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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253 중 141 번째 페이지

스포츠투데이 (5051 Posts)

  • "나도 사람이다" 자책했던 손흥민, 최종전서 UEL 출전권·10골-10도움 두 마리 토끼 잡을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시즌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노린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밤 12시 잉글랜드 사우스요크셔주 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최종전을 치른다. 지난 15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9승6무12패(승점 63)로 4위 아스톤 빌라(20승8무9패, 승점 68)와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시즌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4위에 오를 수 없게 됐다. 이날 손흥민은 결정적 찬스를 놓치며 비판을 받았다. 팀이 0-1로 뒤진 후반 41분 손흥민은 맨시티의 실수에서 비롯된 역습에서 1대1 찬스를 잡았다. 이때 슈팅이 골키퍼 슈테판 오르테가의 선방에 가로막히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16일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나도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했지만, 찬스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것은 나의 책임"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제 손흥민은 최종전에서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출전권'과 '10골-10도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유로파리그 출전권은 6위까지 주어진다. 토트넘은 6위 첼시(17승 9무 11패, 승점 60점)에 승점 3점을 앞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토트넘이 최종전을 승리한다면 시즌 5위를 확정 짓고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따낸다. 다만 패한다면 FA컵 결승전 결과에 따라 진출이 결정된다. FA컵 우승팀은 UEL 진출권을 얻게 된다. 7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에서 우승하면, 6위 이하는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로 떨어진다. 토트넘이 5위로 시즌을 마친다면 상관없지만, 6위가 된다면 UEL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이번 시즌 10골-10도움을 만든다면 커리어 세 번째 대기록이 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앞선 2019-2020시즌 11골 10도움, 2020-2021시즌 17골 10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벌써 7번째 10골-10도움 도전이다. 손흥민은 지난 8일 노팅엄 포레스트전 9호 도움을 올렸고, 이후 6경기에서 도움을 만들지 못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유강남, 롯데 첫 적시타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초 2사 2루 롯데 유강남이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마운드 내려오는 롯데 이민석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롯데 선발투수 이민석이 교체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수사반장 1958' 문진승, 최후의 빌런 활약→교도소 수감 엔딩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문진승이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멈추지 않는 악행을 펼치며 최후의 ‘빌런’으로 활약, ‘교도소 수감’ 엔딩으로 작품을 마무리했다. 문진승은 18일 방송된 MBC ‘수사반장 1958’ 최종회에서 백서장(김민재)의 오른팔 강형사 역을 맡아, 행동대장으로 끝까지 맹활약하며 극에 멈추지 않는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날 강형사는 살인 사건 용의자인 희성의 악행을 증언할 수 있는 절친 정길을 납치, 또 한 번의 악행을 이어나갔다. 직후 종남서 영한(이제훈)을 비롯한 강력반 일행들이 자신들을 따라와 체포 의사를 밝히자, 성당에서 거침없는 칼부림을 행사해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더욱이 정길을 죽이려던 강형사는 이를 발견한 상순(이동휘)와 최후의 ‘혈투’를 벌이는가 하면, 상순을 돕기 위해 나타난 경환(최우성)과도 끝장 싸움을 벌이며 최후의 발악을 이어나갔다. 결국 강형사는 상순-경환과의 사투 끝에 살인과 살해은닉죄로 체포당했고, 상순은 “이렇게까지 하기 싫었는데”라며 강형사의 귀를 물었다. 강형사는 뒤늦게서야 “모든 게 백서장이 시킨 일”이라며 처절하게 몸부림쳤지만, 끝내 교도소에 수감되며 인과응보의 결말을 맞게 됐다. ‘수사반장 1958’을 통해 강렬한 악역 열연을 이어나가며, 등장하는 신마다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문진승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시대극에도 도전해보고, 악역으로도 활약하게 돼 굉장히 신선하고 새로웠다”며 “강형사는 재야의 ‘무술 고수’ 캐릭터라 짧은 순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노력했는데, 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는 한편 강형사와 백서장을 미워해 주셔서 뿌듯하다”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문진승은 “액션 연기의 합을 세심하게 맞춰주며 멋진 장면이 나올 수 있게 도와준 이동휘-최우성 배우를 비롯해, 나와 등장부터 최후까지 운명을 함께해준 백서장 역의 김민재 선배에게 특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에서 더욱 다채롭고 새로운 역할로 시청자분들에게 인사드리겠다”는 말로 ‘수사반장 1958’을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ST포토] 정려원-위하준, '즐거운 야구 직관'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시구시타자로 나선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이 관중 이벤트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양의지, '아쉬운 주루플레이'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2사 1루 두사 주자 양의지가 라모스 1루타 때 3루까지 진루하다 태그아웃 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엑소 수호, 더블 타이틀 곡 '치즈' MV 티저 공개 화제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엑소 수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신곡 ‘치즈 (Chees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화제다. 19일 0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오픈된 수호 세 번째 미니앨범 더블 타이틀 곡 ‘치즈 (Cheese)’ 뮤직비디오 티저는 키치한 무드 속 수호와 레드벨벳 웬디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미리 만날 수 있어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20일 공개되는 신곡 ‘치즈 (Cheese)’ 뮤직비디오는 미술관을 배경으로 거대한 치즈를 두고 쫓고 쫓기는 수호와 웬디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렸으며, 치즈와 관련된 독특하면서도 재치 있는 연출이 적재적소에 어우러져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더블 타이틀 곡 ‘치즈 (Cheese)’는 통통 튀는 멜로디와 입체적인 악기 사운드가 매력적인 팝 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오래된 연인과의 관계를 ‘치즈’로 재미있게 표현했으며, 피처링으로 참여한 웬디와 수호의 사랑스러운 보컬 호흡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수호는 5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더블 타이틀 곡 ‘치즈 (Cheese)’를 공개하는 데 이어, 31일 오후 6시에는 또 다른 타이틀 곡 ‘점선면 (1 to 3)’을 포함한 전곡 음원을 오픈한다. 한편, 수호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은 6월 3일 음반으로 발매되며, 현재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ST포토] 마운드 내려오는 롯데 이민석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롯데 선발투수 이민석이 교체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정려원-위하준, '야구장 재밌네~'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시구시타자로 나선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이 관중 이벤트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라모스, '가뿐하게 점수내고~'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말 1사 3루 주자 두산 라모스가 김기연 타격 때 홈인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이민석, '승리를 위해'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롯데 선발투수 이민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라모스, 선취점 뽑아낸 3루타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말 1사 1루 두산 라모스가 적시 3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김기연, '찬스 살린 적시타'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말 1사 3루 두산 김기연이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힘차게 던지는 롯데 이민석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롯데 선발투수 이민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양의지, '아쉬운 주루플레이'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2사 1루 두사 주자 양의지가 라모스 1루타 때 3루까지 진루하다 태그아웃 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양의지, '3루까지 욕심냈지만 아웃'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2사 1루 두사 주자 양의지가 라모스 1루타 때 3루까지 진루하다 태그아웃 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4회 마운드 오른 롯데 한현희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마운드에 오른 롯데 한현희가 역투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시즌 최종전' 맨시티·아스날, 리그 우승은 누구…손흥민 10골-10도움 도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19일 일요일 밤, 맨시티의 대기록 혹은 아스날의 새 역사를 마주할 수 있다. 뜨거운 순위 경쟁이 펼쳐진 23-24 프리미어리그(PL)의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팀이 결정된다. 현재 1위 맨시티는 전인미답의 4회 연속 PL 우승을 노리고, 아스날은 20년 만에 트로피에 도전한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승리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5위를 지키고자 한다. 올 시즌 17골 9도움의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뽑아내며 커리어 세 번째 10골-10도움 시즌을 완성할지 주목된다. 23-24 PL 최종 라운드 10경기는 19일 일요일 밤 11시 50분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올 시즌 PL 챔피언은 최종 라운드에서 결정된다. 맨시티가 승점 88점으로 유리한 고지를 밟은 가운데 2위 아스날이 86점으로 바짝 좇고 있다. 골득실에서는 아스날이 앞선 가운데 우승 경우의 수는 단순하다. 아스날이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에버튼에게 승리한 뒤 맨시티가 무승부 혹은 패배해야 한다. 맨시티는 웨스트햄에게 승리하면 우승이 확정되고, 아스날이 승리하지 못하면 무조건 정상에 설 수 있다. 맨시티가 홈에서 웨스트햄에게 승리하지 못한 마지막 경기는 9년 전인 2015년 9월이고, 아스날은 최근 10번의 홈 에버튼전에서 9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PL 역대 최초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맨시티와 무패 우승을 기록한 03-04 시즌 이후 20년 만에 챔피언 등극을 노리는 아스날 중 어느 팀이 트로피를 차지하게 될까. 시즌 초반 최상위권에 있었던 토트넘은 5위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다. 10위권을 전전하던 첼시(60점)가 토트넘(63점)을 승점 3점 차로 바짝 추격한 것. 6위까지 유로파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있지만, FA컵 결과와 무관하게 유로파리그행을 확정 짓기 위해서는 5위로 시즌을 마쳐야 한다. FA컵 결승에 오른 맨유가 트로피를 들어올린다면 6위는 하위 대회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로 향하게 된다. 최종전에서 최하위 셰필드를 만나는 토트넘이 유리한 상황이지만 골득실에서 첼시가 앞선 만큼, 토트넘이 셰필드 원정에서 패배하고 첼시가 본머스를 꺾으면 순위가 뒤바뀌게 된다. 반대로 6위 첼시는 최악의 경우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할 수 있다. 7위 뉴캐슬(57점)이 승리하고 첼시가 패배한다면 첼시는 7위로 추락하게 되고, 이후 맨유가 FA컵 트로피를 차지한다면,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잃게 된다. 한편, 8위 맨유는 FA컵 결승에 올랐지만, 최소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해 7위 탈환에 나선다. 5위부터 8위 네 팀의 운명 역시 최종 라운드에서 판가름 나는 만큼 어떤 결말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4연승 중인 첼시만 홈에서 경기를 앞뒀고,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토트넘과 뉴캐슬, 맨유는 모두 원정 경기에 나서는 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손흥민이 시즌 최종전인 셰필드 원정에서 대기록에 도전한다. 지난 32라운드 노팅엄전 시즌 9번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이후 6경기에서 도움을 쌓는 데 실패했다. 날카로운 패스에도 팀원들의 아쉬운 결정력이 발목을 잡았다. 승리로 시즌을 마치며 5위를 지키려는 손흥민은 세 번째 10골-10도움 시즌을 달성한 역대 6번째가 될 수 있는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디디에 드로그바(3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PL 입성 3년 차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황희찬은 리버풀 안필드 원정길에 오른다. 올 시즌 부상과 아시안컵 기간 이탈로 14경기를 결장한 황희찬은 총 30경기를 소화해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리그 기준으로는 마네우스 쿠냐와 함께 12골로 팀 내 득점 공동 선수에 자리 잡았다. 탁월한 위치 선정과 날카로운 마무리로 스텝업한 황희찬이 마지막 경기에서도 골맛을 볼 수 있을까. 황희찬은 직전 리버풀전에서도 전반 초반 선제골을 터뜨린 바 있다. 황희찬의 최종전 상대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한 '전설' 클롭의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23-24 PL 우승과 유럽대항전의 운명이 정해질 38라운드 10경기는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19일 일요일 밤 11시 50분 독점 생중계된다. 올 시즌 끝까지 알 수 없는 순위 경쟁으로 더 기대를 모으는 PL의 다음 시즌 생중계 역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챔피언은 내 운명" 기적의 파이터 머피, 바르보자 잡고 6연승 행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무패 파이터 르론 머피(32·영국)가 태권 파이터 에드손 바르보자(38·브라질)를 꺾고 6연승을 달렸다. 총에 맞았다가 살아난 뒤 '기적'이란 별명으로 활동했던 머피는 챔피언이 되는 건 기적이 아니라 '운명'이라고 선언했다. 머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바르보자 vs 머피' 메인 이벤트에서 페더급(65.8kg) 12위 바르보자를 만장일치 판정(49-46, 50-45, 50-45)으로 꺾었다. 머피는 커리어 첫 메인 이벤트 5라운드 경기에서 시종일관 잽과 펀치 콤비네이션으로 바르보자를 압도했다. 바르보자는 그저 살아남기 급급할 뿐이었다. 1라운드에 그라운드 상위 포지션에서 업킥을 맞아 순간적으로 무릎을 꿇으며 무너지기도 했지만 그 외에 큰 위기는 없었다. 기적이 아니라 운명이다. 2013년 고향 맨체스터에서 머리를 자르고 나오던 길에 괴한에게 습격당했다. 얼굴에 한 발, 목에 두 발 총 세 발의 총을 맞았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이후 머피는 '기적'이라는 별명을 사용하며 종합격투기(파이터)로 활약했다. 이제 머피는 "이건 기적 같은 게 아니다. 운명이다. 나는 챔피언이 되겠다"며 "별명을 아이스맨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운명은 스스로 개척한다. 그는 "(사고 이후) 난 덤으로 주어진 인생을 살고 있다 느낀다. 그래서 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가장 힘든 길을 걸었다. 열심히 노력해서 계속 올라왔다. 타이틀까지 가려고 한다. 레전드 바르보자를 물리쳤기에 이제 인정받을 때가 됐다"고 말했다. 마침내 UFC 톱15 랭킹에 진입한다. 이번 경기 전까지 14연속 무패(13승 1무)였지만 코로나19와 부상이 겹치며 몇 년간 자주 출전하지 못해 랭킹과는 연이 없었다. 이제 12위 바르보자를 꺾으면서 랭킹 진입이 확실시됐다. 다음 목표는 톱10 진입이다. 그는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의 이름을 외치며 공식 보너스 5만 달러(약 6770만 원)를 요구하며 "톱10 아무나 달라, 난 준비됐다"고 외쳤다. 그의 소원 중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는 실제로 이뤄졌고, 이제 톱10 상대만 남았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카오스 윌리엄스(30·미국)가 경기 시작 1분 30초 만에 칼스턴 해리스(36·가이아나)를 오른손 훅으로 KO시켰다. 윌리엄스는 "난 경기 전에 말을 많이 하는 걸 안 좋아한다. 하지만 이번엔 칼스턴의 영혼을 거두겠다고 말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한국 파이터, ROAD TO UFC 시즌 3 첫날 4전 전패…중국 7승 1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ROAD TO UFC 시즌 3: 에피소드 1 & 2에 출전한 한국 선수 네 명이 모두 고배를 마셨다. 김한슬(33), 홍준영(33), 송영재(28), 서예담(32)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PI) 상하이에서 열린 'ROAD TO UFC 시즌 3: 에피소드 1 & 2'에서 패배했다. 시즌 1에 이어 ROAD TO UFC에 두 번째 도전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37)의 제자 홍준영은 또 한번 레슬러에게 무너졌다. 페더급(65.8kg)으로 내려온 지난 시즌 라이트급(70.3kg) 토너먼트 준우승자 하라구치 신(25·일본) 은 12번의 테이크다운을 성공하고, 12분여를 유리한 포지션에서 컨트롤했다. 홍준영은 레슬러 맞춤 전략으로 니킥을 준비해왔지만 하라구치가 맷집으로 버텨냈다. 또 다른 정찬성의 제자 김한슬은 박치기에 맞아 눈가가 찢어지며 바하터보러 바터보라티(26·중국)에게 역전 판정패했다. 웰터급(77.1kg) 논토너먼트 경기에 출전한 장신의 김한슬은 1라운드 거리 우위를 살리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답답해진 바터보라티가 거칠게 밀고 들어오자 주특기인 왼손 카운터로 녹다운시켰다. 하지만 바터보라티가 놀라운 내구력으로 살아남았다. 2라운드 박치기에 흐름이 뒤집혔다. 바하터보러가 왼손 펀치를 던지며 들어가 클린치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머리가 김한슬의 얼굴에 부딪혔다. 이에 김한슬의 오른쪽 눈가에서 피가 나며 경기 흐름이 뒤집히기 시작했다. 바하터보라티는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며 2라운드를 가져갔고, 3라운드에도 잽과 클린치를 활용해 점수에서 앞서며 판정승(29-28, 29-28, 29-28)을 거뒀다. '스턴건' 김동현(42)의 제자 송영재는 또 다른 일본 레슬러 카와나 마스토(29)에게 무너졌다. 카와나는 그레코로만 레슬링 일본 전국체전과 23세 이하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정상급 레슬러다. 송영재는 경기 시작부터 카와나의 레슬링 공세에 고전했다. 2라운드에는 카와나의 체력이 떨어진 틈을 타 강력한 펀치를 퍼부으며 흐름을 뒤집었다. 하지만 3라운드 카와나의 왼손 훅에 맞아 재역전을 허용했다. 송영재는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며 피니시 위기를 벗어났지만 남은 라운드 내내 불리한 포지션에서 컨트롤 당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여성 스트로급(52.2kg) 토너먼트에 출전한 서예담은 불의의 일격에 맞아 패배했다. 태권도 검은띠 스밍(29·중국)이 왼발 스위칭 헤드킥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니킥이 서예담의 턱에 적중됐다. 서예담은 쓰러졌지만 가까스로 의식을 잃지 않고 스밍의 그라운드 앤 파운드와 서브미션을 방어했다. 2라운드에는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고 라운드 내내 상대를 그라운드에서 컨트롤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라운드에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판정단은 만장일치(29-28, 29-28, 29-28)로 스밍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중국은 2명의 우승자와 3명의 결승 진출자를 배출한 시즌 2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8명이 출전한 중국은 7승 1패를 기록했다. 유일한 패배도 중국 선수끼리의 대결에서 나왔다. 일본도 2승 1패와 1부전승을 통해 자존심을 챙겼다. 이에 따라 ROAD TO UFC 시즌 3 준결승 진출자는 페더급 중국 2명, 일본 2명, 여성 스트로급 중국 3명, 일본 1명으로 결정됐다. ROAD TO UFC는 아시아 정상급 유망주에게 UFC 계약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다. 19일에는 플라이급(56.7kg)과 밴텀급(61.2kg)에서 준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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