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토] '설계자' 기대해주세요![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이무생, 탕준상, 이현욱, 이요섭 감독, 정은채, 이미숙, 강동원이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최범식, 참마루건설배 제30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범식이 '참마루건설배 제30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골프협회(KGA)와 참마루건설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참마루건설배 제30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6830야드)에서 개최됐다. 골프 저변 확대와 미드아마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1993년 창설된 본 대회는 한국미드아마추어를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며,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우승 트로피는 최범식이 차지했다. 최범식은 2라운드까지 3오버파 137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 2위 허지백(이븐파 216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최범식은 6월 개최되는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최범식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참석한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미드아마추어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골프 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참마루건설배 제30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라운드는 오는 6월 10일 오후 7시 30분 SBS Golf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한 자리에 모인 영화 '설계자' 출연진[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이무생, 탕준상, 이현욱, 이요섭 감독, 정은채, 이미숙, 강동원이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정규시즌 MVP' 요키치, 만장일치로 NBA 올 퍼스트팀 선정[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만장일치로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각) 2023-2024시즌 올 NBA팀을 발표했다. 올 NBA팀은 퍼스트, 세컨드, 서드로 나뉘며, 이는 한 시즌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다. 퍼스트 팀에는 요키치와 길저스-알렉산더를 포함해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셀틱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가 선정됐다. 이 중 요키치와 길저스-알렉산더는 만장일치로 퍼스트 팀에 들었다. 요키치는 정규시즌 MVP에 이어 올 퍼스트 팀에 뽑히며 2관왕에 올랐다. 길저스-알렉산더는 2년 연속, 테이텀은 3년 연속, 돈치치는 5년 연속, 아데토 쿤보는 무려 6년 연속 퍼스트 팀에 오르는 영예를 얻었다. 올 NBA 세컨드 팀에는 제일런 브런슨(뉴욕 닉스), 케빈 듀란트(피닉스 썬즈),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가 선정됐다. 올 NBA 서드 팀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 킹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페이서스), 데빈 부커(피닉스 썬즈)가 포함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강동원, '빠져드는 얼굴'[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강동원이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ST포토] 이현욱, '날카로운 눈빛'[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이현욱이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ST포토] 탕준상, '오늘 멋있죠?'[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탕준상이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ST포토] 강동원, '오늘도 멋있는 참치 삼촌'[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강동원이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ST포토] 인사말하는 이무생[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이무생이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ST포토] 정은채, '잘 어울리는 숏컷'[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정은채가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KLPGA 박지영, 맹장 수술…6월 투어 복귀 예정[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승을 기록 중인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이 맹장 수술로 인해 휴식기를 갖는다. 박지영의 소속사 WPS는 23일 "박지영이 맹장 수술로 인해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박지영은 지난해 3승을 수확했으며, 올해에도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과 5월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에 결장했고, 맹장 수술로 인해 2개 대회에 더 불참하게 됐다. 박지영은 회복 기간을 가진 뒤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부터 출전예정이다. 박지영은 "수술 후유증에서 완벽히 회복해 6월 7일 설해원CC에서 개최되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부터 좋은 경기력과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영은 올 시즌 상금 랭킹 3위(4억3276만2717원), 대상포인트 3위(178점), 평균타수 2위(69.5600타) 등 타이틀 주요 부문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대한체육회 평창동계훈련센터, 평창올림픽 경기장 환경 정화 활동 전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평창동계훈련센터는 23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소재 올림픽 경기장 일대에서 협력업체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 정화 활동은 스키점프센터, 크로스컨트리센터, 바이애슬론센터 등 올림픽 경기장이 위치한 대관령면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동계스포츠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환경보존을 통해 지속가능한 동계스포츠의 생태계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종성 평창동계훈련센터 센터장은 "지구 온난화로부터 동계스포츠 활동을 지키기 위해서는 환경보호가 필수"라며, "우리 후손들이 오래도록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경기장을 아끼고 보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체육회 평창동계훈련센터는 앞으로도 환경 정화와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우리, 집' 김희선 "김남희 장난기 어마어마, 소품에 병어조림 메모 넣어놔"[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우리, 집' 김희선이 김남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3일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연출 이동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동현 감독, 배우 김희선, 이혜영, 김남희, 연우, 황찬성, 재찬이 참석했다.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김희선)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과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김희선은 대한민국 최고 가족 문제 심리상담의이자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셀럽 노영원 역을 맡았다.김남희는 의사인 노영원의 남편 최재진 역으로 분했다. 손이 많이 가는 사고뭉치 남편인 캐릭터다. 이날 김희선은 김남희와의 호흡에 대해 "제가 톰이고, 이 분은 제리다. 장난기가 정말 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각한 촬영에서 소품을 여는 신이 있었다. 시계가 있어야 하는데 거기에 병어조림이란 종이를 넣어둔 것"이라며 "제가 웃음이 많아 터졌다. 정말 장난기가 너무 심해서 촬영은 즐거운데. 장난 쪽으로 아이디어가 어마어마하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남희는 "친해지고 싶어서 농담부터 시작해 몸개그까지 장난을 치기 시작한 거다. 반응이 너무 강력하더라. 이 정도 가지고도 웃을까 했는데 너무 웃음이 많아 재미가 붙었나 보다"라고 해명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병어조림 같은 경우도 그 메뉴가 가진 사연이 있다. 그 사연 장면을 즐겁게 찍었다. 다음날에도 생각하면 웃으니 장난을 친 거다. 보통 후배가 선배한테 장난치면 혼나는데, 그만큼 선배가 편하게 해 주셔서 선을 넘은 거다. 죄송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우리, 집'은 오는 24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시청률 15.6% 목표"…김희선 '우리, 집', MBC 금토극 6연타 노린다 [ST종합][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김희선, 이혜영이 고부관계로 뭉쳤다.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 '우리, 집'이 금토극 흥행 계보를 이을지 주목된다. 23일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연출 이동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동현 감독, 배우 김희선, 이혜영, 김남희, 연우, 황찬성, 재찬이 참석했다.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김희선)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과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 희로애락 '우리, 집' 작품은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를 연출한 이동현 감독과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남지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동현 감독은 작품에 대해 "희로애락이 다 있는 작품이다.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란 이름이 그 바탕이 된다. 우리 생활에 밀착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모든 드라마가 희로애락이 다 있어 새로운 장르라기보다는 이름을 재밌게 홍보 활동할 때 써보자는 취지로 해봤다. 보시는 분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우리, 집' 제목 안에 쉼표 의미도 전했다. 이 감독은 "이 작품이랑 가장 걸맞겠다는 생각을 했다. 화목한 집안만은 아닌 그런 집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함께 할 때 '우리'도 되지만, 우리 속에 갇힌 가족이란 의미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2> ◆ 김희선X이혜영X김남희→연우, 탄탄한 라인업 '우리, 집'은 배우 김희선의 MBC 복귀작이다. 여기에 이혜영, 김남희, 연우, 황찬성, 재찬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갖췄다. 김희선은 대한민국 최고 가족 문제 심리상담의이자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셀럽 노영원 역을 맡았다. 김희선은 "일생을 공부하고 사람을 대해본 분들이라 완벽히 마스터할 순 없었다.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 노력했다. 의상, 스타일도 많이 좋아해 주시니 그런 점도 신경 쓴 것 같다"며 "말을 차분하게 해야 하는데 어려워 연습을 많이 했다. 오은영 박사님 프로그램도 많이 봤다. 오은영 박사님 참고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특히 출연 작품마다 '22년째 재발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희선이다. 그는 "처음에는 그동안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길래 N번째란 재발견이라 해주실까 했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 전공이 있지 않나. 30대 때는 로맨스를 주로 했었다면, 40대에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음에도 여태 안 했던 것도 해보고 싶다. 도전할 수 있는 게 너무 행운이고, 저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 최재진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산 노영원의 시어머니이자 추리소설 작가 홍사강 역으로 분했다. 이혜영은 "이렇게 재밌게 촬영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울고 웃고 너무 즐거웠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김희선을 극찬하기도 했다. 김남희는 의사인 노영원의 남편 최재진 역으로 분했다. 손이 많이 가는 사고뭉치 남편. 그는 "실제 저는 능동적이다. 자기 주관적으로 움직이려고 하는데, 이 역할을 하면서 그게 없는 삶을 살아보니 그런 분들을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내 말만 하지 않았나 돌아보기도 했다. 그런 삶도 좋더라. 아내, 엄마가 다 챙겨주는 게 보호받는 느낌이라 색달랐다"고 털어놨다. <@1> 연우는 베일에 쌓인 여자 이세나 역으로 파격적인 열연에 도전했다. 연우는 "제 소개가 스포가 될 수 있어 조심스럽다"며 "세나가 가진 성향의 특성이 있다. 그 특성이 스포다. 그것들을 다 이해하고 살리고 싶어 관련 영상, 서적들을 많이 찾아봤다. 그래서 제 알고리즘에 관련 영상이 도배가 될 정도로 종일 봤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황찬성은 노영원의 천덕꾸러기 남동생 노영민 역을 맡았다. 그는 "백수다. 항상 누나의 돈, 형부의 돈을 노린다. 결과는 어떻게 될지 시청해 달라"고 밝혔다. 재찬은 훈훈한 외모와 완벽한 성적, 깍듯한 예의까지 몸에 배여 있는 노영원과 최재진의 아들 최도현 역으로 분했다. 그는 "대선배들과 작업을 하는게 긴장이 많이 되는 작업이었는데, 긴장을 풀어주시려 다들 잘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특히 MBC 금토극은 5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 집' 감독은 "앞선 작품들의 힘을 받아 그것보다 조금 더 잘 나오는 두 자릿수 시청률 노력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청률 공약도 언급했다. 감독이 "15.6% 목표로 해보겠다"고 하자 김남희는 "평균 시청률 12~14%가 되면 '우리, 집' 게시판에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50분을 선정해 MBC 라운지 홀에 모셔서 커피를 대접하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우리, 집'은 오는 24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돈빙 듀오 63점 합작' 댈러스, 미네소타에 108-105 역전승[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접전 끝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제압했다. 댈러스는 23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미네소타를 108-105로 승리하며 1차전을 쟁취했다. 13년 만의 파이널 진출을 노리는 댈러스가 적진에서 1차전을 잡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카이리 어빙-다니엘 가포드-P.J.워싱턴-데릭 존스 주니어가 선발 출전했다. 미네소타에서는 앤서니 에드워즈-칼 앤서니 타운스-제이든 맥다니엘스-루디 고베어-마이크 콘리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댈러스는 돈치치(33점)와 어빙(30점)이 63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미네소타는 맥다니엘스와 에드워즈가 각각 24점, 19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미네소타였다. 1쿼터부터 에드워즈와 맥다니엘스의 활약으로 21-12로 앞서 나갔다. 댈러스는 어빙이 1쿼터에만 13점을 몰아넣으며 고군분투했으나, 미네소타가 카일 앤더슨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33-27로 앞서며 1쿼터가 종료됐다. 댈러스의 반격은 2쿼터부터 시작됐다. 2쿼터 초반 미네소타의 센스 있는 스틸로 점수를 벌려나갔지만, 어빙과 돈치치가 날뛰면서 점수 차를 점점 좁혀나갔다. 이어 에드워즈와 맥다니엘스가 찬물을 끼얹는 듯 했으나, 어빙이 2쿼터 종료까지 0.7초를 남겨두고 앤드원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결국 댈러스가 3점차까지 좁히며 62-59로 전반이 종료됐다. 댈러스는 2쿼터의 흐름을 3쿼터까지 가져갔다. 3쿼터에 가포드가 골밑을 지배하며 동점까지 성공시켰고, 경기는 자연스럽게 시소게임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되며 83-82로 미네소타가 근소하게 앞서며 끝났다. 4쿼터를 지배한건 역시나 댈러스의 에이스 돈치치였다. 돈치치는 4쿼터에만 15점을 몰아 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역전을 허용한 미네소타는 타운스와 에드워즈가 분전했지만, 돈치치의 기세를 넘을 수 없었다. 결국 댈러스가 108-105로 승리하며 적진에서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을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강원, 유료관중 집계 후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행진…전년 대비 45% 증가[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강원FC가 유료관중 집계 이후 역대 홈경기 최다 관중 기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강원은 지난 19일 오후 4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울산 HD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7850명의 관중이 경기장에서 강원의 승리를 지켜봤다. 좌석을 지킨 팬들은 다양한 이벤트 경험과 함께 승리의 기쁨까지 선물 받았다. 올 시즌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고 있다. 201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역대 가장 높은 관중 수를 기록한 지난해와 대비해도 초반 홈 7경기 기준 올해 약 45%의 관중이 증가했다. 지난해까지 춘천의 최다 관중은 지난해 홈 개막전인 울산과 홈경기에 입장한 6199명이었다. 지난해까지 춘천에 6000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온 것은 두 차례에 불가했다. 올해는 7번의 홈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6000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를 즐겼다. 6000명에 미치지 못한 3경기 가운데 2경기는 주중 경기였고 1경기는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였다. 특히, 지난 3월 31일 열린 FC서울전에선 구단 최초로 매진 사례를 내걸었다. 강원은 올해 다양한 즐길 거리로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장외 광장을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호평을 받고 있다. 울산전에서는 사생대회가 열려 많은 어린이가 경기 시작 전 곳곳에 자리해 그림을 그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매직 버블쇼, 마술쇼 등 가족 단위 관중을 위한 공연도 열렸다. 강원은 향후 버스킹 공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강원은 상시 버스킹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는 강원FC 카카오톡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댄스 동아리 학생들이 신청을 완료해 향후 팬들 앞에서 자신의 끼를 뽐낼 예정이다. 또한 강원은 팬들을 위한 먹거리에 신경을 썼다. 강원도 특산품으로 유명한 감자를 활용한 감자아일랜드의 '감자맥주', 감자밭의 '감자빵' 등을 준비했다. 메밀을 활용한 봉평 막걸리도 맛볼 수 있다. 강원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가 홈경기를 찾는 하나의 이유로 자리 잡았다. 또한 매 경기 오렌지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닭꼬치, 닭강정, 피자 등 다양한 음식을 경기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팬들도 강원의 노력을 반기고 있다. 아이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성주희 씨는 "춘천에 다양한 놀거리가 있지만 주말이면 강원FC 경기장을 꼭 찾아오려고 한다. 많은 먹거리가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다. 다양한 공연도 열려 경기 시작 전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벤트가 열리면 좋겠다. 경기장에서 열심히 강원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민희진, 챗GPT 해답과 유사한 분쟁 진행방향 '눈길'[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민희진 어도어(ADOR) 대표 간 분쟁 중인 가운데, 오픈AI 챗GPT가 제시한 대응 방법이 현재 분쟁 진행 방향과 유사해 눈길을 끈다. 최근 챗GPT가 '배임횡령 혐의로 해임 위기에 몰린 자회사 대표이사가 모회사를 공격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라는 질문에 답한 내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질문에 "모회사를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이러한 방법들은 법률적, 전략적, 그리고 조직적 측면에서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다"며 7가지 주요 방법을 소개한다. 챗GPT에 따르면 첫 번째는 내부고발이다. 챗GPT는 "자회사 대표이사는 모회사의 불법 행위나 비윤리적인 행동에 대한 내부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모회사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법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두 번째로는 "언론과의 협력"이라며 "언론에 접근하여 모회사의 문제점이나 비리를 폭로할 수 있다. 언론 보도틀 통해 여론을 움직여 모회사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고 제시한다. 세 번째는 법적 소송이다. 챗GPT는 "모회사를 상대로 법적 소송울 제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임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거나, 모회사가 자회사의 경영에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주장합 수 있다"고 설명한다. 네 번째로 "이사회에서의 동맹 형성"을 꼽으며 "자회사 대표이사가 모회사의 이사회에서 동맹을 형성하여 자신에 대한 해임 결정을 저지하거나, 모회사 경영진을 압박할 수 있다"고 하고, 다섯 번째로 "주주 설득"을 언급하며 "주요 주주들에게 접근하여 자신에 대한 해임 결정이 부당하다는 점올 설득하고, 주주들이 모회사 경영진에게 압력을 행사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챗GPT는 "여섯 번째 대중의 지지 얻기"라며 "직원, 협력사, 고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접근하여 지지를 얻고, 이를 통해 모회사에 대한 압박을 가할 수 있다", "일곱 번째 경영 성과 강조, 자신이 자회사를 위해 이룬 성과를 부각시키고, 해임이 자회사의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수 있다"고 제시한다. 그러면서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자회사 대표이사는 모회사를 공격하여 해임 위기를 모면하거나, 최소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들은 신중하게 계획되고 실행되어야 하며, 법적및 윤리적 문제를 철저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해당 내용을 보고 하이브와 민 대표의 갈등 진행 방향과 유사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민 대표는 기자회견 등을 통해 하이브의 문제점을 고발하며 하이브를 압박하는 모양새로 나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갑자기 떠난 故 박보람…국과수 "급성알코올중독 추정"[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가 故 가수 박보람의 사인이 급성알코올중독일 것이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최근 국과수로부터 고 박보람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최종 부검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국과수는 사망 당시 고인이 간병변과 지방간 등에 의한 질병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했다. 급성알코올중독 이외에 다른 사망 추정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보람은 지난 4월 11일 밤 9시55분께 경기 남양주 인근 지인 자택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만에 숨졌다. 당시 그는 지인 2명과 소주 1병 정도를 나눠 마시던 중 혼자 화장실로 향했다.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지인이 화장실에 들어가 쓰러져있는 박보람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이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박보람은 끝내 숨을 거뒀다. 범죄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박보람은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4년 '예뻐졌다'로 데뷔 후 최근까지 앨범을 발표하며 활약해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오타니, 4경기 연속 안타…다저스는 애리조나에 0-6 패배[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영봉패를 당했다.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지명타자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56에서 0.354(198타석 70안타)로 소폭 하락했지만,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1위는 유지했다.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선발투수 브랜든 휴즈의 초구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이후 5회말 키케 에르난데스의 안타와 무키 베츠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1루수 땅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다저스는 애리조나에 0-6으로 완패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5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3패(6승)를 기록했다. 애리조나는 1회 2사부터 올라온 라인 넬슨이 5이닝 5피안타 5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3승(3패)째를 수확했다. 타석에서는 크리스찬 워커가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케텔 마르테 역시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직전 경기에 이어 2연패를 한 다저스는 33승 19패를 기록했고, 애리조나는 24승 26패를 기록하며 2연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2024 LCK 서머, 6월 12일 개막…결승전은 9월 8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정규리그가 오는 6월 12일 개막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다음달 12일 개막하는 2024 LCK 서머의 대진, 일정을 공개했다. 2024 LCK 서머 정규 리그 개막일은 6월 12일로 확정됐다. 개막전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맞붙는다. 두 팀은 스프링 정규 리그에서 두 번 만나 한화생명e스포츠가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젠지와 T1의 대결은 1주 차 마지막 경기인 16일 두 번째 경기로 편성됐다. 2022년 LCK 스프링부터 이번 스프링까지 다섯 스플릿 연속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의 대결이기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개 팀이 참가해 팀별로 18경기씩 총 90경기로 구성된 서머 정규 리그는 2023년 도입한 '새터데이 쇼다운(Saturday Showdown)'-매주 토요일 1경기에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팀들이 대결하는 방식-을 유지한다. 일요일 2경기 이후에 진행하는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롤리나잇(LoLly Night)'에 참여할 기회를 균등 배분하기 위해 모든 팀들이 최소 1회 일요일 2경기에 배치됐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2024 LCK 서머의 주중 경기는 오후 5시, 주말 경기는 오후 3시에 시작한다. 정규 리그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티켓 판매 정보와 현장 관람 관련 안내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6월 12일 개막하는 2024 LCK 스프링 정규 리그는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정규 리그 1위부터 6위까지 랭크된 팀들이 참가하는 플레이오프는 8월 23일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은 9월 7일과 9월 8일 진행된다. LCK 서머 정규 리그는 오는 7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이스포츠 월드컵 일정으로 인해 7월 첫째 주에 휴식기를 갖는다. 2023년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T1과 올해 MSI에서 우승을 차지한 젠지가 이스포츠 월드컵에 출전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3월 중순 'LoL 이스포츠 전략 조정'을 발표하면서 제3자가 주관하는 외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로 했고 참가하는 팀들을 위해 일정을 조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LCK는 7월 첫째 주를 쉬어 간다. 플레이오프 일정도 일부 조정됐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결승전이 오는 8월 25일 한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일정이 하루씩 앞당겨지면서 8월 23일과 24일에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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