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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Author at 뉴스벨 - 623 중 535 번째 페이지

데일리안 (12445 Posts)

  • 외인 3개월 연속 상장주식 순매수…‘밸류업 프로그램’ 기대 반영 보유 주식 전월比 35조4000억 증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따른 기대감에 외국인이 3개월 연속 국내 주식 순매수를 이어갔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3조353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주식을 3조5670억원 순매수 했고 코스닥 주식은 2140억원 순매도 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3조9000억원 순매수 해 규모가 가장 컸고, 미국(7000억원)과 아시아(3000억원)가 뒤이었다. 중동은 1조1000억원 순매도 했다. 1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704조원으로 전월 대비 35조4000억원 늘었다.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27.6% 수준이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284조9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외국인 전체의 40.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어 유럽 (220조1000억원·31.3%), 아시아(99조3000억원·14.1%), 중동(18조원·2.6%) 순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3조4270억원을 순매수 하고, 2조618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8090억원 순투자 했다. 이는 1개월 만에 순투자 전환이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3000억원 순투자 해 규모가 가장 컸고, 이어 아시아(2000억원), 미주(1000억원) 순으로 많았다. 종류별로는 국채를 6000억원, 통안채를 2000억원 각각 순투자 했다. 잔존만기별로는 잔존만기 5년 이상 채권 2조원, 1~5년 이상 8000억원 각각 순투자 했고 1년 미만 채권은 2조원 순회수 했다. 1월 말 기준 외국인의 채권 보유규모는 아시아가 114조6000억원으로 전체의 46.7%를 차지했고, 유럽이 71조3000억원(29.1%)으로 뒤이었다. 외국인은 국채를 222조1000억원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보유금액의 90.1%에 해당한다. 특수채는 23조9000억원(9.7%) 보유하고 있다. 잔존만기별로는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을 38조6000억원(전체의 15.7%) 보유 중이며, 1~5년 미만은 107조2000억원(43.7%), 5년 이상은 99조6000억원(40.6%) 각각 보유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 은퇴 시사, 이강인 주먹질 때문이었나 [인터뷰] 장예찬 "개혁신당·민주당 위성정당은 '진보좌파 잡탕밥'…조국신당은 '잡탕 후보'" 문학진 주장 '이재명 비선 여론조사 파문' 일파만파…권노갑·정대철도 우려 표명 LG화학, CJ제일제당과 바이오 나일론 사업화…합작사 설립 포천시, 경기북부 최초 WHO 고령 친화도시 인증 획득
  • 위협의 '디테일'…북한, 순항미사일 세분화 전략적·전술적 목적 따라 순항미사일 구분 짓기 잠수함·TEL 활용한 발사 원점 다변화까지 꾀해 북한이 연초부터 각종 도발을 거듭하며 목적별로 무기체계를 세분화하고 있다. 전략적·전술적 목적에 따라 별도 개발된 순항미사일을 이동식발사대(TEL)·잠수함 등 다양한 발사 플랫폼에 결합시켜 쏘아올리는 모양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 오전 "지상대해상(지대함) 미사일 '바다수리-6형' 검수사격 시험을 지도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이 '바다수리'라는 무기체계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상 신형 순항미사일을 공개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실제로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바다수리라는 용어는 처음 공개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6형'이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꾸준한 성능 개량을 거쳐 공개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 실장은 "한미는 북한의 무기개발 동향을 지속 추적하는 가운데 북한의 공개 보도 내용을 포함해 종합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북한 대함미사일에 대한 탐지 및 요격 태세를 철저히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리 군은 전날 오전 9시경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미상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바다수리-6형은 소련의 KH-35(우란) 순항미사일을 개량한 모델로 평가된다. 최근 '신형전략순항미사일'이라며 지상과 해상에서 연거푸 쏘아올린 '불화살-3-31형'과는 또 다른 무기체계인 셈이다. 불화살-3-31형이 지난해 공개한 전술핵탄두 '화산-31형'을 탑재한 전략적 목적의 순항미사일이라면, 바다수리-6형은 전술적 성격의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평가된다. 실제로 통신은 "김 위원장이 동·서해 함대 해안미사일병대대 전투편제 개편안에 대해 중요결론을 줬다"며 "지상대해상 미사일 역량을 전진 배치하고 최대로 강화해 해상 국경선을 믿음직하게 방어하고 적 해군의 모험적인 기도를 철저히 제압·분쇄할 데 대한 방도들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최종일 해군 서울공보팀장은 "대함미사일을 운용하려면 타깃이 갖는 '가치'가 중요할 것 같다"며 "기본적으로 (북한) 대함미사일의 공격 표적이 될 만한 가치는 우리 보기에는 고부가가치, 우리 함정으로 치면 호위함급 이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바다수리-6형의 경우 '검수사격'을 진행했다고 밝힌 만큼, 실전 배치가 임박했다는 관측이다. 검수사격은 생산된 미사일 가운데 임의로 하나를 선택해 성능을 검증하는 절차를 뜻한다. 다만 이 실장은 "무기체계가 등장했다고 해서 한꺼번에 생산해 전 부대에 배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비용과 생산, 시설의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성절' 관련 열병식 동향 無 한편 우리 군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생일(광명성절)을 기념한 열병식 준비 동향은 없다고 밝혔다. 열병식 등 대규모 행사가 진행되는 김일성 광장에 최근 인파가 집결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국방 관련 행사는 아니라는 게 군 당국 설명이다. 이 실장은 "열병식 동향은 확인된 게 없다"며 "다른 일부 축하행사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올해 다섯번째 순항미사일 도발…서해 3번·동해 2번 북한, 전쟁할 결심?…전문가들은 '절레절레' 자체핵무장 선 그은 尹, 전술핵 반입은 가능할까 군 "북한 방사포 실시간 추적·감시…화력도발시 압도적 대응" 북한, 남북경협합의서 폐지 결정… 통일부 "일방폐기 인정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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