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숙 빚투 / 신우석 vs 어도어 고소전 / 율희 양육권 소송 등 [주간 대중문화 이슈]<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1억 빚투’ 한식대가 이영숙, ‘흑백요리사’ 출연료 압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한식대가’ 이영숙이 1억원대 ‘빚투’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지난 1일 채권자 A씨가 ‘흑백요리사’ 제작사를 상대로 청구한 이영숙의 출연료에 대한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A씨는 자신의 부친이 사망하기 전인 2010년 4월 이영숙에게 1억원을 빌려주고 차용증을 썼지만 14년째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뿐…
율희에게 너무나 가혹한 비난그룹 라붐 출신 율희(김율희·26)에게 아직까지도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율희가 전 남편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소송을 제기한다며 그 변호인이 ‘악의적인 게시물, 악의적 댓글을 남겨두거나 향후 작성하는 경우에는 손해배상 청구 등 민,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이 내용에 대해서 또 율희에 대한 비난이 나온 것이다. 율희가 어떻게 하든 무조건 비난이 집중되는 모양새다.최근 1년여 간 율희는 우리나라 연예계에게 가장 악플을 많이 받은 사람 중의 한 명이었다. 포털에선 주기적으로 율희의 근황 …
[尹 임기반환점 ②] 친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친윤(친윤석열) 그룹 세력의 규모는 곧 윤석열 대통령이 당내에 미칠 수 있는 힘을 가늠할 수 있게 한다. 국민의힘에서 친윤계 힘이 가장 절정을 이뤘을 때는 2023년 '김기현 지도부' 체제였으며, 2024년 총선 실패와 이후 '한동훈 지도부' 체제가 들어서면서 친윤은 그 숫자가 절반 이하로 줄었다. 친윤 세력의 퇴조에 따라 윤 대통령이 수직적 당정 관계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한 대표와 공존공영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날은 지난 2021년 7월 30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날…
[尹 임기반환점 ①] '잠정 봉합' '불편한 동거'…당정관계 앞날은'잠정 봉합'.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을 앞둔 현재 당정관계에 대한 대체적인 평가는 이렇다. 윤 대통령이 대국민담화·기자회견을 통해 당정관계 회복 제스처를 취했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역시 당장의 정면충돌은 피하겠다는 모습을 보였다는 관측이다.한동훈 대표는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께서 어제 현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인적쇄신, 김 여사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의 조건 없는 임명에 대해 국민들께 약속하셨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민심에 맞는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것이다. 실천이 '민심에 맞는 수준…
이상일 용인시장,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벽화 조성 참여 작가·예술단체 격려"경기도 최초로 개관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외벽을 멋진 그림으로 꾸며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시장 접견실에서 처인구 역북동 (구)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 개관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외벽 벽화 조성에 참여한 작가와 발달장애인 예술공동체 '아뜨리에 플레이 투게더(A.P.T)' 관계자를 만났다.이 자리에는 발달장애인 미술공동체 '아뜨리에 플레이 투게더'를 운영하는 주상희 대표와 벽화 원화 작가인 유동혁씨와 유씨의 어머니가 동행했다.이 시장은 "유동혁 작가의 작품이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
모두에게 ‘열린’ 천안 독립서점 ‘일상서재’ [공간을 기억하다]문화의 축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OTT로 영화와 드라마·공연까지 쉽게 접할 수 있고, 전자책 역시 이미 생활의 한 부분이 됐습니다. 디지털화의 편리함에 익숙해지는 사이 자연스럽게 오프라인 공간은 외면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공간이 갖는 고유한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올해 문화팀은 ‘작은’ 공연장과 영화관·서점을 중심으로 ‘공간의 기억’을 되새기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책’ ‘문화’와 함께한 이용희 대표의 8년 책방지기부터 1인 출판사 대표, 캘리그라피 작가까지.…
"노소영·노재헌, 이것도 노태우 비자금이냐""노태우 위인 만들기 사업에 동원되고 있는 막대한 자금에 대한 사정당국의 수사를 강력히 요구한다."시민단체 군사정권범죄수익 국고환수추진위원회(환수위)가 8일 "노태우를 대한민국의 위인으로 포장하는 노태우 일가의 천인공노할 뻔뻔함에 치 떨리는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 최근 한 일간지엔 노태우 전 대통령을 위인으로 포장하는 내용의 위인전기 만화책을 홍보하는 전면광고가 실렸다. 환수위는 여기에 사용된 비용도 노 전 대통령 비자금 일부라는 입장이다.환수위는 "조선일보 전면광고, 노태우 위인전기 만화 등 노태우 일가의…
[인터뷰] 봉건우 민주당 대학생위원장 "'아픈 손가락' 전대위? 이제 분열은 없다"'봉건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은 자신을 '평범한 대학생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한다.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 민주당의 중책을 맡은 10명의 전국위원장 가운데 하나지만 여느 대학생들과 다름없이 치열하게 살아왔다. 식당·철거 아르바이트·학원 강사·창업을 거쳐 현재 대학원에서 조교로 근무하며 위원장 일을 하고 있다.봉 위원장은 소방관들을 보조하는 의무소방대로 구급 출동에 나서고 사회적 약자를 마주한 후 복지 사각지대와 실질적 평등에 대한 고심이 깊어졌다. 그러던 중 민주당에 입당을 결심, 2년째를 맞았다."친구들이 절 보면 웃어요. …
"尹 '부부싸움 많이 해야겠다'만 남은 최악 담화"…야당 맹공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을 지켜본 야당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는 부정적 반응과 함께 '김건희 여사 지키기'로 점철됐다는 평가를 쏟아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들께서 그렇게 흔쾌히 동의할 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다"고 뭉뚱그려 비판한 가운데, 곧이어 민주당은 "'앞으로 부부싸움을 많이 하겠다'는 말밖에 안 남은 역사상 최악의 담화" "김건희 대통령" 등 날 선 반응을 내놨다.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기자회견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국정 개입 등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국정 지지율 하락세와 야권의…
한동훈의 침묵, 몰아치기 위한 빌드업?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일주일 만에 다시 침묵 모드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이 야당에 의해 공개된 후 나흘 만에 입장을 밝힌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 '무반응'이다. 여권의 위기 타개책으로 빼든 김건희 여사 활동 전면 중단 등 '5대 요구안'이 윤 대통령에 의해 철저하게 묵살됐다고 보고 장고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한동훈 대표는 7일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윤 대통령 일정에 앞서 이뤄진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윤 대통…
[2024 美대선] 트럼프, 2025년 1월 공식 취임까지 어떤 절차 밟을까11·5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며 오는 2025년 1월 20일 제47대 대통령 취임식까지 어떤 절차를 거치는지 관심이 쏠린다.지난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대선은 선거인단을 통한 일종의 간접선거제를 택하고 있어 유권자들의 투표와 개표 이후에도 몇 가지 절차가 남아있다.연방총무청(GSA)은 곧바로 정·부통령 '잠정 당선인'에게 사무실 공간과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정권 인수를 위한 서비스인데, 대통령 잠정 당선인의 대통령직 수행을 위해 GSA 주관 오리엔테이션이 이뤄지며, 국가안보 관…
'이재명 재판' 전 '비명계 잠룡' 비밀회동…묘한 시점에 해석 분분야권내 대권 잠룡이자 비명(비이재명)계 구심점으로 거론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최근 독일에서 비공개로 만났다. 차기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이 임박한 가운데, 두 사람의 회동 시점이 묘하다는 관측이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지사와 김 전 지사는 지난 1일(현지시간) 독일에서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전날 공지를 통해 "계획에 없던 자연스러운 만남"이라며 "다만 어지러운 시국에 대한 걱정,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비판적 인식을 같이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
윤 대통령 사과, 보수층은 결집하겠지만…지지율 반등은 '글쎄' [정국 기상대]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는 '사과' '잘못' '불찰' 등의 표현만 총 12번이 들어가고, 윤 대통령이 단상 옆에 서서 직접 머리를 숙이면서,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다만 사과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명확하지 않았다는 점, 김건희 여사 문제 등에 대한 재발방지책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 등에 대해선 아쉽다는 평가다. 정치평론가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보수층을 결집하는 효과는 가져올 수 있겠으나, 국민 지지율을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입을 모았다.윤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140분간의 대국민…
남양주시, 해참·바람근린공원 리모델링 완료 새 단장경기 남양주시는 진접읍 금곡리 해참근린공원과 다산동 바람근린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단장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리모델링은 남양주시 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최초 사업으로, 시는 조성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원의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재조성했다.해참근린공원은 철마산 등산로와 연결된 산지형 공원으로, 인접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특성에 맞춰 놀이시설과 휴게시설 설치 요구가 많았다.이에 따라 시는 공원 입구에 집라인, 미끄럼틀을 포함한 어린이 놀이시설 3개소를 …
"예언자라고 하더니…" 여론조사 전문女, 제대로 망신 당했다미국 중서부 지역의 표심 분석에 특화돼 '중서부의 예언자'로 불릴 만큼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여론조사 전문가 앤 셀저가 엉터리 예측을 내놔 망신을 당했다.셀저앤코 대표이자 여론조사 전문가인 셀저 대표는 지난 4일(현지시간) 대선을 하루 앞두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오와주가 민주당 우세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격적이었다"면서 "무조건 투표할 계획이거나 이미 했다고 말하고 있는 유권자 집단이 해리스를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샐저 대표는 "여성, 대졸자, 젊은 층은 물론 고령층도 여기에 해당된다"며 "…
[2024 美대선] 미 대선 후 한국의 과학기술 전략은?…"AI 등 기술선도·초격차 시급"미국 대선 이후 우리나라는 ‘초격차 기술 확보’로 대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세계적으로 치열한 AI 전쟁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AI 반도체 개발을 통한 기술선도 및 초격차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첨단 분야에서 미국 우선주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전략기술 파트너십 강화도 요구되고 있다.이주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략기술육성과장은 7일 국회의사당의원회관에서 열린 ‘美 대선 후 기정학적 변화와 대한민국의 전략’ 토론회에서 “기술패권경쟁 흐름에서 이번 미 대선 결과가 가지는 의미는 미중 갈등이 핵심 신흥기술 …
[2024 美대선] 박빙? 트럼프, 경합주 7곳 사실상 전승…'블루월' 붕괴로 싱겁게 끝나초박빙 승부가 예상됐던 2024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는 이변이 연출됐다. 대선의 판세를 가를 것으로 예상됐던 7개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승했기 때문이다.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선거 당일인 5일(현지시간) 자정 무렵부터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누르고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도했다.승기가 무르익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6일 오전 2시30분께 연설을 통해 승리를 선언했다.트럼프 전 대…
정치 잘할 재계 총수?…"없다" 30.9% 속 이재용·정의선 '선두그룹' [데일리안 여론조사]재계 총수들 중 정치를 잘할 것으로 보이는 인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각각 1위, 2위로 꼽혔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4일~5일 100% 무선 ARS으로 '다음 재계 총수들 중 정치를 한다면 누가 가장 잘할 것으로 평가하는지'를 물은 결과 '없다'고 답한 응답자가 30.9%로 가장 많았다.'없다'와 '잘 모름(10.8%)'을 택한 응답자를 제외한 16.5%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1%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정치를 가장 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광모 LG그룹…
국민 59.2% "민주당 장외집회, 이재명 방탄 아냐"…36.2%는 "방탄 맞다" [데일리안 여론조사]11월을 '김건희 특검의 달'로 규정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대대적인 장외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를 향해 '이재명 방탄집회'라고 비판을 가하고 있다. 일단 국민 10명 중 6명은 민주당의 장외집회가 이 대표의 방탄 목적이 아니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4~5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민주당이 국회 밖에서 특검 및 탄핵 집회를 하는 것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을 위한 것이라는 데 얼마나 동의하는가'를 물은 결과 응답…
우리 국민 76.8% "미국 대통령, 트럼프보다 해리스" 답했건만… [데일리안 여론조사]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승리했지만, 우리 국민 10명 중 8명가량은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해리 해리스 민주당 후보를 더 선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4~5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미국 대선에서 어느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우리나라에 더 유익하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76.8%는 해리스 후보를 꼽았다.재선 고지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14.2%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9.0%로 집계됐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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