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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253 중 151 번째 페이지

스포츠투데이 (5050 Posts)

  • 엑소 백현→시우민, 커뮤니티 오픈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백현·시우민·첸(첸백시, CBX)이 16일 위버스에 각 멤버별 공식 커뮤니티를 연다. 그룹 엑소와 유닛 첸백시 활동 뿐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보다 상세한 활동 관련 소식과 독점 콘텐츠 등을 풍성하게 제공하며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2012년 그룹 엑소(EXO)로 데뷔한 백현·시우민·첸은 탄탄한 보컬 실력과 비주얼, 퍼포먼스 실력을 두루 갖추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백현은 'Delight'과 'Bambi' 두 앨범을 모두 더블 밀리언 셀러에 등극시키며 감미로운 R&B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에는 단독 투어 '론스달라이트(Lonsdaleite)'를 통해 13개 도시의 팬들을 만나는 한편,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서 애국가와 미국 국가 가창자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솔로 앨범과 드라마 OST 등으로 솔로 보컬리스트이자 퍼포머로서 매력을 발산해 온 시우민은, 연기활동도 꾸준히 병행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사랑 받고 있다. 최근에는 KBS 2TV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의 단독 MC로 발탁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첸은 엑소의 메인보컬이자 솔로 앨범, 음악 경연 프로그램, 드라마 OST 등을 통해 '믿고 듣는 첸'으로 불리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네번째 미니앨범 '도어(DOOR)'를 공개할 예정으로, 위버스를 통해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위버스는 이번 백현·시우민·첸의 공식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멤버별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를 각 3장씩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각각의 커뮤니티에 멤버 별 해시태그 #WELCOME_BAEKHYUN, #WELCOME_XIUMIN, #WELCOME_CHEN 과 환영 인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6월 10일 위비스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끝>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아빠는 꽃중년' 김원준 "사업 망했을 때 그 누구보다 매몰찼던 아버지" 폭풍 눈물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아빠는 꽃중년’의 김원준이 과거 스튜디오 사업이 기울었을 때 자신에게 매몰차게 대했던 아버지를 떠올리다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 16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5회에서는 김원준이 딸 예진이와 함께 ‘80세 최강 동안’ 어머니를 만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본가를 찾은 김원준은 자신의 역사가 담겨 있는 방에서 어머니와 모처럼 옛이야기를 나눈다. “여기가 무슨 아카이브 방이야?”라며 진열장에 놓여있는 상패와 자료들을 둘러보던 김원준은 과거 경비행기 사고 때 썼던 27년 된 ‘목 보호대’를 발견하자 “이거 아직도 안 버리셨어요?”라며 깜짝 놀라 묻는다. 어머니는 “아들 건강을 챙겨준 거니까 소중해서 간직했다”고 답해 애틋한 자식 사랑을 드러낸다. 당시 경비행기 사고와 관련해 김원준은 “진짜 죽는 줄 알았다”고 운을 뗀 뒤, “가장 저렴한 비행기를 타보는 체험이었는데, 추락 확률이 100만분의 1이라고 했다. 그런데 타자마자 추락했다”고 설명한다. 이어, “눈 떠보니 응급실이었고, 기억이 거의 없다. 죽을 뻔 했는데 어머니가 간호를 해주셨다”라고 털어놔 뭉클함을 안긴다. 뒤이어, 김원준은 30년 넘도록 아들의 가수 활동 기록을 모아놓은 어머니의 스크랩북과 가족의 역사가 담긴 앨범을 꺼내본다. 그러다 먼저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사진이 나오자, 자신의 가수 활동을 반대하셨던 아버지를 언급하다가 눈시울을 붉힌다. 김원준은 “아버지가 한 번도 제 생일이나 입학식, 졸업식을 챙겨주신 적이 없었다. 내게 엄하고 완고하셔서 무섭기도 했다”라고 고백한다. 특히 그는 “2005년 녹음 스튜디오 사업을 하다가 망했는데, 아버지에게 손을 벌렸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딱 잘라서 안 된다고 하셨다. 당시엔 많이 서운했는데, 돌이켜 보면 그게 저한테 큰 무기가 된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다. 이에 어머니는 남 몰래 김원준을 응원했던 아버지의 깊은 뜻을 들려줘 김원준을 평평 눈물 쏟게 만든다. 막내인 김원준에게 더욱 엄격했지만 그만큼 아들을 아끼고 사랑했던 김원준 아버지의 이야기와, 두 아이와 가족 캠핑을 떠난 안재욱의 고군분투기는 16일(오늘)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는 꽃중년’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단독 출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AFC 집행위원 선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AFC 총회에서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AFC 집행위원회는 AFC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FC 회장과 5명의 부회장, 각 지역 연맹에 할당된 쿼터에 따라 선출된 집행위원들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동아시아에는 6장의 집행위원 쿼터가 배정돼 있으며, 이중 한 자리가 2023년 2월 열린 AFC 총회 이후 공석이었다. 공석에 대한 선거는 차기 총회에서 실시한다는 AFC 정관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선거가 진행됐다. 정몽규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AFC 정관에 따라 투표 없이 추대로 선임이 확정됐다. 정몽규 회장 외에도 중앙아시아에 할당된 여성 위원 몫으로 단독 출마한 미고나 마흐마다리에바(타지키스탄) 위원도 함께 선임됐다. AFC 집행위원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다. 정몽규 회장은 해당기간 동안 아시아축구의 방향성과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국제축구 무대에서 한국축구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한국체육산업개발,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서 '2024 로즈아워페스타'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오는 18일부터 6월 6일까지 20일간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서 '2024 로즈아워페스타'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로즈아워페스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오픈형 가든 페스티벌이다. 이 행사는 장미 개화 시기에 맞춰 체육산업이 관리·운영하고 있는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장미와 음악 공연, 식도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로즈아워페스타'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은 인증샷을 남긴 일루미네이션 조형물을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이며 장미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23년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의 출연진 호림, 임지수, 아샤트리, leejean(리진)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각종 음료와 맥주, 다양한 음식들을 만날 수 있는 F&B 존과 수공예 소품부터 아기자기한 아이템까지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도 준비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최형우,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도전…역대 두 번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최정(SSG 랜더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형우는 1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홈런 1개를 추가, 시즌 8홈런을 기록했다.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까진는 단 2홈런 만이 남았다. 최형우는 2008시즌 19홈런을 시작으로 2023시즌까지 매 시즌 1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2014-2016시즌에는 3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6번째 3시즌 연속 30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KBO 리그 역사에서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최정 단 한 명뿐이다. 최형우가 달성 시 두 번째로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한편 최형우는 올 시즌 타율 0.307 8홈런 38타점 27득점 OPS 0.921을 기록하며 KIA 타선을 이끌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오타니 멀티히트' 다저스, '이정후 결장' 샌프란시스코에 1-4 패배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진 못했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라인스크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시즌 타율을 0.361에서 0.364(173타석 63안타)로 소폭 끌어올렸다. 내셔널리그 타율 1위와 홈런 1위를 유지했다. 오타니는 무키 베츠의 중전 안타로 이어진 1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얻어내며 걸어나갔다. 이어 윌 스미스의 몸에 맞는 공으로 2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로건 웹의 스위퍼(83.3마일)에 배트가 돌아가며 삼진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오타니는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와 2루수 사이를 뚫고 지나가는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프레디 프리먼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타니는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9회초 2사 1루 상황에서는 안타를 기록하며 2사 1,2루 찬스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번에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한편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 1-4로 졌다. 베츠(4타수 2안타)와 오타니(4타수 2안타), 프리먼(4타수 2안타)이 맹타를 휘둘렀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1점 밖에 뽑지 못했다. 마운드에서는 에르난데스가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3실점(3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웹이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야스트렘스키도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팀의 승리에 크게 견인했다. 패배한 다저스는 29승 16패를 기록했고, 이정후가 부상으로 결장한 샌프란시스코는 20승 25패로 20승 고지를 밟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케플러, 7인조 개편 후 활동 연장설에 "논의 중"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케플러가 재편과 활동 연장 계약을 논의 중이다. 16일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프로젝트 활동 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케플러는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 9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2021년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됐다. CJ ENM 산하 웨이크원과 스윙엔터테인먼트에서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계약기간 2년 6개월을 고려하면 오는 7월이 활동 만료 시점이다. 이날 한 매체는 멤버 강예서, 마시로를 제외한 케플러 7명이 그룹 활동을 연장한다고 보도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케플러는 데뷔곡 '와다다'로 KBS2 '뮤직뱅크' 1위에 오르는 등 활약했다. 당시 데뷔 앨범 '퍼스트 임팩트'은 초동(음반 발매 첫주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오는 6월 3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으로 컴백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핸섬가이즈' 이성민, 터프하지만 새침한…섹시가이로 변신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성민이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를 통해 터프가이 재필로 등장,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으로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16일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이성민 스틸컷이 공개됐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상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영화다. 이성민은 매 작품마다 선보여온 뛰어난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 대중들을 사로잡아 왔다. 지난해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을 비롯해 '남산의 부장들' '마약왕' '공작'으로 묵직하고 선 굵은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신뢰를 공고히 했다. 진양철 회장 신드롬으로 물들인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이성민이기에 가능한 범접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을 압도하기도 했다. <@1> 이번엔 이성민이 '핸섬가이즈'에서 터프가이 재필로 변신을 꾀한다. 재필은 험상궂은 외모와 달리 한없이 새침하고 부끄러움 많은 성격의 소유자다. 특히 구릿빛 피부에 언밸런스한 꽁지머리 헤어스타일은 이성민의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 만나는 비주얼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충격과 참을 수 없는 웃음을 동시에 안길 것이다. 그의 꽁지머리는 배우 이성민의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된 헤어스타일로 독보적 비주얼을 자랑한다. 여기에 목수 일을 하며 모은 돈으로 상구(이희준)와 꿈에 그리던 드림하우스의 입주 첫 날, 초대한적 없던 손님의 계속되는 방문과 사고 속 맹활약을 펼쳐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성민은 재필에 대해 "터프하고 섹시하고 매력적인, 그러면서 속이 깊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전해 그가 선보일 인물의 다채로운 매력에 궁금증을 모은다. 연출을 맡은 남동협 감독은 "배우라는 직업이 '천의 얼굴을 가진 직업'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을 몸소 증명하는 배우가 아닌가 싶다"며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핸섬가이즈'는 6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서유리 "2세 위해 시험관 시술, 전 남편은 원하지 않더라"(금쪽상담소)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서유리가 이혼 배경을 밝힌다. 16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17년 차 성우 겸 배우 서유리가 출연한다. 이날 서유리는 "이혼 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갖은 노력에도 깊어지는 갈등에 결국 이혼을 선택, 자신이 일로부터 에너지를 받는 성격이었다고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서유리는 성취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분석하며 자신이 선택한 결혼을 유능하게 잘 해내지 못했다는 생각에 더욱 힘들 것 같다고 짚어낸다. 이혼 후 홀로 다녀온 제주도 여행을 회상하던 서유리는 "차를 몇 번이나 절벽에 몰고 갔는지 모르겠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검사 결과 서유리는 무척 우울한 상태이며, 우울증의 증상 중에 자살 사고가 있다며 "굉장히 중요한 골든타임에 오셨다"고 설명한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우울하면 기억력에도 영향을 준다"고 경고한다. 이에 서유리는 "대사가 많지도 않은데 대본이 외워지지 않았다"며 "ADHD인지 물어보기도 했다"라고 고백한다. 오은영 박사는 ADHD는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며 서유리의 상태를 우울해서 기억력이 떨어지는 '가성치매'로 추측한다. 이어 성취가 중요한 서유리의 경우 충분한 성취를 느끼지 못하면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더 우울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솔직한 내면을 더 들여다보기 위해 살펴본 영상에서 서유리는 "아이를 정말 갖고 싶었다"며 결혼 후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전 남편은 아이를 원하지 않았고, 서유리는 "아이가 나오는 동영상을 보면 눈물이 날 정도"였다고 말한다. 이어 "아이가 생기면 진짜 가족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지만 가족의 의미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사실은 잘 모르겠어요"라고 답한다. 영상을 본 오은영 박사는 서유리의 문장완성검사에서 '어리석게도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외로움', '내가 잊고 싶은 두려움은 외톨이였던 기억' 등을 작성했다며 마음속 깊이 외로움이 퍼져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서유리의 근본적인 외로움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언제부터 그랬는지 질문하고, 서유리는 어린 시절부터 따돌림을 당했다며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한다. 서유리는 "수업이 3시쯤 끝났지만 8시 전에 집에 가본 적이 없다"며 가해자들이 트집을 잡아 괴롭혔고 운동장 구석으로 끌고 갔다고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학교폭력은 범죄 일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자존감, 자아상, 가치관 등 인생에 무지막지한 영향을 준다"라고 가해자의 잘못을 꼬집는다. 이에 서유리는 "선생님과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했지만, 당시에는 학교폭력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며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말한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를 원하는 서유리에게 "물론 아이를 통해 자신의 외로움을 채우려는 것은 좋지 않지만 나의 어려움을 대물림하지 않고 깊고 성숙한 사랑을 주는 것은 인간으로 태어나서 굉장히 가치 있는 일"이라고 조언한다. 이어 "지금까지 스스로 성취를 일궈낸 만큼 앞으로의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유리를 아낌없이 격려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용감한 형사들3' 90억 재력가는 왜 집안에서 사망했나…족적만 남긴 범인의 정체는?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용감한 형사들3’에서 자산가를 노린 살인사건의 전말을 밝혀낸다. 1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37회에는 김계동, 홍승윤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소개되는 사건은 혼자 사는 80대 아버지가 집 안에 살해당해 있다는 아들의 다급한 신고로부터 시작된다. 거실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는 머리에 검은 비닐봉지가 씌워진 채 테이프로 목이 감겨 있었고, 두 손도 테이프로 결박된 끔찍한 상태였다. 게다가 얼굴에는 피와 멍까지 발견됐다. 피해자는 당시 땅 값으로만 90억 원에 달했던 과수원 소유주로, 동네에서도 유명한 부자였다. 집 안에 물색흔도 있었기에 피해자의 돈을 노린 범죄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범인은 모양이 다른 270mm의 족적 두 개만 남겼기에 남성 2인조라는 것 외에는 추정이 어려웠다. 수사팀이 피해자의 주변 인물 중 세 명의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했던 가운데,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남아 있던 수상한 통화자가 드러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과욕에 눈이 멀어 노인을 비참하게 살해한 범인은 누구일지, 사건을 둘러싼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30대 男 방송인 유 씨, '역주행 음주운전' 사망사고로 징역형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30대 남성 방송인 유 모 씨가 음주운전 역주행 사망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4단독 재판부(홍윤하 판사)는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유 씨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앞서 유 씨는 지난해 11월 25일 새벽 1시 30분경 서울시 구로구 부근 1차선 도로(구로IC→오류IC 방향)를 주취 상태로 역주행했다. 유 씨는 맞은편에서 운전해오던 50대 남성 오 모씨의 차를 들이받았다. 피해자 오 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같은 날 새벽 2시 40분경 숨졌다. 사고 당시 유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3%였다. 또한 유 씨는 이미 지난 201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 300만원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재판부는 "과거 처벌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결국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면서도 "피고인이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한 점, 과거 벌금형 1회 외 처벌 전력이 없는 점, 피해자 유족과 합의해 유족이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유 퀴즈' 변요한 "'미생' 김원석 감독=은인, 연기 안 하려고 했는데"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변요한이 김원석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저녁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서는 배우 변요한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1> 이날 변요한은 "가족 반대가 심해서 유학도 갔다가, 군대도 다녀오고 나서 전역 후 결국 아버지가 한예종을 조사하시고 거기 아니면 연기를 반대하셨다. 근데 운 좋게 붙었다"며 20대 중반의 나이에 09학번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 합격한 사실을 밝혔다. 변요한은 "'될 놈은 된다'고 생각했다. 그때 당시에 아버지가 까다로운 미션을 주셨다고 생각했다. 근데 저는 군대에서도 즉흥 연기를 했다"며 "그게 저한텐 훈련법이었다. 소각장, 이런 데 가서 즉흥 연기를 했다. 장소는 다르지만 거기는 가로수길인 것처럼 설정했다"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재학 당시 변요한은 독립, 단편영화에 30편 가량 촬영하며 '독립영화 황태자'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봉준호는 '들개'에 출연한 변요한을 두고 "선과 악, 반항과 순응이 묘하게 교차된 얼굴을 가졌다"고 평한 바 있다. '미생' 김원석 감독도 언급됐다. 변요한은 "제 은인이다. 촬영 2주를 앞두고 저를 캐스팅했다. '들개'를 보고 제 생각을 하셨던 것 같다"며 "근데 저는 그 당시 세상에 반항심이 있었다. 오디션을 너무 많이 낙방하다 보니까"라고 털어놨다. 변요한은 "그때 전 작가님, 감독님 앞에서 바로 연기를 못 했다. 조감독님을 거쳐야 했다. 관문이 두, 세 개 있었다"며 "근데 늘 떨어지더라. 오디션 보는 게 마치 들러리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연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변요한은 "근데 김원석 감독님의 미팅 제안이 와서 갔는데 가자마자 '하자! 너 이미, 내가 생각을 해놨으니까'라고 하셨다"며 "전 연기 안 하겠다고 했다. 제 마음이 다칠까 봐. 그땐 제가 멘털적으로 안 됐다. 연기를 못 사랑하고 미워할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변요한은 "감독님이 '다 생각해놨어. 한 번 해봐'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너무 좋았다. 그 앞에서 제가 움츠러들었던 게 확 펴지더라. 도파민, 아드레날린 다 터졌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캐스팅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변요한은 "오디션을 봤다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블라호비치 결승골' 유벤투스, 아탈란타 꺾고 코파 이탈리아 15번째 우승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유벤투스가 코파 이탈리아 15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벤투스는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리피코에서 열린 2023-24시즌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이로써 15번째 코파 이탈리아 최정상에 올랐다. 유벤투스는 3-5-2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쓰리백으로 브레메르-가티-다닐루가 선발 출전했다. 허리 라인에는 맥케니-일링 주니-라비오-캄비아소-카빌리아가 구성하고, 키에사와 블라호비치가 최전방에서 골을 노렸다. 페린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아탈란타는 3-4-2-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데룬-짐시티-히엔이 최후방을 지켰고, 중원에는 에데르송-루게리-자파코스타-파샬리치가 명단에 들었다. 2선에 루크먼과 코프메이너스, 원톱으로 데 케텔라에르가 출전했다. 카르네세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유벤투스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4분 캄비아소의 패스를 받은 블라호비치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은 서로 공방을 주고받았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은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아탈란타는 후반전 시작과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데 케텔라에르를 빼고 투레를 넣었다. 아탈란타는 계속해서 한 끗이 모자랐다. 후반 13분 코프메이너스의 헤딩슛이 골대를 강타하며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유벤투스 역시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블라호비치의 슈팅이 굴절되며 키퍼에게 막혔다. 결국 후반전에는 두 팀 모두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경기는 유벤투스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소노, 창단 첫 FA 영입…정희재와 4년 계약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창단 첫 FA 영입에 성공했다. 소노는 16일 "포워드 정희재와 계약 기간 4년에 첫해 보수 3억5000만 원(인센티브 7000만 원 포함) FA 1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희재는 2012년 프로에 입단해 11시즌 동안 통산 444경기, 8231분을 출장했으며, 2188득점과 1042개의 리바운드, 34.8%의 높은 3점 성공률을 보인 베테랑 포워드다. 2023-2024시즌에는 전 소속팀(창원 LG)의 부주장으로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책임감과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며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 또 정규리그 준우승과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얻는데 큰 힘을 보태 본인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정희재처럼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포워드는 여러 면에서 활용도가 높다"며 "중요한 요소마다 3점슛을 한방씩 터트려주며, 빅맨 또는 용병과의 골밑 싸움이나 로테이션 수비에 능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시즌 구상에도 꼭 필요한 선수"라고 영입 이유를 말했다. 정희재는 구단을 통해 "좋은 제안을 해준 소노에 감사드린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봄 농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팀 내 고참으로서 동료들과 호흡을 잘 맞춰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저를 성장시켜 주고 지금의 정희재가 있도록 해준 LG 구단과 창원 팬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한편 소노는 다음달 3일부터 2024-2025시즌을 위한 첫 훈련에 돌입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 박하선, 이혼 위기 부부들의 솔루션 지켜보다 급 반성모드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2기 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진행된다. 오늘(16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이하 '새로고침')에서는 이혼숙려캠프를 찾은 부부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의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다양한 '고침' 과정들이 진행된다. 솔루션들을 지켜보던 MC 박하선은 남편에 대한 본인의 행동을 반성하게 된다며,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후 남편에게 다정하게 대했더니 (남편이) 당황하더라"는 경험담을 풀어놓아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첫 솔루션으로는 먼저 전문가 상담과 맞춤 미션 등을 통해 부부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심리 상담이 펼쳐진다. 부부의 갈등이 되는 요소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6분할 통합회화법'이 진행되는 가운데, 남편과의 갑을 관계로 괴로워하던 아내는 현재 조금도 행복하지 않으며 학대받은 사람의 증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에 '팩트 폭격' 상담으로 화제를 모았던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은 "이 집은 기울어져 있다"라며 남편에게 "너나 잘하세요"라는 촌철살인 조언을 날렸다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상담가의 말에 아내는 눈물을 흘리고, MC들 역시 통쾌함을 느끼며 "(남편이) 호랑이굴에 들어왔구나"라며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부부는 서로의 입장을 느껴보는 '역지사지' 부부미션을 진행하는데, 과연 미션이 부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부부 관계 횟수에 대한 입장차이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는 산부인과 전문의를 만나 조언을 받는다. 이 전문의는 여성이지만 직접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아보기까지 했다며 당시 감정을 설명해 주어 상담의 신뢰도를 높인다. 또한, 아내와 남편 각자의 태도와 습관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이들의 관계 개선을 위해 충격적인 비주얼의 미션도 주어지는데. 미션을 본 MC들은 "저 미션은 정말 하기 싫다"라며 질색하는 한편 효과에 대해서는 인정해 미션의 정체가 무엇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어서 역할극을 통해 나와 배우자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부부 심리극 치료'가 진행된다. 배우자의 문제 되는 행동부터 마음 깊은 곳의 트라우마까지 아우르는 전문가의 리얼한 연기에 현장이 눈물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밤 갑을 관계로 갈등하던 부부가 처음으로 마음속 상처를 어루만지며 제대로 된 대화에 성공하자, MC 박하선 또한 아내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박하선의 눈물 버튼을 누른 아내의 이야기는 오늘(16일) 밤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하이브 "민희진 거짓말 하나씩 드러나, '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것" [전문]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주장에 대해 강력히 반박했다. 하이브는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민희진 대표가 오늘 스스로 공개한 자료처럼, 투자업계 종사자와의 저런 구체적인 대화는 경영권 탈취가 사담이었다면 진행될 수 없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 대표는 4월 25일 기자회견에서 '투자자 누구와 어떤 모의를 했다는 건지 내 앞에 데려오라'고 하면서, 투자자를 만난 적 없는 것처럼 전 국민을 속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증거와 사실에 의해 하나씩 거짓말이 드러나고 있다. 당사는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모든 것이 명확하게 가려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하이브는 "또한 민 대표에게 외부에 입장 발표 시 '어도어 측'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며 "이번 경영권 탈취는 어도어라는 회사와 무관한, 민 대표 개인의 욕심에서 비롯된 일에 일부 경영진이 동참한, '민희진 측'이 일으킨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하이브는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의혹 분쟁과 관련해 한 외국계 증권가 소속 애널리스트 A 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날 어도어 측은 "기사화된 미팅의 경우 애널리스트 A가 진행한 '국내 K 컬쳐 투자유치를 위한 다수의 상장/비상장 기업들 미팅'이었다"며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주변인에 대한 먼지떨이식 의혹 제기 및 상상에 의거한 소설 쓰기 행위를 멈추시기 바란다"는 입장문을 냈다. ▲ 이하 하이브 입장문. 안녕하세요, 하이브입니다. 금일 민희진 대표 측에서 배포한 입장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민희진 대표가 오늘 스스로 공개한 자료처럼, 투자업계 종사자와의 저런 구체적인 대화는 경영권 탈취가 사담이었다면 진행될 수 없는 내용입니다. 민 대표는 4월 25일 기자회견에서 "투자자 누구와 어떤 모의를 했다는 건지 내 앞에 데려오라"고 하면서, 투자자를 만난 적 없는 것처럼 전 국민을 속였습니다만 증거와 사실에 의해 하나씩 거짓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당사는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모든 것이 명확하게 가려지길 기대합니다. 또한 민 대표에게 외부에 입장 발표 시 '어도어 측'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번 경영권 탈취는 어도어라는 회사와 무관한, 민 대표 개인의 욕심에서 비롯된 일에 일부 경영진이 동참한, '민희진 측'이 일으킨 사건입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김하성, 콜로라도전 무안타 침묵…타율 0.204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한 가운데, 샌디에이고가 콜로라도 로키스에 완패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8에서 0.204(157타수 32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김하성은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콜로라도 선발투수 오스틴 곰버를 상대했지만,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후 5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등장했지만 우익수 뜬공에 그쳤고, 7회말 2사 1,3루 찬스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또 다시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돌아섰다. 세 타석을 소화한 김하성은 8회초 수비를 앞두고 타일러 웨이드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에 0-8로 완패했다. 시리즈 스윕을 허용한 샌디에이고는 22승24패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15승28패가 됐다. 샌디에이고의 선발투수 마이클 킹은 5.1이닝 8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6실점(6자책)으로 무너지며 패배(3패)의 쓴 맛을 봤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오스틴 곰버는 6이닝 2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2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브렌턴 도일과 조던 벡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정운 앞세운 제주, 김천 원정서 승점 3점 사냥 도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김천상무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주문한다. '운체국' 정운(34)의 택배 크로스가 있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제주는 오는 18일 오후 7시 김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천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4승2무6패(승점 14)로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제주의 입장에선 지난 7라운드 김천전(홈, 0-2 패)의 아픔을 설욕하고 상위권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터닝포인트다. 예상치 못한 부상 암초로 흔들렸던 제주는 다시 재정비를 마치고 전력의 무게를 더하고 있다. 특히 현재 선수단에서 가장 오랫동안(2016.1~) 제주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정운의 존재감이 크다. 정운은 올 시즌 중앙 수비수에서 본업인 왼쪽 측면 수비수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9라운드 울산전에서 복귀한 뒤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전술적인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정운의 합류로 기존의 왼쪽 풀백으로 활용했던 안태현이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올라서면서 공수에 걸쳐 파괴력이 증가했다. 정운의 정교한 왼발 킥력은 세트피스 시 더욱 위력을 발휘한다. 12라운드 포항전에서도 경기 막판 코너킥 찬스에서 '운체국 택배'라는 별명에 걸맞는 정교한 킥을 이탈로의 극적인 동점골을 견인했다. 또한 풍부한 경험과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라커룸에서는 큰 목소리로 동료들을 독려하는 '보이스 리더' 역할까지 도맡으며 주장 임채민의 공백까지 메우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팀의 부진이 길어지자 선한 영향력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정운 카드를 꺼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김학범 감독은 "정운이 베테랑의 존재 이유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한 믿음을 보였다. 정운은 "제주와 함께라면 내 시계는 거꾸로 흐른다. 언제나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이번 김천전에서 반드시 제주 팬들에게 승점 3점을 배송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타이거 우즈 출전' PGA 챔피언십 오늘(16일) 개막…SBS골프·SBS골프2 생중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오늘(16일) 개막한다. SBS골프와 SBS골프2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PGA 챔피언십을 동시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 PGA 투어를 대표하는 세계 톱 랭커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타이어 우즈(미국)의 출전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전 자체만으로도 대회 흥행을 좌우할 만큼 압도적인 영향력을 가진 우즈가 이번 대회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리브(LIV) 골프 소속 16명의 선수도 주최 측 초청으로 출전한다. 지난해 우승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브룩스 켑카(미국)를 비롯해 세계랭킹 5위 욘 람(스페인) 등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는 총 7명이 출전해 우승컵에 도전한다. 안병훈(33), 임성재(26), 김시우(29), 이경훈(33), 김주형(22), 김성현(26) 그리고 2009년 대회에서 우즈를 꺾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 챔프에 등극한 양용은(53)이 출격한다. 2024 PGA 챔피언십은 16일 오후 8시부터 46시간 이상 SBS골프, SBS골프2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두산, 17일 홈경기서 '크래비티' 승리기원 시구·시타 진행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사장 고영섭)가 오는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시타를 진행한다. 시구 및 시타는 남성 아이돌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나선다. 시구는 원진, 시타는 형준이 맡는다. 두산 베어스 '찐팬'으로 화제를 모은 원진이 형준과 함께 다시 한번 잠실야구장을 찾는다. 원진은 지난해 9월 승리기원 시구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아쉽게 취소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시범경기 볼보이로 나서 선수들과 교감하며 추억을 쌓기도 했다. 원진은 "지난해 승리기원 시구가 우천으로 취소돼 너무 아쉬워 잠이 오지 않았다. 이렇게 다시 한번 초대해주신 두산 베어스에 감사드린다"며 "형준이와 함께 시구, 시타 준비 잘해서 두산베어스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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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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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지금 떨고 있니? 우려가 현실로! 레알 마드리드 vs 맨시티, 챔스 16강 PO 맞대결...김민재 vs 양현준 '코리안 더비'도 성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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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명 중 7명 법인세 증액 찬성…'부자증세' 지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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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하라 다음 시즌 여주 정해짐ㄷㄷㄷ (콩콩밥밥)

    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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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피가 거의 없는 인천 굴림만두

    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