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 4승' 키움, LG 6-5 꺾고 2연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키움은 18승24패를 기록, 7위로 올라섰다. LG는 23승2무20패를 기록했다. 키움 선발투수 후라도는 5이닝 8피안타 2탈삼진 4사사구 4실점(3자책)에 그쳤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4승(4패)을 달성했다. 반면 LG 선발투수 엔스는 3.2이닝 9피안타 3탈삼진 4사사구 6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키움은 2회초 최주환의 안타와 고영우의 희생번트, 임지열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김재현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그러자 LG도 2회말 문성주의 볼넷과 도루 등으로 만든 1사 3루에서 오지환의 1타점 내야 땅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은 3회초 김혜성과 이주형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내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고영우의 볼넷과 김휘집의 안타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임지열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 3-1을 만들었다. LG는 3회말 홍창기의 2루타와 박해민의 안타 등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 오스틴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키움은 4회초 도슨과 김혜성의 연속 안타, 이주형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를 만든 뒤, 최주환의 희생플라이와 고영우, 김휘집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추가, 6-2로 차이를 벌렸다. LG는 4회말 오지환의 2루타와 문보경의 번트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구본혁과 홍창기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6회말에는 구본혁의 볼넷과 홍창기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따라가며 5-6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키움은 이후 김성민과 김재웅, 주승우가 이어 던지며 LG의 추격을 저지했다. 마지막까지 1점차 리드를 지킨 키움은 6-5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8회+9회 10득점' 삼성, SSG에 역전승…3위 수성[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16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12-4로 승리했다. 삼성은 24승 1무 18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SSG는 23승 1무 20패를 기록했다. 삼성 류지혁은 3타수 3안타 3타점 2볼넷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영웅와 이성규, 김헌곤은 홈런포를 가동했다. 선발투수 코너는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2사사구 3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SSG 선발투수 김광현은 5.2이닝 6피안타 3탈삼진 4사사구 2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조병현은 0.2이닝 3실점에 그치며 패전에 멍에를 썼다. SSG가 기선을 제압했다. 3회말 선두타자 이지영의 솔로홈런으로 1-0으로 선취점을 따냈다. 이어서 최준우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루 상황에서 최지훈의 3루타가 터지며 1점을 더 달아났다. 삼성은 바로 반격했다. 4회초 김영웅의 볼넷에 이은 도루, 이재현의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에서 류지혁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SSG 역시 바로 달아났다. 4회말 한유섬의 볼넷과 이지영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 상황에서 2루로 도루를 시도하던 이지영이 런다운에 걸렸다. 그사이 3루 주자 한유섬의 홈에 들어오며 1점을 추가, 3-1로 도망갔다. 삼성은 끈질기게 추격했다. 6회초 선두타자 김영웅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SSG의 3-2 리드가 이어졌다. 끌려가던 삼성은 8회초 대반격을 시작했다. 맥키넌의 안타로 만든 2사 1루 상황에서 류지혁의 2루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2사 2루 상황에서 이성규의 역전 투런포와 김헌곤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며 6-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기세를 탄 삼성은 9회초 김지찬의 안타, 구자욱의 2루타, 이재현의 고의사구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류지혁의 밀어내기 볼넷, 상대의 잇따른 실책, 강민호의 안타 등으로 12-3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말 SSG는 선두타자 하재훈의 솔로홈런이 터졌지만 더 이상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삼성의 12-4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김호중 측 "지인에 인사차 유흥주점 방문, 음주 사실 無" [전문][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김호중 측이 음주 사실을 재차 부인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금일 오후 채널A에서 김호중이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휘청거리며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채널A의 보도는 마치 김호중이 유흥주점에서 음주를 한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며 "그러나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차 들렸을 뿐, 음주를 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이번 김호중 사태에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들은 "이광득 대표 등 문제를 일으킨 스태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달게 받을 예정"이라며 "부디 아티스트를 향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오후 채널A에서 김호중이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휘청거리며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채널A의 보도는 마치 김호중이 유흥주점에서 음주를 한 것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차 들렸을 뿐, 음주를 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휘청이다’ 등 주관적인 표현을 사용한 채널A에 유감을 표합니다. 당사는 이번 김호중 사태에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이광득 대표 등 문제를 일으킨 스태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달게 받을 예정입니다. 부디 아티스트를 향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서유리 "이혼 후 입방아 올라, 와르르 무너진 느낌"(금쪽상담소) [TV캡처][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서유리가 이혼 후 속마음을 변했다. 16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17년 차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유리는 ""저의 개인사에 큰일이 생겼다. 이런 일은 갑자기 일어나는 게 아니"라며 "'이혼'이라는 큰일이 실제로 오는 충격은 다르더라. 후련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다른 류의 상처들이 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혼 후) 다른 세상이지 않냐. 근데 지금은 '어? 나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뭐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지?'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저를 어딘가 비유하자면 엔진이 고장 난 배""라고 털어놨다. 또한 서유리는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는데 힘도 없고 조금 있으면 다 죽는다. 하루하루 죽을 날만 기다리거나, 아니면 구조대가 오길 기다리거나, 엔진이 고쳐지길 기다리는 느낌"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유리는 "내가 그동안 탄탄하게 만들어 온 내 인생이 사람들 입방아에 올려지면서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라며 "다른 사람들처럼 화려하게 멋있진 않았지만, 소소하게 만들었던 내 길이 나 스스로 무너뜨린 것 같다"고 눈물을 쏟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ST포토] 치어리더 김도아-이연진-이엄지, 신나게~[인천=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 경기가 16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렸다. 치어리더 김도아, 이연진, 이엄지가 신나는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2024.05.16.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유일한 언더파' 김진성, SK텔레콤 오픈 1R 선두…최경주 공동 2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진성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6000만 원) 첫날 선두에 올랐다. 김진성은 16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김진성은 공동 2위 그룹(이븐파 71타)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진성은 지난 2015년 바이네르 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올랐던 것이 최고 성적이다. 올 시즌에는 5개 대회 중 2개 대회에서만 컷을 통과했으며, 지난달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공동 39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김진성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1라운드에서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진성은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1번 홀과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1타를 잃은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김진성은 후반 들어 2번 홀 버디와 4, 5번 홀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이며 분위기를 바꿨다.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번 홀 버디로 실수를 만회했다. 이후 8번 홀에서 다시 보기가 나왔지만 선두를 지킨 채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김진성은 "바람이 정말 강하게 불었다. 타수를 줄인다는 생각보다는 지키는 골프를 했다. 버디를 하려고 한 것이 아닌데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며 "'그린 가운데로 공을 보내자'라는 생각으로 공략했는데 잘 맞아 떨어졌다"고 1라운드를 돌아봤다. 김진성은 또 "내일도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바람이 분다. 모든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의 목표는 우승이지만 최근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일단 컷 통과가 목표"라며 "이후 좋은 찬스를 맞이하면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고 남은 라운드의 각오를 전했다. 최경주와 옥태훈, 박은신, 장동규는 각각 이븐파 71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정환과 박상현, 이태희, 홍순상, 한승수 등이 1오버파 72타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치어리더 유보영, 눈 크게 뜨고[인천=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 경기가 16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렸다. 치어리더 유보영이 신나는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2024.05.16.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돌싱글즈5' 유세윤, 돌싱녀 플러팅에 "이미 상대가 주인님" [TV스포][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싱글즈5' 플러팅 급발진이 시작된다. 16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5' 2회에서는 90년대생 돌싱남녀들이 자신이 마음에 드는 파트너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1:1 한잔 데이트' 현장이 그려진다. 앞서 첫 저녁 식사에서 이혼 사유를 털어놓았던 돌싱남녀는 이날 심야에 기습적으로 공지된 '1:1 한잔 데이트'를 준비한다. 특히 돌싱녀들이 먼저 마음에 드는 남성에게 저돌적인 플러팅을 감행한다. 이중 한 돌싱녀는 자신의 '호감남'과 '무호감남'에게 본의 아니게 '극과 극' 반응을 드러낸다.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며 먼저 데이트 신청을 한 '무관심남'에게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맥주를 혼자 따르게 놔두더니, '1픽남'이 자리에 앉자 두 손을 받치고 맥주를 정성스레 따라준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MC 이혜영과 이지혜는 "아까와는 표정이 완전히 다른데? 술을 어쩜 저렇게 예쁘게 따르냐"라고 콕 짚는다. 은지원 역시 "무슨 임금님 수라상 받드는 줄 알았다. 임금님이 오셨다"고 반응한다. 또 다른 돌싱녀는 눈앞에 있는 돌싱남에게 한쪽 어깨를 접어 올리는 '어깨 탈골 플러팅'을 시전한다. 이 돌싱녀는 운전 데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난 조수석 체질!"이라며 "조수석에서 귤과 오징어를 잘 깐다"고 참신하게 매력 어필을 한다. 치열한 플러팅 전쟁 속, 한 돌싱녀도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한 마디를 던지며 '불도저 직진'의 모범을 보여준다. 첫 데이트에서 자신의 마음을 대놓고 표현한 플러팅을 날린 것인데, 이를 들은 유세윤은 "이미 상대가 주인님이야"라고 감탄한다. 은지원 또한 "이 정도까지 얘기했으면 상대 입장에서는 이 분(돌싱녀)에게 오늘 이후로 헤어 나오질 못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손태진 "상금 6억3천 기부해, 건물주·국제혼·자녀 가짜뉴스까지"(전현무계획)[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현무계획' 손태진이 가짜 뉴스를 언급한다. 17일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미식의 본고장' 전라도 로컬 맛집 검증에 나선 전현무, 곽튜브, 손태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세 사람은 광주 애호박찌개부터 나주 곰탕, 74년 전통의 무안 짚불구이까지 폭풍 흡입하며 행복한 먹투어를 이어갔다. 여기에 무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짚불구이·칠게장·양파김치 조합의 '짚불 삼합'을 맛본다. 만족스러운 먹방 중, 전현무는 손태진을 향해 "사실 트로트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간다고 했을 때 말리려 했다"며 "한 분야에서 1등을 했던 사람이 또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팬텀싱어' 우승 후 베이스바리톤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던 때라, 떨어질 경우에는 부담감도 있을 것 같았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손태진은 "너무 감사한 결과 덕분에 지금 이렇게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그땐 되게 힘들었다. 하지만 남들이 안 가는 길에서 오히려 새로운 길이 보이더라. 도전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얻은 것이 많다"고 답한다. 곽튜브 역시 "길을 터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맞장구친다. 손태진은 "오디션 상금으로 역대 오디션 중 최고 상금인 6억 3천만 원을 받았다. 세금만 해도 40%"라며 "국민투표로 만들어진 감사한 자리인 만큼, 제일 먼저 기부를 했고 부모님께 효도도 했다. 아직 제 자신한테는 선물을 못해서 고민 중"이라고 말한다. 이에 전현무가 "벌써 건물주라는 이야기가 있던데?"라고 묻자, 손태진은 "저는 가짜뉴스에 의하면, 여의도에 자가 집도 있고 말레이시아에 부인도 있고 애도 둘이다. 그래서 저한테 집들이 하자고 연락이 온다"고 웃음을 보인다. 또한 손태진은 "모두 거짓이다. 저 결혼 안 했다"며 "그래도 너무 감사한 게 반전세에서 전세로 옮기게 됐다"고 덧붙인다. 이를 듣던 곽튜브는 "보이스피싱만 있는 게 아니라, 너튜브피싱이 있다. 가짜뉴스들을 조합해서 영상 썸네일을 자극적으로 뽑는다"고 공감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ST포토] 이지영, 홈런 치고 미소 활짝[인천=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 경기가 16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렸다. SSG 이지영이 3회말 선제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4.05.16.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이숭용 감독, 이지영 홈런에 미소 활짝[인천=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 경기가 16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렸다. SSG 이지영이 3회말 선제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4.05.16.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코너, 제구력으로 승부한다[인천=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 경기가 16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렸다. 삼성 선발투수 코너가 1회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4.05.16.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김광현, 위력적인 구위[인천=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 경기가 16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렸다. SSG 선발투수 김광현이 1회초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4.05.16.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코너, 힘차게 던진다[인천=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 경기가 16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렸다. 삼성 선발투수 코너가 1회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4.05.16.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김광현, 어림 없지[인천=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 경기가 16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렸다. SSG 김광현이 3회초 김지찬의 기습번트 타구를 1루에 송구하고 있다. 2024.05.16.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소노, FA 포워드 최승욱 영입…4년 계약[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양 소노가 연이은 FA 영입으로 봄 농구를 준비한다. 소노는 16일 "3&D 자원으로 인기가 많은 포워드 최승욱(30)과 계약기간 4년, 첫해 보수 총액 4억 원(인센티브 1억 원 포함)에 FA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최승욱은 193cm의 82kg의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빠른 발을 활용하여 가드부터 포워드 수비가 가능한 플레이어다. 2014년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최승욱은 2번의 FA를 경험하며 10시즌 동안 통산 385경기 5674분을 뛰며 1331득점과 608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특히 2022-2023시즌에는 평균 출전 시간 23분 50초, 5.9득점, 3.1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지난 시즌에는 피지컬과 넓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52경기에 출전해 평균 16분 34초 동안 득점 3.9점, 리바운드 1.4개를 기록, 핵심 백업 자원으로 맹활약했다. 최승욱은 "2년 만에 고양으로 돌아오니 행복하다. FA 기간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저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단이 소노"라며 "저의 가치를 인정해서 좋은 조건을 제안해준 구단과 김승기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묵묵히 기다려주고 응원해준 어머니와 예비신부 소피아에게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감독님께 잘 배워서 2년 안에 태극마크를 달아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3점슛 능력과 수비력을 갖춘 확실한 선수"라며 "속공도 잘하지만, 상대 진영에서 수비진을 흔드는 능력도 좋기 때문에 공격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이예원·윤이나·박현경, 두산 매치플레이 2연승 순항[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예원과 윤이나, 박현경이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16강 진출에 가까이 다가섰다. 이예원은 16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2500만 원) 2라운드 2조 2차전에서 지한솔에 3&2(2홀 남기고 3홀 차)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64명의 선수가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한다. 이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전날 박도은을 꺾었던 이예원은 이날 승리로 2승을 기록, 조 1위를 유지했다. 내일(17일) 펼쳐지는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확정 지으며 16강에 진출한다. 이예원은 지난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했고,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을 겨냥한다. 이날 이예원은 10번 홀까지 지한솔과 타이를 이루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11번 홀에서 지한솔의 보기로 승리하며 리드를 잡았고, 12번 홀에서는 버디를 낚으며 2홀 차로 달아났다. 이후 16번 홀에서 지한솔의 보기로 3홀 차를 만들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예원은 "컨디션 때문에 샷 미스가 많이 나와서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후반에는 전반보다 샷감이 돌아오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체력적으로 힘든 것도 있고, 감기 기운도 있어서 플레이가 조금 흐트러졌는데 후반에 마음을 다잡으려고 노력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이예원은 "작년과 재작년 모두 1, 2라운드에는 이기고 3라운드에 져서 연장전에 갔다. 올해는 3승으로 16강에 올라가고 싶다"며 "내일 상대인 이정민 선수가 메이저대회 우승도 했고, 샷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집중해서 플레이 해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3조의 윤이나도 임희정을 1UP(1홀 차)으로 꺾고 2승을 기록했다. 윤이나 역시 최민경과의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6강에 오른다. 윤이나는 "정신없이 라운드를 했던 것 같다. 샷도, 퍼트도 많이 엉켰는데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라고 전한 뒤 "버디가 없어서 아쉬움이 많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올 시즌 다시 KLPGA 투어에 복귀한 윤이나는 최근 2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2승을 달리며 토너먼트 진출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윤이나는 "좋은 성적에 대한 욕심이 없다고 하면 거짓이다. 그래도 항상 감사한 마음을 잊지 말자는 마음가짐으로 경기하는 중"이라며 "내일도 감사한 마음으로 플레이하겠다"고 전했다. <@1>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박현경은 4조 2차전에서 이승연을 3&2로 제압했다. 박현경은 "이승연 선수가 워낙 플레이를 잘하는 선수라 어제부터 긴장을 조금 많이 했다. 하지만 일단 승리해야 16강 진출이 희망적이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쳤다"며 "오늘 플레이 자체가 정말 어렵게 되긴 했지만, 끝까지 집중해서 승리를 거둬 만족한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박현경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매치플레이 승률이 가장 높다.(13승1무3패, 76.5%) 올해도 2연승을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 박현경은 "지난해 결승까지 올라가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그게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선주(1조), 문정민(5조), 이소영(8조), 홍지원(9조), 박도영(11조), 송가은(12조), 유효주(13조), 이가영(14조), 서연정(15조)도 나란히 2연승으로 조 선두에 자리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10조의 서어진과 박혜준은 나란히 2연승을 기록, 17일 1위 자리를 두고 진검 승부를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범죄도시4' 마동석 "4천만 돌파, 관객들이 이뤄낸 기적"[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범죄도시4' 마동석이 '트리플 천만' 기록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시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4'(연출 허명행·제작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흥행 감사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 허명행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빌런 백창기 역을 연기한 김무열은 "저도 처음이다. 태어나서 처음이다. 저희가 무대인사를 다닐 때 극장에 와주시고, 저희 영화까지 선택해 주시고, 인사하러 온 저희 힘찬 목소리로 응원해 주시는 것에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표현드렸었다"며 "제가 지금 그렇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 하지만 제 마음만은 더 낮은 곳에다 꾸역꾸역 누르고 눌러서, 이 감사한 마음을 깊이 새기고 새겨서 배우 생활 끝나는 날까지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자 겸 주인공 마석도 역을 연기한 마동석은 "'범죄도시'는 10년 전에 제가 작은 방에서 기획했다. 1편이 나왔을 때 굉장히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행운이라 생각했다. 굉장히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마동석은 "2편 개봉할 당시에 코로나 시절이었다. 팬데믹 기간이어서 극장이 굉장히 얼어붙어있는 상태였고, 관객들도 안 계셨다. 조금이나마 관객분들을 모시고 싶다는 마음에 조금 위험을 감수하고도 개봉을 했었다. 그때도 어떻게 될지 궁금했는데 너무나 기적적으로 1269만이라는 성적을 냈다"며 "3편 개봉할 때도 저희는 항상 스스로를 의심했던 것 같다. 극장이 또다시 얼어붙은 상태에 괜찮을까 했고, 좋은 성수기도 아니었지만 영화가 나오는 대로 보여드리자고 해서 개봉했다. 그것마저도 천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동석은 "이번 4편도 이렇게 빠른 시간에 천만이 돼서 4천만이 넘어가고 있다. 현재도 상영 중이긴 하지만, 영화를 만들고 난 다음에 이 모든 것들은 사실 관객분들의 것이다. 관객분들이 이뤄내신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조금 더 즐겁고, 재밌게 보실 수 있는 영화들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범죄도시4'는 지난 15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천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돌파했다. 이로써 '범죄도시' 시리즈는 누적 4000만 관객을 기록, 시리즈물 최초 3연타 천만을 달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마동석 "가난한 시절부터 지켜준 ♥예정화에 감사해"(범죄도시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범죄도시4' 마동석이 아내 예정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서울시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4'(연출 허명행·제작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흥행 감사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 허명행 감독이 참석했다. '범죄도시4'는 지난 15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천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돌파했다. 이로써 '범죄도시' 시리즈는 누적 4000만 관객을 기록, 시리즈물 최초 3연타 천만을 달성했다. 이날 제작자 겸 주연 배우로 참석한 마동석은 "제일 크게 감사한 사람은 관객들, 둘째는 배우들과 스태프"라며 "추운 겨울에 찍어서 액션을 촬영할 때마다 괴로워했다. 한 마음으로 열심히 해준 '범죄도시' 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동석은 "제 아내가 저와 처음 만났을 때 제가 가난했다. 조그만 방에서 A4용지 40~50장을 붙이고 영화 기획만 했다"며 "아내가 저를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했을 수도 있는데, 고생하고 몸도 다치는 걸 보면서도 옆에서 챙겨주려고 했다"고 아내 예정화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마동석은 "제가 이름이 더 알려지고 형편이 나아진 게 얼마 안 됐다. 가난한 때부터 지켜주고, 아이디어를 내주고, 챙겨준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마동석은 "특별출연한 권일용 교수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곽민선 아나운서 측 "배그 행사 中 축포 맞아 부상, 안면부 전반 치료 中" [공식][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곽민선 아나운서가 행사 진행 중 축포를 맞아 부상을 입었다. 16일 곽민선 아나운서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곽 아나운서가 최근 행사 진행 중 축포를 얼굴에 맞아 많이 다친 상태다. 계속해서 눈은 물론 안면부 전반의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상태가 좋지는 않다"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눈 건강과 시력이 돌아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알렸다. 곽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행사 진행을 하던 중 무대 에어샷 축포를 맞고 쓰러졌다. 당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소속사는 "운영사, 게임사 측과는 계속해서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곽민선은 2016년 MTN 머니투데이방송 최연소 앵커로 데뷔, '수익만세' 등을 진행했다. 현재 e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 중이다. 최근 축구선수 송민규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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