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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41 of 244

스포츠투데이 (4863 Posts)

  • '한유섬 멀티 홈런 포함 5타점' SSG, 키움에 9-3 승리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SG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대파하며 2연패를 끊어냈다. SSG는 19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2연패를 탈출한 SSG는 46승 1무 45패로 5위에 올랐고, 6연패의 늪에 빠진 키움은 37승 5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SSG 선발투수 드류 앤더슨은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6승(1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한유섬이 5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2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키움 선발투수 김선기는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3사사구 5실점을 시즌 3패(2승)째를 기록했다. SSG의 타선은 시작부터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SSG는 1회말 최지훈의 2루타, 추신수의 볼넷, 최정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한유섬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며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계속되는 1사 1, 3루에서 박성한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해 3-0으로 앞서 나갔다. SSG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SSG는 2회말 1사에서 최지훈이 안타에 이은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1사 2루 찬스를 잡았고, 추신수의 1타점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다. 반면 키움은 앤더슨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키움은 2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하지 못했다. 키움은 3회초 2사 후 이용규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이주형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과 연결 짓지 못했다. SSG는 대포를 쏘며 기세를 올렸다. 3회말 SSG는 선두타자 박성한이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5-0으로 도망갔다. SSG는 5회말에도 선두타자 한유섬의 솔로포로 6-0까지 만들었다. 침묵하던 키움은 6회에 반격을 시작했다. 키움은 6회초 선두타자 김태진이 볼넷, 이용규가 안타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 득점권 찬스를 맞이했다. 무사 1, 2루에서 이주형이 타석에 들어섰고, 이주형은 앤더슨의 초구를 노려 우중간 뒤로 넘어가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러나 SSG는 홈런포를 가동하며 키움의 추격에 바로 찬물을 끼얹었다. SSG는 6회말 1사에서 최정이 좌중간 뒤로 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에레디아가 출루한 1사 1루에서 한유섬이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9-3을 만들어 다시 격차를 벌렸다. 추격 의지가 꺾인 키움은 9회말까지 득점을 내지 못했고, 그대로 SSG가 9-3으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7회에만 6점' KT, NC 6-0으로 제압하며 6연승 질주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T 위즈가 접전 끝에 NC 다이노스를 잡아내며 6연승을 달렸다. KT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6연승에 성공한 KT는 45승 2무 46패로 7위를 유지했고, NC는 5연승에 실패하며 44승 2무 44패로 6위로 떨어졌다. KT 선발투수 엄상백은 6이닝 1피안타 8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타선에선 멜 로하스 주니어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NC 선발투수 카일 하트 역시 6이닝 4피안타 9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승패 없이 내려갔다. 경기는 명품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KT 선발투수 엄상백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회초 엄상백은 박민우와 박시원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고, 박건우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2회에도 엄상백은 맷 데이비슨을 삼진, 김휘집을 유격수 땅볼, 박한결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반면 NC 선발투수 하트는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하트는 1회말 로하스와 장성우에게 안타를 맞으며 2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으나, 배정대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하트는 2회에도 1사 후 김민혁과 심우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권동진을 3루수 파울 플라이, 로하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1, 2회 엄상백에게 삼진만 4개를 당한 NC는 3회에 기회를 엿봤다. 3회초 NC는 서호철이 볼넷, 도태훈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사 1, 2루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연결하지 못했다. NC는 4회초에 선두타자 박건우가 중전 안타를 치며 1루 베이스를 밟았다. 하지만 데이비슨과 김휘집, 박한결 모두 엄상백에게 삼진을 당하며 침묵을 이어갔다. KT 역시 하트의 삼진쇼에 일격을 맞았다. KT는 선두타자 배정대가 볼넷을 골라내며 선취점을 노렸지만, 황재균과 김민혁, 심우준 모두 하트에게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6회까지 소득 없던 경기는 7회에 KT가 균열이 냈다. KT는 7회말 선두타자 김민혁의 중견수 방면 3루타가 터지면서 무사 3루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무사 3루에서 심우준이 타석에 들어섰고, 심우준의 좌전 안타가 나오면서 KT가 1-0으로 앞서 나갔다. 선취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불을 뿜기 시작했다. KT는 7회말 무사 1루에서 김상수가 좌전 안타를 치며 무사 1, 2루가 됐다. 무사 1, 2루에서 로하스의 1타점 2루타, 강백호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순식간에 3-0을 만들었다. 계속되는 무사 1, 3루에서 문상철의 안타로 1점, 장성우의 안타로 1점, 배정대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더 추가한 KT는 7회에만 6점을 냈다. 추격 의지가 완전히 꺾인 NC는 9회까지 타선이 살아나지 않으며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KT는 6연승 고지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전현무, 양극단 성격 구조 고백 "휴가 받고 불안해"(나 혼자 산다)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의 속마음이 그려진다. 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생애 첫 정신과 상담을 하고 이주승이 베트남에 사는 친형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선공개된 영상에는 정신과 상담을 받는 전현무의 모습이 담겼다. 정신과 의사는 전현무의 성격 구조 검사 결과에 대해 "제가 본 분들 중 제일 독특하게 나왔다. 양극단이 다 나온다. 인정을 위해서 나를 희생하는 게 있고, 동시에 불신이 있다"고 분석했다. 전현무는 "내가 능력이 있어야 (사람들이 날) 쓴다. 내가 열심히 안 하면 날 안 쓴다고 생각하는 거다. 인정(人情)으로는 날 쓰지 않는다"며 건강을 갈아 넣을 정도로 일에 미쳐 사는 이유를 밝혔다. "여유 있게 쉬어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한 번도 없다"며 "촬영 취소로 3일 정도 휴가가 있었는데, 너무 불안했다. '이래도 되나?' 싶더라"라고 답했다. 프리 선언 이후 어떤 마음으로 살았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잠시 생각하더니 "성공해야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프리 선언 몇 달 뒤 '무릎팍도사'에 배우 정우성의 다음 회차에 출연 섭외를 받았다는 그는 "그때의 집중과 성공해야겠다는 마음이 지금도 기억이 난다. 이건 내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초집중했다"라며 당시 노력을 언급했다. 전현무의 엄청난 노력에 회원들 모두 "진짜 열심히 했다"라며 감탄한다. 전현무는 당시 최종 꿈에 대한 질문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 MC 반열에 오르는 것이다"라고 외쳤는데, 박나래는 "그대로 됐네~"라며 미소를 짓는다. 전현무는 "내 인생에서 제일 집중했던 때다. 그때부터 달린 거다. 이게 어떻게 온 기회인데, '네가 뭔데 여유를 느껴?'라는 마인드로 평생 살고 있다"라며 셀프 채찍질의 이유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친형에게 엄마의 사랑과 형의 미래가 담긴 캐리어를 배달하는 이주승의 모습이 공개된다. 버스에서 내린 이주승의 손에 애지중지 챙기던 캐리어가 없자, 스튜디오에서는 잔소리가 쏟아진다. 뒤늦게 캐리어가 없다는 걸 깨달은 이주승이 막 출발하려는 버스를 향해 달리자, 무지개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뛰어! 뛰어! 뛰어!"를 외친다. 가까스로 캐리어를 지킨 이주승이 "그래도 여권은 제가 챙기고 있어서 집으로 돌아갈 순 있었다. 이것 또한 경험이다. 또 하나 배웠다"라며 웃음을 보인다. 박나래는 "잘하는 짓이다. 으이그.."라며 잔소리한다. 택시를 타고 하롱베이로 향한 이주승이 목적지에 도착하자, 형이 등장한다. 우여곡절 끝에 상봉한 두 형제의 모습을 본 기안84는 "진짜 친형님이야?"라며 놀라워하고, 박나래는 "닮았다"라고 신기해한다. '배달의 주승' 이주승이 형을 위해 배달한 캐리어의 정체는 무엇일지, 또 이들의 이야기는 어땠을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LG트윈스, '서울의 밤' 팝업 프로모션 성료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G트윈스는 지난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서울의 밤' 팝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서울의 밤' 팝업 프로모션은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얼트 유니폼 2종인 '서울의 밤'과 '무적LG' 유니폼 출시 기념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팝업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에게 공개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은 약 130평 공간에 '서울의 밤'을 주제로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임찬규, 김현수, 박동원 선수의 실착 의류 및 야구용품으로 실제 잠실야구장 선수단 라커룸을 구현했다. 또한, 역대 LG트윈스 주요 유니폼 변천사와 2023년 KBO 리그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함께 전시했으며 굿즈샵도 운영했다. 팝업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동안 누적 방문자 수는 약 1만 5000여 명, 일 최대 방문자 수는 3100명에 달했으며 굿즈 판매 매출은 약 3억 원에 이르렀다. 팝업 오픈 후 4일 만에 '서울의밤' 어센틱 유니폼 전사이즈가 품절되는 등 팝업기간동안 어센틱 상품은 주말 오프라인 매장 평균 매출의 700%가 증가했다. 또한 팝업스토어 기간에만 판매된 스페셜 포토카드는 3천여 장, 네컷포토는 2천여 장이 판매되며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팝업프로모션 진행하는 동안 선수단과 셀럽들이 직접 방문하여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오스틴 선수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서울의 밤' 얼트 유니폼을 착용하고 셀프 포토를 촬영했으며, 켈리, 박동원, 임찬규, 유영찬 선수 등이 가족과 함께 방문했으며, LG트윈스 응원단 그리고 LG트윈스 팬 셀럽들도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7월 15일에는 홍창기, 백승현, 유영찬 선수가 휴식 일임에도 불구하고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사인회는 80명 모집에 2천여 명이 신청하여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고, 선수들을 보려는 팬들과 백화점 고객들로 인해 행사장 주변은 문전성시를 이루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역센터점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대행사장에서 처음으로 프로스포츠 구단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되어 기대가 컸다. 오픈 첫날부터 주말 내내 오픈런 행렬이 펼쳐지고, 준비한 선착순 사은품도 이틀 만에 조기 소진되는 등 많은 고객분이 방문해 주셨다"며 "또한 상품 판매뿐 아니라 포토존, 포토카드, 셀프포토 부스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에 대한 참여도와 만족도도 매우 높았고, 프로야구와 LG트윈스 팬뿐 아니라 주변에서 쇼핑 중이던 백화점 고객과 외국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LG트윈스는 팬들이 야구장 밖에서도 LG트윈스를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하여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한 층 더 성장' 김천상무 U12, '2024 K리그 유스 챔피언십' 마무리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천상무 U12가 '2024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U12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영덕에서 열린 '2024 GROUND.N K리그 U12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김천상무 U12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2022년, 2023년 대회와 달리 2승을 거두는 등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천상무 U12 관계자 일동은 프로 산하 유스팀에서 대회에 참가한 것이 큰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천상무 U12 한대희 감독은 "우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묵묵히 뒤에서 도와주신 주신 부모님들과 구단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 무엇보다 대회 자체가 축제처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여서 축구라는 스포츠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요인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의 결과가 개인적으로 기대한 결과에는 미치지 못했다. 충분히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도 나름 큰 부담이 됐을 것이다. 다만, 아직 유소년인 우리 선수들에게 승리보다 더 값진 경험을 주고 싶었고, 코칭스탭이 경기 중 선수에게 지시하는 것보다 대회 기간 중 오전과 오후에 선수들이 모여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 경기 중에도 변화가 필요할 때마다 서로가 소통을 통해서 헤쳐 나가는 것에 중점을 뒀다. 확실히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모습들이 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며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성장한 점에 관해 이야기 했다. 김천상무 U12 임태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드리블에 자신감을 얻었다. 개인적으로 골 결정력에서는 아쉬운 면도 있었지만, 대회에 참가하면서 강한 상대를 만나 경기를 뛴 것이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U12 주장 최시현 선수의 어머니는 "이번 대회에서 감격스러운 첫 승을 거두어서 기뻤다. 아들이 골을 넣고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것도 즐거웠다. 프로 산하 유스팀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이 선수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힘내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모든 관계자가 대회의 참가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음을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한대희 감독은 선수단을 육성하는 본인의 지도 철학을 밝혔다. 그는 "제 교육철학은 명확하다. 아이들이 축구를 이해하고 내적동기를 스스로 발화시킬 수 있는 선수를 육성하는 것이 그 누구도 간섭해서는 안 되는 저만의 신념이다. 이를 위해 팀의 모든 구성원을 결집하고 같은 생각들을 공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이런 모습이 경기장에서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신념을 전했다. 한대희 감독은 "궁극적으로 김천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유소년 시절에 많은 승리보다는 축구라는 스포츠의 메커니즘을 이해해야 한다. 선수로서 앞으로 수많은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스스로 헤쳐 나가는 선수를 길러내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명확한 지도 철학을 말했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일정을 마친 김천상무 U12 한대희 감독의 지도 아래 9월에 있을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 감독은 "오는 9월에 열리는 '김천포도배'에서도 득점과 실점, 승리와 패배의 요인이 개인이 아닌 단체라는 점을 받아들이고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들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오는 대회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한편 김천상무 U12의 '2024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경기 결과는 K리그 공식 홈페이지 '유소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제니 실내흡연→리사 표절 의혹' 논란의 블랙핑크, 완전체 행사 예고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멤버 제니, 리사의 논란 속 완전체 행사를 예고했다. 19일 블랙핑크는 위버스를 통해 데뷔 8주년 맞이 팬사인회 개최 이벤트를 공지했다. 8월 8일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블랙핑크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팬사인회로, 총 88명의 팬들을 초대한다. 이번 팬사인회는 블랙핑크의 홀로서기 후 오랜만에 진행되는 완전체 행사로 큰 관심을 모았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말,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으로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하며 소속사가 갈렸다. 제니, 리사, 지수는 레이블을 각각 설립했고, 로제는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블랙핑크의 홀로서기는 혹독했다. 멤버 제니와 리사는 논란으로 대중의 비난 여론을 안았다. 제니는 최근 실내흡연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제니는 스태프 얼굴이 가까이 와도 개의치 않고 담배 연기를 내뿜는 모습을 보여 인성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제니 측은 "스태프에게도 직접 사과했다"며 논란에 대해 반성하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제니 본인의 사과가 없어 진정성에 의구심을 드러내는 여론이 일었다. 여기에 리사는 개인 레이블 설립 후 발매한 첫 솔로곡 '락스타(ROCKSTAR)'가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물의를 빚었다. 영상감독 가브리엘 모세스는 '락스타'의 표절을 주장하며 "리사 측이 내 편집자에게 연락했고 '핀'이 레퍼런스였다. 편집자는 싫다고 했으나 그럼에도 그들은 작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리사는 수일째 이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리사는 자신의 SNS에 행복한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선택적 소통을 이어가 비난을 자초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연이은 논란 속 블랙핑크의 완전체 팬 행사 소식이 공지된 상황. 특히 리사의 경우,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 없이 행사를 알린 탓에 어떤 입장을 전할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신민준·김명훈·설현준, 농심신라면배 대표팀 합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민준·김명훈·설현준 9단이 농심신라면배 국내선발전을 뚫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19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최종예선 결승에서 김명훈 9단과 신민준 9단이 승리하며 태극호에 승선했다. 김명훈 9단은 이날 오전 열린 결승에서 심재익 7단에게 213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19회 대회 이후 7년 만에 농심신라면배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어진 오후 대국에서는 신민준 9단이 강동윤 9단에게 15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둬 여섯 번째 태극마크를 달았다. 설현준 9단은 앞서 18일 열린 최종예선 결승에서 변상일 9단을 227수만 불계로 돌려세우며 2년 연속 농심신라면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국내선발전 통과자 3명과 신진서 9단(랭킹시드), 와일드카드 1명 등 총 5명의 태극전사가 대회 5연패에 도전한다. 2012년 14회 대회부터 12년 동안 대표팀으로 활약했던 랭킹 2위 박정환 9단은 최종예선 1회전에서 심재익 7단에게 일격을 당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랭킹 3위 변상일 9단도 중도 탈락하며 추후 발표될 와일드카드 1장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주목된다.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은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30명이 출전해 지난 8일부터 2주간 열렸다. 랭킹별 차등 시드를 부여해 세 단계로 예선을 펼친 결과 최종예선부터 출전한 신민준·김명훈·설현준 9단이 각각 2승을 거둬 국내선발전을 통과했다. 한편 농심신라면배와 함께 열린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도 국내선발전을 통해 서봉수·김종수 9단을 대표로 선발했다. 랭킹시드 유창혁 9단과 와일드카드 조훈현 9단이 합류해 4명이 농심백산수배 두 번째 대회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과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은 9월 4일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나선다. 농심신라면배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1차전을 시작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부산에서 2차전을, 내년 2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최종 우승 국가를 결정한다. 농심백산수배는 1·2차전으로 나뉘며, 농심신라면배와 같은 옌지시와 상하이에서 열린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 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 시 1000만 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 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우승팀에게는 1억8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본선에서 3연승 시 5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 추가 때마다 500만 원이 추가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40분에 초읽기 1분 1회씩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한국프로축구연맹, 롯데시네마와 K리그 극장 생중계 실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롯데시네마(대표이사 최병환)가 K리그 팬들의 쾌적한 실내 관람을 위해 K리그 극장 생중계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와 장마로 인해 경기장 직관을 고민하는 K리그 팬들이 실내에서 시원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하고자 기획됐다. 극장 생중계 대상 경기는 이달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24라운드 전북 대 울산,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25라운드 인천 대 서울 경기로 총 두 경기다. 두 경기 상영관은 원정팀 지역 상영관 1곳과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시내 상영관 중 1곳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따라서 전북 대 울산 경기는 롯데시네마 울산백화점점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인천 대 서울 경기는 롯데시네마 용산점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상영된다. 관람객들은 롯데시네마 상영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K리그 경기의 역동감과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해당 경기의 극장 생중계 관람권 가격은 각각 1만5000원이며 예매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맹은 앞으로도 경기장 직관이 어려운 K리그 팬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새로운 축구 관람 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女핸드볼 이민지 골키퍼 "첫 올림픽, 8강 진출에 일조하고 싶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이민지(SK슈가글라이더즈) 골키퍼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이민지 골키퍼는 지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에서 262세이브를 기록해 34.23%의 방어율을 보이며 팀의 통합 우승에 일조했다. 특히 중거리에서 박새영 골키퍼 다음으로 높은 방어율을 보여 경기당 11.39세이브를 기록했다. 페널티에서도 12개의 세이브를 기록했고, 키패스 5개에 어시스트 2개도 만들었다. 6시즌 만에 200세이브를 돌파하며 SK슈가글라이더즈의 대표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국가대표는 2022년에 전지훈련에 잠깐 참가했으니 사실상 처음이나 마찬가지인 이민지 골키퍼는 "그때나 지금이나 긴장되고, 뭔가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하고 지난 시즌 성장 비결에 대해 "팀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가는 등 다양하게 경험했고, 골키퍼 훈련을 따로 열심히 했다"며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경험 많은 박새영 골키퍼, 피지컬이 좋은 정진희 골키퍼와 삼각편대를 이룬 이민지 골키퍼는 "파이팅이 넘치는 편이고, 나가야 하는 타이밍을 조금 알 것 같다"고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고 "첫 올림픽이지만 연습이나 훈련처럼 임해 팀의 사기를 올리고 싶고, 어느 팀이든 상관없이 30% 정도 막아 8강 진출에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유럽 선수들에 대해 "우리랑 스타일이 달라 전지훈련에서 경험한 게 다행이다. 키도 크고 힘도 좋기 때문에 스타일을 따라가기 어려웠을 텐데 지금은 나름 감도 조금 잡은 것 같다"며 전지훈련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골키퍼는 또 "먼저 상대가 크기 때문에 수비가 몸을 붙여 슛을 방해하지 않으면 막아내기 힘들더라"며 "순발력도 키우고 외국 선수들의 높은 타점을 막는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막내다 보니 코치는 물론 박새영 골키퍼와 정진희 골키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그는 "출전 기회가 온다면 파이팅넘치는 모습으로 팀의 사기를 올려놓고 싶다"며 막내의 파워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마지막으로 유일한 구기 종목이다 보니 관심이 쏠리고 있어 부담이 느껴진다는 이민지 골키퍼는 "파리 올림픽도 열심히 응원해 주시고, 앞으로도 핸드볼 많이 응원해달라"며 관심을 응원으로 표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파리 올림픽 출전'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 내일(20일) '결전지' 파리로 출국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정강선) 본단이 20일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선수단 본단은 20일 오전 11시 1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약 14시간 20분의 비행 후 파리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출국하는 본단은 대한체육회 본부임원(18명)과 펜싱(20명), 탁구(10명) 종목 선수단을 포함해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파리 현지 도착 후 본부임원과 탁구 종목 선수단은 올림픽 선수촌으로, 펜싱은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마련된 사전훈련캠프 겸 급식지원센터인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 입촌한다. 본단에 이어 아티스틱 스위밍(22일), 경보(24일), 다이빙·태권도·승마(25일) 등이 차례로 출국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 경기임원 90명, 본부임원 27명)으로, 오는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여성 듀오 밴드 엔젤노이즈, '서울코믹월드'서 대망의 데뷔 첫 공연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여성 2인조 밴드 엔젤노이즈가 '서울코믹월드'에서 대망의 데뷔 첫 공연을 펼친다. 엔젤노이즈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코믹월드' 1부 스테이지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다. 엔젤노이즈는 보컬 해나와 건반 및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케피로 구성된 걸밴드로, 이번 공연을 통해 공식 데뷔를 알릴 예정이다. 엔젤노이즈는 음악성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밴드로, 데뷔 전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보컬 해나는 감성적인 목소리와 독특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고, 케피는 다재다능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며 팀의 사운드를 완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엔젤노이즈의 첫 공식 무대인 만큼, 두 멤버는 완벽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들은 9월 말에 발매 예정인 데뷔 앨범 'Toy Toy'의 첫 무대를 서울코믹월드에서 공개할 예정으로 팬들과 함께할 첫 공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휴식기 맞이한 KPGA 투어, 선수들은 후반기 대비 담금질 돌입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지난 14일 종료된 'KPGA 군산CC 오픈'을 끝으로 KPGA 투어가 약 6주 간의 휴식기를 맞이했다. 시즌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KPGA 군산CC 오픈'까지 KPGA 투어는 13개 대회가 열렸고 매 대회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그런 만큼 KPGA 투어 선수들은 이번 휴식기가 그 어느 때보다 달콤하다. 현재 5177.86포인트를 쌓아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자리하고 있는 장유빈(22, 신한금융그룹)은 '제네시스 대상'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올 시즌 장유빈은 12개 대회에 출전해 'KPGA 군산CC 오픈' 우승 및 준우승 3회 포함 톱10에 8회나 진입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톱10 피니시(8회) 부문 1위를 포함해 평균타수(69.325타), 평균 드라이브 거리(312.71야드), 평균버디율(25.138%), 파브레이크율(26.25%) 부문에서도 1위에 위치하고 있다. 상금순위는 2위(6억6462만2420원)다. 장유빈은 "상반기를 돌아보면 대회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뒷심이 부족했던 것 같다. 체력훈련을 중점적으로 하면서 휴식기를 보낼 예정"이라며 "다음주부터 한국대학골프연맹에서 개최하는 '제41회 회장배 대학 대항 골프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시즌 초부터 이야기했듯이 이번 시즌 목표는 '제네시스 대상'"이라며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를 시즌 끝날 때까지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다. 올해는 PGA투어 큐스쿨에도 응시할 계획인 만큼 이 부분에 있어서도 차근차근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4시즌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DP월드투어 시드 1년과 함께 PGA투어 큐스쿨 파이널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장유빈이 '제네시스 대상'을 목표로 하는 이유다.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민규(23, CJ)는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현재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다. 김민규는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KPGA 군산CC 오픈'까지 1개 대회도 빠짐없이 뛰었다"며 "'디오픈 챔피언십'이 끝난 뒤에는 며칠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그 이후에는 다시 훈련을 시작할 것이다. 8월 말 개막하는 '렉서스 마스터즈'부터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되찾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2023년 '제네시스 대상' 함정우(30, 하나금융그룹)는 맹훈련을 예고했다. 함정우는 "현재까지 성적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도 열심히 가다듬는 중"이라며 "상반기에 내지 못했던 성적을 하반기에 회수할 것이다. '제네시스 대상'이 돌아왔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함정우는 올 시즌 초 KPGA 투어와 콘페리투어 무대를 병행하면서 활동한 바 있다.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전가람(29)은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전가람은 "최근 체중이 좀 증가했다"며 "4kg 정도 감량할 예정이다. 체중 감량과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 체력 훈련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3위 이정환(33,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아빠'가 된 만큼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정환은 지난 4월 '쌍둥이 남매'의 아빠가 됐다. 이정환은 "육아도 배워야 한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휴가를 떠나기는 힘들 것 같다"며 "집에서 육아도 하고 훈련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3승을 거둔 뒤 올해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우승을 추가한 고군택(25, 대보건설)은 '디오픈 챔피언십'이 끝난 뒤 '인터내셔널 시리즈 잉글랜드'에 출전할 예정이다. 고군택은 지난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와 공동주관 대회로 펼쳐진 '제39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으로 활동 범위를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까지 넓혔다. 지난 5월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에서 2위에 올라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에서 우승한 허인회(37, 금강주택)는 부친이 운영하는 태국의 보난자 골프클럽으로 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2024시즌 KPGA 투어는 다음 달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에서 펼쳐지는 '렉서스 마스터즈'를 통해 여정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독박투어2' 김준호 VS 장동민, 외나무 다리에서 또 만나나?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독박즈’ 막내 홍인규가 “(김)준호 형이 빨리 결혼해서 아기 선물을 사는 것을 보고 싶다”는 발언으로 김준호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20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28회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발리 여행객들의 성지’인 ‘뽀삐스 거리’에서 가족들을 위한 ‘기념품 쇼핑’에 나서는 한편, 최후의 독박 게임에 돌입하는 다이내믹한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발리의 청담동’인 스미냑의 최고급 리조트에서 행복한 밤을 보낸 뒤, 다음 날 아침 ‘뽀삐스 거리’로 출발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홍인규는 “우리 딸 채윤이가 이번엔 선물을 사가지고 오라고 했다”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는 장동민도 “아이의 성별과 나이 따라서 갖고 싶어 하는 것이 다 다르지~”라고 첨언한다. 그러자 홍인규는 ‘독박즈’ 중 유일한 ‘싱글남’인 김준호를 향해 “얼른 준호 형도 결혼해서 아기 선물 사는 모습 보고 싶다. 아이가 생기면 준호 형은 (아이가) 사달라는 거 다 사줄 것 같다”라고 말한다. 여기저기서 “맞다!”라고 하자, 홍인규는 “그래서 (김)지민한테 매일 혼나고~”라고 덧붙여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매일 혼나도 행복하기만 할 것 같은 상상에 김준호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잠시 후 ‘독박즈’는 꾸따 비치 인근에 있는 ‘뽀삐스 거리’에 도착해, ‘교통비 및 쇼핑비 통 독박자’를 뽑기 위한 최후의 독박 게임을 한다. 특히 ‘최다 독박 위기’인 김준호와 장동민이 호주에 이어 이번에도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게 돼 심장 쫄깃한 분위기를 형성한 가운데, 장동민은 “탁구공에 ‘독’이라고 적힌 공을 뽑는 자가 독박자가 되는 걸로 하자”고 ‘복불복 게임’을 제안한다. 그동안 단 한번도 ‘최다 독박자’ 굴욕을 겪지 않았던 ‘지니어스’ 장동민이 이번에도 명예를 지킬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김준호와 장동민의 ‘심장 쫄깃’한 마지막 독박 게임 결과는 20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아울러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강연자들' 오은영 "20대 레지던트 시절, 3년 동안 정신분석 받아"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강연자들' 오은영이 레지던트 시절 3년 동안 정신분석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오은영 박사는 앞서 강연을 펼친 야신 김성근 감독, 국내 1호 교통 전문 변호사 한문철과는 다른 관점으로 '한계'에 접근한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한계를 꼭 뛰어넘어야 할까요?"라는 도발적인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한다. 보통 한계는 '극복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마련.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은영적 사고에 모두 깜짝 놀라는 가운데, 오은영 박사는 한계를 인정하고 잘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까지 공개한다. 이때 오은영 박사가 "이건 정말 골 때린다"라고 다소 과격한 멘트를 날리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오은영 박사의 '국민 멘토' 면모도 포착된다. 오은영 박사가 현장에서 즉석 고민 상담 시간을 갖는 것. 먼저 박명수가 오은영 박사도 화날 때 있는지 묻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나도 화날 때 있다. 20대 때는 불의를 보면 그 자리에서 이야기했다"라고 반전 과거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후 오은영 박사는 "레지던트 시절 3년간 정신분석을 받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오은영 박사가 직접 정신분석을 받은 이유는 무엇인지, 3년간 정신분석을 받으며 오은영 박사가 얻은 것은 무엇인지, 이것이 화를 다스리는 것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강연자들'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현장 심쿵단의 고민에도 귀를 기울인다. 몇몇 심쿵단은 자신이 겪은, 지금도 겪고 있는 상상 초월 아픔과 슬픔에 대해 토로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핵심을 꿰뚫는 것은 물론 고민하는 사람의 마음까지 어루만질 수 있는 말을 건넨다. 일부 방청객들은 눈물을 떨구기도. '강연자들'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오은영 박사의 진심 어린 위로는 무엇일까.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가 들려주는 색다른 '한계' 이야기, 가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오은영 매직'이 모두 공개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은 오늘(19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굿파트너' 남지현, 상상초월 의뢰인에 난관 봉착…장나라와 또 충돌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굿파트너' 신입변호사 남지현이 다시 난관에 봉착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측은 새로운 의뢰인과 병원에서 포착된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첫 팀플레이에 나선 차은경(장나라)과 한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VIP 고객의 이혼 소송사건 변호를 맡게 된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의견으로 충돌했다. 새로운 관점에서 한 수 앞을 내다본 차은경의 전략은 감정만 앞세워 선을 넘으려던 한유리를 일깨웠다. 여기에 씁쓸한 현실을 마주한 한유리의 감정 변화는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바람 잘 날 없는 신입변호사 한유리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온다. 한유리가 새로운 의뢰인 가족과 함께 병원 수술실 앞에서 포착된 이유는 무엇일까. 잔뜩 성이 난 의뢰인 앞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한유리의 얼굴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착잡한 표정을 하고 차은경을 찾은 한유리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한유리의 고민을 꿰뚫어 보는 듯 차은경의 시선이 날카롭다. 과연 차은경이 의기소침해진 한유리에게 어떤 말을 건넸을지 궁금해진다. 특히 앞선 예고편에서 한유리가 차은경에게 "저는 이혼팀에서 더 일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고 퇴사 선언을 한 바, 신입변호사 한유리에게 닥친 심경의 변화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되는 3회에서 신입변호사 한유리가 5회차 상담자의 이혼 사건을 맡는다. 이혼 결심이 어려운 5회차 상담자를 좋게 돌려보내라는 차은경의 조언에도 사건을 수임한 한유리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전망. '굿파트너' 제작진은 "의뢰인의 사연에 과몰입하는 한유리를 향한 차은경의 일침이 어떤 효과를 발휘할지, 또 한유리가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3회는 오늘(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일본 女체조 주장 미야타, 흡연으로 파리 올림픽 출전 불발 위기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본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 주장 미야타 쇼코(19)가 흡연으로 인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교도통신, 스포츠호치 등 일본 매체들은 19일 "미야타가 국가대표 행동 규범을 위반해 팀을 떠났다”며 “흡연 의혹이 부상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에서는 18세 이상을 성인으로 규정하며, 미야타는 19세이다. 다만 음주와 흡연은 20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미야타는 2022년 세계선수권 평균대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확했고, 2024 파리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돼 주장을 맡았다. 스포츠호치는 "미야타는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세대교체를 실시한 일본 여자 체조의 차기 에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미야타의 올림픽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본 체조대표팀은 현재 사전 전지훈련지인 모나코에서 훈련 중이지만, 미야타는 지난 17일 공개 훈련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체조협회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야타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놀뭐' 이이경, 주우재와 사입삼촌 변신 "나에게 이런 재능이"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주우재와 이이경이 동대문 패션 상가에서 일일 '사입삼촌'으로 활약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멤버들의 릴레이 노동을 담은 '놀뭐 24시' 2편이 이어진다. 이날 박진주와 미주, 유재석과 하하에 이어 주우재와 이이경은 일일 '사입삼촌'으로 변신해 밤 노동을 펼친다. '사입삼촌'은 동대문 패션 상가에서 소매상과 도매상을 연결해주는 구매대행자 역할을 일컬어 부르는 말이다. 두 사람은 주우재의 소싯적 고향 동대문에 도착한다. 모델로 데뷔하기 전 주우재는 '시에스타'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 바. 당시 주우재는 직접 의류 봉투를 짊어지고 '사입삼촌' 역할까지 하며 쇼핑몰을 운영했다고. 동대문에 도착한 주우재는 추억에 잠긴 채 "난 봉투 4개까지 몸에 장착하고 다녔다" "내가 선배다"라며 우쭐한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멘붕에 빠진 주우재의 반전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몸집만 한 의류 봉투를 메고 동대문을 활보하던 주우재는 땀인지 눈물인지 모를 액체를 흘린다. 주우재는 종이처럼 펄럭이는 다리를 부여잡고 "'놀면 뭐하니?' 와서 땀 가장 많이 흘린 것 같아"라며 말해, 고난의 여정을 궁금하게 한다. 반면 동대문의 밤거리를 처음 와본 이이경은 뜻밖의 재능을 발견한다. 사입삼촌 선배는 '척 보면 척' 손쉽게 스킬을 따라하는 이이경의 모습에 "저도 이 스킬을 하기까지 반년 걸렸는데"라고 놀라워한다. 이이경은 넉살과 힘으로 동대문 상인들의 칭찬까지 이끌어낸다고. "나에게 이런 재능이 있는 줄 몰랐다"라고 말한 이이경이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기대된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용감한 형사들3' 고속도로에서 발견된 백골 상태 시신…무릎뼈 안쪽에 남은 DNA는?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용감한 형사들3’에서 목공파 넘버3 살인사건을 파헤친다. 1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46회에는 남설민, 김종욱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고속도로를 청소하던 환경미화원이 ‘사람 뼈’를 발견했다고 신고하면서 시작된다. 가드레일 안쪽에서 백골 상태의 두개골이 발견됐다. 급히 나머지 뼈들을 수습했지만,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유류품은 없었다. 놀랍게도 무릎뼈 안쪽에 DNA가 남아 있었고, 형사들은 시신이 발견된 지역부터 일일이 실종자 대조를 시작한다. 그러던 중 형사의 눈에 실종사건 하나가 들어온다. 바로 조직폭력단체인 ‘목공파’의 넘버3가 사라졌던 사건이다. 강력팀이 몇 달간 수사했음에도 행방이 묘연했던 그 남성과 백골 시신의 DNA가 일치하면서 수사가 재개된다. 피해자가 사라진 그 무렵 행방이 묘연한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다. 피해자가 실종되기 전까지 오피스텔에서 함께 살던 친한 형이 중국으로 출국한 뒤 귀국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 형은 출국 직전 냉장고와 중고차를 구매했고, 피해자의 휴대폰이 꺼진 다음 날 백골 시신이 발견된 고속도로를 이동한 사실까지 드러나며 수사는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다. 과연 사라진 두 남자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지 ‘목공파 넘버3 살인사건’의 내막이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놀아주는 여자' 문지인, 썸남의 자동차 선물에 난감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문지인의 철벽 수비와 썸남 김현진의 직진 애정 공세가 맞붙었다. 1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 연출 김영환, 김우현 /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에서 미호(문지인 분)는 일영(김현진 분)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난감해 했다. 술에 취해 미호의 집에서 자다 깬 일영은 아침에 도망치듯 집을 빠져나왔다. 하루 종일 자책하던 일영은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챙겨 미호의 집을 방문했다. 미호 역시 일영의 취중 고백에 미용실에 앉아 고민하고 있었다. 미호는 엄마(윤진성 분)의 전화를 받고, 서둘러 집에 갔다. 미호의 아빠(이병준 분)와 엄마가 일영과 함께 미호의 어신 시절 앨범을 보고 있었다. 미호의 아빠는 “어디 가서 인물로는 안 빠졌어. 거기다가 자네 얼굴까지 더해지면 손주로서 얼마나 더 예쁘겠나!”라며 좋아했다. 그러자 미호는 “손주는 무슨 손주, 누구한테 손주 맡겨놨어? 왜 상관도 없는 사람한테 내 사진을 보여줘.”라며 앨범을 덮었다. 일영의 아이를 가진 미호는 일영의 방문에 난감하고, 아빠의 손주 타령에 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일영의 ‘실수였다’는 발언에 상처를 받은 미호는 일영의 고백에도 마음을 받아주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자 일영이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하기 시작한 것이다. 미호는 일영을 밖으로 이끌었다. 미호는 “싫다는데 왜 자꾸 찾아와.”라며 일영에게 목소리를 높였다. 일영은 “너는 안 올 거잖아. 미호씨가 반겨줄 때까지 올 거니까. 너무 화내지 마요.”라고 했다. 일영의 반말에 당황한 미호는 걸어가는 일영에게 “너 차 안 가져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일영이 “어머니 드리려고 가져왔어요.”라고 말했다. 미호는 “미친 놈 아니야. 야 거기 딱 서. 차 키 가져올 테니까”라고 부르지만 일영은 차를 두고 걸어갔다. 미호는 일영의 자동차 선물에 난감해 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한편,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을 놀아주는 미니언니 고은하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8시 50분에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김종민, 여자친구 언급 "연애 잘 하고 있다"(데면데면)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허영지가 김종민과 의외의 케미를 만든다. 19일 유튜브 메리고라운드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 이하 '데면데면')에는 걸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가 출연한다. 김종민은 허영지와의 첫 만남임에도 "오랜만이다. 결혼하지 않았냐"며 허영지에 대해 아는 것이 없음을 들켜 시작부터 데면데면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종민의 잇따른 실수에도 허영지는 "게스트로 누가 나오든 케미를 만들어내는 힘이 있다. ‘데면데면’은 더 떡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김종민의 유튜브 첫 도전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연애 관련 질문에 현역 아이돌답게 철벽 방어를 하는 허영지와 달리 김종민은 "연애는 잘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최근 화제가 된 자신의 연애를 부정하지 않는다. 오는 24일 소속 그룹 카라로 2년 만에 컴백을 알린 허영지는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의 힌트가 되는 제스처를 선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故 구하라의 목소리가 들어간 곡인 '헬로(Hello)'를 들려주며 구하라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친다. 카라에 중간 합류했던 허영지는 일찍 그룹 활동을 쉬게 된 때를 회상하며 기존 멤버들에게 거리감을 느꼈던 사실을 고백한다. 하지만 2년 전 컴백을 준비하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며 카라 멤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다. 한편 김종민이 출연하는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유튜브 메리고라운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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