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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253 중 44 번째 페이지

스포츠투데이 (5050 Posts)

  • 김동현 "화나서 욕 나올 뻔, 범죄자들 링 위에서 만나고 싶다"(히든아이)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소유와 김동현이 녹화 도중 분노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8월 5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는 CCTV에 포착된 영상 속 사건들을 생생하게 다루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다. CCTV, 경찰 보디캠, 경찰차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도심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재구성하고 숨겨진 뒷 이야기를 전한다. '히든아이'는 MC 김성주, 배우 박하선, 가수 소유, 파이터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4MC로 합류해 4인 4색 매력으로 꽉 채울 예정이다. 소유는 "녹화 중 분노를 유발하는 사건도 많았지만, 분노를 넘어 마음이 너무 아픈 사건들도 많았다. 가끔은 영상을 보는 게 힘들 때도 있었다"고 털어놔 다양한 사건, 사고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김동현 역시 "약자들만 골라서 괴롭히는 범죄자들은 정말 최악"이라며 "영상을 보다가 너무 화가 나서 욕이 나오기도 했고, 저도 모르게 책상을 치기도 했다. 진짜 링 위에서 한번 만나고 싶을 정도"라고 밝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히든아이'에는 방송 사상 최초로 3캅스의 출연이 성사됐다. 권일용, 표창원 프로파일러와 이대우 현직 형사가 출연해 '히든아이'에 포착된 사건들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이에 대한 예방팁까지 전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 '권혁규 결승골 AS' 셀틱, PL 우승팀 맨시티에 4-3 승리…양현준은 결장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코리안 듀오가 있는 셀틱이 영국 프리미어리그(PL)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에 승리했다. 셀틱은 24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케난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권혁규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맨시티를 침몰시켰고, 양현준은 결장했다. 셀틱이 기선을 제압했다. 셀틱은 전반 13분 오라일리가 퀸에게 패스를 건넸고, 이를 받은 퀸이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갔다. 박스 안에서 퀸은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맞이했고, 깔끔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가 균형을 맞췄다. 맨시티는 전반 33분 홀란이 흘린 공을 보브가 잡았고, 보브는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보브의 슈팅은 슈마이켈의 손을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1-1 동점이 됐다. 동점을 허용한 셀틱이 빠르게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전반 36분 셀틱은 하타테의 패스를 받은 퀸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기록했다. 셀틱은 전반이 끝나갈 무렵 추가골을 터트렸다. 셀틱은 전반 43분 침투 패스를 받은 후루하시가 박스 안에서 오르테가를 벗겨낸 후, 빙 있는 골문을 향해 추가골을 집어넣어 3-1로 앞서 나갔다. 맨시티는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바로 추격을 알렸다. 맨시티는 후반 1분 보브가 페로네에게 패스를 뿌렸고, 페로네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추격골을 넣었다. 분위기는 맨시티 쪽으로 넘어왔다. 맨시티는 후반 12분 박스 안에서 보브의 크로스를 받은 홀란이 헤더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셀틱은 후반 20분 벤치에 있던 권혁규를 교체 투입시켰고, 이는 완벽한 교체가 됐다. 후반 23분 권혁규는 오른쪽 중앙선 부근에서 뒷공간으로 뛰어 들어가 패스를 받았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박스 안까지 들어온 권혁규는 골키퍼 에데르송이 나오는 것을 보고, 팔마에게 패스를 건넸다. 패스를 받은 팔마는 왼발 슈팅으로 빈 골대에 정확하게 마무리해 셀틱이 다시 앞서 나갔다. 양 팀은 종료 직전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았으나, 셀틱이 맨시티의 공격을 잘 받아내 4-3으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파리 도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당해…올림픽 앞두고 치안 문제 우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파리 도심에서 외국인 여성이 집단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BBC 방송은 23일(현지시각) 파리 도심에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방송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여성이 파리 도심에서 5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고, 파리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여성은 5명의 남자 무리에게 습격을 받았고, 오전 5시경 탈출해 근처의 케밥 가게로 피신했다. 현지 CCTV에는 그녀가 케밥 가게 직원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프랑스 경찰은 '집단 강간' 혐의에 대한 사법 조사를 시작했다. 다만 아직 체포자는 나오지 않았고 용의자에 대한 사항도 밝혀지지 않았다. 파리 경찰 측은 "용의자를 신속히 식별하고 법의 심판을 받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파리의 치안 문제가 다시 대두됐다. 이미 지난 6월 파리 중심가에서 젊은 영국 여성이 강간을 당한 바 있다. 1월에는 미국 여성이 패션 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를 방문하던 중 강간을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현재 파리 당국은 치안 유지를 위해 45000명의 경찰과 18000명의 군인을 파견한 상태다. 센강 주변에 무장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시 주변에도 보안 구역을 다수 설정했다. 한편 오는 26일 파리 올림픽이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연다. 치안 문제가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기 않길 기대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영국 승마 간판' 뒤자르댕, 말 학대 혐의로 파리 올림픽 출전 무산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올림픽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영국 승마의 간판 스타 샬럿 뒤자르댕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을 상실했다. 영국 매체 BBC는 24일(한국시각) "영국 여성 올림픽 선수 중 가장 많은 훈장을 받은 뒤자르댕이 국제 승마연맹(FEI)으로부터 임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뒤자르댕은 2020년 개인 훈련장에서 학생 선수에게 승마를 가르치면서 말이 다리를 높게 들어 올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 선수 변호인 측은 "뒤자르댕이 긴 채찍을 이용해 1분 동안 24차례나 말을 때렸다"며 "마치 서커스의 코끼리를 대하는 듯했다"고 전했다. 학생 선수 측은 뒤자르댕의 학대 행위가 담긴 영상을 최근 FEI에 전달하면서 관련 내용을 신고했고, 뒤자르댕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매우 부끄럽다"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뒤자르댕은 2012 런던 올림픽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선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영국은 뒤자르댕 대신 예비 선수인 베키 무디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문가영, 독보적인 무드 담긴 새 프로필 공개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문가영이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는 24일 문가영의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프로필 속 문가영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절제된 스타일링과 심플한 배경에서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앞서 문가영은 드라마 '여신강림',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그 남자의 기억법', '사랑의 이해' 등 다양한 작품에서 로맨스부터 코미디 연기까지 장르불문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더불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 활동과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담은 산문집을 출간하는 등 뷰티·패션·문학 분야로까지 넓혀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이어 문가영은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놈은 흑염룡'은 2025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장항준, 김은희 작가와 별거 중 "장모님과 지내는 게 편해"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장항준 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와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장항준, 김은희 작가 없이 장모님과 단둘이 동거.. 세계 최초 하다하다 장모님께도 효도 받는 장항준'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장항준의 집을 찾은 장성규는 "작업하다가 주무신 건가"라고 물었다. 장항준은 시나리오 때문에 작업실에서 숙식 중이라고 답했다. tvN '알쓸인잡'의 촬영장소로도 쓰였던 집을 본 장성규는 방탄소년단 RM이 앉았던 자리를 보고 "한번 앉아봐야겠다. 기운 받아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장성규는 "형수님은 부천에 계시지 않나. 이렇게 먼 곳으로 하신 이유가 있는가"라고 물었다. 장항준은 "은희가 먼 데로 간 거다. 내가 먼 데로 온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내가 아이 학교 때문에 타지에 있다"며 "아이 학교만 졸업하면 다시 이쪽으로 올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규가 "장모님과 둘이 함께 살면 불편할 것 같다"고 하자, 장항준은 "난 진짜 편하다"고 했다. 그는 "장모님이 날 엄청 좋아하신다. 효도를 내가 하는 게 아니고 장모님이 내게 하고 있다"며 "효자가 아니라 효모"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장항준과 김은희 작가는 지난 1998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 작가는 드라마 '싸인', '시그널', '악귀' 등을 집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 안양, '팀 내 득점 1위' 미드필더 마테우스와 재계약 체결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브라질 미드필더 마테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안양은 24일 마테우스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출신의 마테우스는 지난 2016년, 17살의 나이에 브라질 산토스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주로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했다. 인테르 라이메아, 산베르나르두 등 다양한 클럽을 거쳤고, 2024시즌 안양에 합류했다. 마테우스는 창의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윙포워드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정확한 패스와 킥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테우스는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며 안양의 공격을 책임졌다. K리그 21경기 출전 5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안양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안양은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짧은 시간 내에 K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준 마테우스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마테우스는 "안양과 계약을 연장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다.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처음 올 때부터 지금까지 안양의 승격이 나의 목표다.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로서 안양에 역사를 남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K리그 '축구산업 아카데미' 22기 모집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스포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축구산업 아카데미' 22기생을 모집한다. 축구산업 아카데미는 연맹이 지난 2013년 프로스포츠단체 중 처음으로 설립한 스포츠산업 교육과정으로, 1기부터 21기까지 총 6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재까지 수료생 중 약 40%의 인원이 연맹, K리그 각 구단, 대한축구협회, 스포츠 미디어, 데이터 플랫폼, 기타 스포츠 관련 분야에 진출하여 활약 중이다. 22기 과정은 8월 24일에 개강하여 12월 7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K리그 소개 및 비전 공유, ▲구단 사무국 업무 소개, ▲스포츠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 ▲유소년 육성 시스템의 이해, ▲해외리그 소개 및 철학 공유, ▲스포츠 방송산업의 거시적 이해, ▲스포츠산업 실무자와 함께하는 '커리어 데이' 등 축구산업 관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는 인천, 전북, 안양 세 구단과 함께하는 '구단 연계 프로젝트'가 추가됐다. 수강생들은 각 구단 실무자와 함께 구단별 실제 업무와 관련된 조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기회를 얻는다. 이를 토대로 마지막 주차에는 조별로 최종 발표를 하게 되고, 우수 활동 조에는 별도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교육 중간중간 축구산업 아카데미 수강생과 인천, 전북, 안양 구단의 대학생 마케터 간 토론 및 발표를 통해 축구산업 내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 또한 마련할 예정이다. 축구산업 아카데미는 만 19세 이상의 축구산업 종사 희망자, 스포츠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타 분야 종사자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2기 모집은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이며, 지원 방법은 이력서(지정양식)와 K리그, 구단 또는 축구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제안서(자유양식)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14일 K리그 공식 홈페이지 발표와 함께 개별 안내되며, 수강료는 30만 원이다. 세부 지원 방법, 합격자 발표 등 모집과 관련한 안내 사항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2024 KBL 컵대회 조 추첨 완료…10월 5일 개막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BL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리는 '2024 KBL 컵대회(이하 컵대회)' 조 추첨을 완료했다. KBL 소속 10개 구단과 국군체육부대(상무)가 참여하는 이번 컵대회 조 추첨 결과 A조는 상무, 서울 삼성, 대구 한국가스공사, B조는 수원 KT, 부산 KCC, 창원 LG, C조는 고양 소노, 울산 현대모비스, 안양 정관장, D조는 서울 SK, 원주 DB로 결정됐다. 이번 컵대회는 A조 상무와 삼성, C조 소노와 현대모비스의 개막전 맞대결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조별 예선을 치른다. 이후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각 조 1위 팀 간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은 5000만 원, 준우승팀은 3000만 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MVP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한편 경기 개시 시간은 추후 확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1>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보령머드축제 개막 기념 '케이팝 슈퍼 라이브', 오늘(24일) 방송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서머 페스티벌 '케이팝 슈퍼 라이브'를 안방 1열에서 만난다. 지난 20일 충남 보령시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올해로 27주년을 맞은 한국의 대표 페스티벌이자 아시아 3대 축제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의 개막 기념과 함께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 프리 이벤트로 진행됐다.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보령머드축제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고, 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날 MC로는 시그니처 지원, 위클리 지한, 유니스 임서원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최근 '워터밤 서울 2024'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새로운 '워터밤 퀸'으로 등극한 지원과 팔색조 매력을 갖춘 지한, 임서원이 만나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1> 또한 공연에는 JD1, 비투비, 백호, 이채연, 이무진, 홍지윤, 위클리, 시그니처, 에잇턴(8TURN), ATBO, 유니스, 올아워즈, 배드빌런(BADVILLAIN) 등 다양한 장르의 K팝 가수들이 총출동해 환상적인 한여름 밤의 축제를 펼친다. '2024 보령머드축제 개막기념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24일 밤 11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 美 수영 매체 "황선우, 올림픽 男자유형 200m 동메달…금메달은 포포비치" 전망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선우가 2024 파리 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수영 전문매체 스윔스왬은 24일(한국시각)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경기를 전망하며, 황선우가 동메달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 한국 수영이 기대하는 유력한 메달 후보 중 한 명이다. 특히 주종목인 자유형 200m에 큰 기대가 쏠린다. 다만 자유형 200m는 그 어느 종목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황선우 외에도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루카스 마르텐스(독일), 덩컨 스콧, 매슈 리차즈(이상 영국),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 등이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 스윔스왬은 이 가운데 포포비치가 금메달, 마르텐스가 은메달, 황선우가 동메달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두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이 황선우는 유력한 메달 후보"라며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분44초40의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후 황선우의 경기력은 약간 느려졌지만, 2024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1분44초75로 정상에 올랐다.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출전한 대회에서는 1분45초68로 포포비치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면서 "황선우가 올림픽에서 결승전에 여유 있게 오를 수 있지만, 상위권 중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며 치열한 메달 경쟁을 예고했다. 이 매체는 또 한국의 또 다른 기대주인 김우민에 대해 "결승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은 현지시각으로 오는 28일 예선과 준결승전이 진행되며, 29일 결승전이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서울, 브라질 출신 측면 공격수 루카스 실바 영입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FC서울 브라질 국적의 측면 공격수 루카스 실바(Lucas Rodrigues da Silva, 25)를 영입했다. 서울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루카스 실바의 영입을 발표했다. 등록명은 '루카스'이며, 배번은 19번이다. 브라질 출신의 테크니션 루카스는 양쪽 측면 공격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최전방 공격수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루카스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돌파를 통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고, 정확하고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올리는 능력이 탁월해, 서울의 공격 옵션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우수한 킥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좋은 옵션이 될 전망이다. 2017년 브라질의 미라솔에서 프로에 데뷔한 루카스는 모레이렌세, 마프라, 카사피아, 마리티무 등 대부분의 프로 커리어를 포르투갈리그에서 쌓아왔다. 특히 지난 2023=2024시즌에는 마리티무에서 리그 33경기에 출전하여 12골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득점 감각을 뽐내며 팀 내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서울에 합류한 루카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FC서울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나의 강점인 빠른 스피드, 1대1 돌파, 전술적인 수비 가담을 통해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겠다. 시즌 중반에 합류했지만 내 모든 것을 바쳐 ACL 진출이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수호신들에게 승리에 대한 갈망, 열정을 통해 큰 기쁨을 드리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나는 솔로' 21기 솔로남, 데이트 앞두고 "최종 한 명 선택했다" 폭탄 발언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1기 솔로남이 폭탄고백에 나선다. 24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도 뒷목 잡은 데이트 전말이 그려진다. 이날 21기 솔로남녀는 울진의 투명한 푸른 바다 앞에서 새로운 데이트 선택에 들어간다. 솔로녀들이 마음에 드는 솔로남들을 선택해 데이트 매칭이 확정되는 가운데, '1:1 데이트'에 돌입한 한 솔로남은 상대 솔로녀에게 "이 시점에서는 한 명만 선택해야 된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내 마음속으로 최종 한 명을 선택했다"고 자신의 마음을 갑자기 고백한다. 훅 들어온 솔로남의 폭탄 발언에 데프콘은 충격을 호소하면서 "이 얘기를 지금 왜 하냐 이거야!"라고 극대노한다. 또 다른 데이트에서도 아찔한 상황이 발발한다. 데이트 중 식사를 즐기던 솔로녀가 '사랑의 라이벌'인 다른 솔로녀를 의식한 '노 필터' 견제 멘트를 마구 던진다. 예상치 못한 '돌직구'의 연속에, 송해나는 놀라서 입을 쩍 벌린다. 본심은 숨긴 채 갑자기 노선을 바꾸는 솔로남도 등장한다. 한 솔로남은 자신에게 꾸준히 호감을 표현해준 솔로녀에게 "이렇게 (데이트) 나와서 얘기해보니 생각이 바뀐다"며 칭찬 폭탄을 퍼붓는다. 급기야 그는 "나의 이상형에 가장 부합하는 것 같다"라며 상대의 눈치를 살핀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진짜 간잽이 기수네. 대박이다!"라고 놀라워한다. 겉으로는 달달해 보이지만 후폭풍을 예고하는 '동상이몽 데이트'도 3MC를 소름 돋게 만든다. 화기애애한 데이트 후, 이 솔로남녀는 제작진 앞에서 각자의 진짜 속마음을 드러낸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하하하!"라고 '헛웃음'을 짓고, 송해나는 "난리가 났네! 이제 재밌어질 것 같다"라고 과몰입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김하성, '번트 안타'로 MLB 통산 400안타 달성…SD는 4-0 승리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하성이 메이저리그(MLB) 통산 400안타를 달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MLB 통산 400안타까지 1개만을 남겨두고 있던 김하성은 이번 경기에서 400안타 고지에 올랐다. 2021년 MLB에 데뷔한 김하성은 그해 54개의 안타를 쳤고, 2022년에는 130개를 기록, 커리어 하이인 2023년에는 140개의 안타를 생산했다. 올해 24일까지 76개의 안타를 추가해 400안타를 달성했다. 이는 한국인 전체로는 추신수(SSG 랜더스)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추신수는 MLB에서 16시즌 동안 1671개의 안타를 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5(338타수 76안타)를 유지했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2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김하성은 선발투수 D.J. 허즈의 87.6마일(약 140.9km) 체인지업을 타격했지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 2사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허즈의 초구 93.2마일(약 149.9km) 포심 패스트볼을 번트 안타로 만들어내며 1루를 밟았다. 이는 김하성의 MLB 통산 400번째 안타다. 하지만 후속 타자 잭슨 메릴이 삼진을 당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하성은 6회초 1사 3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했다. 김하성은 바뀐 투수 데릭 로의 87.3마일(약 140.4km) 체인지업에 배트가 딸려 나오며 파울팁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김하성은 계속해서 득점권 찬스를 맞이했다. 김하서은 8회초 무사 만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나타났다. 제이콥 반즈와 8구 승부 끝에 김하성은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고, 타구가 짧았기에 3루 주자도 홈을 밟지 못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워싱턴에 4-0으로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한 샌디에이고는 53승 50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지켰고, 워싱턴은 47승 54패로 NL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랜디 바스케스는 6이닝 4피안타 1탈삼진 무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3승(5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메릴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워싱턴 선발투수 허즈는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4패(1승)째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카라, 싱글 발매 기념 韓·日 포토 부스 팝업 동시 진행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2세대 레전드' 카라(KARA)가 올여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I Do I Do'를 발표한다. 카라의 컴백은 지난 2022년 11월 발매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MOVE AGAIN'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I Do I Do'는 리드미컬한 템포 위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리스너들을 단숨에 푸른 바다로 인도한다. 햇볕이 한 박자 뉘어가는 시간, 저녁 바다를 걷고 있는 듯한 기억 조작을 일으키며 카라만의 찬란한 여름날을 담았다. 분명히 흥겹지만 한순간 꿈을 꾸는 듯한 신비롭고 몽환적인 사운드로 카라표 서머송을 완성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함께이기에 더욱 행복한, 카라의 꿈 같은 여름날의 기록이 쓰여져 있다. 여름에만 피는 꽃 블루델피늄으로 가득한 길을 따라가면 카라의 지난 시간을 함축한 추억들이 멤버들을 기다린다. 특히, 카라의 대표곡을 상징하는 오브제들이 곳곳에 숨겨진 가운데, 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외에도 싱글에는 지난 16일 선공개된 'Hello'도 수록된다. 'Hello'는 지난 2013년 카라의 정규 4집 'Full Bloom'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미발매 곡으로, 故 구하라가 생전에 한국어로 녹음한 목소리를 더해 카라 6인의 첫 완전체 곡이 탄생했다. 재회의 기쁨, 이별의 슬픔 등 인사말 '안녕'이 지닌 다양한 의미를 주제로, 멤버들의 담담한 보컬이 한층 애절한 감성을 배가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카라는 싱글 발매를 기념해 서울 강남 가로수길 포토매틱 샵(7월 24일~7월 30일)과 도쿄 포토매틱 시부야 도겐자카점·나고야 포토매틱 사카에치카점(7월 24일~8월 18일)에서 포토 부스 팝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멤버들의 단체 및 개인 이미지로 꾸며진 포토 프레임을 통해 팬들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현장에는 미니 사진전도 준비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카라는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I Do I Do'를 발매한 뒤, 8월 17~18일 일본 도쿄, 8월 24~25일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KARASIA'를 열고 '한류퀸' 명성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2장1절' 장민호, 울컥? "왜 이렇게 슬프지"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2장 브라더스'가 '엄마계 국가대표'와 만난다. 24일 밤 8시 55분 방송하는 KBS2 '2장1절'에서 장민호와 장성규는 파리 올림픽을 맞아 생활 속 국가대표처럼 빛나는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이날 장민호와 장성규는 서울의 한 화과자 전문점을 찾아 크게 놀란다. 화과자집 사장의 과거 화려한 부업들을 듣고 입이 떡 벌어졌던 것. 특히 그는 미니홈피를 통해 월마다 천만 원 수익을 냈다고 전한다. 이를 들은 장성규는 화과자집 사장을 향해 "거기에 '현질(?)' 많이 했어"라고 원망 섞인 반응을 보이며 현장 사람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2장1절'에서 일명 '엄마계 국가대표'로 호칭한 화과자집 사장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장민호가 울컥한 사연 또한 공개한다. 화과자집 사장은 이 자리까지 오기 전 수많은 난관을 거쳐야 했다고. 그의 이야기를 듣던 도중 장민호는 "왜 이렇게 슬프지"라며 붉어진 눈시울과 함께 먹먹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반면 훈훈함도 잠시 장성규가 기습 진행한 밸런스 게임이 분위기를 반전 시켜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2장1절'은 장민호를 감동 시킨 인터뷰부터 분위기를 180도 바꾼 밸런스 게임까지 모두 오픈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장1절'의 장민호와 장성규는 다양한 생활 속 국가대표들을 만나 각양각색의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2장1절'은 친근한 이웃들의 친근하지 않은 인생사와 노래 실력까지 소개하는 신개념 길거리 토크쇼로, 24일 밤 8시 55분 KBS2에서 방송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장항준, '시그널2' 캐스팅 스포 "시즌1 나왔던 분들 다 갈 것"(아침먹고가)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시그널2'에 대해 깜짝 스포했다. 장항준은 23일 스튜디오 수제 제작 웹 예능 '아침 먹고 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은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내 김은희 작가가 집필하는 드라마 '시그널' 시즌2에 대해 운을 뗐다. <@1> 장항준은 '시그널' 시즌 2에 대해 "현재 대본을 집필 중이다. 대충 얘기는 들었는데 더 말하면 안 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이에 장성규가 '시그널' 주연배우였던 이제훈의 러브콜을 언급하며 캐스팅에 대해 물었다. 말을 아끼던 장항준은 "기본적으로 시즌1에 나왔던 분들이 다 같이 할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시그널'이 8년 만에 시즌2 제작을 시작했다고 알려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초아, 이상민에 돌직구 "사실 욕 많이 먹지 않냐"(돌싱포맨)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초아가 이상민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류수영, 개그맨 이승윤, 가수 초아가 출연했다. 이날 초아는 "이런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겟지만 이상민 오빠가 사실 욕 많이 먹지 않냐"고 말해 모두를 집중시켰다. 이에 이상민이 "내가?"라며 당황하자 초아는 "사람들 이미지에 그렇지 않냐"고 말을 이어갔다. 이상민이 "확실하게 말해달라. 내가 어떻게 욕을 먹냐. 시청자분들을 대신해서 얘기해 주는 거잖아"라고 얘기했다. 초아는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한다. 처음에 같이 방송했을 때 좋은 이미지였는데 욕을 많이 먹더라. 사실 좋은 사람이 아닌가란 의구심이 들었다. 채리나 언니와 얘기를 많이 하는데, 진심으로 '말수가 없는데 예능 하려고 노력하는 거야. 그런데 멋있는 오빠'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굉장히 공격적"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0-3→4-3→4-5→6-5' 한화, 삼성에 6-5로 짜릿한 역전승…7연패 탈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와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펼치다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7연패에서 탈출한 한화는 39승 2무 53패로 9위가 됐다. 3연승에 실패한 삼성은 50승 2무 44패로 3위를 유지했다. 한화 선발투수 하이메 바리아는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한승혁이 1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 비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주현상은 1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12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요나단 페라자는 8회 결승타를 때려내며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삼성 선발 데니 레예스는 6.2이닝 9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4실점으로 역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재윤이 0.2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 비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삼성이 기선을 제압했다. 1회 선두타자 김지찬이 투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류지혁 타석에서 폭투를 틈타 2루에 들어갔다. 계속된 2사 1루에서 강민호가 중견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김지찬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삼성은 대포를 쏘아 올리며 흐름을 이어갔다. 3회 2사에서 강민호가 중전 안타를 쳤다. 2사 1루에서 김영웅이 바리아의 2구 145km/h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 중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김영웅의 시즌 19호 홈런. 한화도 본격적인 공격에 나섰다. 4회 선두타자 김인환이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나갔고, 김태연이 중전 안타를 더하며 무사 1, 2루가 됐다. 노시환이 우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첫 점수를 뽑았다. 채은성의 기습적인 번트 안타가 나오며 한화는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안치홍이 얕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재원이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만들며 1점을 더했다. 이 과정에서 2루 주자 노시환이 3루에서 태그 아웃되며 한화의 공격이 종료됐다. 한화는 대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5회 주자 없는 1사에서 장진혁이 레예스의 148km/h 직구를 공략해 우월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장진혁의 시즌 4호 홈런. 한화의 기세가 계속됐다. 6회 김태연과 노시환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가 만들어졌다. 채은성이 3루 땅볼을 쳤고, 3루수 김영웅이 3루 주자 김태연을 태그 아웃시키며 1사 1, 2루가 됐다. 여기서 안치홍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신고하며 한화에 첫 리드를 안겼다. 삼성이 상대의 실책을 틈타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8회초 선두타자 카데나스가 볼넷을 얻어냈고, 강민호가 3루 방면 땅볼을 쳤다. 이때 3루수 노시환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무사 2, 3루가 됐다. 김영웅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에서 태그 아웃됐고, 김영웅이 2루까지 파고들며 1사 2, 3루가 이어졌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3루 주자 강민호를 빼고 대주자 김호진을 투입했다. 이성규의 2루 땅볼 때 김호진이 득점에 성공하며 4-4 동점이 됐다. 이어 2사 3루에서 윤정빈이 중전 1타점 적시타를 만들며 삼성이 4-5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포기하지 않았다. 8회말 채은성의 볼넷과 안치홍의 안타로 한화는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최재훈의 땅볼로 모든 주자가 1베이스 진루하며 1사 2, 3루가 됐다. 황영묵 타석에서 사달이 났다. 황영묵은 포크볼에 헛스윙을 하며 삼진을 당했다. 이때 바뀐 포수 이병헌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황영묵이 낫아웃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장진혁이 2루수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났고, 삼성은 오승환을 투입하며 1.1이닝 세이브 노림수를 가져갔다. 페라자가 오승환의 2구 132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2타점 적시타를 신고, 경기를 6-5로 뒤집었다. 한화는 9회 마무리투수 주현상을 마운드에 올렸다. 주현상은 선두타자 이재현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남은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고 한화의 6-5 승리를 완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단타→2루타→3루타→홈런' 김도영, 역대 2번째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달성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제2의 이종범'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겨우 4타석 만에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라는 대기록을 썼다. 김도영은 23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김도영의 방망이는 불을 뿜었다. 1회 무사 1, 2루에서 김도영은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로 대기록의 포문을 열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2루타를 때려낸 김도영은 5회 1사에서 좌중간 3루타를 치며 대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던 6회 1사 1루에서 김도영은 배재환의 5구 132km/h 슬라이더를 통타, 좌월 투런 홈런을 신고했다. 김도영의 시즌 25호 홈런. 이 홈런으로 김도영은 최소 타석(4타석)으로 안타-2루타-3루타-홈런으로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는 1996년 김응국(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역대 2번째 기록이다. 최연소 사이클링 히트 기록은 1개월 차로 아쉽게 놓쳤다. 김도영은 20세 9개월 21일의 나이로 사이클링 히트를 만들었고, 앞서 신종길이 20세 8개월 21일의 기록으로 최연소 사이클링 히트를 때려냈다. 한편 경기는 7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KIA가 김도영을 앞세워 8-1로 리드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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