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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253 중 28 번째 페이지

스포츠투데이 (5050 Posts)

  • '멀티골' 김경민, K리그1 25라운드 MVP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강원 김경민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경민은 26일(금)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 전북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강원의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교체 투입된 김경민은 후반 9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본인의 첫 번째 골이자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18분에는 1대1 상황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K리그1 25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강원과 전북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강원은 전반 32분 양민혁의 선제골과 후반 9분 김경민의 추가골로 앞서갔다. 후반 16분에는 전북 송민규가 추격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18분 강원 김경민이 다시 득점포를 터뜨리며 달아났다. 이후 전북 김진규가 후반 25분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추격했지만,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강원 진준서가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는 강원의 4대2 승리로 막을 내렸다. 강원은 MVP로 선정된 김경민과 1골 1도움을 올린 양민혁의 활약에 힘입어 K리그1 2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25라운드 MVP는 경남 사라이바가 차지했다. 사라이바는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 천안의 경기에 교체 출장해 후반 11분 추격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25분 아라불리의 골까지 도우며 이날 경남이 기록한 3골 중 2골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K리그2 2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서울이랜드의 경기다. 이날 서울이랜드는 전반 17분 서재민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남 임찬울이 후반 시작 직후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6분 서울이랜드는 변경준의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42분 전남 브루노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K리그2 25라운드 베스트 팀은 충북청주다. 충북청주는 29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경기에서 2대0 무실점 승리를 거뒀고, 김병오, 김선민, 베니시오, 김명순 등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3주 뒤 입대 예정' 임종훈, 동메달 따내며 극적 병역 특례 받아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탁구 국가대표 임종훈이 입대를 3주 남기고 올림픽 동메달을 따내며 병역 특례를 받았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 30일(한국시각)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왕춘팅·두호이켐(홍콩) 조를 세트 스코어 4-0으로 승리했다. 특히 임종훈에게는 기적 같은 동메달이다. 임종훈은 이번 대회에서 혼합복식 한 경기만 출전하는데, 메달을 따지 못하면 귀국해 군대를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는 "(입대) 생각이 안 났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시작할 때부터 생각이 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왕 생각이 나는 거면 그 부담 자체도 받아들이고 한 경기 한 경기 도전자의 마음으로 해보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기가 끝나자 주저앉아 기도를 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선 "마지막 점수를 어떻게 땄는지 기억도 안 난다"며 "주저앉은 뒤엔 감사하다는 말만 반복했던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 병역법에 따르면 올림픽 3위 이상, 아시안 게임 1위 입상자는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다. 훈련소에서 3주간 기초군사훈련만 받은 뒤 해당 분야의 특기를 활용해 544시간의 공익 복무를 하게 된다. 한편 탁구 대표팀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딴 이후 12년 만에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카즈키의 일일 셰프 변신' 서울 이랜드 FC, 팬 초청해 오마카세 대접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서울 이랜드 FC 미드필더 카즈키가 팬들을 위해 일일 셰프로 변신한다. 서울 이랜드 FC 오는 8월 4일, 팬들에게 카즈키가 직접 만든 오마카세를 대접하는 '카즈키의 이랏샤이마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팬 초청 행사는 지난 24라운드 김포 원정 5-2 대승 직후 라커룸에서 나온 카즈키의 발언으로부터 시작됐다. 당시 서울 이랜드 데뷔골을 기록한 카즈키를 축하하며 선수들이 커피를 사라고 했고 카즈키가 커피 대신 오마카세를 쏘겠다고 큰소리쳤으나 이 장면을 촬영 중인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절망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인스타그램 영상은 조회수 16만 회를 돌파하며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No.1 팬 프렌들리 구단' 서울 이랜드 FC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팬들에게 오마카세를 대접하는 행사를 기획했고 카즈키도 구단의 뜻에 흔쾌히 동의했다. 참여 팬 모집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구단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서울 이랜드 FC를 응원하는 팬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카즈키와 점심 식사를 해야만 하는'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식사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이랜드 FC 관계자는 "10년간 변함없이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팬 초청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서울 이랜드 FC는 '팬 프렌들리'를 구단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팀 K리그-토트넘, 2년 만에 다시 만났다…손흥민·이승우·양민혁 등 출격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가 2년 만에 다시 상암에서 만난다. 팀 K리그와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지난 2022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도 만난 바 있다. 당시 팀 K리그와 토트넘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고, 토트넘이 6-3 승리를 거뒀다. 2년 만에 다시 이뤄진 재대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팀 K리그는 2년 전 패배의 설욕을 노린다. 당시 출전했던 이승우, 주민규, 조현우는 이번엔 ‘팬 일레븐’에 선정돼 선발 출격할 예정이다. 이동경, 세징야, 정호연 등 현재 K리그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도 팀 K리그에 합류했다. 이승우는 "세계적인 팀들과 하는 우리들의 자세는 당연히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아무래도 많은 스카우터들이 볼 것이라고 생각하고, 능력 있는 선수들이 K리그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고, 어린 선수들이 해외에 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한 명의 주목할 선수는 양민혁이다. 양민혁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K리그에서 깜짝 활약을 펼치며 한국 축구의 미래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발표되기도 했다. 팀 K리그 멤버로 새로운 팀을 상대하게 된 양민혁이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새 시즌을 준비 중인 토트넘은 지난 27일 일본에서 펼쳐진 비셀 고베전 승리(3-2 승)의 기운을 팀 K리그와의 맞대결에서도 이어 간다는 각오다.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처음으로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차고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치게 됐다. 또한 2년 전 팀 K리그를 상대로 멀티 골 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이 이번에도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흥민은 "2년 만에 다시 팀과 함께 한국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축구로 이렇게 행복감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 축구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손흥민 외에도 제임스 메디슨, 이브 비수마, 데스티니 우도기,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토트넘의 핵심 선수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제이미 돈리, 마이키 무어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둘째 출산 임박' 이다은 "'돌싱글즈 2' 때 아들 낳고 싶다고…꿈 이뤄졌다"(돌싱글즈 외전)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돌싱글즈' 재혼 1호 커플 윤남기·이다은 부부가 첫째 딸 리은이와 함께 추억의 프러포즈 장소로 나들이에 나선다. 8월 1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 외전 - 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 외전') 최종회에는 '돌싱글즈 2'를 통해 재혼 및 둘째 임신까지 발표한 윤남기·이다은이 첫째 딸 리은, 뱃속 아들 리기와 함께 추억의 장소를 찾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윤남기는 아내 이다은, 딸 리은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며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한다. 윤남기는 "다은이와 추억을 쌓은 대부분의 장소를 리은이와 함께 왔었는데, 2년 전 다은이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장소에는 못 가 봐서, 리은이와 꼭 한번 와 보고 싶었다"며 남양주의 한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당시 윤남기가 프러포즈에 성공했던 테이블에 다시금 앉게 된 이다은은 "그때는 둘이었는데, 지금은 리은이는 물론 뱃속에 있는 리기까지 네 명이 함께 왔다"며 감격에 젖는다. 이후 윤남기·이다은은 2년 전 프러포즈를 복기하며 추억 여행에 빠져든다. 이다은은 "'돌싱글즈 2'의 동거 촬영 당시 '아들을 낳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실제로 꿈이 현실이 되니까 너무 신기하다"며 행복해 한다. 이어 리은에게 "여기서 아빠가 엄마에게 결혼하자 했어"라고 다정히 설명한다. 하지만 리은은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왜요?"라는 반전 반응을 보여 두 사람을 웃게 만든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식사를 마친 윤남기는 리은이에게 "손 씻으러 가자"고 한 뒤, 아내 몰래 딸과 함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2년 전 프러포즈처럼, 둘째 출산을 앞둔 이다은을 위해 또 한번의 감동 이벤트를 기획했던 것. 과연 윤남기와 리은이 공들여 선보인 이벤트가 무엇일지, 이에 대한 이다은의 반응은 어떠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최종회에는 제롬·베니타 커플의 연애 1주년 기념 한국 여행 마지막 이야기, 지미·희진의 임신 발표 및 재혼 준비 과정도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 우도환, 소년미+퇴폐미 공존 매력적 아우라 [화보]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우도환이 8월호 지큐 화보를 통해 다시 한번 '화보 장인’ 수식어를 굳건히 다졌다. 오사카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우도환의 비주얼은 그야말로 ‘남친짤’의 정석이다. 그간 그에게서 봐왔던 진중하면서도 그윽한 모습과 시크하고 퇴폐적인 매력은 물론, 여기에 천진하고 장난기 어린 포즈로 소년미를 완벽히 소화하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재입증했다. 특히 그는 편안한 스타일과 웨이브 헤어, 키치한 포인트의 아이웨어 등을 통해 그의 비주얼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매 컷마다 달라지는 그의 표정과 무드에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우도환이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오사카 거리를 누빈 화보와 그의 남친짤 모먼트가 녹아든 패션 필름은 지큐 코리아 8월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최동석→조윤희 '이제 혼자다', 정규 편성 확정 "새 단장 후 컴백"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이제 혼자다'에서 서동주와 조윤희가 다채로운 모녀 라이프를 선보였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4회 시청률은 분당 최고 3.7%, 평균 3.4%(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종편과 케이블을 포함한 화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선 서동주가 엄마 서정희와 외할머니, 3대가 함께하는 인생 2막과 딸 로아를 위해 파자마 파티를 개최한 조윤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동주는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에 결혼을 결정했지만, 자아 정체성이 흔들리며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이유를 공개했다. 자신의 이혼 1년 뒤, 부모님도 이혼하면서 "기댈 곳이 없어 더 힘들었다"라던 서동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더 힘들었을 엄마 곁을 든든히 지킨 사연을 밝혔다. 서정희는 "제가 남자친구가 생긴 이후로는 (동주에게) 더 미안해요"라면서 자신이 행복한 만큼 딸 서동주도 행복하길 바랐다. 또한 27세에 사별하고 홀로 4남매를 키워낸 외할머니의 이야기도 선보였다. "아빠 없이 자란 애들"이란 소리를 들을까 걱정하며 악착같이 자식을 기른 외할머니는 이제 바라는 건 딱 하나, 증손주를 낳아 달라며 서동주의 재혼을 종용했다. 조윤희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있는다는 딸 로아의 충격 고백에 놀라 파자마 파티를 주최해 로아의 친구들을 초대했다. 대화 중 아빠 이야기가 나온 상황. 조윤희는 로아의 친구에게도 "로아는 아빠랑 같이 안 살아"라며 솔직하게 말을 했고, 왜 헤어졌냐는 기습 질문에 "싸우기도 했고, 이제 안 좋아해"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대답했다. 친구들과 노는 로아를 지켜보던 조윤희는 "로아가 외동딸이니까 양보할 기회가 없다. 형제가 없으니까"라면서 걱정을 했지만 걱정과 달리 로아는 친구들에게 선뜻 양보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흐뭇한 마음도 잠시, 로아와 친구들 사이에 갈등이 번지기 시작했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로아를 보다 못한 조윤희가 로아를 '진실의 방'으로 소환하며 중재에 나섰다. 조윤희는 "초대받은 친구들이 불편하잖아"라고 로아의 태도를 지적하면서도 화를 내지 않고, 대화로 풀어나가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최동석은 조윤희에 동조하면서도 "예전이면 혼냈을 일도, 마음이 안쓰러워서 혼내지 못한다"며 혼자가 된 이후 달라진 자신의 교육관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그려내는 TV CHOSUN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4부작으로 편성된 파일럿을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이제 혼자다'는 정규 편성을 확정하고 새 단장 후 돌아올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U-16 축구대표팀, 헝가리 4개국 친선대회 참가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17세 이하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남자 16세 이하 대표팀이 헝가리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고 대한축구협회가 31일 발표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 텔키에서 열리는 '텔키컵'에 출전한다. 대회에는 한국과 헝가리, 이탈리아, 아이슬란드의 U-16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13일(현지시각) 개최국 헝가리와 첫 경기를 치른 뒤 15일 이탈리아, 17일 아이슬란드를 상대한다. 선수단은 8월 4일 소집돼 7일까지 목포축구센터에서 훈련을 실시한 뒤 8일 헝가리로 출국한다. 목포 훈련에는 26명의 2008년생 선수가 참가한다. 텔키컵 대회 엔트리는 22명이기 때문에 7일 훈련을 마친 후 참가 명단이 확정될 예정이다. U-16 대표팀은 백기태 감독 부임 이후 지난 2월 스페인 국제 친선대회 참가를 비롯해 지금까지 다섯 차례 소집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가장 가까운 공식 대회는 오는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예선이다. 예선을 통과하면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해 FIFA U-17 월드컵 진출을 노린다. ▲ U-16 대표팀 목포훈련 참가 선수 명단(26명. 이중 22명이 헝가리 친선대회 참가) GK : 박도훈(대구FC U18), 허재원(제주유나이티드 U18) DF : 구현빈, 임예찬(이상 인천유나이티드 U18), 김민찬, 류혜성(이상 울산HD U18) 김도연(대전하나시티즌 U18), 김지성(FC서울 U18), 소윤우(충남아산 U18), 이지한(대구FC U18), 임성현(수원삼성 U18), 전세완(포항스틸러스 U18) MF : 강창화(FC서울 U18), 김예건(전북현대 U18) 김은성(서울대동세무고), 김지성, 이지호(이상 수원삼성 U18), 박병찬(대전하나시티즌 U18), 박수찬, 최정욱(이상 광주FC U18), 오하람(전남드래곤즈 U18), 유승재(용인태성 U18), 이상연(부천FC U18), FW : 박서준(대전하나시티즌 U18), 전민승(수원삼성 U18), 이용현(울산HD U18)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황금세대 에이스' 황선우, 거듭되는 아쉬운 결과…"많이 죄송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가 파리 올림픽에서 계속해서 아쉬움을 삼키고 있다. 31일 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계영 결승에 진출한 한국 수영 대표팀은 이날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계영 800m에서 7분07초26을 기록해 6위에 그쳤다. 황선우는 자유형 100m를 뛰느라 예선 경기에는 함께하지 못했고, 이호준과 이유연, 김영현, 김우민이 함께 뛰어 전체 7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계영 800m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황선우는 자유형 100m 출전을 포기하고 계영에 올인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결과는 좋지 못했다. 한국은 양재훈,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 순서로 결승에 나섰지만, 기대 이하의 기록인 7분07초26으로 6위에 머물렀다. 아쉬울 수밖에 없다. 남자 계영 팀은 이날 결승을 뛴 멤버 그대로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7분 01초 73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월 도하 세계 선수권에서도 7분01초94로 좋은 기록을 세우며 2위에 올랐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무대인 올림픽에선 이보다 5초 이상 느린 기록으로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선 황선우의 부진이 너무 큰 아쉬움을 남겼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 강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지만,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100m에서도 16위로 간신히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계영에 올인하면서 100m 준결승 출전을 포기했다. 황선우는 경기 후 "이번을 계기로 어떤 점이 부족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될 것 같다. 도쿄 올림픽 이후 3년간 많이 배웠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200m 준결승 탈락 충격이 크긴 했다. 다음날 어느 정도 잊었다 생각했는데 여운이 남아있었던 것 같다"며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아시안게임이나 세계선수권에선 레이스 운영이 잘 돼서 체력도 안배하고 결승까지 잘 버텼는데, 올림픽에서는 예선까지 괜찮았던 게 준결승부터 갑자기 펑크나면서 짰던 플랜들이 도미노처럼 무너지니까 다시 세우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선우는 "많이 아쉽고 당황스럽다. 그리고 (국민들께) 많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양재웅, 환자 사망 사고→청취자 고민상담, 독이 된 '열일' 행보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환자 사망 사고에 이어 4년간 맡아왔던 라디오 고정 패널에서도 하차한다. 8월 2일 방송되는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금요일 코너에선 기존 코너였던 '깨끗하고 어두운 곳' 대신 '나의 인생영화 OST'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양재웅은 지난 2020년부터 '깨끗하고 어두운 곳'을 통해 DJ 김이나와 함께 청취자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코너에 고정 패널로 출연해 왔다. 해당 코너는 지난 26일까지 진행됐으나 8월 2일부터 '나의 인생 영화 OST'로 대체된다. 패널 없이 DJ 김이나가 진행을 맡는다. <@1> 이는 지난 27일 보도된 양재웅의 병원 내 환자 사망 사고에 대한 여파로 보인다. 지난 5월 26일 양재웅이 운영하던 경기도 부천 소재의 병원에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30대 여성 환자 A씨가 사망했다. 사인은 가성 장 폐색으로 추정되며, A씨가 입원한 지 17일 만에 벌어진 비보다. 유족 측은 양재웅과 병원 관계자들을 유기치사, 업무상관실치사 혐의로 형사고소한 상태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 이에 대해 양재웅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병원장인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진은 향후 진행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여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이에 따른 의학적, 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다만 양재웅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비난 여론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해당 사고는 지난 5월 27일 발생했다. 그러나 양재웅은 해당 사고에 대한 언급 없이 4일 뒤 공개 연인 하니와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이달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출연해 "프러포즈는 하니가 했다. 나랑 결혼하면 어떨 것 같아라고 물어보니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다'고 하더라. 1년 정도 더 만나오다가 갑자기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프러포즈를 했다"며 "더 확신했다. 이 사람과 평생 같이 살 수 있겠다 싶었다"고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환자 사망 사고 이후 법적분쟁까지 불거지는 사태 속에서 양재웅은 이에 대한 사과 없이 다수의 방송 활동을 강행했다. 여기에 청취자들의 고민 상담프로그램까지 진행해 온 사실이 재조명되며 양재웅의 책임감을 향한 비난이 가중되고 있다. 더불어 양재웅의 공개 연인인 하니 역시 해당 사태로 비난받고 있다. 해당 사고에 하니가 연루된 것은 아니나, 양재웅과 결혼을 약속한 만큼 책임으로부터 온전히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동시에 '현대판 연좌제'라는 우려 섞인 반응도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8강 진출' 임애지, 한 번만 더 이기면 메달 확보…"8강 중계됐으면"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의 여성 복서 임애지가 올림픽 메달에 한 발짝 다가갔다. 임애지는 3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kg급 16강전에서 타티아나 레지나 지 헤수스 샤가스(브라질)를 만나 4-1로 판정승을 따냈다. 8강에 진출한 임애지는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콜롬비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복싱은 준결승에만 진출해도 동메달을 확보하기 때문에, 이번 8강전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임애지가 8강만 잘 이겨낸다면 여자 복싱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2012 런던 올림픽 메달(한순철·남자 라이트급 은메달) 이후 12년 만의 복싱에서 메달이 나오게 된다. 경기 후 임애지는 "오늘은 제가 잘하는 걸 하려고 노력했다. 그게 조금 잘 안됐던 것 같아 아쉬우나, 이제부터 연습해서 보완하겠다"며 "준비한 것에 70% 정도만 한 것 같다"고 자신의 경기를 평가했다. 또한 임애지는 "8강에 올라갔는데 (경기) 중계가 되면 좋겠고, 우리나라 복싱 많이 응원해 주시면 열심히 해서 도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께 출전한 오연지는 32강에서 우스이(대만)에 0-5로 판정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나는 솔로' 21기 솔로남녀, 산책 중 스킨십 시도…직진 모드 가동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1기가 본격 직진 모드에 돌입한다. 31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슈퍼 데이트'로 확 바뀐 '솔로나라 21번지'의 로맨스 지형도가 그려진다. 이날 21기는 치열한 '슈퍼 데이트권' 미션을 펼치며 마지막 로맨스 승부수를 띄운다. 사력을 다해 '슈퍼 데이트권'을 따낸 한 솔로남은 곧장 자신의 호감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드디어 데이트에 돌입한 두 사람은 눈만 봐도 '광대 발사 미소'를 짓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던 중, 솔로남은 "여자의 어떤 점을 주로 보냐?"라는 질문에 "다 보는데, (상대 솔로녀가) 다 마음에 든다"고 답한다. 솔로녀는 갑자기 훅 들어온 솔로남의 로맨틱한 멘트에 양 볼을 붉히고, 솔로남은 다시 "웃으시는 게 참 매력있다"고 어필한다. '슈퍼 데이트'에 들어간 또 다른 커플은 모두가 보란 듯이 커플룩을 맞춰 입는다. 솔로녀가 우아한 '공주님 모드'로 등장하자, 솔로남이 부리나케 숙소 방으로 다시 들어가 재빨리 의상을 바꿔 입고 나타난다. 솔로녀의 옷 색깔에 맞춰 커플룩을 시도한 솔로남의 센스에 MC 송해나는 "저런 모습 너무 좋다! 진짜 너무 괜찮은 남자네~"라고 대리 설렘을 표현한다. 뒤이어 커플룩과 함께 본격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산책을 하던 중, 팔짱까지 낀다. 초고속으로 진도를 빼는 이 커플의 모습에 3MC는 "잘 어울린다!"라며 열혈 응원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아빠하고 나하고' 함익병 "아들이 결혼한 지도 몰랐다…남한테 듣고 알아" 충격 고백 [TV스포]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장광 부자의 관계 개선을 위한 구원투수로 '국민 사위' 함익병이 등판해 반박 불가 일침을 가한다. 함익병은 아들에 관해 충격 고백한다. 오늘(31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장광 가족의 집에 절친 함익병이 찾아온다. 앞서 장광의 딸 미자와 사위 김태현이 부자 갈등의 중재자로 나서며, 장광 부자의 관계 개선에 물꼬를 튼 바 있다. 이어 이번 함익병의 개입으로 장광 부자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를 모은다. 함익병은 아들에게 시시콜콜 잔소리와 강요를 일삼는 장광의 태도를 지적하며 아버지가 바뀌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자식이 성인이 되면 본인 인생에 대한 모든 결정과 책임은 스스로에게 있다며, "나는 아들이 결혼한 지도 몰랐다. 아들 친구 아버지에게 듣고 알았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장광 부자는 물론 출연자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진 함익병의 자녀 교육 철학은 방송을 통해 자세히 공개된다. 이후 함익병은 장광 부자에게 장영의 독립에 관한 생각을 묻는다. 앞서 장광의 사위인 김태현도 장영의 경제적인 독립에 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장영이 배우 생활과 경제 활동의 양립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자, 함익병은 "그래서 뭐 해서 먹고 살 거야?"라고 일침을 가해 진지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장광은 "냉정하게 내보내야 하지만"이라며 처음으로 아들의 독립에 관한 생각을 밝힌다. 장영이 말하는 독립과 미래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 그리고 장광이 아들을 내보내지 못하는 숨겨진 이유 역시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 LAD, 우완 투수 잭 플래허티 품었다…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도 영입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A 다저스가 트레이드로 투수진과 야수진을 보강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31일(한국시각) 다저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우완 투수 잭 플래허티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플래허티를 영입한 다저스는 마이너리그 포수 겸 1루수 테이런 리란조와 유격수 트레이 스위니를 내줬다. 플레허티는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7승 5패 평균자책점 2.95로 리그 내 수준급 선발 자원이다. 다저스는 디트로이트의 에이스 타릭 스쿠발(12승 3패 평균자책점 2.35) 트레이드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방향을 선회해 플래허티를 품게 됐다. 다저스는 플래허티에 그치지 않고, 토론토 블루 제이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해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도 데려왔다. 키어마이어는 골드글러브 4회, 2015년에는 골드글러브 수상자 중 가장 뛰어난 수비를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되는 플래티넘 골드글러브를 받은 베테랑 중견수다. 올 시즌 키어마이어는 81경기에 나와 타율 0.195로 타격 부진에 빠진 상태지만, 반등에 여지가 있는 선수로 다저스에 큰 힘이 될 가능성이 있다. 앞서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토미 에드먼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마이클 코펙 등을 영입하는 등 우승 경쟁을 위한 전력 보강에 힘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환자 사망 사고' 양재웅, 4년 맡았던 라디오 코너도 하차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4년간 진행해 온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고정 코너에서 하차한다. 8월 2일 방송되는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금요일 코너에선 양재웅의 '깨끗하고 어두운 곳' 대신 '나의 인생영화 OST'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양재웅은 지난 2020년부터 '깨끗하고 어두운 곳'을 통해 DJ 김이나와 함께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고 고민을 상담해주는 코너를 진행했다. 해당 코너는 지난 26일까지 이어졌으나, 오는 8월 2일부터 '나의 인생 영화 OST'로 대체된다. 패널 없이 DJ 김이나가 진행을 맡는다. 이는 최근 공론화된 양재웅의 병원 내 환자 사망 사고에 대한 여파로 보인다. 지난 5월 26일 양재웅이 운영하던 경기도 부천 소재의 병원에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30대 여성 환자 A씨가 사망했다. 사인은 가성 장 폐색으로 추정됐다. 유족 측은 양재웅과 병원 관계자들을 유기치사, 업무상관실치사 혐의로 형사고소한 상태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 이에 대해 양재웅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병원장인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진은 향후 진행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여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이에 따른 의학적, 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나쁜 기억 지우개' 한상진, 트러블메이커 변신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한상진이 '나쁜 기억 지우개'에 출연한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31일 한상진의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합류 소식을 전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돼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한상진은 극 중 빅픽처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 홍준만 역을 맡는다. 선수를 곧 돈으로 여기는 준만은 온갖 못된 짓은 다 하는 인물이지만, 스포츠 스타들의 비위를 적절히 맞추는 밉지 않은 트러블메이커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본업인 배우 활동은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한상진은 최근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이어 '나쁜 기억 지우개' 합류 소식까지 전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8월 2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최고 유망주' 심준석, 고우석과 한솥밥…트레이드로 PIT→MIA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심준석이 1년 만에 새로운 유니폼을 입는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31일(한국시각)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외야수 브라이언 데 라 쿠루즈를 보내고 우완 투수 심주석과 내야수 개럿 포레스터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심준석은 덕수고 졸업을 앞둔 2023년 1월 계약금 75만 달러(약 10억 4천만 원)를 받고 피츠버그에 입단했다. 150km가 넘는 빠른 공을 앞세워 국내 고교야구를 평정한 심준석은 빅리그로 직행했다. 그러나 미국에서 심준석은 순탄치 못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지난해 마이너리그 루키리그 4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8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38(8이닝 3자책) 13탈삼진 3볼넷을 기록했고, 발목 부상으로 데뷔 시즌 출발이 늦었던 심준석은 지난해 8월 흉근 통증으로 더 이상 투구를 하지 못했다. 올해는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이번 트레이드로 마이애미에는 고우석과 심준석, 2명의 한국인 투수를 보유하게 됐다. 마이애미는 지난 5월 팀의 에이스 루이스 아라에즈를 샌디에이고로 보내고 고우석을 포함한 4명의 선수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다. 고우석은 현재 마이너리그 더블A 펜사콜라 블루와후스 소속으로 뛰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김구라 "子 동현이 육아 적극 참여 못해, 미안함 있다"(아빠는 꽃중년)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가 아들 동현이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8월 1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5회에서는 55세 아빠 김구라와 27세 큰아들 동현, 86세 어머니 박명옥 여사의 '호캉스 여행기' 2탄이 그려진다. 앞서 세 사람은 김구라가 '늦둥이 네 살 딸' 수현이, 아내와 사는 재혼집을 방문해 맛있는 집밥을 함께 먹은 뒤, 동현이가 결제한 초특급 호텔 스위트룸으로 '호캉스'를 떠났다. 이어 이날 세 사람은 스위트룸에서 푹 자고 난 뒤, 아침 일찍부터 호텔 수영장으로 향한다. 직후, 동현이는 뛰어난 수영 실력을 선보여 아버지와 할머니를 깜짝 놀라게 한다. 김구라는 "수영을 가르친 보람이 있네.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걱정을 덜었다"며 흐뭇해한다. 그러나 이내, 수영을 전혀 못 하는 '맥주병' 면모를 드러낸다. 매일 새벽 1000m 수영을 한다는 86세의 '수영 실력자' 박명옥 여사는 그런 아들에게 "머리 박고 발차기부터 시작해! 100개 해!"라고 '스파르타' 잔소리를 퍼붓는다. 수영장에서도 한바탕 말싸움을 치르며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 이들은 체크아웃 후, 동현이의 입대 물품을 마련하러 마트로 이동한다. 여기서도 김구라와 박명옥 여사는 박 여사의 먹거리를 구입하느냐, 마느냐로 '밀당'한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한식당에서 푸짐한 만찬을 즐긴다. 그러던 중 김구라는 "사실 동현이의 육아를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넌지시 고백한다. 이어 그는 "이제 와서 내가 아버지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동현이가 돌아올 때까지 열심히 자리를 지키며 성장하는 것"이라고 다짐한다. 나아가 김구라와 동현이는 서로에게 진심을 담은 '영상 편지'도 남길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서 3연패 예고…양궁 남녀 개인전도 메달 나올까 [오늘의 올림픽]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31일)도 선수단이 짜릿한 환호와 뜨거운 감동을 준비한다. 먼저 '어펜저스' 남자 펜싱 대표팀이 단체전 3연패를 노린다. 오상욱,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이 팀을 이룬 한국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30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8강전에서 캐나다와 맞붙는다. 한국은 2012 런던 대회,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3연속 금빛 찌르기에 도전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는 펜싱 단체전 '종목 로테이션'이 있어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한국이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다면 오상욱은 대회 2관왕에 오른다. 사브르 단체전 결승은 8월 1일 오전 3시 30분에 열린다. <@1> 남녀 단체전을 석권한 양궁은 개인전에서도 금빛 과녁을 정조준했다. 이우석은 오후 9시 36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리는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전에 나선다. 남수현은 오후 10시 15분 같은 곳에서 양궁 여자 개인전 64강전을 치른다. 김제덕은 잠시 후인 8월 1일 오전 12시 45분 64강전에 돌입한다. 한국 양궁은 여자 단체전 10연패, 남자 단체전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앞으로 남녀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이 남았다. 양궁 대표팀은 전체 5개의 금메달 중 3개를 목표로 삼았다. 벌써 2개를 수확했고,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 선전을 바라고 있다. 맏형 김우진은 개인전 16강에 안착한 상태다. <@2> 12년 만에 메달을 따낸 탁구도 개인전 메달을 위해 뛴다. '삐약이' 신유빈은 오후 5시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탁구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게오르기나 포타(헝가리)와 격돌한다. 신유빈은 지난 2020 도쿄 대회서 32강에서 탈락했고, 포타를 꺾는다면 개인 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한다. 장우진은 오후 11시 같은 곳에서 탁구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토가미 ��스케(일본)과 일전을 벌인다. 30일 신유빈-임종훈이 혼합복식 동메달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는 12년 만에 탁구 종목 메달이다. 한국 탁구는 지난 2012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0 도쿄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쳤고, 신유빈과 임종훈이 12년에 걸친 한을 풀었다. 수영 황금세대도 도전을 계속한다. 이주호는 오후 6시 21분 프랑스 파리의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수영 경영 남자 200m 배영 예선전에 출격한다. 총 31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상위 16명의 선수만 준결승에 진출한다. 이준호는 3조 2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배주호가 결승에 오른다면 한국 배영 역사상 최초가 된다. 허미미와 이준환의 기운을 받아 유도도 금빛 메치기를 꿈꾼다. 한주엽은 오후 5시 프랑스 파리의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유도 남자 90kg급 32강전에서 콘 카멜(부르키나파소)과 싸운다. <@3> 배드민턴도 금빛 스매시를 날릴 준비를 마쳤다. 김가은이 오후 3시 30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예선 H조 고진웨이(말레이시아)와 경기를 치른다. 전혁진은 오후 9시 같은 곳에서 배드민턴 남자 단식 조별예선 J조 나라오카 고다이(일본)와 대결한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은 8월 1일 오후 2시 30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예선 A조 취셰페이(프랑스)와 격돌한다. 이번 경기에서 안세영이 승리하면 8강행을 확정짓는다.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자리잡은 사격도 금빛 총성을 꿈꾼다. 박하준은 오후 4시 프랑스 샤토루 CNTS 사격장에서 열리는 남자 50m 소총 3자세 예선전에 출전한다. 소총 3자세는 슬사, 복사, 입사 자세로 총을 쏴 순위를 가린다. 57명의 선수 중 8명만 결승에 오른다. 박하준은 지난 27일 금지현과 함께 10m 공기소총 혼성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보나와 강지은도 같은 시각 여자 트랩 예선 4~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트랩은 상위 6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승마의 황용식은 오후 5시 프랑스 샤토 드 베르샤유 승마 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장마술 그랑프리에 출격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갑질 배우 폭로' 박슬기, 응원 DM에 "남편보다 든든해"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모 배우의 과거 갑질 행위를 폭로했던 방송인 박슬기가 누리꾼의 응원 DM에 감동했다. 박슬기는 31일 자신의 SNS에 "나 많이 여린가 봐요. 초면인 어떤 언니의 DM에 눈물 콧물 다 쏟네"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공개된 DM엔 "슬기님 그 누구도 당신께 함부로 못하게 아셨죠? 자기 자신보다 소중한 사람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어요. 괴롭히는 사람 있으면 언니한테 전화해요. 겁 안나거든. 아셨죠?"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박슬기는 "언니 뭔데 이렇게 남편보다 든든한 건데요. 내 가족이에요?"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앞서 박슬기는 방송인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과거 영화 촬영 현장에서 사전양해를 구한 후 뒤늦게 현장에 도착했음에도, 자신의 매니저 뺨을 때렸던 배우의 갑질 행위를 폭로한 바 있다. 이후 해당 배우를 찾기 위한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그러나 일각에선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지자 갑질 피해자인 박슬기의 폭로가 경솔했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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