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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253 중 185 번째 페이지

스포츠투데이 (5050 Posts)

  •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5일부터 시작…'DB-KCC' 'LG-KT' 격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앞서 치러진 6강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정규경기 1위 원주 DB와 5위 부산 KCC, 2위 창원 LG와 3위 수원 KT가 맞붙으며 5전 3선승제로 열린다. 김주성 DB 감독과 전창진 KCC 감독의 사제 대결로 관심이 쏠리는 DB와 KCC의 맞대결 1차전은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통산 첫 플레이오프 우승에 도전하는 LG와 KT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시작한다. 봄 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27일 정규경기 순위가 높은 팀의 홈경기장에서 열린다. 4강 플레이오프 경기는 평일(월-금)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오타니 8965억 원 디퍼 후폭풍' 캘리포니아주, 세법 변경 추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와 LA 다저스가 맺은 독특한 계약이 법령 개정을 촉발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2일(한국시각) "캘리포니아 의원들이 연방 세법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타니의 계약 구조가 야구계를 넘어 그 외 분야 고소득자들 사이에서 표준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오타니는 다저스와 총액 7억 달러(총액 9240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는 물론, 북미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고 규모의 계약이다. 문제는 '디퍼(연봉 지불 유예)' 액수다. 오타니는 7억 달러 중 97%에 달하는 6억8천 달러를 계약 기간 이후 받는다. 이 금액은 2034년부터 2043년까지 분할 지급되며 이에 대한 이자는 없다. 만약 오타니가 2034년 계약이 종료된 후 LA 다저스가 위치한 캘리포니아를 떠난다면 주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미국의 소득세는 연방세와 사는 지역의 주세로 나뉘며, 야구 선수는 경기가 열리는 주에 납세한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50개 주 중 가장 높은 소득세율을 자랑한다. 현재 오타니는 연방 개인소득세 37%와 캘리포니아 주세 13.3%를 내야 한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오타니가 타 지역으로 이사할 경우 캘리포니아는 약 9천8백만 달러(약 1294억 원)의 세수를 잃게 된다. 조시 베커 주 상원의원은 "디퍼에 대한 합리적인 한도 설정"을 촉구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이는 세입 및 조세 위원회 표결에서 통과되었으며, 몇 주 안에 주 상원에서 토론과 표결이 이루어진다. 베커 의원은 "이것은 근로소득이다. 퇴직소득이 아니다. 여기서 벌어들인 소득은 여기서 과세되어야 한다"면서 "엄청난 히든볼 트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퍼 계약은 오타니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여유 자금으로 선수를 영입, 우승권 전력을 유지해달라는 의미다. 다저스는 오타니를 영입한 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며 팀 전력을 끌어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실책 후 3루타' 김하성, 멀티히트+멀티득점 활약…소속팀은 대승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드)이 수비에서 한 차례 실책을 범하며 실점을 허용했지만, 타석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시카고컵스전에서 유격수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전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하성은 시즌 세 번째 멀티히트와 더불어 도루까지 추가하며 타율 0.195에서 0.218로 상승했다.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불타올랐다. 2회말 저릭슨 프로파의 안타로 1사 1루에서 김하성은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했고, 루이스 캄푸사노의 적시타로 프로파가 득점, 김하성은 2루까지 향했다. 이어 김하성은 잭슨 메릴 타석 때 3루 도루에 성공하며 득점권에 도달했다. 그리고 메릴이 타격에 성공, 김하성은 득점에 성공했다. 컵스가 4회초 마이클 부쉬의 2점 홈런포로 2-2 균형을 맞췄다. 앞서 김하성은 크리스토퍼 모렐의 안타를 잡는 과정에서 실책을 범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후 4회말 샌디에이고는 매니 마차도, 프로파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4구째 싱커를 맞받아치며 3루까지 도달했다. 이어 루이스 캄푸사노가 땅볼에 그칠 때 김하성은 홈으로 들어오며 멀티득점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6회말 삼진, 7회말 파울플라이 아웃에 그치며 경기를 끝마쳤다.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6회말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솔로포와 마차도의 안타, 프로파의 2점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고, 7회말 크로넨워스, 호세 아조카르의 적시타로 적시타로 9-2까지 달아났다. 이어 8회말 메릴의 볼넷, 에게이 로사리오의 몸에 맞는 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안타를 묶어 쐐기점을 더하며 홈에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정주리, 연장 승부 끝에 KLPGA 드림투어 개막전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주리(21)가 올 시즌 드림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주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685야드)의 테디(OUT), 밸리(IN) 코스에서 열린 2024시즌 드림투어 개막전 'KLPGA 2024 노랑통닭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챌린지 1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500만 원)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주 열린 KLPGA 정규투어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종료된 직후 정규투어와 동일한 코스 세팅으로 펼쳐진 본 대회에서 정주리는 보기 3개와 버디 3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 공동 44위로 1라운드를 시작했다.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3개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최종라운드에서는 보기 2개, 버디 4개를 기록하면서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72-70-70)로 경기를 마치고 나머지 선수들의 결과를 기다렸다.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오른 강정현(21)과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 공동 18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손연정(25)이 정주리와 같은 4언더파 212타로 경기를 마치면서 드림투어 개막전 우승자의 향방은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강정현이 보기를 기록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먼저 탈락했고, 10번 홀로 변경된 두 번째 연장에서는 손연정이 파를 기록했지만 정주리가 세컨드 샷을 1.5미터에 가져다 놓으며 극적인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고 연장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생애 처음으로 품에 안은 정주리는 "우승하게 될 줄 몰랐는데 정말 기쁘다. 우승을 결정할 수 있는 연장 두 번째 홀 버디 퍼트가 정말 떨렸는데, 이겨내고 우승하게 돼 행복하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승이 확정되니 믿어 주시고 뒷바라지 해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장 먼저 생각났다. 또한, 김성윤 프로님을 비롯해 항상 도움을 주시는 분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면서 "좋은 대회를 열어 주신 노랑통닭과 큐캐피탈파트너스, 그리고 KLPGA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우승의 원동력을 묻자 정주리는 "드라이버 미스가 몇 번 있었는데, 그 때마다 다른 샷과 쇼트 게임으로 세이브가 잘 됐던 것이 우승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또,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선수들이 힘들어했는데, 나는 탄도가 낮은 편이라 영향을 좀 덜 받았던 것도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15년 KLPGA가 주최한 'KLPGA 2015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정주리는 2019년에 국가 상비군을 지냈고, 2021년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입회 후 처음 참가한 점프투어 1차전에서 6위, 3차전에서 4위를 하면서 우승 가능성을 높인 정주리는 'KLPGA 2021 XGOLF-백제CC 점프투어 4차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정회원으로 승격해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긴 정주리는 17개 대회에 출전해 7000만 원 이상의 상금을 벌어들이면서 상금순위 7위에 올라 2022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정주리는 빠르게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거쳐 정규투어에 입성했지만, 정규투어 데뷔 시즌 총 24개 대회에 출전해 단 9개 대회에서만 컷을 통과했다. 2022시즌 상금순위 100위에 머무른 정주리는 다시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겼지만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올 시즌을 맞았다. 당시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정주리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죄송한 마음이 커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하면서 "당시 허리 부상도 있었고 드라이버 입스도 있어서 시즌 중반에 샷 교정을 하며 성적을 내기가 힘들었다. 지금도 완벽하게 입스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묻자 정주리는 "정규투어와 같은 코스 세팅으로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정규투어에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시즌 첫 승을 했으니 남은 대회에서 한 번 더 우승하고 올 시즌을 상금순위 10위 이내로 마무리해 정규투어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밖에 정지유(28,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73-70-70)를 쳐 단독 4위에 올랐고, 김나현2(26), 유현주(30, 두산건설), 박보미2(30)가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의 성적을 거두며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뒤이어 정규투어에서 활약했던 이지현3(26, VIVIEN), 최예본(21, 엔서크), 전효민(25, 내셔널비프), 윤선정(30) 등 총 8명의 선수가 최종합계 1언더파 215타로 두터운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노랑통닭과 큐캐피탈파트너스가 공동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김하성, 컵스전 무안타 3삼진 부진…타율 0.196 추락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96(51타수 10안타)으로 떨어졌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컵스 선발투수 벤 브라운을 상대했지만, 빠른 공 3개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5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해 7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이번에도 빠른 공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김하성은 7회말 2사 이후 세 번째 타석에서 컵스 우완 불펜 옌스 알몬테를 상대했지만 스탠딩 삼진에 그쳤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컵스에 1-5로 졌다. 샌디에이고는 6승8패, 컵스는 7승4패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사랑꾼' 이상엽, 운명같은 결혼 스토리 "정신차리니 계약금 입금"(돌싱포맨)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상엽이 아내와의 결혼 과정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상엽의 러브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엽은 아내와 첫 만남 뒤 "크리스마스이브에도 만났다. 크리스마스는 가족들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5월이 됐다. 그전까지 열심히 열애를 했다. 자연스럽게 (결혼) 얘기가 나왔다. 자기는 따뜻한 봄에 결혼하고 싶다더라. 통했다"고 밝혔다. <@1> 이상엽은 "아는 지인에게 슬쩍 내년 봄에 비는 날짜가 있을까 물었다. 1년 전부터 식장이 다 차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전화가 와 '갑자기 (한 커플이) 빠졌다'고 하더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아내를) 만나러 가는 길에 전화를 받았기 때문에 고민을 엄청했다. 3월 24일에 날짜가 나왔는데 괜찮냐고 물었다. 아내 성격이 시원시원하다. '응 좋아'라고 하더라. 그게 프러포즈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상엽이 "정신을 차려보니 계약금 입금을 하고 있더라"고 하자 탁재훈은 "결혼이 원래 번개처럼 몰아쳐야 한다. 김준호 넌 슬로 비디오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준호는 "나도 좀 몰아쳐야겠다. 내가 이 악마 형들의 꾐에 빠졌다"고 해 주목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강심장VS' 박지윤, 이혼 후 '갓생' 중 "새벽까지 육아·사업 병행"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강심장VS' 박지윤이 '갓생' 일과를 설명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천재와 바보는 한 끗 차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인 박지윤, 이승국, 장동민, 가수 이장원,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박지윤은 "욕망이라는 키워드가 제 이름 앞에 붙다 보니까 사람들이 욕심 있게 본다. 부정적인 느낌이 있어 '갓생'으로 부른다"고 얘기했다. 박지윤은 "'욕망 아줌마'란 별명이 붙게 된 건 둘째 낳고 21일 만에 복귀를 했다. 출산 다음날도 녹화를 할 순 있었는데, 삼칠일을 채워야 몸 상하지 않는다는 시선이 있어서 참다가 복귀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 현재 일, 육아, 여가 생활까지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고. 박지윤은 "일도 하지만 아이도 있다. 집은 제주도다. 여기에 이커머스 사업도 5~6년 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주중에는 서울로 당일 출장을 올 때가 있다 그럼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서울로 와서 업무를 보고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오면 아이들 야식을 챙겨준다. 재우고 나면 회의 자료를 검토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박지윤은 "바쁘게 살지만 노는 것에 대한 열정도 있다. 엄마들과 커뮤니티도 있어 정보 교류를 위해 돈독하게 관계를 유지해햐 한다"며 "잠은 죽어서나 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지윤은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금쪽상담소' 김승현 딸 "태어날 이복동생에 질투, 난 축복받지 못해"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김승현의 딸이 태어날 동생을 향한 질투심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김승현과 그의 딸 김수빈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김승현은 결혼 5년 만에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딸 김수빈은 "여러 생각이 든다"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1> 김수빈은 "제가 이기적일 수도 있으나 아빠한테는 아직 애다. 걱정되는 마음이 90%"라며 "아직 엄마라고 부르는 것도 조심스럽고 아직 사이도 어색한데, 아이가 태어나면 또 친밀해져야 한다. 편해져야 하는 관계들이 많은 느낌이고 큰 숙제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말 제 속마음은 질투 같다. 감정을 인정하는 순간 너무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다. 그 아이는 죄가 없지 않냐"고 자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동생이 태어나면 가족들이 변할 것 같다고. 김수빈은 "할머니는 동생을 예뻐할 것 같다"며 "저한테는 할머니가 너 키울 때 엄청 힘들었고, 네 아빠도 힘들었다고 말하셨다. 나는 이 가족에게 축복받지 못한 걸까"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ST포토] 평일 저녁 팬들로 꽉 찬 잠실야구장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평일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자리를 꽉 채우고 있다. 2024.04.0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잠실야구장 찾은 허구연 총재와 류중일 감독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허구연 총재와 류중일 야구대표팀 감독이 경기를 보고 있다. 2024.04.0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두산 첫 득점 만드는 김택근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4회말 2사 1,2루 두산 김택근이 1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4.04.0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I-투어 회원 日 콘 아야나,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서 생애 첫 우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42야드)의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I-투어 회원 콘 아야나(26,일본)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4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 공동 5위 그룹에 오른 콘 아야나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4개를 낚으면서 3타를 줄여내고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70-69)로 경기를 마쳐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콘 아야나는 "우승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정말 기쁘다. 일본에서 응원해 준 부모님, 코치님, 트레이너 분께 감사하고, 특히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콘 아야나는 "일본이 아닌 한국까지 와서 참가한 대회라 더욱 집중하려고 했던 것이 주효했다"면서 "동기부여도 잘 됐다. KLPGA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마음이 좋은 플레이로 이어졌고, 우승까지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오늘은 리커버리가 잘 됐다. 티 샷이 잘 안되면, 세컨드 샷이 좋았고, 그린을 놓쳤을 때는 쇼트게임으로 잘 막았다. 모든 샷이 조화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굳이 하나를 고른다면 퍼터가 가장 효자였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골프를 좋아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골프를 시작한 콘 아야나는 11살부터 본격적으로 골프 선수를 꿈꾸며 훈련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관동지역고교연맹 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드러낸 콘 아야나는 2021년 JLPGA 비회원 자격으로 참가한 '마이나비 넥스트 히로인 골프투어'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일본에서 활동하던 콘 아야나는 지난해부터 KLPGA 무대의 문을 계속 두드렸다. 먼저, 지난해 10월 태국에서 열린 'KLPGA 2023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출전해 KLPGA투어 입성을 노렸지만, 공동 43위를 기록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이후 올해 3월 열린 'KLPGA 2024 제1차 준회원 선발전'에 출전해 사흘 동안 이븐파 216타(73-70-73)의 준수한 성적으로 8위에 자리해 인터내셔널회원으로 입회하는 데 성공했다. 롤모델을 묻자 "어릴 때부터 신지애 선수를 동경해 왔다. TV를 통해 신지애 선수의 경기를 자주 봤는데, 미스샷을 해도 언제나 여유 있는 모습으로 웃으며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멘탈이 굉장히 강한 선수라 느껴 반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하면서 "일본 프로테스트에 합격해 JLPGA회원이 되는 것도 목표 중에 하나이긴 하지만, KLPGA투어에 도전한 만큼 실력을 더 쌓아 1부 투어인 정규투어까지 올라가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있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외국인 선수의 국내투어 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대한민국 국적자만 참가할 수 있었던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한 이후 많은 외국인 점프투어 우승자가 탄생하고 있다. 먼저, 리슈잉(21,CJ)이 변경된 규정으로 점프투어에 출전해 최초로 우승한 외국인으로 기록됐고, 지난해에는 'KLPGA 2023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에서 키츠야 사야카(22,일본)가 우승한 바 있다. 이밖에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임나경(19), 김민서C(19), 신하윤(19), 정소윤(19)이 공동 2위에 올랐고, 아마추어 장미송(21)을 비롯해 총 8명의 선수가 2언더파 142타를 쳐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백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4월 23일 19시 2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유니스, 'Pantropiko' 커버 영상 화제…필리핀 언론 대서특필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필리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5일 원더케이 오리지널(1theK Original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W.W.C(World Wide Cover)'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유니스는 한국을 비롯해 콜롬비아, 필리핀, 미국, 일본 총 5개국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KAROL G(카롤 G)와 Tiesto(티에스토)의 'CONTIGO(콘띠고)'를 시작으로 BINI(비니)의 'Pantropiko(판트로피코)', Beyonce(비욘세)의 'TEXAS HOLD 'EM(텍사스 홀덤)', 乃紫(noa)의 '全方向美少女(Any angle)', PLAVE(플레이브)의 'WAY 4 LUV(웨이 포 러브)'를 커버했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필리핀 주요 언론들은 유니스의 'Pantropiko' 커버 소식을 앞다투어 대서특필했다. 현지 매체들은 K팝 걸그룹인 유니스가 필리핀 걸그룹 BINI의 히트곡을 커버한 것에 주목했다. <@1> 특히 필리핀 최대 방송사 ABS-CBN News를 필두로 News5, Inquirer, PHILIPPINES Head Topics, PHILIPPINES billboard 등에서 유니스의 'Pantropiko' 커버 무대를 집중 보도해 현지 내 유니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뿐만 아니라 원곡자 BINI 또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유니스의 커버 영상을 게시하며 화답했다. 유니스는 지난달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SUPERWOMAN(슈퍼우먼)'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앨범 'WE UNIS'는 발매 5일 만에 5만 장의 판매고를 돌파하면서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순위 8위를 기록했다. 음원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UPERWOMAN'은 공개 직후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5위, 멜론 HOT100 87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필리핀과 카타르 아이튠즈 톱 앨범 1위, 9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리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심상치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유니스는 글로벌 활동도 본격 시작한다. 먼저 유니스는 오는 21일 K팝으로 한일 아티스트가 한데 뭉친 글로벌 콘서트 'UTO FEST 2024 in Fukuoka(유토 페스트 2024 인 후쿠오카)'에 참석해 일본에서 무대를 갖는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는 'U&iS Fansign Philippine Tour(유니스 팬사인 필리핀 투어)'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김하성, 시즌 1호 3루타 포함 2타점 폭발…SD, 6회 이후 9득점 대역전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올해 첫 3루타를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김하성은 4타수 1안타(3루타)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첫 3루타를 터트렸고, 6회 7득점 빅이닝에 힘을 보태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하성은 두 번째 타석까지 3루수 땅볼,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팀 타선 역시 6회까지 무득점으로 침묵하며 0-8로 힘없이 끌려갔다. 6회부터 반전이 시작됐다.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투런 포를 터트리며 샌디에이고의 첫 점수를 뽑았다.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김하성이 우전 3루타를 치며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우익수 터크먼이 굴러가는 타구를 잘라내지 못해 3루타가 됐다. 루이스 캄푸사노의 땅볼로 김하성은 득점을 올렸고, 3점이 추가되며 경기는 7-8이 됐다. 7회 말 네 번째 타석에서 김하성은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 타구 속도가 14.5마일(168.2km)에 달했지만 좌익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가며 직선타에 그쳤다. 8회 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결정적인 투런 홈런이 터지며 샌디에이고가 경기를 9-8로 역전했다. 로버트 수아레즈가 9회를 1이닝 2탈삼진 퍼펙트로 마무리하며 샌디에이고가 승리를 챙겼다. 김하성의 시즌 성적은 48타수 10안타 1홈런 3도루 6득점 7타점 타율 0.208 출루율 0.291 장타율 0.354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한 때 최고 수비수' 바란, 맨유 떠난다…"제안 받아볼 것"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았던 라파엘 바란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9일(한국시각) "맨유는 바란을 내보내는 것에 마음을 굳혔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비공개 회담 후 바란의 이적에 대해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바란은 1993년생 프랑스 출신 중앙 수비수다. 2010년 RC랑스(프랑스)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2011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후 세계 최정상 수비수로 도약했다. 어린 나이에도 팀의 핵심으로 발돋움하며 줄곧 레알의 후방을 지켰다. 이 기간 바란은 선수로서 들을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레알에서만 활약하며 리그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코파 델 레이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3회 등 18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전무한 챔피언스리그 3연패 주역을 활약했다. 그리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프랑스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월드컵 우승까지 품으며 25세의 나이로 수많은 영광의 순간을 누렸다. 이후 2021년 바란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레알과의 10년 동행을 마쳤고, 프리미어리그의 맨유로 향했다. 맨유 합류와 함께 주전 자리를 꿰찬 바란은 준수한 모습과 함께 활약을 이어갔지만, 잦은 부상으로 부침을 겪었고 최근에는 부진까지 이어지며 예전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바란은 맨유 통산 93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고,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5경기나 이탈했다. 바란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올 6월까지였고, 1년은 연장 옵션이었다. 맨유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바란의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맨유는 바란의 높은 연봉을 더이상 지출하지 않음으로 주급 체계에서 여유 공간을 확보했다. 바란 역시 이번 여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자유롭게 타 팀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리그가 바란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성료…황유민 우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9일 "지난 7일 2024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성료했다"고 알렸다.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한 2024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은 황유민(20, 롯데)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 8월 신설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차별화된 기획과 메이저급 상금 규모로 화제를 모았다. 올해에는 KLPGA 투어의 국내 개막전으로 일정을 옮겨 개최됐으며, 동시에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 영구시드권자 신지애, 1년 9개월 만에 투어에 복귀한 윤이나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주최 측은 2024시즌을 여는 국내 첫 대회의 의미를 강조한 '축제의 시작'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품격 있고 절도 있는 대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두산건설의 브랜드 We've의 5가지 에센셜 의미(Have, Live, Love, Save, Solve)를 적재적소에 담은 프로그램으로 대회를 풍성하게 구성했으며, 주관사·대행사·골프장과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코스 환경부터 갤러리 이벤트까지 대회 전 부분에 걸쳐 꼼꼼한 운영을 선보였다. 대회를 방문한 골프업계의 관계자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대회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회 세팅과 운영이 품격 있었다"며 "개막전부터 선수, 갤러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한 두산건설과 대행사의 세심함이 돋보였다"고 소감을 남겼다. 본 대회에는 '꼭 가보고 싶은 대회(Have)'로 120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국내 개막전을 빛냈다. 최종라운드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이 이어지는 명승부를 연출했으며, 제주 지역에서 개최됐음에도 총 4500여 명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으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또한 출전 선수 사인북을 기획해 골프 팬덤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며 꼭 가보고 싶은 대회의 의미를 살렸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쁨이 있는 대회(Live)'와 '사랑과 행복이 있는 대회(Love)로도 자리 잡았다. 공식연습일에는 두산건설 골프단 선수들과 제주 지역의 골프 유망주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키즈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래 꿈나무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키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프로님을 만나 뵙고 조언도 들을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를 키우며 투어생활을 병행하는 엄마 골퍼 박주영과 안선주를 대상으로는 가족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골프장 내 호텔 객실을 지원하는 정성을 보였다. 두산건설의 세심한 배려를 받은 두 엄마 골퍼 안선주와 박주영은 최종라운드까지 좋은 경기를 펼치며 각각 공동 8위와 공동 12위의 호성적을 거뒀다. 안선주는 "엄마 골퍼를 배려하는 대회 있어 감동이었다"며 "앞으로 엄마들이 KLPGA투어에서 더 활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이외에도 '환경과 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대회(Save)'를 위해 많은 노력을 더했다. 환경 보호를 위해 대회장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분리수거 전문 인력을 배치했으며, 인쇄물에는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10번 홀에는 채리티 존을 조성해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여 총 14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여기에 대회 기간 판매된 입장권 수익 전액인 1607만 원도 함께 기부한다. 대회장을 찾은 한 갤러리는 "국내 개막전이라서 시간을 내 제주를 찾았는데 정말 만족스럽고, 내가 낸 입장료가 사회공헌에도 기여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기도 하다. 내년에도 꼭 대회장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대회 종료 이후에도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선수 성적에 따른 '사랑의 버디기금'을 적립해 기부를 하는 등 골프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하이덴하임전 부진' 김민재, 아스널 원정 선발 제외 예상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아스널 원정 경기 예상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뮌헨은 1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뮌헨은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 후 16강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의 라치오를 쓰러뜨리고 8강행에 안착했다. 이번 경기 상대인 아스널과 뮌헨은 상대전적 7승 2무 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잉글랜드 프로팀을 상대로는 27승 18무 16패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마지막 맞대결은 지난 2017년이다. 당시 아스널 홈에서 뮌헨은 5-1 대승을 거뒀다. 이를 포함해 최근 3경기 모두 5-1 완승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아스널에게 가장 마지막 패배는 지난 2015년 10월이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김민재는 선발 예상 명단에 빠졌다. UEFA 공식 홈페이지는 예상 라인업에 마티이스 더리흐트, 에릭 다이어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축구통계매체 '옵타' 또한 더리흐트와 다이어 선발을 예상했고, 영국 '90MIN', '이브닝스탠다드' 등 현지 매체 또한 김민재의 선발로 뛰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수비에서 김민재와 다요트 우파메카노가 벤치로 예상될 것 같다. 다이어와 더리흐트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알렸다. 김민재는 지난 6일 하이덴하임과 2023-2024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전 하이덴하임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고, 해리 케인과 세르주 그나브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리드를 잡아 승기를 굳혀갔다. 하지만 후반전 하이덴하임이 거세게 몰아치기 시작했고, 내리 3골을 헌납하며 2-3 역전패를 당했다. 김민재는 3실점 모두 관여했다. 전반전과 상반된 모습을 후반전에 보여주며 부진했고, 특히 공중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하는 등 실점의 원흉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당시 독일 매체 '빌트'는 김민재에게 평점 6을 줬다. 빌트는 점수가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친 것인데, 김민재는 팀 내 최하점을 받았다. 지난 1월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 컵 이후 김민재는 소속팀에서 부침을 겪고 있다. 2021년 유럽 무대 진출 후 페네르바체, 나폴리 등 줄곧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며 승승장구했지만, 시즌 후반기로 접어들며 새로 합류한 다이어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더리흐트에게 경쟁에서 밀려난 모습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5G 연속 멀티히트+홈런' 오타니, 5타수 3안타 1홈런 대폭발…타율 0.345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모든 안타를 장타로 장식했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오타니는 5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홈런 1개와 2루타 2개로 모든 안타를 장타로 뽑아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첫 타석부터 오타니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1회 초 무사 1루에서 오타니는 상대 선발 베일리 오버 상대로 중전 2루타를 때려내며 출루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두 번째 타석 중견수 뜬공에 그친 오타니는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장타쇼를 시작했다. 6회 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오타니는 좌전 2루타를 터트리며 2루를 밟았다. 이어 프레디 프리먼과 윌 스미스의 연속안타가 터지며 오타니는 이날 첫 득점을 올렸다. 팀이 3-2로 앞선 7회 초 주자 없는 2사 상황, 마침내 대포가 터졌다. 4번째 타석에서 오타니는 우완 제이 잭슨의 85.6마일(137.8km)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3호 홈런. 이번 홈런 타구의 속도는 106.9마일(172.0km)이며 비거리는 110.3m에 달했다. 8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 오타니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오타니의 시즌 성적은 55타수 19안타 3홈런 1도루 12득점 8타점 타율 0.345이 됐다. 최근 5경기에서 장타 8개를 쏟아내며 질주를 시작했고, 시즌 타율을 0.320에서 단숨에 3할 중반대로 끌어올렸다.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LA 다저스가 4-2로 승리했다. 다저스 선발 제임스 팩스턴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미네소타는 1이닝 2실점에 그친 제이 잭슨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우승' 황유민, 세계랭킹 40위로 23계단 도약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정상에 오른 황유민이 겹경사를 맞았다. 황유민은 9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06점을 받아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63위에서 무려 23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황유민은 4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685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 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정규투어에 데뷔한 황유민은 그해 7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화제가 됐다. 지난달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공동 4위) 시즌 톱10에 이어 국내 개막전에서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탔다. KLPGA 투어 최초의 4라운드 대회 노보기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1~3라운드까지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황유민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범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4강 성적을 쓴 김세영은 4계단 상승한 35위가 됐다. 유해란도 2계단 상승한 32위가 됐다. 고진영(6위), 김효주(9위), 양희영(15위), 신지애(18위)는 자리를 지켰다. 한편 넬리 코다(미국)는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코다는 T-모바일 매치플레이 대회를 비롯해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거뒀다. 코다의 뒤를 릴리아 부(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이민지(호주)가 추격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KBO, '야구장 규모·용도별 건립 가이드북' 홈페이지 수록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최근 프로스포츠협회에서 발간한 '야구장 규모·용도별 건립 가이드북'을 KBO 홈페이지 E-BOOK에 수록하고, 야구 유관단체와 지자체 등에서 야구장 건립 및 유지관리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KBO는 국내 야구장 환경 개선과 인프라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꾸준히 방문하면서 야구장 건립 및 개·보수, 유지관리 등과 관련된 자료와 전문지식 보급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본 가이드북 제작 및 감수에 참여했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야구장의 연령, 유형별 규격과 용도별 세부 건립 지침 및 야구장 유지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야구장 건립 추진 시 참고해야 할 행정 절차 등의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야구장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는 많은 지자체들의 정책수립과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및 행정 인·허가등의 프로세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국 메이저리그의 야구장 건립 및 유지관리와 관련된 주요내용을 함께 수록하여 국내 야구장 유지관리 지침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KBO 허구연 총재는 "국내에서 야구장 건립과 개보수에 참고할 전문 자료가 필요한 시점에 이번 가이드북 발간에 도움을 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유관 단체에 감사 드리며, 야구장 인프라 개선을 통한 한국야구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KBO는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가이드북은 KBO 홈페이지 E-BOOK 수록과 함께 전국 230여개 지자체와 야구유관단체 및 국회,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배포되어 야구장 건립에 관련된 정보와 자료제공 등의 소중한 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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