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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253 중 110 번째 페이지

스포츠투데이 (5051 Posts)

  • 조정린, 모친상 비보…숙환으로 별세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모친상 비보를 전했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정린은 27일 모친상을 당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9시 엄수된다. 이날 조정린은 지인들에게 "어머니께서 숙환으로 어젯밤 세상을 떠나셨다"며 부고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정린은 지난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 드라마 '별을 쏘다' '두근두근 체인지' '논스톱5'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이어 조정린은 2012년 TV조선 공채에 합격해 현재 방송 기자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유어 아너' 김도훈X허남준, 손현주→김명민 아들로 만난다 [공식]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괴물 신예 김도훈과 허남준이 '유어 아너'에 합류했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측은 27일 배우 김도훈과 허남준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배우 손현주(송판호 역)와 김명민(김강헌 역)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루키 김도훈(송호영 역)과 허남준(김상혁 역)이 합류 소식을 전했다. 먼저 김도훈이 송판호(손현주)의 아들 송호영 역을 맡는다. 김도훈은 올곧은 판사 아버지의 밑에서 자라 서울대 수석 입학까지 한 수재 중의 수재 송호영으로 여리고 유약한 내면의 소유자를 연기한다. 말 못 할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송호영의 위태로운 내면과 아버지 송판호와의 아슬아슬한 관계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와 정반대로 김강헌(김명민)의 난폭함과 잔혹함을 쏙 빼닮은 아들 김상혁 역은 배우 허남준이 맡는다. 이번 작품에서 허남준은 냉혈한 김강헌의 평정심을 흔들어놓는 유일한 존재, 김상혁 캐릭터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어 아너'는 '크래시' 후속으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4인용식탁' 이경실 "첫 손주 낳고도 子 손보승 얼굴 안 봐"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이경실이 첫 손주 탄생의 순간을 회상한다. 27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선우용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용여는 방송인 이경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를 용산구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로 초대한다. 과거 김경란과 함께 건강 프로그램을 촬영하며 우정을 쌓았다는 선우용여는 "김경란이 내 생명의 은인"이라며 촬영 도중 선우용여의 뇌경색 증상을 발견, 급히 녹화를 중단시키고 응급실로 옮겼던 당시를 회상한다. 김경란은 "녹화장에서 얘기를 나누는데 선생님이 동문서답을 하시더라. 발음도 어눌하고 느렸다"며 위험천만했던 상황을 회상한다. 김경란 덕분에 골든타임을 지킨 선우용여는 "(고마웠던 순간을) 잊어버릴 수 없지"라며 특별한 마음을 전한다. 선우용여는 "속초부터 부산까지 전국 각지로 직접 운전하며 혼자 여행을 즐기고 있다"며 뇌경색 이후 달라진 근황을 고백한다. 2014년 남편과 사별한 선우용여는 결혼하자마자 떠안게 된 남편의 빚으로 모든 재산을 잃고 가장으로 살아온 과거사를 털어놓는다. 집값 250만원에서 50만원이 부족해 주택공사 사장실에 무작정 찾아가 읍소하며 마련한 첫 집 이후, 4채의 부동산을 소유한 적도 있었다는 선우용여의 '부동산 신화'도 공개한다. 빚을 갚기 위해 일평생 일하며 살아왔음에도 남편을 원망해본 적 없다는 선우용여는 남편에 대한 여전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전한다. 아울러 이경실은 2022년 4월 갑작스런 손자의 탄생으로 환갑도 되기 전 할머니가 된 심경을 고백한다. 당시 23살이었던 아들 손보승이 "아기의 심장소리를 들었다"며 여자친구의 혼전임신 사실을 고백했을 때 "눈앞이 하얘지더라. 손주를 낳고도 한참 아들 얼굴을 안 봤다. 지켜보니 아들은 못 믿어도 며느리는 믿겠더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박술녀는 작년 불거진 '택갈이' 의혹에 대해 언급, "다 놓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 시장 한복을 사서 택을 바꿔서 판다는 오해가 너무 억울하고 가슴 아팠다. 한복만 바라보고 살아온 세월이 허무하더라"며 46년 한복 인생의 큰 위기를 눈물로 고백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괴물 투수' 사사키, 다음 시즌 메이저리그 행 유력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사사키 로키(지바롯데 마린스)가 올 시즌이 끝난 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다. 미국 매체 워싱턴 포스트는 27일(한국시각) "사사키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포스팅 시스템을 이용해 메이저리그로 향할 것이고, 여러 구단이 사사키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메이저 구단의 프런트나 스카우트가 정기적으로 일본을 방문해, 사사키를 지켜보고있다" 며 "사사키는 오는 11월 3일에 만 23세가 되는데 메이저리그 규정 상 만 25세 이하 선수는 국제 아마추어 자격으로 구단과 계약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여러 구단들은 국제 유망주 계약금 한도를 조정하는 등 사사키를 영입하기 위한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사사키는 2001년생으로 일본 프로야구(NPB) 지바롯데가 키운 최고의 유망주다. 사사키는 2019년 일본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바 롯데에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구단 내에서 엄청난 관리를 받으며 성장한 사사키는 2020년 4월 10일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홈경기에서 28년 만에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당시 퍼펙트 경기에서 13타자 연속 탈삼진 기록과 한 경기 19탈삼진 기록을 동시에 달성하며 새로운 괴물 투수의 등장을 알렸다. 사사키의 강점은 160km의 포심 패스트볼과 최고 구속 150km의 강력한 포크볼이다. 사사키의 포심 패스트볼은 현재 NPB에서도 가장 빠른 구속을 자랑하며 전 세계 기준으로도 손에 꼽히는 구속이다. 한편 사사키는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53.2이닝 4승 2패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 중이고 탈삼진을 61개나 잡으며 탈삼진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구속 136.6km→ERA 2.68' 신인왕 후보의 미스터리, 이강철이 풀었다 "고개까지 틀더라"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강백호도 '내가 왜 저걸 저렇게 칠까'라고 이해를 못 했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키움 히어로즈 우완 투수 김인범의 투구에 주목했다. 김인범은 지난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2이닝 8피안타(1피홈런) 4볼넷 2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시즌 2패(2승)를 당했다. 5회까지는 2실점으로 나쁘지 않았다. 다만 6회 볼넷 2개와 안타 1개를 묶어 추가로 2실점 하며 경기를 내줬다. 이날 4실점에도 김인범의 평균자책점은 2.68로 수준급 기록을 유지했다. 아직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25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 기준으로는 리그 7위에 해당한다. 26일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김인범의 투구에 놀란 눈치였다. 이강철 감독은 "김인범의 구속이 140km이 안되지 않나. 그런데 다른 팀도 다 못 쳤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인범의 구속은 리그 최하위권이다. KBO 리그 기록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김인범의 이번 시즌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36.6km다. 25이닝 이상 던진 66명의 투수 중 4번째로 느리다. 이 중 2위 최하늘(135.7km)과 3위 최원준(136.3km)은 사이드암이고, 1위 이인복(131.0km)은 포심 패스트볼의 구사 비율(0.2%)이 극히 낮다. 실질적으로 김인범은 리그 오버핸드 투수 중 가장 느린 포심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다. 이강철 감독은 김인범의 투구폼에 주목했다. 이강철 감독은 "어제 던진 걸 보니까 고개까지 틀면서 던지더라. 팔 스윙이 빠르지 않나. 거기에 다 속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백호는 '내가 왜 저걸 저렇게 칠까'라고 이해를 못 했다"면서 "공이 오질 않는다. 자기들 말로는 한 타임 쉬었다 온다더라. 그게 타이밍이 안 맞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은 "투심이 아닌 볼이 오는데 왜 저렇게 칠까 했는데 (투구)폼 때문이었다. 타자는 폼에 민감하다"라고 설명했다. 중간중간 투구폼도 변한다고 밝혔다. 이강철 감독은 "옆으로도 살짝 던지면서 폼 변형을 시키더라"면서 "타자들이 치려고 하면 볼이 한 번 섰다가 안 오는 느낌이라더라. 그 말을 안 믿었는데 보니까 (투구)폼이더라. 폼에서 (타이밍이) 가버렸다"고 강조했다. 수준급의 디셉션(숨김동작)도 한몫했다. 이강철 감독은 "(공이) 숨겼다가 팍 나온다. 그런데 고개까지 왔다 갔다 한다. 얼마나 빠르게 보이겠냐. 그런데 공이 안 오는 거지. 폼에서 완전히 속이는 거다"라고 김인범의 폼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저것도 능력이다. 저렇게 흔들면서 제구를 잡는 것도 대단하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김인범은 현재 신인왕에 도전 중이다. 지난 14일 데뷔 첫 승을 올린 김인범은 "첫 목표는 신인왕이고, 팀의 보탬이 되는 게 두 번째 목표"라고 밝혔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제10회 서울웹페스트, 9월 4~5일 개최 "더 높은 비상 준비"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웹페스트가 더 높은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제10회 서울국제웹페스트 행사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더 리버사이드 호텔 콘서트홀을 개최 장소로 확정지었다. 조직위원회는 6월 30일까지 국내, 외작품을 모집한다. 출품은 한국 거주자(외국인 포함) 누구나 가능하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코미디, 스릴러, 액션, SF, 호러, 다큐멘터리, 리얼리티쇼, 애니메이션, 실험작(3D포함) 등 모든 장르의 웹콘텐츠가 가능하다. 심사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웹드라마 경우 에피소드가 3편 이상 완성된 작품에 한하며, 하나의 에피소드당 20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단편과 웹영화는 에피소드와 상관없이 출품 장르에 Shorts 혹은 Pilot 부문에 출품하면 된다. 또한 제작년도, 유튜브나 네이버 등 동영상 사이트를 통한 작품 공개 여부와 상관 없이 참여 가능하다. 단, 기진행된 서울웹페스트에 출품했던 작품은 제외한다. 본선까지의 경쟁을 거쳐 선정된 작품은 해외 웹시리즈 영화제에 초청, 해외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은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영화, 드라마 감독, 배우, 프로듀서, 기자, 저널리스트 등 다양한 구성원들로 선정됐다. 출품방법은 다음과 같다. 신청자는 filmfreeway를 통해 출품 가능하다. 사이트에서 Seoul Webfest 를 찾은 다음,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국내 작품과 웹드라마 경우 에피소드를 한편만 업로드 할 수 있으므로 나머지 에피소드는 링크 주소를 사무국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사무국 메일을 통해 직접 출품도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홍진호, 깜짝 2세 소식 "연말에 태어날 우리 콩콩이"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27일 홍진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감사하게도 새로운 생명을 선물 받았다. 연말에 태어날 우리 콩콩이, 축복 속에서 건강하게 잘 오기를!"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예비 아빠가 된 기쁨을 드러냈다. 홍진호가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저마다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방송인 황제성, 서유리와 가수 존박, 슬리피 등 연예계 동료들도 한마음으로 기뻐하고 있다. 앞서 홍진호는 지난 3월 10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그림같은 바이시클 킥' 가르나초, EPL 올해의 골 선정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이 올해의 베스트 골로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EPL의 베스트 골은 13라운드 맨유와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나온 가르나초의 바이시클 킥이다"라고 발표했다. 가르나초는 지난 2023년 11월 27일 열렸던 에버턴과의 2023-2024시즌 PL 13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환상적인 원더골을 터트렸다. 가르나초는 전반 3분 디오고 달롯이 올려준 크로스를 엄청난 바이시클 킥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날 맨유는 가르나초의 선제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고, 가르나초는 경기 종료 후 "골이 들어갈 줄 몰랐다. 관중의 반응을 보고 나서야 알 수 있었다"며 기쁨을 전했다. 17세의 나이에 데뷔전을 치른 가르나초는 맨유가 공들여 키우는 초특급 유망주다. 올 시즌에 리그 36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가르나초는 지난 2023-2034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도 전반 30분에 선취골을 넣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편 2023-2024 PL 올해의 세이브는 루턴 타운의 골키퍼 토머스 카민스키가 수상했고, 게임체인저 부문에는 첼시의 콜 팔머가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대한체육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운영시스템 전면 재구축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2004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운영시스템을 '웹환경'으로 구축한 이래 20년 만에 차세대 시스템으로 전면 재구축하여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포츠지원포털의 체육인 내 생애주기 서비스를 통하여 경기장에 입장할 때 신분증 등 확인 서류를 지참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바로 선수 본인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이나 PC에서 스포츠지원포털에 접속하고 로그인하면 내 생애주기에서 본인의 경기인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내 생애주기의 본인 사진은 경기인 등록신청 시 등록한 사진이며, AI를 활용한 사진 오류 검증을 거쳐 사물·자연 등이 아닌 인물 사진만 등록할 수 있다. 현재 누적 체육인은 1669328명, 2023년 기준 등록 체육인은 407774명이다. 내 생애주기 서비스는 경기인 등록이력, 대회 경기실적, 전국체전 참가이력, e진로지원 교육이력, 국제 파견이력, 국가대표이력, 대회경기영상 등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나의 이력을 찾아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다. 또한 추천 정보로 대회추천, 채용정보, 국제파견신청, 체육인복지, 교육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전국소년체육대회 홈페이지는 최근 종료경기, 오늘의 신기록 및 다관왕, 경기동영상, 토너먼트 세부전적 및 출전선수 등을 대회 기간에 신속하게 접할 수 있고,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그 밖에 대한체육회의 전신인 1920년 조선체육회 때부터의 대회 정보를 모아 통계로 보는 국내종합경기대회 및 역대 전국체육대회별 정보를 서비스하고 공공데이터개방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체육인의 스포츠활동을 위한 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지속하여 체육인이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윈터 "'아이 에스파'와 결별? 다중우주로 확장된 것" [ST현장]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에스파(aespa) 윈터가 세계관 Ver.2를 예고했다. 2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저녁 6시 발매되는 에스파 정규 1집 '아마겟돈'은 더블 타이틀 곡 '아마겟돈'(Armageddon)과 '슈퍼노바'(Supernova)를 비롯한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활동에서 에스파는 새롭게 확장된 다중우주 세계관 시즌2 서사를 담았다. 서로 다른 세계의 두 에스파가 만나 각성하게 되는 스토리를 그린다. 이에 대해 윈터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 다중우주로 확장된 저희 세계관 시즌2 서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런 의미도 특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윈터는 "많은 분들이 광야를 떠나서 '아이 에스파'와 헤어진 것이 아니냐고 했는데, 다중우주가 된 만큼 다양한 세계관과 컨셉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에스파 "뉴진스와 하트 주고받아, 걱정할 부분 無" [ST현장]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뉴진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에스파 카리나는 동시기 컴백한 뉴진스에 대해 "최근에 음악 방송에서 만났는데 하트를 주고 받았다. '사랑한다'고 했다. 서로 잘 보고 있다고 했다. 걱정하시는 부분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카리나는 "좋은 동료로서 잘 지내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저희도 인지하고 있다"며 "저희의 활동에 매진하고, 대중분들의 사랑은 저희가 열심히 해서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 '슈퍼노바'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여러모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닝닝은 "음악은 객관적인 것이다. (다른 아티스트와) 경쟁이라기 보단, 우리의 모습과 경쟁하고 발전하고 있다. 모든 아티스트마다 각자의 색깔과 매력이 있다. 비교할 수 없다. 대체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저녁 6시 발매되는 에스파 정규 1집 '아마겟돈'은 더블 타이틀 곡 '아마겟돈'(Armageddon)과 '슈퍼노바'(Supernova)를 비롯한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민희진·어도어 경영진 문자 공개, 분쟁 2개월 전 "어도어 자유" 언급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가 갈등 중인 가운데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들이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27일 티브이데일리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이 모 부대표, 어도어 핵심 경영진들이 나눈 문자 내역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2월, 민 대표의 오른팔로 불리는 이 부대표는 방탄소년단 전원 전역을 기점으로 어도어의 1년 계획을 세웠다. 이 부대표는 1년 안에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체제, IT 사업의 허상들을 지적해 하이브를 힘들게 하고 어도어는 자유를 얻자고 했다. 하이브와 민 대표 간 갈등이 불거지기 2개월 전이다. 이 부대표의 아이디어에 민 대표는 "결국 언론을 써야 되네"라며 이 부대표와 함께 소위 '언론플레이'에 동원할 언론사와 기자 이름을 문자로 나눴다. 3월에는 어도어 경영진이 투자자를 만난 것으로 보인다. 대화에는 뉴진스 멤버 전원을 하이브에서 데리고 나와야 투자해 줄 수 있다는 조건이 있었고, 이튿날 민 대표와 이 부대표는 하이브로부터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경우, 이후 발생할 손해배상액 등을 계산했다. 또한 이 부대표는 한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대표에게 어도어에 투자할 투자자가 확보됐다고 알리며 '쩐주'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하지만 계획이 현실화되는 건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여러 검토 끝에 하이브로부터 뉴진스를 데리고 나오는 일이 쉽지 않다고 판단, 어도어의 지분을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이후 민 대표는 뉴진스 부모가 하이브에 문제 제기를 하게 해야한다고 주장하거나 밀어내기 이슈로 세상이 뒤집힐 것이라며 하이브가 대형 악재를 막기 위해 타협을 제안한다 등의 일을 예상했다. 아직 이와 관련해 민 대표 측의 입장은 없는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에스파 쇠맛 충전 '아마겟돈', 밈의 시작 (ft. CD플레이어) [ST종합]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쇠맛으로 또 다른 '밈'의 시작을 알렸다. 2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에스파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에스파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이 참석했다. 이날 발매되는 에스파 정규 1집 '아마겟돈'은 더블 타이틀 곡 '아마겟돈'(Armageddon)과 '슈퍼노바'(Supernova)를 비롯한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에스파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이에 독보적인 콘셉트와 정체성을 총집합한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자신했다. 카리나는 "저희가 저번 쇼케이스 때 정규 앨범 낸다면 100% 만족할 앨범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물론 아쉬움도 있겠지만, 타이틀곡 만큼은 자신있는 곡들이라 많이 사랑해주실것 같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에스파의 선공개곡 '슈퍼노바'는 각종 음원차트 실시간 및 일간 모두 1위에 오르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3,100만회 돌파,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지젤은 "저희가 선공개 곡으로 '슈퍼노바'도 보여드렸다. 그것도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저희도 너무 기뻤다. 정규로 나올 수 있어서 멤버들이 아티스트로서도 행복하다. 저희도 마음에 드는 작품들이 많이 나와서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닝닝은 "좋은 결과 나올 수 있어서 기분 좋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옆에서 도와주시는 회사 식구분들도 감사하다. 팬분들도 감사하다. 좋은 결과 생각하면서 남은 활동들 열심히 해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윈터는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많은 분들이 저희 곡에서 '쇠맛'이 난다고 하시더라. 수록곡에는 쇠맛 이외에도 따뜻한 감성의 발라드부터 밝고 경쾌한 댄스곡이나 리드미컬한 모던 팝 장르까지 다양한 음악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1> 현재 '아마겟돈'은 선주문 수량만 102만 장을 넘기며 전작 '걸스'(Girls), '마이 월드'(MY WORLD), '드라마'(Drama)에 이어 4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이번 타이틀 곡 '아마겟돈'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사운드와 거칠고 절제된 음색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각기 다른 세계 속 다른 '나'를 만나 완전한 '나'로 거듭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퍼포먼스 역시 에스파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루브와 음악과 하나된 듯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카리나는 "'아마겟돈'은 세계관 시즌2를 여는 앨범이다. 올드스쿨하고 힙합적인 에스파를 만날 수 있다. 다중 우주 속 다른 나를 만나 '다른 나'로 거듭나고, '오직 나만이 정의할 수 있다'는 가사를 담았다"며 "예전에 멤버들이 '슈퍼노바'는 깡통맛이고, '아마겟돈'은 흙맛이라고 표현했다. 조금 더 퍽퍽하고, 더 딥(deep)한 느낌의 곡이다. 처음엔 어려울 수도 있지만 들을수록 중독된다. 회사 전통 표현에 적합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지젤은 "이번에 '쇠맛'으로 돌아왔다는 말을 많이 했는데, 그렇게 받아들여주신 반응도 많더라. 저희가 원래 갖고 있던 컨셉트나 에스파만의 색깔을 가져가는데 대중이 반갑게 반겨주셔서 색다르게 계속 표현하려고 하고 있다. 에스파만의 이상한 느낌도 살짝 있다. 4차원적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카리나는 "'슈퍼노바'가 '밈'으로 쓰이더라. '뭐 뭐 할 슈슈슈퍼노바'라고 하더라. 특히 티저가 나왔을 때 '세일러문'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그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아마겟돈'은 어떻게 써주실지 기대된다. '밈' 많이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아마겟돈'은 한정판 CD 플레이어 버전을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전량 품절 상태다. 그러나 윈터는 "저도 빨리 품절됐다고 들었다. 물량이 많아져서 저희도 갖고, 부모님도 드리고 싶다. 많은 팬분들도 원하시는 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웃음을 보였다. 에스파의 정규 1집 '아마겟돈'은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4연속 중도 하차+하차 비율 46.2%' 독이 든 성배가 된 한화 감독직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또다시 감독과 이별을 택했다. 한화는 "박찬혁 대표이사와 최원호 감독이 27일 자진 사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원호 감독은 지난 23일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혔고,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하며 사퇴가 결정됐다.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했다. 벌써 4연속 감독의 중도 하차다. 10대 감독 김성근을 시작으로 11대 한용덕, 12대 카를로스 수베로, 13대 최원호 감독까지 모두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사퇴 또는 경질됐다. 빙그레 시절을 포함한다면 지금까지 6번의 중도 하차가 있었다. 3대 강병철 감독이 1998년 7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8대 한대화 감독도 2012년 8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시즌 중 경질됐다. 13명의 정식 감독 중 6명이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했다. 중도 하차 비율을 계산해 보면 46.2%가 나온다. 절반가량의 감독이 조기에 물러난 셈이다. <@1> 말 그대로 '독이 든 성배'다. 한화는 명실상부 KBO 리그의 인기 팀이다. 올해도 류현진 영입과 더불어 시즌 초 1위로 올라서며 온갖 화제를 몰고 다녔다. 홈인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도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다. 지난해 10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최종전을 시작으로 5월 1일 SSG 랜더스전까지 홈 17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기존 홈 매진 신기록을 12경기 연속에서 대폭 늘렸다. 앞서 1995년 삼성이 5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1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누구도 암흑기의 사슬을 끊지 못하고 있다. 한화는 2006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 무대에 초대받지 못했다. 2007시즌을 시작으로 기나긴 암흑기가 시작됐다. 2008년부터 5-8-8-6-8-9-9-6-7-8이라는 시련의 시기가 도래했다. 2018년 한용덕 감독의 지휘하에 3위에 올랐지만, 2019년부터 다시 9-10-10-10-9의 암흑기가 시작됐다. 한용덕 감독도 2020년 6월 7일 팀이 14연패를 당하자 자진 사퇴했다. 2020시즌이 끝나고 '리빌딩 전문가' 수베로 감독을 영입했지만 역시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결별했다. 최원호 감독 역시 '성적 부진'의 늪을 피해 가지 못했다. <@2> 전설의 지도자로 꼽히는 '3김' 중 김응용 감독과 김성근 감독 역시 한화를 반석 위에 올려놓지 못했다. 9대 김응용 감독은 2013시즌부터 2014시즌까지 총 256경기에서 91승 3무 162패 승률 0.360으로 계약을 마무리했다. 김응용 감독은 계약 기간을 모두 소화했다. 10대 김성근 감독은 2015시즌부터 2017시즌까지 331경기에서 152승 3무 176패 승률 0.463을 기록했지만, 5월 22일 팀을 떠나게 됐다. 한편 한화는 "최원호 감독의 공석은 정경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메울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에 차기 감독을 선임해 조속히 팀을 수습하고 시즌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차기 감독이 한화의 구세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27일 대진추첨식 진행…최정 9단 4연패 도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이 대진추첨식을 갖고 본격적인 우승컵 경쟁을 예고했다. 27일 경기도 성남시 고운세상코스메틱에서 열린 추첨식에는 후원사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와 김미혜 이사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K바둑 임설아 전무, 김효정 상무, 한종진 한국프로기사협회장, 본선 진출자 8명이 참석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그동안 대회에 참여해 주셨던 선수들께서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해 주신 덕분에 이 대회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이번 대회 역시 매 경기 멋진 승부를 해 주실 것이라고 믿고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우리나라, 나아가 전 세계 바둑이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그런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후원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 42명이 출전한 예선을 통해 5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관록의 김혜민 9단이 신예 이정은 초단을 꺾고 가장 먼저 본선 티켓을 차지했고, 원년대회 준우승자 오유진 9단이 오정아 5단에게 승리하며 본선에 안착했다. 김주아 3단이 이나현 초단을 눌렀고, 김채영 8단과 김다영 5단 자매는 각각 김은선·조승아 6단에게 승리하며 나란히 본선에 올랐다. 여기에 전기시드를 받은 최정·김은지 9단과 후원사의 선택을 받은 스미레 3단이 합류해 8강 대진이 완성됐다. 이날 추첨식은 출전 선수들이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 브랜드 닥터지 제품을 직접 선택해 대진을 완성 시켰다. 그 결과 디펜딩 챔피언 최정 9단은 1회전에서 오유진 9단과 만났고, 전기 준우승자 김은지 9단은 김혜민 9단과 첫판에서 대결한다. 김채영 8단은 김다영 5단을 만나 자매 대결이 성사됐고, 스미레 3단은 동문 김주아 3단과 대결을 펼친다. 최정 9단은 "기대되는 선수는 없지만 누가 오시든 잘 부탁드리겠다. 매년 좋은 대회를 열어주시는 고운세상코스메틱에 감사드린다.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번에도 더 재밌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최정 9단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에서 첫해 오유진 9단을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첫 우승을 차지했고, 두 번째 대회에서는 김채영 8단을 3-0으로 꺾고 연속 우승했다. 3번기로 변경된 지난 대회에서는 김은지 9단에게 첫판을 내줬지만 2국과 3국에서 내리 승리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2024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은 내달 11일 본선 첫 대국을 시작하며 모든 경기는 K바둑에서 생중계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후원하고 한국기원 주최·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2024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의 우승상금은 4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 원으로 전기대회보다 각각 500만 원씩 상향됐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예선은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30초, 본선은 각자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한화, 외인 투수 펠릭스 페냐 웨이버 공시 결정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와 결별을 택했다. 한화 구단은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페냐는 2022년 6월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땅을 밟았다. 페냐는 KBO 리그에서 총 54경기를 뛰며 19승 20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11승 11패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다만 올해는 3승 5패 평균자책점 6.27로 부진했다. 페냐는 지난 15일 NC 다이노스전 손아섭의 강습타구에 손목을 맞고 엔트리에 말소된 상태였다. 당초 페냐는 곧 1군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방출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동반 사퇴한 날 페냐도 떠나게 됐다. 한편 대체 외국인 선수로는 1996년생 우완 투수 제이미 바리아가 유력하다. 야구 이적 소식을 주로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26일(한국시각) "바리아가 KBO 구단과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나마 출신인 바리아는 메이저리그(MLB) 통산 134경기에 출전해 22승 32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트리플A에서 뛰며 1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돈빙 듀오 66점 합작' 댈러스,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3연승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제압했다. 댈러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4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3차전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서 116-107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댈러스는 파이널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이날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카이리 어빙-다니엘 가포드-P.J.워싱턴-데릭 존스 주니어가 선발 출전했다.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칼 앤서니 타운스-제이든 맥다니엘스-루디고베어-마이크 콘리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댈러스는 돈치치와 어빙이 각각 33점을 넣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반면 미네소타는 에드워즈가 26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부터 댈러스가 몰아붙였다. 돈치치가 1쿼터에만 스틸 2개와 8점을 넣으며 선봉장 역할을 수행했다. 어빙 역시 7점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미네소타는 에드워즈가 9점을 넣으며 자신의 컨디션이 좋음을 보여줬지만, 타운스가 0점으로 묶였다. 1쿼터는 댈러스가 33-28로 리드를 잡은 채 끝났다. 댈러스의 기세는 2쿼터에도 이어졌다. 댈러스는 돈치치의 영리한 플레이로 자유투를 얻어내는 등 야금야금 점수를 벌려나갔다. 미네소타는 1쿼터에 부진한 타운스가 적극적으로 골밑 싸움을 하면서 살아난 듯했지만, 어빙까지 가세한 댈러스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댈러스가 60-52로 앞서며 전반이 종료됐다. 미네소타의 반격은 3쿼터에 시작됐다. 미네소타는 에드워즈와 타운스가 완벽하게 살아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타운스가 3쿼터에만 리바운드 5개를 잡으며 골밑을 지배했고 외곽에선 에드워즈와 콘리가 3점 슛을 퍼부으며 역전까지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서로 공방전을 주고받은 채 87-87 동점으로 3쿼터가 끝났다. 4쿼터 초반 양 팀의 치열한 시소게임은 계속됐다. 댈러스는 어빙이 공격을 이끌었고, 미네소타에선 카일 앤더슨이 응수했다. 경기의 승부는 4쿼터 후반에 결정됐다. 댈러스는 돈치치와 어빙이 후반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점수를 쌓아갔다. 반면 미네소타는 에드워즈와 콘리의 야투가 계속해서 빗나가면서 자멸했다. 결국 댈러스가 116-107로 재역전승을 거두며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3차전마저 따내며 시리즈 전적 3-0을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배소현의 생애 첫 우승, 올 시즌 KLPGA 투어 최고 시청률 경신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올 시즌 매 경기마다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3일간 생중계한 '2024 KLPGA E1 채리티 오픈'의 평균 시청률이 0.508%(수도권 유료가구)로 올 시즌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박현경이 우승했던 '2024 두산 매치플레이'의 시청률 (0.470%)을 한 주 만에 경신했다. 배소현(31·프롬바이오)은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에 성공했다. 2011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배소현은 154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따냄으로써 대기만성형 골퍼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6일 펼쳐진 최종라운드는 첫 승에 도전하는 배소현과 박도영의 폭우 속 접전이 펼쳐지며 평균 시청률 0.717%를 기록했다. 배소현은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16번 홀(파3)과 17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524%(오후 3시 52분경)으로 생애 첫 우승을 확정한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올 시즌 '응투'(응원선수 순위 예측 투표)에 누적 참여자들은 총 약 14.4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대회에만 약 2만 명이 참여했고, 배소현의 최종합계 성적인 9언더파를 맞힌 참여자들은 82명에 달했다. 현재까지 누적 득표 톱3는 황유민(2만1663표), 이예원(1만4492표), 방신실(1만3917표)순이다. 한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최종라운드는 0.154%(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올 시즌 SBS골프2 중계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막판 버디쇼를 보여준 한승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KPGA 통산 3승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이 오는 31일부터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에서 열린다. 황유민의 타이틀 방어전이 펼쳐지며, KLPGA 투어 스타들이 총 출전한다. 1-2라운드는 오전 11시, 최종 3라운드는 오전 10시부터 SBS골프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PBA-우리금융캐피탈, 투어 개최 및 팀리그 창단 협약식 진행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당구협회(PBA)와 우리금융캐피탈이 PBA 투어 개최 및 팀리그 창단 협약식을 가졌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우리금융캐피탈 본사서 PBA투어 개최 및 PBA 팀리그 구단 창단식에 대한 협약식 및 선수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PBA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해 와우매니지먼트 배상봉 상무이사, 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대표이사, 경영전략본부 박강 전무 등이 참석했다. 또 우리금융캐피탈(엄상필, 잔 차파크, 강민구, 스롱 피아비, 서한솔, 김민영) 선수들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금융캐피탈은 차기 시즌부터 PBA-LPBA투어 1개 대회를 개최하고 PBA 팀리그 팀을 창단, 팀리그에 합류한다. 팀명은 '우리WON위비스'다. 앞서 우리금융캐피탈은 블루원엔젤스 팀을 인수해 팀원을 전원 보호선수로 지정하며 '통 큰'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팀리그 전통 강호의 면모를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PBA 장상진 부총재는 "아홉 번째 팀으로 참가해 준 우리금융캐피탈에 감사드린다. '우리WON위비스' 팀이 될 7명은 3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매 시즌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등 구단의 명성에 맞는 강호가 될 팀이다. 선수들도 좋은 성적으로 팀에 보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단주 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대표이사는 "당구팀 창단이 결정된 다음 날부터 매일 선수들의 경기 영상을 챙겨봤다. 앞선 블루원엔젤스 윤재연 구단주께서 당구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여러분들을 아끼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저 또한 윤재연 구단주만큼 여러분들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보여주겠다"며 각별한 인사를 건넸다. 이어 "당구를 국민스포츠로 성장시킨 프로당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당구가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스포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즐거운 시즌으로 우리WON위비스가 최고의 구단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WON위비스의 리더로 팀원을 이끌게 된 엄상필은 "우리 7명 전원을 품어주신 우리금융캐피탈의 정연기 구단주, 박강 단장님께 감사드린다. 좋은 모습을 봐주신 만큼 팀원 모두가 합심해서 이번 시즌 좋은 모습,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4-25시즌 PBA 팀리그 9번째 팀으로 합류한 우리금융캐피탈은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로 자동차 개인 기업 등 여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PBA 팀 창단으로 우리금융그룹은 프로배구, 프로농구, 여자 사격단에 이어 네 번째 스포츠팀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우리WON위비스는 다음달 12일 서울 회현동에 위치한 우리금융그룹 사옥에서 팀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김준태, 호치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준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준태(경북체육회)가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26일(한국시각)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4 호치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결승전에서 김준태가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킨 세계랭킹 415위(5월 5일 기준) 쩐득민(베트남)에게 46-50으로 패하며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김준태는 지난 2023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서의 준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해왔다. 김준태는 32강 조별리그부터 1.949의 좋은 에버리지를 기록하며 조 1위로 무난하게 통과했다. 16강에서는 대한민국의 김동룡을 만나 50-39로 물리쳤으며, 8강에서는 '돌아온 당구 황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을 만나 무려 22점의 하이런을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 상대는 '인간줄자'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와 '베테랑' 에디 먹스(벨기에)를 차례로 물리치고 올라온 튀르키에의 부락 하스하스였다. 김준태는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 중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은 채 50-32의 스코어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김준태가 결승전에서 만난 상대는 2차 예선(PPQ)부터 시작한 대회에서 생에 첫 결승전까지 진출한 베트남의 쩐득민이였다. 쩐득민은 세계랭킹이 415위에 그치는 등 그간 세계 무대에서 큰 두각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였다. 경기 초반은 뱅킹에서 승리한 쩐득민이 초구 5득점을 시작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나갔다. 김준태는 초반 연속 공타를 기록하는 등 시작이 좋지 않았고 16-25로 뒤진 채 브레이크 타임을 맞이하였다. 후반도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갔으며 18이닝 24-41로 17점차까지 점수가 벌어지며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는가 싶었다. 하지만 김준태는 경기 막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였다. 19이닝에 7점, 20이닝에 12점의 하이런을 기록하며 결국 21이닝 46-45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마지막 23이닝에서 쩐득민이 연달아 3점을 기록하며 재역전, 김준태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준우승을 차지한 김준태는 호치민 월드컵 랭킹포인트를 반영해 26일 발표된 UMB 세계랭킹에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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