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토] 최가빈-이가영-박주영, 반가운 인사[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1라운드 경기가 1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CC(파72 / 6586야드)에서 열렸다. 최가빈, 이가영, 박주영이 1번홀 티샷 후 이동을 하고 있다. 2024.5.10.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박주영, 과감하게[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1라운드 경기가 1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CC(파72 / 6586야드)에서 열렸다. 박주영이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2024.5.10.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박현경, 정확하게[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1라운드 경기가 1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CC(파72 / 6586야드)에서 열렸다. 박현경이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2024.5.10.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빅톤 출신 도한세, 음방비 폭로 이후 "활동 당시 직업 만족도 높아"[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빅톤 출신 도한세가 음악 방송 활동비 고백 이후 추가 입장을 밝혔다. 도한세는 10일 자신의 SNS에 "하루아침에 무슨 내부 고발자, 폭로자, 감정호소인이 됐는데 저 행복하게 팀 활동 마무리까지 잘했고, 활동 당시에도 직업 만족도 꽤나 높았던 사람이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도한세는 "물론 힘들었던 적도 많고, 그걸로 많이 아픈 적도 있었지만 지금도 그 지난 활동들이 너무 값진 시간들인데 단지 팬 소통 창구에서 제가 뱉은 말과 대화 상황 중에 앞뒤 다 자르고 캡처한 거로만 판단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분명 말했지만 일반화하는 거 절대 아니고 제가 속했던 팀이 그랬단 것도 아니고 억울했다, 알아달라, 힘들었다 호소했던 것은 더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도한세는 "현대인들 중에 안 힘든 사람,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그냥 너도 나도 얘도 쟤도 걔도 모두 파이팅인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도한세는 "혐오의 시대를 살아가고 누군가에게 혐오받는 삶이지만 힘냅시다 우리. 다들 요즘 사는 게 힘들어서 좀 예민해져서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무튼 오늘 하루도 평범하지만 소소한 행복이 있는 하루 되셨음 좋겠고 금요일인데 다들 이제 행복한 주말 되셨음 좋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도한세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아이돌 그룹의 음악 방송 활동비를 밝힌 바 있다. 도한세가 속한 빅톤은 올해 3월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김한별, KPGA 클래식 2R 단독 선두…"최대한 공격적으로 치겠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한별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클래식(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둘째날 선두를 차지했다. 김한별은 10일 전남 영암의 골프존카운티 영암45(파72/7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쳤다. 이 대회는 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이 된다. 이날 11점을 추가한 김한별은 중간합계 29점으로 1위로 등극했다. 김한별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강자다. 2020~2023년 대회서 총 94개의 버디로 가장 많은 버디를 쳤다. 또한 2021년 이 방식으로 치러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1번 홀에서 출발한 김한별은 시작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김한별은 3번 홀에서도 버디를 쳤고, 4번과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번과 9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후반에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김한별은 10번 홀에서 버디를 쳤고, 13번과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솎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17번 홀에서 보기에 그쳤지만 18번 호를 파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난 뒤 김한별은 "초반부터 클러치 퍼트가 잘 들어가 흐름이 좋았다. 그런데 갑자기 4번 홀과 6번 홀에서 보기가 나오면서 흐름이 끊겼다. 다행히 7번 홀에서 원 온에 성공하면서 버디를 잡아냈다 이 홀의 버디가 오늘 경기에 있어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다"면서 "전체적으로 보면 약 1.5~2m 퍼트가 잘됐다. 지난 대회까지 단거리 퍼트가 맘대로 되지 않아 고생했는데 이번 대회부터 잘 되고 있다. 이러다 보니 확실히 마음이 편해지고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살릴 수 있다. 마지막 홀인 18번홀에서도 보기가 나올 뻔했는데 퍼트로 잘 막아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빙 데이'를 앞두고 공격적인 퍼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단독 선두로 3라운드에 돌입하는 게 오랜만이라는 김한별은 "2021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우승했을 때 2라운드 점수가 28점이었다. 그때보다 1점 높다. 당시 대회는 솔라고CC에서 진행됐는데 현재 대회 코스 전장이 훨씬 길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차이는 있다. 그렇지만 이 기운 그대로 공격적으로 승부할 것이다. 수비적으로 경기를 하면 점수를 따지 못한다. 또한 실수가 나와도 더블보기 이상만 하지 않으면 될 것 같다. 보기는 -1점이기 때문에 버디로 메우면 된다"고 답했다. 우승보다는 겸손함을 강조했다. 김한별은 "예전에는 2라운드 때 선두 자리에 있거나 상위권에 위치해 있으면 '우승하겠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는데 이제는 좀 겸손하게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말을 아끼고 싶다. 남은 이틀 최대한 공격적으로 플레이해 많은 버디를 잡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우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치며 중간합계 25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임예택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24점으로 3위에 위치했다. 김찬우는 임예택에 1점 뒤진 23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1위를 달리던 변진재는 21점으로 10계단 추락한 11위가 됐다. 전날 3위에 위치했던 이정환은 2라운드에서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16점으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티샷하는 한진선[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1라운드 경기가 1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CC(파72 / 6586야드)에서 열렸다. 한진선이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2024.5.10.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이세희, 멀리 보낸다[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1라운드 경기가 1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CC(파72 / 6586야드)에서 열렸다. 이세희가 10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2024.5.10.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윤다현, '힘찬 티샷'[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1라운드 경기가 1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CC(파72 / 6586야드)에서 열렸다. 유현조가 10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2024.5.10.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이세희-안소현-서교림, 1라운드 출발[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1라운드 경기가 1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CC(파72 / 6586야드)에서 열렸다. 이세희, 안소현, 서교림이 10번홀 티샷 후 이동을 하고 있다. 2024.5.10.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행복 [인터뷰][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을지라도,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함께여서 행복하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는 최근 데뷔 2년 4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 '트러블슈팅(Troubleshooting)'을 발매했다. 커리어 첫 정규 앨범에 멤버들은 큰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멤버 전원이 전곡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한 만큼 이들은 "1번 트랙부터 마지막 10번 트랙까지 거를 타선이 없는 앨범" "기존과는 다른 변화도 있고, 원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가지고 있는 강렬한 색도 있다. 꿩과 닭을 다 잡은 최고의 앨범"이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은 짜릿한 록 사운드, 폭발할 듯한 질주감이 돋보였던 기존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결을 띤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솔직한 마음을 풀어낸 가사가 눈에 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비록 '완벽한 나'는 아닐지라도 '완벽한 우리'가 될 수 있음을 노래한다. 주연은 "항상 곡 작업을 할 때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하고 만들어보겠어' 노선을 정해놓지 않고, 열린 결말로 한다. 항상 좋은 곡, 재밌는 시도, 실험적인 정신으로 임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의 음악 색깔이 다양한 것 같다. 이번에는 굉장히 하드하고 강렬한 색깔이 아닌, 오히려 서정적인 색깔로 다가가면 어떨까 했다. 대중성을 잡고 싶었다는 생각도 마음 한 켠에 있었다"고 밝혔다. 정수는 "곡 작업할 당시에 가장 중요한 게 뭘까 생각했을 때 나 자신이 제일 중요했다. 나 자신의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서정적인 부분으로 흘러갔다. 특히 진심을 담은 가사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했는데 그 중에 준한이가 쓴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이 제일 저희를 잘 나타내는 단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1>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자신들의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순간도 언급했다. 주연은 "이 주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가 준한"이라며 "저희가 다 같이 함께 한 지 3년이 넘었다. 매일매일 보고 같이 살았으니까 서로가 언제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지 잘 안다. 준한이 같은 경우, 처음 봤을 때 '저 친구 굉장히 부끄러움이 많은 친구구나' 할 정도로 소심하고 샤이한 친구였다. 저희가 계속 두들기고 귀찮게 하면서 마음을 활짝 열었다. 서로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순간이 언제인지 알고, 서로 그걸 보완해줄 수 있는 상태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모두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순간을 거치며 성장하고 있었다. 건일은 "지금도 부족함이 많지만, 개인적으론 부족함을 느끼고 인정할 때가 가장 아프지만 성장할 때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저희의 부족함을 느끼면서 같이 얘기해서 극복해나가려고 한다. 그걸 설명하는 곡이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같다. 나 정말 부족하니까 이런 부족한 나를 안 좋게 바라보는 게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여주고 함께 끈끈하게 옆에 있어주고 언제든지 내 편이 돼 주는 거다. 그래서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털어놨다. 실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성장 중이다. 지난 4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로 '국내 공연 첫 매진'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둔 데 이어 5월 여는 콘서트 역시 매진시키며 '2연속 매진'에 성공했다. 가온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투어도 겪고 곡 작업을 하면서 깊이도 달라졌다. 가장 크게 발전한 점은 무대를 시험 받는 것처럼 안 하는 것 같다. 데뷔부터 최근까지는 무대 올라갈 때 '잘해야 된다. 좋게 보여드리고 싶다'에 초점을 뒀다면 지금은 '어떻게 하면 대중분들과 잘 즐길 수 있을까' '행복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그러다 보니까 음악 생활도 행복해지고 밴드 생활도 행복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수는 "이번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녹음 같은 경우에 저랑 주연이가 메인 디렉팅을 봤다. 정규 앨범이다 보니까 조금 더 부담감도 있고 책임감도 있었는데 한 곡, 한 곡 할 때마다 주연이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 우리 서로를 어떻게 끌어가야 좋은 퀄리티의 음악이 나올지 고민을 하다 보니 성장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2>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목표는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함께 하는 '롱런 밴드'다. 오드는 "당장의 목표는 아니지만 저희가 나이가 들고 어디가 아프고 흰머리가 나는, 그런 나이가 돼서도 함께 모여서 좋은 음악을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했고, 주연 역시 "제가 동경했었던 해외 록스타들을 보면 할아버지가 돼도 모여 있더라. 우리도 할아버지가 돼서 노래를 부르기 어려울지언정 함께 노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건일은 "행복한 순간이 많지만 저희끼리 뭉쳐 있으면 무대할 때도 행복하고 같이 밥 먹으면서 시시콜콜한 유치한 얘기하면서 하하호호 웃을 때도 행복하다. 저희끼리 '롱런하자' 하는데 평생 음악 할 거니까 어차피 평생 음악할 거면 우리끼리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실 그래미에도 나가고 싶고, 웸블리에서 단독 공연을 하고 싶다는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그렇게 멋있고 장황한 목표도 너무 좋지만 항상 저희의 초심은 우리 음악을 통해서 많은 분들께 힘이 됐으면 좋겠고, 특별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이 저희 음악을 듣고 특별하다고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음악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연은 밴드 파이브 세컨즈 오브 썸머(5 Seconds Of Summer)와 보컬리스트 루크 헤밍스(Luke Hemmings)를 향한 팬심을 수번 드러내며 "루크 헤밍스가 저희 곡을 듣고 '주연 이거 노래 좋다' 해주면 굉장히 행복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제 사심입니다만 파이브 세컨즈 오브 썸머에게 제 사랑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3>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강민규·박종민 재능기부' 충남아산, 온양중앙초서 '비타민스쿨' 진행[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충남아산이 온양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비타민스쿨을 실시했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은 "지난 9일 아산시 용화동에 위치한 온양중앙초등학교(이하 온양중앙초)를 방문해 비타민스쿨을 진행했다"고 10일 알렸다. 비타민스쿨은 구단 창단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대표 지역 사회공헌활동이다. 선수가 직접 관내 학교를 찾아 축구 클리닉, 팬 사인회, 토크 콘서트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등 시민구단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강민규, 박종민가 일일 선생님으로 참여한 이번 비타민스쿨은 온양중앙초 학생 약 60여 명과 함께했다. 본 프로그램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와 스트레칭 후 팀별 대항 미니 축구게임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시간과 팬 사인회, 퀴즈 타임, 구단 상품 증정식 등으로 클리닉을 마무리했다. 강민규는 "오랜만에 활동에 참여하게 됐는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나 또한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아이들이 지금처럼 밝게 자랐으면 좋겠고 홈 경기장에도 찾아와 충남아산을 응원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청양군 가남초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비타민스쿨을 마친 충남아산은 "향후 지속적으로 비타민스쿨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며 이 외에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11일 16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대전, 11일 홈에서 강원과 맞대결…키 플레이어는 음라파[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11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에서 강원FC와 1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승점 10점, 2승 4무 5패, 10골 13실점, -3)은 11위에 올라있다. 광주FC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하면서 대전의 무패 행진이 끊겼다. 대전은 대구FC와 0-0으로 비긴 걸 시작으로 FC서울전 3-1 승리, 김천 상무전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3경기 무패로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광주 원정에서 승리를 통해 반등을 노력지만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전반 초반 터진 안톤의 득점으로 앞서간 대전은 후반 6분 이희균에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동점을 헌납했다. 교체를 통해 김승대, 음라파를 투입하며 반격을 노력지만 후반 41분 허율에게 실점을 하면서 1-2로 패했다. 1라운드 로빈을 다소 아쉽게 마무리한 대전은 상대 전적 우위를 앞세워 강원전 승리를 노린다. 올 시즌 강원은 공격 축구를 선언하며 승승장구했다. 돌풍을 이어가던 강원은 울산HD전 0-4 대패로 제동이 걸렸고 김천, 포항 스틸러스에 연이어 패하기도 했다. 직전 경기에선 수원FC를 2-1로 잡고 연패를 끊었다. 강원의 기세가 좋다고 해도 상대전적 흐름을 무시하긴 어렵다. 대전은 강원과 통산 전적에서 15승 6무 9패로 우위를 보였다. 지난해엔 총 4번 만나 2승 1무 1패를 거뒀다. 직전 맞대결이자 대전의 2024시즌 홈 개막전이기도 했던 경기에선 윤석영에게 선제 실점을 했지만 음라파가 K리그 데뷔골을 넣으면서 1-1 동점을 만들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1라운드 로빈이 끝나고 다시 강원을 상대한다. 승리를 통해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키 플레이어는 음라파다. 음라파는 강원을 상대로 환상적인 득점을 넣으면서 대전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발 빠른 레안드로와 김인균, 또 침투가 좋은 김승대와 신상은과 같은 공격수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최전방에서 버텨주고 영향력을 행사할 선수가 필요하다. 음라파가 이 역할을 해줄 수 있다. 195cm 장신인 음라파는 공중볼 경합에도 능하고 버티는 힘도 좋다. 음라파의 경기력에 따라 경기 결과가 정해질 공산이 크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6G 4승 무패' KIA 네일, 금호타이어 4월 MVP 수상[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IA 타이거즈는 "투수 제임스 네일이 금호타이어에서 시상하는 4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고 10일 알렸다. 시상식은 10일 광주 SSG전에 앞서 열렸다. 네일은 지난 3월과 4월 6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36.2이닝 동안 탈삼진 38개를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1.47로 4승을 기록했다. 특히 개막 후 26이닝 동안 볼넷을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으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다. 이날 시상은 금호타이어 생산기술총괄 김명선 부사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 원이다. 이날 전까지 네일은 8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리그 전체 1위이며 다승 공동 3위, 탈삼진 공동 4위 등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KIA, 11일 SSG전 '보해의 날' 행사 진행[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IA 타이거즈는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보해의 날' 브랜드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알렸다. 이날 보해양조 임직원 등 500여 명이 단체 관람을 하며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응원한다. 이와 함께 보해양조에서 직접 초청한 특별한 시구 행사도 진행된다.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모티브가 된 인물인 故 김사복 씨의 장남 김승필 씨가 이날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맡는다. 또한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에 사용된 기아 '브리사' 차량 포토존이 운영돼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KIA 타이거즈는 9일까지 24승 13패로 KBO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모친상 도중 음주운전' 원현식 심판, 1년 실격 처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모친상 도중 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은 원현식 심판에게 공식 징계가 내려졌다. KBO는 "9일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원현식 심판위원에게 1년 실격 처분 징계를 내렸다"고 10일 알렸다. 이어 "원현식 심판위원은 경조 휴가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고 면허취소처분 기준에 해당돼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1년 실격 징계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원현식 심판은 지난 7일 모친상을 당해 경조 휴가를 받았다. 9일은 발인 날이었다. 경력 26년 차 베테랑인 원현식 심판은 올 시즌은 KBO 비디오판독 부센터장을 맡고 있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서교림, 그린까지 보낸다[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1라운드 경기가 1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CC(파72 / 6586야드)에서 열렸다. 서교림이 10번홀 세컨샷을 준비하고 있다. 2024.5.10.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변우석, '선친자' 가슴 철렁한 열애설 해프닝 [종합][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변우석이 별안간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가 빠르게 사실이 아님을 강조한 가운데, 의심받았던 상대 모델 역시 이미 열애 중으로 알려졌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0일 스포츠투데이에 "열애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대학교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변우석이 모델 전지수와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빠르게 퍼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비슷한 구도로 찍은 사진들, 두 사람의 커플링을 의심하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특히 변우석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이클립스 보컬 류선재 역으로 국내외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작품은 월화극 시청률 1위, 화제성 또한 휩쓸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이끌고 있는 상황. 또한 임솔 역의 상대 배우 김혜윤과 함께 '솔선커플'로 불리며 '선친자' 등 신드롬급 인기를 구사하는 상황에서 불거진 열애설이라 화제로 떠올랐다. 하지만 변우석 소속사가 발 빠르게 열애설을 부인하고, 모델 전지수는 이미 DJ로 활동 중인 A 씨와 교제 중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변우석은 인기에 힘입어 해외 팬미팅, tvN 예능 '유 퀴즈 온더 블럭', SBS '런닝맨'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또한 김혜윤과 함께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ST포토] 이세희, 라인 확인[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1라운드 경기가 1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CC(파72 / 6586야드)에서 열렸다. 이세희가 10번홀 퍼팅을 준비하고 있다. 2024.5.10.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미스터로또' 황민호, 장구의 神 박서진에게 도전장 내밀었다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미스터로또' 장구의 신 박서진과 황민호가 대결을 펼친다. 10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에서는 '제1회 로또 어워즈'가 열린다. 방송 1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아주 특별한 시상식을 빛내기 위해 '원조 섹시퀸' 채연,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 '감성 거인' 황민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날 방송은 TOP7과 황금기사단의 팀 대결이 아닌 단 하나의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불꽃 튀는 개인전으로 진행돼 더욱 뜨거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감성 거인' 황민호가 장구의 신 박서진에게 장구로 도전장을 내민다. '장구의 신이 될 상' 트로피를 두고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치게 된 것. 장구 하나로 그야말로 신의 경지까지 올라간 박서진과 차세대 장구 라이징 스타 황민호의 대결에 현장 반응도 역대급으로 뜨거웠다고 하는데. 이에 박서진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뺀다더니"라며 "제가 왜 장구의 신인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선전 포고한다. 하지만 이내 박서진은 황민호를 향해 "넌 장구벌레나 해!"라는 눈높이 독설(?)로 빅웃음을 유발한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박서진은 이날 황민호를 형으로 대접할 위기에 처했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대결에 이목이 집중된다. 퍼포먼스 강자들의 대결도 놓칠 수 없다. '미스터로또' 공식 춤꾼인 박지현과 골반 머신 진욱이 '춤바람 났상' 트로피 쟁탈전을 벌인다. 박지현은 MC 붐의 '옆집오빠'를 선곡해 고난도 활어 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이에 진욱은 '장윤정 트위스트'로 맞붙어 치명적 골반 웨이브로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낸다고. 과연 두 사람 가운데 '춤바람 났상' 트로피를 거머쥘 주인공은 누구일지. '미스터로또' 대표 먹성즈 진해성과 박성온도 맞대결에 나선다. 몸매 유지(?) 중인 푸바오 진해성과 성장기 초코스박 박성온은 이날 '밥 상' 트로피를 거머쥐기 위해 먹성즈다운 묵직한 노래 대결에 나선다. 특히, '밥 상' 트로피뿐만 아니라 특별 부상인 간식 가방까지 주어진다는 사실에 두 사람의 승부욕은 더욱 뜨겁게 불타올랐다고 하는데. 과연 '밥 상'과 간식 가방은 누구에게 돌아갔을까. 제1회 로또 어워즈를 만날 수 있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5월 10일(금)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서장훈 측 "母 오늘(10일) 오전 별세, 따뜻한 위로 부탁" [공식입장][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소속사가 애도를 전했다. 10일 SM C&C 관계자는 공식입장을 내고 "서장훈의 어머니께서 금일(10일) 오전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저녁 6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발인은 오는 12일이다. 소속사는 "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서장훈은 앞서 다수 방송에서 투병 중인 모친을 향한 사랑을 드러낸 바, 안타까움이 모이고 있다. 한편, 서장훈은 현재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미운 우리 새끼' '먹찌빠', MBN '고딩엄빠4', JTBC '이혼숙려캠프' 등 다수 예능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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