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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67 of 244

스포츠투데이 (4863 Posts)

  • [ST포토] 정려원, '도발적이야'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정려원이 9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 [ST포토] 위하준, '돋보이는 팔근육'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위하준이 9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 [ST포토] 정려원-위하준, '두근두근'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9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 두산, 17-19일 홈경기서 '렛-두로 씨리즈' 이벤트 진행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두산 베어스(사장 고영섭)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렛-두로 씨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새롭게 진행한 '렛-두로 씨리즈'는 당시 추억의 등장곡과 각종 이벤트 등이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도 3연전 내내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선수단은 레트로 및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 투수와 야수진은 직접 고른 '그때 그 시절 음악'을 등장곡으로 사용한다. 팬들도 함께 추억 회상에 나설 수 있다. 경기에 앞서 팬들의 다양한 사연을 받으며, 이는 장내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곰이 빛나는 밤에' 이벤트에 활용된다. 사연은 #1982 유료문자로 신청 가능하다. 클리닝타임 이벤트 1등에게는 미닉스 더 미니빔 PRO가 주어진다. 아울러 추억의 '맥주 배틀' 이벤트도 부활한다. 1루 내∙외야 출입구로 입장하는 관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그때 그 시절 놀이 '렛-두로 딱지'를 증정한다. 1루 내야 광장에서는 올드 유니폼 포토존을 운영하며, 올드 마스코트가 새겨진 특별 입장권도 사용한다. 18일, 19일에는 경기 전 중앙 매표소 광장에서 레트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18일 1루 내야 응원단상에서는 16시 5분부터 10분간 치어리더 포토타임을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이진혁, '릴렉스' 활동 성료…JTBC '비밀은 없어'로 열일 행보 예고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이진혁이 짧고 굵은 컴백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3일 미니 6집 '뉴 퀘스트: 정글'(NEW QUEST: JUNGLE)을 발매한 이진혁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을 끝으로 약 2주간의 '릴렉스'(Relax)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에서 이진혁은 '멋'과 '힙'을 담아낸 '릴렉스'로 다양한 음악방송에 출연해 카리스마와 섹시미가 공존하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진혁은 올 블랙 의상부터 스포티한 의상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포인트 안무와 비보잉 댄스 브레이크는 물론, 중독성 강한 비트로 무대를 빈틈없이 채웠다. 미니 6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진혁은 소속사 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주라는 짧은 활동이었지만, 너무나 즐거웠다. 팬분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한 게 너무 아쉽고 죄송스럽다. 하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얼굴 계속 비출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릴렉스' 활동을 마친 이진혁은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로 배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차세대 로코킹' 변우석, 위버스 합류…글로벌 팬덤 확장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대세 배우 변우석이 오늘(9일)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와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 '위버스 DM'을 동시에 오픈한다. 변우석의 합류로 위버스가 K-팝 아티스트와 해외 뮤지션에 이어 스타 배우들도 앞다퉈 찾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임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은 2016년 '디어 마이 프렌즈'로 데뷔한 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청춘기록' '20세기 소녀'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전작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그는 최근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10대와 30대를 오가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가 하면 훈훈한 비주얼로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가 글로벌 OTT를 통해 133개국에 방영되면서 그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변우석은 전 세계 245개 지역에 유저들이 포진해 있는 위버스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만나며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위버스 관계자는 "앞서 박보영·장기용·이수혁·이성경 등 톱 배우들의 입점에 이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배우 변우석이 위버스에서 팬과의 소통에 나선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위버스는 앞으로도 지역·장르·분야를 망라하고 아티스트와 그들의 팬을 연결하는 전 세계 유일한 슈퍼팬 플랫폼으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혓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강원, 가정의 달 맞아 11일 홈경기서 풍성한 이벤트 진행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강원FC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원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4승3무4패(승점 15)로 리그 4위에 자리한 강원은 대전을 상대로 2연승 도전에 나선다.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 시작 전에는 '레고랜드와 함께하는 웰컴 강원' 행사가 열린다. 카메라에 잡힌 가족에게 레고랜드 이용권을 제공한다. 하프타임에는 '강원 라디오' 이벤트가 펼쳐진다. 평상시에 부모님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을 작성해 사전에 신청한 팬들 중 선정해 사연을 낭독하고 카드 뽑기의 기회를 선물한다. 금성침대, 스카이베이호텔 숙박권, 뉴랜드올네이처 발효홍삼, 달콤한캠핑장 글램핑 이용권, 대원당 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준비돼 있다. 장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마술쇼와 비눗방울쇼가 펼쳐진다. 각 게이트 입구에선 자신만의 특색 있는 응원 피켓을 만들 수 있다. 감자 아일랜드, 봉평 막걸리, 감자밭 부스를 비롯해 닭강정, 회오리감자, 피자 등 푸드트럭 7대가 팬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또한 강원은 이날 홈경기에서 선수단과 가까이에서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선수단 웜업 입장 시 하이파이브, 그라운드 내에서 웜업 관람을 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날 경기 입장권 예매자를 대상으로 30명 선착순 신청받을 예정이며 2024시즌 유니폼을 필수로 착용해야만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MD 스토어에서도 이벤트가 가득하다.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MD 스토어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원당 상품권 응모권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개최한다. 후드티, 카라티 구매자 중에 선착순 20명에게 클렙튼 미니 캐리어 파우치를 증정한다. 구매자 가운데 첫 득점자 적중 이벤트 당첨자 5명에게는 레고랜드 이용권을 선물한다. 강투지 친필사인이 담긴 스페셜 티켓 100매도 한정 판매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UFC 헤비급 신성' 나시멘투, '베테랑' 루이스와 메인 이벤트 격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3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UFC 헤비급(120.2kg) 신성 호드리고 나시멘투(31∙브라질)가 '검은 짐승' 데릭 루이스(39∙미국)를 상대로 세대교체를 노린다. UFC 헤비급 랭킹 15위 나시멘투는 오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엔터프라이즈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루이스 vs 나시멘투' 메인 이벤트에서 12위 루이스에 도전한다. 세대 교체를 노린다. 나시멘투는 아직 13전(11승 1패 1무효)밖에 치르지 않은 UFC 기준 신예다.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반면 루이스는 두 번의 UFC 타이틀전을 포함 40전(27승 12패 1무효)을 치른 베테랑이다. 최근 2년간은 1승 4패로 성적이 좋지 않다. 생애 첫UFC 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나시멘투는 이번 경기에서 이겨 루이스의 이름값을 흡수하려 한다. 그는 9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루이스는 유명하고, 인기가 많다. 이번에 내가 이길 거고, 그러면 모두가 내 이름을 알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루이스는 물러날 생각이 없다. 세는 나이로 불혹이 됐지만 몸 상태는 더욱 좋아졌다. 그는 "지금 정말 컨디션이 환상적"이라며 "지금이야말로 내 전성기라고 느낀다. 20대 때나, 30대 초반에는 이렇게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큰소리쳤다. 루이스는 지금껏 나시멘투가 만나본 상대 중 가장 강하다. 130kg가 넘는 거구로 파워가 강하면서, 플라잉 니킥을 구사할 정도로 날렵하기까지 하다. 나시멘투는 "루이스는 예측불가능한 파이터다. 그는 굉장히 위험하다. 강한 펀치를 갖고 있고,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파이터"라며 상대를 경계했다. 루이스는 나시멘투가 아메리칸탑팀(ATT) 소속이란 점을 경계했다.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등 많은 ATT 선수들이 루이스와 싸워 데이터를 축적했다. 루이스는 "ATT 선수들과 너무 많이 싸워서 그들은 내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경기에는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나시멘투는 자신이 루이스보다 무기가 많다고 자신한다. 그는 "루이스를 그라운드로 데려가서 이기는 것뿐 아니라 KO시킬 수도 있고, 5라운드 장기전으로 이길 수도 있다"며 "그를 이길 방법이 많다"고 승리를 장담했다. 이날 코메인 이벤트에선 웰터급(77.1kg) 랭킹 11위 와킨 버클리(30∙미국)와 누르술톤 루지보예프(30∙우즈베키스탄)가 실력을 겨룬다. 웰터급 전향 후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토박이 버클리는 홈에서 톱10 진입을 노린다. UFC 미들급에서 2연승 중이던 루지보예프는 "미들급에선 감량을 거의 하지 않았다. 웰터급이 원래 자연스러운 내 체급"이라며 체급 전향을 알렸다. 'UFC 파이트 나이트: 루이스 vs 나시멘투' 메인카드는 오는 12일 오전 8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제 손으로 '빅뱅' 망친 승리, '뱅뱅뱅' 팔이는 계속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로 실형을 살고 나온 뒤에도 개과천선은 못 한 모양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승리가 참석한 생일파티 현장 영상이 공유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승리는 말레이시아계로 추정되는 한 재벌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마이크를 잡은 승리는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며 파티를 종횡무진 누볐다. 특히 승리는 빅뱅의 노래를 틀며 "뱅뱅뱅"을 외쳤다. 이에 사람들 역시 "빅뱅" "승리" 등을 외치며 연신 연호했다. 앞서 승리는 올해 1월에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언젠가 이곳에 지드래곤을 데리고 오겠다"며 여전히 빅뱅에 대한 애착과 후광을 버리지 못해 비난을 샀다. 그도 그럴 것이 승리가 빅뱅을 탈퇴하게 된 배경엔 온전히 자신의 잘못이 크다. 승리는 지난 2019년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었던 클럽 버닝썬 핵심 인물로 지목된 승리는 이듬해 1월 성매매·성매매 알선·성폭력처벌법·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업무상 횡령·식품위생법·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수폭행 교사 등 총 9개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후 지난해 2월 만기 출소했다. <@1> 승리는 '버닝썬 게이트'가 불거진 직후 팀을 탈퇴했다. 그러나 여전히 승리로 인해 매번 팀 '빅뱅'이 소환되고 있다. 출소 후 승리는 국내 여론을 의식해 해외 활동으로 시선을 돌렸지만, 매 행사마다 빅뱅을 언급하고 있다. 지난 1월엔 팀 동료였던 지드래곤의 이름을 거론했고, 이번엔 행사장에서 빅뱅의 곡을 배경음악 삼았다. 잘 나가던 빅뱅은 승리 개인의 구설수로 위기를 맞았다. 승리는 팀을 탈퇴했지만, 계속된 그의 '빅뱅 팔이'에 대중은 그와 팀을 분리해서 보기 어려워졌다. 현재 빅뱅은 기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마무리하며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들이 국민 그룹으로 사랑받았던 만큼 대중에게도 아쉬운 행보다. 그럼에도 이러한 사태의 시발점이 된 승리는 여전히 빅뱅의 후광을 놓지 못하고 있으니 아이러니할 따름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정희' 현아 "엄정화와 콜라보 무대? 언제든 부채 들고 달려갈 것"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현아가 가수 엄정화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RSVP'에 대해 "엄정화 '초대'를 샘플링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아는 "PD님들의 아이디어였다. 명곡이 있으니 샘플링하면 어떠냐고 묻길래 너무 좋았다. 이후 원곡자 박진영, 엄정화에게 연락을 했다. 박진영이 흔쾌히 '오케이'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엄정화 언니에게 영상 통화를 많이 건다"며 "창모도 함께 해줬다. 평소에 팬이라 휘민 PD에게 말씀드렸더니 바로 '고'해주셔서 진짜 감사드린다. 언제 밥 사도록 하겠다"고 얘기했다. 김신영이 "언제 엄정화와 콜라보 무대를 해도 좋겠다"고 하자 현아는 "언제든 러브콜 해주신다면 당장 부채 들고 달려가겠다"고 미소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정희' 현아 "보컬에 콤플렉스, 장점이자 큰 단점"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현아가 신곡에 대해 얘기했다.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이번엔 기존 현아의 목소리랑 이번 앨범 '애티튜드' 목소리가 다르다"라고 얘기했다. 현아는 "보컬에 콤플렉스가 있다. 어떤 곡을 들어도 현아다라는 게 장점이면서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다양한 폭으로 다양한 음악을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항상 비슷한 결을 해와서 앞으로 더 오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쯤에 엄정화 선배가 좋은 얘기를 해주셨다. 이번 앨범에서 노래 '애티튜드'가 있는데, 그게 엄정화 선배를 보며 썼던 노래"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이효리, 母와 단둘이 첫 여행 떠난다…26일 첫방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이효리가 엄마와 단둘이 생애 첫 여행을 떠난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가 오는 26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톱스타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최근 이효리와 엄마는 유명한 해외 여행지가 아닌 평소 엄마가 가고 싶다고 했던 국내 여행지, 두 곳에서 촬영을 마쳤다. 어릴 때는 부모님의 일상이 바빠서, 19살 데뷔 후에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그리고 최근엔 아픈 아빠를 보살피느라 여행을 떠날 수 없었던 이효리와 엄마는 ‘단둘이’ 해외 여행은 커녕, 국내여행도 다녀와 본적이 없다고 한다. 엄마와의 첫 여행이라 의욕 넘치게 일정을 소화하는 이효리의 모습과 엄마의 평생소원을 들어준 이효리의 모습 등 이번 여행을 통해 연예인 이효리가 아닌, 가깝고도 멀기만 한 평범한 모녀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엄마와 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효리 못지않은 입담과 센스를 겸비한 이효리 엄마는 이효리에게 절대 지지 않는 기세로 여행 내내 이효리를 꼼짝 못하게 만든다고. 공감주의 F형 인간인 딸 이효리와 반대로 현실주의 T형인 엄마의 현실감 넘치는 대화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만큼 평범하고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이효리와 엄마의 여행 소식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의 연출은 JTBC ‘효리네 민박’과 ‘캠핑클럽’으로 이효리와 호흡을 맞춰왔던 마건영 PD와 박성환 PD가 맡는다. 마건영 PD는 “많은 딸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늦기 전에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그동안 톱스타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뿐 아니라, '효리네 민박'이나 '캠핑클럽' 등의 예능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녀가 연예인이 아닌 딸로서 엄마와 보내는 시간을 공개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82메이저, '워터밤 서울 2024' 뜬다…데뷔 7개월 만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워터밤 서울 2024'에 뜬다. '워터밤 서울 2024' 주최 측은 8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의 라인업 합류 소식을 전했다. '워터밤'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대규모 워터 파이팅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페스티벌이다. 올해 개최되는 '워터밤 서울 2024'에는 82메이저를 비롯해 박재범, 권은비, 지코, 청하, 크러쉬, 비비, 샤이니 태민, 트와이스 나연 등 K팝을 대표하는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82메이저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워터밤 서울 2024' 공연 일정 중 마지막 날 옐로우 팀으로 출격한다. 멤버들은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화끈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워터밤'을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만 19세 이상의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페스티벌 특성상 막내 김도균은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다. 지난해 10월 가요계 첫발을 내디딘 82메이저는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촉(Choke)'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여기에 데뷔 7개월 만에 '워터밤' 출연까지 확정하며 대세 그룹다운 광폭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82메이저는 각종 음악방송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 출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원더랜드' 정유미, 건강상 이유로 제작보고회 불참 [ST현장]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원더랜드' 정유미가 건강상의 이유로 제작보고회에 불참했다. 9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원더랜드'(연출 김태용·제작 영화사 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태용 감독,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이 함께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기로 예정돼 있던 정유미는 건강상의 이유로 당일 불참했다. 정유미는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원더랜드' 서비스가 일상이 된 세상에서 수석 플래너 해리 역을 맡았다. 신입 플래너 현수 역으로 정유미와 호흡을 맞춘 최우식은 "누나랑 친하게 지내다가 작품에서 함께 연기하게 된 건 처음이다. 그래서 더 긴장하게 되더라. 서로 너무 친하고 잘 아는데 연기를 해야하니까 더 긴장되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호흡 소감을 전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6월 5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신내림 3년차' 김주연 "母 몰래 누름 굿 받아, 존중해달라"(금쪽)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김주연 모녀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유행어 "열라 짬뽕나"로 단숨에 신인상을 거머쥐며 대표 미녀 개그우먼으로 사랑받았던 김주연, 김정희 모녀가 상담소에 방문한다. 김주연은 개그우먼의 삶을 뒤로하고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근황을 공개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는데. 이날 무속인 김주연, 김정희 모녀는 "신내림 3년 차, 받아들이기 힘들어요"라는 고민을 공개한다. 이어 김주연은 2년간 하혈과 반신마비를 겪는 등 신병 때문에 괴로웠던 과거를 회상한다. 이어 엄마 김정희는 "나 몰래 누름 굿을 받았더라"라며 딸의 신병과 신내림 과정에 대해 뒤늦게 알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김주연이 부모님과 상의하지 않고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모두의 의아함을 사는데. 심층적인 상담을 위해 공개한 김주연, 김정희 모녀의 일상 대화 영상 속에서 엄마 김정희는 무속인 딸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막막하다고 고백한다. 이에 김주연은 "죄지은 거 아니잖아. 그냥 나를 존중해달라"라고 딱 잘라 대답한다. 이어 "또 힘든 일이 찾아올까 봐 걱정된다"라는 엄마의 말에 김주연은 "(다시) 와! 사람이잖아!"라고 받아치며 엄마의 걱정을 완벽히 차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에 수제자들은 모녀의 대화가 아닌 고객의 점사를 보는 듯하다고 지적한다. MC 정형돈 또한 "엄마로 시작했다가 고객님으로 끝났다"라며 두 모녀의 대화에 당황스러움을 표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의 대화를 '깍두기 대화법'이라 분석한다. 이어 "놀이에 참여는 시켜주되 점수에는 반영되지 않는 '깍두기'처럼, 김주연은 엄마와 대화는 하지만 공감 없이 생각만 전달한다"라고 설명한다. 이에 김주연은 "감기 안 걸려본 사람에게 감기 걸려서 아프다고 하면 알겠냐"라며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말로 설명해도 이해하기 쉽지 않으니 그저 존중해 주길 바란다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무속인의 길을 걷는 김주연의 삶 속 가족들의 걱정 어린 시선과 비관적인 반응에 "마음의 울타리를 치게 된 것 같다"라고 분석한다. 이어 김주연이 마음속 울타리를 치게 된 이유와 두 모녀의 관계를 깊이 알아보기 위해 모녀의 데이트 영상을 공개한다. 해당 영상에서는 엄마 김정희가 힘겨웠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내자 김주연은 대화를 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어 김주연은 "항상 어둡고 무서운 집에 살았다"라며 어린 시절의 가난했던 상황과 늘 바빴던 부모님의 부재로 뭐든지 혼자 결정해야 했음을 고백한다. 이어 "소풍 갈 때도 친구들은 엄마가 함께 오는데 우리 엄마는 한 번도 안 왔다"라며 어린 시절의 외로움을 표하면서도 "엄마가 싸준 옆구리 터진 김밥"을 추억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김주연은 고통을 지나치게 참는다는 사실을 고백. 이에 엄마 김정희는 "딸이 학창 시절 아픈 배를 움켜쥐고 학교에 갔는데 알고 보니 복막염이었다"라며 병원에 데려갔더니 진료 대기도 하지 않고 수술에 들어갈 만큼 위급한 상황이었다고 토로한다. 이어 김주연은 개그우먼 시절에도 그저 생리통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던 것이 알고 보니 신우신염이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더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어린 시절 고통과 아픔을 표현할 감정 교류의 대상이 없었고, 지나치게 독립적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는 것 같다"라고 분석한다. 그러자 엄마 김정희는 "항상 바쁜 엄마였기 때문에 자녀들이 사소한 것은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빈손으로 서울에 올라와 장판도 없는 집에 살기도 했고, 돈 버느라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라며 자책감을 드러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김하성, 이틀 연속 안타+시즌 8호 도루…샌디에이고, 컵스 격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와 도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도루 1삼진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10에서 0.211(142타수 30안타)로 소폭 끌어 올렸다. 이날 김하성은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연결돼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5회초 1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김하성은 7회초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2루를 훔치며 득점권에 진루했다. 시즌 8호 도루. 다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이후 김하성은 9회초 한 차례 더 타석에 등장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컵스를 3-0으로 제압했다. 샌디에이고는 20승2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컵스는 22승1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샌디에이고의 루이스 아라에즈는 2안타 2타점,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2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딜런 시즈는 7이닝 1피안타 12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컵스 선발투수 하이든 웨스네스키는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3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라스' 박영규 "子와 일찍 이별, 4혼으로 얻은 딸 훌륭히 키우고파"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박영규가 먼저 떠나보낸 아들, 지금의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슈 업고 튀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영규,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박영규는 "4혼을 통해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고 밝혔다. <@1> 이어 "아내가 나이가 어리니까 눈치 보이고 부끄럽다. 어디 외출할 때 떨어져서 걷는데 아내가 먼저 팔짱 끼고 그런다"며 "이런 사람이 와서 내 손을 잡고 나를 의지하고 나와 같이 살아주는 게 고맙더라. 그동안 어렵게 살았던 것에 대한 보답이 오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고맙게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박영규는 "아내가 딸을 데려왔다. 그래서 우리 딸을 훌륭하게 키워보고 싶다.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인데 첫 만남은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고 딸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옛날에 우리 아들 초등학교 다닐 때 사랑스러웠다. 30년이 지나 딸의 뒷모습을 보는데 옛날 생각이 나더라. 내가 인생을 2번 살고 있구나란 생각에 난 정말 복 받은 사람"이라고 웃어 보였다. 지난 2004년, 22살 아들을 사고로 떠나보냈던 박영규다. 그는 "아들과 일찍 이별했다"며 "지금 딸을 잘 키워 작품을 만들면 그나마 내 인생에 보답받는 느낌이 들 거란 생각을 한다. 딸이 결혼하면 서운할 텐데 그때까지 살아있을 수 있을까 싶다. 딸이 35살쯤 결혼하면 100살은 넘어야 할 텐데"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배우자 속마음 심리 결과 "외제차와 아내 중 선택은?"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ㅊ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2기 세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9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이하 '새로고침')에서는 무리한 부부관계 요구로 이혼 위기에 처한 세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남편은 출산 후 육아에 지친 아내가 부부관계를 거부하며 문제가 시작됐다고 밝힌다. 공개된 영상 속 남편은 집안에서 아내에게 끊임없이 플러팅을 시도하는데, 자녀들 앞에서도 계속되자 MC들은 아내에 대한 걱정을 보인다. 또 아내가 부부관계에 더욱 거부감을 느끼게 된 깜짝 놀랄 만한 사건이 드러나며 MC들을 한 번 더 경악하게 했다고. 특히 이 부부의 사연은 MC들은 물론, 함께 이혼숙려캠프에 입소한 부부들 사이에서도 역대급으로 의견이 나뉘었다는데. 아내에게 끊임없이 플러팅을 시도하는 남편을 보고 박하선은 "하루 종일 저러면 싫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서동주는 애정을 갈구하는 모습에 집중하며 "남편이 짠해요"라고 하기도. 다른 부부들 역시 누군가는 남편의 심정에, 누군가는 아내의 심정에 더욱 공감하며 이 부부의 사연에 초집중했다는 후문이다. 부부들을 대상으로 심층 가사 조사 시간을 갖던 서장훈도 남편이 원하는 부부관계 횟수를 듣고는 혀를 내두르더니, 매일 아내의 컨디션을 확인하는 모습에는 "운동 감독님 같다"며 헛웃음을 짓는다. 그러면서도 서장훈은 배우자에 대한 불만 때문에 의심과 오해까지 피어오르고 있는 상황을 정확히 캐치하며, 남편과 아내의 속마음에 공감해 주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신체 반응 측정을 통해 거짓말 여부를 판단하고, 부부간에 미처 말로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심리 생리 검사도 진행된다. 특히 남다른 외제차 사랑을 보여주는 갑을 남편에겐 "차와 아내 중 아내를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이 주어져 보는 이들마저 긴장하게 한다. 과연 아내는 남편의 '최애 차'를 이길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 번째 부부의 사연과 다양한 반응이 쏟아진 심리 생리 검사의 결과는 오늘(9일) 밤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승리, 여전히 못 잃은 '빅뱅' 후광…생일 파티서 "뱅뱅뱅"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로 실형을 살고 나온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여전히 방탕한 생활 중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주축으로 승리가 한 생일파티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승리는 말레이시아계로 추정되는 한 재벌의 생일파티에서 빅뱅의 노래를 튼 채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현장에 있던 이들은 "빅뱅"과 "승리"를 연신 연호했다. 특히 승리는 올해 1월에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언젠가 이곳에 지드래곤을 데리고 오겠다"고 선언해 구설수에 올랐다. 무엇보다 승리는 지난 2019년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었던 클럽 버닝썬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클럽 버닝썬은 마약, 성범죄, 조세 회피, 불법 촬영물 공유 등의 대형 범죄가 엮인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가 터진 곳이다. 이로 인해 승리는 지난 2020년 1월 성매매·성매매 알선·성폭력처벌법·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업무상 횡령·식품위생법·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수폭행 교사 등 총 9개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후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이 과정에서 팀을 탈퇴했던 승리는 여전히 해외 등지에서 '빅뱅'을 앞세워 행사에 참석하며 빈축을 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오타니 전 통역사, 오타니 계좌서 232억 원 빼돌린 것 인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메이저리그 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돈을 빼돌려 불법 도박을 벌인 오타니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혐의를 인정했다. 미국 법무부는 "미즈하라가 불법 도박 채무를 갚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약 1700만 달러(약 232억 원)를 불법 이체한 혐의에 대해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하기로 검찰과 합의했다"고 9일(한국시각) 밝혔다. 미 캘리포니아 연방검찰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계좌 비밀번호로 오타니의 계좌에 접속해, 은행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변경했다. 이를 통해 은행이 오타니의 계좌 이체를 승인할 때마다 오타니가 아닌 자신에게 연락이 오도록 했다. 미즈하라는 자신이 오타니인 척하며 지난 2021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24회에 걸쳐 총 1697만5010달러를 빼돌렸다. 미즈하라는 또 2022년 소득을 국세청(IRS)에 신고할 때 410만 달러(약 56억 원) 상당의 추가 소득을 누락하는 등 전체 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도 인정했다. 미국 법무부는 미즈하라가 이 2건의 혐의에 대해 오는 15일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 조사를 총괄한 마틴 에스트라다 연방 검사는 "피고인의 속임수와 절도의 규모가 엄청나다"면서 "피고인은 오타니의 신뢰를 받는 위치에 있다는 점을 악용해 위험한 도박 습관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유죄 합의에 따라 미즈하라는 거의 확실하게 일본으로 추방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죄 합의문에는 이와 같은 내용도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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