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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45 of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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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 아너' 김명민, 죽은 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서늘한 복수가 시작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모두를 압도하는 김명민의 절대적 카리스마가 제대로 빛을 발한다. 8월 12일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작품 속 김강헌 캐릭터로 완벽히 변신할 김명민의 믿고 보는 열연이 예고되어 열띤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극 중 김강헌(김명민 분)은 냉철하리만큼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무소불위의 권력자로 한 도시를 쥐고 흔드는 부와 힘을 가졌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법도 개의치 않고 무자비하게 해내지만 그에 대한 책임 역시 기꺼이 감수해 내는 거물이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둘째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그의 내면 속 또 다른 얼굴이 고개를 내민다. 한없이 차가운 줄로만 알았던 김강헌의 마음을 끓어오르게 한 부성애가 드러나는 것. 자식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고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한층 더 집요해질 그의 진실 추적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강헌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압도적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김강헌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과 눈빛만으로도 상대의 고개를 숙이게 만드는 남다른 포스가 고스란히 느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김강헌 캐릭터의 외적인 무게감을 표현하기 위해 6kg을 증량했다고 밝힌 김명민은 “전체적인 부분에서 남을 압도하는 기운이 다른 역할보다 중요하단 생각을 했다. 클래식하면서도 외적으로 보이는 카리스마에 신경을 썼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똑같은 아버지로서보다는 김강헌으로서 슬퍼하고, 절망하고, 괴로워하는 세상 끝의 아픔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캐릭터를 더욱 완벽하게 그려내기 위한 노력 역시 멈추지 않았다고. “무엇이 '김강헌다운 걸까?'라는 고민을 계속해서 했다”고 전한 만큼 더욱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줄 김명민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김명민의 치열한 부성애와 서늘한 복수로 완성될 치밀한 서스펜스 드라마 ‘유어 아너’는 오는 8월 12일(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2024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양궁대회, 21일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양궁대회'가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양궁협회가 주관으로 21일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양궁대회는 초등학생 5인 1팀으로 구성되고, 대한양궁협회에 등록된 학생선수 1명과 일반 학생 4명이 팀을 이뤄 46개 팀(230명/5인 1팀)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2022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종목별 공모를 통해 양궁 종목이 선정됐고, 그 해 11월 첫 대회를 진행했다. 2022년 첫 대회는 강남대학교 목양관(실내)에서 30개 팀(120명/4인 1팀)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 두 번째 대회는 원주양궁장(실외)에서 34개 팀(102명/3인 1팀)으로 열렸다. 대회 및 여러가지 이벤트를 통해 양궁이라는 종목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습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생선수와 일반 학생의 팀 구성을 통해 선수들간 팀워크를 느끼고 팀 화합을 도모하는 등,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성공적인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양궁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작년과 다르게 중학생이 대상이 아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반학생 4명에 선수학생 1명이 포함돼 있어 정식 양궁 경기방식을 차용하되, 일반 학생 수준에 맞춰 7m로 거리 조정 진행한다. 2023년까지는 실제 리커브활로 과녁을향해 발사했다면, 2024년은 학교스포츠클럽용 장비로 히트&미스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2024년부터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초등 양궁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참가자 절반 이상이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양궁대회에 참가해 양궁이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대회 이외에도 '리커브활 체험', '밸크로활 체험',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체험 및 교육', '스피드터치', '드랍스틱'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다양한 경험을 제공 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美 매체 "SF, 이정후 부재로 정체성 확립 어려워"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바쁜 이적시장을 보낸 것에 비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성적은 아쉬움이 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의 전반기를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 담당 기자 앤드류 배걸리는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아 정체성 없는 이 팀을 평가한다"는 글을 작성했다. 배걸리는 "투수의 팀도 아니었고, 수비적인 팀도, 고득점 팀도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로테이션에 문제가 생겼다. 로건 웹과 조던 힉스, 카일 해리슨이 분전했지만, 영입생 블레이크 스넬이 전반기 내내 부진한 점이 아쉬웠다. 배걸리는 "샌프란시스코의 경기 당 평균 득점은 4.4점으로, 이는 리그 평균 4.4점과 같은 기록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저득점 이유는 홈런 부족이다. 샌프란시스코에 올 시즌 최다 홈런 타자인 신인 앨리엇 라모스(14개)가 아니었다면 홈런 타자도 없다"고 지적했다. 다음으로 지적된 건 이정후의 공백이었다. 배걸리는 "리드오프이자 전 KBO리그 스타였던 이정후를 37경기 만에 어깨 탈구로 잃은 후 자이언츠는 공격 정체성을 확립하기 어려웠을 것이다"라며 "너무 많은 경기에서 타선은 상대 선발 투수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승리한 경기들 역시도 경기 후반 역전한 것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정후의 부상 이탈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2024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66억 원) 대형 계약을 맺은 이정후는 팀의 리드오프를 책임졌다. 이정후는 올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기대받고 있었으나, 지난 5월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경기 중 부상을 입었다. 부상을 입은 이정후는 수술까지 받게 되면서 사실상 이번 시즌 안에 돌아오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배걸리는 팀의 긍정적인 면도 설명했다. 배걸리는 "샌프란시스코는 회복력을 가진 팀"이라며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8번의 홈 끝내기 승리를 거뒀고, 7회 이후 샌프란시스코보다 많은 득점을 올린 팀은 뉴욕 메츠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배걸리는 "이건 지속 가능한 방법이 아니다. 이런 승리를 반복하는 건 정신적, 육체적으로 부담된다. 야구는 후반부 승부처를 기대할 수 없다. 매일 일관되고 예상 가능한 요소들이 있는 게 좋다"면서 극적인 역전승에 의존할 수 없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는 47승 5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그치고 있다. 5할 승률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구 우승 가능성도 낮다. 선두 LA 다저스와 승차는 9경기에 달한다. 와일드카드로 가을야구를 노려야 하는데, 그 역시 녹록지는 않다. 와일드카드 3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현재 3위 뉴욕 메츠에는 3경기나 뒤진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이동은, 장기호 리메이크 프로젝트 '그대와 단 둘이서' 오늘(17일) 발표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이동은의 ‘그대와 단 둘이서’가 오늘(17일) 공개된다. 장기호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KiO's Chagall Town’ 시리즈 신곡, 이동은의 ‘그대와 단 둘이서’ 음원이 17일 정오 음악플랫폼에서 공개된다. 1987년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3집 수록곡 ‘그대와 단 둘이서’는 장기호(KiO)가 해군 홍보단 시절 작곡 공부를 하면서 연습곡으로 만든 노래다. 제대 후 김현식과 팀을 결성해 첫 선을 보인 후 오랜 기간 국내 가요팬들로부터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 2018년 진보(JINBO)와 박재범(Jay Park), 올해 초 미국 싱어송라이터 알트 블룸(Alt Bloom)이 리메이크 해 새로운 음악적 생명을 불어 넣어 호평을 받았다. 장기호는 ‘샤갈 타운’ 시리즈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과거 작품들을 새로이 재해석 한 일련의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유튜브에서 ‘그대와 단 둘이서’ 영상을 검색하던 중 우연히 포커스(4CUS)라는 4인 남성의 리메이크를 듣고 눈 여겨 보았다. 4명의 남자 포크 싱어는 박학기, 이동은, 박승화, 강인봉이었고 그 중 오랫동안 친분을 맺어온 이동은에게 이 곡의 재해석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장기호는 음악 프로듀싱에 있어서 스토리텔링을 중요한 콘셉트로 여긴다. 단순한 두 도막 형식의 곡을 다양한 음악적 장치를 통해 곡의 흐름이 지루하거나 구태의연하지 않도록 음악적 전개에 자신만의 음악 감성을 유감없이 불어넣는다. 이같은 과정을 통해 완성된 이동은의 신곡은 곡의 대중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그동안 공개한 ‘샤갈 타운’의 음악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들려진다. ‘샤갈 타운’ 싱글 시리즈 중 대중적 취향이 잘 성취된 작품으로 완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씨티팝의 부활, 바이닐 리스너들의 증가와 함께 재조명 받고 있는 빛과소금의 연장선에서 장기호의 ‘샤갈 타운’ 프로젝트는 대중음악계에 또 다른 신선한 영향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유 퀴즈 온 더 블럭' 오늘(17일) 염정아, 미스코리아 출신에서 34년 차 배우 되기까지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누구보다 간절하다' 특집이 펼쳐진다. 17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53회에는 '멍 때리기 대회' 10주년 챔피언이 된 권소아 아나운서와 33년 강력계 몽타주 수사 1인자 정창길 형사, 갈비뼈가 앙상하던 사자 '바람이'를 살려낸 청주 동물원 김정호 수의사 그리고 배우 염정아가 출연한다. 멍 때리기 대회 10주년, 2024년 우승자로 전 세계에 멍 때리기를 알린 권소아 아나운서가 '유 퀴즈'를 찾는다. 권소아 아나운서는 멍 때리기 대회 출전한 계기와 함께 우승의 순간을 CNN 등 해외 매체와 함께한 사연을 소개한다. 특히 멍 때리기 대회의 우승자이지만 현생은 번역가, 리포터, 통역사, MC, 기자, 쇼호스트까지 '프로 N잡러'의 삶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이와 함께 한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까지 4개 국어를 모두 섭렵하며 언어의 신이 될 수 있었던 비결과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펼치는 개인기 컬래버레이션도 기대를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33년 강력계 몽타주 수사 1인자 정창길 형사와의 만남도 공개된다. 특히, 최근 모두를 놀라게 했던 故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의 몽타주를 그리게 된 사연과 함께 범인을 꼭 잡고 싶다는 정창길 형사가 직접 분석한 범인의 추가 특징들이 공개된다. 400편이 넘는 몽타주를 그린 정창길 형사가 직접 밝히는 영주 택시 기사 살인 사건과 서울 방화동 살인 청부 사건의 비화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33년의 강력계 형사 생활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과 뿌듯했던 순간까지, 목격자의 기억을 그려낸 정창길 자기님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갈비뼈가 앙상하던 사자 '바람이'를 살려낸 청주 동물원 24년 차 수의사 김정호 자기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김정호 수의사는 햇빛도 안 드는 시멘트 우리에 갇힌 바람이를 구조하게 된 과정을 공개한다. 7년 만에 처음 땅을 밟은 바람이의 기적 같은 힐링 스토리가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또한 웅담 채취용으로 사육되던 곰부터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모인 다양한 동물들을 돌보는 김정호 수의사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 나선다. 넘치는 아우라와 시크함 뒤 소탈함과 쿨한 매력을 가진 '큰 손 언니' 배우 염정아도 만나볼 수 있다. 72년생 쥐띠 동갑인 염정아와 유재석이 '토요대행진' MC와 신인 게스트로 만났던 일화가 공개돼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조인성이 직접 레시피를 전수 받는 등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던 염정아 표 식혜가 '유 퀴즈'에 등장한다고 해 유재석과 조세호의 반응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스코리아로 연예계에 입문한 염정아가 '셀프'로 추천해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게 된 스토리부터 연기, 예능, 요리 못 하는 거 없는 34년 차 완벽한 배우가 되기까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이와 함께 넘치는 흥이 집안 내력이라는 염정아의 깜짝 공연도 예고돼 흥미를 더한다. 또한 정형외과 의사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 유재석과 나눈 사춘기 자녀 공감 이야기까지, 가정과 일터에서 최선을 다하는 엄마 염정아의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탈주', 이틀 연속 1위…누적 143만 돌파 [무비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탈주'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탈주'는 4만6179명이 관람해 누적 14만7593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위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로, 3만2549명이 관람해 누적 42만2696명을 기록했다. 3위는 '인사이드 아웃2'다. 3만663명이 관람해 누적 771만8344명이 됐다. 4위는 '핸섬가이즈'다. 2만3661명이 선택해 누적 137만2356명을 기록했다. 5위는 '하이재킹'으로, 1만3842명이 관람하며 누적 167만738명이 됐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17만2215명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태권도원,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참가자 등 외국 관광객 발길 이어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이하, 태권도문화엑스포)가 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열리며 27개국 3500여 명의 태권도인들과 관계자들이 찾는 가운데, 대회 참가 및 태권도 체험 등을 위해 태권도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에서 온 150명은 품새 수련과 격파, 상설공연 관람 등 태권도를 체험하며 2박 3일 간 태권도원에서 시간을 가졌다. 또한 16일에는 60명의 재미동포 청소년 모국 방문단이 태권도원에서 태권힐링체조 등 태권도 체험을 했다. 특히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참가자 중 500여 명의 외국인들이 태권도원에 머물며 대회 참가를 비롯해 품새 세미나, 겨루기 캠프, 전주 한옥마을·무주 덕유산 향적봉 등 지역 문화탐방을 진행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방문 내외국인을 위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18일부터 한 달간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무주문화원, 한국아트크래프트협회와 함께 레진 아트, 블랑코 오브제, 플루이드 아트 작가 38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등 태권도와 수준 높은 전시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는 내국인들과 함께 많은 외국인이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체험을 즐기는 등 태권도원이 외래 스포츠 관광지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권도원이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관광 중심지로의 명성을 더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등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11세 연하 영림에게 사상초유 '국립현충원 프러포즈' 계획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연못남’으로 시작했지만 열애에 돌입하며 진화 중인 심현섭이 사상 초유 ‘국립현충원 프러포즈’를 준비한다. 그런 가운데 ‘심고모’ 심혜진은 물론, 열혈 시청자들까지 든든한 응원에 나섰다. 22일(월)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의 결혼을 누구보다도 바라 온 ‘심고모’ 심혜진이 여자친구 영림 씨에게 다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심현섭의 속마음을 듣는다. 앞서 심현섭은 ‘울산 왕썸녀’ 영림 씨에게 낭만적인 배 위 프러포즈를 준비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반지 끼워주기에 실패하면서 첫 시도는 물거품이 됐다. 그러나 영림 씨와 열애 100일째를 2주 남겨둔 시점, 심현섭은 다시 한 번 프러포즈를 준비한다고 알렸다. 이에 심혜진은 “네가 잘 되면 나야 당연히 좋지”라면서도 “프러포즈 할 만큼 자신감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심현섭은 넘치는 자신감과 함께 “스페셜한 장소, 국립현충원에서 프러포즈를 하겠다”며 “돌아가신 시부모님들이 ‘허락한다’, ‘안한다’ 말이 없기 때문에 최고의 장소다. 우리 부모님 산소 앞에서 반지를 꺼내겠다”고 공언했다. 누구보다 심현섭의 열애가 잘 되길 바라는 심혜진이었지만, ‘국립현충원 프러포즈’에는 의문을 표했다. 심혜진은 “부모님들이 말씀이 없다는 게,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 진짜 싫으면 장소에 상관없이 (여자친구는) 싫다고 할 것”이라며 냉철한 조언에 나섰다. 한편, 100여번의 소개팅 끝에 ‘울산 왕썸녀’ 영림 씨를 만나, 마침내 ‘국립현충원 프러포즈’ 계획에 이르게 된 심현섭에게는 시청자들의 남다른 응원도 쏟아지고 있다. ‘연못남(연애 못해본 남자)’라는 별명답게 서투르지만 여자친구를 위해 항상 진심인 심현섭에게 시청자들은 “그 여자분을 이번에 꼭 잡아야 한다”, “두 분이 너무 잘 어울린다”, “프러포즈부터 결혼식까지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댓글들을 남겼다. ‘연못남’ 심현섭의 프러포즈 대작전이 이어질 리얼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22일 월요일 오후 10시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두산, 25일 키움전서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 진행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사장 고영섭)가 오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당일 1루 내야 및 1루 외야 출입구로 입장하는 선착순 2000명에 한해 곽빈 옥스포드 피규어를 제공한다. 피규어는 입장권 매수와 관계없이 1인당 1개씩 배부된다. 응원메시지 작성 이벤트도 실시한다. 경기 전 1루 내야 광장에 설치된 배너에 곽빈을 향한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경기 종료 후 해당 선수에게 전달된다. 또한 경기 중에는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 전광판 문자 퀴즈, 클리닝타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 이벤트 우승자와 문자 이벤트 선정 1팀, 이닝 이벤트 선정 1팀은 경기 종료 후 곽빈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가진다. 아울러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 특별 팬서비스로 두타 5만원 상품권(2명), 메가박스 2인 영화예매권(5명), 아임비타 구미+이뮨샷 7개입 세트(3명), 원마운트 입장권(5명), 닥터지 그린마일드 업 선 플러스(3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3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3명), 닥터지 더 모이스처 배리어.D인텐스 크림(3명), 몽베스트 위드 더 블랜딩 하우스(5명), 스몹 플레이패스(5명), 곽빈 사인볼 (5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황희찬 "인종차별 결코 용인될 수 없어…동료들에게 감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인종차별은 용인될 수 없다" 친선경기 도중 인종차별 피해를 당한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목소리를 높였다. 황희찬은 1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최근 발생한 인종차별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현재 울버햄튼은 새 시즌 준비를 위해 프리시즌을 진행 중이며, 지난 16일에는 이탈리아의 코모 1907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그런데 경기 도중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 코모의 선수가 활희찬을 향해 인종차별 발언을 한 것이다. 동료가 인종차별 피해를 당자 울버햄튼 선수들은 격분했다. 울버햄튼의 다니엘 포덴세는 상대 선수를 주먹으로 가격해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울버햄튼 게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이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고, 경기에 계속 뛸 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끝까지 뛰겠다고 했다"며 "이런 상황이 너무 실망스럽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울버햄튼 구단도 "인종차별 행위는 어떤 형태로든 받아들여질 수 없다. 이번 사안에 대해 유럽축구연맹(UEFA)에 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심각한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UEFA는 자신들의 주관 경기가 아닌 친선경기 중에 벌어진 사건이라는 이유로 소극적인 모습을 있다. 또한 코모 구단은 "우리 구단은 인종차별을 용납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 선수와 이야기를 나눈 결과, 그는 동료에게 '그를 무시해. 황희찬은 자신이 재키 찬(성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도적으로 상대 선수를 폄하하는 말을 하지 않았다. 울버햄튼 선수들의 반응으로 사건이 지나치게 과정된 것이 실망스럽다"고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했다. 이러한 가운데, 황희찬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황희찬은 "인종차별은 스포츠와 삶의 모든 부분에서 용인될 수 없다"고 강조한 뒤 "그 사건이 있은 뒤 코칭스태프와 동료 선수들은 곧바로 필요하면 경기장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나를 확인했다. 다시 한 번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황희찬은 또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속 뛰고 싶었고, 우리는 경기장에서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 준 모두에게 감사하다. 인종차별을 위한 자리는 없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8월 20일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8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그간 국내 신인선수 선발 시 '신입선수 선발회'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올 시즌부터는 '신인선수 드래프트'로 변경됐다.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등 연맹 내 타 행사 명칭과의 통일성을 위한 결정이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자(▲고교 졸업 예정 및 고교 졸업 선수, ▲대학 재학 및 졸업 예정 선수 ▲실업팀 소속 선수 ▲대한민국농구협회 미등록 고교졸업예정자 및 고교졸업자) 및 외국국적동포(▲부모 중 최소 1인이 현재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거나 과거 한국 국적을 가졌던 선수)로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등록 이력이 없는 선수도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 접수는 23일 오후 1시부터 8월 1일 오후 4시까지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 관련 세부 사항도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캘러웨이골프, 황유민과 함께 하는 공개 레슨 진행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오는 19일 골프존 마켓 분당센터에서 팀 캘러웨이 황유민 프로와 함께하는 공개 레슨(Team Callaway Hwang You min Meet Up) 행사를 진행한다. 팀 캘러웨이 소속 황유민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작은 체격에도 강하고 빠른 스윙으로 장타 부문 선두를 달려 많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돌격대장'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신청을 통해 선정된 6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공개 레슨, 질의응답, 단체 사진 촬영 및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황유민은 이날 행사에서 자신만의 스윙비결을 공개하고, 또 평소 본인이 사용하는 캘러웨이 골프 클럽을 소개하며 고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질의응답 세션과 사인회도 진행돼 고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골프대회 현장에서 팀 캘러웨이 선수들의 최상의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캘러웨이 투어밴 체험과 다양한 캘러웨이 제품 시타 기회도 제공된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캘러웨이 골프볼도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팀 캘러웨이 황유민 프로와 함께하는 공개 레슨은 캘러웨이골프와 팀 캘러웨이 선수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며 "캘러웨이골프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와 함께 팀 캘러웨이 선수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나는솔로' 21기 정숙 오열사태 "이렇게 울 일이 아닌데, 왜 그러는지 몰겠네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1기 정숙이 ‘급’ 오열 사태를 일으킨다. 17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정숙이 ‘솔로나라 21번지’에서 돌연 눈물을 쏟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랜덤 데이트’를 마친 21기 솔로남녀는 공용 거실에 모여 밤이 깊어가도록 대화를 나누며 핑크빛 로맨스 판도를 뒤흔든다. 엎치락뒤치락 소용돌이치는 러브라인 속, 정숙은 조용히 자리를 뜬 후 한숨을 크게 몰아쉬며 여자 숙소로 돌아온다. 정숙은 곧장 잠자리에 눕는데, 갑자기 ‘훌쩍’ 하고 눈물을 훔치는 소리가 들려오고 베개에는 정숙이 흘린 눈물이 선명하게 얼룩져 있다. 그때 현숙이 숙소로 들어와 울고 있는 정숙을 발견한 뒤 “울었어?”라며 마음을 달래준다. 정숙은 그런 현숙의 위로에 더욱 더 감정이 북받쳤는지 눈물을 펑펑 쏟는다. 오열 후 마음을 겨우 추스른 정숙은 “이렇게 울 일이 아닌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라고 복잡한 속내를 드러낸다. 현숙은 “오늘 뭔가 계기가 있었을 것 같은데”라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뒤이어 옥순까지 등장하고, 정숙의 눈물에 깜짝 놀란 옥순은 한달음에 달려와 “내가 뭐 어떻게 할까?”라며 안타까워한다. 잠시 후, 정숙은 제작진 앞에서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은 이유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한다. 정숙의 ‘오열 사태’를 조용히 지켜보던 3MC는 서로 다른 추측을 내놓는다. 송해나는 “속상해서 우는 것 같다”라고 추측하고, 데프콘은 “불길한 예감 때문에”라며 정숙의 러브라인에 대한 자신만의 촉을 세운다. 앞서 ‘3:1 데이트’까지 즐기며 ‘21기 올킬녀’가 된 정숙이 돌연 눈물을 펑펑 쏟은 이유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3.9%(전국 유료방송가구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2%까지 수직 상승했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7월 1주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 2위,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21기 정숙의 ‘오열 사태’ 전말은 17일(오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LPGA 박성현, 헥토헬스케어와 공식 스폰서 계약 체결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성현이 헥토헬스케어의 후원을 받는다. 16일 강남구 헥토헬스케어 본사에서 헥토 이경민 의장, 헥토헬스케어 김석진 대표를 비롯한 헥토헬스케어 임직원과 박성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박성현 프로 후원 조인식이 진행됐다. 헥토헬스케어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현은 오는 8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출전하는 모든 국내외 대회에서 헥토헬스케어 및 드시모네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한다. 또 헥토헬스케어를 비롯한 헥토그룹 계열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성현은 2017년 LPGA 투어에 데뷔해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른바 있다. 이후 한국 여자 골프 간판스타로 자리잡으며 공식 팬클럽 '남달라' 등 많은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조인식에서 "평소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에 관심이 많았는데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 브랜드와 인연이 닿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많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조인식은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 적극 지원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인 메세나(Mecenat)의 일환"이라며 "헥토헬스케어가 처음으로 후원하는 프로 선수인만큼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타이거 우즈 "양용은에 당한 역전패, 가장 뼈아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가장 뼈아픈 패배로 지난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양용은에게 당한 역전패를 꼽았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각) 디오픈 개막을 앞두고 영국 스코틀랜드 로열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즈는 지난 US오픈에서 역전패를 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위로하며,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의 패배를 회상했다. 우즈는 2009년 PGA 챔피언십 당시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하지만 양용은의 맹추격에 흔들렸고, 결국 양용은에게 역전패를 허용했다. 당시 우즈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양용은은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됐다. 우즈는 "나는 이전에 메이저 대회에서 역전패를 당한 적이 없었다"면서 "양용은에게 패배하고 회복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돌아봤다. 우즈는 또 "나도 많은 퍼팅을 놓쳤다. 또 마이클 조던도 많은 슛을 실패했다. 중요한 것은 계속 위닝샷을 날리는 것이다. 나는 여전히 마지막 퍼트를 하고 싶다"며 매킬로이를 위로했다. 한편 매킬로이는 지난 US오픈에서 우승에 가까이 다가섰지만, 퍼트 실수로 브라이슨 디샘보(미국)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매킬로이는 US오픈 패배의 충격으로 전화번호를 바꿨었다고 고백하며 그로 인해 우즈의 위로 메시지도 받지 못했었다고 전했다. 매킬로이는 "모두와의 연락을 피하려고 전화번호를 바꿨다"면서 "우즈가 메시지를 보낸 것도 최근에 알게 됐다. 우즈가 말해주기 전까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우즈는 내 삶에서 놀라운 존재다.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항상 좋은 메시지를 보내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찬원X황윤성의 애틋한 효심 뭉클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이찬원과 황윤성의 애틋한 효심이 짙은 여운을 남겼다. 어제(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이찬원에게 가족 보다 더 가족 같은 친구 가수 황윤성과 월급의 50%를 습관처럼 쇼핑에 쓰는 ‘소비왕’ 의뢰인 그리고 절약과 부업으로 4년 동안 1억을 모은 ‘재테크 만렙’ 주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먼저 가수 활동을 하면서 8년 동안 수익이 0원이었다는 황윤성은 세금을 잘 몰라서 군대에서 모은 돈으로 1천6백만 원을 세금으로 납입해야했던 뼈 아픈 경험을 털어놨다. 황윤성은 고향에 계신 아버지를 위해 농사 지을 땅을 사드리고 싶다며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재테크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열의를 불태웠다. 이에 김경필은 ’재테크 햇병아리’ 황윤성을 위해 눈높이 세금 수업을 했고 스스로 돈 관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통장 쪼개기 노하우를 알려줬다. 특히 김경필은 “절대 가족하고 형제에게 돈을 맡기시면 안 됩니다”라며 돈을 직접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습관처럼 쇼핑하는 소비왕 의뢰인에게는 “쇼핑 금액은 한 달 소득에서 최대 20%를 넘지 말아야 한다”라 지적하며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사용할 것과 “행복한 미래는 나가서 살 수 없다”라는 재테크 마인드 셋을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딸들에게 가난을 대물림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어릴 때부터 경제 교육을 시키고 싶다는 똑소리나는 주부 의뢰인을 위해서는 매달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금액으로 용돈을 주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조기 경제 교육’ 꿀팁을 전수해 의뢰인과 짠벤져스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가수 활동을 하면서 수익이 없어 부모님께 용돈도 못 드리고 뒷바라지만 받았다”는 황윤성의 말에 이찬원은 자신도 과거 ‘미스터트롯’을 준비하면서 돈이 부족해 어머니에게 2백만 원을 빌려야 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눈물 범벅이 된 이찬원은 “제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이유도 부모님 노후에 집이라도 한 채 지어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는 속 깊은 효심을 엿보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가슴 뭉클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 짠벤져스 MC군단과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와 함께 일상 생활 속 답답한 경제 고민과 부자되는 재테크 상식을 알아보는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김새론, 바다 낚시 중 '브이'…카페 취업 후 첫 근황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새론이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론은 배 위에서 브이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다. 다른 한 손으로는 낚시대를 잡고 있어 바다 낚시를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변전함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새론은 해당 사고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자숙 중이던 김새론은 지난해부터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복귀 시동을 걸었다. 올해 초엔 연극 '동치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현재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한 카페의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아들 너무 보고 싶다"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발리 5성급 호텔 이사 취업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제 혼자다' 이윤진이 이혼 소송 과정을 밝혔다. 16일 밤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출연해 발리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윤진은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을 따라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오래 살았다. 인도네시아에 살았을 땐 TV에서 보는 한국이 너무 가고 싶었다. 막연하게 '대학교는 한국으로 가야겠다. 한국에 가면 TV에 나오는 사람이 돼야겠다'는 순수한 꿈으로 아나운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교 때부터 열심히 아나운서 준비를 했다. 4학년 때 지역 MBC 아나운서에 붙게 되면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며 "그러다 우연히 가수 비의 영어 선생님을 3개월 정도 맡게 되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영어 관련 일들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윤진은 전 남편 이범수와 첫 만남에 대해 "아는 영화계 지인이 (이범수의) 영어 선생님으로 소개해주면서, 지속적으로 오래 보다가 어느 날 결혼을 하게 됐다"며 "저는 제가 알려진 사람과 결혼을 할 거라곤, 가족이 될 거라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1> 앞서 이윤진은 지난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뒀다. 그러나 올해 초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딸 소을이는 이윤진과 발리에서 생활 중이지만, 아들 다을이는 이범수가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 현재 다을이와 연락이 두절됐다는 이윤진은 "문득문득 항상 보고 싶다. 근데 처음엔 너무 보고 싶어서 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사람의 힘으로 안 되는 것들이 있으니까"라며 "맨날 울고 가슴을 치고 있어 봤자 지금 상황에서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다. 나만 더 정신적으로 힘들어진다"고 눈물을 쏟았다. 이어 "소을이가 걱정을 많이 하더라. 근데 이제 가장이지 않냐. '엄마가 여기에 잘 살려고 왔는데, 엄마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너무 두렵고, 작아진 것 같다'고 했다. 근데 소을이가 '엄마는 여태까지 우리들을 잘 키우면서 수많은 일을 해왔고, 지금 엄마는 여기 와서도 날 너무너무 잘 서포트 해주고 있고, 엄마가 하는 일이 얼마나 대단한 건데'라고 얘기해주는데 되게 되게 고맙더라"고 울컥했다. 이윤진은 "내가 더 다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강해져야겠더라"며 "가장이기도 하고, 보호자니까 제가 잘 지켜야 된다는 압박이 컸다. 발리는 정말 다양한 인종들이 섞여있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이 굉장히 넓다. 나에게 있었던 힘든 일들은 큰일이 아니라고 툴툴 털어버릴 수 있게 해주는 힐링의 공간이다. 발리에서 조금 더 새로운 모습의 40대를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발리에 정착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발리 살이에 대해 이윤진은 "5성급 호텔 세일즈 마케팅 이사로 일하게 됐다. 쉽게 말해서 방을 많이 팔아야 한다"며 "밤에 번역 일이 들어오면 번역 일도 한다. 방송 관련해서 해외 촬영을 오면 코디네이터로도 일한다. 촬영하실 일 있으시면 연락 달라"고 깜짝 홍보에 나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중원의 핵심' 이탈로,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6월)' 수상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는 "'중원의 핵심' 이탈로(26)가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6월)'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16일 알렸다.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은 선수단 복지의 일환으로 선수단 사기 증진에 기여하고, 후원사 데코뷰의 지원으로 올해부터 신설됐다. 제주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데코뷰는 '일상을 스타일링하다'라는 슬로건을 가진 토탈 홈스타일링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리빙&홈스타일링을 제공한다.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은 매 경기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팬 평점 투표와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한다. 홈 경기에서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선정된 선수에게는 데코뷰 제품 구입이 가능한 500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첫 수상자(3월) 임채민을 시작으로 4월 김동준, 5월 안태현에 이어 6월에는 이탈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탈로는 올 시즌 제주에 합류하기 아마조나스 FC(브라질 3부)에서 활약했다. 해외리그 진출은 처음이고, 프로 커리어는 눈에 띄지 않지만 스카우터의 오랜 관찰과 분석을 통해 잠재력과 가능성은 확실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이탈로는 올 시즌 압도적인 기량으로 K리그1 무대를 장악하고 있다.(23경기 출전 2골 1도움) 획득(경기당 7.8개, 리그 2위), 차단(경기당 2.4개, 리그 4위), 인터셉트(경기당 1.5개, 리그 5위) 등 각종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낸 대체불가한 중원 핵심이다. 이탈로는 6월에 열린 K리그1 전 경기(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최근 제주가 입단한지 반년 밖에 되지 않은 이탈로와 3년 재계약을 체결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13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2-1 승) 킥오프를 앞두고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이탈로는 "재계약에 이어 이달의 선수상까지 수상해서 정말 기쁘다. 첫 해외 진출이지만 감독님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동료, 지원스태프, 구단 프런트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어서 팀에 빠르게 적응한 것 같다. 앞으로 항상 신뢰를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바둑의 신' 신진서, 정몽규 이사장에게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받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신진서 9단이 수상자로 선정된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시상식이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포니정재단 정몽규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들과 고(故)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등이 참석해 영리더로 선정된 신진서 9단과 정은혜 작가를 축하했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포니정 영리더상은 우리 시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혁신가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면서 "올해 제5회를 맞아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과 노력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신진서 9단과 화가 겸 배우 정은혜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하게 돼 더욱 뜻깊다"라고 선정 이유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신진서 9단은 "의미 있는 상을 주신 포니정재단에 감사드린다. 바둑은 세상의 지혜를 가르쳐준 도구이며 나의 삶 자체”라면서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본받아 젊은 세대에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 상을 수상한 화가 겸 배우 정은혜 작가는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가족과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 오랫동안 건강하게 작품활동을 하면서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매일경제 손현덕 대표가 단상에 올라 축사를 전했고, 배우 한지민 씨는 영상을 통해 두 사람에게 축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포니정 영리더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PONY 鄭(포니정)' 고(故)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우리 사회에 진취적 정신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40세 이하의 혁신가 2명을 선정한다.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 신진서 9단은 2012년 입단 후 통산 37회 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바둑계 대표주자다. 지난 2월에는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파죽의 6연승으로 한국 우승을 이끌었고, 7월 현재 55개월째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또 다른 수상자 정은혜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에이블 아티스트(Able Artist, 장애인 예술활동가)로 많은 이들이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사회적 편견을 타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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