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정유미, 건강상 이유로 제작보고회 불참 [ST현장][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원더랜드' 정유미가 건강상의 이유로 제작보고회에 불참했다. 9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원더랜드'(연출 김태용·제작 영화사 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태용 감독,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이 함께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기로 예정돼 있던 정유미는 건강상의 이유로 당일 불참했다. 정유미는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원더랜드' 서비스가 일상이 된 세상에서 수석 플래너 해리 역을 맡았다. 신입 플래너 현수 역으로 정유미와 호흡을 맞춘 최우식은 "누나랑 친하게 지내다가 작품에서 함께 연기하게 된 건 처음이다. 그래서 더 긴장하게 되더라. 서로 너무 친하고 잘 아는데 연기를 해야하니까 더 긴장되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호흡 소감을 전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6월 5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신내림 3년차' 김주연 "母 몰래 누름 굿 받아, 존중해달라"(금쪽) [TV스포][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김주연 모녀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유행어 "열라 짬뽕나"로 단숨에 신인상을 거머쥐며 대표 미녀 개그우먼으로 사랑받았던 김주연, 김정희 모녀가 상담소에 방문한다. 김주연은 개그우먼의 삶을 뒤로하고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근황을 공개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는데. 이날 무속인 김주연, 김정희 모녀는 "신내림 3년 차, 받아들이기 힘들어요"라는 고민을 공개한다. 이어 김주연은 2년간 하혈과 반신마비를 겪는 등 신병 때문에 괴로웠던 과거를 회상한다. 이어 엄마 김정희는 "나 몰래 누름 굿을 받았더라"라며 딸의 신병과 신내림 과정에 대해 뒤늦게 알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김주연이 부모님과 상의하지 않고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모두의 의아함을 사는데. 심층적인 상담을 위해 공개한 김주연, 김정희 모녀의 일상 대화 영상 속에서 엄마 김정희는 무속인 딸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막막하다고 고백한다. 이에 김주연은 "죄지은 거 아니잖아. 그냥 나를 존중해달라"라고 딱 잘라 대답한다. 이어 "또 힘든 일이 찾아올까 봐 걱정된다"라는 엄마의 말에 김주연은 "(다시) 와! 사람이잖아!"라고 받아치며 엄마의 걱정을 완벽히 차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에 수제자들은 모녀의 대화가 아닌 고객의 점사를 보는 듯하다고 지적한다. MC 정형돈 또한 "엄마로 시작했다가 고객님으로 끝났다"라며 두 모녀의 대화에 당황스러움을 표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의 대화를 '깍두기 대화법'이라 분석한다. 이어 "놀이에 참여는 시켜주되 점수에는 반영되지 않는 '깍두기'처럼, 김주연은 엄마와 대화는 하지만 공감 없이 생각만 전달한다"라고 설명한다. 이에 김주연은 "감기 안 걸려본 사람에게 감기 걸려서 아프다고 하면 알겠냐"라며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말로 설명해도 이해하기 쉽지 않으니 그저 존중해 주길 바란다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무속인의 길을 걷는 김주연의 삶 속 가족들의 걱정 어린 시선과 비관적인 반응에 "마음의 울타리를 치게 된 것 같다"라고 분석한다. 이어 김주연이 마음속 울타리를 치게 된 이유와 두 모녀의 관계를 깊이 알아보기 위해 모녀의 데이트 영상을 공개한다. 해당 영상에서는 엄마 김정희가 힘겨웠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내자 김주연은 대화를 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어 김주연은 "항상 어둡고 무서운 집에 살았다"라며 어린 시절의 가난했던 상황과 늘 바빴던 부모님의 부재로 뭐든지 혼자 결정해야 했음을 고백한다. 이어 "소풍 갈 때도 친구들은 엄마가 함께 오는데 우리 엄마는 한 번도 안 왔다"라며 어린 시절의 외로움을 표하면서도 "엄마가 싸준 옆구리 터진 김밥"을 추억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김주연은 고통을 지나치게 참는다는 사실을 고백. 이에 엄마 김정희는 "딸이 학창 시절 아픈 배를 움켜쥐고 학교에 갔는데 알고 보니 복막염이었다"라며 병원에 데려갔더니 진료 대기도 하지 않고 수술에 들어갈 만큼 위급한 상황이었다고 토로한다. 이어 김주연은 개그우먼 시절에도 그저 생리통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던 것이 알고 보니 신우신염이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더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어린 시절 고통과 아픔을 표현할 감정 교류의 대상이 없었고, 지나치게 독립적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는 것 같다"라고 분석한다. 그러자 엄마 김정희는 "항상 바쁜 엄마였기 때문에 자녀들이 사소한 것은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빈손으로 서울에 올라와 장판도 없는 집에 살기도 했고, 돈 버느라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라며 자책감을 드러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김하성, 이틀 연속 안타+시즌 8호 도루…샌디에이고, 컵스 격파[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와 도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도루 1삼진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10에서 0.211(142타수 30안타)로 소폭 끌어 올렸다. 이날 김하성은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연결돼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5회초 1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김하성은 7회초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2루를 훔치며 득점권에 진루했다. 시즌 8호 도루. 다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이후 김하성은 9회초 한 차례 더 타석에 등장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컵스를 3-0으로 제압했다. 샌디에이고는 20승2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컵스는 22승1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샌디에이고의 루이스 아라에즈는 2안타 2타점,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2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딜런 시즈는 7이닝 1피안타 12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컵스 선발투수 하이든 웨스네스키는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3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라스' 박영규 "子와 일찍 이별, 4혼으로 얻은 딸 훌륭히 키우고파"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박영규가 먼저 떠나보낸 아들, 지금의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슈 업고 튀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영규,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박영규는 "4혼을 통해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고 밝혔다. <@1> 이어 "아내가 나이가 어리니까 눈치 보이고 부끄럽다. 어디 외출할 때 떨어져서 걷는데 아내가 먼저 팔짱 끼고 그런다"며 "이런 사람이 와서 내 손을 잡고 나를 의지하고 나와 같이 살아주는 게 고맙더라. 그동안 어렵게 살았던 것에 대한 보답이 오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고맙게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박영규는 "아내가 딸을 데려왔다. 그래서 우리 딸을 훌륭하게 키워보고 싶다.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인데 첫 만남은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고 딸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옛날에 우리 아들 초등학교 다닐 때 사랑스러웠다. 30년이 지나 딸의 뒷모습을 보는데 옛날 생각이 나더라. 내가 인생을 2번 살고 있구나란 생각에 난 정말 복 받은 사람"이라고 웃어 보였다. 지난 2004년, 22살 아들을 사고로 떠나보냈던 박영규다. 그는 "아들과 일찍 이별했다"며 "지금 딸을 잘 키워 작품을 만들면 그나마 내 인생에 보답받는 느낌이 들 거란 생각을 한다. 딸이 결혼하면 서운할 텐데 그때까지 살아있을 수 있을까 싶다. 딸이 35살쯤 결혼하면 100살은 넘어야 할 텐데"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배우자 속마음 심리 결과 "외제차와 아내 중 선택은?"[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ㅊ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2기 세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9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이하 '새로고침')에서는 무리한 부부관계 요구로 이혼 위기에 처한 세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남편은 출산 후 육아에 지친 아내가 부부관계를 거부하며 문제가 시작됐다고 밝힌다. 공개된 영상 속 남편은 집안에서 아내에게 끊임없이 플러팅을 시도하는데, 자녀들 앞에서도 계속되자 MC들은 아내에 대한 걱정을 보인다. 또 아내가 부부관계에 더욱 거부감을 느끼게 된 깜짝 놀랄 만한 사건이 드러나며 MC들을 한 번 더 경악하게 했다고. 특히 이 부부의 사연은 MC들은 물론, 함께 이혼숙려캠프에 입소한 부부들 사이에서도 역대급으로 의견이 나뉘었다는데. 아내에게 끊임없이 플러팅을 시도하는 남편을 보고 박하선은 "하루 종일 저러면 싫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서동주는 애정을 갈구하는 모습에 집중하며 "남편이 짠해요"라고 하기도. 다른 부부들 역시 누군가는 남편의 심정에, 누군가는 아내의 심정에 더욱 공감하며 이 부부의 사연에 초집중했다는 후문이다. 부부들을 대상으로 심층 가사 조사 시간을 갖던 서장훈도 남편이 원하는 부부관계 횟수를 듣고는 혀를 내두르더니, 매일 아내의 컨디션을 확인하는 모습에는 "운동 감독님 같다"며 헛웃음을 짓는다. 그러면서도 서장훈은 배우자에 대한 불만 때문에 의심과 오해까지 피어오르고 있는 상황을 정확히 캐치하며, 남편과 아내의 속마음에 공감해 주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신체 반응 측정을 통해 거짓말 여부를 판단하고, 부부간에 미처 말로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심리 생리 검사도 진행된다. 특히 남다른 외제차 사랑을 보여주는 갑을 남편에겐 "차와 아내 중 아내를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이 주어져 보는 이들마저 긴장하게 한다. 과연 아내는 남편의 '최애 차'를 이길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 번째 부부의 사연과 다양한 반응이 쏟아진 심리 생리 검사의 결과는 오늘(9일) 밤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승리, 여전히 못 잃은 '빅뱅' 후광…생일 파티서 "뱅뱅뱅"[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로 실형을 살고 나온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여전히 방탕한 생활 중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주축으로 승리가 한 생일파티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승리는 말레이시아계로 추정되는 한 재벌의 생일파티에서 빅뱅의 노래를 튼 채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현장에 있던 이들은 "빅뱅"과 "승리"를 연신 연호했다. 특히 승리는 올해 1월에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언젠가 이곳에 지드래곤을 데리고 오겠다"고 선언해 구설수에 올랐다. 무엇보다 승리는 지난 2019년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었던 클럽 버닝썬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클럽 버닝썬은 마약, 성범죄, 조세 회피, 불법 촬영물 공유 등의 대형 범죄가 엮인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가 터진 곳이다. 이로 인해 승리는 지난 2020년 1월 성매매·성매매 알선·성폭력처벌법·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업무상 횡령·식품위생법·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수폭행 교사 등 총 9개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후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이 과정에서 팀을 탈퇴했던 승리는 여전히 해외 등지에서 '빅뱅'을 앞세워 행사에 참석하며 빈축을 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오타니 전 통역사, 오타니 계좌서 232억 원 빼돌린 것 인정[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메이저리그 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돈을 빼돌려 불법 도박을 벌인 오타니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혐의를 인정했다. 미국 법무부는 "미즈하라가 불법 도박 채무를 갚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약 1700만 달러(약 232억 원)를 불법 이체한 혐의에 대해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하기로 검찰과 합의했다"고 9일(한국시각) 밝혔다. 미 캘리포니아 연방검찰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계좌 비밀번호로 오타니의 계좌에 접속해, 은행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변경했다. 이를 통해 은행이 오타니의 계좌 이체를 승인할 때마다 오타니가 아닌 자신에게 연락이 오도록 했다. 미즈하라는 자신이 오타니인 척하며 지난 2021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24회에 걸쳐 총 1697만5010달러를 빼돌렸다. 미즈하라는 또 2022년 소득을 국세청(IRS)에 신고할 때 410만 달러(약 56억 원) 상당의 추가 소득을 누락하는 등 전체 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도 인정했다. 미국 법무부는 미즈하라가 이 2건의 혐의에 대해 오는 15일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 조사를 총괄한 마틴 에스트라다 연방 검사는 "피고인의 속임수와 절도의 규모가 엄청나다"면서 "피고인은 오타니의 신뢰를 받는 위치에 있다는 점을 악용해 위험한 도박 습관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유죄 합의에 따라 미즈하라는 거의 확실하게 일본으로 추방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죄 합의문에는 이와 같은 내용도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범죄도시4', 13일 연속 1위…'혹성탈출' 2위 출발 [무비투데이][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범죄도시4'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범죄도시4'는 12만4524명이 관람하며 누적 884만3165명이 됐다. 2위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다. 5만1866명이 관람해 누적 5만2490명이 됐다. 3위는 '악마와의 토크쇼'로, 7285명이 선택하며 누적 8761명이 됐다. 4위는 '쇼생크 탈출'이다. 5972명이 관람하며 누적 1만9758명이 됐다. 5위는 '스턴트맨'이다. 2972명이 선택하며 누적 18만3815명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20만5678명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김민재 교체 출전+골대' 뮌헨, 레알 마드리드에 역전패…UCL 결승 진출 실패[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민재가 교체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역전패하며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뮌헨은 9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지난 1일 홈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던 뮌헨은 1, 2차전 합계 스코어 3-4를 기록하며 결승행 티켓을 레알 마드리드에게 내줬다. 이로써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독일)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이날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민재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40분 교체 투입됐지만, 이후 팀이 연달아 2골을 내주고 역전패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전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뮌헨은 후반 13분 알폰소 데이비스의 선제골로 팽팽했던 균형을 깼다. 역습 찬스에서 해리 케인의 롱패스를 받은 데이비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 든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8분 나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한 것이 상대 선수를 맞고 들어갔지만, 슈팅 전 장면에서 나초가 반칙을 한 것이 비디오판독(VAR)에 적발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1골차 리드를 지키던 뮌헨은 후반 40분 김민재를 투입하며 굳히기를 시도했다. 김민재는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해 헤더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한숨을 돌린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3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슈팅을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호셀루가 재차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안토니오 뤼디거의 크로스를 다시 한 번 호셀루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12분 공격에 가담한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앞선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기회를 놓쳤다. 중계 화면 상으로는 오프사이드 여부가 불분명해서, 뮌헨에게는 더욱 아쉬움이 남는 장면이었다. 결국 뮌헨은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골퍼 절반 이상 "스크린보다 필드서 10타 이상 높게 나와"[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퍼 10명 가운데 절반 정도가 스크린 골프보다 실제 필드에서 10타 이상 높게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전문 플랫폼 원더클럽은 "최근 회원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299명 중 51.7%가 스크린에서 보다 필드에서의 타수가 10타 이상 높게 나온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필드에서의 타수가 5-9타 높다고 응답한 사람도 22.6%에 달했다. 응답자 대부분 스크린에서 점수가 좋게 나오는 셈이다. 특히 100타 이상의 아마추어들은 스크린보다 필드에서 10타 이상 높게 나온다고 응답한 비율이 76.6%에 달했다 반면, 79타 이하의 고수 골퍼들에게는 스크린에서와 필드에서의 차이가 4타 이하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이 31.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오히려 필드에서 5타 이상 적다고 응답한 비율도 31.3%로 나타났다. 고수들은 스크린과 필드에서 타수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하는 셈이다. 골퍼들이 스크린골프와 필드에서 가장 차이를 많이 느끼는 샷으로는 실제 골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코스의 굴곡, 경사 및 빠르기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퍼팅과 어프로치샷 같은 숏게임으로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고수일수록 퍼팅과 어프로치 샷에서 스크린과 필드 차이를 크게 느꼈으며, 100타 이하의 골퍼의 경우에는 드라이버 샷이 37.7%로 스크린과 필드에서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샷 1위로 꼽혔다. 드라이버샷 거리의 경우에는 스크린에서와 필드의 차이가 10m 이내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응답이 48.3%로 가장 높았다. 다만, 실제 필드에서 드라이버샷 거리가 스크린보다 10m 이상 짧다는 응답이 79타 이하는 20.8%, 80타 대에서는 28.9%, 90타 대 39%, 100타 이상에서는 40.9%로 아마추어일수록 그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원더클럽 관계자는 "스크린 골프와 실제 필드에서 타수 차이는 결국 경험의 차이로 보여진다"며 "필드 경험이 많으면 바람, 지형 등의 영향을 덜 받는 스크린 골프에 적응하는데 빨라 타수를 줄일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역시 가황" 나훈아, 5월 레전드 가수 브랜드평판 1위[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레전드 가수 브랜드평판 2024년 5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가황' 나훈아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4월 9일부터 2024년 5월 9일까지 측정한 레전드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962만4967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레전드 가수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지난 4월 레전드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861만8887개와 비교하면 5.40% 증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레전드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은 레전드 가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와 관계,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레전드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은 가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이나 기록을 쌓은 스타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레전드 가수 브랜드평판지수 세부지표에 가중치로 추천지수와 가치평가도 포함됐다. 2024년 5월 레전드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나훈아, 백지영, 신성우, 김원준, 싸이, 박진영, 남진, 조용필, 엄정화, 박정현, 이승철, 인순이, 태진아, 혜은이, 윤종신, 보아, 이문세, 이선희, 김정민, 김경호, 임창정, 심신, 김장훈, 서태지, 김흥국, 신승훈, 이승환, 이은미, 현숙, 임재범 순으로 분석됐다. 레전드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나훈아 브랜드는 참여지수 24만8381, 미디어지수 35만7437, 소통지수 26만3029, 커뮤니티지수 15만591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2만4761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59만5833과 비교해보면 71.99%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레전드 가수 1위를 기록한 나훈아 브랜드는 콘서트 투어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백지영 브랜드는 소셜미디어로 적극적인 소통을 하면서 2위에 올랐고, 신성우 브랜드는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면서 3위를 기록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한으뜸 결혼 "예비신랑은 비연예인, 5월 12일 화촉" [전문][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한으뜸이 결혼한다. 9일 써브라임은 "한으뜸이 5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 화촉을 밝히게 될 예비 신랑은 비 연예인으로, 한으뜸과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든든한 인생의 동반자와 아름다운 결실을 맺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한으뜸 배우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한으뜸 결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써브라임입니다. 써브라임 소속 한으뜸 배우 결혼 관련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오는 5월 12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화촉을 밝히게 될 예비 신랑은 비 연예인으로, 한으뜸 배우와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든든한 인생의 동반자와 아름다운 결실을 맺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한으뜸 배우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나솔' 20기 정숙, 고독 정식에 각성 "영호 이XX 안 넘어오면 남자 아냐"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정숙이 영호를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되는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0기 솔로남녀들의 첫 데이트 선택 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옥순과 정숙이 0표를 받아 고독 정식 짜장면을 먹게 됐다. 정숙은 "현숙님 올 때까지 아무것도 안 하고 서있었다. 양쪽에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영호와 순자 쪽은 짜증이 났다"고 밝혔다. <@1> 이어 "원래 저 남자 내 건데 이런 느낌이었다. 뺏긴 거라기보다는 그놈이 마음이 바뀐 거지"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 정숙은 "돌아가서 남자 숙소에서 둘이 이야기하자고 한 다음에 '오늘 재밌었어?'라고 물을 것"이라며 "오늘 영호 님한테 제대로 어필할 거다. 이XX 안 넘어오면 남자 아니다"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열광하며 "누구나 가슴 안에 숨겨놓았던 감정이 정숙을 통해 올라온다. 안 넘어오면 남자 아니다란 말은 자신 있다는 말이다. 정말 정숙 씨 고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유퀴즈' 차은우, 故 문빈 떠올리며 눈물 "꿈 자주 나와…네 몫까지 잘 할게"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차은우가 故 문빈을 떠올렸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가 출연했다. 이날 차은우는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3년 반 정도 했었는데, 참을성과 인내를 배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쳇바퀴였다. 정해진 지하에서 왔다 갔다 식사 시간 40분. 한 달 뒤에 못 하겠다고 해서 한 달을 쉬었다. 이후 다시 해보게 됐다. 저희 멤버들이 다 너무 착하고 괜찮은 애들이라 우리끼리 관계, 유대감으로 극복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차은우는 "데뷔 후 나보다 잘하는 멤버들이 너무 많은데 저한테 집중되니까 죄책감과 미안함 마음이 들었다"며 "그런데 멤버들이 너무 좋은 애들이다. 우리 10년, 20년 뒤에 뭐 하고 있을까 이런 얘기 계속한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 주어진 바 열심히 하려고 한다는 차은우다. "사실 작년에 조금"이라며 잠시 말문이 막혔던 그는 "힘들었던 해였다. 이번 앨범 가사를 제가 작사했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너무 하고 싶었다. 밤낮으로 촬영하고 와서 썼다. 빈이의 입장에서"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유재석은 "방송에서 문빈 씨를 뵌 적이 있지만. 참 멋진 분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차은우는 "사람들이 너무 잘 잊더라. 속상하기도 한데, 기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했다"며 "가사를 펑펑 울면서 썼다. 아직도 그 노래는 못 부른다. 죄책감이 너무 컸다. 꿈에 가끔 나온다. 자주 나온다"며 눈물을 흘렸다. 차은우는 "누가 괜찮냐고 물어봤을 때 괜찮다, 안 괜찮다 얘기하기가 싫은 것 같다"며 "제가 택한 삶의 방향과 방식은 더 잘 하자, 더 잘 살자라 열심히 하고 있다. 그걸 (문빈이) 더 원할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빈이 몫까지 잘 살아야겠다. 무엇보다 제가 정신을 차리고 잘해야 제 주변이 무너지지 않을 거란 생각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은우가 속한 아스트로는 지난 2016년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해 4월 멤버 故 문빈이 세상을 떠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나솔' 20기 인기녀 영자, 상철과 핑크빛 기류 "광수는 깔깔이였네"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영자가 인기녀로 등극했다. 8일 방송되는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0기 솔로남녀들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이날 영자는 상철, 영수, 광수의 선택을 받으며 인기녀가 됐다. 다 함께 고깃집 데이트를 나선 이들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상철이 "아까 33살쯤에 결혼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 지금부터 최소한 3년 아니냐"고 물었다. 영자는 "더 일찍 해도 상관없고 늦게 해도 상관없다"고 즉답했다. 광수가 "결혼식을 안 한다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영자는 "안 하는 것도 괜찮다. 안 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너무 낭비된다는 생각을 한 번 한 적이 있어서"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광수는 영자에게 호감을 드러냈지만, 영자는 광수를 바라보며 상철의 이름을 부르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저녁 후 이들은 각각 1대 1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고, 영자는 상철에게만 호감의 눈빛을 보였다. 이를 본 데프콘은 "광수는 깔깔이였네"라고 안쓰러워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라스'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와 4혼, 자동차 키 주며 청혼"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박영규가 4혼 심경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슈 업고 튀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영규,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출연했다. 최근 박영규는 네 번째 결혼식, 4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박영규는 "네 번째 결혼식은 5년 전에 올렸다. 연예뉴스 프로에서 네 번 결혼 사람들이라고 나훈아 등 언급됐다"고 밝혔다. <@1> 이어 "나는 조용히 살고 싶은데, 조용히 못 살게 한다. 자랑할 만한 얘기는 아니지 않나. 부끄러운 일은 아닌데"라며 "다가오는 내 운명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김구라도 박영규에 말에 공감하며 "전 재혼할 때 남사스러운 게 있어서 비공개식으로 해야겠다 했다. 네 번 다 화려하게 했냐"고 물었다. 이에 박영규는 "초혼도 화려하지 않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프러포즈 일화도 전했다. 박영규는 "띠가 두 바퀴는 돌았다. 집사람 딸이 무용을 한다. 딸 데려다주다 중간에 차가 퍼진 거다. 큰일 날 수도 있겠다 싶어 자동차 매장으로 가서 키 가지고 결혼하자라고 말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차은우 "'얼굴천재' 남동생=신방과 전공, '한 번은 이기고 싶다'고"(유퀴즈)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차은우가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가 출연했다. 이날 차은우는 "아빠는 '우리 아들', 엄마는 통화할 때 '차스타'라고 얘기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이 "부모님 중 누굴 더 닮았냐"고 묻자 차은우는 "아빠는 본인 90%라고 하시고, 엄마는 지금은 아무 말 안 하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조세호가 "예전에 한번 은우 씨 부모님을 만난 적이 있다. 차돌박이로 유명한 집인데, 부모님이랑 같이 식사하러 왔더라. 두 분 다 너무 미남, 미녀시다"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유재석이 "어머니가 엄하게 키우셨다고 들었다. 못생겼다고 했다고"라고 하자 차은우는 "자만하지 말라는 의미였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차은우는 "전 어머니한테 은근히 표현 잘 못한다. 동생도 잘 안 하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얼굴천재'로 화제를 모았던 동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차은우는 "유학생이다. 신문방송학과 전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PD가 될 수도 있고, 고민 많이 하는 시기인 것 같다. 하고 싶은 거 해 형이 도와줄게 한다"며 "동생은 '한 번은 이기고 싶다'더라. 저도 절대 안 져주는 편"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유퀴즈' 황상준 "형 황정민과 7년 만에 '크로스', 존 윅보다 멋있어"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황상준이 형 황정민과의 유쾌함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황정민의 친동생이자 음악 감독인 황상준이 출연했다. 이날 황상준은 "형의 무명시절을 지켜보며 가슴 아팠다. 어떻게든 너무 자랑스러운 형을 사람들한테 알리고 싶었다"고 형 황정민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화제가 된 황정민의 밥상 수상소감에 대해서도 회상했다. 황상준은 "재밌었고 약간 닭살 돋았는데, 제가 하는 일이 스태프이니까 항상 그걸 잊으면 안 된다는 얘길 많이 했다"고 밝혔다. '검사외전' '댄싱퀸' 등 형제가 함께 한 작품은 약 10편. 황상준은 "함께 작업해 불편한 건 없다. 작품 할 때는 형이 배우로 보인다. '어깨 좀 펴'라는 얘기는 많이 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여름에 개봉할 영화 '크로스'를 7~8년 만에 같이 작업했다. 염정아 배우랑 같이 나오는데 총격 신이 많다. 총을 존 윅처럼 쏴야하는데 진짜 황정민이 나와서 하니까"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미리 얘기할 순 없지만, 그 이후는 존 윅보다 더 멋있게 나온다"고 귀띔해 기대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유퀴즈' 전배수 "'눈여'로 징크스 깨져, 김수현=나이스한 헐랭이"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전배수가 배우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차세대 국민 엄마 배우 김미경, 국민 아빠 배우 전배수가 출연했다. 이날 전배수는 "양복 입은 역할을 해본 적이 없다. 또 와이프가 있는 역할은 드라마가 잘 안 됐다. 가슴에 징크스처럼 있어 '눈물의 여왕'도 잘 안 될까 걱정됐다"고 밝혔다. <@1> 이어 "제작진에게 조용히 얘기했더니 제작 PD가 '빨리 침 뱉어라'고 하더라. 첫방 끝나고 반응이 오는데 징크스가 끊나는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눈물의 여왕'에서 아들 역할로 김수현을 만난 것에 대해 "넋 놓고 얼굴만 바라봤던 것 같다. 내가 수현이 아빠도 해보는구나 싶었다. 그 친구가 워낙 나이스하고 어떨 때는 헐랭이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용두리 식구들 단체 대화방도 있다고. 전배수는 "장윤주는 드라마가 끝나면 톡이 온다. '아빠 짱' 등 연기 품평을 매회 할 때마다 부담스럽다. 어떨 때는 내 얘기 없으면 섭섭하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송지은·박위 "10월 9일 결혼식 확정, 행복 보여주고파"[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10월 9일 결혼한다. 박위와 송지은은 8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함께 출연해 "드디어 우리 결혼한다. 날짜 잡았다"고 밝혔다. 영상 속 박위는 "우리가 1년 전에 결혼식장을 예약했는데 10월 9일밖에 없었다. 야외 결혼식인데 내가 추위를 타서 취소되는 날짜를 기다렸는데 5월까지 취소가 안 나와서 10월 9일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위는 기쁨에 겨워 눈시울을 붉히기도. 송지은도 기뻐하며 "결혼에 대해 실감이 안 나다가 얼마 전에 웨딩드레스 입어보니 실감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위는 "우리의 미래가 너무 기대된다. 일상이 행복이라는 걸 지은이랑 보여주고 싶다. 살아가는게 행복한 거라는 걸"이라고 결혼생활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지난 3월,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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