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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253 중 45 번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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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정X장동윤, '사마귀' 출연 확정…이영종 작가 뭉쳤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고현정과 장동윤이 2025년 SBS 드라마 ‘사마귀’ 출연을 확정했다. 2025년 방송 예정 SBS 새 드라마 ‘사마귀’(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기획 스튜디오S/제작 메리크리스마스, 메가몬스터)는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사마귀’는 동명의 프랑스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런 가운데 7월 23일 ‘사마귀’를 이끌어 갈 두 주인공이 공개됐다. 바로 이름만 들어도 압도적인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배우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이다. 먼저 고현정은 극 중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마로 등장한다. 고현정은 특유의 아우라와 치밀한 연기력으로 고밀도 범죄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청자 심장을 쥐락펴락할 전망이다. 장동윤은 사마귀의 아들이자, 사마귀 모방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드는 경찰로 분한다. 매 작품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장동윤의 색다른 변신이 주목된다. 무엇보다 연쇄살인마 엄마와 경찰 아들의 협력 수사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두 배우가 어떤 열연과 호흡으로 완성할지 기대된다 고현정, 장동윤의 출연과 함께 ‘사마귀’를 절대 놓칠 수 없는 이유는 또 있다. 그야말로 ‘드림팀’이라고 불릴 만큼 막강한 제작진의 만남이다. 영화 ‘밀애’, ‘발레교습소’, ‘화차’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변영주 감독이 ‘사마귀’의 메가폰을 잡는다. 또 ‘검은 집’, ‘그림자 살인’, ‘감기’, 1312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 등 수많은 히트작의 각본을 쓰고 ‘범죄도시2’와 ‘헌트’의 각색을 담당한 이영종 작가가 ‘사마귀’의 대본을 집필한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은 물론 작품성까지 다 잡는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탄생이 기대된다.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변영주 감독, 이영종 작가, 배우 고현정과 장동윤까지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사마귀’ 조합이 완성됐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굴 최고의 기대작 ‘사마귀’는 2025년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前 축구 국대 조원희 "윤세아·박보검 뛰는 거 보고 자괴감 들어"(컬투쇼)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조원희가 러닝을 하며 자괴감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뮤지가 함께했다. 가수 션, 배우 진선규, 윤세아, 전 축구 국가대표 조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션, 진선규, 윤세아, 조원희는 러닝 크루인 '언노운크루'로 활동 중이다. 션은 "크루 이름을 짓기로 했는데 이름을 짓지 못한지 2년이 흘렀다. 그래서 이름을 '언노운'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입 조건은 특별히 없고, 추방당한 적도 없다. 뛰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며 "유니폼과 신발, 스마트워치 등을 제가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선규는 팬에게 줄 선물로 남성용 꼭지 가리개를 뽑아 웃음을 안겼다. 션은 "러너들한테 필수템"이라며 "마라톤 하프까지는 괜찮은데 풀 코스는 실제로 쓸려서 피가 날 수 있다"고 꼭지 가리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2020년부터 매년 광복절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815런' 행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션은 모은 기부금으로 독립유공자의 집을 짓기로 했고, 4년간 39억 원이 모금됐으며 집 17채를 선물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조원희는 "저희가 기본적으로 달리는 페이스보다 빠르게 달렸다. 축구선수라고 해서 다 잘 뛰는 건 아니다. 세아 누나가 그렇게 빠르게 달려 완주할 거라고 생각 못했다. 자괴감이 들 정도였다"며 윤세아의 달리기 실력을 칭찬했다. 또 다른 크루 멤버인 박보검에 대해 "박보검은 뛰면서 사진도 찍고 메시지도 보낸다. 그걸 보고 멘탈이 나가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 K리그, AFC와 '안전 및 보안 담당관 워크샵'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2일 아시아축구연맹(AFC)과 함께 '2024 AFC-K리그 안전 및 보안 담당관 워크샵'을 개최했다. K리그는 지난 시즌 유료 관중 집계 후 첫 300만 관중 돌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승강제 도입 이후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매 경기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K리그 경기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해진 시점인 만큼, 이번 워크샵은 구단 안전 담당관의 홈경기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샵에는 각 구단 안전 담당관 36명이 참석했고, 강사로는 AFC의 안전, 보안 담당관 산제이 쿠마르가 나섰다. 산제이 쿠마르는 AFC에서 주요 안전 정책 및 지침 관련 자문을 맡고 있으며, 이번 워크샵에서 ▲AFC의 주요 안전 정책, ▲경기장에서 안전 및 보안 담당관의 역할, ▲난폭 행위 및 테러 위험 등으로부터 관중을 안전하게 지키는 보안 운영, ▲관중 통제 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가 끝난 뒤 산제이 쿠마르는 K리그 구단 안전 담당관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모든 워크샵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샵에 참석한 광주FC 경영사업팀 김형수 프로는 "홈경기 운영 시 선수와 관중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특히 경기장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소노, 'NBA 출신' 센터 자넬 스톡스 영입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양 소노가 2번째 외국선수를 영입하며, 2024-2025시즌 외국선수 구성을 마쳤다. 소노 구단은 23일 "NBA와 CBA에서 활약한 센터 자넬 스톡스(30)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소노는 NBA 출신 센터 앨런 윌리엄스(31)의 영입에 이어 스톡스까지 합류시키며 골밑을 한층 더 강화했다. 스톡스는 2013 U-19 세계선수권 미국대표팀으로 뛰면서 경기당 7.2득점, 4.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또 테네시대학 3학년 때 경기당 15.1득점, 10.6리바운드를 기록하여 NCAA 토너먼트에서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이를 인정받아 2014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5순위 지명을 받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데뷔 후 마이애미 히트, 덴버 너게츠까지 총 28경기에 출전했다. 2016년에는 201cm, 115kg의 우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페인트존을 장악하며 2016 NBA G리그에서 활약, 2016 NBA G리그 수비 베스트 5, 올스타 선정, 정규리그 및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 이후 스톡스는 중국 CBA에 진출해 2017~2018시즌 저장 골든 불스 소속으로 28경기에 평균 33분을 출전해 경기당 25득점, 14리바운드 2.7어시스트 기록했고, 특히 필드골은 57%의 성공률을 보여줬다. 2019~2020시즌에는 CBA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에서 뛰면서 19경기 동안 평균 22.9득점, 11.4리바운드, 2.3어시스트와 함께 필드골 61.7%의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수준 높은 플레이를 펼쳤다. 스톡스는 2019~2020시즌 종료 후 재계약 요청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영화 사업을 위해 리그를 떠났고, 최근 복귀를 암시하자 CBA의 많은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결국 이전부터 관심을 보여줬던 김승기 감독이 이끌고 있는 고양 소노를 최종 행선지로 결정했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서머리그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로 불러들여 테스트와 인터뷰를 거친 결과 테크닉과 볼 핸들링에서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았다"며 "이전 기량만 회복하면 포스트 플레이는 물론 가드와의 호흡에서도 큰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기대한다"고 영입 이유를 말했다. 스톡스는 "한동네에서 농구하며 자랐던 디드릭 로슨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고, 먼저 믿음과 기회를 준 것에 감동했다"며 "코트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팬이 즐거운 농구를 하겠다"고 KBL 입성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LG의 새로운 47번' 김윤식,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아쉬움은 제대하고 갚겠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의 아픈 손가락 김윤식이 군복무를 시작한다. LG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김윤식이 22일부터 1년 9개월 간의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건강히 재정비 시간을 보내고 어느 때보다 밝은 모습으로 돌아올 김윤식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윤식도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윤식은 "매 순간마다 많은 사랑과 응원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라면서 "너무 아픈 모습만 보여드리고 가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분들과 함께 우승이라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다"라면서 "1년 9개월 동안 잠시 떨어져 지내지만, 멀리서나마 LG와 저희 형들이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시즌 도중에 (팀을) 나가게 되어 아쉽고 죄송한 마음뿐이다. 이 아쉬움은 제대하고 나서 조금씩 갚아나갈 수 있도록 몸 잘 만들어 건강히 다녀오겠다"고 답했다. <@1>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3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김윤식은 LG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좌완 선발투수다. 2020년과 2021년 중간 계투 생활을 거쳐 2022년 선발투수로 전업, 8승 5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47번'을 등에 단 선수이기도 하다. 이전 47번의 주인은 '야생마' 이상훈이다. 현역 시절 이상훈은 47번을 좌완 에이스의 상징으로 만들었다. 2018년 이상훈이 LG 코치직을 사퇴하며 47번은 비공식 영구결번 상태가 됐고, 김윤식이 2023년 시즌을 앞두고 구단에 요청해 LG의 새로운 47번으로 다시 태어났다. 등번호 덕분일까. 김윤식은 2023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5.2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의 영광을 안았다. 이 승리로 김윤식은 LG 소속으로 무려 7677일 만에 한국시리즈 선발승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1994년 만 23세 7개월 12일의 나이로 선발승을 기록한 이상훈을 제치고 만 23세 7개월 8일로 구단 최연소 한국시리즈 선발승 투수가 됐다. 김윤식의 호투에 힘입어 LG는 5차전에서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부상에 시달리며 정상적으로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첫 등판인 지난 4월 26일 KIA 타이거즈전 3이닝 7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 기록했고, 이후 1군에서 자취를 감췄다. 팔꿈치 부상이 악화됐고, 결국 5월 초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 김윤식은 군복무와 더불어 재활을 병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美 매체 "한국, 2024 파리 올림픽서 금메달 5개 등 17개 메달 획득" 전망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메달 5개를 포팜해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3일(한국시각) 2024 파리 올림픽 각 종목별 메달 전망을 발표했다. SI는 한국 선수단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메달 종목으로는 양궁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배드민턴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을 꼽았다. 은메달 예상 종목은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 여자복식 백하나-이소희,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탁구 남자 단체전, 역도 여자 81Kg이상급 박혜정이었다. 양궁 남자 개인전 김우진, 복싱 여자 60Kg급 오연지,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유도 남자 66Kg급 안바울, 여자 57Kg급 허미미, 태권도 남자 80Kg급 서건우, 여자 67Kg이상급 이다빈은 동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이상, 종합순위 15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오타니, 첫 타석 볼넷 출루→이후 3타수 무안타…타율 0.313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안타 추가에 실패하며 연속 안타 행진을 6경기로 마감했다. 오타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로 오타니의 시즌 성적은 383타수 120안타 타율 0.313 OPS(출루율+장타율) 1.033가 됐다. 타율은 전날 0.315에서 소폭 하락했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다. 오타니는 1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7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했지만 침묵했다. 첫 타석은 훌륭한 선구안을 자랑했다. 1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오타니는 상대 선발 블레이크 스넬과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첫 3구에서 1-2 카운트에 몰렸지만 4구째 볼을 골라냈고, 5구 파울을 만들며 끈질기게 스넬을 물고 늘어졌다. 이어 2구 연속 볼에 방망이를 참아내며 1루에 출루했다. 이후 두 타석은 범타에 그쳤다. 3회 주자 없는 1사에서 오타니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첫 타자로 나서 1루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네 번째 타석에서 절호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양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8회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선두타자 2루타를 치고 나갔다. 무사 2루에서 오타니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오타니는 초구부터 스윙을 가져가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제대로 된 컨택을 만들지 못하며 4구 만에 물러났다. 한편 경기는 3-2로 다저스가 승리를 챙겼다. 계속된 8회 2사 1, 3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결승 중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다저스는 60승 41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샌프란시스코는 48승 53패로 NL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다저스 선발투수 리버 라이언은 5.1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4번째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다니엘 허드슨이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선 에르난데스가 결승타 포함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스넬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역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에릭 밀러가 0.2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백웅기 인도 양궁 감독, 파리서 감독직 제외 통보 받아…"형편없고 성급한 행정"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백웅기 인도 양궁 대표팀 감독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감독직에서 제외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인디안 익스프레스 등의 인도 매체는 23일(한국시각) "백웅기 양궁 감독은 파리 올림픽 출전이 거부됐다. 백웅기 감독은 이에 대해 격노했으며, 오는 8월 30일 계약이 만료되면 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선수와 감독이 올림픽 경기장 및 선수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AD(Accreditation) 카드'가 필요하다. 인도올림픽위원회(IOA)는 백웅기 감독에게 AD카드를 지급하지 않았고,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라고 지시했다. 백웅기 감독은 "형편없고 성급한 행정"이라면서 "결정적 순간에 올림픽 감독직에서 물러났다"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저는 (인도 궁수들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게 하기 위해 2년 동안 훈련시켰다. 하지만 IOA의 형편없고 성급한 행정으로 인해 외국인 코치들이 배제됐다"면서 "왜 한국인 감독을 임명하기 위해 돈을 투자했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백웅기 감독은 인도와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인도 양궁 대표팀 코치진에는 4장의 AD카드가 배정됐고, 백웅기 감독은 5번째 순번으로 지명되어 파리에서 짐을 싸게 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백웅기 감독이 제외 후 물리치료사가 인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해당 물리치료사는 협회 사무총장과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웅기 감독은 한국에서 2024 아테네 올림픽 여자 대표팀 코치,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하며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정규리그 MVP' 女 핸드볼 우빛나 "보란 듯이 예선 통과할 것"…제 2의 우생순 예고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우빛나(서울시청, 센터백/레프트백)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무조건 예선을 통과하겠다는 포부를 남겼다. 이번 올림픽 예선에서 모두 유럽 강호와 예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기에 1승도 거두기 어렵다는 전망이 많다. 이에 우빛나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으니까 다 같이 미쳐서 보란 듯이 예선 통과하고 돌아오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녀는 "그러기 위해서는 첫 경기 독일을 이기는 게 관건"이라며 "첫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면 그다음 경기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예선 통과가 1차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유럽 선수들을 경험한 우빛나는 "피지컬적으로 너무 강하고, 힘도 세고 해서 일대일 돌파할 때 못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며 "힘과 피지컬이 뒤지기 때문에 스피드와 속공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공략법을 설명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를 꼽는다면 단연 우빛나다. 이미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데뷔전이라 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와 경기에서 11골을 넣어 경기 MVP에 선정됐다. 유럽 선수라고 주눅이 들지 않고 당당하게 부딪히는 스타일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19-2020시즌 47골을 넣어 신인상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실업 무대에 뛰어든 우빛나는 2년 차에 128골, 3년 차에 139골 등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했다. 2022-2023시즌 주춤했지만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골잡이로 등극했다. 저돌적인 돌파가 강점인 우빛나는 180골로 득점 1위에 올랐고, 9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해 서울시청을 정규리그 3위에 올려놓으며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기대도 되고,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해 감정이 복잡하다"는 우빛나는 지난 시즌 득점왕 경쟁을 펼친 강경민(SK슈가글라이더즈)과의 콤비 플레이를 기대하라며 "항상 운동할 때마다 어떻게 저렇게 하지 싶을 정도로 배울 점이 많은 언니의 지시에 따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처음 볼 때는 생소하겠지만, 자꾸 보면 핸드볼도 축구만큼 엄청 재미있다"며 "늦은 저녁에 경기가 있지만, 꼭 함께 응원해 주시면 그 응원에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국민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5일 독일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금빛 사냥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박현경·이예원,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선두 경쟁…윤이나 3위 추격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 일정이 끝난 가운데, 박현경과 이예원의 투톱 활약이 단연 돋보이고 있다. 이 둘은 상반기에만 나란히 시즌 3승을 달성하며 투어의 흥행을 견인했다. 시즌 초반에는 이예원의 독주가 매서웠다. 지난해 KLPGA 투어 3관왕(위메이드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과 '위믹스 챔피언십' 최종 우승까지 싹쓸이했던 이예원은 올 시즌 개막 석 달 만에 일찌감치 3승을 달성하며 또 한 번의 대세 질주를 예고했다. 이예원의 독주에 제동을 건 주인공은 박현경이었다. 지난 5월에 열린 '2024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이예원을 꺾고 시즌 첫 승을 달성한 박현경은 약 한 달 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과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에서 2주 연속 연장전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박현경은 현재 KLPGA 투어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상금 순위,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돌아온 윤이나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1년이 넘는 공백이 무색하게 14개 대회에서 7번의 톱10을 기록했으며 이 중 준우승만 3번이다. 또한 평균 버디 1위, 평균 타수 2위, 그린 적중률 2위, 톱10 피니시율 2위 등 각종 기록 부문에서 선두권을 차지하며 날카로운 샷 감각을 발휘하고 있다. 윤이나는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3위,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4위로 하반기 박현경과 이예원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가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박지영, 생애 첫 승을 달성한 김재희와 노승희, 통산 2승을 달성한 고지우, 이가영, 황유민, 3번의 준우승을 기록 중인 전예성 등 하반기 더욱 치열해질 상위권 선수들의 순위 경쟁이 기대된다. 현재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에서는 총 3114점을 누적한 박현경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예원(2603점), 윤이나(2228점), 노승희(2102점), 박지영(2020점)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위믹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배분하여 지급하고, 여기에 톱10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배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즌 종료 후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상위 60위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가 수여되며, 이 중 상위 24명에게는 진정한 챔피언을 가릴 최후의 승부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의 총 상금은 100만 위믹스 규모이다. 올해 위믹스 챔피언십은 11월 16일과 17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줄여주는 비서들' 승무원을 꿈꾸던 그녀가 몸무게 세 자릿수 고도비만이 된 사연은?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오늘(23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에서는 MC 효정의 동갑내기 친구이자 프로그램 최초 20대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된다. ‘줄여주는 비서들’은 다이어트 전문 연예인 비서단과 함께 다이어트 실패 원인과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주는 의뢰인 맞춤 다이어트 솔루션 프로그램. 의뢰인은 리즈 시절 날씬한 몸매와 러블리한 외모의 소유자로서 꾸준히 승무원 취업에 도전. 그러나 계속되는 취업 실패에 술로 스트레스를 푸는 날들이 늘어가며 살도 쪘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한다. 폭음과 폭식을 반복한 의뢰인은 결국 몸무게 세 자릿수를 훌쩍 넘겼고 지금은 승무원의 꿈을 포기했다고. 그 대신 다른 목표가 생겼다는데. 바로 결혼 2년 차의 행복한 신혼 생활 중인 그녀에게 건강한 2세를 얻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긴 것. 하지만 비만으로 생긴 당뇨와 고혈압 등 최악의 건강 상태로 임신이 어려운 상태가 되었고 임신을 위해서는 건강 회복을 위한 다이어트가 절실하다며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솔직하게 밝힌다.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앞서 살이 찐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비서단은 의뢰인의 일상을 관찰한다. 먹방 크리에이터를 능가하는 의뢰인의 모습에 모두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회사 출근과 동시에 뇌를 깨우겠다며 ‘네 입 컷’ 큰 뚜껑 라면 먹방을 시작한 그녀는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을 좋아한다며 믿기 힘든 속도로 라면을 해치우는데. 이 모습을 본 MC 장성규는 “보통 한입에 저만큼 드시는 거예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서 즉석밥까지 말아 먹으며 엄청난 먹방 스킬을 선보이는 의뢰인. 그녀의 탕수육 먹방에 김성은은 부먹이냐 찍먹이냐 물었고 가리지 않는다는 의뢰인의 대답에 MC 장성규는 “음식계의 간디”라고 칭하며 “(먹방을) 보면서 힘이 나는 것은 처음”이라며 동생 같은 의뢰인에게 무한 애정을 표한다. 하지만 웃음이 넘쳤던 스튜디오 분위기도 잠시, 의뢰인의 현재 몸 상태를 측정한 결과 역대급 내장 지방 수치가 나와 모두가 충격에 휩싸인다. 비서단은 “처음 보는 숫자”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어 20대 나이의 건강 상태라고는 볼 수 없는 충격적인 건강 검진 결과가 공개되고 MC 장성규는 “영상을 보며 웃고 했던 시간이 죄송스러워지는 컨디션”이라며 우려를 표한다. 넘쳐흐르는 긍정 에너지로 MC들의 역대급 응원을 받은 의뢰인은 과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개월간의 건강한 다이어트의 결과는 오늘(23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세종스포츠토토 선수단 만나 의견 수렴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7월 세종스포츠토토 선수단을 방문해 여자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키고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수협 강가애 부회장은 "한국 여자축구가 현재 큰 위기다. 여자 축구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갈수록 유소년 선수들이 줄어드는 것도 큰 문제다. 당장 고등학교 팀만해도 12개에 불과하다. 이는 정말 큰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가애 부회장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선수들 모두가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심각한 위기 상황임을 느껴야 한다. 고등학교나 대학교 팀에 골키퍼 코치가 없는 팀들도 많다. 이에 여자 선수협에서는 GK 클리닉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자 한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선수들도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현재 여자축구는 심각한 선수 수급문제에 직면해있다. 특히 12세 이하 초등부 선수의 경우 291명에 불과하다. 각 지역에 겨우 한 팀 정도만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갈수록 어린 친구들이 축구와 멀어지고 있다. 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저출산으로 인해 유소년 숫자도 줄어드는 가운데 축구가 더욱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가애 부회장은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 여자축구가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해선 선수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도와줬으면 좋겠다. 세종 스포츠토토 선수들도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수협은 여자축구 클럽대회 진행 상황을 세종 선수단에 설명하고, 창녕에서 열릴 전국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때 불편함을 줄일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여자 선수들이 필요한 점을 듣고 개선하기 위해 올해도 전국을 누비고 있다. 나아가 현재 여자축구가 위기임을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다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여자 선수협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탑건 매버릭 인 콘서트' 월드투어, 10월 서울 공연으로 찾아온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30년 만의 속편으로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탑건 매버릭'이 필름콘서트로 10월 5일 한국을 찾는다.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이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된 후 팀원들과 함께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2022년 한국 개봉 당시 823만 관객을 동원하며 사랑을 받았다. 영화의 감동을 이어가는 필름 콘서트 '탑건 매버릭 인 콘서트'가 9월 27일 영국 로얄 알버트홀에서 첫 공연된다. 이어 서울 공연은 10월 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10월 11일부터는 타이완,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투어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탑건 매버릭'은 한스 짐머, 레이디 가가, 해롤드 폴트마이어, 론 발프의 음악으로 2023년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음향상을 수상했다. '탑건 매버릭 인 콘서트'에서는 한스 짐머의 웅장한 음악과 박진감 넘치는 음향 사운드를 대형 스크린과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 '다나 오픈 1타 차 준우승' 유해란, 세계랭킹 20위 도약…韓 선수 중 4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해란이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유해란은 23일(한국시각) 발표횐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3.73점을 획득, 2계단 상승한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나 오픈에서 1타 차로 우승을 놓쳤다. 유해란은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 차네티 완나센(태국, 20언더파 264타)에 1타가 모자란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023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약한 유해란은 지난해 10월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올렸고 그해 신인왕까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2승이자 시즌 첫 승을 노렸지만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고진영이 3위를 지킨 가운데 양희영이 1계단 상승한 4위가 됐다. 김효주도 13위를 유지했다. 최상위권은 변동이 없다. 넬리 코다가 1위, 릴리아 부(이상 미국)가 2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디 오픈 공동 7위' 임성재, 세계랭킹 6계단 상승한 18위…김주형 20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임성재가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리며 앞으로 대회를 기대케 했다. PGA 투어는 23일(이하) 남자골프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여기서 임성재는 24위에서 6계단 올라선 18위로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22일 종료된 제152회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스코티 셰플러(미국), 욘 람(스페인)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에 출전하는 김주형과 안병훈의 랭킹도 공개됐다. 김주형은 3단계 하락한 20위, 안병훈은 이전과 같이 32위를 유지했다. 올림픽 참가 자격 획득은 IGF(International Golf Federation)의 남녀 월드랭킹에 기반한 올림픽골프랭킹에 따라 결정됐다. 디 오픈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김시우는 랭킹 50위, 김성현은 124위를 기록했다. 셰플러가 1위를 지킨 가운데 디 오픈 우승자 잰더 쇼플리(미국)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밀어내고 2위에 등극했다. 한편 올림픽 골프는 르골프 내셔널의 2024 올림픽 코스(기존 명칭 알바트로스 코스)에서 열린다. 남자부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여자부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올림픽 골프 경기는 4라운드 개인전만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하며, 동점일 경우 메달 결정을 위해 별도의 연장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효린, '워터밤' 찢었다…독보적 건강美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아티스트 효린이 ‘워터퀸’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20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워터밤 대구 2024’가 개최된 가운데, ‘여름 대표 아이콘’ 효린이 시원한 퍼포먼스로 무더위를 날려버렸다. 이날 스페셜하게 씨스타19로 무대에 선 효린은 화끈한 스타일링으로 물 만난 ‘서머퀸’의 자태를 한껏 뽐냈다. 등장과 동시에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한 효린은 멤버 보라와 함께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관객들과 하나가 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강인한 에너지와 함께 효린은 ‘NO MORE’(노 모어), ‘SAUCY’(사우시), ‘Ma Boy’(마 보이), ‘Loving U’(러빙 유), ‘Touch my body’(터치 마이 보디) 등 무대로 관객을 자신만의 ‘음악 섬’으로 이끌었다. 무더위도 막지 못한 쿨한 매력과 열정 가득한 무대에 관객은 열광적으로 앙코르를 요청, 이에 효린은 ‘Touch my body’를 다시 한번 선보이는 등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현장을 압도했다. 앞서 ‘워터밤 대구 2022’에 솔로 아티스트로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몰고 왔던 효린은 올해 씨스타19로 재출격, 한층 강렬해진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효린은 씨스타 보라와 8월 발매되는 신곡 ‘Wait’(웨잇)의 후렴구를 짧게 공개, 관객의 환호를 받으며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신곡 안무 스포부터 막강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까지, ‘워터밤 대구 2024’를 떼창과 낭만으로 가득 채운 효린은 8월 12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Wait’을 발매한다. 신곡 ‘Wait’은 자신을 억누르던 것들을 벗어던지고 더 자유롭게 날고 싶은 소망을 담아냈으며, 효린의 한계 없는 음악 도전을 엿볼 수 있다. 효린이 신곡 ‘Wait’으로 일으킬 파도에 기대가 모이는 한편, 컴백에 앞서 효린은 27일 ‘케이콘 LA 2024’에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이형택 "아들, '묻지마 폭행' 당한 후 母 말고 나한테 전화, 보이스피싱이더라"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형택이 아들과 아찔했던 일화를 밝혔다. 22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홍성흔 부부와 만난 이형택-이수안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1> 이날 홍성흔은 아이들과 교류에 대해 "아내를 도와주고 싶고, 가족과 함께 합류하고 싶은데 떨어져 있는 시간도 많고 공백시간이 많다 보니까 합류하라고 하면 이미 엄마 쪽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그러다 보니 '방해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형택 역시 "운동할 때 떨어져 있었고, 가끔 보면 좋아했다. 지금은 가끔 봐도 뭐 보는 둥, 마는 둥 하다. 들어오면 어떨 땐 인사도 없다"며 "엄마를 먼저 많이 찾고, 그러다 보니까 엄마가 편한가 싶어서 내가 그 사이에 끼어들려고 하지 않았다"고 공감했다. 이와 함께 이형택은 "내가 다리 수술하고 나서 장례식장에 있는데 아들한테 카톡이 왔다. '웬일로?' 싶어서 전화를 받았다. 근데 아들이 막 울면서 '아빠 나 다리 부러졌어'라고 하더라"며 "'다리가 왜?'라고 했더니 '지나가던 아저씨가 다리 쳐서 부러졌어'라고 해서 '거기 어디야!' 했더니 지금 병원으로 간다면서 횡설수설하더라"고 일화를 밝혔다. 이어 "'너 엄마랑 통화했어?'라고 하니까 '아니'라고 하더라. 다리가 부러졌는데 나한테 먼저 전화를 했다고? 원래 무조건 엄마를 찾는다. 약간 느낌이 이상했다. 왜 엄마를 안 찾고 나를 찾지 싶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보이스피싱이었던 것"이라고 허탈한 웃음을 보였다. 이를 들은 홍성흔은 "얼마나 아들과 교류가 없었으면 아들 목소리도 몰라"라고 타박했다. 이에 이형택은 "울면서 말해서 그렇다. 너도 조심해라. 너도 그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수안은 "이 얘기를 저한테 하길래 '그거 보이스피싱이잖아' 하니까 '아니야!'라고 하더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국민가수' 김영흠, 브아걸 제아와 한솥밥…아우라엔터 전속계약 [공식]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김영흠이 아우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아우라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뛰어난 음악성과 독보적인 레트로 감성을 가진 김영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1년 '그립다'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김영흠은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2020', TV CHOSUN '국민가수'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 KBS2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보이스 오브 코리아 2020'에서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르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국민가수' 출연 당시에는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비와 당신의 이야기', '가시나무' 등의 노래를 선보이며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또한 '불후의 명곡' 박세리 편에서는 '비와 당신'을 열창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국민가수 컴필레이션 앨범 '렛츠 댄스 위드 미'(Let's Dance with Me)를 발매했다. 아우라엔터테인먼트와 새출발에 나선 김영흠은 25일 정오 신곡 '오렌지 꽃'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우라엔터테인먼트에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와 이수호가 소속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배윤정, 11세 연하와 재혼→42세 임신 "나 혼자만 변해서 억울해"(4인용 식탁)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배윤정이 재혼과 출산 이야기를 전한다. 22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케이팝 대표 안무가 배윤정이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배윤정은 집으로 가수 조갑경과 나르샤,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홍현희 남편'인 제이쓴을 초대해 자유부인 파티를 개최한다. 배윤정은 2000년대를 풍미한 가수 비, 이효리, 박진영 등의 댄서로 활동했지만 댄서팀의 운영난을 이기지 못해 안무가의 길을 선택한 사연을 밝힌다. 이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 티아라의 '보핍보핍' '고양이 춤', EXID의 '위아래' 춤 등을 탄생시키며 2세대 걸그룹 안무 흥행을 이끈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한다. 이어 배윤정은 11세 연하 축구 감독 서경환과 재혼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당시 재혼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자신에게 용기를 줬던 친오빠에 대한 애틋한 속내를 고백한다. 또한 42세에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늦깎이 엄마가 된 배윤정은 "남편은 아무것도 변한 게 없는데 나 혼자만 변해 억울했다. 일도 못하고 몸도 변해 너무 우울했다. 당시 '스우파'를 너무 재밌게 보다가 방송이 끝나고 현실 속 내 모습을 보니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산 이후 겪은 산후우울증에 대해 털어놓는다. 함께 눈물 흘리며 육아를 도와준 친정어머니의 사랑으로 산후우울증을 이겨낼 수 있었던 사연을 전한다. 또한 기혼자라는 공통점을 가진 네 사람은 솔직하고 화끈한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 현실 100%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 특히 제이쓴은 아들 준범이를 낳고 산후관리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힌다. 가수 홍서범과 31년 차 잉꼬부부로 알려진 조갑경은 지난 5월 돌아가신 시어머니에 대한 소회와 함께 남편 홍서범의 지극한 효심을 엿보았던 일화를 밝힌다. 조갑경은 "어머님이 돌아가시기 전, 약 1년 간 요양병원에 계셨다. 남편 홍서범이 2~3일에 한 번씩 찾아뵀다. 하루 30번, 50번 오는 시어머니 전화에 빠짐없이 사랑한다는 표현도 아끼지 않더라"며 효자 홍서범의 면모를 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대한체육회,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 오픈데이' 성료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7월 21일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사전훈련캠프 및 급식지원센터 기능을 수행하는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의 오픈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대한민국 선수단장,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최재철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 이일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등 대한체육회와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퐁텐블로시청·관광청 및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 프랑스국가대표선수촌(INSEP)을 비롯한 현지기관과 국내외 취재진 등 100여 명이 자리하여, 플랫폼의 성공적인 운영과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오픈데이는 식전행사로 선수단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이기흥 회장은 선수단 남·여 기수(육상 우상혁·수영 김서영), 주장(펜싱 구본길·배드민턴 김소영) 및 총감독(배드민턴 김학균)을 발표하며 선수단에 대한 격려를 당부하였다. 또한 선수들은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플랫폼의 원활한 훈련 여건 등 대회 개막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본식에서는 이기흥 회장의 환영사, 최재철 대사·줄리앙 공다르 퐁텐블로시장·브라웅 자비에 CNSD 참모장의 축사와 프랑스 어린이들의 태권도 품새·격파 시범, 테이프 커팅식, 선수단 훈련격려와 한식 오찬 등을 진행하여 선수단 선전과 한국-프랑스 양국의 우호 증진을 기원하였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오픈데이 행사를 기반으로 퐁텐블로시·CNSD 등 현지 관계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수단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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