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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253 중 184 번째 페이지

스포츠투데이 (5050 Posts)

  • '조선의 사랑꾼2' 김슬기, 심리상담 중 눈물…유현철 "제 얼굴에 침뱉기"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선의 사랑꾼2' 유현철이 김슬기와 상담 도중 자리를 떠났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에서는 재혼 커플 유현철, 김슬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근 유현철과 김슬기는 서로의 SNS를 언팔해 파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날 제작진은 파혼설 후 김슬기를 만나 "네 가족이 한 달 살기를 해보셨는데 어떠셨냐"고 물었다. 이에 김슬기는 "좋은 점도 있었고 힘든 점도 있었다. 다른 점도 와닿았다"며 "서운해하는 포인트가 너무 다르다. 제가 들었을 때 말을 냉정하게 하는 게 서운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빠랑 아이들이랑 심리 검사를 한 번 해보고 싶다. 오빠도 저도 두 번은 이혼하고 싶지 않다는 게 강하다"고 얘기했다. <@1> 이후 김슬기와 유현철은 상담소를 찾아가 심리 검사를 마쳤다. 김슬기는 상담사에게 "각자 상처가 있었던 사람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지기는 했지만 완전히 없어졌을 거라 생각하지 않다. 다시 가정을 이루었을 때 비슷한 문제가 생길까란 생각이 든다"고 얘기했다. 유현철도 김슬기에 말에 끄덕였다.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우선이기에 감정을 눌러놓는다는 유현철. 감정을 인정받는 게 중요하다는 김슬기. 상담가는 김슬기에게 "감정이 안 받아들여지면 감정이 증폭되는 부분이 있다"며 "커플로 만나서 시너지가 난다"고 진단했다. 성향이 달라 육아 문제부터 갈등을 빚었다고. 김슬기는 말을 이어가다 눈물을 흘렸다. 그러다 "얘기를 할 때 같이 있어야 하냐. 저 혼자만 개인적으로는 안 되냐". 솔직히 다 얘기하기가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현철은 돌연 박차고 자리를 나섰다. 제작진이 현철을 붙잡았고, 현철은 "저희가 어제 싸웠다. 두 사람의 감정인 거고 처음부터 감정적으로 나오니까 제대로 상담을 못 하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전 남편이랑도 이걸 했었다는데 전 남편도 뛰쳐나갔다더라. 차이점 인정하며 대화를 해야 하는데"라며 "이 사람한테 이렇게 대우받는다고 하소연하러 온 거 아닌데. 제 얼굴에 침 뱉기밖에 더 되냐"고 답답해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신다인·권소은·최서영 주축' 골프앤요트, 여자 프로골프단 창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골프상품권 플렛폼 기업 골프앤요트(회장 장인석)가 여자 프로골프단을 꾸렸다. 골프앤요트는 15일 서울시 강남구 더케이호텔서울 해금B홀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9명의 선수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했다고 알렸다. 창단 멤버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 시즌 정규 투어 풀시드를 받은 신다인(23)과 드림 투어에서 뛰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권소은(20), 최서영(24) 그리고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오순(62), 구민지(52), 박소현(51), 김윤희(46)다. 이들 7명의 선수는 골프앤요트의 메인 후원으로 올해부터 골프앤요트 모자를 쓰고 KLPGA 모든 경기에 출전한다. 김혜정(49), 김주영(49)은 서브 후원이다. 창단식에 참석한 장인석 골프앤요트 회장은 "오랫동안 기획해 온 골프단 창단을 실현하게 됐다.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골프앤요트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골프앤요트 골프단 창단 첫해에 합류해 준 9명의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매년 내실을 갖춰가는 골프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골프앤요트가 골프 시장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듯이 골프앤요트 골프단도 KLPGA를 대표하는 골프단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골프단 운영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 골프단의 구민지 단장은 "2024년 시즌을 골프앤요트 골프단 창단 멤버로 활약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특히 정규투어와 드림투어 그리고 챔피언스투어까지 KLPGA 전 투어를 아우르는 골프단으로 그 의미가 무척 크다. 9명의 선수 모두 매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과 체력 관리를 잘해서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골프앤요트 정규투어 선수로 활약하게 되는 국가대표 출신 신다인은 "골프앤요트 창단 첫 멤버로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 오랫 동안 준비해 온 만큼 정규투어 무대에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 우승 경쟁하도록 하겠다. 기회가 된다면 골프앤요트 골프단 창단 첫해에 우승컵을 신고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대회에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골프앤요트는 레저스포츠의 대표격인 골프와 요트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재하며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선불전자상품권 서비스다.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골프 및 요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지류,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등 국내외 최초로 플랫폼 구축서비스를 통한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골프앤요트 플랫폼은 국내 골프장, 해외 골프장, 상품권 상점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지류상품권의 바코드 리딩을 통해 모바일 앱(App)에서 보관 및 결제할 수 있다. 골프앤요트 모바일 앱을 통하여 골프장 이용을 보다 저렴하게, 요트 탑승은 더욱 편리하게, 상품권을 직접 소지하고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박지영, KLPGA 역대 2번째 최저 타수 우승…위믹스 포인트 4위로 24계단 도약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영은 14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대회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정윤지(NH투자증권)와는 6타 차로 압도적인 우승이자, KLPGA투어 역대 2번째로 적은 타수를 기록한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박지영은 위믹스 포인트 순위 24계단 상승한 4위 자리로 올라섰다.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기록 부문에도 올 시즌 처음으로 순위권에 올랐다. 총상금 10억 원 규모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70점을 획득했고, 위믹스 포인트는 순위 배점 500점에 대상포인트 70점을 더해 총 570점을 획득했다. 박지영은 지난해 열린 시즌 왕중왕전 '위믹스 챔피언십 2023' 대회에 출전하여 데일리 베스트를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한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은 올 시즌 4개 대회 모두에 출전하여, 3번의 Top10을 기록하며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박현경의 위믹스 포인트 랭킹은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2위이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은 1위 황유민의 뒤로 박현경, 이예원, 박지영, 방신실이 자리해 쟁쟁한 TOP5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으로,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한다. 위믹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배분하여 지급하고, 여기에 Top10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배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의 맞대결 '파인비치 리얼 골퍼 챔피언십' [해남(전남)=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제1회 파인비치 리얼 골퍼 챔피언십 결선이 15일 전라남도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에서 열렸다. 파인비치 리얼 골퍼 챔피언십은 4인 1조로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남녀노소 구력에 관계없이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100여 팀이 참가하고 있다. 2024.04.15. <@1> <@2> <@3> <@4> <@5> <@6> <@7> <@8> <@9>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 16일부터 연천 미라클과 합동 훈련 실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야구과 라오스와 인연을 이어간다. 사단법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KBSA)는 개도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사업으로 총 29명(임원 4명, 선수 25명)으로 구성된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 선수단(이하 라오스 선수단)을 국내로 초청하여 오는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연천미라클 독립야구단과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알렸다. 대한체육회와 KBSA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재정 지원하는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사업은 개도국 선수단과 국내 선수단과의 합동훈련을 통한 기술 공유 및 양국 선수단 간의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목적으로 2022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동안 진행되어 왔으며, 라오스 선수단이 선진화된 야구 기술을 습득하고 합동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스포츠동반자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홍은중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던 이준영 감독을 2023년부터 현지에 파견하여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훈련을 위해 선수단을 이끌고 방한할 예정이다. 라오스 선수단은 경기도 연천군 소재의 선곡베이스볼파크를 방문하여 지난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2연패를 달성한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연천미라클 독립야구단과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공격과 수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하우를 전수받고, 신일고, 홍은중, 성일중 야구부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KBSA는 합동훈련과 더불어 프로야구 경기 관람 등의 문화체험행사를 추진하고, 스포츠안전재단의 주최자배상책임공제 가입 및 의료지원 등 라오스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합동훈련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신동엽·수지·박보검, '백상예술대상' 60주년도 함께…MC 확정 [공식]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동엽·수지·박보검이 올해도 함께 '백상예술대상' MC로서 호흡을 맞춘다. 신동엽·수지·박보검은 오는 5월 7일 저녁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60회 백상예술대상' MC를 맡는다. 신동엽이 백상 MC를 맡는 건 이번이 열 번째다. 50회부터 52회까지 MC로 활약했고, 54회부터 올해 60회까지 7년 연속 무대에 올라 시상식의 중심을 잡는다. 생방송 시상식을 가장 매끄럽게 잘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MC 신동엽의 진행 내공은 올해도 빛날 예정이다.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신동엽 표 멘트도 기대된다. <@1> 명실상부 '백상의 아이콘' 수지도 관전 포인트다. 수지는 9년 연속 백상 진행을 맡는다.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 중이지만, 바쁜 일정 중에도 백상과의 의리를 이어간다. 신동엽·박보검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시너지를 내면서 동시에 안정적인 톤으로 유연한 진행력을 보여주는 수지의 활약이 기대된다. '백상의 얼굴' 박보검에게도 시선이 집중된다. 여섯 번째 백상 MC 마이크를 잡는 박보검은 대중들에게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참석한 후보들과 수상자에겐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네며 시상식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주는 그는 올해도 시청자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킬 예정이다. 세 사람의 백상 MC 경력만 도합 25년이다. 이제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차진 호흡을 자랑한다.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하는 이번 백상예술대상을 이끌어갈 베테랑 MC, 신동엽·수지·박보검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저녁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초청명단 30명+기존 6명' KOVO, 女배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일정·참가자 확정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12일 2024 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일정과 참가 선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2024 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 및 썬호텔에서 진행된다.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실시된 이번 트라이아웃 접수 기간에는 전년도 10개국에서 64개국으로 대상 국가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선수들이 신청했다. 총 37명의 신규 신청자 가운데 각 구단의 평가를 거친 30명의 선수가 제주도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추가로 23-24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6명의 선수가 포함되어 최종 36명의 선수들이 구단의 선택을 기다린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V-리그 아시아쿼터 도입의 최대 수확이라고 불리는 정관장 메가와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에 알토란 같은 기여를 한 위파위 등이 재도전 의사를 밝혔으며,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여러 구단의 큰 기대를 받은 중국 출신 위 장(MB, 29세, 196cm) 등 새로운 도전자들이 참가한다. 한편,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되는 여자부 선수들의 연봉은 1년 차 12만 달러, 2년 차 15만 달러이며, 직전 시즌 하위 3개 팀이 역순으로 구슬 30개, 25개, 20개를 추첨기에 넣어 지명 순서를 먼저 배정받은 후, 상위 4개 팀이 구슬 20개씩 넣어 추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맹은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되는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이정후, 6G 연속 안타 행진+시즌 2호 도루 후 득점까지…타율 0.242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6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정후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또한 시즌 2호 도루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까지 올렸다. 시작부터 이정후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1회 초 첫 타석 이정후는 탬파베이 선발투수 숀 암스트롱의 초구 93.2마일(150.0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윌머 플로레스 타석에서 2루를 훔친 이정후는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안타 때 홈을 파고들며 득점까지 신고했다. 두 번째 타석에선 양질의 타구를 만들었지만 아웃이 됐다. 3회 초 주자 없는 1사에서 이정후는 좌완 타일러 알렉산더의 84.8마일(136.5km) 커터를 공략했다. 이 타구는 97.0마일(156.1)로의 속도로 빨랫줄처럼 뻗어나갔지만 중견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가며 안타가 되지 못했다. 이후 세 타석에선 범타로 물러났다. 6회 초 무사 2루에서 좌익수 뜬공, 7회 초 1사 2루에서 중견수 뜬공, 9회 초 2사 3루에서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62타수 15안타 1홈런 2도루 7득점 4타점 타율 0.242 출루율 0.290 장타율 0.323이 됐다. 타율은 지난 경기(0.246)보다 소폭 하락했다. 수비에서도 멋진 활약을 펼쳤다. 7회 말 랜디 아로자레나가 중전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이정후는 빠른 스타트에 이은 다이빙 캐치로 공을 낚아챘다. 8회 말 호세 시리의 장타성 타구 역시 펜스에 부딪혀가며 포구에 성공했다. 한편 경기는 4-9로 샌프란시스코가 패했다. 양 팀은 각각 10안타를 때려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안타를 집중시키지 못하며 4득점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탬파베이의 두 번째 투수 알렉산더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19년만의 金' 백하나-이소희, 아시아선수권 우승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백하나-이소희가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14일 중국 닝보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아시아개인서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장수셴-정위 조를 2-0(23-21 21-12)로 격파했다. 과거 2005년 이경원-이효정 조 이후 19년 만에 한국 배드민턴은 이 대회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지난달 백하나-이소희는 배드민터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또 한 번 금메달을 따내는 영광을 안았다. 첫 세트 백하나-이소희는 7연속 득점으로 18-9 리드를 잡았지만 잇달아 7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 19-20으로 이끌려가기도 했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 집중력을 발휘했고 20-20 듀스에서 한 차례 주고받은 뒤 연이은 득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2세트는 1세트보다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고 9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김하성,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샌디에이고는 패배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캐릴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원정경기에서 유격수 6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19로 끌어올렸다. 2회, 5회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1-4로 뒤진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5구째 투구를 그대로 맞받아치며 2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후속타자 타일러 웨이드의 안타로 홈 베이스를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9회초에도 타석에 들어섰다. 1사 1,2루에서 루수 땅볼을 쳤다. 1루를 밟았으나 선두주자였던 저릭슨 프로파가 포스 아웃됐다. 이어 추가점을 노렸지만 후속타의 침묵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3점 차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4회 선취점을 내준 뒤 끌려가다 6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6회말 개빈 럭스, 무키 베츠의 적시타와 오타니 쇼헤이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빅이닝을 허용했다. 이후 7회초 1점씩 주고 받으며 2-5로 패했다. 한편, 오타니는 2타수 1타점 2볼넷으로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두 번의 출루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본머스와 2-2 무' 맨유, 6위 도약 기회 놓치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순위 반등에 실패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본머스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맨유는 본머스의 도미닉 솔랑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전반 31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5분 뒤 저스틴 클라위베르트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다시 뒤처진 채 경기를 이어갔다. 후반전 들어서며 맨유는 아마드 디알로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고, 후반 20분 페르난데스가 골망을 흔들며 다시 2-2 균형을 맞췄다. 이후 맨유는 역전을 노렸지만, 본머스 원정에서 승점 1 획득에 그쳤다. 이로써 맨유는 15승 5무 12패(승점 50)으로 7위가 됐다. 앞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토트넘을 4-0으로 격파하며 승점 3 획득에 성공했고, 맨유는 득실차에서 16골이나 뒤지며 7위로 내려앉았다. 현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48)가 승점 2점 차로 추격 중이다. 현재 각 팀마다 많게는 8경기 적게는 5경기 남겨둔 가운데 첼시가 30경기를 치른 채 승점 44로 9위, 브라이튼이 32경기 승점 44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 경쟁에서 5위 자리는 아스톤빌라와 토트넘(이상 승점 60)이 두 팀 중 한 팀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6위 자리를 두고 맨유를 비롯해 뉴캐슬, 웨스트햄, 첼시, 브라이튼이 실질적으로 경쟁을 펼칠 거승로 보이며 울버햄튼(승점 43), 본머스(승점 42), 풀럼(승점 39)까지 산술적으로 가능하다. 다만, 맨유는 FA컵 일정이 남아있다. 4강 상대는 하부리그의 코벤트리 시티다. 전력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결승 진출을 예상하는 현지 매체들이 많다. 맨유는 순위 경쟁에 실패하더라도 FA컵 우승을 차지하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따낼 수 있다. 남은 6경기 맨유의 리그 일정은 셰필드 유나이티드(홈)-번리(홈)-크리스탈 팰리스(원정)-아스널(홈)-뉴캐슬(홈)-브라이튼(원정)이다. 5월 마지막 3경기가 중요하다. 우승 경쟁 중인 아스널, 순위 경쟁 중인 두 팀을 상대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아야 하는 입장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동치미', 선우은숙·유영재 이혼과 무관하신가요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방송인 유영재가 이혼했다. 이들의 재혼부터 갈등, 이혼까지 모두 '동치미'를 통했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배우 선우은숙이 출연해 유영재와의 이혼 심경을 전했다. 이날 선우은숙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요즘 사실 여러 가지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 여러 번 쓰러지기도 했고,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아직 회복은 잘 안 된 상태"라며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재혼 후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선우은숙은 "저한테 남아있는 시간도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빠른 선택을 했다"고 이혼 배경을 전했다. 선우은숙은 앞서 불거진 유영재의 사실혼, 삼혼 의혹 등과 관련해 "저도 기사 보고 알았다. 결혼하기 전 있었던 문제들이 그렇게 깊은 시간을 가진 관계였다면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 않았을 것이고, 혼인신고 역시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제가 세 번째 부인이다. 법적으로 세 번째 부인으로 돼 있다"고 인정했다. 이로써 선우은숙이 직접 '동치미'를 통해 유영재를 둘러싼 의혹들을 인정했다. 앞서 선우은숙은 고정 출연 중이던 '동치미'에서 지난 2022년 재혼 소감부터 일상을 공개해 왔다. 이어 이날 이혼 배경과 의혹들에 대해 속 시원하게 밝히며 소속사가 아닌 '동치미'가 그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줬다. 특히 선우은숙은 재혼 당시 유영재를 둘러싼 루머들에 대해서도 "어느 순간 내 점을 봐주는 사람이 50명이 되고, 가짜 뉴스가 100개가 넘었다. 두 달 만에 이혼했다느니, 사람이 죽었다느니 등 얘기가 있었다"며 "제일 심했던 게 남편을 사기꾼으로 만든 거다. 제 돈을 보고 접근해 결혼했다고 하더라. 신혼집을 두고도 가짜 뉴스가 너무 많았다. 시청자 여러분 절대 믿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1> 동시에 두 사람의 갈등도 공개됐다. 두 사람이 뉴질랜드로 신혼여행 떠났을 당시 유영재는 "결혼해 보니 원래대로 다시 돌아가고 싶더라"고 말했고, 선우은숙 역시 "오랫동안 당신을 만났으면 서로 결혼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응수했다. 약 한 달여에 걸쳐 '동치미'에서 방송된 두 사람의 뉴질랜드 신혼여행기는 "결혼해도 행복하지 않다" "밥 해주려고 결혼했나" "부부싸움 후 각서를 받았다" 등의 역대급 갈등 발언들을 남겼다. '동치미'는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재혼 당시 루머들에 대한 해명 소통 창구 역할을 해줬다. 다만 동시에 외부로 드러나지 않아도 됐을 두 사람의 갈등 역시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부부 혹은 가족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특성상 '갈등'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시청률 견인에 톡톡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적나라한 갈등일수록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기 쉽다. 이 때문이었을까. 매 순간 위기였던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결혼 생활은 고스란히 '동치미'를 통해 만천하에 공개됐다. 일각에선 '이혼을 부추기냐'는 뼈 있는 우스갯소리가 나왔을 정도다. 선우은숙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줬던 '동치미'가 과연 두 사람의 이혼과 떼놓고 볼 수 있을지 미지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손흥민 슈팅 0개+실점 빌미' 토트넘, 뉴캐슬에 0-4 완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손흥민이 크게 부진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토트넘은 영국 뉴캐슬어폰타인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0-4로 패했다. 이번 경기로 토트넘은 18승 6무 8패(승점 60점) 5위로 추락했다. 아스톤 빌라(승점 60점)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1골 차로 밀리며 순위가 뒤바뀌었다. 뉴캐슬은 15승 5무 12패(승점 50점)로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4-2-3-1 포메이션의 원톱으로 출전한 손흥민은 5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단 한 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고, 무엇보다 실점으로 연결되는 실수를 범했다. 경기 시작부터 뉴캐슬이 공격을 몰아쳤다. 전반 30분 앤서니 고든이 몸싸움을 통해 롱볼을 따냈고 절묘한 스루패스를 선보였다. 알렉산데르 이삭이 빈 공간으로 들어오며 공을 잡았다. 이후 중앙으로 침투하며 깔끔한 마무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뉴캐슬은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전반 32분 토트넘이 후방에서 빌드업을 전개하려는 찰라, 뉴캐슬의 강한 압박이 들어왔다. 포로의 백패스가 하필 고든에게 걸렸고, 고든은 판 더 펜을 제치며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내내 토트넘은 답답한 공격을 펼쳤다. 총 5개의 슈팅 중 유효슈팅은 1개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득점과 연결되지 못했다. 반면 뉴캐슬은 10개의 슈팅을 퍼부으며 토트넘을 밀어붙였다. 유효슈팅 2개, 빅 찬스 3개로 토트넘의 수비진을 휘저었다. 후반에도 뉴캐슬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6분 손흥민이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몰고 가다 빼앗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곧바로 전방의 이삭에게 패스를 올렸고, 이삭은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 경기를 완성했다. 후반 13분 앙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빼고 데얀 클루셉스키를 투입했다. 후반 42분 파비안 셰어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뉴캐슬이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안병훈, 마스터스 2R 공동 8위 본선 진출…우즈, 24회 연속 컷 통과 신기록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안병훈이 '명인열전' 마스터스 둘째 날 공동 8위로 점프했다. 안병훈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를 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친 안병훈은 카메론 영(미국), 마티유 파본(프랑스) 등과 함께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 그룹과는 5타 차. 이번 대회에서 안병훈은 생애 첫 메이저대회 톱10 진입을 노린다. 안병훈은 올 시즌 준우승 1회 포함 톱10 3회를 기록했다. 최근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컷 탈락했지만, 마스터스에서 기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안병훈의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성적은 2019년 US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6위다. 이날 안병훈은 4번 홀에서 보기를 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8번 홀 첫 버디를 잡았지만 9~11번 홀 3연속 보기로 흔들렸다. 하지만 이후 안정을 찾으며 13번 홀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경기를 끝마쳤다. 함께 출전한 김시우와 김주형은는 중간합계 6오버파 150타로 나란히 공동 50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7오버파 151타로 컷 탈락했다. <@1> 한편 타이거 우즈(미국)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를 쳤다.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를 친 우즈는 공동 22위에 자리하며 컷 통과에 성공했다. 우즈는 1997년부터 이번 대회까지 24번의 마스터스 대회에서 연속 컷 통과에 성공하며 신기록을 작성했다. 1995년부터 마스터스에 참가한 우즈는 1996년 컷 탈락을 마지막으로 모두 컷을 통과했다. 우즈는 1997, 2001, 2002, 2005, 2019년까지 총 5차례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 맥스 호마, 브라이슨 디샘보,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공동 1위 그룹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오타니 돈 '219억 원' 횡령한 前 통역, 보석 석방+도박 중독 치료 명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에게 거액의 돈을 횡령한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거액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재판부는 그에게 도박 중독 치료를 명령했다. 미국 매체 AP통신은 13일(한국시각) "연방 판사가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1600만 달러(약 1600만 달러)를 훔친 혐의를 받는 미즈하라에게 도박 중독 치료를 받도록 명령했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로부터 1600만 달러를 횡령해 불법 스포츠 도박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오타니의 계좌를 통해 약 32만 달러(약 4억 원)에 달하는 야구 카드 1000여 장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담당하는 마틴 에스트라다 검사는 "미즈하라는 (은행 측에) 대리인, 회계사, 재정 고문을 포함한 오타니의 다른 전문 고문들에게 (은행) 계좌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거부했으며 오타니가 해당 계좌를 비공개로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즈하라는 오타니에 대한 신뢰 관계로 인해 계좌에 대한 접근법을 갖고 있었다"면서 "미즈하라는 오타니를 이용하기 위해 그 신뢰를 이용하고 남용했다"고 답했다. 에스트라다 검사는 "오타니는 이 사건의 피해자다. 오타니는 자신의 계좌에서 북메이커(도박업체)로 1600만 달러가 넘는 이체를 승인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오타니 또한 휴대전화 등을 제출해 조사를 받았고, 검찰은 오타니가 미즈하라의 불법 도박 행위나 횡령에 대해 알고 있거나 관여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미즈하라는 2만5천 달러(약 350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고, 기소 인부 심리는 현지 시각 5월 9일로 정해졌다. 미즈하라의 변호사는 "가능한 빨리 이 사건을 해결하여 그가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정부와 합의하기를 희망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와 메이저리그(MLB), 그리고 그의 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LA 타임스를 통해 "법무부의 조사에 매우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 이번 일에서 벗어나 야구에 집중하고 싶다"고 의견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김대한, 득점 성공 [스포츠투데이(잠실)=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김대한이 3회말 정수빈의 희생플라이에 득점을 하고 있다. 2024.04.12.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 진출팀 확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와 신세계 이마트가 주최한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18세 이하부 전 팀(10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울산 문수야구장, 중구야구장, 경주베이스볼파크 등에서 역대 최고 규모로 펼쳐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덕수고는 6일 제주고와 10일 물금고를 차례로 물리치고 우승후보의 위용을 과시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대회 초대 우승교인 북일고 역시 6일 공주고와 10일 포항제철고를 제치고 32강에 오르며, 13일 덕수고와 북일고의 우승팀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지난해 U-18 청소년 대표팀에서 한일전에 선발 등판하며 맹활약했던 배찬승을 앞세운 대구고는 1회전에서 배재고에 6-4 역전승을 거뒀고, 2회전 라온고와의 경기에서는 6타수 5안타 4득점을 몰아친 두동현(중견수, 2학년)의 활약에 13-7로 승리하며 32강에 올랐다. 32강 상대는 세광고(8-1)와 금남고(18-7)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전통의 강호 유신고로 결정됐다. 2019년 해체된 이후 4년만에 재창단한 영선고는 1회전 소래고(5-0)와 2회전 밀양BC(8-1)에 승리하면서 창단 이후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32강에 진출했다. 32강에서는 서울고(8-2)와 비봉고(3-0)에 승리한 경기고다. 한편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16일부터는 목동야구장으로 무대를 옮겨 펼쳐지며 8강전부터는 주관방송사인 SPOTV를 통해 결승전까지 전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 7월 제천서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국제경기 경험 축적을 통한 대표팀 전력 강화와 국내 배구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가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린다. 대회는 오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중국, 일본, 이집트, 호주 남자대표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참가 5개팀간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전 4회를 포함한 총 10회의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의 제천시 개최는 올해로 6년째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를 유치하며 배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제천시(시장 김창규)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성사됐다. 제천시는 의림초, 남천초, 제천남중, 제천여중, 제천여고, 제천산업고 등 총 6개의 전문팀을 운영함으로써 배구 꿈나무들을 키워내며 한국 배구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2024 코리아컵에 즈음하여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끝내게 되는 제천실내체육관의 첫 번째 국제스포츠 이벤트가 되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KBSN이 대회의 주관방송사로 참여하여 한국팀 전 경기를 중계한다. 외국팀간의 경기 또한 중계할 계획이다. 경기 입장권 판매는 온라인티켓 전문업체를 통하여 추후 판매된다. 판매 사이트, 시점, 권종 등은 추후 공표 예정이다. 대한배구협회와 제천시는 2024 코리아컵의 제천시 개최로 침체돼 있는 남자배구대표팀의 사기를 끌어 올리고 나아가 남자배구 활성화를 이끌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동치미' 선우은숙, 유영재와 이혼→직접 심경고백 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인혜가 '동치미'를 통해 연하 남편을 공개하는 가운데, 선우은숙이 이혼 후 심정을 전한다. 13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는 ‘어머니, 애 낳으면 봐주실 거죠?’라는 주제로 배우 남능미, 선우은숙, 패션디자이너 김종월, 배우 이인혜, 아나운서 최희, 개그맨 임하룡, 야구해설위원 최경환 등이 출연해 속 시원한 속풀이에 나선다. <@1>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6개월 맘’ 이인혜는 “저는 아이를 늦게 낳아서 제가 환갑이 돼도 아이가 대학생밖에 안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너무 미안한 마음에 제가 완모를 하고 있어요. 2시간마다 밥 먹이고 조금 쉬려고 하면 또 먹여야 해서 정말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문을 연다. 이어 이인혜는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6개월 아들 육아 일상도 공개한다. 영상 속에서 아들 규영이와 함께 친정집을 방문한 이인혜는 장난감을 일일이 세척하고, 친정엄마에게 아들이 누울 매트를 소독했느냐고 묻는 등 유별난 청결 염려증을 보인다. 그러자 친정 엄마는 손자를 위해 특별한 치발기를 준비했다며 공개해 딸 이인혜를 기겁하게 만든다. 한편, 방송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남편 이병하는 육아에 지친 아내와 장모를 위해 두 손 가득 들고 처가를 방문하는 자상한 면모가 그려진다. 식사를 하며 장모와 함께 이야기를 하던 그는 “아내와 둘이 있을 때는 마주 보고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요즘은 아내가 아기를 보느라 제가 얘기를 해도 대꾸를 못할 때도 있어요. 예전에는 아내가 저만 보고 있었고, 제 아기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괜찮았는데, 남자들도 가끔 서운할 때가 있어요”라며 “그래도 저는 어머니랑 죽이 잘 맞잖아요. 때로는 아내보다 더. 그래서 어머니가 안 계시면 안 돼요. 저는 저희가 합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라고 갑작스럽게 합가를 제안해 순간 장모를 당황하게 한다. 이와 더불어 ‘동치미’ 13일 방송에서는 지난 5일 알려진 배우 선우은숙의 이혼 소식과 관련해 그녀가 직접 밝히는 심경고백이 단독으로 방송된다. 이혼에 관한 많은 추측성 기사가 쏟아진 가운데 선우은숙이 직접 ‘동치미’ 녹화현장에서 솔직한 심정을 전한 것. MBN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안병훈, 마스터스 1R 2언더파 공동 9위…우즈, 13번 홀까지 1언더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병훈이 ‘명인열전’ 마스터스 첫날 공동 9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날씨로 인해 총 89명 중 27명의 선수들이 1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안병훈은 호아킨 니먼(칠레), 윌 잘라토리스,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코리 코너스(캐나다) 등과 공동 9위에 자리하고 있다. 선두 브라이슨 디샘보(미국, 7언더파 65타)와는 5타 차. 안병훈은 올 시즌 준우승 1회를 포함해 톱10 3회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의 쓴맛을 봤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산뜻한 출발을 하며 상위권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안병훈은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최상의 출발을 했다. 5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6번 홀 버디로 만회했고 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순항하던 안병훈은 9번 홀과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낚으며 타수를 줄였지만, 16번 홀과 18번 홀에서 다시 보기가 나오면서 2언더파 70타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안병훈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쉽지 않았다. 짧은 퍼트를 좀 놓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친 것 같다. 그린이 미끄러워서 퍼트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2언더파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전체적으로 더 나빴을 수도 있었지만, 반대로 더 잘 쳤다면 좋은 성적도 가능하다고는 생각한다. 남은 3일 동안 더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가장 어려웠던 홀은 16번 홀을 꼽았다. 안병훈은 "티박스에서 섰을 때 예측하기 힘든 바람이 불었다. 앞 선수들이 칠 때마다 다른 바람이 불었다"면서 "내가 쳤을 때는 바람이 약간 불었다. 바람을 잘 읽지 못한 것 같아 결국 티샷을 물에 빠뜨리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안병훈은 또 "16번 홀을 제외하고는 꽤 강한 바람이 꾸준히 불었다. 유독 16번 홀에서 바람이 왔다 갔다 했다. 스코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정말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안병훈에게 긍정적인 부분은 오늘 1라운드 경기를 모두 마쳐, 아직 1라운드 경기를 모두 마치지 못한 선수들에 비해 유리한 상황에 있다는 점이다. 안병훈은 "오늘 끝내서 좋다. 내일도 바람이 꽤 불 것 같지만 오늘처럼 강하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두고 봐야겠지만 확실히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 같다. 운이 좋다"고 말했다. 디샘보는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6언더파 66타로 2위에 자리하며 디샘보를 바짝 추격했다. <@1> 타이거 우즈(미국)는 13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를 기록,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캐머런 스미스(호주),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등과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11번 홀까지 이븐파로 공동 32위에 포진했다. 김시우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54위, 임성재는 14번 홀까지 3오버파로 공동 69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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