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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253 중 139 번째 페이지

스포츠투데이 (5051 Posts)

  • [ST포토] 롯데 김원중, '선글라스 모델 같죠?'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연장 12회 끝에 무승부로 끝났다. 9회, 연장 10회를 던진 롯데 김원중이 동료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유강남 아웃 외치는 함지웅 심판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연장 12회초 2사 1,2루 롯데 윤동희 타격 때 2루 주자 유강남이 홈으로 쇄도하며 아웃되고 있다. 아웃을 외치는 함지웅 심판.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유강남, '홈에서 김기연과 쾅!'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연장 12회초 2사 1,2루 롯데 윤동희 타격 때 2루 주자 유강남이 홈으로 쇄도하며 아웃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12회말 실점 없이 수비 끝내는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연장 12회 끝에 무승부로 끝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도루 실패하는 이유찬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연장 12회 끝에 무승부로 끝났다. 연장 12회말 2사 1루 두산 이유찬이 도루 실패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양 팀 합쳐 투수 15명 투입' 두산-롯데, 연장 12회 끝에 3-3 무승부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12회까지 경기를 치렀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산과 롯데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번 경기로 두산은 26승 2무 21패로 2계단 올라선 단독 4위를 기록했다. 롯데는 15승 2무 27패로 9위 한화 이글스와 반 게임차 10위를 유지했다. 두산 선발투수 브랜든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3실점 1자책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구속은 최고 151km, 평균 148km를 찍었다. 총 103구를 던져 패스트볼 52구, 슬라이더 20구, 커터 20구, 체인지업 9구, 커브 1구, 싱커 1구를 구사했다. 브랜든이 내려간 뒤 두산은 김택연-이병헌-홍건희(2이닝)-최지강-박치국(0.1이닝)-이교훈(0.1이닝)-박정수(0.1이닝)를 투입해 나머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롯데 선발 이민석은 3.1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역시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구속은 최고 154km, 평균 150km를 찍었다. 총 65구를 던져 패스트보 31구, 슬라이더 30구, 커브 3구, 체인지업 1구를 구사했다. 롯데는 두 번째 투수 한현희가 1.2이닝 동안 1실점 했을 뿐, 김상수(1.1이닝)-전미르(1.2이닝)-김원중(2이닝)-구승민-최이준이 12회를 책임졌다. 두산이 기선을 제압했다. 롯데는 2회 1사 1루 라모스의 적시 1타점 3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김기연의 중전 적시타까지 나오며 1점을 추가했다. 롯데는 이민석이 부상을 당해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4회 양의지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이민석은 오른손 검지 손가락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코치진이 직접 체크한 끝에 이민석은 한현희와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현희가 2아웃을 잡으며 이민석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롯데 관계자는 "손가락에 가벼운 멍이 들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병원 방문 계획 없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상대의 실책을 틈타 반격에 나섰다. 5회 주자 없는 2사에서 신윤후가 평범한 2루 방면 땅볼을 쳤다. 이때 2루수 강승호가 1루로 던진 공이 빠졌고, 신윤후는 2루에 들어갔다. 이후 유강남이 중전 안타를 치며 팀의 첫 점수를 만들었다. 두산이 다시 실책을 범하며 롯데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7회 선두타자 레이예스가 유격수 김재호의 포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대주자 장두성을 투입했고, 장두성은 도루를 감행하며 2루에 들어갔다. 무사 2루에서 김민성이 좌월 투런포를 터트리며 경기는 3-3 동점이 됐다. 김민성의 시즌 2호 홈런. 다시 경기는 소강상태에 빠졌다. 롯데는 8회 2사 1루, 9회 무사 1루를 살리지 못했다. 두산도 남은 기회에서 점수를 추가하지 못해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양 팀 모두 연장 10회를 소득 없이 넘긴 가운데 11회 롯데가 먼저 흐름을 탔다. 최지강을 상대로 윤동희가 몸에 맞는 볼, 고승민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1, 2루가 됐다. 8회 장두성의 대타로 경기에 투입된 강성우가 보내기 번트를 성공시키며 1사 2, 3루로 이어졌다. 그러나 최지강은 김민성을 1루 파울 플라이, 나승엽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롯데는 12회 연장 마지막 이닝에서 다시 찬스를 잡았다. 두산은 박치국을 투입했고, 롯데는 유강남의 안타와 박승욱이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 2루가 만든 것. 이승엽 감독은 황성빈 타석에서 이교훈을 투입했고, 이교훈은 황성빈을 초구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임무를 완수했다. 이승엽 감독은 다시 투수교체를 단행, 박정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여기서 윤동희가 박정수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2루 주자 유강남이 3루를 지나 홈을 노릴 때 중견수 정수빈의 총알같은 송구가 먼저 홈에 도착했다. 김기연이 유강남을 태그 아웃시키며 그대로 이닝이 끝났다. 가까스로 12회초를 넘긴 두산은 라모스-김기연-이유찬으로 마지막 공격 기회를 맞이했다. 선두타자 라모스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김기연의 보내기 번트가 높이 뜨며 3루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이유찬 타석에서 1루 주자 라모스가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고, 이유찬이 중전 안타를 치며 2사 1루가 됐다. 이유찬도 도루를 시도했지만 2루에서 잡히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대구, '린가드 선발 출전' 서울에 2-1 신승…전북·강원도 승리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FC서울이 시즌 처음으로 린가드를 선발로 내보낸 가운데 대구FC가 2-1 승리를 챙겼다. 대구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2연승을 달린 대구는 3승 5무 5패(승점 14점)로 2계단 상승한 9위가 됐다. 서울은 4승 3무 6패(승점 15점)로 8위를 유지했다. 린가드는 시즌 첫 선발로 출전해 63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종료됐다. 후반전 터진 서울의 자책골로 대구가 먼저 기세를 올렸다. 후반 11분 대구가 프리킥 찬스를 잡았다. 대구의 크로스를 최준이 헤더로 걷어낸다는 것이 그대로 서울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압박을 통해 대구가 쐐기골을 뽑았다. 후반 25분 김영준이 강한 압박으로 백종범 콜키퍼에게 공을 탈취했다. 공은 박용희 쪽으로 흘렀고, 박용희가 넘어지며 공을 밀어 넣었다.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 일류첸코의 득점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남은 시간 동안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대구가 2-1 승리를 따냈다. <@1> 한편 전북 현대는 광주FC를 상대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북은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3연패를 끊어낸 전북은 3승 4무 6패(승점 13점)를 기록, 대전을 12위로 밀어내고 11위에 올랐다. 광주는 5승 9패(승점 15점)로 7위를 유지했다. 전반 27분 송민규의 득점을 시작으로 전반 31분과 46분 전병관이 멀티골을 몰아치며 전북이 완승을 거뒀다. <@2> 강원FC는 대어 울산 HD를 낚았다. 강원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강원은 5승 4무 4패(승점 16점)로 2계단 상승한 4위가 됐다. 울산은 HD 7승 3무 3패(승점 24점)로 3위를 기록했다. 후반 21분 야고가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고, 울산은 끝까지 실점하지 않고 1-0 승리를 완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박승욱, '라모스 어서오시게'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연장 12회 끝에 무승부로 끝났다. 연장 12회말 1사 1루 두산 주자 라모스가 이유찬 타석 때 도루를 시도하다 롯데 박승욱의 손에 아웃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손 맞대는 김원중과 유강남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롯데 김원중과 유강남이 연장 10회 수비를 끝내며 손을 맞대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잠실야구장, 또또또 매진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팬들이 좌석을 꽉 채우며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김태형 감독, '고민이 많네'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롯데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을 보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유강남, 연장 12회 홈으로 쇄도하며 아웃!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연장 12회초 2사 1,2루 롯데 윤동희 타격 때 2루 주자 유강남이 홈으로 쇄도하며 아웃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박현경, 이예원에 짜릿한 재역전승…'매치 퀸' 등극 [춘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현경이 '매치 퀸'에 등극했다. 박현경은 19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2500만 원) 결승전에서 1UP(1홀 차) 승리를 거뒀다. 박현경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닷새 동안 7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이후 약 7개월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시즌 첫 승,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도 깨끗이 씻었다. 박현경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 결승전에 진출했었지만, 성유진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2년 연속 결승 무대에 올라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통산 매치플레이 전적 18승1무3패(승률 약 81.8%)를 기록하며, 매치플레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박현경은 우승상금 2억2500만 원을 벌어들이며 시즌 상금(4억8523만1799원) 1위로 올라섰고, 대상포인트 부분에서도 60점을 보태며 1위(204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박현경은 오전에 펼쳐진 준결승전에서 이소영에 2&1(1홀 남기고 2홀 차)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전 상대는 윤이나와의 '동갑내기 라이벌전'에서 승리하고 올라온 이예원이었다. 기선을 제압한 선수는 박현경이었다. 1번 홀에서 이예원의 보기로 승리하며 리드를 잡았고, 4번 홀과 5번 홀에서는 연달아 버디를 낚으며 3홀 차로 달아났다. 그러나 우승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이예원도 7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2홀 차로 따라붙었다. 이어 12번 홀(이예원 버디)과 13번 홀(박현경 보기)을 연달아 내줬고, 승부는 원점이 됐다. 흔들린 박현경은 15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이예원에 1홀 차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균형을 맞췄고, 18번 홀에서도 버디로 승리하며 짜릿한 재역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1>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에 도전했던 이예원은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2022년 이 대회 결승전에서 16번 홀까지 앞섰지만 역전패를 당했던 이예원은 올해에도 16번 홀까지 리드했지만, 또 다시 역전패의 쓴맛을 봤다. 그러나 이예원은 최근 3주 동안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3위),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우승), 두산 매치플레이(2위)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며 절정의 감각을 뽐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감기 기운으로 인해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결승전까지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한편 3-4위전에서는 이소영이 윤이나를 5&4(4홀 남기고 5홀 차)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이소영은 올 시즌 9개 대회 만에 첫 톱10을 달성했다. 윤이나는 지난달 KLPGA 챔피언십(9위),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2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9회 역투하는 두산 홍건희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초 두산 홍건희가 역투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최경주, 54세 생일에 SK텔레콤 오픈 정상…KPGA 투어 최고령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경주가 54번째 생일을 SK텔레콤 오픈 우승으로 장식했다. 최경주는 19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6000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를 범하며 3타를 잃었다. 1-4라운드 합계 3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박상현과 동타를 기록,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연장전 들어서도 두 선수는 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차 연장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파를 기록했다. 그러나 2차 연장에서 최경주가 파를 기록한 반면, 박상현은 보기에 그치면서 최경주의 우승이 확정됐다. 최경주가 KPGA 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12년 10월 CJ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11년 7개월 만이다. 이번 우승으로 최경주는 KPGA 투어 통산 17승 고지를 밟았다. 해외 투어에서의 12승을 포함하면 개인 통산 29번째 우승이다. 또한 1970년 5월 19일생인 최경주는 자신의 54번째 생일에 승전고를 울리며, 역대 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기존 기록은 최상호(2005년 KT&G 매경오픈 우승)가 보유한 50세 4개월 25일이었다. 더불어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에서만 네 번째 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경주는 지난 2003년과 2005년, 2008년에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최경주는 5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지만, 4번 홀과 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 그사이 박상현이 전반에 3타를 줄이며 2타 차까지 따라붙었다. 최경주는 9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한숨을 돌렸다. 11번 홀에서는 약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다시 4타 차로 달아났다. 그러나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했고, 그사이 박상현이 15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면서 두 선수의 차이는 1타로 줄어들었다. 이후 최경주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에 그치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운명의 연장전. 마지막에 웃은 선수는 최경주였다. 1차 연장에서는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했지만, 2차 연장에서 최경주가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박상현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으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지만,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보기가 나오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승택과 김백준, 이태훈, 장종민은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김우현과 허인회, 이태희, 권성열이 이븐파 284타로 공동 7위, 강경남과 장동규가 1오버파 285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도슨 3안타 4타점' 키움, 10-3으로 SSG에 승리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한 수위의 타격을 자랑하며 SSG 랜더스를 제압했다. 키움은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와의 홈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2연패에서 탈출한 키움은 19승 26패로 7위를 기록했다. SSG는 25승 1무 21패가 됐다. 키움 선발투수 김인범은 5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1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선 도슨이 쐐기 스리런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1홈런 1득점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SSG는 선발 오원석이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3패(3승)를 떠안았다. SSG가 먼저 웃었다. 1회 선두타자 최지훈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박성한이 우전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키움도 곧바로 응수했다. 2회 선두타자 이주형이 오원석의 4구 129km 슬라이더를 통타, 동점 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주형의 시즌 2호 홈런. 팽팽하던 경기는 5회 다시 요동쳤다. 5회초 SSG는 2사 1, 3루에서 에레디아의 적시 1타점 2루타로 리드를 잡았다. 키움은 한 수 위의 화력을 선보였다. 5회말 김휘집과 김건희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2루, 고영우가 우전 1타점 적시타를 신고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 도슨이 우전 1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고, 김혜성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고영우가 홈을 밟으며 경기는 4-2가 됐다. SSG도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았다. 6회 2사 1, 2루에서 박성한이 좌전 1타점 적시타를 치며 SSG는 1점 차까지 추격했다. 이어진 6회말 키움이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3안타를 치며 1사 만루를 만들었고, 고영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점을 보탰다. 도슨이 좌익수 뜬공에 그쳤지만, 김혜성이 좌중간 2타점 적시타를 치며 간극을 7-3까지 벌렸다. 키움은 8회 도슨이 스리런 홈런을 터트리며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도슨의 시즌 7호 홈런. 9회 김선기가 아웃 3개를 솎아내며 경기는 10-3 키움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홍건희-김기연, '좋아~'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연장 10회 호수비를 펼치며 두산 홍건희와 김기연이 손을 맞대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김원중, '깨끗하게 막는다'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말 롯데 김원중이 역투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도루 실패하는 롯데 강성우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초 무사 1루 주자 롯데 강성우가 김민성 타석 때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공 던지는 롯데 전미르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롯데 전미르가 역투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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