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녀' 백서후, 정은지에 "비밀 지켜줄 테니 걱정 말아라" [TV나우]낮과 밤이 다른 그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백서후가 정은지에게 비밀을 지켜줄 것을 약속했다. 7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8회에서는 고원(백서후)에게 비밀을 들켜버린 이미진(정은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고원의 실수로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했던 이미진은 기절했다 응급실에서 정신을 차리게 됐다. 그가 일어나는 걸 본 고원은 "아직도 많이 어지럽냐. 미안하다"라며 사과했고, 이미진은 그런 그에게 대화를 제안했다. 이미진은 전날 있었던 일을 언급하며 "아까 나한테 한 얘기 뭐였냐. 나한테 분명 그러지 않았냐. 곧 해지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들킬 수 있다고. 그거 무슨 뜻이냐. 설마 진짜 다 아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고원은 "걱정 말아라. 비밀 지킬 거다"라고 했고, "어떻게 알았냐"라고 되묻자 "계속 보고 있었다. 나 비밀 지킬 거니까 걱정 말아라. 그쪽도 내 비밀 지켜주지 않았냐"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미우새' 최화정 "동안 비결? 3대째 내려오는 건세수"미운 우리 새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최화정이 자신의 동안 비결을 밝혔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최화정이 게스트로 등장해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날 최화정은 '모벤저스'에 "언니들 안녕하세요"라며 살가운 인사를 건넨 뒤, "저보다 어리신 줄 알았다. 지금 제가 60대다 보니 저랑 몇 살 차이 안 날 거라 확신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신동엽과 서장훈은 "화정 누나 별명이 '미동'이다. '미친 동안'이라는 뜻이다. 정말로 옛날이랑 별반 다를 게 없다. 화정 누나가 환갑이라고 하니 어색한데, 셀프 환갑 사진도 찍었더라"라고 했고, 최화정은 "반려견 준이랑 동생이랑 조카랑 셀프 사진관 가서 찍었다"라고 답했다. 최화정은 남다른 동안의 비결을 들려주기도 했다. 그는 "저희 할머니도 하셨고 엄마도 하셨는데 건세수를 한다. 세수하기 전에 손으로 열을 내서 얼굴을 감싸는 건데, 까슬까슬한 수건으로 해도 효과가 좋더라. 혈액순환에 좋은 느낌이라 자주 한다"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탈주' 이제훈 "영화 속 흙탕물=견과류로 채운 물, 맛있었다"뉴스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탈주'의 이제훈이 촬영 비화를 들려줬다. 7일 저녁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이제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와 자신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제훈은 "7월 3일 '탈주'가 개봉해서 열심히 홍보하고 있다. 주말에도 관객분들 만나려고 극장에 열심히 돌아다니려 한다"라는 근황을 전하며, 어떤 부분을 가장 신경 써서 연기했냐는 물음에 "절박하게 도망가는 사람에 대한 심정을 잘 표현하려 했다. 목숨을 걸고 하는 도전이기 때문에 진짜 최선을 다해 달리고 구르고 열심히 부딪혔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제훈은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신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이에 대해 이제훈은 "실제로 물을 마시긴도 했는데 너무 다행이게도 우리 미술팀과 소품팀이 그 웅덩이에 있는 그 진흙탕 흙탕물을 굉장히 고소한 견과류로 채워주셨다. 먹으면서 '아 참 맛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뉴스룸']
카녜이 웨스트, 14년 만에 내한 확정카녜이 웨스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카녜이 웨스트(예, Ye)가 한국을 찾는다. 카녜이 웨스트는 오는 8월 23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음악 미디어 그룹 '채널캔디'의 운영사인 넥스티스와 르그랜드가 공동 주최한다. 카녜이 웨스트의 한국 방문은 2010년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린 'Summer Week 앤드 T' 페스티벌 이후 약 14년 만. 오랜만에 한국을 찾는 만큼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카녜이 웨스트의 앨범 'Vultures'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한 리스닝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다. 큰 공간에서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음악을 듣는 형식의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카녜이 웨스트는 미국의 인기 힙합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음악은 물론 패션 쪽에서도 괄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은 3200만 장에 달하며, 그래미상 수상은 무려 21회에 육박한다. 이런 업적을 인정받아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캔디]
'♥천둥' 미미 "벌써 결혼한 지 한 달, 예쁘게 잘 살게요"천둥, 정미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구단 출신 정미미가 결혼 한 달 소감을 밝혔다. 정미미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벌써 결혼한 지 어느덧 한 달이 넘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미미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편 천둥의 곁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그는 "작년 10월부터 결혼 준비를 하면서 정말 감사하게도 저희 부부를 도와주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하루하루가 늘 축복처럼 느껴졌다"라며 "저희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셨던 모든 분들의 축복을 기억하며 저희 부부 항상 두 손 꼭 잡고 감사히 열심히 잘 성장해 나가겠다. 축하해 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번 더 감사하다.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천둥과 정미미는 지난해 여름 한 프로그램을 통해 4년 간의 열애 소식을 알렸으며, 지난 5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마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정미미 인스타그램]
'커넥션' 지성 "여러분 기억 속에 오래 남는 작품 되길"지성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지성이 '커넥션' 종영 소감을 밝혔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연출 김문교)에서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 역으로 활약한 지성은 7일 소속사 써패스이엔티를 통해 "그동안 '커넥션'을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커넥션' 첫 촬영 때가 생각이 난다"라는 그는 "그때부터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이 함께 열심히 만들었던 작품인데, 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애청자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표한 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커넥션'을 끝내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비록 '커넥션'은 다 끝났지만 항상 여러분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았으면 좋겠다. 여러분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지성이 활약한 '커넥션'은 최종회 전국 14.2%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화제성 면에서도 3주 연속 TV-OTT 드라마·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수성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커넥션' 후속으로는 장나라 주연의 '굿 파트너'가 편성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써패스이엔티]
'커넥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1회 대비 약 2.5배커넥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커넥션'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연출 김문교) 최종회는 전국 가구 기준 1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1.0%보다 무려 3.2%P 급증한 수치로, '커넥션'은 1회 5.7%로 시작한 이래 매회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준서(윤나무)을 죽인 진범을 찾아낸 장재경(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태진(권율)이 장재경의 앞에서 박준서가 자신의 사업을 방해하려 하자 마약을 써서 그를 죽였다 실토한 것. 이후 박준서를 향한 막말을 쏟아내는 박태진에 분노한 정상의(박근록)는 그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한편 '커넥션' 후속으로는 장나라, 남지현 주연의 '굿파트너'가 편성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커넥션']
'커넥션' 윤사봉, 지성 체포한 박정표에 분노 "그거 불법이다" [TV나우][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커넥션' 윤사봉이 박정표에게 분노했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연출 김문교) 마지막회에선 정연주(윤사봉)가 장재경(지성)을 돕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정연주는 "잠깐 이야기 좀 하자 나와"라며 강력팀에 잡힌 장재경을 데려가려 했다. 유경환(박정표)이 막자 정연주는 "누가 피의자냐, 너 장 반장 동의 하에 머리카락 구했냐. 너 그거 불법이다"라고 화냈다. 정연주는 마약에 중독된 장재경에 "언제부터냐"고 물었고, 장재경은 "지난달 23일 아니면"이라고 답했다. 장재경은 "회식 끝나고 화장실 갔었는데 뒤에서 누군가 덮쳤다. 눈을 떠보니까 3일이 지난 월요일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정연주는 "그럼 네가 직접 먹은 게 아니잖냐"라며 장재경에 "지금부터 넌 안현상가에서 처음 마약에 노출된 거다. 수사에 집중하느라 네 몸 돌볼새도 없었던 거고"라며 그를 도와주려 노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커넥션']
'미녀와 순정남' 임예진, 지현우 출생의 비밀 폭로 "1주일 된 애 집 앞에 버려"[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들었다.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31회에선 고필승(지현우)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이날 고필승은 장수연(이일화)가 자신의 생모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김선영(윤유선)은 고필승에게 "네가 잘못들은거다"라고 저지했고, 김선영은 "이제 어떡할거냐"라며 장수연에게 달려들었다. 소금자(임예진)는 "필승아, 저 X이 너를 우리 집 앞에다 버렸다. 낳은지 1주일도 안된 너를 우리집 앞에 버렸다"라고 고필승에게 폭로했다. 김지영의 할머니는 기억이 온전치 않은 상황에서 "뭐 이런 나쁜 사람이 있냐. 어떻게 새끼를 버렸냐"라며 장수연을 공격했다. 정신없는 상황속 고필승은 기억이 온전치 않은 김지영의 할머니를 데리고 김지영에게 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생모 이일화에 단호한 대처 "충격도 없다" [TV나우][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이일화에게 단호히 입장을 전했다.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31회에선 고필승(지현우)과 그의 생모 장수연(이일화)이 대면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고필승과 장수연은 각각 감독과 대표의 자리로 만나게 됐다. 고필승은 "마음 같아선 대표님 때문에 당장이라도 관두고 싶지만, 이미 촬영을 시작했기에 저를 믿고 참여한 사람들을 위해 개인적인 일로 일을 그만두는 건 무책임하다 생각해서 이번 작품은 끝까지 해보려 한다"라고 전했다. 고맙다는 장수연의 말에도 고필승은 "대표님에겐 고맙다는 말 필요 없다. 이번 작품이 끝나면 우리 계약은 없던 일로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날을 세웠다. 장수연은 자리를 뜨려는 고필승을 붙잡았다. 그는 "예전에 널 낳은 부모를 알고 싶어 찾아온 적 있지 않냐. 그때 말 못 해줘서 미안하다. 널 그렇게 보내고 나도 마음이 아팠다"라고 사과했다. 고필승은 "이런 얘길 왜 하는 거냐. 이제 들켰으니 이제 와서 왜 버렸는지 변명하고 싶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걸 지키고 싶어서 꽁꽁 숨겨놓고, 이제 와서 뭘 포장하시는 거냐. 난 그날 이후로 날 낳아준 사람들 다 잊었다. 지금 부모님을 내 부모님으로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다. 대표님이 날 낳아줬다 한들 충격도 없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그동안 우릴 속이고, 가면을 쓰고 우리 옆에 있었단 사실에 실망했다. 사람같이 느껴지지도 않는다. 본인 삶을 위해 자신만을 위해 날 버렸으니까, 지금처럼 본인을 위해 살아라"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놀면 뭐하니' 미주, 친언니 걱정에 디스까지… "별명이 셀기꾼"[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놀면 뭐하니?' 미주가 친언니를 걱정해 디스까지 서슴치 않았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옥천에 가면'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미주의 고향 옥천에 방문하는 멤버들과 게스트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미주의 친언니를 언급했다. 앞서 딘딘은 미주의 친언니에 대한 호감을 표현한 바 있다. 전화를 통해 미주 친언니는 이에 대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고, 미주는 "미친 언니다"라며 놀랐다. 미주는 언니에 대해 "저보다 언니를 연예인 시키려고 하셨었다"라며 "그런데 예쁘다고 기사 많이 나지 않았냐. 언니가 지금 역변했다. 별명이 셀기꾼이다. 너무 다른 사람"이라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언니의 입담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다"라고 호기심을 드러냈고, 미주는 "가족들이랑 있으면 대화가 재밌긴 하다"라고 대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놀면 뭐하니']
'서진이네2' 영업 첫 날 하얗게 불태웠다…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서진이네2'가 시리즈 사상 첫날 최다 손님을 기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연출 나영석, 박현용)' 2회에서는 총 16팀, 55명의 손님을 맞이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던 서진뚝배기 임직원들의 첫 번째 영업일 풍경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4%, 최고 11.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1%, 최고 10.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4%, 최고 4.5%, 전국 평균 3.4%, 최고 4.5%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2회에서는 첫 손님의 방문에 기분이 좋은 사장 이서진과 달리 셰프로 데뷔하는 최우식의 얼굴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주문이 시작되자 최우식이 잠시 허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신입 인턴 고민시와 함께 차근차근 음식 조리를 해나갔다. 특히 고민시는 오픈 20여 분 만에 만석이 되며 준비한 밥이 조금밖에 남지 않자 빠르게 밥을 새로 안치는 센스를 발휘했다. 게다가 완성된 돌솥비빔밥을 내고 갈비찜에 올라갈 고명을 체크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 처리로 황금 인턴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정유미는 바쁜 주방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꿀팁 전수는 물론 밥 세팅, 조리 중인 음식의 상태 확인 등 주방과 홀 사이를 맡아 안정감을 더했다. 최우식과 고민시가 설거지까지 야무지게 분담하며 최고남매의 케미스트리를 제대로 보여준 점심 영업을 마친 후에는 부족해진 재료를 프렙하고 저녁 영업에 돌입했다. 저녁 영업은 점심보다 빠른 오픈 5분 만에 만석이 됐으나 주방 팀이 미리 꼬리곰탕과 돌솥비빔밥을 화구에 올려 스피디하게 음식을 내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손님들이 들어오며 웨이팅 총원이 37명으로 늘어나 임직원들이 멘붕에 빠졌다. 재료도 부족한 상황인 만큼 이서진은 제작진과 상의 후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해 수용 가능 인원만 받기로 정리하며 사장님다운 포스를 발휘했다. 무엇보다 가게를 찾아온 손님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임한 가운데 갈비찜을 담당하는 최우식은 고민시의 돌솥비빔밥 조리 속도에 맞추며 선배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박서준은 마지막 주문서를 적자마자 주방 팀을 도와주러 오는 든든함을 보여줬다. 또한 고민시가 깍두기를, 최우식이 설거지를 하며 뒷정리에 돌입하자 정유미와 박서준이 합세, 첫 영업부터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팀워크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업이 종료된 뒤 이서진은 아이슬란드에서의 역대급 첫 영업에 적잖이 놀란 듯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뒷정리에 몰두한 직원들에게 "너네 이제 그만해 너네도 이제 일 좀"이라며 신기해했다. 첫 영업부터 하얗게 불태운 '서진이네2'의 다음 이야기는 오는 12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서진이네2']
'음중' 스테이씨, 하이틴 에너지→키치한 애티튜드…핫 컴백[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스테이씨가 하이틴 에너지부터 발칙하고 키치한 변신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였다. 6일 스테이씨는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첫 번째 정규앨범 '메타모르픽(Metamorphic)'의 타이틀곡 '치키 아이씨 땡(Cheeky Icy Thang)', 수록곡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스테이씨는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팬송 '스테이 위드 미' 무대를 꾸몄다. 시원함이 느껴지는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오른 스테이씨는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가사를 전했고, '스윗(팬덤명)'을 뜻하는 손가락 포인트 안무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 이어 타이틀곡 '치키 아이씨 땡' 무대를 꾸민 스테이씨는 쿨하고 발칙한 애티튜드를 장착, 앞선 '스테이 위드 미'와는 다른 매력을 보였다. 양손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와 키치한 느낌의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테이씨의 첫 번째 정규앨범 '메타모르픽'은 '변화'를 뜻하는 제목에 걸맞은 콘셉트의 진화와 비주얼 변신, 업그레이드된 역량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치키 아이씨 땡'을 비롯해 여섯 멤버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1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치키 아이씨 땡'은 펑키한 셔플 리듬이 돋보이는 신스팝 곡으로, 얼음처럼 쿨하지만, 핫하고 발칙하기도 한 스테이씨의 애티튜드를 담아냈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B.E.P)과 스테이씨의 '믿고 듣는 조합'이 만들어낸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이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있다. 스테이씨는 음악 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 = MBC '쇼! 음악중심']
프로미스나인, 워터밤 홀린 서머퀸[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워터밤’을 장악했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4’(이하 ‘워터밤’)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워터밤’은 핫한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다. 프로미스나인은 올해 처음으로 ‘워터밤’ 무대에 올라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프로미스나인은 ‘Stay This Way’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이 노래를 시작하자 현장 곳곳에 퍼져있던 관중이 환호성을 지르며 무대 앞으로 모여 들었다. 멤버들은 “워터밤은 처음인데 신이 나서 뒤에서 뛰고 있었다. 준비한 곡이 많으니 체력 분배 잘해서 끝까지 잘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명곡 맛집’다운 프로미스나인의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줘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밀어 넣었다. 공연 말미 프로미스나인은 “저희가 8월에 컴백하는데 ‘건강한 맛’으로 돌아오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관객들은 이들을 쉽게 놓아주지 않았다. ‘앙코르’를 외치는 함성이 터져 나왔고, 프로미스나인은 톡톡 튀는 청량한 매력을 담은 ‘DM’으로 화답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신보 발매에 앞서 오는 31일 포토북 [FROM SUMMER]를 발간한다. 이를 기념하는 사진전이 서울 성동구 금호알베르에서 14일까지 열린다. 사진전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 관람 가능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이정재 근황, 압구정 단골 식당 포착[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이정재, 소탈한 일상이 포착됐다. 최근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이정재와 일상에서 만난 근황을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이정재는 압구정 모처에 위치한 음식점에 홀로 방문했다. 이곳은 이정재 단골 식당이라고. 여기서 이정재는 키오스크 사용에 살짝 애를 먹었고, 이에 누리꾼이 사용법을 친히 알려줬다고. 누리꾼은 "애정하는 이정재 배우님 키오스크 작동법 알려드림"이라며 "자연스럽게 다니시는 모습 너무 좋습니다. 나 혼자 내적 친밀감 작동 뿜뿜"이라 적기도 했다. 이정재는 지난달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에서 제다이 '마스터 솔'로 활약한 바 있다. 현재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편스토랑’ 금의환향 진서연, 베를린영화제 수정곰 파티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편스토랑’ 진서연, 베를린영화제에서 금의환향한 그가 3종 열므 요리를 선보였다. 5일 저녁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진서연 제주도 요리 일상이 공개됐다. 진서연은 최근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를 통해 수정곰상을 수여한 바 있다. 이에 그는 이를 자축하는 의미에서, 동네 제주도 주민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기로 했다. 그는 싱싱한 제주 오징어를 이용한 오징어감바스, 상큼한 참외샐러드, 만두피애플파이 등을 정성껏 요리했다. 입맛, 손맛 남다른 제주도 어멍들은 진서연의 요리를 더할 나위 없이 맛있게 먹었다. 진서연은 잘 드시는 어멍들 앞에서 “이모들이 저 베를린 갈 때 상 안 받을 거면 오지 마라고 했는데, 나 이렇게 당당히 받고 왔다”고 말했다. 어멍들은 진서연을 위한 플랜카드까지 걸어놓고, 서프라이즈 파티까지 준비해 진서연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아티스트’ 지코 “이영지, 사랑스럽고 예쁜 가수”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지코의 아티스트' 지코 이영지, 컬래버가 화려한 명장면을 만들었다. 5일 저녁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는 래퍼 이영지 출연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이영지는 지코의 ‘터프쿠키’를 함께 열창하며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지코와 뜨거운 호흡을 맞춘 이후 “내가 너무 살살 부른 것 같다”고 자평했다. 지코는 “저 원래 ‘터프쿠키’ 할 때 좀 살살 하는데, 이번에 소리 질렀다. 영지 님이 웃는 소리에 내 가사도 묻힌 것 같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 지코는 후배인 이영지 랩에 대해 "저는 지금 이영지 님의 음악이 너무 좋다. 내는 것마다 새롭다"라고 말했다. 이영지는 이날 '파이팅 해야지'로 무대와 방청석에 뜨거운 흥을 불어 넣기도 했다. 지코는 이영지에게 "보면 가수로서의 이영지는 참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극찬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나혼자산다’ 전현무 “박나래,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솔직한 대화가 눈길을 모았다. 2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촌캉스 상황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방송 안에서 남매 같은 이미지지만, 직장 동료이기도 하다. 그는 “난 오빠랑 좀 친해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나도 솔직히 낯을 가리는데, 술을 마시면서 낯가림을 중화 시키는 것”이라며 “난 오빠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 있는데, 뭔가 늘 왜곡돼서 내가 표현을 하는 게 있는 것 같기도 하다”라는 속내를 전했다. 전현무는 “어느 순간부터 너랑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가 된 것 같다. 늘 고마웠다”고 토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곽범, "아이가 다쳐" 학교 연락에 방송 중 자리 이탈했다 복귀(컬투쇼)곽범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곽범이 학교에서 온 연락으로 생방송 중 잠시 자리를 비웠다 복귀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코미디언 남호연, 김승진이 게스트로 출연 DJ 김태균, 스페셜 DJ 곽범과 함께 '컬투 늬우스' 코너를 꾸몄다. 이날 스페셜 DJ로 코너를 진행하던 곽범은 돌연 휴대전화를 확인하더니 "정말 죄송한데 지금 아이가 학교에서 다쳤다고 연락이 왔다. 현재 아내가 전화를 받지 않아 전화를 해봐야겠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후 곽범은 잠시 자리를 비웠고, 김태균은 "괜찮아야 할 텐데"라며 걱정했다. 얼마 뒤 곽범은 스튜디오로 돌아왔다. 그는 "아이는 괜찮냐"는 김태균의 물음에 "친구랑 부딪혀서 옆구리가 좀 아프다고 하더라. 병원을 가봐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태균은 "걱정되겠다. 아내와는 연결해 줬냐"라고 물었고, 곽범이 "그렇다"라고 답하자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한편 곽범은 2012년 KBS '개그콘서트'으로 데뷔한 코미디언으로, 2013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곽범은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남다른 축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인스타그램]
AOA 설현ㆍ지민 울린 역사 무지 논란, 김구라가 밝힌 비하인드 "PD에게 빼달라고 했는데…"AOA 지민 설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과거 걸그룹의 역사 무지 논란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를 두고 그룹 AOA 설현 지민의 ‘긴또깡’ 발언 논란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리 구라’에 ‘우리가 빨아주려고 방송하는 거 아니잖아!’라는 제목의 ‘김구라쇼’ 2회를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구라는 최근 토크쇼 경향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중 “게스트가 나와서 이야기를 하다가 급발진을 하면 빼달라고 한다. 제작진도 빼달라고 하는 건 빼준다. 만약 빼달라고 했는데 안 빼주고 내보내면 아무도 그 PD를 믿지 않는다. 그러면 누가 나와서 이야기하려고 하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일례로 과거 논란이 된 걸그룹의 역사 무지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내가 그 매니저한테 (그 장면을) 왜 빼달라고 안 했냐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근데 그 PD가 빼달라고 했는데도 안 빼줬다고 하더라”면서 “그 PD는 그 순간 화제성을 얻었을지는 몰라도 점점 소문이 나서 ‘걔 믿지 마’ 이렇게 된다. 그 PD가 잘 나갈 수 있을 것 같으냐. 천만의 말씀이다”라고 지적했다. 김구라는 해당 일화를 전하며 걸그룹과 PD의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AOA 지민 설현을 지칭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지민과 설현은 지난 2016년 컴백을 앞두고 Mnet ‘채널 AOA’에 출연, 설현과 지민이 역사 위인들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말하는 퀴즈 시간에서 안중근 의사 사진이 공개되자 “긴또깡? 저 이런 거 무지하다”라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지민과 설현은 AOA 컴백 쇼케이스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다. 제작진도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라고 인정하며 “아티스트에게도 큰 상처가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다.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 드린다. 거듭 사과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미 여론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됐고, AOA는 해당 논란으로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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