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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64 of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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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자가 사라졌다' 유세례, 판도 뒤흔들며 '태풍의 눈' 등극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유세례가 판도를 뒤흔들며 태풍의 눈이 됐다. 지난 18일과 19일 방송된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연출 김진만)에서 유세례는 여린 심성을 가진 중전 윤씨 역할을 맡아 모성애 속 고뇌를 그려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 남녀의 파란만장, 대환장, 끝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유세례는 남편과 두 아들을 구해내기 위해 혈안이 된 중전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활약을 이어갔다. 세자 이건(수호)을 사랑하면서도 친아들인 도성대군(김민규)의 안위를 걱정하던 중전은 끝내 파격적인 행보에 나서 안방극장에 놀라움과 긴장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성품이 어질던 중전은 세자가 무사히 환궁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비록 세자가 친아들이 아니어도 제 아들처럼 아끼고 사랑한 만큼, 세자가 폐세자 처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자 더없이 행복해했다. "세자가 무사히 돌아온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라며 눈물과 함께 환히 웃는 중전의 모습은 자식 사랑이 지극한 어머니이자 자애로운 국모 그 자체였다. 중전의 변화는 그 이후부터 시작됐다. 아버지 윤이겸(차광수)이 자신과 도성대군을 살리겠다는 일념 하에 유일한 증인이던 기미상궁을 죽이겠다고 나서자 중전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친아들인 도성대군처럼 세자 또한 아끼는 만큼, 중전은 윤이겸의 계책을 모조리 거절하며 제 신념을 공고히 했다. 하지만 심복이던 조상궁(정윤서)까지 윤이겸에게 포섭돼 설득에 나서자 중전의 마음은 세차게 흔들렸다. 강한 모성애와 착한 마음씨를 가진 중전에게 들이닥친 고뇌는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다. 과거 죽임을 당한 대군까지 거론하며 도성대군의 생사가 걸려있다고 겁박하는 이들 이야기에 중전은 공포에 휩싸였다. 결국 악몽까지 꾸며 불안에 휩싸이던 그는 기미상궁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옥사까지 찾아간 중전의 눈빛은 결연하고 싸늘하기 그지없었다. 기미상궁에게 자진을 권하던 중전은 거듭되는 기미상궁의 협박과 도발에 결국 눈이 뒤집혔다. 저도 모르게 위중한 일을 저지른 중전은 크나큰 충격과 절망에 휩싸였다. 넋이 나간 듯한 중전의 모습은 이야기에 충격을 더하며 긴장감을 가미했다. 유세례가 연기한 중전의 다층적인 변화는 ‘세자가 사라졌다’에 흥미진진한 맛을 더하는 키 포인트였다. 앞서 중전의 인자한 면을 살리던 유세례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독기 가득해진 중전의 모습으로 변화를 보여줬다. 그 가운데 본연의 성심은 그대로 지켰다. 유세례가 구현한, 여리면서도 강단 있는 모습은 중전 그 자체였다. 이에 더해 강한 모성애로 이야기에 돌풍을 몰고 온 중전의 행보는 그야말로 파격이었다. 온건한 성품을 중심에 두고 상황에 따라 다른 면을 보여줘야 하는 중전 캐릭터의 입체성은 유세례를 만나 빛을 발했다. 각성한 모습에서 실의에 빠진 면까지,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이어가는 유세례 표 중전의 행보에 기대를 보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유세례가 중전 윤씨 역으로 열연 중인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MBN을 통해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세자가 사라졌다']
  • '동상이몽2' 김기리♥문지인, '예비 부부' 일상 최초 공개 [T-데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지난 17일 결혼한 김기리와 문지인이 '동상이몽2'에 뜬다. 20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예비 부부' 김기리♥문지인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앞선 예고에서 김기리♥문지인은 "사귀자도 아니고, 같이 살자며 고백했다"는 폭탄 발언으로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문지인은 "오빠가 고백하고 혼자 1시간 동안 울었다", "심지어 눈물 셀카까지 찍더라"며 당시 김기리의 기행을 전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날 두 사람의 신혼집에 의문의 '법원 등기'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서류의 정체를 알게 된 스튜디오 MC들은 "결혼도 전에 너무 속상하다"며 걱정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문지인은 "배우자로 안정적인 사람을 원했는데, 오빠는 내가 걱정하는 요인을 다 갖고 있다"며 김기리가 평소 이상형과 정반대였음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하지만 김기리와 꿀이 뚝뚝 떨어지는 '예비 부부'의 모습을 보이며 의문을 자아낸다. 한편 이들에게서 예상치 못한 기류가 포착된다. 식사 도중, 음식을 너무 빨리 먹는 문지인에 "맨날 체하잖아 천천히 먹어"라며 김기리의 잔소리가 폭발한 것인데 이에 문지인은 발달 장애가 있는 동생 이야기를 꺼내며 "동생을 챙기려다 보니, 가족들 다 빨리 식사한다"라며 매 끼니를 급하게 먹을 수 밖에 없었던 가정사를 고백하면서 11살 차 늦둥이 동생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보인다. 동생을 생각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문지인에 남편 김기리는 물론,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 모두 눈물바다가 된다고. 이어 김기리♥문지인의 결혼을 앞두고 개그우먼 이성미, 송은이, 배우 신애라, 최강희, 가수 백지영이 총 출동해 시선을 집중 시킨다. 특히, 이날 이들을 위해 도합 '74년 차' 결혼 선배인 이성미, 신애라, 백지영은 역대급 결혼 꿀팁을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는데 변기 에피소드부터 이혼 서류까지 기상천외한 꿀팁들이 난무하자, 두 사람은 깜짝 놀라고 이를 듣던 스튜디오 MC들 역시 폭소를 멈추지 못한다. '동상이몽2'는 이날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 'JYP 6년만 男' 넥스지, 스키즈 성공 전철 밝을까 [종합] 넥스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그룹 넥스지(NEXZ)가 가요계 첫발을 내디뎠다. 넥스지(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 데뷔 앨범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20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넥스지는 "이름에 담은 의미처럼 앞으로 멋지게 나아갈 테니 앞으로 기대해달라"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넥스지는 지난 2023년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이 손잡고 선보인 합동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탄생했다. '니지 프로젝트'는 일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프로그램이다. 싱글 앨범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를 발표하고 성공적 데뷔를 한 니쥬(NiziU)를 탄생시켰고, 시즌2를 통해 넥스지를 선보이는 것. 멤버들은 일본 나고야, 후쿠오카, 히로시마, 삿포로, 오키나와, 도쿄, 센다이, 고베와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한국 서울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펼쳐진 지역 예선을 거쳐 도쿄와 서울 합숙에 이르기까지 퍼포먼스 실력, 가창력, 스타성, 성실함을 고루 인정받으며 마침내 데뷔 멤버로 확정됐다. 넥스지 JYP 대표 프로듀서이자 '니지 프로젝트' 심사위원 박진영은 '넥스지가 앞으로의 미래를, 새로운 세대와 함께 열어 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그룹명을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Z(G)eneration)'을 축약해 '넥스지'로 지었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파이널 스테이지의 공통 미션곡 '미라클(Miracle)' 음원은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을 비롯해 아이튠즈, 라인 뮤직, AWA, mu-mo, 라쿠텐 뮤직 등 현지 각종 음원 사이트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한국어 버전도 일본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를 차지 등 데뷔 청신호를 켰다. 또 프로젝트 '넥스지 아카이브(NEXZ Archive)', Mnet M2 '데뷔준비반 '클럽 넥스지(CLUB NEXZ)' 등을 통해 '차세대 퍼포머'로서의 자질과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다. 수장 박진영의 조언을 묻는 질문에 휴이는 "박진영 피디님께서 '넥스지의 장점은 열정이니까 그 열정을 갖고 초심 잃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해줬다. 그 말 잊지 않고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고, 토모야는 니쥬를 언급, "선배들님과 별도의 자리에서 아직 뵙지는 못했지만, '데뷔 축하한다' '앞으로 멤버들끼리 의지하고 도와주면서 활동들 즐겼으면 좋겠다'고 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넥스지 데뷔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스타라이트(Starlight)' 총 2곡이 수록됐다. 그중 타이틀곡은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리스닝 포인트로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표현했다. 소건은 데뷔 앨범에 대해 "넥스지의 감각적인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고, 세이타는 "넥스지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고유한 분위기의 바이브를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 유키는 "데뷔곡이 나왔을 때 저희가 일곱 명이서 모여서 들었는데 첫인상은 음악의 리듬을 타니라 자연스럽게 몸이 들썩여졌다. 이 노래가 저희 노래가 된다는 기대감이 컸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면서 "한국에서 첫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드디어 꿈꿔왔던 데뷔를 하게 돼 정말 기쁘고 팬들에게 저희 노래를 들려줄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두 손을 모았다. 넥스지 특히 넥스지는 JYP에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부담감은 없냐라는 질문에 휴이는 "글로벌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 선배님들이 소속돼 있는 JYP에서 새롭게 나오는 보이그룹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솔직히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 부담감을 책임감으로 바꿔서 앞으로 활동도 열심히 하고,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는 "저희의 색깔이나 분위기,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항상 얘기를 하면서 연습을 계속했는데, 그거에 대해 잘 표현을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열심히 하면서 준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소건은 "감사하게도 한국에서 데뷔를 하게 됐는데, 팬들과 같이 소통을 하고 싶고, 저희 이름을 알리게 되는 데뷔곡이다 보니 많은 분들께 넥스지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다. 또 저희 곡이 차곡차곡 쌓여 저희의 이름을 내건 단독 공연을 해서 팬들과 더욱 진하게 소통하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넥스지는 이날 오후 6시 데뷔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를 정식 발매한다. 오후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이동휘, 대견하고 고마운 소속 배우" [인터뷰 맛보기] 이제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제훈이 소속 배우 이동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훈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연출 김성훈)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이동휘는 정말 대견하고 고마운 배우다"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이동휘가 소속된 소속사의 대표로, 이동휘는 '수사반장 1958'를 촬영하던 중 이제훈의 소속사로 이적하게 됐다. 대표와 소속 배우로서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이제훈은 "아무래도 소속 배우이다 보니 조금 더 보게 되더라. 이 친구의 컨디션은 어떤지, 불편한 건 없는지, 이 친구의 상황을 더 생각하게 됐다"라며 "또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절로 '연기 잘 한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너무 좋아 박수를 쳤을 때도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동휘에 감사했던 순간도 있었다"면서 "마지막 촬영 날짜는 정해져 있는데 막판에 촬영이 몰리다 보니 많이 복잡하고 밤을 새워서 촬영을 할 때도 많았는데, 심지어 다음 날엔 예능 촬영이 있을 때도 있었다. 나만 힘들면 되는데 같이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미안한 부분이 많더라. 그럼에도 작품을 위해, 홍보를 위해 애써주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웠다. 함께한다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사반장 1958'은 1971년부터 1984년까지 인기리에 방송된 '수사반장'의 프리퀄 작품. 지난 18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컴퍼니온]
  • 80%↑ 하이브 勝 점쳤다…민희진, 해임 여부 촉각 민희진, 하이브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론은 하이브의 승리를 예측했다. 최근 직장인 전용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는 배임 관련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의 법적인 승리를 예측하는 투표가 진행 중이다. 현재 수백 명이 참여한 가운데, 80% 이상이 '하이브'를 선택하며 하이브의 승리를 점쳤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달 25일, 내부감사 결과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계획했다는 물증을 확보했다며 서울 용산경찰서에 민희진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바다. 하지만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찬탈을 계획한 적 없다며 하이브가 제기한 배임 의혹을 반박했다. 그 가운데 오는 31일 민희진 대표의 해임 여부를 결정하는 임시 주주총회가 열린다. 민희진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 관련 법원의 결론은 그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에서 민희진 대표 해임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DB, 하이브]
  • '최파타' 최화정 "10년간 함께한 김지윤·김주우와 마지막 인사" 최화정, 김지윤, 김지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DJ 최화정이 김지윤, 김주우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측은 20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년간 함께한 '목동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님, 김주우 아나운서와 오늘 마지막 인사를 나눴어요. 여러분의 좋은 연애를 늘 응원합니다"라며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찐패밀리들과 함께 하는 '최파타패밀리위크'. 2주간 계속 함께해주세요. 내일은 홍석천, 양치승, 수요일은 동지현, 이민웅 함께해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최화정은 꽃다발을 안고 김지윤 소장, 김지우 아나운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최화정은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27년간 지켜온 '최파타' DJ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1996년 11월 14일 파워FM 개국과 함께 DJ를 맡은 최화정은 지난 2016년 20주년 기념 '보이스 오브 SBS' 상을 수상했으며, SBS 최장수 DJ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최파타' 인스타그램]
  • MBC라디오 ‘싱글벙글쇼’, 51년 만에 역사 속으로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MBC라디오 ‘싱글벙글쇼’가 51년 만에 종영된다. MBC라디오는 20일 “‘싱글벙글쇼’가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편성 51년 만에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이날 MBC 라디오는 “오랜 시간 청취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싱글벙글쇼’를 고민 끝에 문을 닫기로 결정”이라며 “후속으로는 트로트 전문 프로그램이 새롭게 출발한다. 신규 프로그램 진행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싱글벙글쇼'는 1973년 첫 방송을 시작했다. 허참, 송해, 박일, 송도순 등의 진행자를 거쳐 강석이 36년, 김혜영이 33년 동안 진행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기성, 허일후, 정준하 등을 거쳐온 ‘싱글벙글쇼’는 2021년 신지, 2022년 이윤석이 DJ로 합류해 진행해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참여 확정, 캡틴 손흥민 상암 돌아온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쿠팡플레이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초청팀으로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를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앞서 2022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한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주관·중계하는 연례 스포츠 이벤트로, 티켓팅부터 경기 관람까지 모두 쿠팡 와우회원의 전용 혜택으로 제공된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대표 명문 구단 중 하나로, 국가대표 손흥민이 2015년 합류해 함께하고 있다. 올여름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장으로 팀을 대표해 한국에 처음 방문하는 만큼 팬들의 이목이 더 집중될 전망이다. 발표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한국 팬들에게 특별 메시지를 전했다. "정말 설레고 기대된다. 지난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도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여러분도 저만큼 기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올여름 한국 팬들과 만날 것을 예고했다. 쿠팡플레이는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을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번째 초청팀으로 발표한 바 있다. 뮌헨에 이어 토트넘의 방한이 성사되며, 김민재와 손흥민이 각각 뛰고 있는 유럽 최고의 명문 구단이 한국에서 치르는 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두 구단의 경기는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토트넘 홋스퍼 도나 마리아 컬렌(Donna-Maria Cullen) 총괄 디렉터는 "2024-25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번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열정적인 한국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설레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올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는 팀 K리그도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함께 경기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상세 일정, 티켓팅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발표된다. 쿠팡플레이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며, 경기의 장소와 일정 및 세부 사항은 변경 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쿠팡플레이]
  • [TD포토] JYP 신인 넥스지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그룹 넥스지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Ride the Vibe'(라이드 더 바이브) 프레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라이드 더 바이브'는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또한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표현했다. 2023년 방영된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 합동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즌 2를 통해 탄생한 넥스지는 JYP에서 스트레이 키즈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서 국내외 주목을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 [TD포토] 넥스지 유키 '귀여운 막내'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그룹 넥스지 유키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Ride the Vibe'(라이드 더 바이브) 프레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라이드 더 바이브'는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또한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표현했다. 2023년 방영된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 합동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즌 2를 통해 탄생한 넥스지는 JYP에서 스트레이 키즈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서 국내외 주목을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 [TD포토] 넥스지 '6년만에 JYP에서 선보이는 보이그룹'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그룹 넥스지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Ride the Vibe'(라이드 더 바이브) 프레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라이드 더 바이브'는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또한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표현했다. 2023년 방영된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 합동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즌 2를 통해 탄생한 넥스지는 JYP에서 스트레이 키즈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서 국내외 주목을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 [TD포토] 넥스지 '니지 프로젝트 男돌'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그룹 넥스지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Ride the Vibe'(라이드 더 바이브) 프레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공연을 하고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라이드 더 바이브'는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또한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표현했다. 2023년 방영된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 합동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즌 2를 통해 탄생한 넥스지는 JYP에서 스트레이 키즈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서 국내외 주목을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 [TD포토] 넥스지 '한국에서 오늘 데뷔'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그룹 넥스지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Ride the Vibe'(라이드 더 바이브) 프레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공연을 하고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라이드 더 바이브'는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또한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표현했다. 2023년 방영된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 합동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즌 2를 통해 탄생한 넥스지는 JYP에서 스트레이 키즈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서 국내외 주목을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 '슈퍼노바'로 차트 퍼펙트 올킬…에스파, 이번엔 '아마겟돈'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신곡 '슈퍼노바'(Supernova)로 차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한 것에 이어, 정규 1집 타이틀 곡 '아마겟돈'(Armageddon)으로 한층 더 강렬한 도파민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3일 공개된 첫 번째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는 멜론 톱100 및 핫100, 플로, 지니, 벅스 실시간 차트 등 피크 순위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퍼펙트 올킬'을 기록한 것은 물론,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수치가 14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에스파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스파는 이러한 기세를 이어 오는 27일 또 다른 더블 타이틀 곡 '아마겟돈'을 공개한다. 이 곡은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올드스쿨하면서도 트렌디한 트랙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나는 오직 나만이 정의할 수 있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거칠고 절제된 음색이 잘 어우러져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쇠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아마겟돈' 퍼포먼스 역시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Hip(힙)함을 잃지 않는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들로 구성되어 에스파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루브는 물론, 음악과 하나 된 듯한 멤버들의 무대 장악력을 확인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한편 오늘(20일) 0시 에스파 각종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파인드 더 어센틱(Find the Authentic)' 티징 콘텐츠는 '나'와 내 주변의 존재에 대한 혼란을 보여주는 콘셉트다. 가짜 에스파와 AI 사이에서 헤매는 듯한 에스파의 모습과 신곡 무드에 어울리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는 비주얼이 잘 담겨있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M엔터테인먼트]
  • 'JYP 신인' 넥스지 "멋지게 나아가고파, 우리만의 바이브 보여줄 것" 넥스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그룹 넥스지(NEXZ)가 다부진 데뷔 소감을 밝혔다. 넥스지(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 데뷔 앨범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20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넥스지는 "이름에 담은 의미처럼 앞으로 멋지게 나아갈 테니 앞으로 기대해달라"라고 입 모아 각오 다졌다. 데뷔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스타라이트(Starlight)' 총 2곡이 수록됐다. 그중 타이틀곡은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리스닝 포인트로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표현했다. 소건은 데뷔 앨범에 대해 "넥스지의 감각적인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고, 세이타는 "넥스지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고유한 분위기의 바이브를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넥스지는 이날 오후 6시 데뷔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를 정식 발매한다. 오후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 넥스지 "스키즈 이후 6년만 JYP 男 신인? 부담감보단 책임감" 넥스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그룹 넥스지(NEXZ)가 데뷔 활동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넥스지(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 데뷔 앨범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20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넥스지는 JYP에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부담감은 없냐라는 질문에 휴이는 "글로벌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 선배님들이 소속돼 있는 JYP에서 새롭게 나오는 보이그룹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솔직히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 부담감을 책임감으로 바꿔서 앞으로 활동도 열심히 하고,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넥스지는 지난 2023년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이 손잡고 선보인 합동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탄생했다. '니지 프로젝트'는 일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프로그램이다. 싱글 앨범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를 발표하고 성공적 데뷔를 한 니쥬(NiziU)를 탄생시켰고, 시즌2를 통해 넥스지를 선보이는 것. 니쥬의 조언을 묻는 질문에 토모야는 "니쥬 선배들님과 별도의 자리에서 아직 뵙지는 못했지만, '데뷔 축하한다' '앞으로 멤버들끼리 의지하고 도와주면서 활동들 즐겼으면 좋겠다'고 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넥스지는 이날 오후 6시 데뷔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를 정식 발매한다. 오후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 민희진, ‘어도어 분쟁’에 뉴진스 ‘찐맘’들 의도적 동원 의혹 [이슈&톡]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민희진 어도어(ADOR) 대표가 하이브(HYBE)와의 분쟁에 소속 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가족을 의도적으로 동원했단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엔터 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다니엘, 민지, 하니, 해인, 혜인 다섯 멤버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 전날인 지난 17일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 내용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뉴진스 맘’ ‘여섯 번째 멤버’라 불리며 유대감을 자랑해온 만큼, 민 대표 측에 힘을 싣기 위한 내용들이 담겼을 것이란 추측이 지배적이다. 멤버들에 앞서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들 역시 지난 14일 별도의 법률 사무소를 통해 탄원서를 제출했다. 역시 내용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민 대표와의 동행을 바란다는 내용이 주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멤버들의 부모가 민 대표와 함께 뉴진스의 전속계약 여부를 두고 하이브와 별도의 분쟁을 벌일 수 있다는 예측도 하고 있다. 탄원서와 변호사 별도 선임 등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결과와 관계 없이 민 대표를 지지하겠단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단 의견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하이브는 멤버 부모가 분쟁에 적극 개입했고, 개입하려 하는 것을 민 대표의 ‘계획’으로 보고 있다. 하이브 변호인에 따르면 민 대표는 경영권 탈취 모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를 분쟁에 끌어들이려는 계획을 세웠다. 민 대표가 지난 3월 30일 부대표 L, S씨와 함께 “어차피 엄마들이 하면 된다”라고 멤버들의 부모를 교사, 민 대표가 원하는 이슈를 제기하도록 했다는 게 하이브 측의 주장이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주주간계약에 따라 어도어의 대표이사로서 하이브에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행위를 할 수 없다는 점을 인지하고 부모를 움직였다고 보고 있다. 논의 과정에서 K 사내 이사가 “가족이 개입하면 뉴진스 이미지에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우려를 드러내자, 민 대표는 K 이사에게 “이해가 안 된다”며 “자신 또는 어도어가 이슈를 제기하면 주주간계약 등 위반이 이슈가 되므로 뉴진스 부모가 먼저 불만을 표해야 한다”고 지시한 정황을 하이브 측이 감사 과정에서 포착했다. 또한 하이브의 변호인은 지난 4월 3일 뉴진스의 부모가 어도어에 보낸 항의서 메일의 초안을 L 부대표가 작성해 부모들에게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민 대표가) 이를 자신이 관여하지 않은 것처럼 꾸며 어도어에 보내도록 한 뒤, 어도어가 하이브에 발송했다”라고 한 후 “(민 대표 및 공모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신고 역시 ‘엄마들이 신고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뉴진스의 부모님들을 자신의 의도에 맞게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 당시 해당 내용 외에도 민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를 하이브 공격의 도구로 사용했단 증거들이 속속 등장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가족들을 동원하는 것은 ‘금기시 되는 일’이라며 우려의 시각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주주간 계약은 민 대표가 지난달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직접 밝힌 “가만히 있어도 1000억 원을 번다”라는 것을 보장하는 계약이기 때문, 이 계약이 깨질 경우 본인에 대한 보상이 물거품이 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부모를 동원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하이브 측은 심문기일 민 대표가 아티스트의 보호에 관심이 없다며 뉴진스 멤버들을 방패 삼는다는 주장을 펼쳤다. 민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을 향해 막말을 했다는 정황을 제기하기도 했다. 민 대표는 이를 부인하며 뉴진스 멤버, 부모들과 여전히 긴밀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단 입장이다. 민 대표는 “짜깁기된 카톡 대화로 공격받은 직후, 멤버들은 일제히 제게 위로의 문자를 보내왔다. 그냥 위로의 문자가 아닌 사랑이 넘치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멤버들의 탄원서 제출과 민 대표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뉴진스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계획된 일정들을 소화하겠단 방침이다. 오는 24일 컴백뿐 아니라 내달 도쿄돔 팬미팅 등을 차질 없이 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어도어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31일 열린다. 민 대표 해임건이 안건이다. 민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 관련 법원의 결론은 임시 주주총회 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만약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 하이브는 민 대표를 바로 해임할 수 없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다면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 80%를 가지고 있는 만큼, 해임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 민로남불?…멕시코 매체 "뉴진스, 90년대 걸그룹 진스(jeans) 카피" [이슈&톡]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sJeans)가 멕시코의 걸그룹 진스(Jeans)를 카피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멕시코 종합지 엘 시글로(El Sigol)는 지난해 1월 "뉴진스가 현지 걸그룹 진스를 카피한 것으로 보인다(Grupo coreano New Jeans es una copia de las Jeans mexicanas? Surge teoría en redes)"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K팝 신인 걸그룹 뉴진스가 90년대 큰 인기를 끈 맥시코 걸그룹 진스(Jeans)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두 그룹의 의상, 헤어스타일 등 비주얼 콘셉트가 일부 유사한 점이 있다고 비교, 분석했다. 매체는 "두 그룹이 그룹명이 비슷한 것은 물론 홍보 이미지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라며 "뉴진스가 진스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는 주장은 페이스북(현 메타)에서 시작된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또 매체는 "그룹명이 비슷한 것은 물론 홍보 이미지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라며 "뉴진스가 진스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는 주장은 페이스북(현 메타)에서 시작된 이야기"라고 보도했다. 멕시코 걸그룹 진스는 1995년 데뷔. 2008년까지 활동했다. 2015년 재결성된 이들은 현재 JNS로 그룹명을 변경해 활동 중이다. 국내 일부 커뮤니티에서도 뉴진스와 진스의 안무 및 비주얼 콘셉트의 유사성을 지적하는 글들이 일부 게재됐다. 앞서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 신예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의 의상, 헤어 스타일을 카피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전환점 맞는 '선재 업고 튀어', 34살 김혜윤 곁에 변우석 아닌 송건희? [T-데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의 관계가 또다시 바뀐 미래로 격변을 맞이한다. 20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측은 13화 방송에 앞서 2023년 현재로 돌아온 임솔(김혜윤)의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류선재(변우석)와 임솔의 충격적인 이별이 그려져 시청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또다시 바뀐 미래를 알아챈 임솔이 "내 운명은 내가 바꿀게"라며 연쇄살인마 김영수(허형규)로부터 류선재를 지키고 정해진 운명을 맞이하기 위해 홀로 담포리에 남은 것. 이후 류선재가 탄 기차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임솔의 모습과, 때마침 기차에서 내리는 김영수의 모습이 교차하며 다음 화를 향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34살로 돌아온 임솔의 모습이 담겼다. 흩날리는 눈발에 손바닥을 펼쳐 떨어지는 눈송이를 받아보는 임솔. 하지만 34살 류선재와 처음 만났던 추억에 사로잡힌 듯 임솔의 눈에 눈물이 차오르더니 결국 오열을 터트려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특히 임솔의 곁을 김태성(송건희)이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태성은 고개를 숙인 채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흘리는 임솔이 가슴 아픈 듯 등을 토닥이며 달래주고 있다. 과연 류선재가 아닌 김태성이 임솔 옆에 남은 이유와 류선재의 묘연한 행방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 가운데 앞서 공개된 13화 예고편에서 임솔은 "어쩌면 우린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지도 몰라"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겨 두 사람 관계에 찾아온 전환점을 예고했다. 그동안 임솔은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3번의 타임슬립으로 미래를 계속 바꿔왔기에 이번 미래에서는 류선재와 어떤 관계로 마주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선재 업고 튀어'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류선재와 임솔의 관계가 새로운 챕터를 맞이할 예정이다. 두 사람에게 찾아온 변화를 주목해달라"라면서 궁금증을 더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 = tvN '선재 업고 튀어']
  • '전국노래자랑' 시청률 소폭 상승, 2주 연속 6%대 "올해 들어 처음" 전국노래자랑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전국노래자랑'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방송된 KBS1 음악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은 전국 가구 기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6.1%보다 0.3%p 상승한 수치로, '전국노래자랑'이 2주 연속 6%대 시청률을 지킨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이날 MC 남희석은 '서울 동작구' 편을 맞아 노량진 축구장 특설무대를 찾아 본선 진출자들의 무대를 소개했다. 초대 가수로는 설운도, 김용임, 정다한, 금잔디, 김다나 등이 함께했다. 다음 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에서 남희석은 '부산광역시 중구' 편을 맞아 부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각 지역에서 예심을 통과한 아마추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즐거운 노래와 재치의 대결, 아울러 향토색 짙은 각 고장의 자랑거리로 시청자에게 꾸밈없는 웃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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