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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12 of 105

티브이데일리 (2083 Posts)

  • '가요광장' 엔하이픈 니키 "희승의 매력은 목소리" 엔하이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엔하이픈(ENHYPEN) 니키가 희승의 매력에 대해 말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엔하이픈 멤버 정원, 희승, 성훈, 니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20년 11월 데뷔한 엔하이픈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았다. 성훈은 데뷔 초와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냐는 물음에 "연차가 쌓이고 투어도 그동안 많이 돌았는데, 덕분에 무대에 대한 여유가 좀 생긴 것 같다. 이런 예능이나 라디오에서도 전보다도 긴장을 덜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5년간 곁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 역할을 해온 멤버들은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먼저 정원은 성훈에 대해 "일단 비주얼이 너무 훌륭하다. 가끔 공연을 하다 뒤에 있는 전광판을 볼 때가 있는데 얼굴을 볼 때마다 놀란다"라고 극찬했고, 성훈은 "정원이는 혼자서 다 하는 친구다. 리더이자 귀요미이고, 어깨도 넓어서 연하남의 매력도 있다. 그야말로 멀티 플레이어다"라고 화답했다. 희승은 니키에 대해 "비율이 좋고 춤을 잘 춘다. 은근 귀여운 모멘트도 있다. 티를 안 내려고 하는데 놀다 보면 그런 모습이 나온다. 그런 면이 반전 매력이다"라고 했으며, 니키는 "희승 형의 목소리가 너무 달달하다. 많은 가수분들의 노래를 들어왔지만 희승 형의 목소리가 제일 좋은 것 같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첫 팬송의 작곡을 하기도 했는데, 그 데모를 정말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11일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는 네가 허락만 해준다면 모든 것을 뛰어넘어 내가 가진 힘을 최대한 활용해 너의 바람을 이루어주겠다는 소년의 의지를 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더 존3' 도파민 터지는 금메달급 웃음 더 존3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가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킬 '존버즈' 4인의 유쾌한 모먼트를 담은 '금메달급 웃음' 스틸을 공개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다. 공개된 '금메달급 웃음' 스틸은 그야말로 '빵' 터진 '존버즈' 4인의 웃음 모먼트가 가득 담겼다. 먼저 유재석은 호들갑 대표답게 뿅망치를 맞는 찰나에 눈을 질끈 감은 모습으로 포착되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피지컬 담당 김동현과 덱스에 의해 거꾸로 매달린 채 수조에 들어가기도 해 다이내믹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한다. 이어서 논밭에 넘어진 채 자신의 허당미에 멈출 수 없는 웃음을 터뜨리는 김동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더 존 3'에서 역대급 허당 파이터로 매력을 발산할 그가 보여줄 웃음엔 어떤 파워가 있을지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물에 홀딱 젖은 상황에서도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는 권유리와 덱스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즌 사상 최강의 미션들을 버티면서도 유쾌한 웃음을 전하는 '존버즈' 4인의 훈훈함은 예능 올림픽의 금메달급 면모를 자랑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과연 올여름 시청자들을 시원하게 웃겨줄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가 어떤 에너지 넘치는 재미를 선물할지 주목된다. 8월 7일 공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디즈니+]
  • '가요광장' 엔하이픈이 엔진과 이루고 싶은 로망 엔하이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엔하이픈(ENHYPEN)이 팬들과 이루고 싶은 로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엔하이픈 멤버 정원, 희승, 성훈, 니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엔하이픈 멤버들은 신보가 '로맨스'를 주제로 다루고 있는 만큼 엔진(팬덤명)과 이루고 싶은 로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희승은 "엔진 분들이랑 굉장히 많은 걸 해왔는데 밥을 먹어본 적은 없다. 메뉴를 고른다면 마라탕 괜찮을 것 같다"라고 했고, 니키는 "보통 팬사인회 같은 걸 하면 시간이 짧다. 기회가 된다면 하루 잡아서 길게 얘기를 나눠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훈은 "개인적으로 스케이트를 잘 타는데, 스케이트장 가서 같이 가르쳐 주고 하면서 타고 싶다"라고 바랐으며, 정원은 "바다에 가고 싶다. 맨발로 걸으며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11일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는 네가 허락만 해준다면 모든 것을 뛰어넘어 내가 가진 힘을 최대한 활용해 너의 바람을 이루어주겠다는 소년의 의지를 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결혼 발표' 민경훈,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 등극 민경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민경훈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7월 4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JTBC '아는형님'의 민경훈이 1위를 차지했다. 프로그램 속에서 민경훈이 결혼 발표를 하여 화제가 된 것.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자 및 게스트가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른 것은 15주만이다. 2위에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의 덱스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 7위였던 그는 다섯 계단 상승하는 위력을 보여주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황정민보다 높은 순위에 오르며 해당 프로그램의 이슈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3위는 MBC '나 혼자 산다'의 이장우인 가운데, 4위부터 7위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의 심현섭과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지창욱, '나 혼자 산다'의 김대호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는 JTBC의 '최강야구'가 이름을 올렸다. 7월 4주차에 24년 여덟 번째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최강 예능의 위상를 보여주었다. 한편 펀덱스에서 23일에 발표한 이번 순위는 2024년 7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과 게스트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7월 4주차 비드라마 조사 대상 중 올림픽 방송으로 15여편이 결방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펀덱스]
  • ‘쥐롤라’ 이호광은 어떻게 뮤덕과 머글을 사로잡았나 [스타공감] 쥐롤라 이호광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유튜브 알고리즘에 온통 쥐롤라(이호광)로 가득하다. 뮤지컬 배우보다 더 맛깔난 넘버 소화력으로 유튜브를 점령하고, 뮤지컬 덕후뿐만 아니라 머글(일반 대중)까지 사로잡은 쥐롤라다. 최근 유튜브에서 화제인 영상이 있다. 바로 유튜브 채널 ‘빵송국’의 ‘뮤지컬 스타’를 통해 공개된 코미디언 이호광의 ‘랜드 오브 롤라(Land of Lola)’ 커버 영상이다. ‘뮤지컬 스타’는 지난 2021년 11월 최초 공개된 ‘빵송국’의 콘텐츠로, 코미디언 곽필립 김민준 이호광이 유명 뮤지컬의 넘버를 커버하고 실제 뮤지컬 배우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에 나서 화제가 됐다. 그중 지난 20일 공개된 이호광의 ‘랜드 오브 롤라’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넘버 중 하나로 극 중 드랙퀸(과장된 여성성을 연기하는 남자) 캐릭터인 롤라의 시그니처 넘버다. 롤라의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매력과 흥이 가득한 넘버로 뮤지컬 마니아들의 ‘최애’로 꼽히기도 한다. 이 가운데 이호광은 강홍석 최재림 박은태 정성화 서경수 등 역대 한국 롤라들에 이어 ‘랜드 오브 롤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호광은 새빨간 색의 펌 가발을 쓰고 빨간 미니 드레스를 입고 무대 위에 올라 엔젤들과 함께 드랙퀸 롤라로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당연히 뮤지컬 배우 보다 조금 어설픈 구석이 있지만, 이호광의 ‘랜드 오브 롤라’가 뮤지컬 덕후와 머글 모두를 사로잡은 이유는 분명하다. 이호광은 ‘랜드 오브 롤라’의 포인트들을 맛깔나게 살리고, 과장하거나 희화화 없는 태도로 뮤지컬에 대한 존중으로 뮤지컬 덕후들의 인정을 샀다. 특히 열심히 연구한 듯한 티가 여실히 느껴질 정도로 역대 한국 롤라들의 포인트들을 녹여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킹키부츠’와 ‘롤라 오브 랜드’를 모르는 대중들에게는 미친 듯한 중독성과 적절한 웃음 포인트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드립이 난무하는 댓글을 보는 재미까지 더해지면서 대중들도 열광케 했다. 이처럼 이호창은 ‘쥐롤라’라는 애칭까지 얻으면서 뮤지컬 덕후와 머글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이에 이호창의 ‘랜드 오브 롤라’는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135만 뷰(빵송국 게재 영상 기준)를 넘어설 정도로 화제 몰이 중이다. 또한 ‘빵송국’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 계정을 통해 쇼츠 및 릴스로 재생산되면서 온갖 동영상 플랫폼 알고리즘을 점령,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이미 ‘킹키부츠’의 ‘랜드 오브 롤라’에 익숙한 뮤지컬 덕후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주고, 대중들에게는 뮤지컬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이호광의 다음 무대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빵송국’]
  • '동네멋집2' 제작 확정, SBS "MC진=한혜진·조나단" [공식입장]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동네멋집'이 시즌2로 돌아온다. 30일 SBS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동네멋집'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더해 "MC진은 한혜진과 조나단이 호흡을 맞춘다"라고 알렸다. SBS 예능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은 폐업 위기의 동네 카페를 핫플레이스로 탈바꿈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3년 6월 7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돼 5회분 방송을 끝으로 종영됐다. 이후 정규 편성이 확정됐으며, 총 12부작으로 방영. MC 김성주, 김지은, 오상진이 진행을 맡아, 지역 상권 부흥을 이끌어내며 호평받았다. 이번 시즌2에선 한혜진과 조나단이 호흡을 맞춘다. 앞서 이들은 JTBC 예능프로그램 '연애남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동네멋집2'은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밴드 9001, 오늘(30일) 첫 미니앨범 '디지털 헬로' 발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밴드 나인티오원(9001)이 첫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나인티오원은 30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디지털 헬로(Digital Hello)'를 발매한다. '디지털 헬로'는 나인티오원이 발매하는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곡은 물론 전체적인 콘셉트부터 영상 콘텐츠까지 앨범 프로듀싱을 직접 담당하며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는데 집중한 앨범이다. 데모를 처음 스케치했던 느낌 그대로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조금 비워진 사운드와 덜 다듬어진 러프한 느낌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앨범명과 같은 타이틀곡 '디지털 헬로'는 락 사운드를 차용한 팝 장르의 곡으로 모듈레이션 이펙터로 만든 왜곡된 느낌의 보컬과 악기 사운드가 특징이다. 인터넷상에서의 인스턴트 같은 사랑을 재치있게 풍자했다. 타이틀곡 '디지털 헬로' 뮤직비디오에서는 90년대 노스탤지어를 표현하며 곡과 앨범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고 전해져 뮤직비디오의 영상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밖에도 여자친구도, 약속도, 의욕도 없는 인디 아티스트의 하루를 담아낸 '뮤즈'를 비롯해 R&B 장르의 '사실은그게너를사랑하지않는다는건아니고', 가장 빠르고 경쾌한 에너지가 특징인 '알아서 할게', 사랑의 아픔을 겪은 남자의 마음을 패배한 전쟁에 빗대어 표현한 '블라인디드 솔저'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나인티오원은 이번 첫 미니앨범 '디지털 헬로'를 통해 프로듀서로, 뮤지션으로도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완성형 밴드로서 자신들만의 스타일과 색을 찾아가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나인티오원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아뮤즈엔터테인먼트]
  • 기시감의 연속 '노 웨이 아웃' [OTT리뷰]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어디선가 본 듯한 그림들의 연속이다. 공개 살인 청부라는 신선한 소재를 무색하게 만드는 비슷한 캐릭터 설정과, 식상하게 풀어내 기시감이 가득한 '노 웨이 아웃'의 이야기다. 31일 공개되는 U+모바일 tv 오리지널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극본 이수진·연출 최국희, 이하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극은 시작과 동시에 자극적으로 전개된다. 살인을 청부하는 의문의 사나이가 윤창재(이광수)의 귀를 잘라오면 돈을 주겠다고 제안하고, 임지홍(현봉식)과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펼친다. 이후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가 출소한 뒤, 그의 목숨 값에 200억을 거는 의문의 인물에 의해 김국호를 중심으로 사건이 이어진다. 등장인물 개개인의 이유와 목적으로 김국호의 목숨을 노리고 보호하며 여러 유형의 인간상을 지켜보는 재미도 '노 웨이 아웃'의 관전 포인트다. 살인 청부라는 소재가 장르물에서 많이 쓰여온 만큼, 공개라는 소재를 더해 신선함을 꾀했으나 '과연 신선한가'를 묻는다면 의문 부호가 붙는다. 우선 이광수는 큰 연기변신을 꾀했지만 아직 예능 이미지를 벗지 못한 모습이다. 헝클어진 머리와 상처 가득한 얼굴로 기존 이광수의 예능적 이미지를 최대한 지우려는 노력을 펼쳤다. 그러나 이광수의 큰 변신에도 불구하고 쉽게 몰입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앞서 언급한 두 사람의 추격전과 상반되게 백중식(조진웅)과 임지홍의 추격전은 긴장감이 없다. 현실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오르막을 오르며 힘겨워하는 두 사람의 속도는 너무 느려 긴장감을 늘어뜨린다. 게다가 백중식은 어디서 본듯한 기시감이 가득하다. 인간미와 경력이 오래된 형사의 현실감으로 포장할 수도 있겠지만, 백중식은 근무에 투입돼 투덜대는 모습과 돈에 쫓기는 현실적인 가장의 모습만 비춘다. 조진웅이 이선균의 빈자리에 급하게 교체 투입되었단 점을 감안해도 연기가 익숙한 맛이다. 형사 캐릭터를 많이 해서 앞에 한 작품들과 겹쳐 보여 진부한 느낌을 준다. 이 상황 속 유재명의 연기는 훌륭하다. 범죄를 재연하며 피해자의 부모에게 후회하는 척, 이후 모범수로 형을 살고 나와 고개를 드는 모습은 극을 관통하는 섬뜩함까지 선사한다. 과감하게 범죄를 저지르는 마인드와 연기력, 자신의 상태와 힘을 적확히 파악하고 머리를 굴리는 모습은 시청을 마치고도 긴 여운을 남긴다. 흉악 범죄자들을 사적 제재한다는 점에선 '국민사형투표', 거액의 돈을 건 게임의 방식과 구면인듯한 의문의 사나이를 보면 '오징어 게임'이 떠오르기도 한다. 조진웅의 이전까지 쌓아온 수많은 형사 역할도 '노 웨이 아웃'을 통해 익숙함을 넘어 기시감을 선사한다. 4회까지 선공개된 가운데, 이후 전개를 통해 극을 어떻게 풀어낼지 '노 웨이 아웃'의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U+모바일 tv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 '우연일까?' 시청률 하락세, 3회 만에 2%대로 추락 우연일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연일까?'가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연출 송현욱)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3.3%보다 0.6%P 하락한 수치로, 3.9%로 시작했던 '우연일까?'는 3회 연속 하락 곡선을 보여주고 있다.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선보였던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점에서, '선재 업고 튀어'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좋은 성적을 거둔 tvN이 새롭게 내놓는 월화극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아쉬운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우연일까?'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우연일까?']
  • 고준희 "악플러 고소, 경찰 앞에서 댓글들 직접 다 읽어" 눈물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루머로 6년의 시간을 잃었다며 아파했다. 29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짠한형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고준희에게 "주변을 통해 (고준희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니 뉴욕에서 찍힌 사진 때문에 오해를 받은 거 같다고 얘기하더라. 뉴욕을당시 왔다 갔다 했나 보지?"라며 당시 버닝썬 루머에 대해 물었다. 고준희는 "그때가 2015년이다. 당시 뉴욕을 다녀온 인증샷을 올릴 수 있지 않나. 그걸 보고, 또 제가 그 친구(승리)와 당시 같은 소속사여서 짜맞추기를 한 거다.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난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나도 당당하고 회사도 괜찮다고 하니까 그런가 보다 했다"라면서 "저는 내 작품, 내 일에 집중해야 했고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났다. 근데 부모님 친구들에게도 전화가 와서 심각성을 깨달았다. 회사에 아니라고 얘기해달라고 부탁했는데 들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준희는 "'정말 떳떳하면 드라마를 계속했어야지. 왜 하차해?'라는 악플이 있었는데 저는 하차 통보를 당한 거 였다. 제가 하차한 게 아니었다. 근데 제가 하차한 것처럼 기사가 나갔다"라고 다시금 억울함을 드러냈고 "(악플 고소 당시) 경찰서에서 제 욕을 한 댓글을 하나하나를 제가 읽어야 했다. 힘들면 쉬었다가도 된다고 편의를 봐주셨는데도 힘들긴 하더라"라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고준희는 "악플을 남긴 사람들이 자긴 장난이었다면서 봐달라는 연락을 했다고 하더라. 나는 '나 결혼 못 하면 어떡하지?'싶었다. 여자로서 그런 걱정도 했다. 내가 아니니까 다시 금방 일을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5~6년이 금방 흐를 줄 몰랐다"라며 가족이 힘이 돼줬다고 말했다. 한편 고준희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로 데뷔 이후 첫 연극에 도전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라면 먹고 갈래?”…‘우연일까?’ 김소현·채종협 추억 한 장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우연일까?’ 김소현 채종협, 두 사람의 감정은 하루 아침에 완성된 게 아니었다. 29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연출 송현욱) 3회에서는 등장인물 이홍주(김소현), 강후영(채종협)을 둘러싼 멜로가 그려졌다. 강후영은 이미 오랜만에 본 고등학교 동창 홍주를 향한 짝사랑이 시작된 터였다. 둘에겐 특별한 추억들이 많이 있었다. 홍주는 후영과 함께 고등학교 시절, 좋아하는 사람 부대 면회를 함께 갔다가 그를 만나지 못했다. 시간을 흘렀고 집으로 돌아가야 할 저녁을 맞았다. 홍주는 지친 나머지 후영에게 “라면 먹고 갈래?”라고 제안했다. 둘은 라면을 함께 먹었고, 홍주는 손이 맵다는 할머니 라면을 먹으며 “매워. 너무 매워”라며 논물을 펑펑 쏟았다. 후영은 냅다 오열하는 홍주를 달랬고, 둘의 귀여운 어린 시절 추억은 보는 이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후영은 여기서 자고 가겠다는 홍주를 만류하며 "너랑 군인 신고할 거다"라며 그를 냉정한 척 챙겼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멤버들과 함께라면 행복해” 르세라핌, 속마음 담은 다큐 공개 르세라핌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두 번째 다큐멘터리가 베일을 벗는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9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다큐멘터리 ‘LE SSERAFIM - Make It Look Easy’의 두 번째 트레일러와 개인별 예고 영상 다섯 편을 차례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는 무대 아래 르세라핌의 모습을 꾸밈없이 담았다. 다섯 멤버는 연습 영상을 보며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저 열심히만 하는 사람 같다”라고 자평하는가 하면, “뭐든 언젠가는 끝나지 않나. 벌써부터 그게 두려운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개인별 예고 영상에서는 보다 내밀한 속마음을 들을 수 있었다. 리더 김채원은 “투정도 부리고 ‘힘들다’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약한 사람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사쿠라는 “아무도 못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큰 꿈을 가지고 있고 싶다. 마지막까지 (꿈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하더라도 멤버들과 열심히 했다는 것만으로 행복할 것 같고, (그 자체로) 보물 같은 시간이자 청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꾸준히 곡 작업을 해온 허윤진은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들어서 듣는 사람이 좋은 영향을 받고, 세상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저한테는 그게 성공일 것 같다”라는 목표를 들려주었다. 카즈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일 때도 있지만 갑자기 (자신감이) 엄청 떨어지고 ‘이대로는 진짜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려울 때가 있다”라는 말로 공감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막내 홍은채는 “저에 대한 반응을 많이 찾아보는 편이다. ‘은채는 웃는 모습이 예쁘다’라고 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내가 나이 들어서 이렇게까지 안 웃게 되면 그때는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든다”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떼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르세라핌의 다큐멘터리 ‘LE SSERAFIM - Make It Look Easy’는 29일 오후 8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전편 공개된다. 르세라핌은 1년 이상 촬영한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내면의 불안과 고민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시청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쏘스뮤직]
  • '솔로지옥2' 출신 신슬기 "따뜻한 인간미 느껴지는 배우 되고파" [화보] 신슬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신슬기가 자신이 되고 싶은 배우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슬기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배우 신슬기의 얼굴'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속 신슬기는 꾸밈없는 본연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신슬기는 블랙 베스트를 입고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면모를 자랑했고, 화이트 민소매와 루즈핏 팬츠를 매칭해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슬기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요즘 러닝을 시작해 건강하게 몸 관리를 하고 있다.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흘린 후 샤워하면서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배우로서 새 출발에 나선 그는 "스스로를 믿는 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어진 상황과 그 상황 속에 머물고 있는 나를 믿을 때 보는 분들도 제 연기에 몰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말갛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배우,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지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 항상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매거진 이즈(is),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
  • 올아워즈 '도깨비' 챌린지, '사촌형' 스트레이키즈도 참여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올아워즈(ALL(H)OURS)가 '사촌형'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든든한 지원을 받았다. 올아워즈(건호, 유민, 제이든, 민제, 마사미, 현빈, 온)는 지난 26일 공식 SNS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한과 함께 찍은 타이틀곡 '도깨비 (SHOCK)'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건호와 한이 '도깨비' 포인트 안무를 펼치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한이 건호에게 장난을 치며 익살미를 보여줬고, 건호의 얼굴을 감싸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건호 또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아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올아워즈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부사장으로 수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총괄했던 조해성 대표가 이끄는 이든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으로, 지난 1월 '스트레이 키즈 사촌그룹'으로 데뷔했다. 올아워즈는 첫 번째 미니앨범 'ALL OURS(올아워즈)'의 타이틀곡 '으랏차차(GOTCHA)'로 데뷔와 동시에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을 선보이며 '신흥 퍼포돌'로 눈도장을 찍었고, 최근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WITNESS(위트니스)'의 타이틀곡 '도깨비'로 최강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도깨비' 챌린지에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컴백 열기를 이어갔다. 중국 아티스트 야오천, 트렌드지 예찬, 규빈, 키스오브라이프 벨과 하늘, 우아 우연, 배드빌런 클로이 영과 이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가온, 이븐 박지후, 크랙시 카린과 우아, 스테이씨 윤, 갓세븐 영재, 위클리 이재희, 크래비티 앨런과 태영, 웨이커 세범, 엔싸인 성윤, 에잇턴 경민과 윤규, 온앤오프 이션과 승준 등이 올아워즈의 컴백을 응원했다. 이 가운데 '글로벌 대세'로 활약 중인 스트레이 키즈까지 '도깨비' 챌린지에 참여하며 든든한 지원을 펼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올아워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오는 10월 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한류 뮤직 페스티벌 '16th KMF2024' 출연을 확정하는 등 '글로벌 루키' 존재감을 떨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이든엔터테인먼트]
  • [TD영상] 주니, 'MZ 플리에 저장 각' 힙한 갬성 채워 줄 음악 천재의 등장!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 영상 채아영 기자] 미국 3대 힙합 매거진 '더소스'에서 선정한 '2023 천재적인 앨범' 톱3에 이름을 올린 싱어송라이터 주니(JUNNY)가 더욱 트랜디한 구성의 EP 앨범을 선보였다. 지난달 발매한 EP 앨범 '도파민(dopamine)'은 주니가 느껴온 다양한 형태의 도파민을 자신의 시선으로 해석했다. 주니는 "일상생활에서도 작게 든 크게 든 '도파민'을 항상 느끼고 충족하며 살아가고 있다. 제가 음악 작업을 하면서 느끼는 도파민처럼, 많은 분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도파민이라는 주제에 공감을 해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러시(RUSH)'는 갈망하는 것과 현실 사이의 벽과 싸우는 것 자체로 희열을 느낀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이콘(iKON) 바비(BOBBY)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주니는 "사랑 전 단계인 썸과 그 과정에서 생기는 밀당에서 오는 아드레날린과 설렘, 또 아닐 때 거기서 오는 허탈함을 표현했다. '도파민'이라는 주제와 맞아서 타이틀곡으로 골랐다"고 설명했다. 주니는 북미, 유럽, 아시아 투어는 물론 각종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그는 "제 음악을 통해서 저를 좋아해 주는 것도 좋지만, 공연을 통해서 '아 주니에게 이런 매력이 있구나'라는 걸 더 어필하고 싶다. 왜냐면 라이브에 자부심이 있기에 그런 부분을 더 보여주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아울러 주니는 "해외에서 받은 사랑만큼 한국에서도 인지도를 쌓고 싶다. 특히 저 자체를 알리고 싶다. 제 음악은 어딘가에서 들리고 누군가가 듣고 있더라. 그래서 그 노래와 주니라는 가수가 매칭되는 게 목표고, 저 역시 음악뿐만이 아니라 비주얼이나 토크 등을 통해 주니는 이런 사람이고, 이런 매력을 갖고 있다는 걸 더욱더 보여주고 싶다"고 두 손을 모았다. 한편 주니는 아이유(IU), 엑소(EXO) 카이, 백현, 엔시티 드림(NCT DREAM), 엔시티 127(NCT 127) 등 내로라하는 K팝 아티스트들의 곡을 작곡하고, 다이나믹 듀오(Dynamicduo), 이진혁, (여자)아이들 미연 등 아티스트들의 피처링에도 참여하는 등 '핫한 싱어송라이터'로 급부상 중이다. 지지난해 해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주니는 올해 말에도 해외 투어를 계획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영상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 민희진 측, 성희롱 은폐 의혹 해명 "양측 의견 균형 있게 청취했다" [공식입장] 민희진 어도어 대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어도어 측이 민희진 대표가 사내 성희롱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성희롱 건은 이미 3월 16일 부로 하이브 인사위원회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한 건이다. 법률과 인사, 홍보 등에 대해 하이브에서 직접 세어드서비스를 하는 상황에서, 본인들의 판단을 뒤집고 다시 이 건을 문제 삼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을뿐더러, 민희진 대표를 공격하기 위해 갑자기 다른 해석을 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밝혔다. 이어 "이슈가 되었던 직원이 참석한 자리는 2월 1일 부임 이후 업무 파악을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으며, 해당 직원도 참석에 동의했다. 당시 식사 자리는 문제없이 마무리됐다"라고 설명했다. 민 대표가 사내 성희롱 사건과 관련, 가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임원의 편을 들며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앞서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민 대표는 거친 표현들을 써가며 피해 여성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양측의 의견을 균형 있게 청취하였고, 갈등을 조율하려 애썼으며, 주의와 경고를 통해 향후 비슷한 이슈가 또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동시에 HR절차의 개선, 투명성 제고 등 보다 나은 제도 운영을 위한 제안을 하이브에 한 바 있다"라고 반박하며 "개인 간의 대화 내용을 보도에 사용하는 것은 개인에 대한 공격일 뿐 사안의 본질과는 관련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개인 간의 대화를 제3자에게 공표하는 명백한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라고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 '은퇴 선언' 나훈아, 하반기 콘서트 일정 공개 "남은 혼 모두 태울 것"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수 나훈아가 올해 하반기 공연 일정을 확정 지었다. 나훈아는 29일 소속사 예아라 예소리를 통해 나훈아의 콘서트 '고마웠습니다' 하반기 일정과 함께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공개했다. 나훈아는 편지를 통해 "시원섭섭할 줄 알았다. 그런데 시원하지도 서운하지도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생 걸어온 길의 끝이 보이는 마지막 공연에 남아 있는 혼을 모두 태우려 한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전했다. '고마웠습니다'는 오는 10월 12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을 시작으로 강릉 안동 진주 광주 대구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마지막 서울 공연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1966년 '천리길'로 가요계에 데뷔한 나훈아는 '무시로' '고향역' '땡벌'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0년에는 '테스형'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으며 2022년에는 데뷔 55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콘서트 'Dream 55(드림 55)'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 2월에는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따르고자 한다"며 가요계 은퇴를 시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아스트로 진진, '진 랩' 프로젝트 네 번째 곡은 팬송 '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판타지오 소속) 진진이 팬들을 위한 신곡 '유(You)'를 선물한다. 진진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악 프로젝트 '진 랩'(JIN LAB)의 네 번째 음원 '유'를 발매한다. '유'는 진진이 지치고 힘들 때 항상 곁을 지켜준 아로하(팬덤명)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자작곡이다. 메인인 오르간 리프와 다이나믹한 드럼 비트가 어우러져 벅차오르는 감성을 선사한다. 발매에 앞서 공개된 커밍순 티저 영상을 통해 진진은 특유의 묵직한 음색과 감각적인 래핑으로 "잇츠 온리 유 유 유(It's only you you you)라는 노랫말을 전달해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진 랩'은 진진이 올해 3월 정식 론칭한 음악 프로젝트로 '굿 이너프'(Good Enough)를 시작으로 '날 위해 (feat. MRCH)' '자존감'과 이번 '유'까지 벌써 네 번째 신곡을 내놓는다. 탄탄한 역량은 물론 진솔한 이야기와 영감을 녹인 진진표 웰메이드 자작곡이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어갈 전망이다. 프로젝트 신곡과 더불어 진진은 최근 싱글 '플라이'(Fly, 듀엣 위드. 아스트로 문빈)를 발매했으며, 현재 EBS FM '아이돌 한국어' DJ로 활약 중이다. 또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일본 공연에 이어 현지 앙코르 공연 무대에 연달아 오르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판타지오]
  • 태진아, 신곡 MV에 이경규·유재석·강호동 등 국민MC 총출동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태진아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국민MC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진아는 최근 신곡 '서울간 내님'을 발매한 가운데, 오는 31일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이수근, 장도연, 조세호, 이진호 등 국내 대표 MC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삽입될 예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MC들은 5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를 간병하며, 하루하루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는 태진아를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서울간 내님' 중 본인들이 좋아하는 부분을 노래해 영상을 촬영하고 태진아에게 전달했다. 태진아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해 눈물을 많이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태진아의 신곡 '서울간 내님' 뮤직비디오는 오는 31일 정오에 공개되며, 태진아는 이번 신곡을 통해 각종 방송과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진아엔터테인먼트]
  • '김구라 아들' 가수 그리, 오늘(29일) 해병대 자원 입대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그리가 29일 오후 2시 경상북도 포항의 해병대교육훈련단에 입대한다. 아버지인 김구라는 그리의 입대 현장에 참석하지 않는다 그의 친어머니와 친구들만 배웅할 계획이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전 부인과 이혼했다. 슬하에 둔 아들이 그리다. 이후 2020년 일반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통해 새로운 가정을 꾸렸고 2021년 9월 늦둥이 둘째를 품에 안았다. 그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 이유에 대해 자립심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고 전 밝혔다. 채널에서 그리는 "아빠가 입대날에 오면 현실이 아니고 방송처럼 느껴질 것 같다. 엄마랑 다른 친구들이 오면 온전히 그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빠가 오면 일 같다"고 말했다. 한편 그리는 입대를 앞둔 지난 18일 마지막 싱글 '굿바이'를 발표했다. 전역 후에는 가수 활동을 접고, 활동명이던 그리가 아닌 자신의 본명 '김동현'을 사용할 계획이다. 전역일은 2026년 1월 28일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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