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한 생존기 담길 '눈떠보니 OOO', 눈떠보니 대박 터질까 [종합]눈떠보니 OOO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눈떠보니 OOO'가 그 어느 예능보다 리얼하고 치열한 생존기의 등장을 예고했다. ENA 새 예능프로그램 '눈떠보니 OOO'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만티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안제민 PD를 비롯해 조세호, 이창섭, 권은비, 김동현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눈떠보니 OOO'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로, 누군가에게는 '로망'을 채워주고 누군가에게는 '멘붕'을 선사하며 일상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어줄 예정이다. ◆ "'눈떠보니' 기획 후 회귀물 유행, 빨리 론칭해야겠다 싶었다." 먼저 안 PD는 '눈떠보니 OOO' 기획 의도에 대해 "최근 유튜브나 OTT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생겨나면서 PD로 살아가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며, 눈 떴을 땐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그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라며 "의도치 않게 기획한 이후 '내 남편과 결혼해줘'나 '선재 업고 튀어' 등 회귀물 드라마가 유행하더라. 빨리 론칭해야겠다 싶어 이렇게 내놓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하며 외줄타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는 그는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아무 생각 없이 외국에 출연자를 그냥 떨어트려놔봐야겠다 싶다가도, PD가 있고 작가가 있는데 뭐라도 해야 하지 않나 싶더라. 그런데 상황 설정을 하고 싶어도 현지인들이 말이 통하지 않다 보니 리얼하지 않게 하려 해도 현지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리얼하게 됐다. 그런 리얼한 분위기가 잘 담기지 않을까 싶다"라며 "얼마나 리얼한지 지금껏 많은 프로그램을 해왔지만, 역대 프로그램 중 이렇게나 많이 출연자들이 PD를 보며 '저 어떻게 해요'라고 물어본 프로그램이 있나 싶더라. 그때마다 저 역시 '나도 몰라'라고 답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 인력거꾼과 여고생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된 김동현과 권은비 '눈떠보니 OOO' 1회에서 김동현과 권은비는 눈떠보니 각각 하노이 인력거꾼과 타이베이 여고생이 되어 그들의 삶을 살아간다. 새로운 삶을 살아본 소감을 물으니 김동현은 "리얼함 그 자체였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권은비는 "예술고등학교에 다녀왔는데 같이 촬영한 친구들이 그 학교에 실제로 다니는 재학생들이었다. 잘 적응하고 싶었으나 언어부터 나이, 문화 차이까지 있다 보니 쉽지가 않았다. 정말 리얼로 적응해야만 했다. 그 과정에서 댄스 및 연기 수업은 물론, 졸업사진까지 리얼하게 찍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다 담겨 있다 보니 보시는 분들도 새롭고 신선한 장면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서도 들려줬다. 먼저 김동현은 '피지컬: 100'의 아모띠를 초대하고 싶다고 했고, 권은비는 "최예나에게 아이즈원 리더로서의 삶을 살게 하고 싶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 조세호 "생애 첫 메인 MC, 설레는 도전처럼 느껴졌다." 그런가 하면 조세호와 이창섭 역시 '눈떠보니 OOO'를 통해 데뷔 첫 메인 MC에 도전, '눈떠보니 MC'의 삶을 살아볼 예정. 이창섭은 "첫 MC에 대한 책임감이 분명 있다"라면서 "난 안전한 부분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내향적인 사람인데, '눈떠보니 OOO'의 MC 자리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껴질 때까지 최선을 다해 MC 역할을 해볼 계획이다. 많은 웃음을 드리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파트너 조세호에 대해선 "함께 있기만 해도 안정감이 느껴지는 사람이다. 내가 뭘 해도 티키타카를 만들어주셔서 걱정 없이 하고 있다. 많이 의지하고 기대면서 촬영하고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조세호는 "창섭 씨를 향한 안정감은 지금의 여자친구 못지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같이 있으면 너무나 편안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조세호는 "부끄럽지만 결혼 발표가 나서 이렇게 처음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첫 촬영 때도 많은 스태프분들이 많은 축하 인사를 건네주셨다. 그런 면에서 이번 MC 도전이 설레는 책임감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그동안 이쪽 일을 하면서 메인 MC가 아직 부담스러운 옷이라 생각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언젠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다. 이렇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책임감을 갖고 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의도치 않게 메인 MC다운 시청률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김동현이 "조세호가 시청률이 1%가 넘으면 베트남 인력거에 도전해 보겠다고 했다"라고 떠밀자, 조세호는 "제가요?"라고 당황하면서도 "가겠습니다"라고 외친 것. 이어 그는 "기회가 된다면 창섭 씨와 함께 손잡고 같이 가겠다"라고 이창섭을 함께 공약 명단에 넣었고, 안 PD는 "기획했던 여러 도전 중 혼자뿐 아니라 둘이 하는 도전도 있는데, 중국 장가계 짐꾼도 생각해 봤었다"라고 거들어 조세호를 당황케 했다. 한편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 '눈떠보니 OOO'는 오늘 밤 9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TD영상] '졸업' 정려원-위하준, '눈호강 1등 보장' 강사 커플의 '치명적인 포토타임'[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tvN 드라마 '졸업(감독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정려원, 위하준, 안판석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조세호-이창섭 '눈떠보니 OOO' 메인 MC[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ENA 새 예능프로그램 '눈떠보니 OOO'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만티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방송인 조세호, 이창섭, 권은비, 김동현, 안제민PD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눈떠보니 OOO'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로 누군가에게는 '로망'을 채워주고, 누군가에게는 '멘붕'을 선사하며 일상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어줄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이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정려원X위하준 '두근두근 교실 로맨스'[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극본 박경화 감독 안판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졸업' 은 서울 대치동의 학원가를 배경으로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 이준호(위하준)의 설레고 달콤한 한밤중의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위하준 '달콤한 미소'[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배우 위하준이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극본 박경화 감독 안판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졸업' 은 서울 대치동의 학원가를 배경으로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 이준호(위하준)의 설레고 달콤한 한밤중의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TD영상] 최우식, '서진이네 동료 정유미' 내 친구의 일하는 모습 직관 '최우식에게 정유미란...?'[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발표회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최우식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TD영상] 수지-박보검, '비주얼 합부터 완벽한 커플' 시밀러 룩으로 기대되는 커플 케미[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발표회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수지, 박보검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TD영상] 탕웨이-수지-박보검-최우식, '이 조합 드디어 보네~' 비주얼로 완성한 초호화 캐스팅 '원더랜드' 포토타임[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발표회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 김태용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조세호-이창섭-김동현-권은비 '눈떠보니 OOO'주역들[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ENA 새 예능프로그램 '눈떠보니 OOO'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만티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방송인 조세호, 이창섭, 권은비, 김동현, 안제민PD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눈떠보니 OOO'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로 누군가에게는 '로망'을 채워주고, 누군가에게는 '멘붕'을 선사하며 일상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어줄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이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졸업' 정려원-위하준 '대치동 로맨스'[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극본 박경화 감독 안판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졸업' 은 서울 대치동의 학원가를 배경으로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 이준호(위하준)의 설레고 달콤한 한밤중의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졸업' 주말에 만나요[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감독 안판석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극본 박경화 감독 안판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졸업' 은 서울 대치동의 학원가를 배경으로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 이준호(위하준)의 설레고 달콤한 한밤중의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졸업' 위하준 '대치동 신입강사'[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배우 위하준이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극본 박경화 감독 안판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졸업' 은 서울 대치동의 학원가를 배경으로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 이준호(위하준)의 설레고 달콤한 한밤중의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조세호-이창섭-김동현-권은비-안제민 PD '눈떠보니 OOO' 많이 사랑해 주세요[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ENA 새 예능프로그램 '눈떠보니 OOO'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만티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방송인 조세호, 이창섭, 권은비, 김동현, 안제민PD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눈떠보니 OOO'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로 누군가에게는 '로망'을 채워주고, 누군가에게는 '멘붕'을 선사하며 일상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어줄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이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정려원 '나 너 신경쓰여'[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배우 정려원이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극본 박경화 감독 안판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졸업' 은 서울 대치동의 학원가를 배경으로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 이준호(위하준)의 설레고 달콤한 한밤중의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졸업'에 과몰입한 안판석 감독 "촬영 종료하며, 배우들 본명 다 잊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졸업'의 안판석 감독이 배우들의 본명을 잊어버릴 정도로 몰입했다. 9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의 제작발표회가 서울시 구로구에서 모 호텔에서 진행된 가운데, 온라인으로도 중계됐다. 현장에는 안판석 감독과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운)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 드라마다.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 이날 '졸업'의 안판석 감독은 작품에 대한 소개로 "간단하게 작품을 소개드리기가 쉽지 않다. 작품을 만들어가던 과정이, 하나의 시작부터 끝이 서사를 가지고 시작한 게 아니라, 준비하다가 포기하고 그런 과정 속에서 등장인물 중 하나로 등장하는 학원 선생을 주제로, 대치동 학원가를 무대로 만들었다. 선생들로 좁혀서 이들로 하여금 이야기를 풀어나가려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작품을 평가하고 결론하기가 쉽지 않다. 보시면 아실거다"라며 시청을 독려했고, 안 감독은 "찍고 끝날때 쯤엔 등장인물들의 본명을 다 잊어버렸다"라며 휴대폰을 꺼내서 등장인물의 이름과 함께 본명이 적힌 명단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안 감독은 "2,3회를 보면 '이런 걸 말하려고 했구나' 알게 될거다"라고 덧붙였다. '졸업'은 오는 11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9년째 불륜전선 이상無' 홍상수·김민희, 참으로 대단한 로맨스 [이슈&톡]홍상수, 김민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근황이 오랜만에 전해졌다. 9년간 흔들림 없이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대중의 반응도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다. 데니스 림 작가는 8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카페 테라스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상수 감독은 편안한 파란색 셔츠 차림으로 여전히 특유의 수염 스타일링을 자랑하고 있고, 김민희는 깔끔한 블랙 셋업으로 연인 곁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이제 40대를 맞은 만큼 얼핏 흰머리가 보여 시선을 끌었다. 해당 사진이 찍힌 정확한 날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데니스 림 작가는 '홍상수 감독의 33번째 작품을 촬영하기 1일 전'이라고 적었다. 데니스 작가는 지난 2022년 5월에도 홍상수-김민희 커플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고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첫 만남 당시 김민희의 나이는 서른셋이었고, 홍상수는 쉰 다섯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선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더군다나 홍 감독은 딸까지 있는 유부남이었기에 더 큰 파장을 일으켰다. 최근 들어선 두 사람의 결별설이 돌기도 했다. 홍 감독은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31번째 장편 영화 '여행자의 필요' 일정으로 베를린에 방문한 적 있는데, 이때 그의 곁에 김민희가 보이지 않아 불화설이 제기된 것. 그간 홍상수와 김민희는 각종 해외 영화제에 동반 참석하며 애정을 뽐냈기에 의문을 키웠다. 당시 이들 관계자는 "미리 계획되어 있던 개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불참한 것"이라며 불화설을 부인한 바 있다. 그렇게 불화설을 딛고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 다른 것도 아닌 불륜이기에 이들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10년 가까이 불안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둘을 응원하고 있는 의견이 있는 반면, "말도 안 되는 관계" "도의적으로 맞지 않는 일"이라고 쓴소리를 내뱉고 있는 쪽도 있는 것. 특히 해외보단 국내 쪽 반응이 거센 상황이라, 홍상수-김민희 커플 역시 국내 공식 석상에선 따로 모습을 드러내진 않고 있는 중이다. 한편 홍 감독은 지난 2016년 11월, 아내와 이혼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2년 7개월 만에 법원으로부터 기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홍 감독이 결혼 생활 파탄에 책임이 있는 만큼 이혼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고 본 것. 이에 두 사람은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불륜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데니스 림 작가 인스타그램]
'유퀴즈' 차은우, 동생도 얼굴천재 "中서 신방과 전공, 나 이기고 싶어해" [TV온에어]차은우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본인만큼 잘생긴 친동생을 공개했다. 8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가족 특집으로 꾸며져 차은우가 출연했다. 이날 차은우는 "어머니가 엄하게 키웠다더라. 못생겼다고 했다던데"라는 질문에 "지금은 너무 소녀 같은데, 그때는 자만하지 말라는 의미로 엄하게 키우긴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느냐라는 물음엔 "은근히 잘 못한다. '엄마 오늘 좀 예쁜데? 옷 너무 잘 어울린다' 정도는 하지만, 사랑이라는 말은 어색하다"며 수줍어했다. 앞서 차은우의 동생 역시 형만큼의 남다른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바. 동생에 대해서는 "유학생이다. 중국에 있다.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하고 있다"며 "진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도와줄 것"이라며 깊은 형제애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동생은 형의 모습을 보고 뭐라고 하느냐"라는 질문엔 "한번은 이기고 싶다고 하더라. 그러나 저도 절대 안 져준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차은우 '얼굴 천재'라는 별명을 가진 차은우. 노력보다 외모가 주목받아서 속상할 땐 없었느냐라는 질문에는 "칭찬은 들을 때마다 기분 좋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그걸 속상하다고 받아들이는 자체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부분을 노력했으니 이 부분을 봐줬으면 했는데, 또 외적인 부분만 얘기한다면 혼자서 음 이런 느낌은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근데 그런 생각을 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게까지 고민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내가 더 잘해야지라고 생각한다. 몇 년 전에는 고민을 하고 마음 아파할 때가 있었지만,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그냥 뚝심 있게 나아가자'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퀴즈']
제베원 김규빈·박건욱, 오늘(9일) 데뷔 첫 프로야구 시구·시타 도전[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규빈과 박건욱이 데뷔 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9일 저녁 6시 30분 김규빈과 박건욱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데뷔 후 첫 프로야구 시구·시타자로 선정된 두 사람은 "좋은 기회를 주신 키움 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선수분들이 이번 시즌 부상 없이 좋은 경기 펼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13일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로 컴백 전 나들이에 나선 김규빈과 박건욱은 제로베이스원표 청량 에너제틱 바이브가 담긴 시구·시타로 야구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신보 발매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 연습하며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규빈과 박건욱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로 지난 2개 앨범에서 이어진 운명적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한다. 타이틀곡은 '필 더 팝'으로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날려버릴 수 있게,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는 오는 13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웨이크원]
[TD포토] 원더랜드 극장에서 만나요[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감독 김태용 배우 최우식 박보검 수지 탕웨이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 (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오는 6월 5일에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권혁수, 新 콘텐츠 'AI 스케치 코미디' 도전[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방송인 권혁수가 생성형 AI를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권혁수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권혁수감성'을 통해 신규 콘텐츠 'AI 스케치 코미디'를 공개했다. 'AI 스케치 코미디'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작성한 대본을 99% 수정 없이 출연자들이 연기해 AI 대본만의 특이하면서도 웃긴 공감대를 표현하는 콘텐츠다. 영상은 누군가가 챗GPT에 접속 후 "인공 지능과 인간 지능을 주제로 논쟁을 펼치는 스케치 코미디 대본을 써줘"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PC화면을 비추며 시작했다. 이어 권혁수와 배우 류비가 등장해 논쟁을 펼치는 연기를 보여줬고, 권혁수는 갑자기 "난 인간이 아니야"라며 고백을 해 류비를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류비는 이내 실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최신 유행어와 다양한 방법으로 권혁수를 놀리며 감정을 건드렸다. 권혁수는 "AI 로봇이라 인간에 대한 감정이 없다"고 말하지만 류비에게 치명적인 결함을 들켜 웃음을 선사했다. 현재 생성형 AI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 사용되며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비비가 부른 '밤양갱'이 황정민, 아이유, 장기하 등 여러 버전으로 제작된 AI 커버곡으로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며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AI 스케치 코미디'에서 권혁수와 연기를 펼친 류비는 2015년 연극 '동작그만'으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출연작 '비밀의 화원'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또 유튜브 콘텐츠 '직장상사와 하룻밤', '떡상각' 등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쳐 'AI 스케치 코미디'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AI 스케치 코미디'를 제작하는 리코브 스튜디오는 '권혁수감성' 뿐 아니라 '경영자들', '이렇게 귀한곳에 귀하신분이', '개개개' 등 아티스트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로스 플랫폼 콘텐츠 제작사이다. 한편 'AI 스케치 코미디'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권혁수감성'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리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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