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83 of 244

스포츠투데이 (4863 Posts)

  • '2005년생 맨유 유망주' 마이누,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망주 코비 마이누가 잉글랜드 A대표팀에 차출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0일(한국시각) "마이누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이누는 2005년생 중앙 미드필더다. 어린 시절부터 맨유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시즌 첫 계약 후 프로 데뷔전까지 치렀다. 이어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프리시즌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며 초반 뛰지 못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후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20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계속해서 선발로 나서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고, 3선에서 어린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과 안정된 패스로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의 새로운 옵션으로 부상했다. 마이누는 잉글랜드와 가나 이중국적이다. 가나 또한 마이누의 차출을 추진했지만, 그는 연령별 대표팀을 뛰었던 잉글랜드를 택했다. 앞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마이누 차출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마이누는 어린 나이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는 데 있어 주저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 그는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해 적절한 시기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마이누가 자신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그로부터 5일 뒤 마이누는 21세 이하 대표팀을 떠나 A대표팀에 차출됐고, 10대의 나이로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전에 도전한다. 한편, 잉글랜드 대표팀은 오는 23일 브라질, 6일 벨기에와 3월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노랑통닭 여자프로골프 선수단, 2024시즌 출정식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노랑통닭 여자프로골프 선수단이 2024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은 19일 선릉 직영점에서 2024년 여자프로골프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랑통닭은 지난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선수들을 후원하기 위해 KLPGA 선수로 구성된 국내 최다 규모의 골프단을 창단했다. 골프단 단장은 2002 부산아시안게임 여자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오세욱 프로가 자리를 맡고 있다. 이번 출정식은 노랑푸드 이관형 대표를 비롯해 오세욱 단장 및 소속 선수들이 참석했으며, 오세욱 프로가 단장을 함께 역임하고 있는 큐캐피탈, 두산건설 선수단과의 동시 출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출정식 개회 선언 후 각 사 선수단 소개가 진행됐으며, 각 사 대표 선수들이 나와 올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관형 대표는 응원의 의미로 선수단에게 꽃다발과 노랑통닭 쿠폰을 전달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행사에는 대회를 앞둔 선수들의 긴장을 풀기 위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노랑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퀴즈는 최신 유행어를 비롯해 노랑통닭에 대한 선수들의 관심도를 알아볼 수 있는 질문들로 구성됐으며, 퀴즈 프로그램 정답자에게는 경품으로 노랑통닭 쿠폰을 제공했다. 이날 오세욱 단장은 "올 한 해 좋은 성과를 보여드리기 위해선 선수단과 회사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코치진 역시 노랑통닭의 변함없는 지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그들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랑통닭 박도은은 "올해에도 한층 뜨거운 열정과 팀워크로 한계를 넘어 최고의 성과를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올 시즌 서울에서 시작…곧 만나요" 오타니, SNS에 또다시 한글 메시지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다시 한번 한국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오타니는 20일 자신의 SNS에 "오늘 저녁 시즌이 서울에서 시작됩니다, 곧 만나요. 다저스 화이팅!"이란 글을 올렸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 오후 7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를 치른다. 서울 시리즈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MLB 개막전이자, 북미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역대 9번째 해외 개막전이다. 서울 시리즈에 앞서 오타니는 여러 차례 한글과 태극기를 SNS에 올렸다. 지난 15일 "기다려지다!"라는 말과 함께 아내 다나카 마미코를 공개했고, 한국 도착과 동시에 비행기 창문에 비친 인천국제공항의 모습과 태극기 이모지를 올린 바 있다. 입국 현장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가장 먼저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오타니는 아내 다나카와 함께 등장해 팬들의 우레와 같은 환호를 받았다. 다나카는 인파에 놀란 듯 당황한 표정으로 게이트를 떠났다. <@1> 잠시 후 오타니는 다저스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오타니는 2023시즌이 끝나고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의 북미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고액 계약을 체결했다. 시범경기에서 그는 11안타 2홈런 1도루 5득점 9타점 타율 0.500 출루율 0.577 장타율 0.909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다만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에선 모두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와의 맞대결도 화제다. 샌디에이고는 서울 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로 다르빗슈를 예고했다. 다르빗슈는 개인 4번째이자 샌디에이고 소속으로는 3번째 MLB 개막전 선발투수의 영예를 얻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을 이끈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아직 맞대결을 펼친 적이 없다. 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고 1차전은 샌디에이고의 홈 경기로 진행되는 만큼, 1회부터 두 선수가 격돌할 예정이다. 오타니가 서울 시리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KBL, 23-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 4월 1일 개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BL은 4월 1일 오후 4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 볼룸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내/외국 선수 MVP와 신인선수상의 주인공이 공개된다. 베스트 5, 최우수 수비상, 식스맨상, 기량발전상을 비롯해 100% 팬 투표로 선정하는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이번 시즌 최고의 명장면을 만든 '세종스포츠정형외과 PLAY OF THE SEASON'의 주인공도 발표된다. 정규경기 1위에 오른 원주 DB, 정규경기 2, 3위 팀 시상식과 이번 시즌 20년 만에 부활한 6개 계량 부문(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기록상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를 함께 빛낸 팬들을 위한 '팬 어워즈' 시상도 열린다. 경기장 최다 방문 팬과 KBL 통합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에 열심히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팀별 정규경기 직관 승률이 가장 높은 팬 10명을 선정해 시상식 초대권과 KBL 2만 포인트를 선물한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은 SPOTV, SPOTV NOW, 아프리카TV, 에이닷, 스포키에서 생중계된다. 본 시상식에 앞서 시작되는 사전 행사는 유튜브 채널 'KBL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봄배구 시작' 프로배구, PS 주목할 선수 및 역대 기록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배구팬들이 그토록 기다려온 봄배구가 곧 시작된다.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자 14개 구단 모두 정규리그 막바지까지 치열한 혈투를 벌인 결과 남자부는 대한항공, 우리카드,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이 봄배구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여자부는 현대건설, 흥국생명, 정관장의 삼파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렇듯 각자 간절한 마음을 담아 맞이하게 될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을 빛낼 예정인 남녀부 7개 팀의 역대 포스트시즌 기록과 팀별 주목해야 할 플레이어에 대해 조명해보고자 한다. ◆ 2023~2024 V-리그 남자부 봄배구 진출확정팀- 대한항공, 우리카드,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 -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향한 도전! 대한항공 최근 3시즌 동안 대한항공이 V리그에 남긴 기록은 대단했다. 20-21시즌을 시작으로 22-23시즌까지 총 3번의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통해 3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하며 남자부 신흥 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시즌 3시즌 연속 통합우승의 주인공다운 기세를 보여주며 정규리그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과연 대한항공이 4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대한항공은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량을 갖춘 팀답게 포스트시즌에서 각종 우수한 기록을 쌓아온 주전 현역 선수가 즐비하다. 포스트시즌 중 누적 세트 성공 2307개로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며 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한선수 (2위 권영민 1890개), 포스트시즌 중 38개의 서브 성공으로 서브 3위, 누적 405득점으로 득점 6위, 블로킹 50득점으로 블로킹 8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을 각종 지표로 증명한 정지석, 누적 986개의 수비성공으로 해당 부문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곽승석 등 그간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해왔던 선수들이 또 한 번 기량을 증명해야 챔피언결정전 왕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의 날갯짓! 우리카드 우리카드가 창단 첫 통합우승을 향한 항해를 시작한다. 우리카드는 19-20시즌에 정규리그 1위 자리에 올랐지만,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이 조기 종료되며 포스트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20-21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준우승에 그치며 한 끗 차이로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 막바지까지 1, 2위를 다투며 치열한 양상을 보여주다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화재에게 승기를 내어주며 눈앞에서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놓쳤다. 이젠 그간의 설움을 씻어내기 위해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줘야 한다. 우리카드가 창단한 13-14시즌 후 최초의 우승을 향해 도약해야 한다. 포스트시즌 경력이 많지 않은 우리카드가 챔피언결정전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선 베테랑과 젊은 주전 선수의 팀워크가 중요하다. 최근 비약적인 활약을 보이며 우리카드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송명근은 총 2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경험하였으며, 특히 14-15시즌 챔피언결정전 MVP로 선정되기도 한 '포스트시즌 경력직'이다. 이와 함께 정규리그에서 세트당평균 11.60개의 세트성공으로 세트 2위 04년생 한태준, 세트당평균 0.70개로 블로킹 1위에 오른 99년생 이상현 등 올 시즌 대단한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들이 베테랑 선수들과 함께 손발을 맞춰야 우리카드의 새로운 역사를 그려질 것이다. - 챔피언결정전의 승부사,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이 20-21시즌 이후 3시즌 만에 봄배구 열차에 탑승했다. 이번 정규리그에서 OK금융그룹은 대단한 기세를 보였다. 리그 막바지까지 치열했던 정규리그가 끝나기도 전에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을 만큼 봄배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포스트시즌에서 경쟁을 펼칠 대한항공을 상대로 2승 4패, 우리카드와는 4승 2패, 그리고 준플레이오프에서 봄배구 첫 경기를 펼칠 상대일 현대캐피탈과는 3승 3패로 치열한 양상을 보인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창단 이후 OK금융그룹이 정규리그 1위에 오른 적은 없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강세를 보였다. 14-15, 15-16시즌 연속으로 각각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통합우승을 저지하며 챔피언결정전 왕관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과연 이번 시즌 정규리그 1,2위 팀을 넘어 챔피언결정전 왕좌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OK금융그룹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위해선 레오의 활약이 필요하다. 레오는 12-13, 13-14시즌 연속으로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하였으며, 국내선수에 비해 비교적 V-리그 경력이 짧은 외국인 선수임에도 포스트시즌 10경기 동안 역대 누적 득점 8위에 해당하는 353득점을 기록하며 V-리그 대표 에이스 외국인 선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젠 포스트시즌에서 그간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때가 되었다. 그간 삼성화재에서 3번의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던 레오는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고서 처음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레오가 날아올라야 OK금융그룹도 비상할 수 있다. - 역대급 순위 도약 주인공의 성장세는 현재진행형!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또 한 번의 반전을 꿈꾼다. 현대캐피탈은 챔피언결정전 4회 우승, 8회 준우승으로 숱한 포스트시즌 경험을 갖춘 강팀이다. 직전인 22-23시즌에도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거머쥘 만큼 강팀다운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3라운드 종료 시점까지 5승 13패로 부진하며 전통 강자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주춤했던 것도 잠시, 현대캐피탈은 반등에 성공했고 시즌 초반 연패와 함께 하위권을 맴돌던 모습을 탈피하고 어느새 준플레이오프까지 성사시키며 봄배구 열차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이 봄배구 진출, 그리고 18-19시즌 이후 다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머쥐기 위해선 공수의 조화가 필요하다. 우선 현대캐피탈에는 2198개의 수비성공으로 역대 포스트시즌 누적 수비성공 1위에 자리한 리빙레전드 여오현이 있다. 현재 현대캐피탈의 주전 리베로는 박경민이지만, 현대캐피탈의 수비라인이 흔들릴 때마다 여오현이 코트에 투입되어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든든한 수비진과 함께 허수봉의 활약이 필요하다. 허수봉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6개의 서브를 성공시키며 남자부 포스트시즌 한경기 최다 서브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공동 1위 링컨, 김정호, 가빈) 정규리그에서도 외국인 선수급 활약을 보이며 든든한 에이스를 자처했던 허수봉이 활약해야 현대캐피탈이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한번 비상할 수 있다. <@1> ◆ 2023~2024 V-리그 여자부 봄배구 진출팀- 현대건설, 흥국생명, 정관장 - 8시즌 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13시즌 만의 통합우승을 향해! 현대건설 이번 시즌 여자부 정규리그 1위의 주인공 현대건설이 또 한 번의 도전을 시작한다. 바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대한 도전이다. 현대건설은 19-20시즌, 21-22시즌 정규리그 1위 자리에 올랐지만 두 시즌 모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며 통합우승의 꿈이 좌절됐다. 특히 21-22시즌에는 단일시즌 15연승, 28승 3패, 승점 82라는 대기록을 세우던 중 리그가 종료되었기에, 현대건설의 우승에 대한 열망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1위 달성을 통해 그동안의 갈증이 해소되었고 이젠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해 또 한 번 나아가야 할 타이밍이다. 현대건설은 창단 이래 5번의 정규리그 1위, 2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3번의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경험했다. 이제 챔피언결정전 우승 수를 3으로 늘릴 준비를 마쳤다. 만약,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거머쥐게 된다면 현대건설을 13시즌 만에 통합우승 타이틀의 주인공이 된다. 현대건설의 봄배구가 승승장구하기 위해선 든든한 베테랑 미들블로커 양효진의 활약이 단연 중요하다. 양효진은 포스트시즌 역대 누적 득점 475점으로 득점 7위, 81개의 블로킹으로 블로킹 4위, 누적 47개로 서브 1위에 올라와 있는 등 포스트시즌 각종 지표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다. 양효진의 노련함이 얼마나 빛을 발하는지에 따라 현대건설의 운명이 달려있다. - 5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해! 흥국생명 흥국생명이 5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흥국생명은 창단 이래 4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주인공으로 거듭나며 역대 V리그 여자부 팀 중 가장 많은 챔피언결정전 왕관을 썼다. (2위 정관장, GS칼텍스, IBK기업은행 3번)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흥국생명답게 역대 포스트시즌 동안 51경기, 205세트를 치르며 V리그 여자부 구단 중 포스트시즌을 가장 많이 경험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노리며 정규리그 1위에 올랐지만, '0%의 기적'을 만들어낸 한국도로공사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자 자리를 내어주었으며, 이번 정규리그에서도 시즌 막바지까지 치열한 양상을 보이다가 정규리그를 2위로 마무리 지었기에,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줄 흥국생명의 독기 어린 플레이가 더욱 기대된다. 흥국생명은 명실상부 V리그 여자부 최강자인 김연경의 활약이 중요하다. 김연경은 여자부 포스트시즌 경기 출전수 20위에 해당하는 30번의 경기를 치르는 동안 누적 득점 772점으로 득점 1위를 기록할 만큼 확실한 공격력을 갖춘 선수다. 또한 김연경은 08-09 포스트시즌에 한경기 동안 40득점을 기록하며 여자부 국내선수 중 포스트시즌 한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연경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줄 대활약이 흥국생명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7시즌 만의 찾아온 봄배구, 정관장 지난 7일, 정관장은 GS칼텍스전에서 승리하며 08-09시즌 이후 15년 만의 7연승 달성과 함께 16-17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후 7시즌 만에 봄배구 진출을 확정 짓는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시즌, 정관장은 승점 1점이 모자라 준PO 진출이 좌절되며 봄배구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정관장의 기세가 남다르기에,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정관장의 봄배구가 더욱 기대된다.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도전하기 위해선 염혜선의 토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염혜선은 역대 포스트시즌 중 1,137개의 세트 성공으로 해당 부문 누적 세트 3위에 올라와 있으며, 이는 현역 여자부 세터 중 1위 기록에 해당한다. 또한 염혜선은 10-11시즌 포스트시즌 중 69개의 세트성공으로 역대 포스트시즌 한경기 최다 세트성공을 기록한 만큼 가장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리라 예상된다. 또한 올해 첫 시행된 아시아쿼터 최대어인 메가가 득점을 책임져줘야 한다. 이번 시즌 세트당평균 0.25개의 서브로 부문 2위, 총 736득점으로 득점 7위 등 각종 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는 메가의 공격력과 염혜선의 손끝에 정관장 우승 반지의 행방이 달렸다. 이외에도 V-리그 남녀부 14개 팀 선수들이 마지막 경기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최선을 다한 끝에 이번 정규리그가 막을 내렸다. 이젠 포스트시즌의 막이 오를 차례다. 이번 봄배구에서 새롭게 탄생할 흥미로운 경기, 이를 책임질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손흥민 합류' 황선홍호, 비공개 훈련 진행…이강인 19일 저녁 합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합류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비공개 훈련을 진행하며 태국전을 준비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첫날 훈련에 참가한 17명의 선수들과 늦게 한국에 도착한 손흥민과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홍현석(헨트), 조규성(미트윌란)을 포함해 총 22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손흥민과 조규성, 황인범, 홍현석, 백승호(버밍엄)은 회복훈련을 실시하며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다른 17명의 선수들은 약 1시간 가량 코디네이션, 패싱/슈팅게임, 전술 훈련 등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가장 늦게 한국에 도착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이날 저녁 대표팀에 합류하며,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공식 훈련부터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과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중국과 싱가포르를 연파하며 2승(승점 6)을 기록,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태국과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최종예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을 수도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2024 FIBA 3x3 아시아컵 남녀농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결정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민국 3X3 남녀농구 국가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9일 "아시아컵을 대비하여 남녀농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2024 FIBA 3x3 각각 명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협회는 제2차 3x3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2024 FIBA 3x3 아시아컵에 참가할 남녀농구 국가대표팀 예비 엔트리 6인을 각각 선발한 바 있다 .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강화훈련을 진행한 결과 남자농구 국가대표에는 박래훈, 석종태(이상 블랙라벨스포츠) 임원준, 임현택(이상 한솔레미콘)이 뽑혔다. 여자농구 국가대표에는 김두나랑, 김현아(이상 김천시청) 유현이, 이소정(이상 서대문구청)이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엔트리를 확정한 남자 대표팀은 출국 전까지 연습게임을 통한 마무리 훈련을 진행한다. 여자 대표팀은 대회 전 일본으로 출국하여 현지 팀과의 연습경기 및 대회 출전을 통하여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결전지인 싱가포르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남녀농구 대표팀은 오는 27일부터 싱가포르에서 2024 FIBA 3x3 아시아컵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옥백기' 끝난 정준영 단톡방, 모두 사회로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태로 연예계 큰 파장을 일으켰던 이들이 다시 사회로 돌아왔다. 가수 정준영은 19일 오전 전라남도 목포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이날 정준영은 오전 5시경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나와 별다른 입장 없이 이동했다. 정준영이 사회로 나온 건은 5년 만이다. 앞서 정준영은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 지인 허 모씨, 권 모씨, 김 모씨 등과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정준영은 동료 연예인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서 자신이 불법으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 등을 공유한 혐의도 드러났다. 해당 혐의에 대한 피해자만 약 10여 명에 달한다. 당시 tvN '현지에서 먹힐까3-미국 편' 촬영 차 LA에 체류했던 정준영은 급거 귀국한 뒤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재판부는 정준영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년,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 복지시설 5년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그러나 정준영 측은 항소장을 제출했고, 검찰 역시 항소했다. 재판부는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5년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1> 이날 출소한 정준영을 제외한 단톡방 멤버 빅뱅 출신 승리,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씨엔블루 출신 이종현 등은 이미 연예계 은퇴 수순을 밟았다. 그러나 허울 뿐인 은퇴였다. 단톡방 사태를 제외하고도 '버닝썬 게이트' 중심인물인 승리는 지난해 2월 출소해 현재 해외를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엔 캄보디아 현지 행사에서 "언젠가 이곳에 지드래곤을 데리고 오겠다"고 외치는 모습이 포착돼 비난을 샀다. 최종훈도 지난 1월 일본 유료 팬 커뮤니티에 자신의 채널 오픈 소식을 전했다. 이에 시선은 단톡방 주동 멤버이자 모든 사태의 주범인 정준영에게 쏠리고 있다. 현재 모든 국내 방송사에 출연이 금지된 정준영이 향후 어떤 행보를 취할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ST포토] 박민우, 선취 득점 [인천=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프로야구 시범경기 NC 다이노스-SSG 랜더스의 경기가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1회초 NC 박민우가 홈으로 달리고 있다. 2024.03.19.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제23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24일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제23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이하 덴소컵 한일정기전)이 오는 24일 오전 11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덴소컵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덴소가 일본의 대학축구 기량 향상 및 국가대표 축구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2년부터 30여년 동안 후원해 온 지역 대항전 대회다. 1997년부터 한일 대학 대표선수간 실력을 겨루는 정기전으로 확대돼 양국의 대학축구 발전에 기여하며 스포츠를 통한 양국 교류를 지원해 왔다. 덴소컵은 해를 거듭하는 동안 한일 양국의 축구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덴소컵 한일정기전은 장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대학선수에게 국제 경기 경험을 통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훌륭한 선수들을 다수 배출해 왔다. 실제로 과거 월드컵 국가대표였던 김남일, 김정우, 조유민, 그리고 FC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덴소컵 출신이며, 일본에서도 J리그 선수 대부분이 덴소컵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등 양국 축구계의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오는 24일에 개최되는 제23회 덴소컵 한일 정기전에는 지난해 대학 축구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박규선 한남대학교 감독이 이끄는 코칭스태프와 22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선발팀이 출전해 일본 선발팀과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한국 선수단은 평균 신장 181cm의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뛰어난 기량의 2·3 학년 선수들이 대거 포진돼 있어 지난해 홈경기 패배의 아쉬움을 설욕할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기대된다. 야마자키 야스히코 덴소 부사장은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을 통해 양국의 선수가 함께 성장하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덴소가 대회를 오랜 기간 후원함으로써 선수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덴소컵을 통해 양국의 축구 발전과 교류를 위해 덴소는 지속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덴소컵에서는 지난해 덴소컵 기자회견에서 발표됐던 대로 1·2학년 선수가 참여하는 챔피언스리그와 여자대학축구가 덴소컵 한일정기전 하루 전날인 23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대회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24일 개최되는 덴소컵 한일정기전은 SBS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100명이 넘는 덴소코리아 임직원과 가족이 현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류준열과 열애' 한소희, 환한 미소+왼손 반지 끼고 귀국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한소희가 하와이 열애설을 뒤로한 채 귀국했다. 한소희는 지난 18일 저녁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1> 이날 한소희는 취재진을 향해 환한 미소를 보이며 등장했다. 지인의 손을 붙잡은 한소희는 왼손에 반짝이는 반지가 돋보였다. 이로써 공개 커플 류준열과 한소희는 지난 15일 하와이에서 시작된 목격담을 시작으로 3일간의 환승연애 의혹을 뒤로한 채 각각 17일, 18일에 걸쳐 따로 귀국했다. 앞서 두 사람은 하와이에 체류하던 중 목격담이 제기되며 열애설로 이어졌다. 이를 본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는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렸고, 이로 인해 환승연애설이 제기됐다. 당초 '사생활'로 선을 긋던 류준열과 한소희 측은 올 초부터 만남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한소희는 혜리를 향해 "저도 재밌다"고 응수하거나, 두 사람의 결별 타임라인을 밝히는 등 적극 해명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혜리는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며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류준열과 한소희는 각자 소속사를 통해 악플과 명예훼손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남녀배구대표팀 부진 ��어낼까…대한배구협회, 남녀대표팀 감독 선임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대한배구협회는 2026년까지 한국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로 남자대표팀 감독에는 이사나예 라미레스 현 파키스탄 남자대표팀 감독을, 여자대표팀 감독에는 페르난도 모랄레스 현 푸에르토리코 여자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라미레스 남자대표팀 감독은 브라질 출신으로 브라질, 바레인, 파키스탄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며 국제 배구에 대한 경험이 많은 지도자이다. 또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3-0으로 승리하는 등 한국 대표팀을 상대하는 감독으로써 전문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선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남자배구의 경기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지도자로 평가된다. 라미레스 감독과 호흡을 맞출 코치로는 브라질 출신의 마르코 케이로가 코치가 선발됐다. 케이로가 코치는 이집트, 바레인, 페루, 포르투갈 대표팀 등 다양한 국가대표팀에서 지도자로 활약하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라미레스 신임 감독을 보좌할 예정이다. <@1> 푸에르토리코 대표팀과 다양한 리그에서 세터로 활약하며 선수 생활을 한 모랄레스 여자대표팀 감독은 푸에르토리코 여자대표팀의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직후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되었으며, 한국과 마찬가지로 세대교체로 인해 전력이 약화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을 현재 세계랭킹 16위로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예선전에서는 4승 3패를 기록하며 선전하였다. 미국, 푸에르토리코 등에서 지도 역량을 쌓으며, 모랄레스 감독과 함께 푸에르토리코 여자대표팀을 지도한 지저스 에체베리아 코치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새롭게 선임된 남녀 배구 대표팀 감독은 전임 감독으로써 국가대표팀에만 전념할 예정이며, 국가대표 소집 이외의 기간에는 국내 선수 분석, 유소년 선수 지도, 국내 지도자와의 교류, 국제 배구 동향 연구 등 한국 배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파키스탄 남자대표팀과 푸에르토리코 여자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이끌며 최근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둔 라미레스 남자대표팀 감독과 모랄레스 여자대표팀 감독에 대한 기대가 큰 협회는 새로 선임된 감독과 2024년 국가대표팀 일정과 선수 선발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며, 한국 배구 국가대표팀의 재도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축구협회, '아시안컵 유니폼 논란' 직접 해명…"수량 부족 없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계속해서 구설수에 오르는 가운데 대회 4강전 원정 유니폼 착용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요르단과 4강전에서 대표팀이 유니폼 수량이 부족해 원정 유니폼을 입었다는 일부 의혹이 있어 이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당시 요르단과 4강전에서 원정 유니폼 착용에 대해 이의 제기가 있어 조사가 있었고, 해당 경기에서 대표팀은 AFC 경기 계획에 따라 원정팀 유니폼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경기에서 우리 팀이 반드시 홈 유니폼을 입고자 하고 상대팀 유니폼 색상을 고려할 때 상충 이슈가 없다고 판단되면, 경기 전 AFC 관계자 및 상대팀 관계자와 공식 미팅을 통해 홈 유니폼을 입겠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당시 담당 팀장은 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지 않고 원정 유니폼을 입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팀 내 유니폼 수량 부족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해당 업무를 본 팀장에 대해서는 "지원 업무를 맡았던 그는 부적절한 업무 방식에 내부에서 문제 제기가 있었고, 2월 말 인사위원회에 회부돼 현재 직위가 해제 됐다. 현재 해당 팀장의 인사 문제에 대한 전체 조사가 일단락되지는 않았으나, 4강전 원정 유니폼 착용의 건에 대해서는 팀장이 중요한 업무를 자의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동안 대표팀 업무 관례를 볼 때 가능하다면 국제경기에서 홈 유니폼을 입을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하는 것이 합당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탁구 게이트', '카드 논란' 등 아시안컵 후에도 한국축구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카드 논란과 함께 해당 직원이 유니폼을 빼돌려 요르단과 4강전에서 수량이 부족해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협회는 당시 유니폼 수량 부족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쏟아졌던 의혹을 직접 해명했다. 현재 해당 직원은 이미 직위가 해제된 상태, 대한축구협회는 이어지는 논란에 대해 "최근 대표팀 관련 업무에 대해 여러 의혹을 낳은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실무자들이 대표팀 지원 업무에 부족함이 없도록 운영 매뉴얼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는 대한축구협회의 기본적인 책무다. 이러한 일련의 의혹과 실망감을 드린 것에 대해 거듭 송구함을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유지경성·끝까지 싸우자·지치지 않는 힘' 우승을 향한 여자배구 3팀의 키워드 [청담=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포스트시즌 우승을 위해 여자배구 3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18일 서울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과 이다현,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과 이주아, 정관장 고희진 감독과 정호영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미디어데이에 앞서 각 팀이 포스트시즌 키워드와 함께 진출 각오를 밝혔다. 현대건설은 '유지경성'을 키워드로 선정했다. 이다현은 "결의를 다지는 진지한 사자성어를 골라봤다"면서 "의지를 갖고 있으면 언젠가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정말 간절했다. 올해만큼은 정말 지난 시즌들의 아쉬움을 다 털어 벌일 수 있을 만큼 결과를 가지고 오고 싶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끝까지 싸우자'를 키워드로 골랐다. 아본단자 감독은 "지난 시즌 끝까지 마무리를 잘못한 것 같아 이번 시즌 마무리를 잘하기 위해 골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정관장은 '지치지 않는 정관장의 힘'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정호영은 "비시즌 고강도의 훈련을 소화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유대감도 많이 생겼다"면서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가려면 속도보다는 지치지 않는 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손흥민, 밝은 표정으로 귀국 [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4.03.18.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용납할 수 없다" 손흥민, 풀럼전 0-3 패배 후 팀원에게 쓴소리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결과를 용납할 수 없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팀원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풀럼과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번 경기에 토트넘은 16승 5무 7패(승점 53점)를 기록했다. 만약 승리했다면 아스톤 빌라(당시 17승4무7패, 승점 55)를 제치고 4위로 도약할 수 있었지만, 패배로 5위에 그쳤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약 8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만들지 못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같은 날 "손흥민이 팀 동료들에게 풀럼전 0-3 패배를 경종의 신호로 삼을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실망스럽고 답답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손흥민은 "누구나 거울을 보며 '내 잘못이었다'고 말해야 한다. 시즌 내내 노력을 기울인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이번에는 정말 실망스러웠다. 태도, 퍼포먼스 모두 충분하지 않았다. 나는 이것이 모두에게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용납할 수 없다(Unacceptable). 이 결과는 용납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두 걸음 뒤로 물러났고 이제는 강력한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우리는 큰 경기를 치러야 하고 이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우리가 (경기) 내내 끌려다니는 것 같아 실망스러웠다"고 총평했다. 한편 손흥민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소집되어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준비한다. 한국 선수단은 18일 소집되며, 21일과 26일 태국과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대역전극' 김가영, 김보미 꺾고 LPBA 월드챔피언십 두 번째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통산 두 번째 월드챔피언십 정상에 섰다. 김가영은 17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챔피언십 2024' 결승전서 김보미(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3(11-9 10-11 3-11 5-11 11-10 11-2 11-3)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4연속 월드챔피언십 결승 무대에 오른 김가영은 지난 2021-22시즌 월드챔피언십 우승 이후 두 시즌 만에 두 번째 우승(준우승 2회)을 달성했다. 또한 PBA-LPBA 최초로 월드챔피언십 2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동시에 LPBA 통산 7승으로 최다 우승 부문에서도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가영은 우승 상금 7000만 원과 랭킹포인트 5만점을 더하며 1억2005만 원(9만7300점)을 기록, 상금랭킹 1위로 이번 시즌을 마쳤다. 여기에 누적 상금 3억4090만 원으로 LPBA 최초로 누적 상금 3억 원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또 김가영은 이번 대회 32강 조별리그 장가연(휴온스)과의 첫 경기서 애버리지 2.444를 기록, 대회 한 경기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뱅톱랭킹'(상금 200만 원)도 수상했다. 결승전 첫 세트는 18이닝 장기전 끝에 김가영이 승리를 챙겼다. 김가영은 초반 6이닝까지 6-5로 근소하게 앞선 이후 9-11이닝 연속 3득점(9-7)에 이어 14이닝과 18이닝째 1득점씩 추가해 11-9로 이겼다. 그러나 김보미의 반격도 매서웠다. 김보미는 2세트서 하이런 5점을 앞세워 11-10으로 승리했다. 이어 3세트에서는 7이닝까지 김가영을 1점으로 묶은 뒤 2이닝째 3득점, 7이닝째 4득점 등으로 9이닝만에 11-3으로 승리했다. 4세트서도 김가영이 11이닝동안 5득점에 그친데 반해 김보미는 3이닝부터 3-2-2득점, 8이닝 2득점 등 12이닝만에 11-5로 격차를 벌렸다. 월드챔피언까지 단 한 세트 남겨둔 김보미는 5세트 10이닝까지 10-6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이후 5이닝 동안 공타로 돌아서며 김가영에게 기회를 헌납했다. 김가영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12이닝부터 1-3득점을 차곡차곡 쌓아 16이닝째 11-10으로 한 세트를 만회, 세트스코어 2-3으로 추격했다. 분위기를 바꾼 김가영은 6세트 첫 이닝부터 두 차례 뱅크샷을 포함한 하이런 10점 장타를 뽑아내며 일찌감치 풀세트 돌입을 예고했다. 김보미가 2점으로 쫓았으나 크게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했고 3이닝서 남은 1득점을 채운 김가영이 11-2로 승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운명의 7세트. 여유를 찾은 김가영은 첫 이닝을 공타로 돌아섰으나 2이닝부터 공타 없이 7이닝까지 11점에 도달, 3득점에 그친 김보미를 따돌리고 결승점을 통과했다. 11-3, 세트스코어 4-3 김가영의 대역전 우승이었다. 경기 후 김가영은 "우승한 대회들 중 가장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다"면서 "사실 지는 줄 알았다. 공격도 수비도 제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김)보미는 저보다 훨씬 씩씩하게 문제들을 잘 해결해 나갔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나에게 기회가 오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포기하면 부끄러우니까'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즌 최종전인 월드챔피언십을 마무리한 PBA는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그랜드워커힐 워커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로당구 PBA 골든큐 시상식'을 끝으로 시즌의 막을 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홍지희, 결혼 발표 "짝꿍은 선하고 다정한 사람" [전문]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홍지희가 화촉을 밝힌다. 홍지희는 17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제법 봄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다들 건강하고 평안하신가요? 저는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1> 이날 홍지희는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며 "사적인 일이라 쑥쓰럽고 조심스럽기도 한데요, 오랜시간 응원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신 분들, 제 곁에 소중한 많은 분들께 꼭 알려드리고 싶어 용기를 내어 글을 써본다"고 말했다. 이어 홍지희는 예비 신랑에 대해 "제 짝꿍은 저에게 늘 선하고 따뜻한 기운을 주는, 아주 다정하고 좋은사람"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이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응원과 축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홍지희는 "전보다 더 나은 인간으로, 또 변함없이 열심히 하는 배우로 살겠다"며 "꼭 다들 행복하셔요"라고 덧붙였다. 홍지희는 지난 2009년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로 데뷔했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갯마을 차차차' '빅마우스' 등에 출연했다. 18일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와 29일 뮤지컬 '일 테노레'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하 홍지희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제법 봄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다들 건강하고 평안하신가요? 저는..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을 나누고자 합니다.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 ´͈ ᵕ `͈ ♡ 사적인 일이라 쑥쓰럽고 조심스럽기도 한데요, 오랜시간 응원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신 분들, 제 곁에 소중한 많은 분들께 꼭 알려드리고 싶어, 용기를 내어 글을 써봅니다. 제 짝꿍은 저에게 늘 선하고 따뜻한 기운을 주는, 아주 다정하고 좋은사람이예요. (코미가 제일 좋아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이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응원과 축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전보다 더 나은 인간으로, 또 변함없이 열심히 하는 배우로 살겠습니다. 꼭 다들 행복하셔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2023년 3관왕' 이예원, 2024년 두 번째 대회서 우승…통산 4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3년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 3관왕에 올랐던 이예원이 2024년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예원은 17일 태국 푸껫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 달러, 우승상금 11만7000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최민경(8언더파 208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 통산 4승째. 이예원은 지난 2022년 신인왕을 거머쥐었고, 2023년에는 3승을 쓸어 담으며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을 싹쓸이했다. 이어 2024년에도 두 번째 대회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이예원은 선두 방신실에 3타 뒤진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1타를 잃었다. 그러나 이예원은 3번 홀과 4번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던 이예원은 10번 홀과 11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순항하던 이예원은 14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5번 홀 버디로 실수를 만회했다. 이어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이후 이예원은 남은 선수들의 경기 결과를 기다렸다. 1타 차까지 추격했던 최민경이 마지막 18번 홀에서 파에 그치면서 이예원의 우승이 확정됐다. 아직 정규투어에서의 우승이 없는 최민경은 마지막 날 1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통산 3번째 준우승이다. 이제영은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신실과 박민지, 박주영, 황유민, 이정민, 최예림, 홍정민 등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방신실은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순위가 하락했다. 박현경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23위, 김수지는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5위, 김재희는 2오버파 218타로 공동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전참시' 정승제, 회사 사무실 똑닮은 초호화 집 "제주도 집도 통일"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수학강사 정승제가 데칼코마니처럼 똑같은 사무실과 집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정승제, 영케이(Young K)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정승제가 일어난 곳은 집이 아닌 회사 건물이었다. 김현기 수학매니저에 따르면 지하 1층에는 소극장, 1층에는 방송국 못지않게 부조시설을 갖춘 스튜디오, 4층에는 직원들 사무실, 5층과 6층은 정승제의 집무실 겸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송은이, 전현무도 방문한 적 있는 소극장 그리고 건물의 절반은 유리로 훤히 뚫려있는 전망 등이 눈길을 끌었다. <@1> 이후 촬영과 회식까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정승제는 집으로 향했다. 차고에 주차 후 들어선 집은 어딘가 익숙했다. 기둥, 계단 유리난간 등등 회사 집무실과 비슷했던 것. 매니저는 "인테리어 업체를 한 곳에서 사무실도 집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정승제는 사무실과 집만 아니라 제주도 집도 똑같다고 말했다. 제주도 집이 또 있다는 정승제는 "그릇도 다 똑같고 들어갔을 때 불이 켜지고 꺼지는 시간도 다 통일시켜놨다. 그러면 마음이 편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집에 엘리베이터가 있어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정승제는 지하로 갔는데 그곳에는 음식 조리가 가능한 홈 시어터가 있었다. 지하 영화관에 있는 모든 물건과 가구 역시 사무실과 집 거실에서 봤던 것과 모두 같아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1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244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인천 공항 맛집’ 공항에서 즐기는 인천 맛집 BEST 3추천
  • “그토록 아빠들이 기다리던 車” 풀체인지로 완벽하게 변신한 신형 패밀리 SUV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 온라인 랜선집들이, 깔끔하고 감각적인 설계로 완성한 예쁜전원주택! 단독주택 전원주택인테리어
  • “아파트 단지 지나는데 통행료?” 부산시 남구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연
  • “EV9 팔고 이거 살까” 아빠들 정조준한 7인승 SUV 아이오닉 9
  • “현대는 이런 차 못 만드나” 랜드로버 디펜더 끝판왕 옥타 사전 계약 실시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추천 뉴스

  • 1
    마산합포구, 상생발전 위해 지역 경제 양대 축과 힘 합친다

    뉴스 

  • 2
    함안 단감, 말레이시아∙필리핀 수출길 올라

    뉴스 

  • 3
    ART OF LIVING

    연예 

  • 4
    민경훈♥ 와이프 신기은 PD 결혼식, 방송서 최초 공개 (+나이, 예비신부)

    연예 

  • 5
    블루아카 근본 of 근본 윤하 "올 때 마다 여러분 열정 느껴요"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좀…” 민경훈 결혼식서 사회자 유력했던 서장훈이 머뭇거린건 솔직한 배려가 느껴진다

    연예 

  • 2
    "최고 5억3000만원"…한때 교황청 금서 목록 올랐던 '이 책' 경매 나온다

    뉴스 

  • 3
    8년 만에 풀체인지에 “모두들 관심 폭발”… 에스컬레이드 잡으러 온 대형 SUV

    차·테크 

  • 4
    23년차 환경공무관이 길에서 직접 겪은 사건 : 이이경 표정=내 표정이 되고 말았다

    연예 

  • 5
    “플라스틱 그만” 나이·국경 없이 한목소리 낸 사람들: 손팻말까지 눈길을 확~ 끌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