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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Author at 뉴스벨 - Page 404 of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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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한국노총 위원장 찾아 '여의도 만찬' 기후위기‧산업전환‧저출생‧고령화 등 난제 해법 공동 모색키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을 방문해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만찬을 가졌다. 최 회장의 이번 방문은 올 초 함께 참석한 행사에서 김 위원장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지난 3월 대한상의 회장 연임 이후 노사 대표단체간 소통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만남에는 대한상의 박일준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강석구 조사본부장이, 한국노총에서는 류기섭 사무총장, 강석윤 상임부위원장, 정연실 상임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의와 한국노총은 기후위기와 산업전환, 저출생·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난제 해결에 노사가 함께 해법을 찾아보자는데 공감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사회의 거대한 변화 앞에, 기업이 느끼는 불확실성과 노동자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결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어 “변화에 적응하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있어 노동자와 기업이 힘을 합쳐 지혜를 모으는 것이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상의와 한국노총은 2017년 9월 대표자 간담회 이후 꾸준히 교류해 왔으며, 최태원 회장과 김동명 위원장은 지난 2021년 대한상의 회장 취임식에 김 위원장이 참석한 이후 상의 행사, 정부 행사, 사회적 대화기구 등에서 여러 차례 만나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배현진, 이철규 향해 "들통나니 이제와서…초선에 비겁한 화살 돌리나"
  • 한국콜마, 1분기 영업이익 324억원…전년비 169%↑ 선 케어 제품 증가에 HK이노엔 호실적 효과 한국콜마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9% 가량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7.8% 늘어난 5748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한국콜마가 1분기 매출 2478억원, 영업이익 2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각각 23%, 68%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HK이노엔은 매출 2126억원으로 15% 뛰었고, 영업이익은 173억원으로 206%나 늘었다. 연우의 매출은 672억원으로 3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원으로 적자가 개선됐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인디브랜드를 중심으로 여름을 대비한 선 케어 제품의 매출이 늘어났고 자회사 HK이노엔의 호실적이 전사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4대 그룹, 전략회의 돌입…하반기 위기 대응 골몰
  • 정부 “라인야후 사태, 네이버 판단이 중요…필요시 대응” (종합) 과기정통부, 일본 정부에 ‘유감’ 표명 필요시 외교부·산자부와 공동 대응 “네이버 입장 철저히 존중…자율적 판단 지원” 네이버, 소프트뱅크와 라인 지분 협상 돌입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라인야후 지분 관계를 재검토하라며 사실상 지분매각을 강요하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네이버의 입장을 전적으로 따를 것이며 필요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본관에서 열린 라인 관련 현안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가 우리 기업에 지분매각 압박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네이버를 포함한 우리 기업이 해외 사업, 해외 투자와 관련해 어떠한 불합리한 처분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확고한 입장”이라며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와 우리 기업의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과기부와 네이버는 라인야후의 정보유출 사태를 두고 지난해 11월부터 협의를 이어왔다. 과기정통부와 공동으로 대응팀을 만들어 네이버의 개인정보 침해에 관한 문제를 해결해 왔으며 올해 3월과 4월 중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에 대해 추가 협의를 진행했다. 강 차관은 “네이버의 입장을 철저히 존중하고 네이버의 자율적인 판단과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결정은 네이버 스스로가 여러 가지 판단 하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정부가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사태가 네이버의 해외 진출 기반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양국의 외교 문제로 비화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대처가 미온적이라는 것이다. 실제 일본 총무성은 올해 3월 5일과 4월 16일 두 차례 행정지도를 실시했는데,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9일에서야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강 차관은 “일본 정부가 지분매각을 압박했다는 내용은 확인이 필요한 건으로, 지분매각이 행정지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는 게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며 “정부는 네이버의 입장 결정과 사태의 진행 과정을 주시하고 있었으며 그동안 네이버에서 입장 정리를 위해서 기다려달라는 요청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대응 방향과 내용에 있어 네이버 측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하는 방법으로 검토해 왔다”며 “앞으로도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내용을 철저히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할 경우 공동 대응하겠다”고 부연했다. 네이버는 이날 처음으로 입장문을 내고 "회사에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돼 일부 내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자 통신 비밀 보호와 사이버 보안 확보를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행정지도에는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 요구도 포함됐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가 1주만 소프트뱅크에 넘겨도 라인야후 경영권은 소프트뱅크로 넘어가게 된다. 일본 정부의 행정조치가 내려진 후 라인야후는 네이버와 거리두기에 본격 나섰다. 지난 8일 ‘라인의 아버지’로 불리는 신중호 CPO(최고상품책임자)를 사내이사에서 제외했으며, 네이버에 위탁한 업무를 순차적으로 종료하고 기술 독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데자와 다케시 일본 라인야후 최고경영자는 8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해 위탁처(네이버)에 자본의 변경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는 현재 라인야후의 자본관계 조정에 대해 네이버와 논의 중이다. 양사 간 지분 협상은 일본 총무성의 2차 행정지도에 대한 답변 기한인 7월 1일 내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날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는 1분기 결산설명회에서 “7월 초까지 협상을 타결하는 게 목표”라면서도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아직 연기 요청이나 여러 가지 내용을 네에버 측에서 받지는 않았다"며 "그 필요성에 대해서도 네이버 측이 공식적으로 정부에 여러 가지 이야기를 아직은 한 단계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으악 하지 마" 부산 유튜버 살인, 전부 생중계 됐다
  • 대체거래소 핵심 ‘최선집행’...고심 커지는 증권사들 내년 3월 출범 목표...당국 내달 가이드라인 발표 소송위험 부담 증대…합리적 적용·기준 필요 대체거래소(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조만간 발표할 ‘최선집행의무’ 가이드라인에 증권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선집행의무가 시장 안착의 관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합리적인 적용과 기준이 필요하다는 업계 지적이 제기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의 독점체제를 깰 대체거래소가 이르면 내년 3월 개설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면서 시스템 구축을 둘러싼 증권사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내년 1분기 영업을 개시하는 넥스트레이드는 정규 거래소 매매 체결 기능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 ATS다. 이를 통해 앞으로 투자자들은 하루 12시간 동안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넥스트레이드는 기존 정규 거래 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 외에도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오후 8시)을 운영하기로 했다. 당국은 법규 개정을 통해 투자자 관심이 큰 상장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도 ATS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또 매매 체결 수수료는 한국거래소보다 약 20∼40% 가량 인하해 거래소 간의 수수료 인하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고 가격 상황에 연동되는 호가 유형도 다양해진다. 다만 ATS로 투자자 편익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 반면 새로운 시장에 대응해야 하는 업계의 부담감은 커지고 있다. 최선집행의무(증권사가 투자자에게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주문을 집행해야 하는 것)를 적용하기로 한 것이 대표적이다. 최선집행의무는 증권사가 투자자의 주문을 가장 좋은 조건으로 집행하기 위해 사전에 기준을 마련해 공표하고 그 기준에 따라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중 선택해 주문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투자자가 직접 주문을 집행할 시장을 선택할 수 있다. 투자자가 별도로 시장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시장가나 이미 제출돼 있는 호가로 즉시 체결되는 주문은 가격과 수량, 거래비용 등을 따져 매수 비용이나 매도 대가가 유리한 쪽을 택해야 한다. 즉시 체결되지 않고 호가를 제출해 체결을 대기해야 하는 주문에 대해선 각 증권사가 평가한 체결 가능성이 높은 시장에 주문을 제출하게 된다. 최선집행의무는 그간 국내 증시가 단일 시장이라는 이유로 자본시장법에만 존재하고 실제 이행된 적은 없었다. 하지만 국내 자본시장도 해외 주요국처럼 복수시장·경쟁 체제로 전환되면서 최선집행의무가 본격 적용되는 것이다. 현재 국내 자본시장법은 최선집행의무에서 최선을 어떻게 정의할지는 증권사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 금융감독원은 늦어도 다음달까지 최선집행의무의 가이드라인을 확정해 제시할 방침으로 증권사들은 이에 따른 최선집행 기준과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당국의 최선집행에 대한 해석과 개념 정립에 따라 증권사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증권사별로 가격과 거래비용, 체결 가능성 등 우선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최상의 결과가 도출되지 않으면 소송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당국의 구체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다양한 요소와 상황을 고려해 시행 초기의 혼란을 줄여야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최선의 선택을 정의하고 최선집행의무 이행 방안을 구체화하려면 시장 상황과 시장 참여자의 준비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공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으악 하지 마" 부산 유튜버 살인, 전부 생중계 됐다 ‘하루 반나절 거래’ 대체거래소, 내년 상반기 출범…“접근성 제고”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 시장에 21개 증권사 동참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따블도 버겁다” 증시 침체에 따따블 사라진 IPO 시장
  • 현대엔지니어링, 무안 신축단지 하자 논란에 사과…"책임 통감"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남 무안군 소재 신축 아파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하자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0일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오룡' 하자 관련 홍현성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을 통해 홍 대표는 "당사가 시공한 아파트 단지 품질과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입주예정자분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접수된 불편 사항들에 대해서는 입주예정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품질의 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을 회사 방침으로 삼고,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해 인력 및 재원 추가 투입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당사가 시공하는 모든 아파트 현장에 대해서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이번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말 진행된 이곳 단지 입주자 사전점검에선 외벽 골조가 휘어지고 슬라브가 내려앉는 등 크고 작은 하자가 5만8000여건 발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사진들이 올라오면서 부실시공 논란이 불거졌다.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이 쇄도하자 전남도는 긴급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아파트 외벽을 비롯해 개별가구 등 아파트 시공 실태 전반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를 무안군에 통보했다. 무안군은 시공사가 부실시공 부분을 보수하도록 했고, 이후 사용검사를 승인하게 된다. 도는 무안군의 사용검사 전 조치 결과 이행 내용을 확인하고 공동주택 현장점검을 추가 시행해 보수가 완료되면 사용검사를 승인하도록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으악 하지 마" 부산 유튜버 살인, 전부 생중계 됐다
  • 거래소, 공시담당자 간담회 개최…“밸류업 의견 청취 목적” 코스피 6개사·코스닥 4개사 등 상장사 실무자 참석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정법 등 문의…실무 협조 요청도 한국거래소가 ‘기업 밸류업을 위한 공시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일 열린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에서 공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및 해설서에 대한 상장기업 공시 실무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6곳, 코스닥시장 상장사 4곳 등 10개사의 공시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수정·보완 방법, 가이드라인 항목의 선택적 적용, 작성 예시 제공 등에 대해 문의했다. 공시 교육 및 기업설명회(IR) 지원 등 실무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정지헌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많은 기업들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방향성에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실무적으로 궁금한 점이나 공시 부담 완화를 위한 의견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공시를 작성·제출하는 실무자와의 소통을 통해 우려 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오는 13일 이사회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 뒤 투자자 IR과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달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최종 확정·발표할 방침이다. 기업 밸류업 통합 홈페이지, 중소 상장기업 대상 컨설팅·번역지원, 공시담당자·이사회 대상 교육·안내 프로그램 등도 함께 개시할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따블도 버겁다” 증시 침체에 따따블 사라진 IPO 시장 증권사 AI 활용 고도화...서비스 차별화 ‘속도’ 증권사, 실적 궤도 오르나 했는데…부동산 PF 방안 ‘촉각’ 바이든이냐 트럼프냐…윤 대통령은 '허허실실' [尹 2년, 앞으로 3년 ③] 두 얼굴의 '봄'… 이재용 회장이 던진 반도체 화두 [데스크 칼럼]
  • “전세 사기 진압할까”…정부, 임대인-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 줄인다 2년 새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 ‘6배’ 증가 과기정통부 ‘부동산 임대차 안심거래 지원서비스’ 신용평가점수·사업장 정보·납세증명서 등 정보 제공 부동산 전문가 “세금 체납 임대인 정보 알 수 있어 도움 될 것” 최근 전세 사기가 불거지자, 정부가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칼을 뽑았다. 10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집합건물 기준)는 1만 7917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 1339건)보다 58.0% 늘어난 수치다. 특히 2년 전인 2022년 1∼4월(2649건)과 비교하면 6.7배나 불었다. 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등기부등본에 미반환된 보증금 채권이 있다는 사실을 명시하는 제도다. 이렇듯 전세 사기가 급속도로 기승을 부리자 정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부동산 임대차 안심거래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올해 ‘마이데이터 기반조성 사업’ 신규과제에 해당 서비스를 최종 선정했다. 이 서비스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솔리데오 시스템즈가 주관해 시행한다. 동시에 넥스텝코리아와 나이스평가정보, 비씨카드가 참여해 개인정보 데이터를 제공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임대차 안심거래 지원서비스는 ▲신용평가점수 ▲사업장 정보 ▲납세증명서 등 부동산 임대차 거래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심거래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는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노철오 은퇴부동산연구소 소장은 “전세 사기에 있어 고의성을 갖는 사기범도 있지만 집주인이 전세금을 받았을 당시인 2~3년 전에 비해 반환해 줄 보증금을 갖고 있지 않는, 즉 보증금 미반환 사례도 전세 사기 유형으로 분류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개업자는 중개할 때 임대인의 지방세, 국세 등 납세증명서 확인해줘야 하는데 (임대인이)협조하는 비율은 절반 정도”라며 “중개업자가 중개대상물을 확인 설명할 때도 납세증명서나 체납 사실 없음을 적게 돼 있지만 현실에서는 임대인의 협조가 잘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노 소장은 “임대인의 신용 정보를 시스템적으로 조회해서 알 수 있다면 신용이 안 좋은 임대인들은 시장에서 많이 도태될 것 같다”며 “국가 세금을 체납한 임대인의 정보를 미리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거래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으악 하지 마" 부산 유튜버 살인, 전부 생중계 됐다
  • 중부발전, 제7기 청년 에너지드림리그 발대식 개최 청년 미래성장 아이디어 실현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 한국중부발전은 10일 '청년도약을 향한 스프린트, 제 7기 청년 에너지드림리그'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부발전이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하는 '청년 에너지드림리그'는 청년역량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에너지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향상하고 청년 창업의 전문성 증진을 통한 미래성장동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청년 에너지드림리그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리그'와 창업준비팀 및 스타트업(창업 3년 이내)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 리그'로 구성됐다. 지난 3월 말부터 3주의 공모 기간 동안 친환경 에너지 기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술, 폐자원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미래성장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관련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8개 팀이 선발됐다. 선발 아이디어로는 '청년 리그' 분야의 '추락사고 방지 및 최적 대응을 위한 안전벨트 제작', '드림 리그' 분야의 '패션 업체들의 소각 예정 의류를 활용한 클라이밍 가방 제작' 등이 있다. 선발팀들은 연구 주제와 관련된 분야의 중부발전 사내직원과 매칭하여 자문을 통해 약 5개월간 아이디어 고도화 및 현실화를 위한 연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9월 말에는 연구결과 최종심사가 예정돼 있으며 성과에 따라 한국중부발전과 협업하여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미래성장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이번 청년 에너지 드림리그를 통해 청년들이 혁신적인 미래 성장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으악 하지 마" 부산 유튜버 살인, 전부 생중계 됐다
  • [시황] 코스피, 기관·외인 ‘쌍끌이 매수’에 2720선 마감 미국발 훈풍 작용…금리 인하 기대감 확대 尹 ‘밸류업 독려’에 저PBR 종목 강세 코스닥은 기관·외인 동반 매도에 약보합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된 가운데 코스피가 2720선에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상승세를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9포인트(0.57%) 오른 2727.6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81포인트(0.95%) 오른 2737.95로 출발한 뒤 2743.58까지 치솟기도 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486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유도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553억원, 1471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2.57%)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0.77%)·현대차(1.90%)·기아(2.15%)·셀트리온(1.69%)·POSCO홀딩스(0.75%)·KB금융(3.52%) 등이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가 또 다시 존재감을 과시했다. 전일 윤석열 대통령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개선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라고 주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강세를 보이며 시총 10위에 진입한 KB금융을 비롯해 하나금융지주(4.37%)·메리츠금융지주(2.49%)·BNK금융지주(2.49%)·신한지주(2.69%) 등이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청구선수가 예상치를 상회해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되자 미국 증시가 강세로 마감했다”며 “이로 인해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순매수로 전환한 결과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팔자’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9포인트(0.69%) 내린 864.16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1포인트(0.39%) 오른 873.56로 개장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하며 내림폭을 키웠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985억원어치 사들였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17억원, 25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1.36%)·HLB(-4.36%)·에코프로(-0.81%)·엔켐(-3.56%)·리노공업(-2.39%)·클래시스(-2.06%)·HPSP(-3.22%) 등이 떨어졌다. 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원 내린 1368.1원으로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4원 내린 1366.1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중 하락 폭을 줄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따블도 버겁다” 증시 침체에 따따블 사라진 IPO 시장 밸류업 방향키 쥔 연기금...저PBR株 베팅 ‘주목’ 증권사 AI 활용 고도화...서비스 차별화 ‘속도’ 바이든이냐 트럼프냐…윤 대통령은 '허허실실' [尹 2년, 앞으로 3년 ③] 두 얼굴의 '봄'… 이재용 회장이 던진 반도체 화두 [데스크 칼럼]
  • 서울 강남~용인 수지~수원~화성 50.7km 광역철도 새 노선안 도출 3호선 연장안 사업비 8조4229억원의 62%(5조2750억원) 수준 각 자치단체 시장들 5차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노력 결의 용인특례시는 용인을 중심으로 남서쪽으로는 수원·화성, 북동쪽으로는 성남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연결하는 경기남부 광역철도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을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용역을 통해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선안은 서울 종합운동장역(2·9호선)에서 수서역(3호선·SRT·GTX -A‧수인분당선)을 거쳐 성남~용인(신봉·성복)~수원~화성까지 50.7km로 계획됐다. 또 10량 전철 대신 4량의 전철(역 플랫폼은 7량)을 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방안이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가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은 새 노선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 시장 등 4개시 시장들은 이 노선안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광역철도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용인시를 비롯해 수원·성남·화성 등 4개 시는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이 같은 내용의 노선안이 비용대비편익(B/C) 1.2로 경제성이 가장 높게 나와 실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4개 도시 시장들에게 보고했다. 새 노선안은 서울지하철 3호선을 수서역에서 화성까지 연장하는 기존 구상(B/C=0.71)에 비해 비용대비편익이 월등히 높고, 사업성이나 추진가능성 측면에서 모두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다. 용역 결과 경기남부 광역철도 새 노선안을 추진하는데 드는 총사업비는 5조 2750억원으로 추산됐다.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안 총사업비 추정액 8조 4229억원의 62.6% 수준이다. 운영비 역시 3호선보다 낮게 예측됐다. 10량 규모 중량전철인 서울지하철 3호선을 화성까지 연장할 때 한 해 148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지만 새 대안은 그 비용의 42% 수준인 624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돼 경제성이 월등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비용이나 운영비용 양 측면에서 새 대안을 추진하는 것이 훨씬 적합하다는 것이 용역 결과인 것이다. 용인특례시 등 4개시는 400만명이 넘는 네 도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선 철도망을 속히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고, 새 대안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광역철도사업에 반영되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4개 시 시장은 국토교통부에 대한 건의문에서 "경기도 총통행량의 32%를 차지할 만큼 인구밀도가 높고 교통량이 많은 용인·수원·성남·화성시는 대한민국 수도권 핵심도시로서,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계획이 진행되고 있어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등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첨단 IT산업과 반도체 산업 등의 국가 주력 사업체들이 네 도시에 입지하고, 경기도 내 총생산의 40%를 담당하는 만큼 경기남부 광역철도가 수도권 교통의 중추 역할을 할 광역철도로서 400만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철도사업은 촘촘한 연결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데 새 노선안대로 철도가 신설되면 서울 잠실에서 지하철 2·9호선과 연계해 강남·신논현·여의도 등 서울 도심은 물론 김포공항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서역에서는 지하철 3호선과 SRT, GTX -A, 수인분당선도 갈아탈 수 있어 승객들이 여러 방면으로 이동하는 데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특례시는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반도체산업 관련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민은 물론 IT 인재들의 교통편의도 증진해야 하는 만큼 유기적인 철도망 구축이 매우 긴요하다"며 "4개시가 힘을 모아서 새 노선안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토부는 오는 6월 각 지방자치단체의 건의 사업 설명회를 가진 뒤 2025년 4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 공청회를 거쳐 같은 해 7월쯤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신규사업과 추가 검토사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소공인 해외 판로 개척 적극 응원할 것" 용인특례시의회 'Sports City Plus+', 용인 선수단 격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백현초 앞에서 '깜짝 안전지킴이' 변신 용인특례시, 여름철 하천 관리 위한 특별 단속 강화 용인 고진초에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9월 문 열어
  • 교촌에프앤비, 1분기 실적 발표 “반등 신호탄 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5.9% 감소, 영업익 103.9% 증가 외식업 업황 부진 속 ‘진심경영’ 성과 결실 교촌에프앤비의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9% 상승한 1133억원을 기록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전 분기 대비 67.3% 신장한 1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5.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03.9%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판교 시대를 열면서 ‘진심경영’을 선포한 바 있는 교촌은 무엇보다 가맹점주들의 영업권 보호를 위해 점포 수를 늘리지 않았음에도, 1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며 업황 부진을 뚫고 본격적인 반등의 시작을 알렸다. 통상 치킨업계의 성수기 중 하나로 꼽히는 연말 시즌이 끼어있는 4분기보다도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것은 의미가 크다. 그 배경에는 ▲올 초 아시안컵과 월드컵 예선전 등 스포츠 이벤트의 영향으로 소비자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메밀단편 등 신규 외식브랜드와 소스사업, 친환경 포장재 등 신사업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매출액 상승세를 이끌었다. 교촌에프앤비는 창립 이후 가맹점 영업상권 보호를 우선으로 한 경영을 펼치며 업계에서 보기 드문 0%대의 점포 폐점률을 매년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상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 교촌이 선포한 새 비전 ‘진심경영’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고객 수요 회복에 나서며 실적 반등을 꾀할 것”이라며 “국내 사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과 신사업도 지속 확대해 기업 가치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으악 하지 마" 부산 유튜버 살인, 전부 생중계 됐다 적자라던 쿠팡이 국산품 거래 30%나 늘리는 이유는
  • 방재시험연구원, DIANA FEA 활용 화재 시물레이션 과정 신설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DIANA 유한 요소 해석 시뮬레이션 기법(FEA)를 활용한 화재 시 구조물 거동 시뮬레이션 및 평가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DIANA 프로그램은 유한 요소 해석법에 기반해 콘크리트와 토질 등 균열 해석에 적합한 해당 분야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과정은 DIANA 프로그램을 활용해 화재 발생 시 구조물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내화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과정 이수를 통해 화재로 인한 건축 구조물의 균열, 붕괴 등 다양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건설사 ▲중대형 구조설계사 ▲학회 ▲관련 공무원 등이며 참가자들의 관련분야 전문성 및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방재시험연구원과 넥스기술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FEA 분야의 전문가인 이승재 방재시험연구원 박사와 주영태 넥스기술부설연구소 박사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기초 유한요소법 이론부터 화재 상황에서의 구조물 모델링 및 해석 종합실습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외에도 방재시험연구원은 40여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재소방, 산업안전 및 재난안전분야의 위험관리 최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교육과정으로는 ▲소방시설분야 ▲화재피난시뮬레이션 ▲미국화재폭발조사관자격 ▲공정안전관리 기술실무 ▲리튬이온배터리 화재특성 및 예방대책 등이 있다. 또한 기업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별도로 구성할 수 있다. 교육 관련 내용은 방재시험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으악 하지 마" 부산 유튜버 살인, 전부 생중계 됐다
  • 동원그룹, 1분기 영업이익 1100억…전년비 6.2% 하락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조 2,41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이는 참치 어획 호조를 보인 수산 부문과 내식 수요의 증가로 식품 부문이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소재 및 건설 사업이 부진한 영향이다. 동원산업은 주력인 참치 어획과 수산물 판매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3276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0% 증가했다.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내식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와 가정간편식(HMR), 유제품 등의 판매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자회사인 동원홈푸드는 외식 경기 침체로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동원F&B는 1분기 매출액 1조1190억 원, 영업이익 49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14.8% 증가한 수치다. 소재 사업 계열사 동원시스템즈는 미주 시장 알루미늄 수출 감소에 따라 매출액과 영입이익이 각각 5.6%, 9.0% 감소한 3,091억 원, 161억 원에 그쳤다. 동원건설산업도 건설 경기 불황에 따른 수주 감소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는 등 내실 경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으악 하지 마" 부산 유튜버 살인, 전부 생중계 됐다
  • KT, ‘공사비 증액 요청’ 쌍용건설 상대 소송 채무부존재 확인 소 제기 "추가 공사비 요구 계약상 근거 없어" KT는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글로벌세아그룹 쌍용건설에 대한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 제기는 KT판교사옥 건설과 관련해 KT가 쌍용건설 측에 공사비를 이미 모두 지급해 그 의무 이행을 완료했으므로, 쌍용건설 측의 추가 비용 요구에 대한 지급 의무가 없다는 ‘채무부존재’를 법원으로부터 확인받기 위한 것이다. KT에 따르면 회사와 쌍용건설이 맺은 KT판교사옥 건설 계약은 물가 변동에 따른 공사비 조정이 없다는 내용의 ‘물가변동배제특약’을 포함하고 있다. KT는 판교사옥 건설과정에서 쌍용건설의 요청에 따라 공사비를 조기에 지급했고, 설계 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액(45억5000만원) 요청을 수용해 그 공사비도 지급했으며, 공기연장(100일) 요청까지 수용했다. KT는 이를 포함해 쌍용건설과의 공사비 정산을 모두 완료했다. 그러나 쌍용건설은 계약상 근거 없이 추가 공사비 지급을 요구하며 시위를 진행하는 등 KT그룹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훼손해 왔다는 설명이다. KT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쌍용건설과 원만한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도 했다. KT는 “불필요한 논란을 해소하고 사안의 명확한 해결을 위해 법원의 정당한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배현진, 이철규 향해 "들통나니 이제와서…초선에 비겁한 화살 돌리나"
  • 과기부, “네이버 원래 라인 지분매각 검토…입장 존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일본 정부의 네이버에 대한 라인야후 지분 관계 재검토 건에 관해 네이버의 입장을 전적으로 존중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본관에서 열린 라인 관련 현안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가 우리 기업에 지분매각 압박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정부는 그간 네이버의 입장을 존중하며 네이버가 중장기적 비즈니스 전략에 입각해 의사결정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인야후의 지주사인 A홀딩스 지분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50%씩 가지고 있는데 이사 구성 등을 볼 때 라인야후의 경영권은 이미 2019년부터 사실상 소프트뱅크 컨트롤하에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네이버는 자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라인야후에 접목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지분매각을 포함한 여러 대안을 중장기적 비즈니스 관점에서 검토해 왔던 상황이라고 밝혔다”며 “경영상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사실을 공개하고 있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강 2차관은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네이버와 대면 및 유선으로 사실관계와 대응방안을 수시로 논의해 왔다”며 “지난달 주일 한국대사관을 통해 일본 총무성을 만나 행정지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이후에도 외교채널을 통해 일본 정부의 정확한 입장을 확인해 왔다”고 밝혔다. 또 “네이버가 라인야후 지분과 사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일 경우 적절한 정보보안 강화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정부는 네이버를 포함한 우리 기업이 해외 사업, 해외 투자와 관련해 어떠한 불합리한 처분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확고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와 우리 기업의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돼 일부 내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자 통신 비밀 보호와 사이버 보안 확보를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행정지도에는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 요구도 포함됐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가 1주만 소프트뱅크에 넘겨도 라인야후 경영권은 소프트뱅크로 넘어가게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으악 하지 마" 부산 유튜버 살인, 전부 생중계 됐다
  • ‘꼴찌 추락 위기’ 한화 vs 키움, 어쩌다 멸망전 8위 키움과 9위 한화의 맞대결, 밀리는 쪽은 최하위 추락 가능성 6연패 중인 키움과 3연패 중인 한화, 누가 먼저 연패 탈출할지 관심 꼴찌 추락 위기에 놓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와 키움은 10일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서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두 팀의 이번 맞대결은 ‘멸망전’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 한화와 키움은 시즌 초반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상위권으로 올라서는 깜짝 돌풍을 일으켰지만 이후 부진을 거듭하다 최근 연패에 빠지며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며 기대감을 키운 한화는 시즌 초반 7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까지 올라섰지만 이내 한계를 드러내며 순위가 조금씩 하락하더니 결국 9위까지 추락했다. 특히 2게임차로 앞서 있던 최하위 롯데와 주중 시리즈 2경기를 모두 내주며 승차가 지워졌고, 승률서 간신히 앞서 9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올 시즌 간판타자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진출과, 에이스 안우진 군 입대로 전력이 약해진 키움도 당초 예상을 깨고 시즌 초반 상위권에 자리하며 선전을 펼쳤지만 최근 6연패 늪에 빠지며 순위가 8위까지 하락했다. 최하위 롯데와 승차는 단 한 게임차로 최근 팀 분위기를 감안하면 꼴찌 추락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특히 최근 롯데가 5연승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한화와 키움의 주말 3연전 맞대결서 밀리는 팀은 꼴찌로 추락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홈팀이긴 하나 오히려 큰 압박과 부담을 갖는 쪽은 한화다. 시즌 초반 돌풍에 힘입어 ‘17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한화지만 계속된 부진에 팬들의 실망감은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최원호 감독의 아쉬운 경기 운영에 급기야 “감독 나가”라는 외침까지 홈 경기장에 울려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만에 하나 주말 3연전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꼴찌까지 추락한다면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한화는 연패를 끊기 위해 외국인 에이스 리카르도 산체스가 주말시리즈 첫 경기에 출격한다. 산체스는 올 시즌 7경기에 나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키움은 하영민 선발 카드를 내세운다. 하영민은 올 시즌 7경기에 나와 3승 2패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5일 한화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쳐 승리를 기록했는데, 당시 5이닝 동안 4실점하고도 타선 지원에 힘입어 승리투수가 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림픽은 무리였나’ 신태용호, 충격 3연패로 파리행 좌절 ‘3연패 ERA 5.13’ SSG 김광현 성적표 맞아? KBO 리그 9개 구장, ABS 정확성 테스트 진행 오타니 전 통역, 오타니 계좌에서 232억 빼돌린 혐의 인정 ‘가공할 높이’ 페퍼저축은행, 높이 날아오르나
  • ‘70m 드리블+해트트릭’ 손흥민…좋은 기억 가득한 번리전 토트넘 최근 4연패, 다음 상대는 1위 맨체스터 시티 2019-20시즌 푸스카스상 수상했던 70m 드리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손흥민(31)이 토트넘을 구하기 위해 출격한다. 토트넘은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번리와의 홈경기를 벌인다. 최근 토트넘은 최악의 시즌 막판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최근 4경기서 승점을 단 하나도 얻지 못한 것. 뉴캐슬전에서 0-4로 패한 토트넘은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서 2-3 무릎을 꿇었고 첼시전 0-2 패, 그리고 지난 주말 리버풀전에서도 2-4 완패하고 말았다. 가능성이 충분했던 4위 탈환도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이다. 3경기를 남겨둔 토트넘은 승점 60을 기록 중이며 1경기 더 치른 4위 아스톤 빌라는 승점 67로 달아났다. 이제 아스톤 빌라가 남은 2경기서 1승만 거두면 그대로 4위 싸움은 종료 된다. 오히려 순위 추락을 걱정해야 할 토트넘이다. 저 멀리 뒤처져있던 6위 뉴캐슬(승점 56)부터 7위 첼시, 8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54)가 어느새 토트넘의 턱밑까지 따라왔다. 따라서 이번 번리전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특히 이 경기를 치르고 나면 3일 뒤에는 34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르는데 상대가 하필이면 우승 경쟁을 펼치는 맨체스터 시티다. 번리전 자신감은 상당하다. 토트넘은 번리를 상대로 역대 전적 54승 28무 42패로 앞서있는데다 최근 9경기서 7승 1무 1패, 그리고 3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손흥민의 활약상도 빼놓을 수 없다. 손흥민은 지난 2019-20시즌 번리전에서 무려 70m를 홀로 드리블로 치고 달려 상대 수비수들을 모두 제친 뒤 득점을 만들어낸 바 있다. 엄청난 장면은 손흥민 인생골이 되기 충분했고 그해 FIFA 푸스카스상까지 받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첫 맞대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 본격적인 올 시즌 골 사냥에 나선 바 있다. 번리전 활약상으로 EPL 9월의 선수로 선정됐고 지금까지 순항하는 중이다. 또한 도움 1개만 더 추가해도 개인 통산 세 번째 한 시즌 '10골-10도움'을 완성한다. 손흥민은 2019-20시즌 11골-10도움에 이어 2020-21시즌 17골-10도움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꼴찌 추락 위기’ 한화 vs 키움, 어쩌다 멸망전 ‘가공할 높이’ 페퍼저축은행, 높이 날아오르나 미즈노, 일러스트레이터 나가이 히로시와 협업 팩 출시 방출명단 오른 차유람·사이그너, 어느 팀이 데려갈까 ‘올림픽은 무리였나’ 신태용호, 충격 3연패로 파리행 좌절
  • 금투세 폐지 의지 재확인…엇갈리는 시장 반응 尹 “폐지 안 하면 증시 큰 타격”…자본시장 활력 저하 우려 美도 자본이득 과세 시행 중…적용 대상 1% 불과해 ‘미미’ 정부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대한 의지가 다시 한 번 재확인되면서 내년 금투세 시행을 두고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금투세가 적용될 경우, 자본 시장 내 전반적인 활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적용 대상이 1% 수준에 불과해 시장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진행된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금투세 폐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을 두고 시장에서는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금투세는 주식·펀드·채권· 파생상품 등의 소득에 대해 20%(3억원 초과분에는 25%)의 세금을 부과하는 법이다.국내 주식과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국내 비상장 주식 등에는 손익 통산 연 5000만원까지 비과세지만 해외주식과 채권, 채권형 펀드, 파생상품 등에는 공제액이 250만원이다. 당초 지난해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여야 정치권이 시행 시기를 2년 간 유예하기로 합의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폐지를 추진하고 있지만 야당에서는 ‘부자감세’ 등을 이유로 이를 반대하고 있어 시행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오가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금투세를 폐지 안 하면 우리 증시에 막대한 자금 이탈이 있을 것”이라며 기존 폐지 입장을 고수했다. 업계와 학계에서는 금투세가 도입될 경우, 국내 자본 시장 내 자금 유입 등에서 활력이 저하될 수 밖에 없고 투자자들의 투심에도 악재로 작용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이 날 논평을 통해 “(금투세는) 연간 5000만원 이상 버는 상위 1% 투자자들이 세금을 새로 내면 끝나는 문제가 전혀 아니다”며 “이들의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에서 상당한 돈이 해외 시장으로 빠져나가고 한국 주식 가격은 상승 동력을 그만큼 잃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럼 측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국내 총주주수익률(TSR·Total Shareholder Return)은 연 평균 5%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고려할 경우 과세 대상 투자자의 투자금은 인당 최소 1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에 현재 과제 대상 추정 인구인 15만명을 대입한다면 최소 150조원 이상으로 이는 국내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 약 2500조원의 6%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문제는 주식시장 뿐만이 아니다.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몰린 채권 시장에도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경록 신영증권 연구원은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투자금액은 약 51조4000억원, 이중 국채는 16조1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며 “주식보다 채권의 공제 금액이 크게 낮아 채권 상품부터 시장에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세금의 당위성 측면에서 존재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금투세는 소득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에 따른 것으로 금융선진국인 미국도 이미 금융투자 관련 자본이득에 대해 과세를 시행 중이라는 것이다. 이를 폐지할 경우, 오히려 ‘부자감세’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또 금투세 도입으로 영향을 받는 투자자들이 많지 않아 자본시장에 끼치는 영향도 미미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양도 차익을 5000만원 이상 올려야 적용 받는 금투세가 시행되도 이를 적용 받는 사람이 전체 약 1400만명에 달하는 국내 주식 투자자 중 약 1% 수준으로 대상자가 많을 수가 없다는 지적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증시의 주요 투자자인 외국인과 기관의 경우 금투세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자금 유출이 클 것이라는 우려는 과도하다”며 “아울러 금투세 자체는 주식투자에서 손실이 난 부분에 대해 다른 상품에서 발생한 이익과 함께 상계 처리를 해 주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굉장히 유리하고 위험성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尹, 회견 직후 첫 경제점검회의…"부동산PF, 일관된 정책추진 중요" 尹 “금투세 폐지 않으면 막대한 타격…野 협조 구할 것” 이복현 “금투세 폐지 입장 여전…공매도 재개 논의는 일러” 금투세, 자본시장 악재 부상 조짐…자금 이탈·업황 우려 확산 “따블도 버겁다” 증시 침체에 따따블 사라진 IPO 시장
  • 원·달러 환율 2원 내린 1368.1원 마감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원 내린 1368.1원에 마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으악 하지 마" 부산 유튜버 살인, 전부 생중계 됐다
  • 담배꽁초 골목길의 ‘화(花)려한’ 꽃밭 변신 BAT로스만스 임직원 동참…쓰레기 더미를 꽃밭으로 새 단장 서울 중구청과 협업, 서울 지역에 올 한 해만 꽃밭 20곳 조성 BAT로스만스 임직원들이 지난 9일 '꽃밭(꽃BAT) 캠페인'을 통해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가득했던 서울 중구 골목길을 생기 넘치는 봄 꽃밭으로 변화시켰다. 꽃밭 캠페인은 글로, 던힐, 뷰즈 등을 판매하는 다국적 기업 BAT로스만스가 진행하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쓰레기가 가득한 골목 곳곳에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 버리는 행위를 스스로 자제하게 만드는 '넛지 이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BAT로스만스는 지난해 꽃밭 캠페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청과도 협업해 실제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을지로, 명동, 흥인동 등의 지역을 선정하고, 환경개선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꽃과 식물을 식재한다는 목표다. 꽃밭(꽃BAT) 행사에는 BAT로스만스의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해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오염된 지역 정화 활동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영산홍, 일일초, 회양목 등 싱그러운 봄을 상징하는 꽃과 식물을 심어 쓰레기 무단 투기로 민원이 잦던 골목길을 생기 넘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BAT로스만스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20개의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캠페인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지켜 나갈 방침이다. 송영재 BAT로스만스 사장은 “꽃밭 캠페인은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라며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에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배현진, 이철규 향해 "들통나니 이제와서…초선에 비겁한 화살 돌리나" 적자라던 쿠팡이 국산품 거래 30%나 늘리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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