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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37 of 105

티브이데일리 (2088 Posts)

  • 흥미진진 전개+예능감 폭발…보이넥스트도어, 정규 예능 공개 보이넥스트도어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역대급 스케일의 정규 예능을 공개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4일 오후 8시 팀 공식 유튜브 및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 채널에 ‘WHAT? DOOR!’(왓도어) 11화를 업로드했다. ‘WHAT? DOOR!’는 매회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모습을 담은 정규 예능 콘텐츠다. 미니 2집 ‘HOW?’ 활동 기간에 잠시 휴지기를 가진 뒤 약 3개월 만에 재개했다. 11화에서 보이넥스트도어는 추리 예능에 도전했다.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속에서 이들은 병원에 숨겨진 유일한 백신을 찾아야 했고, 여섯 멤버는 접수실, 응급실, 수술실을 돌아다니며 단서 찾기에 주력했다. 단서를 찾는 과정에서 무의식 중으로 팀워크가 발휘돼 보이넥스트도어의 끈끈함을 엿볼 수 있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힘을 합쳐 추리를 이어 나가면서도 주어진 설정에 몰입한 애드리브 연기로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각각 병원장과 의사로 분한 명재현과 이한은 가운을 입고 환자를 위한 긴급 처방으로 젤리를 건넸고, 인기 가수 역할을 맡은 성호는 “목 다치면 안 된다”라며 능청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드라마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 운학은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의학 드라마의 한 장면을 따라했고, 야구 선수 태산은 배트를 휘두르며 단서를 향해 직진했다. 퍼포먼스 디렉터 리우는 관절이 아파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자꾸 리듬을 탄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수술실 바닥에 적힌 “하지만 아무도 믿으면 안 된다”라는 문구와 함께 멤버 중 스파이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서로를 의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케 했다. ‘WHAT? DOOR!’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보이넥스트도어 공식 유튜브 및 위버스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OZ]
  • 기안84, 넷플릭스 입성…신개념 민박집 '대환장 기안장' 론칭 기안84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기안84가 넷플릭스(Netflix)에서 신개념 민박집을 오픈하고, 숙박객 모집에 나섰다.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84가 울릉도에서 청춘을 위해 기상천외한 민박을 차리고 운영하는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기안84가 천혜의 자연이 숨쉬는 울릉도에서 청춘을 위한 신개념 민박 ‘기안장’을 오픈한다.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종횡무진하며 날것의 솔직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기안84는 이번 '대환장 기안장'을 통해 특별한 민박집의 주인장이 되어 다양한 청춘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안장에서는 모든 것이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며 그야말로 예측불허 민박 운영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주인장 기안84는 자신의 방식대로 민박을 운영하고, 기안적 낭만을 즐기러 찾아온 청춘 숙박객이 그를 만나며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작품은 '효리네 민박' 제작진이 선보이는 새로운 민박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정효민PD는 '효리네 민박'으로 ‘민박 버라이어티’라는 장르를 탄생시킨 것 외에도 '마녀사냥', '코리아 넘버원' 등 여러 히트작으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해왔다. 정효민PD는 “이전과는 180도 다른 민박 버라이어티가 찾아올 것”이라며 기대를 높이는 동시에 “기안84만의 무드가 살아있는 민박 이야기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힐링과 킬링 사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개성 강한 숙박객의 이야기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안84의 진솔한 모습이 큰 웃음과 특별한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대환장 기안장'은 넷플릭스와 기안84가 함께하는 첫 작품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집공고와 함께 게시된 영상에서 기안84는 거침없는 붓질에 이어 “드디어 넷플릭스까지 나왔습니다”라며 “덱스야, 네가 언제까지 넷플릭스의 아들일까?”라고 재기발랄한 출사표를 던져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대환장 기안장'은 5일부터 숙박객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울릉도에서 기안적 낭만을 즐기고 싶은 청춘이라면 국적,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것이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는 기안84만의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 예능 '대환장 기안장'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 주니, 2년 만에 신보 발표…13일 '도파민' 발매 확정 주니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떠오르는 대세 아티스트 주니(JUNNY)가 2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주니(JUNNY)는 오는 13일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도파민(dopamine)'을 발매한다. '도파민'은 주니가 앨범 단위로는 2022년 8월 발매한 정규 1집 '블랭크(blanc)'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주니는 인간의 뇌에서 생성되는 중추신경계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로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도파민을 주제로 주니만의 새로운 해석을 담아 전체 앨범 스토리를 완성했다. 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첫 비주얼 필름에는 감각적인 영상미에 한층 매력적인 비주얼로 돌아온 주니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잇 워즈 온리 유(It was only you)"를 시작으로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읊조리는 그의 메시지가 이번 EP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주니는 현재 힙합·알앤비(R&B)∙소울(Soul) 씬에서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엑소 카이의 '음'(Mmmh) 작사·작곡, 아이유 '돌림노래 (Feat. DEAN)' 작곡에 참여한 데 이어 NCT 드림, NCT U, 백현, 수호, 유노윤호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뛰어난 프로듀싱 역량을 입증했으며, 2018년 싱어송라이터로 정식 데뷔 후 꾸준히 웰메이드 음악과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작업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2021년에는 제이비(JAY B)와 함께 '노스텔지아'(nostalgia)를 발매하고 아이튠즈 3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지난해 발매한 '인비테이션'(INVITATION, Feat. 개코)은 미국 유력 힙합 매거진 더소스(The Source)가 선정한 '2023년 가장 천재적인 K팝 앨범'(UNVEILING HYPE K-POP CREATIVE GENIUS: HIGHLIGHTS FROM 2023) 3위로 발표돼 화제를 모았다. '인비테이'은 각종 온라인 숏폼 동영상 플랫폼에서도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도 주니는 다이나믹 듀오 정규 10집 타이틀곡 '피타파'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600만 명이 넘는 틱톡 팔로워 및 300만 명 이상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독일 아티스트 Levent Geiger(레방 가이거)와 싱글 'CLOUD 9'(클라우드 나인)을 발매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주목받는 올라운드 뮤지션으로 더욱 트렌디한 음악으로 돌아올 주니의 새 EP 'dopamine'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모브컴퍼니]
  • 배드빌런, 또 기록 세웠다…41시간 만에 MV 2천만뷰 돌파 배드빌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배드빌런의 데뷔 타이틀곡 'BADVILLAIN' 뮤직비디오는 5일 오전 11시 기준, 20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이는 공개 41시간 만에 세운 기록으로, 올해 발표된 걸그룹 곡 중 가장 빠른 속도다. 'BADVILLAIN' 뮤직비디오는 공개 17시간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올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최단기간 1000만 뷰 돌파 기록을 경신한 바 있는데, 이번에 또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 같은 인기 돌풍은 일찍이 예견됐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활약한 엠마를 비롯해 멤버 전원이 역대급 실력을 겸비한 '완성형 올라운더'로 입소문을 타며 선공개한 스포일러 필름과 퍼포먼스 영상 상당수가 100만 건이 넘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했기 때문. 특히 'BADVILLAIN' 뮤직비디오는 4일 유튜브 '인기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조회수에 급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배드빌런의 데뷔 타이틀곡 'BADVILLAIN'은 강렬한 원코드 비트가 인상적인 힙합 베이스 댄스곡이다. 도입부부터 곡을 이끄는 멜로디컬한 메인 리프와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무게감을 전달하며, 반복적인 훅과 멤버들의 개성 있는 래핑이 강한 중독성을 갖는다. 가사에는 타인의 시선보단 우리만의 욕망인 목표를 갖고 자신감 있게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영, MBC '방과후 설렘'으로 얼굴을 알린 휴이와 윤서, '비밀 병기' 이나 빈 켈리 등 개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7명의 멤버들로 구성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
  • '누명' 벗었단 민희진, 문제는 '배신'이야 [이슈&톡] 어도어 민희진 대표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누명을 벗어서 너무 개운합니다” 민희진 어도어(ADOR) 대표는 지난달 31일 연 기자회견에서 지난 두 달여간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들을 스스로 ‘누명’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전날 내려진 가처분 기각 결정 덕분에 “누명을 벗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흥미로운 건 법원의 기각 결정문에 불륜이나 반역 스토리에서나 언급될 만한 ‘배신’이라는 단어가 쓰였다는 점이다. 이는 재판부가 민 대표의 행위를 절대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는 방증이다. 법원이 지목한 민 대표의 배신 행위는 크게 세 가지다.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려한 것과 ▲하이브를 압박해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려 한 것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는 것이다. 법원은 민 대표의 배신 시도가 “분명하다”고 판시했다. 하지만 민 대표는 ‘배신’은 말장난이며, 감정적 표현이라고 애써 의미축소했다. 배신의 원인은 하이브가 먼저 제공했다고 책임을 전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하이브에 화해의 제스처를 내밀었다. 마치 본인이 넓은 마음으로 하이브를 품겠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배신의 원인제공자가 누군지를 가리는 것은 쉽지 않다. 다만 민 대표가 그간 내뱉은 말에 적잖은 거짓이 섞여 있었다는 점에 비추어본다면, 하이브를 일방적 원인제공자로 단정짓기는 어려워 보인다. 백번 양보해, 민 대표의 주장처럼, 하이브가 배신의 동기를 제공했다고 치자. 그렇다고 해서 뉴진스를 빼돌리고, 어도어를 사유화하려는 민 대표의 행위가 정당화되지는 않는다. 하이브가 이를 인지하고도 묵인한다면, 하이브는 주주의 이익을 해치는 행위를 자행하는 것이 된다. 배신을 모의한 자회사 대표와 합의하는 것은 야합이나 다름이 없다. 민 대표는 기자회견을 포함, 다양한 방식으로 스스로를 재능있는 경영자라고 치켜세웠다. 그런 자신을 쫓아내려는 하이브를 속좁은 ‘개저씨’들로 간주했다. 속사포처럼 내뱉은 말들 어디에서도 막대한 자본을 지원해 자신의 경영을 지원한 하이브에 대한 최소한의 공치사조차 찾아보기 어려웠다. 민 대표의 화법대로라면 성공은 오로지 자신의 능력에서 비롯됐고, 모든 문제는 하이브의 견제나 간섭에서 기인됐다. 확실한 것은 민 대표가 본인을 지금의 반열에 오르게 한 자본의 역할을 크게 간과하고 있단 점이다. 비빌 언덕 없이 민 대표가 지금의 어도어와 뉴진스를 만들 수 있었을지 의심이다. 민 대표는 단순 자본뿐 아니라 구성원과 조직의 존재도 철저히 무시해 왔다. 어도어의 성공을 위해 분한 하이브 내 구성원들의 노력을 짓밟고 자신의 경영 능력만을 앞세웠다. K팝 아이돌 한 팀이 데뷔해 궤도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돈’과 ‘손’이 필요하다는 건 굳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사실이다. 뉴진스 멤버들의 수련, 데뷔, 활동 과정에는 민 대표와 그의 사람들 외에도 하이브 내 다양한 손들의 지원사격이 있었다. 민 대표는 이런 노력들에 대한 언급은 아끼며 자신과 자신의 사람들의 능력과 성과만을 반복적으로 강조해 왔다. 기자회견 당시 자아 비대란 표현에 스스로 콧방귀를 뀌었지만, 더 나은 표현을 찾을 수 있을까 싶다. 레이블 문제를 지적하며 잔다르크 흉내를 냈지만 하이브란 조직 내부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지도, 지지를 이끌어내지도 못한 이유를 곱씹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에 남긴 상처도 있지만, 민 대표가 자신을 치켜세우기 위해 엔터 분야 전반에 남긴 상처도 짚어야 할 때가 됐다. 그는 엔터 산업 고도화의 문턱에서 ‘아이돌 빼가기라는 배신이 여전한 곳’이라는 누명을 K-팝 전체에 씌워버렸다. K-팝 생태계에 과연 양질의 자본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을 것인가. 화려한 무대 위 등장을 꿈꾸는 수많은 청소년들, 중소 엔터사의 기적을 꿈꾸는 수많은 기획사들은 ‘민희진 사태’ 이후 더 좁고 긴 고난의 길을 가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 '범죄도시4' 열풍 끝나자 관객 발길 뚝…6주 만에 10만대 벽 무너진 극장가 [무비노트] 범죄도시4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파묘' '범죄도시4'의 연이은 흥행에 힘입어 승승장구 중이던 극장가에 제동이 걸렸다. 이렇다 할 신작이 등장하지 않자 관객의 발길이 뚝 끊기며 일일 관객수가 6주 만에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극장가는 '파묘'와 '범죄도시4'의 연이은 성공으로 더할나 위 없는 상반기를 보냈다. 코로나19 이전 분위기로 완벽히 돌아가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 '파묘'는 텐트폴 비수기인 1분기에 개봉했음에도 무려 119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의 천억 매출을 이끌었고, '범죄도시4'는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두 작품의 신드롬급 인기에 힘입어 극장가는 지난 5개월간 무려 5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범죄도시4'의 열풍이 점차 사그라듬에 따라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발길도 뚝 끊겼다. 개봉한 지 40여 일이나 지난 만큼 작품을 향한 관심도도 자연스레 낮아졌고 N회차 관람 열풍도 잠잠해졌기 때문.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극장을 찾은 관객은 총 9만9197명, 매출액은 93억7455만 원에 머물렀다. 일일 관객수 10만 명대가 무너진 건 '범죄도시4' 개봉 바로 직전인 4월 23일(6만1441명) 이후 6주 만이다. 이어 다음 날인 4일에도 단 10만2923명의 관객만 극장을 찾으며 아쉬운 매출 성적을 기록했다. 신작들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는 점도 한몫했다. 한국 작품 중에선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와 변요한·신혜선 주연의 '그녀가 죽었다'가, 외국 작품 중에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개봉했으나 예상보다 저조한 흥행 성적을 기록 중이기 때문. '설계자'는 개봉 첫날 12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나 호불호 갈리는 서사로 하락세를 걷더니 개봉 1주일 만에 일일 관객수가 2만 명까지 추락했고, '그녀가 죽었다'는 개봉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 100만 고지를 넘지 못하고 있다. 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도 분위기가 좋지 않다. 작품성과 완성도 면에선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매드맥스' 세계관 자체가 호불호가 갈릴 뿐 아니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이후 무려 9년 만에 나온 신작인 만큼 막상 대중의 선택은 받지 못하고 있다. 148분이라는 짧지 않은 러닝타임 역시 예비 관객들을 망설이게 하고 있다. 한편 이달 극장가에는 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5일 개봉), 윌 스미스·마틴 로렌스의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6일 개봉),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12일 개봉), 하정우의 '하이재킹'(21일 개봉), 이성민·이희준의 '핸섬가이즈'(26일 개봉) 등의 기대작들이 차근차근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과연 극장가가 연이은 텐트폴 작품들의 개봉에 힘입어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더랜드'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인사이드 아웃2' '드라이브' '하이재킹' '핸섬가이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범죄도시4' '원더랜드'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인사이드 아웃2' '하이재킹' '핸섬가이즈']
  • '유퀴즈' 천의 얼굴 천우희 출연, '우희적 사고' 공개 [T-데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왕좌의 게임' 특집이 펼쳐지는 가운데 천우희가 출연한다. 5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47회에는 100년의 라이벌 고려대학교 응원단장 박진혁, 연세대학교 응원단장 남윤재, e스포츠를 이끈 최고의 라이벌 임요환과 홍진호 그리고 다채로운 연기로 천의 얼굴을 빚어내는 배우 천우희가 출연한다. 붉은 호랑이의 포효와 파란 독수리의 날갯짓으로 상징되는 100년의 라이벌, 고려대학교 응원단장 박진혁 & 연세대학교 응원단장 남윤재가 '유 퀴즈'를 찾아 이야기를 나눈다. 이들은 등장부터 "찢어버리겠다"라는 불꽃 튀는 신경전은 물론, 보기만 해도 힘이 솟는 응원단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각 단원들이 응원단을 지원하게 된 계기부터 축제를 위해 준비하는 치열한 과정과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도 공개된다. 특히 '무한도전'을 통해 대학 응원단을 경험해 본 유재석의 이야기와 함께, 실제로 '무한도전'을 보고 응원단을 지원했다는 '무도 키즈' 응원단원의 사연이 흥미를 더할 예정. 축제의 계절, 두 학교가 벌이는 뜨거운 열정 배틀 속으로 들어가 본다. e스포츠의 근본이자 역사인 황제 임요환과 그의 최대 라이벌이자 또 하나의 전설인 홍진호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포커계까지 장악한 두 사람은 등장부터 티격태격 찰떡 케미를 과시하고, 임요환의 아내 김가연까지 가세해 웃음을 전한다. 또한 결혼 2개월 만에 2세 소식을 전한 홍진호는 드디어(?) 2의 굴레에서 벗어난 아내의 출산 예정일을 공개한다고. 숙명의 라이벌이자 e스포츠계 대표 서사 맛집으로 꼽히는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20년 동안 이어진 '임진록'의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특히 지난 2004년 스타리그 4강전에서 홍진호가 임요환의 3연벙(3연속 벙커링)에 말려 패배한 후 슬럼프에 빠진 레전드 사연도 공개된다. 전설들의 귀환에 깜짝 등장한 '빛상혁' 페이커와 전용준 캐스터의 한마디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그땐 우리가 페이커"라던 임요환과 홍진호, e스포츠의 성장 원동력이 된 두 라이벌의 이야기가 몰입을 선사할 전망이다. 다채로운 연기로 천의 얼굴을 빚어내는 배우 천우희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더 에이트 쇼'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천우희는 등장부터 조셉 조세호와 얽힌 의외의 인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최근 13년 시간을 함께한 팬의 결혼식에서 직접 축사를 전해 화제를 모았던 천우희는 이에 대한 비하인드도 직접 풀어낼 예정이다. 알고 보니 '이천의 딸'이었던 천우희의 흥미로운 가정사와 학창 시절 썰도 흥미를 더한다. 또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지만 쉽지 않았던 여정과 자신을 뛰어넘을 수 있었던 '우희적 사고'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영화 '써니', '곡성',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 열연했던 레전드 캐릭터들의 비화도 들어볼 수 있다. 데뷔 10년 차에 만난 독립영화 '한공주'를 통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은 천우희는 수상 당시 함께 눈물을 흘렸던 김혜수와의 특별한 우정도 공개한다. 불모지를 향한 도전을 꿈꾸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배우 천우희의 인생 이야기는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 "하이브 아티스트 이미지 훼손" 민희진 퇴사 촉구 국제 청원 등장 [이슈&톡]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하이브 퇴사 촉구 국제 청원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이미지를 훼손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하이브 퇴사를 촉구하는 국제 청원 글이 등장했다. 지난달 27일 세계 최대 청원 플랫폼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는 민희진 대표의 하이브 퇴사를 주제로 한 청원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하이브 내 여러 구성원의 사기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를 알리기 위해 이 글을 쓴다"며 "특정 개인(민희진 대표)이 방탄소년단(BTS), 아일릿(ILLIT), 르세라핌(LE SSERAFIM)과 같은 그룹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걸 주도하고 있으며, 뉴진스(NewJeans)의 계약을 해제해 가치를 하락시키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그룹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보장받기 위해 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잘못된 정보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조사와 적절한 조치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랐다. 또 민희진 대표가 회사와 아티스트에게 입힌 모든 피해에 대한 배상을 해야 한다고도 적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아울러 작성자는 하이브 경영 방식에 불만을 드러내는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핵심 경영진들이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과 민희진 대표와 무속인이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을 첨부하기도. 현재 해당 청원은 5일(오전 11시 기준) 2700여 명이 서명, 총 2만5000명 이상이 동의를 얻고 있다. 다수의 누리꾼들 역시 해당 청원에 "잘못된 정보 유포로 회사와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됐다" "그는 자신을 도와준 회사를 파괴하려 했다. 퇴사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회사를 계속해서 어렵게 할 것" 등의 댓글을 게재, 민희진 대표의 퇴사를 촉구했다. 한편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금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민희진 대표는 대표직을 유지하게 됐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을 한 상황이기에 경찰 수사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 측에 화해를 제안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DB, 체인지닷오알지]
  • '유퀴즈' 천의 얼굴 천우희 출연, '우희적 사고' 공개 [T-데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왕좌의 게임' 특집이 펼쳐지는 가운데 천우희가 출연한다. 5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47회에는 100년의 라이벌 고려대학교 응원단장 박진혁, 연세대학교 응원단장 남윤재, e스포츠를 이끈 최고의 라이벌 임요환과 홍진호 그리고 다채로운 연기로 천의 얼굴을 빚어내는 배우 천우희가 출연한다. 붉은 호랑이의 포효와 파란 독수리의 날갯짓으로 상징되는 100년의 라이벌, 고려대학교 응원단장 박진혁 & 연세대학교 응원단장 남윤재가 '유 퀴즈'를 찾아 이야기를 나눈다. 이들은 등장부터 "찢어버리겠다"라는 불꽃 튀는 신경전은 물론, 보기만 해도 힘이 솟는 응원단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각 단원들이 응원단을 지원하게 된 계기부터 축제를 위해 준비하는 치열한 과정과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도 공개된다. 특히 '무한도전'을 통해 대학 응원단을 경험해 본 유재석의 이야기와 함께, 실제로 '무한도전'을 보고 응원단을 지원했다는 '무도 키즈' 응원단원의 사연이 흥미를 더할 예정. 축제의 계절, 두 학교가 벌이는 뜨거운 열정 배틀 속으로 들어가 본다. e스포츠의 근본이자 역사인 황제 임요환과 그의 최대 라이벌이자 또 하나의 전설인 홍진호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포커계까지 장악한 두 사람은 등장부터 티격태격 찰떡 케미를 과시하고, 임요환의 아내 김가연까지 가세해 웃음을 전한다. 또한 결혼 2개월 만에 2세 소식을 전한 홍진호는 드디어(?) 2의 굴레에서 벗어난 아내의 출산 예정일을 공개한다고. 숙명의 라이벌이자 e스포츠계 대표 서사 맛집으로 꼽히는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20년 동안 이어진 '임진록'의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특히 지난 2004년 스타리그 4강전에서 홍진호가 임요환의 3연벙(3연속 벙커링)에 말려 패배한 후 슬럼프에 빠진 레전드 사연도 공개된다. 전설들의 귀환에 깜짝 등장한 '빛상혁' 페이커와 전용준 캐스터의 한마디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그땐 우리가 페이커"라던 임요환과 홍진호, e스포츠의 성장 원동력이 된 두 라이벌의 이야기가 몰입을 선사할 전망이다. 다채로운 연기로 천의 얼굴을 빚어내는 배우 천우희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더 에이트 쇼'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천우희는 등장부터 조셉 조세호와 얽힌 의외의 인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최근 13년 시간을 함께한 팬의 결혼식에서 직접 축사를 전해 화제를 모았던 천우희는 이에 대한 비하인드도 직접 풀어낼 예정이다. 알고 보니 '이천의 딸'이었던 천우희의 흥미로운 가정사와 학창 시절 썰도 흥미를 더한다. 또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지만 쉽지 않았던 여정과 자신을 뛰어넘을 수 있었던 '우희적 사고'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영화 '써니', '곡성',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 열연했던 레전드 캐릭터들의 비화도 들어볼 수 있다. 데뷔 10년 차에 만난 독립영화 '한공주'를 통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은 천우희는 수상 당시 함께 눈물을 흘렸던 김혜수와의 특별한 우정도 공개한다. 불모지를 향한 도전을 꿈꾸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배우 천우희의 인생 이야기는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 '한블리' 급발진 의심 사고 조명 "운전자 실수일 가능성은 희박"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급발진 의심 사고를 조명했다. 4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60대 할머니가 10개월 된 손녀를 태운 채 주행하다 겪은 급발진 의심 사고를 소개했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한 차량이 앞차를 들이받은 뒤 굉음을 내며 질주하다 전봇대를 충격한 장면이 담겨있었다. 인근 가게 CCTV와 목격 차량 블랙박스에도 믿기지 않는 속도로 달리다 전봇대 충격 후 전복되는 차량의 모습이 포착됐다. 차 안에는 30여 년 운전 경력의 60대 할머니와 뒷자리 카시트엔 10개월 된 손녀가 타고 있던 것이 밝혀지자 패널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차가 안 선다"라는 음성이 선명히 녹음된 블랙박스 영상을 본 박병일 명장은 "사고를 피하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이 보인다"라며 전형적인 급발진 의심 현상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김필수 교수 또한 "브레이크 밟는 소리가 들린다" "운전자의 실수일 가능성은 희박하다"라며 박병일 명장 의견에 힘을 실었다. 이후 제작진은 급발진 의심 사고 피해자인 60대 할머니 운전자와 그의 아들을 만나 그날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운전자는 갑자기 차량이 앞으로 움직이는 순간부터 브레이크를 밟고 기어를 바꾸려 했지만, 제동이 걸리지 않았고 마치 제트기 같았다고 말했다. 끝까지 손녀만은 살리자는 마음으로 안간힘을 다해 핸들을 놓지 않았다는 운전자는 다발성 뇌출혈, 손녀는 두개골 쪽 뇌출혈 진단을 받게 됐다. 운전자 아들은 "종잇장같이 구겨진 차 안에서 살아남은 게 천운"이라며 단지 가족들이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차량을 인수한 지 12일 만에 난 급발진 의심 사고로 EDR 외 결함 증거로 내보일 자료를 모을 예정이지만 제조사 측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운전자 아들은 "피해자가 차량 문제를 밝혀야 한다는 점이 답답하다"라며 심경을 토로했고, 이에 박미선은 "언제든 내 일이 될 수도 있다"라고 두려움을 표했다. 한문철 변호사 또한 "급발진 의심 사고의 차량 문제가 하루빨리 밝혀져야"라고 매년 증가하는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한 현실을 꼬집었다. 한편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블리'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한블리']
  • 유준상,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9년 만에 컴백 유준상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유준상의 ‘프랑켄슈타인’이 돌아온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올해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을 맡은 유준상의 프로필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되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인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준상이 연기하는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분야를 막론한 지식을 지닌 천재 과학자다. 그는 전쟁으로 어지러운 세상에서 그의 연구를 지지하는 군인 앙리를 만나 어떠한 생명을 창조해 내고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유준상은 탄탄한 연기 내공과 능숙한 완급 조절을 통해 좌절, 고통, 환희 등 다양한 감정이 담긴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그가 2014년 초연과 2015년 재연 이후 다시 찾아온 만큼 더욱 의미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그는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포스를 뿜어내며 빅터 그 자체로 동기화된 모습으로 공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자욱한 연기 가운데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에게선 어지러운 빅터의 내면이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19세기 유럽을 나타낸 제복과 롱코트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해 내 배역에 몰입감을 한층 더한다. 육각형 능력치와 넘치는 에너지를 가진 ‘재능 부자’ 답게 본업인 영화, 드라마, 뮤지컬과 같은 연기는 물론 운동, 음악, 여행 등 다방면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준 유준상. 뮤지컬 ‘그날들’에서는 초연부터 작년 10주년 기념 공연까지 ‘정학’ 역을 맡아 변함없는 저력을 증명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올해 개최되는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홍보대사인 에코프렌즈로 위촉되어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늘 새로운 도전으로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는 그가 오랜만에 다시 연기할 ‘빅터’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다. 유준상의 열연이 펼쳐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 공연은 5일부터 8월 25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나무엑터스]
  • tvN 스포츠 '유로 2024' 중계진에 이주헌·박종윤 합류…기대감 ↑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로 활동중인 '이스타TV'의 이주헌 해설과 박종윤 캐스터가 tvN 스포츠에 합류한다. 5일 CJ ENM은 오는 15일 독일에서 개막하는 '유로 2024' 중계진으로 이주헌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스타TV'는 약 7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이다. 이주헌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축구팬들의 인기를 끌고있어, 이번 대회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UEFA(유럽축구연맹)에서 개최하는 유로 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유럽 최고 권위의 국가대항전으로, 특히 이번 '유로 2024'는 UEFA 70주년에 개최되는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유로 대회의 최다골,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대회로 예상되어,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의 성적에 관심이 집중된다. 게다가 최근 레알마드리드로 이적을 확정지은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독일의 토니 크로스의 라스트 댄스도 주목해볼만한 포인트다. CJ ENM은 새로운 중계진인 '이스타TV' 이주헌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와 더불어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와 지난 아시안컵, K리그를 비롯해 국내외 축구 중계 해설을 맡고 있는 김환이 풍부한 해설 경험으로 유로2024 중계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tvN SPORTS 채널을 통해 매일 낮 12시 방송되는 '데일리 유로 일주' 프로그램에서는 경기 하이라이트, 명장면, 비하인드 장면 등 유로 2024와 관련된 다양한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유로 2024' 경기 생중계는 CJ ENM의 대표 채널 tvN 과 스포츠 전문 채널 tvN SPORTS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OTT 티빙(TVING)을 통해서도 전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CJ ENM]
  • 쿠기, 9개월 만에 더블 타이틀곡 컴백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래퍼 쿠기가 힙합색 짙은 더블 싱글로 컴백했다. 쿠기는 지난 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더블 싱글 '비포 업셋(BEFORE UPSET)'을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중 '아이돈프리스타일(idontfreestyle)'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했다. '비포 업셋'은 쿠기가 지난해 9월 발매한 싱글 '라잇 나우(Right Now)' 이후 9개월 만에 내놓은 새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 '아이돈프리스타일'과 '블로우 마이 마인드(blow my mind)'가 수록되어 있다. 쿠기만의 트렌디한 힙합색과 함께 한층 자신감 넘치는 마인드가 두 트랙을 채웠다. 특히 첫 번째 타이틀곡 '아이돈프리스타일'은 쿠기의 여유로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쿠기와 힙합 레이블 스꺼러갱 멤버인 랍온어비트, 빌스택스, 오이글리가 함께 출연했다. 이들의 강한 시너지가 힙합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 도입부에는 쿠기가 추후 발매 예정인 정규앨범의 미공개곡 일부 구간이 짧게 담겨 완곡과 본 앨범을 기대하게 했다. 완성도 높은 더블 싱글 발표와 동시에 정규앨범에 대한 깜짝 스포일러까지 전한 쿠기가 올해 어떤 다채로운 음악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쿠기는 오는 7월과 8월 '워터밤 2024' 서울, 부산, 대전 공연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난다.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워터밤' 출연을 확정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AOMG]
  • BTS 제이홉, 軍 경연대회 최우수상 "안보의 한 축 역할 기뻐"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군 관련 발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이홉은 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육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병 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개최한 것으로, 장병들이 강연자로 나서 본인이 경험한 군 복무의 보람과 가치, 어려움 극복 사례 등을 발표했다. 부대별 예선전을 통과한 장병과 군무원 등 총 16개 팀의 170여 명이 참가했다. 제이홉은 3인 1팀을 이뤄 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 참모총장 상장과 트로피,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제이홉은 "입소 후 훈련병들이 배우는 정신전력 교재에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사진이 나온다. 또 훈련병들이 수료할 때 마다 나에게 '함께해서 영광이었다'고 말해준다. 그럴 때마다 대한민국 안보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그들에게 가치있는 첫 걸음을 함께 해주고 있다고 느낀다"라고 말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무대에서 흘린 피땀눈물과 목소리로 대한민국의 문화발전을 위해 기여를 하듯 지금은 군인으로서 다른 방식으로 이바지하고 있음을 느낀다. 나란 존재가 힘이 될 수 있는 이 곳 대한민국에서 군인으로 복무한다는 것은 커다란 자부심이다"라고 했다. 이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입대했다. 이후 특급전사 자격을 획득, 조기 진급을 하고 분대장 보직을 맡았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10월 17일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악뮤, 재킷 비하인드 속 특급 남매 케미스트리 악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악뮤(AKMU)의 세 번째 미니 앨범 'LOVE EPISODE' 스타일링 콘셉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재킷 비하인드가 지난 4일 공개됐다. 영상 속 이찬혁과 이수현은 블랙과 화이트를 매치한 수트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무드를 연출했다. 이어 수채화 배경과 어우러진 파스텔 톤 착장부터 특유의 재기발랄함이 돋보이는 레드 포인트 의상까지, 다채로운 콘셉트를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두 사람은 웃음을 잃지 않으면서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냈다. 변함없는 남매 케미스트리 역시 미소를 자아낸 지점. 이들의 유쾌한 에너지는 감각적인 편집 기법과도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악뮤는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 앨범 'LOVE EPISODE'를 발표,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감정인 '사랑'을 이들만의 감성과 어법으로 풀어내 호평받고 있다. 타이틀곡 'Hero'는 공개 직후 네이버 바이브 정상을 꿰찼고 멜론·벅스·지니·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서도 상위권에 안착, 인기 순항 중이다. 그 외 수록곡들도 고르게 사랑받으며 '믿고 듣는' 음원 강자의 파워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한편 악뮤는 오는 6월 15·16일 양일간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단독 콘서트 [10VE]를 개최한다.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해 글로벌 활동 저변 확장에 나선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RBW,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창의인재동반사업 선정…K팝 산업 선도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 (주)알비더블유(이하 RBW)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선정됐다. 창의인재동반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 창작자의 역량 개발과 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인재 양성 사업이다. 올해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선정된 RBW는 자사 인프라와 전문가 양성 시스템, K팝 산업을 선도하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RBW는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의 지하철 여행기를 음악에 담아내는 인디 뮤지션 양성 프로젝트 '더 비기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RBW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해당 프로젝트의 참여자들로 구성된 트래블러(TRAVELLER)의 앨범을 선보인다. 트래블러는 서울의 지하철 노선도를 테마로 한 앨범을 연달아 발매하며 각 역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트래블러는 오는 7월 중순 '지하철 여행기: 이번 역은 5호선입니다'로 2024년 프로젝트의 서막을 연다. 지난해 1~4호선 지하철 여행기에 이어 올해는 5~8호선에 관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참여자 전원은 음악부터 뮤직비디오 프로듀싱까지 모든 제작 과정을 맡는다. 이들은 앨범 제작과 더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RBW의 시스템 아래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과 함께 개인 프로젝트도 준비하며 K-POP의 다양성을 시도할 예정이다. 또한, RBW는 올해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지원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실무에 협업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며 양성된 창작자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RBW]
  • '이혼' 윤민수, 전처와 함께 子윤후 졸업식 참석 "자랑스러운 내 새끼" [TD#] 윤민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윤민수가 전처와 함께 아들 윤후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윤민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졸업식 사진을 공개하며 "자랑스러운 내 새끼, 졸업 축하해. 월반, 가문의 영광. 사랑해"라고 적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윤민수는 아들 윤후는 물론,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전처와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최근 윤민수는 결혼 18년 만의 이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는 남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윤후 엄마입니다.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품에 안았다. 윤민수는 아들과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윤민수 인스타그램]
  • QWER, 데뷔 8개월 만에 대학가 점령…축제만 12개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걸밴드 큐더블유이알(QWER)이 대학가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지난 4월 남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림대학교, 구미대학교, 경북대학교, 건국대학교, 영남대학교, 고려대학교 입실렌티, 조선대학교,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등 총 12개 대학 축제에 출격했다. 이는 QWER이 데뷔 약 8개월 만에 거둔 이례적인 성과다. QWER은 청량한 라이브와 에너제틱한 밴드 퍼포먼스를 펼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들의 라이브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회자되며 '최애 걸밴드'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네 멤버는 또한 각 학교와 연관된 경험담을 전하며 학생들과 밀접히 소통하고 있다. 특히, 마젠타는 모교인 경북대학교를 찾아 학창시절 추억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QWER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대학 축제 준비 과정이 담긴 비하인드를 게재했다. 네 멤버는 밤낮 없이 합주에 몰두하고, 쉬는 시간에도 피드백을 주고 받는 모습으로 '성장형 밴드'의 면모를 뽐냈다. 만반의 준비를 거친 QWER은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무대를 향한 진정성을 보여줬다. QWER은 지난 4월 미니 1집 '마니또(MANITO)'를 발매한 가운데, 타이틀곡 '고민중독'은 각종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차트 중독'을 일으켰다. 이 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 4위, 일간 차트 4위의 최고 기록을 썼다. 유튜브 뮤직 한국 주간 인기곡 톱100에서는 최고 순위 2위를 찍은 가운데, 발매 뒤 9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데뷔곡 '디스코드(Discord)' 역시 동일 차트에 33주간 랭크되며 QWER의 핫한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QWER은 오늘(5일) 진행되는 계명대학교 축제에 출격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타마고 프로덕션]
  • 전도연의 27년 만의 연극 복귀작 '벚꽃동산', 드디어 개막 벚꽃동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전도연의 27년 만의 연극 복귀작인 '벚꽃동산'이 개막했다. '벚꽃동산'(연출 사이먼 스톤)이 4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개막한 가운데, 전도연, 박해수, 손상규, 최희서, 이지혜, 남윤호, 유병훈, 박유림, 이세준, 이주원 등 10명의 배우들은 1300석의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 앞에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벚꽃동산'은 안톤 체호프의 고전을 현대 한국사회를 배경으로 재창작한 공연이다. 이야기는 아들의 죽음 이후 미국으로 떠났던 송도영(전도연)이 서울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기업은 그녀의 오빠 송재영(손상규)의 방만한 경영으로 실적이 악화되고, 그녀와 가족들이 오랫동안 함께 살았던 아름다운 저택도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자수성가한 기업가인 황두식(박해수 분)이 그들에게 찾아와 몰락해가는 기업과 저택을 보존할 방법을 제안한다. '벚꽃동산'은 2시간 30분의 시간 동안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쳐내는 세밀한 이야기를 통해 희극이기도 하면서도 비극이기도 한 인생의 여러 순간들을 되돌아볼 수 있게 만든다. 한편 '벚꽃동산'의 배우들은 7월 7일까지 30회의 공연 기간 동안 '원 캐스트'로 관객들을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LG아트센터]
  • ‘돌싱포맨’ 류시원·19살 연하 와이프 러브스토리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돌싱포맨' 류시원, 와이프와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류시원 와이프 근황이 공개됐다. 류시원은 현 와이프를 처음 볼 때부터 외모가 이상형이었다며 “원래 저 연락처 안 물어보는데, 결국 연락 받아냈다. 연락 그렇게 하다가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사귀자고 말하며, 아내와 교제 관계에 들어섰다고. 하지만 10개월 만에 둘은 다시 헤어졌다. 그는 “제가 보수적이라서 그런지, 나이 차이 19살이 좀 마음에 걸렸다. 이 친구가 너무 좋아지니 걱정이 되더라”라며 당시 감정을 회상했다. 그런 식으로 헤어졌고, 류시원은 “늘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그렇게 2~3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후 현 와이프가 다시 류시원에게 생일 축하 문자를 했고, 류시원은 아내와 계속 문자를 이어갔다고. 그렇게 둘은 다시 관계를 이어가게 됐고, 현재 부부로 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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