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토] 역투하는 SSG 선발 송영진[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SSG 선발투수 송영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송영진, 전갈 투수[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SSG 선발투수 송영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역투하는 두산 최준호[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두산 선발투수 최준호가 역투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내 이름 알리겠다" 안준형,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첫날 5언더파 단독 선두[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무명' 안준형이 KPGA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대회 첫날 깜짝 선두로 이름을 올렸다. 안준형은 23일 이천 블랙스톤GC(파72·727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치며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014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안준형은 이번 시즌 커리어 첫 우승을 노린다. 데뷔 시즌 안준형은 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2개 대회에서만 컷을 통과해 시드를 놓쳤다. 2022년 투어에 재진입했지만 출전한 14개 대회에서 2개 대회만 컷통과에 성공해 다시 시드 유지에 실패했다. 역대 KPGA 투어 최고 성적은 지난 2021년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거둔 8위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안준형은 5번 홀 이날 첫 버디를 낚았고, 9번 홀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마쳤다. 안준형의 진가는 후반 9개 홀에서 나왔다. 13번 홀까지 잠잠하던 안준형은 14-15번 홀 연속 버디를 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어 17번 홀도 버디를 솎아내며 단독 1위로 도약했다. 경기 종료 후 안준형은 "스스로 잘하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다. 그러다 보니 의욕이 앞섰다. 워낙 어려운 코스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는 욕심을 내지 않았더니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고 첫날 경기력을 총평했다. 목표는 우승이다. 안준형은 "일단 선수라면 우승을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3일이나 더 남았지만 선두권에 있는 만큼 기회가 찾아온다면 잘 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어려운 코스인 만큼 잘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개막 전부터 목표로 잡고 있는 것은 1승이다. 꼭 이뤄내서 '골프선수 안준형'이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성국, 박은신, 배윤호 등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준우승만 2회로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박상현은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 공동 52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동민은 2언더파 74타로 공동 66위를 기록했다. 한편 현정협은 3번 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2024 시즌 4번째 홀인원이자 현정협의 공식 대회 1번째 홀인원이다. 현정협은 5언더파 77타를 적어내 공동 11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정협은 "1번 홀(파5)에서 4타나 잃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2번 홀(파4)에서 버디를 하면서 흐름이 점점 올라오기 시작했다"면서 "3번 홀(파3)로 가니 코지마에서 제공하는 안마의자가 눈에 확 띄었는데 신기하게 홀인원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6번 아이언으로 핀 중앙을 보고 샷을 했다. 그린 주변에 공이 한 번 맞고 그대로 홀로 쏙 들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홀인원을 기록한 현정협에겐 코지마에서 제공하는 더블모션 시그니처(518만 원 상당)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똑순이' 김민희 "스트레스로 2시간마다 양치, 잇몸 내려앉아"(금쪽상담소) [TV스포][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김민희, 서지우 모녀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23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원조 국민 여동생 '똑순이'에서 노래하는 배우가 된 김민희, 서지우 모녀가 방문한다. 김민희는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로 데뷔 후, 국민 아역 배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이어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 '염홍'으로 데뷔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날 김민희의 딸 서지우는 "3년 전부터 집밖에 나가지 않는 엄마가 걱정이에요"라는 반전 고민을 공개한다. 이에 김민희는 "집에 있는 게 좋고, 집에만 있어도 할 일이 많아 바쁘다"라며 일명 집순이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김민희가 집 밖을 나가지 않게 된 것에는 가까운 사람에게 받은 상처와 믿고 따랐던 故 허 참의 죽음에 죄책감과 허망함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토로한다. 배우를 꿈꾸는 딸 서지우는 엄마 김민희에게 진로 고민 상담을 요청하는데. 이에 김민희는 "연기는 다 잘하고 너보다 예쁜 사람 많다. 내가 해보니 너무 힘들었다"라며 엄마가 아닌 선배 배우로서의 팩폭을 날린다. 그제야 엄마의 속마음을 제대로 듣게 된 딸 서지우는 "엄마가 생각보다 반대를 많이 한다. 엄마가 응원하는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다"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내비친다. 오은영 박사는 김민희의 모습에서 배우 활동의 고됨을 강조하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배우를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지에 대해 질문한다. 김민희는 "어렸을 때부터 추워, 배고파, 안 할래 같은 말을 진작에 해야 했다"라며 힘들었던 아역 시절을 회상한다. 초등학교 6학년 무렵 영화 '오싱' 촬영 당시, 한겨울 강원도 혹한의 날씨에도 "진짜 눈을 얼굴에 묻혀가며 촬영했고 밤새 아무것도 먹지 못하거나 장염에 걸려 아파도 후시 녹음을 해야 했다"라고 고백해 그 당시 '아역배우 잔혹사'라 할 만한 경험들을 털어놓는다. 이어 어려움을 버텨가며 월 200만 원의 수입이 있었지만 아버지가 정치활동을 위해 쓴 어음 때문에 빚이 많았고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를 여의고 소녀 가장이 되어야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민희는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길 가다 돌을 던지거나 머리카락을 뽑아가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과격한 팬들도 있었음을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마음속에는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것 같다"라고 분석하며 성인 연기자가 될 때까지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자세히 들어보고자 한다. 김민희는 "문제의 배우가 되지 않기 위해 현장에서 계속 웃었는데 그 웃음이 일상에서도 풀리지 않아 나중에는 목줄 맨 진돗개에게까지 웃었다"라며 웃음 강박에 시달렸다 토로한다. 이어 김민희는 "2시간마다 양치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어 잇몸이 내려앉았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더한다. 김민희의 어려움을 알게 된 서지우는 "대학교 진학 후 친구들과 놀기 바빴는데 엄마는 그동안 내가 방치했던 집 꾸미기 게임 속에서 내 집까지 예쁘게 꾸며 놓았다"라며 엄마와 함께하던 게임을 오랜만에 접속하자 발견한 외로운 엄마의 세상에 눈물을 흘린다. 이어 "내가 감히 엄마를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다"라며 엄마 김민희를 향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멀어지는 빅리그의 꿈' 뷰캐넌, 트리플A서 2.2이닝 8실점[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 출신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5)이 마이너리그에서 무너졌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트리플A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 소속이 뷰캐넌이 23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앨런타운에 위치한 코카콜라 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2이닝 9피안타 2사사구 8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3패(3승)째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로 뷰캐넌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37에서 5.58로 상승했다. 뷰캐넌은 2020년도부터 23년까지 KBO리그 삼성에서 뛰면서 통산 113경기 54승 28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했다. 이후 2024년에 빅리그 입성을 위해 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 A 아이언피그스와 계약했다. 뷰캐넌은 시작부터 불안했다. 1회초 2사 후 제임스 우드에게 2루타, 트레비스 블랭켄혼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우익수 조던 루플로의 좋은 수비로 실점은 막아냈다. 2회초에도 깔끔하진 못했다. 1사 후 후안 예페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출루시켰다. 그러나 알렉스 콜을 병살타로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불안했던 뷰캐넌은 3회를 넘기지 못했다. 3회초 카터 키붐에게 내야 안타, 대런 베이커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3루에 위기를 맞았다. 이후 드류 밀라스에게 희생 플레이로 1점을 내줬다. 레드윙스의 뷰캐넌 공략은 계속됐다. 2사 2루에서 우드에게 우전 안타, 블랭켄혼에게 2루타, 트레이 립스컴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며 2실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후안 예페스에게 볼넷, 알렉스 콜에게 2루타를 내주며 무너졌다. 끝까지 버티던 뷰캐넌은 카터 키붐에게 스리런 홈런을 얻어 맞고 결국 무너졌다. 뷰캐넌은 2회 2사 후 연속해서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8실점을 내주고 강판됐다. 결국 경기는 뷰캐넌이 조기에 무너지며 레드윙스가 아이언피그스에 10-5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설계자', 흑미남 강동원이 처음 느낀 신선한 진실게임 [ST종합][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히 '냉참치'의 귀환이다. 배우 강동원이 범죄 영화 '설계자'로 흑미남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제작 영화사 집) 언론 배급시사회가 23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요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일을 팀장으로, 베테랑 재키(이미숙), 위장 전문가 월천(이현욱), 신입 막내 점만(탕준상)이 설계를 실행하는 삼광보안 팀원으로 활약한다. 이요섭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면서 가장 고민했던 건 진실을 찾기는 힘들다. 진실에 도달하는 과정을 찾기 위해서 남을 의심할 수도 있고, 수많은 믿음이 사라져버리는 순간이 올 것 같은데 그 순간이 어쩌면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가장 메시지로 가지고 있었던 건 우리가 엄청난 궁금증이 있을 때 되게 알고 싶어 하지 않나. 그걸 알려고 했을 때 생각보다 진실이 가깝지 않더라. 알아내려고 하면 할수록 훨씬 더 수렁에 빠지는 느낌을 받았다. 다행히 장르적인 틀 안에서 현대사회를 얘기할 때 대부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스쳐지는 거라도 진실 하나쯤은 알고 싶을 텐데 그것에 도달할 수 없을 때 되게 힘들겠다. 무기력함을 느낄 수도 있고 분노할 수도 있고. 유튜브든 많은 매체를 통해서 수많은 정보들 안에서 진실을 파헤치면서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데, 장르적으로 범인과 범인이 아닌 구도와는 다른 선택을 하려고 했다. 영화 안에 유튜버와 많은 매체를 넣고 영일이 혼란을 느끼는 걸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전 포인트 같은 경우는 오늘도 저희가 시사를 보면서 느꼈지만 인물들이 진실이 뭐였는지 파악을 해보고 다시 보게 됐을 때 배우들의 연기가 더 재밌어 지는 것 같다. 이들이 과연 의심할 만한 얘기를 했는지, 아니면 어떤 말이 진실이었는지 가려보면서 연기를 보면 기민하고 민감한 배우들과 작업을 할 수 있었다. 그걸 스스로 관전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화에는 이종석이 특별출연한다. 이 감독은 "영일이 갖고 있는 강동원 배우님의 어두운 이미지를 제가 흑미남이라고도 했는데 백미남이 필요했다. 둘이 앉아 있을 때 흑과 백의 대비가 느껴지는 캐스팅 조화가 보고 싶어서 이종석 배우님께 간절하게 부탁해서 두 분이 앉아 있는 장면을 담을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고 전했다. 배우들은 각자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을 언급했다. 강동원은 "이번이 스물 몇 번째 영화였다. 영화를 찍다가 연기를 할 때 늘 많은 시간을 연기했고, 많은 작품을 했어도 늘 경직되는 순간들이 있다. 연기할 때 생각해보면 제가 숨을 쉬는 걸 까먹고 있다거나 정확한 대사를 머릿속으로 읽고 있지 않을 때가 있다. 이번에는 정말 기본적인 거지만 가끔씩 까먹는 기본에 충실하려고 했고, 호흡을 잊지 말자. 머릿 속에서 정확한 대사를 잊지 말자. 하는 척하지 말고 진짜 생각하고 숨쉬는 걸 잊지 말자. 기술적으로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 같은 경우는 캐릭터에 대한 배경 설명이 조금 있었기 때문에, 그렇지만 판타지적인 세계관이 약간 들어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배경이 소개돼 있는 것 안에서 '얘는 이런 이런 인물일 것이야' 생각하면서 연기했다. 거기에 제일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미숙은 "오랜만에 영화를 하게 됐다. 영화는 늘 동경의 대상이다. 큰 스크린에서 나라는 존재를, 역할의 존재를 표현하는 게 항상 고민이 컸던 작업들이었다. 역시나 크게 고민을 했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 다행히 주변에 후배들이 같이 맞추는 호흡에 있어서는 너무 편했었고, 영화를 만들면서 가장 힘든 작업은 단시간 내에 캐릭터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 힘든 것 같다. 집약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것. 마찬가지로 재키도 일을 수행하면서 약간의 기억 상실처럼 기억이 왔다 갔다 하는 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컸다.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늘 연기는 하고 나서 직접 보면 후회만 있다. '왜 저기서 저렇게 했지?' '다음에 잘해야겠다' 끊임없는 고민의 연속 같다. 그럼에도 작업은 늘 재밌고 새롭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키 같은 경우는 감독님과 고민할 때 감독님이 염색 그런 것 없이 메이크업도 안 하고 그런 것에 중점을 두면 어떻겠느냐 말씀하시더라. 재키가 살아왔던 서사가 표현이 안 되니까 그런 모습 하나에 그 여자가 어떻게 살았고 현재 어떤 상태이고 그런 걸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노메이크업에 염색 없이 자연스러운 모습, 정신도 온전하지 않은 것 같은 모습을 외모에서 표현을 했다"고 덧붙였다. 여장을 했던 이현욱은 "저는 변장도 많이 하고 외형적인 것에 도움을 많이 받은 캐릭터기 때문에 감독님과 거부감이 없으면 좋겠다는 걸 주안점으로 뒀다. 사고를 설계하는 이야기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중점이 돼야 한다고 동의했기 때문에 캐릭터 개인의 서사보다 팀에 중점을 뒀다. 가발도 쓰고 정체성에 대한 대사들이 짤막하게 있어서 그런 걸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믿고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탕준상은 "짧게나마 대사를 통해서 과거사에 대해 말하긴 하는데 팀원으로 말하면 이미숙 선배님은 정신적인 문제를 앓고 있고 현욱 형은 정체성 혼란에 관한 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점만이로서는 얘가 하는 말들이 다 사실인지 아닌지, 험한 일을 하면서도 어리숙해 보이는 게 진짜인지 허구는 아닐지 의심이 가게끔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동원은 "시나리오를 읽고 오랜만에 신선한 영화를 찍어볼 수 있겠구나 싶었다. 드디어 소개시켜드릴 수 있게 됐는데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느꼈던 감정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29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송다은, 승리 여친설 곧장 반박…지민과 열애설은 침묵[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최근 방탄소년단 지민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하트시그널' 출신 배우 송다은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관계를 일축했다. 21일 송다은은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 누리꾼이 "승리의 전 여자친구냐"고 묻자 송다은은 "그 분 전 여친 아니"라고 즉각 해명했다. 다만, 지민을 언급하는 질문에는 "말하면 뭐라 할 거잖아요"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앞서 송다은은 지난 16일 방탄소년단 굿즈 착용, 지민과의 커플 케이스 등 게시물을 업로드해 지민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과거에도 송다은은 지민과의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악플러들을 향한 경고 외엔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반면, 송다은은 승리와의 열애 의혹은 곧장 일축하며 선을 그었다. 송다은은 과거 승리가 운영했던 라운지바에 근무한 이력으로 '버닝썬 사태' 연루설에 휘말렸던 바 있다. 한편, 송다은은 2011년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설계자' 이현욱 "여장, 장난스런 동료들의 시선 외로웠다" 너스레 [ST현장][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영화 '설계자' 이현욱이 여장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제작 영화사 집)의 언론 배급시사회가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돼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 이요섭 감독이 참석했다. 월천 역할로 여장을 했던 이현욱은 "월천 역할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현장에서는 장난스러운 동료들의 시선이 조금 외로웠다. 월천 역할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보시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을까. 이질감을 갖지 않을까 해서 신경 쓰면서 준비했다. 아무래도 다른 성별을 연기해야 되는 것들이 희화화되지 않게 하려고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노력했고, 조심스럽게 작업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변장도 많이 하고 외형적인 것에 도움을 많이 받은 캐릭터기 때문에 감독님과 거부감이 없으면 좋겠다는 걸 주안점으로 뒀다. 캐릭터의 서사가 정확하게 있었지만 그래도 저희 팀 자체가 모인 게 사고를 설계하는 이야기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중점이 돼야 한다고 동의했기 때문에 캐릭터 개인의 서사보다 팀에 중점을 뒀다, 가발도 쓰고 정체성에 대한 대사들이 짤막하게 있어서 그런 걸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믿고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9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차가운 참치캔 같은 형이었다" 강동원, '설계자' 언시서 대폭소 [ST현장][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영화 '설계자' 강동원이 자신을 향한 비유에 큰 웃음을 터뜨렸다. 23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제작 영화사 집)의 언론 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요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일을 팀장으로, 베테랑 재키(이미숙), 위장 전문가 월천(이현욱), 신입 막내 점만(탕준상)이 설계를 실행하는 삼광보안 팀원으로 활약한다. 강동원은 삼광보안 팀원들의 팀워크에 대해 "팀장으로서 말씀을 드리자면 팀원들은 모르는 지점이 있을 수도 있다. 저는 연기를 하면서 이런 대화를 한 번도 세트에서도 나눈 적 없었던 것 같다. 저는 기본적으로 생각할 때 저희 팀원들은 모두가 결핍이 있다. 제가 그 결핍을 가지고 이들을 컨트롤한다는 마인드로 했다. 이를테면 재키(이미숙)한테 제가 냉정하게 얘기했다가 어느 순간에 '난 재키가 필요해요' 되게 당근과 채찍 같은 느낌으로 한다. 다른 팀원들한테도 세심한 듯했다가 냉정한 듯했다가 그런 느낌으로 팀워크를 맞추면서 연기를 했다. 연기 호흡은 다들 다같이 너무 즐거운 순간들이 많았고, 같이 하면서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이미숙은 "팀원들이 진짜 뭘 설계하듯이 연기를 했다. 리허설도 진짜 많이 했고 대본에 나와 있는 대사 외의 것들도 굉장히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 영화를 보면 영일이를 똑바로 보지 못한다. 위협적이기도 하고 뭔가 어렵고. 당근과 채찍을 받는 입장이었던 우리는 굉장히 슬펐던 것 같다. 연기 호흡은 좋았다"고 전했다. 이현욱은 "정말 차가운 참치 캔 같은 형이었죠"라고 운을 떼 강동원은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여장을 했던 이현욱은 "저희 다 즐겁게 했었고 의상이나 그런 것들이 있어서 보셔서 아시겠지만 스타킹도 신고 탕준상 동생이 감추기 좋다면서 만졌다. 다들 출근하셔서 제 다리를 한 번씩 만지셨던 것 같다. 제가 이미숙 선배님한테는 언니라고 부르면서 촬영해서 보필하고 탕준상 배우는 미성년자에서 성인으로 거듭나는 시기에 같이 해서 그런 추억이 많아서 화기애애하게 준비했다"고 회상했다. 탕준상은 "네 명이 있는 삼광보안 장소가 세트긴 했어도 좁아서 동선 리허설도 짜보고 동시적으로 대사를 치는 게 많아서 그런 것들을 미리 리허설 한 다음에 슛 갔을 때 긴 장면들이 많았는데 그런 것들을 원테이크에 한 번에 호흡을 맞춰서 가고 그렇게 촬영하면서 잘 맞는구나 생각하면서 촬영했다"고 전했다. 강동원은 이날 또 한 번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이요섭 감독은 강동원과의 호흡에 대해 "강동원 배우님과 작업을 같이 해보면 감독의 입장으로 렌즈로 보는데 '렌즈에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찰싹 붙어 있지?' 할 정도였다. 미묘한 표현인데 렌즈랑 탁 붙어 있더라. 약간 불가사의한 체험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했고, 강동원은 크게 웃다가 "제 질문이 뭔지 까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선업튀' 단체 관람표 암표 기승…'태성이' 송건희 "절대 사지마" 분노[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단체 관람 암표가 등장한 가운데 배우 송건희가 일침을 날렸다. 송건희는 22일 유료 소통 앱 버블을 통해 팬들과 라이브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송건희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 암표가 성행한다는 팬들의 댓글을 보고 분노했다. 이에 따르면 암표는 당초 가격에서 300배나 오른 30만원까지 올려 되팔리고 있다. 송건희는 "1000원인데 무슨 소리냐"며 "플미 붙은 거 혹시라도 사지마라"는 등 암표 구매를 절대 반대했다. 앞서 '선재 업고 튀어' 측은 흥행 감사 의미로 오는 28일 CGV용산아이파크몰 4개관에서 단체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리에는 주역 변우석, 김혜윤 , 송건희, 이승협이 참석한다. 지난 22일 진행된 티켓 예매는 5분 만에 1000여석이 매진되며 인기를 다시금 보여줬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준 연예인 류선재(변우석)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 팬 임솔(김혜윤)의 시간 이동 쌍방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변우석 '유퀴즈', 선재 효과 톡톡…30대 여성 시청률 자체 최고[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선재' 신드롬을 이어가며 영 타깃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245회 티빙 실시간채널 시청 UV(순방문자수)가 2022년 이후 '유 퀴즈'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또한 당일 VOD 시청 UV 역시 전주 대비 2배가량 상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TV 시청률도 뜨거웠다. 가구 기준 평균 6.3%, 최고 8.3%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3%, 최고 4.3%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특히 30대 여성 시청률을 살펴보면 평균 4.2%, 최고 6.4%로 2024년 '유 퀴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영 타깃, 여성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선재 업고 튀어' 속 선재 캐릭터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변우석은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소감부터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풍성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모델 데뷔부터 수년간 단역, 조연을 이어갔던 무명 시절을 추억하며 몰입도를 더한 것. 특히 "부모님에게 애정 표현을 평생 받고 싶다"는 변우석의 말처럼 사랑과 애정이 넘치는 가족과의 이야기를 공개한 부분은 이날 2049 타깃 시청률에서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1분으로 기록되기도. <@1> 축제의 신 싸이의 이야기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글로벌 인기를 모은 이후 빌보드 집계 방식에 유튜브 조회수를 적용하게 되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행복은 제자리에 있는 것 같다"는 삶의 태도와 15년째 축제 섭외비 동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정도로 공연과 축제에 진심인 뮤지션 싸이의 이야기가 진정성 가득한 재미를 더했다. 커버 영상 조회수 110만을 기록하고 원곡 가수도 극찬한 태안여중 밴드부 KBZ는 긍정에너지를 선사했다. 밴드 KBZ의 리더와 베이스를 맡고 있는 조민서, 세컨드 기타 김가영, 보컬 박소윤, 기타 오새봄 자기님은 태안의 떠오르는 스타가 된 열여섯 중학생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큰자기 유재석, 아기자기 조세호와 MZ력 넘치는 케미를 자랑하고, 청춘의 한 페이지를 음악으로 기록한 라이브 무대까지 뽐냈다. 한편, 오는 29일 방송하는 '유 퀴즈' 246회에서는 미집행자 전국 검거율 1위 검찰수사관 최길성, 톱 모델이자 충무로의 보석 장윤주, 영화를 탐구하는 25년 차 배우 전문 기자 백은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ST포토] '설계자' 기대해주세요![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이무생, 탕준상, 이현욱, 이요섭 감독, 정은채, 이미숙, 강동원이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최범식, 참마루건설배 제30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범식이 '참마루건설배 제30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골프협회(KGA)와 참마루건설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참마루건설배 제30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6830야드)에서 개최됐다. 골프 저변 확대와 미드아마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1993년 창설된 본 대회는 한국미드아마추어를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며,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우승 트로피는 최범식이 차지했다. 최범식은 2라운드까지 3오버파 137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 2위 허지백(이븐파 216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최범식은 6월 개최되는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최범식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참석한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미드아마추어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골프 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참마루건설배 제30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라운드는 오는 6월 10일 오후 7시 30분 SBS Golf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한 자리에 모인 영화 '설계자' 출연진[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이무생, 탕준상, 이현욱, 이요섭 감독, 정은채, 이미숙, 강동원이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정규시즌 MVP' 요키치, 만장일치로 NBA 올 퍼스트팀 선정[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만장일치로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각) 2023-2024시즌 올 NBA팀을 발표했다. 올 NBA팀은 퍼스트, 세컨드, 서드로 나뉘며, 이는 한 시즌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다. 퍼스트 팀에는 요키치와 길저스-알렉산더를 포함해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셀틱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가 선정됐다. 이 중 요키치와 길저스-알렉산더는 만장일치로 퍼스트 팀에 들었다. 요키치는 정규시즌 MVP에 이어 올 퍼스트 팀에 뽑히며 2관왕에 올랐다. 길저스-알렉산더는 2년 연속, 테이텀은 3년 연속, 돈치치는 5년 연속, 아데토 쿤보는 무려 6년 연속 퍼스트 팀에 오르는 영예를 얻었다. 올 NBA 세컨드 팀에는 제일런 브런슨(뉴욕 닉스), 케빈 듀란트(피닉스 썬즈),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가 선정됐다. 올 NBA 서드 팀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 킹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페이서스), 데빈 부커(피닉스 썬즈)가 포함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강동원, '빠져드는 얼굴'[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강동원이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ST포토] 이현욱, '날카로운 눈빛'[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이현욱이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ST포토] 탕준상, '오늘 멋있죠?'[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탕준상이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ST포토] 강동원, '오늘도 멋있는 참치 삼촌'[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강동원이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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