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토] 박지수, '우리 윤정이의 우승을 축하해주세요'[아산(충남)=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30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우리은행과 KB스타즈의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 4차전, 우리은행이 78-72로 승리하며 챔피언을 차지했다. KB스타즈 박지수가 '절친' 우리은행 나윤정을 축하하고 있다. 2024.03.30.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우승 트로피 받는 우리은행 주장 박혜진[아산(충남)=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30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우리은행과 KB스타즈의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 4차전, 우리은행이 78-72로 승리하며 챔피언을 차지했다. 박혜진이 우승 트로피를 받고 있다. 2024.03.30.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위성우 감독, 우승 헹가래[아산(충남)=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30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우리은행과 KB스타즈의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 4차전, 우리은행이 78-72로 승리하며 챔피언을 차지했다. 위성우 감독이 헹가레 받고 있다. 2024.03.30.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김단비, '우승 향해 달린다'[아산(충남)=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30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우리은행과 KB스타즈의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 4차전, 3쿼터 우리은행 김단비가 공격하고 있다. 2024.03.30.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여자농구 챔프전 준비하는 심판진[아산(충남)=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30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우리은행과 KB스타즈의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 4차전, 심판진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2024.03.30.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현대건설, 또 풀세트 승부 끝에 흥국생명 격파…통합 우승까지 1승 남았다[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현대건설이 통합 우승까지 단 1승 만을 남겨 뒀다. 현대건설은 3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2(23-25 25-21 21-25 25-17 15-13)로 격파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8일 1차전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하며 2승을 선취했다. 남은 3-5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달성한다. 반면 흥국생명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흥국생명은 안방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현대건설 모마는 34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양효진(19점)과 정지윤(15점), 위파위(12점)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에서는 김연경(28점)과 윌로우(25점), 레이나(22점)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세트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현대건설은 김다인의 서브에이스와 위파위의 퀵오픈, 모마의 오픈 득점 등으로 10-5로 차이를 벌렸다. 흥국생명이 김수지와 이주아의 블로킹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득점으로 응수하며 16-12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흥국생명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김연경의 맹활약으로 점수 차이를 좁혔고, 윌로우의 연속 득점까지 보태며 23-22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흥국생명은 23-23에서 상대 범실과 김연경의 퀵오픈으로 1세트를 25-23으로 따냈다. 기선을 제압한 흥국생명은 2세트 초반 3-0으로 차이를 벌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현대건설도 물러서지 않았다. 모마와 양효진이 분전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정지윤과 위파위도 득점에 가세하며 리드를 지켰다. 이후 한동안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 이어졌다. 치열했던 2세트 승부에서 웃은 팀은 현대건설이었다. 현대건설은 모마의 백어택과 위파위의 블로킹으로 18-16으로 앞서 나간 뒤, 모마의 서브에이스로 3점 차로 달아나며 2세트 승기를 잡았다. 흥국생명의 추격을 뿌리친 현대건설은 2세트를 25-21로 마무리 지었다. 원점에서 펼쳐진 3세트. 이번에도 두 팀은 세트 중반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을 펼쳤다. 흥국생명이 세트 중반 이주아의 블로킹과 레이나의 서브 득점으로 16-13으로 도망갔지만, 현대건설도 이다현과 모마의 득점으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3세트 뒷심에서 앞선 팀은 흥국생명이었다. 이주아의 블로킹으로 다시 점수 차이를 벌린 흥국생명은 윌로우와 김연경의 공격 득점까지 보태며 3세트를 25-21로 가져갔다. 궁지에 몰린 현대건설은 4세트에서 반격을 시도했다. 세트 초반 위파위와 모마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에도 정지윤의 블로킹과 상대 범실, 양효진의 연속 득점으로 계속해서 점수 차이를 벌렸다. 반면 흥국생명은 앞선 세트들과는 달리 4세트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이었다. 세트 내내 큰 점수 차로 앞서 나간 현대건설은 4세트를 25-17로 따내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운명의 5세트. 먼저 앞서 나간 팀은 현대건설이었다. 2-2에서 이다현과 정지윤의 연속 득점으로 차이를 벌린 뒤, 상대 서브 범실과 위파위의 퀵오픈 득점으로 7-4로 달아났다. 하지만 흥국생명도 김연경의 연속 득점으로 따라붙으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모마와 위파위가 고비 때마다 득점하며 코트의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흥국생명은 레이나가 분전하며 마지막까지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결국 현대건설이 모마의 활약을 앞세워 5세트를 15-13으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정규리그 우승' 원주 DB, 홈경기 입장수입 10억 원 달성[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단장 권순철)가 홈경기 입장수입 10억 원을 달성했다 원주 DB는 30일 "마지막 홈경기(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입장수입 10억을 기록하며, 지난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구단 자체 역대 최대 입장수입(17-18시즌)을 45%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구단 자체 역대 최대 입장수입을 달성한 배경에는 평균득점 90점을 기록한 공격적이고 재미있는 농구로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팀성적과 KBL의 통합 플랫폼을 이용한 타겟 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공모전 선정을 통해 2억6000만 원 들여 제작한 1층 프리미엄좌석(160석)의 신설, 1층 전 좌석을 듀오백 의자로 고급화해 팬들의 만족도를 높인 점 등이 관중 증가(63%)는 물론 역대 최대 입장수입을 달성하는 계기가 됐다. 올 시즌 4차례 매진을 기록한 바 있는 원주 DB는 앞으로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손흥민, 루턴 타운 상대로 리그 15호골 겨냥…토트넘, 4위 탈환 도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A매치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경기에서도 골 사냥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4위 탈환을 노린다. 30일 오후 11시 50분에 킥오프되는 PL 30R 토트넘 대 루턴 타운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4위 탈환을 노리는 토트넘이 홈에서 루턴 타운과 격돌한다. 직전 경기 대패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토트넘은 A매치에서 나란히 공격포인트를 올린 손흥민과 매디슨을 필두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수비의 핵심인 판 더 펜이 부상으로 팀을 잠시 떠났지만 올 겨울 토트넘에 합류한 드라구신이 그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 시즌 리그 10골을 넣은 히샤를리송이 부상을 털고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토트넘이 홈에서 루턴 타운을 제압하고 4위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원정팀 루턴 타운은 강등권 탈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아데바요, 주전 수비수 오쇼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루턴 타운은 현재 리그 17위를 기록, 18위 노팅엄을 1점 차로 앞서고 있다. 강등권 추락 위기에 놓인 루턴 타운이 토트넘 원정에서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팀의 핵심이자 주장인 로스 바클리의 활약 여부에도 시선이 모인다. 손흥민의 리그 15호골과 토트넘 4위 탈환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PL 30R 토트넘 대 루턴 타운의 경기는 30일 오후 11시 50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 같은 시각 킥오프되는 첼시와 번리의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두 경기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이효리, '레드카펫' 눈물의 작별 "후임 지코가 잘 채워주길"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종영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 최종화에서는 이효리가 프로그램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효리는 '미스코리아'로 마지막 무대 오프닝을 열었다. "단독MC는 여기가 처음이다. 첫 녹화 때 너무 떨렸다"고 첫방송을 회상했다. <@1> 이어 "지난주 녹화 때 적응이 돼서 이제 재밌겠다 싶었는데 마지막이 왔다. 그래서 한 번도 제대로 된 방송이 안 나온 것 같다"며 "다시 음악 활동을 활발히 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음악 하는 사람들 진짜 멋지단 생각을 오랜만에 했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후임 MC인 지코를 향한 당부와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내가 못 했던 걸, 다음 MC가 잘 채워주길 바란다. 다음 MC 그 아이가 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역대 '더 시즌즈' MC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박재범, 악뮤 이수현 이찬혁, 최정훈은 각자 MC였던 시절을 떠올리며 화기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끝으로 이효리는 "마지막 인사를 제대로 드려야 될 것 같아서 나왔다. 이제 제주도에서 올라온 복장으로 갈아입었다. 그동안 화려하고 예쁜 옷 입혀주신 스태프분들 감사하다. '레드카펫'은 끝나지만 시즌즈 계속된다. 다음 MC 사랑해주고 아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이효리는 '봄여름가을겨울' 무대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후임MC 지코의 새로운 '더 시즌즈' 시즌2는 오는 4월 26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대한민국농구협회, 정재용 신임 상근부회장 선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정재용 전 KBS 스포츠국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권혁운 회장 취임 후 상근부회장직을 수행했던 박종윤 부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발생한 결원 충족을 위해 정관에 의거, 정 부회장을 이사회에서 보선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정재용 부회장은 2022년 5월 한국농구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한국농구미래전략추진위원장을 역임하며 한국농구의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 추진해 왔다. 오는 4월 1일부터 상근부회장직을 맡게 될 정재용 신임 부회장은 "폭넓은 농구 저변 육성을 바탕으로 국제무대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진형 디비전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성공적인 농구 시스템 개혁을 위해서는 모든 농구인들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근본적인 농구 시스템 변화를 추진하되 질서 있고 안정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것이 성공의 열쇠 "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김민재, '해냈다'[인천=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OK금융그룹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 대한항공 김민재가 득점하고 있다. 2024.03.2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득점 해낸 레오[인천=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OK금융그룹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 OK금융그룹 레오가 득점하고 있다. 2024.03.2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득점 성공한 대한항공[인천=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OK금융그룹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 대한항공이 득점하고 있다. 2024.03.2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득점 성공한 OK금융그룹[인천=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OK금융그룹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 OK금융그룹이 득점하고 있다. 2024.03.2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김백준, 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 우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백준(23, team.속초아이)이 2024시즌 '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000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백준은 28일과 29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7290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백준은 대회 첫째날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최종일에는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백준은 "'KPGA 챌린지투어 1, 2회 대회'에서 연속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4월 KPGA 투어 데뷔를 앞두고 우승을 해 더욱 뜻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쇼트게임과 퍼트가 약점이라고 생각해 이번 전지훈련에서 많은 공을 들였는데 이번 대회서 중요한 순간마다 퍼트가 잘 들어가줘서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백준은 부모님의 권유로 13세 때 골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19년 '제16회 경인일보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는 개인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김백준은 2020년 10월 열린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with JP'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1년에는 추천선수로 출전했던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2023년 2부투어였던 'KPGA 스릭슨투어 15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기록한 뒤 꾸준한 성적을 유지한 김백준은 전년도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입성한다. 데뷔전은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지는 KPGA 투어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다. 김백준은 "KPGA 투어에 데뷔하는 시즌인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명출상(신인왕)'과 우승을 하고 싶기는 하다"며 "하지만 큰 욕심을 내기보다는 매 대회 컷통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로 시드를 유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백준의 뒤를 이어 아마추어 김현욱(20)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에 자리했다. '2024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 우승자 정선일(32, 캐나다)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24 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는 다음 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전북 군산소재 군산CC에서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공격축구' 부산, 수원 꺾고 상위권 도약 노린다[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31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4라운드 수원삼성 원정경기를 치른다. 부산은 지난 24일 코리아컵 2라운드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황병근의 승부차기 선방에 힘입어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얻었다. 이 기세로 상위권 도약의 분수령이 될 수원삼성전을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다. 부산은 시즌 초반 리그에서 1승 2패를 거두고 있지만, 공격적인 측면에서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슈팅(52개), 유효슈팅(33개)과 더불어 패스 수와 성공률(84.8%, 패스 1615회 중 1369회 성공) 또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패스 루트를 통한 공격 전개 후 과감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리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기대득점값(xG) 또한 5.19로 2위인 부천(4.19)보다 1이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이 기대득점을 실제 득점으로 전환할 때가 왔다. 페신, 라마스, 로페즈 브라질 트리오의 발끝은 여전히 날카로우며, 안병준이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첫 골을 기록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수원삼성은 리그에서 2승 1패로 순항 중이다. 수원삼성은 뮬리치와 더불어 김현, 전진우, 손석용, 김주찬, 이종성, 한호강 등 탄탄한 전력을 구성하고 있어 양 팀의 공격진 대결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KBO, 2024년 유소년 야구 장학금 신청 접수…총 55명 선정[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BO는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속한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7년째 시행되고 있는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은 KBO 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KBO는 사회취약계층 유소년 야구선수를 선정해 매월 초등학생(리틀)은 20만 원, 중학생은 40만 원, 고등학생은 50만 원씩 1년간 총 2억4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초. 중, 고등학교의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 야구부 소속 선수 및 초. 중. 고 학교 연계형 클럽팀 선수와 한국리틀야구연맹(KLBF) 선수반에 등록돼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선수에게 주어지고,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KBO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급여 순), 기초생활수급자 중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정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기타 생활형편, 야구 성적, 학업성취도, 인성 및 교우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장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4월 19일까지 KBO 운영2팀으로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신청 양식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어서와 한국은' 이 정도였나…이탈리아 시장 3인 출격 "정치계 젊은 세대" [TV캡처][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이탈리아 시장(市長)들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한국을 찾았다.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여행 리부트-이탈리아' 특집 1편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할 친구들은 한국에 '워케이션'을 위해 방문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작년 1월, 한국을 방문했던 미슐랭 셰프였던 이탈리아 친구들은 한식 탐구로 당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또 다시 셰프인 친구들이 방문하는 것이냐는 MC 이현이의 질문에 호스트 프란체스코는 "아니다. 제 친구들은 이탈리아에서 아주 중요한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1> 대체 얼마나 중요한 사람들일지 궁금증을 모은 가운데, 이번에 한국을 방문할 이탈리아 친구들은 여러 코무네(우리나라 행정구역 시와 비슷한 이탈리아 기초 자치 단체) 시장인 것으로 드러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프란체스코는 "정치계에서 젊은 세대에 속하는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카살레 몬페라토 시장인 페데리코 리볼디, 트리노 시장인 다니엘레 파네, 레체토 시장인 리도 벨트라메의 소개 영상을 본 이현이와 알베르토 몬디는 "'어서와' 대단하다. 시장님들을 모시고" "그래서 중요한 사람이라고 한 거였다"면서 크게 감탄했다. 이들은 한국에 자신들의 도시를 알리고, 이탈리아에서도 적용할 수 있을 한국의 환경 조성 및 시스템과 문화 등을 탐방하는 '워케이션'을 위해 이번 한국행을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ST포토] LG, 18득점 뽑아내며 대승[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과 LG의 경기, 18-1로 LG가 승리하고 있다. 2024.03.28.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김연경, 내가내가[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 현대건설-흥국생명 경기가 28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 김연경이 리시브를 올리고 있다. 2024.03.28.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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