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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14 of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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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급 992만 원’ 이준석, 예능 최초 동탄 집 공개(가보가GO) 가보가GO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보자GO’에 출연한 국회의원 이준석과 배우 김가연이 주말 저녁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2 5회에는 국회의원 이준석과 배우 김가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예능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한 이준석 의원과 찐친(친한 친구)들과 모여 삶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배우 김가연의 진솔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먼저 안정환과 홍현희는 배우 김가연의 집으로 초대를 받았고, 출발 전 김가연의 찐친이자 악역 전문 배우 박하나와 예능 치트키 사유리가 합류해 꿀잼을 예고했다. 안정환과 홍현희 그리고 찐친들의 등장에 밝은 미소로 맞이해준 김가연은 가족들의 사랑으로 가득 찬 집을 소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집 구경 후 함께 식탁에 둘러앉은 MC들은 김가연이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사유리의 고민을 함께 들어주며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유리는 미혼모의 현실에 대해 김가연과 이야기하고, 김가연은 최근 둘째가 방송에 나온 본인을 보고 재혼 가정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며 “그럼 난 아빠가 두 명이야?”라고 물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숨기는 것보다는 설명을 통해 납득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뿐만 아니라 김가연은 과거 안정환과 만난 적이 있다고 깜짝 공개했다. 안정환은 김가연의 이야기를 듣고 ‘기억하지 못한다’라며 당황했지만 사실 김가연이 리포터 시절에 만나 사진을 찍었다는 말을 듣고 안심했다. MC들은 김가연에게 안정환에 대해 묻지만 김가연은 단호한 표정으로 “내 스타일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게스트로는 국회의원 이준석이 출연했다. 예능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이준석의 집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자 혼자 사는 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고 단정하게 정돈되어 있는 이준석의 집을 보며 MC들은 감탄했고, 이어 집을 샅샅이 뒤지며 무언가의 흔적을 찾아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준석은 자신이 야구 광팬이라며, 삼성 라이온즈의 팬이라고 밝혔다. 집안을 둘러보던 이준석은 야구 선수들의 사인 야구 배트를 보여주며 자랑했고, 특히 “할아버지께서 남기신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삼성 라이온즈 말고 다른 건 좋아하지 말아라”였다고 밝히며 가족 모두 삼성의 골수팬임을 밝혔다. 이어 MC들과 이준석은 하버드 시절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준석이 대학 시절 페이스북 창업자들과 함께 컴퓨터 수리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준석은 “페이스북이 원래 하버드에서 시작되었다”라고 밝히고 MC들은 “그럼 재벌이 될 뻔 했다”라고 놀랐지만 이준석은 “걔네는 이제 날 기억도 못 할 것”이라며 웃었다. 서동주는 이준석에게 “국회의원이 적성에 맞냐. 되게 T(이성적)일 것 같다. 공감 능력도 많아야 할 거 같은데”라고 말했고 이에 이준석은 “그게 안돼서 3번 떨어졌다”며 국회의원에 낙선했을 때의 심경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3번의 낙선, 12년의 기다림 끝에 국회의원이 된 이준석은 낙선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묻는 MC들에게 “한동안 연락을 다 끊었다. 그냥 열받아서 혼자 게임을 했다”라며 솔직하게 고백했고, 특히 첫 낙선 후에는 “‘4년 동안 이걸 어떻게 또 하지’라고 생각했다. 한 번의 실수로 떨어지는거다”라고 밝혔다. 장안의 화제인 정치 드라마 ‘돌풍’을 봤냐는 질문에는 “누가 추천해 줘서 봤는데 시작하자마자 재미없었다”라고 말하며 드라마 속 정치인들의 신경전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된다. 국회의원 300명이 있다면 5명 정도는 그렇게 살고 295명은 그렇지 않다”라고 전해 MC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가보가GO’ 시즌2는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 셀럽, 삶이 궁금한 화제의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에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가보가GO’]
  • 르세라핌이 걸어온 길, 29일 두번째 다큐멘터리 전편 공개 르세라핌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의 1년여 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8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다큐멘터리 ‘LE SSEAFIM - Make It Look Easy’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는 르세라핌이 2022년 9월 선보였던 ‘LE SSERAFIM - The World Is My Oyster’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는 다큐멘터리다. 지난 시리즈에서 리얼한 데뷔 과정을 보여주었다면, 이번에는 데뷔 후에도 치열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르세라핌을 만날 수 있다.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는 르세라핌이 지난 1년간 그려온 발자취를 따라간다. 연말 무대 연습을 시작으로 팬들과의 만남, 멤버들과 함께 보내는 소소하고 즐거운 일상, 데뷔 후 첫 미국 프로모션 그리고 첫 번째 단독 투어에 이르기까지 쉴 틈 없이 달려온 이들의 성장 기록을 차례로 보여준다. 특히 서울 콘서트 장면에서 “너 내 동료가 돼라”라고 외치는 르세라핌과 화려한 무대,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트레일러는 “아이돌이 내가 진짜 잘 하는 직업이었을까?”라고 스스로 되묻는 장면에서 마무리돼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르세라핌은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지만 준비 과정은 늘 쉽지 않았다. 다큐멘터리는 멤버들이 무대 아래에서 자책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까지 여과 없이 담았다. 르세라핌은 내면의 불안과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시청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총 5편으로 구성된 르세라핌의 다큐멘터리 ‘LE SSERAFIM - Make It Look Easy’는 29일 저녁 8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전편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쏘스뮤직]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MCU 복귀 공식 발표…'어벤져스 둠스데이' 2026년 5월 개봉 [무비노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 복귀한다. 마블 스튜디오는 28일(한국시간) 라인업 발표 행사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복귀를 알렸다. 마블 스튜디오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빌런 닥터둠으로 MCU에 합류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하는 닥터둠은 2026년 5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둠스데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초록색 의상을 입은 의문의 남성이 가면을 쓴 채 무대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가면을 벗은 남성의 정체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였고, 마블 스튜디오의 개국공신이자 지금의 MCU를 있게 한 그의 등장의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008년 개봉된 영화 ‘아이언맨’에서 히어로 아이언맨 역을 맡아 MCU의 시작을 알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은 MCU를 이끌며 마블 스튜디오의 흥행을 견인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19년 개봉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이 사망하면서 마니아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이 가운데 빌런 닥터둠으로 돌아오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기대가 모아진다.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2027년 5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MCU를 이끌었던 앤서니 루소와 조 루소 형제가 연출을 맡는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마블 스튜디오 공식 SNS]
  • 유재석 저축, 200억 자산 비결 "주식 절대 NO"(조동아리) 유재석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유재석이 자산 관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공개된 첫 콘텐츠에는 유재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동아리 멤버들은 자산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주식을 하지 않는다면서 “계속 저축을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조동아리 멤버들은 “은행이자 2.1%에 돈만 넣어놓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지석진 김수용 김용만 등이 다른 사업에 투자하는 것을 보면서 흔들리지 않았다면서 “형들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더욱더 이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은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에 대해 언급하며 “가지고는 있지만 디지털 워치가 가볍고 편하다”면서 “나도 결혼식 갈 때는 찬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 이태원 사고 잊었나…'보일러 룸' 과도한 티켓 판매로 압사 사고 위험 초래 [이슈&톡] 보일러 룸 서울 2024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보일러 룸(BOILER ROOM)’ 공연 주최 측이 안전 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다. 공연장 수용 인원에 약 3배에 달하는 티켓 판매로 압사 사고 위험을 초래했다는 비난에 휩싸였다. ‘보일러 룸 서울 2024’ 공연이 지난 27일 서울 에스팩토리 D동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최 측이 공연 당일 긴급 취소해 공연이 중단됐다. 중단 배경에는 공연장 수용 인원에 약 3배에 달하는 티켓 판매로부터 시작됐다. 해당 공연장의 수용인원은 약 2000명이지만, 주최 측은 약 6000장의 티켓을 판매했다. 이로 인해 공연 당일 현장에 다수의 인파가 몰리면서 경찰에 여러차례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이날 오전 4시까지 예정돼 있던 공연은 오전 1시에 중단됐다. 관객들은 경찰과 소방 당국의 안내에 따라 공연장을 빠져나왔고,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하는 관객 5명은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받은 뒤 귀가했다. 출연자 중 한 명이었던 DJ 겸 음악 감독인 페기 구는 공식 계정을 통해 “제가 음악을 틀기도 전에 공연 주최 측 운영 및 안전상 문제로 공연이 취소돼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을 너무 기대했는데 잠도 못 자고 일본에서 왔는데 이런 일이 있을 줄이야..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고 합니다”라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티켓을 구매해 주신 모든 분들께 빠른 시일 내 환불을 해 드리라고 요청해 둔 상태입니다. 빠른 시일 내 다음 공연을 협의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페기 구가 나서서 수습을 할 동안 주최 측은 안전불감증 의혹과 관련해 공식 사과를 하지 않은 상태다. 관객들은 주최 측이 공연장 규모를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티켓을 판매했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더불어 대형 압사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만큼 주최측의 안전불감증을 지적하며 피해 보상을 촉구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보일러 룸 서울 2024’]
  • 케플러, 'KCON LA 2024' 뜨겁게 달궜다 케플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KCON LA 2024'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는 현지 시간 지난 26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K-POP Fan & Artist Festival 'KCON LA 2024'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본 공연 무대에 오른 케플러는 데뷔곡 'WA DA DA(와다다)'로 시작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케플러는 특유의 에너지로 공연장을 채우는 것은 물론 파워풀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안무로 짜릿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무대를 마친 케플러는 현지 언어로도 소통하며 현장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케플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KCON LA'에서 여러분을 만나서 굉장히 기쁘다"며 "'KCON LA 2024'에서만 볼 수 있는 케플러의 스페셜 스테이지도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케플러는 7인 체제 이후 선보이는 무대로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케플러는 계속 달려갈테니 앞으로도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케플러는 'LVLY(러블리)', 'Back to the City(백 투 더 시티)'로 열기를 이어갔다. 케플러는 과감하면서도 안무의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LVLY'와 경쾌한 분위기를 머금은 'Back to the City'로 무대 위 상반된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퍼포먼스 강자다운 모습을 입증했다. 케플러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스페셜 스테이지도 눈길을 끌었다. 케플러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Back Door(백도어)'를 재해석하며 압도적인 분위기를 뿜어냈다.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블랙 앤 화이트 의상으로 등장한 케플러는 곡의 느낌을 극대화하는 표정과 제스처, 프로페셔널한 무대 장악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케플러는 본 무대 이외에도 김채현, 휴닝바히에가 스테이지를 소개하는 MC로 나서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으며, 공연을 마무리하는 무대에 다같이 올라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적극적으로 소통, 현지 팬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빙 'KCON LA 2024']
  • '감사합니다' 이정하, 여전한 금쪽이 막내 사원 [TV온에어]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감사합니다' 이정하가 여전한 금쪽이 면모를 자랑했다. 2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7회에서는 회사의 비리를 밝히려는 감사팀 팀장 신차일(신하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한수(이정하)는 "박 과장(이중옥)이 회사 컴퓨터를 통해 스팸 메일에 회신하는 걸 봤다"는 오윤우(김신비)의 주장만 듣고 그의 J-빔스 프로젝트 기술 유출 시도를 의심했다. 이에 곧장 신차일에게 찾아가 박 과장의 기술 유출 의혹을 제기했지만 신차일은 "박 과장이 그런 범죄를 저질렀다는 확신이 있냐. 다른 근거는 있냐. 박 과장이 그 사이트에 접속했고 회신을 했다는 건 확실하냐"라고 반박했고, "윤우가 봤다"라고 답하자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에게 앙심을 품고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확신하냐"라고 되물었다. 구한수는 답답한 표정을 지으며 "윤우는 그럴 애가 아니다"라며 이전의 비리 사태가 드러났을 때와 같은 말을 반복했고, 신차일은 "여전히 제보자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으로 판단력을 잃고 편향된 시선으로 보고 있다. 우린 근거가 필요하다. 개인적인 감정 앞세우지 말아라"라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하지만 구한수의 막무가내 수사는 이후에도 이어졌다. 증거를 찾기 위해 기술개발팀에 몰래 잠입해 박 과장의 컴퓨터를 뒤져보기로 결심한 것. 하나 곧 보안팀에 의해 들키고 말았고, 설상가상 박 과장의 메일에 남아있던 증거도 사라지며 구한수는 궁지에 몰리고 말았다. 감사팀이 자신의 팀 사무실에 몰래 들어와 컴퓨터를 들여다본 걸 안 이지훈은 "감사팀이라고 개발실을 함부로 뒤져도 되냐. 이번 일은 사장님께 직접 보고드리겠다"라고 분노했고, 신차일 역시 "지금부터 구한수 씨는 업무 배제다"라고 통보했다. 이후 구한수를 따로 불러낸 신차일은 "기술개발실에 들어가 박 과장 컴퓨터를 뒤질 생각은 왜 한거냐. 남들에게 드러나지 않는 선에서 조사하라고 바로 어제 말하지 않았냐"라고 소리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감사합니다']
  • '아는 형님' 민경훈 "♥예비신부와 캠핑 취미로 가까워져" 아는 형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는 형님' 민경훈이 예비신부에 대해 말했다. 2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민경훈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민경훈은 멤버들의 축하 속에 쑥스러운 표정으로 녹화장에 등장했다. 주변을 둘러보던 김희철은 "역대급으로 모든 스태프들이 다 모여 궁금해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2교시에 등장해야 할 신동은 "얼마나 궁금했으면 내가 1교시부터 와있었겠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경훈은 녹화 전 미리 전화를 통해 멤버들에 결혼 사실을 귀띔했다고. 신동은 "전화번호로 민경훈 이름이 떴는데 뭔 일이 났나 싶어 불안했다. 그렇게 전화가 걸려온 게 처음이라 당황했다. 한참 생각하다 전화를 못 받았다"라고 했고, 서장훈은 "난 녹화 끝내고 차에 가니 부재중 전화가 두 통이 와있더라. 그때 결혼하는구나 싶었다. 얘가 나한테 두 번이나 전화할 일은 이거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남다른 촉을 자랑했다. 이어 민경훈의 본격적인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알고 지낸지는 좀 됐다. 몇 년 됐다"라는 그는 "'아는 형님'을 거쳐간 PD님이고 교제한 건 지난해 연말부터다. 취미가 비슷해서 친해졌다. 캠핑을 좋아해서 정보를 공유하다 친해졌다"라며 "어느 날 운전을 해서 집에 그 친구를 데려다줄 일이 있었는데, 바로 보내기 아쉬워서 간단히 맥주 한잔하자고 했다. 그때 서로를 향한 호감을 느꼈고 사귀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경훈은 오는 11월 '아는 형님' PD 출신 여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 파리 올림픽 뜬 김연아·군악대 고우림, 다사다난 근황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포레스텔라 고우림 부부는 다사다난하다. 최근 김연아는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프랑스 파리 올림픽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NS에는 그가 파리에 도착한 인증샷이 게재됐다. 그의 상큼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더불어 현재 군 복무 중인 고우림은 지난 27일 '6·25 전쟁 유엔(UN)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아름다운 우리나라' 무대에 올랐다. 군악대로 복무 중이기에 임무를 수행한 셈이다. 그의 단단한 가창은 여과 없이 기품을 자아냈다. 고우림은 3월 1일 진행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도 국방부 군악대대 성악병 신분으로 애국가를 제창한 바 있다. 고우림과 김연아는 지난 2022년 10월 부부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우즈벡서 디자인 한류 선도 장용선 VIDAK 회장,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대학 부총장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기치로 출발한 16대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회장 장용선)가 우즈베키스탄에서 국제문화기술진흥원(강정진 학회장)과 공동 주관으로 국제학술대회 IICCC 2024와 2024 VIDAK : [korea]30th Anniversary International Exchange Exhibition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공과 대학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다이내믹 korea와 청계천을 비롯해 한국 관련 이미지로 벽면이 채워져 있는 특별한 1층 로비와 제2전시실 공간에서 진행된다. 주제가 'Korea'이기에 더 많은 의미가 있으며, 전시 후 전시 작품을 타슈켄트 공과 대학에 기증하기로 했다. 교류와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전시 작품들은 대학생들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홍보된다. 이번 전시는 황만석 강남스타일 작가를 비롯해 세계 40여개국의 세계적 디자인 아티스트분들이 참여했다. VIDAK 30주년 korea 국제교류전 포스터 우즈베키스탄은 구소련으로부터 강제로 이주당한 고려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협회가 나서서 먼 타국에서 디자인 한류를 선도하고, 콘텐츠 이익금을 독립 유공자 후손 돕기 운동에 동참해 사회에 환원하는 새로운 기부 문화를 선도하며, 중소기업에 디자인콘텐츠를 제공해 K-디자인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의 다양한 활동에 응원이 쏟아진다. 한편 '2024 VIDAK : [korea]30th Anniversary International Exchange Exhibition'는 (주)시공테크, (주)인테크디자인, (주)아톰커뮤니케이션즈, (주)오스템임플란트, ㈜에쓰오일, (주)연선플러스, (주)오베리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기업회원들이 후원에 참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 구속된 구제역·주작감별사, 유튜버 은퇴할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가 구속되며, 이들의 유튜브 역시 사실상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 26일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갈, 협박, 강요 등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혐의 사실이 중대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는 지난해 2월 쯔양과 전 남자친구 사이의 일을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쯔양으로부터 5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구제역에게 쯔양에 대한 협박과 강요 혐의도 있다며 지난 23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2부는 지난 18일 구제역과 주작감별사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뒤 지난 22일 이들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제역, 주작감별사는 각각 다른 사람들의 사건사고를 취재하는 콘셉트의 유튜브 채널을 운용해 왔다. 이에 숱한 구독자를 보유해왔던 이들의 채널은 이번 사태와 구속으로 인해 실상 조회수 수익을 노리는 사이버 렉카들의 짜깁기 콘텐츠로 변질된 상황. 카라큘라가 유튜버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이들 역시 하차를 선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장나라 역습 ‘굿파트너’, 최고 16.8%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의 역습이 시청률을 이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5회에서는 김지상(지승현)과 최사라(한재이)의 반격에 맞선 차은경(장나라)과 한유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혼적 사실혼 관계를 주장하며 한 방 제대로 날린 차은경과 한유리. 전면전을 선포한 두 변호사의 짜릿한 역습이 사이다를 안겼다. 이에 5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13.2% 전국 12.1%, 순간 최고 16.8%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뿐만 아니라 주간 미니시리즈 중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도 3.7%를 기록하며 호응을 이어갔다. 이날 김지상과 최사라의 예기치 못한 반격이 차은경을 혼란에 빠트렸다. ‘스타변호사’ 차은경의 명예를 실추시키기 위해 그가 직장동료와 외도를 한다는 소문을 퍼트리는 여론전을 시작한 것. 소문의 상대는 정우진(김준한 분)이었고, 반소장을 받은 한유리는 충격에 휩싸였다. 한유리는 곧장 차은경을 찾아가 담당 변호사와 의뢰인으로서의 면담을 신청했다. 차은경은 관계를 추궁하며 사실 파악에 나선 한유리에게 황당했지만, “변호사님이 그러셨잖아요. 다 믿지 말라고”라는 그의 단호함에 말을 잇지 못했다. 결국 차은경은 내연관계가 아니라고 해명했고, 한유리에게 이에 대한 대책안을 찾아오라고 했다. 차은경과 내연관계로 내몰린 정우진 역시 자신도 피해자라며 발 벗고 나섰다. 함께 대응책을 찾아보자는 정우진의 제안에 한유리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했다. 과거를 회상하며 차은경을 향한 존경심을 늘어놓는 정우진의 모습에서 한유리는 그의 마음에 숨겨진 심상치 않은 감정을 캐치했다. 한유리는 정우진에게 피해자라고 하기엔 억울한 감정보다 차은경을 향한 걱정만 가득하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그 감정 절대로 들키지 마세요. 변호사님에게 불리한 행동하지 않고 물러나 계실 거라고 믿을게요”라고 선을 그었다. 김지상과 최사라의 움직임은 계속됐다. 김지상은 병원에서 해고당했고, 최사라 역시 로펌 내에서 좋지 않은 소문이 퍼지자 빠르게 사건을 마무리하기 위해 직접 한유리를 찾았다. 최사라는 뻔뻔하게 합의를 주장해 왔고, 한유리는 합의할 생각이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최사라는 “잘 생각해 보세요. 대리인이니까. 뭐가 당사자한테 이익인지. 저도 더 건들면 끝까지 갈 거예요”라고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한유리는 차은경의 지시로 전은호(표지훈)와 함께 출장길에 올랐다. 성공 보수를 받지 못한 종결 사건의 채무자들을 직접 추심해 보수를 받아내 오라는 미션이었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 채무자의 집에서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다. 소송을 통해 이혼하게 된 부부가 함께 살고 있다는 것. 알고 보니 사업이 망해 휘청거리는 남편, 그리고 가정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가장 이혼을 한 것이었다. 20년간 변함없이 사랑을 지켜왔다는 채무자 부부는 각자 자기의 잘못이라며 배우자를 감쌌고, 애틋한 의뢰인의 모습을 본 한유리의 머릿속은 복잡해졌다. 그동안 봐온 의뢰인들의 사연을 떠올리며 “사랑은 사랑과 정, 그 사이 어딘가의 고통인 걸까. 시간이 흐르면 저 사람들을, 그리고 사랑을 다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올까”라는 한유리의 내레이션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결국 한유리는 의뢰인의 가장 이혼 사건을 통해 ‘오피스 허즈밴드’에 반박할 대응책을 찾았다. 김지상, 최사라도 바이럴을 노리고 던진 공격에 ‘중혼적 사실혼’이라는 법률용어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더 큰 이슈를 만들자는 것. 이들의 생각대로 차은경의 공식 입장문은 무서운 속도로 퍼져나갔고, 여론이 다시 술렁이며 차은경의 이혼 소송 사건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첫 재판 기일, 기자들 앞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판례를 남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차은경의 선언에 이어 당당히 ‘중혼적 사실혼’의 개념을 설명하는 한유리의 모습은 한층 치열해진 이혼 전쟁의 다음 장을 기대케 했다. 여기에 딸 김재희(유나 분)에게 접근한 최사라, 그리고 분노에 휩싸인 차은경의 엔딩은 거센 파란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6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로 휴방, 오는 8월 16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아티스트’ 이혼 이후…최민환 “솔로 콘서트 준비”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지코의 아티스트' 이혼 이후 최민환, 드러머로서 훨훨 날고 있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는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무대가 눈길을 모았다. 십 수 년 간 오래도록, 보이밴드 스타일과 음악을 지켜왔다. 이날 세 사람은 오랜 비화나 무대 장치 뒷얘기를 털어놓으며 입담을 과시했다. 최민환은 최근 율희와 이혼한 이후 삼남매를 홀로 양육하며 일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드러머로서 솔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그는 오래도록 갈고 닦아온 기량을 과시하며, 드럼을 시원하게 치며 음악성을 과시하기도 했다. 지코는 이날 최민환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민환이랑 코인 노래방 되게 자주 갔다. 조PD 노래도 많이 부른 것 같다”고 회상했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노래방 감성을 과시하며 짤막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서진이네2’ 이서진, 런던 손님들 방문에 ‘반색’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서진이네2’가 런던까지 입소문이 뻗쳤다. 26일 밤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 5회에서는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 등의 아이슬란드 한식당 운영기가 공개됐다. 이날 소문을 듣고 런던에서 이곳으로 손님들이 방문했다. 이서진은 “런던에서 왔다고? 우리가 그 정도로 된 거냐. 글로벌 쇼냐”라며 얼굴에 웃음을 띠었다. 이에 최우식이 말을 걸었고, 손님들은 SNS를 통해 이곳 소문을 들었다고 전했다. 최우식은 이서진에게 “지금 유럽 전역에서 이것을 트위터로 보고 찾아오고 있는 것 같다”고 상황을 발 빠르게 브리핑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스캔들’ 한보름 밀어낸 최웅 “과거 버릴 것” [TV나우]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캔들’ 최웅이 한보름이 아닌 김규선을 택했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30회에서는 등장인물 백설아(한보름)의 존재를 알고 그를 밀어내는 서진호(정우진, 최웅)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진호는 기억을 잃고 문정인(한채영) 집에서 지냈다. 그를 좋아하게 된 딸 민주련(김규선)은 진호에게 집착했고, 진호는 백설아가 아닌 주련을 택하기로 결심했다. 서진호는 설아를 찾아가 “나 이제 서진호라는 이름 버리려고 한다. 이 말 하려고 너 보자고 한 거다”라며 “날 욕해도 때려도 좋다. 하지만 난 이렇게밖에 할 수 없다”라며 설아를 밀어냈다. 진호는 자신을 잡고 또 잡는 설아에게 “보육원 기억 지겹지 않냐. 난 이제부터 다르게 살 것”이라며 과거를 버릴 것이라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뮤직뱅크' NCT127 vs 스트레이 키즈, 1위 트로피 두고 맞대결 뮤직뱅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뮤직뱅크' NCT127과 스트레이 키즈가 1위 트로피를 두고 맞붙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칙칙붐(Chk Chk Boom)'과 NCT127의 '삐그덕(Walk)'이 1위 후보에 올랐다. MC 홍은채와 문상민은 이날의 컴백 무대를 소개한 뒤 7월 넷째 주 1위 후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이키즈의 '칙칙붐'과 NCT127의 '삐그덕'이 트로피를 두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칙칙붐'은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에이트(ATE)'의 타이틀곡으로, 원하는 목표를 누구보다 완벽하게 조준하는 스트레이 키즈의 자신감이 담긴 곡이다. '삐그덕'은 NCT127이 지난 15일 발매한 정규 6집 '워크(WALK)'의 타이틀곡으로, 붐뱁 스타일의 드럼과 레트로한 기타 리프,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2000년대 초반의 느낌을 주는 힙합 곡이다. 한편 이번 '뮤직뱅크'에는 스트레이 키즈와 NCT127를 비롯해 2Z, 올아워즈, DIGNITY, 엔하이픈, 코쿤, n.SSign, NOWADAYS, NTX, WAKER, 위클리, 규빈, 다크비, 빅오션, N.Flying, 이채연, 하성운이 출연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뮤직뱅크']
  • '곽기사2' 곽준빈, 키드밀리·빠니보틀 급 섭외 도전 [T-데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에서 사상 최초로 여행 계획을 전면 수정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오는 27일 방송될 EBS, ENA 공동제작 예능프로그램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7회에서는 곽준빈과 침착맨이 궂은 날씨로 큰 변수를 마주한다.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여자 주인공이 살던 아오가섬행 배가 결항돼 하치조섬에 머무르게 되는 것.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할 때부터 우려했던 일이 발생하자 곽준빈과 침착맨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곽준빈은 "큰일 났네. '곽기사'하면서 이런 적은 없었는데"라며 계획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에 동공이 흔들린다. 특히 곽준빈과 침착맨은 강제로 시작된 무계획 여행에 방송 분량 확보에 돌입한다. 두 사람은 래퍼 키드밀리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하치조섬 힙합 공연을 제안하는가 하면 빠니보틀 섭외도 진행한다. 또한 곽준빈은 침착맨의 의사와 무관하게 침착맨을 위한 자연 힐링 여행으로 주제를 변경하고 하치조섬 여행에 나선다. 여행 코스는 '곽기사' 콘셉트에 맞게 현지 기사의 추천을 받기로 해 어떤 곳들을 방문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더불어 배고픈 두 사람이 안개와 폭풍을 뚫고 어렵게 식당에 도착, 우여곡절 끝에 첫 끼니를 먹는 가운데 과연 곽준빈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은 무엇일지 기대된다. 이들의 에피소드는 27일 저녁 8시 5분 EBS와 ENA에서 동시 방송되는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ENA, EBS]
  • '쯔양 사생활·허위정보 제보 의혹' 변호사, 결국 공갈 등 혐의로 피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자신의 사생활을 유출하고 허위 정보를 구제역(이준희)에게 제보한 변호사 최 씨를 고소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쯔양 측은 지난 25일 공갈·업무상 비밀 누설 등 혐의로 최 변호사를 수원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전 대표의 법률대리인이었던 최 씨는 변호사임에도 불구, 쯔양의 과거를 유출하고 허위 정보를 렉카 유튜버에게 넘긴 혐의를 받는다. 구제역은 앞서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에 한 영상을 올리며 "난 단연코 쯔양을 공갈 협박한 사실이 없으며 부끄러운 돈을 받은 적도 없다. 현재 쯔양 소속사와 김태연 변호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명백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며 자신이 언급한 모든 내용은 쯔양 소속사의 고문 변호사인 최 씨가 입증한 내용이라 주장했다. 하나 쯔양은 곧장 반박했다. 애초부터 최 씨가 현 쯔양 소속사의 고문 변호사가 아니라는 것. 쯔양은 최 씨가 "전 소속사 대표 A씨를 담당했던 변호사"라고 밝히며, 본인 역시 자신의 개인정보와 허위사실 등을 구제역에게 제보한 게 A씨가 아닌 최 씨라는 걸 최근에 알게 됐다 설명했다. 현재 해당 의혹에 대해 최 씨는 "4년간의 일들이 두 개의 통화로 여론상 사실로 확정되는 것 같아 씁쓸하다. 쯔양의 과거를 제보한 건 의뢰인(A씨)이 결정한 사항"이라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1차 티저 오픈, 기안84 자메이카 여행 최초 공개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음악의 꿈을 위해 미국과 자메이카로 떠난 기안84의 음악 여정이 최초 공개된다. 오는 8월 18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스핀오프로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만남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26일 저녁 6시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차 티저 영상을 통해 수많은 관객 앞에서 빛나는 가수가 되고 싶었던 기안84의 다이내믹한 음악 여행기를 미리 만날 수 있는 것. 특히 기안84는 음악의 성지 미국 외에도 원초적 본능이 약동하는 신비의 섬 자메이카에 방문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현지인들과 함께 악기를 연주하고 춤을 추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하며 음악으로 그들의 삶을 더 깊이 마주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무한한 기회의 땅 미국에서는 영화에서 봤던 랩 배틀에 도전, K-힙합을 장착한 힙합84로 변신하는 장면도 담긴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본토 메탈에 심취하는가 하면 대자연에서도 음악적 영감을 받는 등 편견 없는 '기안적 사고'와 현지 초밀착 여행으로 완성될 '음악일주'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 여정에서 탄생하게 될 기안84의 음악 역시 큰 기대감을 모은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1차 티저 영상은 이날 저녁 6시에 공개되며 오는 8월 18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C]
  • 커져가는 민희진 주술 경영 의혹, 자취 감춘 '지영님0814' [TD현장 종합] 민희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주술 경영 의혹이 하나둘 사실로 드러나며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민 대표는 "단순 지인일 뿐"이라는 입장만을 밝힌 뒤 해당 의혹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으며, '지영님0814'로 알려진 무속인 이 모 씨 역시 자취를 감춘 상태다. 티브이데일리는 26일 오후 이 씨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H빌라에 위치한 M법당을 찾았다. 하나 이 씨는 이미 이곳을 떠나 종적을 감춘 상태였고, 기존에 등록된 전화번호로도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해당 법당은 또 다른 무속인 H씨가 이름을 바꿔 운영 중이었다. H씨는 초인종 소리에 문을 살짝 열고 경계 가득한 눈빛으로 취재진을 바라봤다. 현관문에는 어떤 상호도 걸려있지 않았지만 잠시 열린 내부로는 일반적인 점집의 모습이 펼쳐졌고, H씨는 "민희진 대표와 어떤 관계냐"는 물음에 "어떤 관계도 아니고 언급되고 있는 해당 무속인도 아니"라고 조심스레 답했다. 이어 그는 "올해 1월부터 새롭게 들어와 O법당을 운영 중에 있다. 이전 세입자가 누구였는지는 잘 모른다"라며 자신은 이번 사태와 무관하다 설명했다. 최근 그저 일방적인 하이브 측 주장인 줄로만 알았던 민 대표의 주술 경영 의혹이 하나둘 사실로 드러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논란을 예상하기라도 한듯 '지영님0814'로 알려진 무속인 이 씨는 자취를 감췄고, 앞서 "그저 친한 지인 사이일 뿐"이라며 주술 경영 의혹을 부인했던 민 대표는 공개된 이 씨와의 메신저 대화 내용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중이다. 무속인 이 씨의 점집이 있던 건물 한편 하이브가 처음 민 대표의 주술 경영 의혹을 제기한 건 지난 4월 25일. 어도어에 대한 내부 감사를 진행하던 하이브는 민 대표와 무속인 이씨와의 대화에서 주술 경영 정황을 발견했다. 인사 채용 등 주요한 회사 경영사항을 코치 받아 이행해온 게 드러난 것이다. 특히 어도어를 하이브로부터 뺏어올 방안을 함께 모색해온 것은 물론,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병역 이행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민 대표는 "내가 언제 사주를 했냐'라고 반박하며 "그런데 하이브는 내가 마치 사주를 한 것처럼 묘사했더라. 하이브가 워낙 내게 지긋지긋하게 구니까, 답답한 마음에 '뉴진스 엄마'의 마음으로 고민을 털어놓은 거다. 그리고 굿이 무슨 잘못이냐. 굿으로 군대를 가고 안 가고가 결정되면 모든 사람들이 굿을 하지 않겠냐. 해당 무속인은 내 지인인데 무속인일 뿐이다. 무속인은 지인으로도 두면 안 되냐. 원래 난 점을 보러도 다니지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여론은 민 대표 쪽으로 기울었지만, 이후 민 대표와 무속인 이 씨의 대화 내용이 하나둘 공개됨에 따라 분위기는 반전됐다. 실제로 주술 경영을 의심할 만한 말들이 오갔기 때문. 민 대표와 무속인의 '작전'은 3년 전인 2021년 봄부터 시작됐다. 당시는 민 대표가 쏘스뮤직의 주관으로 진행되던 '하이브 첫 걸그룹 프로젝트'의 브랜딩 책임자로 일하고 있던 때. 민 대표는 브랜딩 책임자로서 걸그룹의 콘셉트, 프로모션 계획 등을 쏘스뮤직 측에 제공해야 했으나, 미팅을 차일피일 미루고 무속인과 계획을 세우기 바빴다. 이 과정에서 굿을 무속인에 부탁하기도 했는데, 당시 민 대표는 '방시혁 간섭 없이 내 뜻대로 걸그룹 프로젝트가 진행되길' '5월에 발표할 내 레이블 반응이 좋길' 등의 기도 내용으로 굿을 올렸다. 2021년 민 대표가 굿으로 쓴 비용은 7000만 원에 달한다. 두 사람의 작전은 계획대로 착착 진행됐다. 더 이상 걸그룹 프로젝트를 미룰 수 없었던 하이브와 쏘스뮤직은 뉴진스가 데뷔한 이후인 2022년 1분기에 선보일 예정이었던 르세라핌을 먼저 대중에 공개해야겠다는 결단을 내렸고, 민 대표는 "하이브가 약속을 어겼다"는 핑계를 대며 쏘스뮤직 소속 연습생들(현 뉴진스)을 자신의 레이블로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이때 민 대표가 쏘스뮤직 측에 건넨 건 투자 관리 비용 명목의 20억 원이 전부였다. 이후에도 무속인은 다양한 방면으로 경영에 일조했다. 당초 민 대표는 사명을 '올조이'로 짓길 원했으나 무속인의 추천으로 '어도어'라는 사명을 사용하게 됐고, 멤버 선별에 있어서도 무속인의 검토를 거쳤다. 이 과정에서 무속인은 한 연습생을 보더니 "얜 완전 바보다. 눈에 제2의 영혼이 있다. 눈 밑이 검고 정신 나가기 일보 직전"이라고 조언했고, 민 대표는 무속인의 말만 듣고 "귀신 씌였냐. 탈락 확정"이라며 해당 연습생을 데뷔조에서 제외했다. 무속인은 민 대표에 직원 채용을 부탁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이 아이 몸에 들어가야 한다. 내년까지만 이 사람으로 언니 옆에서 활동하고 싶다"라며 일자리를 청탁했고, 실제로 해당 지원자는 채용이 진행되다 최종 면접 단계에서 타 회사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무속인은 어도어가 처음 설립되는 과정에서 풋옵션 배수에 대해 조언하는가 하면, "딱 3년 만에 기업합병되듯 가져오는 거다"라며 레이블 탈취 계획을 민 대표와 함께 의논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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