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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44 of 244

스포츠투데이 (4863 Posts)

  • '나는솔로' 21기 정숙, 눈물 "내 썸남이 다수 상대와 썸타는 상황 힘들어"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는솔로' 21기 정숙이 눈물을 보였다. 17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솔로'에서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숙은 "다른 사람들한테 선택을 받는 건 좋은 일인데 부담이 됐던 게 있는 거 같다"고 눈물을 보였다. 정숙은 "개방형 연애 있지 않냐. 다수의 상대와 썸을 타는 상황에 계속 갇혀있는 기분이었다. 나의 썸남이 여기저기 다 걸쳐져 있는 상태에서 그 썸 타는 애들이 다 내 친구다. 진짜 너무 이상하지 않냐. 너무 힘들다. 내 썸남이 썸 타는 친구들이 내가 너무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그래도 여기는 친구가 아니라 사랑하는 이성을 만나기 위해서 온 분들이기 때문에 친구보다는 이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송해나는 "다른 내가 좋아하는 이성이 다른 사람들과 깊어지는 거에 속상하다는 걸로 밖에 안 보인다"라고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정주리, 다섯 아이 엄마 됐다 "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어요" 임신 고백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말했다. 정주리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섯 번째 아가야 안녕. 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어요"라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도경이는 막내가 아니라 넷째였어요. 이번에는 정말 막내가 맞을까요? 뭐 넷이나 다섯이나. 일곱 식구의 앞날을 축복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임신 4개월차인 정주리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5년 SBS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정주리는 1세 연하의 직장인과 2015년 결혼했다. 2022년 5월 넷째 아들을 출산하면서 아들 4명을 두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유퀴즈' 염정아 "덱스, 성실하고 잘생겼다…막내미 넘쳐"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퀴즈' 배우 염정아가 덱스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1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럭'에 염정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염정아는 최근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인연을 맺은 덱스를 언급했다. 염정아는 "출연하는 드라마를 같이 찍었는데 사람이 너무 괜찮다. 성실한 친구"라고 칭찬했다. 이에 유재석은 "성실한 친구가 주변에 많다"고 했가. 그러자 염정아는 "요새 또 인기가 많다. 그것도 상당히 중요하다. 남자 다운 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사랑스럽다. 막내미가 넘친다"고 말했다. 염정아의 칭찬에 유재석은 "오로지 성실함만을 보고 뽑으신 거 맞느냐"고 되물었고, 이에 염정아는 "성실하고 잘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유퀴즈' 갈비 사자 바람이 "건강 되찾고 여자친구 도도와 행복한 시간"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갈비 사자'로 불리던 바람이가 건강을 되찾았다고 알렸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누구보다 간절하다' 특집을 맞아 갈비뼈가 앙상하던 사자 '바람이'를 살려낸 청주 동물원 김정호 수의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갈비 사자'로 불리던 바람이는 지난해 7월 경남 김해의 한 실내동물원에서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앙상하게 마른 상태로 구조되어 청주동물원으로 이사를 갔다. 김정호 수의사는 당시 "제보가 들어왔다. 지자체 홈페이지 가니까 굉장히 많은 댓글들이 써있더라. 사자를 구해달라고. 여러 제보 영상들이 올라왔었다. 영상을 보고 나이가 많은 사자의 여생을 저희가 맡아보겠다"는 마음으로 구조를 했다고 알렸다. 김정호 수의사는 바람이가 건강해진 건 그 후로 한두 달 후라며 "갈비뼈가 보이지 않고 하루에 밥을 5㎏씩 먹고 왔다갔다 운동도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여자친구 도도랑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존에 있던 암사자인데 바람이가 오면서 짝이 됐다. 사자가 없으면 서로 찾는다. 지금은 굉장히 친밀해졌고 서로 장난도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유퀴즈' 수사관 정창길 "故구하라 금고털이범, 야광 패딩+귀걸이 특이해"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퀴즈' 故구하라 금고털이범의 몽타주가 언급됐다. 17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럭' 수사관 정창길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故구하라 집 금고 절도범의 몽타주를 그린 정창길은 "CCTV를 이틀정도 봐서 만들었다. 그 사람의 신체적 특징, 나이, 키, 몸무게 정도였다. 강력계 형사 33년 실력으로 유추해 보면 키가 175cm 전후로 보인다. 나이는 50-60대는 배제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담을 넘는 모습을 보면 젊은 나이 때다. 2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추정이 된다. 스키니 청바지, 비니, 안경, 귀걸이 등의 액세서리를 봤을 때도 젊은 세대인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범행할 때 보통 특이한 옷을 입지는 않다. 근데 그 사람은 야광이 들어간 옷을 입고 있더라. 비니도 특이했다. 결론적으로 원래 본인의 옷일 수 있다. 전문 털이범은 아니다. 전문 털이범은 현관으로 걸어가지 않는다. 현관 도어록을 반복적으로 눌러본다. 49재도 알고 있던 사람이다. 금고의 무게가 30kg인데 옮긴 걸 보면 공범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냐"라고 물어봤고 정창길은 "상당히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최형우, 2024 기아 홈런존 첫 주인공…EV3 자동차 받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2024시즌 기아 홈런존의 첫 주인공이 됐다. 최형우는 1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3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투수 레예스의 공을 받아쳐 '기아 홈런존'을 직격하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KIA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 첫 해(2014년)부터 우측 잔디석에 '기아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운드 없이 홈런존 차량 및 구조물을 맞히는 선수에게 전시 차량을 증정한다. 최형우의 타구가 기아 홈런존에 전시 중인 'EV3' 차량 전시 구조물에 맞음에 따라, 기아는 신형 전기차인 'EV3'를 최형우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기아 홈런존으로 타구를 날려 차량을 받은 선수는 김재환(2014년 5월 27일 K5), 최희섭(2015년 4월 9일 올 뉴 쏘렌토), 오재일(2017년 10월 25일 스팅어), 프레스턴 터커(2020년 5월 17일 쏘렌토), 김현수(2020년 8월 4일 쏘렌토), 나성범(2021년 9월 12일 K5, 2022년 8월 16일, 더 뉴 셀토스), 소크라테스(2023년 6월 7일 더 2024 니로)등 총 7명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불타는 F4 민수현 "내 최연소 팬은 뱃속에 있어"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트로트 유닛 '불타는 F4'가 습도 높은 날씨도 잊게 하는 유쾌한 입담과 라이브를 선보였다. 불타는 F4(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는 17일 방송된 KBS Happy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이하 '은빛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흥겨운 '폼나게 살거야' 라이브 무대로 '은빛나' 2부의 포문을 힘차게 연 불타는 F4는 시작부터 폭발적인 케미를 자랑했다. 폭 넓은 연령층의 팬덤을 보유한 네 멤버는 각자의 최연소 팬을 언급하기 시작했고, 특히 민수현은 "임산부 팬분께서 제 노래로만 태교를 하신다"며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태아를 자신의 팬이라고 소개하는 무리수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불타는 F4는 다채로운 개인기로 자신들의 끼를 분출했다. 민수현은 박상민의 허스키한 보이스를 완벽 구현하며 DJ 은가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고, 김중연은 김준수, 공훈은 김건모 모창을 각각 선보이며 AI 뺨치는 목소리 싱크로율을 뽐냈다. 네 멤버는 각자의 솔로 라이브 무대로도 청취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먼저 박민수가 감미로운 음색으로 '명자'를 꾸몄고, 민수현은 구성진 트로트 창법으로 '홍랑', 김중연은 애틋한 감성 보이스로 '옷깃만 스쳐도 인연입니다', 공훈은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당신의 이름'을 각각 열창하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불타는 F4는 서로를 향해 익살스러운 장난을 치면서도 끈끈한 팀워크를 동시에 발산했다. 공훈은 "불타는 F4는 '무대의상' 같다. 각자가 평소에는 사복을 입고 있다면 불타는 F4로 합쳐졌을 때 무대의상처럼 든든하다"며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불타는 F4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런던서 '캡틴' 손흥민 만날 예정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해 유럽으로 출국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주장이자 핵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만나러 갈 예정이다. 1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현재 스페인에 있는 홍 감독은 이번 주중 런던으로 이동해 손흥민을 만날 예정이다. 홍 감독은 지난 15일 출국 당시 각 소속 구단의 프리 시즌 일정을 파악해 가능하다면 유럽파 선수들을 만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표팀의 '캡틴'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이 홍 감독의 첫 면담 상대였다. 손흥민과 홍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함께한 이력이 있고, 이번에 홍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하면서 재회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파친코 2' 윤여정·김민하, '선자'들이 돌아온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파친코' 윤여정, 김민하가 시즌 2로 돌아온다. Apple TV+ 시리즈 '파친코' 측은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선자 역을 맡은 윤여정, 김민하의 스틸컷을 공개핸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살아가기 위해 이방인의 삶을 선택한 젊은 시절의 선자(김민하)와 수십 년이 흘러 낯선 땅에서 단단하게 뿌리내린 노년의 선자(윤여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8월 중 공개되는 시즌 2에서도 한 명의 선자를 연기한 윤여정과 김민하의 열연이 펼쳐진다.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은 '파친코' 시즌 1에서 깊은 관록을 바탕으로 노년의 선자를 섬세하게 연기해내 극찬 받은 바 있다. 젊은 시절의 선자 역으로 첫 등장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김민하는 순수함과 총명함, 어머니의 강인함까지 완벽하게 그려냈다. 4대에 걸친 한국 이민자 가족의 장대한 서사를 촘촘하게 담아낸 흡인력 넘치는 스토리와 웰메이드 프로덕션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파친코'는 시즌 1에서 선자 역을 완벽히 소화해낸 윤여정, 김민하와 함께 올여름 시즌 2로 돌아올 예정이다. '파친코 시즌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8월 23일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눈 귀 닫은 마이웨이" 블랙핑크 리사, 표절 의혹 입장 없이 비호감 행보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눈 감고 귀 닫은 마이웨이 행보로 대중의 비난을 사고 있다. 최근 리사가 발매한 신곡 '락스타(ROCKSTAR)'의 뮤직비디오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영국 포토그래퍼 겸 영상감독 가브리엘 모세스(Gabriel moses)는 SNS를 통해 '락스타' 뮤직비디오가 트래비스 스콧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정규 4집 '유토피아(UTOPIA)' 수록곡 '핀(FE!N)' 뮤직비디오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핀' 뮤직비디오를 작업한 모세스는 "리사 측이 내 편집자에게 연락했고 '핀'이 레퍼런스였다. 편집자는 싫다고 했으나 그럼에도 그들은 작업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두 뮤직비디오에는 흰 옷을 입은 사람이 여러 명 줄지어 서 있는 가운데 영상이 빠르게 흘러가는 장면이 유사하게 담겨 있다. 모세스 역시 두 뮤직비디오를 비교한 사진을 올렸다. 이와 관련한 보도가 리사의 고국인 태국에서도 이어졌다. 태국 매체 카오소드는 "'락스타'와 모세스가 연출한 '핀' 뮤직비디오를 비교하면 복제품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모세스는 리사 측에 이달 말까지 이와 관련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리사는 수일째 이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리사 측의 입장이 없기에 명확한 전후 관계를 알 수 없지만, 모세스의 주장에 따르면 리사 측이 유사성을 알고도 작업을 이어갔다는 추측이 나올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리사는 앞서도 뮤직비디오 의상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때도 리사는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이 가운데 리사는 자신의 SNS에 행복한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선택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리사는 16일 자신의 SNS에 "락스타 팝업스토어에서 오랜만에 여러분들과 직접 만나서 너무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락스타'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에서 사진을 찍는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표절 관련 논란이 반복되고 있으나 리사는 입장 없이 상황을 유야무야 뭉개는 모양새로 일관하고 있다. 논란을 무시하는 마이웨이 행보에 리사를 향한 비호감 여론도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서동주, 부모 비방 유튜버 고소…경찰 수사 중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국제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동주가 부모를 비방한 유튜버를 고소한 가운데 경찰이 수사 중이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근 서동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한 유튜브 채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하고 있다. 앞서 서동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잘 사는 사람더러 자살한다고 하고, 아픈 엄마 이야기를 함부러 하고, 돌아가신 고인을 악마라고 하고, 양심도 없는 인간들 같으니라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영검? 단 한개도 안 맞고 죄다 틀린 소리만 하면서 돈 벌겠다고 사람들한테 사기치는 범죄자와 뭐가 다르냐"며 "그래 끝까지 가자. 너 잘못걸렸어"라며 분노한 바 있다. 글과 함께 서동주는 해당 유튜버 영상을 캡처한 사진과 서울성동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서동주는 개그맨 故(고)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최근 '떴다! 캡틴 킴' '데블스 플랜'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SSG 불펜 살림꾼' 장지훈, 군복무 마치고 복귀 "팀에 보탬 될 수 있도록 할 것"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2년 SSG 랜더스 통합 우승의 주역이자 SSG 불펜의 살림꾼 사이드암 투수 장지훈이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2022시즌을 마친 뒤 김택형과 함께 상무 야구단에 입대한 SSG 장지훈은 군 복무를 끝내고 지난 15일에 전역했다. 장지훈은 전역 하루 뒤인 16일 곧바로 SSG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잠실구장을 방문했고,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된 후 3루쪽 불펜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장지훈의 투구를 지켜본 송신영 투수 코치는 "(장)지훈이는 디셉션 동작과 팔 스윙이 좋았다. 측정하진 않았지만, 육안으로 보기에도 볼에 힘이 있었고 무브먼트가 살아 있었다. 앞으로의 피칭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불펜 피칭을 마친 장지훈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장지훈은 "아직 (전역한 것이) 실감은 나지 않는다"며 "저녁이나 아침에 자유로워지면 그때 전역했다는 걸 느낀다. 지금은 (오전) 6시 30분에 항상 눈이 떠진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상무에서의 시간은) 운동에 집중하고 전념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 2군 경기지만 이기는 야구를 많이 할 수 있었다"며 "좀 더 단단해지고 멘탈적인 부분이 강화된 것 같다"며 군생활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장지훈은 "(오랜만에 팀에 오니) 연락하던 친구도 있고, 오랜만에 뵙는 선배님들도 있다. 크게 어색하거나 그렇지는 않다"며 "군대에 다녀온 만큼 조금 더 단단해지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 팀에 최대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여줬다. SSG는 올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5.15로 10개 구단 중 7위에 자리하고 있고, 특히 최근엔 필승조까지 무너지면서 후반기 시작 이후 불펜 평균자책점이 9.67에 달한다. 이는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이런 상황에서 장지훈의 복귀는 SSG 입장에서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동의대 출신 사이드암 장지훈은 2021년 2차 4라운드 전체 38번으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했다. 데뷔 첫해인 2021년 장지훈은 60경기에 등판해 80.1이닝 2승 5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3.92로 팀의 살림꾼 역할을 쏠쏠하게 수행했다. 2022년에는 40경기에 등판해 55이닝 2승 6홀드 평균자책점 4.25로 SSG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장지훈에 대해 "필요한 투수들이 돌아왔다. 우리 팀에 사이드암 투수가 없는데 장지훈이 와줬다"며 "지금 우리 팀에 가장 약한 부분이 추격조다. 추격조가 아쉬운데, 2~3점 뒤졌을 때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장지훈은 "원래 하던 대로 어느 상황에 나와도 이닝을 먹어줄 수 있고, 상황을 마무리할 수 있게, 중간에서 이닝을 끌어주는 역할을 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며 "뒤에 좋은 투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감독님이 정해주시는 상황에 나가겠지만, 그 상황에 맞게 잘 던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지훈은 "(나를 비롯한 군 전역 선수들이) 복귀함으로써 (불펜진들이) 쉴 수 있는 경기는 좀 더 쉬고,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경기는 잡다보면 SSG가 좀 더 높은 순위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대한체육회, 2024년도 제2차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4년도 제2차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을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충북 제천시에서 개최했다.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현장에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옵저버로 참가해 국제대회 준비·운영 과정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경기시설·현장 운영에 대해 견학을 통해 대회 준비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 및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의 국제기구에서 레거시 창출을 위해 활성화되어 있으며, 대한체육회도 체육단체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의 국제역량 향상 지원을 위해 올해로 4년째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 제천시에서 진행된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와 연계해 개최됐다. 참가자들의 실무지식 향상과 현장 이해도 제고를 위해 대한배구협회에서 대회 개최 및 운영에 관한 특강과 대회운영 현장견학을 진행하였다. 또한 대한철인3종협회의 '해외 옵저버 프로그램 참가 후기', 스포츠안전재단의 '국제대회 개최 안전관리계획서 작성법', 제천시청의 '지방자치단체의 국제대회 유치 목적' 주제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국제대회 유치·개최의 양대 축인 체육단체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간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각 단체들의 소개 발표 및 상호 소통 간담회, 토론세션 등 정보공유 활성화와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 지방자치단체, 도시공사, 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등 국제대회 유치·개최 업무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했다. 충청북도에서 참가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국제대회 유치 과정과 업무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프로그램 참가소감을 전했다.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되며, 대한체육회는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최해 체육단체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의 역량 향상과 연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김천, 올 시즌 서울 상대 첫 승 사냥 도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천상무가 올 시즌 FC서울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서울전 첫 승을 통해 선두를 수성하려 한다. ▲ 지난 맞대결 1무 1패, 이제는 승리할 때 김천상무는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인 5R 원정에서는 1-5로 패배했다. 절치부심한 두 번째 경기에서는 홈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이제는 승리할 때다. 동기부여는 충분하다. 아직 서울에 승리가 없다는 점에서 정정용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모두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분위기 반등에도 성공했다. 지난 인천전과 수원FC전 1무 1패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전북을 4-0으로 대파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서울이 홈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는 1승 2패로 흔들렸다는 점도 김천상무의 승리에 가능성을 실어준다. 선수 컨디션 측면에서도 U22 자원인 9기 박상혁이 4경기 3골로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고, 이동경, 맹성웅이 데뷔 골을 넣는 등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김천상무는 선수단 컨디션과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서울전 첫 승과 함께 선두 수성을 노리고 있다. ▲ 서울전 첫 승 필수조건 = 팬들의 함성 서울전 첫 승을 위해서는 선수단의 각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필드 위를 누비는 선수들과 벤치에서 작전을 지시하는 코칭스탭을 위한 팬들의 응원이 필수다. 지난 5R 경기에서도 김천상무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다소 부족했다. 특히, 'K리그데이터포털' 제공 자료에 의하면 서울은 올 시즌 2만7810명의 평균 관중이 경기장을 찾고 있고, 지난 5R에서도 1만3040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응원전을 펼쳤다. 당시 경기에서도 서울 홈 관중의 응원은 압도적이었다. 오는 경기도 서울 홈 관중의 많은 응원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천상무도 서울의 응원에 맞설 팬의 함성이 필요하다. 지난 전북전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정정용 감독은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오는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팬들의 성원을 요청했다. 서울전 첫 승을 위한 팬들의 응원이 절실한 시점이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18일 오전 10시까지 서울전 원정 응원단 모집을 받고 있다.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 내 원정 응원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스포츠윤리센터, SON아카데미 조사 착수…사전 조사 중 신고 접수돼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한민국 축구 스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고 있는 손(SON)축구아카데미에 대한 스포츠계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7일 시사저널에 따르면, 스포츠윤리센터 관계자는 16일 "해당 사건에 대해 (신고 접수 없이) 사전 조사를 진행하다가 7월 중 실제 신고가 들어와 신고 접수 사건으로 전환해서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전 조사는 (사건을) 모니터랑한 뒤 심의 위원회를 통해 조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걸린다. 그러던 와중에 (사전 조사 중) 피해자의 신고가 접수돼서 바로 조사를 진행하는 단계로 넘어갔다"라고 설명했다. 손 감독은 지난달 2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아카데미 훈련 도중 있었던 저의 거친 표현과 일본 전지훈련에서 한 차례 이루어진 아카데미 소속 코치의 체벌에 관해 고소가 이뤄져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와 그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 이런 논란을 일으키게 된 점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나머지 고소인의 주장은 진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해 저희 아카데미 측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숨기지 않고 가감 없이 밝히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특히 손 감독은 "제 모든 것을 걸고 맹세컨대, 저희 아카데미 지도자들의 행동에 있어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가 되지 않은 언행과 행동은 결코 없었다"고 호소했다. 이에 윤리센터는 지난 2일 "손아카데미 지도자들에 대한 센터 차원의 직권조사가 필요한지 '사전 조사'를 통해 따져볼 것"이라고 결정한 바 있다. 이후 행정력을 투입할 사안이라는 판단이 나오면 직권조사에 착수, 아카데미 지도자들의 인권 침해 정황을 본격적으로 조사할 계획이었다. 당시 윤리센터는 피해자 측 신고·진정이 접수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러나 최근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서 조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윤리센터는 신고인에게 피해 내용을 듣고 참고인·주변인 조사에 착수한다. 관계자는 "최종적으로는 가해자라고 볼 수 있는 피신고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독립 법인으로, 체육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전담 기구다. 국민체육진흥법상 체육계 인권침해에 대한 신고를 접수 받고, 접수 시 사건을 조사하도록 규정돼 있다. 또 조사 결과에 따라 문체부에 징계를 요청하고, 문체부는 이를 대한체육회에 보낸다. 이후 대한체육회 산하 각 시·도체육회 등 징계 대상자의 소속팀이 해당 사건을 맡은 뒤 징계를 결정한다. 대상자가 결과에 불복할 경우, 소속팀의 상급기관인 시·도체육회가 사건을 다시 살펴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에스와이바자르, KLPGA 고지원·방신실·최예림 등 6명과 후원 계약 체결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에스와이그룹의 코스메틱 회사인 에스와이바자르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정상급 선수들과 16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 대회에서 우승한 고지우(22, 삼천리)를 비롯해 고지원(20, 삼천리), 김민선(20, 대방건설), 박도영(27, 삼천리), 방신실(20, KB금융그룹), 최예림(25, 대보)까지 총 6명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으며, 선수들은 에스와이바자르의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착용하고 2024년 KLPGA 공식 대회에 출전하며 에스와이바자르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에스와이바자르 관계자는 "2024년 남은 하반기 동안 우수한 성적으로 에스와이바자르 제품 홍보는 물론이고 개인의 발전도 기원한다"라고 격려했으며, 선수들도 하나같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으로 화답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에스와이바자르는 대한민국 No.1 코스메틱 기업을 목표로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수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골프 팬들과 소비자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에스와이바자르는 국내는 물론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홍보를 진행 중이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 후원을 포함해 한국프로당구협회(PBA) 팀도 창단했다. 그뿐만 아니라 8월에는 한국프로당구협회 팀 최초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프로당구 대회를 개최하는 등 동남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U-18 청소년 대표팀 명단 확정…정우주 등 18명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할 청소년 국가대표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최종 확정했다. 협회는 지난 15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물금고 강승영 감독(수석코치), 장충고 송민수 감독(투수코치), 마산용마고 정호진 코치(야수코치)를 각 분야별 코치로 선임했으며, 각 포지션 별 선수(투수 8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3명, 총 18명)를 최종 엔트리로 선발했다.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에는 신세계 이마트배와 황금사자기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덕수고 정현우, 김태형과 함께 키스톤 콤비인 박준순, 배승수가 선발됐다. 또한, 전주고를 창단 47년 만에 청룡기 정상에 올려놓은 정우주(전주고 3)와 이호민(전주고 3)이 대표팀 마운드를 지킨다. 세계청소년야구대회부터 함께 활약했던 이율예(강릉고 3), 배찬승(대구고 3), 박건우(충암고 3)가 다시 한번 대표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재현(인천고 3)이 내야와 외야를 넘나드는 기동력과 수비로, 올시즌 7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거포 함수호(대구상원고 3)가 타선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학년 선수로는 빠른 발과 넓은 외야 수비 범위로 높게 평가받고 있는 오재원(유신고 2)이 유일하게 선발됐다. 이번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는 총 8개국이 참가하며, 예선 라운드 상위 2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며 예선 라운드 상대 전적(1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2경기)을 합산한 종합 성적 최종 상위 2팀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한국은 대만, 파키스탄, 태국과 A조에 편성됐으며, B조는 일본, 필리핀, 홍콩, 스리랑카로 구성됐다. 한편, 협회는 2018년 일본 미야자키 대회 이후 2연패를 목표로 8월 말 선수단을 소집해 국내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팀 전력을 극대한 후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억울하다던 카라큘라, 허웅→쯔양 녹취록까지 조작했나…입장 無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버 카라큘라가 허웅 전 연인 A 씨와 관련한 자료와 쯔양 공갈 의혹에 관련한 해명 녹취록을 조작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카라큘라는 유튜버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구제역 등과 계획을 모의해 돈을 갈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를 최초로 폭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카라큘라와 구제역이 나눈 통화 녹취록을 여러 개 공개하며 '쯔양 협박 의혹'을 확실시했다. 카라큘라는 곧 해명 영상을 통해 해당 통화 녹취록은 짜깁기된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원본을 들려드리겠다"고 녹음본을 공개해 '쯔양 협박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취했다. 하지만 가세연과 카라큘라의 영상을 모두 확인한 네티즌들은 오히려 카라큘라가 직접 공개한 녹취록 쪽에 의혹을 제기했다. 일부는 "구제역을 만나 재녹음한 거 아니냐" "재편집한 것 아니냐"는 등의 의심을 쏟고 있다. 유튜브 상에서도 카라큘라의 녹취 파일을 분석해 조작의 유무를 따져보고 있는 상황이다. 음향전문가들은 여러 기술적인 차이를 들며 카라큘라가 공개한 녹취 파일이 '조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앞서 카라큘라는 쯔양 협박 의혹 사태가 터지기 전, 허웅의 사생활 논란을 다룬 바 있다. 허웅의 전 연인 A 씨에 대한 또 다른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면서 여러 자료를 공개했지만, 이 역시 일부 조작됐다는 의혹이 짙다. 주어를 뒤바꾸고 관련 없는 내용에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막을 넣어 자료를 왜곡하거나, 신빙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은 경찰 내사 보고서를 인용해 주장, 동의 없이 공개한 제보자와의 녹취록 등 석연치 않은 정황이 여럿 포착된 것. A 씨는 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현재 카라큘라를 둘러싼 녹취 조작 의혹 역시 계속되고 있으나, 이와 관련해 어떠한 해명이나 입장은 없는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그래미 후보 4번' 美 유명 가수, 역대 최악의 국가 제창→"만취 상태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최악의 국가 제창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던 잉그리드 안드레스가 사과문을 올렸다. 미국의 유명 가수 안드레스는 1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안드레스는 "어젯밤 나는 몹시 취한 상태였다. 내가 아니었다"며 "MLB와 모든 팬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드레스는 "나 스스로에게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알코올) 중독을 이겨내기 위해 시설에 들어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안드레스는 지난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 행사에서 미국 국가를 불렀다. 그러나 안드레스의 음정은 시작부터 불안했고, 노래가 진행되면서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관중석에선 웃음소리까지 날 정도였다. 관중들 못지않게 선수들도 황당해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알렉 봄은 안드레스의 노래를 듣다가 웃음을 참지 못했고, 이 장면은 방송 화면을 통해 미국 전역에 퍼졌다. 안드레스는 그래미 어워드에만 4번이나 후보에 오를 정도의 최정상급 가수였기에, 더욱 충격이 컸다. 이번 안드레스의 국가 제창은 역대 최악의 국가 제창 중 하나라는 비판이 속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빙상연맹,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대회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녀 싱글 및 아이스댄스 종목으로 진행되며, 대회 결과 순위로 각 종목별 출전권이 배분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23/24시즌 회장배 랭킹대회와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위로 2024/25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된 여자 싱글 신지아(세화여고)를 포함한 주니어 선수 30여 명이 출전한다. 2024/25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는 이번 대회의 최종순위에 따라 출전권을 부여받은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여자싱글 종목에는 이번 대회 1위부터 5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2장씩, 6위부터 9위까지 1장씩의 출전권을 획득한다. 남자싱글 종목은 선발전 1위부터 5위까지의 선수들이 2장씩의 출전권을 획득하며, 아이스댄스는 1위 팀이 2장의 출전권을 획득할 예정이다. 한편 2024/25 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는 다음달 28일부터 라트비아 리가에서 개최되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7차 대회까지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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