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영양 비하 논란 7일 만에 사과, 장원영 썸네일 논란은 침묵 [이슈&톡]피식대학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측이 영양군 비하 논란 7일 만에 사과했다. 그러나 그룹 아이브 장원영 출연 영상 썸네일 논란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도, 사과도 하지 않아 여전히 여론은 싸늘한 상황이다. 지난 18일 '피식대학'의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영양' 편 논란을 사과했다. 문제가 된 영상은 비공개 처리했다. 이들은 "11일 올린 ‘메이드인 경상도, 경북 영양 편’과 관련하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여러분께서 질책해 주시는 부분들에 대해 반성의 자세로 모든 댓글을 삭제 없이 읽어 보았습니다. 신속한 사과가 중요함을 잘 알고 있었으나, 이번 일과 관련된 당사자분들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직접 드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고, 또한 충분한 반성이 동반되지 않은 사과문을 통해 저희의 진심이 부족하게 전달되는 것이 걱정되어 숙고 끝에 오늘 사과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며 사과가 늦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당 지역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력에 대해 깊게 숙고하지 못했습니다. 콘텐츠적인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들을 사용했습니다"라며 반성했다. 논란이 된 발언과 관련해 "지적해 주신 모든 언급 사항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드립니다"라며 "해당 콘텐츠에 등장했던 제과점과 식당에 직접 방문해 사장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전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피해와 심려를 끼친 영양군민, 영양에서 근무하고 계신 공직자와 한국전력공사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앞서 피식대학은 최근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 [경북 영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린 후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영양군에 대한 희화화, 식당 악평을 일삼았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블루베리 젤리를 먹고 "할머니의 살을 뜯는 것 같다"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불거진 뒤 구독자들은 '구독 취소'로 '피식대학'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장원영 출연 편 썸네일 논란까지 더해졌다. 누리꾼들은 '피식대학'의 '피식쇼' 장원영편 영상 썸네일을 두고 장원영을 성희롱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피식쇼'의 로고 일부가 장원영 얼굴로 가려진 썸네일을 사용했고, 성적인 의미의 비속어인 'FXXK'처럼 보이게 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장원영 편만 얼굴로 가려진 로고를 사용했고, 다른 출연자 영상의 경우에는 로고가 가려지지 않게 얼굴을 배치한 썸네일을 사용해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국 구독자 뿐만 아니라 외국 구독자들까지도 썸네일을 지적하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피식대학'을 향한 여론은 급속도로 악화됐다. 이로 인해 구독자 수가 감소하고, 급기야 해당 논란이 공중파 뉴스에서 보도되자 '피식대학' 측은 급하게 사과문을 게재했다. 다만 사과문에는 영양군 비하 논란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장원영 편 썸네일 논란에 대한 언급은 빠져 있어 비난 여론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수많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장원영 편 썸네일을 여전히 변경하지 않고 있어 비난 여론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피식대학' 캡처]
더 풍성해진 라인업…리스펙 페스티벌 2024, 9월 개최 확정리스펙 페스티벌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하이엔드 라이브 힙합 페스티벌, 리스펙 페스티벌 2024가 돌아온다.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8년째를 맞은 리스펙 페스티벌은 작년과 동일하게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9월 21일 토요일과 22일 일요일 양일간 열린다. 리스펙(RESFFECT)은 'Real Sound Effect'의 줄임말이다. MR이 주로 사용되었던 기존의 힙합 공연과는 다르게 모든 아티스트의 무대를 라이브 밴드셋으로 꾸림으로써 아티스트와 밴드가 만들어내는 음원 이상의 감동을 전달하겠다는 페스티벌의 지향점이 리스펙이라는 이름에 담겨있다. 리스펙 페스티벌은 매해 가장 트렌디하고 젊은 힙합 음악을 대중에게 소개할 뿐만 아니라 문화 트렌드를 제시함으로써 현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때문에 해마다 페스티벌이 소개하는 여러 음악들과 콘텐츠들에 기대감을 가지게 된다는 관객들의 후기가 많으며, 이는 페스티벌의 재방문율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리스펙 페스티벌의 모든 기획과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엠플엔터테인먼트의 담당자는 “많은 페스티벌 가운데서도 음악이 주는 감동을 가장 손실없이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이 우리의 정체성이자 특징”이라고 밝히며, “올해는 이전에 비해 더 풍성해진 라인업과 유니크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들이 넓은 야외에서 피크닉과 음악을 즐기며 가장 멋진 추억과 경험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엠플엔터테인먼트]
KBS, 정준영 감싸려 피해자 압박? "증거 불충분시 무고죄"[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정준영의 사생활을 폭로한 A 씨가 당시 KBS로부터 압박을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BBC뉴스코리아에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정준영의 불법 촬영 혐의를 최초로 보도한 기자는 "정준영의 전 연인 A 씨가 KBS 측 변호사의 연락을 받고 증거가 불충분하면 당신이 무고죄로 큰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밝혔다. 당시 정준영은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의 멤버였다. 앞서 A 씨는 지난 2016년 2월 정준영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몰래 찍은 사실을 발견해 그를 고소한 바 있다. 고소를 당한 정준영은 A 씨의 동의를 얻은 걸로 착각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사설 포렌식업체에 맡겼다고. 이후 A 씨는 정준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며 그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까지 제출했다. 탄원서를 제출한 건 KBS 측 변호사가 A 씨에게 접촉한 뒤 한 일어난 행동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정준영은 2016년 9월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했다. 당시 그는 "몰래 촬영한 영상은 아니었고 제가 바쁜 스케줄로 여성분에게 소홀해지는 과정에서 다툼이 생겨 이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여성분이 신고를 한 것"이라며 "촬영이 강제적으로 이뤄지거나 자신의 의사에 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검찰이 확인했고 사건은 두 사람의 일로 조용히 마무리 될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정준영의 주장에 당시 피해자를 비판하는 여론도 이어졌다. 이후 정준영은 버닝썬 게이트의 일원으로 여러 성범죄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결국 2019년 3월 구속기소됐고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며, 정준영은 지난 3월 19일 출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BBC "故 구하라, '버닝썬 게이트' 경찰유착 폭로 숨은 공신"[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고(故) 구하라가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사안인 경찰 유착을 폭로한 숨은 공신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공영 방송사 BBC 탐사 보도팀 BBC Eye가 한국에서 발생한 버닝썬 게이트를 집중 취재했다. 이들은 '버닝썬 -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하다' 다큐에서 개인적으로 엄청난 희생을 치르면서까지 유명 K팝 스타들의 성추문 취재에 나섰던 두 한국 여성 기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 다큐는 현재 BBC News 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로 시청할 수 있으며, 올해 6월부터는 BBC 뉴스 TV 채널에서 시리즈로 방영 예정이다. 또한, BBC스튜디오의 글로벌 디지털 뉴스 플랫폼인 BBC.com에서 기사를 읽을 수 있다. BBC Eye는 라디오 시리즈 '음모: 버닝썬(Intrigue: Burning Sun)'을 통해 이러한 범죄와 맞서 싸운 주요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후일담을 기록했다. 이번 TV다큐멘터리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하다'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박효실, 강경윤 기자의 이야기를 일인칭 시점 묘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 박효실 기자는 가수 정준영의 여자친구였던 한 여성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취재를 시작했다. 정 씨가 몰래 성관계 장면을 촬영했다는 내용이. 그러나 이 여성은 이내 고소를 취하했다. 박 기자에 따르면 이로 인해 대중은 이 여성에 등을 돌렸다고 한다. 이후 박 기자는 온라인상에서 온갖 악성 댓글에 시달렸으며, 비난하는 이메일도 쏟아졌다. 이른 새벽부터 전화도 울리기 시작했다. 박 기자는 "전화를 받지 않으니 외설적인 사진을 담은 메시지가 날아들었다"고 회상했다. 2019년, 정준영을 둘러싼 새로운 의혹이 제기된다. 2016년 당시, 정 씨는 경찰 조사 중 자신의 휴대전화를 사설 포렌식 업체에 맡겼다. 그런데 3년이 지난 어느 날, 해당 휴대전화에 접근할 수 있던 익명의 제보자가 그 속에 담긴 데이터를 유출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이 제보는 SBS의 연예부 기자인 강경윤 기자에게 전달됐다. 이 휴대전화 데이터엔 정 씨가 2015~2016년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가 들어 있었다. 정 씨가 다른 남성 K팝 스타들과 주고받은 충격적인 성적인 영상 및 의식이 없는 여성들을 촬영한 사진을 보게 된 강 기자는 "지금도 그것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말한다. 이 단체 대화방 멤버 중엔 록밴드 'FT 아일랜드'의 리드 기타리스트였던 최종훈도 있었다. 한 메시지에는 정준영, 최종훈 등이 함께 의식을 잃은 여성을 집단 강간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특히 카라 구하라가 버닝썬 수사에 큰 도움을 줬다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강 기자는 "도대체 그 단톡방에서 나오는 경찰이 누굴까, 그게 너무나 중요한 키포인트였다. 가장 풀리지 않는 문제였고 숙제이기도 했는데 구하라 씨라는 존재가 등장해 물꼬를 터준 것"이라 밝혔다. 강 기자는 "아직도 그날이 기억에 남는데 '기자님 저 하라예요'라는 목소리가 많이 기억이 난다. '정말 도와 드리고 싶어요'라더라. 너무 고마웠다"고 떠올리는 강 기자는 "구하라 씨와 최종훈 씨는 데뷔 때부터 친한 사이였고 승리 씨나 정준영 씨와도 어느 정도는 서로 알고 있는 사이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그때 하라 씨가 했던 얘기는 본인이 친분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휴대폰을 할 때 본 게 있었는데 '걔네 거기에 진짜 이상한 거 많아요 기자님. 얘기하신 게 맞아요' 라고 얘기를 했다. '어떻게 도와드리면 될까?' 해서 '사실 저는 경찰의 존재를 알고 싶은 것인데 알 방법이 없다. 그래서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했더니 구하라 씨가 최종훈 씨에게 전화를 걸어 그 부분을 대신 물어 봐줬다"고 밝혔다. 이후 강 기자는 최종훈에게 '경찰총장'의 신원을 확인해달라 했고 최종훈은 '경찰총장'이 윤 총경 임을 알려줬다. "구하라 씨는 굉장히 용기 있는 여성이었고 저한테 얘기했을 때 어떤 얘기를 했냐면 '저도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잖아요'(였다)"라고 덧붙였다. 다큐 '버닝썬'은 카이 로렌스가 제작, 감독했으며 모니카 간시, 무스타파 칼릴리, 마크 퍼킨스, 카비타 푸리가 선임 프로듀서를, 마크 퍼킨스가 에디터를 맡았다. 6부작 오디오 내러티브 팟캐스트 '음모:버닝썬'은 전세계 팟캐스트 플랫폼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손예진, BIFAN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제28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배우 손예진을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2017년부터 배우 특별전을 진행해온 BIFAN은 전도연·정우성·김혜수·설경구·최민식에 이어 올해 손예진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배우 기념 책자 발간, 메가 토크와 사진전 등을 개최한다. 영화제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손예진은 영화·드라마를 통해 여러 장르를 망라하며 정형성을 탈피,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독보적인 매력의 21세기 대표 배우”라고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손예진은 “존경하는 선배님들 뒤를 이어 특별전을 개최한다는 것이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예진은 영화 '연애소설'(2002) '클래식'(2003)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작업의 정석'(2005) '아내가 결혼했다'(2008)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비밀은 없다'(2016) '덕혜옹주'(2016) 등에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美 힙합스타, 여친 무차별 폭행…CCTV 공개되자 사과 [이슈&톡]션 디디 콤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퍼프대디'라는 예명으로 잘 알려진 미국 힙합스타 션 디디 콤스가 여자친구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션 디디 콤스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분 11초가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션 디디 콤스는 폭행 논란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미국 CNN이 공개한 CCTV 영상에는 2016년 로스앤젤레스(LA)의 한 호텔 복도에서 한 남성이 한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파문을 일으켰다. 영상 속 남성은 여성의 목덜미를 잡아 내동댕이치거나, 쓰러진 여성을 발로 걷어차는 모습 등 무자비하게 폭행을 가했다. CNN은 남성이 션 디디 콤스라고 전했고, 여성은 그와 2007년부터 10년 넘게 연인 사이로 지낸 전 여자친구 가수 캐시 벤트라로 밝혀졌다. 션 디디 콤스 캐시 벤트라는 지난해 11월 션 디디 콤스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나, 다음 날 곧장 합의하면서 소송은 진행되지 않았다. 폭행죄 공소시효 역시 지나 처벌은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보도되자 션 디디 콤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점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션 디디 콤스의 SNS에는 그를 비난하는 댓글이 빗발치고 있다. 한편 힙합 레이블 배드 보이 레코즈의 창립자인 래퍼 겸 프로듀서 션 디디 콤스는 그래미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힙합계 거물이다.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1명으로 뽑히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성폭행 혐의 등으로 소송에 휩싸이는 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션 디디 콤스 SNS]
‘성장 모먼트’ 기대…라이즈, 6월 첫 미니 발표라이즈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라이즈(RIIZE)가 첫 미니앨범의 발매일을 6월 17일로 확정 짓고, 2024년 반박불가 ‘라이즈 붐’을 일으킨다. 라이즈는 20일 0시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리얼타임 오디세이’ 타임라인을 업데이트하고,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관련 티저 이미지,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팝업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 오픈 일정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를 비롯해 이미 음원 공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이렌(Siren)’, ‘임파서블(Impossible)’, ‘나인 데이즈(9 Days)’, ‘어니스틀리(Honestly)’, ‘원 키스(One Kiss)’, ‘토크 색시(Talk Saxy)’, ‘러브 원원나인(Love 119)’ 등 총 8곡이 수록된다. 지난 4월부터 라이즈는 ‘리얼타임 오디세이’ 타임라인에 따른 모든 활동의 테마를 ‘허슬(HUSTLE)’로 설정하고 다음 목표를 향해 과감히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으며, 프롤로그 싱글 ‘임파서블’ 활동에 이어 앨범 준비와 동시에 첫 팬콘 투어에 돌입해 본격적인 ‘허슬 행보’를 펼치는 중이다. 더불어 타임라인에 오는 9월 주요 스케줄도 함께 공개, 라이즈가 전 세계 10개 지역에서 팬콘 투어를 마친 후 데뷔 1주년을 기념하는 팬콘의 피날레를 서울 KSPO DOME에서 의미 있게 장식하는 일정까지 한번에 표기된 만큼, 남은 올해 계속될 라이즈의 ‘성장 모먼트’를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라이즈 첫 미니앨범 ‘라이징’은 오늘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스엠엔터테인먼트]
세븐틴 日 오사카 콘서트 11만 명 운집[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 오사카 초대형 스타디움에 입성, 11만 명의 캐럿(팬덤 명)과 하나가 됐다. 세븐틴은 지난 18, 19일 이틀간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들의 일본 스타디움 투어는 이번이 처음으로, 회당 약 5만 5000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공연에서 세븐틴은 플라잉 스테이지에서 히트곡 ‘손오공’을 부르며 등장해 시작부터 객석의 열기를 끌어 올렸다. 이들은 ‘돈키호테’, ‘박수’, ‘울고 싶지 않아’, ‘퍼킹 마이 라이프’, ‘레프트 앤드 라이트’, ‘뷰티풀’, ‘음악의 신’, ‘에이프릴 샤워’ 등 28곡의 무대로 3시간 30분을 가득 채웠다. 일본 공연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마련됐다. 멤버들은 일본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를 비롯해 일본어 버전의 ‘록 위드 유’, ‘홈;런’, ‘겨우’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끌어냈다.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의 개성과 역량이 돋보이는 고유 유닛의 무대는 세븐틴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해가 지자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공연장이 세븐틴 상징색인 로즈쿼츠, 세레니티로 물들며 관객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관객들의 응원봉 색깔을 통합 제어해 객석에 다양한 문구를 새기는 깜짝 새기는 이벤트는 장관을 이뤘다. 드넓게 펼쳐진 객석 위로 ‘SVT’, ‘CARAT(팬덤 명)’, ‘おおきに(‘고맙다’는 뜻의 오사카 방언)’ 등의 글자가 떠올라 일본 관객에게 벅찬 감동을 안겼다. 세븐틴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팬들은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고 한국어로 ‘떼창’을 하며 공연을 즐겼다. 18일 공연은 일본 전역의 극장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송출됐고, 19일에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됐다. 특히, 둘째 날 공연에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만 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멤버들은 “스타디움에 올 것이라고는 감히 꿈도 꾸지 못했다. 무대에 있으면서도 이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더욱 큰 꿈을 꿀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세븐틴은 이제 시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타디움 투어와 함께 펼쳐진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세븐틴 투어 ‘팔로우’ 더 시티’ 또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도톤보리와 헵파이브 등 오사카 대표 랜드마크에서 세븐틴의 IP를 활용한 이벤트들이 펼쳐지며 팬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포토존, 디지털 스탬프 랠리, 메시지보드 등 이벤트 장소 곳곳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사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세븐틴은 오는 25, 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이곳은 회당 7만 명 넘는 관객이 입장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세븐틴은 역대 K-팝 보이그룹 가운데 두 번째로 ‘꿈의 무대’에 오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더 에이트 쇼' 문정희, 美친 캐릭터 메이커더 에이트 쇼 문정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더 에이트 쇼’ 문정희가 의뭉스러운 캐릭터 플레이로 흥미를 고조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공개 직후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중 문정희는 쇼를 평화롭게 진행하려 하는 피스메이커 ‘5층’ 역을 맡았다. 5층(문정희)은 모두가 갈등 없이 잘 지내기를 바라며 참가자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불화를 중재한다. 행복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쇼를 이어가고 싶어 하는 ‘평화주의자’로, 선함을 추구하지만 어딘지 의뭉스러운 분위기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점점 가혹해지는 쇼에서 혼란을 겪고, 쇼가 지속될수록 혼돈에 빠지며 극적인 전개를 불러오는 5층의 ‘평화주의’는 결국 쇼의 존폐에 큰 변화를 일으킨다. 문정희는 8명의 참가자 중 가장 가늠할 수 없는 5층의 복잡한 면모를 내공 깊은 연기로 펼쳐내며 미친 흡입력을 자아냈다. 캐릭터의 순하고 착한 모습 위로 끊임없는 물음표를 던지며 5층의 심리와 감정에 의혹을 느끼게 한 것. 순수했던 눈빛에 묻어나기 시작하는 공허함과 슬픔부터 상황과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모하는 표정까지 디테일하게 담아낸 문정희의 세심한 캐릭터 묘사는 마냥 선할 것만 같던 5층을 향한 궁금증과 의문을 일으키며 끝까지 캐릭터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시간이 갈수록 혼란을 겪는 5층의 위태로운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한 문정희의 연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현실 감각을 무뎌지게 만들며 극 속 상황 자체를 현실로 느껴지게 만드는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기도. 문정희는 캐릭터와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인물로서 5층을 완성했다. 이처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고밀도 열연으로 본 적 없는 피스메이커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끝없는 ‘의문’을 자아낸 문정희의 ‘힘’은 다음 화를 볼 수밖에 없게 만들며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더 에이트 쇼’는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지금 바로 전편 시청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빅플래닛메이드 걸그룹' 배드빌런, 6월 3일 데뷔 확정[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데뷔일을 확정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0일 0시, 배드빌런 공식 SNS 채널에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배드빌런의 팀명·로고와 함께 데뷔 날짜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에 따르면 배드빌런은 오는 6월 3일 오후 6시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으로 출사표를 던진다. 배드빌런 로고가 새겨진 세이프티 라인의 감각적인 이미지와 데뷔 일정이 오픈되면서 배드빌런의 데뷔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제작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댄스 크루 '원트' 소속으로 활약했던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휴이와 윤서, 팀의 '비밀병기' 켈리 이나 빈까지 7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독보적인 실력과 개성을 갖춰 데뷔 전부터 '완성형 올라운더'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데뷔를 앞두고 선공개한 스포일러 필름과 퍼포먼스 영상 등이 모두 100만건이 넘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천우희 정체 고백,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최고 시청률 경신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연출 조현탁) 6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3.9%보다 0.3%P 상승한 수치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귀주(장기용)를 향한 마음이 점점 진심이 되어가던 도다해(천우희)가 결혼식장에서 복 씨 가문에게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다해는 복귀주에게 자신이 사기꾼이라 고백했고, 복귀주는 허망한 표정으로 떠나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히어로' 장기용, 천우희 향한 직진 로맨스 '설렘 유발'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장기용이 거침없는 직진 로맨스에 돌입했다. 장기용은 지난 18,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5, 6회에서 드디어 도다해(천우희)를 향한 마음을 각성, 직진 로맨스를 시작한 복귀주로 분해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귀주는 다해와의 '확인' 키스 이후 밤새 키스 타임으로 무한 루프 하면서도 '사랑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어 왔지만, 13년 전 겪은 화재 사고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힘들어하는 다해의 표정에 가슴 아파하는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깨닫게 된다. 귀주는 딸 복이나(박소이)의 상담을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가 체육관 창고에 갇혀 과거 화재 사고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다해를 구하게 되고, 그 순간 둘의 운명적 관계를 받아들인 귀주는 "아무래도 그게 나여야 될 것 같은데, 도다해 구한 사람. 내가 구할게요"라며 구원을 약속했다. 장기용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사랑의 감정에 혼란스러운 귀주의 감정을 미세하게 떨리는 눈빛과 호흡으로 섬세하게 묘사했고, 혼란에서 확신으로 서서히 증폭되는 감정의 변화를 디테일한 내면 연기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가슴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켰다. 본격 로맨스에 돌입한 귀주는 다해를 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울증을 극복하고 타임 슬립 능력을 되찾겠다고 결심한다. 어두웠던 방의 커튼을 활짝 열고, 술병을 치우고, 운동과 요리도 다시 시작하는 등 우울함을 떨치고 본래의 밝았던 복귀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또, 귀주는 "복씨 집안의 일들이 버겁다"라며 집을 나가버린 다해의 마음을 돌리려 무던히 애썼다. 하루가 멀다 하고 다해가 지내고 있는 찜질방에 찾아가 짐을 나르고, 바닥 청소를 하고, 눈이 매워 훌쩍거리면서도 열심히 마늘을 까며 일꾼을 자처하는가 하면 다해가 보이는 곳에서 일부러 테니스 연습을 하면서 '운동 부심'을 부리는 귀여운 '복귀주표 플러팅'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어 말끔한 정장 차림에 꽃다발을 들고 다해 앞에 나타난 귀주는 "'도다해가 내 옆에 살아있다'는 희망을 붙잡고 살아보게요. 나는 지금 내가 할 일을 할 겁니다. 그게 결혼이든... 사랑이든"이라며 고백해 심쿵 설렘을 유발했다. 장기용은 우울함과 밝음을 오가는 확실한 감정의 온도차를 둔 연기로 캐릭터의 변화를 눈에 띄게 그렸다. 귀주의 버석한 과거를 잊게 만드는 어딘가 하찮으면서도 귀여운 모습에서부터 사랑에 진심인 진중함까지, 장기용이기에 가능한 매력 화수분의 면모도 뽐냈다. 미래의 귀주가 돌아올 또 다른 행복한 시간이 됐어야 할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다해가 "사실은 내가 사기꾼이다"라며 폭로하고 뛰쳐나가 혼란에 빠진 장기용의 마지막 표정이 강렬한 여운을 남긴 채 6회 방송은 엔딩을 맞았다. 7회 예고 속 귀주가 다시 어두워진 모습으로 "다시는 도다해와의 시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2막을 앞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런닝맨' 쥐락펴락한 안유진·레이의 예능감, 최고 시청률 5.9%[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런닝맨'에 아이브 멤버 안유진과 레이가 예능감을 뽐낸 가운데, 최고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4%(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굳건히 지켰고,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미운 우리 새끼'와 함께 '2049 시청률' TOP 2에 랭크됐다. 가구 시청률은 4.1%, 분당 최고 시청률은 5.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아이브 안유진, 레이가 게스트로 출격해 '1위를 해야 해'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레이스는 엔터테인먼트 수장이 된 유재석, 김종국 팀으로 나뉘어 레이와 안유진이 각 팀에 합류했다. 안유진과 레이는 데뷔가 확정된 아이돌 선배로서 '런닝맨' 멤버들의 데뷔 가능성을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안유진은 양세찬이 "그럼 저희가 선배님이라고 불러도 되냐"고 묻자, "사실 연습생들은 눈도 못 쳐다본다"며 꼰대미를 드러냈고, 양세찬은 "저런 빡빡한 선배가 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태어날 때부터 아이돌을 준비했다"며 레이저 시술을 고백해 폭소를 선사했다. 송지효와 지석진은 유재석과 레이의 '빵끗 엔터'에 합류했고, 하하와 양세찬은 김종국과 안유진의 '터브 엔터' 연습생이 됐다.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자, '선배돌' 안유진과 레이의 예능감이 발휘됐다. 추가 제작비 획득을 위한 게임이 진행됐는데 안유진은 강한 자신감과 달리 릴레이 오답을 쏟아냈고, '빵끗 엔터'와의 격차가 벌어졌다. 김종국은 "안유진한테 농락당한 느낌"이라고 말했고 레이는 "고집이 세다. 꺾이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는 유재석과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또 레이는 자신의 의견에 모두가 시큰둥해하자 "마음에 안 드냐"고 묻는가 하면 빵끗 엔터의 의상 콘셉트에 대해 답답해하며 "장난치지 말고, 정하고 하는 거 어떠냐. 답답해서 고구마 100개 먹은 것 같다" 덧붙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유재석은 "레이와 콩트 짠 줄 알겠다. 스트레스 받는다"고 고백했고 레이는 "재밌다. 분량 뽑았다"고 덧붙여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최종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빵끗 엔터는 숏폼 챌린지로 유명한 가수 이짜나언짜나를 초대했고, 터브 엔터는 AI 작곡가를 활용해 무대를 선보였다. 개인 인기 순위는 안유진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스태프 투표로 유재석의 빵끗 엔터가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런닝맨']
스테이씨, 7월 컴백 확정…"앨범 준비 매진 중"[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스테이씨가 7월 가요대전에 합류한다. 20일 스테이씨의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오는 7월 초 컴백을 앞두고 앨범 준비에 매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스테이씨는 앞서 '테디 베어(Teddy Bear)', '버블(Bubble)'을 연달아 발매하며 가요계에 유일무이한 틴프레시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중독성 넘치는 후렴과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독보적인 팀 컬러로 4세대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스테이씨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지난 3월에는 15개 도시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틴프레시(TEENFRESH)'를 성료하며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글로벌한 위상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브랜드 모델 발탁, 해외 화보 촬영, 프로야구 시구·시타 등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데뷔 3년 반 만에 멤버별 개인 SNS를 개설해 활발한 팬 소통을 예고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팬미팅을 개최하며 꾸준히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는 만큼 공들여 앨범을 준비 중이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스테이씨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 =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세븐틴 새 유닛 정한X원우, 6월 17일 출격[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정한X원우가 오는 6월 세븐틴의 새 유닛으로 나온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세븐틴 공식 SNS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한X원우 첫 번째 싱글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정한X원우는 6월 17일 첫 번째 싱글 '디스 맨'을 발매한다. 영상은 도시의 밤을 담고 있다. 갑작스러운 번개와 함께 도시가 정전되고, 정한X원우의 앨범 명과 발매일이 등장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세븐틴은 데뷔 때부터 앨범과 무대를 통해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을 비롯해 다양한 유닛을 선보여 왔다. 정한X원우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디스 맨'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키스오브라이프, 첫 팬콘 성료 "팬들 응원에 감동받아"키스오브라이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첫 팬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키스오브라이프(쥴리, 나띠, 벨, 하늘)는 지난 18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첫 팬 콘서트 '키 오브 팩토리(KEY OF FACTORY)'를 열었다. 이날 키스오브라이프는 'Bad News'를 시작으로 '쉿 (Shhh)', 'Nobody Knows', 'TTG', 'Midas Touch', 'Nothing', 'Says It' 등 대표곡부터 팬들의 사랑을 받는 노래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들을 선보이며 실력파 아이돌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이 밖에도 'My 808'의 첫 공식 퍼포먼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멤버들의 다채로운 커버 무대로 시선을 끌었다. 벨은 Zedd, Kehlani의 'Good Thing'을 선곡해 특유의 팝 감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하늘은 디오의 'Rose'를 선곡, 청아한 보이스와 기타 연주 실력을 뽐냈다. 쥴리와 나띠는 챌린지 메들리부터 크러쉬의 'Rush Hour'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공연 콘셉트에 맞게 연구소의 우수 연구원으로 변신,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자신들만의 강점인 보컬과 퍼포먼스, 챌린지 등 각종 영역을 소화하며 분위기를 달군 키스오브라이프는 팬을 위한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국내 첫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키스오브라이프는 "국내 팬들과 만나는 첫 자리인 만큼 준비하면서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됐는데 공연을 통해 직접 눈을 맞추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전해주셔서 감동을 받았다.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완성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돌아올 키스오브라이프를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2엔터테인먼트]
온유, 첫 단독 팬미팅 성료[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가수 온유(ONEW)가 국내 첫 단독 팬미팅 현장을 초록빛으로 물들였다. 20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지난 17~18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4 온유 팬미팅 '게스!'(2024 ONEW FANMEETING 'GUESS!')'를 개최했다. '게스!'는 온유가 지난 2008년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단독 팬미팅이다. 온유는 첫 팬미팅에 함께해 준 모든 팬들에게 손편지와 포토카드를 선물했다. 팬미팅은 이례적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졌다. 팬미팅은 온유가 직접 MC로서 진행까지 겸하며 온유의 목소리로만 채워졌다. 팬미팅은 온유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다양한 코너들로 구성됐다. '게스!'라는 타이틀에는 '내가 뭘 할지 궁금하지? 맞혀 봐!'라는 의미도 담겼다. 온유는 첫 솔로 정규 앨범 '서클(Circle)'의 타이틀곡 'O (Circle)'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요즘 온유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근황 네컷'과 지금은 온유를 있게 한 시간들을 돌아보는 '그땐 그랬지 QUIZ' 코너가 이어졌다. '이럴 때, 이 노래' 코너에서는 특정 상황에서 팬들이 온유의 목소리로 듣고 싶은 노래를 직접 선정했다. 온유는 잠든 연애세포를 깨우고 싶을 때 듣는 노래로 '밤양갱'을 깜짝 선곡했다. 또 온유가 그간 무대에서 들려주지 않았던 '카라멜(Caramel)'을 완곡으로 가창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춤신춤왕' 온유의 면모도 공개됐다. 온유는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태연 '투 엑스(To. X)', 라이즈 '겟 어 기타(Get A Guitar)'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미발매 신곡 '월화수목금토일'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팬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신나는 노래로 온유는 떼창 구간을 만들기도. 팬사랑으로 꽉 채운 온유의 첫 팬미팅에 팬들도 온유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등을 영상으로 만든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해 결국 온유를 눈물짓게 했다. 온유는 "새로운 도전에 앞서 이야기 나누며 함께 방향을 설정하는 것도 멋진 일일 것 같아서 팬미팅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늘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긍정적인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가 좋은 영향력을 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온유는 오는 6월4~5일 오사카, 6월7~8일 요코하마, 6월23일 마카오, 7월4일 마닐라, 7월13일 가오슝, 7월21일 싱가포르, 7월27일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팬미팅을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TD영상] 아이브, '아침에도 상큼함 못 잃어~' 화사한 비주얼 '공주님들 출국해요'[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그룹 아이브(안유진, 장원영, 가을, 레이, 리즈, 이서)가 20일 오전 해외 일정 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도쿄로로 출국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스타워즈' 이정재 "가장 어려웠던 건 영어, 광선검 무거워" ('뉴스룸')[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애콜라이트'에 출연한 소회를 전했다. 이정재는 1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의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할리웃에 진출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스타워즈' 새 시리즈 촬영을 마친 것과 관련해 "아직도 제가 '스타워즈'에 출연을 했다라는 거가 믿어지지가 않고 '스타워즈'는 제안이 왔을 때 이게 몰래카메라인가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좀 많이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정재는 "동양인으로 제다이 마스터를 한다는 것이 저한테는 굉장히 큰 부담이었다. 마치 이게 제가 여기서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국가 망신을 시키는 게 아닌가 싶었다"고 밝혔다. 또 이정재는 제다이의 상징인 광선검을 처음 잡은 감정에 대해 "굉장히 차가웠다. 진짜 쇠로 만들어서 무게감도 상당했다. '아, 이거 진짜 잘 써야 되겠구나 무술 훈련 굉장히 더 열심히 많이 해야 되겠구나' 뭐 이런 생각도 하면서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어려웠던 거는 영어였던 것 같다. 영어 대사가 현재까지 나왔던 '스타워즈' 시대에 훨씬 더 윗 전 시대를 이제 표현하는 거기 때문에 조금 더 악센트가 강한 유럽식 혹은 이제 뭐 영국식 영어를 좀 구사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실제 영국에서 활동하시는 액팅 코치님들과 다이얼로그 코치님들과 함께 연습을 했다"며 제다이 역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들에 대해 전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스타워즈: 애콜라이트' 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평화의 시대,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6월 5일 1, 2회 글로벌 동시 공개.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최병길 PD "서유리 위해 사채까지 썼는데" [TD#][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최병길 PD가 전 아내인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공개 비판에 불쾌감을 표했다. 최병길 PD는 1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네”라며 “싸움을 시작하고 싶지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의 방어는 하려 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최 PD는 “본인 집 전세금 빼주려고 사채까지 쓰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 덜컥 이혼 얘기에 내 집 판 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 안 나간다고 협박까지 한 사람이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라니. 결국 나는 오피스텔 보증금도 없어서 창고 살이를 했는데. 나야말로 빙산의 일각이다. 작품이고 뭐고 진흙탕 싸움을 해보자는 건가”라고 밝혔다. 앞서 최 PD와 서유리는 지난 3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서유리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좋지 못한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 최선을 다 해보았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라 인해 조정을 선택했다. 깊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인 만큼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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