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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253 중 38 번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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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의 1000만 관중 가능할까' 2024 KBO 리그, 벌써 700만 관중 코앞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무더운 날씨 속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00만 관중 달성이 임박했다. 2024 KBO 리그는 25일 경기까지 479경기 누적 관중 692만 7731명으로, 700만 관중 달성까지 7만 2269명을 남겨두고 있다. 정규시즌 720경기가 치러진 2015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700만 관중 돌파는 리그 경기 600경기 이후에 달성됐다(20~22 제외). 2024 시즌에는 500경기를 치르지 않은 484경기(전체 약 67% 소화 일정) 진행 시점에서 7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해, 남은 경기에서 KBO 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인 2017시즌 840만 688명 돌파도 유력하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순위 싸움에 힘입어 KBO 리그 10개 구단 모두 평균 관중 1만 명을 넘기고 있다. 25일까지 전체 평균 관중은 1만 4463명으로 600만 돌파 시점 평균 관중인 1만 4491명과 비슷한 수치로 유지 중이다. 평균 관중 1위는 1만 8974명을 기록하고 있는 LG다. LG는 600만 돌파 시점이었던 7월 4일 평균 관중 1만 8604명에서 평균 관중이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2위는 두산 1만 7457명, 3위 KIA 1만 7297명, 4위 삼성 1만 6843명, 5위 롯데 1만 6338명으로 5개 구단이 평균 1만 6000명이 넘는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SSG 1만 4916명, KT는 1만 1350명, 한화 1만 1287명, 키움 1만 236명, NC 1만 60명의 관중을 불러들였다. 또한 10개 구단 모두 지난해 홈 동일 경기 수 대비 관중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IA가 71%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 수치를 보였고, 삼성 53%, 두산 45%, 한화 44%, NC 40% 등 전체 총 관중은 지난 시즌 대비 33% 증가했다. 매진 경기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화는 지난 7월 21일 36번째 홈 경기 매진을 달성하며, 종전 1995시즌 삼성이 가지고 있던 단일 시즌 최다 홈 경기 매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뒤를 이어 KIA 18회, 두산 17회, 삼성 15회, LG 14회 등 25일까지 총 132차례 매진 경기가 나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두산, 8월 4일 키움전서 '8월 베어스데이' 행사 진행…홍건희·최준호 사인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는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8월 베어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알렸다. 베어스데이를 맞아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선수단은 스페셜 유니폼 및 모자, 헬멧을 착용한다. 투수 홍건희와 최준호가 15시 30분부터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팬사인회 참가 신청은 30일 1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팬을 위한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라운드 캐치볼 응모는 27일부터 30일 15시까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두런두런-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는 31일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하는 어린이 팬은 부모님 동반하에 운동화와 글러브, 야구공을 지참해야 한다. 1루 내야 응원단상에서는 16시부터 15분간 치어리더 포토타임을 갖는다. 아울러 베어스데이 특별 팬서비스로 메가박스 4인 영화예매권(5명), 두타몰 5만 원 상품권(3명), 아임비타 구미+이뮨샷 7개입 세트(5명), 닥터지 그린마일드 업 선 플러스(3명), 닥터지 더 모이스처 배리어.D인텐스 크림(3명), 플레이타임 2인 입장권(5명), 몽베스트 위드 더 블랜딩 하우스(5명), 스몹 플레이패스(5명), 미닉스 더 미니빔 PRO(1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평균 19분 단축' KLPGA투어, 2024시즌 더욱 빨라졌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는 "'2024시즌 KLPGA투어'의 상반기 경기 속도가 지난 시즌 상반기 대비 약 19분 빨라졌다"고 26일 밝혔다. KLPGT는 올 시즌부터 플레이 속도위반에 관한 페널티 규정을 강화했다. 먼저, 지난 시즌에는 한 대회당 배드 타임이 2회 부과되면 200만 원의 벌금을 내야 했지만 올 시즌부터는 400만 원으로 늘었고, 3회 부과 시 지난 시즌 400만 원에서 올 시즌 600만 원으로 벌금이 상향 조정됐다. 시즌 종료 후, 한 시즌 동안 누적된 배드 타임에 대해 부과하는 벌금도 시즌 2회 이상 누적 시 회당 200만 원씩에서 '400만 원씩'으로 강화됐다. 배드 타임 부과 횟수 또한 지난해 상반기 종료 기준 17회에서 올해는 29회로 지난 시즌 대비 70% 늘었다. 플레이 속도위반에 대한 페널티 규정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배드 타임을 부과한 결과, 2023시즌 5시간 17분이었던 상반기 평균 플레이 속도가 올 시즌 상반기에는 4시간 58분으로 약 19분(약 6%) 단축됐다. 이영미 KLPGT 대표이사는 "KLPGT는 플레이 속도위반 규정을 강화한 것이 경기 속도 단축에 영향을 줬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 시간을 단축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KLPGA투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70만 유튜버' 채코제, 음주→휴식 후 운전 논란에 "경찰에 자진 신고"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 채코제가 지인의 음주운전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채코제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72시간 동고동락, 없던 정도 생기는 2박3일 울릉도 썸여행' 영상 속 음주운전 의혹에 대한 해명글을 게재했다. 이날 채코제는 "영상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를 들어가는 오전 8:30분 경, 영상에 출연한 저희 3명(채코제, 개미핥기, 버드모이)이 막걸리 한 병을 나눠 먹은 후, 약 4시간 취침 후, 5시간이 지난 13:30경에 개미핥기가 차를 몰고 숙소로 들어가는 장면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저희는 충분히 수면과 휴식을 취했다고 판단하여 숙소로 이동을 했는데 일부 걱정해주시는 댓글을 보고, 해당 부분 삭제 후 재업로드를 예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시각 7월 25일 20시 10분 기준으로, 운전자 개미핥기가 대구 수성 경찰서 황금지구대에 자진 신고, 방문하였고 문제가 없음을 고지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채코제는 "갑자기 영상이 내려가서 놀라신 분들께 사과 말씀드린다"며 "다음부터는 영상 업로드 전, 꼼꼼하게 그리고 충분히 검토 후에 영상을 올리도록 하겠다. 더 조심히,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폭로' 박주호, 경찰서 참고인으로 조사 받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홍명보 감독 선임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박주호 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26일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과 곤련해 박주호를 핵심 참고인으로 보고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경찰의 수사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의 고발로 시작됐다. 서민위는 지난 15일 정�D규 대한축구협회장을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협박 혐의로 고발했다. 서민위는 당시 고발장에서 "수많은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이사회 서면결의를 통해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것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이며 홍 감독의 연봉을 제대로 상의하지 않은 상태로 결정한 것은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했다. 박주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에서 홍명보 감독의 내정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선임 절차 역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성명문을 통해 "감독 선임과 관련한 전 과정에서 규정을 준수하고자 했다. 있는 규정은 모두 지켰고, 전력강화위원장 사퇴 등 규정에 없는 상황들에 대해선 감독 선임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차질 없이 이룰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절차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은 다른 두 명의 외국인 후보자와 달리 면접을 진행하지 않았고, 이임생 기술이사와의 면담만을 통해 사령탑에 내정되어 비판을 받았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 역시 앞두고 있다. 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 운영과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문제점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며 감사를 시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양지은, "엄마 불쌍해" 아들 고백에 결국 눈물(편스토랑)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양지은이 아들과 함께 눈물을 쏟는다. 2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양지은이 남편, 아들-딸과 함께 진안군으로 가족여행을 떠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양지은은 남편, 아들-딸과 함께 진안 마이산에 위치한 마이산 탑사를 찾았다. 신비로운 돌탑이 가득한 사찰을 보며 양지은은 "다른 나라 같다. 대체 이 많은 돌들을 어떻게 쌓았을까?"라고 감탄했다. 소원 명당으로도 유명한 이곳에서 양지은 가족은 각자의 소망을 마음 속으로 빌어 보기로 했다. 양지은은 15년 전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에게 자식의 신장을 이식했다. 양지은은 그때를 떠올리며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다. 난 아빠 자식인데 아빠 대신 내가 죽을 수도 있는데 신장 하나 드리는 걸 왜 못하나 싶었다. 자식 된 도리로서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양지은의 몸에 수술 흉터가 남았는데,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그 이유를 말하지 않았다고. 양지은 남편은, 초등학생이 된 첫째 의진이에게 "아빠가 오늘 할 이야기가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어 엄마 양지은이 15년 전 할아버지를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엄마의 몸에 흉터가 왜 남았는지 차근차근 설명했다. 아빠의 말을 들은 의진이는 잠시 아무 말을 하지 못하더니 "엄마 불쌍해"라며, 엄마 양지은을 꼭 안아줬다. 아들의 고백에 양지은은 울컥하며 눈물을 떨궜다. 이후 양지은은 아버지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양지은의 아버지는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아버지는 "지은이 생각하면 아빠가 눈물이 난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또 "정말 고마워"라며 "최강만점사위 창욱아(양지은 남편) 고맙다"고 사위에게도 뭉클한 진심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대한체육회, 2024 파리 올림픽 정보 제공 서비스 시작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4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 맞아 선수단 및 대회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26일 알렸다. 파리올림픽 기간 동안 이 웹사이트를 통해 선수단 소식, 경기 일정 및 결과, 과거 올림픽 기록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올림픽 경기 일정과 결과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연계된 데이터를 통해 가장 빠르게 업데이트되며 파리올림픽 현장 모습, 선수 인터뷰, 메달 소식, 대한체육회의 현지 활동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선수단 소식을 전달하고 선수단 편람 다운로드 및 코리아하우스 홈페이지 연결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1948년 제14회 런던올림픽부터 2020년 제32회 도쿄올림픽까지 과거 올림픽에서 이룬 성과를 대회별 메달 획득 및 순위 정보와 함께 제공하며, 국가대표 아카이브에서는 대한체육회의 훈련 지원을 받았던 꿈나무 선수, 청소년 대표, 후보 선수, 대표 선수들에 대한 인명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다양한 기록 및 활동은 물론, 올림픽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여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선수단을 향한 응원 열기를 끌어올리고자 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아르헨티나 축구팀, 라커룸서 7500만 원 귀금속 털렸다…파리 치안 문제 심각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하 파리 올림픽)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올림픽 공식 개막 전부터 도난 피해를 입었다. 아르헨티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모로코에 1-2로 졌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미드필더 티아고 알마다가 귀금속을 도둑맞았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모로코전을 앞둔 24일 일어났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도둑이 훈련장을 침입한 뒤 물건을 훔쳐 갔다"면서 "경기 전에는 이를 알리고 싶지 않았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불쾌하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앵포는 알마다가 도난당한 물품이 4만 유로(약 6000만 원) 상당의 시계와 1만 유로(약 1500만 원) 상당의 반지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현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앞서 아르헨티나와 모로코의 경기는 관중들의 난입과 물병 투척 등으로 인해 약 2시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파리 올림픽 절도사건은 처음이 아니다. 호주 사이클 대표팀 로건 마틴은 24일에서 25일 밤사이 차량 침입 절도를 당했다. 절도범은 차량 유리창을 깨고 마틴의 지갑과 배낭 등을 훔쳐 달아났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7년 만 드라마 복귀' 김재중 "연애 스타일? 난 직진남 아니야"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MBN '나쁜 기억 지우개'로 7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김재중이 서면 인터뷰를 통해 코믹 연기 도전 소감을 밝혔다. 다음달 2일 첫 방송되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다. 특히 김재중이 7년 만의 드라마 복귀를 알려 관심이 쏠린다. 김재중은 기억지우개로 '자존감 최하'에서 '자존감 MAX, 자신감 MAX, 존재감 MAX'로 재탄생한 이군 역을 맡았다. 나쁜 기억을 지우고 새롭게 태어난 이군은 자신의 담당 의사 경주연(진세연)을 첫사랑으로 오인해 최강 나르시시스트의 직진 순정남 면모를 뽐내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김재중은 첫 코믹 연기 도전에 대해 "연기를 하면서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오는 순간도 많았다. 특히 거의 알몸으로 수십 명의 스태프 앞에서 연기할 때는 너무 부끄러웠다"며 "코믹 요소가 강하지만 진지한 면도 많이 담겼기에 일인 다역을 연기하는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시청자들께 재미와 감동으로 다가가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며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재중은 웃음이 가득했던 현장에 대해 "강아지 콜라와 대화하는 장면에서 웃음이 터져 NG가 많이 났다. 그러나 NG를 많이 낸 주범은 콜라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며 강아지 콜라와 함께 한 코믹 열연의 순간을 전했다. 김재중은 진세연과는 첫사랑 케미를, 이종원과는 형제 케미를 보일 것을 예고했다. 그는 진세연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진세연은 현장을 밝게 해주는 힘이 있다.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연기에 대한 집중력도 높아 배울 점이 많다. 특히 극 중 경주연의 코믹 연기가 일품이니 놓치지 말라"고 밝혔다. 동생 이신 역의 이종원에 대해서는 "현장의 귀염둥이 담당이다. 현장에서 유연한 모습이 인상 깊었고 이제는 친구처럼 친해졌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김재중은 "전 직진남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라고 밝힌 만큼 정반대의 성향인 직진남 캐릭터를 보여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김재중은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성장 드라마다. 답답할 땐 시원한 한 방을, 마음이 허할 땐 가득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이 넘치는 드라마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나쁜 기억 지우개'는 OTT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 전북 U18, 2024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서 '무패' 우승…U17 우승은 인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주최한 '2024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이 25일 전북 U18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저학년 대회인 U17 챔피언십에서는 인천 U17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고등부(U18) 클럽들이 출전하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2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7월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진행됐다. 25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전북 U18과 김천 U18이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는 전반 15분과 전반 30분 전북 진태호와 김주영이 연속 골을 터뜨렸고, 김천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3-0으로 전북이 앞서갔다. 이어 후반에서 김천의 자책골이 한 번 더 나와 경기는 한때 4-0까지 벌어졌지만, 김천 이도헌이 만회골을 터뜨리며 최종 결과는 전북 U18이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 U18은 이번 대회 무패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전북 U18은 지난해 저학년 대회인 U17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이번에는 U18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전북 U18 수비수 이수로가 차지했다. 우승을 이끈 전북 U18 이광현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저학년 대회인 'GROUND.N K리그 U17 챔피언십'에서는 인천 U17이 우승했다. 인천 U17은 서울 U17과 24일 결승에서 만나 강건, 예승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그 결과 인천은 'K리그 U17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국내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전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 제공, ▲EPTS를 활용한 피지컬 데이터 제공, ▲야간 경기 개최, ▲쿨링브레이크 실시 등 선수단을 배려한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을 지속했다. 토너먼트부터는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됐고, 결승전은 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TV 생중계됐다. 또한 EA SPORTS™ FC Online을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넥슨이 3년 연속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많은 지원을 했다. 연맹과 넥슨은 지난 2022년 1월 K리그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N'을 공동 출범하고, 챔피언십,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 초등부 대회인 K리그 U12&11 챔피언십은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총 7일간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중등부 대회인 K리그 U15&14 챔피언십은 8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대한체육회, 2024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 실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전국 229개 시·군·구체육회 2800명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알렸다. 이번 직무교육은 22일 행정지도자 과정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2024년 일정이 시작됐다. 올해 지도자 과정 전면개편 2년 차를 맞이하여, 연차별 지도자 과정(신규, 저연차, 중연차) 및 특화과정(행정지도자 과정, 코디네이터 과정)과, '찾아가는 보수교육'을 통한 시도체육회 강사진 파견 등 지난해 개편 내용을 바탕으로, 한층 발전된 내용을 담고 있다. 2024년 교육과정은 ▲선진국 생활체육 지도자와의 만남 ▲체육지도 실기수업 ▲행정 실무교육 등 다양한 지도자 참가형 수업으로 기획했다. 특히 고연차 지도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디네이터 과정의 경우, '기본과정'에 이어 '심화과정'을 추가로 도입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기념관 탐방, 일본 생활체육지도자와의 교류의 시간도 함께 제공된다. 대면 직무교육은 전국 4개 권역 교육장(인천 중구, 강원 속초, 충북 충주, 경북 경주, 전남 화순 등)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도 함께 운영하여 보다 많은 이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하여 보다 발전되고 전문적인 생활체육지도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범국민 생활체육 캠페인인 '스포츠7330(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하기)'을 전파함으로써 생활체육 참여율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은 2002년도에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2000년도부터 전국적으로 배치된 생활체육지도자가 관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스포츠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생활체육의 주체로서 업무수행 및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필수교육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랭킹 3위' 오유진 vs '4위' 김채영, 기업은행배 첫 우승컵 놓고 격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여자랭킹 3위 오유진 9단과 4위 김채영 8단이 IBK 기업은행배 결승에서 맞붙는다. 전기 우승자 최정 9단과 준우승자 김은지 9단이 각각 본선 8강과 16강에서 탈락하며 결승에는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오유진 9단은 지난 17일 열린 4강전 1경기에서 조혜연 9단을 꺾고 결승에 선착했고, 김채영 8단은 24일 이어진 4강전 2경기에서 신예 이슬주 2단의 돌풍을 잠재우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두 사람은 그동안 국내외 대회 예선과 본선에서 22차례 맞붙은 바 있지만 결승전 맞대결은 처음이다. 상대 전적은 김채영 8단이 14승 8패로 앞서있으며, 최근 6연승 중이다. 오유진 9단은 "IBK기업은행배와 그동안 인연이 없었다. 이번에 결승까지 어렵게 올라온 만큼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IBK 기업은행배 첫 결승에 오른 오유진 9단은 2022년 5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 오유진 9단은 통산 5회 우승, 6회 준우승을 기록 중이다. 김채영 8단은 "제가 준우승을 정말 많이 했는데, 우승을 더 해보고 싶다. 후회 없이 잘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채영 8단은 2018년 1회 오청원배 우승 이후 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후 6년간 다섯 번의 결승에 올랐지만, 최정 9단과 김은지 9단에게 막혀 모두 준우승을 기록했다. 김채영 8단은 통산 2회 우승, 6회 준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오유진 9단과 김채영 8단의 첫 결승 대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24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의 결승 3번기는 7월 31일 1국을 시작으로, 8월 7일 2국과 14일 3국이 차례로 벌어진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의 우승 상금은 3000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2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DJ DOC 정재용, 회사 방 한 칸서 사는 근황 공개…이혼 후 술 담배로 찌든 일상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정재용이 이혼 후 회사 방 한 칸에서 사는 근황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다음회 예고편에는 DJ DOC 정재용이 이혼 후 약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아빠는 꽃중년' 측은 정재용이 새로운 '꽃대디'로 출연을 확정하고, 아빠이자 돌싱남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정재용은 "6살 딸 연지아빠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김원준과 52세 동갑내기이기도 한 정재용은 "여전히 힙하고 멋지다"는 멤버들의 칭찬에 "악동도 사람이다. 악동도 늙는다"며 근황을 전했다. 예고편에서 정재용은 "제 이기적인 생각으로 이혼을 하게 됐다"며 이혼 후 소속사 사무실 방 한 칸을 얻어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사무실은 술과 담배로 찌들어져 있어 소속사 대표가 "회사 사무실이니 청소좀 하라"고 잔소리했다. 정재용은 "너무 자신감이 없어져 사람들 피하게 된다"며 무기력해진 생활을 고백했다. 그는 가수 박선주를 만나 "내가 너무 딸한테 못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박선주가 "살아있는 한 아이는 봐야한다"고 조언한 모습이 그려졌다. DJ DOC의 래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지난 2018년 19살 연하이자 걸그룹 아이시어 멤버 출신인 이선아와 결혼해 2019년 딸 연지 양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2022년 안타까운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6살인 딸은 현재 엄마가 키우고 있다. 정재용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본의 아니게 가수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여기에 DJ DOC 멤버들간의 불화 문제까지 겹치면서 이혼 후 2년 넘게 대중에게서 자취를 감춘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혼 후 처음으로 '아빠는 꽃중년'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그는 용기를 내 출연을 결심한 이유, 이혼에 얽힌 남모를 사연과 아픔, 6살 딸 연지와의 관계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정재용이 이혼 후 칩거하다시피 해, 팬들은 물론 절친한 연예계 선후배들도 거의 교류가 없었다고 한다. 그가 이혼한 줄 모르는 지인들도 있을 정도다. 이혼 후 2년 넘게 두문불출했던 그의 속사정과 여전히 사랑하는 딸을 위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로 결심한 정재용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 "파리에 피의 강 흐를 것" 올림픽 개막 앞두고 의문의 영상 확산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하 파리 올림픽) 공식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테러를 예고한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다. 미국 매체 NBC 뉴스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하마스 전투원이라고 주장하는 남자의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영상에는 얼굴을 스카프로 감싼 남자가 회색 벽에 기대 프랑스 국민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향해 아랍어로 "파리 거리에 피의 강이 흐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프랑스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원했고, 이스라엘 선수단을 환영해 복수하겠다는 것. 올림픽 개막식은 27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리며, 프랑스 당국은 안전을 위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보안 작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막식 당일에는 45000명의 경찰관과 헌병이 동원되고, 대회 기간 중 매일 3500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개막식에 대한 신빙성 있는 위협은 없었으며 계획대로 센강에서 개막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영상은 러시아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위협 분석 연구센터는 "이 영상이 러시아의 유명한 허위 정보 집단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이전 영상의 세부 사항도 이 영상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전국노래자랑' 남희석, 버나돌리기 고수 등극…일요일의 하회탈 저력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44년 전통의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남희석이 우리나라 전통놀이 '버나돌리기'에 도전해 '일요일의 하회탈'의 저력을 뽐낸다.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4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지난 14일 방송된 2981회가 시청률 상승세 속에서 전국 6.4%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확고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증명한 바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 가운데 28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82회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편'으로 꾸며진다. 앞서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 부산진구 편 노래자랑에는 총 16개의 본선 진출팀이 올라 끼와 실력을 겨룬 가운데, 특히 무려 7천여 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아 '전국노래자랑'을 향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조항조의 '고맙소', 류지광의 '똑같은 사람', 유지나의 '눈썹달', 문연주의 '도련님', 박민주의 '에루화 인생'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한껏 높였다. 한편 '부산진구 편' 방송에서는 '일요일의 하회탈' 남희석이 진풍경을 연출할 예정. 국립부산국악원 사물놀이 단원들로 구성된 참가팀이 무대에 올라 버나돌리기, 상모돌리기 등을 선보이자 남희석 역시 버나돌리기에 도전, 뜻밖의 능수능란한 실력으로 7천 관중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 더욱이 탈을 착용하지 않았지만 이미 '마당놀이 완성형 얼굴'을 탑재한 남희석의 비주얼이 익살스러운 시너지를 일으켜 일요일 안방에 유쾌한 웃음을 더한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부산진구 편에는 사물놀이 듀오의 '돌리도', 뮤지컬 학과 4인방 참가팀의 '얼쑤', 신혼부부 팀의 '해변의 여인', 뮤지컬 배우 참가자의 '신라의 달밤', 성대모사 능력자 연극 배우 듀오의 '부산 바캉스' 등 흥겹고 시원한 무대들이 펼쳐진다는 전언. 이에 무더위를 날릴 '전국노래자랑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미스트롯' 정다경, '진성→박군 소속사' 토탈셋과 전속계약 [공식]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정다경이 김균민 회장이 이끄는 토탈셋 사단 새 식구가 됐다. 소속사 토탈셋은 26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가수 정다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미스트롯'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매력을 대중에게 드러냈던 정다경이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다경은 지난 2017년 디지털 싱글 앨범 '좋아요'로 데뷔,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하늬바람'을 발매하고 각종 방송과 공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앞서 트로트 전설인 진성을 비롯해 한혜진, 홍자, 박군, 오유진, 삼총사, 김동찬, 이수연 등 탄탄한 트로트 라인업을 완성했던 토탈셋은 정다경의 합류로 더욱 견고해진 라인업을 자랑하게 됐다. 특히 토탈셋에는 '미스트롯'에서 정다경과 동고동락했던 홍자가 소속되어 있는 만큼 이들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도 기대감을 더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독일전 영웅' 류은희, 국제핸드볼연맹이 이미 주목했다…"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우생순 신화'를 위한 첫 단추를 꿴 가운데 류은희에 대한 국제핸드볼연맹의 평가가 뒤늦게 조명받고 있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각) 오후 11시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핸드볼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독일을 23-22로 격파했다. 이날 류은희는 6골 2도움 1스틸을 기록하며 한국의 1골 차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한때 독일에 14-18까지 밀렸지만 류은희를 필두로 전지연, 강은혜, 김다영의 활약에 힘입어 20-19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박새영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과 강경민의 마지막 득점으로 1점 차를 승리를 거뒀다. 국제핸드볼연맹(IFH)은 지난 23일 "파리 올림픽 여자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10명의 선수"를 선정했고, 류은희는 이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IFH는 "류은희는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류은희는 선수 생활 대부분을 한국에서 보냈지만, 2021년 파리92에서 1년간 활약했다. 2021년부터 헝가리의 명문 구단 교리에서 뛰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아시아선수권 결승 한일전도 복기했다. IFH는 "한국은 일본을 34-2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류은희는 당시 19골을 넣었고, 대회 올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류은희는 "올림픽 메달을 획득해 핸드볼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각오를 남겼다. 류은희가 '우생순 신화'를 재현하며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한국은 28일 슬로베니아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정년이' 김태리 "작품 선택, 나를 발견하는 일" [화보]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김태리가 자신만의 소신을 밝혔다. 김태리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 8월호 커버 촬영에 참여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 속 김태리는 트위기 컨셉의 스타일링을 멋스럽게 소화했다. 1960년대 레트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감각적인 무드를 자아낸 김태리는 클로즈업 컷에서 매혹적인 눈빛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드라마 '정년이' 속 캐릭터의 성장에 대한 질문에 김태리는 "변화는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삶을 꾸리는 일. 그러니 내가 어떤 작품,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상황에서 내가 하는 선택이 전부 나를 발견하는 일이고 알아가는 일이고 다듬어가는 일인 것 같다. 변화는 살아가는 것 그 자체이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김태리는 tvN 드라마 '정년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극 중 그는 국극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올라온 판소리 천재소녀 윤정년 역을 맡았다. 올 하반기 tvN에서 공개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유아인 측 "동성 성폭행 혐의 사실 아냐, 사생활 추측 자제" [공식입장]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측이 동성 성폭행 혐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유아인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동진 방정현 변호사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유아인과 관련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날 유아인 측은 "아울러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유아인을 30대 남성 성폭행 혐의(유사강간)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지난 14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아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법상 동성 성폭행은 유사 강간죄가 적용된다. 현재 유아인은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바, 현재 경찰은 그의 추가 마약 투약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고소인 A씨는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고소인(유아인)에게 따로 연락하지 않았다"며 "조만간 피고소인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지난해 10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타인 명의 수면제 불법 처방 매수,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 인멸 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현재 유아인 측은 대마 흡연 혐의 일부만 인정, 대마 흡연 교사, 증거 인멸 교사, 마약류 관리법 위반 방조, 해외 도피, 또 다른 약물 투약 혐의에 대해선 부인 중이다. 검찰은 유아인의 마약 혐의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이찬원 "'파일럿'에 찬스랑 제가 나와요" 깜짝 응원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이찬원이 '파일럿'을 적극 응원했다. 영화 '파일럿' 측은 26일 가수 이찬원의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추천 영상에서 이찬원은 "영화 '파일럿'에 제가 사랑하는 '찬스' 여러분이 등장한다고 해서 찾아왔다. 영화 속에 저도 등장해서, 영화를 더욱 재미있고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었다"며 영화 속에 깜짝 등장(?)하는 본인은 물론, 팬클럽 '찬스'도 함께 언급했다. 이어 이찬원은 "'파일럿'을 보면 바캉스에 온 것처럼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파일럿'을 적극 추천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로, 31일 극장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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