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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Author at 뉴스벨 - 623 중 514 번째 페이지

데일리안 (12449 Posts)

  • 원·달러 환율 5.9원 내린 1325원 출발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9원 내린 1325.0원으로 출발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익혀도 안 죽는다…봄철 '이것' 잘못 먹으면 기억상실 '3중 고발' 당한 이재명…선거전 본격화에 '입'이 리스크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르포] "이번엔 2번입니다" 수원 일대 '마비' 시킨 한동훈, 민심 곳곳 찍었다
  • 유안타證 “코스피 장기상승 국면 진입…환율 추이 주목” "장기적으로는 매수세 강화 중" 유안타증권은 코스피 지수가 장기 상승 국면의 분기점에 진입했다는 분석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는 중요한 분기점에서 정체되고 있다”며 “1월 초 고점대가 위치한 2650~2700포인트의 저항을 넘지 못하고 약 2주 정도 횡보 중”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좀 더 큰 그림으로 보면 작년 10월 저점에 비해 1월 저점이 높아졌고, 작년 9월에서 11월까지 200일 이동평균선(이평선)을 이탈한 폭보다 올해 1월에 이탈한 폭이 작아서 장기적으로는 매수세가 강화되는 모양”이라고 했다. 그는 “작년 10월과 올해 1월 저점을 연결한 추세선은 중요한 지지대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2700포인트 돌파를 위해서 단기 내지 중기적인 조정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시장은 장기적으로 상승 국면으로 전환되는 과정에 있다고 정리할 수 있다”며 “단기 상승 탄력이 둔화되더라도 그리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단기적으로 다소 우려스럽게 보이는 변수는 원·달러 환율이다. 정 연구원은 “1월 중반 이후 주가 상승 과정에서 환율은 하락하지 않고 횡보했다”며 “60일 이평선은 지금도 지지대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환율 추세는 60일 이평선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다”며 “현재 원달러 환율은 박스권 상단선 부근에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이전 고점대까지 폭이 좀 더 남아 있다고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하방 경직성이 확보된 상황이라 단기 상승세가 나타나면 주식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코스피의 장기 상승 추세가 유효해도 이런 단기적인 부담이 존재한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익혀도 안 죽는다…봄철 '이것' 잘못 먹으면 기억상실 '3중 고발' 당한 이재명…선거전 본격화에 '입'이 리스크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르포] "이번엔 2번입니다" 수원 일대 '마비' 시킨 한동훈, 민심 곳곳 찍었다
  • 소비자물가 상승 두 배 웃도는 식료품…도미노 인상 우려 [물가가 왜 이래③] 2월 소비자물가 우유 등 4.9%↑ 지난해 9% 상승 이어 증가세 계속 연평균 5%씩 오르는 우윳값에 커피·빵 등 ‘밀크플레이션’ 이어져 2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3.1% 오른 가운데 우유 등 일부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관련된 다른 제품 가격도 연쇄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 상승했다. 1월 2.8%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이 가운데 식료품과 비주류음료는 전체 물가 상승률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상승 폭을 보였다. 전년동월대비 6.9% 오른 식료품·비주류음료는 1월과 비교해도 1.4%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구체적으로 우유와 치즈·계란이 전년동월대비 4.9% 올랐다. 아이스크림은 10.9% 상승했다. 우윳값은 지난해 이미 9.9% 오르며 14년 만에 최대 폭 상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국산 흰우유 가격은 ℓ당 3081원으로 전년(2879원)대비 7.0% 올랐다. 평년 가격(2603원)을 18.4% 웃도는 수준이다. 우윳값은 1985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30년 동안 연평균 5%씩 오르는 중이다. 소비자들이 ‘대체유’로 눈길을 돌리는 이유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멸균우유 수입량은 전년 대비 18.9% 증가한 3만7000t로 집계됐다. 우유와 치즈, 달걀 가격 상승이 충격인 이유는 이들 상품이 빵이나 커피, 과자를 만드는 주요 재료 중 하나라는 점이다. 우유·치즈·달걀값이 오르면 커피와 빵, 과자, 아이스크림도 따라 오를 수밖에 없다. 이른바 ‘밀크플레이션’이다. 커피 경우 이미 원두 가격마저 1년 전보다 10% 이상 오르면서 최근 프랜차이즈 업체를 중심으로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커피빈’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라떼, 아이스 블랜디드 음료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약 100원 인상했다. ‘더 리터’ 역시 지난 1월 15일부터 메뉴 평균 가격을 400원가량 올렸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서울 시내 파리바게뜨 ‘후레쉬 크림빵’ 가격은 1700원으로 1년 전(1400원)에 비해 21.4% 올랐다. 같은 기간 파리바게뜨의 ‘달콤한 연유바게트’는 3100원에서 3400원으로 9.7% 상승했다. 뚜레쥬르 ‘슈크림빵’ 역시 1700원에서 1900원으로 11.8% 올랐다. 아이스크림은 지난 2월 기준 전년 대비 10.9% 올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지난해 아이스크림 가격을 조사했을 때 4분기 기준 전년보다 21.2%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비자에겐 상당한 부담일 수밖에 없다. 이 밖에도 지난 1월 기준 요구르트 같은 발효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5% 상승해 42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치즈 가격 또한 19.5% 치솟았다. 밀크플레이션 영향은 생각보다 장기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축산 사료로 이용하는 수입 곡물 가격이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밀 수출국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러시아와 전쟁을 이어가고, 홍해를 통해 들어오는 수입처도 불안 요소가 가득하다. 사룟값 인상은 원윳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밀크플레이션을 강화하는 요인이 된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중심으로 14개 부처 차관급이 모여 '범부처 특별물가안정대책반'을 꾸려 대책을 마련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지표와 체감 물가 갭(차이)이 큰 게 가장 문제”라며 “우유나 설탕처럼 다른 제품 가격에도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들은 좀 더 신경 써서 관리를 할 수밖에 없다. 기업들 협조도 구하고 유통과정도 좀 챙겨서 인상 폭을 최소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아껴 썼는데 왜…” 속수무책 난방비에 ‘꿀팁’ 찾는 서민들 [물가가 왜 이래④]에서 계속됩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표는 3, 체감은 30… 국민 ‘물가 안정’ 못 느끼는 이유 [물가가 왜 이래①] ‘1만원 사과’…41% 오른 농수산물, 수입으로 잡겠다는 정부 [물가가 왜 이래②] 과일·채솟값 치솟자 ‘비상수급안정대책반’ 가동…농식품부, 물가 매일 살핀다 70% 넘게 치솟은 과일값에 물가 다시 3%대…“농산물 가격 안정이 관건” 소비자물가 3% 재진입… 과실 32년 만에 최대폭 상승
  • 저스템, 2세대 반도체 습도제어장치 'JFS' 수주 가속화…"매출 증대 기대" 글로벌 종합반도체 기업 M사로부터 200시스템 추가 수주 올들어 두 번째 수주, 글로벌 습도제어 시장의 선두기업입지 공고화 향후 양산라인에서 본격적인 횡전개 및 그에 따른 매출 증대 기대 반도체 습도제어 솔루션 글로벌 선두기업인 저스템(대표 임영진)은 종합반도체 기업로부터 2세대 습도제어장치인 'JFS'(Justem Flow Straightener)를 추가로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첫 수주를 받은 이후 한달 만에 받은 두번째 수주다. 회사측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반도체 양산라인에서 습도제어와 수율향상을 위해 JFS가 본격적으로 장착되는 횡전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그에 따른 매출증대도 기대하고 있다"며 "1세대 제품인 N2 PURGE는 현재 세계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FS는 저스템이 세계 최초로 만든 솔루션으로 반도체 웨이퍼가 보관돼 있는 FOUP내 습도를 1% 이하까지 낮춤으로써 수율 향상을 높이는 저스템의 2세대 습도제어 시스템이다. 저스템은 수주 이전 2년여라는 장기간의 양산평가과정을 거치며 JFS의 효용성과 완성도 등 제품의 우수성과 강점을 검증받은 바 있다. 양산평가 이전에 저스템은 이미 3년여의 기술개발과정을 거쳤다.FOUP내 습도를 상시적으로 제어하도록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직층류(Laminar flow)제어기술을 적용해 효과를 최적화했고 나아가 기존 EFEM(Equipment Front End Module) 장비에 추가적인 장착만으로도 습도제어와 수율제고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설계해 가성비 높은 제품을 구현했다. 수직층류 제어기술은 지난 1월에 열린 세미콘 전시회에서도 국내외업체들의 큰 관심을 끌었던 솔루션이다. 저스템 임영진 대표는 "습도제어 솔루션의 최강자 저스템이 공급하는 JFS가 1 세대 제품인 N2 PURGE 솔루션의 세계시장 점유율과 수익을 상회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횡전개가 기대되는 만큼 JFS의 추가수주와 시장확대를 위해 글로벌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익혀도 안 죽는다…봄철 '이것' 잘못 먹으면 기억상실 '스파이 패밀리'·'유미의 세포들'·'쿵푸팬더4'…팬덤 애니의 박스오피스 대결 [D:영화 뷰] '3중 고발' 당한 이재명…선거전 본격화에 '입'이 리스크 임종석의 회군, ‘엄중 낙연’ 닮은 ‘쫄보’ 행보
  • 높아지는 경기 회복 기대감… 수출 강화·내수 활력 ‘관건’ 소비 대응책 마련·수출 회복세 강화 “수출 경기, 가계소득 증대로 이어져야” 고금리·고물가·고유가 3중고(高) 상황 속 경기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한국 경제가 저점을 지나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경기 부진이 완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수출 증가가 고용 창출·가계소득 증대 등 내수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어떻게 정착하느냐가 관건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2024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국내 총수출이 기존 전망(3.8%)보다 높은 4.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경기 반등과 세계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을 반영한 수치다. KDI는 또 지난해 우리나라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세(전년 동기 대비 2.2%)가 확대한 점을 꼽으며 경기 부진 완화를 시사했다. 국내 경제를 둘러싼 대외 여건도 나아지는 추세다. 중국과 미국의 경착륙 위험이 줄어들면서 글로벌 경기 전망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다소 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경제는 부동산발 경기 부진이 지속하고 있으나, 정부 부양책으로 경기 둔화가 완만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 경제는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함에 따라 한국 입장에서 수출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다. KDI는 이러한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향후 한국 경제는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가 완만히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경제연구원 또한 지난달 발표한 경제주평에서 올해 한국 경제가 경기 저점을 지나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기순환주기 상 2024년은 제12순환기의 수축 국면을 지나 제13순환기의 확장 국면 중 회복기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현경연은 주요 부문별로 경기판단지수를 산출하고 이를 통해 현재 경기 위치를 판단했다. 경기판단지수는 0p가 저점이다. 1p를 상회할 경우 2022년 기록한 정점을 웃도는 강한 회복세로 진단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생산은 지난해 말 1.36p 경기판단지수를 보이며 안정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설비투자는 0.52p로 회복 국면으로 진입 중이라고 봤다. 반면 소비와 건설투자는 작년 12월 기준 각각 0.02p, 0.00p로 저점 부근에 머무르거나 수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와 건설투자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내수 경제를 어떻게 회복할지가 정부 과제로 남는다. KDI는 내수는 고금리 기조가 유지됨에 따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민간 소비가 낮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투자는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설비투자에서 건설투자는 부동산경기 하락 등을 반영하면 기존 전망(-1.0%)보다 0.4%P 떨어진 –1.4%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KDI는 “대내적으로 부실 건설업체의 구조조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할 경우, 건설투자 부분에서 신용경색이 발생하고 실물경기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에 초점을 둔 정책 운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내수와 달리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는 수출 경기가 전체 경기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수출 회복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경연은 “공공부문의 주택 공급 확대와 부동산 금융 지원 등 건설투자 활성화 정책을 통해 건설 경기가 조기에 반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소비의 경우 소득공제 대상 확대, 할인 쿠폰 발행, 개별소비세 인하 등 소비 대응책을 지속 추진해 내수 시장 전반의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수출은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수출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 및 불확실성 차단을 통해 회복세를 강화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는 수출 증가가 고용 창출 및 가계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할 수 있도록 근본적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도 이같은 지적에 동의했다. 김귀범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양 기관 말에 동의하는 바로, 정부 역시 민생·내수 등 취약 부문 지원을 강화하고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 및 건설투자 보강 등을 통해 체감·지역 경기 개선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수출 회복 온기가 내수 경기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수출·투자·일자리로의 체계적 연계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한동훈 "이재명에게 신원보증 받아 이번 국회에 간첩 입성"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익혀도 안 죽는다…봄철 '이것' 잘못 먹으면 기억상실
  • 1월 경상수지 30억5000만 달러 흑자…9개월 연속 반도체 등 수출 호조에 경상수지가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경상수지는 30억5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연속 흑자가 이어졌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42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증가 폭(80억4000만 달러)은 축소됐다. 수출은 54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0% 늘었다. 품목 중 반도체(52.8%), 승용차(24.8%), 기계류·정밀기기(16.9%) 등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지역별로는 미국(27.1%)과 동남아(24.4%) 등으로의 수출 증가세가 확대됐다. 중국(16.0%)과 유럽연합(5.2%) 등으로의 수출도 증가 전환했다. 수입은 543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9% 줄었다. 에너지 가격 하락과 내수 부진 등으로 원자재(-11.3%), 자본재(-3.8%), 소비재(-4.2%) 모두 감소세가 지속됐다. 원자재 중 가스(-42.3%), 화공품(-16.3%), 비철금속(-12.95) 등이 줄었다. 자본재 중에서는 정보통신기기(-16.1%), 전기·전자기기(-5.5%) 등이 감소했고, 소비재에서는 승용차(-44.6%), 내구소비재(-9.4%) 등이 줄었다. 서비스수지는 26억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1월(-22억1000만 달러)과 비교해 적자 폭이 커졌다. 출국자 수가 증가하면서 여행수지가 14억7000만 달러 적자가 지속됐다. 지적재산권수지도 5억2000만 달러 적자를 봤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13억5000만 달러)을 중심으로 16억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익혀도 안 죽는다…봄철 '이것' 잘못 먹으면 기억상실 임종석의 회군, ‘엄중 낙연’ 닮은 ‘쫄보’ 행보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집단행동 전공의, 면허 취소되면 재발급 힘들고 최소 1년 이내 면허정지" [법조계에 물어보니 364]
  • 증시에 내려진 ‘포모 주의보’…쏟아지는 투자처에 ‘버블 경고’ 각종 강세장에…빚투 한달새 7333억원 급증 몰빵 풀베팅 아닌 장기·분산투자 필요성 제기 올 들어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를 필두로 미국 증시와 각국의 반도체주가 급등하는 동시에 일본 증시, 비트코인, 금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자산의 상승 흐름이 지속되면서 상승장에서 소외될 것을 우려해 뒤늦게 매입에 나서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증후군이 확산되고 있다. 빚투(빚내서 투자)까지 감행하는 투자자들이 속출하자 버블(거품)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거듭 제기된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인 7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8조5594억원을 기록했다. 한 달 전인 2월7일(17조8261억원)과 비교하면 빚투 규모가 약 7333억원(4.11%)가량 불어난 수준이다. 올해 신용거래잔고는 17조원선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나 지난달 19일 이후 18조원대에서 꾸준히 상승 폭을 넓히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들이 증권사에 돈을 빌려 주식을 산 뒤 아직까지 갚지 않고 남은 돈을 의미한다.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특정 투자처를 두고 과도한 투자 열풍이 불면서 ‘한탕’을 노린 단타 투자자들이 급속도로 증가해 빚투까지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온라인 투자 게시판에서는 “전세금을 빼서 투자했다”, “아파트 중도금으로 한 방을 노리고 있다”, “20대 때는 잃을 게 없으니 비트코인 도박에 올인한다” 등 무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투자 행태는 포모 증후군에서 비롯됐다. 우리말로는 ‘소외불안 증후군’이라 불리는 포모 증후군은 타인에게 느끼는 시기심과 질투심, 불안감 등에서 야기된다. 특히 단기 투자자가 증가할수록 포모 증후군에 빠진 투자자들의 투심을 유도하게 되는 데 이 과정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빚투로 꼽힌다. 앞서 지난 2020년 발생한 ‘부동산 영끌 빚투’ 사태를 비롯, 2000년대 초반 닷컴버블, 2017년·2021년 비트코인 광풍 때 포모 증후군은 소수에게만 ‘대박’을 선사하고 다수에게는 ‘쪽박’을 안겼다. 당시 소수의 투자 성과에만 집중한 채 주식장에 달려든 투자자들에게는 결국 빚과 패닉만이 남았다. 이에 전문가들은 과열된 투자처에 대한 투자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 곳에 풀베팅 하는 것이 아닌 장기·분산투자 관점에서 접근해야 의미 있는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나아가 버블(거품)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스스로 수익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식시장 분위기와 트렌드에 이끌린다는 이유만으로 투자할 경우 단기 변동성에 대응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심리상담 전문가로 활동 중인 김선희 전 단국대학교 교수는 “무작정 투자장에 뛰어드는 것이 아닌, 한 번의 투자로 자산이 100배가량 불어날 수도 있지만 0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며 “사회적인 트렌드에서 뒤쳐지는 게 아닌 손실을 두려워하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도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여야 근거 있는 투자 전략을 세우고 안목을 키울 수 있는 데 트렌드를 쫓고자 빚투를 감행하게 될 경우 불안정한 마음가짐으로 주식시장에 달려드는 것”이라며 “기대감에 사로잡혀 앞이 보이지 않는 선택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일갈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뷰] TSMC 떠나 삼성 지원군으로...에이디테크놀로지 "모든 준비 마쳤다" “4만 천장 뚫었다” 日 증시 초강세…쏟아지는 일학개미 러브콜 금값 고공행진에 투자자 늘었지만…골드뱅킹은 '제자리걸음'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컷오프 반발'에 강수?…한동훈 "무소속 복당 불허" 장동혁 "데이터 공개 가능"
  • ‘밸류업·반도체’ 기대감, 외인은 반응하는데...개미는 여전히 외면 저PBR株 현대차·삼성물산…외인 ‘사고’ 개인 ‘팔고’ SK하이닉스도 매매 엇갈려…삼성전자만 동반 매수 국내 증시 주도력 지속 전망…외인 수급 지속 ‘주목’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에 이목이 쏠리고 있지만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들의 온도 차는 여전히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은 향후 가치 향상에 초점을 맞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상대적으로 미지근한 반응이다. 인공지능(AI) 이슈와 함께 최근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의 상승 랠리 구가로 주목받고 있는 반도체주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어 향후 이같은 양상이 지속될 지 여부가 관심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2.8~3.7)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은 SK하이닉스(1조4273억원), 현대차(7726억원), 삼성전자우(4162억원), 삼성물산(3774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04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현대차(PBR 0.71배)와 삼성물산(PBR 0.79배)은 저PBR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종목들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이슈와 맞물리며 이목이 쏠리고 있는 반도체주다. 결국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제외하면 최근 화두로 떠오른 저PBR·반도체주에 해당되는 종목들이다. 이같은 양상은 이달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순매수한 상위 5개 종목은 SK하이닉스(2752억원), 현대차(1886억원)·KB금융(1620억원)·우리금융지주(1034억원)·LIG넥스원(976억원) 등으로 LIG넥스원을 제외하면 모두 반도체 및 저PBR주들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높은 반도체주와 저PBR주의 비중과 달리 개미들은 이를 차갑게 외면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한 달간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현대차(-9671억원)로 SK하이닉스(-8162억원), 한국전력(-3571억원), 삼성전자우(-3335억원), 삼성물산(-3234억원) 등으로 모두 저PBR주와 반도체주들이다. 최근 이들 종목에서 주가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이를 기회로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출회된 영향이기는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과는 분명 다른 분위기다. 같은기간 삼성전자(1조750억원)를 1조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지만 시총 1위 종목의 특수성을 감안해야 한다. 외국인과 개인은 올 들어 지난 7일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각각 2조2507억원과 1조9966억원어치를 사들이는 등 강한 동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앞으로도 저PBR과 반도체주에 대한 높은 주목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어 외인과 개인간 온도 차가 계속 지속될지 주목된다. 저PBR주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최종 방안이 확정되는 6월까지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고 반도체는 AI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의 이슈로 올 한 해 계속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월 이후 주식시장을 좌우하고 있는 세 가지 분야는 반도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저PBR주, 성장주로 이는 모두 외국인들이 사고 있는 주식들로 3월에도 이들에 대한 선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 이유를 “미국발 AI 관련 이벤트와 한국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정책 모멘텀, 중장기 금리하락 기대감이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하면서 “향후에도 이들 세 분야가 주식시장의 핵심 테마로 작용하고 외국인 수급도 꾸준히 유입될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죽어서도 구경거리…뼈·내장까지 전시된 푸바오 외할머니 소액주주 결집에 행동주의펀드 공세 강화...변화 조짐도 [주총 2024-②] ‘취임 1주년’ 이순호 예탁원 사장 “주총 전 과정 디지털화 추진” 오상헬스케어, 침체된 바이오株 ‘부활’ 신호탄 되나
  • '제4인뱅 도전' 김성준 유뱅크 대표 "생성형 AI 기반 은행으로 금융 약자 포용" 스타트업과 전통 기업 협력 모델 대주주 구성 등 자본력 확보 과제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 추진되면서 금융권의 새로운 얼굴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현대해상과 핀테크 업체로 구성된 유뱅크 컨소시엄이 떠오르는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유뱅크 컨소시엄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노년층은 물론 소상공인‧중소기업‧외국인 등 제도권 금융회사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금융 약자를 다방면으로 포용하는 은행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뱅크 컨소시엄은 소소뱅크·KCD뱅크 에 이어 제4인터넷은행 설립을 준비 중이다. 소소뱅크는 소상공인·소기업 관련 35개 단체 연합으로 구성됐으며, KCD뱅크는 KCD가 소상공인 특화은행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중 유뱅크는 현대해상을 주축으로,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트래블월렛, 렌딧, 루닛 등이 손을 잡았다. 이들은 금융권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금융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금융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현대해상이 참여해 인터넷은행이 갖춰야할 사업적‧재무적 안정성을 더했다는 평가다. 김성준 유뱅크 컨소시엄 대표는 “시니어, 소상공인‧중소기업, 외국인들까지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은행을 추구하고 있다”며 “은행의 일부 업무가 아닌 모든 분야를 제공하는 일반적인 은행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뱅크 컨소시엄이 제시하는 포용 금융 어젠다는 ▲시니어 ▲소상공인・중소기업 ▲외국인 등 세 가지다. 최근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우리 사회가 지닌 문제점을 금융 관점에서 풀어내 보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특히 외국인 근로자 증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 관한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해 12월에 통계청이 발표한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 중인 지역은 ▲경기(49만4000명) ▲서울(28만6000명) ▲충청권(17만명)순이며, 전년 말과 비교하면 서울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 이는 제조업, 숙박업, 요식업 등 지방의 중・소기업 및 자영업을 지탱하는 취업 인구가 외국인 거주자 또는 체류자들로 채워져 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김 대표는 “이러한 증가 추세는 고령화와 맞물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사회 현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한 축으로 대두되고 있는 외국인들이 편리하고 안정된 금융 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지역 경제의 유지와 발전에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포용금융 뿐만 아니라, 시니어, 소상공인‧중소기업도 같은 맥락에서 포용금융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유뱅크 컨소시엄은 참여 기업들이 보유한 AI・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 개발을 지향하고 있다. 세분화된 분석을 통해 시니어, 소상공인・중소기업, 외국인 등 기존의 금융 기업들이 세밀하게 다가가지 못했던 금융 소외 계층을 발굴해 맞춤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이들은 앞으로 점점 더 우리 사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요 구성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뱅크 컨소시엄은 이들 고객군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더욱 정교하게 분석해 제도권 금융으로 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유뱅크 컨소시엄은 생성형 AI 기반의 은행을 만들것이라는 전략이다. 유뱅크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테크 기업들의 기술력과 인재를 통해 이종 산업간 융합 등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1세대 인터넷은행들이 비대면 거래 등 사용자 편의성과 새로운 금융 상품 개발로 은행 혁신의 포문을 열었다면, 앞으로 등장할 2세대 인터넷은행은 AI 기술과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금융의 초개인화 시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권은 제4인터넷은행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한 주요 과제로 자본력을 갖추고 있는 주주 구성이라고 입을 모은다.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상 인터넷은행은 최소 250억원의 자본금이 필요한데, 결국 대주주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관건이라는 의미다. 현재 인터넷은행 3사인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는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SC제일은행 등이 각각 주주로 참여해 있다. 금융권은 유뱅크에 대형 보험사인 현대해상이 있지만 현대해상 한 곳의 자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금융당국은 앞서 2015년 인터넷은행 첫 예비인가 때도 시중은행의 인터넷은행 참여를 독려한 점을 미뤄 이번에도 이를 중요하게 볼 것이라는 시각도 지배적이다. 김 대표는 “인터넷은행은 특화은행과 달리 은행이 수행해야 하는 업무 전반을 다뤄야 하므로, 1금융권의 은행이 갖뤄야 할 재무건전성, 리스크 관리 체계, 내부 통제 및 준법 감시 체제, 소비자 보호 체계 등에서도 소홀함이 없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뱅크 컨소시엄의 예비인가 신청 제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다방면으로 사업 계획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뱅크 컨소시엄은 ICT 스타트업과 전통적인 금융 기업이 각자가 보유한 강점을 융합해 앞으로 다가올 세상에 필요한 새로운 은행을 만들어 보자는데 공감한 기업들이 참여했다”며, “스타트업과 전통적인 대기업의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인터뷰] TSMC 떠나 삼성 지원군으로...에이디테크놀로지 "모든 준비 마쳤다" 총선 지휘 "한동훈 잘하고 있다" 48.9%…"이재명 잘하고 있다"는 40.2%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7명 "전공의 집단사직 공감하지 않아" [데일리안 여론조사]
  • "골프와 선거, 고개 쳐들면 진다"는데…與 '공천 진통'에 우려 점증 [정국 기상대] '친윤 생존·친박 귀환' 공천에 당내 긴장감↑ 비대위·공관위 "시스템 공천의 결과" 일변도 비례대표 공천에까지 영향 미칠지 우려 섞인 시각 커져…"갈등 분위기 확실히 잡아놔야" 국민의힘이 내부에서 돌출한 공천 관련 이상기류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경선 기회가 선별적으로 주어진단 내부 반발에도 불구하고 당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가 '시스템 공천'의 결과라는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우려가 커져가는 모양새다. 당 일각에선 친윤 중심의 공천 정국에 대한 반성 없이 비례대표 공천 정국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재연될 경우 본선 자체에 암울한 그림자가 드리울 수 있단 걱정을 내놓고 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지역구 254곳 가운데 240곳의 공천 심사를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지역구 현역 의원들은 3명 중 2명꼴인 90명 중 60명(66.6%)이 공천을 확정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이 밝힌 현역 교체율 전망치인 35%를 맞춘다고 가정하면 65%의 현역이 살아남은 셈이다. 문제는 현역들이 선별적으로 살아남았다는 당내 반발이 감지되고 있단 점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가깝다는 친윤계 의원들이 대거 생존한 점에 대한 불만이 커지는 모양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12일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의원을 제외하면 컷오프(공천배제) 된 친윤 핵심 의원은 한 명도 없다. 앞서 공관위는 원조 친윤으로 꼽히는 권성동(강원 강릉)·윤한홍(경남 마산회원) 의원에게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찐윤으로 분류됐던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은 경선을 치르는 듯 했지만 경선 상대가 포기를 하면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고, '신핵관'으로 불린 박성민 의원은 울산 중구에서 3인 경선을 치른다. 당 안팎에선 중구청장까지 지낸 박 의원의 경선 승리가 확실시 된다고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진석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기현 전 대표 등 당을 이끌었던 친윤 지도부도 공천을 확정했다. 당내 친윤 모임인 '국민공감'을 이끌던 유상범·김정재·박수영 의원 등도 대거 본선에 올랐다. 윤 대통령 '호위무사'를 자처한 이용 의원은 하남갑에서 3자 경선에 이름을 올렸다. 오세훈 서울시장 측근인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이 하남갑에서 경선 기회조차 받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친윤에 기울어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비윤계가 공천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단 주장이 나오는 이유는 또 있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KDI 시절에 인연이 있던 유경준(서울 강남병) 의원의 컷오프가 대표적이다. 유 전 원내대표의 지역구를 물려받으며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강대식 의원(대구 동·군위을)이 5자 경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도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옛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경기 포천·가평에서 5자 경선을 치르는 것도 비슷하다. 비슷한 계파로 분류되던 김병욱 의원을 비롯한 일부 현역 의원들이 경선에서 패배한 점을 고려하면 김 전 최고의 본선행 역시 쉽지만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가까운 이른바 친박 세력들의 귀환에 공천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단 비판도 나온다. 가장 큰 논란은 당 공관위가 박 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이자 심복인 유영하 변호사를 지난 5일 대구 달서갑에 단수공천한 것이다. 해당 지역 현역인 홍석준(초선) 의원은 경선조차 치러지지 않은 컷오프 사실에 반발하며 공관위에 이의를 제기했다. 탄핵 정국에서 최서원(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을 제기하며, 당시 수사 책임자였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각을 세웠던 도태우 변호사는 경선을 거쳐 대구 중남구에 공천을 받았다. 아울러 '친박 좌장'으로 평가받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도 경북 경산 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상황이다. 박근혜정부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3선의 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에서 현역인 박형수 의원과의 경선에서 살아돌아올 경우 옛 친박계가 단숨에 4명까지 늘어나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당 안팎에선 아직 탄핵정국이 국민들에게서 채 잊히지 않은 만큼 옛 친박계의 정치일선 복귀가 본선에 큰 도움이 되겠느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당 비대위와 공관위는 지속된 공천 관련 지적에 반발하고 나섰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중앙당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단 의사를 밝힌 이채익(울산 남갑) 의원을 향해 "출마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과거처럼 당의 입장에 반발해서 나갔다가 당선된 다음 다시 복당한다, 이런 생각이라면 그런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컷오프에 반발한 유경준 의원에 대해서는 "반발하는 분도 계신데 강남·서초에서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두 번 재임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시스템 자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부정하는 분을 재배치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공천관리위원을 겸직하고 있는 장동혁 사무총장도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천 탈락에 반발하는 의원들에 대해 "왜 경선에 포함되지 않았는지 구체적으로 데이터를 언론에 공개하라고 하면 즉시 공개하겠다"며 "기계적으로 계산기로 공천할 것 같으면 공관위가 필요 없다"고 일축했다. 이 같은 공천 잡음을 잡아내지 못한다면 국민의힘이 향후 국민추천제 운용과 비례대표 선발 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단 지적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20년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골프와 선거의 공통점은 고개를 쳐들면 그 순간 지는 것"이라며 "국민이 결정하기 때문에 국민을 하늘로 모셔야 한다"고 언급한 대로 일방적인 공천을 지속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단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힘 한 의원은 "지역구 공천에서도 솎아낸단 얘기가 나오게 되면 비례대표 선발 과정에서는 더 심한 전횡이 벌어질 수 있다"며 "비례대표 공천조차 이미 깔린 판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지금 이런 갈등 분위기를 제대로 정리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라 우려하는 내부 목소리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도 이 같은 우려가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국민의힘의 시스템 공천이라는 것도 결국은 비윤계를 골라내는 그런 시스템으로 설계가 된 것이다. 민감한 공천들을 다 뒤로 미뤄놨지 않나"라며 "이제서야 비윤계 잘라내기를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면서 불만이 터져나오는 상황인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스템 공천이라고 이야기를 한다는 게 일반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어떨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도 "시스템이라는 게 사람이 어떻게 적용하느냐의 문제다. 국민의힘의 공천에도 상당히 정치적인, 정무적인 판단이 들어가 있다고 본다"며 "지금까지 조용한 것 같은데 탄핵 이야기가 또 나올 수도 있다. 대구 지역이 아닌 유권자나 중도 성향의 유권자들, 그리고 민주당을 이탈해서 국민의힘도 한번 쳐다보겠다 했던 유권자들이 (유영하 변호사 공천을 보고) 탄핵을 또 시작하네 이렇게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결국 '뇌관' 된 與 영남 공천…'비대위 대응'에 쏠리는 눈길 '강남·TK' 텃밭 뇌관 여는 국민의힘…공관위가 꺼내들 묘수는 고장난 '시스템 공천'…與, 유경준 및 '오세훈계' 이창근 컷오프 [정국 기상대] 與 현역 교체율 35% 안팎…정영환 "시스템공천 의미" '컷오프 반발'에 강수?…한동훈 "무소속 복당 불허" 장동혁 "데이터 공개 가능"
  • 임종석의 회군, ‘엄중 낙연’ 닮은 ‘쫄보’ 행보 총선 참패 후 이재명 실각 예상해 차기 도모? 망나니 사천에 한마디 말도 못 한 기회주의 “이 대표는 저질 리더” 맹공 홍영표와 비교돼 이낙연, 이준석-임종석에 배신 연타 “2패” 임종석의 ‘전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 타이틀이 무색해졌다. 공천에서 첫 오프됐을 때 재고를 요청한다는 둥 순한 양처럼 굴 때 벌써 이상했다. 그 요청이 일언지하에 거절당해 사람들 이목이 쏠린 일주일 후 거취 표명에서 의외의 ‘백기’를 들었다. 그의 재고 요청은 거의 애걸이었고 읍소였다.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도무지 납득이 되질 않는다. 의결을 재고해달라. 총선 승리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달라.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을 지지했던 마음들을 모두 모아달라.” 임을 향한 ‘일편단심’을 이토록 구구절절 읊어댈 때 진작 알아봤어야 했다. 특히 이낙연이 그렇다. 그는 ‘전두환 독재 타도’를 외치던 35년 전의 결기와 기백을 이재명 맹비난과 탈당, 호남 출마 선언으로 보여 주길 기대했다. 그러나 임종석은 결단의 순간에 이낙연 자신과 매우 흡사한 면을 보이고 말았다. 좌고우면하다 꼬리를 내려 버리는 것…. 두 사람은 공통점이 적지 않은데, 관운이 좋다는 게 으뜸이다. 임종석이 전대협 3기 의장이 된 건 운동권 수뇌부의 전략적 판단에 의해서였다. 그리고 1980년대 후반 학생운동은 1960~70년대 유신 때와 달랐다. 즉, ‘데모 자율화’ 시대였다. 운동권 배후 핵심들이 ‘대중화’(요즘 말로 외연 확장)를 위해 서울-연세-고려 대신 한양대 총학생회장을 일부러 찍은 것이다. 임종석도 그래서 밀입북 결행 대학생으로 중앙대 재학 임수경을 골랐다. 당시 학생 운동권에서 공공연히 얘기됐던 사실이다. 임종석은 이 전대협 의장 훈장을 달고 33세에 국회에 들어왔다. 김대중-이해찬의 스카우트에 의해서였다. 이낙연도 김대중 키즈다. 정치부 기자를 하다 국회의원이 된 뒤 승승장구, 총리까지 지내면서 별 어려움 없이 컸다. 온실에서 자란 ‘엄중 낙연’이 역시 온실에서 거물로 성장한 임종석에게 전날 밤까지 탈당 약속을 하다 다음 날 ‘페이스북 회군’으로 뒤통수를 맞았다. 신당 세 확장 과정에서 이준석에게 쿠데타를 당한 데 이은 연타에 2패를 기록했다. “당의 결정을 수용합니다.” 임종석이 좋은 소리를 못 듣는 건 이재명 욕을 하며 탈당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다. 반독재 투쟁의 선봉에 섰다는 그의 정의감과 용기에 의문 부호가 달아졌기 때문이다. 그는 이재명의 공천이 민주당을 자신의 사법적, 정치적 이득을 위한 사당으로 만들기 위한, 정당사에 전례가 없는 사천을 자행하고 있는데 대해 한마디 말도 하지 않았다. ‘재고’를 향한 미련이 있어서 그랬을 것이다. 기회주의다. 이런 이중적 태도는 임종석 직전 전대협 의장 출신 이인영(고려대)도 이하 동문이다. 구로에 공천을 받은 상황이니 더더욱 말을 할 필요가 없다. 운동권들의 위선, 이중 기준을 드러낸 상징적 사건이다. 일찍이 탈당한 이상민이 이들을 ‘공범자’로 부른 말은 필자가 지난 칼럼(3월 1일자, 이상민의 탁견, “민주당 저 지경은 기득권 공범자들 탓”)에서 소개했었다. 임종석은 공범자가 되려다 못 되었을 뿐이다. “민주당 내부에 있는 구성원들이 지금 아우성치고 있는 건 사실 민주당이라는 거대 정당의 기득권에서 뛰쳐나오기가 싫었던 것이다. 수수방관하며 자기만은 살아날 수 있다고 기대한 공범자들 때문에 민주당이 그 지경이 된 것이다.” 임종석은 또 호남 출마도 겁을 냈다. 전남 장흥 출신이나 어렸을 때 안양-서울로 이사 왔다. 높은 지명도로 출신 대학 지역에서는 쉽게 당선됐지만, 광주나 장흥-고흥에서는 민주당 후보와 싸워서 이길 자신이 없었다. 이래서 겁쟁이란 말을 듣는다. 그가 돌연 말 머리를 집(당)으로 돌리자 이재명의 입이 가장 크게 벌어졌다. “어려운 결단이었을 텐데 당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해 준 데 대해서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당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서 본인이 원하는 공천을 해드리지 못했으나 정권 심판 과제를 해결하는 데 모두가 힘을 합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임종석의 ‘쫄보’ 회군은 이재명의 사당이 된 민주당을 ‘가짜 민주당’이라고 하며 뛰쳐나온 친문계 좌장 홍영표와 비교됐다. 학생운동으로 병역 면제를 받은 전 전대협 의장보다 만기 전역 육군 병장 출신이 훨씬 더 낫다. “당내 어떠한 반대 세력도 싹을 남기지 않겠다는 독한 리더십을 보면서 이 대표는 민주당은 물론 대한민국을 이끌 자질이 전혀 없는, 저질 리더라는 생각이 든다.” 임종석이 당내에서 차기를 도모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여당 비대위원장 한동훈이 그런 ‘포석’을 슬쩍 꼬집었다. “민주당에 계신 분들은 바둑을 두듯 포석을 두는 것 같다. 왜 이렇게 계산이 많은지….” 그러나 임종석이 8월 전당대회에서 표를 많이 얻는 건 불가능하다. 민주당은 총선에 참패하더라도 친명들 세상이 되어 있을 것이고, 해야 할 때 할 말을 하지 못하는 비겁한 기회주의자에게 친문-비명계가 전폭적인 지지를 절대로 보낼 리 없다. 글/ 정기수 자유기고가(ksjung7245@naver.com)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K콘텐츠 날아다니는데…예산 감액에 발목 잡힌 영화인들 [영진위 예산 칼질①] "집단행동 전공의, 면허 취소되면 재발급 힘들고 최소 1년 이내 면허정지" [법조계에 물어보니 364]
  • [과수원 사람들] 이수정 수원정·방문규 수원병·민병덕 안양동안갑 후보 이수정, 한동훈 비대위원장 만나 지원 요청 방문규 '화성행궁 지하주차장 건립 추진' 약속 민병덕, 총선 예비후보 등록…'재선 도전' '과수원 사람들'이 총선 한 달여를 앞두고 잰걸음을 딛고 있다. 과연 '과수원 사람들'이 누구이길래…사실 '과수원 사람들'은 특정 인물이 아니다. 그저 △과천 △수원△의왕 △안양 지역 후보들을 일컫는 말이다. 경기도를 잡기 위한 여의도의 셈법은 △과천 △수원△의왕 △안양 표심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만큼 해당 지역은 수도권의 민심을 보여주는 사활이다. 그리고 지금도 양당 후보들은 수없이 지역민들을 만나며 현장을 뛰어다니고 있다. 유권자들의 표심을 움직이게 하는 오늘의 후보들 소식을 알아보자. 오늘의 이야기 주인공 △이수정 △방문규 △민병덕 후보. 이수정, 영통구청 앞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 초대해 현장 설명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매탄·광교·원천·영통1) 후보가 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삼성전자 본사 인근에 있는 영통구청 앞에서 거리유세를 하며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깜짝 수원 일정을 계획하며 각 후보에게 방문장소를 추천받았다. 이수정 후보는 직접 현장에서 지역현안을 설명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인접한 영통구청 부근을 요청했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직전에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을 강조한 만큼 두 사람은 영통구청 맞은 편에서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쪽으로 거리유세를 이어가며 현안 논의를 함께 했다. 이수정 후보 측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에게 수원시 재정자립도는 2019년 55.9%를 시작으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고 코로나가 끝난 직후인 2023년에도 46% 수준에 머물러 있으므로, 국민의힘이 국가전략 차원에서 추진하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에 있어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만큼은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수원정 지역구에 꼭 설립해서 삼성전자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방문규 '화성행궁 지하주차장 건립 추진' 약속 방문규 국민의힘 경기 수원병 후보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수원특례시 시민들에게 '새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원도심 부활, 지하철 연장 등 집권 여당이 나서 수원시민들의 염원을 풀어주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방문규 후보는 7일 수원을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수원 팔달구 지동못골시장 상인연합회 간담회에서 주차장 문제, 온누리 상품권 활성방안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했다. 이 자리에서 방문규 후보는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화성행궁 지하주차장 건립 추진'을 약속했다. 이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화성행궁은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곳"이라며 "우리가 주차난 해소를 함께 해결하자"고 말했다. 방 후보는 "수원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수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새로운 희망"이라며 "힘 있는 여당 후보로서 실천을 통해 수원시민들이 그토록 원했던 수원과 팔달의 비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민병덕, 총선 예비후보 등록…'재선 도전'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경기 안양동안갑 의원이 7일 4·10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뛰어들었다. 민 의원은 이날 안양동안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안양에서 터를 잡고 살아온 지 20년이 돼 가는데, 최근 4년 동안 눈부신 발전과 성과가 있었다"며 "안양 발전의 시작과 완성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더 많은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민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코로나손실보상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것을 시작으로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 담당 국회의원으로서 은행의 부당한 가산금리 항목 2건을 없애는 등 금리 부담을 완화한 바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비례 투표' 국민의미래 38.6%, 민주연합 22.7%, 조국신당 20.3% [데일리안 여론조사] 총선 지휘 "한동훈 잘하고 있다" 48.9%…"이재명 잘하고 있다"는 40.2% [데일리안 여론조사] 대선 가상대결 '한동훈 43.2% VS 이재명 42.3%'…오차범위 내 초접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7명 "전공의 집단사직 공감하지 않아" [데일리안 여론조사]
  • 송미령 “사과값 강세 불가피…시장 보호 위해 협상 늦추는 것 아니다”(종합) 송미령 장관, 농산물 물가 긴급기자간담회 아오리 출하 전인 7월까지 ‘金사과’ 이어져 차관 중심 ‘비상수급안정대책반’ 개편 가동 검역 협상 평균 8.1년 걸려…물가 안정 집중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햇과일 출하 전까지 사과와 배 등의 가격 강세가 불가피해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축산물 물가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일 수급 동향 및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송 장관 취임 이후 처음 열렸다. 지난달 과일류 가격이 1년 전보다 70% 이상 대폭 상승하고 신선과일이 41.2% 치솟는 등 농축산물 물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자 농식품부는 예정에 없던 간담회를 긴급하게 개최했다. 송 장관은 “지난해 기상재해로 인해 사과와 배 생산이 전년보다 약 30% 감소하면서 농산물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며 “지난달 비가 자주 오고 일조량이 40% 감소하는 등 시설 채소 중심으로 가격이 많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과와 배는 햇과일이 나오기 전까지 가격 강세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사과의 경우 가장 빨리 출시하는 아오리 사과도 7월 말 정도부터 출하하기 때문에 4개월 이상 ‘금사과’가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송 장관은 사과 수입과 관련해서 “검역 협상은 전문가 영역이고 올해 사과 작황이 나쁘다고 해서 바로 수입해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검역 협상은 8단계까지 진행해야 수입할 수 있다”며 “11개국 중 진도가 가장 많이 나간 일본이 5단계까지 완료한 상황이고 검역 절차를 완료하기까지 평균 8년 1개월이 걸린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또 “농산물 수입 절차는 전 세계 공통”이라며 “뉴질랜드로 우리 감귤을 수출하는 데 27년이 걸렸으며 우리 사과 시장을 보호하려고 일부러 (검역 협상을) 늦추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전날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사과는 1월에 56.8% 오른 데 이어 2월에는 71.0% 급등했다. 사과 가격 상승의 원인은 이상기온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사과는 봄철 저온 피해로 착과수가 줄었고, 이상기후, 여름철 집중 호우, 수확기 탄저병 발생 등이 겹치면서 지난해 생산량이 30% 급감했다. 사과 대체재로 불리는 다른 과일 가격도 치솟았다. 감귤(78.1%), 배(61.1%)와 딸기(23.3%) 등 다른 과일 가격 역시 큰 폭 올랐다. 이 같은 영향으로 농축산물 물가 상승률을 두 자릿수(12.8%)까지 끌어 올렸다.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석유류 물가 하락 폭도 전월(-5.0%)보다 축소된 1.5%에 그쳤음에도 농축산물 물가 상승 폭 기여도가 커지면서 전체적인 물가 상승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송 장관은 “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에 따르면 3월부터는 기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 등 기상여건이 개선되고, 출하지역도 점차 확대돼 시설채소를 중심으로 농산물 수급 상황이 2월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면서도 “다만, 사과와 배는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산물 가격 폭등세를 안정시키기 위해 기존 수급상황실을 ‘비상수급안정대책반’으로 개편해 가동한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 중심으로 매일 과일과 채소류 등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고 농축산물 수급 동향과 물가 상황을 확인하기로 했다. 농산물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참외 등 대체과일이 출하하기 전까지 과일‧채소 중심으로 생산자 납품단가 지원, 소비자 할인 지원, 할당관세 등을 통해 체감 물가를 낮출 계획이다. 송 장관은 “3~4월에 204억원을 투입해 사과와 배 등 13개 품목 납품단가 인하를 지원할 것”이라며 “유통업체 판매가격 인하에 연동하도록 하겠다”며 “최대 40% 할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예산을 당초 15억원에서 204억원으로 확충하고, 할인지원 예산도 230억원을 투입해 체감 가격을 낮춘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상반기 물량이 신속하게 국내 유통될 수 있도록 업체별 수입 실적에 따라 물량을 추가 배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도입할 것”이라며 “과일류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늘리고 상반기 물량이 신속하게 유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지난해 봄철 저온피해와 탄저병 등으로 과일의 생산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올해 선제적으로 나무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지난 1월 농진청, 주산지 지자체, 농협, 품목 자조금단체 등이 참여하는 과수생육관리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달 중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자원을 총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미령 “사과 수입은 검역 협상해야…사과·배값 강세 불가피” ‘1만원 사과’…41% 오른 농수산물, 수입으로 잡겠다는 정부 [물가가 왜 이래②] 농식품부, 과수생육관리협의체 점검회의…‘사과 안심 프로젝트’ 가동 [속보] 귤 78%·사과 71% 등 농산물 20.9% 상승…2월 소비자물가 3.1%↑ 과일·채솟값 치솟자 ‘비상수급안정대책반’ 가동…농식품부, 물가 매일 살핀다
  • [尹 민생토론] 인천공항 4단계 10월 완료…국제여객 1.3억명 시대 개척 정부는 7일 인천시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생토론회에는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항공·해운·물류 발전 방안'을 보고하고 국민 참석자들과 정부 담당자들이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항공수요 창출로 2030년 국제여객 1억3000명 시대를 개척한단 방침이다. 항공사가 노선 제한 없이 자유롭게 증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점진적으로 항공 자유화 협정을 2030년 70개국까지 확대한다.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그간 운항이 부족했던 지역의 운수권도 확대해 직항노선 다변화를 꾀한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은 오는 10월 완료해 여객 1억명 시대의 발판을 다진다. 주변 외국항공의 환승 수요를 인천으로 전환하기 위해 환승 노선의 연결성 개선을 지원한단 방침이다. 또 국토부는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 결합 최종 승인에 대비해 통합 항공사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검토한다. 중복노선은 정비해 새로운 노선 운항을 확대하고 운항 스케줄도 분산한다. 직항편이 부족한 지역은 네트워크 연결을 강화해 원활한 환승연결을 가능하도록 한다. 국내 LCC 경쟁력도 강화한다. 경쟁당국의 시정조치로 대체항공사 진입이 필요한 16개국, 37개 노선에서 우리 LCC 취항을 지원하고 중장거리 노선 운항도 확대되도록 한다. 인천공항에 첨단복합항공단지를 2026년 2월까지 준공해 신항공 생태계도 구축한다. 비즈니스 전용기 터미널도 오는 2028년까지 구축해 전용기를 위탁·운영하는 업역을 신설하는 등 관련 시장도 육성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주변 테마파크 및 랜드마크 등 매력적인 공항 조성을 위한 인프라 개발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결합에 따라 우려되는 항공 소비자의 권리와 편의는 두텁게 보호한다. 국토부는 기업결합 이후 소비자의 항공원 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통합항공사 점유율이 높은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요금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대한항공-아시아나 양사 마일리지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소비자 권리 보호 측면을 고려한 통합 안을 심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항공권 구매자가 환불·변경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항공사의 고지 의무를 강화하고,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연 2회 발표하되, 미흡한 경우 슬롯 배분 페널티 등을 부여해 상습지연 개선 등을 유도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한동훈 "이재명에게 신원보증 받아 이번 국회에 간첩 입성" '컷오프 반발'에 강수?…한동훈 "무소속 복당 불허" 장동혁 "데이터 공개 가능"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 민주연대 손잡은 새로운미래, 이제는 '직진 뿐' 새미래-민주연대, 11일부터 총선모드 전환 대표직 단 홍영표, 3인 공동대표 체제로 이낙연, 사실상 홍영표에게 주도권 내줘 대표 슬로건 '방탄정치 청산' '민주정치 재건' 총선 34일을 앞두고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민주연대와 협력하는 데 성공했다. 이제는 선거가 며칠 남지 않은 만큼 오는 11일부터 총선모드로 본격 전환하는 등 총선 채비에 고삐를 당길 전망이다. 민주당에서 탈당한 홍영표·설훈 의원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연대와 새로운미래의 협력을 공식화했다. 홍영표 의원은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윤석열 정권의 심판, 이재명 사당화에 대한 심판을 넘어서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는 정치를 만들고자 이렇게 모였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서 정당을 만드는 건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새로운미래는 당이 만들어져 있다"며 "우리가 이렇게 각자 선거를 하는 것보다는 정당의 형태로 국민에게 뭔가 선거에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을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무소속인 홍영표·설훈 의원의 새로운미래 입당은 2~3일 내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 경우 새로운미래의 의석 수는 현재 김종민·박영순 의원의 2석에서 4석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로써 새로운미래는 민주당 공천 반발로 탈당을 선언한 의원들이 결성한 민주연대와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최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갑작스러운 태세 전환으로 갈 길을 잃은 듯한 모습이었지만, 민주연대와의 통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일단 최소한의 틀을 갖춘 채 총선 준비에 돌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대표직은 홍 의원이 공동대표로 오르면서 3인 공동체제가 됐지만, 사실상 이낙연 공동대표가 홍 의원에게 주도권까지 내준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직을 교체할 경우 선거관리위원회 등록, 전당원 투표 등 절차가 까다로워진다는 점에서다. 또 앞으로 이 공동대표는 출마 지역구인 광주에서의 활동에 전념하며 당내 상임고문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이 대표의 대표직을 교체하면 물리적·형식적 절차를 복잡하게 가져가게 되는데, 선거를 앞두고 있으니 무리일 것 같았다"며 "이 대표는 이제 좀 뒤에서 (당의) 뒷받침을 해주시겠다. 이런 정도"라고 언급했다. 다만 오는 11일부터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해 대표 체제보다는 선대위 체제를 중심으로 당을 운영하겠단 방침이다. 홍 의원과 설 의원은 이 시점부터 새로운미래에 합류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도 윤곽이 잡혔다. 홍 의원과 설 의원 모두 기존 지역구인 인천 부평, 경기 부천을에 각각 출마한다. 대전에서는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 안필용 대전 서갑 예비후보, 김찬훈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가 뛴다. 김 공동대표는 오는 8일 열리는 책임위원회의에서 출마지를 밝힐 예정이다. 지역구는 세종갑이 유력한 상태다. 이 공동대표는 오는 10일 광주에서 출마 지역을 밝힌다. 광주 서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당명은 '민주연대'로의 변경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추정되나, 선관위 판단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또 당명 변경에 반대하는 의견이 있어 기존 당명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단 입장을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2~3일 동안 판단해서 만약 안 바꾸고 새미래로 가게 되면 '민주연대 추진위원회'를 만들어서 우리의 취지를 계속 이어갈 수도 있다"며 "'새로운민주당' '새로운민주' '민주연대' (선관위에) 여러가지 질의를 해 놨는데 답변이 오늘내일 중으로 나온다"고 답했다. 이 공동대표는 당명 변경 사유와 관련해 "'민주'라는 용어가 더 익숙하게 느껴지는 유권자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선거에 임하려면 당명을 변경하는게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미래가 정착해가는 과정인데 당명을 바꾸는게 옳냐, 시간에 맞출 수 있냐 등등의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선거 전략은 '방탄정치 청산', '민주정치 재건'을 대표 슬로건으로 내거는 방향으로 잡았다. 이 공동대표는 "우리는 정치의 틀을 바꾸는 쪽, 정치 혁신에 비중을 둘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바로 그것을 위해 신당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지지율은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 진정성 있는 교감을 통해 끌어올리겠단 방침이다. 이 공동대표는 "정서는 특단의 대책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사람 마음이 돌아가는 데 일정한 시간, 예열 기간 이런 것들이 필요한 것"이라며 "자연스럽지 않은 방법을 쓴다면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고 항상 생각한다. 기발한 방법을 쓸 것 같지는 않다"고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비례 투표' 국민의미래 38.6%, 민주연합 22.7%, 조국신당 20.3% [데일리안 여론조사] 총선 지휘 "한동훈 잘하고 있다" 48.9%…"이재명 잘하고 있다"는 40.2% [데일리안 여론조사] 대선 가상대결 '한동훈 43.2% VS 이재명 42.3%'…오차범위 내 초접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7명 "전공의 집단사직 공감하지 않아" [데일리안 여론조사]
  • “선거의 모든 것”...네이버, 22대 총선 특별페이지 오픈 선거기사·여론조사·토론회 등 제공 선거 당일 투표현황 실시간 업데이트 내 지역 및 관심후보 저장 가능 네이버는 7일 다양한 선거 정보를 모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페이지’를 오픈하고, 후보자 정보 관련 서비스 운영 원칙을 밝혔다. 이 특별페이지는 ▲각 언론사가 직접 선택한 선거 섹션 기사를 모아서 볼 수 있는 ‘언론사 픽(PiCK)’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 분석 내용을 확인 가능한 ‘여론조사’ ▲토론회 영상 및 기사를 모아서 볼 수 있는 ‘토론회’ ▲숫자로 보는 선거, Q&A(질의응답) 선거 상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아하! 선거’ 메뉴 등으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이달 중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내달 10일 선거 당일에는 특집 페이지를 통해 시간대별, 지역별 투표율 현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며, 투표 종료 후에는 지상파 방송 3사의 공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출구조사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2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내달 10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후보자 목록을 기준으로 후보자명에 대한 자동완성 및 검색어 제안 기능이 제한된다. 후보자의 이름을 정확하게 입력했을 때 자동완성 기능은 노출되지 않으며,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가 오타로 추정되어도 후보자명을 검색어 제안으로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3월 22일 이후 기존 네이버 인물정보 대신 중앙선관위로부터 받은 후보자 이름, 사진, 출생, 직업, 학력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네이버는 내 지역, 관심후보 저장 기능을 통해 유권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내 선거지역(읍면동 기준 최대 1곳)’과 ‘내 관심후보(지역구, 비례대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대상 최대 5명)’ 저장 기능을 활용하면 해당 선거 지역 후보자, 관심후보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는 총선 특집페이지 내 ‘최신뉴스’ 코너에서 ‘지역 언론사 뉴스’를 선보이며 각 지역 유권자들에게 더욱 밀접하고 다양한 선거 소식을 전한다. 김수향 네이버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선거기간 동안 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원하는 선거 관련 내용을 빠르고 다양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기술적,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댓글창 내 선거 관련 허위 정보 확산과 매크로 활동,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네이버 뉴스는 실명 인증 계정에 한해 24시간 내 기사 댓글 20개 작성이 가능하고 어뷰징 분석 시스템,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매크로 활동 발생 가능성을 정책적, 기술적으로 막고 있다. 또한 지난달 28일 선거 관련 허위 댓글 신고 기능을 추가 적용하고, 각 부서 핫라인을 구축해 허위 정보가 퍼지지 않도록 빠른 대응을 펼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인터뷰] TSMC 떠나 삼성 지원군으로...에이디테크놀로지 "모든 준비 마쳤다" 총선 지휘 "한동훈 잘하고 있다" 48.9%…"이재명 잘하고 있다"는 40.2%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7명 "전공의 집단사직 공감하지 않아" [데일리안 여론조사]
  • 신원식, 김정은에 '옐로카드'…"침략시 최단시간내 北정권 종말" 신원시 "北, 접적지역 포격도발 무인기 침투,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도발 시도할 가능성 先응징 後보고하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 연합연습에 '맞불'을 놓으며 핵공격 가능성을 거듭 시사한 가운데 군 당국은 '도발 시 압도적 응징' 기조를 재확인했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수도방위사령부 B-1 문서고를 방문해 연합연습 현장을 점검하고, 수방사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신 장관은 "어제 김정은이 우리의 방어적 연습을 빗대 '전쟁 도발기도'라고 왜곡하고, 이를 철저히 제압하라고 했다"며 "이는 불안한 내부체제의 결속을 강화하고, 남남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책동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서부지구 중요 작전훈련 기지를 방문해 훈련 시설들을 돌아보고 실기동 훈련을 지도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군대가 적들의 항시적인 위협을 압도적인 힘으로 견제하고 사소한 전쟁 도발 기도도 철저히 제압하며 유사시 부과된 중요임무를 정확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쟁준비 완성에 있어서 변화·발전하는 현대전의 양상에 비추어 항상 더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전투 능력을 비약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끊임없이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사시 부과된 중요임무의 정확한 수행'을 강조하며 핵사용 의지를 재확인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이를 의식한 듯 신 장관은 '북한 핵사용 시 정권종말' 입장을 재확인하며 대북 억지력을 과시했다. 신 장관은 "적(북한)이 우리 대한민국을 침략 시 최단시간 내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고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연습·훈련에 만전을 기하라"며 "이번 연습을 통해 주체가 불분명한 회색지대 도발, 가짜뉴스 등 변화된 안보위협에 대한 대비태세와 지·해·공·사이버·우주 등에서의 다 영역 작전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한이 연습 기간에 접적지역 포격도발, 무인기 침투,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이 만약 우리의 방어적 연습을 빌미로 도발하면, 즉·강·끝(즉각·강력히·끝까지) 원칙으로 '선(先) 조치 후(後) 보고'를 넘어, '선 응징 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신 장관은 이날 수방사 대비태세를 점검하기도 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지키는 최정예 부대'라는 자부심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바란다"며 "북한이 수도 서울에 대한 테러, 무인기 침투 등의 도발 시, 다시는 도발을 획책하지 못할 정도의 단호한 대응으로 작전을 현장에서 종결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비례 투표' 국민의미래 38.6%, 민주연합 22.7%, 조국신당 20.3% [데일리안 여론조사] 총선 지휘 "한동훈 잘하고 있다" 48.9%…"이재명 잘하고 있다"는 40.2% [데일리안 여론조사] 대선 가상대결 '한동훈 43.2% VS 이재명 42.3%'…오차범위 내 초접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7명 "전공의 집단사직 공감하지 않아" [데일리안 여론조사]
  • 원·달러 환율 3.6원 내린 1330.9원 마감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6원 내린 1330.9원으로 마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인터뷰] TSMC 떠나 삼성 지원군으로...에이디테크놀로지 "모든 준비 마쳤다" 총선 지휘 "한동훈 잘하고 있다" 48.9%…"이재명 잘하고 있다"는 40.2%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7명 "전공의 집단사직 공감하지 않아" [데일리안 여론조사]
  • 인천 아파트 매매거래량 2배 껑충…신규 단지도 빠르게 완판 인천시 아파트 매매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매매거래량이 1년 전보다 2배가량 늘고 신규 단지도 빠르게 완판되고 있다. GTX 노선 추가 호재 등 다양한 개발 계획 소식에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 인천시에서 매매로 거래된 아파트는 총 2만5931건으로 2022년 1만3956건 대비 1.85배 늘었다. 연수구와 서구는 각각 3.24배, 2.18배 증가했으며 부평구과 계양구 등 지역도 1.6배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도 매매 거래 증가량 우위 수치다. 인천은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매매 거래 증가율을 기록했다. 1위는 서울(2.36배) 2위 대구(2.04배) 3위 세종(2배)시로 나타났다. 연초 매매 거래량도 예년보다 늘었다. 올 1월 인천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898건이다. 2022년 1월과 2023년 1월 각각 963건, 1078건 거래된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신규 단지도 빠르게 완판되고 있다. 인천시 계양구에서 1월에 청약을 받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정당계약 시작 이후 24일 만에 모든 물량이 주인을 찾았다. 같은 달 인천시 서구에서 청약을 받은 '제일풍경채 검단 3차'도 한 달여 만에 완판됐다. 인천시 아파트 매매 거래가 활발해진 이유는 최근 발표된 개발 계획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추가 호재와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선 등의 교통망 확충과 3기 신도시 조성 등이 예고돼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 말부터 다양한 호재가 쏟아지며 매매 시장이 살아나고 있어 집값도 조만간 회복될 것"이라며 "아파트 공급이 적고 호재가 있는 저평가 지역에서 나오는 신규 단지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4월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에서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를 분양한다. 이 가구는 총 3053가구로 1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 2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노선에 포함돼 있다. 단지 반경 1km 내에 효성서초, 명현초교, 효성초, 북인천여중 및 효성도서관 등이 밀집해있고 차량 10분 대에 홈플러스(계산점), 영화관 CGV계양, 국제성모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은 4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5차(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가구는 총 722가구, 총 12개동 지하 2층, 지상 26층으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인천현송초·현송중이 위치해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는 송도랜드마크씨티12호근린공원, 송도랜드마크씨티13호근린공원이 위치해 있다. 대방건설은 오는 6월 인천 중구 운남동에서 '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298가구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단지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소공원 들이 있어 쾌적한 녹지 환경을 즐길 수 있다. 두산건설은 6월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서 '삼산대보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141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삼산중, 영선초, 부일중, 삼산도서관 등이 있다. 단지 남쪽으로 도보 10분 거리에 청천천이 흐르고 시냇물공원이 있는 등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인터뷰] TSMC 떠나 삼성 지원군으로...에이디테크놀로지 "모든 준비 마쳤다" 총선 지휘 "한동훈 잘하고 있다" 48.9%…"이재명 잘하고 있다"는 40.2%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7명 "전공의 집단사직 공감하지 않아" [데일리안 여론조사]
  • 통신사 바꾸면 지원금 최대 50만원...업계 “국민혜택 글쎄” “출혈경쟁하기에 시장상황 어려워” “전환지원금 제도 의견수렴 기간 짧다” 지적도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고시 제정에 따라 이달부터 이동통신사를 바꿀 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업계에선 통신 3사의 통신 사업이 어려워진 만큼 새로운 유형의 지원금을 추가한다 해도 과거만큼 가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하지 않을 것이란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통신사 변경 시 지원금 지급을 가능토록 하는 내용의 단통법 개정안 시행령을 의결했으며, 현재 시행령 하위 법령인 고시를 만들기 위한 행정예고를 한 상태다. 고시 행정예고안에는 통신사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이 마련됐다. 이에 따르면 통신사는 위약금이나 심(SIM) 카드 발급 비용, 장기가입혜택 상실비용을 50만원 이내에서 전환지원금으로 지급 가능하다. 방통위의 단통법 시행령 개정은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의 일환이다. 정부는 공시지원금 외 추가지원금의 한도를 설정한 단통법이 통신사들의 지원금 경쟁을 제한해 오히려 가계통신비 부담을 키웠다고 보고 단통법 폐지를 약속했다. 그러나 야당이 “여당이 도입한 단통법 실패를 먼저 인정하라”며 입법 사항인 단통법 폐지에 협조하지 않고 있어 임시방편으로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 업계는 통신 시장이 크게 바뀐 만큼 단통법 무력화가 더 이상 치열한 보조금 경쟁을 야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가입자가 점점 줄어들고, 정부 압박에 저가 요금제를 많이 내놓고, 제4이동통신사가 시장에 들어오게 되는 상황으로, 통신사들이 통신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구멍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마케팅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고 해도 예전처럼 보조금을 남발하는 등 과열 마케팅이 일어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동통신 업계와 달리 휴대폰 판매점들은 단통법 시행령 개정이 경쟁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날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강변 테크노마트 현장 방문을 통해 만난 이기훈 지은텔레콤 대표는 “정부가 경쟁을 유도하면 사업자들은 경쟁에 동참할 것”이라며 “경쟁을 하다보면 판매 환경이 더 나아질 것이라 본다”고 했다.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과 별개로 행정예고 기간이 지나치게 짧아 새로운 제도에 대비하는 데 시간적인 부담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른 통신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전환지원금 제도를 시행되면 유통망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줄이기 위해 전산 등에 통신사가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시민단체인 서울YMCA도 “방통위는 시행령을 5일간만 입법예고 하면서 충분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비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통상 20일 이상 소요되는 행정예고 기간 마저 12일로 단축했다”며 “4월 총선 이전 경쟁촉진 활성화라는 명분 아래 무리하게 단통법 관련 일정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총선 지휘 "한동훈 잘하고 있다" 48.9%…"이재명 잘하고 있다"는 40.2% [데일리안 여론조사] '비례 투표' 국민의미래 38.6%, 민주연합 22.7%, 조국신당 20.3% [데일리안 여론조사] [인터뷰] TSMC 떠나 삼성 지원군으로...에이디테크놀로지 "모든 준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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