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측, 뉴진스 홀대 의혹에 "일방적인 주장…사실 아니다" 반박 [공식입장]하이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소속사 하이브(HYBE)가 뉴진스(NewJeans) 무시 및 표절 의혹에 대해 답했다. 하이브는 13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이날 한 매체가 보도한 뉴진스 부모님이 당사에 보냈다는 이메일에 대해 설명 드린다"라며 "어도어 사태의 시작이 '인사를 받지 않는 등 홀대에서 비롯됐다'는 내용은 일방적인 주장이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하이브는 "당사는 민 대표가 본인의 욕심을 위해 자신의 싸움에 아티스트와 아티스트의 가족들까지 끌어들이는 구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강조하며 "당사는 ▲하이브를 공격하는 메일을 보내자는 것 자체가 경영권 탈취 및 사익추구를 위한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점 ▲민 대표가 본인이 문제제기하면 주주간계약 위반이 되니 부모님을 앞세우자고 이야기 한 점 ▲부모님이 보내왔다는 이메일 자체가 부모님이 아닌 L 부대표와 민 대표가 작성한 점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를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에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이어 "당사는 사익 추구를 위해 아티스트들을 방패로 삼고, 부모님마저 앞세우는 민희진 대표의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 여론을 호도하려 하지 말고, 아티스트 가치 보호를 위해 자중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하이브 입장 전문 하이브에서 알려드립니다. 13일 한 매체가 보도한 뉴진스 부모님이 당사에 보냈다는 이메일에 대하여 설명 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4월 3일 해당 메일을 받고, 4월 16일에 표절이 아니라는 점 등을 이미 회신했습니다. 어도어 사태의 시작이 ‘인사를 받지 않는 등 홀대에서 비롯됐다’는 내용도 일방적인 주장이며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민 대표가 본인의 욕심을 위해 자신의 싸움에 아티스트와 아티스트의 가족들까지 끌어들이는 구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당사는 ▲하이브를 공격하는 메일을 보내자는 것 자체가 경영권 탈취 및 사익추구를 위한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점 ▲민 대표가 본인이 문제제기하면 주주간계약 위반이 되니 부모님을 앞세우자고 이야기 한 점 ▲부모님이 보내왔다는 이메일 자체가 부모님이 아닌 L 부대표와 민 대표가 작성한 점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를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에 증거로 제출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사익 추구를 위해 아티스트들을 방패로 삼고, 부모님마저 앞세우는 민희진 대표의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합니다. 여론을 호도하려 하지 말고, 아티스트 가치 보호를 위해 자중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끝>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김혜윤, '산 넘어 산' 결별 위기 맞을까[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선재 업고 튀어' 솔선커플 변우석과 김혜윤이 때아닌 결별 위기에 직면한다. '선재 업고 튀어' 측은 13일 방송되는 11화 방송에 앞서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의 '뜻밖의 위기 직면'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류선재와 임솔은 드디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미래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임솔이 돌아가기 전까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어렵게 이어진 만큼 애틋하고 달콤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공개된 스틸에서 류선재와 임솔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된 듯 솔선커플 최대 위기를 맞아 눈길을 끈다. 특히 류선재는 한쪽 어깨가 훤히 드러날 만큼 와이셔츠가 반쯤 벗겨져 있고, 이에 당황한 임솔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얼음이 되어 있다. 때마침 임솔의 가족은 물론 류근덕(김원효)까지 비디오방에 들이닥치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임금(송지호)은 상황 파악을 뒤로 한 채 류선재에게 달려들어 멱살을 잡고, 임솔은 오빠의 돌발 행동에 깜짝 놀라 사색이 되어 이를 말리고 있다. 급기야 박복순(정영주)과 임금이 류선재와 임솔을 완전히 떼어내면서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였던 비디오방이 아수라장 된 것. 대체 비디오방에서 무슨 일이 있던 것인지, 류선재와 임솔은 뜻하지 않은 양가 반대 속에 이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11화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원더랜드' 탕웨이 "공유 영어 실력 덕에 언어 장벽 無, 브라더십 느꼈다"[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영화 '원더랜드'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가 작품에 특별 출연한 공유에 대해 언급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가족의 탄생'(2006), '만추'(2011) 김태용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김태용 감독의 아내인 탕웨이부터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까지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을 자랑한다. 여기에 공유가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다. 공유는 원더랜드 서비스 안에서 고고학자로 구현된 AI 바이리의 감정변화를 지켜보며 플래너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AI 성준 역을 맡았다. 공유와의 만남에서 영감을 받아 성준 캐릭터를 만들게 됐다는 김태용 감독은 "원더랜드 안에서 AI를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때론 친구가 되어주는 AI 캐릭터이기 때문에 쿨함과 웜함이 공존해야 했는데, 공유만한 배우가 없었다"라며 "따뜻하고 자상하고, 로맨틱한 긴장감도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전했다. 탕웨이는 "공유의 영어 실력 덕분에 언어장벽이 느껴지지 않았다. 촬영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고 일종의 브라더십을 느꼈다"고 전해 동갑내기인 두 배우가 보여줄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오는 6월 5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선미, 써머퀸이 온다[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오는 6월 신곡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를 선보인다. 선미는 5월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타이틀 로고 3D 모션 티저 영상을 게재하고 신곡명을 첫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푸르른 풀숲과 저녁 하늘을 배경으로 분홍색 풍선들이 날아오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풍선들이 하늘에서 터져 'Balloon in Love'라는 신곡명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신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의 일부가 함께 흘러나왔다. 기존 앨범과는 대비되는 밝고 따뜻한 무드로 또 다른 선미팝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선미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STRANGER’ 이후 8개월 만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제대로 대박난 '여고추리반3', 누적 시청시간 시즌2 대비 2배 껑충여고추리반3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여고추리반3'가 추리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티빙에 따르면 최근 3회와 4회를 공개한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3'은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전체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공개 3주차 누적 시청 시간은 지난 시즌2 대비 2배 이상 뛰어올랐고, 관련 클립 영상 누적 조회수는 10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된 3회와 4회에서는 종적을 감춘 학생 황미나를 찾아 나선 추리반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추리반 멤버들은 등교했을 때까지만 해도 자리에 있었던 황미나가 창체(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직전부터 보이지 않자 황미나와 관련된 곳들을 탐색했다. 황미나의 발자취를 쫓던 추리반 멤버들은 실제 학교와 똑같은 메타버스의 존재를 발견하고 소름 끼치는 송화여고의 이면을 맞닥뜨렸다. 특히 메타버스 속 한 인물과 황미나의 대화를 수상히 여긴 추리반은 누군가 숨겨놓은 트릭을 발견, 메타버스를 넘어 실제 학교 내의 비밀스러운 공간을 찾아냈고 그 안에서 벌어진 사건의 조각들을 마주하며 충격을 선사했다. 한편 역대급 사건과 스케일로 추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여고추리반3'는 매주 금요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빙 '여고추리반3]
'런닝맨' 변우석 출연에 시청률 껑충, 최고 시청률 6.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변우석의 출연에 '런닝맨' 시청률도 뛰어올랐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2%(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굳건히 지켰고,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미운 우리 새끼'와 함께 '2049 시청률' TOP 2에 랭크됐다. 가구 시청률은 4.4%,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지난주에 비해 대폭 상승하며 6.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앞서 예고된 대로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변우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년 만에 '런닝맨'에 출격한 변우석은 이날 선재, 그 자체인 교복을 입고 상황극에 도전해 흥미를 더했다. 변우석은 학교를 가야 하는 상황극 도중 여고생의 고백 공격을 받고 "알았어, 나도 좋아해. 그럼 만나자"라고 답하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멤버들은 변우석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뜨니까 얼마나 좋냐"라며 흐뭇해했고, 하하는 변우석을 만나게 되자 "업어라"라며 달려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하는 변우석 옆자리에 앉아 셀카를 찍는가 하면, 레이스 내내 변우석을 다정하게 챙겨 멤버들과 제작진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이날 레이스는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갓성비 식당들의 음식들이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첫 장소인 중식집은 2,000원 짜장면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 단돈 29,000원에 문어삼합 한 상이 소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변우석은 가격 맞히기에 연이어 실패하며 멤버들의 먹방을 바라봐야만 했다. 이 때, 유재석은 특유의 장난기로 음식들을 사냥하기 시작했고, 참다못한 변우석도 그의 예능 제자가 되어 사냥에 동참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밖에 멤버들은 이날 변우석의 비주얼에 연신 감탄하기도 했다. 변우석 뒷모습을 바라보던 유재석은 "뒤통수만 봐도 잘생겼다"고 말했고, 지석진의 뒤통수에 대고선 "아유, 고생하셨다. 험난한 인생"이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변우석은 마지막 미션 장소에서 하하와 유재석과 같은 팀이 되어 활약했고, 막판 주어진 힌트를 토대로 유재석을 업고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변우석은 "2년 만에 와서 재미있게 놀다 간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런닝맨']
'개그콘서트' 신윤승 '심곡 파출소'로 신고, 세계관 확장으로 새 웃음[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개그콘서트'가 코너와 코너 사이의 벽을 허물고, 새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는 '데프콘 어때요', '심곡 파출소', '미운 우리 아빠', '레이디 액션' 등 다채로운 코너들이 시청자들의 주말을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데프콘 어때요'와 '심곡 파출소'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시청자들에게 두 배의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데프콘 어때요'는 보드게임 카페에서 신윤승과 조수연의 소개팅이 펼쳐졌다. 조수연은 신윤승이 자신의 직업을 묻자 클럽 DJ라고 했지만, 한 번도 클럽에서 불러준 적이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윤승은 코너 말미 전화 한 통화만 하고 오겠다며 자리를 비웠다. 이어 그는 '심곡 파출소'의 경찰, 송필근을 데리고 나타났다. 신윤승은 "허위 사실을 많이 유포하고 다닌다"며 조수연을 신고한 것. 송필근이 직업을 묻자, 조수연은 클럽 DJ라고 다시 한번 말했고, 송필근은 그를 파출소로 데려가 눈길을 끌었다. 곧바로 이어진 코너 '심곡 파출소'는 조수연이 유치장에 갇힌 상태로 시작해 재미를 유발했다. 조수연은 진짜 클럽 DJ가 맞다고 주장하며, 유치장을 나오자마자 "저 아까 그 남자랑 결혼할 거예요"라고 외치며 퇴장했다. 두 코너 간의 웃음 협동 작전은 여기서 끝나는 듯했으나, 조수연은 워터 뮤직 페스티벌에 갈 거라고 했던 중국인 관광객들과 다시 한번 등장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운 우리 아빠'에선 오민우, 나현영이 관객들과 유행어 "모르면 가만히 있어"로 소통했다. 이날 나현영은 동창회에 갔다가 친구에게 박대당하는 아빠 오민우의 모습을 발견했다. 오민우는 집으로 가려 했지만, 나현영은 친구들과 놀다 오라며 막아섰다. 그때 친구 송영길이 다시 등장해 오민우에게 걷은 동창회비 주고 가라고 했다. 오민우는 딸을 원망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그러니까 빨리 가자고 했잖아. 눈치 없게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고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나현영은 자신이 할머니를 위해 마련한 제주도 여행 티켓을 아빠가 몰래 취소한 것을 알고 화냈다. 그러자 오민우는 "할머니 제주도 산다. 할머니 어디 사는지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고 나긋나긋하게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나현영은 "무슨 소리 하는 거야. 할머니 서귀포 살거든?"이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레이디 액션'에서는 사이가 좋지 않은 두 여배우 임선양, 임슬기가 '본처 카페에 내연녀가 찾아온 장면'을 연기했다. 임선양은 보잘것없는 반지를 던지겠다며 주먹만 한 다이아 반지를 꺼내 재미를 유발했고, 컵케이크를 던지는 장면에선 케이크 모양대로 쌓은 컵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내연녀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샷 추가를 주문하자 임슬기가 샷건을 꺼내는 장면은 이날 '레이디 액션'의 백미였다. 이밖에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금쪽 유치원', '니퉁의 인간극장', '그들의 사는 세상', '챗플릭스', '소통왕 말자 할매' 등 다양한 콘셉트의 코너들이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졌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개그콘서트']
완벽 라이브…김재환, 신곡 '나만큼' 첫 주 활동 성료김재환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김재환이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재환은 지난 10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미니 7집 '아이 어도어(I Adore)'의 타이틀곡 '나만큼 (Amaid)' 무대를 선보였다. 김재환은 매 무대마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재환은 트렌디하면서 힙한 감성과 믿고 듣는 고퀄리티 라이브로 매력을 발산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김재환은 혼자서도 무대를 가득 채우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와 절제미가 돋보이는 보컬 테크닉, 업그레이드된 표정 연기 등은 김재환만의 매력을 드러냈고, 시원시원한 가창력이 더해져 몰입도 높은 무대가 완성됐다. 또 김재환은 컴백 첫 주 음악방송과 더불어 레코딩 비하인드 영상과 '나만큼' 챌린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김재환은 디테일에 주의를 기울이며 진지하게 녹음하는 모습 등 프로페셔널한 편모를 보이는가 하면, 신곡 제목 '나만큼'을 활용한 챌린지로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아이 어도어'는 김재환의 음악적 성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앨범으로, 김재환이 지금까지 자신의 길을 동행해 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가슴속 깊이 간직해온 이야기를 녹였다. 타이틀곡 '나만큼'은 반복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만큼 너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다이나믹듀오(Dynamicduo)와 페디(Padi)가 작업에 참여해 김재환과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했다. 한편, 컴백 첫 주 활동을 성료한 김재환은 앞으로도 음악 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오랜만에 만나는 에스파표 '쇠맛', '슈퍼노바' 오늘(13일) 공개에스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역대급 컴백에 본격 시동을 건다. 에스파(카리나, 윈터, 닝닝, 지젤)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의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신곡 'Supernova'는 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캐치한 탑라인과 신스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더불어 가사에는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리는 사건의 시작을 초신성에 빗대어 한층 확장된 에스파 세계관을 예고, 내 안의 대폭발이 시작되었음을 힙한 무드로 표현해 에스파 특유의 '쇠맛'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남들이 보기에 불필요한 곳에 집중하는 듯하지만 동시에 '본연의 나'를 보여주는 능동적인 캐릭터를 위트 있게 연기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물론, AI 등 동시대적 기술을 녹인 콘셉추얼한 영상미가 담겼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에스파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에는 더블 타이틀 곡 'Armageddon' 'Supernova'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5월 27일 오후 6시 전곡 음원 공개 및 음반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亞 팬미팅 투어 포문…베이비몬스터, 日 도쿄 '전석 매진' 성료베이비몬스터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괴물 신예' 수식어에 걸맞은 라이브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을 증명하며 데뷔 첫 팬미팅의 화려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1, 1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한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 IN JAPAN'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일 준비됐던 2만석은 물론 팬들의 요청에 추가 오픈한 좌석까지 총 2만 6천석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터질 듯한 함성 속 무대에 오른 베이비몬스터는 공식 데뷔곡 'SHEESH'로 분위기를 단번에 끌어올렸다. 이어 이 자리에서 최초 공개된 'LIKE THAT', 'Stuck In The Middle (Remix)' 등 미니 1집 수록곡 퍼포먼스부터 7인 완전체 'BATTER UP', 데뷔 리얼리티서 선보였던 커버곡까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특히 공연장을 가득 채운 폭발적인 보컬과 랩, 강렬한 에너지로 완성된 군무 등 이들의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가 매 순간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또한 멤버들은 스테이지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 신인임에도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데뷔 첫 팬미팅을 위해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콘텐츠들은 특별함을 더했다. 이들은 프로필 만들기 코너 속 랜덤 질문에 답하며 친밀한 소통을 이어갔고, 릴레이 그림 그리기 등 참여형 게임을 통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고향을 찾은 아사를 비롯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첫 팬미팅이라 긴장했는데 팬분들과 함께 하니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 이렇게 많은 분들과 호흡할 수 있어 감동이고 영광이다"며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즐겨주시고 또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애정 어린 진심을 전했다. 데뷔 첫 팬미팅 투어의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베이비몬스터는 6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어 6월 15일 싱가포르, 6월 23일 타이페이, 6월 29·30일 태국 방콕 등 총 5개 도시, 7회 공연을 통해 글로벌 저변을 확장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겸 가수 남석훈, 美하와이서 별세…향년 85세남석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겸 남석훈의 별세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85세. 인터뷰365는 13일 배우 한지일의 말을 빌려 "남석훈이 지난 7일 미국 하와이에서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발인은 하와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5월 10일에 진행됐다. 1939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난 고(故) 남석훈은 1958년 가수로 데뷔, 이후 임권택 감독의 영화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를 통해 배우의 길도 걷기 시작했다. 고인은 '우중화' '악명'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각 작품의 각본가와 감독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이준기, 6년여 만의 국내 팬미팅…‘한류 스타’ 명성 입증이준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이준기가 6년여 만의 국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준기가 지난 11일 저녁 6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JOONGI'S DAY 2024 IN SEOUL : 봄, Again’을 열고 팬들과 포근한 봄을 함께 보냈다. 팬들의 함성 속에서 리프트를 타고 등장한 이준기는 ‘바보사랑’, ‘아낌없이 주는 나무’, ‘Fiery Eyes’(파이어리 아이즈)를 이어 부르며 팬미팅의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국내 팬들과 멀리서 찾아와 준 각국의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 그는 능숙한 진행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공연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이어진 무대에서 그는 자신이 발매한 곡뿐만 아니라 ‘아라문의 검’ OST ‘Chosen One’(추즌 원),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악의 꽃’ OST ‘In My Heart’(인 마이 하트) 등 출연작들의 OST 메들리를 부르며 지난 작품들을 추억하는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또한, 미리 설문을 통해 받아둔 팬들의 고민을 센스 있게 해결하고, 사연 당첨자들에게 즉석에서 사인한 선물을 직접 건네주는 등 가까운 거리에서 교감을 이어가 관객을 열광케 했다. 특히, 명실상부 ‘한류 스타’답게 해외 팬들을 위한 다양한 언어의 노래 무대는 물론, 이번엔 팬들의 고민 상담 코너와는 반대로 이준기의 현재 고민에 팬들이 상담해 주는 쌍방향 소통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렇듯, 언제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최선을 다하는 그에게 팬들은 ‘다시 만나 서로의 봄이 된 우리’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와 깜짝 생일 파티로 보답해 큰 감동을 안겼다. 이에 그도 봄과 어울리는 설렘 가득한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 무대를 선보여 각별한 팬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FOR US’(폴 어스), 정국의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 ‘Together’(투게더) 등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에너지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공연을 마친 이준기. 장장 210여 분 동안 22곡을 소화한 그는 “여러분들 덕분에 너무너무 즐거웠고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더 준비해서 또 멋진 작품으로 돌아와, 여러분이 항상 자랑스러워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스텝을 기대해 주시면서 다음번에도 함께 모여서 같이 놀기를 기다릴게요”라고 아쉬움 속에서 다음의 만남을 기약했다. 이준기는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으며, 6월 1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2024 LEE JOON GI SPLENDOR Family Day : LOVE BLOSSOM’를 개최해 더 많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나무엑터스]
'전국노래자랑' 남희석 효과 톡톡, 지상파 예능 시청률 TOP 4위[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전국노래자랑’이 지상파 3사 전체 예능 시청률 4위를 기록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KBS1TV '전국노래자랑'은 6.1%(이하 전국기준)의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4월 남희석이 합류한 후 꾸준히 6%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정권에 들어서는 분위기다. 이날 거제시 편에서는 배일호, 신승태, 류지광, 이혜리, 김추리 등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호흡을 맞췄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
웨이션브이, 6월 컴백…韓→中 다채로운 활동 예고웨이션브이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웨이션브이(WayV)가 오는 6월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웨이션브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Give Me That)’은 동명의 타이틀 곡 ‘기브 미 댓’ 한국어·중국어 버전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되며, 6월 3일 오후 6시(한국시간)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릴리즈된다. 이번 앨범은 웨이션브이가 지난해 11월 정규 2집 ‘온 마이 유스(On My Youth)’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웨이션브이의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특히 웨이션브이는 이번 타이틀 곡을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공개,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다채로운 컴백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웨이션브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은 6월 3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13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스엠엔터테인먼트]
'지배종' 한효주 "윤자유 연기할 수 있어 영광, 종영해서 아쉬워" [일문일답]지배종 한효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한효주가 ‘지배종’ 종영을 맞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효주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에서 세계 최고 생명공학기업 BF 그룹의 창업주이자 대표이사 윤자유를 맡아 상대에 따라 미세하게 달라지는 연기와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한효주는 눈빛, 목소리, 감정선까지 3박자를 이룬 연기를 펼치며 신념을 지닌 기업가이자, 흔들리지 않는 뚝심있는 인물의 냉철하고 단단한 카리스마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표현해내며 ‘최적의 캐스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극중 윤자유의 복잡다단한 면면을 다채롭게 그려낸 한효주는 극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마지막회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렇듯 윤자유 캐릭터로 색다른 결의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은 한효주는 ‘지배종’ 일문일답 인터뷰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다음은 한효주 ‘지배종’ 일문일답이다. Q. ‘지배종’을 종영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1, 2부를 단숨에 읽었을 정도로 정말 재밌었습니다. 과연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만드는 똑똑한 작품이었습니다. 기대하며 매주 2편씩 공개되는 ‘지배종’을 저 역시 시청자로서 수요일만 기다려왔는데 이렇게 종영을 해서 아쉽기도 하고 많은 분들께서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Q. ‘지배종’은 배양육, 세포 배양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프로덕션 디테일이 호평 받았다. 방송을 보면서 인상깊었던 장면이 있다면? A. 새로운 소재와 빈틈없이 탄탄한 스토리 라인, 매회 궁금증을 지니게 하는 대본을 보면서 어떻게 구현해 내실까 궁금했는데, 훌륭한 대본을 바탕으로 훌륭한 세트와 배우분들의 연기가 인상깊었습니다. 배우로서도 다른 배우분들의 연기를 보는 게 즐거웠던 작품이었습니다. BF 식구들로 열연해주신 김상호, 이무생, 박지연, 전석호, 이서 배우를 비롯해 극중 늘상 위협을 받는 윤자유의 경호원으로 저를 든든히 지켜주신 주지훈, 강이안 배우와 함께한 장면들도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이희준 배우가 연기한 선우재 캐릭터가 가장 재미있고 매력있는 캐릭터였기에 이희준이 연기하는 씬들이 집중해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Q. 성공한 여성 기업가를 연기하기 위해 외형, 패션, 연기톤 등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A. '쎄시봉', ‘무빙’ 등 여러 번 호흡을 맞춰온 채경화 의상실장님과 하늘분장팀까지 예전부터 함께해온 오랜 스탭들과 함께해서 그런지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업인으로서의 윤자유의 스타일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외형적으로 변화를 주기 위해 긴 머리를 싹둑 자르자는 의견을 냈고 그 의견이 받아들여져서 전체적으로 대본에 있는 윤자유의 캐릭터가 지금까지 제가 보여드렸던 외형적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또 윤자유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인물이어서 목소리 톤을 바꾸기도 했는데, 전체적으로 버석한 나뭇잎 같은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Q. 1회의 프리젠테이션, 8회에서 윤자유의 배양 장기 성공 선언 등을 위해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을까요? A. 대사가 굉장히 긴 씬들이어서 틈만 나면 연습했습니다. ‘지배종’의 포문을 여는 프리젠테이션 씬이기도 했었고, 그래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테드 강연도 찾아보고 참조가 될 만한 강연 영상들을 찾아보고 참고했습니다. 평소엔 연습보다는 현장감을 살려서 라이브하게 연기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 씬들은 그렇게 소화하기엔 어려움이 있어서 연습에 매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어떤 작품보다 대본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작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이 있다면? A. 극 중 윤자유는 AI 장영실의 정보를 신뢰하는 모습들이 드러나는데, 여기서 착안해 “장영실, 뭐뭐 해줘. 영실아 나도 뭐 해줘~” 라는 말을 제 주변 사람들에게도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장영실 같은 든든한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웃음)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Q. 매번 위협을 당하고, 조직 내 배신자를 색출하는 과정에서 윤자유의 심리를 연기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어떤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나? A. 윤자유라는 대단한 여성 캐릭터를 연기 할 수 있어서 배우로서 영광이었습니다. 하지만 윤자유는 기업인이기 이전에 너무나 외롭고 고독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촬영하는 내내 저 스스로도 현장에서 많이 고립시켰고 그래서 외로운 촬영장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쉽지 않은 캐릭터였지만 기억에 남을 만한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나 대단하고 매력적인 멋진 여성이었습니다 윤자유는. Q. 마지막으로 ‘지배종’을 애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한 마디 A. ‘지배종’을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윤자유라는 캐릭터와 새로운 소재의 작품을 새롭게 봐주시고 즐겁게 봐주셔서 저도 시청자분들의 시선에서 덩달아 흥미롭게 시청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앞으로도 배우로서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으로 또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디즈니+]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 뉴진스 노래 작곡·작사가로 참여뉴진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Get Lucky' 'Blurred Lines' 'Happy' 등의 곡으로 유명한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뉴진스(NewJeans)의 일본 데뷔 싱글에 작곡⋅작사가로 참여했다. 13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퍼렐 윌리엄스가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과 동명의 타이틀곡 ‘Supernatural’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Supernatural’은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듯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컬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곡이다. 어도어는 이 노래에 대해 “퍼렐 윌리엄스가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와 합작한 ‘Back of My Mind’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와 프로듀서 250이 뉴잭스윙 스타일로 재해석했다”라고 설명했다. 퍼렐 윌리엄스는 그래미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세계적인 가수 겸 프로듀서다. 또한 그는 패션 디자이너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등 대중문화 전반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한편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은 내달 21일 발매된다. 이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Right Now’,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어도어]
막장 전개 '미녀와 순정남', 시청률은 대폭 상승미녀와 순정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막장 전개로 호불호 갈리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미녀와 순정남'이 시청률 면에선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은 전국 가구 기준 1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5.2%보다 3.1%P 상승한 수치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인 17.6%(4회)보다도 0.7%P 높다. 이날 방송된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기억을 잃은 채로 돌아온 박도라(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2년 뒤 고필승(지현우)은 인기 미니시리즈의 연출을 맡는 감독이 됐고, 할머니를 도우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박도라는 할머니의 권유에 상경하고자 마음먹었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해체설' 케플러, 6월 컴백 확정[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해체설에 휩싸였던 그룹 케플러(Kep1er)가 국내 컴백을 확정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오는 6월 3일 첫 번째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돌아온다. 케플러는 컴백 소식과 함께 1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로고모션을 깜짝 공개했다. 밤하늘의 별을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색깔의 빛들이 한데 모여 앨범명을 완성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켑원고잉 온'은 케플러의 국내 첫 정규앨범으로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5집 '매직 아워'(Magic Hour)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지난 8일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을 발매한 케플러는 국내 컴백으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케플러는 지난 3월 개최된 데뷔 첫 일본 팬 콘서트 '플라이-하이'(FLY-HIGH)에서 3만여 관객을 운집시켰으며, 일본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으로 빌보드 재팬 세일즈 차트(집계기간 5월 6~8일)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이번 컴백은 케플러의 활동 연장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케플러는 지난 2021년 엠넷 걸그룹 서바이벌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공식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이듬해인 2022년 1월 정식 데뷔, 오는 7월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다. 한국과 일본 등에서 인기를 끄는 그룹이니만큼, 활동 연장을 기대케 했지만 지난달 '해체설'에 휩싸여 아쉬움을 샀다. 관련해 소속사는 "케플러의 프로젝트 활동 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라며 선을 그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졸업' 선넘은 정려원, 제자 위하준에 사과와 조언 건넸다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졸업' 정려원이 학원 강사로 합류하게 된 위하준에게 조언을 건넸다. 12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 2회에서는 자신과 함께 대치 강사의 길을 걷게 된 이준호(위하준)에게 조언을 건네는 서혜진(정려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혜진은 이준호를 불러내 "나는 네가 세상을 더 넓게 경험했으면 좋겠어. 너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들 사이에서"라며 "내가 뻥쳤어. 환상 그 자체라고 했던 거. 뻥이야. 너 대학 보내는 게 내 인생 명장면이라고 했던 것도 거짓말이야. 너 나한테 은사라고 했지. 너 도서관 데려올 때마다 진절머리 났었어"라고 말하며 강사 입성을 원하는 이준호에게 상처를 줬다. 이준호는 서혜진에게 "선을 넘으셨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서혜진은 "내가 무슨 스승처럼 굴었다"라며 자조했고, 이준호는 서혜진의 후배로 대치동 강사의 길을 걷게 됐다. 서혜진은 학원 강사로 첫걸음을 시작하게 된 이준호를 불러내 조언을 건넸다. 서혜진은 "부모님한테 말씀은 드렸냐"라고 물었고, 이준호는 "경력이나 인맥이 없으면 힘들다지만 수능을 가르치는 학원으로 가보고자 한다"라고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이어 서혜진은 앞서 선 넘은 말들을 사과했고, 이준호는 "선생님 멋지다. 저도 멋지게 받겠다"라고 사과를 받아냈다. 서혜진은 그에게 "잘 들어라. 이제부터 즐겁지 않을 거다. 강당 위 3시간, 주말에 12시간, 아무것도 아니다. 그 뒷 시간이 더 힘들 거다. 네가 대형 인터넷 강의를 목표로 한다 한들 널 도와줄 사람도 없다. 성장은 알아서 하는 거다. 강사들 모두 네 경쟁 상대다. 한정된 파이를 나눠먹는 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두들 너를 공격하거나 이용하거나 둘 중 하나만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준호는 "선생님도 그렇다는 얘기냐. 희망찬 얘기나 격려의 말씀은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서혜진은 "애들 하나 들고 나는데 울고 웃게 될 거다. 성적이 올라도 나가고 떨어져도 나간다. 오르면 자기가 잘해서, 떨어지면 강사가 무능해서"라며 "수업이 쉬우면 자기가 잘났다고 나가고, 어려우면 강사가 무능해서 그만둔다. 그만둘 때 얌전히 그만두면 고마운 거다. 악의적 소문이나 친구들을 데려가 반을 부수는 경우도 있다. 최악의 경우엔 잘리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준호는 "무슨 일 있으셨냐"라고 물었고, 서혜진은 "이준호 선생님,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다. 대치동 경력만 14년 차. 애들 등급 올리는 귀신이다. 선생님이랑 같이 뽑힌 분은 나이 32. 학원 경력만 8년에 쉬지 않으시고 자체 교재도 집필하시고 경력도 출중하시다. 저도 긴장 중이다. 앞으로 저 놀려먹을 시간 없을 거라는 얘기를 하는 중인 거다"라고 전했다. 서혜진은 "가보셔도 됩니다. 이준호 선생님"이라고 덧붙였고, 이준호는 어안이 벙벙한 체 자리를 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졸업']
'히어로' 장기용, 천우희에 키스 "우리가 사랑하게 되나 보자"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천우희에게 사랑을 확인하자 제안했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4회에서는 복귀주(장기용)에게 결혼을 제안하는 도다해(천우희)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복귀주는 과거로만 돌아가는 능력에서 사람 구하는 능력까지 갖게 된 상황에 의문을 가졌다. 이에 엄순구(오만석)는 "간절함이 능력을 증폭시켰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일홍(김금순)은 도다해에게 "혼인 신고 도장을 찍고 와라"라고 명령했다. 복귀주의 가족이 심상치 않다는 사실을 인지한 도다해(천우희)는 백일홍에게 "범죄 타깃을 바꾸자"라고 제안했다. 백일홍은 "귀신 들린 집이라 겁나냐. 귀신 돈은 돈 아니냐. 나에게 빚진 돈은 언제 갚을 거냐"라고 물었다. 이후 백일홍과 도다해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도다해의 부친상 장례식장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 이후 도다해는 복귀주에게 혼인 신고서를 내밀었다. 도다해는 "귀주 씨 시간에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 믿기 힘들 것"이라며 "내 과거가 귀주 씨의 미래니까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라 전했다. 복귀주는 "순서가 잘못됐다. 미래의 안위를 책임지라니"라고 비아냥댔고, 도다해는 "고등학교 때 학교에 불이 났다. 화재 경보기에 오작동이 잦았기에 그때도 오작동으로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복귀주는 "설마 선재여고?"라고 되물었다. 도다해는 "그 사람이 구해주지 않았다면 난 그날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고, "처음부터 귀주 씨에게 그 사람이 보였다. 어쩌면 그 사람이 귀주 씨 아닐까? 나에게 일어난 일이 아직 귀주 씨에게 일어나지 않은 거라면?"이라고 물으며 그의 소방관 시절을 회상하게 했다. 복귀주는 "13년 전 내가 도다해를 구할 거다? 그래도 순서가 잘못됐다. 사랑이 먼저 아닌가. 그 미래에 닿으려면"이라고 말하며 "우리가 정말 사랑하게 되는지 한번 봅시다"라고 말한 뒤 입술을 포갰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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