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토] 유재필, '코리아 온 스테이지' 많이 기대해주세요![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개그맨 유재필이 21일 서울 경복궁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공연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에 앞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024.05.21.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KBO, 10개 구단 체제 이후 최다 매진 신기록…꿈의 900만 관중 보인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KBO 리그가 10개 구단 체제 출범 이후 최다 매진 경기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3월 23일 개막전 전 경기가 매진되며 화려한 막을 올린 KBO리그는 지난 19일까지 열린 232경기에서 총 69경기가 매진됐다. 이는 2015년 68경기를 넘어서, 리그가 10개 구단 체제로 운영된 2015년 이후 최다 매진 신기록이다. 구단 별로는 한화가 홈에서 열린 23경기 중 무려 21차례 매진되는 등 10개 구단 중에서도 독보적인 매진 횟수를 자랑한다. 다음으로는 두산, KIA(각 9차례), LG, 삼성(각 7차례)이 그 뒤를 이었다. 리그 경기 32.2%가 진행된 19일까지 2024시즌 총관중은 332만 4028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32% 증가했다. 한화가 65%의 관중이 늘어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KIA 62%, NC 53% 증가하는 등 모든 구단이 지난 시즌 대비 관중이 늘었다. 5월 16일 10개 구단 체재 출범 이후 가장 빠른 페이스로 3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KBO 리그는, 최다 매진 경기 신기록과 함께 눈에 띄는 관중 증가율로 2017시즌의 840만 688명의 관중을 넘어서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향한 전망 역시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1타 차 대역전극' 송은아, KLPGA 2024 드림투어 with 삼일제약 5차전서 첫 우승[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송은아(22)가 드림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송은아는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28야드)의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드림투어 with 삼일제약 5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4타 차, 공동 2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송은아는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타를 줄이는 저력을 보여주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70-65)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송은아는 "선두와 타수 차가 컸기 때문에 우승까지는 예상치 못했다. 아직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힌 뒤, "우승할 수 있게 도와주신 김희문, 박정환 프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번 시즌 드림투어 5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한 번, 준우승 두 번 등 톱텐에만 네 차례 든 송은아는 "동계훈련 때 비거리를 15m 정도 늘렸다. 퍼트는 원래 자신이 있는 편이었는데 비거리가 느니 올 시즌에는 코스가 더욱 쉽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번 차전을 앞두고 웨지샷 연습에 매진한 것도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2021년 점프투어에서 활동한 송은아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KLPGA 2021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6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이후 2022년부터 드림투어에서 꾸준히 뛰어온 송은아는 35개 대회 만에 드림투어 우승의 꿈을 이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선 송은아는 "이번 시즌 목표가 드림투어 상금왕인데 이렇게 상금순위 1위에 오르게 돼 기쁘다. 하지만 남은 대회가 많기 때문에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밖에 최소영(20)과 김하람2(20), 박지혜3(19), 신지원2(27)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정시윤(20)을 비롯한 8명의 선수가 두터운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4차전 우승자인 황연서(21,LS)는 6언더파 138타(69-69)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KLPGT와 삼일제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6월 5일 18시 5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국가대표 가드' DB 박찬희, 공식 은퇴 선언[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베테랑 가드 박찬희가 정든 코트를 떠난다. 원주 DB프로미농구단(단장 권순철)은 21일 "박찬희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전했다. 박찬희 는 경희대를 졸업하고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안양KT&G(現 안양 정관장)에 입단했다. 그는 2011-2012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고, 인천 전자랜드(現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거쳐 2021년에 DB로 합류했다. 정규리그 14시즌 통산 517경기를 출전해 총 3525득점, 2220어시스트, 1421리바운드, 653스틸을 기록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10여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주전 포인트 가드로 코트를 누볐으며, 아시안게임 금, 은, 동메달을 모두 수상한 바 있다. 박찬희 선수는 "사랑하는 가족과 항상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선수 생활동안 저를 지도해주신 감독, 코치님들을 비롯해 함께한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한편 DB는 "돌아오는 시즌에 박찬희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웸반야마, 신인왕에 이어 올루키 퍼스트까지 선정[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토르 웸반야마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쳇 홈그렌이 2023-2024시즌 올루키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NBA 사묵국은 21일(한국시각) 공식홈페이지에 2023-2024시즌 NBA 올루키 퍼스트 팀을 공개했다. 사무국은 "웸반야마와 홈그렌은 만장일치로 올루키 퍼스틤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웸반야마는 지난 7일 신인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의 신인임을 입증했다. 만약 웸반야마가 올 디펜스나 올 NBA 팀, 혹은 둘 모두에 뽑힌다면 팀 던컨(199년)과 데이비드 로비슨(1990년) 이후로 처음이다. 올 디펜스 팀에 선정된 신인은 던컨, 로빈슨, 워싱턴의 마누트 볼(1986년), 휴스턴의 하킴 올라주원(1985년), 밀워키의 카림 압둘자바(1970년) 까지 5명뿐이다. 지난 45시즌 동안 올 NBA 팀에 선정된 신인은 던컨, 로빈슨, 시카고의 마이클 조던(1985년), 보스턴의 래리 버드(1980년) 까지 4명뿐이다. 이번 올루키 퍼스트에는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마이애미 히트), 브랜든 밀러(샬럿 호네츠), 브랜딘 포지엠스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함께 선정됐다. 세컨드팀으론 키욘테 조지(유타 재즈), GG 잭슨 2세(멤피스 그리즐리스), 데릭 라이블리 2세(댈러스 메버릭스), 아멘 톰슨(휴스턴 로키츠), 카슨 월러스(오클라호마시티)가 선정됐다. 한편 NBA 사무국에 따르면 올 디펜스팀은 22일, 올 NBA 팀은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2024 KBL FA 자율협상 마감…계약 미체결 14명[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BL은 21일 "2024년 자유계약선수(FA) 자율협상을 마감했다"고 알렸다. FA 대상 선수 총 46명 중 28명이 계약을 완료했다. 김종규, 강상재(이상 원주 DB), 박지훈(안양 정관장) 등 13명은 원소속구단과 재계약을 했고, 정희재(고양 소노), 정성우(대구 한국가스공사) 등 15명은 새로운 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미체결 선수였던 이대성은 서울 삼성과 계약을 완료했다. 박찬희, 김현호(이상 원주 DB), 김강선(고양 소노), 양우섭(서울 SK)은 은퇴를 선언했다. 자율협상에서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14명은 오는 22일부터 24일 오후 12시까지 10개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는다.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을 경우 구단의 제시 금액과 상관없이 원하는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반면 단일 구단의 영입의향서를 받았을 경우에는 해당 구단과 반드시 계약해야 한다.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FA 선수는 25일부터 28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한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유재필, '한복 입고 진행~'[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개그맨 유재필이 21일 서울 경복궁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공연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에 앞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024.05.21.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KBS 측 "정준영 피해자 압박 사실무근, "BBC에 강한 유감" [전문][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KBS가 변호사를 통해 정준영 피해자를 접촉하고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KBS 측은 21일 공식입장을 내고 "BBC 뉴스 코리아가 공개한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에 출연한 해당 기자가 자신은 'KBS 변호사가 정준영 씨 피해자 측을 접촉하고 압박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 사실이 없으며 이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기사를 통해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BBC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기자는 오늘(21일) 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BBC가 해당 다큐멘터리에서 'KBS 변호사가 정준영을 고소한 피해자를 접촉했다'고 밝힌 것은 기자 본인이 BBC에 전한 내용이 아니라고 직접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한 "'KBS 변호사가 피해자를 접촉했다'는 BBC 내레이션 이후 '변호사 말이 증거가 불충분하면 되레 당신이 무고죄로 큰 벌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너무 두려웠대요'라는 기자의 인터뷰 내용 중 변호사는 KBS 변호사가 아닌, '피해자 측 변호사'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KBS는 끝으로 "BBC 측에 강한 유감을 표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도록 정정보도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사실 관계를 바로잡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KBS 공식입장 전문. BBC 뉴스 코리아가 공개한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에 출연한 해당 기자가 자신은 ‘KBS 변호사가 정준영 씨 피해자 측을 접촉하고 압박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 사실이 없으며 이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기사를 통해 밝혔습니다. 해당 BBC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스포츠서울의 박효실 기자는 오늘(5.21.) 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BBC가 해당 다큐멘터리에서 ‘KBS 변호사가 정준영을 고소한 피해자를 접촉했다’고 밝힌 것은 기자 본인이 BBC에 전한 내용이 아니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또한, “KBS 변호사가 피해자를 접촉했다”는 BBC 내레이션 이후 “변호사 말이 증거가 불충분하면 되레 당신이 무고죄로 큰 벌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너무 두려웠대요”라는 박 기자의 인터뷰 내용 중 ‘변호사’는 KBS 변호사가 아닌, ‘피해자 측 변호사’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KBS는 BBC 측에 강한 유감을 표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도록 정정보도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실 관계를 바로잡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힘찬, 성범죄 3번에도…집행유예 선고[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B.A.P 출신 힘찬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는 21일 강간·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힘찬에게 1심과 동일하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힘찬에게 보호관찰과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장애인 관련 기관 3년간 취업 제한 등 명령도 유지했다. 재판부는 원심 판결이 재량범위에서 벗어났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힘찬 측과 검찰의 양형부당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앞서 힘찬은 2018년 경기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10개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 또한 지난 2022년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술집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다시 기소됐다. 그러나 두 번째 공판 중 같은 해 5월 서울 은평구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후 카메라 등을 이용해 촬영한 혐의, 6월 피해 여성에게 당시 촬영한 피해자 사진을 전송한 혐의까지 드러나 또다시 법정에 섰다. 힘찬은 첫 번째 강제추행죄로 복역하다 지난해 12월 8일 징역 10개월 형기가 끝났으나, 추가 기소된 성폭행 범죄로 구속돼 재판받았다. 힘찬은 두 번째 사건에 대한 혐의를 인정하며 피해 여성에게 각각 1천만원을 주고 선처를 호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김호중 측 "경찰서 출석, 포토라인 서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 [공식입장][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김호중이 오늘(21일) 경찰 출석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문을 전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1일 "김호중은 금일 오후 2시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출석 과정에서 포토라인에 서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사는 금일 오후 5시 이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가 끝나면 변호사님이 현장에서 기자님들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다.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음주 운전 사실도 인정한 상황으로, 이날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 지하주차장을 통해 비공개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 ▲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호중은 금일 오후 2시 강남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출석 과정에서 포토라인에 서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경찰 조사는 금일 오후 5시 이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사가 끝나면 변호사님이 현장에서 기자님들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성실하게 답변하겠습니다.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두산, 12회 연장전에도 유소년 야구클리닉 진행…양석환, 실착 장갑 57개 쾌척[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 이하 "선수협")는 "각 구단의 협조를 통해 진행 중인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DODREAM)' 두산 베어스편이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됐다"고 21일 알렸다. 선수협이 진행하는 클리닉에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야구장 대관, 더그아웃 음료 제공, 그라운드 관리팀, 경기장 내 방송팀, 훈련지원팀 등의 지원을 통해 클리닉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5개 구단에서 클리닉이 진행됐다. 선수협과 함께하는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산 베어스 편에는 양석환 선수협 이사, 양의지 선수협 부회장을 포함한 24명의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참가했다. 특히, 지난 17일 우측 어깨 부상 진단으로 결장 중인 허경민은 회복중에도 클리닉에 참가하여 유소년 선수들에게 많은 조언을 남겼다. 전일 12회 연장전을 치른 두산 베어스 선수단은 학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클리닉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작 시간을 오전 10시로 변경해달라 요청했고, 비교적 선선한 오전에 학생들을 만났다. 두산 베어스 선수들의 지도하에 전반부 수비클리닉과, 후반부 타격클리닉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경품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애장품을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두산 베어스에서는 참가 학생 전원에게 모자를 선물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경품추첨에는 선수단의 적극적인 기부를 통해 42개의 경품이 나오며 당첨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직접 추첨하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 양석환 선수협 이사는 선물을 받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본인의 실착 배팅 장갑 57개를 추가로 기부하며, 이례적으로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선물을 받아 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양석환 선수협 이사는 "추첨이 끝났다고 얘기를 하자 경품을 받지 못해 속상해하는 아이들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시즌 중에 잠실야구장에서 어린 프로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선수협 클리닉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오늘 분위기를 보니, 우리 선수들도 아이들을 통해 분명히 좋은 에너지를 받아 간 것 같다"며 클리닉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수협회와 10개 구단과 함께하는 야구클리닉 '두드림'은 오는 27일 SSG 랜더스(인천SSG랜더스 필드), 6월 3일 LG 트윈스(잠실 야구장), 6월 17일 한화 이글스(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6월 24일 키움 히어로즈(고척 스카이돔), 8월 19일 KT위즈(수원 KT위즈 파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접수는 받지 않고, 학교 혹은 팀 신청을 통해 참여팀을 받으며, 행사 관련한 정보는 선수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피식대학', 장원영 노림수 의혹 썸네일 수정→짧은 해명 "다른 의도 없었다"[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성희롱 논란이 된 썸네일을 편집했다. 피식대학은 지난 20일 '아이브 장원에게 예쁘다' 영상 썸네일을 재편집했음을 알렸다. 댓글란을 통해 피식대학은 "기존 썸네일에는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출연자 보호를 위해 썸네일을 교체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5일 아이브 장원영이 '피식쇼'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다만, 썸네일 속 'PSICK Show' 로고를 장원영 사진으로 교묘하게 가린 게 문제가 된 것. 마치 'Fxxx She'처럼 읽히자 일각에선 장원영을 성희롱했다는 지적을 쏟아냈다. 또한 다른 출연자들의 '피식쇼' 썸네일은 'PSICK Show'로 정상 입력된 것을 근거로 들기도 했다. 피식대학'은 수일째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다가 이날 짧은 해명 입장과 함께 썸네일을 교체해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피식대학'은 최근 영양 지역 비하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피식대학'을 이끌고 있는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는 "변명의 여지 없이 모든 부분에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매치 퀸' 박현경, 세계랭킹 52위 입성…고진영, 1계단 하락한 6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매치 퀸'에 등극한 박현경이 세계랭킹 5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현경은 21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1계단 뛰어오른 52위에 위치했다. 박현경은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2500만 원) 결승전에서 이예원을 1UP(1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5승을 달렸다. 박현경은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7전 전승을 달리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지난해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씻어냈다. 박현경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 결승전에 올랐지만, 성유진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고진영은 기존 5위에서 1계단 하락한 6위가 됐다.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이븐파 288타를 적어내며 공동 49위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11위, 양희영은 19위, 신지애는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은 27위, 이예원은 31위, 김세영은 34위, 임진희는 38위, 박지영은 39위, 방신실이 40위가 됐다. 한편 넬리 코다(미국)는 굳건히 1위를 지켰다. 코다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정상에 오르며 시즌 6승을 거뒀다. 릴리아 부(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이 2~4위로 코다의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빠른 발 빛났다' 오타니, 기습 번트로 안타 생산…타율 0.35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안타 포함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53(190타석 67안타)로 메이저리그 1위를 유지했다.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출루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센스있는 기습 번트를 성공시키며 1루에 안착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병살타로 이닝은 마무리됐다. 두 번째 타석도 출루에 성공했다. 3회말 선두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미겔 로하스와 무키 베츠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찬스에 오타니가 들어섰다. 오타니는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만루 찬스를 프리먼에게 넘겼다. 프리먼은 찬스를 놓치지 않고 그랜드슬램으로 화답하며 오타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음 타자 윌 스미스까지 백투백 홈런을 치며 3회에서만 홈런 3개로 6점을 뽑았다. 오타니의 남은 두 타석은 각각 좌익수 뜬공과 1루수 직선타를 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는 다저스가 6-4로 승리했다. 승리한 다저스는 33승 17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애리조나는 22승 26패를 기록하며 NL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다저스는 프리먼이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고, 스미스와 에르난데스도 솔로포로 힘을 보탰다.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1이닝 7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1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애리조나의 선발투수이자 오프너인 조 맨티플리가 1이닝을 막고 내려갔다. 이후 올라온 슬레이드 체코니가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2탈삼진 1사사구 6실점(6자책)으로 패전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우승 기운 전달' 두산 핸드볼팀, 22일 잠실 SSG전 시구·시타 나선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두산 핸드볼팀이 승리기원 시구∙시타를 진행한다"고 20일 알렸다. 시구는 챔프전 MVP 김연빈, 시타는 시즌 골키퍼상을 수상한 김동욱이 나선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 핸드볼 팀은 지난 30일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SK호크스를 꺾으며, 9시즌 연속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 출범한 H리그에서도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왕좌를 굳건히 했다. 김연빈은 "개인적으로 챔프전만큼 떨린다"며 "준비 잘해서 멋진 시구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욱은 "두산은 저력이 있다. 두산답게 멋지게 승리하고 우승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지역 발전 및 상생 협력 목적' 경남,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와 MOU 체결[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경남FC가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와 상호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경남FC는 창원축구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 한청수 회장과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의 지역 발전 및 상생 협력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는 데에 긴밀하게 지원, 협력하기로 했다.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는 홈경기 홍보 영상물 및 제작물을 봉암공단협의회 및 건물 전광판에 상시 홍보한다. 또한 홈경기 단체 관람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한다. 경남FC는 홈경기 축구 문화 발전을 위해 매 경기 관람 지원과 함께 단체 관람 할인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청수 회장은 "경남FC와의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마산봉암공단의 기업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양 기관 협력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는 앞으로도 경남FC와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현철 대표이사는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홈경기 홍보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라며 "지역 사회에 홍보를 통해 기업 내에 건강한 축구 관람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는 업종 간 정보와 기술, 인적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제 단체로 지역사회에도 나눔과 상생 실천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최하위' 대전 이민성 감독, 결국 자진 사퇴 결정…감독대행은 장광석 수석[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대전은 21일 "이민성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이민성 감독은 최근 팀 성적 부진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구단에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구단은 숙고 끝에 이민성 감독의 사임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민성 감독은 지난 2021년, 대전의 제14대 감독으로 선임되어 약 4년간 대전을 이끌었다. 2022년 승강 PO 2차전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4-0으로 승리를 만들며 대전이 8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하는 데 큰 공헌을 세웠다. 이민성 감독은 "그동안 믿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다. 대전이라는 팀과 함께하며 좋은 기억이 너무 많고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그리고 스태프, 구단 프런트, 이 밖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대전은 높은 목표와 비전을 가진 팀이고 충분한 환경과 역량을 가진 팀이다. 밖에서도 늘 지켜보며 응원하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대전은 "팀 안정화와 재정비를 위해 후임 감독 선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알렸다. 당분간 정광석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이민성 감독의 빈자리를 채운다. 한편 대전은 21일 기준 2승 5무 6패(승점 11점)로 K리그1 최하위로 쳐졌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김호중, 오늘(21일) 비공개 경찰 출석…포토라인 無[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사고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김호중은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날 김호중은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던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지하 주차장을 이용해 경찰서에 들어갔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경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한 뒤 별다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김호중은 약 17시간 뒤 다음날 오후 4시 30분경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김호중의 매니저가 그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가 허위 자수를 하거나, 소속사 본부장이 김호중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의 의혹도 드러나 논란이 가중됐다. 이에 대해 김호중은 지난 19일 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가드 이대성, KBL 복귀 선언…삼성과 기간 2년·보수 총액 6억 FA 계약[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서울삼성썬더스는 21일 "FA로 이대성(보수 6억-연봉 4.2억+인센티브 1.8억, 계약기간 2년)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삼성은 "이대성은 풍부한 경험과 공/수력을 겸비한 국가대표 출신 가드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2-2023시즌 종료 후 이대성은 해외리그로 눈을 돌렸다. 일본 B.리그 씨호스즈 미카와와 계약한 이대성은 지난 시즌 평균 23분 54초를 소화하며 7.2점 2.5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대성은 미카와의 중부 지구 2위 등극에 힘을 보탰고, 한국 선수 처음으로 B.리그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기도 했다. 미카와와 계약이 종료된 이대성은 일본 잔류와 한국 복귀를 저울질했고, 결국 삼성과 계약을 맺어 KBL에 돌아왔다. 한편 22일 오후 2시 KBL 5층 교육장에서 이대성의 입단 기자회견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김호중 공식 팬덤 "사회적 물의 머리 숙여 사과, 책임 통감" [전문][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사고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팬카페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20일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는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가수와 함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도 책임을 통감하며, 사죄의 말씀과 용서를 구한다"는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어 "극히 일부 팬들의 의견이 마치 팬덤 전체의 의견인 듯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원통함이 있으나, 이에 대하여도 한 점 변명의 여지없이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번 일로 사회적 책임과 도리를 다하기 위해 깊은 반성을 함과 아울러,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는 팬덤으로 거듭나겠다. 어떤 질타와 채찍이라도 달게 받겠지만 부디 저희 팬덤의 거듭남을 지켜봐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한편,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음주 사실을 인정, 오늘(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 받을 예정이다. ▲ 이하 김호중 팬카페 공식입장 전문.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입니다.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가수와 함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도 책임을 통감하며, 사죄의 말씀과 용서를 구합니다. 또한 극히 일부 팬들의 의견이 마치 팬덤 전체의 의견인 듯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원통함이 있으나, 이에 대하여도 한 점 변명의 여지없이 사죄드립니다. 이번 일로 사회적 책임과 도리를 다하기 위해 깊은 반성을 함과 아울러,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는 팬덤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어떤 질타와 채찍이라도 달게 받겠지만 부디 저희 팬덤의 거듭남을 지켜봐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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