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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253 중 161 번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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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저널, 그날' 한가인→조수빈 MC 교체? KBS 측 "제작진과 의견 차이 있었으나 논의 中" [공식]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KBS 측이 '역사저널 그날' MC 교체 파행 논란에 대해 "제작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13일 KBS 측은 교양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 MC 교체와 관련해 "제작진과 의견 차이가 있었던 건 맞지만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역사저널 그날'도 폐지된 게 아니며 개편 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첫 방송 및 녹화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역사저널 그날' 신동조·김민정·최진영·강민채 PD가 13일 성명을 통해 "4월30일로 예정된 개편 첫 방송 녹화를 3일(업무일) 앞둔 4월25일 저녁 6시30분경 이제원 제작1본부장이 이상헌 시사교양2국장을 통해 조수빈씨를 '낙하산 MC'로 앉힐 것을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MC와 패널, 전문가 섭외 및 대본까지 준비를 마치고 유명 배우를 섭외해 코너 촬영도 끝낸 시점에 비상식적인 지시를 받았다며 "이후 녹화는 2주 째 연기 됐고 지난주 금요일(10일) 마침내 무기한 잠정 중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MC로 섭외된 유명 배우는 한가인. 제작진은 이제원 본부장이 프로그램 제작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방송법과 책임자가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지 않는 편성규약을 위반한 것이라며 "이제원은 제작진의 숙고와 고민, 협의의 과정을 깡그리 무시한 채 단지 개인의 의견을 근거로 부당하게 조수빈 씨 섭외를 강요했다. 왜 이미 섭외된 스타 배우 대신 조수빈 씨여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합리적인 근거를 대지 못했고 '항명' 등 업무지시를 거부한 자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는 엄포를 놓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KBS 측은 제작진과 의견 차이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역사저널 그날'이 폐지된 것은 아니며 재정비 후 시청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하이브 측 "뉴진스 홀대? 사실아냐…민희진, 아티스트와 가족까지 끌어들여 안타까워" [공식입장]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들이 하이브에 '표절' 의견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하이브가 반박에 나섰다. 하이브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3일 한 매체가 보도한 뉴진스 부모님이 당사에 보냈다는 이메일에 대하여 설명 드린다"고 알렸다. 하이브 측은 "당사는 지난 4월 3일 해당 메일을 받고, 4월 16일에 표절이 아니라는 점 등을 이미 회신했다. 어도어 사태의 시작이 '인사를 받지 않는 등 홀대에서 비롯됐다'는 내용도 일방적인 주장이며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뉴진스 부모님들이 아일릿의 뉴진스를 의도적으로 모방했다고 여겨진다며 어도어에 서신을 전달했고, 어도어는 이 서신을 포함한 메일을 하이브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뉴진스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이브는 "당사는 민 대표가 본인의 욕심을 위해 자신의 싸움에 아티스트와 아티스트의 가족들까지 끌어들이는 구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당사는 ▲하이브를 공격하는 메일을 보내자는 것 자체가 경영권 탈취 및 사익추구를 위한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점 ▲민 대표가 본인이 문제제기하면 주주간계약 위반이 되니 부모님을 앞세우자고 이야기 한 점 ▲부모님이 보내왔다는 이메일 자체가 부모님이 아닌 L 부대표와 민 대표가 작성한 점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를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에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당사는 사익 추구를 위해 아티스트들을 방패로 삼고, 부모님마저 앞세우는 민희진 대표의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합니다. 여론을 호도하려 하지 말고, 아티스트 가치 보호를 위해 자중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도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50G 무패' 레버쿠젠, 보훔에 5-0 완승…꿈의 무패 트레블 코앞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패배를 잊었다. 바이엘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최초의 무패 우승까지 마지막 한 걸음을 남겨두게 됐다. 레버쿠젠은 13일(한국시각) 독일 보훔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보훔과의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미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 지은 레버쿠젠은 27승 6무(승점 87점)를 기록, 최초의 무패 우승까지 단 1경기를 남겨놨다. 또한 레버쿠젠은 공식전 연속 무패 행진을 50경기까지 늘리며 유럽클럽대항전 출범 이후 공식전 최다 무패 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 앞서 에우제비오를 앞세운 벤피카(포르투갈)가 1963년 12월부터 1965년 2월까지 48경기 연속 무패를 만들었고, 레버쿠젠은 59년 만에 이 기록을 깨트렸다. 유럽클럽대항전 출범 이전 최다 경기 연속 무패 기록은 1915년부터 1917년까지 셀틱(스코틀랜드)이 세운 62경기 연속 무패다. 이제 레버쿠젠은 '무패 미니 트레블'에 도전한다. 레버쿠젠은 지난 10일 AS로마(이탈리아)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 올랐다. 4일 뒤셀도르프 역시 제압하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결과는 5월 말 알 수 있다. 레버쿠젠은 오는 23일 아탈란타(이탈리아)와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이어 26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 소속 카이저슬라우테른과 DFB 포칼 결승에서 맞붙는다. 파트리크 시크의 골을 시작으로 레버쿠젠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41분 아르투르가 크로스를 올렸고, 시크가 다이렉트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빅터 보니페이스가 페널티킥 득점을 올리며 전반에만 2-0이 됐다. 후반에도 레버쿠젠의 골폭풍은 이어졌다.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민 아들리가 헤더로 골을 만들었고. 후반 41분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오른발로 4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5-0 승리를 완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챔피언' 부산 KCC, 챔프전 우승 기념 '팬 페스타'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단장 최형길)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3-2024시즌 챔프전 우승 기념 '팬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3-2024시즌 챔프전 우승 기념 영상을 시작으로, 우승 세레머니, 팬 미팅 '이지스 보라'를 통해 팬들에게 선수단 친필 사인 증정, 포토타임의 기회가 주어진다. 팬 페스타 티켓 예매는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13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무료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선업튀' 변우석, 벗겨진 와이셔츠 화들짝…솔선 커플 뜻밖의 위기 직면?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선재 업고 튀어’ ‘솔선커플’ 변우석과 김혜윤이 때아닌 결별 위기에 직면한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가 신드롬급 인기와 화제성을 싹쓸이하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 8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5월 1주 차 TV-OTT 종합 화제성에서 24.19%,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60.52%에 달하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올랐고, 변우석과 김혜윤도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각각 11.20%, 10.35%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선재 업고 튀어’의 OST ‘소나기’는 9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TOP100 15위까지 오르는 등 ‘선재 업고 튀어’ 돌풍을 톡톡히 증명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 측은 오늘(13일) 11화 방송에 앞서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뜻밖의 위기 직면’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류선재와 임솔은 드디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미래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임솔이 돌아가기 전까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어렵게 이어진 만큼 애틋하고 달콤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공개된 스틸에서 류선재와 임솔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된 듯 솔선커플 최대 위기를 맞아 눈길을 끈다. 특히 류선재는 한쪽 어깨가 훤히 드러날 만큼 와이셔츠가 반쯤 벗겨져 있고, 이에 당황한 임솔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얼음이 되어 있다. 때마침 임솔의 가족은 물론 류근덕(김원효 분)까지 비디오방에 들이닥치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임금(송지호 분)은 상황 파악을 뒤로 한 채 류선재에게 달려들어 멱살을 잡고, 임솔은 오빠의 돌발 행동에 깜짝 놀라 사색이 되어 이를 말리고 있다. 급기야 박복순(정영주 분)과 임금이 류선재와 임솔을 완전히 떼어내면서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였던 비디오방이 아수라장 된 것. 대체 비디오방에서 무슨 일이 있던 것인지, 류선재와 임솔은 뜻하지 않은 양가 반대 속에 이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11화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이예원의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올해 최고 시청률 기록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세' 이예원의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생중계한 '2024 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사흘간 평균 시청률이 0.466%(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해 열린 8개 대회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주 박지영이 우승했던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의 최고 시청률(0.429%)을 한 주 만에 경신했다. 이예원은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 KL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이예원은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키는 '퍼펙트 플레이'를 펼치며 박지영)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다승자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 최종일은 프로 데뷔 동기인 윤이나(21)와 이예원의 '창과 방패'의 대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윤이나는 폭발적인 장타력을 앞세운 '버디쇼'로 단독 2위를 기록해 완벽한 부활을 알렸고, 이예원은 흔들림 없는 정교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시즌 2승을 거뒀다. 이들 '챔피언 조'의 대결이 마무리 되던 순간은 1.184%(오후 4시 5분경)로 이번 대회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한편, 올 시즌 '응투'(응원선수 순위 예측 투표)에 누적 참여자들은 총 약 12만명을 돌파했다.이번 대회에만 약 2만5000명이 참여했고, 이예원의 최종합계 성적인 13언더파를 맞힌 참여자들은 1692명에 달했다. 현재까지 누적 득표 톱3는 황유민(1만9693표), 이예원(1만4492표), 방신실(1만2600표)순이다. 한편 이번주는 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지는 '두산 매치 플레이'가 15일부터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조별 예선전(수요일-금요일), 16강전/8강전(토요일), 4강전/결승전(일요일)으로 5일 간 치러지며 SBS골프와 SBS골프2에서 동시 생중계 된다. 조별 예선전은 오전 11시부터, 16강전 & 4강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생중계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FA 박지훈, 정관장과 3년 재계약 "안양의 영광 재현하겠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단장 이종림)가 박지훈과 동행을 이어간다. 정관장은 13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지훈과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5.5억 원(인센티브 1.1억 포함)으로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정관장 농구단은 지난 시즌을 1라운드 2위로 시작했으나 주축 선수와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과 교체가 이어지며 힘든 시즌을 보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박지훈은 53경기에 출전, 평균 29분을 소화하며 12.1득점, 3.6리바운드, 4.4도움을 기록, KBL 공헌도 전체 3위(가드 포지션 2위)로 KBL 데뷔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박지훈은 "평소 양희종 코치님을 롤 모델로 생각했고 이번 결정에도 팬 분들의 사랑과 더불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며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을 강화하고 곧 11월 제대후 합류할 변준형, 한승희 선수와 함께 안양의 영광을 재현토록 노력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韓 엘비스 프레슬리' 남석훈, 하와이서 별세…향년 85세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영화 배우 겸 감독 남석훈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배우 한지일을 통해 남석훈이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별세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한지일은 1939년 평양 출신으로, 어린 시절을 서울에서 보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가수로 미 8군 무대에 올랐던 남석훈은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이후 남석훈은 1962년 임권택 감독의 '두만강아 잘 있거라'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어 '푸른 꿈은 빛나리' '철인' '흑나비' '흑표객'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어 1974년 영화 '악명'을 연출하며 감독으로도 활동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물병 투척 사건에 우려 표명 "매우 심각한 상황"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지난 주말 K리그 현장에서 발생한 물병 투척 사건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선수협은 "지난 11일 열린 인천-서울전에서 경기 종료 후 인천 서포터즈의 물병 투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엄중히 대처할 것을 연맹에 촉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인 더비가 펼쳐졌다. 그런데 경기 종료 후 인천 서포터즈들이 그라운드 안에 물병을 투척해 몇몇 선수들이 물병에 맞는 사태가 벌어졌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그라운드에서 폭력 사용은 도저히 용납하기가 어렵다. 세상 어느 회사에서 직장인이 일터에서 폭력을 당하는가? 더구나 기성용 선수는 던진 물병에 급소를 맞았다. 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에서는 24년 초에 축구선수 직장 내 폭력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선수들을 향한 폭언 및 관중들의 폭력행위에 엄중히 대처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FIFPRO는 더블린 대학교 스포츠 및 운동관리 학위 책임자인 조엘 룩우드 박사와 공동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설문에 참여한 선수 가운데 88%가 폭력의 위협은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와 정신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고 밝혔다. FIFPRO는 보고서를 통해 남자 프로축구 선수에 대한 팬들의 폭력과 학대가 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을 밝히는 한편, 직장 내 안전을 강화하고 선수들의 복지에 신경 써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FIFPRO는 "11월에 발표된 유럽평의회 위원회 국가 모니터링 보고서에서 밝혔듯이 스포츠 행사, 특히 축구 1부리그에서 난동을 피워 체포되는 건수가 상당히 많고 이는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FIFPRO 알렉산더 빌레펜트 글로벌정책이사는 "관중석에서 차별적이거나 가족을 겨냥한 언어적 폭력을 묵묵히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이 또한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에 크게 작용하는 원인 가운데 하나이다. 팬들과 대화를 통해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5월 11일 경기와 같은 사건은 FIFPRO 보고서에 나온 내용과 같다. 이는 선수들을 괴롭히는 행위라 볼 수 있다.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악플러들을 비롯해 선수들을 향한 언어적 폭력과 관중들의 물리적 폭력에 관해 프로축구연맹 및 구단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 안전한 환경에서 축구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협은 선수들을 위해 FIFPRO와 국제 공조를 통해 이번 사건에 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황인범, 결승골로 소속팀 3-2 승리 견인…황의조, 선발 출전했지만 침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황인범이 결승골을 신고하며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승리를 이끌었다. 즈베즈다는 13일(한국시각) 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열린 2023~20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5라운드 라드니츠키와의 경기에 3-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즈베즈다는 29승 3무 3패(승점 90점)로 압도적인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라드니츠키는 19승 2무 14패(승점 59점)로 4위를 기록했다. 4-1-4-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황인범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골 맛을 봤다. 이는 이날 결승골이자 황인범의 리그 5호 골이자 시즌 6호 골이다. 또한 리그 5골 5도움으로 두 자리 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즈베즈다는 전반 19분 세리프 은디아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24분 바실리에 주리치가 동점골을 넣으며 1-1이 됐지만, 5분 뒤 은디아예가 추가골을 신고하며 즈베즈다가 2-1 리드를 잡았다. 황인범이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 35분 피터 올라인카가 컷백 패스를 연결했고, 황인범이 왼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 39분 와디 사흘리의 만회골로 3-2가 됐고, 즈베즈다는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끝내며 황인범이 득점이 결승골이 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에게 평점 7.9점을 줬다. 이는 은디아예(8.9점), 올라인카(8.3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점수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황인범은 패스 성공률 86%(50/58), 키 패스 4회, 가로채기 1회, 피 파울 1회 등을 기록했다. 한편 튀르키예 알란야스포르로 임대된 황의조는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알란야스포르는 같은 날 튀르키예 알라니아의 바체셰히르 오쿨라르 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6라운드 베식타시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번 경기로 알란야스포르는 12승 14무 10패(승점 50점)로 리그 7위를 기록했다. 베식타시는 16승 7무 13패(승점 55점)로 5위가 됐다.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황의조는 6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황의조는 유효 슈팅 2개를 만들었지만 모두 상대 수비에 막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NC, 17~19일 주말 KIA전 지역 밀착 행사 진행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NC 다이노스가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KIA와의 주말 3연전을 지역과 함께한다"고 13일 알렸다. 17일은 '마산제일여고 스쿨데이'로 주말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 2016시즌부터 시작한 스쿨데이는 단체관람으로 야구장을 찾은 경남지역의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추억을 선물하는 NC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날 마산제일여고 학생 400명이 창원NC파크에 방문해 응원을 펼칠 예정이며, 경기 전 마산제일여고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경기 중 마산제일여고 학생들의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경기 시구는 '엔씨소프트 2023 NC 다이노스 스탬프투어 최다 관전 인증자' 김소연 사우가 맡는다. 18일은 '통영시 스폰서 데이'로 진행한다. 통영시는 2024시즌부터 지자체 스폰서로 NC와 함께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 가족공원에서는 통영시 관광 홍보 부스, 고향사랑기부제 부스, 통영시 농수산물 시식 부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 공간을 운영한다. 경기 중에는 통영시 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도 한다. '통영시 스폰서 데이'를 기념해 시구와 시타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정점식 국회의원이 각각 맡는다. 19일에는 '우주항공청 개청 응원 데이'로 진행한다. 5월 27일 경상남도 사천시 소재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고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 경상남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NC와 경상남도는 주요 정책 홍보 강화를 위한 도정 홍보 마케팅 개발 등 홍보 협력, 도민 스포츠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한 관람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협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생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이번 행사가 마련되었다. 경기 전 가족공원에서는 우주항공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 경기를 알리는 시구, 시타는 대한민국 최초 달궤도선인 다누리 구조설계에 참여한 박종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위성구조팀 팀장과 주니어 다이노스 회원이 진행한다. 18~19일 창원NC파크 가족공원에서는 경기 4시간 전부터 테일게이팅도 진행된다. 주니어 다이노스 대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이노스 열차가 운영되며, 미니 야구 게임존과 쉼터는 경기 시작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당첨된 팬은 그라운드 캐치볼, 승리의 하이파이브, 베이스러닝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NC는 지난 11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네 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노승열, 머틀비치 클래식 공동 32위…김성현 50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머틀비치 클래식에서 공동 32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의 더듄스 골프앤드비치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전날 공동 22위에서 10계단 하락한 공동 32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10위 그룹(14언더파 270타)와는 5타 차였다. 노승열은 올 시즌 PGA 투어 3개 대회에 출전했으며, 지난 3월 푸에르토리코 오픈 공동 32위, 지난주 더 CJ컵 바이런 넬슨 공동 59위, 이번 대회에서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김성현은 5언더파 279타로 공동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크리스 가터럽(미국)이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가터럽은 생애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태권스테이 6월 상품, 15일부터 판매 시작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태권도를 활용한 스포츠 관광 상품인 태권스테이가 15일부터 6월 상품을 판매한다. 지난달 중순 진행한 5월 태권스테이는 단 하루만에 매진되며 벌써부터 6월 예약 가능 일자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이 기획·운영하고 있는 태권스테이는 태권도와 문화 체험, 숙박과 식사, 태권도원 모노레일 탑승, 전북특별자치도 내 60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전북투어패스권까지를 포함한 비용이 1인 5만 5천원으로, 4인 가족이 1박 2일간 20만 원대에 태권도를 비롯한 각종 체험이 가능한 여행 상품이다. 6월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박 2일로 태권스테이를 진행한다. 티몬과 기프트립 등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5월 4일과 5일, 11일과 12일 진행한 5월 1·2주차 태권스테이에 참가자들은 4백 명을 넘겼으며 3·4주차 참가자는 각 3백여 명에 달한다. 특히 태권도원이 소재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대구, 세종 순으로 태권스테이 참가자가 분포하며 전국에서 태권도원을 찾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6월에는 만들기 체험과 가족 운동회, 고단자 특별 프로그램, 품새 레슨, 태권 댄스 챌린지 등 매주 다른 체험형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스테이는 가족, 친구, 동창 등 지인들과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스포츠 관광 상품으로 여름휴가에 있어서도 최고 상품"이라며 "더 많은 국민들이 태권도를 체험하고 태권도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이설, 935 엔터와 전속계약…남궁민과 한솥밥 [공식]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설이 935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3일 935 엔터테인먼트는 "존재감 있는 열연으로 작품마다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설은 2016년 박재범, 기린의 '시티 브리즈'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드라마 KBS '옥란면옥',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넷플릭스 시리즈 'D.P.' 'D.P. 시즌2', 영화 '사자' '발신제한' '방법: 재차의' '믿을 수 있는 사람' 등에 출연.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는 등 내공을 다져왔다. 또한 2018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은 이설은 2023년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 종영한 채널A '남과 여'에서는 연애 7년 차 주얼리 디자이너 한성옥 역을 맡아 장기 연애 커플의 현실 그 자체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설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미스트(가제)'에서 특수청소업체 신입직원 박해영 역을 맡아 촬영을 종료했으며 후반작업을 거쳐 극장 관객들을 만날 준비 중이다.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이설이 935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설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935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남궁민, 김여진, 연정훈, 윤선우, 박주현, 권화운, 김택, 신수호가 소속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슈돌' 최고 시청률 3.7%…슬리피, 생후 27일 된 딸 '우아' 최초 공개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딘딘이 조카 니꼴로의 육아를 통해 어엿하고 든든한 삼촌으로 거듭나 흐뭇함을 자아냈다. 지난 12일(일) 방송된 ‘슈돌’ 525회 시청률은 전국 3.0%, 수도권 2.8%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상승세를 시작했다. 변화와 함께 시작된 상승세가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특히 니꼴로가 딘딘 삼촌에게 좋아한다고 말해주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3.7%까지 오르며 베스트 장면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기준)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슈돌’ 525회는 ‘너를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 편으로 꾸며졌다. 이중 딘딘과 니꼴로와 유선호는 경복궁 나들이를 떠나 사랑이 가득한 삼촌과 조카의 케미를 선보였고, 제이쓴과 준범 부자는 최근 태어난 슬리피의 딸 우아와 박슬기의 딸 리예와 만나 아기천사들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딘딘은 37개월 조카 니꼴로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경복궁 나들이에 나섰다. 이때 배우 유선호가 등장해 8살 터울의 남동생을 돌본 육아 경력자의 여유로 눈길을 끌었다. 니꼴라가 “아기 상어 어딨어?”라며 돌연 ‘아기 상어’ 찾기 삼매경에 빠지자, 딘딘은 용상을 가리키며 “여기 아빠 상어가 있었어”라며 눈높이 설명을 했다. 유선호는 호수 안 물고기를 상어로 둔갑시켜 ‘삼촌즈’의 능청스러운 임기응변이 웃음을 선사했다. 니꼴라는 비둘기를 바라보며 “버드(새) 뭐해?”, “비둘기는 왜 여기 있어?” 등 왕성한 호기심을 발동시키는 귀여운 자태로 미소 자아냈다. 이어 니꼴로는 딱지치기와 투호 놀이를 접수하며 넘치는 활력을 뽐냈다. 또한 니꼴로는 딘딘과 유선호의 역사 수업에 눈을 똘망 똘망한 눈빛을 빛내며 집중력을 발휘했고, “이툰틴 장군님!”이라고 외치며 공부한 내용을 잊지 않는 ‘최강 브레인’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이어 딘딘은 “’1박 2일’ 촬영하고 집에 왔는데 육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 봐. 세윤이 형이랑 정훈이 형한테 진짜 잘해야 돼”라며 니꼴로를 온전히 책임진 하루에 부모님들을 향한 존경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니꼴로가 먹방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니꼴로는 아기 새처럼 입을 벌리고 끊임없이 미역국을 달라고 요청했고, 급기야 자신이 직접 숟가락을 들고 밥 두 그릇을 깔끔하게 클리어했다. 유선호는 니꼴로에게 고기를 잘라주고, 배우 능력치를 100% 활용해 실감나는 리액션으로 니꼴로를 함박미소 짓게 했다. 특히 니꼴로는 딘딘과 함께 한 하루에 “띠띠 삼촌 좋아!”라며 애정을 표현했고, 딘딘은 숨길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니꼴로와 함께한 하루에 대해 딘딘은 “부모들은 정말 슈퍼맨이구나”라며 감탄하는 데 이어, “니꼴로가 ‘딘딘 삼촌’하고 부르면서 오니까 언제 이렇게 컸지 생각했다. 니꼴로가 커서도 이 기억을 갖고 있으면 좋겠다”라며 ‘원앤온리’ 조카 니꼴로를 향한 진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든든한 삼촌으로 한 단계 성장해 안방극장을 흐뭇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제이쓴은 준범과 아빠가 된지 27일차 인 슬리피와 그의 딸 ‘우아’를 만났다. 이 가운데 제이쓴이 ‘산후관리사 1급’ 자격증을 공개했고, ‘초보 아빠’ 슬리피를 위한 전문적인 지식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습도 60%는 너무 높아요” 등 기본적인 생활 환경 체크부터 아기를 안는 방법까지 세세한 육아 코칭을 이어갔다. 제이쓴은 딸 우아의 기저귀를 가는 슬리피를 바라보며 “감격스럽다. 준범이 때 허둥지둥하면서 어떻게 혼자 보나 했는데”라며 모든 것이 서툴렀던 자신의 초보 아빠 시절을 떠올리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슬리피는 제이쓴의 조언에 따라 침착하게 우아를 돌봤고, “우아 처음 봤을 때 심장이 엄청 빨리 뛰었다. 진짜 벅차오른다는 것을 이 순간 처음 느꼈다. 책임감도 엄청 생겼다”라며 우아로 인해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게 된 아빠의 소감을 밝혀 앞으로 우아와 성장할 슬리피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이어 제이쓴과 준범 부자는 홍현희표 전복 미역국을 들고 최근 3월에 둘째 딸 리예를 순산한 박슬기를 찾았다. 이에 박슬기를 똑닮은 아기천사 리예가 공개돼 흐뭇함을 자아냈다. 박슬기는 “불안해서 출산 후 바로 다음 날 일했다. 날 찾아주는 사람이 있구나 뿌듯했다”라며 열정 가득한 워킹맘의 모습을 보였다. 제이쓴은 능수능란하게 리예를 안으며 “너무 예쁘다. 나 약간 울컥해. 준범이 신생아 때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어”라며 하루하루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해결하기에 바빴던 시절을 떠올렸다. 한편 소예는 준범에게 장난감을 건네며 누나미를 뽐냈고, 준범은 소예의 배시시 미소 짓는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랜선 이모들의 자동 미소를 짓게 했다. 이에 하루하루 커간 준범과 어느덧 육아 경력자가 된 제이쓴의 성장은 보는 이들에게도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니꼴로는 어쩜 저렇게 말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귀엽지? 사랑스러움 그 자체”, “딘딘 삼촌이랑 유선호 삼촌한테 사랑 듬뿍 받는 니꼴로 모습이 넘 흐뭇하네요”, “유선호 육아 진짜 능숙하다. 임기응변이 최고네”, “준범이 태어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언제 이렇게 컸는지. 곧잘 말도 잘하네”, “무슨 말이 필요해. 준범이는 사랑이야”, “준범이 ‘네’라고 대답하는데 입꼬리가 하늘 위로 올라감. 진짜 사랑둥이야”, “슬리피랑 박슬기 딸 둘 다 아기 천사같아. 너무 예뻐”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이정후, 부상 복귀전서 왼쪽 어깨 탈구…김하성, 왼쪽 손목 공에 맞고 교체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메이저리거들이 같은 날 부상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했고, 수비 도중 왼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정후는 1회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장타성 타구를 잡으려다 펜스에 왼쪽 어깨를 강하게 부딛혔다. 이정후는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결국 타일러 피츠제럴드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엠엘비닷컴(MLB.com)은 이정후가 왼쪽 어깨 탈구(Dislocated left shoulder) 부상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상태를 알기 위해 내일(14일)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그가 벽에 부딛혀 넘어지고 일어나지 못했을 때 불안한 느낌을 받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정후의 왼쪽 어깨 부상은 두 번째다. KBO리그에서 활약하던 2018년 6월 19일 두산 베어스전 2루타를 친 뒤 3루에서 슬라이딩하는 도중 왼쪽 어깨를 다친 바 있다. 당시 이정후는 왼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진단을 받았고 한 달가량 경기에 빠졌다. 예민한 부위인 만큼 이정후는 장기 결장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도 몸에 맞는 공으로 손목 부상을 당했다.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김하성은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의 94.4마일(약 151.9km)의 빠른 공에 왼손 손목을 맞았다. 김하성은 주루까지 마친 뒤 경기에서 빠졌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엑스레이 검사 결과 음성 소견이 나왔다며 아주 큰 부상은 아니라고 전했다. 김하성은 "맞았을 때보다 상태가 훨씬 나아졌다"면서 "내일까지 상태가 어떤지 지켜보고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봐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 케이시 슈미트의 끝내기 안타로 6-5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4-0으로 다저스를 꺾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 공동 12위…로즈 장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진영이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톱10 달성에 실패했다. 고진영은 13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고진영은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7위 그룹(7언더파 281타)과는 단 1타 차였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했다. 마지막 날 3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톱10 진입에는 1타가 모자랐다. 김세영도 마지막 날 2타를 잃어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임진희와 신지은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8위, 안나린과 이미향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29위, 유해란과 성유진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35위에 랭크됐다. 한편 로즈 장(미국)은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 마델렌 삭스트롬(스웨덴, 22언더파 266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로즈 장은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지난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으며, 프로 데뷔 후에는 첫 승을 신고했다. 6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넬리 코다(미국)는 7언더파 281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시즌 2승' 이예원, 위믹스 포인트 3위 도약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예원(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2승 고지에 올랐다. 이예원은 12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이예원은 2위 윤이나(하이트진로)의 맹추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지켜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예원은 위믹스 포인트 총 560점을 획득해 7계단 순위 상승한 3위에 등극했다.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기록 부문에서도 대상포인트 60점을 더해 4위 자리로 올라섰다. 이예원은 지난해 시즌 3승을 거두며 KLPGA투어 상금왕과 위메이드 대상을 휩쓸고, 마지막 왕중왕전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3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바 있다. 올 시즌에도 상반기 일찌감치 시즌 2승을 달성하며 앞으로의 무서운 활약세를 예고했다. 한편,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윤이나는 위믹스 포인트 순위배점 350점에 대상포인트 30점을 더해 총 380점을 획득하여 19계단 순위 상승한 14위에 등극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으로,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한다. 또한 상위 24명의 선수에게는 마지막 왕중왕전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4' 출전권을 부여한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4' 대회 총 상금은 100만 위믹스다. 위믹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배분해 지급하고, 여기에 톱10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배점을 추가 지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안병훈, PGA 웰스파고 챔피언십 3위…임성재 공동 4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13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17언더파 267타)와는 8타 차였다. 안병훈은 지난주 더 CJ컵 바이런 넬슨(공동 4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로 보면 5번째 톱10 달성이다. 5번 가운데 4번이나 공동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안병훈은 4번 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잃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6번 홀부터 8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바꿨고, 후반 들어서도 10번 홀과 13번 홀,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안병훈은 “만족스러운 스코어다. 쉽지 않은 코스이고, 시작이 조금 흔들려서 약간 어려웠다. (최종 라운드를) 5언더파로 끝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두 대회 연속 톱10을 달성한 안병훈은 “지난주 4위를 하고, 이번주에는 3위를 해서 다음주에도 좋은 기세를 몰아갔으면 한다. 올해 성적이 괜찮은 것 같아서, 다음주도 똑같이 내 샷을 믿고 치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3라운드까지 3위에 자리했던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 제이슨 데이(호주)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지난 1월 더 센트리(공동 5위) 이후 PGA 투어에서 4개월 만에 톱10을 기록했다. 한편 매킬로이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2위 잰더 쇼플리(미국, 12언더파 272타)를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3라운드까지 2위에 자리했던 매킬로이는 쇼플리가 최종 라운드에 타수를 줄이지 못한 사이, 무려 6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연출했다. 김시우는 1언더파 283타로 공동 16위, 김주형은 7오버파 291타로 공동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송푸름, 오늘(13일) 화제의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OST ‘월차[月次]’ 전격 발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송푸름이 ‘수지맞은 우리’ OST 주자로 아련한 감성을 더한다.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송푸름이 참여한 KBS1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OST ‘월차[月次]’가 발매된다. ‘월차[月次]’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책임져 온 작사가 정오현과 KINGMAKER(킹메이커), 필승불패W, OEE, H3ATHR SUN(헤더썬)이 의기투합해 드라마의 감동을 배가하는 곡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곡은 감미로운 멜로디와 ‘낮에는 못 만나 그리울 아련한 너라는 달 하나/우리 좀 더 가깝길 원해 봐도 끝 모를 밤이 와야 만날 수가 있어’와 같이 감각적인 가사가 조화를 이뤄 깊은 여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송푸름의 유니크한 음색과 마치 꿈결같은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리스너들의 몰입도 역시 높일 전망이다. Mnet ‘보이스 코리아2’를 통해 뛰어난 음악 역량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송푸름은 다채로운 싱글 앨범과 여러 드라마와 웹툰 OST 가창에 참여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KBS1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와 무대뽀 초짜 의사 채우리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핏줄 노노! 호적 타파,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함은정, 백성현, 오현경, 강별 등 대세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한편 송푸름이 참여한 ‘수지맞은 우리’ OST ‘월차[月次]’는 오늘(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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