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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34 of 244

스포츠투데이 (4862 Posts)

  • 우즈 아들 찰리, US주니어 챔피언십서 22오버파 컷 탈락…안성현 공동 12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가 US주니어 골프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다. 찰리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인근 오클랜드 힐스 컨트리클럽 북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스토르크 플레이에서 10오버파 80타를 쳤다. 전날 12오버파 82타를 친 찰리는 중간합계 22오버파 162타를 적어냈다. 컷 기준은 4오버파 144타에 형성됐고, 결국 찰리는 그대로 짐을 싸게 됐다. 이 대회는 아버지 우즈가 1991년부터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찰리는 지난 6월 US주니어 아마추어 골프 지역 예선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챔피언십 진출권을 따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우승을 노렸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아버지 우즈는 찰리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우즈는 디 오픈을 마치자마자 아들을 응원하러 디트로이트로 달려왔다. 한편 안성현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로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본선에 진출한 안성현은 1대1 매치플레이를 통해 우승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오타니, 샌프란시스코전 멀티 히트 맹활약…다저스 5연승 질주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3타점 1도루 3삼진으로 활약했다. 지난 2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맞대결에서 무안타에 그치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긴 오타니는 이번 경기에서 멀티 히트로 타격감을 회복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13에서 0.314(389타수 122안타)로 상승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오타니는 7구 승부 끝에 선발투수 조던 힉스의 86마일(약 138.4km) 낮은 스플리터에 배트가 나오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힉스의 93.5마일(약 150.4km)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를 휘둘렀으나, 맞지 않으며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오타니는 팀이 2-1로 앞선 4회말 2사 1, 3루 득점권 타석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했다. 앞선 첫 번째,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자존심을 구긴 오타니는 완벽하게 복수했다. 오타니는 힉스의 82.7마일(약 133.1km) 스위퍼를 타격해 2타점 2루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후속 타자 윌 스미스가 1루수 땅볼로 잡히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말 1사 2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나타난 오타니는 바뀐 투수 타일러 로저스를 상대했다. 오타니는 로저스의 79.3마일(약 127.6km) 스위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오타니는 8회말에 또다시 득점권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8회말 2사 1, 3루에서 랜디 로드리게스의 99.2마일(약 159.6km)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중전 안타를 만들었고, 그사이 3루주자 앤디 파헤스가 홈을 밟았다. 오타니는 이후 2루 도루도 성공하며 2사 2, 3루 찬스를 선물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오타니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다저스는 마운드의 탄탄함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를 5-2로 제압했다. 5연승에 성공한 다저스는 61승 41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고, 샌프란시스코는 48승 54패로 NL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다저스 선발투수 랜던 낵은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2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오타니와 개빈 럭스가 각각 3타점과 2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힉스는 3.2이닝 3피안타 7탈삼진 5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며 시즌 7패(4승)째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우연일까' 김다솜, 설렘 가득한 짝사랑 연기…연애 세포 자극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김다솜이 당차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23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정광식, 극본 박그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아이오케이컴퍼니·베이스스토리, 원작 네이버웹툰 ‘우연일까?’(글 남지은, 그림 김인호)) 1회, 2회에서 김다솜은 오복교 영어 교사이자 이홍주(김소현 분)의 절친 ‘김혜지’로 활약했다. 이날 혜지는 절친 홍주와 통화 중 고등학생 시절 첫사랑이었던 강후영(채종협 분)을 봤다는 소식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과거 회상 장면에서 단정하고 조용한 모습, 현재와 상반된 외모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혜지는 후영에게 고백하려고 편지를 썼지만 용기를 내지 못해 홍주에게 부탁, 편지가 후영에게 전해지길 기다렸다. 그는 문 뒤에 숨어 첫사랑에게 고백하기 전 수줍고 떨리는 표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기도. 그런가 하면 혜지는 3년 전 갑자기 사라진 홍주의 남자친구 방준호(윤지온 분)를 집앞에서 마주쳤다. 그는 짜증 가득한 말투로 “다시는 홍주 앞에 얼쩡거리지 마!”라며 절친 홍주를 진심으로 아끼고 보호하려는 마음을 내비치며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김다솜은 사랑에 진심인 혜지 역으로 완벽 변신해 첫 방송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과거 전형적인 모범생의 비주얼까지 인물의 디테일들을 살리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에 비주얼부터 연기력까지 모두 잡으며 포텐을 터트린 김다솜이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다솜이 출연하는 tvN ‘우연일까?’는 매주 월, 화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하이브 "박지원 대표 사임? 결정된 바 없다" [공식입장]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소속사 하이브(HYBE) 측이 박지원 대표 사임 소식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 측 관계자는 24일 오후 스포츠투데이에 박지원 대표의 사임 보도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머니투데이방송은 박지원 대표가 하이브에 합류한 지 4년 만에 사임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박지원 대표는 2014년부터 넥슨코리아 대표를 역임하다 2018년부터 넥슨 글로벌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맡았으며, 2020년 5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이후 박 대표는 IPO(기업 공개)와 상호 변경, 멀티 레이블 체제 개편 등을 단행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귀 가리고 주먹 드는 세리머니' 세인트루이스, 트럼프 지지 논란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을 연상케하는 세리머니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야수 알렉 벌레슨은 지난 2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서 1-0으로 앞선 3회초 솔로 홈런을 친 뒤 관중석을 향해 오른손을 들고 왼손으로 귀를 감싸는 세리머니를 했다. 이 세리머니는 지난 14일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도중 총탄에 귀를 맞고도 주먹을 들어 올린 뒤 "싸우자! 싸우자!"라고 외친 트럼픈 전 대통령을 떠오르게 했다. <@1>이후 세인트루이스의 외야수 라스 눗바도 4회초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린 뒤 2루를 돌면서 허리를 굽힌 채 왼손으로 귀를 감싼 뒤 오른손을 들어 보이는 세리머니를 했고, 더그아웃에 있던 선수들도 따라했다. 현지 팬들은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이 피격 사건이 벌어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리머니를 했다고 비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논란을 부인했다 23일 미국 매체 CNN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는 "벌레슨은 대학 시절부터 DJ활동을 해왔고, 이와 관련된 세리머니를 한 것이다"라며 "다른 선수들도 올 시즌 초부터 DJ 세리머니를 했다"고 해명했다. 이와 같은 세리머니는 다른 경기장에서도 나왔다. 22일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테일러 월스가 2루타를 친 뒤 오른쪽 주먹을 들어 올리며 "싸우자!싸우자!"라고 외쳤다. CNN에 따르면 탬파베이 구단은 월스에게 관련 세리머니의 의미를 물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뜨거웠던 7월의 한일전 대승' 부천-가와사키시 유소년 축구단 교류 성료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7월의 뜨거운 날씨 속 펼쳐진 부천FC1995 U-15와 가와사키 U-15의 한일전의 결과는 부천의 완승이었다.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U-15 선수단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일본 가와사키에서 진행된 2024 부천–가와사키 유소년 축구 우호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이는 2016년 양 도시의 우호 도시 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재개됐다. 지난해 부천으로 가와사키시 유소년팀을 초청한 데 이어, 올해는 우리 선수단이 가와사키로 향했다. 양 도시를 대표하는 유소년 선수팀 간 두 차례의 친선전이 진행됐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U-15와의 경기에서는 부천FC1995 U-15 2학년 손해성 선수가 중거리 슈팅으로 원더골을 터트리면서 1-0으로 승리했다. 이튿날 진행된 가와사키시 선발팀과의 경기에서는 3-0의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홈경기장인 도토리키 육상 경기장과 공식 카페, MD샵 등을 견학했다. 또한 가와사키를 대표하는 도시바 미래과학관에 방문하면서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행사를 마치고 귀국한 부천 김성남 단장은 "날씨는 많이 더웠지만 참여인원 모두가 즐거웠던 사흘간의 일정이었다. 친선전도 우리 부천FC U-15 선수단이 승리해 기쁘다. 이 행사가 좋은 경험이 되어, 더 큰 무대를 꿈꾸는 우리 유소년 선수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쿠수마 미차이, KLPGA 투어서 '코리안 드림' 꿈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도전장을 내민 외국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2022년에 이어 지난해 'KLPGA 2023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인터내셔널 투어 회원 쿠수마 미차이(28, 태국)다. ▲ 고민에 고민 거듭한 한국행, 행운을 만들다 쿠수마 미차이가 낯선 나라인 한국으로 도전을 결심한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쿠수마 미차이는 "가족의 품을 떠나 홀로 생활해야 하는 데다, 첫 해외투어를 경험하는 거라 긴장이 많이 됐다"면서도 "KLPGA 투어라면 골프선수로서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겼기 때문에 도전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쿠수마 미차이는 2년 전 KLPGA 투어의 문을 두드렸지만 아쉽게 실패한 경험이 있다. 'KLPGA 2022 IQT'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KLPGA 투어 진출을 위해 'KLPGA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참가했지만 102위에 그쳐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포기하지 않고 'KLPGA 2023 IQT'에 참가해 2년 연속 IQT 우승을 차지한 쿠수마 미차이는 "IQT에서 2년 연속으로 우승할 거라고 예상 하지 못해 더욱 기뻤다"면서 "한 홀 한 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회상했다. 특히 KLPGA가 지난해부터 IQT 우승자에게 KLPGA 투어 시드권을 제공해주는 것으로 혜택을 확대하면서 쿠수마 미차이에게 큰 기회가 찾아왔다. 쿠수마 미차이는 2023년 IQT 우승으로 '2024 KLPGA 정규투어 시드권'까지 확보하게 되면서 2024시즌 KLPGA 투어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 1승을 향한 묵묵한 걸음 KLPGA투어를 향해 점점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성과를 보여준 경우는 없었다. 쿠수마 미차이는 올 시즌 KLPGA 투어 루키로서 첫 우승이란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 중이다. 쿠수마 미차이는 "골프선수로서 스스로에게 관대한 편이 아니다. 내 문제점에 대해 알고 싶을 때는 가까운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면서 "주변의 조언대로 열심히 퍼트 연습을 했더니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4시즌 KLPGA 투어 상반기 14개 대회에 참가한 쿠수마 미차이는 두 차례 컷 통과하는 데 그쳤지만, 하반기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쿠수마 미차이는 "2024시즌 KLPGA 투어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참가했을 때, 평소 롤모델로 여겼던 쟁쟁한 선수들이 직접 연습하는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고 관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상반기를 돌아봤다. 이어 "상반기 동안 플레이가 의도한 대로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 매주 대회가 있다 보니 체력적인 보완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샷 정확도를 높이고 멘털적인 부분에서도 강인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잡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KPGA 챌린지투어·챔피언스투어, 7-9월 대회서 반바지 착용 허용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PGA 챌린지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도 반바지를 입은 선수를 볼 수 있게 됐다. 23일 각 투어의 대회 조직위원회는 "7월 말부터 습도 높은 무더위에 진행되는 대회에서 선수들을 배려하고자 경기 중 반바지를 입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며 "7월부터 9월 사이에 개최되는 KPGA 챌린지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에서 반바지 착용이 한시적 허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7460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KPGA 챌린지투어 '11회 대회'와 같은 기간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 남, 서코스(파72/6686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KPGA 챔피언스투어 '제14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에서는 경기 중 반바지 착용이 허용돼 현재 선수들이 반바지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KPGA 챌린지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반바지 착용을 허가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KPGA 투어 'KPGA 군산CC 오픈'에서는 K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반바지 착용을 허가해 출전 선수 중 53명이 반바지를 입고 플레이했다. 7월부터 9월까지만 반바지 착용이 허용됨에 따라 KPGA 챌린지투어는 '11회 대회'부터 9월 26일 종료되는 '19회 대회' 예선까지 반바지 착용이 가능하다. KPGA 챔피언스투어는 해당 기간 내 개최되는 대회 별 주최사 및 골프장과 협의 후 반바지를 착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백종원은 점주 갈등→홍진영은 적자, 상장 앞두고 우려점 속출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유명인이 대표로 있는 회사들이 상장에 나섰으나 여러 문제점이 발견되며 우려가 일고 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5월 29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신청서를 냈다. 그러나 최근 가맹브랜드 중 하나인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과 갈등을 빚으며 잡음이 일고 있다. 점주들은 더본코리아가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낸 뒤 6월,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점주들은 연돈볼카츠 본사가 예상 매출액과 수익률을 부풀렸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더본코리아 측은 매출과 수익률을 보장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두고 더본코리아 상장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거래소는 상장 예비 심사에서 질적 심사요건도 중요하게 심사한다. 질적 심사 기준에는 '소송 및 분쟁'도 있다. 백종원뿐만 아니라 트로트 가수 홍진영 역시 자신이 운영 중인 화장품 기업 아이엠포텐의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지난달 20일 한국투자증권과 IPO(기업공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아이엠포텐 상장을 두고도 우려가 제기된다. 기업의 규모가 너무 작고, 수익성도 좋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개인 인지도에 치우친 IPO 채비라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아이엠포텐의 직원 수는 4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6억688만 원, 영업적자는 7억3798만 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3억4734만 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현재 아이엠포텐은 뷰티 부문을 주사업으로 한다. 두 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호주 하키 도슨, 올림픽 참가 위해 깁스 대신 손가락 일부 절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호주 남자 하키의 매튜 도슨이 2024 파리 올림픽 참가를 위해 손가락 깁스 대신 일부 부위 절단을 택해 화제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도슨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오른손 약지 위쪽을 절단했다"고 발표했다. 도슨은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오른손 약지가 부러졌고, 이로 인해 올림픽 참가가 불투명했다. 도슨은 올림픽 출전을 위해 깁스가 아닌 일부 부위 절단을 택했다. 이 결정은 신중하게 고려된 것이다. 도슨은 "성형외과 의사와 상의하여 파리에서 뛸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그 후의 삶에 대해서도 입각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가락을 잃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은 더욱 커다란 문제를 겪고 있다. 손가락의 작은 부분만 잃는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다"라고 덧붙였다. 호주의 콜린 배쉬 코치는 "도슨의 결정은 놀라운 헌신의 표현"이라며 극찬했다. 도슨은 이전에도 위험한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 6년 전 도슨은 하키 스틱에 얼굴을 맞아 한쪽 눈을 잃을 뻔했다. 한편 도슨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도슨이 소속된 호주 남자 하키는 오는 27일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를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이수만, 故김민기 유족에 5000만 원 전달…식사비로 써달라"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가수 故김민기의 유족 측에 5000만 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발인식이 진행된 24일 더팩트는 익명의 가요계 관계자를 인용해 "이수만 전 총괄이 어제 오후 빈소를 찾아 조의금으로 5000만 원을 내놨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유족 측이 장례식 기간 별도 조의금을 받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고인을 애도하러 오신 수많은 조문객들의 식사비로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돈이 많고 여유가 있다고 해서 거액을 선뜻 내놓는다는 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라며 "가요계 사람들 사이에도 이 전 SM 총괄의 속깊은 뜻에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만은 고인의 서울대 후배로 동아리 활동도 함께하는 등 각별한 사이였다. 고인은 1970년 '아침이슬'로, 이수만은 1972년, 비슷한 시기에 가수로 데뷔했다. 또한 이수만은 생전 고인이 운영하던 대학로 소극장 학전이 지난 3월 문을 닫을 때도 1억 원 이상 기부한 바 있다. 고인은 지난 21일 지병이던 위암 증세가 악화돼 향년 73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를 찾은 이수만은 "역경과 성장의 혼돈의 시대, 대한민국에 음악을 통해 청년 정신을 심어줬던 김민기 선배에게 마음 깊이 존경을 표하며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에 진행됐으며 유해는 천안공원묘원에 안장된다. 배우 황정민, 장현성, 설경구를 비롯한 학전 출신 연예인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그 밖에도 수많은 유명인들이 SNS로 고인을 추모했다. 故김민기는 지난 1991년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열고 설경구, 황정민, 김윤석, 조승우 등 걸출한 후배를 양성하는 등 33년간 한국 대중문화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 '디펜딩 챔피언의 망신' 캐나다 여자 축구, 드론 띄워 상대 훈련 염탐하다 들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캐나다 올림픽 여자 축구 대표팀이 드론을 통해 상대방의 훈련을 염탐하다 적발, 공식 사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뉴질랜드 여자 축구 대표팀은 훈련 도중 캐나다 팀 직원이 날린 드론을 발견했고, 이로 인해 여자 축구팀의 훈련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올림픽위원회(NZOC)는 "22일 드론이 생테티엔에서 열린 뉴질랜드 여자 축구팀 훈련장 위로 날아갔다"면서 "즉시 경찰에 사건을 보고했고, 캐나다 여자 축구팀의 직원으로 확인된 드론 조종사가 구금됐다"고 밝혔다. 이후 NZOC는 성명서를 통해 "두 팀이 맞붙기 3일 전에 발생한 사건에 대해 깊은 충격과 실망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캐나다 올림픽 위원회(COC)도 공식 성명을 통해 "COC는 공정한 플레이를 지지한다. 우리는 뉴질랜드 축구, 영향을 받은 모든 선수, NZOC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한편 캐나다는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2연속 금메달을 노렸지만 경기 시작 전부터 망신을 당했다. 캐나다와 뉴질랜드는 26일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A조에는 개최국 프랑스와 콜롬비아가 포함되어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김동현 "화나서 욕 나올 뻔, 범죄자들 링 위에서 만나고 싶다"(히든아이)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소유와 김동현이 녹화 도중 분노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8월 5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는 CCTV에 포착된 영상 속 사건들을 생생하게 다루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다. CCTV, 경찰 보디캠, 경찰차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도심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재구성하고 숨겨진 뒷 이야기를 전한다. '히든아이'는 MC 김성주, 배우 박하선, 가수 소유, 파이터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4MC로 합류해 4인 4색 매력으로 꽉 채울 예정이다. 소유는 "녹화 중 분노를 유발하는 사건도 많았지만, 분노를 넘어 마음이 너무 아픈 사건들도 많았다. 가끔은 영상을 보는 게 힘들 때도 있었다"고 털어놔 다양한 사건, 사고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김동현 역시 "약자들만 골라서 괴롭히는 범죄자들은 정말 최악"이라며 "영상을 보다가 너무 화가 나서 욕이 나오기도 했고, 저도 모르게 책상을 치기도 했다. 진짜 링 위에서 한번 만나고 싶을 정도"라고 밝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히든아이'에는 방송 사상 최초로 3캅스의 출연이 성사됐다. 권일용, 표창원 프로파일러와 이대우 현직 형사가 출연해 '히든아이'에 포착된 사건들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이에 대한 예방팁까지 전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 '권혁규 결승골 AS' 셀틱, PL 우승팀 맨시티에 4-3 승리…양현준은 결장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코리안 듀오가 있는 셀틱이 영국 프리미어리그(PL)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에 승리했다. 셀틱은 24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케난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권혁규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맨시티를 침몰시켰고, 양현준은 결장했다. 셀틱이 기선을 제압했다. 셀틱은 전반 13분 오라일리가 퀸에게 패스를 건넸고, 이를 받은 퀸이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갔다. 박스 안에서 퀸은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맞이했고, 깔끔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가 균형을 맞췄다. 맨시티는 전반 33분 홀란이 흘린 공을 보브가 잡았고, 보브는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보브의 슈팅은 슈마이켈의 손을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1-1 동점이 됐다. 동점을 허용한 셀틱이 빠르게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전반 36분 셀틱은 하타테의 패스를 받은 퀸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기록했다. 셀틱은 전반이 끝나갈 무렵 추가골을 터트렸다. 셀틱은 전반 43분 침투 패스를 받은 후루하시가 박스 안에서 오르테가를 벗겨낸 후, 빙 있는 골문을 향해 추가골을 집어넣어 3-1로 앞서 나갔다. 맨시티는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바로 추격을 알렸다. 맨시티는 후반 1분 보브가 페로네에게 패스를 뿌렸고, 페로네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추격골을 넣었다. 분위기는 맨시티 쪽으로 넘어왔다. 맨시티는 후반 12분 박스 안에서 보브의 크로스를 받은 홀란이 헤더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셀틱은 후반 20분 벤치에 있던 권혁규를 교체 투입시켰고, 이는 완벽한 교체가 됐다. 후반 23분 권혁규는 오른쪽 중앙선 부근에서 뒷공간으로 뛰어 들어가 패스를 받았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박스 안까지 들어온 권혁규는 골키퍼 에데르송이 나오는 것을 보고, 팔마에게 패스를 건넸다. 패스를 받은 팔마는 왼발 슈팅으로 빈 골대에 정확하게 마무리해 셀틱이 다시 앞서 나갔다. 양 팀은 종료 직전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았으나, 셀틱이 맨시티의 공격을 잘 받아내 4-3으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파리 도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당해…올림픽 앞두고 치안 문제 우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파리 도심에서 외국인 여성이 집단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BBC 방송은 23일(현지시각) 파리 도심에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방송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여성이 파리 도심에서 5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고, 파리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여성은 5명의 남자 무리에게 습격을 받았고, 오전 5시경 탈출해 근처의 케밥 가게로 피신했다. 현지 CCTV에는 그녀가 케밥 가게 직원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프랑스 경찰은 '집단 강간' 혐의에 대한 사법 조사를 시작했다. 다만 아직 체포자는 나오지 않았고 용의자에 대한 사항도 밝혀지지 않았다. 파리 경찰 측은 "용의자를 신속히 식별하고 법의 심판을 받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파리의 치안 문제가 다시 대두됐다. 이미 지난 6월 파리 중심가에서 젊은 영국 여성이 강간을 당한 바 있다. 1월에는 미국 여성이 패션 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를 방문하던 중 강간을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현재 파리 당국은 치안 유지를 위해 45000명의 경찰과 18000명의 군인을 파견한 상태다. 센강 주변에 무장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시 주변에도 보안 구역을 다수 설정했다. 한편 오는 26일 파리 올림픽이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연다. 치안 문제가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기 않길 기대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영국 승마 간판' 뒤자르댕, 말 학대 혐의로 파리 올림픽 출전 무산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올림픽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영국 승마의 간판 스타 샬럿 뒤자르댕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을 상실했다. 영국 매체 BBC는 24일(한국시각) "영국 여성 올림픽 선수 중 가장 많은 훈장을 받은 뒤자르댕이 국제 승마연맹(FEI)으로부터 임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뒤자르댕은 2020년 개인 훈련장에서 학생 선수에게 승마를 가르치면서 말이 다리를 높게 들어 올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 선수 변호인 측은 "뒤자르댕이 긴 채찍을 이용해 1분 동안 24차례나 말을 때렸다"며 "마치 서커스의 코끼리를 대하는 듯했다"고 전했다. 학생 선수 측은 뒤자르댕의 학대 행위가 담긴 영상을 최근 FEI에 전달하면서 관련 내용을 신고했고, 뒤자르댕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매우 부끄럽다"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뒤자르댕은 2012 런던 올림픽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선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영국은 뒤자르댕 대신 예비 선수인 베키 무디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문가영, 독보적인 무드 담긴 새 프로필 공개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문가영이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는 24일 문가영의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프로필 속 문가영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절제된 스타일링과 심플한 배경에서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앞서 문가영은 드라마 '여신강림',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그 남자의 기억법', '사랑의 이해' 등 다양한 작품에서 로맨스부터 코미디 연기까지 장르불문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더불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 활동과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담은 산문집을 출간하는 등 뷰티·패션·문학 분야로까지 넓혀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이어 문가영은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놈은 흑염룡'은 2025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장항준, 김은희 작가와 별거 중 "장모님과 지내는 게 편해"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장항준 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와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장항준, 김은희 작가 없이 장모님과 단둘이 동거.. 세계 최초 하다하다 장모님께도 효도 받는 장항준'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장항준의 집을 찾은 장성규는 "작업하다가 주무신 건가"라고 물었다. 장항준은 시나리오 때문에 작업실에서 숙식 중이라고 답했다. tvN '알쓸인잡'의 촬영장소로도 쓰였던 집을 본 장성규는 방탄소년단 RM이 앉았던 자리를 보고 "한번 앉아봐야겠다. 기운 받아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장성규는 "형수님은 부천에 계시지 않나. 이렇게 먼 곳으로 하신 이유가 있는가"라고 물었다. 장항준은 "은희가 먼 데로 간 거다. 내가 먼 데로 온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내가 아이 학교 때문에 타지에 있다"며 "아이 학교만 졸업하면 다시 이쪽으로 올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규가 "장모님과 둘이 함께 살면 불편할 것 같다"고 하자, 장항준은 "난 진짜 편하다"고 했다. 그는 "장모님이 날 엄청 좋아하신다. 효도를 내가 하는 게 아니고 장모님이 내게 하고 있다"며 "효자가 아니라 효모"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장항준과 김은희 작가는 지난 1998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 작가는 드라마 '싸인', '시그널', '악귀' 등을 집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 안양, '팀 내 득점 1위' 미드필더 마테우스와 재계약 체결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브라질 미드필더 마테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안양은 24일 마테우스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출신의 마테우스는 지난 2016년, 17살의 나이에 브라질 산토스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주로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했다. 인테르 라이메아, 산베르나르두 등 다양한 클럽을 거쳤고, 2024시즌 안양에 합류했다. 마테우스는 창의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윙포워드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정확한 패스와 킥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테우스는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며 안양의 공격을 책임졌다. K리그 21경기 출전 5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안양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안양은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짧은 시간 내에 K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준 마테우스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마테우스는 "안양과 계약을 연장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다.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처음 올 때부터 지금까지 안양의 승격이 나의 목표다.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로서 안양에 역사를 남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K리그 '축구산업 아카데미' 22기 모집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스포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축구산업 아카데미' 22기생을 모집한다. 축구산업 아카데미는 연맹이 지난 2013년 프로스포츠단체 중 처음으로 설립한 스포츠산업 교육과정으로, 1기부터 21기까지 총 6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재까지 수료생 중 약 40%의 인원이 연맹, K리그 각 구단, 대한축구협회, 스포츠 미디어, 데이터 플랫폼, 기타 스포츠 관련 분야에 진출하여 활약 중이다. 22기 과정은 8월 24일에 개강하여 12월 7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K리그 소개 및 비전 공유, ▲구단 사무국 업무 소개, ▲스포츠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 ▲유소년 육성 시스템의 이해, ▲해외리그 소개 및 철학 공유, ▲스포츠 방송산업의 거시적 이해, ▲스포츠산업 실무자와 함께하는 '커리어 데이' 등 축구산업 관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는 인천, 전북, 안양 세 구단과 함께하는 '구단 연계 프로젝트'가 추가됐다. 수강생들은 각 구단 실무자와 함께 구단별 실제 업무와 관련된 조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기회를 얻는다. 이를 토대로 마지막 주차에는 조별로 최종 발표를 하게 되고, 우수 활동 조에는 별도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교육 중간중간 축구산업 아카데미 수강생과 인천, 전북, 안양 구단의 대학생 마케터 간 토론 및 발표를 통해 축구산업 내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 또한 마련할 예정이다. 축구산업 아카데미는 만 19세 이상의 축구산업 종사 희망자, 스포츠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타 분야 종사자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2기 모집은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이며, 지원 방법은 이력서(지정양식)와 K리그, 구단 또는 축구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제안서(자유양식)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14일 K리그 공식 홈페이지 발표와 함께 개별 안내되며, 수강료는 30만 원이다. 세부 지원 방법, 합격자 발표 등 모집과 관련한 안내 사항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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