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 한문철,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재조명 [T-데이]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재연 시험 현장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지난 2022년 12월 강릉에서 일어난 당시 만 12세의 이도현 군이 세상을 떠나게 된 급발진 의심 사고를 재조명한다. 게스트로는 비투비 이창섭과 슈퍼주니어 신동이 함께한다. 이날 '한블리' 제작진은 국내 최초의 같은 장소, 같은 연식의 차종으로 진행되는 '급발진 재연 시험' 현장을 찾아간다. 현행 제조물 책임법에 따라 오로지 소비자인 유가족 주최로 운전자가 사고 당시 '풀 액셀'을 밟았다는 제조사의 EDR(Event Data Recorder, 자동차 사고 전후 데이터를 기록하는 장치) 기록과 실제 주행 결과를 비교한다. 진실을 위해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고(故) 이도현 군 아버지의 안타까운 모습에 한문철 변호사는 "자동차 제조사 측에서도 가족의 아픔을 되새겨 주었으면 한다"라며 다시 한번 '제조물 책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강조한다. 이어 지난해 8월 교차로에서 과속으로 달리다 구급차를 들이받아 5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를 소개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늦은 밤 제한속도 60km/h의 한 교차로에서 외제차 한 대가 134km/h 속도로 질주, 70대 응급 환자를 이송 중이던 구급차 측면을 그대로 들이받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있다. 이 사고로 이송 중이던 70대 환자와 구급대원 3명이 크게 다치고, 환자의 보호자로 동승한 아내가 목숨을 잃게 된다. 의무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상태로 참혹한 사고를 초래한 가해자는 사과 한마디 없이 법원에만 반성문 18통을 제출한 것은 물론 징역 5년의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까지 한 상황이다. 허무하게 아내를 잃은 남편은 "아내가 억울하지 않게 재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해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되고, 패널들은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인다. 더불어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도로 위의 깡패, 위험천만 칼치기 사고를 소개한다. 고속도로 주행 중 험한 말 나오게 하는 위험천만한 칼치기 차량부터 예상치 못한 진로 급변경에 경적을 울렸더니 트렁크에서 진짜 칼을 꺼내 위협한 경악스러운 사건까지 다양한 '칼치기' 피해 사례와 더불어 보복 위협을 가한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알아볼 예정이다. 한편 '한블리'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한블리']
박재정, 오늘(21일) 입대 "군인으로서 최선 다할 것"[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박재정(29)이 군 복무를 시작한다. 박재정은 21일 오전 논산 육군훈련소에 들어가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 예정이며 전역은 오는 2025년 11월이 될 전망이다. 소속사는 "박재정은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가족과 매니저만 동반한 채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라며 "박재정이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재정은 전날 인스타그램에 "가수로서 달려온 시기를 잠시 멈추고 군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올렸다. 그러면서 "언제나 행복하길 바라겠다.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짧게 자른 머리를 사진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박재정은 입대 전 녹음을 끝낸 신곡 '헤어질 용기'를 곧 공개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박재정 인스타그]
방탄소년단 RM, 독특한 시각적 연출 돋보이는 뮤비 예고방탄소년단 RM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방탄소년단 RM이 한 편의 예술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RM은 21일 0시(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의 타이틀곡 ‘LOST!’ 트랙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속 RM은 미로에 갇혀있거나 각각의 공간에서 공허하게 어딘가를 바라보는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전통적인 구도에서 벗어난 낯선 생동감, 독특한 시각적 연출이 돋보이는 가운데 RM이 들려줄 이야기가 기대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LOST!’ 뮤직비디오는 프랑스의 오베 페리(Aube Perrie)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Music For a Sushi Restaurant’, ‘Satellite’ 뮤직비디오 등을 연출한 바 있다. ‘LOST!’는 빠른 템포의 얼터너티브 팝(Alternative pop)장르로, 친구들과 함께 길을 잃는다면 이것 또한 괜찮을지 모른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밴드 실리카겔의 김한주가 작곡, RM이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RM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은 오는 24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이 앨범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다루며, 총 11곡으로 채워진다. 앨범 발매 전날(23일) ‘LOST!’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삭발 등 전례 없는 파격 콘셉트…XG, 오늘(21일) 컴백XG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XG(엑스지)가 신곡 ‘워크 업(WOKE UP)’으로 컴백한다.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21일 자정 다섯 번째 싱글 ‘워크 업’을 발매했다. 곡 전체가 랩으로 구성된 ‘워크 업’은 808 베이스에 한국, 중국, 일본의 현악기 사운드가 사용됐다. 멤버들 각자의 개성 있는 랩과 강력한 힙합 아이덴티티, 여기에 그 무엇으로도 정의할 수 없는 XG의 음악적 색깔이 담긴 곡이다. 소속사 XGALX의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 JAKOPS(SIMON)는 ‘워크 업’에 ‘고정관념을 깨라’는 XG만의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XG는 그동안 컴백마다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번 ‘워크 업’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서는 멤버 코코나가 직접 자신의 머리를 삭발하는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또한 XG는 앞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 7마리의 늑대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링과 강렬한 비주얼로 컴백 기대감을 한껏 끌어모으기도. 파격적인 콘셉트로 시선을 모았던 만큼, 이날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뮤직비디오를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어떤 비주얼과 세계관으로 우리를 다시 놀라게 만들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XG는 오는 25월과 26일 월드투어 ‘The first HOWL’ 일본 공연 이후, 6월 11일 서울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한국 팬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싱가포르, 타이베이 등 아시아 국가와 지역은 물론, 10월 북미, 11월에는 유럽 및 기타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XGALX]
보이넥스트도어, 앨범 판매량 1.5배 껑충…7월 日 데뷔보이넥스트도어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앨범 판매량이 또 한 번 껑충 뛰었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발매된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미니 2집 ‘HOW?’가 이들 활동 마지막 날인 5월 11일까지 71만 6487장(일반반·위버스반·키트 합산) 팔렸다. 이는 보이넥스트도어 미니 1집 ‘WHY..’의 발매 첫달 판매량(47만 7787장) 기준 1.5배 늘어난 수치다. 활동이 거듭될수록 이들의 글로벌 인기와 팬덤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HOW?’는 미국 ‘빌보드 200’에서 전작 대비 69계단 상승한 93위(5월 4일 자)를 차지하며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일본에서도 ‘HOW?’는 미니 1집보다 2배에 가까운 초동 판매량(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및 ‘주간 합산 앨범 랭킹’(4월 15~21일) 1위에 오른 바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음원 부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의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지난 20일 255만 명을 돌파했다. ‘HOW?’ 발매 직후인 4월 16일 자 월별 리스너(약 112만) 수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인 미니 2집 활동으로 대중에게 탄탄한 실력을 각인시켰다. 이들은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에서 속사포처럼 내뱉는 라이브를 흔들림 없이 소화했고, 후속곡 ‘So let’s go see the stars’에서는 곧게 뻗은 시원한 보컬로 청춘의 뜨거운 에너지를 전달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가파른 인기 상승세에 힘입어 오는 7월 10일 일본 데뷔 싱글 ‘AND,’를 발매하고 활동 영역을 본격적으로 넓힌다. 이어 8월 18일에는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 참가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OZ]
日 데뷔 2개월 만 쾌거…제로베이스원, 오리콘 주요 차트 석권제로베이스원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신보로 일본 열도를 강타했다. 21일 일본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 13일 국내서 발매한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로 5월 27일 자(집계기간 5월 13일~19일)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약 2개월 만에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과 주간 앨범 랭킹을 모두 석권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3월 발매된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로 4월 1일 자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정상을 찍은 바 있다. 열도 내 제로베이스원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는 발매 후 일본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실시간 앨범 TOP100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mora 종합 앨범 차트에서 2위, 레코초쿠 일간 앨범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국내외 차트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의 신보는 발매 당일에만 약 100만 장 이상이 팔리며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에 이은 3개 앨범 연속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최초의 K-POP 그룹이 됐다. 이번 앨범은 또한 전 세계 2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모든 부정적 감정을 날려버리는 타이틀곡 '필 더 팝(Feel the POP)'으로 올여름 청량감 넘치는 '제로팝'을 탄생시켰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웨이크원]
뉴진스, 걸그룹 최초 근정전 스페셜 무대…'코리아 온 스테이지' 개최코리아 온 스테이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코리아 온 스테이지'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아 온 스테이지')이 21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유산을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공연이다. 지난 2022년 청와대, 2023년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법궁 경복궁에서 펼쳐진다. 이번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뉴진스(NewJeans) 다니엘이 단독 MC를 맡았으며, 뉴진스, 김소현·손준호&뮤지컬 '명성황후' 팀, 정성화&뮤지컬 '영웅' 팀, 송가인, 장민호, 효린, 최유리, 프로미스나인(fromis_9), ATBO, 올아워즈(ALL(H)OURS), 딥앤댑까지 각 장르를 대표하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이 가운데 뉴진스는 K팝 걸그룹 최초로 근정전에서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공개된 무대 티저 영상을 통해 한국의 미가 고스란히 드러난 의상과 스타일링, 환상적인 무대 연출을 예고해 글로벌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국가유산의 미래 가치를 담은 테마별 영상을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세계에 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21일 밤 11시 25분 KBS2에서 방송되며 KBS월드를 통해 142개국에 송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ADOR, 각 소속사]
'여고추리반3' PD "치밀한 재재, 제작진 예상보다 더 빨리 증거 접근" [인터뷰 맛보기]여고추리반3 임수정 PD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여고추리반3’ 임수정 PD가 방송인 재재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수정 PD는 최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3’ 인터뷰에서 재재의 추리 능력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임수정 PD는 놀라운 추리 실력으로 제작진을 긴장하게하는 멤버로 재재를 꼽았다. 그는 “다들 너무 열정적이긴 하지만, 재재는 치밀하다. 저희가 공용휴대폰을 주면 사진을 찍은 다음에 그걸 개인 휴대폰에 다 보내놓는다”면서 “서울로 올라가는 버스 안에서 그날 현장에서 어떤 말을 했는지 다 기록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수정 PD는 “제작진 입장에서는 천천히 학교를 살펴보다가 발견했으면 하는 증거들도 재재는 이미 알고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수정 PD는 “그러다 보니 저희가 원할 때 보다는 훨씬 더 빨리 증거에 접근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여고추리반3’는 무서운 저주가 떠도는 학교로 전학 간 추리반 학생들이 학교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욱더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 지난 2021년 1월과 12월 스트리밍 된 ‘여고추리반’의 세 번째 시리즈로, 시즌1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다시 뭉쳤다. 매주 금요일 정오 티빙 공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티빙]
‘동상이몽2’ 문지인 “남동생 정신지체”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동상이몽2’ 김기리 문지인, 잘 맞는 두 사람이 만났다.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기리 와이프 문지인 결혼 전 동거 생활이 공개됐다. 문지인은 “11살 어린 남동생이 있다. 3~4살 지능을 가진 장애 아동으로 태어났다”라며 동생이 정신지체아임을 전했다. 그는 이날 김기리와 뷔페에서 식사를 하다가 “동생 식사를 챙기기 위해 식구들이 늘 빨리 식사를 하는 버릇이 있었다”라는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김기리는 “솔직히 오빠 입장에선 지인이가 빨리 먹는 게 걱정도 되고 그렇다”라며 “천천히 먹으라고 할 때 싫어하지만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리는 이날 처남인 정오를 결혼식 화동으로 내세우자고 말하며 “정오는 27살이지만 가장 순수하고 아이 같잖냐”라고 말했다. 문지인은 “정오가 잘 못 할 수도 있다. 다른 데로 갈 수도 있다”고 걱정하며, 부부 간 따뜻한 대화 톤을 유지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아들, 스튜디오 등장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아들 향한 바람을 전했다. 20일 밤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최성국 와이프, 아들 최시윤 군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강수지, 김국진 부부는 손주를 보듯이 시윤 군을 예뻐하며 “안아도 되냐”고 물었다. 예비 엄마 황보라는 시윤을 직접 안으며 아기 안는 연습을 했다. 김국진은 “안는 게 무섭다”며 호들갑을 떨었고, 김지민은 “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고 감탄했다. 최성국은 “다른 건 모르겠고, 건강하게 효심 있는 아이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늙은 아빠의 바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동상이몽2’ 문지인, 김기리 선택한 이유[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동상이몽2’ 김기리 문지인, 잘 맞는 두 사람이 만났다.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기리 와이프 문지인 결혼 전 동거 생활이 공개됐다. 김기리 85년생, 문지인 86년생으로 둘은 친구 같은 호흡을 과시했다. 마흔 살이 되기 전에 결국 결혼에 골인한 이들은 비슷한 외향형 성격으로 보는 이들의 활기를 북돋았다. 문지인은 밝은 성미의 김기리와 잘 맞는다며 “불행한 적이 없는 것 같은 남자”라며 그와의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조선의 사랑꾼’ 유현철 김슬기 혼인신고, 신혼집 공개[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조선의 사랑꾼’ 김슬기 신혼집이 공개됐다. 20일 밤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유현철 김슬기 혼인신고 재혼 가정이 공개됐다. 이날 파주 아파트 내부가 공개됐다. 화이트 인테리어가 깔끔한 가운데, 이날 슬기 부모님은 딸이 사는 집에 방문했다. 슬기 모친은 “우리 손주들 뭐 해 달라고 그래서, 밤새서 음식 만들었다”고 전했다. 장인은 사위에게 “대출금만 잘 갚아 나가고 아이들 잘 키워 나가면 아무 걱정이 없다”며 격려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선재 업고 튀어’ 미래 바꾼 김혜윤, 변우석 생존했다 [TV나우][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김혜윤이 미래를 바꾼 덕에 생존했다. 20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13회에서는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열성팬 임솔(김혜윤)의 팬심을 부각한 타임리프 멜로가 진행됐다. 이날 임솔은 류선재를 지켜내기 위해서 미래로 돌아간 척, 기차에 타지 않는 선택을 했다. 하지만 살인자 김영수(허형규)가 기차역에 내린 가운데, 방송 후반부 결국 류선재는 김영수의 칼에 찔리고 말았다. 선재는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임솔의 현재가 그려졌다. 임솔은 영화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류선재가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류선재는 놀랍게도 톱스타로 살아 숨쉬고 있었다. 당시 추락한 류선재가 구조됐을 때, 임솔은 류선재 시계를 리셋한 것이었다. 예고편에서는 기억이 완전히 리셋된 배우 류선재가 임솔에게 흥미를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수지 맞은 우리’ 백성현, 함은정 향한 본능적 끌림[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수지 맞은 우리’ 백성현, 자꾸만 함은정에게 끌림을 느꼈다. 13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수지 맞은 우리’(극본 남선혜·연출 박기현) 40회에서는 등장인물 진수지(함은정)를 자꾸만 떠올리는 채우리(백성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리는 자기 집에 사정이 있어 들어와 하룻밤을 지내게 된, 직장 동료였던 수지를 간밤에 떠올리며 자책했다. 우리는 겉으론 냉담해 보이지만,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 수지에게 자꾸만 끌림을 느끼는 상황이었다. 이 가운데 한현성(신정윤)은 진나영(강별)의 전략적인 꼬임에 넘어가, 하룻밤을 함께 보내고 말았다. 과연 수지, 우리, 현성 세 사람의 러브라인 향방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민희진 분쟁 속…뉴진스, 컴백 예열[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모회사 하이브와의 분쟁 속 뉴진스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민희진은 뉴진스 팬 소통앱 포닝을 통한 소속사의 공지를 캡처, 개인 채널에 게재했다. 이는 24일 뉴진스의 신보 발매 소식이며, '하우 스위트(How Sweet)'에 대한 곡 설명이다. 어도어 측은 이번 신곡에 대해 "음원을 먼저 충분히 감상하신 후에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리기에 음원 공개부터 진행된다"며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 3시간 후인 오후 4시 공개된다고 전했다. 민희진은 분쟁 심화와 별개로, 지속적으로 뉴진스 홍보에는 열을 올리는 중이다. 뉴진스는 예정대로 컴백, 오는 24일 새 더블 싱글 'How Sweet(하우 스위트)'를 발매하고 다음 달엔 26, 27일로 예정된 일본 도쿄돔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비즈니스 캠프 2024 도쿄돔)'도 진행한다. 현재 하이브, 민희진 갈등은 지속 중이다. 하이브는 민희진의 어도어 경영권 탈취 계획을 주장하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그를 고발했다. 이에 반해 민희진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고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원곡자 브아걸도 인정…키스오브라이프, 명곡 완벽 재해석키스오브라이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실력파 걸그룹의 저력을 보여줬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송스틸러'에 출연했다. 이날 데뷔 1년도 채 되기 전에 상을 휩쓸며 라이징 걸그룹으로 주목받은 키스오브라이프는 "저희가 아무래도 음악성에 있어서는 자신이 있기 때문에 어떤 장르든 소화력이 뛰어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멤버 쥴리가 자작 랩을, 벨이 아리아나 그란데의 노래를 자신만의 R&B 팝 감성으로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키스오브라이프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레전드 명곡 'Sixth Sense'의 송 스틸에 나섰다. '돌고래 고음'으로 불리는 초고음 파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Sixth Sense'로 제아와 대결을 펼치게 된 키스오브라이프는 휴식 시간마다 목을 풀고 무대를 위한 의상을 제작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드러냈다. 무대에 오르기 전 키스오브라이프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 선배님들이 레전드 4인조 걸그룹이신데 5세대 4인조 걸그룹인 저희의 패기로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 느낌대로 충분히 멋있게 하고 싶고 욕심나는만큼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고 선배 가수들 역시 실력파 걸그룹으로 주목받는 만큼 이들의 무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댄서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키스오브라이프는 파워풀한 랩과 안정적인 가창력, 팀의 강점을 살린 퍼포먼스까지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원곡자인 제아는 "시상식 무대를 왜 여기서 하나. 원곡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잘 살려서 좋은 무대를 만들어냈고 멤버 한 명 한 명이 모두 보석 같은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엄마의 마음으로 무대를 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Sixth Sense' 송 스틸에 성공한 키스오브라이프는 베스트 송 스틸러 후보에 올랐다. 이들은 "이 무대를 준비하며 정말 많은 부담을 느꼈다. 고음 파트가 워낙 높고 선배님들이 워낙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계셔서 그 뒤를 따라가겠다고 메인 보컬인 벨이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스틸러]
'세자가 사라졌다' 유세례, 판도 뒤흔들며 '태풍의 눈' 등극[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유세례가 판도를 뒤흔들며 태풍의 눈이 됐다. 지난 18일과 19일 방송된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연출 김진만)에서 유세례는 여린 심성을 가진 중전 윤씨 역할을 맡아 모성애 속 고뇌를 그려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 남녀의 파란만장, 대환장, 끝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유세례는 남편과 두 아들을 구해내기 위해 혈안이 된 중전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활약을 이어갔다. 세자 이건(수호)을 사랑하면서도 친아들인 도성대군(김민규)의 안위를 걱정하던 중전은 끝내 파격적인 행보에 나서 안방극장에 놀라움과 긴장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성품이 어질던 중전은 세자가 무사히 환궁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비록 세자가 친아들이 아니어도 제 아들처럼 아끼고 사랑한 만큼, 세자가 폐세자 처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자 더없이 행복해했다. "세자가 무사히 돌아온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라며 눈물과 함께 환히 웃는 중전의 모습은 자식 사랑이 지극한 어머니이자 자애로운 국모 그 자체였다. 중전의 변화는 그 이후부터 시작됐다. 아버지 윤이겸(차광수)이 자신과 도성대군을 살리겠다는 일념 하에 유일한 증인이던 기미상궁을 죽이겠다고 나서자 중전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친아들인 도성대군처럼 세자 또한 아끼는 만큼, 중전은 윤이겸의 계책을 모조리 거절하며 제 신념을 공고히 했다. 하지만 심복이던 조상궁(정윤서)까지 윤이겸에게 포섭돼 설득에 나서자 중전의 마음은 세차게 흔들렸다. 강한 모성애와 착한 마음씨를 가진 중전에게 들이닥친 고뇌는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다. 과거 죽임을 당한 대군까지 거론하며 도성대군의 생사가 걸려있다고 겁박하는 이들 이야기에 중전은 공포에 휩싸였다. 결국 악몽까지 꾸며 불안에 휩싸이던 그는 기미상궁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옥사까지 찾아간 중전의 눈빛은 결연하고 싸늘하기 그지없었다. 기미상궁에게 자진을 권하던 중전은 거듭되는 기미상궁의 협박과 도발에 결국 눈이 뒤집혔다. 저도 모르게 위중한 일을 저지른 중전은 크나큰 충격과 절망에 휩싸였다. 넋이 나간 듯한 중전의 모습은 이야기에 충격을 더하며 긴장감을 가미했다. 유세례가 연기한 중전의 다층적인 변화는 ‘세자가 사라졌다’에 흥미진진한 맛을 더하는 키 포인트였다. 앞서 중전의 인자한 면을 살리던 유세례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독기 가득해진 중전의 모습으로 변화를 보여줬다. 그 가운데 본연의 성심은 그대로 지켰다. 유세례가 구현한, 여리면서도 강단 있는 모습은 중전 그 자체였다. 이에 더해 강한 모성애로 이야기에 돌풍을 몰고 온 중전의 행보는 그야말로 파격이었다. 온건한 성품을 중심에 두고 상황에 따라 다른 면을 보여줘야 하는 중전 캐릭터의 입체성은 유세례를 만나 빛을 발했다. 각성한 모습에서 실의에 빠진 면까지,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이어가는 유세례 표 중전의 행보에 기대를 보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유세례가 중전 윤씨 역으로 열연 중인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MBN을 통해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세자가 사라졌다']
'동상이몽2' 김기리♥문지인, '예비 부부' 일상 최초 공개 [T-데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지난 17일 결혼한 김기리와 문지인이 '동상이몽2'에 뜬다. 20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예비 부부' 김기리♥문지인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앞선 예고에서 김기리♥문지인은 "사귀자도 아니고, 같이 살자며 고백했다"는 폭탄 발언으로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문지인은 "오빠가 고백하고 혼자 1시간 동안 울었다", "심지어 눈물 셀카까지 찍더라"며 당시 김기리의 기행을 전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날 두 사람의 신혼집에 의문의 '법원 등기'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서류의 정체를 알게 된 스튜디오 MC들은 "결혼도 전에 너무 속상하다"며 걱정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문지인은 "배우자로 안정적인 사람을 원했는데, 오빠는 내가 걱정하는 요인을 다 갖고 있다"며 김기리가 평소 이상형과 정반대였음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하지만 김기리와 꿀이 뚝뚝 떨어지는 '예비 부부'의 모습을 보이며 의문을 자아낸다. 한편 이들에게서 예상치 못한 기류가 포착된다. 식사 도중, 음식을 너무 빨리 먹는 문지인에 "맨날 체하잖아 천천히 먹어"라며 김기리의 잔소리가 폭발한 것인데 이에 문지인은 발달 장애가 있는 동생 이야기를 꺼내며 "동생을 챙기려다 보니, 가족들 다 빨리 식사한다"라며 매 끼니를 급하게 먹을 수 밖에 없었던 가정사를 고백하면서 11살 차 늦둥이 동생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보인다. 동생을 생각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문지인에 남편 김기리는 물론,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 모두 눈물바다가 된다고. 이어 김기리♥문지인의 결혼을 앞두고 개그우먼 이성미, 송은이, 배우 신애라, 최강희, 가수 백지영이 총 출동해 시선을 집중 시킨다. 특히, 이날 이들을 위해 도합 '74년 차' 결혼 선배인 이성미, 신애라, 백지영은 역대급 결혼 꿀팁을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는데 변기 에피소드부터 이혼 서류까지 기상천외한 꿀팁들이 난무하자, 두 사람은 깜짝 놀라고 이를 듣던 스튜디오 MC들 역시 폭소를 멈추지 못한다. '동상이몽2'는 이날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JYP 6년만 男' 넥스지, 스키즈 성공 전철 밝을까 [종합]넥스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그룹 넥스지(NEXZ)가 가요계 첫발을 내디뎠다. 넥스지(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 데뷔 앨범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20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넥스지는 "이름에 담은 의미처럼 앞으로 멋지게 나아갈 테니 앞으로 기대해달라"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넥스지는 지난 2023년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이 손잡고 선보인 합동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탄생했다. '니지 프로젝트'는 일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프로그램이다. 싱글 앨범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를 발표하고 성공적 데뷔를 한 니쥬(NiziU)를 탄생시켰고, 시즌2를 통해 넥스지를 선보이는 것. 멤버들은 일본 나고야, 후쿠오카, 히로시마, 삿포로, 오키나와, 도쿄, 센다이, 고베와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한국 서울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펼쳐진 지역 예선을 거쳐 도쿄와 서울 합숙에 이르기까지 퍼포먼스 실력, 가창력, 스타성, 성실함을 고루 인정받으며 마침내 데뷔 멤버로 확정됐다. 넥스지 JYP 대표 프로듀서이자 '니지 프로젝트' 심사위원 박진영은 '넥스지가 앞으로의 미래를, 새로운 세대와 함께 열어 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그룹명을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Z(G)eneration)'을 축약해 '넥스지'로 지었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파이널 스테이지의 공통 미션곡 '미라클(Miracle)' 음원은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을 비롯해 아이튠즈, 라인 뮤직, AWA, mu-mo, 라쿠텐 뮤직 등 현지 각종 음원 사이트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한국어 버전도 일본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를 차지 등 데뷔 청신호를 켰다. 또 프로젝트 '넥스지 아카이브(NEXZ Archive)', Mnet M2 '데뷔준비반 '클럽 넥스지(CLUB NEXZ)' 등을 통해 '차세대 퍼포머'로서의 자질과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다. 수장 박진영의 조언을 묻는 질문에 휴이는 "박진영 피디님께서 '넥스지의 장점은 열정이니까 그 열정을 갖고 초심 잃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해줬다. 그 말 잊지 않고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고, 토모야는 니쥬를 언급, "선배들님과 별도의 자리에서 아직 뵙지는 못했지만, '데뷔 축하한다' '앞으로 멤버들끼리 의지하고 도와주면서 활동들 즐겼으면 좋겠다'고 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넥스지 데뷔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스타라이트(Starlight)' 총 2곡이 수록됐다. 그중 타이틀곡은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리스닝 포인트로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표현했다. 소건은 데뷔 앨범에 대해 "넥스지의 감각적인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고, 세이타는 "넥스지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고유한 분위기의 바이브를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 유키는 "데뷔곡이 나왔을 때 저희가 일곱 명이서 모여서 들었는데 첫인상은 음악의 리듬을 타니라 자연스럽게 몸이 들썩여졌다. 이 노래가 저희 노래가 된다는 기대감이 컸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면서 "한국에서 첫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드디어 꿈꿔왔던 데뷔를 하게 돼 정말 기쁘고 팬들에게 저희 노래를 들려줄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두 손을 모았다. 넥스지 특히 넥스지는 JYP에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부담감은 없냐라는 질문에 휴이는 "글로벌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 선배님들이 소속돼 있는 JYP에서 새롭게 나오는 보이그룹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솔직히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 부담감을 책임감으로 바꿔서 앞으로 활동도 열심히 하고,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는 "저희의 색깔이나 분위기,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항상 얘기를 하면서 연습을 계속했는데, 그거에 대해 잘 표현을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열심히 하면서 준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소건은 "감사하게도 한국에서 데뷔를 하게 됐는데, 팬들과 같이 소통을 하고 싶고, 저희 이름을 알리게 되는 데뷔곡이다 보니 많은 분들께 넥스지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다. 또 저희 곡이 차곡차곡 쌓여 저희의 이름을 내건 단독 공연을 해서 팬들과 더욱 진하게 소통하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넥스지는 이날 오후 6시 데뷔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를 정식 발매한다. 오후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이동휘, 대견하고 고마운 소속 배우" [인터뷰 맛보기]이제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제훈이 소속 배우 이동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훈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연출 김성훈)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이동휘는 정말 대견하고 고마운 배우다"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이동휘가 소속된 소속사의 대표로, 이동휘는 '수사반장 1958'를 촬영하던 중 이제훈의 소속사로 이적하게 됐다. 대표와 소속 배우로서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이제훈은 "아무래도 소속 배우이다 보니 조금 더 보게 되더라. 이 친구의 컨디션은 어떤지, 불편한 건 없는지, 이 친구의 상황을 더 생각하게 됐다"라며 "또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절로 '연기 잘 한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너무 좋아 박수를 쳤을 때도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동휘에 감사했던 순간도 있었다"면서 "마지막 촬영 날짜는 정해져 있는데 막판에 촬영이 몰리다 보니 많이 복잡하고 밤을 새워서 촬영을 할 때도 많았는데, 심지어 다음 날엔 예능 촬영이 있을 때도 있었다. 나만 힘들면 되는데 같이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미안한 부분이 많더라. 그럼에도 작품을 위해, 홍보를 위해 애써주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웠다. 함께한다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사반장 1958'은 1971년부터 1984년까지 인기리에 방송된 '수사반장'의 프리퀄 작품. 지난 18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컴퍼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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