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토] 김인범, 빠르게 승부한다[스포츠투데이(잠실)=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키움 선발투수 김인범이 1회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4.05.14.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김인범, 강력하게[스포츠투데이(잠실)=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키움 선발투수 김인범이 1회말 �v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4.05.14.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켈리, 하이파이브[스포츠투데이(잠실)=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선발투수 켈리가 1회초 이닝을 마무리 하고 있다. 2024.05.14.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켈리, 내가 책임진다[스포츠투데이(잠실)=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선발투수 켈리가 1회초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4.05.14.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켈리-오스틴 '즐거운 대화'[스포츠투데이(잠실)=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켈리, 오스틴이 1회초 1루 땅볼 아웃을 시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24.05.14.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김혜성, 가볍게 안타~[스포츠투데이(잠실)=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키움 김혜성이 1회초 2사에 안타를 치고 있다. 2024.05.14.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선업튀' 2주 연속 화제성 1위…변우석·김혜윤·송건희 톱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선재 업고 튀어'가 화제성을 싹쓸이했다. 14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2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결과에서 tvN의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가 2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드라마는 첫 방송 후 4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이다. 변우석과 김혜윤이 지난주에 이어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송건희까지 3위에 오르는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 종영된 '눈물의 여왕'의 8주 평균 화제성 점수가 7만1412점으로 역대 5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선업튀' 방송 5주차의 평균 화제성 점수는 68,248점으로 역대 9위까지 올라섰다. 두 프로그램에 있어서 큰 차이는 '눈물의 여왕'이 동영상 클립 부문에서 역대 1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선업튀'는 네티즌의 게시글과 댓글을 조사한 VON(Voice of Netizen) 부문에서 역대 3위 페이스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VON 부문이 뜨거운 이유에 대하여 굿데이터 데이터PD 원순우는 "감각적인 연출, 신선한 스토리, 역대급 김혜윤의 연기 그리고 OST까지 좋은 평가를 받는 상태에서 변우석이라는 새로운 스타 탄생 더해지면서 네티즌의 반응이 뜨거워진 것"이라 분석하는 동시에 "스토리 전개 중심이 변우석과 김혜윤에서 주인공 가족과 친구로 이동된다면 남성의 관심이 추가되면서 화제성과 시청률이 보다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2위는 JTBC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차지했다. 지난주 방송 첫 주 대비 화제성이 53.6%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우희와 장기용은 각각 출연자 부문 5위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tvN의 새 토일드라마 '졸업'이며 주연인 정려원과 위하준이 출연자 화제성 4위와 7위로 집계됐다. 그 뒤로 4위부터 8위까지는 MBC '수사반장 1958', JTBC '비밀은 없어', KBS2 '미녀와 순정남', 디즈니+ '지배종', SBS '7인의 부활' 순으로 발표됐다. 한편 공개를 앞두고 있는 두 편의 OTT 드라마인 '삼식이 삼촌'과 '더 에이트 쇼'(The 8 Show)는 각각 9위와 10위에 진입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실력 검증할 기회다" 김성현, 행운의 메이저 대회 첫 출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성현이 커리어 최초로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다. 김성현은 오는 16일부터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609야드)에서 열리는 제106회 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난 13일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대체 선수 1순위였던 김성현이 PGA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출전이 확정된 뒤 김성현은 "굉장히 기쁘다. 일요일 기준으로 대체 선수 1순위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웰스 파고 챔피언십이나 머틀 비치 클래식의 우승자가 출전권이 이미 있다면 내가 출전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로리가 우승을 함과 동시에 나도 출전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안도감이 들었다. 리액션이 큰 편은 아니라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정말 굉장히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스에 대해 아는 것이 있냐고 묻자 "코스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 PGA챔피언십 코스가 어려워서 스스로의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은 알고 있다. 내 스스로 경기에 집중하고 쳐 볼 예정"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성현은 지난 더 CJ컵 바이런 넬슨서 공동 4위로 시즌 첫 톱10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성현은 "최근 아이언게임에 자신감이 조금 붙었다. 아이언게임을 잘 풀 수 있으면 기회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멘탈 게임을 챙기는 것도 이번 주에는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다. 실수를 최소화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PGA 챔피언십은 2009년 양용은이 우승을 차지한 대회다. 김성현은 "사실 2009년에 양용은 선수가 우승을 했을 당시가 또렷하게 기억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프로 선수가 되고 나니 이런 대회에서 우승을 한 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면서 "양용은 프로님께서 나를 비롯해 어린 선수들에게 굉장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남겨주신 기분이다. 마치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걸 미리 보여준 모습"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PITTA 강형호·이용우, 16일 'New Normal Life' 발매→전국투어 돌입[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PITTA (강형호, 이용우)가 세 번째 앨범을 발매한다. 오는 16일 정오 PITTA (강형호, 이용우)의 세 번째 EP 'New Normal Life'가 공개된다. PITTA가 제시하는 '삶의 새로운 기준' 는 "반복되는 일상으로부터의 가벼운 일탈과 스스로 찾아가는 자유로운 삶에 대한 긍정"으로 요약된다. 모든 것이 아무렇지 않은 듯 흘러가는 일상이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건 '나' 이기에 나의 감정을 살피고, 나의 현재를 인정하며, 그 안에서 당당하게 온전한 나의 모습을 찾아가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음반에는 더블 타이틀 곡인 'G.T.H.O'과 'Newness'를 비롯해 총 5곡의 신곡이 수록됐다. 최근 밴드 음악의 트랜드를 반영하듯 그동안 PITTA가 추구해온 정통록의 분위기에 하이브리드한 경향이 더해져 시원한 사운드와 간결한 멜로디, 댄서블한 그루브감이 특히 돋보이는 음반으로 완성됐다. PITTA는 음반 발매와 함께 오는 18-1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공연을 시작으로 'PITTA 강형호 콘서트: New Normal Life'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앞서 뛰어난 연출력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수준 높은 공연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PITTA는 올해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단독콘서트를 통해 한층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번 콘서트는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고양, 부산에 이어 8월 수원까지 이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KIA, 우석대학교와 스포츠산업 육성 협약…상호 협력 약속[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우석대학교와 스포츠산업 육성 협약을 맺었다. KIA는 14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 타이거즈 최준영 대표이사와 우석대학교 박노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산업 육성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A 타이거즈와 우석대학교는 △스포츠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 △프로야구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상호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KIA는 13일까지 25승 15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정종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서 문윤식 3-0으로 제압…금강장사 등극[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정종진(울주군청)이 1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밭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문윤식(광주시청)을 3-0으로 꺾고 2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정종진은 16강전에서 전도언(의성군청)을 2-0으로, 8강전에서 김민정(영월군청)을 2-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막강한 우승 후보인 같은 팀 소속 이광석(울주군청)이 버티고 있었지만, 이광석의 기권으로 정종진이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대망의 장사결정전 상대는 7년 만에 결정전에 오른 문윤식이었다. 첫 번째 판 정종진이 잡채기를 사용해 한 점 먼저 앞서 나갔고, 두 번째 판도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다시 또 한 점을 가져왔다. 정종진은 세 번째 판 문윤식의 등채기 공격을 방어, 잡채기로 반격해 최종스코어 3-0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청소년 국대' 정준우, 여자 국대 상대로 5연승 이변…김경은과 운명의 한판 예고[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청소년 국대팀 정준우 선수의 5연승 질주가 이어지면서 여자 국대팀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고, 여자 국대팀은 이제 단 1명만이 남아 외나무다리에 섰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정준우 2단의 원맨쇼에 여자 국대팀은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8명 중 김경은만을 남겨 두게 되었다. 청소년 국대팀의 남은 선수는 정준우를 포함해 총 5명. 김경은 4단은 홀로 5명을 연파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대회 초 팬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정준우는 이번 '2024 초속기 나는 국대다'에서 연승 플레이로 초속기 강자로 떠오르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승부 예측단의 키플레이어 선정에서 무표를 받으며 약체로 예상되었던 초반과는 상반된 기류가 형성됐다. 정준우는 지난 4월 25일, 2승을 기록 중이던 여자 국대팀 김민서를 저지한 것을 시작으로 이슬주, 고미소, 박소율 그리고 팀 에이스 허서현까지 쟁쟁한 여자 기사들을 연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전 청소년 국가대표 코치 조인선은 정준우에 대해 '공격적인 기풍에 변칙적인 수들을 구사해 기대를 모으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속기에 특화된 기재와 의도를 알기 힘든 수들을 선보이며 프로기사 변상일 9단과 닮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리틀 변상일' 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오는 18일, '5연승 돌풍' 정준우와 '마지막 주자' 김경은의 매치가 예고됐다. 두 선수의 첫 공식 대국. 정준우가 이기면 청소년 국대 팀의 우승이 확정되고, 김경은이 이기면 바로 다음 날인 19일부터 우승 팀이 결정될 때까지 경기가 이어진다. 정준우가 이 기세를 몰고 우승까지 갈지, 김경은이 이를 저지시키고 게임체인저로 발돋움할지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진 상황. 두 선수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2024 초속기 내가 국대다!'는 여자 국가대표와 청소년 국가대표가 각각 8명씩 한 팀을 이뤄 연승 대항전으로 우승 팀을 가린다. 모든 대국은 3판 2선승제이며 생각시간 1분에 추가시간 10초의 초속기로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황인수, 올해 안에 무조건 복귀" 정문홍 회장, 로드FC 일정 공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로드FC 정문홍 회장이 공식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정문홍 회장은 14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 출연했다. 로드FC 직원들과 인터뷰를 가지며 현재 대회 준비, 일정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이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다.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열리는 토너먼트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밴텀급, 라이트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문홍 회장은 "막바지 대관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 8월 말 또는 9월 첫째 주로 확정이 될 예정이다. 준결승전은 10월, 결승전은 11월로 예상이 된다. 대관 날짜가 확정이 되면 바로 다 발표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연이어 12월 연말 대회가 진행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에 경기가 있을 예정이다. 8강 토너먼트에 들어갈 한국인 선수, 외국인 선수들이 100% 확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7월에 사실상의 16강전이 펼쳐질 계획"이라고 덧붙이며 7월 대회 일정도 전했다. 최근 정문홍 회장은 일본 대회를 언급하며 일본에서의 대회 개최 의사를 전했다. 로드FC는 지난 2015년 7월 일본 도쿄에서 넘버시리즈를 개최한 바 있다. 정문홍 회장은 "로드FC에서 일본에 들어가서 경기를 치르고 나올까. 과거에 도쿄, 북경, 상해, 후난에서 시합을 해봤기 때문에 어려운 건 아닌데 돈이 많이 든다. 아직은 진행 중인 상황이라서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 황인수, 김태인 등이 해외에서 경쟁력이 있고 인기가 있을 매력을 가지고 있다. 라이진FF와 대항전을 하든가 아니면 단독으로 (일본에) 들어가서 진행을 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한 소식은 황인수(30, FREE)의 경기다. 팬들이 가장 보길 원하는 선수로 지난해 2월 명현만과의 킥복싱 시합 승리 후 케이지에 오르지 않고 있다. 정문홍 회장은 "올해 안에 무조건 복귀를 하게 된다. 황인수 선수가 시합을 안 뛰려고 하는 게 아니라 대회사에서 한국인 선수풀, 아시아 선수 풀 자체가 별로 없다. 이미 한국에서는 명현만 선수에게 승리했다. 본인이 강한 상대와 싸우고 싶다는 것을 피력하는 것이다. 강한 선수가 아시아에 별로 없다. 제일 강한 선수들을 뽑아서 계속 얘기 중이다. 곧 발표가 될 것"이라고 황인수의 복귀를 확신했다. 정문홍 회장이 로드FC 일정에 대해 공개한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어 있다. 풀버전은 로드FC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드FC는 프로 선수와 세미프로 선수의 대결이 열리는 72회 로드FC 센트럴리그를 18일 오전 10시부터 생중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국내심판 최초' 이경환 심판, CBA 리그 결승전 심판으로 초청[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이경환 국제심판이 CBA(중국농구협회) 리그 결승 경기 심판으로 초청됐다"고 밝혔다. CBA의 초청으로 5월 초 중국으로 건너간 이경환 심판은 리그 플레이오프(5월 1~10일)에 심판으로 배정된 바 있다. CBA는 리그 결승 경기 배정을 위하여 이경환 심판의 파견 연장을 긴급으로 요청했고, 이경환 심판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결승 경기에 배정되어 활약할 예정이다. 국내심판 최초로 해외 프로리그 결승전에 나설 이경환 심판은 "해외리그에서 심판을 보는 것이 오랜 꿈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큰 리그에 초청받아서 심판을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 더욱이 기존에 세미파이널까지 초청을 받았다가 파견 연장 요청을 받은 경우라 심판으로서 인정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대전, 2024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동호인 축구대회 성료[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12일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에서 개최된 '2024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동호인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알렸다. 대전하나시티즌과 대전광역시축구협회는 2023년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 지역의 스포츠 발전과 축구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일환으로 하나은행과 함께 지난해부터 대전 내 축구 동호인들을 위한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총 37개 팀, 약 1200여 명 이상의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20·30대 16팀, 40·50대 16팀, 60대 8팀, 70대-여성 5팀으로 작년 대비 8팀이 증가한 총 45개 팀이 참가해 약 1300여 명 이상의 축구 동호인들이 우승을 향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연령별로 구분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후반 각 20분씩 진행됐고,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는 주어지는 단체상과 대회 MVP, 우수선수상, 감독상, 최다 득점상 등 개인상도 수여됐다. 20·30대부에서는 유성구 서부FC, 대덕구 대청 축구회, 40·50대부에서는 서구 두드림FC, 대덕구 백마축구회, 60대부에서는 서구 백호FC, 동구 60FC, 70대-여성부에서는 중구 스카이, 대덕구 보라미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외에도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도 제공하며 '대전을 하나로! 축구를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전 지역 남녀 축구동호인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팀들이 참가하며 1300여 명의 축구를 사랑하시는 동호인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다.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동호인 축구대회가 축구로 하나 되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대전의 대표 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 정태희 이사장은 "축구 동호인들이 한데 모여 치른 이번 대회는 각 팀과 회원들 사이의 화합을 다짐은 물론 더 나아가 지역의 축구 발전을 앞당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점검하고 축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우리 구단 또한 지역의 축구 문화 발전과 건전한 축구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대전은 아동, 여성, 엘리트 축구인, 생활체육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역 밀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14일, 여성 축구 활성화를 위해 2022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성 축구 원데이 클래스 '왓 위민 원트'를 시작으로 16일에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 교육 취학 학생들의 스포츠 정신 함양 및 즐거운 학교생활 도모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하나드림스쿨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또한 대전 지역 내 초·중·고·대학 엘리트 여자축구팀 의류 지원, 여성 축구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최주환 복귀에 반색한 홍원기 감독…이정후·김하성 부상 소식엔 "건강이 제일" 울상[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최주환의 1군 복귀를 반겼다. 키움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선발로 이용규(우익수)-도슨(중견수)-김혜성(2루수)-이주형(지명타자)-최주환(1루수)-송성문(3루수)-김휘집(유격수)-김재현(포수)-김태진(좌익수)이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김인범이다. 엔트리 변동은 다음과 같다. 내야수 이원석, 투수 윤석원과 전준표(13일)에 2군으로 내려갔고, 내야수 최주환과 김주형, 투수 조영건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감독은 "이원석은 타격을 하면서 지금 손바닥 통증 때문에 컨디션도 떨어져 교체했다. 전준표는 데뷔 첫 선발 등판이긴 한데 좋았던 점과 나쁜 점이 있었고, 다음 선발 등판을 위해서 재조정의 시간을 갖기 위해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주환은 2군에서 마음의 안정, 기술적인 부분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최주환이) 타석에 있는 게 라인업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열흘이 지난 뒤 최주환을 바로 올릴 계획이었냐고 묻자 "(최주환을 2군으로 내릴 당시) 여러 가지 생각이 있었다. 그때 타격감도 좋지 않았고 심리적으로도 쫓기는 상태에 있는 것 같았다. 제 생각 같아서는 열흘 후에 바로 올리고 싶었지만, 상황과 과정을 지켜봐야 했다. 그래도 (2군) 게임 결과와 (경기) 모습이 괜찮아 열흘 만에 복귀를 하게 됐다"고 답했다. 최주환은 2군에서 2경기를 뛰며 5타수 4안타 3득점 2타점 타율 8할 맹타를 휘둘렀다. 투수 두 명을 내리고 1명만 콜업한 이유는 팀 플랜 때문이다. 홍원기 감독은 "불펜에 8명이 있어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 않다. 저희가 원정 팀이기 때문에 불펜 소모를 최소화시키자는 플랜으로 야수를 추가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주형은 당분간 수비 없이 지명타자로 경기를 뛴다. 홍원기 감독은 "(수비 투입 시기를) 장담할 수 없다. 첫 타석에 홈런은 나왔지만 타석에서 밸런스가 정상적이지 않았다"면서 "물론 많은 게임을 통해서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왔을 때 콜업을 했어야 했다. 팀이 급하다 보니 본인도 타석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조급한 모습을 보인다. 컨디션이 궤도에 올라오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꾸준히 (경기에) 나간다면 결정적일 때 좋은 타점이나 장타로 팀 분위기를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주형에게 믿음을 실어줬다. 한편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제자 이정후가 왼쪽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다. 김하성도 손목에 공을 맞는 위험천만한 장면이 나왔다. 홍원기 감독은 "건강한 게 제일이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국내 KBO리그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건강한 몸이 첫 번째다. 그래야 기회도 오고 좋은 성적도 나온다. 팬들에게 좋은 플레이로 보답을 할 수 있는 건데 부상이 제일 큰 걱정거리"라고 한숨을 쉬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여자핸드볼대표팀, 파리 올림픽 대비 첫 소집…오는 7월 조별 예선 시작[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핸드볼협회(이하 협회)가 14일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둔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 선수 선발을 마치고 지난 1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2024년 첫 훈련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은 신은주(인천광역시청)를 필두로 박새영, 김보은(이상 삼척시청), 정진희, 우빛나, 조수연, 송지영(이상 서울시청), 강경민, 강은혜(이상 SK슈가글라이더즈), 신진미(부산시설공단), 강은서(인천광역시청)까지 지난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전 멤버 중 11명을 소집했다. 조은빈(서울시청)과 이혜원(부산시설공단), 전지연(삼척시청)은 2023년 세계 선수권에 이어 연이어 대표팀에 승선했다. 여기에 신한SOL페이 핸드볼 H리그 우승을 차지한 SK슈가글라이더즈의 김하경과 이민지에 이어 부산시설공단의 정가희, 송해리, 김다영, 인천광역시청의 한미슬, 광주도시공사의 서아루까지 올해 첫 대표팀 훈련을 함께한다. 헝가리에서 리그를 이어가는 류은희(교리)는 1차 유럽 전지훈련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스포츠 의과학 지원을 받는 여자대표팀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5월 13일부터 6월 2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6월 2일부터는 스웨덴으로 출국해 6월 21일까지 1차 유럽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그 뒤 7월 1일부터 진천에서 다시 소집 후 7월 8일 2차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현지에서 바로 프랑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7월 25일 독일전을 시작으로 파리 올림픽 메달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한편 5월 20일 진천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가 열린다. 미디어데이를 통해 선수단은 파리올림픽을 앞둔 각오와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이경규 '존중냉장고' 측, 진돗개 입마개 논란에 "반려인들에 깊이 사과"[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웹예능 '존중냉장고' 제작진이 반려견 입마개 착용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유튜브 채널 '존중냉장고' 제작진은 13일 커뮤니티 탭을 통해 "이번 영상의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돗개 견주만을 좁혀 보여드려 많은 반려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제작진은 "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정서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을 기해 공감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반려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방송인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려견 산책 시 존중을 잘하는 사람을 찾아서 | 존중냉장고 : 존잘상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경규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입마개 의무 견종이 아닌 진돗개에 대한 입마개 착용 여부를 지적하며 특정 견종 혐오 논란을 빚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따박이' 강훈, '런닝맨' 첫 임대 멤버 발탁…26일 첫 등장[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강훈이 '런닝맨' 최초 임대 멤버로 확정됐다. 배우 강훈이 26일 SBS '런닝맨' 방송분부터 첫 임대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 강훈은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임대 멤버로 참여했다. 강훈의 임대 멤버 합류 소식에 멤버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격한 환영 인사를 건넸다. 앞서 6인 체체가 된 '런닝맨'은 "서로 부담스럽지 않게 자리를 임대해보자"며 예능 최초로 임대 멤버 제도를 언급했다. 이어 지난 700회 특집 방송에서 유재석은 "잠깐 와서 밥만 먹고 가도 된다"며 초단기 '20분 임대'도 환영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런닝맨' 6회차 출연인 강훈이 임대 멤버 첫 주자로 나섰다. 특히 김종국에게 지지 않는 앙숙 '케미'로 화제를 모았다. 강훈의 합류에 대해 제작진은 "오랜만에 새로운 막내가 합류해 멤버들의 달라질 관계성이 관전 포인트다. 촬영 후에는 '따박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형들과도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김범석, 성장의 기회다" 박동원 부상에도 염갈량은 흔들리지 않았다[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주전 포수 박동원 부상에도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LG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선발로 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김범석(포수)-홍창기(우익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신민재(2루수)가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케이시 켈리다. 경기에 앞서 염경엽 감독은 박동원의 부상 상황을 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다음 주 정도면 지명타자는 될 것 같다. 2주 정도면 충분히 포수까지 될 것 같다"면서 "열흘 정도에 맞춰 올릴 생각이다. (박동원이) 자고 일어나서 훨씬 좋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박동원의 빈자리는 김범석이 채운다. '포수'라는 특수 포지션, 그것도 주전 선수가 빠져 심란할 만도 하지만 염경엽 감독은 흔들리지 않았다. 외려 염경엽 감독은 "(김)범석이에겐 엄청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어차피 누구를 써야 한다면 (김)범석이를 쓰는 게 앞으로 팀을 봐서도 훨씬 도움이 된다. 과감하게 써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범석의 수비력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염경엽 감독은 "송구도 나쁘지 않다. 포구하면서 블로킹하는 것을 봤을 때 포수로서 충분히 빨리 성장할 수 있는 조건 중 하나가 순발력인데, 대처하는 순발력을 봤을 때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당분간 김범석이 메인 포수로 활약한다. 염경엽 감독은 "(김범석을) 웬만하면 많이 쓸 생각이다. 경기 후반에 허도환을 활용하면서 선발로 웬만하면 내보내려고 한다"고 답했다. <@1> 최근 부진한 켈리는 피칭 디자인을 조정했다. 염경엽 감독은 "노석기 전력분석팀장과 피칭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야기한) 부분을 오늘 잘 실행한다면 이전 피칭보다 좋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게임의 승부처에서 어떤 볼을 던지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가장 구종 가치가 높은 볼이 아니라 가치가 떨어지는 볼을 선택해서 계속 맞는 게 켈리의 문제다. 구속이 올라오지 않는 건 다음 문제"라고 설명했다. 한편 LG는 전날(13일) 코치진 보직 이동을 단행했다. 공석이었던 전력강화 코디네이터 자리에 서용빈 2군 감독을 승격시키고, 2군 감독에는 김정준 1군 수석코치를, 1군 수석코치에는 이호준 QC(Quality Control) 코치가 들어갔다. 염경엽 감독은 "육성 총괄 쪽을 구단에서 준비했는데 외부에서 사람을 찾지 못했다"면서 "서용빈 감독이 육성의 시스템과 운영 방향을 이해하고 있어서, 서용빈 감독이 가는 게 가장 낫다고 차명석 단장님이 생각하는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2군 감독과 수석코치 보직은 염경엽 감독이 직접 정했다. 염경엽 감독은 "2군 감독으로 누구를 보내느냐 고민을 했다. 그 선택권은 단장님이 저에게 줬다"면서 "어떤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고민을 했을 때 (김)정준 코치가 (2군 감독으로) 더 낫다고 생각했다. 김정준 코치와 면담을 해봤을 때 본인도 한 번 해보고 싶어 했다"고 답했다.<@2>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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