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포토] 어센트 레온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어센트 레온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2 뮤직뱅크 사전 리허설에 참석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법정 향하는 김호중[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팬들에게 17억 가로챈 디셈버 윤혁, 징역 6년 선고디셈버 윤혁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디셈버 출신 윤혁(본명 이윤혁)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23일 선고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혁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거액의 돈을 가로챘다. 초기 범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인데도 자숙하지 않고 계속 범행했다.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지만 피해 복구가 되지 않았고 피해자들도 형사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윤혁은 2021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팬과 지인 등 20여 명으로부터 17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중국에 화장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자신에게 투자하면 원금에 30%의 수익을 얹어 2~3주 안에 돌려주겠다고 거짓말하며 피해자들을 속였다. 윤혁은 지난해 6월 8억 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그 전후로 또 다른 7건의 사기 혐의가 더해져 한 번에 재판을 받았다. 2017년엔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차를 몰다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영장실질심사 출석' 김호중, 첫 마디는 "죄송합니다"[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죄송합니다." 김호중은 24일 낮 11시 영장실실심사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낮 12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호중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연다. 검은색 정장을 입고 출석한 김호중은 고개를 숙였고 “죄송하다”는 짧은 말을 전했다. 하지만 김호중은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직접 제거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호중이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지난 22일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 본부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김호중 측은 공연 스케줄을 이유로 영장실질심사 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금일 예정된 김호중의 콘서트는 취소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사죄 인사하는 김호중[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사죄 인사하는 김호중[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백패커2' 이도현 깜짝 등장, 백종원 요리에 엄지 척백패커2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백패커2'에 특별한 인연들이 등장한다. 26일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백패커2'는 '어디든 우리가 가는 곳이 바로 주방'이라는 콘셉트로,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 지난 2022년 방송된 시즌1에서 5개월간 18개 장소, 총 3078명에게 100여 개의 맞춤 요리를 선보였으며, 시즌1 영상이 총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2년 만에 더 극한의 출장 요리단으로 시즌2 컴백을 알린 가운데 첫 방송을 더욱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기로 한다. ▲ '백팩' 가방에서 1.2톤 트럭 '백패카'로 업그레이드…"백종원, 뭘 채워야 하나 신나게 고민" 제작진이 꼽은 가장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1.2톤으로 업그레이드된 가방인 트럭 '백패카'다. '백패커2' 연출을 맡은 신찬양 PD는 "시즌1 가방에서 시즌2 백패카로 업그레이드를 해 확실히 스케일이 커진 부분이 기대 포인트"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대용량 요리를 만드는 만큼 엄청난 식재료와 주방 기기 등을 넉넉한 공간에 운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백종원에게도 의미가 남다를 터. 신찬양 PD는 "선생님이 백패카를 보자마자 매우 좋아하시며 뭘 채워야 하나 신나게 고민하셨다. 주방 기기들을 사러 찐 단골 가게까지 가셨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백종원 선생님 덕분에 난생 처음으로 본 주방 기기들이 많았는데, 또 이 정도로 진심이신가 싶어 대단하다고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 이수근-허경환-안보현-고경표 시즌2 케미에 거는 기대 이번 시즌2에서는 총괄 백종원의 진두지휘 아래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가 새로운 케미를 선보인다. 시즌2에서 없어서는 안 될 올라운드 캐릭터인 'N잡러' 이수근부터 뛰어난 칼질 솜씨를 뽐낼 만능 칼잡이 허경환, 유일한 경력직이자 백종원의 신뢰를 받는 '보른팔' 안보현 그리고 먹을 때 가장 도파민이 폭발하는 '행복한 기미 막내' 고경표까지, 네 사람이 보여줄 새로운 케미에 기대가 모아진다. ▲ 이번 '백패커2' 찾아갈 출장지는 어디? 더 극한으로 돌아온 출장 요리단이 이번 시즌에는 누구의 의뢰를 받고 어디에서 어떤 인연을 만날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하이라이트와 예고편을 통해 갯벌주방과 군대 등 다양한 장소들이 예고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현재 공군 군악대로 복무 중인 이도현이 군복을 입고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백패커2' 출장 요리단이 준비한 음식을 먹고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는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백패커2'는 오는 26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백패커2']
[TD포토] 위나 '상큼한 출근길'[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위나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2 뮤직뱅크 사전 리허설에 참석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넥스지 '어서와 한국 음방 출근길은 처음이지?'[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넥스지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2 뮤직뱅크 사전 리허설에 참석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지락이의 뛰뛰빵빵' 오늘(24일) 첫방 "얘들아 출동이다!"지락이의 뛰뛰빵빵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지락이의 뛰뛰빵빵'이 여행을 떠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지락이들(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 입맛 따라 100% 제멋대로 즐기는 더 자유롭고 더 리얼한 힐링 여행기. 두 시즌에 걸처 많은 사랑을 받은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24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tvN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얘들아 출동이다‼️ 다시 모인 지락이들 컴백"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한 미소와 함께 여행에 나서는 지락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미미는 금발의 곱슬머리를 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이날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되며, 같은 날 밤 10시 유튜브 '채널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된다. 공개를 12시간 남기고 있지만 벌써부터 100여 명의 시청자가 최초 공개를 기다리고 있어 '지락이의 뛰뛰빵빵'을 향한 관심을 짐작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지락이의 뛰뛰빵빵']
'여고추리반3' 멤버들, 드디어 송화여고 기록실 입성? [T-데이]여고추리반3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추리반에게 최악의 상황이 닥칠 조짐이다. 24일 낮 12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 6화에서는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미궁 속으로 빠져가는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한 추리를 이어간다. 앞서 멤버들은 사라진 황미나 찾기에 이어 임단비와 이슬비로 연결되는 비비 평행이론을 파헤치는 미션을 받아 송화여고와 가상 공간 메타버스 문방구를 누볐다. 과학실에서 실험 도구를 사용해 혈흔이 있던 자리를 발견했고 이슬비의 다이어리로 문방구와 학교 선생님의 추가 정보를 얻은 것. 게다가 중요 단서로 떠오른 임단비의 절친이 남긴 상자를 찾았으나 그 속이 텅 비어있어 먼저 선수를 친 인물의 정체와 목적을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6화에서는 드디어 송화여고와 문방구의 기록실이 열려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선공개 영상에서도 멤버들이 일명 종대 오빠로 불리는 사회복무요원 이종대가 안내한 기록실 방문 절차대로 방문 대장을 작성하고 학생증을 제출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열쇠를 받고 일렬종대로 기록실로 향한 이들이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낼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송화여고에서 은밀하게 사건을 추리하던 멤버들은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의문의 공간에서 들려오는 공포스러운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란다. 혼비백산한 장도연과 최예나는 바닥에 주저앉는다고. 심지어 문에 난 창을 통해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 과연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티빙]
'만능보컬' 첸, 'DOOR'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첸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첸이 한층 성숙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첸은 24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4th Mini Album 'DOOR(도어)'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빈 집(Empty)'를 비롯해 '꽃씨(Dandelion)', 'PLAYLIST', 'Fall In Love Again', '별빛 저 너머의 너머의 너머의 별(Starlight)', '회상(Remember)' 등 새 앨범에 수록된 총 여섯 트랙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담겼다. 첸은 직접 라이브로 메들리를 선보이며 새로운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첸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첸은 '빈 집(Empty)'과 'PLAYLIST' 작사 작곡, '꽃씨(Dandelion)'와 '회상(Remember)' 작사에 참여했고 'Fall In Love Again'은 단독 작사했다. 첸은 이전에도 솔로 데뷔 앨범 '사월, 그리고 꽃' 수록곡 '꽃(Flower)'과 솔로 미니 2집 '사랑하는 그대에게' 수록곡 '그대에게', '사라지고 있어(Last Scene)' 수록곡 'I Don´t Even Mind' 등의 작사에 참여한 적은 있었다. 하지만 타이틀곡을 비롯한 앨범 5곡 작업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엑소 멤버인 백현이 '꽃씨(Dandelion)' 작사로 힘을 보태며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이처럼 성장과 우정으로 꽉 채운 'DOOR'의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첸은 28일 저녁 6시 'DOOR'를 정식으로 발매한다. 'DOOR'는 '믿고 듣는 힐링 보이스' 첸이 '사라지고 있어(Last Scene)' 이후 1년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INB100]
뉴진스는 올여름 어떤 곡 들을까? 여름 플리 공개(멜론 스포트라이트)뉴진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컴백을 기념해 팬들을 위한 콘텐츠를 멜론에서 깜짝 공개한다. 멜론은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하는 뉴진스가 온오프라인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뉴진스는 대세 아티스트가 주제별로 직접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멜론 회원들에게만 독점 공개하는 콘텐츠 '아티스트는 뭘 듣니'에 참여해 달달한 여름을 위한 '스위트 서머 플레이리스트(Sweet Summer Playlist)'를 선보인다. 이어 뉴진스는 아티스트의 취향을 확인하는 밸런스 게임으로, 팬들의 사소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영상 콘텐츠 '멜런스 게임'을 통해 남다른 팬 사랑을 뽀맨다. 뉴진스는 '오늘 입덕한 버니즈에게 추천하는 곡 How Sweet VS Attention' '버니즈가 나 평생 기억하기 VS 내가 버니즈 평생 기억하기' '버니즈와 노래방에 간다면 신나는 곡 부르기 VS 발라드 부르기' 등의 흥미로운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할 예정이다. 또 '타이틀곡의 킬링 포인트는 퍼포먼스 VS 보컬'이라는 선택지가 등장하자 깊은 고민에 빠지며 신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멜론 스포트라이트'는 멜론 앱 내 다양한 노출 구좌를 통한 여러 독점 콘텐츠와 삼성역 K-POP LIVE 대형 LED 스크린 송출로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을 대중에 널리 알리는 서비스다. 멜론은 이외에도 인디 아티스트와 명곡을 알리는 '트랙제로(TrackZero)', 신예 아티스트를 전문 육성하는 '하이라이징(Hi-RiSiNG)'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멜론 스포트라이트]
'아이랜드2' 파트1 종료, 후코→마이 파트2 진출 확정아이랜드2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이랜드2' 파트1이 종료됐다. 23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6회에서는 아이랜더 12인의 '1:1 포지션 배틀' 무대와 최종 결과가 담겼다. 이와 함께 그라운더 8인이 펼치는 파트1에서의 마지막 무대도 공개됐다. 이날 아이랜더 12인은 신곡 무대로 꾸며지는 파트1 마지막 테스트 준비에 앞서 뮤직 프로듀서 비비엔(VVN)으로부터 부여받은 작사 미션에 돌입했다. 모두가 욕심을 냈던 작사 미션의 1등은 후코로 선정됐고, 테디(TEDDY)와 함께 24일 오후 6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에 발매될 신곡 'IWALY'의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는 행운을 안았다. 이어 '1:1 포지션 배틀'의 유닛과 포지션을 선택하는 시간이 아이랜더들에게 찾아왔다. 파트1 누적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듀서진이 평가한 종합 순위에 따라 등수가 높은 지원자부터 선택권이 주어졌고, 종합 평가 1위에 오른 방지민부터 12위 링링까지 순차적으로 포지션 선택이 진행됐다. 작사 미션을 우승하면서 다른 지원자의 자리를 밀어내고 원하는 포지션을 차지할 수 있는 베네핏을 얻은 후코까지 선택을 완료하며 아이랜더들의 파트1 마지막 주사위는 모두 던져졌다. 아이랜더들은 준비 기간 동안 수많은 연습과 파트 연구 그리고 시행착오를 거친 후 본 무대에 올랐다. 중간점검 당시 기대치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선보였던 A팀(김수정·마이·방지민·정세비·최정은·후코)은 가사를 하나하나 분석해 표현력을 극대화하는가 하면 디테일한 표정 연기까지 녹여내며 수준 높은 무대를 완성했고, B팀(남유주·링링·유사랑·유이·윤지윤·코코) 역시 A팀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은 중간점검 때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보여주며 프로듀서진의 탄성을 자아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던 두 유닛의 '1:1 포지션 배틀' 무대가 끝난 후 프로듀서진의 선택으로 파트2에 선착할 6명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마이와 남유주가 격돌한 6번 포지션 배틀의 승자는 다채로운 표정과 제스처로 눈길을 사로잡은 마이였고, 최정은과 링링이 맞붙은 5번 포지션에서는 전체적으로 좋은 능력치를 선보인 최정은이 승리를 거뒀다. 방지민과 유사랑의 4번 포지션 맞대결에서는 프로듀서진에게 조금 더 깊은 인상을 남긴 유사랑이 승리하며 파트2 진출을 확정했다. 두 사람 모두 극찬을 받았던 정세비와 코코의 메인 댄서 맞대결은 압도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뽐낸 정세비가 승리를 거뒀다. 메인 보컬 배틀의 승자는 자신의 확실한 강점을 잘 살린 윤지윤이었으며, 후코와 유이의 센터 포지션 배틀에서는 곡 해석을 조금 더 잘한 후코가 승리해 마지막 파트2 직행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후코, 윤지윤, 정세비, 유사랑, 최정은, 마이까지 총 6명이 파트2 진출을 확정했다. '1:1 포지션 배틀'에서 패한 아이랜더 김수정, 남유주, 링링, 방지민, 유이, 코코를 비롯해 그라운더 8인(김규리·김민솔·김채은·박예은·손주원·엄지원·오유나·최소울)은 이제 전 세계 아이메이트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파트2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이들 14인 중 단 6명만이 파트2에 합류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아이랜드2']
'비밀은 없어' 고경표, 거짓 없는 마음으로 강한나에 '불도저 직진'비밀은 없어 고경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비밀은 없어’ 고경표가 시청자의 마음을 쥐고 흔든다.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가 웃긴데 설레는 ‘코믹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완벽한 이미지의 아나운서에서 사소한 거짓말도 불가능한 문제아가 되어버린 송기백 역을 맡은 고경표는 작품의 매력을 제대로 선보이며 사랑받는 중이다. 지난 방송에서 기백(고경표)이 출연 중인 연애 예능 프로그램 ‘커플 천국’에는 거센 폭풍이 몰아쳤다. 모든 남성 패널의 과거 사랑이었던 초희(한동희)가 ‘메기녀’로 등장한 것. 충격도 잠시, 기백과 정헌(주종혁)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이루던 유영(김지인)이 갑작스레 퇴소하게 되면서 우주(강한나)가 새로운 메기로 등장하기에 이른다.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은 동희의 계략이었다. 기백과 최종 커플이 되기 위해 유영을 협박한 것도 모자라 우주까지 압박하는 동희에 기백은 결국 그를 선택할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기백과 우주의 마음이 서로에게 향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관계를 확실히 정립하지 못한 채 입맞춤을 먼저 하게 된 두 사람은 계속해서 ‘썸’인 듯 아닌 듯 간질한 감정을 마주하게 됐다. 정헌의 소속사 이사인 미라(김영주 )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기백. 미팅을 마치고 나오자마자 “아까 마미라 이사랑 얘기를 하는데 자꾸 온우주 생각이 나는거야. 이 사람이랑 내 앞으로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다. 이 사람이랑만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런 특별한 사이이고 싶다”며 우주에 대한 마음을 확신했다. 정헌은 한 발 먼저 우주를 찾아가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고, 우주는 그런 정헌의 진심을 이해했다. 정식으로 ‘사귀자’고 말하기 위해 우주를 찾아간 기백 앞에 다정한 분위기의 우주와 정헌이 나타난 상황, 과연 이들의 삼각관계가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현란한 코믹 연기를 선보인 고경표인 만큼, 매 회차 속 시원하게 펼치는 열연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강한나와의 로맨스, 주종혁과의 긴장감까지 연기 내공을 제대로 발휘하며 몰입감을 배가시키고 있는 고경표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코믹 로맨스’ 장르의 권위자로 거듭난 고경표가 출연하는‘비밀은 없어’는 매주 수, 목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비밀은 없어’]
뉴진스, 더블 싱글 ‘How Sweet’ 오후 1시 전 세계 발매뉴진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10개월 만에 신보로 출격한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24일 오후 1시(한국시간) 더블 싱글 ‘How Sweet’를 발매한다. 언제나 그렇듯 자연스럽고 세련된 감성을 담아 지금까지 발표한 3장의 앨범을 잇는 또 하나의 명반 탄생을 예고했다. 뉴진스 멤버들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이날 소속사 어도어(ADOR)를 통해 “다같이 집중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신경을 많이 쓴 앨범"이라며 “각기 다른 매력의 곡들이 수록돼 버니즈(Bunnies.팬덤명)가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블 싱글 ‘How Sweet’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How Sweet’와 수록곡 ‘Bubble Gum’,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 ‘How Sweet’는 마이애미 베이스(Miami Bass)를 기반으로 한 통통 튀는 힙합 스타일 곡으로, 뉴진스만의 힙하고 쿨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다. 뉴진스는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적인 노래다. 곡, 안무, 스타일링 모두 새로운 스타일”이라며 “특히 안무 연습을 열심히 했다. 안무와 함께 즐겨달라”라고 당부했다. ‘Bubble Gum’은 한 편의 청춘물과 같은 뮤직비디오로 먼저 알렸다. 심플한 드럼 패턴에 시원한 사운드가 더해져 다가오는 여름날에 듣기 좋은 경쾌한 트랙이다. 뉴진스는 “뮤직비디오에서 우리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그대로 담겨 좋았다. 마치 우정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라며 “뉴진스의 노래로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How Sweet’의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 후 3시간 뒤인 24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이어 KBS2 '뮤직뱅크' 무대와 퍼포먼스 비디오(25일)가 차례로 공개된다. 뉴진스는 유튜브 쇼츠와 ‘How Sweet’ 챌린지도 진행 예정이다. 발표곡마다 글로벌 차트를 휩쓴 뉴진스는 음원 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줄 계획이다. 한 발짝씩 성큼성큼 자신들만의 속도로 부지런히 나아가는 뉴진스의 신드롬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어도어]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오늘(24일) '뮤직뱅크' 스페셜 MC 출격제로베이스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멤버 장하오가 음악방송 스페셜 MC로 발탁됐다. 장하오는 24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스페셜 MC로 활약한다. 장하오는 지난주 김태래에게 스페셜 MC 배턴을 이어받게 된 가운데, 글로벌 시청자들과 밀접히 교감하며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장하오는 "컴백 활동기에 좋은 기회로 이렇게 스페셜 MC로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노력해서 보시는 분들이 어색하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진행 보여드리겠다. 스페셜 MC 장하오의 모습은 물론 ZEROBASEONE의 무대도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장하오가 속한 ZEROBASEONE은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로 컴백과 함께 숱한 K-POP 기록들을 쏟아내고 있다. 먼저, ZEROBASEONE은 신보로 발매 하루 만에 100만 장 이상을 팔아치우며 데뷔 앨범을 시작으로 3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최초의 K-POP 그룹이 됐다. 이 앨범은 또한 전 세계 2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및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모두 석권했다. 특히, 이들은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ZEROBASEONE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가 녹아있는 타이틀곡 'Feel the POP (필 더 팝)'으로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하며 국내외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웨이크원]
'7인의 부활' 윤종훈의 진인사대천명 [인터뷰][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7인의 부활' 윤종훈의 좌우명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다. '진인사대천명'은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뜻을 가진 한자성어다.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연기를 충분히 펼쳐 놓은 뒤, 시청자들의 뜻을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7인의 부활'은 지난해 방영된 '7인의 탈출' 후속작이다. '7인의 탈출'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카레스크 복수극이었으며, '7인의 부활'은 다시 태어난 7인의 공조와 새로운 복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아쉽게도 '7인의 부활'은 시작부터 낮은 시청률 4.4%로 시작하더니, 2회에는 3.2%를 찍었고 4회에는 2.7%로 2%대를 기록, 10회에서는 최저 시청률인 2.1%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윤종훈은 "시즌1, 시즌2가 이어지는 부분이다 보니까, 유입되기가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걱정은 있었다. 분명 새롭게 보시는 분들이 시즌1을 다 보고 들어와야 하는데, 챙겨보기가 쉽지 않지 않냐"라며 "열심히 한건 열심히 한 거지만, 시청자분들이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잘못한 것 같다고 평가를 해주시는 건 그 말씀이 맞다. 열심히 한 것과는 별개다"라고 말했다. 시즌1과 시즌2의 차이에 대해 윤종훈은 "애초에 다른 인물일 정도로 캐릭터 변화가 있었다. 감독님이나 작가님이 말씀을 해주셨다. 과장되게 얘기해서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가장 큰 전환점을 금라희(황정음)가 죽었을 때로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황정음과의 관계도 언급했다. 윤종훈은 "황정음과 너무 친하다. 현장에 84년생이 잘 없다. 같이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해 얘기를 나누기도 하며 서로의 인생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일찍 퇴장하는 게 아쉬웠다. 극 중 안에서의 금라희가 희생하며 퇴장하는 게 맞물려서 연기로 좀 담아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연기와 맞물린 그의 상황을 회상했다. 윤종훈은 극 중 부활하는 자신의 캐릭터를 미리 알고 있었을까. 답은 아니었다. 그는 "다시 살아나는 건 몰랐다. 죽었다고 생각했다. 완전히 마무리했다고 생각했는데 , 조금 나중에 감독님이나 제작진분들이 이렇게 될 것 같다고 언질을 주시더라. 그렇구나 싶었는데 의아했다. 심장이 누구 거지 싶었다"라며 "괜히 명지는 절절하게 그런 건가 생각했다. 제가 13회에 죽고 14회에 심장이식을 받은 것처럼 돼서 정신이 돌아오고 일상으로 복귀를 했다. (명지가) 양진모를 그리워하면서 너무 절절하고 애절하게 감정을 표현해서 그 연기가 너무 좋았다. 진심으로 고마웠고 방송을 보고 따로 같이 연기를 해서 영광이었다고 문자를 남겼다"라고 전했다.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윤종훈은 "다들 너무 좋은 사람들이고 좋은 친구였다. 서로 진심으로 장면을 위해 연기하는 분들이었다. 내가 더 돋보여야겠다. 사람들의 시선을 받아야겠다는 인원은 없었다. 작품을 먼저 생각하는 배우들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2로 넘어가며 정치계로 입문하는 양진모를 연기하며 신경 쓴 점에 대해서는 "서서히 변화하는 모습을 쪼개면서 갔다. 시즌2 시작할 때 연기는 아직 시즌1의 양진모를 섞어서 어떤 순간 말투가 좀 드러나기도 하고, 서서히 변화하고 있구나 극 중 양진모가 양진모를 연기한다는 느낌으로 연기했다" 아쉬운 시청률이었지만 그가 만족하는 부분도 확실히 있었다. 그는 "피가 한 방울도 섞이지 않은 가족의 탄생이 진심으로 좋았다. 클립 영상이 나올 때 영상에 댓글에는 이 가족들을 좋아해 주시는구나 싶었다. 뿌듯한 순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보다 환경과 애정이 만들어지는 가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남보다 못한 가족들도 많다.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가족이 가진 의미에 대해 재고했다. 84년생으로 근 40살을 맞이한 그는 "태도에 대해 더 신중하게 됐다. 저도 마흔이 처음이다 보니 잘 살아보려고 노력 중이다. 요즘에는 노래 '서른 즈음에'가 마흔 즈음에로 바뀌어서 들리더라. 나의 심정이 잘 드러난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인생에 모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30대 초반도 마찬가지고 일도 안 풀리는 것 같고 힘들 때가 있지 않냐. 보증금 20만 원 월세가 13만 원인 곳에서 5년을 살았다. 그러면서 되게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데, 이것보다 최선을 다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혹여나 결과가 안 따라오더라도 주문처럼 '진인사대천명'이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윤종훈은 연기를 위해 부모님부터 설득하려 했다고. "군대부터 다녀와라"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4급 공익을 받을 상황 속, 3급을 받아 현역으로 군대를 다녀왔단다. 이후 두 달치 월세를 들고 상경을 한 뒤, 극단에 들어가 차차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독립 영화부터 단편 영화까지, 배우 윤종훈의 진인사대천명은 그렇게 아직도 진행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키이스트]
천둥, ♥미미와 결혼 앞둔 소감 공개 "아직 실감나지 않아" [TD#][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엠블랙 출신 가수 천둥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게시했다. 23일 천둥은 개인 SNS를 통해 예비 신부 미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오는 26일 천둥은 구구단 출신 가수 미미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손꼽아 기다린 날인만큼 벌써부터 긴장된다"라고 적었다. 천둥은 이어 결혼식 날인 26일 오후 6시에 미미와 함께 작업한 두 번째 싱글이 발매된다고 덧붙였다. 천둥과 미미는 지난 1월 혼성그룹 '캣트리버'로 재데뷔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결혼식 날짜에 맞춘 제목의 앨범인 '5/26'을 발매한 바 있다. 당시 천둥은 "엠블랙과 구구단 활동은 끝이 났지만, 저희는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미와 함께 인생 2막을 시작함과 동시에 아이돌로서도 함께 2막을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형태에 국한되지 않고 오래도록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전했다. 앞서 천둥과 미미는 약 4년간 비밀연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KBS2 예능 '세컨하우스2'에서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히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 이하 천둥 SNS 게시글 전문 미미와의 결혼이 이제 겨우 이틀밖에 남지 않았네요 ㅎㅎ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손꼽아 기다린 날인만큼 벌써부터 너무 긴장이 되네요.. 5월 26일 6시 저희 결혼식 날 공개되는 캣트리버의 두 번째 싱글 ordinary days 많이 기대해 주세요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천둥 SNS]
'비밀은 없어' 고경표, 포옹하는 강한나·김정헌 발견에 멘붕 [종합][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비밀은 없어' 고백을 앞두고 있던 고경표의 세상이 무너졌다. 23일 저녁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연출 장지연) 8회에선 고백을 하러 나선 송기백(고경표)이 포옹하고 있는 온우주(강한나)와 김정헌(주종혁)을 발견한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송기백(고경표)은 온우주(강한나)를 위해 감미로운 노래를 틀어 아래층에 들리게끔 했다. 감자전을 전달하기 위해 온 송기백을 본 온우주는 깜짝 놀라 자리를 피했다. 두 사람은 옥상에서 만났지만 급격히 어색해졌다. 두 사람은 동시에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기백은 "오늘부터 우리는"이라고 말했고, 온우주는 "우리 잘 지내야죠"라고 말했다. 온우주는 "난 기백 씨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이면서 살면 좋겠다. 그게 얼마나 귀여운데"라고 말했다. 송기백은 "귀엽다는 말이냐"라고 물었지만 갑자기 등장한 송인수(신정근)를 발견하곤 자리를 떴다. 온우주의 프로그램은 출연자 펑크가 났다. 그를 돕기 위해 등장한 건 송기백이었다. 온우주는 환하게 웃으며 그를 반겼고, 송기백은 "콘셉트를 몰라서 정장을 입었다"라고 말했다. 온우주는 송기백의 합류에 천군만마를 얻은 듯 기뻐했다. 송기백은 식당에 들어갔지만 욕쟁이 할머니 콘셉트를 잡은 식당 주인에게 묘한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송기백은 갈비찜을 먹어보며 "다 갖다 버려야 할 것 같다. 고기는 질기고 양념은 자극적이다. 욕하는데만 집중하느라, 아들 며느리가 모양만 내서 나오는 건가 싶다. SNS에 올릴 것만 집중해서 맛은 잡지 못했다. 20년도 더 된 맛집인데 맛이 변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식당 주인은 "요즘 애들이 눈으로 먹는다고 해서"라며 변명했다. 송기백은 해당 식당을 옛날에 대학생 친구들과 많이 방문해 왔던 단골 고객이었다. 온우주는 식당 주인을 찾아가 "그만하고 싶으시면 그만하시고, 하고 싶으시면 하셔도 된다"라고 제안했고, 식당 주인 할머니는 다시 앞치마를 메고 "다시 갈비찜을 만들어줄 테니 맛이 있으면 있다 없으면 없다고 하시라"라고 전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송기백에겐 프로그램 고정 섭외가 들어왔다. 송기백은 "온우주 작가가 하면 하고 아니면 안 한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커플 천국' 홍보영상을 찍으러 같이 가자고 제안했지만, 온우주는 '커플 천국'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송기백은 "온우주를 좋아하고, 숨길 수도 없다"라며 "실수한다 쳐도 온우주가 바로 옆에 있지 않냐"라고 익살스럽게 말했다. '커플 천국' 홍보 영상을 위해 한복을 입은 온우주와 최종 커플로 인해 동물옷을 입은 민초희(한동희)는 기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촬영을 마치고 온우주의 차를 타고 돌아가던 중 두 사람은 포토부스에 들려 사진을 찍었다. 돌아오는 길에 "웃는 게 이렇게 이쁜 일인가"라며 플러팅을 남긴 송기백에게 온우주는 "그만 좀 솔직해라"라며 투덜대기도 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걸어가던 중 송인수에게 들키고 말았다. 두 사람의 관계를 모르겠다는 송기백에게 송인수는 "남녀 관계가 모르는 게 제일 위험한 법"이라고 말을 남겼다. 김정헌(주종혁)은 온우주의 어머니를 찾아와 이전 온우주의 집안을 다르게 소개해놓은 일화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고 온복자(백주희)는 온우주에게 "이제 나와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와 가로등 아래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온우주는 "이제 다 이해하니 미워하지마"라고 말했고, 그는 김정헌을 안아줬다. 분식집에 들려 고백을 준비하며 집으로 돌아오던 송기백은 이 장면을 목격하고 멍하니 서있을 뿐이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비밀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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