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토] 양세형-양세찬, '잘나가는 개그맨 형제'[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2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 김경필이 출연하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고금리 고물가 시대 전 국민의 소비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준다는 콘셉트의 소비 생활 솔루션 예능이다. 2024.05.21.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리버풀, 클롭 후임으로 슬롯 감독 선임[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56·독일) 감독의 후임으로 아르네 슬롯(45·네덜란드) 감독을 선임했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슬롯 감독과 사령탑 계약에 합의했다"며 "공식적으로 6월 1일부터 감독직을 수행할 예정이고, 리버풀의 첫 네덜란드 출신 감독"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슬롯 감독은 페예노르트에서 3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후 2022-2023시즌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두 번의 에레디비시 올해의 감독(2021-2022, 2022-2023)으로 선정되었다"고 소개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1월 "에너지가 모두 고갈됐다"며 2023-2024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여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클롭 감독은 20일 리그 최종전인 울버햄튼전을 끝으로 작별했다. 리버풀은 클롭의 후임을 찾기 위해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독일) 감독 등이 주요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적으로 슬롯 감독으로 선임됐다. 슬롯 감독은 젊고 유망한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록 이번 시즌에는 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KNVB컵(네덜란드 FA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나는 솔로' 20기 솔로남, 플러팅 습격 "뽀뽀할 때 조심해야 돼"[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0기 랜덤 데이트에 시동이 걸린다. 22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와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0기 솔로남녀들의 '랜덤 데이트'의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날 20기는 '솔로나라 20번지'인 경북 구미의 주민들이 실제로 살고 있는 집에서 '운명의 짝'을 점치는 '랜덤 데이트'에 돌입한다. 솔로녀들이 각자 배정된 집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솔로남들이 집 주소가 적힌 카드를 랜덤으로 선택해 찾아오는 방식으로 매칭이 이뤄진다. 이어 하늘이 점지한 운명을 확인하는 '랜덤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고, 데프콘-이이경-송해나 3MC는 놀라운 결과에 폭풍 리액션을 쏟아낸다. 실제로 한 커플은 '사랑신'이 점지해준 듯한 매칭에 만족해하는 것은 물론, 데이트 내내 핑크빛 기운을 내뿜는다. 솔로남이 솔로녀의 얼굴에 트러블이 난 것을 보고 "뽀뽀할 때 조심해야 돼"라고 말하자 솔로녀가 "조심할 일 없을 것 같다"고 받아친다. 이에 솔로남은 "없을 건 뭐야"라고 플러팅한다. 그러나 또 다른 커플은 '랜덤 데이트' 후 파국을 맞는다. 훈훈한 시작과 달리, 이 커플은 점점 대화가 계속되자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데이트 후 솔로남은 "의사소통에서 안 맞는 게 생기는 것 같다"고 밝히고, 솔로녀 역시 "의사소통이 안 된다"며 답답해한다. 위태로운 두 사람의 모습에 송해나도 "둘이 안 맞는 것 같다"고 인정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페디, 토론토전 6이닝 5실점…시즌 첫 패전투수[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무너지며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됐다. 페디는 21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사사구 5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페디가 무너지며 화이트 삭스는 3-9로 패배했다. 화이트삭스는 시즌 14승 34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무르게 됐다. 페디의 평균자책점은 2.60에서 3.10으로 상승했고 4승 1패가 됐다. 페디는 1회말 토론토 타선을 가볍게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1-0으로 앞 선 2회말 선두 타자 보 비셋에게 2루타를 허용, 이후 2아웃을 잘 처리했으나 달튼 바쇼에게 역전 투런포를 내주고 말았다. 3회말에도 케빈 키어마이어에게 2루타, 대니 잰슨과 블라디미르 게레로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2점을 추가로 실점했다. 흔들리던 페디는 4회말, 5회말을 연속해서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6회말 선두타자 게레로 주니어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비셋에게 2루타를 맞아 1실점을 추가 실점했다. 결국 페디는 7회말 시작과 함께 도미닉 레온으로 교체됐다. 화이트삭스는 7회말과 8회말에 잰슨에게 각각 투런포와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추격 의사가 완전히 꺾였다. 결국 화이트삭스는 3-9로 패배하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여자 유도 29년 만에 쾌거' 허미미, 세계유도선수권대회서 금메달[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여자 유도 국가대표팀의 기대주 허미미(경북체육회)가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허미미는 21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 여자부 57㎏ 이하급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29년 만에 거둔 쾌거다.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1995년 대회 정성숙(현 용인대 교수), 조민선(현 한체대 교수) 이후 29년 만이다. 한국 선수로 범위를 넓히면 2018년 대회 남자 73㎏ 이하급 안창림, 남자 100㎏ 이하급 조구함 이후 6년 만이다. 세계랭킹 6위로 3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허미미는 주특기인 업어치기와 누르기를 무기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현 세계랭킹 1위인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와 격돌했다. 허미미는 골든스코어(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장장 12분 19초의 혈투 끝에 3개의 지도를 빼앗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66kg 이하급 안바울(남양주시청)은 8강에 진출했지만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파리 올림픽 준비를 위해 기권을 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그야말로 '신들린 연애'…MZ 점술가 연애 리얼리티 6월 18일 첫방[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야말로 '신들린' 연애가 온다. SBS는 21일 새 연애 예능프로그램 '신들린 연애' 론칭 소식을 전했다. '신들린 연애'는 MZ 점술가들의 운명을 건 기기묘묘한 연애 리얼리티다.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각 분야별 용한 남녀 점술가 8인이 직접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MC로는 방송인 신동엽을 비롯해 유인나와 가비, 유선호가 출연을 확정다. 여기에 '신들린 연애'의 이해를 도울 박성준 역술가까지 녹화에 함께한다. 이날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선 각종 점사 도구들부터 타로 카드, 사주 명리학 책 등 베일에 싸인 남녀 점술가 8인을 엿볼 수 있는 오브제들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얽히고설킬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다. 점술가들의 촉과 감이 난무할 연애 리얼리티 '신들린 연애'는 6월 18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김동욱→박지환 코믹 수사극 '강매강', 디즈니+ 공개 확정[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이 디즈니+ 행을 선택했다. 디즈니+ 측은 21일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이하 '강매강') 공개 소식을 전했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대한민국에 언더독 열풍을 일으킬 '전국 꼴찌 강력반'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동욱은 전국 검거 실적 꼴찌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지닌 송원경찰서 강력 2반에 부임한 신임 반장 동방유빈을 연기한다. 동방유빈은 명석한 두뇌, 훤칠한 외모, 뛰어난 운동신경, 넘사벽 학벌까지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초엘리트 경찰이지만 번뜩이는 추리력만큼이나 종잡을 수 없는 행동 패턴과 유머 감각을 보유한 인물이다. 박지환은 송원경찰서 강력 2반 베테랑 형사 무중력 역으로 합세했다. 전 복싱 국가대표 출신인 그는 산적 같은 외모와 달리, 형용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형사다. 서현우은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생활형 형사 정정환 역을 맡았다. 한때 올림픽 다관왕을 꿈꿨던 사격 국대 출신이지만 현재는 아내와 네 명의 아이들을 부양하기 위해 승진에 목숨을 거는 인물이다. 박세완은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실세 서민서 역을 연기한다. 그는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거침없는 솔직함과 털털함을 무기로 강력 2반 내 실질적 서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다. 이승우는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막둥이 장탄식 역으로 맡는다. 실수 투성이지만 구김살 없는 성격과 지나친(?) 열정으로 모든 것을 커버하는 호감 형사다. '강매강'은 올해 9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김하성, 1안타 2볼넷 3출루 맹활약…실책 만회 호수비까지[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DH) 1차전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김하성은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18일 애틀랜타전부터 시작된 안타 행진을 3경기까지 늘렸다. 첫 타석은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다. 3회초 1사 1루에서 김하성은 3루 방면 땅볼로 5-4-3 병살타를 쳤다. 두 번째 타석부터 흐름을 탔다. 김하성은 상대 선발투수 레이날도 로페즈의 2구 시속 83.7마일(134.7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 다만 후속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병살타를 쳐 득점을 기록하는 데는 실패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눈 야구를 선보였다. 8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타점 적시타를 신고, 김하성이 득점을 올렸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김하성은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김하성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19 출루율 0.335 장타율 0.371이 됐다. 타율은 전날 0.212에서 소폭 상승했다. 수비에서는 실책과 호수비를 모두 만들었다. 2회 주자 없는 1사에서 채드윅 트롬프가 유격수 방면 타구를 쳤고, 이 타구가 김하성의 글러브를 맞고 튀어 오르며 뒤로 빠졌다. 다행히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아지 알비스가 연속 범타로 아웃되며 실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팀이 6-5로 앞선 9회에선 환상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선두타자 마이클 해리스가 친 타구가 중견수와 유격수 사이 애매한 지역으로 향했다. 이때 김하성이 끝까지 따라갔고, 마지막 순간 몸을 날려 타구를 낚아챘다.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샌디에이고가 6-5 승리를 챙겼다.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 시즈는 4이닝 9피안타(2피홈런) 3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조기에 물러났다. 조니 브리토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2패)을 기록했다. 애리조나 선발 로페즈는 6.1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의 방화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조 히메네스가 1이닝 3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김하성, DH 2차전서 안타+시즌 10호 도루 기록…오늘 2G서 2안타 4출루[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더블헤더 모두 안타를 신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DH) 2차전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김하성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8일 애틀랜타전부터 시작된 연속 안타 행진을 4경기까지 늘렸다. 시즌 10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지난 20일 애틀랜타전 9호 도루를 만든 김하성은 다음날 곧바로 2루를 훔치며 10도루 고지를 밟았다.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다. 첫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 1사 1루에서 김하성은 상대 선발투수 크리스 세일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곧바로 안타를 신고했다. 4회 2사 1루에서 김하성은 세일의 6구 시속 95.6마일(153.9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터트렸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는 2루를 훔치며 시즌 10호 도루까지 기록했다. 다만 후속타자 호세 아소카르가 우익수 뜬공에 그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세 번째 타석에선 범타를 쳤다. 7회 주자 없는 1사에서 김하성은 우익수 뜬공을 치며 아웃됐다. 네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더블헤더 2경기에서 도합 6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 1도루를 작성했다. 김하성의 시즌 성적은 171타수 37안타 6홈런 10도루 25득점 22타점 타율 0.216 OPS(출루율+장타율) 0.700이 됐다. 한편 경기는 0-3으로 샌디에이고가 패했다. 이번 경기로 샌디에이고는 25승 25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애틀랜타는 26승 17패로 NL 동부지구 2위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랜디 바스케스는 6이닝 10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3패(무승)를 떠안았다. 애틀랜타 선발 세일은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1패)을 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소노 '1호 캡틴' 김강선, 현역 은퇴 선언…전력 분석 코치로 새출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제1호 캡틴' 김강선(38)이 정든 코트를 떠난다. 소노는 20일 "김강선이 15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디딘다. 2024-2025시즌 홈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김강선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대구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해 지난 시즌까지 고양특례시를 연고지로 둔 팀에서만 12년 동안 활동했다. 프로 데뷔 후 김강선은 지금까지 통산 576경기에 나서 평균 15분 53초를 뛰며 4.3득점, 1.3리바운드, 0.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소노의 창단 첫 주장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46경기에 출전해 평균 19분 20초를 소화하며 4.4득점, 1.8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기록해 전성기에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김강선은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지도자가 되는 것이 목표였는데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많이 배우고, 공부하는 지도자가 돼서 좋은 후배들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15년 동안 즐겁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응원해 주셨던 팬들과 내 가족 덕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노는 "김강선은 내달 6월 3일 전력 분석 코치로 첫 훈련에 참가해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졸업' 측, 정려원 음주운전 장면 슬그머니 삭제[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드라마 '졸업' 측이 극 중 음주운전 논란 장면을 슬그머니 편집했다. 21일 오전 기준 tvN 금토드라마 '졸업' 4회 방송분 중 서혜진(정려원)의 음주 장면이 VOD 다시보기와 클립 장면에서 삭제됐다. 앞서 4회에선 남청미(소주연)와 술집에서 만난 서혜진 모습이 그려졌다. 남청미는 이준호(위하준)를 편애하는 서혜진에게 서운함을 토로했고, 두 사람은 술을 마셨다. 해당 장면 이후 이준호와 만난 서혜진은 직접 차를 몰아 그를 데려다줬다. 그러나 앞서 서혜진의 음주 장면이 그려진 만큼, 극 중 음주운전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음주운전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진 바, 드라마에서 그려진 모습에 시청자들의 실망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졸업' 측 역시 논란을 의식한 듯 관련 장면들을 조용히 삭제, 현재는 수정된 상태다. 다만 서혜진이 술잔에 술을 따르거나, 남청미가 술을 마시는 장면 등은 유지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엄현경 남편' 차서원, 오늘(21일) 전역…가족들 품으로[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차서원(본명 이창엽)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차서원은 21일 상근 예비역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앞서 차서원은 지난 2022년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어 이듬해 6월 엄현경과 혼전임식 소식을 전했다. 이후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던 차서원은 상근 예비역으로 전환돼 군 복무를 이어갔다. 차서원과 엄현경 부부는 지난해 10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 함께 출연했다. 이어 2021년 방송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재회해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차서원은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해 '왜그래 풍상씨' '비의도적 연애담' 등에 출연했다. 입대 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윤민수 부부, 결혼 18년만 이혼 "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전문][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바이브 윤민수 부부가 결혼 18년만 파경을 맞았다. 윤민수 아내 김민지 씨는 21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윤후 엄마입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김민지 씨는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때나 기쁠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윤민수와 김민지 씨는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윤후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하 김민지 씨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윤후 엄마입니다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때나 기쁠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임창정 떠난 미미로즈 "열심히 흔들렸으니 열심히 피어날 것"[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임창정 소속사를 떠난 그룹 미미로즈가 새 출발 소감을 전했다. 미미로즈는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미미로즈는 "감격스럽고 심장이 터질 거 같다"며 말문을 연 뒤 새 소속사 이적 후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근황부터 곧 나올 새 앨범 소개 등 팬들과 소통에 매진했다. 신보 콘셉트 스포에 이어 새 멤버들에 대해 "너무 귀엽고 착하고 잘하는 친구들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블루미(팬덤명)들이 보신다면 좋아하실 것 같다. 여러분이 원하신다면 다음 라이브 때는 잠깐이라도 꼭 데려오겠다"고 예고했다. 아울러 이들은 "무대에서 우리가 울면 블루미도 울 것 같다. 일심동체니까"라며 "앞으로 라이브 자주 올 테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자주자주 만나자. 오래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흔들렸으니까 열심히 피어나보겠다"고 인사했다. 앞서 미미로즈는 가수 임창정이 이끄는 아이엠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 2022년 9월 첫 앨범 '어썸'(AWESOME)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그러나 임창정이 SG발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휩싸이며 잡음을 빚었고, 이로 인해 미미로즈는 기존 소속사를 떠나 멤버 연재, 효리, 예원, 지아, 윤주가 포켓7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두 명의 새 멤버를 더해 올해 상반기 7인조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선업튀' 변우석, 김혜윤 재회…다시 시작된 인연 '운명 바꿀 수 있을 까' [텔리뷰][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재회했다. 20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솔(김혜윤)이 류선재(변우석)와 다시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임솔은 김영수(허형규)를 형사들에게 넘기기 위해 노력했지만 류선재가 개입하며 미래가 바뀌었다. 류선재가 임솔 대신 김영수의 칼에 찔려 절벽 아래로 떨어진 것. 임솔은 오열했다. 임솔은 류선재와의 만남이 아예 이뤄지면 안 됐다고 생각하고 과거로 돌아가 류선재와의 만남을 피하는 삶을 살아갔다. 하지만 류선재와 임솔이 다시 마주치며 인연이 시작됐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임솔은 류선재를 피했지만 일적으로 계속해서 엮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이 운명을 바꾸고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동상이몽2' 문지인 "김기리, 경제적인 불안정함? 오히려 결혼 결심 계기" [텔리뷰][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동상이몽 2' 문지인이 김기리와의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말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에서 김기리, 문지인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리는 "법원 등기가 그 타이밍에 와서 놀랐다. 제가 전에 살던 집 전세금을 지금 계약 만료된 지 반년이 됐는데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언제 그 돈을 돌려받을지 얼마나 받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라 그 상황에서 신혼집을 꾸려야 해서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비율의 전세금을 대출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문지인은 "저는 불안하지 않고 오히려 결혼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 못 돌려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걱정이 많은 평소의 저라면 걱정이 될 텐데 그 큰 생각보다 큰 생각은 '오빠의 2-30대 땀 흘린 시간들이 마음 아프게 남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었다. 말도 안 되는 생각이 드는 나를 보면서 내가 많이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빠랑은 최악의 상황도 비극적이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뒤부터는 걱정이 안 됐다. 어차피 저도 모은 돈 많이 없다. 전세금 때문에 결혼이 불안하지 않고 더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KBS '개는 훌륭하다' 20일 돌연 결방…강형욱 갑질 논란 여파?[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가 20일 결방했다. 당일 불거진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갑질 논란 여파로 보인다. KBS2 예능프로�E '개는 훌륭하다'는 매 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하지만 20일 본방송분은 긴급결방됐다. 구체적인 결방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온라인을 달군 강형욱 훈련사 관련 논란을 의식한 편성 변경이 아니냐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 강형욱이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에서 근무한 직원들이 강형욱과 그의 아내로부터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보듬컴퍼니 재직자라고 밝힌 글 작성자 A 씨는 "쉬는 날 과한 심부름을 시키거나 폭염 폭설에 중노동을 지시하거나 보호자 면전에서 모욕을 주거나 인격을 폄훼한 경우 등 더한 것이 많지만 대표님을 나락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참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 직원들은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회사다, 대표의 교묘한 가스라이팅으로 제정신으로 다닐 수 없다", "퇴사하고 공황장애, 우울증으로 정신과에 다녔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기업 리뷰, 면접 후기 등을 올리는 글에 달린 리뷰는 대부분 부정적인 내용. 보듬컴퍼니에서 근무한 후 공황장애와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주장도 있다. 계속되는 폭로에도 강형욱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동상이몽2' 김기리 "전세금 못 돌려 받아,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서 문지인과 결혼"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동상이몽 2' 코미디언 김기리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에서 김기리, 문지인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리, 문지인의 신혼집에 법원 등기가 도착했다. 문지인은 열어보더니 "오빠 집 전세금 못 받은 거 이제 경매 들어갔다는 법원 등기 왔다"라고 알렸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기리는 "법원 등기가 그 타이밍에 와서 놀랐다. 제가 전에 살던 집 전세금을 지금 계약 만료된 지 반년이 됐는데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언제 그 돈을 돌려받을지 얼마나 받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라 그 상황에서 신혼집을 꾸려야 해서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비율의 전세금을 대출을 받았다. 설레는 신혼을 지내야 하는데 그 부분이 가끔 불안함을 느낄 때가 있다. 지인이에게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대한체육회, 제78기 클린심판아카데미 양성과정 개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화성 소재 롤링힐스호텔에서 심판 공정성 제고 및 소양 함양을 위한 '제78기 클린심판아카데미 양성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제78기 클린심판아카데미 양성과정은 22개 회원종목단체 등록심판 8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강의·토론·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클린심판아카데미는 아마추어 심판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공정한 스포츠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77회에 거쳐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판교육을 시행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도 운영 결과 및 변화하는 스포츠 환경을 반영하여 보다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좋은 심판의 조건 ▲사례 중심의 토론 및 역할극 ▲ICT 기술진보와 심판 환경 변화 ▲스포츠비리 및 청렴 ▲스포츠안전교육 ▲해외심판 진출방법 및 경력관리 등의 다양한 강의를 통해 페어플레이 정신과 공정한 판정문화를 확산함과 동시에 심판 개인 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2024년에 제78기를 포함하여 양성과정과 심화과정 총 6회(온·오프라인)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교육을 통해 공정성을 제고하는 심판의 역량을 강화하여 투명하고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4인용 식탁' 박선주 "美 유학 위해 대사관서 노래, 한국 휘트니 휴스턴이라고 설득"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4인용 식탁' 박선주가 미국 유학을 가게 된 과정을 말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박선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은 과거 미국 유학을 했던 박선주에게 "당시에는 여자 혼자 유학 가기 어렵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박선주는 "나는 마음을 먹으면 그냥 가야 한다. 내가 활동한 기사를 스크랩해서 미국 대사관에 갔다. 나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이라고 말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대사관 직원이 그러면 노래를 해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정말 노래를 했다. 대사관 직원이 마음을 절실하게 본 거 같다. 비자 나오는 순간 바로 미국으로 가버렸다"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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