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산부인과의 父, 내 탯줄도 끊고 고래도 잡아줘"(아빠는 꽃중년)[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빠는 꽃중년' 김원준이 부친과의 추억을 회상한다. 16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5회에서는 김원준이 생후 18개월인 둘째 딸 예진이를 데리고 서울 본가를 방문한다. 이날 김원준의 어머니는 가족의 역사가 담긴 앨범을 꺼낸다. 김원준은 부모님의 풋풋했던 시절과 자신의 출생 및 성장기가 담긴 사진들을 보더니 이내 감상에 젖는다. 또한 김원준은 갓 태어난 자신을 부친이 안고 있는 사진에 대해 "아버지께서 직접 나를 받아주셨다"고 밝힌다. 이를 들은 안재욱은 "진짜 특이하다"고 반응하고, 김구라는 "아버지가 산부인과 의사시지 않냐?"라고 묻는다. 김원준은 "아버지가 탯줄도 끊어주시고 고래(포경수술)도 잡아주셨다. 그래서 나에게는 더욱 남다른 존재"라고 답한다. 이와 함께 김원준은 '검사' 아내가 전해온 '아빠는 꽃중년' 시청 후일담도 깜짝 공개한다. 김원준은 "우리 방송을 본 '예진이 엄마'(아내)가 '내가 방송을 나가봐야겠다'고 하더라"며 "제가 틈도 있고 허당인 편인데, 육아를 너무 잘하는 사람처럼 포장돼 나왔다더라"고 웃음을 보인다. 이에 김구라는 "(김)원준 아내 분의 인식이 잘못된 것 같다"며 "이 정도면 A급이다. 세상에 육아 못하는 사람 엄청 많다. (김원준을) 격려해줘야 한다"고 어필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돌싱글즈5', 첫날부터 1:1 음주 데이트…도파민 시동 [TV스포][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싱글즈5'가 첫 만남에 음주 데이트를 즐긴다. 16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5' 2회에서는 제주도에 모인 '90년대생' MZ 돌싱남녀들이 첫 번째 정보인 '이혼 사유 공개'를 진행한 뒤, 심야의 '1:1 한잔 데이트'에 돌입한다. 이날 첫 저녁 식사 자리에서 자신들의 과거사를 훌훌 털어버린 돌싱들은 '1:1 한잔 데이트' 공지 메시지를 받자, 모두 고민에 빠진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5MC들 역시 "뭐야, 너무 갑작스러운데?"라며 촉각을 곤두세운다. 이지혜는 "시즌4에 진행한 '1:1 티타임 데이트'의 새 버전이구나!"라며 몰입하고, 은지원 또한 "첫날 밤 바로 술을 먹여버리네? 이 데이트가 진짜 중요할 것 같다"고 예상한다. 돌싱녀들은 재빠르게 꽃단장에 나선다. 한 돌싱남은 "누구랑 데이트할 거예요?"라고 자신의 '룸메이트' 돌싱남의 속을 떠본다. 그러나 '호감녀'가 겹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 돌싱남은 "골치 아프네"라고 하더니 '호감녀'를 먼저 쟁취하기 위해 초스피드로 데이트 신청을 한다. 이에 이혜영은 "이분들 빠르네~"라며 박수를 치고, 반면 몇몇 돌싱남녀들은 데이트 자리에 먼저 앉아서 자신을 선택해줄 파트너를 기다린다. 혼돈의 파트너 선택이 끝나자, 돌싱남녀들은 주어진 1시간 동안 서로를 더욱 깊게 알아보는 1:1 대화에 들어간다. 이때 한 돌싱남은 "첫인상 투표에서 너를 선택했다"고 돌직구를 던진 뒤, 상대방의 첫인상 투표 결과를 떠보는 '고단수 멘트'를 날려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혜영은 "머리가 좋다"라고, 유세윤은 "연애 고수다!"라고 돌싱남의 멘트에 '엄지 척'을 한다. 상대를 들었다 놨다 하는 '연애 고수' 돌싱남의 정체가 누구일지, 그리고 8인의 '1:1 한잔 데이트'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지에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2024 KBO 리그, 300만 관중 달성 눈앞…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3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14일 경기까지 210경기에 누적 관중 296만1205명이 입장해 300만 관중 달성까지 3만8795명을 남겨두고 있다. 오늘(15일) 21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한다면 2024 시즌 전체 경기를 약 30% 진행한 상황에서 3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된다. 지난 4월 27일(148경기 진행) 200만 관중 달성 이후 67경기만에 300만 관중을 눈 앞에 두고 있어, 78경기가 소요된 100만에서 200만보다 빠른 추세로 관중이 늘었다. 역대 300만 관중 돌파 시점을 봤을 때, 190경기로 3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다. 10개 구단 체제 이후로는 가장 빠른 속도다. 구단 별로는 LG가 누적 41만6053명으로 유일하게 40만 관중을 넘었으며 뒤이어 두산이 35만9753명, KIA 35만3303명, 롯데 33만7578명, SSG 33만4573명으로 5개 구단이 총 3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 역시 LG가 1만8089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두산이 1만7131명으로 2위, KIA가 1만6824 명으로 3위, 삼성이 1만5423명으로 4위, 롯데가 1만5344명으로 5위에 올랐고, 총 5개 구단이 1만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율로 봤을 때 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KIA가 72%의 관중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화는 65% 증가율로 2위에 올랐으며, 2023 시즌 마지막 홈경기부터 2024 시즌 홈에서 열린 17경기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해 1일 KBO 리그 홈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17경기)을 세웠다. 시즌 전체 매진 경기수는 59경기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이다은 "초1 딸, 여자 이모 보다 남자 삼촌 더 좋아해"(고딩엄빠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이다은이 초1 딸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다. 15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41회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이다은이 초등학교 1학년인 딸 지유에게 '올인'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우선 이다은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16세에 갑작스럽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으나, 직후 산부인과 검진에서 난소의 혹을 발견하게 됐다"며 "의사 선생님이 '행여 혹이 터지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데, 뱃속 아이 덕분에 혹을 빨리 발견하게 됐으니 아이가 생명의 은인인 셈'이라고 하셨다"고 밝힌다. 이어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다은은 "내 생명을 살려준 딸을 최선을 다해 돌보고 있다"며 딸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현재 편의점에서 심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이다은은 아침이 되어서야 귀가한다. 하지만 눈 붙일 새도 없이 딸의 등교 준비를 돕는다. 이후에는 밀린 집안일을 하고 겨우 잠을 청해보지만 한 시간 만에 다시 일어나 하교하는 딸을 픽업한다. 이날 저녁 이다은은 함께 사는 친구에게 유난히 사회성이 좋은 딸로 인한 고민을 어렵게 꺼내놓는다. 이다은은 "(딸이) 엄마인 나보다 새로 만난 사람을 더 잘 따르며 애정을 갈구하는 것 같다"며 "여자 이모들보다 남자 삼촌을 더 좋아하는데, 얼마 전엔 처음 본 사람까지 따라갔다. 안전상으로도 위험하단 생각이 들어서 고민"이라고 토로한다. 실제로 딸 지유는 '일상 카메라' 촬영 중에도 남자 스태프들에게 딱 붙어 안기는 것은 물론, "같이 놀아 달라"며 졸졸 쫓아다닌다. 이다은의 이야기를 들은 친구는 "심리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조영은 심리상담사 역시 "애착 대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지유의 행동과 심리를 면밀히 살펴본다. 며칠 뒤 이다은은 딸의 방문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그러나 그동안 '폭풍 친화력'을 발휘해왔던 지유는 상담 선생님 앞에서는 뜻밖의 행동을 보인다. 이불을 가져와 선생님과 같이 덮은 뒤, 그 속에서 몰래 비밀 이야기를 한다. 주위를 완벽 차단시킨 뒤에야 비로소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는 지유의 행동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놀라면서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김하성, 3경기 만에 안타 신고…타율 0.208[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8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2사 1,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5회말 1사 이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다만 후속 타자 루이스 아라에즈의 병살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김하성은 7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9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네 번재 타석에서는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에 3-6으로 졌다. 샌디에이고는 22승23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콜로라도는 14승2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빠떼루를 줘야 합니다' 김영준 레슬링 해설가 별세[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빠떼루(파테르)를 줘야합니다"라는 해설 멘트로 유명했던 레슬링 헤설가 김영준(76) 전 경기대 스포츠과학대학원 교수가 1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1948년 전북 부안에서 태어났다. 1972년 뮌헨 올림픽,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1984년 LA 올림픽 레슬링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고, 대한레슬링협회 이사, 1991년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 선수단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주요 국제대회에서 레슬링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빠떼루를 줘야합니다"라는 해설 멘트로 '빠떼루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1998년부터 경기대 체육학부에서 겸임교수로 강단에 섰으며, 2001-2013년 스포츠과학대학원 교수로도 학생들을 지도했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7시다. 유족은 부인 배숙희씨와 사이에 1남 1녀로 아들 김지훈 카카오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장, 딸 김소원 씨와 며느리 정눈실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상무 등이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고우석, 트레이드 후 세 번째 등판서 1.2이닝 1실점[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이 마이너리그에서 7경기 만에 실점을 기록했다. 마이애미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쉬림프 소속의 고우석은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해 1.2이닝 4피안타 1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마이너리그 6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던 고우석은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된 뒤 처음으로 실점을 허용했다. 트리플A에서의 평균자책점은 2.25(4이닝 1자책)가 됐다. 마이너리그 전체 평균자책점은 3.86(16.1이닝 7자)이다. 이날 고우석은 팀이 1-9로 뒤진 8회초 1사 1,2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 위기에 몰린 고우석은 타일러 블랙에게 내야 땅볼로 1점, 웨스 클라크에게 2루타로 2점을 내줬다. 3점 가운데 2점은 앞선 투수, 1점은 고우석의 자책점으로 기록됐다. 다행히 고우석은 추가 실점 없이 8회를 마무리 지었다. 9회에는 안타 3개를 허용하며 2사 만루에 몰렸지만, 후속 타자를 잘 막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한편 잭슨빌은 내슈빌에 2-12로 완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페디, 워싱턴전 7이닝 6K 무실점 호투…시즌 4승 수확[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페디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페디의 호투에 힘입어 화이트삭스는 4-0으로 승리했고, 페디는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시즌 KBO 리그 NC 다이노스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페디는 올해 메이저리그에 복귀해 화이트삭스와 계약했다. 화이트삭스는 올 시즌 13승30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페디는 9경기에서 52이닝을 던지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60 50탈삼진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페디는 1회초 워싱턴 타선을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2회초 역시 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순항하던 페디는 3회초 1사 이후 일데마로 바르가스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견제 실책까지 나오면서 득점권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페디의 호투에 화이트삭스 타선도 응답했다. 3회말 앤드류 본이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3-0으로 만들었다. 힘을 받은 페디는 4회초 2루타 1개를 허용했지만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5회초에는 다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6회초에는 2사 이후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 에디 로사리오의 타구를 우익수 토미 팸의 호수비로 막아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7회초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낸 페디는 마운드를 내려왔고, 화이트삭스는 8회말 본의 두 번째 홈런을 보태며 4-0으로 달아났다. 결국 경기는 화이트삭스의 4-0 완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변요한 "신인 송강호, 리스펙트"(유 퀴즈) [TV스포][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변요한이 마성의 입담을 뽐낸다. 15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244회에는 길에 떨어진 현금을 주워 주인을 찾아 준 양심 여고생 양은서 학생과 디제잉하는 '뉴진스님'으로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한 개그맨 윤성호, 배우 변요한이 출연한다. 먼저, 경남 하동에서 한 식당 사장이 떨어뜨린 현금 122만 원을 주워 경찰서에 가져다 준 '양심 여고생' 양은서 자기님이 '유 퀴즈'를 찾는다. 현금 주인인 국밥집 사장과의 인연으로 '평생 국밥 이용권'을 받게 된 양은서 학생은 이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사례금으로는 원픽 아이돌의 굿즈를 사기 위해 저축 중이라고 털어놓는다. 특히 '최최차차(최애는 최애 차은우는 차은우)'의 대명사 차은우를 녹화장 1열에서 직관하는 모습부터 독특한 고민상담, 트와이스의 '날 바라바라봐' 챌린지까지 알차게 현장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불교행사 섭외 0순위로 떠오르며 '뉴진스님'과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빡구형 개그맨 윤성호 자기님도 함께한다. 윤성호 자기님은 식전 디제잉으로 내적 댄스를 유발하며 등장, 큰자기와 아기자기의 열렬한 호응을 이끈다. 불교의 가르침을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으로 전파하고 있는 윤성호 자기님은 불교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부터 NEW(새로운)와 나아갈 진(進)을 합친 법명인 '뉴진스님'의 탄생 비화, 불교계의 반응 등을 공개한다.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본캐를 소환한 윤성호 자기님은 패션모델부터 디제이, 왁싱, 중국어까지 섭렵한 사연도 밝힌다. 마지막으로 배우 변요한과의 만남이 공개된다. 드라마 '미생', '미스터 션샤인', '육룡이 나르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출연했던 변요한은 영화 '그녀가 죽었다'와 드라마 '삼식이 삼촌' 출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변요한은 '삼식이 삼촌'을 통해 데뷔 32년 만에 드라마에 데뷔하는 '신인' 송강호에 대한 리스펙트를 드러낸다. 또한 한예종 출신인 변요한 자기님은 입학 후 '독립영화계 황태자'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이후 수없이 오디션에 낙방한 경험을 털어놓는다. 특히 '오디션도 유행이 있다'며 시대별 오디션 공략법을 풀어낸다. 변요한의 활약에 유재석은 "미스터 변 토크 좋은데?"라며 호응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드라마 '미생'으로 스타덤에 오른 변요한은 '은인' 김원석 감독과의 첫 만남과 캐스팅 비하인드, 직장인 가슴 울리는 한석율 캐릭터의 탄생 비화 등을 전한다. 또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여정과 함께 '미스터 션샤인'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한 사연을 밝힐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결혼 장례식 치른 김대호 "번식하고 싶습니다"(구해줘! 홈즈)[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결혼을 염원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배우 이시원이 서울 도심 속 숲세권 매물을 임장한다. 이날 방송은 미세먼지의 계절 봄을 맞아 서울 도심 속 숲세권 집을 찾아 나선다. 본격적인 매물 임장에 앞서, 요즘은 '삼한사온'은 옛말, '삼한사미'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일주일 중 4일은 우리나라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며 대기 문제의 심각성을 토로한다. 세 사람은 복팀의 매물이 있는 종로구 부암동으로 향한다. 부암동에 도착한 이시원은 "부암동은 북악산과 인왕산이 감싸고 있다. 예부터 무릉도원을 닮았다고 하며, 흥선대원군의 별장이었던 석파정까지 있는 아름다운 동네"라고 설명한다. 복팀의 매물은 올해 준공된 신축 단독주택으로 널찍한 거실의 통창으로 북악산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매물을 둘러보던 김대호는 "저도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속마음을 밝힌다. 이에 궤도가 "생명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번식의 욕망이 있다"고 답하자 김대호는 "네, 저도 번식하고 싶습니다"라고 외친다. 또, 수납공간을 체크하던 세 사람은 즉석에서 자투리 공간의 면적을 구하는 수학 공식 대결을 펼친다. '구의 부피 공식'을 묻는 질문에 스튜디오의 주우재만이 정답을 말하며 "이 순간을 위해 제가 지금까지 공부를 했다"고 자신한다. 양세찬은 "내가 알고 있고,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공식이 있다"며 그룹 R.ef의 노래 '이별공식'을 불러 스튜디오를 대동단결 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어 세 사람은 종로구 구기동으로 향한다. 북한산 자락 아래 위치한 곳으로 북한산 비봉코스가 도보권에 있다고 한다. 2021년 준공된 단지형 연립주택으로 거실 통창 너머 북한산 뷰 테라스가 있어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대한산악구조협회, 2024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 워크숍 진행[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노익상)은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2024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 워크숍을 지난 11일 전북 고창 할매바위 일원에서 실시했다. '2024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 워크숍에는 전국 60여명의 산악구조대원이 참가했으며, 사업 운영지침 안내, 안전교육, 위험지역 낙석제거 시연 등을 실시했다. '위험지역 낙석제거'는 산악구조대원 4명이 팀을 이뤄 사전조사를 통한 제거 범위를 결정하여, 대원 2명은 알림 현수막을 설치해 낙석 범위 내 등산로를 출입 통제하고, 나머지 대원 2명은 전문 암벽등반 장비를 이용하여 제거할 낙석 지역으로 접근해 낙석을 제거하는 전 과정을 실제 암벽에서 실시했다. '2024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 및 명산플러스 중 20개의 숲길을 선정해, 산악구조대 대원들이 캠페인 부스 운영, 위험지역 낙석제거 및 안전표지판 설치, 환경정화 활동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어깨 부상' 이정후, 구조적 손상 확인…류현진 수술 집도의 만난다[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5일(한국시각) "이정후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왼쪽 어깨에 구조적 손상(structural damage)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더 자세한 부상 상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구조적 손상이라는 표현이 있는 만큼 근육이나 관절, 인대 등에 부상이 있을 가능성이 커 보이는 상황이다. 엠엘비닷컴은 "이정후가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소견을 받은 뒤 다음 행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을 당시, 어깨 관절와순 수술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집도했으며, 지난해에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토미 존 서저리를 맡기도 했다. 엘라트라체 박사의 검진 결과에 따라 수술 여부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정후는 지난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1회초 수비 도중 왼쪽 어깨와 펜스가 충돌해 부상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4일 이정후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키움 히어로즈, 2024시즌 3경기권 판매[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16일 오후 2시부터 26일까지 2024시즌 3경기권을 판매한다. 3경기권은 주중과 주말(금요일 포함)로 구분하여 최대 5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판매좌석은 다크버건디석, 버건디석, 3층 지정석, 4층 지정석, 외야 일반석 등 총 5곳이다. 3연전 단위가 아닌 권종에 따라 원하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3경기권은 온라인 예매 시에만 사용 가능하며 기타 할인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2024 히어로 멤버십 회원은 3경기권 사용 시 선 예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는 온라인 티켓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LG 트윈스, 뉴트리디데이와 협약식 진행[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디데이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스포츠 경영지원담당 정태진 상무, LG 트윈스 김현수, 뉴트리디데이 김형대 대표가 참석했다. 김형대 대표는 "LG 트윈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뜻 깊고, 2024시즌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을 내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제품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대한유소년야구연맹 국가대표팀, 한·일 국제교류전 참가[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국가대표팀이 16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한·일 국제교류전에 참가한다. 이번 일본 국제교류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강건호(경남 함안BC, 함성중3)를 포함한 55명의 대규모 선수단으로 구성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나뉘어 일본 오사카·고베 지역 대표팀과 국제교류전을 갖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국가대표팀은 2013년에 일본 마쯔야마시에서 첫 국제교류전을 진행했으며, 이번 대표팀은 17기 대표팀으로 총 5개팀으로 구성돼 6일 동안 총 16게임을 일본 오사카·고베 지역 대표팀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그동안 연맹 대표팀을 거쳐 현재 프로야구 선수로 최승용(두산 베어스), 오상원(키움 히어로즈), 권동혁(LG 트윈스), 박지호(두산 베어스) 등이 활약하고 있다. 또한 박건우(충암고3), 임진묵(경기상고3), 김성재(선린인고3), 심재훈(유신고3) 등 올해 KBO 신인 유력 지명 후보로 고교에서 맹활약중이다. 이번 한·일 국제교류전에 출전할 연맹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발탁된 김현우 감독(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은 "올해 팀 우승을 통해 대표팀 감독으로 선발되어 우리 선수들과 함께 해외 경기를 하게 되어 교류전이 많이 기대된다. 유소년야구 선수들에게 야구 실력도 증진하고 견문을 넓혀 주고자 한다. 특히 일본 야구를 통해 예절 및 기본기 야구를 배워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서울, 19일 홈경기서 초록우산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개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초록우산이 주관,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을 함께 한다.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은 아동 권리 증진에 기여한 인물 및 단체를 아동이 직접 추천하고 투표하고 시상하는 아동의, 아동에 의한, 아동을 위한 시상식으로 역대 오은영, 유재석,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이 수상했다. 제4회를 맞은 이번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은 총 5개 부문 올해의 수상자 중 전국 투표소와 온라인 투표소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최고상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6월 시상식을 진행한다. FC서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구단으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됐다. 현장 투표는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진행되며 만 18세 이하 어린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투표에 참여한 어린이, 청소년 중 추첨을 통해 FC서울 사인볼, 첵스 초코 시리얼 컵, 켈로그 에너지바, 머리핀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한다. 또한 초록우산과 함께 어린이 대상 시축, 에스코트 키즈,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19일 오후 4시 30분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FC서울과 대구FC와의 경기는 FC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APP 및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김천, 연속 무승부 사슬 끊는다…제주와 홈경기서 승리 겨냥[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천상무가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김천상무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7라운드 2-0 승리의 기억을 살려 제주전 2연승과 8경기 무패행진을 다짐했다. ▲ 무승부 무패행진은 그만! 제주전 필승 각오 김천상무는 지난 6라운드부터 3승 4무로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는 김천상무의 K리그1 최다 무패행진이지만, 최근 3연속 무승부로 인해 만족스럽지만은 않다. 지난 대전하나시티즌전 무승부에 이어 인천 유나이티드전은 2-0으로 앞서다 2골을 내주며 다시 무승부에 그쳤다. 지난 울산 HD전 역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으나, 강호 울산을 상대로 지지 않는 경기를 한 점은 긍정적이다. 이제는 지지 않는 경기를 넘어 무승부 사슬을 끊기 위해 승리를 각오하고 있다. 특히, 제주와의 올 시즌 첫 맞대결 기억을 살린다면 충분히 승점 3점을 쌓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천상무는 지난 7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하며 김현욱과 강현묵의 골로 2-0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점유율과 슈팅 숫자 등 경기 지표에서도 모두 제주를 압도했다. 선수단 컨디션도 좋다. 크고 작은 부상이 있던 김민준, 김진규, 김현욱이 지난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최근 출전 시간을 늘리며 경기력을 끌어올린 김대원은 2경기 연속골을 넣고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김태현도 울산전 환상적인 중거리 골로 김천상무 데뷔골을 넣는 등 자신감이 올라왔다. 김천상무는 지난 맞대결 승리와 선수단 컨디션을 바탕으로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 5월은 가족의 달, 김천상무 'FAMILY DAY' 홈경기 이벤트 김천상무는 이번 홈경기를 맞아 'FAMILY DAY' 콘셉트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무엇보다 가족의 달과 어울리는 이벤트가 눈에 띈다. 먼저 사연을 통해 선정한 가족과 함께하는 '시축과 에스코트'를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골든벨, 평소에 하지 못했던 말을 전하는 '하프타임 사연 소개' 등이 진행된다. 첫 주말 야간 홈경기에 어울리는 관중 대상 증정 이벤트도 있다. 경기장 출입 게이트에서 전 관중 대상으로 응원 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플래시 스티커'와 구단 물티슈를 증정한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김천상무 엠블럼과 비전CI 등이 있는 판박이스티커 5종과 선착순 500명으로 강현묵 선수와 김민준 선수 카드를 배부한다. 이외에도 5월 홈경기를 관람하고 추첨으로 친필사인 유니폼과 백구를 받을 수 있는 출석체크 스탬프 이벤트와 나만의 슈웅 색칠 이벤트 예선을 통과한 BEST 슈웅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 시작 전에는 김민덕 선수 프로통산 100경기 기념 시상식 및 이벤트와 승리 시 운영되는 '승리의 카니발&펍(구단 공식 맥주 'GIMCHEON2021' 1000원 및 핫도그 할인 판매)'이 운영된다. 한편, 이날 경기는 JTBC G&S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선수협 "물병 투척 상황서 서울 선수들 보호한 인천 선수단에 감사"[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즈의 물병 투척 사태에서 FC서울 선수들을 보호한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서울의 경인더비가 끝난 뒤, 인천 서포터즈들이 서울 선수들을 향해 물병을 투척하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 날아온 물병에 서울 선수들이 맞기도 했다. 그러자 인천 선수들은 서울 선수들의 앞으로 달려가 관중석을 향해 물병 투척을 하지 말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을 대상으로 물병을 투척한 인천 서포터즈를 상대로 자제를 요구하며 진정시킨 인천 주장 김도혁을 비롯해 김건희, 김보섭, 김동민, 박승호, 무고사 선수에게 선수협 사무총장으로서 고마움을 느꼈다. 그라운드에서 서로 전쟁처럼 맞붙어 싸우지만, 경기가 끝나면 우린 다 동료이자 친구이다. 선수협이라는 이름이 있지만, 선수들끼리 동업자 정신을 보여준 점은 박수 받아 마땅하다고 본다"며 "특히 마지막까지 인천 서포터즈를 향해 자제를 촉구한 요니치 선수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 진정한 스포츠맨십이 뭔지 보여준 요니치 선수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김 총장은 "5월 11일 경기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처음엔 단순한 물병이지만 이게 나중에 어떤 게 날아올지 모른다. 아울러 선수들을 직접 폭행한다면 또 어떻게 되겠는가. 연맹이 엄중히 대처했으면 좋겠다. 나아가 빛나는 동업자 정신을 보여준 인천 선수단에 존경심을 느꼈다. 선수협에서 인천 선수단을 조만간 꼭 방문해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수협은 연맹 및 각 구단에 폭력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를 요청하기로 뜻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한국 여자배구, 중국에 0-3 완패…VNL 28연패 수렁[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첫판에서 중국에 완패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1주차 1차전에서 중국에서 세트스코어 0-3(15-25 16-25 14-25)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이날 강소휘가 12점으로 활약했지만, 블로킹(6-12), 서브(4-6) 등에서 밀리며 허무한 패배를 당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VNL에서 전패의 수모를 당했던 한국은 모랄레스 감독을 선임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올해 첫판에서도 완패의 쓴맛을 봤다. 한국의 VNL 연패는 28연패까지 늘어났다. 한편 한국은 오는 17일 브라질과 2차전을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나는 솔로' 20기 솔로남 "번개 맞은 기분"…로켓 급 직진 예고 [TV스포][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0기 직진 로켓남이 등장한다. 15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20기 솔로녀에게 화끈하게 다가가는 솔로남의 활약상이 그려진다. 이날 '모범생 특집' 20기는 첫 데이트 선택으로 탐색전을 시작한다. 이중 한 솔로남녀는 서로의 공통점을 확인하며 빠른 속도로 가까워진다.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던 중, 솔로남은 솔로녀에게 자신의 생각을 읽힌 듯 완벽한 공통점을 확인하고, "얘기할수록 놀랍다"고 감탄한다. '척하면 척'인 대화의 흐름이 계속되자, 솔로남은 "뭔가가 존재하려면 상대방이 항상 필요한 것 같다. 남녀간의 관계도 누가 있어야 내가 완성되는구나"라고 어필한다. 솔로녀는 이같은 솔로남의 이야기를 찰떡같이 이해한 뒤 "엄청난 빌드업이네!"라며 박수를 친다. 데이트 후, 솔로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번개 맞은 기분이다. 소름이 뇌부터 손끝까지 전해진 기분"이라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를 지켜보던 데프콘 역시, "엄청 치고 올라오고 있다. 로켓이다!"라고 감탄한다. 급기야, "일론 머스크야! 쐈어! 지금 대기권에 올라오는 거야! 저러다 화성 간다니까"라고 극찬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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