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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253 중 191 번째 페이지

스포츠투데이 (5050 Posts)

  • [ST포토] 우승 반지 보는 오지환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시즌 개막전 한화와 LG의 경기에 앞서 LG스포츠 김인석 대표이사와 우승 반지를 낀 LG트윈스 주장 오지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3.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프로야구 개막 '인천의 봄' [인천=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개막전 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 경기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 경기 전 SSG랜더스필드를 찾은 많은 야구팬로 야구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2024.03.23.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김연경+윌로우 48점' 흥국생명, 정관장에 역전승…PO 기선제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꺾고 1승을 선취했다. 흥국생명은 2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정관장을 세트스코어 3-1(22-25 25-13 25-23 25-23)로 격파했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흥국생명은 1승을 선취하며 챔피언결정전에 한걸음 다가섰다. 역대 여자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100%(17번 중 17번)다. 반면 정관장은 1패를 안고 플레이오프를 시작하게 됐다. 이날 흥국생명의 쌍포 윌로우(25점)와 김연경(23점)은 48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레이나도 18점으로 보탰다. 정관장에서는 지아(31점)와 메가(20점)가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정관장이었다. 1세트 초반 흥국생명에 8-14로 끌려갔지만, 정호영과 메가의 활약으로 점수 차이를 좁히며 추격을 시작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블로킹으로 다시 달아났지만, 정관장은 지아의 공격 득점과 박은진의 블로킹으로 20-18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지아와 메가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정관장은 1세트를 25-22로 가져갔다. 그러나 흥국생명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흥국생명은 2세트에서 이주아와 레이나, 김연경이 맹활약하며 초반부터 점수 차이를 벌렸다. 반면 정관장은 1세트와는 달리 추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윌로우의 3연속 서브에이스까지 보탠 흥국생명은 21-9까지 달아나며 2세트 승기를 잡았다. 2세트는 흥국생명이 25-13으로 따냈다. 원점에서 펼쳐진 3세트. 정관장이 다시 힘을 냈다. 지아와 정호영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에도 메가와 지아의 활약을 앞세워 18-12까지 도망갔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이주아의 블로킹과 김연경의 공격 득점으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이어 김수지와 레이나의 블로킹까지 보태며 23-23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흥국생명은 윌로우의 연속 득점까지 보태며 3세트를 25-23으로 마무리 지었다. 승부처가 된 4세트. 흥국생명과 정관장은 세트 내내 엎치락뒤치락하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흥국생명이 20-20에서 레이나의 시간차의 상대의 연속 범실로 23-20을 만들었지만, 정관장도 메가의 후위공격과 지아의 블로킹으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흥국생명이었다. 흥국생명은 상대 범실로 24-22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레이나의 퀵오픈까지 보태며 4세트를 25-23으로 따냈다. 경기는 흥국생명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이소영·황유민 출격' 롯데, 여자골프구단 대항전 1R 7언더파 선두 질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소영과 황유민이 호흡을 맞춘 롯데 골프단이 '아쿠아가든·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 wirh ANEW GOLF'(총상금 6000만 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롯데(이소영-황유민)은 22일 전남 여수시의 디오션CC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합작하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롯데는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NH투자증권(박민지-정윤지), 퍼시픽링스코리아(김세은-이승연, 이상 4언더파 68타)를 3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국내 유일의 여자골프구단 대항전인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했으며, 1, 2라운드 포섬 스트로크, 최종 라운드 스크램블 방식으로 우승 팀을 가린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롯데는 올해 대회에서도 첫날부터 단독 선두에 자리하며 2연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소영, 황유민은 "작년과 다르게 변형 포섬에서 포섬으로 변경돼 티샷을 혼자 해야한다는 점이 부담이 됐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로의 호흡이 잘 맞아서 좋은 경기를 펼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단 대항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비결에 대해서는 "장타와 함께 공격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선수(황유민)가 있고, 안전하게 방어형으로 플레이를 이어가는 선수(이소영)로 조화롭게 구성돼 있어서 서로 다른 스타일을 적재적솔에 배치할 수 있다는 것이 포섬 방식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박민지-정윤지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퍼시픽링스코리아 이승연-김세은은 버디만 4개를 낚으며 공동 2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태왕(유지나-홍현지)는 3언더파 69타로 4위, 동부건설(박주영-윤민아), 메디힐(안지현-이채은2)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5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고개 숙여 인사하는 손흥민 [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한국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을 위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4.03.22.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손흥민, '어마어마한 환영 인파' [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한국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을 위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4.03.22.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한화 최원호 감독 "류현진-안치홍 등 베테랑 합류…올해 가을야구 노린다" [소공동=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한화 이글스의 최원호 감독은 올해는 '가을야구'를 약속했다. KBO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개막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각 10개 팀의 감독과 대표하는 20명의 선수들이 행사에 참석해 새 시즌을 시작하는 각오와 출사표를 던지며 개막을 앞두고 열기를 더했다. 모든 팀들이 '우승', '가을야구'를 공약을 내세우며 지난 시즌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겨우내 준비를 잘 마친 만큼 봄 내음을 통해 팬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겠다는 각오다. 10개 팀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팀은 한화다. 한화는 이번 겨울 김강민, 안치홍이 합류했고, 오프시즌 막판에는 류현진이 영입되며 전력을 끌어올렸다. 기존 문동주, 노시환에 베테랑 선수들의 경험이 더해지며 기대치가 높아졌다. 그간 한화는 최하위권에 머물며 약팀으로 평가받았는데 올해만큼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최원호 감독은 밝혔다. 최원호 감독은 "기존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이번 시즌 좋은 선수들이 합류했다. 열심히 준비했다. 올해는 팬들과 함께 가을야구로 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과거에 18연패를 하면서 대대적인 리빌딩을 겪었다. 그러다 보니 하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정말 이번 시즌에는 채은성, 안치홍, 류현진 등 베테랑 선수들이 경험을 더해주며 더 높은 곳으로 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더 기대를 품을 수 있는 시즌이 되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투수는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류현진이 마운드를 지킨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김민재, '한국대표팀의 든든한 기둥' [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한국축구대표팀 김민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을 위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4.03.22.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태국전 위해 출국하는 손흥민 [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한국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을 위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4.03.22.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유쾌한 '망붕' 세계 속 장도연의 남자들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핑크빛 무드의 간질간질한 러브라인은 언제 어디서나 스테디한 소재다. 예능에서도 단골로 쓰여, 조금만 엮여도 'X맨' 시절 감성을 소환하는 유재석의 '망붕' 캐릭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비록 편식할지라도) '망붕' '망붕러'는 망상이나 가상 설정임에도 사실이라고 믿고 싶어하는 현상이나 사람을 의미한다. 마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최종 남자주인공 자리를 두고 '어남택' '어남류' 파로 나뉘었던 것처럼, 이제는 하나의 놀이문화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런데 드라마나 영화가 아님에도 한 스타의 러브라인이 대중의 '망붕' 세계관을 자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수많은 스타들과 러브라인 그 중심에 선 인기 코미디언 장도연이다. 배우 혹은 가수, 연하 혹은 연상 등 다양한 관계성 속 여주인공이 된 장도연과 그의 남자들이 누리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1> 배우 손석구는 최근 장도연과 가장 핫한 러브라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영화 '댓글부대' 홍보차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 출연했는데, 앞서 손석구가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꼽았던 바, 예고편만 100만 조회수를 넘길 정도로 두 사람의 만남이 화두에 떠올랐다.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해당 콘텐츠는 9일 만에 조회수 678만을 기록(3월 22일 오후 2시 기준)했고, 손석구의 영화 홍보 현장에도 장도연과 러브라인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러한 관심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지만 손석구는 두 사람의 관계성이 하나의 놀이, '밈'이란 것을 잘 알고 있다는 듯 해당 콘텐츠에서도 오히려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 사실 손석구 이전에도 이미 장도연의 남자들은 있었다. 장도연의 남자들 중 연하남 포지션의 가수 권현빈 역시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꼽은 스타다. Mnet 'TIMI NEWS'에서 권현빈은 이상형으로 '밝으신 분이면 좋겠고, 서로 시너지가 맞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밝히며 옆에 있던 장도연을 보고 "도연 누나의 반만 돼도 사랑할 자신 있다"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후에도 같은 프로그램에 재출연한 권현빈은 자신을 감싸준 장도연에 "(장도연) 누나 같은 사람 만나고 싶다. 진짜다"라고 말하는 등, 마치 공개고백 같은 모습으로 수많은 '망붕러'를 탄생시켰다. <@2> 또 다른 배우 이동욱과 공유는 이 세계관에서 무려 장도연과 삼각관계(?)로 얽혀있다. 과거 장도연은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간판 MC 이동욱과 토크쇼를 진행했는데, 게스트로 출연했던 공유가 장도연의 몸을 던진 개그에 인간적 호감을 드러냈다. 당시 장도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공유의 눈빛은 의도치 않게 오해(?)를 불러일으켜 지금까지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종종 회자되는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그리고 이동욱의 매너와 눈빛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도파민 최고치의 삼각관계가 완성됐다. 어디까지나 망상일 뿐. 그걸 알면서도 즐기는 장도연의 러브라인은 저마다 각자 미는 커플(?)까지 생겨날 정도로 일종의 재미난 세계관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 "재밌고 즐거운 야구로 팬들과 호흡" KBO 감독들의 2024시즌 출사표 [소공동=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KBO리그 10팀의 감독들이 새 시즌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KBO의 10구단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번 개막 미디어데이에는 각 구단 감독을 비롯해 대표 선수들 12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여기에 210명의 야구 팬들이 함께해 새 시즌 개막을 앞둔 열기를 더하며 각 팀을 응원했다. 이날 LG 트윈스는 염경엽 감독과 임찬규, 오지환, KT 위즈는 이강철 감독과 박경수, 고영표, SSG 랜더스는 이숭용 감독과 최정 서진용, NC 다이노스는 강인권 감독과 손아섭, 김주원, 두산 베어스는 이승엽 감독과 양석환, 곽빈, KIA 타이거즈는 이범호 감독과 이의리, 정해영, 롯데 자이언츠는 김태형 감독과 전준우, 김원중, 삼성 라이온즈는 박진만 감독과 구자욱, 원태인, 한화 이글스는 최원호 감독과 채은성, 노시환, 키움 히어로는 홍원기 감독과 김혜성, 송성문이 참석했다. 각 팀 감들과 선수들은 이 곳으 찾은 팬들과 '하이파이브 존'을 통해 손뼉으 맞추며 당당히 미디어데이 행사장에 입장하며 환호를 받았다. 이번 시즌 지난 시즌 못지 않은 KBO리그 흥행이 예상된다. 2연패를 노리는 LG와 그를 막기 위한 9팀들의 경쟁,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와 독수리 군단에 합류한 류현진 등 다양한 볼거리로 팬들을 불러 모으겠다는 각오다. 그렇다면 새로운 시즌을 앞둔 10구단 감독과 선수들의 각오는 어떨까. <@1> ■ 다음은 KBO 팀 감독들의 새 시즌 각오다. □ LG 트윈스 - 염경엽 감독 "저희 선수들 스프링캠프부터 지금까지 차근차근히 준비했다. 고참 오지환, 임찬규부터 모든 선수들이 시즌을 준비했다. 작년에 너무나도 좋은 시즌을 경험했다. 선수들, 감독인 저 역시 올해도 그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겠다. 2연패를 목표로 달리겠다. LG 팬분들 올해도 열띤 응원 부탁드린다" □ KT 위즈 - 이강철 감독 "마법의 여정을 보냈던 지난 시즌이다. 올해는 '위닝(Winning) KT'로 항상 이기는 야구로 팬들께 다가가겠다. 유연하고 강하게 나아가겠다" □ SSG 랜더스 - 이숭용 감독 "스프링캠프를 떠나기 전 물음표로 시작해 느낌표로 돌아왔다. 시범경기를 통해 더더욱 노련해졌다. 많은 전문가들이 우리르 5강 밑으로 예상했다. 야구가 재밌는 것은 늘 예상과 다르다는 것이다. 올해 재밌게 경기를 펼치겠다" □ NC 다이노스 - 강인권 감독 "지난 시즌 팬들께서 주신 응원과 선수들의 열정을 감격적이고 감동적인 시즌을 보냈다. 올해도 팬들과 호흡하며 가을야구에 나가겠다" □ 두산 베어스 - 이승엽 감독 "올 한해 선수들이 호주에서부터 시작해 시범경기까지 차근차근 시즌을 준비했다. 내일부터 2024시즌 끝마칠 때까지 즐거운 야구, 팬들께 행복을 드리겠다. 올해 두산의 슬로건은 '247'이다. 24시간 7일 내내 즐거움 선사하겠다" □ KIA 타이거즈 - 이범호 감독 "가장 늦게 감독으로 취임했다. 그렇지만 작년에 이루지 못한 꿈을 올해는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롯데 자이언츠 - 김태형 감독 "가을야구를 목표로 열심히 준비했다. 롯데 팬들께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 꼭 가을야구로 보답하겠다" □ 삼성 라이온즈 - 박진만 감독 "지난 시즌 승패와 상관없이 많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팀 모두가 느꼈고 감사드린다. 올 시즌에는 삼성 경기가 있는 날에는 지는 날보다 이기는 날이 많게 노력하겠다. 올해는 삼성이 꿈의 가을야구로 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 한화 이글스 - 최원호 감독 "상당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류현진, 안치홍이 들어왔다. 올해는 더더욱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했다. 올해는 팬들과 함께 가을야구를 하겠다" □ 키움 히어로즈 - 홍원기 감독 "지난 시즌 최하위로 마무리하며 힘든 시즌을 보냈다. 올해는 새로운 선수들의 발굴, 끊임없는 도전하고자 하는 정신으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안강건설 골프단, 유서연2·박아름2와 신규 후원 계약…전예성 재계약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강건설 골프단이 2024시즌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안강건설 골프단은 2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안강건설 본사에서 유서연2, 박아름2와 신규 후원 계약을, 창단 멤버인 전예성과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안강건설 골프단에 새롭게 합류한 유서연2는 정규투어 3년 차를 맞이한 선수로 작년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선수이다. 유서연은 "저를 믿고 후원을 결정해 주신 안강건설에게 감사드리며 선수단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기대에 부응하여 올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저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감사를 표하며 의지를 전했다. 또, 올해 첫 정규투어를 데뷔하게 된 박아름2도 안강건설과 새롭게 연을 맺었다. 그녀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드라이브 비거리 290 야드를 날리는 장타자다. 박아름2는 "올해 정규투어 루키로 활약하는데 훌륭한 선수들로 구성된 안강건설 골프단과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부끄럽지 않은 안강건설 소속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예성은 KLPGA 정규투어 데뷔 이후 상금순위를 비롯한 모든 기록 부문에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선수다. 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를 거두며 올 시즌 우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창단 멤버로 3년째 동행을 이어가게 된 전예성은 "안강건설과 재계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 창단멤버로 인연을 이어온 만큼 올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강건설 골프단 관계자는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2024년이 더욱 기대된다. 지난해의 우승 기운을 이어받아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2023시즌 총 5승(임진희 4승, 박보겸 1승)을 거두며 KLPGA 투어에 새로운 명문 구단으로 올라선 안강건설 골프단은 KLPGA 투어 4명(전예성, 박보겸, 유서연2, 박아름2), LPGA 투어 임진희까지 총 5명의 골프단 구성을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KLPGA 투어, 국내외 프로골프투어 최초 정규투어 시즌권 판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국내외 프로골프투어 최초로 2024시즌 정규투어 출입이 가능한 연간 입장권인 '2024 KLPGA TOUR SEASON TICKET(2024 KLPGA투어 시즌권)'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LPGA투어 시즌권은 2024시즌 정규투어 국내 대회 전 대회(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제외)에 출입이 가능한 입장권으로, 'LIGHT', 'PRIORITY', 'PREMIUM'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다. 시즌권은 KLPGA 스마트 스토어에서 수량 한정으로 판매된다. 'LIGHT'는 1000개 한정으로 15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고, 'PRIORITY'는 500개 한정으로 30만 원, 'PREMIUM'은 250개 한정으로 5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시즌권을 구입하면 정규투어 전 대회 출입이 가능한 시즌 티켓 카드가 주어진다. 또한, KLPGA 공식 쇼핑몰 운영 시 일부 상품을 20% 할인 판매하며, 매년 구매 우선권을 제공해 시즌 회원 자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등급별 혜택으로는 'LIGHT' 등급은 KLPGA 텀블러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PRIORITY' 등급은 'KLPGA 스위트 라운지'에 6회 출입이 가능한 혜택 주어지고, 1인에 한하여 라운지에 동반 출입(단, 횟수 차감)할 수 있으며, KLPGA 티셔츠가 기념품으로 주어진다. 'PREMIUM' 등급은 스위트 라운지에 12회 출입이 가능하며 인원 제한 없이 동반 출입(단, 횟수 차감)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고급 골프용품패키지와 KLPGA카드 1팩이 함께 제공된다. 'KLPGA 스위트 라운지'는 KLPGA투어 대회장에서 리셉션 운영, 식음, 굿즈 판매, 스크린 중계 등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라운지다. KLPGA 스위트 라운지는 올해 '크리스에프엔씨 제26회 KLPGA 챔피언십', '롯데 오픈' 등 3개 대회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KLPGT는 시즌권 판매 사업을 통해 갤러리 모객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대회 직관 방법을 통해 골프 팬들에게 KLPGA투어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LPGT는 시즌권 판매 수익을 KLPGA투어 발전을 위한 재투자 또는 기부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인천 UTD, 임중용 신임 단장 선임 "내 모든 축구 인생 바치겠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임중용 전(前) 전력강화실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중용 신임 단장은 인천 구단의 레전드 출신으로서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프런트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겸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축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식견을 갖추고 있어 단장으로서의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받는다. 또한, 소통을 기반으로 전달수 대표이사 등 프런트와 조성환 감독 등 현장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1999년 K리그에 데뷔해 2004년 인천의 창단 멤버로 합류한 임 단장은 2011년까지 8년간 팀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하다 은퇴했다. K리그 통산 294경기에 출전 8골 5도움을 기록했고 2005년에는 팀의 주장으로서 인천이 창단 2년 만에 리그 통합 1위와 플레이오프 준우승을 거두는 데 일조해 그해 K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임 단장은 은퇴 직후인 2012년, 선진 축구를 배우기 위해 유학길에 올라 독일 명문팀 베르더 브레멘에서 약 18개월간 지도자 연수를 수행했다. 2013년 인천 구단으로 돌아와 2014년까지 유소년 팀 U-18 대건고 코치로 활약했고, 이듬해엔 감독으로 부임해 2017년까지 후진 양성에 힘썼다. 이후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프로팀 코치를 역임하면서 2019년, 2020년 등 감독이 공석일 때는 감독 대행 역할도 수행했다. 2020년부터 인천 구단 기술 이사로 부임하며 행정가로서의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한 임 단장은 2021년 구단 전력강화실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조성환 감독과 함께 구단의 창단 첫 아시아 무대(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고, 2년 연속 파이널 A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임 신임 단장은 "8년 만에 구단의 단장이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내가 사랑하는 팀의 리더가 된다는 것은 행복하기도, 한편으론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되기도 한다.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프런트와 현장 사이의 가교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이다. 나의 팀을 사랑하는 팬들이 경기장에서 많이 웃으실 수 있도록 내 모든 축구 인생을 바쳐볼 것"이라고 선임 의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이강인-손흥민, '토닥토닥' [스포츠투데이(상암)= 권광일 기자]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태국의 경기가 열렸다. 대한민국 이강인, 손흥민이 경기중 대화를 하고 있다. 2024.03.21.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손흥민 선제골' 황선홍호, 아쉬운 결정력 속 태국에 고전…1-1 무 [상암<@10>=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오랜 만에 열림 A매치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3차전 태국과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중국과 함께 속한 조에서 2승 1무(승점 7)이 됐다. 싱가포르와 중국의 결과와 관계없이 조 1위는 유지했으나 3차 예선행을 조기에 확정하기 위해서는 태국 원정 승리가 절실해졌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전 이후 약 4개월 만에 홈에서 열리는 A매치다. 그간 한국축구는 2023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부진, 선수단 내부 갈등, 카드 게임 논란 등 논란과 실망의 연속이었다. 이런 상황에 임시 감독직을 맡은 황선홍 감독은 선수단 봉합에 나섰고, 한 팀으로 다시 뭉쳐 팬들 앞에서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했지만, 태국을 상대로 아쉬움을 남기며 승점 1에 그쳐야만 했다. 특히 전,후반을 시작하는 초반 상대 압박에 크게 흔들렸으며 중반부로 넘어가며 흐름을 가져왔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홈에서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다. <@1>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주민규, 정우영-손흥민-정우영, 황인범-백승호, 김진수-김영권-김민재-설영우, 조현우가 출전했다. 태국 또한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수파차이 차이뎃, 지로엔삭 웡고른-차나팁 송크라신-수파촉 사라차트, 위라텝 폼판-피라돈 참랏사미, 티라톤 분마탄-수판 통송-판사 헴비분-니콜라스 미켈슨, 파티왓 캄마이가 나섰다. 경기 초반 한국은 예상과 달리 태국의 압박에 고전했다. 점차 라인을 올리기 시작한 태국의 압박에 빌드업 상황에서 실수를 범했다. 전반 8분 백승호의 실수로 한국은 역습을 허용했고 차이뎃에게 유효슈팅을 내줬지만,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으로 한 숨을 돌렸다. 전반 중반으로 들어서며 한국은 조금씩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수와 이재성이 호흡을 맞췄고, 2분 뒤에는 황인범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흘러나왔고 주민규가 발을 뻗었지만 제대로 슈팅이 되지 않았다. 전반 36분에는 한 차례 연계플레이로 태국의 수비진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전반 36분 주민규, 이재성, 손흥민이 상대 박스 앞쪽에서 짧게 패스를 주고 받으며 기회를 만들었다. 이를 손흥민이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높게 떠올르며 아쉬움을 남겼다. 계속해서 태국을 몰아붙인 한국은 마침내 태국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 41분 좌측면 이재성의 컷백 패스를 쇄도하던 손흥민이 침착하게 방향을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답답했던 흐름을 깨뜨리고 태극전사들은 포효했다. 후반전 한국은 초반 흐름을 잡아가는 듯했지만 태국의 일격에 당했다. 태국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의 교체술이 적중했다. 태국은 후반 12분 수파낫 무에안타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고, 후반 16분 박스 앞쪽 동료의 슈팅을 무에안타가 수비 사이를 파고들며 동점골에 성공했다. 황선홍 감독은 주민규, 정우영을 대신해 홍현석, 이강인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다시 분위기를 가다듬은 한국은 태국을 다시 몰아붙였다. 후반 22분에는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홍현석이 이재성의 롱패스를 받은 뒤 반대편으로 넘겨줬고, 손흥민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한국이 다시 한번 교체카드를 꺼냈다. 후반 27분 김진수, 이재성을 빼고 이명재, 조규성을 투입했다. 최전방에 높이를 더했다. 막판 한국이 몰아쳤다. 후반 43분 이강인의 패스가 절묘하게 수비 사이를 뚫고 손흥민에게 향했고, 홍현석이 컷백 패스를 받은 뒤 슈팅을 이어갔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 코너킥에서는 김영권이 골문을 노렸으나 실패했고, 곧바로 백승호까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태국의 골문을 겨냥하며 결승골을 노렸지만 아쉬움을 남기며 1-1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황선홍호 태국전 등번호 공개…손흥민 7번·주민규 16번·이강인 18번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태국전 등번호가 공개됐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태국과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첫 A매치다. 아시안컵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과 황선홍 임시 감독 선임, 탁구 게이트 논란, 카드게임 논란 등 여러 후폭풍에 시달렸던 한국 축구는 태국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경기에 앞서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기존 대표팀 주축 선수들은 이전에 사용했던 등번호를 그대로 사용한다. 손흥민은 7번, 김민재는 4번, 이강인은 18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이번 소집을 통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주민규는 16번, 정호연은 14번을 받았다. 송범근은 1번, 홍현석은 13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백승호는 8번, 김문환은 15번, 송민규는 11번, 이창근은 12번을 사용한다. 한편 한국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22일 태국으로 출국한다. 이후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유 퀴즈' 기안84 "대상 후 파티하면 대중이 미워할 듯, 부상=금 10돈"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기안84가 대상 후일담을 전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서는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1> 이날 기안84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이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뭐가 없더라. 있을 줄 알았다. 조금 기대했다"면서도 "변화가 있으면 안 될 것 같다. 변화해서 친구들이랑 파티 같은 거 하면 대중이 미워하겠더라"고 답했다. 이어 축하 파티에 대해 "그냥 아저씨들끼리 그렇게 놀았는데 이제 재미없더라. 수원 가서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이랑도 술 먹었는데 나이 먹으니까 아저씨들끼리 술 먹고 한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하니까 아우 재미가 없더라"고 질색했다. 그러면서 기안84는 대상 수상 이후 스스로에게 준 선물로 게임기를 꼽으며 "근데 설치를 안 했다. 귀찮다. 재미가 없다. 나이 먹으니까 그것도 재미가 없더라"고 털어놨다. 기안84는 "친구들이랑 PC방 갈 땐 재밌었는데 나이 먹으니까 귀찮더라. 모르는 사람 만나면 설명하고 또 친해져야 하지 않냐"며 "처음 만나면 '달리기 좋아하냐' '낚시 좋아하냐' '나중에 같이 하자'고 한다. 제가 XX 친구들도 못 챙기는데 언제 만나냐. 미안하다. 그 친구는 호의인데. '다음에 또 보자'는 것도 좀 그렇다. 봐야 할 것 같으니까. 나이 먹으니까 좀 그렇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기안84는 "옛날엔 사람 좋아했다. 사람 많이 아는 게 인싸 같고 멋있었는데 부질없더라. 낭만이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기안84는 부상에 대해 "금 10돈을 주더라. 알이 컸다"고 밝혔다. 다수의 대상 수상 경력이 있는 유재석은 "저도 많이 있다. 메달도 있다. 10돈 짜리도 있다. 근데 나중에 다 세금 내야 된다. 그것도 수익이라서 세금을 내야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상처 치유한 한국 축구, '원 팀'으로 태국과 격돌…대승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상처를 치료한 한국 축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태국과 맞붙는다. 한국은 이번 3월 A매치 기간 동안 태국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펼친다. 중국, 태국, 싱가포르와 함께 C조에 편성된 한국은 지난해 11월 중국과 싱가포르를 연파하며 2승(승점 6)을 기록,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태국과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최종예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을 수도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한국이 압도적 우위에 있다. 한국은 FIFA 랭킹 22위로, 태국(101위)보다 79계단이나 위에 있다. 역대 전적에서도 45전 30승7무8패로 앞서 있다. 선수층을 비교하면 차이는 더욱 커진다. 한국은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이재성(마인츠) 등 화려한 선수진을 자랑한다. 여기에 주민규(울산 HD), 정호연(광주FC) 등 새로운 얼굴들도 가세하며 대표팀에 힘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선홍 임시 감독은 "굉장히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상대도 좋은 팀이지만 팬들에게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태국전 출사표를 던졌다. 태국에 대해서는 "짜임새 있고 기술적이다. 카운터에 상당히 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상대도 중요하지만 우리 팀원들의 능력도 좋다고 생각한다.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승리에 대한 확신,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 축구의 태국전 목표는 또 있다. 선수단 내 갈등을 완전히 해소하고 하나로 뭉치는 것이다. 지난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발생한 '탁구 게이트' 논란은 한국 축구에 큰 상처를 남겼다. 일각에서는 이번 대표팀 소집 때 이강인을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황선홍 임시 감독은 이강인을 대표팀에 불렀고 자신의 잘못을 사과할 기회를 줬다. 이강인은 지난 19일 오후 대표팀에 합류한 뒤 먼저 동료 선수들을 찾아가 자신의 잘못을 사과했고, 동료 선수들도 이강인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또한 이강인은 20일 공식 훈련 전에도 취재진 앞에 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손흥민은 "(이)강인이가 모든 선수들 앞에서 자기가 어떤 행동을 했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 선수들도 그런 부분을 잘 받아들였다고 생각한다"며 "걱정하시듯 분위기가 나쁘지 않고 우리가 더욱 더 뭉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선홍 감독도 "무엇보다 하나 된 모습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면서 "여러 가지를 합심해서 풀어내는 것, 마음을 열고 같이 화합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운동장 안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태국전이 그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시 원 팀이 된 한국 축구대표팀에게 태국전 승리는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다. 황선홍호가 태국전 승리로 완벽한 원 팀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태국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은 "한국이 얼마나 강팀인지는 누구나 다 알 것"이라면서 "우리도 잘 준비하고 있고, 원 팀이 되는 과정"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티빙, 야구팬 눈높이 맞출 수 있을까…23일부터 KBO 리그 전 경기 생중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티빙이 본격적인 KBO 리그 온라인 중계에 나선다. 티빙이 오는 23일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티빙은 정규 시즌 개막을 맞아 야구 팬들을 위해 'K-볼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티빙 이용권을 최초로 구독하는 이용자는 KBO 리그 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첫 달 100원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마이팀 응원 투표'로 10개 구단 중 응원하는 홈 팀에 투표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홈 어센틱 유니폼, 티빙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4월 14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티빙은 '2024 KBO 리그' 정규 시즌에 맞춰 'KBO 리그 스페셜관'을 구축했다. 티빙 이용자는 스페셜관으로 정규 시즌 전체 경기 라인업과 경기 전력, 득점 기록, 하이라이트 영상을 확인 가능하다. 또한, '마이팀' 설정을 통해 응원 팀 소식을 놓치지 않고 알림 받을 수 있다. 기존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실시간 방송 중 놓친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에 '득점장면 모아보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고, 열띤 홈 구단 응원전을 디지털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티빙 톡 기능도 확장했다. 또한, 개막전부터 라이브 중 실시간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록' 탭과 여러 구장 경기를 손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타구장 경기 보기' 기능 등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티빙은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을 보강한 한화 이글스와 지난해 우승팀인 LG 트윈스의 첫 번째 빅매치를 '티빙 슈퍼 매치'로 생중계한다. 경기 시작 전 프리뷰와 리뷰쇼를 계획하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구단과 선수, 야구 팬 만족도는 물론 디지털 야구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빙이 생중계하는 '2024 KBO 리그'는 4월 30일까지 모든 가입자가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풀 영상 다시보기(VOD) ▲10개 구단 정주행 채널 ▲실시간 문자 중계 ▲주요 장면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은 4월 30일 이후에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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