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데이' 시즌2, 아일랜드에서 촬영 시작 [TD할리웃]웬즈데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웬즈데이'가 시즌2 촬영을 시작한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웬즈데이2'는 최근 아이랜드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시즌1이 루마니아에서 촬영된 것과 달리, 시즌2는 아일랜드 일대에서 촬영될 예정. '웬즈데이' 시즌2는 아일랜드에서 촬영된 역대 작품 중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이 될 전망이다. 한편 '웬즈데이'는 아담스 패밀리의 장녀 웬즈데이 아담스(제나 오르테가)가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입학해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2022년 11월 공개된 이 시리즈는 3주 만에 시청 시간 10억 시간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4, '오징어 게임'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른 속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넷플릭스 '웬즈데이']
美인기 리얼리티 출신 케케 자바, 42세 나이로 사망 [TD할리웃]러브 & 매리지: 헌츠빌, 케케 자바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국 인기 리얼리티 쇼 '러브 & 매리지: 헌츠빌' 출신 케케 자바가 사망했다. 향년 42세.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2일(현지시간) 이와 같이 밝히며 그의 사촌인 라티샤 무어 스콧의 SNS 게시물을 공유했다. 라티샤 무어 스콧은 이날 "우리 가족은 슬픔 속에서 무척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런 만큼 (이번 사태에 대해) 우리 가족을 존중해 주고 사생활을 지켜주길 바란다"라며 섣부른 추측은 당부해달라 부탁했다. 고인의 지인들 역시 케케 자바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던 유튜버이자 지인 조안 젠킨스는 "케케는 약물 과다 복용을 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게 아니다. 케케는 늘 자신의 생명을 중요시 생각했고, 남편과 아이들을 떠날 생각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전날 자매들을 찾은 케케 자바는 새벽 4시께 자신의 집으로 향했고, 피곤했는지 차에서 잠이 들었다. 하지만 약 세 시간 뒤 남편이 그를 발견했을 땐 이미 숨을 쉬지 않았던 상태였다고. 이와 관련 조안 젠킨스는 "이미 차에 문제가 있었고, 케케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다"라고 설명했다. '러브 & 매리지: 헌츠빌' 측도 케케 자바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프로그램 측은 "케케의 사망 소식을 듣고 큰 슬픔에 빠졌다. 그의 남편과 아이들, 그리고 가족들의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다. 케케의 가족들을 향한 많은 사랑과 기도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OWN '러브 & 매리지: 헌츠빌']
라이즈 ‘Boom Boom Bass’, 숏폼 챌린지 화제라이즈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라이즈(RIIZE)가 신곡 ‘Boom Boom Bass’(붐 붐 베이스)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붐’을 불러왔다. 라이즈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Boom Boom Bass’는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는 동시에, 틱톡·인스타그램 릴스·유튜브 쇼츠 등 각종 SNS 계정을 통해 포인트 안무 뿐만 아니라 커버 연주까지 음악과 퍼포먼스를 다채롭게 즐기는 숏폼 콘텐츠가 확산되는 중이다. 특히 ‘Boom Boom Bass’가 베이스 기타 콘셉트의 곡인 만큼, 원빈과 앤톤이 각자 스타일로 베이스 라인을 연습한 모습이 공개된 데 이어, 과거 베이시스트로 유명했던 가수 윤상을 포함해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한 변정호, 루시 조원상, 원위 기욱, 캐치더영 산이를 포함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선보인 커버 연주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가슴 탭핑이 포인트인 후렴구 안무 숏폼에는 NCT WISH 시온,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제로베이스원 성한빈-한유진, 안무가 바다리, 미나명 등이 참여했으며, 기타 슬랩을 따라한 손댄스 버전 숏폼에는 슈퍼주니어 이특-예성-동해, 엑소 수호, 레드벨벳 슬기, NCT 도영-해찬, 트와이스 나연, 선미, 박명수, 문세윤 등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Boom Boom Bass’는 지난 13일 라이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신곡 관련 숏폼 콘텐츠가 첫 게재된 이후 지금까지 누적 조회수가 틱톡 기준 1억 8천만, 유튜브 쇼츠 기준 8천만을 한참 넘고,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2위에도 오르며 전 세계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라이즈는 이번 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Boom Boom Bass’ 무대를 선사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한선화, '놀아주는 여자'→'파일럿' 꽉 채운 대세 행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한선화가 '놀아주는 여자'와 영화 '파일럿' 개봉과 함께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선화는 극 중 오빠 한정우(조정석) 재취업 성공을 위해 파격 변신을 돕는 ASMR 뷰티 유튜버 한정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정미는 자신의 이름으로 재취업을 하려는 한정우에게 자신의 신분을 기꺼이 제공하며 재취업을 위한 도전에 힘을 실어주는 캐릭터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조정석과 배꼽 잡는 남매 케미스트리를 자랑, 뷰티 유튜버의 톡톡 튀는 매력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미 한선화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저격중이다. 극 중 아이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키즈크리에이터 고은하 역으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크리에이터로 난관에 봉착해 선보이는 감정신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엄태구(서지환)와의 급발진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요동치게 했다.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질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로코 여신으로 등극할 한선화의 활약에도 귀추가 모이는 상황. 이처럼 한선화의 대세 행보에 광고계도 한선화를 향한 러브콜을 이어가는 중이다. 분야를 넘나들며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한선화가 출연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영화 '파일럿'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키이스트]
한올X알고보니혼수상태, 청량 이지리스닝 OST '내가 그댈 사랑하는 이유' 6일 공개[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한올과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청량한 감성으로 사랑을 전하는 OST를 완성했다. 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OST 작업에 나선 이들은 푸릇푸릇한 느낌이 감도는 ‘내가 그댈 사랑하는 이유’를 6일 공개한다. 극중 냠녀 주인공의 알콩달콩 사랑을 보여주는 듯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함께 마치 연인에게 속삭이는 듯한 한올의 보컬이 어우러져 청량감을 안겨준다. ‘내가 그댈 사랑하는 이유’라는 제목처럼 한줄 두줄 시적으로 써내려 간 노랫말을 감싸는 예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내가 그댈 사랑하는 이유는 / 바로 그대이기 때문입니다 ……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 day by day / 그 품에서 눈 감을래요’라는 단순 명료한 가사와 간결한 멜로디의 조합이 무한한 감동으로 이어지는 이지 리스닝(Easy Listening) OST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지난 2015년 가수 추가열이 발표한 원곡을 한올의 보이스를 통해 경쾌하게 재탄생한 이 곡은 최근 방송인으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한 원곡자 알고보니혼수상태와 작곡가 최철훈이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가수 한올은 특유의 담백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히트곡 ‘모두 행복해져라’, 어쿠르브와 함께 한 ‘하고 싶은 말’, 지난 봄에 새로이 발표한 ‘사랑은 더 아름다운 것 아니었나’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 감성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와 그를 사랑하며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물이다. 한올이 가창한 OST ‘내가 그댈 사랑하는 이유’는 6일 오후 6시 음악플랫폼 공개를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요구르트스튜디오]
'돌싱글즈5' 이혜영 "남편보다 딸과의 첫 만남이 더 떨렸다" [T-데이]돌싱글즈5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돌싱글즈5’가 돌싱남녀의 최종 선택 결과를 공개하는 가운데, MC 이혜영이 “재혼한 남편과의 첫 만남보다, 딸과의 첫 만남이 더 떨렸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4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5’ 9회에서는 제주도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에서 대격변의 로맨스 서사를 그려온 돌싱남녀 8인의 ‘최종 선택’이 공개되는 한편, ‘최커’(최종 커플)로 거듭난 돌싱남녀의 연애 근황이 펼쳐져 5MC를 몰입시킨다. 이날 ‘최커’ 중 한 돌싱남은 여자친구의 직장을 처음 방문하게 돼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돌싱 하우스’에서 나온 후 한 달 동안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온 이 돌싱남은 드디어 여자친구의 직장에 들어서는데, 공교롭게도 한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아버지와 마주하게 돼 인사를 올린다. ‘데이트 모드’에서 돌발 ‘면접 모드’가 된 상황에 5MC는 “숨 막힌다”, “내가 더 떨려”라며 대리 긴장을 호소한다. 그러던 중 이혜영은 “나도 남편과의 첫 만남보다는 딸과의 첫 만남이 훨씬 떨렸다”며 재혼 전 상대의 가족 앞에서 긴장했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특히 이혜영은 “아무래도 아이는 순수하니까, 나를 누구보다도 정확한 눈으로 보지 않겠느냐? 그래서 (딸과의 만남이) 더 떨렸던 것 같다”고 덧붙여 모두의 공감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이혜영은 하트 이모티콘과 뽀뽀를 남발하는 한 ‘최커’를 향해 부러움 섞인 화를 폭발시키기도 해 웃음을 안긴다. ‘최커’의 달달한 모습을 지켜보던 중, “잘 한다 잘해! 우리 덕분에 만난 줄 알아!”라고 외쳐 유세윤-은지원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 이혜영을 과몰입시킨 ‘최커’가 누구인지, ‘돌싱 하우스’ 이후의 ‘최커’ 연애 근황은 어떠한지는 4일(오늘) 방송하는 ‘돌싱글즈5’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N]
김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로 첫 무대 오른다김범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김범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로 첫 무대에 오른다. 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몬티 나바로 역으로 출연하는 김범의 프로필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김범은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왔던 바. 특히 그는 tvN ‘구미호뎐’, JTBC ‘로스쿨’, tvN ‘고스트 닥터’ 등 판타지부터 로맨스까지 장르 불문 인물에 과몰입을 부르는 열연으로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펼쳤다. 이런 김범이 무대에 첫 도전할 것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보다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독특하면서도 참신하게 그려낸 뮤지컬 코미디. 그 속에서 김범은 몬티로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한 폭의 명화 같은 비주얼을 완성,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그는 후계자 자리를 탐하는 야망을 눈빛에 담아내는가 하면, 백작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미소를 지어 몬티와의 싱크로율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처럼 김범은 첫 뮤지컬 프로필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단시간에 A컷을 만들어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범이 출연하는 ‘젠틀맨스 가이드’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핸섬가이즈’ 박경혜, 오싹함부터 웃음까지 책임진 ‘활력소 캐릭터’박경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짧지만 강력하다. '핸섬가이즈' 속 박경혜의 등장은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이다. 지난달 26일 개봉된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하필이면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극 중 박경혜는 귀신들린 드림하우스의 과거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순옥 역을 맡아 본격적인 웃음 버튼을 누르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특히, 순진무구한 순옥이 숨겨온 정체를 드러낸 후에 보여주는 박경혜의 현란한 표정과 혀 놀림 연기는 관객들 모두를 킹받게 웃길 정도로 압권 중의 압권. '핸섬가이즈'에서 활력을 배가하는 완벽한 '치트키'로 활약한다.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에게 높은 호감과 호평을 받고 있는 박경혜의 열연은 계속 이어진다. 5일 첫 방송되는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에서 나이는 어리지만 할 말은 하고야 마는 성미를 지닌 옹화마을 막내 정자 역으로 분해 개성 넘치는 매력 발산할 예정이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열일 중인 박경혜의 행보가 여름만큼 뜨겁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씨제스 스튜디오]
"안녕하세요" 휴 잭맨, 한국어로 전한 반가운 인사(데드풀과 울버린)데드풀과 울버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데드풀과 울버린' 휴 잭맨이 여섯 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내한 기자간담회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숀 레비 감독을 비롯해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휴 잭맨은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건넨 뒤, "이번이 여섯 번째 한국 방문인데 올 때마다 너무 좋다. 다시 오게 돼 기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영화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감사합니다"라는 한국어 인사를 덧붙이기도 했다. "나 역시 세 번째 한국 방문"이라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너무나 기쁘다. 내 딸의 가장 친한 친구가 서울 출신이라 더 반갑다. 데드풀이 워낙 끔찍한 히어로이다 보니 딸은 두고 홀로 한국에 오게 됐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에 다시 오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고, 숀 레비는 "한국에서 개봉한 내 영화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한국에 온 건 처음이다.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24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전세 사기' 달씨, 해명 영상 게시했지만…여론은 여전히 냉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짧은 영어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달씨가 전세사기 피해를 타인에게 떠넘기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일 달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변호사와 함께 출연하는 '안녕하세요 달씨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달씨는 변호사와 함께 자신의 논란이 된 전세사기 피해 영상 리뷰를 진행했다. 앞서 달씨는 전세 사기 피해 일화를 전하던 중 집주인의 체납 이슈로 경매에 들어갈 집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려고 했던 일화를 밝힌 바 있다. 달씨는 "계약하겠다는 세입자가 나타나는 순간 계약서를 쓰는 날까지 1분 1초가 고통이었다. 그 사람이 마음을 바꿀까 봐. 집주인의 국세 체납기록을 떼보는 게 의무라더라. 이를 확인한 세입자가 계약을 무르고 갔다"며 "나의 유일한 희망, 파랑새였던 그분이 가셨다"라고 말하며 누리꾼들에게 크게 빈축을 샀다. 영상에서 달씨는 문제의 파랑새 발언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이때는 내 경험을 빨리 영상을 만들고자, 이런 단어를 썼다. 경솔했고 생각이 짧았다. 앞으로는 조심해서 영상을 만들어야겠다"라고 사과했다. 변호사는 "이런 테마를 다룰 땐 신중해야 한다. 누가 더 상처를 받지 않을까 생각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해명을 하던 달씨는 "혼자 잘 해결하려 했는데 (전세사기가) 아니었다"라고 말했고, 변호사는 "제대로 된 조언을 받아서 손실을 감수하고 그걸 떠안아서 훨씬 편안해지지 않았냐"라고 말했고, 그는 결국 "달씨가 당한 것은 전세사기가 아니다. 본인도 피해가 없기에 누군가에게 전가한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달씨는 "제 무지에서 비롯된 일이다. 불편한 분들이 없도록 조금 더 신중을 가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달씨의 해명에도 민심은 좋지 않다. 법적 책임의 문제보다,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 속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드려고 했다는 것, 사회성의 부재, 의도 등이 좋지 않았다는 이유다. 달씨는 변호사를 소환해 법적 책임에 대해 해명했지만 도덕적 인식 부족에 많은 대중은 그에게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달씨 유튜브]
'12년형' 받은 전청조, 3억 원대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재벌행세를 하며 30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전청조가 추가 기소됐다. 지난 3일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송영인 부장검사)는 전청조를 사기 및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전청조는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 행세를 하며 피해자 3명으로부터 비상장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1억2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여성 승마 선수 행세를 하며 결혼·교제를 빙자해 데이트앱으로 만난 남성 피해자 4명으로부터 2억3300만원을 편취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그는 자신이 유명 기업의 숨겨진 후계자라고 사칭하고 다니며 2022년 4월부터 지난해까지 강연 등을 하며 알게 된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억 78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전청조가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마케팅 분야 유명 유튜버 A 씨 스승 행세를 한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전청조는 마치 자신이 A 씨 강의 개최 여부까지 좌우할 수 있는 것처럼 허위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최근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의 조카를 때려 아동학대 및 특수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유퀴즈' 조세호, 러브버그 수명 얘기에 감성 폭발 [TV온에어]유 퀴즈 온 더 블럭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박선재 연구관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러브버그'를 소개했다. 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일명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를 집중 연구하는 곤충 연구관 박선재 자기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선재 연구관은 직접 가져온 러브버그롤 보여주며 러브버그 소개에 나섰다. 박 연구관은 "유충들은 땅에 있는 낙엽을 분해하고 먹는다. 지렁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 성충으로 사는 일주일의 기간 동안엔 화분의 매개체를 한다. 그렇다 보니 생태계의 익충으로 분류되고 있다. 다만 너무 많이 발생해서 문제다"라며 "러브버그라 불리는 이유는 보시면 알 텐데, 암컷과 수컷이 짝짓기를 하고 알 낳기 전까지 이 상태로 계속 붙어있다. 그래서 이름이 러브 버그다. 수컷이 떠나버리면 다른 수컷이 암컷에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에 수컷이 떠나지 않고 붙어있는다. 보통 암컷이 크기가 크고 끌려가는 쪽이 수컷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컷 같은 경우엔 3일에서 5일. 나와서 짝짓기를 하고 죽을 때까지 암컷과 붙어있는다. 암컷은 그로부터 1~2일을 더 살고 죽는다. 성충으로 딱 일주일 정도 살고 알 낳고 죽는 거다"라고 이들의 수명에 대해 말해 흥미를 유발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듣고 보니 얘네들도 생애가 녹록지 않다"라고 했고, 조세호는 "눈 뜨자마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죽는 날까지 함께하는 거 아니냐"라는 감성적인 말로 시선을 끌었다. 그렇다면 러브버그는 어쩌다 한국을 뒤덮게 된 것일까. 박 연구관은 "1934년 중국 장쑤성에서 처음 발견됐고, 우리나라에선 2018년에 최초로 발견됐다. 해외 무역 중 유입됐을 거라 추정되고 있다. 간간이 몇 마리씩 발견되다가 2022년 은평구와 고양시에서 경악할 수준으로 많은 러브버그가 창궐하게 됐다"라고 말하면서도, "다만 왜 이렇게 많은 개체가 나타난 건지에 대해선 연구하고 있다. 추측하건대, 보통 우리나라 생물들도 새 생물이 나타나면 이걸 먹어도 되는지 안 되는지 고민의 시기를 갖게 된다"라며 적절한 포식자가 없기에 개체 수가 갑자기 늘어난 것이라 추측했다. 이어 러브버그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러브버그의 문제점 중 하나가 손으로 휘둘러도 잘 안 날아가는 부분이지 않냐.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얘네들이 원래 산림에서 살던 곤충이라 아직 사람을 사람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좀 밟히고 죽어봐야 알 것 같다. 인간의 뜨거운 맛을 알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얘네들의 생태를 관찰하다 보면 불빛에 이끌리는 습성이 있다. 주변 조명을 최소화하고, 밝은색 옷에 달라붙다 보니 민감하신 분들은 외출할 때 되도록 어두운색 옷을 입으시길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A1' 노기현, 무대 중 넘어져도 벌떡…바타 "보면서 울컥" [TV온에어]노기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메이크 메이트 원' 바타가 노기현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에 울컥했다. 3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메이크 메이트 원(MAKEMATE1, 이하 'MA1')에서는 3라운드 콘셉트 미션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탄소년단의 '상남자'로 3라운드 무대에 오르게 된 에너제틱 팀은 결성 때부터 '어벤져스' 급의 팀 구성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 2라운드에서 톱3를 차지한 장현준, 빙판, 노기현이 함께하게 됐기 때문. 다른 멤버들 역시 8등, 12등, 13등으로 낮지 않은 등수였기에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하나 막상 중간 평가에선 혹평이 잇따랐다. 군무가 전혀 맞지 않는가 하면 가사 숙지도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 솔라는 "등수가 높아 기대했는데 솔직히 제일 별로였다. 또 윤덕이는 중간에 사과하고 들어가지 않았냐. 그런 거 처음 봤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못한 너한테 죄송해야 한다. 보는 사람은 그냥 쟤 별로다 하고 끝이다"라고 지적했고, 바타 역시 "완전 아마추어 같다. 이게 3라운드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며 실망감을 표했다. 중간 평가 이후 멤버들은 서로를 향해 솔직한 피드백을 남기며 독기를 품고 본 무대를 준비했다. '상남자' 콘셉트에 맞춰 색다른 비주얼 변신을 시도하기도. 이어 노기현은 "그동안의 저희는 잊어주시길 바란다"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이들의 자신처럼 에너제틱 팀은 한층 발전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다만 사고가 발생했다. 멤버를 딛고 점프를 하는 안무에서 노기현이 넘어지고 만 것. 다행히 노기현은 멘탈을 잡고 끝까지 무대를 마무리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본 에이핑크 남주는 "처음에 너무 잘 보고 있다가 노기현 참가자가 넘어졌을 때부터 마음이 아팠다. 집중을 못 할 정도였다. 다시 일어나는 그 모습이 너무 슬프더라"라고 평했으며, 민니는 "실수를 하고 난 뒤 멘탈을 다시 잡고 무대를 끝까지 해내는 게 쉽지 않다. 난 그 자리에서 아예 얼어붙었을 것 같다. 계속 무대를 한 게 대단하다"라며 칭찬했다. 인규와 바타 역시 호평을 이어갔다. 인규는 "넘어진 상태에서도 라이브를 계속 하고 있더라"라며 노기현의 프로페셔널에 박수를 보냈고, 바타는 "거기에서 울 뻔했다"라고 공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MA1']
'신랑수업' 이승철, 박보검과 만났다 "내 뮤지컬 출연할래?" 러브콜신랑수업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이승철이 박보검에 러브콜을 건넸다. 3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박보검과 만난 이승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화 '원더랜드' 시사회에 초청받은 이승철은 레드 카펫 순서를 마친 뒤, 잔뜩 긴장한 얼굴로 누군가를 기다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곧 그의 앞에 나타난 건 배우 박보검. 이승철은 "내 노래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에 고윤정 씨와 함께 출연했는데, 그 인연으로 처음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승철은 먼저 그의 목 상태를 우려하며 근황을 물었다. 박보검은 "감기도 걸리고 촬영도 계속해서 목이 쉬었다"라고 했고, 이승철이 "너 뮤지컬 했더라"라고 묻자 "맞다. 그래서 그때 연락드렸는데 안 받으시더라. 수신이 금지된 번호라 떴다"라고 답해 이승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이승철은 "휴대전화 번호를 중간에 바꿔서 몰랐나 보다. 내가 어떻게 네 번호를 차단했겠니"라고 했고, 박보검은 뮤지컬은 어땠냐는 물음에 "첫 도전이었는데 진짜 행복했다. 오셨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이승철은 박보검에 깜짝 제안을 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그는 "내년에 내가 데뷔 40주년인데, 내년에 내 노래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을 제작한다. 송스루 뮤지컬이다. 주인공 할래?"라고 물었고, 박보검은 "제안 부탁드린다"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건넸다. 다만 패널들이 기대한 '신랑수업' 출연과 관련해선 말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신랑수업']
'유퀴즈' 유재석, 주짓수 시연에 비명 "엄살 아냐"유 퀴즈 온 더 블럭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주짓수 시연에 비명을 내질렀다. 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한국에 주짓수를 최초로 전파한 30년차 주짓수 대부 존 프랭클 교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존 프랭클 교수는 1호 제자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짓수 국가대표 감독 이수용 관장과 시범을 보여줬다. 마치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시범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감탄을 내뱉었고,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유재석은 "이걸 저희들끼리 한동안 많이 하지 않았냐. 관절기 하나 시범 보여드릴 수 있냐"라고 제안했다. 먼저 조세호가 주짓수 체험을 했다. 이 관장이 기술 시연을 시작하자 조세호는 비명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이에 존 프랭클 교수는 "가슴에 압박이 가해져 숨쉬기가 힘들어진다"라고 설명했으며, 이 관장 역시 "횡격막이 호흡하는 근육인데, 그 근육을 누르는 거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론 유재석이 나섰다. "이걸 많이 당해봐서 안다"라고 결연한 표정과 함께 체험에 나선 유재석은 곧 기술이 시작되자 조세호처럼 비명을 외쳤고, 제작진에게 "엄살 피우는 것 같지? 한 번 해봐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와중에 이 관장은 밝은 목소리로 "이렇게 잡으면 호흡 곤란이 일어납니다"라며 기술을 이어가 폭소를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캔들' 한보름 "아빠 죽게 만든 이병준家, 내가 벌 줄 것"스캔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캔들' 한보름이 이병준 가족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13회에서는 정인 엔터테인먼트와 마인드 무역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백설아(한보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별(오영주)은 백설아에게 "정인 엔터에 대한 조사가 끝났다"며 "이 서류에 적힌 게 다 사실이면 지금 마인드 무역과 정인 엔터는 언니네 아빠를 죽이고 보험금과 재산을 빼돌려 만든 곳이다. 그리고 언니네 아빠, 혹시 모를 앞날을 위해 당신이 돌아가시기 전에 언니 앞으로 막대한 보험금도 들어놓으셨다. 그 당시 돈으로 20억. 그 돈을 굴려서 마인드 무역과 제작사를 지금껏 운영한 거다. 회사 자본금만 무려 100억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은별이 "이제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묻자, 백설아는 "벌 줄 거다. 그 사람들, 법으로 안 된다면 나라도 벌 줄 거다. 우리 아빠가 당한 두 배, 천 배 만 배 고통받게 해줄 거다"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고은별은 "진호(최웅) 오빠는 만나봤냐"라고도 물었으나, 백설아는 "이름도 여러 번 불렀는데 모른 척 그냥 가버렸다. 그 사람, 이제 나랑은 상관없는 사람이다. 스타니까. 이제 서진호가 아니라 정우진이니까. 하필이면 왜 정인 엔터일까. 왜 우리 아빠를 죽게 만든 사람과 같이 있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의문스러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스캔들']
'쇼! 챔피언' 하이키ㆍ라이즈ㆍ투어스ㆍ레드벨벳ㆍ이영지, 1위 두고 정면 승부쇼! 챔피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쇼! 챔피언'에서 하이키, 라이즈, 투어스, 레드벨벳, 이영지가 맞붙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M·MBC every1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에서는 하이키(H1-KEY), 라이즈(RIIZE), 투어스(TWS), 레드벨벳, 이영지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MC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가온 이펙스의 금동현은 밝은 인사를 건넨 뒤 "오늘의 주제는 '행운을 빌어요'이다. 오늘 '쇼! 챔피언'이 여러분들의 행운이 되어주겠다"라며 무대에 오를 아티스트들을 소개했다. 이어 이번 주의 톱5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하이키의 '뜨거워지자(Let It Burn)', 라이즈의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투어스의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레드벨벳의 '코스믹(Cosmic)', 이영지의 '스몰 걸(Small girl(Feat. 도경수))'가 1위 후보에 올랐다. 한편 '쇼! 챔피언' 무대에는 크랙시, 이븐, 하이키, NND, 트렌드지(TRENDZ), 투어스, 우아(WOOAH), 규빈, 박제업, 블리처스, 츄, 프림로즈가 올라 퍼포먼스를 뽐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M·MBC every1 '쇼! 챔피언']
조정민, '알토란' 고정 MC 합류…이상민·이연복과 호흡[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조정민이 새롭게 개편된 '알토란'에 새로운 MC로 합류한다. 오는 7일 방송하는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에는 새로운 MC 조정민이 합류한다. 앞서 조정민은 '가요베스트', '더 트로트', '헬로트로트' 등 각종 음악방송을 안정적으로 진행한 이력이 있으며 최근 새로 시작한 본인의 유튜브 예능 '맛짜르트'와 카레이서로 도전 중인 '인디고 우먼스'에서도 재치 있는 진행 실력을 뽐내고 있다. 조정민은 K-FOOD 대표 콘텐츠로 변화를 꾀한 '알토란'에서 친근하고 솔직한 맛 평가요원으로 활약하며 가성비 요리의 일인자 이상민, 국가대표 셰프 이연복, 그리고 한식 유튜버 레오란타와 함께 푸드 버라이어티 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녹화를 마친 4인의 막강 MC 군단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정보와 재미 모두 놓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국내 유일의 정통 푸드쇼, 새로워진 알토란을 장식할 첫 번째 주제인 여름철 최고의 별미 냉면편은 오는 7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루체엔터테인먼트]
'감사합니다' 신하균 "공격적인 감사, 가스총까지 소지한다"[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감사합니다' 신하균이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3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권영일 감독,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이날 신하균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감사의 신이다.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이다. 한번 타깃이 되면 벗어날 수 없다. 지능과 완력, 꼼수를 그대로 받아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품 속 자신의 액션신에 대해 "기대하시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총을 들고 있는 장면에 관련해 "공격적으로 감사를 하다보니, 가스총을 들고다니기도 한다. 충격기도 예비용으로 가지고 다닌다. 그런 장르다. 그리고 굉장히 잘 달리고 빠르다"라고 자신의 역할을 전했다. '감사합니다'는 오는 6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전노민, '이제 혼자다'로 예능 도전 "꾸밈없는 소탈한 모습 보여드리겠다"전노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전노민이 처음으로 사생활을 공개한다. 7월 9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파일럿 예능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 나간다. 데뷔 29년 차 배우 전노민은 '이제 혼자다'를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 스스로를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는 전노민은 "그동안 사생활 공개가 부담스러워 예능을 피했는데, 제작진들의 진심 어린 마음에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이제 혼자다'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제 혼자다'에 함께 출연하는 조윤희에 대한 달가움도 가득하다. 지난 2013년 방영됐던 드라마 '나인'에서 조윤희와 부녀 호흡을 맞췄던 전노민은 "조윤희와 작품을 같이 했을 때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데,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나게 됐다. 서로 반갑다고 문자도 했다"라고 오래간만에 조우하는 동료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첫 관찰 예능이지만 가감 없이 진솔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전노민. "단순하게 흥미를 끌기 위한 억지 연출이 아닌 평소 본인 모습, 때로는 다른 모습이 보이더라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한 그는 "꾸밈없이 소탈한 모습으로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거부감 없는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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