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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33 of 244

스포츠투데이 (4865 Posts)

  • '런닝맨' 당신의 아이돌에게 투표하세요! 데뷔 무대를 향한 피 튀기는 신경전, 그 결과는?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신곡 준비에 나섰다. 1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신곡 무대를 향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1위 해야 해’ 레이스로 꾸며져 유재석과 김종국이 각 엔터테인먼트 수장이 되어 한정된 제작비 안에 신곡 제작을 해야 했는데 연습생인 멤버들과 아이브 안유진, 레이도 데뷔를 위한 무대 준비에 나서 기대감을 모았다. 유재석 엔터테인먼트는 힙과 핫한 것을 쫓았고, 숏폼 챌린지의 창시자 ‘이짜나언짜나’와 함께 곡 작업에 나섰는데 중독성 있는 비트와 안무 풀코스가 펼쳐졌고, ‘케이팝 박사’ 유재석은 귀를 움직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의 ‘아픔’을 가사로 작성하며 진정성으로 승부수를 띄우는가 하면, 아이브 레이는 “저 센터 하는 게 꿈이었어요”라며 첫 센터에 도전했다. 반면, 김종국 엔터테인먼트는 ‘가성비’로 가겠다며 AI 작곡을 진행했다. 김종국은 독수리 타법으로 AI 앞에 진땀을 뺐고, 신세대 안유진이 구원투수로 등판해 가사부터 안무 제작까지 셀프로 도전했다. 여름 로망을 담은 가사에 멤버들은 “유진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감탄을 보냈다. 감동과 로망을 모두 사로잡은 ‘런닝맨’ 표 아이돌 데뷔 무대는 이번주 특별 편성으로 10분 앞당겨져 오늘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뉴진스 멤버 부모들, 연예인 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 간 법적 분쟁 속에 그룹 뉴진스 멤버 부모들이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다. 19일 가요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은 민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을 앞두고 지난 14일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인 강진석 변호사를 선임했다.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는 14일 강 변호사를 통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 탄원서에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함께하고 싶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뉴진스 다니엘, 민지, 하니, 해린, 혜인 다섯 멤버가 민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린 지난 17일 재판부에 낸 탄원서(진정서)에도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진스 부모들은 앞서 사태가 수면 위로 올라오기 전 하이브의 또 다른 자회사 소속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 콘셉트를 카피했다는 점을 지적하는 내용의 항의 메일을 하이브 경영진에 보낸 바 있다. 한편 하이브가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려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31일 열린다. 법원은 그 전에 가처분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사당귀' 전현무, 박명수와 손잡나? "제 23번째 프로그램은 '박명수의 콜센터'?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와 전현무가 손을 잡고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착수한다고 해 그 사연에 궁금증이 커진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7%까지 치솟으며 106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예능 1위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박명수가 ‘박명수의 콜센터’ 프로그램 제작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다. 그도 그럴 것이 전현무가 작년에 고정 프로그램을 무려 22개를 한 것에 반해 박명수는 “나는 지금 ‘사당귀’ 하나밖에 없어”라며 고정 프로그램에 대한 욕망을 드러낸 것. 급기야 박명수는 전현무에게 “콜센터 어때? 콜센터 프로그램을 만들자”라고 말하고, 박명수의 제안에 솔깃해진 전현무가 “저의 23번째 프로그램은 ‘박명수의 콜센터’군요?”라며 남다른 관심을 드러낸다고. 이렇게 마음이 통한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박명수의 콜센터’ 제작에 돌입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박명수는 “나 아는 영화배우 많아”라고 운을 뗀 뒤 “차승원에게도 바로 연락돼”라며 그와의 친분을 자랑한다. 여기에 “며칠 전에는 사우나에서 송중기를 만났다. 다 벗고 있는데 ‘형님’이라면서 인사를 하더라. 얼굴이 너무 작은데 너무 잘 생겼더라”라며 송중기와 사우나에서 조우한 비하인드를 덧붙여 모두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고. 과연 박명수는 ‘사당귀’에 이어 2번째 고정 프로그램도 전현무와 함께 할 수 있을지, 전현무는 ‘박명수의 콜센터’ 예능 제작 제안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런닝맨' 당신의 아이돌에게 투표하세요! 데뷔 무대를 향한 피 튀기는 신경전, 그 결과는?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신곡 준비에 나섰다. 1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신곡 무대를 향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1위 해야 해’ 레이스로 꾸며져 유재석과 김종국이 각 엔터테인먼트 수장이 되어 한정된 제작비 안에 신곡 제작을 해야 했는데 연습생인 멤버들과 아이브 안유진, 레이도 데뷔를 위한 무대 준비에 나서 기대감을 모았다. 유재석 엔터테인먼트는 힙과 핫한 것을 쫓았고, 숏폼 챌린지의 창시자 ‘이짜나언짜나’와 함께 곡 작업에 나섰는데 중독성 있는 비트와 안무 풀코스가 펼쳐졌고, ‘케이팝 박사’ 유재석은 귀를 움직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의 ‘아픔’을 가사로 작성하며 진정성으로 승부수를 띄우는가 하면, 아이브 레이는 “저 센터 하는 게 꿈이었어요”라며 첫 센터에 도전했다. 반면, 김종국 엔터테인먼트는 ‘가성비’로 가겠다며 AI 작곡을 진행했다. 김종국은 독수리 타법으로 AI 앞에 진땀을 뺐고, 신세대 안유진이 구원투수로 등판해 가사부터 안무 제작까지 셀프로 도전했다. 여름 로망을 담은 가사에 멤버들은 “유진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감탄을 보냈다. 감동과 로망을 모두 사로잡은 ‘런닝맨’ 표 아이돌 데뷔 무대는 이번주 특별 편성으로 10분 앞당겨져 오늘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평점 1.7' 직원 평가…개통령 강형욱, 가스라이팅·직장내 괴롭힘 폭로 논란 [ST이슈]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개통령'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형욱 훈련사. 하지만 운영하고 있는 회사 직원들의 후기로 뭇매를 맞고 있다. 직원들은 보듬컴퍼니를 다니며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최근 한 직장인 어플리케이션에는 강형욱이 운영 중인 회사 보듬컴퍼니 직원, 전 직원들의 회사 리뷰가 확산됐다. 평가란에 전 직원이라고 밝힌 A씨는 "여기 퇴사하고 정신과에 계속 다님.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 부부관계인 대표, 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직원 동의 없이 메신저를 싹 다 감시하고 본인들 욕한 거 있나 밤새 정독까지 함.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내용으로 직원 괴롭힘. 추가로 변호사를 불러서 메신저 감시에 대한 동의서를 강제 작성시키고 해당 내용을 트집 잡아 협박 시작"이라고 주장해 충격을 자아냈다. 또 다른 직원은 "법에 접촉되지 않는 선에서의 복지와 그걸로 생색내는 경영진. 오랫동안 성실히 일한 직원을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불만을 갖지 못하게 가스라이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부부의 사생활 감시도 심하다. SNS로 직원들의 사생활을 검열하며 CCTV를 통해 수시로 직원들 감시한다. 7~8년 다닌 직원들을 전화상으로 정리해고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강형욱이 운영하는 회사가 별점 1.7점이라는 점에 이어 부정적 리뷰가 다수 존재하고 사생활 과도하게 침해했다는 점에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위 '개통령'이라 불리우며 누리꾼들의 신뢰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의 다른 이미지에 대중은 충격을 받은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유튜브 '강형욱의 보듬TV'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 댓글을 통해 해명을 촉구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답변은 아직 없는 상태다. 한편 강형욱은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KBS2 '개는 훌륭하다' 등에 출연해 '개통령'이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4년부터 보듬컴퍼니를 통해 반려견 교육 서비스와 관련 용품 판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리드오프' 오타니, 4타수 무안타 침묵…뷸러, 시즌 마수걸이 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시즌 첫 리드오프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무키 베츠가 시즌 첫 휴식을 취한 가운데 오타니가 올해 처음 1번 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출루에 실패하며 7경기 연속 출루 기록이 깨졌다. 첫 타석은 3루 땅볼을 쳤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상대 선발 그레이엄 애시크래프트와 7구 승부 끝에 3루 땅볼을 쳤다. 두 번째 타석은 득점권에서 범타에 그쳤다. 3회 2사 3루에서 오타니는 2루 땅볼을 쳐 타점 생산에 실패했다. 남은 두 타석에선 각각 좌익수 뜬공과 1루수 땅볼을 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타니의 시즌 성적은 183타수 64안타 13홈런 11도루 36득점 32타점 타율 0.350 출루율 0.418 장타율 0.661이 됐다. 전날 0.358이었던 타율은 소폭 하락했다. 한편 경기는 다저스가 4-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으로 시즌 첫 승(1패)을 거뒀다. 앞선 2경기에서 4이닝 3실점, 3.1이닝 3실점에 그쳤던 뷸러는 이날 컨디션을 회복하며 명성에 걸맞은 피칭을 선보였다. 뷸러의 시즌 성적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4.05가 됐다. 타선에선 프레디 프리먼이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으로 활약했다. 신시내티 선발 애시크래프트는 5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3패(3승)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이예원, '동갑내기 라이벌' 윤이나 꺾고 결승 진출…박현경과 우승 다툼 [춘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예원이 2003년생 동갑내기 윤이나를 꺾고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예원은 19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2500만 원) 준결승전에서 윤이나에 3&2(2홀 남기고 3홀 차)로 승리했다. 두 선수의 준결승전은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이예원)과 준우승(윤이나)을 차지한 선수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도 웃은 선수는 이예원이었다. 준결승전에서도 승리를 거둔 이예원은 6전 전승으로 결승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윤이나는 아쉽게 패배하며 3-4위전으로 향하게 됐다. 지난해 3승을 수확하며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쓸어 담았던 이예원은 올해 들어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지난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기간 내내 감기 기운으로 인해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필드에서는 완벽한 경기력을 발휘하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초반 경기 흐름은 이예원이 달아나면 윤이나가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이예원이 2번 홀에서 약 8m 거리의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앞서 나갔지만, 윤이나도 4번 홀에서 환상적인 세컨샷 이후 버디를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예원이 4번 홀 버디로 1홀 차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윤이나도 7번 홀 버디로 응수하며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예원은 8번 홀에서 윤이나의 보기로 승리하며 앞서 나갔다. 이어 12번 홀에서는 약 11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2홀 차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이예원은 2홀 차 리드를 유지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16번 홀에서는 윤이나가 보기에 그치며 3홀 차를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이예원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예원은 "4강전 각오를 단단히 하고 나왔다"면서 "어제 체력 소모가 많아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막상 플레이 할 때는 그렇게 몸이 피곤하지 않아서 집중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다행히 감기 기운은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이예원은 "숨이 차면 아프고 목이 붓는 느낌이어서 계속 사탕을 먹거나 물을 마시며 관리했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편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결승전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이예원은 "지난주부터 좋은 샷감을 유지하고 있어서 결승전에서도 똑같이 하면 될 것 같다"며 "퍼팅 할 때도 지금처럼 집중력을 발휘해서 차근차근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후회 없이 플레이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1> 이예원의 결승전 상대는 박현경으로 결정됐다. 박현경은 이날 준결승전에서 이소영을 2&1(1홀 남기고 2홀 차)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이후 7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예원과 박현경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준결승전까지 나란히 6연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한 이예원은 2022년, 박한경은 2023년 이 대회 결승전에 올랐지만 아쉽게 우승을 놓친 기억이 있다. 올해 대회에서 매치 퀸 타이틀을 획득하며 지난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을 선수는 누구일지 주목된다. 박현경은 "후회 없는 경기를 하자고 생각한 것이 좋은 영향을 미쳐 경기를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준결승전을 돌아봤다. 이어 "날씨가 더워서 조금 힘든 부분이 있는데 나만 힘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결승전은)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정신력의 싸움"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평소 이예원과 '뇨끼 메이트'라고 말한 박현경은 "친한 건 친한 거고, 서로 즐겁게 플레이하면 승자가 나올 것이다. 후회 없이 나의 경기를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결승 진출에 실패한 윤이나와 이소영은 3-4위전에서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서유리와 이혼' 최병길 "본인 집 전세금 빼주려고 사채까지 썼더니, 피해자코스프레" [전문]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최병길 PD가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후 심정을 직접 드러냈다. 최병길 PD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네. 싸움을 시작하고 싶지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의 방어는 하려 한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다른 SNS에 심정을 토로한 글이 담겼다. 최 PD는 "본인 집 전세금 빼주려고 사채까지 쓰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 덜컥 이혼 얘기에 내 집 판 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 안 나간다고 협박까지 한 삶이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라니"라며 "결국 나는 오피스텔 보증금도 없어서 창고 살이를 했는데"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1> 그러면서 "나야말로 빙산의 일각인데, 작품이고 뭐고 진흙탕 싸움을 해보자는 건가"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최 PD와 서유리는 지난 2019년 결혼식을 생략한 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은 파경 소식을 알렸다. 서유리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혼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서유리는 지난 16일 방송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너무 성급하게 결정했다.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털어놨다. 서유리는 전 남편과 가족보다 '하우스 메이트'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서유리는 "경제권이 따로였다, 생활비를 받아본 적 없다"라며 식비도 번갈아 결제하거나 여행 비용도 각자 지출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함부로 대해줘' 제작진이 직접 밝힌 3-4회 관전 포인트 공개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김명수와 이유영이 본격적으로 유교 로맨스에 시동을 건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선우) 3, 4회에서는 한 걸음씩 차근차근 가까워지는 신윤복(김명수 분)과 김홍도(이유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그에 앞서 제작진이 직접 밝힌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질 수밖에 없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먼저 신윤복이 타인에게 온전히 마음을 열 수 없었던 사연이 밝혀진다. 신윤복은 성산마을 우림 신씨 28대손답게 모든 이에게 예를 갖춰 대하지만 자신만의 선을 두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했다. 이는 과거 신윤복이 겪었던 특정 사건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사건은 신윤복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과연 지금의 신윤복을 만든 과거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김홍도를 대하는 신윤복의 태도가 두 번째 관전 포인트다. 신윤복은 다른 이들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내지만 단 한 사람, 김홍도에게만은 자신의 방식으로 자상하게, 친절하게 대했다. 제작진은 “어떤 순간에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주는 김홍도의 진심이 신윤복을 바꾼다. 신윤복에게 김홍도는 여전히 은혜를 갚아야 하는 스승이지만 그 이상으로 점점 마음을 여는 변화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신윤복과 김홍도의 첫 번째 데이트로 두 사람이 함께 시티투어를 떠나게 되는 것. 평소 신윤복은 김홍도의 그림자를 밟을 새라 나란히 걷지 않을뿐더러 겸상도 마다하는 대쪽같은 선비 마인드를 지녔다. 뜻을 굽히지 않는 신윤복의 뜻을 존중해 주던 김홍도는 다른 전략을 계획, 마침내 신윤복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쟁취한다. 이에 대나무 같은 신윤복의 마음을 말랑하게 만든 김홍도의 전략이 공개되는 3, 4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점점 발전하는 김명수, 이유영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3회는 내일(20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하입보이스카웃' 16기 옥순 '하입걸' 도전… 45일만 초고속 이혼 사연+심경 고백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는 SOLO' 16기 옥순이 ‘하입걸’에 도전장을 내민다. 20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연출 정은하) 6회에서는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옥순(본명 이나라)이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스카웃 오디션에 도전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유니콘 엔터의 오디션 현장에서 장동민 이사는 “우리 회사에 실질적 도움을 줄 부자들을 모아봤다. 첫 번째 후보는 부자 중의 찐 부자, 셀럽 중의 셀럽”이라며 16기 옥순을 소환한다. 직후, 온몸에 명품을 휘감고 등장한 16기 옥순은 평소 ‘나는 SOLO’ 출연을 갈망해 왔다고 밝히는 탁재훈 대표에게 “탁재훈씨는 ‘상철’이라는 이름과 어울린다”고 받아쳐 큰 웃음을 안긴다. 또한 16기 옥순은 ‘나는 SOLO’ 돌싱 특집에 출연했던 이력과 함께, “7년 전 서른 살에 결혼했다가 45일 만에 이혼했다”라고 쿨하게 밝힌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장동민은 “혹시 재산이 어느 정도 되냐?”라고 묻는다. 16기 옥순은 “부모님이 1980년대에 100억 원을 버셨다”고 답해 모두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든다. 직후, 옥순은 자신의 슈퍼카 두 대를 공개한 뒤, “다음 달에 ‘람XXXX’로 바꿀 것”이라고 말한다. 나아가, 직접 그린 그림이 걸려있는 ‘갤러리 급’ 자택까지 전격 공개한다. 이와 관련해 16기 옥순은 “전 남자친구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며 ‘근자감’을 뿜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그러면서 16기 옥순은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폭탄 발언을 던진 뒤, 서장훈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콕 집는다. “‘보살팅’ 이후 친절함에 반했다”며 ‘하트 눈’이 된 16기 옥순은 “만약 서장훈이 결혼하자고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대박 답변을 내놓기도. 그런가 하면 16기 옥순은 자신의 이혼 사유를 묻는 질문에, 최근 ‘밈’인 ‘(장)원영적 사고’를 뛰어 넘는 ‘(이)나라적 사고’급 긍정 답변을 들려줘 유니콘 엔터 4인방을 빵 터지게 만든다. 거침없는 발언으로 오디션장을 뒤집어놓은 ‘리치 퓨어’ 16기 옥순의 ‘하입걸’ 도전기는 20일(월) 저녁 8시 30분 방송하는 ENA ‘하입보이스카웃’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NC, '제1호 야간관광특화도시' 통영시 스폰서 데이 진행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NC 다이노스는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통영시 스폰서 데이’를 진행하며 만원 관중들에게 '제1호 야간관광특화도시' 통영시를 알렸다"고 19일 전했다. 통영시 스폰서 데이를 기념해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천영기 통영시장과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가 참석해 2024시즌 스폰서십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스폰서십으로 NC 선수단은 통영시 로고가 붙은 타자 헬멧을 쓰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창원NC파크 내 메인, 리본, 보조 전광판 등 구장 내 주요 매체를 통해 통영시를 알리게 되었다. 경기 전 가족공원에서 팬들을 위해 진행되는 NC만의 이벤트인 테일게이팅은 통영시 관광 홍보 부스, 고향사랑기부제 부스, 통영시 농수산물 시식 부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 공간과 결합하여 한층 고조되었다. 특히, 시식 부스에서 훈제굴카나페, 굴소시지, 굴스테이크, 장어포, 장어어묵, 멸치볶음, 알멍게, 우럭회 등 통영의 맛을 제공하며, 창원NC파크를 찾은 만원 관중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경기 중에는 통영시 퀴즈 이벤트를 통해 통영시의 특산품인 굴, 멍게, 멸치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창원NC파크를 찾은 만원 관중들에게 통영시 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경기를 알리는 승리기원 시구는 '통영시 스폰서 데이'를 맞아 천영기 통영시장이 맡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2024년 NC 다이노스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NC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많은 분들이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방문해 주셨으면 한다. 통영시에는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투나잇통영 공연을 포함해 많은 볼거리가 있다. 또한 미국 FDA가 인정한 청정바다 통영의 수산물과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농산물도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는 "이번 시즌 통영시를 구단의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제1호 야간관광특화 도시' 통영의 아름다운 관광자원, 다양한 먹거리,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시즌 아웃' 이정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김하성, 우천 취소 휴식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자 명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샌프란시스코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이정후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1회 수비 도중 펜스와 충돌해 왼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처음에는 왼쪽 어깨 탈구로 진단됐지만, 이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구조적 손상이 발견됐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18일 "이정후가 몇 주 안에 왼쪽 어깨 와순 수술을 받기로 했다"며 "2024년에는 그라운드에 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 이정후가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14-4로 콜로라도 로키스에 대승을 거뒀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비로 인해 휴식을 취했다. 19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경기는 우천 순연됐다. 김하성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애틀랜타와 더블헤더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아빠하고 나하고' 배아현, 父 8년 뒷바라지 갚다?! 어깨 으쓱+"딸 잘 뒀다"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미스트롯3' 배아현이 뜨거운 열기로 꽉 채운 즉석 콘서트를 열어 아빠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원조 한류 프린스' 박시후와 '1세대 모델' 출신 아빠는 뜻밖의 연기 대격돌을 펼쳤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가 공개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생애 첫 둘만의 여행을 떠나는 배아현 부녀의 모습, 그리고 8주 만에 돌아온 '무소음 부자' 박시후 부자의 몽골 영화 촬영기가 전격 공개된다. 앞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홀로 눈물을 삼킨 배아현 아빠의 과거와 그런 아빠의 헌신 속에 8년간의 무명 생활을 버틴 딸 배아현의 눈물 겨운 가정사가 공개되며 많은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배아현 부녀의 설렘 가득한 첫 여행기가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부녀가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아빠의 고향이자 배아현의 할머니 집이었다. 손녀의 등장에 신이 난 할머니와 함께 배아현 부녀는 동네 어르신들로 발 디딜 틈 없는 마을 경로당을 방문했다. 열렬한 환호와 박수 속에 '고향 스타' 배아현의 즉석 미니 콘서트가 벌어졌고, 손녀의 인기에 할머니는 덩실덩실 어깨춤을 선보였다. 그리고 누구보다 딸이 자랑스러운 배아현의 아빠는 "딸 잘 뒀다, 잘 키웠다", "딸 덕분에 효도 한번 한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가 하면, 바쁘다는 핑계로 추억 하나 없이 살아온 배아현 부녀의 둘만의 추억 만들기가 이어졌다. 배아현의 아빠는 "내가 너무 바쁘게 살았다. 그렇게 살다 보니까 딸과 함께 보낼 시간도 없었다"라며,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배아현 또한 "뭔가를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이라며,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다"라고 아빠와의 여행에 감동을 전했다. 한편, 박시후의 아빠는 영화 촬영 중인 아들을 보기 위해 몽골로 날아갔다. 본업할 때 더욱 빛나는 배우 아들의 연기 열정이 돋보인 가운데, 박시후와 동료 배우들이 준비한 환영 플래카드가 아빠를 반겼다. 그러는 사이 갑작스러운 단역 배우의 촬영 펑크로 제작진들이 분주해졌고, 급기야 감독은 아빠에게 대역을 제안하기에 이른다. 아들의 촬영장에 놀러왔다가 영화에 출연하게 된 얼떨떨한 상황에서도 박시후의 아빠는 당황하지 않고 흔쾌히 출연을 허락했다. 이에 박시후는 "안 한다고는 안 하시네"라며 장난을 던져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뒤이어 영화 속 의상으로 갈아입고 나타난 '훤칠 아빠'의 아우라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동안 만들지 못했던 소소한 추억으로 꽉 채운 배아현 부녀의 특별한 하루, 그리고 몽골에서 이뤄진 박시후 아빠의 본격 배우 데뷔 현장은 22일(수)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살림남', 시청률 6.2% 토요 예능 전체 1위 등극…박서진, 요요미 등장에 빨개진 귀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살림남'이 박서진, 이태곤의 일상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이태곤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2%를 기록했으며, 특히 박서진이 요요미에게 집을 소개해주는 장면이 8.7%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살림남'은 전주보다 상승한 시청률 수치로 토요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박서진은 건어물 가게에서 일손을 돕다가 손가락 인대가 끊어져 깁스를 했다. 동생 박효정은 하루아침에 수술까지 한 오빠를 보며 놀랐고 박서진은 다친 손가락의 인대가 15%밖에 안 남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박효정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잔소리를 하다가도 이내 손이 불편한 오빠를 위해 밀착 케어에 나섰다. 박효정은 오빠 몰래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앞서 구례 산수유 축제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가수 요요미를 초대한 것. 박효정은 시장에서 요요미를 만나 박서진의 몸보신을 위한 보양식 재료를 사면서 한층 친해졌고 둘은 집으로 향했다. 박서진은 깜짝 방문한 요요미를 보자 너무 놀라 그대로 굳었다. 이를 지켜본 박효정은 "그동안 오빠에게 늘 당했는데 오늘은 뭔가 통쾌한 느낌도 들고 행복했다"고 밝혔고 박서진의 빨개진 귀를 보며 즐거워했다. 박효정과 요요미는 함께 보양식 만들기에 나섰고 재료 손질을 끝낸 요요미는 박서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요요미는 타지 생활로 외로움을 겪는 박효정의 마음을 깊이 공감했고 서진에게 "효정이가 오빠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라고 대신 마음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가수로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눈 뒤 다같이 식사를 했다. 또한 박서진의 안부를 묻기 위해 전화 온 부모님과 통화까지 하며 한층 가까워졌다. 이태곤은 참돔 대물 출현 소식에 경남 고성으로 제작진까지 즉흥 소환 후 바다낚시에 나섰다. 그러나 참돔이 잡히지 않자 "큰일 났다. 다 같이 고생했는데 결과가 없으면 이대로 (분량이) 날아간다. (제작진을) 괜히 불렀나 싶다"라며 걱정했다. 그러나 배 철수 직전 60cm 참돔을 낚았고 이태곤은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하늘에 감사했다. 목표한 대로 이룰 수 있게 해줘서 너무 좋았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후 이태곤은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을 위해 요리를 시작했다. 이태곤은 직접 손질하고 해체한 자연산 참돔으로 참돔 숯불구이, 참돔 머리 튀김, 자연산 참돔회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식사를 하던 중 이태곤은 "5월에 일주일간 홍콩에 갈 예정"이라고 여행 계획을 밝히며 제작진이 원한다면 따라 와도 좋다고 전했다. 이어 이태곤은 제작비를 걱정하는 제작진을 위해 KBS 사장에게 곧바로 영상 편지를 띄우며 "분량을 많이 찍어오겠다"고 해외 촬영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에 홍콩에서의 촬영이 성사될지 기대감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미우새' 은지원, 충격적인 '성인 ADHD' 검사 결과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미우새' 은지원이 ADHD 판정을 위해 심리 센터를 찾아갔다. 19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과거 ‘성인 ADHD 의심’ 판정을 받았던 은지원이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 전문 심리센터에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은지원은 평소 산만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김종민, 김희철과 함께 성인 ADHD 검사를 받기 위해 전문 심리센터를 찾았다. 검사 전, 성인 ADHD가 어린 시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말에 세 사람은 학창 시절 생활기록부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상대방의 교과 성적과 수업태도로 서로를 비웃던 세 사람은 공통적으로 ‘주의가 산만하다’라고 기재된 내용을 발견하고는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본격 정말 검사 전, 전문가와 함께한 ‘과잉 충동성’ 관련 설문에서 세 사람 중 유일하게 김희철만 ADHD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희철 母는 충격에 빠졌다. 이어 행동 검사를 하는 중 나타난 김희철의 돌발행동에 전문가도 심각성을 어필해 분위기는 살얼음판이 됐다. 아들의 검사 결과를 들은 희철 母는 “우리 아들 문제 많네”라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는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성인 ADHD 의심 진단을 받았던 은지원의 충격적인 결과에 모두가 놀랐다. 검사 결과를 들은 은지원은 “차라리 화내는 건 쉬운데 웃는 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라며 감춰왔던 속마음을 토로해 지켜보던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은지원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주의 산만’한 미우새 아들들의 충격적인 ‘성인 ADHD’ 검사 결과는 5월 19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조선의 사랑꾼' 김슬기·유현철, '파혼설'에 장인어른 분노 “이렇게 잘 사는데 뭔 소리냐고”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 혼인신고 이후 진정한 4인가족 생활을 시작한 ‘有자녀 돌싱커플’ 김슬기♥유현철이 다시 등장한다. 김슬기의 아버지는 두 사람의 신혼집을 방문해, 한때 둘 사이에 불거졌던 ‘파혼설’을 언급하며 “어떤 사람들이 댓글을 그렇게 달았냐”며 속상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는 두 아이와 함께 단란한 신혼 생활을 시작한 김슬기♥유현철의 집에 김슬기의 부모님이 처음 방문한다. 유현철의 장인어른은 사위를 보며 “어째 살이 좀 빠진 것 같아?”라고 말했고, 이에 유현철은 “애 둘을 보면서 좀 빠진 것 같아요”라고 웃으며 답해 처음의 어색함이 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가인이와 채록이가 할머니에게 집 구경을 시켜드린다고 분주한 가운데, 장인어른은 “이제 대출금만 잘 갚아 나가면...집 걱정은 할 게 없고, 애들만 잘 키우면 되는 거지”라며 “성공했네! 고생했고”라고 유현철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내가 와서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봐야지. 그래야 내가 ‘어떤 사람들이 댓글을 그렇게 달았냐고 한마디 해줄 수 있지! 이렇게 잘 살고 있는데 뭔 소리 하는 거냐고 말이야...어딘지 몰라도 내가 항의 한 번 할 거야”라며 한때 불거졌던 김슬기♥유현철의 파혼설에 속상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장인어른의 말을 듣던 유현철은 미안한 듯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김슬기♥유현철의 새로운 이야기를 포함해, 다채로운 사랑의 모든 순간을 전할 리얼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20일(월)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쇼플리·모리카와, PGA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경찰 체포 소동' 셰플러, 공동 24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잰더 쇼플리가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가 이번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 쇼플리와 모리카와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60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나란히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하며 공동 1위가 됐다. 현재 세계랭킹 3위에 자리한 쇼플리는 이번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PGA 투어 통산 7승을 자랑하는 쇼플리는 올해 준우승 2회를 포함해 8회 톱10에 진입했지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만약 쇼플리가 우승한다면 시즌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거머쥐게 된다. 이날 쇼플리는 버디 5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쇼플리는 7번 홀 첫 버디를 낚으며 전반 9개 홀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10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낸 쇼플리는 14번 홀에서도 버디를 쳤다. 15번 홀 더블 보기를 범했지만 17-18번 홀 연속 버디로 만회하며 경기를 마쳤다. 전날 쇼플리에 1타 차 뒤진 2위를 달리던 모리카와는 4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투어 통산 7승을 기록한 모리카와는 작년 9월 조조 챔피언십 이후 첫 우승을 노린다. 김주형은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19위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 안병훈은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로 공동 54위, 김성현은 1언더파 212타로 공동 69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날 '경찰 체포 소동'을 벌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오버파로 크게 흔들리며 20계단 떨어진 공동 24위로 추락했다. 전날 셰플러는 골프장 진입로 부근에서 경찰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 경찰에 체포됐고, 가까스로 풀려난 뒤 5타를 줄이며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다만 3라운드에서는 버디 5개, 더블 보기 1개, 보기 5개로 주춤하며 순위가 하락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키움 투수 장재영, 타자 전향 결정…유격수·중견수 도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 투수 장재영이 타자로 전향한다. 키움 구단은 "장재영이 오는 21일 퓨처스리그 이천 두산전에 지명타자로 출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단은 지난 7일 고척스카이돔 구단 사무실에서 팔꿈치 부상 치료를 논의하기 위해 장재영과 만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포지션 전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누면서 팀과 선수의 미래를 위해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재영은 앞으로 2군에서 경기와 훈련을 소화하며 적응기를 가진다. 당분간 타격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장재영은 덕수고 시절 투수 못지않게 타격에도 재능을 보였고, 프로에 와서도 스프링캠프 기간 타격 훈련을 병행한 경험이 있어 적응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비 훈련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장재영은 구단과 면담 과정에서 유격수 도전 의지를 밝혔고, 구단도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다만 팀의 미래와 선수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구단이 제안한 중견수 훈련도 함께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키움은 "빠른 발과 강한 어깨 등 우수한 운동 능력을 지닌 장재영이 좋은 타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7인의 부활' 황정음, 종영 소감 "새로운 모습 도전, 긴장됐지만 즐거웠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7인의 부활’ 황정음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 오송희,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에서 ‘금라희’ 역으로 활약한 황정음이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인사를 남겼다. 황정음은 “‘7인의 탈출’부터 ‘7인의 부활’까지 긴 시간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에너지를 나누며 작업한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금라희’를 만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준비해서 촬영했고 그래서 매 순간 긴장도 많이 됐지만 또 그만큼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7인의 탈출’의 독기 가득 금라희부터 ‘7인의 부활’에서 괴로움의 눈물을 흘렸던 후회 금라희까지 변화되는 인물의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 봐주셨다면 그것이 제게는 큰 보람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라며 캐릭터를 향한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저는 또 다른 작품과 인물로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연기자 황정음으로 만날 다음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는 끝인사를 건넸다. 황정음은 욕망 실현을 위해 친딸을 죽음에까지 몰고 간 잔혹한 악인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나는 ‘금라희’의 서사에 설득력을 부여하는 밀도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그 진가를 입증했다. 환희, 분노, 좌절 등 시시각각 널뛰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유연하게 소화하며 등장하는 장면마다 긴장감을 더했고, 매튜리(엄기준 분), 한모네(이유비 분) 등 상대역 배우들과 만들어 낸 완벽한 케미스트리가 선사하는 재미가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묵직함 있는 열연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첫 악역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연기자 황정음.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갖춘 그가 다음에는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세계랭킹 1위' 조명우, 2024 안동하회탈배서 허정한 완파…초대 우승자 등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국내 1위)가 지난 18일 2024 안동하회탈배 전국3쿠션당구대회(이하 '안동하회탈배') 결승에서 허정한(경남당구연맹/국내 2위)을 50:26으로 꺾고 안동시에서 처음 개최된 안동하회탈배의 초대 우승자가 됐다. 결승전은 국내랭킹 1위와 2위 선수끼리 최고를 가리는 경기로 이루어졌다. 조명우는 준결승 1경기에서 허진우(김포당구연맹/국내 22위)에게 경기 시작부터 계속해서 리드를 당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세계랭킹 1위다운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33이닝 38:46 상황에서 12점 하이런을 득점하며 50:46 극적인 역전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한, 허정한은 준결승 2경기에서 '당구천재' 김행직(진도군청,전남체육회/국내 3위)을 2이닝부터 22대2로 크게 앞서는 등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하며 50:32 18점 차로 대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올랐다. 국내 최고 선수들의 격돌인 만큼 경기장을 방문한 관중들의 큰 기대를 모았던 결승전은 조금은 싱겁게 조명우의 압승으로 끝났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선수의 격돌이기에 팽팽한 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실제 경기는 예상과 다르게 전개됐다. 허정한이 경기 초반 10이닝까지 조명우를 근소하게 앞서며 초반 탐색전에서 앞서 나갔으나, 조명우가 12이닝부터 다득점으로 반격하며 26대18로 먼저 휴식시간에 들어갔다. 휴식 이후는 조명우의 시간이었다. 16이닝에 하이런 9점을 득점하며 35대22 11점 차로 달아난 조명우는 계속해서 득점하는 한편, 허정한의 공격을 완벽히 봉쇄하며 경기를 본인의 흐름대로 만들었다. 결국 조명우는 26이닝 만에 1.923의 에버리지를 기록하며 50:26 24점 차 대승을 거두고 올해 자신의 첫 번째 국내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조명우는 이번 우승으로 작년 7월 경남고성군수배 이후 5개 전국대회에서 단 1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왜 조명우가 세계랭킹 1위인지를 증명해 보였고, 올해 초부터 국내외 대회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며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안동하회탈배 여자부에서는 국내 최강자 김하은(충북당구연맹/국내 1위)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결승에서 천안신당고의 백가인(국내 47위)을 만나 25:13으로 물리치고 지난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에 이어 연달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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