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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Author at 뉴스벨 - Page 454 of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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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과 반대로 하니까 당선"…與, 총선 전략 실패 자성 목소리 당 향해 "경포당, 사포당, 영남 자민련" 비판 정부·여당 전략 미스 '반성 없다' 날선 반응 서지영 "당이 대통령실을 만나 얘기해야" 윤재옥 "쓴소리 새겨듣고 원동력 삼을 것" "강북 험지에서 어떻게 당선됐냐고 묻는데, 솔직히 우리 당이 하는 것 반대로만 했다"(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선인) "대통령은 우리의 얼굴인데 이미지 추락이 개선 안 되면 앞으로 선거는 어렵다"(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4·10 총선 참패의 원인을 분석하며 정부와 여당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들은 당의 잘못된 총선 전략과 대선 이후 추락한 윤석열 대통령의 이미지 개선 노력이 없었던 참모들의 무능함을 꼬집었다. 외부전문가들은 국민의힘을 '경포당'(경기도를 포기한 당) '사포당'(40대를 포기한 당) '영남 자민련'(자유민주연합)이라 지적하며 외연 확장에 실패한 점을 참패의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산하 정책연구소인 여의도연구원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총선 참패의 원인과 그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 김종혁 조직부총장, 서지영 부산 동래구 당선인,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인, 조정훈 서울 마포갑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당 외부에선 박명호 동국대 교수, 박원호 서울대 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등이 함께 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반성문을 쓰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현장에서 선거를 겪은 인사들은 정부와 여당을 향해 거침없는 쓴소리를 꺼내들었다. 김재섭 당선인은 "강북 험지에서 어떻게 당선됐냐고 묻는데, 솔직히 우리 당이 하는 것 반대로만 했다"며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입 밖으로 꺼내지도 않았고 당에서 (걸라고) 내린 현수막은 단언컨대 4년 동안 한 번도 안 걸었다"고 말했다. 또한 "선거 중 여의도연구원에서 단 하나도 (여론조사 등의) 내용을 받지 못했다"며 "책임방기였다"고 성토했다. 그는 "수도권 민심과 전혀 다른 얘기들이 중앙당에서 계속 내려오는 상황에서 개개인 후보가 할 수 있는 정치적 역량이라는 게 너무 협소해진다"며 "지난 21대 총선과 거의 똑같은 의석수를 받았음에도 뭔가 잘될 것 같다는 생각만 하고 구체적인 액션 플랜이 없어서 아쉽다"고 지적했다. 경기 고양시병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김종혁 조직부총장은 윤 대통령의 무너진 이미지가 총선 참패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김 부총장은 "사람들의 마음을 좌우하는 건 콘텐츠가 아니라 스타일과 태도라는 걸 많이 느꼈다"며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인데, 대통령의 정책이 문제라는 것보다 '나는 대통령 스타일과 태도가 싫다', '대통령 부부 모습이 싫다'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국가지도자인 대통령의 PI(President Identity, 최고경영자 이미지)가 완전히 망했다. 대통령은 우리의 얼굴인데 이미지 추락이 개선 안 되면 앞으로 선거는 어렵다"며 "대통령이 '격노한다'고 나가면 그걸 보는 국민들이 행복하겠나. 격노해야 하는 사람이 대통령인가, 국민인가. 추락하는 경제를 나 몰라라 하고 책임지지 않으려는 정부와 여당에 국민들이 절망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부산 동래에서 당선된 서지영 당선인은 정부와 여당 간 소통의 부재를 꼬집었다. 서 당선인은 "당정관계에 대해 우리가 대통령실 비난만 하면 해결될 거라 생각하는 건 오판이다. 당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밖에서 언론에 떠드는 게 아니라 앞으로 용산 대통령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용기 있게 만나서 얘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 외부 인사들도 비판을 쏟아냈다. 여론조사 전문가인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경포당(경기도 포기 당)이라고 불러도 할 말이 없다. 광역단체장 선거에서도 경기도에선 연전연패하고 민주당은 (전·현직 경기지사인) 이재명 대표와 김동연 지사는 대선 후보로 물망에 오르는데 국민의힘은 난감한 상황"이라며 "또 국민의힘은 '4포당'(40대 포기 당)이 됐는데 40대 포기 전략이 아니라 40대 포위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실제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경기도 총 의석 60석 가운데 6석을 얻는 데 그쳤다. 박명호 동국대 교수는 "세대로 치면 고령층에 국한됐고 2030에서는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비주류가 된 것 아닌가.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을 포기한 정당이 됐고 영남 자민련 소리를 들어도 크게 이상하지 않게 됐다"고 꼬집었고, 박원호 서울대 교수는 2008년기 18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이 '중산층·중도·수도권' 등 3중 전략을 중심으로 선거를 지휘해 성공했던 사례를 들며 "현재 보수 정당 위기를 논하려면 이때로부터 얼마나 떨어졌나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금의 문제점은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우리도 모르게 조금씩 쌓여진 것들이다. 시간이 걸려도, 과정이 힘들어도 반드시 바뀌고 더 나아져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향한 큰 쓴소리를 더 감사하게 깊이 새겨듣고 내부의 처절한 반성은 우리를 변화시킬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백서 ⑫] 외교안보 자격 미달 이재명·한동훈 [총선백서 ⑪] "여론조사 없나요?"…깜깜이 선거가 초래한 '한 끗의 비극' [총선백서 ⑩] '깜냥' 안 되는 참모가 선거 망친다 [총선백서 ⑨] 정권심판 바람 이겨낸 박수영…'선거 전략'이 '대역전극' 이끌었다 [총선백서 ⑧] 국민의힘은 왜 '김준혁 설화'에도 수원에서 참패했나
  • AI 시대 중요한건 사고력! 아이 사고력 높이는 방법 [우애리의 ‘육아웹툰’⑦] 우리가 살고 있는 AI 시대는 정보가 넘치고 기술이 급변하는 시대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단순히 암기하고 반복하는 것을 넘어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사고력이 필수적이다.AI 시대에 사고력이 중요해지는 몇 가지 주요한 요소가 있다. AI와 자동화 기술이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작업을 인간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인간의 역할은 더욱 복잡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비판적 사고, 그리고 전략적 계획과 같은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사고력은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인간의 능력으로 부각된다. 데이터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많은 정보 속에서 무엇이 진짜 중요하고 유용한 지를 구별하는 능력, 즉 정보를 판단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력과 분석적 사고력이 필수이며. 높은 수준의 사고력과 빠른 학습 능력을 필요로 한다. 더불어 AI 기술의 사용은 종종 윤리적, 도덕적 질문을 제기한다. 인간의 사고력은 기술의 영향을 평가하고, 그에 따른 행동이 사회적, 윤리적 기준에 부합하는 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렇게 AI 시대에는 단순히 정보를 기억하고 반복하는 능력보다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적용하며, 윤리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사고력이 더욱 중요해진다. 이는 인간이 가진 사고력이 기계를 보완하고, AI와 함께 협력하여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아이들의 사고력 발달에 결정적인 시기는 언제일까? 사고력을 키우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바로 유아기와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이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언어 능력과 개념적 사고가 급격히 발달하며, 새로운 정보를 통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때 제공되는 경험과 학습은 아이의 사고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이는 나중에 더 복잡한 개념과 과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으로 이어진다. 아이의 사고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이는 나중에 더 복잡한 개념과 과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으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부모가 아이의 사고력을 발달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자. 첫 번째, 질문을 통한 탐구와 호기시을 장려하는 것이다. 아이의 일상적인 호기심에 주목하고, "왜 그렇게 생각해?" 또는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도록 도와주자. 두 번째, 일상 속 문제 해결 기회를 제공하자. "아침에 어떻게 하면 더 빨리 준비할 수 있을까?" “내일 파티를 위해서 어떠한 준비가 필요할까?” 와 같은 실제적인 문제를 함께 풀어보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사고력을 사용하고 해결책을 생각해내도록 격려하자. 세 번째는 놀이를 통한 사고력 증진이다. 설명서나 모형 없이 블록으로 자유롭게 만들기, 그림 이어 그리기, 역할놀이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속 상황에 대해 질문하고 토론하는 독후 활동 시간도 도움이 된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사고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관점과 비판적 사고의 장려하는 자세이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이나 다른 사람의 의견을 소개하며, 아이가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자. 또한, 아이가 일상에서 경험한 일을 바탕으로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그 경험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을 찾아보도록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애리 플레이올라 대표원장 playhola@naver.com #아동심리#양육상담#플레이올라#우애리#양육스트레스#기질양육#기질검사#심리검사#강남심리상담#강남아동심리#압구정심리상담#아동심리#학습상담#서소민#학습검사#청담아동심리#리틀마인드#위그로우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날개' 단 HD현대일렉트릭, 2030년까지 '好好' (종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항문' 근처에도 뾰루지가?...평소 유심히 살펴야 하는 이유
  • "AI 열공" 구자은 LS 회장, 美 CES에 이어 ‘獨 하노버 메세’ 참관 AI 상용화 및 전기화 시대 대비 신성장 기회 모색 “고도의 전기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산업 혁신 리드”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먼저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전시장을 둘러본 구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미래지향적 신기술을 선보이며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점이 인상 깊다”며 “무엇보다 LS일렉트릭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과 견주어도 결코 뒤처지지 않음을 확인했고 스마트에너지 시장을 장악하는 카테고리 킬러로 자리매김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AI와 탄소중립에 따른 전기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 LS 또한 고도의 전기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이어나가 글로벌 에너지 산업 혁신을 리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구자은 회장의 이 같은 행보는 다가오는 AI 시대에 대비해 자생력을 갖추고 그룹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구 회장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찾아 AI 폭풍에 대비 가능한 LS만의 미래 혁신 기술을 창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3월, ‘인터배터리 2024’에 참관한 구 회장은 배·전·반(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생태계에 정진하며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배·전·반’ 사업을 확장 중인 LS그룹은 AI 상용화에 따른 글로벌 전력 소비량 증대에 대비해 LS전선, LS일렉트릭, LS이링크 등이 보유한 전기·전력 분야 솔루션을 비롯한 고도의 선진 기술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하노버 메세’는 도이치 메세가 매년 주최하는 산업기술박람회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3대 첨단기술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대주제로 ▲AI 및 머신러닝 ▲인더스트리4.0 및 매뉴팩처링X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생산 ▲산업용 에너지 ▲수소 및 연료전지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기술의 미래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LS그룹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LS일렉트릭이 참여,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527㎡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차세대 ESS 플랫폼’을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력을 대거 선보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컨콜] SK하이닉스 "청주 M15X 팹 2025년 말 오픈 예상" 정진석, 첫 회의서 "대통령실 비서, 정치하는 사람 아냐"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 광명시,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20분 철도연결시대 연다” GTX-D 노선 등 7개 철도사업 추진…광역철도추진단 신설 박승원 시장 "사통팔달 철도망 완성해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로 성장하겠다“ 경기 광명시가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에 맞춰 ‘사통팔달’ 친환경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광명시는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는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문화복합단지, 철산하안주공재건축 등 8개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현재 28만여 명인 인구가 2030년에 5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명시에서 서울·인천·시흥·안산·안양·과천 등 인근 도시로의 자동차 통행량이 하루 24만5000여 대로 급증할 것으로 추정돼 관내 7개 철도사업 추진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광명시에는 △신안산선(안산~여의도) △월곶~판교선(학온~판교)이 공사 중이며 △광명~시흥선(KTX광명역~신도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김포~광명~원주) △GTX-C노선(인천공항~3기 신도시~포천) △신천~신림선(시흥~광명~신림)이 계획 중이다. 수색~광명고속철도 전용선은 2030년 개통 예정이다. 시는 이들 노선이 순조롭게 완공되면 광명 관내 이동뿐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등 주요 지역을 10~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현재 3개인 광명시 관내 철도역이 15개로 늘어나 철도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광명시는 정부의 철도투자 확대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7개 철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현재 팀 단위의 철도조직을 확대해 '광명철도추진단'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철도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광명사거리역, 구일역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안내표지를 추가하는 등 기존 철도시설을 개선하고, 광명~시흥선과 GTX 노선이 환승하는 지점에 광역이동 허브 역할을 할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컨콜] SK하이닉스 "청주 M15X 팹 2025년 말 오픈 예상" 정진석, 첫 회의서 "대통령실 비서, 정치하는 사람 아냐"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 삼성D, 전문가용 태블릿 시장 진출…"와콤의 첫 OLED 만든다" 그래픽 태블릿 선두주자 와콤, 13.3형 OLED 탑재한 '와콤 무빙크'출시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적인 펜 태블릿 전문기업 와콤(Wacom)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패널을 공급하며 크리에이터 전문 IT기기 시장에 진출한다. 와콤이 자사 제품에 OLED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IT용 OLED 시장 내 리더십을 보다 확고히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와콤이 새롭게 선보이는 올레드 펜 디스플레이 '와콤 무빙크(Wacom Movink)'에 13.3형 OLED 패널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와콤은 크리에이티브 펜 태블릿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와콤 무빙크는 지금까지 출시된 와콤 제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무게 420g)으로, 와콤 측은 "휴대성이 우수해 이용자가 스튜디오 밖에서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와콤 무빙크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OLED를 탑재, 콘텐츠 제작자가 색을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백라이트가 항상 켜져 있는 액정표시장치(LCD)는 빛의 간섭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어두운 이미지(저계조)를 표현할 때 색상 간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반면 자발광 OLED는 픽셀 자체를 끄는 방식으로 진정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어 저계조 표현력이 우수하다. 아울러 삼성 OLED는 유기재료가 발산하는 순도 높은 RGB 빛이 컬러필터를 거치지 않고 사용자 눈에 도달하기 때문에 뛰어난 색 재현력을 자랑한다. 실제 와콤 무빙크의 색재현력은 DCI-P3 100%를 만족하며, 글로벌 컬러 표준을 제공하는 기업 팬톤으로부터 '팬톤 컬러 검증(Pantone Validated)' 및 '팬톤 스킨톤 검증(Pantone SkinTone Validated)'을 획득하기도 했다. 와콤 브랜드의 차별화된 특장점인 펜 경험 또한 OLED가 탑재되면서 한 층 개선됐다. 물리적으로 액정이 회전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LCD와 달리 OLED는 전기신호에 즉각 반응한다. LCD 대비 얇은 두께로 인해 터치를 인식하는 부분과 실제 펜 사이의 거리가 짧아진 점도 펜 경험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펜 감지 높이가 높아지면 사용자로선 보다 실제 펜을 쓰는 것과 같은 경험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와콤 무빙크는 OLED 패널을 탑재를 통해 LCD 태블릿의 문제로 꼽히던 ▲펜 사용시 압력에 의한 빛샘 현상 ▲백라이트유닛(BLU) 발열로 인한 불편감 등 문제를 해결했다. 조용석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 마케팅팀장(상무)은 "전문가용 펜 태블릿 시장을 이끄는 와콤과의 협력으로 삼성 OLED의 화질 우수성이 또 한 번 입증됐다"며 "특히 이번 제품은 와콤이 제품의 휴대성에 주안점을 두고선보인 새로운 제품군인 만큼, 보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OLED만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지 야노(Koji Yano) 와콤 브랜드 사업부 부사장은 "세계 최고의 OLED를 만드는 삼성디스플레이와의 협력을 통해 와콤 제품의 가치와 완성도가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와콤 무빙크는 창의적인 사용자들에게 성능, 정밀도, 경험의 저하 없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해, 휴대성 높은 제품을 원하는 전문 크리에이터와 학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AI 날개' 단 HD현대일렉트릭, 2030년까지 '好好' (종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항문' 근처에도 뾰루지가?...평소 유심히 살펴야 하는 이유
  • [오토차이나2024] N브랜드 中 진출 1주년…현대차, 아이오닉 5 N 공개 아이오닉 5 N, N브랜드 최초 고성능 전기차 “中 고성능 전동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 “25~27년 중국 현지화 EV 모델 순차 런칭” CATL과 中 NEV·전동화 경쟁력 제고 MOU 현대차가 25일(현지시간)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개막한 ‘오토차이나 2024(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현대차는 N브랜드 중국 진출 1년을 맞이해, 현대차의 앞서가는 전동화 기술력을 상징하는 아이오닉 5 N을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 공개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디 올 뉴 싼타페(현지명 제5세대 셩다)’를 선보이고, ‘더 뉴 투싼(현지명 전신 투셩 L)’을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오익균 현대차 중국사업담당 부사장은 “지난해 4월 중국에 진출한 N브랜드는 더 뉴 아반떼 N(현지명 더 뉴 엘란트라 N)을 필두로 현지 고객들의 호평을 이끌며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왔다”며 “아이오닉 5 N을 통해 중국 고성능 전동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당사만의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부사장은 “당사는 한국의 남양연구소 및 중국 기술연구소, 그리고 상하이 디지털선행연구소 등과 협업해 중국 시장에 적합한 현지화 EV 모델을 개발 중”이라며 “내년부터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런칭해 중국 NEV(신에너지차) 볼륨 시장에 대응하는 전용 EV 모델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중국 시장 전동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베이징현대는 이날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위 기업인 CATL과 중국 NEV 시장 대응 및 중국 내 전동화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 부사장은 “중국 현지화 EV 개발에 있어 중국 대표 배터리 제조사인 CATL과의 협업을 강화해, 현대차의 전동화 기술력과 CATL의 배터리 기술력 조합을 바탕으로 높은 상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첨단 전동화 기술 집대성한 ‘아이오닉 5 N’ 중국에 공개 이날 중국에 공개된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전용 기술들을 적용했다. 아이오닉 5 N에는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다. 일정 시간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인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하면 합산 최고 출력이 478kW(650마력), 최대 토크가 770Nm(78.5kgf·m)로 증가해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틸 바텐베르크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상무는 “아이오닉 5 N은 N브랜드의 3대 핵심 요소인 ▲코너링 악동(곡선로 주행능력)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를 두루 갖췄다”며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감성을 선사하는 고성능 전기차의 새 지평을 여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을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현지 고객들이 직접 N브랜드의 고성능 차량을 트랙에서 주행 체험해 볼 수 있는 서킷 체험 이벤트인 ‘트랙데이’를 연중 진행 예정이다. 상하이 천마 서킷 내 위치한 해외 최초의 N 전용 체험 거점인 ‘N 라운지’를 통해 일일 및 월간 정기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N브랜드 차량 및 N브랜드 전문 고성능 튜닝 파츠인 ‘N퍼포먼스 파츠’ 판매 전용 오프라인 채널인 ‘N 스페이스+’와 N 전문 튜닝샵인 ‘N 개러지(Garage)’를 확대 운영한다. 올 하반기에는 상하이에 도심 속 N 브랜드 체험 공간인 ‘N 시티 상하이’를 신규 오픈하는 등 현지 고객 접점을 지속해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디지털 접점에서도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글로벌 온라인 모터스포츠 대회를 신설하고 오프라인 결승전을 올 하반기 베이징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중국 시장에서 더욱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펼치며 N이 선사하는 브랜드 경험을 즐기고 고성능에 대한 열정을 가진 ‘N-투지애스트(고성능 브랜드 N 팬덤)’를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대차 대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 공개… ‘더 뉴 투싼’도 중국 최초 공개 현대차는 이날 ‘디 올 뉴 싼타페(현지명 제5세대 셩다)’를 중국 시장에 공개하고 하반기 출시 계획을 밝혔다. 디 올 뉴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로, 2019년 4월 중국 시장에 출시된 ‘제4세대 셩다’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이다. 현대차는 이번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디 올 뉴 싼타페가 도심과 아웃도어를 융합하며 고객의 일상 경험을 확장하는 ‘움직이는 테라스’와 같은 차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치샤훼이 베이징현대 사업관리본부 부본부장은 “싼타페는 2004년 중국 시장 첫 출시 이후 19년간 누적 판매 25만대를 달성한 대표적인 볼륨 SUV”이라며 “디 올 뉴 싼타페는 대담하고 독특한 디자인 정체성과 쾌적한 실내 공간을 통해 고객에게 참신한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더 뉴 투싼(현지명 전신 투셩 L)’을 중국 최초로 공개하고 상반기 출시 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번 베이징 국제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더 뉴 투싼은 큰 차체를 선호하는 중국 현지 고객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기존 더 뉴 투싼 대비 전장을 30mm 확대한 모델이다. 현대차는 디 올 뉴 싼타페, 더 뉴 투싼과 함께 지난해 6월 출시한 중국 현지 전략 컴팩트 SUV ‘무파사’에 이르는 라인업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차존, N브랜드존, 수소기술존… 다양한 전시물로 브랜드 경쟁력 알려 현대차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되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차존 ▲N브랜드존 ▲수소기술존을 운영해 총 14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등, 중국 시장에 현대차의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선보이고 글로벌 수소 기술 역량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3월 중국에 출시한 11세대 쏘나타를 비롯해 11세대 쏘나타 N라인, 더 뉴 투싼, 팰리세이드 등 양산차를 전시한다. N브랜드존에는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와 함께 모터스포츠 차량인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N1 컵 카, 아반떼 N(현지명 엘란트라 N) 등 N브랜드의 다양한 차종을 선보이고, N브랜드 전문 고성능 튜닝 파츠인 ‘N 퍼포먼스 파츠’를 선보인다. 수소기술존에는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모든 단계에서 고객의 환경적 특성과 니즈에 맞춰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인 ‘HTWO 그리드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에 더해 유기성 폐기물을 수소로 전환하는 ‘W2H’ 디오라마,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중국향 넥쏘 등을 함께 전시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서 수소 기술 경쟁력을 알린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날개' 단 HD현대일렉트릭, 2030년까지 '好好' (종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항문' 근처에도 뾰루지가?...평소 유심히 살펴야 하는 이유
  • [오토차이나2024] 제네시스 G80 EV 부분변경‧마그마 콘셉트 최초 공개 '청출어람'에서 착안한 중국 전용 외관 색상 '비전 블루' 첫 선 고성능 영역으로 브랜드 확장 의지 담은 프로그램 '제네시스 마그마' 제네시스가 25일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개막한 ‘오토차이나 2024(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영역으로의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은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번째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으로, 2021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후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다. 현대차·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담당 이상엽 부사장은 “새로운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전동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해 중국 고객들에게 다채롭고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반영해 더욱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이 더해진 외관 ▲고급스러우면서 우아한 감성의 실내 디자인 ▲다채로운 편의 사양 ▲편안한 승차감 및 4세대 배터리 탑재를 통해 향상된 주행가능거리 등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기존 G80 전동화 모델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범퍼, 램프 등 주요 디자인 요소의 디테일을 강화해 세련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전면부는 그라데이션 형태의 크레스트 그릴로 정교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더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해 첨단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이 이루는 조화를 강조했다. 측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전용 휠을 적용해 유려하고 고급스러운 차체 라인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끌어 냈으며, 후면부는 제네시스 크레스트 그릴의 디자인에서 착안한 V 형상의 크롬 트림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외장 색상으로 고사성어 '청출어람(靑出於藍)’에서 착안한 ‘비전 블루(Vision Blue)’를 새롭게 선보였다. 비전 블루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추구하는 중국 고객들을 겨냥한 중국 시장 전용 색상이다. 실내는 늘어난 휠베이스와 수평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설계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주며 하이테크 감성이 더해져 고차원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선사하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밝기를 개선하고 광원의 범위와 길이를 확대해 보다 감성적이고 안락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무드램프 등을 적용해 실내 공간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기존 G80 전동화 모델과 비교해 다양한 2열 편의 사양도 추가했다. ▲전동 리클라이닝 독립 시트 ▲에르고 모션 시트 ▲전동식 윈도우 커튼 등을 2열 옵션 사항으로 적용해 뒷좌석 탑승객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주행 진동을 개선하고 실내 소음 유입을 줄여 최고 수준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늘리는 등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에 걸맞은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제네시스는 추후 출시 시점에 맞춰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보다 자세한 사양을 공개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오토차이나에서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 ‘제네시스 마그마’도 소개했다. 지난 3월 뉴욕에서 첫 공개된 마그마 프로그램은 단순한 차량의 성능 향상을 넘어, 최첨단 기술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융합된 고성능 차량을 구현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주행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네시스는 궁극적으로 마그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고, 기본 모델의 품질과 성능 극대화를 통해 고객이 가장 소유하고 싶은 차량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이상엽 부사장은 “제네시스 마그마는 중국 고객들의 운전 경험을 보다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특히 새롭게 공개된 아크미 블루(Acme Blue) 컬러는 중국 고객들의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제네시스만의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이날 마그마 프로그램과 함께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는 3월 선보인 GV60 마그마 콘셉트와 더불어 제네시스 마그마 런칭 이후 양산될 고성능 콘셉트 중 하나다. G80 전동화 모델의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제네시스만의 방식으로 더욱 대담하고 우아하게 풀어냈다.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에는 제네시스 마그마의 신규 색상인 ‘아크미 블루’가 적용됐다. 이는 가장 뜨거운 불이 파란색으로 타는 현상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제네시스의 고성능 차량 제작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담겨 있다.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는 전반적으로 넓고 낮아진 차체로 역동적인 스포츠 드라이빙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 그릴과 리어 범퍼를 적용하고 펜더의 크기를 키워 강인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또한 ▲스포일러 립 ▲덕테일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등 공기 역학을 고려한 사양 적용으로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알칸타라 소재, 퀄팅 가죽, 탄소섬유 직물 등의 고품질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함께 공개된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는 지난해 1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최초 공개된 콘셉트 차량으로 제네시스의 고성능 디자인 잠재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이다. GV60 마그마 콘셉트는 제네시스 최초의 전용 전기차인 GV60의 다자인과 성능을 끌어올려 역동적인 주행을 제공함으로써 운전자와 차량이 감성적으로 하나가 돼 짜릿한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차량이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염두에 두고 실용성과 스포티함을 결합시켜 탄생한 고성능 감성의 SUV GV80 쿠페를 선보였다. GV80 쿠페는 GV80의 우아함과 강인함을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과감한 실루엣의 외관 ▲하이테크하고 스포티한 감성이 구현된 내장 ▲415마력의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e-S/C) 엔진 추가 운영 ▲쿠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및 성능 적용 등으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GV80 쿠페는 이날부터 중국 시장에 본격 판매된다. 한편, 제네시스는 올해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이날부터 5월 4일까지 약 803㎡(242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신차인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포함해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GV60 마그마 콘셉트, GV80 쿠페 등 총 8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날개' 단 HD현대일렉트릭, 2030년까지 '好好' (종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항문' 근처에도 뾰루지가?...평소 유심히 살펴야 하는 이유
  • MG손보·롯데손보 '새 주인 찾기' 재개됐지만…산적한 '걸림돌' '인수 참여' 우리금융發 M&A '청신호' 부진한 재무건전성·고평가 논란 '숙제' MG손해보험이 기업 매각을 위한 예비실사에 돌입한 데 이어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는 우리금융그룹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냉기만 감돌던 보험사 인수합병(M&A) 시장에 온기가 감돌고 있다. 다만 MG손보는 아직 부진한 재무 건전성이, 롯데손보는 고평가 논란이 M&A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예금보험공사(예보)는 MG손보 공개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했다. MG손보 LOI에는 2곳의 사모펀드가 응찰하며 유효 입찰 조건을 충족했다. 전날 예보는 예비인수자들에게 5주간의 실사 기회를 부여했다.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본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MG손보의 낮은 지급여력비율(K-ICS)은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MG손보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은 64.5%로 금융당국 권고치(150%)는 물론 최소 요구기준(100%)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 알려진 MG손보의 매각가는 3000억원이지만, 건전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7000~8000억원을 추가 투입해야 한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예보 관계자는 "인수자가 가져오는 돈과 예보기금을 합쳐 MG손보의 K-ICS 비율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를 넣어 끌어올릴지는 현재 예비인수자들이 실사를 시작한 상황이기 때문에 예비인수자들이 판단해야 할 몫"이라고 말했다. 자산 기준 국내 손보 업계 7위인 롯데손보의 인수전도 활기를 되찾았다. 우리금융이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롯데손보 인수전에 참전하면서다. 우리금융 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들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은 5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보험사를 갖고 있지 않다. 이 때문에 그간 우리금융은 롯데손보의 주요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롯데손보 인수전에 참여했다"면서도 "이후 실사를 통해 적정 가격 이상의 지출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 알려진 포스증권 인수와는 별개로 진행되는 건"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손보의 M&A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시장에 알려진 롯데손보의 매각가는 3조원대다. 시가총액과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도 몸값이 지나치게 높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전날 종가 기준 롯데손보의 시가총액은 1조1777억원이다. 롯데손보의 대주주 JKL파트너스는 2019년 롯데손보를 인수하기 위해 빅튜라유한회사를 설립했다. JKL파트너스는 지난 2019년 6월 3734억원을 투자해 롯데손보 지분 53.49%를 인수했으며, 같은 해 10월 356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참여해 지분율을 77.04%까지 확대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비은행 부문 강화를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상황이고, 현 여력 상 인수 여력은 충분한 상태"라며 "문제는 롯데손보를 인수하게 될 때 인수 뒤 자본 비율 하락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LOI는 인수 의향을 공식적으로 내비친 상황이라 우리금융의 M&A 완주 여부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JKL파트너스는 롯데손보에 투자한 금액이 8000억 안팎에 불과하다"라며 "시장에 알려진 롯데손보의 3조원의 매각가는 고평가된 수치"라고 운을 뗐다. 이어 "롯데손보의 실적 개선세는 두드러지고 있지만, 롯데손보 실적의 증가세는 IFRS17 영향이 커 안정적인 상황인지는 파악이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서 보고 있는 롯데손보의 적정한 매각가는 1조3000억에서 1조5000억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날개' 단 HD현대일렉트릭, 2030년까지 '好好' (종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컨콜] SK하이닉스 "청주 M15X 팹 2025년 말 오픈 예상"
  •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 판교사옥 첫 행보는 MZ 세대와 소통 “얼마 전에 MBTI 검사를 했는데, ‘인프피’라고 해요. INFP는 내성적인 성격이기도 하지만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잘 맡는다고 합니다. 계획 보다는 이상주의적인 성격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것 같아요. 솔직히 교촌치킨도 처음 창업할 때 큰 계획을 세우고 만든 가게가 아니었어요.” ‘진심경영’을 선포한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의 판교 신사옥 첫 공식 행보는 다름아닌 MZ세대 젊은 사원들과의 만남이었다. ◇ 판교 신사옥 첫 행보, 2030 사원들과 만남…MBTI 소개도 권원강 회장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신사옥에서 ‘진심경영 선포식’에 참석한 직후 5층 타운홀 라운지에서 교촌그룹 ‘주니어리더’와의 간담회 자리에 모습을 나타내며 판교 사옥에서의 첫 공식 행보를 이어갔다. 교촌그룹 내 각 부문별 소속 사원 중 20~30대 MZ세대 총 12명으로 구성된 ‘주니어리더 그룹’은 교촌의 새 비전 ‘진심경영’을 도출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주니어리더 그룹은 교촌그룹 내 가장 젊은 구성원들로 구성된 만큼, 특유의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교촌의 가치체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확산에 앞장서는 사내 캠페인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청바지와 교촌 CI가 새겨진 매장용 셔츠 차림으로 격식을 허물고 등장한 권 회장은 ‘진심 어린 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자신의 MBTI부터 인기 숏폼 영상, 판교 신사옥 ‘최애장소’, 자신의 경영철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격식없는 대화의 장을 펼쳤다. 권 회장은 “‘진심’이라는 단어에는 ‘참 진(眞)’자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다할 진(盡)’자의 의미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절박함’과 ‘간절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말이 있는데 ‘간절함으로 이룬 꿈은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는 말이다. 세상을 움직인다는 게 대단한 것이 아니다. 간절함을 바탕으로 꿈을 이룬다는 것, 그게 바로 ‘진심경영’이다”고 자신의 경영철학을 강조했다. ◇ “교촌의 미래 성장 동력은 소스와 친환경이 이끌 것” 아울러 권 회장은 직원들에게 소스사업과 친환경 포장재 사업 등 장기적인 신 사업 계획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미 소비자들에게 ‘소스가 좋은 회사’로 알려진 교촌이 이를 주력 사업으로 삼는다면 지금의 교촌보다 몇 배 더 큰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또 친환경 포장재 역시 가장 먼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시장임을 강조하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오늘은 소파서 근무할까?” 자율좌석제 도입해 창의적 근무 유도 한편, 권 회장은 직원들이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이며 창의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판교 신사옥에는 각 부서별 칸막이를 과감히 없애고, 매일 직원들이 원하는 자리를 바꿔 근무할 수 있는 자율좌석제를 도입했다. 또한 신선한 사고를 바탕으로 혁신을 도출해내고자 사무공간도 기존의 오피스형 데스크 뿐만 아니라 소파, 티테이블부터 라이브러리 콘셉트의 창가 좌석, 가든테이블로 구성된 개방형 좌석,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데스크 등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들여놔 직원들이 언제나 새로운 환경에서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아울러 다양한 규모의 미팅을 위한 회의시설 ‘타운홀 라운지’는 임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구성됐다. 근무시설 외에도 마치 대형 쇼핑몰이나 대학교 캠퍼스에서 볼 수 있었던 도서관 형태의 ‘그랜드 스테어(Grand Stair)’를 조성해 강의 등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소통형 라운지로 활용하며, 미러폰드(Mirror Pond) 조경과 바비큐존이 어우러져 맑은 물과 바람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가든 ‘청풍루’를 비롯한 다양한 휴게시설도 갖춰 창의적인 사고를 유도한다. 특히 임직원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10층 ‘해현각’에는 피트니스센터와 라이브러리(도서관), 전망형 라운지, 안마의자가 갖춰진 릴렉스룸, 자연이 어우러지는 쉼과 여유의 테라스형 실내정원 등이 조성돼 쾌적한 근무환경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교촌이 지향하는 문화와 비전을 선보이는 갤러리 ‘교촌 아카이브’와 교촌의 역사와 경영철학을 담은 공간 ‘교촌 철학관’, 고객 경험을 위한 브랜드 콘텐츠 플랫폼 공간 ‘브랜드존’, 장인정신으로 교촌의 맛을 연구하고 선사하는 시연공간 ‘진미공방’ 등 방문객들에게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항문' 근처에도 뾰루지가?...평소 유심히 살펴야 하는 이유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에 1053억 규모 부동산 매도 LG디스플레이는 LG유플러스에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소재 토지 및 건물 등을 1053억원에 매도한다고 25일 공시했다. 거래 목적은 "자산 활용성 제고를 위한 부동산 매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컨콜] SK하이닉스 "청주 M15X 팹 2025년 말 오픈 예상" 정진석, 첫 회의서 "대통령실 비서, 정치하는 사람 아냐"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 원·달러 환율 5.8원 오른 1375원 마감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8원 오른 1375원에 마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컨콜] SK하이닉스 "청주 M15X 팹 2025년 말 오픈 예상" 정진석, 첫 회의서 "대통령실 비서, 정치하는 사람 아냐"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 조국혁신당, 민주당 견제에 '존재감' 퇴색 위기 민주연합 서미화·김윤, 결국 민주당으로 조국당 공동교섭단체 목표 사실상 '좌초' 선명성 경쟁 속 野, '의원 꿔주기' 선그어 조국 '범야권 연석회의' 제안에도 미온적 조국혁신당의 공동 교섭단체 구성 목표가 무산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내 시민사회단체 몫 서미화·김윤 당선인이 결국 민주당행(行)을 결정 하면서다. 여기에 조국 대표가 제안한 범야권 연석회의도 결렬 되면서 민주당이 조국혁신당의 존재감 지우기에 나선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서미화·김윤 당선인은 2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 체제가 지닌 한계에도, 윤석열 정권과 여당의 퇴행을 막아내기 위해 제1야당인 민주당과 함께한다"며 "시민사회 추천 후보로서 민주당이 제1야당답게 책임지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두 당선인이 민주당 입당을 결정하면서 조국혁신당의 공동 원내 교섭단체 구성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당초 조국혁신당은 새진보연합(1)·진보당(3)·사회민주당(1)·새로운미래(1)에 더해 민주연합 시민사회 몫(2석)을 포함해 공동 교섭단체를 꾸리는 구상을 해왔다. 조국혁신당은 원내 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20석을 위해 8석을 더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민주당의 협조는 난망하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 개원 전부터 야권 주도권과 선명성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서다. 특히 민주당은 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의원 꿔주기는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 상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인사이자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최근 라디오방송에서 민주당이 '의원 꿔주기'를 통해 조국혁신당을 원내교섭단체로 만들 가능성에 대해 "정치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를 구성하기 위한 대안은 현재로선 3석의 개혁신당과 힘을 합치거나 '구성요건의 완화'를 통한 필요 의석수의 하한선 낮추기 등 두 가지다. 하지만 이 조차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전날 조국 대표의 범야권 연석회의 제안에 "조국 대표가 조국혁신당 내 정당 지향점이나 정책에 대해 오히려 정리했으면 하는 생각"이라며 선을 그었다.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 가능성도 불투명하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교섭단체 구성 요건에 대한 질문에 "22대 국회에서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제도 개선안이라는 점에서 쉽진 않을 것 같다"고 미온적 반응을 보였다. 조국혁신당을 향한 민주당의 견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전 조국 대표가 제안한 범야권 연석회의를 거절한 데서 잘 나타난다. 조국혁신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추진해야 한다며 민주당에 압박을 가하자 야권 선명성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조국 대표의 연석회의 제안에 대한 공식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번 여야 영수회담은 (윤 대통령과) 민주당과의 회담"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대표의 진지한 제안을 깊이 고민해주고 이재명 대표께서 어떠한 답을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시일이 걸리더라도 교섭단체 구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조 대표는 "민심을 받들어 원내 교섭단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국혁신당,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선출 민주당의 조국혁신당 견제…조국 '범야권 연석회의 제안' 사실상 거절 조국, 이재명에 공개 제안…"영수회담 전 범야권 연석회의 개최하자" 조국혁신당, 원내교섭단체 구상 '삐걱'…22대 개원 이후로 미루나 이재명, 채해병 특검 압박…"21대 국회 종료 전 통과시켜야"
  • KB부동산 "전세안전진단 5건 중 1건은 '위험' 등급"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인 KB부동산이 제공하는 전세안전진단 서비스에서 5건 중 1건은 위험 등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은 전세안전진단 서비스 진단을 받은 고객이 등록한 1만2045건의 주소를 분석한 결과, 위험 등급이 19.6%(2363건)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보통·안전 등급은 78.4%(9441건)였다. 연령대에서는 30대가 41%(3859명)로 전세안전진단을 가장 많이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거 유형별로는 아파트(7667건), 오피스텔(2220건), 연립·다세대(2153건)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62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3357건) ▲부산(796건) ▲인천(778건) 등에서 신청 건수가 많았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잇따른 지역에서 전세안전진단을 상대적으로 많이 신청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세안전진단을 신청한 지역의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75.3%로 분석됐다. 전세안전진단 신청이 몰렸던 수도권 낙찰가율을 살펴보면 ▲서울 79.5% ▲경기 78.4% ▲인천 73.9%로 나타났다. 낙찰가율이 높을수록 해당 부동산의 가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전세안전진단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에 참여한 빅테크플러스와 KB부동산이 제휴해 개발한 서비스다. 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및 건축물대장 열람, KB시세와 실거래가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진단하고 선순위 채권과 낙찰가율 등을 분석해 ▲안전 ▲보통 ▲보류 ▲위험 네 가지 등급으로 안전 여부를 알려준다. KB부동산은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전·월세 거래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청년층이 계약 전에 보증금이 안전한지 간편하게 진단해 볼 수 있도록 무료사용권을 매월 2회씩 제공하고 있다. 이용 고객이 발급받은 등기사항전부증명서는 KB부동산 어플리케이션에서 수시로 무료 열람할 수 있다. 아울러 KB스타뱅킹에서 부동산 등기변동 알림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KB스타뱅킹 내 대상 주소를 등록하면 집주인 변경, 압류, 근저당권 설정 등 세입자가 꼭 알아야 하는 등기 변동사항이 발생했을 때 앱 푸시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박형주 국민은행 스타뱅킹영업본부 상무는 "전세사기나 보증금 미반환 등을 걱정하는 사회 초년생을 비롯해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전월세 관련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KB부동산 전세안전진단 서비스와 KB스타뱅킹 부동산 등기변동알림 서비스가 전월세 국민필수템으로 자리잡아 고객의 소중한 보증금을 지키고 안전한 전월세 계약을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KB부동산은 다음 달 4일까지 안전한 우리집 KB부동산 전세안전진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KB부동산 앱에서 KB국민인증서로 로그인한 뒤 전세안전진단 서비스 진단 결과를 확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이슨 공기청정기(1명) ▲굽네치킨 오리지널+콜라 1.25리터 모바일상품권(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5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AI 날개' 단 HD현대일렉트릭, 2030년까지 '好好' (종합) [컨콜] SK하이닉스 "청주 M15X 팹 2025년 말 오픈 예상"
  • 인터컨티넨탈 호텔, 가치는 올리고 부담 내린 시그니처 '빙수 4종' 출시 여름 시즌의 하이라이트, 호텔 빙수 열전이 시작됐다. 매년 새롭고 이색적인 빙수 상품들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빙수를 선보인다. 5월 1일부터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 & 바’에서 국내산 프리미엄 초당옥수수로 만든 ‘초당옥수수 빙수’를 올해 처음으로 출시한다. ‘초당옥수수 빙수’는 팝콘 우유 베이스에 일반 옥수수 보다 당도가 높고 열량이 낮은 일명 ‘슈퍼 스위트 콘’을 곁들였으며, 옥수수 크림,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는 브라운 치즈, 진한 향이 전해지는 치즈케이크, 아가베 시럽, 그리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가미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고품격 여름 디저트로 안성맞춤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초당옥수수 빙수’는 가격 부담을 낮춰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5월 1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평일 사전 예약하면 2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초당옥수수 빙수’를 시작으로 여름 시즌 동안 다양한 빙수 메뉴를 출시하며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빙수의 세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로비 라운지’에서는 5월 1일부터 최근 인기 트렌드를 반영한 ‘밤양갱 팥빙수’를 새롭게 선보인다. ‘밤양갱 팥빙수’는 신선한 우유와 마스카포네 크림으로 만든 눈꽃 빙수에 호텔 셰프들이 국내산 팥으로 직접 만든 밤양갱, 그리고 빙수 팥을 올려 고소함과 달콤함을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의 시그니처 빙수 상품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망고 빙수’와 ‘토마토 빙수’도 출시된다. ‘망고 빙수’는 잘 후숙된 망고 과육 위에 망고 아이스크림과 망고 젤리, 망고 펄을 올려 완성한 망고 러버들을 위한 빙수이다. ‘토마토 빙수’는 그린 토마토, 대저 토마토 등 4가지 품종의 방울토마토를 유자청에 24시간 동안 마리네이드해 토마토의 상큼함에 유자청의 고급스러운 달콤함을 더했으며, 요거트 젤라토와 바질 소스로 완성한 새콤달콤한 맛으로 젊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가 이번에 출시한 빙수 3종은 모두 여럿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상품과 함께 1인용 상품으로도 제공되어 올해 ‘혼빙족’들을 위한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밤양갱 팥빙수’와 ‘토마토 빙수’는 5월 1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5월 2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올해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빙수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부담을 덜어드려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호텔 빙수를 맛 볼 수 있도록 가격 정책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및 인터컨티넨탈 코엑스가 야심 차게 준비한 빙수 상품들과 함께 시원 달콤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날개' 단 HD현대일렉트릭, 2030년까지 '好好' (종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항문' 근처에도 뾰루지가?...평소 유심히 살펴야 하는 이유
  • 금감원, 불법 공매도 차단 시스템 ‘NSDS’ 도입…전산화 방안 제시 거래소에 구축…기관투자자 잔고 전산 연계 상시 자동 탐지…이중 검증에 3중 차단 방식 이복현 “모든 주문 재검증…불법 공매도 근절” 금융당국이 공매도 잔고 변동을 집계하는 중앙 차단 시스템을 도입한다. 주식을 빌리지 않고 매도부터 하는 무차입 공매도 등 불법 공매도를 상시 자동 탐지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에서 “공매도 잔고를 보고하는 모든 기관투자자가 ‘주문 전’ 무차입공매도 여부를 전산을 통해 자체 확인하도록 할 것”이라며 금융당국이 추진하고자 하는 전산시스템 방안을 제시했다. 이복현 원장은 “‘주문 후’에 불법 공매도 중앙 차단 시스템인 ‘NSDS(Naked Short Selling Detecting System)’가 모든 주문을 재검증하는 디지털 프로세스를 구현할 것”이라며 “이중 검증시스템을 장착한 ‘NSDS’가 정상 작동한다면 불법 공매도를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 등과 ‘전산시스템 마련 태스크포스(TF)’ 를 발족한 이후 5개월 간 전체 회의 2회, 실무회의 15회를 개최해 공매도 전산화 방안 마련에 속도를 냈다. NSDS는 불법 공매도 중앙 차단 시스템으로 한국거래소에 구축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기관투자자 자체 잔고관리시스템을 전산 연계 시켜 거래정보를 집중 시키고 기관투자자별 모든 매도주문을 주문 당시 매도가능 잔고와 상시 대사(비교)해 무차입 공매도를 자동 탐지하고 신속 제재를 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기관투자자는 자체적으로 매도가능 잔고를 전산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구축해 3중으로 무차입공매도를 사전 차단해야 한다. 증권사는 정기적 점검을 통해 시스템의 적정성이 확인된 기관투자자에 한정해 공매도 주문을 수탁한다. 공매도잔고 보고 의무자는 공매도잔고가 발행량의 0.01% 또는 10억원 이상인 기관투자자로 외국계 21사, 국내계 78사가 해당한다. 금감원은 NSDS가 도입되면 무차입공매도 감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불법 혐의거래를 신속하게 탐지해 불법 공매도를 차단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당국은 5월 중 해외 투자은행(IB) 의견을 홍콩 현지에서 직접 청취하는 등 공매도를 주제로 한 열린 토론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 원장은 “이번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금융당국은 주요 이해관계자인 개인투자자, 증권업계 등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이를 반영해 (공매도 전산화) 방안을 확정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금감원과 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이 공동으로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방안을 대외 공개하고 이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여타 자본시장 현안에 대한 개인투자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소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환경과학원, 매월 두 차례 초·중학생 대상 환경연구 체험 교육 환경부 ‘세계 녹조 관리 방향·첨단기술’ 주제 국제학술회 개최 국내 요양병원 항생제 사용량 증가에도 처방 적정성은 낮아 청년 39만명,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42억4000만원 경감
  • “일년내내 흥나는 거북섬”…시흥시, 사계절 축제 개최 5월 17일 달콤축제 시작으로 해양축제·그린 페스타·산타 페스타로 연결 계절별, 테마별 특색 살린 축제…시화호 가치 제고 및 상권 활성화 기대 임병택 시흥시장 “시화호 거북섬 사계절 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국내 해양레저 중심을 선언한 경기 시흥시가 올해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시화호 거북섬 사계절 축제 카드를 빼들었다. 거북섬 사계절 축제는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지역적 특색과 정체성을 살리고 △관내 제조업체, 소상공인과 연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최대 다수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이고 입체적인 축제 추진이 핵심이다. 시작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거북섬 별빛공원과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열리는 ‘거북섬 달콤축제’다. ‘봄에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를 주제로 한 축제로, 시흥시 관내 카페, 디저트 판매 업체와 연계해 쿠키, 케이크 등을 판매하는 디저트 페어,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달콤 디저트 공방, 봄에 어울리는 수공예품을 제작하는 달콤 만들기 공방 등 이색 체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흥시는 또, 듀엣가요제, 버스킹 등 각종 공연과 거북섬 곳곳에서 즐기는 스탬프 투어, 가족과 함께하는 게임 등을 마련함으로써 디저트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많은 MZ세대를 비롯해 디저트 문화를 즐기고 싶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8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시흥웨이브파크와 시화호 일대에서 ‘거북섬 해양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거북섬 해양축제는 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무더위를 날리는 시흥시 대표 여름 축제로, 해양레저 체험, 물총놀이, 여름 레저용품을 만드는 썸머 클래스, 관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썸머 마켓 등이 진행된다. 특히, 여름 바다와 어울리는 썸머 페스티벌, 시화호와 시흥의 이야기를 담은 개그쇼, 시화호를 가로지르는 수상레저쇼, 거북섬 밤하늘을 장식할 레이저쇼 등을 통해 시원한 해양 축제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10월에는 ‘거북섬 그린 페스타’가 기다린다.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거북섬 별빛공원과 시화호 일대에서는 오염을 극복한 시화호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을 재미있게 배우는 녹색 축제가 열린다. 자전거 태양광 등을 활용한 에너지 놀이터, 지역 청년 예술가와 함께 시화호를 그리는 드로잉 놀이터를 비롯해 생태 영화를 상영하는 에코 영상제, 생태·생물 관련 유튜버와 함께하는 시화 그린 콘서트, 폐자재 활용 악기를 연주하는 환경 거리극, 시화호 이야기를 담은 시화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슬로푸드(느림 음식)를 주제로 한 먹거리 마켓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마켓을 여는 등 축제 전반에 친환경 가치를 담는다는 목표다. 거북섬 사계절 축제의 마지막은 12월 14일, 15일 이틀간 열리는 ‘거북섬 산타 페스타’이다. 크리스마스트리와 야간 조명으로 장식된 별빛공원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한껏 만끽하는 축제로 꾸며지며, 특히, 날이 추워도 거북섬을 즐길 수 있도록 빈 상가를 활용한 실내 프로그램을 병행할 예정이다. 캐럴, 재즈 등 겨울에 어울리는 특별 공연과 산타 모자를 쓰고 거북섬을 즐기는 산타 투어, 새해 소망을 적어 보는 거북이 스케치북 등을 진행하고, 빈 상가에서는 거북이 드로잉 체험, 머핀과 커피 만들기, 빛과 관련된 생활용품 만들기 등을 추진해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만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사계와 어우러진 특색있는 축제를 통해 시화호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시화호 거북섬 사계절 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아내의 친언니를 성추행? 더러운 프레임" 드디어 입 연 유영재
  • 'K건기식' 수출 열풍…코스맥스바이오, 美 아마존 입접 세미나 성료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는 '아마존 미국 진출 원스톱 솔루션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세미나는 코스맥스바이오와 한국 판매자의 아마존 판매를 지원하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가 함께 온라인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했다. 이밖에 미국 수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드 파트너스(KORD Partners)와 아마존 물류 대행을 맡고 있는 삼성SDS 관계자도 연사로 나섰다. 코스맥스바이오는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고객사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산 건기식 수출액은 지난해 8억4700만 달러(약1조16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4%, 2020년 대비 45.7%급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K건기식'의 인기에 힘입어 코스맥스바이오의 수출액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코스맥스바이오의 직·간접 수출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인 164.4% 늘어났다. 이처럼 국내 건기식 브랜드사들은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을 너머 미국을 비롯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코스맥스바이오의 기존 고객사만을 대상으로 진행했음에도 40여개 업체가 참석해 수출 관심도를 엿볼 수 있었다. 세미나는 코스맥스바이오의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트렌드 발표로 시작했다. 코스맥스바이오에 따르면 최근 미국 건기식 시장에선 기억력, 수면 등 멘털케어 제품과 수분섭취 제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후 아마존 글로벌셀링에서 직접 구체적인 아마존 건기식 진출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미국 수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드 파트너스(KORD Partners)에선 미국 건기식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인허가 절차를, 삼성SDS는 해외 배송 서비스 시스템과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담 매니저를 배정해 실제 입점부터 판매활성화까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코스맥스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수년 간 수출에 관심을 갖는 고객사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AI 날개' 단 HD현대일렉트릭, 2030년까지 '好好' (종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항문' 근처에도 뾰루지가?...평소 유심히 살펴야 하는 이유
  • 이수형·김종화 신임 금통위원 "물가·금융안정에 최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새로 취임한 이수형·김종화 위원은 한목소리로 효율적인 통화정책을 수립해 물가·금융안정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 추천의 이수형 신임 위원은 25일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 엄중한 금융·경제적 여건 하에서 우리나라의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지정학적 불안,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 대외 불안 요인이 심화되고 있고, 물가안정과 내수 회복 지연 등 대내 불안 요인도 높은 상황"이라며 "한은은 어느 때보다 대내외 경제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물가와 금융안정을 도모하는 파수꾼 역할을 적극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추천의 김종화 위원도 이날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통화정책 수립을 통해 물가와 금융안정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디지털과 지속가능 금융 등 미래의 중심이 될 금융 분야에서 우리의 역할이 무엇일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날개' 단 HD현대일렉트릭, 2030년까지 '好好' (종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항문' 근처에도 뾰루지가?...평소 유심히 살펴야 하는 이유
  • 정의선, 현대차 빅3 만들어준 인도 방문…"수출 허브로 육성, 특화 전기차 개발" 인도 중장기 성장 전략 점검 및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 현대차‧기아 내년 인도 내 150만대 생산체제 구축…전기차 5종 투입 정의선 "인도에서의 고성장, 인도권역 직원 헌신 덕"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차‧기아의 핵심 시장인 인도를 찾아 미래 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과 소통했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Haryana)주 구르가온 (Gurgaon)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양사 인도권역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어 정의선 회장은 중장기 전략의 실행 주체인 인도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갖고, 직접 소통했다. 정 회장이 인도를 찾은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이다. 그만큼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 인구대국인 인도는 지난해 경제규모에서도 세계 5위로 올라섰다.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인도는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국가 비전 ‘Viksit Bharat(발전된 인도)@2047’을 추진하고 있다. 이 비전은 지속 가능성, 경제적 번영, 기술 및 혁신, 현대적 인프라, 포용적 사회 등을 포괄하고 있다. 모빌리티 주요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인도 자동차시장 규모는 500만대로 중국, 미국에 이어 견고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승용차(Passenger Car) 시장은 410만대 규모로, 오는 2030년에는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최소 5억달러를 인도에 투자하고 3년 안에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에게 최대 100%인 수입 전기차 관세를 15%로 대폭 인하’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현대차그룹에게도 인도는 중요한 시장이다. 중국에서의 부진과 미국, 유럽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도 현대차그룹이 세계 3위 자동차 기업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인도 시장에서의 고성장이 큰 역할을 했다. 정의선 회장의 인도 방문은 인도의 급속한 변화 발전 과정 속에서 현대차그룹이 인도 사회의 중추적 모빌리티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다양한 사업적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동시에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과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도 고객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도 담고 있다. 2026년 인도 진출 30주년을 맞는 현대차는 ‘모빌리티 혁신기업, 그리고 그 너머(Innovator in Mobility and Beyond)’를 목표로 2030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단기간에 인도 주요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한 기아도 ‘기아 2.0’ 전략을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150만대 생산 체제 구축, 전기차 라인업 확대 및 전동화 생태계 조성, SUV 리더십 강화, 인도 문화를 고려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인도 100만대 양산체제 구축, 전동화 본격 추진 등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이번 인도 방문을 통해 현지 주재원들과 수평적이고 열린 소통을 통해 비전을 공유하고 신뢰를 강화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정 회장이 제안한 타운홀미팅은 현대차 장재훈 사장, 인도아중동대권역 김언수 부사장 등 경영진들과 400여 명의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개최됐다. 정의선 회장이 해외에서 직접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서는 두 차례 타운홀미팅을 열었으며, 지난해에는 그룹 신년회를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했다. 현대차 GM 인수 공장 설비개선, 기아 램프업 통해 150만대 생산체제 구축 현대차그룹은 인도 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 인도를 대표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한다. 우선 생산능력을 확충한다. 현대차는 푸네(Pune)에 20만대 이상 규모의 신공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아도 올해 상반기에는 생산능력이 43만1000대로 확대된다. 인도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에 위치한 푸네공장은 지난해 GM으로부터 인수했으며, 현대차의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적용해 20만대 이상 생산이 가능한 거점으로 설비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푸네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차는 첸나이공장(82만4000대)과 푸네공장을 주축으로 1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기아까지 합하면 현대차그룹은 인도에서 약 15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인도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전동화도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인도 첫 현지생산 전기차를 선보이며, 인도 전기차 시장 성장에 본격적으로 대응한다. 올해 말 첸나이공장에서 SUV 전기차 양산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5종의 전기차 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차 판매 네트워크 거점을 활용해 2030년에는 전기차 충전소를 485개까지 확대한다. 기아도 2025년부터 현지에 최적화된 소형 전기차를 생산하고,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최근에는 양사가 인도 배터리 전문기업인 엑사이드 에너지(Exide Energy)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도 전용 전기차 모델에 현지 생산 배터리 탑재를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를 현지화해 가성비가 중요한 인도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현지 전동화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복안이다. 현대차그룹은 인도에서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사회적 책임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차는 2006년 인도권역 사회책임 재단인 HMIF(Hyundai Motor India Foundation)를 설립, 운영하는 등 인도 진출 이후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대표적으로 숲·수자원 보호를 위해 나무 8만 그루를 심고, 공장 노후 물품들을 책걸상으로, 지역사회 쓰레기를 바이오가스와 전기로 업사이클링 해 기부하고 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이동식 진료소, 이동식 과학도서관 운영, 인도공립직업학교 지원, 장애인 인식 개선 등의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기아는 지난해부터 인도 현지 판매 거점을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개선하는 ‘그린 워크숍(Green Workshop)’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건물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최대 80%까지 전력 소비량을 줄이고,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11kW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마련해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최대화한다. 또한 플라스틱 폐기물의 유해성을 알리고, 식목을 통해 황무지를 복원하는 프로젝트와 함께 인도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 현대차 인도권역 직원들과 비전 공유‧신뢰 강화 인도 타운홀미팅은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직원들은 정의선 회장과 경영진을 환호와 박수로 맞이했으며, 정의선 회장도 직원들과 악수하며 환호에 답했다. 현장에 참석한 직원들 외에도 화상으로 실시간 연결된 첸나이공장, 푸네공장 및 각 지역본부 약 3000명의 직원들이 함께 큰소리로 ‘현대차’를 외치기도 했다. 타운홀미팅은 인도 전 지역 직원들로부터 취합한 질문과 현장 즉석 질문들로 진행됐다. 인도에 대한 비전, 현대차 성장 요인, 인도 전기차 사업 계획 등 사업 현안에 대한 질의부터, 정의선 회장의 일상 관련 내용까지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1시간으로 예정됐던 시간도 30분 이상 연장됐다. 정의선 회장은 서두에서 지론인 ‘고객 지향 철학’을 강조하며 “우리가 일하는 이유는 바로 고객이며,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도의 다양성에 주목하고 “다양성은 우리의 큰 힘이 될 수 있으며, 다양성을 조화롭게 융합시켜 창의성을 발휘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타운홀미팅을 직접 제안한 이유에 대해 “인도권역에서 매우 과감하고 대담하게 추진 중인 여러 가지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접 만나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인도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이뤄낸 성공요인에 대한 질문에는 인도 고객들의 신뢰와 현지 직원들의 헌신, 현대차의 기술력 등을 꼽았다. 정 회장은 “인도 국민들의 성원과 사랑이 없었다면 달성할 수 없었던 결과”라며 “인도 자동차 시장의 우호적 여건과 현대차의 소형차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이 시너지를 내며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고 답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요인은 역시 현대차 인도권역 직원들의 헌신”이라며 “지난 28년간의 성공이 미래의 성공을 보증하지는 않지만 여러분들께서 성공적인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직원들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나타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에서 인도권역이 갖는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인도권역은 현대차그룹의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권역 중 하나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세계 경제 침체와 공급망 대란 등 수많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꾸준히 좋은 성과를 창출했다”며 “경제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인도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 2위를 달성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며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인도를 글로벌 수출 허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인도권역의 중요성을 고려해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현지 직원들은 현대차의 인도 전기차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정 회장은 “인도 시장에 특화된 전기차 개발과 전기차 인프라 확충을 통해서 전동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면서 “전기차 보급이 본격화되는 2030년까지 인도의 클린 모빌리티를 선도할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진정성 있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인도 국민들과 함께 하는 현대차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은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로 사람과 사람을 안전하게 연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여기에 더해 인도의 다양한 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다음 세대를 위한 친환경 이동수단으로의 전환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 SNS 활용 여부 등에 대한 직원들의 궁금증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이고 진솔하게 답변했다. 사업과 리더십에 영향을 깊이 준 책을 묻는 질문에는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도서와 고객을 강조하는 세계적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교수의 저서들을 권했다. 정 회장은 이순신 장군에 대해 ‘뛰어난 리더임과 동시에 엔지니어’라고 소개하는 한편, “피터 드러커 교수는 고객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만족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좋은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며 “우리도 항상 고객에 집중하고, 고객으로부터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도권역 직원들은 타운홀미팅이 끝난 후 “정의선 회장 등 글로벌 경영진과 직접 교류할 수 있게 돼 호기심과 열정으로 가득한 시간이었고 모든 직원들이 글로벌 리더의 손짓, 말 한마디에 집중했다”, “인도의 중요성, 미래 제품 로드맵, 지속가능성, 현대차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솔직, 담백한 답변에 진정성을 느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정의선 회장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경험들을 진솔하게 설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직원들의 ‘셀피’ 요청에 일일이 응하고 제일 마지막까지 직원들과 함께 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1996년 현대차가 인도시장에 진출한 이후 28년간 견고한 성장을 이어왔다. 현대차는 인도 자동차산업 역사상 최단기간인 판매 5년(2004년)만에 50만대를 돌파하며 인도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고, 2007년 100만대, 2017년 500만대를 거쳐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824만대를 기록했다. 기아도 2019년 첫 판매 이후 SUV 경쟁력을 필두로 단기간에 연간 20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메이커로 성장했다. 올해는 3월까지 양사 판매 합계 22만600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22만2000대보다 1.5% 증가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지난해 실적인 85만7111대보다 3.9% 증가한 89만2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날개' 단 HD현대일렉트릭, 2030년까지 '好好' (종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항문' 근처에도 뾰루지가?...평소 유심히 살펴야 하는 이유
  • 원·달러 환율 7.0원 오른 1376.2원 출발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0원 오른 1376.2원으로 개장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날개' 단 HD현대일렉트릭, 2030년까지 '好好' (종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항문' 근처에도 뾰루지가?...평소 유심히 살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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