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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Author at 뉴스벨 - Page 416 of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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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콜] 롯데케미칼 "양극박, 음극박 외 배터리 소재 확대 보수적으로 접근 중" 롯데케미칼은 9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당사에서도 배터리 산업 자체 전기차 관련 배터리 소재 수요 성장이 조금 둔화되고 있는 부분을 느끼고 있다"며 "음극박과 양극박 두가지를 글로벌 리딩 포지션으로 하겠다고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 외 소재에 대해서는 확장하고자하는 전략을 다소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글로벌 수주 확대"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 LG, 1Q 영업익 4226억…전년비 16% 감소 LG는 올해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4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 줄어든 1조6238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1% 감소한 3683억원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 LGU+, 성장률 뒷걸음...“AI 및 전기차 충전 사업으로 반전 모색”(종합) 1분기 영업익 15.1% 감소...매출 1% 증가 AICC 등 B2B 솔루션 매출 20% 늘어 AI B2B 솔루션에 자체 LLM ‘익시젠’ 탑재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설립 채비...톱3 목표 LG유플러스가 지난 1분기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신규 전산망 구축, 마케팅 확대 등 비용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감소했다. 회사는 AI 및 전기차 충전 등 신사업을 속도 있게 추진해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5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다. 회사는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인한 비용 반영과 휴대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AI 기술 적용이 용이하고 보안이 한층 강화된 차세대 통합 전산 시스템을 개발, 적용한 바 있다. 매출 확대 배경으로는 기업 인프라 부문 성장이 꼽힌다. 특히 AICC(AI컨택센터), 스마트모빌리티 등 솔루션 사업과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사업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기업 인프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4050억원을, 이 중 솔루션 사업 매출은 19.8% 증가한 1220억원을 기록했다. IDC 사업은 지난해부터 5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1분기 IDC 사업의 매출은 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성장했다. 모바일 사업 매출은 1조5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다. 총 가입 회선이 5G 도입 이후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 1분기 이동통신(MNO)과 알뜰폰(MVNO) 가입회선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MNO 가입 회선은 전년 동기 대비 18.7% 늘어난 1923만4000개, MVNO 회선은 61.8% 증가한 703만4000개로 집계됐다. 인터넷(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6117억원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사업 매출은 6.5%, IPTV 사업 매출은 0.1% 늘었다. LG유플러스는 AICC, 소호(SOHO), IDC 등 B2B 사업의 AI 전환(AX)을 위해 AI를 속도감 있게 적용, 올해부터 관련 사업 성과 창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AICC를 기업 고객 규모에 맞춰 운영하며 고객 선택권을 넓혀왔다. 앞으로는 AICC에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 기반 챗 에이전트 탑재하고 대형언어모델(LLM) ‘익시젠’을 탑재해 경쟁력 확보할 방침이다. IDC 사업의 경우 지난해 10월 준공한 두 번째 하이퍼스케일급 IDC '평촌2센터'는 전산실이 모두 예약 완료된 상태다. 지난달 30일 세 번째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로 낙점한 파주 IDC는 생성형 AI 전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운영·관리에 최적화된 AI 데이터센터로 키울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 사업은 톱3 사업자를 목표로 전개할 계획이다. 최근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전기차 충전 사업 합작법인 승인을 받고 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진행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합작법인은 대단지 아파트, 오피스 등을 중심으로 충전소를 구축해 3년 안에 전기차 충전 시장 톱3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 전기차 이용자 불편함을 해소함으로써 미래 전기차 충전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충전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두 가지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건설사와 협업을 통해 공간이 부족한 곳에 설치 가능한 천장형 충전기 개발 인증을 완료해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차세대 서비스로 전기차 충전기를 연결하면 결제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플러그 앤 차지’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최고리스크책임자(CFO·CRO) 전무는 “통신 및 신사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AI 기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AX)을 통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고객 경험 혁신과 수익 성장을 기본으로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주주 이익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지현우, ‘설렘’ 유발하는 연인 케미 11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미녀와 순정남’의 배우 임수향, 지현우가 쉬는 시간에도 찰떡같은 케미를 보여줬다. 9일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측은 7~14회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임수향, 지현우는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속 함께 대본을 확인하며 액션을 맞추고 있다.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장난스러운 손가락 브이 포즈를 취하며 귀여운 연인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임수향과 지현우는 함께 회전목마를 타고 웃음을 지어 보여 시선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임수향과 지현우를 비롯해 차화연, 임예진, 이영은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의 최근 회차에서는 도라(임수향 분)와 필승(지현우 분)은 악연으로 얽힌 가족들 사이에서 견고한 마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도라가 엄마 미자의 ‘빚투’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지는 등 또 다른 위기가 닥치며 긴장감을 선사했다. ‘미녀와 순정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55분 15회가 방송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글로벌 수주 확대"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 김한별 단독 2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서 초강세 이글 1개와 버디 7개 몰아치며 +18 포인트 2위 "실수 나와도 다음 홀 만회할 수 있어 매력적"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강자 김한별(28, SK텔레콤)이 예의 실력을 과시하며 순위표 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김한별은 9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열린 올 시즌 신설 대회 ‘KPGA 클래식’ 1라운드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보기 1개) 등을 몰아치며 +18로 2위에 올랐다. 현재 선두는 +19의 변진재로 김한별과는 1포인트 차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버디나 이글 등으로 타수를 줄일 경우 포인트를 쌓을 수 있기에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김한별은 역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최다 버디 기록을 보유 중인 강자. 실제로 그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회 대회서 94개의 버디를 낚았고 2021년 이 방식으로 치러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는 아예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린 바 있다. 10번홀에서 플레이를 시작한 김한별은 전반을 버디 3개, 보기 1개로 출발한 뒤 후반부터는 환상적인 버디쇼를 펼쳤고 특히 6번홀(파5)에서는 이글을 따내며 단숨에 5포인트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김한별은 경기를 마친 뒤 “첫 홀부터 버디가 나와 수월했다. 비록 보기 1개가 나왔지만 버디 7개에 이글까지 1개를 낚아내면서 경기를 마쳐 나름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별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서 유독 강한 이유에 대해 “보기, 더블보기 이상의 실수가 나와도 그 다음 홀에서 만회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또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추구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에서 나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한별은 이번 대회 전망에 대해 “코스 전장이 길다. 사실 오늘 경기 시작 전 코스가 길기 때문에 버디가 많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막상 대회가 개막되니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버디를 잘 잡아내고 있다”며 “대회 기간 날씨가 오늘과 비슷하면 매 라운드 +10 이상의 성적은 거둬야 우승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2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로는 “오늘만큼 스코어를 내고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하루에 10점 정도만 얻어도 좋을 것 같다. 점차 자신감을 회복한다면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주 어버이날 주간인데 부모님께서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다. 3~4라운드에 보러 오신다고 하는데 주말에도 경기를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다만 문제는 퍼트감이다. 이로 인해 김한별은 시즌 초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그는 “실수가 잦다. 특히 1.5m 정도의 단거리 퍼트가 잘 안 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버디 찬스도 많이 놓치고 막아내야 할 때 그러지 못한다. 그러면서 자신감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F 이정후 16경기 만에 장타 폭발 ‘타율 0.262’ ‘10홈런-10도루’ KIA 김도영, 월간 MVP 선정 오타니 전 통역, 오타니 계좌에서 232억 빼돌린 혐의 인정 프로축구선수협, 스포츠멘탈코치협회와 MOU '경기력 향상에 일조' ‘무너진 류현진’ 한숨 나오는 한화, 어느새 롯데와 1게임 차
  • 원화거래소 전환 무산 한빗코, 결국 서비스 종료 선언 오는 16일 오후 2시 서비스 종료 계속된 영업난에 지난해 희망퇴직 실시하기도 국내 코인마켓거래소 한빗코가 지난해 원화마켓 전환 시도가 무산되자 결국 서비스 중단을 선언했다. 9일 한빗코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5월16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거래소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이어 "회원 가입 중단 및 가상자산 입금 종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종료된다"며 "온라인 출금 지원은 7월16일 오후 2시까지, 오프라인 출금 지원은 같은날 오후 2시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거래소는 "응원해주신 많은 이용자의 성원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를 종료한다"며 "그동안 이용해주신 모든 이용자에게 감사하다"면서도 구체적인 종료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지난해 6월 한빗코는 원화거래소 전환을 위해 광주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계약을 맺었다. 같은달 21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원화거래소 전환을 위한 사업자 변경 신고를 제출했다. 다만 FIU가 특금법상 신고 요건 미충족 등의 이유로 사업자 변겅 신고를 불수리했다. 이후 계속된 영업난에 한빗코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에도 국내 코인마켓거래소인 캐셔레스트, 코인빗, 후오비코리아, 프로비트, 텐앤텐, 오케이비트 등이 서비스를 종료했다. 한편 지난 2023년 10월 FIU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기준 코인마켓거래소 21곳 중 18곳이 완전 자본잠식 상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글로벌 수주 확대"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 코오롱인더스트리, 1Q 영업익 306억…전년비 17.7%↓ 매출 1조1612억…전년비 0.2%↑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분기 실적이 연결기준 매출 1조1612억원과 영업이익 30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2% 증가했으나 ▲글로벌 경제 위기 고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지속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필름 JV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은 17.7% 감소했다. 산업자재부문은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위축세 속에서도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의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및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복합적인 성장을 통해 전년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화학부문은 석유수지와 페놀수지가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성장했으며, AI투자 확대에 따른 PCB 등 수요 증가로 에폭시 수지도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 중이다. 필름·전자재료부문은 JV 대상 필름사업의 중단 영업 반영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손실 규모를 줄였다. 패션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속 탄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상품 경쟁력으로 전년 수준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원료가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2분기는 타이어코드 수요 증가, PMR(고순도 석유수지) 증설 완료 및 패션업계 준성수기를 맞아 점진적인 실적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글로벌 수주 확대"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 기재차관 “마약 차단하는 세관 역할 중요”…인천공항세관 해외직구 통관장 점검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9일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해 해외직구물품 통관장(특송물류센터)과 마약탐지견 훈련센터 등 마약 탐지 시설 및 검사 현장을 시찰하고 마약단속 역량을 점검했다. 기쟂부에 따르면 우편물·특송 등 해외직구 관련 마약이 전체 마약 적발의 79%를 차지한다. 김 차관은 이날 현장을 둘러보며 “우리나라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로 유지되기 위해 국경 최일선에서 마약 유입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세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관계기관 간담회에서 김 차관은 관세청의 마약단속 현황을 보고받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마약 근절을 위해 마약 검사 및 인프라 조성 등 현장 대응역량 강화 중심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4년에 인천공항 내 마약전용 검사장 2개소 설치, 각종 마약 검사 장비 추가 도입 등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관세청 마약 관련 예산은 지난해 18억4000만원에서 527.7% 대폭 확대한 115억4000억원으로 늘었다. 기재부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관계 부처, 민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고 마약 단속 역량 강화를 위한 재정투자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관계 부처, 민간 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하여 마약 단속 역량 강화를 위한 향후 재정투자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글로벌 수주 확대"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 4월 전국 아파트 경매 3000건 훌쩍…3년 5개월 만에 최다 지지옥션이 9일 발표한 '2024년 4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한 달 전(2663건) 대비 18.1% 증가한 3144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 11월(3593건) 이후 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월 3000건을 돌파했다. 낙찰률은 한 달 전 35.3% 보다 5.3%p 상승한 40.6%를 기록했고, 낙찰가율은 86.1%로 같은 기준 85.1% 대비 1.0%p 오르면서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금리 여파로 아파트 경매물건이 증가하는 가운데 선호도 높은 지역과 단지 위주로 낙찰가율이 강세를 띠고 있다. 평균 응찰자 수는 한 달 전 9.7명에 비해 1.7명이 줄어든 8.0명이다.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351건으로 2015년 6월(358건) 이후 8년 10개월 만에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낙찰률은 45.3%로 한 달 전 34.9%에 비해 10.4%p 상승했는데, 한 번 유찰된 아파트가 다수 소진되면서 낙찰률이 크게 반등했다. 낙찰가율은 같은 기준 85.9% 대비 4.7%p 상승한 90.6%를 기록했다. 2022년 8월(93.7%) 이후 1년 8개월 만에 90%선을 넘겼다. 한남동, 잠실동, 여의도 등 주요 입지 내 아파트가 낙찰가율 상승을 주도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9억원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오름세를 보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7.7명으로 한 달 전보다 0.4명이 줄었다. 경기 아파트 진행건수는 650건이다. 낙찰률은 한 달 전보다 3.9%p 상승한 47.4%를 보였다. 낙찰가율은 87.7%로 조사됐다. 평균 응찰자 수는 11.4명으로 한 달 전 대비 1.8명이 감소했지만, 매월 두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인천 아파트는 진행건수는 217건이며 낙찰률은 35.0%다. 낙찰가율은 79.3%로 한 달 전 82.8% 대비 3.5%p 하락했는데, 인천 미추홀구 내 전세사기 피해 아파트 여러 채가 저가에 낙찰되면서 전체 수치를 끌어내렸다. 평균 응찰자 수는 8.7명으로 집계됐다. 지방 5대 광역시에서는 대전과 대구 아파트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대전 낙찰가율은 87.7%로 한 달 전보다 3.2%p 상승하며 석 달째 오름세를 보였다. 대구는 85.4%로 같은 기간 2.5%p 상승했다. 부산의 낙찰가율은77.8%로 한 달 전보다 5.1%p 하락해 한 달 만에 다시 80%선을 밑돌았다. 울산(87.2%)과 광주(82.7%)는 각각 2.4%p, 1.3%p 떨어졌다. 지방 8개도 중에서는 경북(83.8%) 아파트 낙찰가율이 한 달 전 대비 2.3%p, 경남(77.2%)이 0.4%p 상승했다. 충남(82.0%)은 같은 기준 4.6%p 하락했고, 강원(83.8%)은 4.0%p, 충북(85.2%)과 전남(79.9%)은 각각 2.5%p, 1.6%p 떨어졌다. 전북(80.6%)은 한 달 전(80.8%)과 비슷한 수준으로 마감했다. 10건이 낙찰된 제주 아파트 낙찰가율은 79.9%, 5건이 낙찰된 세종은 78.9%를 나타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 모두투어, 베트남 빈투언성 관광 교류 활성화 간담회 성료 모두투어는 베트남 빈투언성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베트남 중남부에 있는 빈투언성은 호찌민에서 북동쪽으로 약 180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MZ세대들에게 베트남 여행 필수 코스로 꼽히며 인기가 급부상 중인 휴양지인 판티엣의 무이네 등이 있는 지역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과 응웬 밍 빈투언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창근 주한 베트남 관광청 국가대표부 관광 대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베트남의 빈투언성 문화 체육 관광국, 베트남 국가 관광청,방송국,주요 리조트 등의 관계자들은 빈투언 소개와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재 활발하게 진행 중인 관광 인프라 확충에 관해 설명했다. 아울러 모두투어는 호찌민 상품 전체 판매 비중에서 호찌민과 빈투언성을 연계한 상품이 68%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 관광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다양한 연령층이 찾을 수 있는 맞춤형 관광상품과 여행 서비스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베트남 빈투언은 다낭을 이을 새로운 여행지로서의 매력이 넘치는 곳으로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관광 인프라 확충 소식에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오늘 참석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모두투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빈투언에서 소중한 여행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 CJ프레시웨이, 1분기 영업익 105억…전년비 16.7% ↓ CJ프레시웨이가 1분기 매출 7315억원, 영업이익1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증가, 16.7%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등 주력 사업 중심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 전공의 파업 등에 의한 영업일수 감소로 일시적 하락했으나, 차별화 상품 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통해 2분기 내 회복할 전망이다.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외식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5389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인 외식 프랜차이즈의 사업 확대에 따른 동반성장 효과가 주효했다. 고객사 중에는 최근 1년간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인 초대형 프랜차이즈도 있다. 외식업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인 ‘외식 솔루션’은 수익 모델을 구축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꼽히는 키즈 및 시니어 급식 식자재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CJ프레시웨이는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군 급식, 이커머스 등 신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수익 경로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1785억원을 달성했다. 전공의 파업 등 불안정한 시장 환경 속에서 신규 단체급식장을 연달아 오픈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간편식 테이크아웃 코너인 ‘스낵픽’은 인기 F&B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시즌성 상품 출시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고객 유입을 늘렸다.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수주 활동과 더불어, 푸드테크 도입 등 미래 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조사업 매출은 141억원이다. 식품 제조 전문 회사 ‘프레시플러스’는 외식업체 등 다양한 거래처에 소스 등 맞춤형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2분기에는 새로운 제조 인프라인 음성공장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곽경민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차별화 상품·물류 혁신 등 초격차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전 밸류체인에 걸친 효율화 작업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 KTC, LS일렉트릭 KC인증 제조자 시험소 최종 지정…중전기기 분야 최초 9일 양기관 협약식...반도체 변압기·ESS 등 신사업 파트너십 약속 인증 소요기간 단축 KC인증 협업…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 기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LS ELECTRIC PT&T(전력시험기술원)를 KC인증 '제조자 시험소'로 최종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이날 오전 11시 LS일렉트릭 안양 R&D캠퍼스 9층 미리내 홀에서 열린'제조사 시험소 인정을 위한 협약식'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협약식에는 안성일 원장, 이서호 본부장, 김유석 센터장, 김영대 실장 등 KTC관계자 4명, 서장철 CTO, 우성한 원장, 윤지호 팀장, 안중선 팀장, 이상훈 팀장, 나기원 매니저 등 LS일렉트릭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LS일렉트릭 PT&T의 KC인증 제조자 시험소 지정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추진됐다. KC인증 시험은 KTC를 비롯해 총 3개 시험인증기관에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국가기술표준원의 법규 개정에 따라 제조검사설비 등 생산체계 평가를 통해 자격을 갖춘 민간 기업 시험소도 지정 운영 가능하다. LS일렉트릭 PT&T은 지난 1999년 충북 청주에 설립돼, 전력 자동화 그린에너지 등 크게 3대 분야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년간 KOLAS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활동했다. 미국의 UL, 영국의 ASTA 시험소 자격을 확보하고 있다. KTC는 지난 3월29일 LS일렉트릭 PT&T로부터 제조자 시험소 신청을 받아 지난달16일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이어 같은달 23일 KC기술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최종 시험소 지정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LS일렉트릭은 향후 제조자 시험 제품에 대해 KTC를 통해 KC인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LS일렉트릭 PT&T의 KC인증 제조자 시험소 지정은 '중전기기 분야'에서는 최초 지정 사례에서 의미가 크다. KTC는 LS일렉트릭의 '중전기기 분야' 제조자 시험소 지정 협력을 시작으로 ▲상호 주요 전문 장비의 활용을 통한 KC인증 협업체계 마련 ▲IEC(국제전기표준협회) CB(전기전자제품의 안전과 전자파에 대한 국제인증제도)인증 등 해외 수출 인증 지원 업무 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LS일렉트릭과 반도체 변압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사업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술 혁신과 품질 관리 등 업무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이번 시험소 지정으로 제품 품질 및 안전성 제고로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우수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KTC의 시험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LS일렉트릭 기업 성장과 해외인증 취득을 지원해 국제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글로벌 수주 확대"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 카카오뱅크 성장세 '괄목상대'…지방은행 실적 '역전' 올해 1분기 순이익 역대 최대 경남·광주·전북銀보다 많아 주담대 시장 영토 확대 '즉효' 플랫폼 등 신성장 동력 '숙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올해 첫 성적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일부 지방은행을 앞질렀다. 주택담보대출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덕분이다. 다만 카카오뱅크는 이번 실적의 일등공신인 대출 고삐를 죄면서 속도조절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 대신 비이자 이익과 트래픽 기반의 플랫폼 수익 확대라는 두 가지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성장에 다시 한 번 가속도가 붙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111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9.1%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최대 실적 요인은 대출자산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해 초 정부 주도의 대환대출 플랫폼이 출시된 점도 영향일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주담대 신규 취급액의 50%가 대환 목적이었는데 해당 비중은 1분기 62%까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전월세보증금대출 역시 대환 비중이 45%에 달했다. 올해 1분기 여신 잔액은 41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조6000억원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담대 잔액은 전년 말 9조1000억원에서 1분기 11조8000억원으로 3개월 만에 2조7000억원 늘었다. 전월세대출 역시 12조2000억원에서 12조4000억원으로 늘었다. 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운영책임자는 전날 컨퍼런스콜에서 “경쟁력 있는 대환상품을 토대로 주택담보대출, 전월세대출 이동에서 30% 이상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대출자산이 늘면서 이에 따른 이자수익은 582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그 결과 지방은행인 ▲BNK경남은행(1012억원) ▲광주은행(731억원) ▲전북은행(508억원)의 순익을 앞질렀다. 지방은행들 중 형님 격인 BNK부산은행(1252억원)과 DGB대구은행(1195억원)과는 각각 140억원, 83억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금융권은 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 수익성은 물론 건전성까지 잡으면서 지방은행을 모두 추월할 것이란 관측도 내놓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수신 잔액은 53조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조8000억원 늘었다. 특히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돌파한 모임통장을 바탕으로 요구불예금이 4조원 넘게 불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진에서 저원가성 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56.8%으로 높아졌다. 저원가성 예금 증가는 은행권 자금조달 비용과 직결되기 때문에 향후 이자이익 성장에 긍정적인 신호다. 비이자이익 부문인 수수료‧플랫폼 수익도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어난 713억원으로 성장세다. 건전성 역시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0.58%였던 연체율은 올해 1분기 0.47%로 낮아졌다. 카카오뱅크가 성장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금융권에선 카카오뱅크의 대출 규모가 확대된 점 등을 고려하면 향후 대손 부담과 연체율 등이 관건이라고 입을 모은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중금리 대출 취급규모가 확대된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대손 부담은 다소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며 “누적적 자산성장에 따른 실적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이나 순이자마진 둔화와 대출성장률 하향 고려 시 이익 증가 탄력은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신 전략 변화로 자금 조달 필요성이 낮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수신은 크게 증가했다”며 “이러한 초과 조달분은 채권, 수익증권 등 유가증권으로 운용되므로 해당 성과가 중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카카오뱅크는 여신 성장 전망을 다소 하향 조정해 대출 관리에 들어갔다. 김 COO는 “전체적인 여신 성장 연간 가이스는 작년 실적발표에서 말했던 20% 내외에서 10% 초반으로 조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따른 것으로, 앞서 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율을 명목 국내총생산 성장 이내로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카카오뱅크의 올해 주요 사업 추진 방향성은 고객 기반을 통한 수신 자금운용 강화와 플랫폼 확대에 방점이 찍힐 전망이다. 1분기 카카오뱅크의 수신잔액과 자금운용자산은 각각 53조원, 1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11.1% 증가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으로 해외진출과 함께 사업 다각화 등 투트랙 전략을 편다는 구상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글로벌 수주 확대"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 2024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 5월10일 양재 aT센터서 개최 전통막걸리부터 MZ세대를 겨냥한 각양각색 막걸리 전시 ‘NEW HEYDAY, 막걸리 유네스코 등재염원’을 염원하는 2024 대한민국막걸리엑스포(이하 막스포)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막스포는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가 주최하고, 막걸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시기획 전문회사인 주식회사 더페어스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전통막걸리부터 프리미엄막걸리, 막걸리키트, 스파클링막걸리 등 막걸리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막걸리의 신세계를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개최되는 막스포2024에서는 전국의 100여개의 유명 양조장들과 양조제조설비, 원료, 안주류 등 약 130개사가 참가하여,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막걸리’를 젊은 세대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대중화, 세계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일본, 대만, 태국, 한국의 35명 주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유통상담회’도 진행한다. 막스포를 찾는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 및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대중이 직접 뽑는 ‘막걸리왕 어워즈’를 통해 좋아하는 막걸리를 뽑은 뒤 경품을 받아갈 수 있으며, ‘조선팔도 막걸리 프리시음존’에서 관람객 모두가 지역의 막걸리를 접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막걸리 빚기 체험, 막걸리칵테일 만들기 체험,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막스포 주최 측은 “코로나 이후 주류문화가 많이 바뀌었고. 특히 소비시장은 젊은 MZ세대가 선도하고 있다, 이에 우리 막걸리 또한 최신 트렌드를 대중들에게 선보임으로서, 막걸리의 대중화를 이루고자 한다. 나아가 한류문화의 한 축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막스포 전시회는 현장에서 티켓(5000원)을 구매해 입장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시음용 미니막걸리잔 굳즈, 막걸리를 담을 수 있는 전용 굿즈백, 막걸리시음, 구독서비스쿠폰, 숙취해소제를 제공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글로벌 수주 확대"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 원·달러 환율 8.6원 오른 1370.1원 마감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8.6원 오른 1370.1원에 마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글로벌 수주 확대"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 [컨콜] LGU+ “1700개 전기차 충전소 내 8600개 충전기 운영 중” LG유플러스는 9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충전 사업과 관련해 “지난 3월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4월 말 기준 전체 1700개 충전소 내 8600개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충전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두 가지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건설사와 협업을 통해 공간이 부족한 곳에 설치 가능한 천장형 충전기 개발 인증을 완료해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차세대 서비스로 전기차 충전기를 연결하면 결제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플러그 앤 차지’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글로벌 수주 확대"
  • [컨콜] LGU+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긍정적” LG유플러스는 9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업가치 저평가 관련 대안에 대해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몇 차례 공식 세미나를 했고 우리도 참석하는 등 정부 정책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최근 가이드라인으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안에는 회사의 중요한 재무 지표 등 다양한 지표가 많이 들어가있다. 이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기능들은 순기능이 더 많을 것이라 보고 있다”며 “따라서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글로벌 수주 확대"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 [컨콜] LGU+ “챗 에이전트 출시 후 고객 셀프처리 크게 늘어” LG유플러스는 9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1분기 기존 챗봇들을 통합해 챗 에이전트를 출시했다”며 “이에 따라 고객 셀프처리가 큰 폭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글로벌 수주 확대"
  • [현장] 김경안 새만금청장 “기업하기 좋은 산단 만든다…투자요청 쇄도” 尹 정부 출범 후 10조원 규모 투자유치 성과 경제적 파급효과 27조원…54%는 전북도에서 발생 새만금청, 부지 확보·SOC·수변도시 조성 속도 10조1000억원. 기업들이 핵심 거점으로 새만금을 선택하면서 약 2년간 유치한 투자 성과다. 지난 2013년 9월 새만금개발청이 출범한 이후 9년간 기업 투자유치 실적은 1조5000억원에 불과했으나 세제혜택 등 정부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국가산단 조성 및 기업 활동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를 통해 거둘 수 있는 경제적 효과는 상당하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27조원에 달하며 1만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고용유발효과는 13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의 54%, 취업유발효과의 62%는 전라북도 지역 내에서 발생한다. 지난 8일 새만금개발청에서 만난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의 ‘세일즈맨’을 자처했다. 그는 “전체 직원들이 눈빛이 달라지고 세일즈화돼 열심히 달리고 있다”며 “올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850억원의 투자유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국내 10대 기업 1~2곳과 1조~2조원 규모의 투자를 할 수 있는 외국계 기업과도 협상 중”이라고 강조했다. 첨단전략산업·글로벌 식품·관광 마이스 ‘3대 허브’ 큰그림 현 정부의 친기업 정책 기조로 새만금 국가산단은 지난해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돼 기업을 위한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새만금 입주기업은 첫 3년 동안은 법인세와 소득세를 100%, 이후 2년 동안은 50%를 감면받게 된다. 세제혜택과 함께 새만금청은 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투자유치부터 공장 건립 및 운영까지 밀착 지원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있다. 이에 따른 투자유치 성과로 현재 28개 기업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21개 기업이 착공에 나서는 등 기업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새만금청은 새만금의 새로운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내년까지 새만금 기본계획을 재수립해 대한민국과 전북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 특히 첨단전략산업과 글로벌 식품, 관광 마이스 산업의 3대 허브를 구체화한 개발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 청장은 “기본계획을 수립한 지가 14년이 됐는데 기업 수요에 맞게 새로 그려야 할 필요가 있어 학술 용역과 기술 용역 업체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며 “기본계획은 3대 허브를 제시해 이를 중심으로 수립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은 기업 수요에 맞춰 첨단 산업단지를 대폭 확대하자는 것이고 두 번째는 관광 마이스 산업이 들어오는 컨벤션 허브를 조성한다는 것”이라며 “세 번째는 글로벌 푸드 허브를 준비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식품이 나지 않는데 로테르담 항을 통한 농생명 부문 흑자가 약 380억 달러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는 식품 관련 전문 항구가 없기 때문에 네덜란드를 벤치마킹해 새만금을 푸드 허브로 만들어내자는 것이 새만금청의 전략”이라며 “3대 허브를 기본 계획에 담아 동북아의 경제 중심지로 자리 잡겠다”고 덧붙였다. 기업 투자 의지 활활, “항만·부지 조성 속도 내야” 국내 수소연료전지 제조 국내 1위 기업인 두산퓨어셀도 생산기지로 새만금 산단을 택했다. 새만금 국가산단 5공구에 입주한 두산퓨어셀은 8만㎡ 면적에 1558억원을 투자했으며 지난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공장을 건설해 내년 4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양산을 목표로 현재 공장 시운전 중이다. 방원조 두산퓨어셀 상무는 “입주 전 새만금을 포함해 5곳을 후보지로 고민했다”며 “우선 새만금은 부지를 확보할 수 있고 지자체별로 투자할 때 지원책이 있었는데 기업 입장에서 가장 적극적인 곳이 군산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 새만금에 왔을 때는 1, 2공구만 있었고 5공구는 간척한 지 5년이 되지 않았다. 때문에 1, 2공구에는 부지가 없었는데 새만금청과 농어촌공사가 잘 협의해 5공구 부지가 완공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공장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도로, 가스, 전기, 수도 등도 사전에 문제 없이 구비해주셔서 시운전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 새만금청은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조속한 항만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기업 활동에 필요한 도로, 철도, 공항, 신항만 등 SOC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인데, 기업들의 주요 수출 통로가 수로인 만큼 항만 조성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새만금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김민용 에코앤드림 대표는 “원재료 수급과 수출할 때 가장 필요한 게 항만”이라며 조속한 개항을 요구했다. 방원조 두산퓨어셀 상무도 “저희 제품 하나의 무게가 20t 정도 돼 항만을 통해 수출한다”며 “항만에 대한 수출입 처리 용량이 늘어나게 된다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 청장은 “지난해 항만 관련 예산이 400억원 수준이었는데, 기업 요구에 따라 정부에서도 1200억원을 더 확보해 1600억원의 예산을 내줬다”며 “내년 말이면 항만이 완공된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의 입주 및 투자 수요에 따른 산업용지 확보에 대한 요구도 나왔다. 입주를 앞두고 있는 백광산업 장영수 대표는 “올해 상반기 9만9173㎡(3만평) 부지에 3200억원, 내년 하반기 16만5289㎡(5만평) 부지를 확보해 4500억원을 투자하려고 한다”며 “그런데 부지 확보가 어려워 새만금청과 협의 중이다. 앞으로 기업들이 들어오고 싶은 산단이 되기 위해서는 부지 확보가 가장 필수적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새만금청은 산업용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새만금 산단은 총 9공구까지 있는데 이 중 1·2·5·6공구의 85~90%가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앞으로 3·7 공구 분양 시기를 앞당기는 한편 기본계획을 새로 수립해 9.9% 수준의 산업용지를 20%대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 청장은 “기업들이 부지 확보에 속도를 내달라고 해서 3, 7 공구는 1년 앞당겨 올해 10월부터 분양이 시작된다”며 “현재 첨단산업허브가 9.9%인데,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땅은 4.5%밖에 안된다. 기본계획을 새로 수립하면서 이 땅을 20%까지 대폭 늘리겠다”고 답했다. 산단 뒷받침할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분주 기업들은 산단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인력 확보를 꼽았다. 수도권 집중화 현상으로 지방에서는 인력 확보가 쉽지 않아서다. 방원조 두산퓨어셀 상무는 “인력 수급은 어느 산단을 가더라도 기업 입장에서 고민할 수밖에 없다”며 “내년 공장에 100명 정도를 새로 뽑아야 하는데 새만금청, 군산시와 협의해 전북 도내 대학과 고등학교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통근 및 정착을 위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중요한 만큼 통근버스 운행,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통근버스는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익산과 전주, 군산 방면으로 운행 중이며 수변도시는 연내 토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총면적 6.6㎢를 개발하는 수변도시의 경우 지난해 6월 전체 매립공사를 마쳤고 그중 1공구(2.73㎢)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도로,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도시기반 조성공사를 본격 추진 중이다. 지난달 말 기준 공정률은 2.83%이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입주 시기는 2027년으로 예상된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수변도시가 앞으로 기업 유치로 인한 인구 유입을 가져올 것”이라며 “상주하실 분들의 삶의 질을 쾌적하고 안락하게 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총선 참패 여파 여전…尹 지지율 30% 초반대로 [데일리안 여론조사]
  • SF 이정후 16경기 만에 장타 폭발 ‘타율 0.262’ 타격감을 되찾은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6경기 만에 장타를 뽑아냈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포함,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3개의 안타를 몰아쳤던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3-0으로 앞선 2회 1사 1, 2루서 오른쪽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터뜨렸다. 2루타와 3루타, 홈런 등 장타의 폭발은 지난달 21일 애리조나전 이후 16경기 만이다. 이정후는 2루타로 타점까지 신고했고, 이후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2에서 소폭 하락했고, 샌프란시스코는 난타전 끝에 8-6 승리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홈런-10도루’ KIA 김도영, 월간 MVP 선정 오타니 전 통역, 오타니 계좌에서 232억 빼돌린 혐의 인정 프로축구선수협, 스포츠멘탈코치협회와 MOU '경기력 향상에 일조' ‘무너진 류현진’ 한숨 나오는 한화, 어느새 롯데와 1게임 차 코브라골프, 다크스피드 볼리션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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