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5월 17일 '오타니 쇼헤이의 날' 제정[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로스앤젤레스(LA)시가 5월 17일을 '오타니 쇼헤이의 날'로 제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8일(한국시각) "LA 시의회가 오타니가 다저스에서 뛰는 동안 5월 17일을 '오타니의 날'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타니는 LA 시의회를 직접 방문했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등도 함께 했다. LA시는 "오타니가 운동 선수로 이룬 성과와 일본계 앤젤리노(LA 시민)로 미친 영향력을 고려했다"고 '오타니의 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오타니는 "나를 위한 날을 제정해 준 LA 시의회에 정말 감사하다. 모든 팬들과 다저스 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 2018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아메리칸리그(AL)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1년과 2023년에는 AL MVP를 거머쥐었다. 2023시즌 종료 후에는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다저스의 간판 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수사반장 1958' 정수빈 "많이 배운 작품, 이제훈=좋은 선배이자 어른" [일문일답][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수사반장 1958' 정수빈의 일문일답이 공개됐다. 18일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추리소설 마니아 여고생에서 경찰의 꿈을 이룬 '봉난실' 역으로 활약한 배우 정수빈이 종영 소감과 함께 일문일답을 전했다. ▲ 이하 정수빈의 일문일답. Q. '수사반장 1958'이 종영을 하는데요. 작품을 마친 소감은 어떤가요? A. 따듯함을 전하기 위해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배우분들, 스탭분들이 열심히 준비했던 작품이었는데요. 저 또한, '수사반장 1958'을 통해 난실이, 봉순경으로 지내는 시간이 너무 좋았고, '수사반장' 영한 형사님의 젊은 시절을 멋진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Q. 처음 '수사반장 1958'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어요? A. 우선, 평소에 액션을 해보고 싶었는데 난실이로 캐스팅 됐을 때 정말 행복했고, 훌륭하신 김성훈 감독님과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더욱 기뻤습니다. Q. 여고생 시절부터 미래의 경찰관을 꿈꾸는 '봉난실' 역을 맡았어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이번 작품을 준비했나요? A. 형사, 경찰분들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작품에 임하고 싶은 마음에 촬영 전부터 일주일에 4~5일정도 쉬지 않고 무술 연습을 받는 등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경찰이라는 멋진 삶을 잠시나마 경험해보면서 스스로를 끊임없이 단련하고 지킬 줄 알아야 타인도 지킬 수 있다는 배움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난실이는 1950~60년대라는 시대 속에서도 여성이기보다는 누군가를 지킬 수 있는 경찰이 되고 싶어할 것'이라고 생각해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인물을 이해하고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Q. 시대극은 처음인데, 80년대 교복과 양 갈래 머리는 물론, 경찰 정복도 너무 잘 어울려 눈길을 끌었어요. 그 시절 의상을 입어보니 어땠어요? A. 의상팀 분들이 그 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셨는데, 정말 세트에서 의상을 입고 있으면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대로 돌아간 것처럼 너무 신기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교복을 입다가 처음 경찰 정복을 입었을 때는 난실이의 성장이 느껴져서 실제로 뿌듯하고 설레기도 했습니다. Q. 멋진 선배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는데, 현장 분위기와 호흡은 어땠나요? A. 선배님들과 감독님 덕분에 현장 가는 날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늘 먼저 밝게 맞아 주시는 것은 물론, 친절하시고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신 제훈 선배님께 정말 좋은 선배이자 어른이 어떤 모습인지 배울 수 있었고, 매 순간 번뜩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시는 동휘 선배님께는 배우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느낄 수 있었고, 진심 어린 따듯한 응원도 많이 받아 행복했습니다. 은수 선배님과는 많은 의견을 나누며 장면들을 만들었는데, 함께 하는 현장이 얼마나 즐거운지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마음껏 시도해볼 수 있게 믿고 응원 보내주신 감독님 덕에 감사한 마음으로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Q. 정수빈 배우에게 '수사반장 1958'과 '봉난실'은 어떤 작품, 어떤 캐릭터로 기억 될까요? A. '성장'으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극 중 형사님들 바라기인 난실이처럼 저도 너무 멋지고 존경할 수 있는 분들을 뵙게 된 현장이었기 때문에 난실이가 성장하듯 저도 앞으로의 배우 생활에 있어서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이 보고 배운 작품으로 남을 거라 생각합니다. Q. 일문일답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한 마디 남겨주세요. A. 이번 작품으로 최불암 선생님을 직접 만나 뵙고, 지금처럼 제가 좋은 현장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게 모두 선배님들 덕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저도 앞으로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노력하는 배우, 멋진 선배가 될 수 있게 진심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난실이로 살면서 저의 삶도 조금 더 밝고 당찬 느낌이라 행복했습니다. '수사반장 1958'의 감독님과 스탭 분들, 모든 배우 분들과 선배님들, 난실이를 아껴 주셔서 감사했고,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결국 어깨 수술 받는다…시즌 아웃[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어깨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정후는 올해 더 이상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8일(한국시각) "이정후가 몇 주 안에 왼쪽 어깨 와순 수술을 받기로 했다"며 "2024년에는 그라운드에 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1회 수비 도중 펜스와 충돌해 왼쪽 어깨를 다쳤다. 처음에는 왼쪽 어깨 탈구 진단이 나왔고 수술이 필요 없을 것으로 보였지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구조적 손상이 발견됐다. 이후 이정후는 과거 류현진의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집도했던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검진을 받았고, 결국 수술이 결정됐다. 어깨 와순 수술은 최소 몇 개월 이상의 회복 및 재활 기간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2024시즌 다시 그라운드에서 이정후의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어려워졌다. 한편 이정후는 2023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진출에 도전했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시즌부터 주전 중견수 겸 리드오프로 활약했지만, 메이저리그에 완벽히 적응하기도 전에 부상으로 첫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0.641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시즌 아웃' 이정후 "빅리그서의 한 달 반, 내 야구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왼쪽 어깨 수술을 받게 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짧았던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돌아봤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8일(한국시각) "이정후가 2주 안에 왼쪽 어깨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정후의 복귀에는 6개월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서의 첫 시즌을 아쉽게 마감했다. KBO 리그의 간판 스타로 활약했던 이정후는 2023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의 문을 노크했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중견수와 리드오프 자리를 꿰차며 꾸준히 경기에 출전해 왔다. 그러나 이정후는 지난 1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수비 도중 펜스와 충돌해 왼쪽 어깨를 다쳤다. 처음에는 어깨 탈구라는 진단이 나왔고 수술이 필요 없을 것으로 보였지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구조적 손상이 발견됐다. 이후 이정후는 과거 류현진의 어깨, 팔꿈치 수술을 집도했던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검진을 받았고, 결국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을 통해 "한 달 반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것이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시즌을 위해 내 가슴에 새기고, 내가 경험했던 것들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야구는 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것이고, 야구가 아니라면 나는 다른 어떤 것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강한 마음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0.641의 성적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이소미,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2R 2위…선두 티띠꾼과 2타 차[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소미가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2라운드에서 2위에 자리했다. 이소미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아타야 티띠꾼(태국, 9언더파 135타)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미는 전날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치며 2타 차 선두에 자리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1타 밖에 줄이지 못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이소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했으며, 2023시즌 종료 후 LPGA 퀄리파잉(Q) 시리즈에 응시해 2위를 기록, LPGA 투어 입성에 성공했다. 앞서 출전한 6개 대회에서는 2개 대회에서만 컷 통과에 성공했으며, 최고 성적은 지난달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13위다. 그러나 이소미는 이번 대회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에 자리하며, 미국 무대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이소미는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4번 홀과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지만, 10번 홀과 11번 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기록하며 타수를 잃었다. 이후 이소미는 13번 홀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실수를 만회했지만, 티띠꾼에 밀려 2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티띠꾼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2타 차 선두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등과 공동 3위에 랭크됐다. 고진영과 강민지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5위, 전인지와 김세영, 신지은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5위에 포진했다. 양희영과 안나린, 이미향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세계랭킹 1위 셰플러, 경기 전 경찰 체포 후 풀려나…머그샷 공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앞두고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나는 소동을 겪었다. ESPN 등 미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셰플러는 17일(한국시각) PGA 챔피언십 2라운드 출전을 위해 경기장인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609야드)으로 이동하던 중, 골프장 진입로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골프장 진입로 부근에서는 무단 횡단을 하던 남성이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있었는데, 셰플러는 경찰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운전을 하다가 제지를 받았다. 경찰관이 셰플러의 차량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고, 셰플러는 경찰관에 대한 2급 폭행, 난폭 운전, 교통 신호 무시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 후 경찰서로 연행된 셰플러는 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인 머그샷까지 찍은 뒤에야 풀려나 골프장에 돌아올 수 있었다. 셰플러는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나는 경찰관들의 지시를 따르고 있었다"면서 "비극적인 사고를 고려하면 이해할 만한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큰 오해가 있었다. 나는 결코 어떤 지시도 무시할 의도가 없었다. 나는 이것을 제쳐두고 골프에 집중하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셰플러는 경기 전 소동에도 불구하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다른 선수들의 경기가 진행 중인 현재 공동 4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셰플러는 지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 RBC 헤리티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4승, 통산 10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과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전현무계획' 손태진 "말레이시아에 부인·자녀 루머? 모두 사실 아냐" 해명 [텔리뷰][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전현무계획' 손태진이 가짜 뉴스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전현무, 곽튜브, 손태진이 전라도 광주-나주-무안에서 로컬 맛집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불타는 트롯맨' '팬텀싱어' 등 거액 상금의 주인공이었던 손태진에 대한 소문에 대해 궁금해했다. 전현무는 손태진에 "건물주라는 얘기가 있던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손태진은 "가짜 뉴스에 의하면 여의도에 자가 아파트도 있고 말레이시아에 부인도 있고 자녀도 둘이라고 하더라. 모두 거짓"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래도 너무 감사했던 게 반전세에서 전세로 옮기게 됐다"며 "저 건물주 아니고 결혼 안 했다"라고 해명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나혼산' 구성환, 미나리 골뱅이 전→킹타이거 새우+오겹살 먹방…이장우 "초대 부탁"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 혼자 산다' 배우 구성환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구성환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성환은 아침 미나리 골뱅이 전 먹방에 이어 저녁 만찬으로 눈길을 끌었다. 킹타이거 새우 3마리와 오겹살. 구성환은 불판까지 신중하게 골랐다. 구성환은 석쇠에 새우를 올리고 돌솥에 오겹살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파김치와 명이나물까지 완벽하게 갖춰진 저녁에 이장우는 "저희 한 번 초대해 주셔라"라고 부탁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나성범 9회 쐐기포+4타점' 1위 KIA, 7-4로 2위 NC 제압[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캡틴' 나성범의 활약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제압했다. KIA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2연승을 달성한 KIA는 27승 1무 16패로 1위를 지켰다. 3연승에 실패한 NC는 25승 1무 18패로 2위를 기록했다. 나성범이 홀로 4타점을 뽑아내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나성범은 4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KIA 선발투수 김건국은 1이닝 2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도현이 2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NC 선발 김시훈은 5이닝 6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김재열이 0.1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NC가 먼저 기세를 올렸다. 1회 최정원의 2루타로 만들어진 1사 2루에서 박건우가 선제 1타점 적시타를 신고했다. NC는 이후 권희동의 볼넷과 김성욱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김형준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KIA는 한 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초 홍종표와 박찬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됐고, 최원준이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치며 2루 주자 홍종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진 무사 2, 3루에서 나성범의 땅볼 때 3루 주자 박찬호가 홈을 파고 들며 1점을 더했다. 계속해서 최형우가 중전 안타를 치며 3루 최원준까지 득점, 점수는 3-1이 됐다. NC는 상대의 실책을 틈타 추격에 나섰다. 3회말 무사 1루에서 데이비슨이 좌전 안타를 쳤다. 이때 좌익수 소크라테스가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모든 주자가 한 베이스를 추가로 진루, 권희동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박건우가 득점에 성공했다. 계속된 1사 3루에서 김성욱의 큼지막한 뜬공이 나오며 NC가 점수를 추가하는 듯했지만, 우익수 나성범의 빨랫줄 같은 송구가 나오며 데이비슨이 홈에서 아웃됐다. 앞서 홈 보살을 당한 데이비슨이 대포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5회 데이비슨은 바뀐 투수 윤중현의 초구 슬라이더를 노려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데이비슨의 시즌 9호 홈런. NC는 6회 도태훈과 손아섭의 연속 안타, 최정원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박건우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3-4 리드를 잡았다. KIA도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았다. 7회 선두타자 홍종표의 안타에 이어 박찬호가 우전 1타점 2루타를 치며 동점을 만들었다. 박찬호는 최원준의 우익수 뜬공으로 3루까지 이동했고, 나성범이 중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KIA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KIA는 9회 나성범의 투런 홈런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전상현이 아웃 카운트 3개를 올리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궁금한 이야기Y' 성추행·사기 혐의 유재환…피해자 "그냥 벌 받았으면" [종합][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궁금한 이야기Y' 성추행·사기 혐의를 받는 작곡가 유재환.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이 음악이라는 꿈으로 자신들에게 사기를 친 것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 유재환을 둘러싼 의혹을 보도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유재환. 순박한 모습과 예능감으로 대중들에게 한 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유재환이 "곡비 없이 곡을 드리겠다"며 음악 꿈나무들에게 솔깃한 게시글을 올렸고 이는 사기 피해로 돌아왔다고 피해자들은 호소했다. 피해자 A 씨는 "유재환한테 어느 날 DM(디렉트 메시지)이 왔다. 글을 쓰는 솜씨가 좋다고 같이 작사를 하자고 연락이 왔다. 미팅 날짜를 잡자고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다른 피해자한테 연락이 왔다. 사기를 당했다고 하더라. 130만 원, 150만 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유재환은 곡비 없이 곡을 주겠다는 제안을 SNS에 올렸던 바. 이는 음악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유재환은 SNS 공지를 통해 곡비는 없지만 진행비 130만 원을 입금해야 한다고 알렸다. 입금을 한 피해자들. 피해자들은 "곡을 받을 수 없었다. 유재환의 변명만 이어졌다"라고 분노를 표했다. 문제는 이뿐 아니었다. 성추행 피해를 받은 여성도 있었다. B 씨는 "정말 부스 내부만 대충 보여주고 침대가 있었다. 근데 누우라고 하더라. 저를 막 눕혀서 몸을 만진다거나 그랬다. 사람이 너무 당황하고 무서우면 몸이 안 움직여진다고 느껴진다. 하지 말라고 했더니 거실에 어머니 계시니까 조용히 하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뭐지?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강하게 말을 하지 못했다. 음악 활동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 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유재환이 알고 보니 여자친구가 있었다. 근데 결혼을 약속한 여성을 이복동생이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유재환을 찾아간 제작진. 유재환의 어머니는 "지금 공황장애 때문에 힘든 상태"라며 질문을 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성추행 혐의에 대해 "그건 정말 억울하다. 더 이상 대답하지 않겠다. 죄송하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비켰다. 그러면서 "추후 연락을 드리겠다. 받도록 노력은 하겠다"라고 말한 뒤 급히 자리를 비켰다. 피해액은 수천만 원 정도로 추정되는 상태. 유재환이 돈이 필요했던 이유에 관심이 모였다. 지인들은 "비트코인 때문에 수중에 돈이 없다고 했다. 투자 실패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라. 200만 원 정도 보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유재환은 "파산이 맞다. 공황장애 약을 먹은 지가 7-8년이다. 저는 많은 분들이 안 다쳤으면 좋겠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한채 자리를 비켰다. 전문가는 해당 논란과 관련해 "사기가 성립될 경우, 사기죄는 파산됐더라도 효력이 없다. 채무 변제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황성빈 4출루 경기' 롯데, 두산에 완승 거두며 2연승[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롯데는 15승 1무 26패를 기록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패배한 두산은 25승 1무 21패를 기록했다. 롯데 황성빈은 3타수 2안타 2볼넷으로 무려 4번을 출루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롯데 선발투수 윌커슨은 6.2이닝 2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두산 선발투수 최준호는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최준호는 5회까지 피안타 4개와 볼넷 2개를 허용하며 위기가 있었지만, 범타 유도를 잘해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윌커슨 역시 안타 2개와 볼넷을 1개를 내줬지만 깔끔하게 이닝을 삭제시켰다. 0의 균형을 깬 팀은 롯데였다.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레이예스의 솔로포가 터지며 리드를 잡았다. 윌커슨을 공략하지 못한 두산은 7회말 두 번째 투수 진해수를 상대로 2사 후 안타를 뽑아내며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롯데는 더 달아났다. 8회초 황성빈의 내야 안타와 좋은 주루 플레이로 무사 1, 3루에서 고승민의 안타, 나승엽의 2루타, 양석환의 실점까지 더해지며 4점을 더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8회말 다시 선두 타자 전민재와 라모스의 안타로 2사 1, 3루 찬스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두산은 9회말 양석환의 안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대타 홍성호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경기는 롯데의 5-1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투헬 감독, 결국 뮌헨 떠난다…김민재 거취에 관심[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 동행을 마무리한다. 영국 공영 매체 BBC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투헬 감독은 잔류 가능성에 대한 논의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 뮌헨을 떠난다"고 보도했다. 투헬 감독과 뮌헨의 결별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뮌헨은 지난 2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은 투헬 감독과 2024년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결별 사유는 팀의 부진이다. 뮌헨은 지난 11시즌 연속으로 분데스리가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사비 알론소 감독의 바이어 레버쿠젠에 크게 밀리며 리그 2위에 그쳤다. 시즌 최종전 결과에 따라 3위까지 밀릴 가능성도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아쉬운 모습은 계속됐다. 뮌헨은 지난 1일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긴 데 이어, 9일 2차전 1-2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근 뮌헨과 투헬 감독의 갈등이 봉합되는 듯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6일 "뮌헨 보드진과 투헬이 회담을 가졌고 새 시즌을 함께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울리 회네스 회장과의 갈등은 있었지만 투헬 역시 남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측은 갈등을 봉합하는 데 실패했다. 투헬 감독은 "(구단과 재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2월 (계약 종료) 합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답했다. 결국 투헬 감독은 19일 호펜하임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뮌헨을 떠나게 됐다. 지난해 3월 뮌헨 감독으로 부임한 투헬 감독은 약 14개월 동안 37승 8무 15패를 기록했다. 한편 주전 경쟁에서 밀린 김민재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김민재는 시즌 초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맹활약했지만, 현재는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 리흐트에 밀리며 백업으로 경기에 출전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치어리더 윤지나, 매력 가득[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가 17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치어리더 윤지나가 신나는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2024.05.17.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궁금한 이야기Y' 유재환 "성추행 혐의는 억울해, 더 답변하기 어려워"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궁금한 이야기Y' 작곡가 유재환에게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 유재환을 둘러싼 의혹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추행 피해를 받은 여성이 등장했다. A 씨는 "정말 부스 내부만 대충 보여주고 침대가 있었다. 근데 누우라고 하더라. 저를 막 눕혀서 몸을 만진다거나 그랬다. 사람이 너무 당황하고 무서우면 몸이 안 움직여진다고 느껴진다. 하지 말라고 했더니 거실에 어머니 계시니까 조용히 하라고 하더라"라고 알렸다. 유재환을 찾아간 제작진. 유재환의 어머니는 "지금 공황장애 때문에 힘든 상태"라며 질문을 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제작진의 질문이 계속되자 유재환은 성추행 혐의에 대해 "그건 정말 억울하다. 더 이상 대답하지 않겠다. 죄송하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비켰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궁금한 이야기Y' 유재환 성추행 피해 주장 A 씨 "침대에 눕히고 몸 만져"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궁금한 이야기Y' 작곡가 유재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 피해자가 등장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 유재환을 둘러싼 의혹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추행 피해를 받은 여성이 등장했다. A 씨는 "정말 부스 내부만 대충 보여주고 침대가 있었다. 근데 누우라고 하더라. 저를 막 눕혀서 몸을 만진다거나 그랬다. 사람이 너무 당황하고 무서우면 몸이 안 움직여진다고 느껴진다. 하지 말라고 했더니 거실에 어머니 계시니까 조용히 하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뭐지?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강하게 말을 하지 못했다. 음악 활동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 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유재환이 알고 보니 여자친구가 있었다. 근데 결혼을 약속한 여성을 이복동생이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금쪽같은 내새끼' 금쪽이, 할머니·오빠에 공격성…오은영 "다듬어지지 않은 언어적 표현"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이가 오빠와 할머니에 공격성을 보였다. 17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애정결핍을 겪는 남매 금쪽이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동생 금쪽이가 오빠와 할머니에 공격성을 보였다. 말대꾸도 계속하는 모습. 급기야 금쪽이는 오빠의 머리를 때려 충격을 자아냈다. 할머니가 금쪽이를 혼내자 귀를 막고 "시끄럽다"라고 반항했다. 어머니는 "하루에 10번 정도 싸우는 거 같다"라고 걱정했다. 오은영 박사는 공격적이게 변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로 표현을 하고 싶은데 그게 다듬어지지 않았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비언어적으로 표현하던 걸 표현을 하게 됐지만 적절한 언어 표현을 배우지 못해 보이는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금쪽이 오빠, 미디어 시청 15시간…언어 발달 장애 有"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이가 오빠가 언어 발달 장애가 있다고 진단을 받았다. 17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애정결핍을 겪는 남매 금쪽이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 오빠가 "언어 발달 문제가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원인을 찾아보셨냐"라고 물었다. 금쪽이 엄마는 "주변에서 다른 건 잘한다고 해서 언어만 늦는다고 생각을 했다. 남자아이라서 그냥 늦은 가 싶었다. 저희 오빠도 다섯 살 때 트였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오은영 박사는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 된다. 언어 발달 문제는 개선이 시급하다. 조기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만 6세는 상호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하는 나이인데 나이에 비해 많이 늦어져 있다. 명확하게 언어 발달 지연 상태다. 원인을 잘 찾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진 관찰 카메라에서 금쪽이 남매는 과도하게 미디어 방송에 노출된 모습이었다. 무려 15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미디어를 시청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ST포토] 치어리더 이금주, 신나게~[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가 17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치어리더 이금주가 신나는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2024.05.17.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임찬규, 첫 승리를 위해[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가 17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1회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4.05.17.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박해민, 찬스 살리는 안타[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가 17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LG 박해민이 1회초 무사 1루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2024.05.17.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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