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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37 of 114

티브이데일리 (2275 Posts)

  • ‘이제 혼자다’ 박지윤 보낸 최동석, 잘 자립하기 (첫방)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제 혼자다’ 최동석, 이혼 후 소탈한 근황을 공개하며 싱글 예능 포문을 열었다. 9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박지윤과 이혼한 최동석 전 아나운서 근황이 공개됐다. 최동석은 현재 이혼 후 혼자 살고 있다. 그는 평소 SNS를 즐겨 하는 편이다. 그는 달리면서도 동영상을 찍으며 “가끔 저렇게 찍어서 올린다. 좋아해주시더라”라고 말했다. MC 박미선은 “뛸 때 좀 멋을 내고 뛰어라. 이제 혼잔데, 좀 옷도 잘 입고 그래야지. 너무 아저씨 패션이다”라고 조언했다. 프로그램은 돌아온 싱글 등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일상을 밀착 클로즈업 하는 예능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용감무쌍 용수정’ 권화운, 서준영 향한 질투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용감무쌍 용수정' 권화운, 서준영을 끝없이 견제했다. 9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47회에서는 마성가의 후계자가 된 여의주(서준영), 그런 의주를 견제하는 주우진(권화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진은 의주와 용수정(엄현경)이 함께 출근하는 모습을 보고, 괜스레 의주를 견제하며 수정과 함께 차를 타고 출근하려 했다. 수정은 “제가 본부장님과 함께 출근하는 것도 사람들에게 이상해 보일 것”이라며 우진의 제안을 거절했다. 우진은 할머니 황재림(김용림)에게도 의주와의 경쟁에 대해 스트레스를 드러내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귀호강 자신, 파격적 웃음 담긴 '젠틀맨스 가이드'가 온다 [TD현장 종합]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가 파격적 웃음과 귀호강을 자신했다. 9일 오후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프레스콜이 서울 강남구 논현로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송원근, 김범, 손우현, 정상훈, 안세하, 허혜진, 류인아, 김아선, 이지수가 참석해 장면 시연 및 질의응답에 참여,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프레스콜은 1시간가량의 장면 시연 이후 배우들의 사진 촬영, 사전에 예정돼 있던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서로 이어졌다. 뮤지컬 '젠틀맨스'는 1909년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송원근, 김범, 손우현)가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한 좌충우돌 여정을 그려낸 코미디 작품이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김동연 연출은 Q&A를 통해 "서양식 유머 코드를 국내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우리만의 코드로 발전시킨 부분이 크다"라며 "뮤지컬 코미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김범 "지난주 데뷔한 김범입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 몰랐다" 이날 김범은 "지난주에 데뷔했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 몰랐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김범은 "어릴 적 '오페라의 유령' 내한 공연을 어머니의 손을 잡고 보러 간 기억이 있다. 무대 위에서 배가 움직이고 사람이 날아다니는 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 신선한 충격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제가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않는 배우가 되겠다고 했는데, 사실 두려워하는 중이다.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이 도와주시고 계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범은 '젠틀맨스'에 합류하게 된 이유로 여러 종류의 넘버를 꼽으며 "몬티가 매력적이고, 넘버들이 듣기 좋았다. 질릴 것 없이 다른 넘버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있다"라고 애정을 섞어 말했다. ◆ 존재감 100%, 1인 9역 정상훈의 자신감 "귀호강 하실 것" 다이스퀴스 역을 맡은 정상훈의 존재감은 뚜렷했다. 그는 질의응답 시간에도 대부분의 대답을 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이번 여름 대작이 많은 상황 속 "대작이 많지만 음악만큼은 자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상훈은 "다른 분들에게 보여드려도 손색이 없는 것 같다. 여기 계신 분들이 선수들이다. 업자 분들이다. 귀호강을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몬티 나바로를 맡은 세 명에 배우에 대해 "원근 씨는 코미디에 어울리는 몸을 가지고 있다. 범 씨는 원래 귀족이던 사람들이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이다. 우현은 흙수저에서 위로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저는 'SNL'을 통해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저보다 훨씬 더 잘해서 앙상블이 쫀쫀하게 맞지 않았나 싶다. 게다가 이 극의 완성도가 굉장히 높다. 9명을 죽이는데 웃기다는 소재 자체가 파격적이고 재밌다. 군더더기가 없더라. 멀티 한 역할을 하다 보니 거기서 나오는 웃음도 많다. 지금 뮤지컬을 하고 계시는 분들 좀 긴장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자신했다. 정상훈이 코미디언 출신인 만큼 그의 재치가 드러나기도 했다. 애드리브를 극 중 펼쳤냐는 질문에 그는 "전기 오토바이가 안 움직일 때 애드리브를 했다. 하지만 되도록 애드리브를 줄인다. 짜놓은 형식 안에서 하려고 한다. 불미스러운 일이 있을 때만 애드리브를 하고, 퀵체인지에서 실패할 때를 대비해 이 정도를 준비해놓기도 한다. 사고가 나는 부분은 애드리브로 때우지만 나머지는 애드리브를 하는 장면이 잘 없다"라고 대답했다. ◆ 배우들의 '말말말' 몬티는 바람둥이라는 지적에 송원근은 "'레드독'과 비슷한 색깔이 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고민했었다. '오페라의 유령'과 다른 느낌이다"라고 연기포인트를 짚었다. 그는 "바람둥이처럼 보인다면 성공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사랑과 살인에 대해 표현하고 있어서 너무 바람둥이로 봐주시진 않았으면 한다. 실제로는 굉장히 순애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손우현도 뮤지컬 첫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 고등학교 3학년 때 청소년 극단에서 공연을 했었다"라며 "대학교를 다닐 때 뮤지컬 동아리에도 들어갔다. 데뷔 후에는 매체와 연극 무대에만 서다가 이번에 좋은 기회로 첫 뮤지컬에 참여하게 돼 행복하다"라며 "제가 저번 주 일요일에 첫 공연을 했는데 꿈을 이룬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했다. 극 중 시벨라를 맡은 허혜진은 코미디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캐릭터가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 고민했던 것 같다. 외적으로 아름다워야 했기에 그런 준비를 많이 했다. 코미디가 처음이라 고민되기도 했다. 자신을 내려놓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마찬가지로 시벨라 역을 맡은 류인아도 "제가 코미디에서 웃음을 줄 수 있다 생각했을 때 값질 것이라 생각되더라. 시벨라라는 역할도 매력적이고 안 해본 연기라 한번 도전해보고 싶더라. 제가 막내인데 제가 뭘 하든 귀엽게 봐주셔서 제가 더 힘을 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멋진 분들을 보며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며 공연 중이다"라고 밝혔다. 피비를 맡은 이지수는 "피비를 준비하면서 나올 때마다 성장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몬티와의 만남과 많은 걸 겪으면서 제가 장면마다 생각하고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 반성, 스태프에 직접 사과" [공식입장] 블랙핑크 제니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실내흡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결국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스태프들에게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돼 파장을 일으켰다. 실제로 영상에는 제니가 대기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여 화장과 머리 손질을 받는데, 이 과정에서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입에 물었다 뗀 뒤 희뿌연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제니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 올린 브이로그 영상의 일부분으로, 해외 일정 당시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실내흡연뿐만 아니라 제니의 태도를 지적했다. 성인인 제니가 담배를 피우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스태프의 면전에 대고 연기를 내뿜은 것은 무례하고 배려 없는 행동이라는 비판이다. ◆ 다음은 OA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OA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습니다.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하이브, '팀코리아 응원봉' 대한체육회에 전달…올림픽 응원 문화 바꾼다 팀코리아 응원봉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하이브(HYBE)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응원봉을 제작했다. 하이브는 9일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팀코리아 응원봉'을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 응원봉이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림픽 응원문화에 새바람을 몰고올 전망이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3월 대한체육회와 올림픽 응원 문화 선도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고,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국내·외 응원 문화 혁신과 선도, K-컬쳐 공동 홍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하이브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응원봉 5000여 개를 공급할 뿐 아니라 ▲하이브 아티스트의 응원 콘텐츠 협업 ▲파리 현지 '코리아하우스' 내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콘텐츠 제공 ▲팀코리아 공식 머치 제작 등을 진행한다. 하이브는 우선 응원봉을 적극 활용해 파리 현지에서 팀코리아에 대한 응원 분위기를 조성한다. 하이브가 디자인에서 부터 기술 개발, 제작까지 모두 진행한 '팀코리아 응원봉'은 일반용(TEAM KOREA OFFICIAL LIGHT STICK)과 선수용(TEAM KOREA OFFICIAL DIGITAL FLAG) 두 가지로 선보인다. 응원봉은 올림픽 성화봉을 모티브로 삼아 디자인됐다. 손잡이 상단 투명 케이스 안에 팀코리아 로고를 배치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정체성을 살렸다. 로고 아래 발광부는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착안해 원형을 띄며 안에서 바깥으로 관중석이 퍼져나가는 듯한 패턴을 적용했다. 이에 전원을 켜면 중앙에서 빛이 파장처럼 퍼져나가는 시각적 효과가 극대화되고, 조명 연출 시에도 다채로운 효과가 나타나도록 설계했다. 선수용 응원봉 상단부에는 태극기를 덧달아 기본형과 차별화했다. 선수용 응원봉은 오늘 오후 열릴 파리올림픽 선수단 결단식 기념촬영 현장에서 실제 모습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하이브는 대한민국 선수단용 응원봉 500개와, 파리 현지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누구든 응원봉을 활용하도록 파리 시내 코리아하우스에 기본형 응원봉 약 4500개를 제공한다. 현지 팀코리아 응원 거점인 코리아하우스에서는 응원봉을 활용한 단체 응원전도 펼쳐진다. 개막식 다음 날인 7월 27일(현지 시각), 코리아하우스 내 야외정원에 선수단 가족과 각국 주요 인사 등 수백여 명이 모여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를 시청하며 함께 응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인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승관·도겸·호시)도 팀코리아 응원에 가세한다. 부석순은 메가 히트곡 '파이팅 해야지'를 활용한 '팀코리아 응원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서, 안무를 활용한 힘찬 응원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선수단에 응원 열기를 더한다. 부석순의 챌린지 영상은 오는 10일 대한체육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공개되며, 이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챌린지 영상이 릴레이로 게재된다. 하이브는 "K-팝에서 시작한 응원봉을 국제 스포츠 무대에까지 확산하며 새로운 응원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하이브로서는 매우 의미있는 시도"라며 "하나의 빛으로 많은 사람들을 연결하는 응원봉의 가치는 한 마음으로 선수들을 응원하는 올림픽 응원 문화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하이브]
  • '밥한잔' 김희선, MZ세대까지 사로잡은 찐언니 매력 [T-데이]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MZ세대까지 사로잡은 배우 김희선의 매력이 공개된다. tvN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연출 진보미, 이하 ‘밥한잔’)’가 금주 7월 11일 목요일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밥한잔‘은 7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인기 예능이다. 김희선이 인기 견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사로잡은 매력으로 2049 세대별 시청률 전채널(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김희선이 다양한 ’밥친구‘들과 풀어내는 허물 없는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과거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을 찍었을 당시 어린 정경호를 만난 에피소드부터 류승수와의 아찔했던 프룬 일화 등이 폭소를 안겼다. 개그맨 곽범, 세븐틴 유닛 ’부석순‘이 등장하자 찐팸임을 밝히며 성덕 모드를 가동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희선의 패션을 감상하는 맛까지 있다. 매회 다른 묶음 헤어스타일과 컨셉에 맞춘 레트로 스타일, 긱시크 스타일, 데이트룩 등 따라하고픈 스타일링으로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밥한잔’ 자체를 즐기는 김희선의 찐 리액션이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들었다. 김희선은 남다른 친화력과 사교성으로 처음 만나는 밥친구들과도 금새 친해졌다. 일례로 지난 7회, 갑작스레 비가 내리가 대왕 우산을 꺼내 효연과 조아람에게 씌워주는 모습이 훈훈했다는 반응. 골든 카드를 쟁취하기 위한 게임에서는 승부욕을 불태워 자리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기도 했다. 김희선의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은 다양한 연령층, MZ세대에게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밥한잔’ 마지막 방송에서는 서초구를 찾는다. 김희선 특유의 매력과 재치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배우 김희선이 출연하는 tvN 예능 ‘밥이나 한잔해’ 마지막 회는 오는 11일(목)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어도어 민희진 대표, 오늘(9일) 첫 소환 조사 "업무상 배임 말도 안 돼" 민희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소속사 하이브(HYBE)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가 첫 경찰 조사를 받는다. 9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민 대표는 첫 피고발인 조사를 위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경찰서로 출석했다. 조사에 앞서 민 대표는 취재진들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된다. 업무상 배임은 말이 안 된다"라며 배임 혐의를 부인했다. 하이브는 지난 4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하이브 측은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는 계획을 세우는 등, 어도어 회사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내부 감사를 통해 이를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인 관련자 진술과 물증까지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 대표는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기도한 것은 물론 실행한 사실 자체가 없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 케이 日 드라마 캐스팅 "도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할 것" &TEAM 케이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하이브 글로벌 그룹' &TEAM(앤팀)의 케이가 일본 지상파 드라마 '私をもらって ~追憶編~'(날 가져요 ~추억편~)에 캐스팅돼 첫 연기 도전에 나섰다. '날 가져요 ~추억편~'은 1600만 뷰(2024년 5월 기준)를 기록하고 8개 언어로 제공된 한국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이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남자와 같은 날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깨어난 여자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밤 12시 30분 니혼TV에서 방송된다. 케이는 극 중 저승과 이승을 떠도는 영혼을 찾아 죽음의 길로 안내하는 사신(死神) 역을 맡았다. 이야기에 열쇠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작품에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불어넣는다. 지난 6일 방송된 첫 회에서 케이는 큰 키에 독보적인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송 말미에 깜짝 등장한 그는 남자 주인공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케이는 "도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제가 맡은 역할은 어떤 것에도 흥미가 없고 귀찮아 하는 성격이지만, 가끔 인간적인 면도 있는 캐릭터이니 두 가지 차이점에 주목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드라마 데뷔 소감과 함께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케이가 속한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내달 7일 두 번째 싱글 'Aoarashi'(青嵐/아오아라시)를 발매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NIPPON TV]
  • '이제 혼자다' 조윤희가 이동건과 이혼을 결심한 이유 [T-데이] 이제 혼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조윤희가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들려준다. 9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1회에서는 조윤희가 딸 로아에게 멋진 엄마가 되고자 생애 첫 백패킹에 나선다. 조윤희는 유난히 내성적이고 조용한 나와 달리 딸은 정반대 기질을 지니고 있다며, '파워 인싸' 로아를 위한 도전에 나선다. 딸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에 용기를 내어 절친 한그루와 함께 백패킹에 도전하는 것. 그가 목표한 곳은 백패킹 성지 굴업도. 하지만 야속한 안개가 그의 앞을 막았다고 해 과연 무사히 백패킹에 나설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후 한그루와 마주앉은 조윤희는 예기치 못했던 '재혼설' 등 가짜 뉴스에 대해 말한다. 또한 "내 인생에 이혼은 없다"라며 자신했던 조윤희가 "이혼하기 전엔 잠을 잘 못 잤다"라고 마음고생하기까지.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이윤진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 나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 쿨함 그자체…결혼 앞둔 현아, 던과의 커플 사진도 삭제 안 했다 현아, 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현아가 용준형과의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전 남자친구 던과의 커플 사진은 여전히 SNS에 남겨놔 시선을 끌었다. 9일 현아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던과 남긴 커플 사진은 여전히 그의 SNS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현아와 던은 2016년 큐브엔터테인먼트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6년 뒤인 2022년 12월에 결별한 바다. 결별에 앞서, 던은 2019년 한 방송에서 "현아와 헤어져도 우리 인스타그램 사진은 지우지 말자고 했다. 만남과 결별 모두 자연스러운 일이고, 추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는데, 두 사람 모두 이 약속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솔로로 지내던 현아는 올해 1월, 용준형과 찍은 커플 사진을 깜짝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예쁘게 봐달라"라며 용준형의 계정을 태그 하기도. 용준형 역시 다음날 팬 커뮤니티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라며 현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그리고 7개월 뒤인 지난 8일, 두 사람은 이보다 더 놀라운 소식을 팬들에게 건넸다. 오는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란 것. 현아의 소속사 측은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으며, 용준형 측도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현아 인스타그램]
  • '벚꽃동산' 폐막, 전도연→박해수 눈물의 커튼콜 "행복한 시간이었다" 벚꽃동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연극 '벚꽃동산'이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벚꽃동산'(연출 사이먼 스톤)이 지난 7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공연을 마지막으로 종연했다. 전도연, 박해수, 손상규, 최희서, 이지혜, 남윤호, 유병훈, 박유림, 이세준, 이주원 등 10명의 배우들은 1300명의 관객들의 열광적인 기립 박수를 받으며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지난달 4일부터 이달 7일까지 30회를 원 캐스트로 공연한 배우들은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커튼 콜에 임했다. 공연을 마친 전도연 배우는 "영원히 깨고 싶지 않은 꿈처럼 행복한 시간이었다. '벚꽃동산'을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린다"라는 벅찬 소감을 밝혔고, 박해수 역시 "내 안의 수많은 감정을 만나고 전달할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었다. 한 달간 함께 살아간 동료 배우들, 좋은 작품을 만들어준 사이먼 스톤과 제작 스태프, 그리고 함께해 주신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공적인 초연을 마친 '벚꽃동산'은 세계 무대로의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세계의 유수의 공연장 및 페스티벌의 프로듀서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LG아트센터는 공연장 및 배우들과 협의를 마친 뒤 해외 투어 일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벚꽃동산'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LG아트센터 서울 이현정 센터장은 "연극 '벚꽃동산'에 대한 관심은 유례없을 정도로 뜨거웠다. 자랑스러운 작품을 만들어 준 연출,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히며, "'벚꽃동산'은 세계 무대를 한국어로 투어하며 한국 프로덕션의 우수성과 우리 배우들의 연기력을 널리 알리고, 세계의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LG아트센터]
  • 미래소년, 3년 만에 해체 “손동표만 계약 유지” [공식입장 전문] 미래소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미래소년이 해체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9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당사와 미래소년 멤버 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며 팀 해체를 공식화했다. 다만 입장문에 따르면 손동표는 계약을 유지한 채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소속사 측은 “그동안 미래소년에게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애정으로 멤버들의 이후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소년은 ‘프로듀스X101'로 탄생한 그룹 엑스원 출신 손동표가 소속된 보이그룹으로 지난 2021년 3월 데뷔했으나, 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하 DSP미디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먼저 미래소년(MIRAE)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래소년의 그룹 활동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당사와 미래소년 멤버 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손동표는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미래소년에게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애정으로 멤버들의 이후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슈퍼 아일릿' 아일릿, 무한 긍정 에너지 뽐내며 '예능짱' 배지 획득 아일릿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아일릿(ILLIT)이 '귀염 뽀짝' 매력으로 막강한 예능력을 증명해냇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8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와 위버스 채널을 통해 '슈퍼 아일릿' 에피소드2. 파트2('SUPER ILLIT' EP2. PART2) '완벽한 예능짱이 되는 방법'을 공개했다. 'SUPER ILLIT'은 노래, 무대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짱(ZZANG)'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일릿의 도전을 그린 자체 콘텐츠다. 첫 번째 '짱 프로젝트'는 '예능짱'이 되기 위한 아일릿의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아일릿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4가지 미션 중 최소 3가지 미션에 성공해야 '짱 배지'를 획득할 수 있었다. 지난주 방송된 EP1. PART1에서 민첩성이 필요한 '90초 방 탈출 레이스'와 서로의 마음을 읽는 일종의 텔레파시 게임 '방 제로' 미션에 성공했던 아일릿은 이날 팀워크를 시험받았다. 아일릿은 상자 속 서로 섞여 담겨 있는 색깔의 공을 시간 내에 분류해야 하는 '얼음, 공!' 미션을 통해 남다른 협동심을 보여줬고, 마자믹 미션 '라면 끓이기'에선 서로의 의지를 확인하며 첫 번째 '짱 배지'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만만치 않은 미션이 이어졌지만 아일릿은 자신들의 노래 '럭키 걸 신드롬' 주인공다운 무한 긍정 에너지로 이를 이겨내는가 하면, 밝고 친근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빌리프랩]
  • 주호, 하지원 지원사격 속 솔로 콘서트 성료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주호가 1년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 ‘2024 주호 CONCERT 주주총회 ’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호는 지난 7월 6일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솔로 콘서트 ‘2024 주호 CONCERT 주주총회 ’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주호의 국내 솔로 콘서트는 2023년 9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지난 5월 일본에서 솔로 콘서트 ‘주주총회’를 개최했던 주호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서울에서도 콘서트를 열게 됐다. 현장에는 주호의 국내 팬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 등지에서 한국을 찾은 해외 팬까지 집결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엇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주호가 일본 콘서트에서 선보인 신곡인 ‘It’s our paradise’ 및 ‘Bang bang the finale’을 비롯해, 이날의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었던 ‘작정하고 그냥 미친 듯이’, ‘무지개’, ‘mirror’까지 총 다섯 곡의 신곡이 새롭게 공개돼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불렀다. 현장의 에너지에 힘입어 주호는 두 시간 여의 무대를 알차게 꾸몄고, 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며 무대를 즐겼다. 이날 주호의 콘서트에는 주호의 절친인 배우 이주승이 깜짝 등장, ‘기억의 습작’을 감미롭게 부른 뒤 즉석에서 댄스 무대까지 함께 꾸미며 ‘폭풍 지원 사격’에 나섰다. ‘개가수’ 유재필도 무대에 올라, 자신의 발매곡이자 주호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우리 흥’을 함께 부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주호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의 배우 하지원, 최동구, 문진승, 김현목, 이한주, 신채희도 공연장을 찾아 객석에서 주호를 응원했다. 특히 배우 하지원은 주호의 감사 인사에 수줍게 화답한 뒤, “앞으로 주호가 연기자로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서포트를 잘 하겠다, 앞으로도 주호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늘 함께해 달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사랑과 감사를 표현한 주호는 이날 콘서트가 끝나고 팬들이 퇴장할 때, 한 명 한 명과 전원 ‘셀카’를 찍어주는 섬세한 팬서비스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줬다. 1년 만에 열린 국내 솔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주호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나라는 존재를 잊지 않고 공연장을 찾아와, 함께 새로운 추억을 써내려간 국내외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한한 애정을 보낸다”는 소감과 함께, “오는 8월 초 대만에서 열리는 ‘주주총회’ 콘서트를 비롯해, 올 하반기에는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2024 펩시 페스타' 아이브 출연 확정, 컬래버 신곡 무대 기대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오는 9월 22일(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를 확정한 펩시 콘서트 ‘2024 펩시 페스타: 더 뉴 에라(PEPSI FESTA: THE NEW ERA)’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펩시의 프로젝트 파트너 아이브가 SNS 계정을 통해 펩시 콘서트 출연을 알리는 포스터를 게시했다. 해당 SNS 게시글을 통해 지난해 8월을 뜨겁게 달궜던 ‘펩시 서머 페스타 2023(PEPSI SUMMER FESTA 2023)’에 이어 올해도 ‘펩시 페스타’를 통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팬들은 아이브가 최근 펩시와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서머 페스타(SUMMER FESTA)’를 발표한 것을 떠올리며, 이번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인지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전 석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티켓은 펩시와 관계된 다양한 채널에서 이벤트 등을 통해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펩시콜라는 K팝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2012년부터 K팝 스타들과 함께 하는 ‘펩시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펩시콘서트’는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K팝 스타들의 공연 뿐만 아니라, 음악의 다양성을 위해 여러 분야의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하고, 기부를 통한 뜻 깊은 나눔의 기회와 더불어 소비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이벤트들을 진행해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펩시]
  • '플레이어2' 송승헌 종영 소감 "많은 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송승헌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9일 송승헌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연출 소재현)에서 천재 사기꾼 강하리 역으로 활약한 송승헌의 종영 소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송승헌은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강하리’ 역으로 인사드린 송승헌입니다.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재미있게 보셨나요?"라며 시청자들을 향해 다정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송승헌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인사드릴 수 있던 건 많은 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라고 '플레이어'의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도. 끝으로 그는 "함께 고생해 준 스태프들, 배우분들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제작진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송승헌은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의 중심에서 유쾌함부터 통쾌함까지 다채로운 열연으로 극을 꽉 채워냈다. 그는 극중 사기꾼 캐릭터답게 디테일을 살린 변장을 통해 다양한 직업으로 변신,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송승헌은 인물의 복수 서사에 분노, 슬픔 등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얼굴로 깊이감을 더해 극 몰입을 이끌었다. 이에 하리가 끝내 최종 악에 맞설 것을 예고한 가운데, 송승헌이 완성할 마지막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송승헌이 출연하는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최종회는 이날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 '돌싱포맨' 멤버들, 메기남 최진혁 등장에 초긴장 [T-데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돌싱포맨' 멤버들이 메기남의 등장에 긴장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3주년 특집을 맞아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이 3대3 단체 미팅으로 '돌싱포맨'과 설레는 케미를 선사한다. '돌싱포맨' 3주년을 맞이해 사랑의 섬 제주도에서 3 대 3 미팅이 진행되었다. 꿈만 같은 1대1 데이트 중, 메기남이 등장했다는 문자에 여성들은 데이트 도중 갑자기 어딘가로 떠나버린다. 당황한 '돌싱포맨'과 달리, 메기남 최진혁을 마주한 여성들의 얼굴에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미소가 만개한다고. 이어, 여성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최진혁을 목격한 '돌싱포맨'은 "네가 왜 여기 있냐. 너는 메기가 아니라 상어다"라며 분노를 표출해 모두를 폭소케한다. 최진혁은 "형들을 이길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여 '돌싱포맨'을 더욱 분노케 한다. 이후, 본격적인 미팅에서는 '최악의 남자'를 뽑는 시간을 가진다. '돌싱포맨'은 다짜고짜 최진혁을 최악의 남자로 뽑으며 폭풍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성들이 뽑은 '최악의 남자'에 선정된 당사자는 큰 충격을 받은 나머지 횡설수설하며 고통을 호소해 모두를 폭소케 하는데, 그 주인공이 누구일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여성들의 호감을 얻을 마지막 기회 '노래 매력 어필' 시간에는 온 힘을 다한 '돌싱포맨'의 열창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관심은 오직 최진혁에게만 쏠린다. 과연 돌싱포맨은 사랑의 섬 제주도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특집 2탄, 이들의 설렘 폭발 3 대3 미팅은 이날 밤 9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 있지 리아 복귀한다…JYP "긴장·불안 증상 호전, 하반기 신보 참여" [공식입장] 있지 리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있지(ITZY)의 리아가 올해 하반기 활동을 재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있지 리아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리아는 하반기 발매 예정인 있지의 새 앨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반가운 소식은 8일 오후 있지 공식 SNS 채널에서 진행된 믿지(팬덤명: MIDZY) 5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가장 먼저 전해졌다. 멤버들과 함께 자리한 리아는 "다가오는 신보와 함께 돌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활동 재개를 예고했고, 리아의 복귀와 완전체 있지를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은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한편 있지는 7월과 8월 두 번째 월드투어 'ITZY 2ND WORLD TOUR '본 투 비(BORN TO BE)'' 일환 아시아 지역 공연을 전개한다. 최근 미주 투어를 성료한 이들은 7월 20일 타이베이, 8월 3일 마닐라, 10일 홍콩 등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전 세계 28개 지역 32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 다음은 있지 리아 복귀 관련 JYP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있지 멤버 리아의 건강 상태 및 활동 재개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리아는 그간 겪어온 긴장과 불안 증상이 치료와 휴식을 통해 많이 호전된 상태입니다. 이에 리아와 신중한 논의 후 하반기 발매 예정인 있지의 신규 앨범을 시작으로 활동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다만 신규 앨범 발매 전 사전 협의된 일정 및 촬영 건들의 경우 4인(예지, 류진, 채령, 유나)으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리아의 회복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티스트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커넥션' 감독·작가 "소중한 '우정'의 다면성 담고 싶었다" [일문일답]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커넥션'의 이현 작가와 김문교 감독이 작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종영한 SBS 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연출 김문교) 14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14.8%, 전국 14.2%, 최고 17.1%로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쓰는 동시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1회부터 14회 연속 전 채널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지성)이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먼저 이현 작가는 '커넥션'의 호평과 흥행에 대해 "우정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담고 있지만, 미스테리 스릴러라는 장르물 특성상 대중분들이 좋아해주실지 기대반, 걱정반이었다"라며 "'커넥션'을 몰입해 보셨다는 말씀을 듣고, 놀랍기도, 다행스럽기도 했다.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교 감독은 "꽤 기분 좋은 고양감 속에서 지냈다"라며 "부끄럽지 않은 작품으로 남을 것 같아 그 점이 가장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커넥션'이 사랑받은 이유에 대해서 '연기자들의 열연'을 꼽았다. 이현 작가는 "주인공과 함께 추리하는 새로운 재미, 입체적인 캐릭터들에 자신을 이입해보는 색다른 경험을 시청자들이 원했고, 거기에 드라마가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문교 감독 또한 "배우들의 호연 덕이다. 드라마 장르에서 연기라는 부분이 가진 폭발력을 자주 발견했다"라며 "그들의 연기가 빛날 수 있었던 건, 당연히 배우들이 애정을 갖고 탐구하고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준 작가님의 대본 덕"이라고 공을 돌렸다.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소감에 대해서 이 작가는 "솔직히 시청률로부터 초연하기란 쉽지 않더라. 모든 드라마 속에는 많은 분들의 노고가 깃들어있다. 시청률이 높다고 더 좋은 드라마는 아니지만, 시청률이 높아서 기뻤다.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사랑받는 기쁨이 정말 컸다"라며 "모자란 부분도 있고 투박한 부분도 있지만 그럼에도 이 이야기를 끝까지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시청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 이하 '커넥션' 이현 작가·김문교 감독 일문일답 전문 Q. '커넥션' 시청자 호평 반응과 흥행에 대한 소감? 이 - 드라마는 작품성만큼이나 상업성과 대중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정'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담고 있지만 미스테리 스릴러라는 장르물의 특성상 많은 대중분들께서 공감하고 좋아하실지 저도 기대반 걱정반이었던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결과적으로 미스터리 스릴러물을 전부터 좋아하셨던 분들은 물론이고 평소 즐겨보지 않으셨던 분들까지 '커넥션'을 몰입해 보셨다는 말씀을 듣고, 놀랍기도, 다행스럽기도 했다.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다. 김 - 첫 방송이 나가고 한 달 반 정도,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신 덕분에 꽤 기분 좋은 고양감 속에서 지낼 수 있었다. 함께한 분들 모두에게 부끄럽지 않은 작품으로 남을 것 같아 그 점이 가장 기쁘고 감사하다. 작가님과 배우들은 물론이고 제작진 한 사람 한 사람이 최선을 다해줬습니다. '커넥션'은 촬영부터 방송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했던 탓에 육체적으로 고된 순간들이 많았다. 그럴 때도 쉽고 편한 길 대신 어려운 길을 마다하지 않아줬던 배우, 제작진들에게 자주 놀라고 자극받았다. 시청자분들이 저희 동료들의 노력을 알아주실 때마다 짜릿하고 행복하다. 정말 감사하다. Q. '커넥션' 연출(집필)에 있어 주안점을 둔 부분? 이 - 주제를 잘 드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마약 드라마로만 비춰지는 것도 원하는 바가 아니고, 그렇다고 시청자들에게 억지로 주제의식을 강요해서도 안되었기 때문에 인물 각각의 캐릭터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저마다의 우정'이라는 키워드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가에 역점을 두었다. 김 - '커넥션' 대본이 가진 매력을 TV라는 매체에 어울리는 방식으로 표현하는 데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마약이나 폭력 등 자극적인 소재를 어느 정도의 수위로 표현해야할지, 또 정교하게 설계된 이야기를 어느 정도 친절한 방식으로 설명할지에 대해 자주 고민했다. "상황 자체는 자극적으로 만들되 적게 보여주자, 때로 세련되어 보이지 않더라도 최대한 이야기의 전체를 이해하게 하자" 라는 결론에 닿기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 고민해주셨다. 어쩌면 훌륭한 동료들의 좋은 의견을 잘 받아들이려고 애쓴 것이 이번 작품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일 수 있을 것 같다. 이 기회를 빌려 감사를 전하고 싶다. Q. 지성-전미도-권율-김경남-정순원-정유민-차엽-이강욱 등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소감? 이 - 인물의 입체성은 인물의 현실성과 비슷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커넥션 속 인물들은 그런 의미에서 매우 입체적이고 동시에 현실적이다. 하지만 작가가 아무리 인물의 입체성을 설정하고 복잡한 심리를 대본에 옮겨도, 연기자가 그 인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번 드라마 속 연기자분들의 캐릭터 표현은 정말 압권이었다. 때때로 제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캐릭터의 또 다른 면모까지 연기하시는 모습을 경험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흥분되는 일이었다. 이 자리를 통해 연기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김 - "이렇게 잘하는 사람이 이렇게 열심히 한다고? 이렇게 성격도 좋다고?" 커넥션에 출연한 배우들의 공통점은 딱 이 세 가지였던 것 같다. 이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 예술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 행복했고, 그 훌륭함이 행여 저의 실수로 소실될까 불안했다. 대본에 대해, 연기에 대해, 예술에 대해, 나아가 인간에 대해 정말 깊은 이해를 가진 분들의 동료로 일할 수 있었단 점이 큰 영광이었다. 제가 말주변이 없고 감정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 현장에서 제가 느낀 감동에 대해 거의 표현을 못했다. 배우들의 의문에 대해서 명쾌하게 답변해주지 못한 순간도 꽤 여러 번 있었다. 그럼에도 저희 배우들은 항상 저를 믿고 제 선택에 힘을 실어줬다. 그땐 그 신뢰가 마냥 감사했고 아주 조금은 의아한 부분도 있었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스스로의 심지가 굳은 분들이기 때문에 그 신뢰를 저에게도 나눠줄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자주 '커넥션'의 순간들이 떠오를 것 같다. 이들 덕에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단초를 찾은 것 같고, 그 성장을 보여줄 수 있도록 꼭 이 배우들과 다시 한 번 작업하고 싶다. Q. '커넥션'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 이 - 핵심 메시지는 '우정'의 다면성과 소중함입니다. 남도 아니고 가족도 아닌 중간 어딘가의 관계가 우정이잖냐. 그래서 깨지기 쉽고 변하기도 쉬운 이 '우정'을 아무런 이해 관계없이 순수하게 지켜내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또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전하고 싶었다. 김 - 조금 쑥스럽지만 '커넥션'이란 작품의 제작에 참여하는 동안, 그리고 시청자의 마음으로 다시 방송분을 보는 동안, 돌아간 황현산 문학평론가가 남긴 말 한 마디가 자주 생각났다. '시는, 패배를 말하는 시까지도, 패배주의에 반대한다.'는 문장이다. '커넥션'은 인간이 인간에게 잔인하게 구는 장면이 꽤 나오기도 하고 인간의 어두운 면을 자주 보여주는 드라마다. 작품 속 인물의 말로가 대체로 좋지 않고, 우정이란 긍정적 가치의 이면을 자꾸 들춰내기도 한다. 그러나 작가님이 이 대본을 통해 하고자 했던 일은 그 씁쓸하고 어두운 면을 짚어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어두운 면 너머에서 인간이 지켜내야 할 무엇을 발견하는 데에 있었다고 믿는다. 시청자분들이 커넥션을 어둡고 쓸쓸한 드라마로 기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어둡고 씁쓸한 것들 사이에서 힘들게 건져낸 반짝이는 것의 가치를 함께 발견하고 기억해주면 좋겠다. Q. 커넥션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이 - 지성배우님을 비롯한 연기자분들의 열연이 큰 몫을 했다. 이야기로만 보자면 다른 장르물에 비해 '우정'이라는 보다 친근한 소재를 기반으로 했다는 점도 보탬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커넥션'이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는 주인공과 함께 추리하는 새로운 재미, 입체적인 캐릭터들에 자신을 이입해보는 색다른 경험을 시청자들이 원했고, 거기에 '커넥션'이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김 - 두말할 것 없이 배우들의 호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주조연 배우들은 물론이고 단역 분들 중에서도 너무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신 분들이 많았고, 그들의 연기가 주는 몰입감에 많은 분들이 애정과 응원을 보내주시지 않았나 생각한다. 첫 번째 시청자로서, 드라마 장르에서 연기라는 부분이 가진 폭발력을 자주 발견했다. 그리고 그들의 연기가 빛날 수 있었던 건, 당연히 배우들이 애정을 갖고 탐구하고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준 작가님의 대본 덕이라고 생각한다. Q. 2024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소감? 이 - 솔직히 시청률로부터 초연하기란 쉽지 않더라. 하지만 모든 드라마가 탄생하는 과정은 힘들고 그 속에는 많은 분들의 노고가 깃들어있다. 그중에 몇몇이 시청률이 더 높다고 해서, 더 좋은 드라마는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시청률이 높아서 기뻤다.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김 -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사랑받는 기쁨이 정말 컸다. 저희 작품을 보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던 그 시간 동안, 배우들도 제작진들도 이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분들의 애정을 듬뿍 느낄 수 있었고 따뜻한 응원도 여러 차례 받았다. 모자란 부분도 있고 투박한 부분도 있지만 그럼에도 이 이야기를 끝까지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시청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 응원과 애정을 잊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더 재밌고 좋은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동력으로 사용하겠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 류정남 ‘소금쟁이’서 전 재산 날린 근황 “2억 8천, 한달 만에 사라져” [T-데이] 류정남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개그맨 류정남의 안타까운 사연에 전해진다. 9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짠벤져스 MC 군단 이찬원, 양세형, 조현아, 하하와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에게 안타까움을 안기는 개그맨 류정남의 근황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서울메이트’ 등에서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류정남이 의뢰인으로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낸다. 하하는 ‘무한도전’의 식스맨이 될 뻔했던 류정남에게 친밀감을 엿보이고, 양세형은 “갑자기 사라졌을 때 개그맨들 사이에서 많은 루머가 있었다”라면서 궁금함을 표한다. 이에 류정남은 코인 투자로 전 재산을 날렸다는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안긴다. 과거 주위에서 코인 투자를 안 하면 바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백만 원으로 시작해 3분 만에 1천3백만 원을 벌었다가 이후 전 재산을 잃었다는 것. 류정남은 “돈이 돈이 아니고 그냥 숫자 같았다”라며 약 2억8천7백만 원이라는 거금이 한 달 만에 사라진 황망했던 당시 심경을 털어놓는다. 주식 한 번 해 본 적 없이 성실하게 저축해 모은 전 재산을 단 한순간에 잃은 류정남의 투자 실패담에 이찬원은 “너무 마음 아프다”며 속상해한다. 그런 가운데 양세형도 코인에 투자를 해봤다가 큰 손해를 봤던 경험을 털어놓자 류정남은 차라리 그게 잘된 것이라며 “돈을 따게 해준 사람은 신이 버린 사람”이라는 실패에서 얻은 쓰라린 교훈을 전한다. 투자 실패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류정남을 위해 김경필은 ‘인생 리셋’ 복구 솔루션을 제안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모아진다. 코인 투자로 전 재산을 날린 개그맨 류정남의 사연은 9일 저녁 8시 55분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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