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공상정, 운전 中 셀카 지적에 "어쩌라고" 욕설에 누리꾼 싸늘 [ST이슈][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환승연애3' 출연자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공상정이 운전 중 셀카를 찍으며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뭇매를 맞고 있다. 이런 와중에 송오정이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내 누리꾼들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공상정은 개인 SNS 스토리를 통해 "어디서 배워가지고. 서민형이 셀카 찍는 법"이라며 '환승연애 3'에서 다시 재회한 서민형의 계정을 태그해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서민형은 운전 도중 휴대폰 카메라를 쳐다보며 셀카를 남기고 있었다.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도로교통법 제49조 위법 행위에 해당하며 적발 시 벌점 15점 부과와 승합차 7만 원, 승용차 6만 원, 이륜차 4만 원의 범칙금이 있다. 이에 한 누리꾼이 운전 중 휴대폰을 이용하는 것은 법을 위반하는 행위이며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공상정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어 송오정은 "삶이 너무 *UCK*UCK 하다"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와 함께 "뭐 어쩌라고 어쩌고 저쩌고 어쩌라고"라는 글을 남기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를접한 누리꾼들은 '잘못된 행동들에 반성하는 태도도 아니고 비아냥거리는 반응이라니'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부활' 구수환 감독, 고교생들 기부에 감동 "나눔 실천하는 마음 감사"[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학생들의 기부금 전달 소식을 전했다. 구수환 감독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천국제고의 기부금 전달 소식을 알렸다. 구수환 감독 측에 따르면 인천국제고 재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0여 명이 1년 전 구수환 감독의 강연에 참석했는데, 당시 많은 학생들이 강연에 감명을 받아 학생회 차원에서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 지난 18일,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학생들이 모금한 250만 원은 지난해 문을 연 톤즈 한센인 마을의 이태석 초등학교 교실을 짓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구수환 감독은 "후원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 교장, 선생님들의 올바른 인재 양성 노력과 '나눔과 섬김의 삶'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마음에 크게 감동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신부의 아름다운 삶이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며 "단순히 이야기를 전달하는 강연이 아니라 구체적인 경험을 전하는 만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선정성 논란 부른 블랙핑크 제니 '디 아이돌', 에미상 노미네이트[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드라마 데뷔작 '디 아이돌'(The Idol)로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텔리비전 아카데미는 지난 17일 제76회 에미상 후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 제니는 자신이 조연으로 출연한 HBO 시리즈 '디 아이돌'로 각본 프로그램 최우수 안무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작품에서 제니와 릴리 로즈 뎁이 '월드 클래스 시너(World Class Sinner)'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 노미네이트 됐다. 이로써 '디 아이돌'은 존 카라파 감독의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Only Murders in the Building)', 브룩 립튼 감독의 '팜 로얄(Palm Royale)', 그리고 제니퍼 해밀턴이 감독한 '피지컬(Physical)'과 경쟁하게 됐다. '디 아이돌'은 미국 LA를 배경으로 인기 팝 아이돌 스타가 몸담은 연예계에서 벌어진 그들의 사랑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블랙핑크 제니가 극 중 조셀린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인 다이안 역으로 출연하며 미국 드라마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다만 '디 아이돌'은 안무 장면에서 다소 선정적인 동작과 의상 등으로 한차례 갑론을박이 일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를 가졌으나 해외 유명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로부터 100점 만점에 9점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천안시티FC, 유용현·김서진 영입하며 수비 강화[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천안시티FC가 유용현, 김서진을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유용현은 볼 컨트롤과 세밀한 패스가 장점인 2000년생 수비수이다. 182cm, 78kg의 탄탄한 체격을 가졌으며 풀백 소화는 물론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풍생중, 영석고를 거친 후 약 4년간 일본 파지아노 오카야마, 고치 유나이티드 SC에서 뛰었다. J2리그, JFL에서 기량을 닦은 후 경남FC, 치앙라이 유나이티드 FC를 거쳐 천안시티FC에서 새롭게 한국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다. 유용현은 "천안시티FC에 오게 돼 영광이다. 시즌 중간에 합류하게 됐는데 최대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승리를 통해 팬들과 함께 기뻐하고 싶다. 다부진 수비를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2005년생 수비수 김서진은 포철중, 포철고 졸업 후 2024년 아주대에 입학했다. 2024년 7월 포항스틸러스에 입단,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천안시티FC에 바로 임대 영입됐다. 전도유망한 수비수인 김서진은 볼 간수에 능하고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선수다. 킥력도 갖춰 공격적인 멀티자원으로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김서진은 "천안시티FC에 와서 영광이다. 하루빨리 팀에 녹아들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 기대가 되는 선수가 되겠다. 천안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입단 절차를 마친 유용현, 김서진은 24일부터 본격적인 팀 훈련에 합류한다. 한편 천안시티FC는 22일 서울이랜드에 4-3으로 승리해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이날 환상적인 멀티골을 보여준 장성재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천안시티FC는 다가오는 28일 일요일 경남FC와 25라운드 원정경기를 통해 연승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홍성흔, 이형택 도발 "결혼 몇 년 차인데 아직도 아내 눈치 봐?"(동상이몽2) [TV캡처][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홍성흔이 이형택을 도발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내 이수안을 두고 주말 아침부터 골프치러 나간 이형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성흔은 골프를 치러 나온 이형택에게 "오늘 쉬는 날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형택은 "주말이니까 연습 좀 하려 했지"라며 "동영상 보는데 블루투스가 연결돼 있어서 와이프 눈치가 보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홍성흔은 "결혼 몇 년차인데 아직도 눈치를 보냐"고 타박했다. 이에 이형택이 "넌 눈치 안 봐?"라고 묻자 홍성흔은 "나는 일주일에 4번씩 골프 나간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이형택은 "나는 연습장 한 번 나오는데도 눈치 보인다"고 털어놨다. 이에 홍성흔은 "형 집에서 잘 못해요? 결혼 20년 차인데 아직까지 이렇게 나오는데 눈치 보는 건 아니잖아. 미안한 마음은 갖자는 거야. 근데 나와서 그런 마음이면 골프도 안 맞고 스트레스받는다"고 부추겼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아이브 장원영, '이모' 호칭에 충격→남친 질문에 '멘붕'(슈돌)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브 장원영이 잼잼이의 호칭에 충격받았다. 21일 밤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문희준네 '잼뽀 남매' 희율, 희우가 그룹 아이브와 만났다. <@1> 이날 딘딘은 아이브의 등장에 "장원영이 우리 동네 동생이다. 동네 후배다. 이촌동의 자랑 라인이 있다. 하하, 딘딘, 장원영"이라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안영미가 "장원영이 이걸 유쾌해할까요?"라고 묻자 딘딘은 "썩 싫어하지 않는다. 그때 받아줬다"고 답했다. 잼잼이는 자신의 우상인 아이브를 만나자 잔뜩 얼어붙었다. 이를 본 아빠 문희준은 "잼잼이가 누굴 만나서 부끄러워 하는 걸 처음 봤다"고 말했다. 특히 잼잼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이브를 제일 좋아한다. 춤도 다 출 줄 알 만큼 좋아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문희준이 "굉장히 바쁠 때 아니냐"고 묻자 장원영은 "리허설하고 왔다. 저희도 마침 쉬는 시간이 나서 아이들을 초대했다"고 답했다. 이어 장원영은 희율이를 향해 "언니 이름 알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희율이 "원영 이모"라고 답하자 장원영은 "원영 언니"라고 강조했다. 레이 역시 "여기 다 언니들이야"라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잼잼이는 "(걸그룹 되면) 남자친구는 나중에 만나야 돼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레이는 "지금은 안돼"라고 강조했다. 안유진은 "나중에라니. 아니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잰더 쇼플리, 디 오픈 정상 등극…임성재 공동 7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잰더 쇼플리(미국)가 제152회 디 오픈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쇼플리는 22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디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았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쇼플리는 공동 2위 빌리 호셜(미국)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이상 7언더파 277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쇼플리는 지난 5월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다시 메이저 챔피언에 올랐다. 시즌 2승, 통산 9승째. 이날 쇼플리는 선두 호셜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초반 파 행진을 이어가던 쇼플리는 6번 홀과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우승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기세를 탄 쇼플리는 11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13번 홀과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보탰다. 계속해서 2위권과의 차이를 벌린 쇼플리는 16번 홀 버디 이후 남은 두 홀을 파로 막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호셜은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지만, 쇼플리의 기세에 역전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로즈도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지만 공동 2위에 그쳤다. 임성재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욘 람(스페인)과 공동 7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최종합계 1오버파 285타로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톱10 진입에는 단 1타가 모자랐다. 김민규는 6오버파 290타로 공동 31위, 김시우는 8오버파 292타로 공동 43위, 왕정훈은 11오버파 195타로 공동 60위, 송영한은 14오버파 298타로 공동 72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페노메코, 이고그룹과 전속계약…레이블 'if i' 론칭 [공식][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페노메코가 이고그룹과 함께한다. 22일 이고그룹은 "페노메코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페노메코는 이고그룹 안에서 브랜드 레이블 'if i(이프 아이)'를 론칭하고 활동할 예정이며, 탄탄한 그의 음악처럼 단단하고 거침없는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만들어갈 페노메코의 음악 세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페노메코는 독보적인 톤과 출중한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지난 2014년 싱글 'Right There(라잇 데어)'로 데뷔했다. 이후 'COCO BOTTLE(코코 보틀)', 'Rorcshach(로르샤하)' Part 1, Part 2, 'Dry Flower(드라이 플라워)' 등 다수의 앨범을 통해 랩, 싱잉 등 다양한 포지션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특히 페노메코는 아프로 비츠 장르의 곡인 'BOLO (feat. YDG)(볼로)'와 'Shy(eh o)(샤이)'가 수록된 앨범 'Organic(오가닉)'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Organic'은 국내를 넘어 영국과 프랑스, 스웨덴 등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차트에 올랐고, 프랑스, 그리스, 인도에서는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차트인에 성공하며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 앞서 이고그룹은 홍다빈(DPR LIVE)의 독립 레이블 CTYL 설립, 정규 1집 ‘Giggles’ 발매 및 리스닝 파티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 K-POP 아티스트의 프로모션 컨설턴트와 디지털 마케팅을 서포트 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발 빠르게 활약하고 있다. 한편 페노메코가 합류한 이고그룹에는 그리즐리, 크래커가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시청률 상승 '6.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국노래자랑' 시청률이 상승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장' 울산 북구편은 6.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6.2%보다 0.2%P 소폭 상승한 수치다. '전국노래자랑'은 최근 시청률 6~7%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이날 방송된 울산 북구편에서는 '미스코리아 진' 김단아부터 트로트 가수 박상철, 현숙 등 초대가수까지 다양한 출연자들이 무대를 채웠다. 또한 MC 남희석은 울산의 특산물 중 하나인 '가자미'를 들고나온 참가자와 유쾌한 케미를 그려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피겨 신지아,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우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신지아가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아는 21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77점, 예술점수(PCS) 66.61점을 합쳐 129.38점을 획득했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71.70점을 받았던 신지아는 총점 201.08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7차례에 걸쳐 열리는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 2장을 손에 넣었다. 신지아는 "시즌 첫 대회인 만큼 약간 긴장했는데, 그럼에도 이번 비시즌에 준비한 것들을 많은 팬들 앞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다만 이번 대회에서 몇 가지 실수가 있었던 만큼, 선발전에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보완해서 다가오는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지아에 이어 김유성이 185.92점으로 2위에 올랐고, 김유재는 183.0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 싱글에서는 서민규(경신고)가 쇼트프로그램에서 83.57점, 프리스케이팅에서 150.53점을 합쳐 총점 234.10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서민규 역시 신지아와 마찬가지로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 2장을 확보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미우새' 남진, 韓 엘비스 프레슬리 위엄…"아이돌들의 원조" [TV캡처][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남진이 한때 쌍벽을 이뤘던 희대의 라이벌 나훈아를 언급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남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남진에 대해 "무대에서 춤추면서 노래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때 무대에서 최초로 노래하면서 춤춘 가수가 남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MC 서장훈 역시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였다. 수많은 아이돌들의 원조"라고 말했다. 이에 남진은 "그래서 그때 10대 소녀들의 '오빠 오빠' 환호가 됐다"고 자신했다. 이를 들은 '모벤져스'는 "그 소녀들이 우리라니까요"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카데나스 끝내기 홈런' 삼성, 롯데에 6-5 승리[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50승(2무43패) 고지를 밟은 삼성은 3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롯데는 39승3무49패로 8위에 머물렀다. 삼성 카데나스는 끝내기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민호도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이승현은 3.2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지만,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이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 나승엽은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선발투수 반즈는 6.2이닝 9피안타 9탈삼진 1사사구 3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원중은 0.2이닝 2실저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롯데는 1회초 1사 이후 정훈과 손호영의 연속 볼넷으로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이어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삼성은 2회말 선두타자 강민호의 솔로 홈런으로 맞불을 놨다. 하지만 롯데는 4회초 전준우의 안타 이후 나승엽의 2점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박승욱의 2루타와 윤동희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4-1로 차이를 벌렸다. 삼성은 5회말 김현준, 김지찬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카데나스의 적시 2루타로 1점, 강민호의 내야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롯데는 반즈가 7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1점차 리드를 지켰다. 8회초에는 볼넷과 진루타로 만든 2사 1,3루 찬스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더 내며 5-3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삼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8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윤정빈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9회말에는 선두타자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 삼성은 무사 1루에서 등장한 카데나스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삼성의 6-5 끝내기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최형우 역전 스리런포' KIA, 한화 꺾고 6연승+선두 질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최형우의 스리런포를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6연승을 질주한 KIA는 57승2무35패로 선두를 지켰다. 7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는 38승2무53패를 기록하며 공동 9위가 됐다. KIA 최형우는 9회초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황동하는 3.2이닝 3실점으로 물러났지만, 8번째 투수 김승현이 0.1이닝 무실점으로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 김인환은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와이스는 6이닝 7피안타 7탈삼진 4사사구 5실점(3자책)으로 물러났고, 주현상은 0.2이닝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초반은 KIA의 분위기였다. 2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서건창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선취했고, 최원준의 2점 홈런을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KIA는 4회초 한준수의 안타와 상대 실책, 서건창의 볼넷 등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최원준의 희생플라이 때 상대 실책을 틈타 2명의 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5-0으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한화는 4회말 추격을 시작했다. 김태연의 2루타와 노시환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안치홍의 땅볼로 1점, 채은성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분위기를 바꾼 한화는 6회말 장진혁과 채은성의 볼넷, 이도윤의 안타를 묶어 1점을 더 따라갔다. 최재훈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3루에서는 김인환의 스리런 홈런으로 7-5 역전에 성공했다. 7회초부터 불펜진을 가동한 한화는 한승혁과 이민우가 이어 던지며 2점차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KIA는 포기하지 않았다. 9회초 바뀐 투수 주현상을 상대로 김도영의 안타, 최원준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소크라테스가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다시 경기를 뒤집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8-7을 만들었다. 9회말 전상현이 마운드에 오른 KIA는 한화의 반격을 저지하며 8-7 재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손주영 7승' LG, 두산에 재역전승…5연승 질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LG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LG는 51승2무42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은 49승2무46패로 4위에 머물렀다. LG 박동원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손주영은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3실점(2자책) 역투로 시즌 7승(5패)째를 달성했다. 두산은 선발투수 최원준이 5이닝 3실점으로 물러난 데 이어, 이영하가 0.1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LG는 2회말 1사 이후 김현수의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박동원의 2점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두산도 반격에 나섰다. 3회초 2사 이후 정수빈과 라모스, 전민재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4회초에는 강승호의 내야안타와 상대 견제 실책으로 이어진 1사 3루에서 양석환의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두산은 5회초 조수행의 몸에 맞는 공과 정수빈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라모스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 3-2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두산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LG는 5회말 박해민의 안타와 도루, 안익훈의 진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홍창기의 내야 땅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분위기를 가져온 LG는 6회말 오스틴과 문보경의 연속 안타, 박동원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신민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4-3 리드를 잡았다. 이후 박해민의 적시타와 홍창기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2점을 더 내며 6-3으로 달아났다. 손주영이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LG는 8회부터 불펜진을 투입하며 두산의 추격을 막았다. 경기는 LG의 6-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김휘집 2홈런' NC, KT에 8-2 완승…5위 도약[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kt wiz를 꺾고 5위로 도약했다. NC는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45승2무44패를 기록,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6연승 행진이 중단된 KT는 45승2무47패로 7위에 머물렀다. NC 김휘집은 홈런 2방을 쏘아 올렸고, 박건우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김시훈은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4사사구 2실점 호투로 시즌 3승(2패)을 수확했다. KT 선발투수 벤자민은 4.1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5실점(4자책)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NC는 2회초 선두타자 김휘집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3회초에는 2사 이후 권희동의 볼넷으로 공격의 물꼬를 튼 뒤, 박건우의 2점 홈런으로 3-0을 만들었다. 끌려가던 KT는 3회말 배정대의 볼넷과 심우준의 번트안타, 강백호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보크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NC는 4회초 천재환의 내야안타와 상대 실책, 더블 스틸 등으로 1사 2,3루를 만든 뒤, 김형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5회초에는 박민우와 박건우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데이비슨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내며 5-1까지 차이를 벌렸다. KT는 5회말 2사 1,2루에서 김상수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NC는 김시훈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5-2 리드를 지켰다. 7회부터 불펜진을 투입한 NC는 8회초 김휘집의 두 번째 솔로 홈런까지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에도 박건우의 1타점 2루타와 데이비슨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더 낸 NC는 8-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김성경 "''미코 眞 출신' 언니 김성령, 어릴 땐 내가 더 예뻤는데"(백반기행) [TV캡처][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김성경이 미스코리아 도전을 포기한 사연을 밝혔다. 21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MC 김성경과 함께 '여름휴가 7번 국도 특집 1편'으로 강원도 양양을 찾았다. 이날 김성경은 언니인 배우 김성령에 대해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언니가 미스코리아가 됐다. 미스코리아가 되니까 방송에 많이 나오더라. 그걸 보면서 저도 방송에 나오고 싶었다"며 "제가 키가 크니까 언니를 내보냈던 미용실 원장님이 '너도 나가라'고 했다. 근데 언니가 진(眞)이니까 제가 또 나가면 진 안 줄 거 아니냐"고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어 "어릴 땐 제가 더 예쁘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성경은 "언니가 '정식으로 시험 봐서 방송 입문하는 게 어때'라고 제안했다. 저도 아나운서가 되게 멋있어 보였다. 그때 굉장히 유명하셨던 분이 신은경 아나운서, 백지연 아나운서였다"며 "나도 저렇게 뉴스 앵커도 하고, MC도 할 수 있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서 시험을 봤다. 들어가고 나서야 '나도 미스코리아 나가볼 걸'하면서 후회한 적이 있다"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카라큘라, 본인이 외치던 나락行 가나…아내 응급실 목격담→영상 삭제[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데이트 폭력을 고백한 유튜버 쯔양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카라큘라의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카라큘라의 병원 응급실 목격담이 공유됐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카라큘라의 아내 A씨가 쓰러져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카라큘라의 한 측근은 매체 머니투데이에 "(최근 논란으로) 쓰리졌다고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카라큘라와 유튜버 구제역, 전국진 등으로 이뤄진 이른바 '렉카 연합'은 쯔양의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이용해 금전을 갈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로 구제역은 '리스크 관리 컨설팅' 명목으로 쯔양 측에 5500만원을 받았고, 이 중 300만원은 전국진에게 전해졌다. 논란이 불거진 직후 카라큘라는 자신의 아들을 걸며 결백을 호소, 구제역과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녹취록엔 "될 수 있을 때 많이 받으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비난을 가중시켰다. 더불어 카라큘라의 녹취록에 대한 조작 의혹까지 제기됐으나, 현재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 60여 개를 삭제 혹은 비공개로 전환한 뒤 별다른 입장이 없는 상태다. 쯔양 측은 구제역과 전국진 등을 공갈, 협박 혐의로고 고소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WCC-KOREA 국제 여자 주니어 사이클 전지 훈련, 성황리에 마무리[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WCC-KOREA 국제 여자 주니어 사이클 전지훈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세계 사이클 센터 한국 지부(World Cycling Centre Korea)에 아시아 5개국(몽골, 베트남, 투르크메니스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의 여자 주니어 사이클 선수와 지도자들 총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2차 훈련 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해당 도로 사이클 교육 프로그램은 세계 사이클 연맹(UCI) 레벨 3 지도자 자격을 가진 체스터 힐(영국)의 열강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UCI의 선진 훈련법을 직접 경험하면서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도자들은 이번 캠프에서 체스터의 강의를 수료함으로써 UCI 레벨 2 지도자 자격증 취득했다. 영주시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훈련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 시설을 WCC-KOREA에 개방해 훈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기반의 스포츠 교류 상생 측면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영주시는 오는 10월 26일 열리는 백두대간 그란폰도를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와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가 개최하며 사이클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024년 한해 경륜훈련원에는 총 61명(지도자 36명, 선수 26명)의 참가자가 지도자 교육, 도로 및 트랙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기 위해 경북 영주시를 찾을 예정이며, 전국적으로 총 155명(지도자 100명, 선수 55명)의 참가자 WCC-KOREA의 교육의 수료할 예정이다. 'WCC-KOREA'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박성웅 이사는 "과거에도 경륜훈련원에서 교육 훈련을 받은 해외 지도자,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등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렇게 좋은 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해주셔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2024년 연말까지 총 6회의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자전거 정비 캠프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종료된 여자 주니어 사이클 캠프(2차), 그리고 이어지는 3차, 4차 또한 경북 영주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훈련 뿐만 아니라 영주시의 뛰어난 문화유산인 부석사, 소수서원 견학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발도상국 지원프로그램(ODA)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WCC-KOREA 프로그램은 사이클 스포츠를 통한 국가 간 우호증진과 개도국 선수의 세계수준 진입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며 한국 사이클의 우수성과 문화를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WCC-KOREA의 훈련을 통해 기량이 향상된 많은 참가 선수들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제적인 무대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WCC-KOREA를 통해 'ODA를 받는 국가'에서 'ODA를 실천하는 국가'로 발전한 한국의 국가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 사이클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3년부터 전 세계 30여 개국 약 853여 명의 지도자와 선수들을 전액 무료로 초청해 사이클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스포츠 외교를 통한 한국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으며 연중 70여 명의 선수단이 영주 풍기지역에 훈련하며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조윤희와 이혼' 이동건 "연애, 아이 생각하면 해선 안 될 행동"(미우새) [TV스포][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동건이 자신의 연애관을 밝힌다. 21일 밤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90년대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원조 국민 오빠' 구본승과 이동건의 회동이 그려진다. 이날 휴가차 제주도로 떠난 이동건은 절친 구본승을 만난다. 구본승은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산품을 가져오는 등, 이동건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주살이 9년 차라는 구본승은 이동건에게 "제주도에 있으니 연애할 일이 없다"며 마지막 연애가 18년 전이라고 밝힌다. 이어 구본승이 18년 동안 솔로일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되자 모두가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솔로 생활 청산을 위해 사주를 본 구본승은 올해 결혼할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이때' 결혼한다는 충격적인 점괘를 들었다고 고백한다. 이동건은 구본승에게 진지하게 연애 상담을 해주며 자신의 연애에 대해서도 털어놓는다. 이동건은 "연애할 생각이 없어진지 오래"라며 "연애는 아직 아이를 생각하면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낚시 때문에 제주살이를 시작했다는 '낚시에 진심인 남자' 구본승은 낚싯배에서 소개팅은 물론, 프러포즈까지 하고 싶다고 밝힌다. 구본승은 "내 인생 최대의 월척은 너야"라는 멘트까지 준비했다고 밝혀 절친 이동건마저 경악하게 만든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LG 박해민, 역대 5번째 400도루 달성까지 '-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G 박해민이 KBO 리그에서 4명만이 보유한 기록인 400도루 달성에 도전한다. 지난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도루 1개를 추가한 박해민은 통산 400도루까지는 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12년 삼성에 입단한 박해민은 2014년 5월 4일 시민 NC전에서 첫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 2018년 5월 17일 포항 LG전에서 200도루, 2021년 6월 4일 키움 고척전에서 300도루를 달성했다. 박해민은 4월 28일 잠실 KIA전에서 이번 시즌 20번째 도루를 성공시키며 전 한화(기록 달성 당시 기준) 정근우와 함께 11시즌연속 시즌 20도루 이상으로 이 부문 연속 기록 최다 타이를 이뤘다. 2014~2018 5시즌 연속 30도루 이상, 2015~2017 3시즌 연속 40도루 이상을 달성하며 꾸준한 도루 생산 능력을 보여준 박해민은 2015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4시즌 연속 도루 1위 타이틀을 차지했다. 특히 2015시즌에는 개인 최다 도루인 60개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014시즌부터 지금까지 매 시즌 도루 부문 10걸 자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놓은 시즌이 없다. 매 시즌 기복없이 빠른 발로 베이스를 훔치는 박해민은 이번 시즌 도루 29개로 부문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KBO는 박해민이 400도루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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