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D엔터 "코로나로 인해 재정난, 경영 정상화 위해 노력 중" [공식]모모랜드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모모랜드 등을 제작했던 MLD엔터테인먼트가 재정난으로 인한 임금 체불로 구설에 올랐다. ML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티브이데일리에 "코로나19로 인해 재정난을 겼으며 임금 체불이 생긴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미지급된 퇴직금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라며 섣부른 추측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MLD엔터테인먼트가 재정난으로 직원 임금을 체불했단 소식이 전해졌다. 급여뿐 아니라 퇴직금 정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노동청에 신고가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15년 설립된 MLD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모모랜드를 제작해 유명세를 얻었다. 모모랜드는 '뿜뿜' '밤'(BAAM) 등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기세를 모아 보이 그룹 티에프엔(구 티일사일구)과 퍼퍼몬스 그룹 라필루스, 필리핀 그룹 호라이즌 등을 제작하기도 했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모모랜드는 지난해 1월 27일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쳤고, 티에프엔은 지난 2월 공식 해체했다. 호라이즌이 필리핀 등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상태다. 그룹 외에도 지난해 가수 길이 MLD엔터테인먼트와 총괄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계약을 맺었다. 가수 이승철 역시 지난 2022년부터 이 회사 소속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KBS 측, '완벽한 가족'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확인 중" [공식]완벽한 가족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 출연한 배우들이 아직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출연 배우들은 아직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완벽한 가족' 출연 배우로는 김병철, 윤세아, 김영대, 박주현, 윤상현, 최예빈, 이시우, 김도현, 김명수 등이 있다. 이와 관련 KBS 측은 이날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이번 사태에 대해 확인 중에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미스터리 드라마. 일본의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완벽한 가족'은 KBS가 2022년 11월 종영한 '진검승부'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수목극으로 화제를 모았다. '완벽한 가족'은 지난해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올 상반기 모든 촬영을 끝마친 뒤,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었으나 첫 방송 전부터 좋지 않은 소식으로 첫 발을 딛게 됐다. '완벽한 가족'의 제작은 빅토리콘텐츠가 맡았다. 빅토리콘텐츠의 최근 제작 작품은 '달이 뜨는 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2]
결국 1명 남은 변호인…김호중, 혐의 인정 여부 주목 [이슈&톡]김호중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김호중의 2차 공판이 다음 달 19일에 열린다. 지난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만큼 이날 공판에서는 혐의를 인정할지 이목이 쏠린다.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호중의 1차 공판을 진행했다. 법정 앞은 첫 재판 직전까지 100건 이상의 탄원서를 제출한 김호중의 팬들로 이른 시간부터 북적였고, 김호중의 모친을 사칭한 중년 여성의 등장으로 혼란이 일기도 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김호중은 한쪽 다리를 절며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피고인석에 들어서 눈길을 모았다. 김호중이 등장하자 일부 팬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그런데 김호중 측 변호인이 "아직 사건 기록을 열람하지 못했다"며 혐의 인정 여부를 밝히지 않았고, 결국 첫 재판은 15분 만에 끝났다. 김호중 이는 첫 공판 직전에 법률대리인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법무법인 대환 소속 변호사 3인과 검찰총장 직무대행 출신 조남관 변호사가 재판을 앞두고 모두 사임한 것. 조 변호사는 애초 검찰 수사 단계까지만 변호하기로 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의 부친이 별도로 선임한 변호사는 김호중 측이 직접 선임한 변호인이 아니라며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호중 부친과 친분은 없지만 이번 사건을 맡아줄 것을 요청해 무료로 변론을 맡았다고 설명한 바다. 그리고 첫 재판을 함께했던 법무법인 현재 소속 변호사들마저 최근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재는 기소 전부터 김호중의 변호를 맡아온 검사 출신 추형운 변호사만이 곁에 남아있는 상황이다. 범인도피 교사·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매니저 3명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가운데, 김호중 측은 2차 공판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이목이 쏠린다. 또 새로운 변호인 투입 여부도 지켜볼 일이다. 김호중의 다음 재판은 내달 19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싸이 흠뻑쇼’ 역대급 호황,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이슈&톡]싸이 흠뻑쇼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싸이(박재상)의 여름 시그니처 공연 ‘흠뻑쇼’가 지역 곳곳에 역대급 관객을 몰고 다니며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다. 지난달 29일 원주에서 시작해 광주, 대구를 거쳐 오는 20일 과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어 대전, 속초, 부산, 인천, 수원까지 총 9개 지역을 찾을 예정이다. 인기 공연이니만큼 티켓은 ‘전쟁’을 방불케 하는 속도와 기세로 팔려 나가고 있다. 아이돌 콘서트의 객석이 ‘팬덤’을 중심으로 채워진다면, 싸이의 콘서트는 공연 문화 자체를 즐기는 남녀노소의 관객들로 채워진다. ‘대중픽’이란 표현에 가장 적합한 ‘대중 가수’로 세트리스트에 있는 대부분의 곡들이 히트곡으로 꾸려지기 때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는 게 이 공연의 특징이다. 화려한 게스트와 다채로운 무대 연출도 포인트다. 특히나 여름, 더위를 날릴 화끈한 무대 장치가 마련돼 있다. ‘물대포’로 불리는 워터 캐넌을 들고 다니며 관객과 소통하는 게 트레이드 마크로 통한다. 여름 내 화제가 되는 공연이니만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웹 사이트 등에는 ‘N차’ 관람객들이 작성한 ‘흠뻑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팁’들이 대거 게재돼 있다. 의상부터 마음가짐까지 다양한 준비물들을 적어 공유하는 글들이 인기다. 뿐만 아니라 공연장 근처 숙박과 맛집 등을 검색하거나 공유하는 글들도 눈에 띈다. 공연장을 찾아가는 방법부터 주변 상권에 대한 소개 등이 이어지다 보니 지역 경제 활성에도 큰 공을 세우고 있단 평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 거주 중인 20대 남성 A씨는 “학교 축제 때 싸이의 무대를 접하고 ‘흠뻑쇼’ 개최만을 기다렸다. 친구들과 함께 첫 공연인 원주 공연을 예매했고, 청량리에서 함께 기차를 타고 공연장에 다녀왔다”라며 “근처에 숙소까지 잡으며 공연 관람 계획을 세우다 보니 친구들과 야유회에 온 느낌이었다.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라고 전했다. 광주에 거주 중인 30대 여성 B씨는 “매년 ‘흠뻑쇼’를 관람해 왔고 올해도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티켓을 끊었다”라면서 “대학 시절을 제외하고는 30년 가까이 광주에 거주해 왔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인 것은 처음이다. 2002년 월드컵 때와 비슷한 인파였던 것 같다”라고 했다. 실 관람객뿐 아니라 공연 업계와 지자체에서도 싸이의 ‘흠뻑쇼’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연 업계에서는 ‘흠뻑쇼’가 서울대공원 주차광장, 광주월드컵경기장 등 평소 공연장으로 쓰이지 않던 장소를 선택, 공연장으로 활용한다는 점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공연장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업계에 새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주차광장, 체육 경기장 등을 선택하다 보니 객석 수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되고 있다. 수만 명이 모이다 보니 싸이의 공연 전후로 주변 상권이 크게 활성화 되는 효과도 나타나, 지자체도 이 공연을 주시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등 공연 밀집 지역을 떠나 다양한 지역에 관객을 몰고 다니기 때문, ‘흠뻑쇼’ 유치를 위한 환경 조성에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피네이션]
이찬원, 어릴 적 차별 경험 토로 "부모님 학력, 소득 수준 적어내" (한끗차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가 초대박 드라마 작가를 사칭해 지인에게 수억 원을 갈취한 희대의 사기범을 고발한다. 1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한끗차이'에서는 국민 MC, 유명 아이돌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다가 7개월간 섬에 갇혀 직장도 잃고 빚쟁이가 된 사연을 소개한다. 피해자는 강아지 SNS를 운영하던 평범한 여성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먹방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받고 섬을 찾았다가 생각지도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됐다고 고백한다. 피해자에 따르면 그녀와 함께 강아지를 출연시키기로 한 친한 언니가 사실은 베일에 싸인 히트 드라마의 원작자였다는 것이 우연히 밝혀진다. 해당 예능 프로그램 방송사의 사장이 자신에게 직접 연락을 해와 은밀한 부탁을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이에 '한끗차이'가 직접 피해자의 친한 언니가 진짜 초대박 드라마의 원작자가 맞는지 확인 절차에 나선다. '한끗차이' 제작진에게 돌아온 대답은 과연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드라마 작가 사칭범' 외에도, 집단 살인을 사주한 '4집 앨범 가수'의 정체와 그에게 완벽하게 조종당한 '살인범 소녀들'의 이야기도 다뤄진다. 여기서 MC들은 어릴 시절 선생님께 차별당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찬원은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부모님의 학력, 소득 수준 등을 적어서 내야 해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한편, '한끗차이'는 17일 저녁 8시 40분 E채널과 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등 OTT에서 방송되며,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애플 팟캐스트에서도 오디오 콘텐츠로 서비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E채널]
'현무카세' 이희준, 톱모델 ♥이혜정과 연애 비화 공개 [T-데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전현무가 그토록 애타게 찾던 진선규가 '현무카세' 아지트에 강림한다. 오는 18일 밤 9시 방송하는 ENA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현무카세' 2회에서는 전현무가 진짜 친해지고 싶어 하는 77년생 친구 진선규와 그의 '25년 지기 절친' 이희준이 '무지 브라더스' 전현무, 김지석의 아지트를 방문한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는 "연예계 생활하면서 이렇게까지 친해지고 싶었던 친구는 없었다. 처음 보자마자 눈빛만 보고도 느꼈다. 그런데 말을 불편하게 놓는 사이"라며 진선규를 초대했음을 언급한다. 직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핫한 음료"라고 거창하게 설명한 뒤, 봉지커피를 이용한 신박한 웰컴 티 샤케라토를 만든다. 그런데 전현무와 김지석은 봉지커피를 무려 3봉지나 털어 넣어 '잠 치사량(?)'을 초과시키는 것은 물론, 얼음을 넣은 셰이킹 통을 열정적으로 흔들다가 "손 시려 죽을 것 같다"고 현타를 호소해 시작부터 대환장 케미를 터뜨린다. 두 셰프가 샤케라토 제작에 한창이던 때, 진선규, 이희준이 아지트의 문을 두드리며 "현무씨"라고 인사한다. 전현무는 두 사람의 등장에 반가워하면서도 "아직도 씨를 붙이냐"며 그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투정을 부린다. 이어 "(진선규와) 마술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친해지고 싶었다. '범죄도시' 감독님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착한 사람이 진선규라고 하더라"고 그를 치켜세운다. 이에 진선규는 "나도 좋은 친구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화답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반면 이희준은 "저희 찐친들끼리는 연극 연습실에서 방귀를 뀌면 서로 미룬다"라고 하더니, "진선규도 찐친에게는 욕을 한다"고 돌발 폭로한다. 급기야 직접 진선규표 욕을 재현하는데, 이에 당황한 진선규는 "내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지겠는데"라고 걱정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여기에 믿었던 전현무조차 "'범죄도시'처럼은 아니지?"라고 진선규 몰이에 가세해 진선규를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유쾌한 티키타카 속, 전현무, 김지석은 진선규, 이희준을 위한 애피타이저인 '옥수수 꼬치 피었습니다'를 요리한다. 이를 지켜보던 이희준은 "저는 떡볶이를 잘 한다"라고 셀프 어필한다. 그러면서 그는 "아내랑 연애할 때 떡볶이를 해주니까 집에 안 가더라. 그래서 할 수 없이…"라고,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톱모델인 아내 이혜정과의 연애 비화를 방출한다. 전현무표 힐링 요리와 함께 인간미 넘치는 입담을 술술 풀어낸 진선규, 이희준의 활약상은 이날 밤 9시 방송하는 '현무카세' 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ENA]
'골때녀' 무관력의 김병지, 유관력의 월드클라쓰 만나 승리할까 [T-데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6연패 감독 김병지가 월드클라쓰를 만나 달라질 수 있을까.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월드클라쓰와 FC액셔니스타의 제5회 슈퍼리그 조별 예선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제4회 슈퍼리그와 챔피언 매치를 연달아 우승한 자타공인 현존 최강팀 FC월드클라쓰와 개막전에서 화끈한 역전승으로 현재 조 1위로 올라선 제3회 슈퍼리그 우승의 전통 강호 FC액셔니스타의 대결이다. 역대 슈퍼리그 우승팀들의 강 대 강 매치로 결승전 못지않은 치열한 혈투가 예상되는 와중, 이번 경기가 두 팀의 리벤치 매치라는 점 또한 눈에 띄는데. 제4회 슈퍼리그 4강전에서 6 대 1이라는 스코어로 참패를 겪은 액셔니스타가 복수에 성공할지, 월드클라쓰가 또 한 번 압도적인 점수 차로 악몽을 안겨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슈챌리그 개막 이래 네 번의 강등을 기록하며 강등의 아이콘이 된 김병지 감독은 지난 팀 매칭에서 슈퍼리그와 챔피언 매치, 두 개의 우승별을 단 천하무적 FC월드클라쓰의 새 수장으로 선임됐다. 승률 하위권인 본인과 만나게 된 월드클라쓰에게 내심 미안함을 드러낸 김병지 감독에게 월클 멤버들은 "저희가 징크스 깨트리겠다. 감독님의 잘못이 아님을 보여주겠다"며 당당히 승리를 선포한다. 과연 김병지 감독이 쓰라린 연패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골때녀' 최강 수문장 케시에게 새로운 임무가 주어졌다. 바로 골대에서 벗어나 필드 플레이를 겸하는 일명 김병지식 플레이를 수행하는 것. 수비 범위가 넓은 골키퍼를 이르는 스위퍼 키퍼 출신인 김병지 감독의 지시 아래 빌드업은 물론 공격 가담까지 하는 돌파 훈련을 한다고 하는데. 케시는 경기가 시작되자 급기야 장갑을 던지고 필드 선수로 진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케시 뿐만 아니라 월드클라쓰 멤버 전원 이번 경기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다. 특히 우승을 함께하지 못한 엘로디는 팀원들과 함께 우승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며 슈퍼리그 첫 경기부터 남다른 각오를 보이는데. 케시의 필드 플레이를 커버하는 역할로서 더욱 막강한 몸싸움과 스피드를 위해 근력 운동에 매진한다고. 나오리 콤비 또한 무한 패스 연습을 통해 패스 합을 더욱 끌어올린다고. 월드클라쓰는 액셔니스타의 에이스 듀오 정혜인, 박지안을 뚫고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FC월드클라쓰의 새 수장 김병지 감독의 6연패 꼬리표 탈출기는 이날 밤 9시 방송되는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TD영상] 이진욱부터 고민시까지, '스위트홈3' 위한 완벽 드레스업[티브이데일리 조혜인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 제작발표회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스위트홈’ 시즌3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이도현,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 등이 출연하는 ‘스위트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욕망 속에서 탄생하는 괴물로 K-크리처물의 시작을 알린 시즌1, 장기화된 괴물화 사태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을 조명하며 세계관을 확장한 시즌2에 이어 신인류의 탄생으로 대서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스위트홈’ 시즌3는 오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 송선미 기자]
[TD영상] 고민시, 송강 눈빛 보고 "어? 더 멋있어졌는데?"[티브이데일리 조혜인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 제작발표회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스위트홈’ 시즌3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고민시가 사회자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 등이 출연하는 ‘스위트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욕망 속에서 탄생하는 괴물로 K-크리처물의 시작을 알린 시즌1, 장기화된 괴물화 사태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을 조명하며 세계관을 확장한 시즌2에 이어 신인류의 탄생으로 대서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스위트홈’ 시즌3는 오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 송선미 기자]
'라디오쇼' 슬리피 "나도 학폭 피해 받은 적 있어, 심하진 않았다"슬리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래퍼 슬리피(본명 김성원)가 학폭 피해를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모델 이현이와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해 '소신발언' 코너를 꾸몄다. 이날 이현이와 슬리피는 본격적인 코너를 진행하기 전, 근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현이는 2024 KBS 파리 올림픽 MC로 낙점된 근황을 전하며 "파리는 10년 전에 가봤다. 그래도 모델 일로 자주 다녀봤기에 구석구석 알고 있다. 또 유럽은 급격하게 바뀌는 도시가 아니지 않냐. 웬만한 건 다 그 자리에 있더라. 제2의 고향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슬리피는 "최근 '강빠', 강연자 겸 아빠로 활약 중"이라면서 "한 재단에서 학교 폭력 예방 강연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요즘은 학교폭력의 70% 정도는 사이버상에서 일어난다. '단체 대화방 등에서 쉽게 던지는 한 마디도 큰 상처가 될 때가 있다'는 등의 말을 한다. 나 역시 과거에 학폭을 당한 적 있다. 다만 심하진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현이가 "그땐 사이버 공간이 지금처럼 활성화되진 않았었는데"라고 하자, 박명수와 슬리피는 "그땐 사이버 공간 없이 그냥 면대 면이었다. 옥상으로 부르곤 했다"라고 공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유키스, 日 단독 투어 성료 "오히려 에너지 더 받고 가"[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2세대 대표 보이그룹' 유키스(UKISS)가 일본 열도를 달구며 '원조 한류돌' 저력을 과시했다. 유키스(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일라이)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단독 투어 '2024 유키스 라이브 투어 인 재팬 모어앤모어'(UKISS LIVE TOUR IN JAPAN More&More, 이하 모어앤모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모어앤모어'를 통해 약 1년 만에 일본을 찾은 유키스는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일본 내 3개 도시에서 총 8회 공연을 진행했다. 데뷔 16주년을 맞이한 유키스는 지난 시간을 집약한 대표곡과 현지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신곡 무대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유키스는 에너제틱한 군무가 돋보이는 일본 데뷔 싱글 '틱 택'(Tick Tack)으로 공연의 오프닝을 열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스탠딩 스틸'(Standing Still) '스톱 걸'(Stop Girl) '0330' 등 유키스의 색깔이 진하게 묻어나는 히트곡들을 잇달아 선곡,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키스는 미니 13집 '렛츠 겟 스타티드(LET'S GET STARTED)'의 타이틀곡 '너는 내 모든 곳에 있어 (Stay with me)'로 청량감 넘치는 록 사운드의 향연을 펼친 데 이어 수록곡 '아름다워 (Beautiful you are)'로 또 한 뼘 확장된 유키스의 음악 세계를 무대 위에 그려냈다. 기존의 메가 히트곡인 '만만하니'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만만하니 (2024 Ver.)'로 고조된 현장 분위기의 정점을 찍었다. 일본 단독 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무대도 이어졌다. 유키스가 그동안 일본에서 개인 또는 유닛으로 발매한 바 있는 곡들을 엄선해 팬들에게 들려준 것. 먼저, 훈과 기섭은 유닛곡 '트레인(Train)'을, 수현은 솔로곡 '스타트 어게인(Start Again)'을 부르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일라이, 알렉산더, 수현 세 멤버가 미니 8집 '모먼츠(MOMENTS)'의 수록곡 '미스테리어스 레이디'(Mysterious Lady)를 소화하는 등 이색 볼거리가 넘쳤다. 투어의 마지막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팬송 '랏츠 오브 러브(Lots of love)'와 '평생 (For KISS Me)'로 장식했다.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유키스만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본 무대 외에도 유키스는 근황 토크를 나누며 현지 팬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하고자 노력해 감동을 안겼다. 단독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유키스는 "약 1년 만에 일본에서 여는 공연인 만큼 감회가 새로웠다. 저희를 항상 사랑해 주시고, 또 기다려 주시는 키스미 여러분께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 에너지를 드리고 싶었는데, 오히려 저희가 더 에너지를 받고 가는 것 같다. 언제까지나 최선을 다해 앞으로도 키스미와 행복하고 싶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탱고뮤직]
엔하이픈 정규 2집, 발매 5일 만에 211만 장 돌파엔하이픈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EPEN)이 컴백 5일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 작품을 추가했다. 1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정규 2집 ‘ROMANCE : UNTOLD’가 지난 16일 기준 211만 3143장 팔렸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데뷔 후 처음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집계 기간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에 성공했다. 엔하이픈은 꾸준히 계단식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으로 초동 판매량 81만 장을 기록했다. 이후 미니 3집 ‘MANIFESTO : DAY 1’(124만 장/이하 한터차트 초동 기준), 미니 4집 ‘DARK BLOOD’(132만 장), 미니 5집 ‘ORANGE BLOOD’(187만 장)을 거친 뒤, ‘ROMANCE : UNTOLD’로 단숨에 200만 장을 팔아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엔하이픈은 일본 오리콘 차트도 강타했다. 지난 16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5일 자)에 따르면, ‘ROMANCE : UNTOLD’는 일본 발매 첫날 10만 4228장 팔리며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로 직행했다. 엔하이픈은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총 10개의 앨범을 모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려놓으며 식지 않는 현지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ROMANCE : UNTOLD’는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너’에게 충성을 바치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는 네가 허락하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소년의 마음을 로맨스 판타지로 풀어낸 팝(Pop) 장르의 곡이다. 엔하이픈은 오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XO (Only If You Say Yes)’로 ‘고당도 세레나데’를 전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빌리프랩]
전노민 "전처 김보연과 드라마 출연, 임성한 작가 부탁 때문"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전노민이 전처 김보연과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배우 전노민은 전처 김보연과 드라마에서 재회한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전노민은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의고 가난에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전노민은 “부모님 두 분 다 얼굴을 모른다”라며 늘 아르바이트하며 학비를 충당했다고 털어놨다. 첫 번째 이혼 후 김보연과 결혼한 전노민은 “드라마를 함께 하며 만났고, 가까워져서 결혼했다. 어떤 이유로든 서로 안 맞아서 헤어졌다”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이혼했다. 전노민은 “지금은 너무 좋다, 지금 사는 게 너무 행복하다”라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저ㆍ노민은 방송에서 경기도 김포 ‘양곡 오일장’을 찾았다. 전노민은 “전통시장 가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전노민을 알아 본 상인은 “궁금한 거 있는데, 물어봐도 되나”라고 머뭇거리며 “저번에 방송보니까 두 분 너무 좋던데. 지금도 만나고 있나”라고 전노민에게 물었다. 이는 2021년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두 사람이 재회해 화제가 됐던 내용을 언급한 것. 전노민은 당시 김보연과의 드라마 동반 출연을 처음엔 고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절대 만나게 안 한다”라는 작가의 말에 출연을 결정했지만 이후 작가가 “한 번만 만나시면 안 돼요?”라고 부탁했고, 결국 두 사람이 함께 촬영했다고 밝혔다. 전노민은 “스태프들이 안 만나게 해주려는 것도 미안했다, 갑질하는 것처럼 보이게 되더라, 대본 연습 시간도 다르게 하고, MT 가는데도 한쪽만 부르고, 안 부르고, 나중에는 할 짓이 아니라는 생각에 ‘그만합시다, 한 번 만나겠다’ 했다”라며 동반 출연의 비화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美홈런 더비서 끔찍한 노래 실력 뽐낸 컨트리 가수 "술 때문에…" [TD할리웃]인그리드 안드레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메이저리그(MLB) 홈런 더비에서 끔찍한 노래 실력으로 구설에 올랐던 컨트리 가수 인그리드 안드레스가 자신의 무대에 대해 사과했다. 인그리드 안드레스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들께 거짓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전날 저는 술에 완전히 취해있던 상태였습니다. 전날의 전 제가 아니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필요한 도움을 받기 위해 오늘 자진해 재활 시설에 입소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재활 과정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알린 그는 "MLB 관계자 및 팬들, 그리고 내가 너무 사랑하는 우리나라에 사과의 뜻을 밝힙니다"라고 덧붙였다. 인그리드 안드레스는 앞서 전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MLB 홈런 더비에 미국 국가를 부르기 위해 참석,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노래를 불렀으나 불안한 음정과 듣기조차 힘겨운 노래 실력으로 조롱 받은 바 있다. 특히나 인그리드 안드레스는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 4회나 노미네이트된 가수였던 만큼 팬들은 그의 실력에 의문을 품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인그리드 안드레스 인스타그램]
3천억 자산가도 별수 없네…드레이크 집 물에 잠겼다 [TD할리웃]드레이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래퍼 드레이크가 물에 잠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드레이크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게 에스프레소 마티니였으면 좋겠네"라며 한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 속 드레이크는 한 손에 청소 도구를 들고 폭우로 물에 잠긴 집 내부를 돌아다니고 있다. 또 다른 남성은 물이 들어오는 문을 막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드레이크는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 중으로, 토론토는 현재 갑작스러운 폭우로 온 도시가 침수된 상태다. 한편 드레이크는 'One Dance' 'God's Plan' 'Started From The Bottom' 등의 곡으로 유명한 캐나다 출신 래퍼로, 그의 순자산은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3457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 또 그가 살고 있는 토론토 대저택의 부동산 가치는 1억 달러에 달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드레이크 인스타그램]
잭 블랙, 트럼프 피격 사고로 농담한 동료 배우에 분노 "뒤통수 맞은 기분" [TD할리웃]공연 중인 카일 개스, 잭 블랙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명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록밴드 터네이셔스 디로 함께 활동 중인 동료 배우 카일 개스의 실언에 실망감을 표했다. 잭 블랙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터네이셔스 디 공연 무대에서 생일을 맞은 카일 개스에 케이크를 선물하며 소원을 빌라 말했다. 하나 카일 개스는 "다음엔 트럼프를 놓치지 마세요"라며 전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언급해 잭 블랙을 당황케 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 미국 대선을 앞두고 유세 활동을 펼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날아든 총탄에 귀 윗부분을 맞아 다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행히 심각한 부상을 면했지만, 총격범이 쏜 여러 발의 총탄으로 인해 유세를 지켜보던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 카일 개스는 이런 참사를 언급하며 선을 농담을 한 것이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를 향한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실망한 건 잭 블랙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나온 발언에 뒤통수를 맞은 듯했다. 난 어떤 경우에도 혐오 및 증오 발언을 용납할 수 없다. 정치적 폭력을 조장하는 발언도 허용할 수 없다"라며 "많은 고민 끝에 더 이상 터네이셔스 디 투어 역시 중단하기로 했다. 앞으로의 창작 계획 역시 보류됐다"라고 알렸다. 이후 카일 개스 본인 역시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이날 "지난 일요일 밤 내가 시드니 무대에서 즉흥적으로 한 말은 매우 부적절하고 위험한 끔찍한 실수였다. 경솔한 내 행동에 매우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카일 개스 인스타그램]
'컴백 D-day' 하성운 "군 생활 통해 인내심 생겨, 짜증 많이 없어졌다" [일문일답][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하성운이 미니 8집 '블레스드'(Blessed)로 2년 만에 컴백한다. 본인의 앨범 프로듀싱에 꾸준히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 꾸준히 성장해 온 하성운은 이번 앨범에서도 동명의 타이틀곡 '블레스드'와 수록곡인 '아이 올레디 로스트 유'(I Already Lost You)에 작사로 참여하며 '올라운더'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블레스드'는 대중성을 겸비한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콜드(Colde)가 참여, 새로운 하성운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하성운은 이번 신보를 두고 "더욱 새롭고, 지루하지 않은 느낌을 내고 싶었습니다"라며 "'블레스드'는 힙합 베이스의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한번 듣고 나면 끝까지 듣지 않고도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중독성이 있는 곡이에요. 힙합 베이스의 곡이라고 소개하기도 하지만 '힙'한 매력이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하성운은 군 전역 후 첫 컴백이라는 점과 군 생활 이후의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전부 다 오랜만이라 새롭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재미있게 열심히 해보고 싶고 이번 활동을 잘 해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라며 "군 생활을 통해 가장 크게 변화한 부분은 인내심이 생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 주위에 있는 고마운 분들에게 더 잘하고 싶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싶어요"라고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보였다. 1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하성운의 새 앨범 '블레스드'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블레스드'를 비롯해 '아이 워너(I Wanna) '올 아이 니드'(All I Need, feat. 더보이즈 에릭), '아이 올레디 로스트 유' '미스터리'(Mystery)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이하 하성운과의 일문일답 전문 Q1. 군 전역 후 첫 컴백이다. 컴백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요새 앨범 준비뿐만 아니라 여러 방송이나 촬영, 라디오 등이 전부 다 오랜만이라 새롭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재미있게 열심히 해보고 싶고 이번 활동을 잘 해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Q2. 군 생활을 하며 여러가지 고민과 성장이 있었을 것 같다. 군 생활을 통해 인간적으로, 음악적으로 변화된 부분이 있다면? ▶군 생활을 통해 가장 크게 변화한 부분은 인내심이 생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짜증도 많이 없어졌어요. 제 주위에 있는 고마운 분들에게 더 잘하고 싶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싶어요. 음악적으로는 저의 색을 더 진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음악적 커리어에 잘하는 것, 새로운 것들을 더해서 더 깊고 진한 저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Q3. 지금까지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준 'Blessed' 앨범의 콘셉트 포토가 화제였다. 이 앨범을 통해 어떠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오는 만큼 준비도 오래 했기 때문에 더욱 새롭고, 지루하지 않은 느낌을 내고 싶었습니다. 콘셉트 포토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것들과는 다른 결이라 조금 낯설기도 했지만 저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내는데 초점을 두었고요. 그래서 'Blessed' 앨범 트랙들에서도 곡마다 제가 낼 수 있는 다채로운 목소리로 녹음을 했고, 그렇기 때문에 듣는 분들께서도 한 앨범을 쭉 들으셔도 곡마다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4. 타이틀곡 'Blessed' 는 어떤 곡인가? 곡의 감상포인트는? ▶타이틀곡 'Blessed' 는 힙합 베이스의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한번 듣고 나면 끝까지 듣지 않고도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중독성이 있는 곡이에요. 힙합 베이스의 곡이라고 소개하기도 하지만 'HIP'한 매력이 있는 곡이라고도 소개하곤 하는데요, 곡을 듣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게 되기 때문입니다. 'Blessed' 를 감상하시는 분들이 이 후렴구에 빠져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Q5. 타이틀곡 'Blessed' 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기대감이 커지고있다. 뮤직비디오 관전포인트 또는 촬영중 에피소드가 있다면? ▶티저에서는 아주 잠깐 스쳐 지나갔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군무씬들이 정말 매력적인 뮤직비디오입니다. 화면이 전환되면서 펼쳐지는 댄서분들과의 군무가 시선을 확 잡아끄는 요소가 되는 것 같아요. 촬영 중 에피소드가 있다면, 촛불이 가득한 장소에서 촬영했을 때 더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많은 촛불들이 다 CG가 아니라 실제로 불을 붙인 진짜 초라서 촬영 장소가 시원한 장소였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더웠어요. 컷싸인이 나올 때마다 그 방을 빠르게 빠져나와 선풍기를 찾아갔습니다. Q6. 퍼포먼스 부분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 타이틀곡 'Blessed' 퍼포먼스의 특징은 무엇인가 ▶타이틀곡 'Blessed' 퍼포먼스의 특징은 따라 부르기 좋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걸맞은 쉬운 안무 포인트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전체적으로 힘을 너무 뺀 안무는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춤을 보고 재미있게 따라 할 만한 요소들이 있어서 밸런스가 좋은 퍼포먼스라고 생각합니다. Q7. 더보이즈 에릭이 수록곡 'All I Need'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에릭과의 작업은 어땠나? ▶원래도 친분이 있었는데, 피처링 리스트에서 이름을 발견했을 때 정말 반가웠습니다. 워낙 톤이 좋은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이 곡 과도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고요. 역시나 정말 멋지게 곡의 부분을 완성시켜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곡을 작업할 때 처음으로 곡의 디렉팅을 해봤는데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Q8. 이번 앨범에는 청량한 사운드부터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곡까지 다양한 시도를 한 것 같다. 기존의 하성운의 색에서 벗어나 과감한 변신을 하게된 이유는 무엇이고,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나 가사는 무엇인가. ▶타이틀곡에서 가장 과감한 시도를 했고, 타이틀 외의 수록곡들은 제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무드들을 가지고 가려고 노력했습니다. 타이틀곡 'Blessed'는 처음에 타이틀로 제안받았을 때 오히려 걱정이 앞섰던 곡이기도 한데요! 회사에도 그동안 해보지 않은 느낌을 내보자고 했고, 저도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인 만큼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도전에 가까운 느낌이었는데 제 스타일대로 소화해 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저에게 이런 모습도 있고, 잘한다는 인상을 많은 분들께 드리고 싶었고요. 수록곡들은 팬분들이나 대중분들께 조금 더 '하성운'하면 떠올리기 쉬울만한 이미지를 그려낸 곡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다양한 음색과 창법으로 곡마다 다른 느낌을 주었어요. 이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을 고르라면 아무래도 여름에 나오는 앨범이다 보니 여름 드라이브가 떠올려지는 'All I Need'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자 떠나자 Whenever you want'라는 가사를 좋아하는데 여름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Q9. 이번 활동을 하며 얻고 싶은 수식어와 목표는 무엇인가. ▶여러 장르를 다 소화해 낼 수 있는 귀한 아티스트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습니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좋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Q10. 군백기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기다려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꼭 좋은 활동과 무대로 표현해 내고 싶어요. 이번 앨범 'Blessed' 많이 기대해 주시고, 같이 즐겁게 즐기는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본인등판' 라이언 레이놀즈 "한국은 전세계 문화의 원천 같아"본인등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주역들이 '본인등판'에 뜬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7일(수) 원더케이(1theK)의 오리지널 콘텐츠 '본인등판'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역,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 숀 레비 감독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데드풀과 울버린'의 개봉을 앞두고 전세계 3400만 명의 K팝 팬덤을 구독자로 보유한 원더케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한층 친밀하게 소통할 계획. 앞서 워터밤, 음악방송 등 다양한 곳에 깜짝 등장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던만큼, '본인등판'에선 어떤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 특히 라이언 레이놀즈는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K컬쳐' 열풍에 대한 평소 자신의 의견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 예정. 국내 팬들이 남긴 다양한 온라인 글들을 살펴보던 그는 "한국은 전세계 문화의 원천 같다. K팝과 영화 같은 것들을 생각하면, 한국에서 성공한다면 어디에서든 성공할 수 있을 것"고 밝힌 것. 또한, 작품에 대한 국내 팬들의 기대감과 설렘 섞인 반응을 찾아보며 유쾌한 위트는 물론 영화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대방출했다는 후문.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매우 많은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가 하면, 촬영장에서 데드풀 의상을 훔쳐갔던 일화도 밝히며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까지 설명한 것으로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휴 잭맨은 한국의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살펴보다 한국에서 자신의 별명이 '맨 중 맨'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무척 기뻐하며 팬들을 향해 '본인등판' 내내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고마움을 전한다. 이 외에도 티저 영상과 포스터 속 데드풀과 울버린의 특급 케미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숀 레비 감독은 "로맨스 그 이상"이라고 전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한층 뜨겁게 달군다. '본인등판'은 스타들이 자신에 대한 온라인 반응을 직접 검색해 확인하며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이색 예능 콘텐츠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원더케이 '본인등판']
‘이제 혼자다’ 이범수 전 아내 이윤진, 강한 엄마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제 혼자다’ 이윤진, 강한 엄마로 돌아왔다. 16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배우 이범수와 갈라선 이윤진 근황이 공개됐다. 이윤진은 발리에서 먹고 살기 위해 낮밤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상황이었다. 이윤진은 “저기서 적응을 하고 살아야 되니까, 정말 사방팔방에 이력서를 많이 넣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30군데 정도 넣은 것 같다”라며 “제가 생각보다 생활력이 되게 강하다”고 말했다. 오히려 소을 양이 엄마 같은 상황이었다. 딸은 엄마의 출근을 위해 다양한 도움을 줬고, 정신이 없는 싱글맘 이윤진은 정신 없이 얼굴에 선크림을 바르며 정신없는 아침을 보냈다. 이윤진은 출퇴근 시 늘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어까지 하면서, 현지 적응력을 과시했다. 이윤진은 “영어, 인니어, 한국어, 불어 정도 한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돌싱포맨’ 미혼 이본 “이상형? 계산 잘하는 남자”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돌싱포맨' 미혼 이본, 남자 이상형을 공개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본 이상형이 공개됐다. 이본은 미혼이다. 그는 남자 이상형에 대해 “저는 남자의 추진력을 강하게 본다. 어디 가서 음식 뭐 시키냐, 뭐 이러면서 지나치게 배려하는 스타일 말고, 남자다운 스타일을 되게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야 남자로 끌린다. 다 같이 밥을 먹으러 갔는데, 신발끈 매면서 뭉기적거리고 뭐 그런 사람 싫다. 계산 딱 해놓는 그 남자가 좋다”는 구체적 이상형을 전했다. 이에 탁재훈은 옥수수를 터프하게 반으로 갈라 이본에게 건네기도 했다. 이본은 90년대 드라마 등을 장악한 청춘 스타로 이름을 날린 배우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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