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 하연주 향한 복수 시작했다 [TV나우][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이 하연주에게 복수를 시작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88회에서는 이혜원(이소연)이 배도은(하연주)의 심리를 이용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이소연은 배도은에게 복수를 시작했다. 그는 진실공방 인터뷰를 앞두고 배도은이 수면제를 탄 생수를 마시게 한 뒤 그의 불안한 심리를 옥죄었다. 이소연은 문을 잠구며 배도은을 압박했다. 그는 하연주에게 "똑같이 당해보니까 어떠냐, 똑같은 것도 아니다 박옥자 씨는 너 때문에 뇌진탕으로 돌아가셨다"라고 말했다. 망상장애가 있었던 배도은의 심리를 이용한 이소연은 "내가 네 편에 선 사람들 하나도 남김없이 사라지게 해줄게"라며 배도은에 대한 복수를 암시했다. 잠에서 깨어난 배도은은 주변에 세트장이 완성되어 있자 "열받아서 또 망상에 빠졌고, 깜빡 졸았나"라고 스스로를 의심했지만 확실한 답은 얻지 못한 채 찝찝함만 안았다. 그는 "망상이랑 현실이 구분이 안가는 건가"라며 당혹스러워 했고, 이소연은 "이제와서 진실 가리려니까 겁나냐"라고 도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피도 눈물도 없이']
'슈퍼 클래식' 측 "김호중 24일 공연불참, 취소 시 전액환불" [공식][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 23일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 측은 예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24일(금) 진행 예정인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은 기존 출연진이었던 가수 김호중은 불참 예정"이라고 게시했다. 이날 '슈퍼 클래식' 측은 "그 외 출연진은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라며 "출연진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5월 24일 오후 8시까지 취소 신청 가능하며 전액환불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슈퍼 클래식' 측은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경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한 뒤 별다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약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경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김호중의 매니저가 그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가 허위 자수를 하거나, 소속사 본부장이 김호중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의 의혹도 더해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마블, 비전 드라마 제작한다 "2026년 공개 예정" [TD할리웃]비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마블스튜디오(마블)가 인기 캐릭터 비전을 주인공으로 한 TV시리즈를 선보인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2일(현지시간) "마블이 '스타트렉: 피카드'의 책임 프로듀서 테리 마탈라스와 함께 비전(폴 베타니)을 부활시킨다. 마블은 2026년 공개를 목표로 디즈니+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전은 지난 2018년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한차례 죽음을 맞은 바 있다. 이후 TV시리즈 '완다비전'에선 비전과 화이트 비전 등 두 가지 모습으로 등장했으나, 마지막 에피소드에선 자아를 찾기 위해 떠나는 화이트 비전의 모습이 담기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재 비전 TV 시리즈의 자세한 스토리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여정을 떠난 화이트 비전의 이후 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마탈라스가 쇼러너를 맡을 비전 TV시리즈는 2026년 공개될 예정이며, '완다비전'의 스핀오프 '애거사: 다크홀드 다이어리'는 9월 공개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디즈니+ '완다비전']
[TD영상] 이미숙, '노 메이크업에 염색도 안 해' 캐릭터 위해 꾸밈없이 '다 내려놓은 여배우'[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언론시사회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 참여한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TD영상] '냉동 참치가 된 강동원', 당근과 채찍으로 팀원 조련? '정말 차가운 참치캔 같았어요'[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언론시사회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 참여한 강동원, 이미숙, 이현욱, 탕준상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TD영상] 완벽 캐릭터 변신에 반하고 더 완벽한 설계에 빠져들어... '설계자' 포토타임[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언론시사회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 참여한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 이요섭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영화 '설계자' 주역들[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언론시사회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정은채, 이현욱, 탕준상, 이요섭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영화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TD영상] 이종석 '설계자' 특별출연? 강동원과 '흑미남X백미남' 눈호강 조합 설계한 감독님[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언론시사회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 참여한 강동원, 이요섭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강동원 '볼수록 빠져드는 잘생김'[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언론시사회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정은채, 이현욱, 탕준상, 이요섭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영화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영화 '설계자' 화이팅![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언론시사회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정은채, 이현욱, 탕준상, 이요섭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영화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연우 "'우리, 집' 세나,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연기도 어려웠죠" [화보]연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연우가 '우리, 집'에서 세나 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연우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연우는 세련되고 도회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24일 첫 방송을 앞둔 MBC 드라마 '우리, 집'에 대해 말했다. 극 중 속을 알 수 없는 기묘한 여자 이세나 역을 맡은 연우는 "세나는 남들이 보기에 이해하기 힘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본인조차 자신을 어려워한다고 느꼈다. 자기 자신을 알지 못한 채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캐릭터를 어느 정도 이해해야 대사도 자연스럽게 나올 텐데, 대본을 열심히 읽어도 분석이 잘 안됐다. 그런 점에서 연기하기 어려운 캐릭터였다"라는 비화를 들려줬다. 2년 전 연우는 한 인터뷰에서 "내게 필요한 것들을 차고 있다"라고 말했었다. 이와 관련 지금은 자신이 원하던 걸 찾았냐 물으니 "돌이켜보면 내게 필요했던 건 스스로에게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이었다. 과거에 난 스스로를 많이 몰아세우는 편이었는데, 그래야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 여겼다. 하지만 그 시간이 쌓이고 보니 건강하지 못한 방법이더라. 요즘은 자신한테 만족하고 보듬어주는 시간을 예전보다 많이 가지려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20년 뒤에도 지금과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란 그는 "지금의 난 적당히 철들었는데 적당히 철이 없고, 적당히 진지한데 또 적당히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 사람 같다. 슴슴하지만 밍밍하지 않은, 이 모습 그대로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No 은퇴' 박유천, 일본에서 동생과 화기애애 [TD#][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38)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박유천의 동생인 배우 박유환(33)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일본 국기,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형제가 함께 일본에서 지내며 찍은 사진이 담겼다. 두 사람 모두 편안한 차림으로 식당과 관광지 등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4월 자신을 둘러싼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되자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은퇴하겠다"라고 단언했지만 사실이었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은퇴는 없었다. 1년 정도의 공백기를 가진 후 연예계로 돌아왔다. 국내 부정 여론을 인식해서인지 해외를 먼저 두드렸다. 태국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본이나 태국 등에서 크고 작은 연예 활동을 펼쳤다. 국내 연예계에는 주연작인 영화 '악에 바쳐'를 통해 복귀하려 했지만, 거센 비난 여론을 이기지 못했다. 여전히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국내에는 각종 구설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 원정도박설 등에 휩싸였고, 최근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대중의 입에 오르내렸다. 지난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 4억900만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박유환SNS]
'우리, 집' 김희선·이혜영 고부캐미, MBC 금토극 흥행 이어갈까 [종합][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우리, 집' 김희선과 이혜영이 고부로 안방을 찾는다. 23일 오후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현장에는 이동현 감독과 배우 김희선, 이혜영, 김남희, 연우, 황찬성, 재찬이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김희선)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과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 드라마다.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이동현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기발한 발상과 신선한 필력으로 각광받은 남지연 작가가 의기투합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이동현 감독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 새로운 이름으로 다가갈 것" 이날 이동현 감독은 "이 작품은 희로애락이 다 있는 작품이다. 생활밀착형 코믹 스릴러라는 바탕으로 나왔다. 코믹적인 장면도, 스릴러 장면도, 행복한 장면도 있다. 모든 드라마가 희로애락이 있어서 새로운 장르라기보다는, 이름을 재밌게 홍보할 때 써보자는 취지로 만들었다"라며 "보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새롭게 혹은 다른 느낌으로 다가갈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집'이 중간에 반점이 쓰인 이유에 대해서는 "제목을 고민할 때 여러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우리 집이 제일 걸맞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화목한 집은 아니다. '우리'에 갇힌 듯한 가족의 느낌을 주기도 하려 중간에 반점을 추가해 봤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작품 로고 '우리'에는 가시가 돋친 모양이 담겨있다. 이 감독은 "작품을 만드는 게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돌이켜서 새로 작품을 만든다고 해도 그때로 돌아갈 만큼 촬영하면서 좋았던 것 같다"라며 "희선 선배가 참 에너지를 많이 줬다. 이혜영 선생님도 저에게 많은 힘을 주셨다. 촬영 내내 힘든 점이 없진 않았지만 즐겁게 촬영했다"라는 소감까지 덧붙였다. ◆ 김희선 "22년째 재발견, 제가 어떤 모습을 보였길래" 폭소 이날 김희선은 "사실 그분들은 일생을 공부하고 사람을 대하신 분들이다. 제가 그걸 마스터할 순 없다.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 노력했다. 의상이나 스타일 같은 것들은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니 신경을 쓴 것 같다. 차분하게 말하려 했는데 잘 안되더라. 그게 어려웠다. 오은영 박사님 프로그램도 많이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다들 '22년째 재발견'이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그동안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줬기에 'N번째 재발견'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자신의 배역에 대해 그는 "사람들이 자기 전공이 있다. 저는 로맨스를 주로 했다. 그런 건 20대, 30대에 주로 했다면 40대인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지 않냐. 이렇게 도전할 수 있는 게 굉장히 행운이다. 다음에는 액션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혜영은 MBC로 돌아온 소감을 전하기도. 그는 "드라마 데뷔를 MBC에서 했다. 11년 만에 돌아온다. 1,2회 드라마 대본을 보고 출연을 결정하는데, 상당히 흥미를 가지게 됐다. 작품에 대한 만족도를 생각하게 됐다. 이 작품이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될 것 같더라. 그리고 이도형 감독의 팬이기도 했다. 물론 김희선이 있다는 것도 좋았다"라고 김희선을 칭찬했다. 그는 "우리 대본을 처음에만 봐서 작가로서 역할이 어떻게 될진 잘 몰랐다. '시어머니가 노영원의 환자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사건이나 상황이 쓰인 거보다 연출가가 어떻게 연출하냐가 더 중요한 것 아니겠냐"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희선과의 호흡에 대해 "희선 씨와 연기한 적이 없어서, 이쁜 배우라고만 생각했다. 그냥 이쁜 게 아니라 너무 이쁘다. 쾌활하지만 정말 매너가 '원조 한류스타'답더라. 한마디로 최고의 여인, 최고의 배우다. 촬영 내내 너무 재밌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희선은 이혜영에 대해 "말이 안 된다. 같이 연기를 한다는 게 대한민국 모든 배우라면 원하는 일이다. 이혜영 선생님이 작품을 같이 하신다고 하시자마자 자랑하기 바빴다. 모두들 저를 부러워했다"라고 칭찬했다. ◆ 김남희·김희선, 코믹 살릴 연기궁합 'New 톰과 제리' 김희선과 김남희는 현장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김희선이 김남희를 억압하는 듯하게 보이자 스스로 억울함을 표하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희선이 연기를 하며 보석함을 열어야 하는 상황, 김남희가 '병어조림'이라고 적힌 종이를 넣어뒀고 그 종이를 보자 김희선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것이다. 김희선은 자신이 웃음이 많다며 NG가 일어났던 그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김남희에게 "장난적으로 아이디어가 어마어마하다"라고 말했다. 김남희는 "저희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메뉴다. 그 메뉴가 가진 사연이 있다. 즐겁게 찍었고, 병어조림만 생각해도 웃음이 나오기에 그런 장난을 쳐봤다. 진지한 장면 속 이런 장난을 치면 원래 혼난다. 엄두도 못 내지만 제가 선을 넘었다"라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MBC 금토드라마가 5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대해 이동현 감독은 "손에 땀이 난다. 앞선 작품들에 힘을 받아서, 그거보다 좀 더 잘 나오는 시청률을 노력하겠다"라며 "15.6%를 목표로 잡겠다"라고 설정했다. 이에 김남희는 "평균 시청률 12%를 달성하면 개인 공약으로 팬분 50분을 선정해서 커피를 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집'은 오는 2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C]
[TD포토] 하이라키 출연진 다함께 화이팅[고양(경기)=티브이데일리 신정헌 기자] 배우 김재원이 23일 오후 경기도 일산동구 JTBC 스튜디오일산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출근길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신정헌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노정의-지혜원 '미모 대결'[고양(경기)=티브이데일리 신정헌 기자] 배우 노정의 지혜원이 23일 오후 경기도 일산동구 JTBC 스튜디오일산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출근길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신정헌 기자 news@tvdaily.co.kr]
하이브 "어도어 새 대표 정해진 바 없어…결정되면 공개" [공식입장][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하이브가 어도어 경영진 구성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23일 하이브는 "어도어의 등기상 대표이사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라며 "다른 레이블이 제작을 맡을 수 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사 후보 3인의 역할과 범위, 조직 안정화와 지원 방안 등은 결정되는대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이재상 하이브 CSO(전략총괄)가 어도어 새 대표가 된다고 보도됐다. 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정황을 파악했다며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그러나 민희진은 경영권 탈취에 대해 강력 부인했고,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내기도 했다. 오는 31일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가 진행된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는 어도어 현 이사진 3명을 해임하고, 새로운 이사진 3명을 선임할 전망이다. 현재 어도어 이사진은 민희진 대표를 비롯해 신모 부대표(VP), 김모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이하 하이브 공식입장 전문 하이브에서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경영진 구성에 대한 보도가 확산되고 있어 설명 드립니다. 어도어의 등기상 대표이사는 아직 정해진 바 없습니다. 다른 레이블이 제작을 맡을 수 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닙니다. 이사 후보 3인의 역할과 범위, 조직 안정화와 지원 방안 등은 결정되는대로 공개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하이브]
故 박보람 사인 밝혀졌다… 국과수 "급성알코올중독 추정"[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지난달 세상을 떠난 가수 故 박보람의 사망 원인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최근 국과수로부터 고 박보람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최종 부검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국과수는 사망 당시 고인이 간병변과 지방간 등에 의한 질병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했으며 급성알코올중독 이외에 다른 사망 추정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보람은 지난달 11일 밤 9시 55분께 남양주시 지인의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만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 고인은 사망 직전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혼자 화장실로 갔고 화장실에서 박보람이 나오지 않아 지인이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던 박보람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편스토랑' 김재중, 초호화 하우스 최초 공개 [T-데이]신상출시 편스토랑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의 보금자리가 방송 최초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아시아의 중심, 데뷔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 김재중이 드디어 편셰프로 출격한다. 이번 ‘편스토랑’으로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 출연이 성사된 김재중. 베일에 싸여 있던 슈퍼스타 김재중의 깜짝 놀랄 요리 실력과 반전 매력 넘치는 일상이 모두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되는 김재중의 VCR은 화려한 샹들리에와 시선을 사로잡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곳곳에 자리잡은, 김재중의 싱글하우스에서 시작됐다. 촬영 당시 해외 스케줄 소화 후 2주 만에 귀국한 김재중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가지런히 침구를 정리했다. 피곤할 법한 스케줄임에도 깔끔함을 놓치지 않는 김재중의 성향이 엿보였다. 이어 20년 간 부지런히 활동하며 마련한 김재중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세련된 침실, 흡사 명품 편집숍이 연상되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드레스룸, 커다란 뱀 식탁이 위용을 뽐내는 주방 등.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들과 이색 조명들이었다. 김재중은 버튼 하나로 복도 조명 색깔을 바꾸더니 여러 색깔들 중 오늘의 느낌에 맞는 조명을 정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눈을 떼지 못했다고. 여기저기서 “부티크 호텔 같다”, “편집숍 같다” 등 감탄이 쏟아진 가운데, 이 화려한 집에서 펼쳐지는 김재중의 일상이 공개되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상상초월 김재중의 매력에 모두 웃음을 금치 못했다. 충청도 공주 출신의 정겨운 사투리부터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예스러운 말투와 추임새, 생각지도 못한 허술한 실수 연발까지 김재중의 일상은 구수함 그 자체였던 것. 청국장 같이 구수해서 별명이 ‘국장님’이라는 제보까지 더해지자 모두들 “역시 국장님이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김재중의 한식파 요리 고수 면모가 공개될 예정이라 주목된다.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의 애정이 가득 담긴 보금자리부터, 반전 넘치는 구수한 매력과 요리 실력까지 모두 공개될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이날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돌싱글즈5' 둘째날 밤 새로운 룰 공개 "원하는 정보 오픈 가능"[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돌싱글즈5'가 '돌싱 하우스'의 둘째 날 밤, 새로 도입된 '정보공개방'을 기습 오픈하며 러브라인의 지각 변동을 예고한다. 23일 밤 방송하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5' 3회에서는 제주도에서 둘째 날을 맞은 90년대생 돌싱남녀들이 첫 '단체 데이트'를 함께한 뒤, '돌싱 하우스'에 돌아와 두 번째 정보 공개를 진행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둘째 날 저녁, 돌싱남녀들은 '오늘 밤, 여러분의 정보 공개가 있다. 칠판을 확인해 달라'는 공지 문자를 확인한 뒤, 거실에 집결한다. 직후, 장막으로 가려진 칠판이 오픈되는데, "지금부터 '정보공개방'이 열린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규덕은 "2층에 자물쇠로 잠겨 있던 방이 있긴 했다"라며 베일에 싸여 있던 방을 언급하고, 이를 지켜보던 5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은 "시즌5에서 처음 공개된 룰이구나. 재미있겠다"며 과몰입한다. 돌싱남녀 8인의 정보가 담겨 있는 '정보공개방'은 각자가 궁금해 하는 한 사람의 단 한 가지 정보를 미리 열람할 수 있는 곳이며, 여기서 알게 된 정보는 모든 정보가 오픈되기 전까지는 발설할 수 없다. 해당 룰을 파악한 이지혜는 "정보를 알게 되면 혼자 고민하다가 호감 상대를 포기할 확률이 있겠다"라고 예측하고, 유세윤은 "오히려 고민하던 문제의 답을 빨리 알게 되어서, 감정이 더 깊어지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보인다. 또 5MC는 출연자라면 가장 궁금할 법한 정보에 대해 '자녀 유무'와 '생활기록부', '직업', '재산' 등을 고르는데, 오스틴 강은 "범죄기록 조회?"라는 답을 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드디어, 돌싱남녀 8인은 사전에 동의한 '자녀유무', '생활기록부' 등 6개 카테고리의 정보 공개가 임박하자 긴장감을 드러낸다. 새봄은 "이건 좀… 내가 뭘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다"며 당혹스러워하고, 규덕은 "머리가 하얘진다"고 토로한다. 묘한 분위기 속, 한 출연자는 첫 번째로 '정보공개방'에 입장하는데, 과연 돌싱남녀 8인이 누구의 어떤 정보를 알아보려 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시즌5를 맞아 새롭게 도입된 '정보공개방'이 돌싱남녀들의 마음 향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상상치도 못한 나비효과를 불러오게 된다"며 "돌싱남녀들의 호감 상대와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공개방' 오픈 에피소드를 꼭 함께해 달라"고 밝혔다. MZ 돌싱들의 아찔한 로맨스 전쟁으로 시청률 상승세 및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돌싱글즈5' 3회는 23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N]
아일릿 'Magnetic',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돌파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아일릿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아일릿(ILLIT)의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이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이 지난 21일 기준 누적 2억123만933회 재생됐다. 지난 3월 음원이 공개된 지 56일 만이자,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다. 이로써 아일릿은 스포티파이에서 첫 2억 스트리밍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같은 스트리밍 수에 도달한 K-팝 걸그룹의 데뷔곡 최단기간 신기록이다. 'Magnetic'은 최근 발표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 8주 연속, '위클리 톱 송 미국'에 7주 연속 랭크돼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다. 앞서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4월 20일 자)에 91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4월 5일 자) 80위로 진입하며 K-팝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이 역시 모두 K-팝 데뷔곡 최초이자 최단기 신기록들이었다. 또한 'SUPER REAL M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93위(5월 11일 자)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일릿의 국내 차트 인기도 계속되고 있다. 'Magnetic'은 멜론 최신 주간차트(집계기간 5월 13일~19일) 2위로 최정상을 지키고 있으며, 써클차트의 4월 월간 차트 3개 부문(글로벌 K-팝, 디지털, 스트리밍) 정상에 올랐다. 수록곡 'Lucky Girl Syndrome'은 벅스 주간차트 14위, 멜론 주간차트 38위에 안착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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