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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가정의 달 맞아 다문화가정 어린이 초청 운동회 개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본사 운동장에서 전북 도내 다문화가정 이웃들을 초청해 '다정다감(多情多感)'이란 이름의 가족운동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연 올해 행사는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가족관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족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선 이어달리기와 피라미드 쌓기, 지구를 굴려라, 토끼와 거북이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들이 펼쳐졌다. 참가 가족 모두에게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공사가 별도 제작한 다국어용 '전기안전 길잡이' 팜플릿과 함께 보건·생활용품들이 담긴 선물 꾸러미가 전해졌다.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준비한 어린이용 책 보따리도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 한편에는 포토존을 마련해 가족사진을 찍어주며 뜻깊은 추억을 안고 갈 수 있도록 했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가족은 "평소 일과 육아에 쫓겨 만나지 못했던 여러 이웃과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자리가 더 많이 주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제 우리 사회도 다문화국가로 접어들었다"며 "다문화가정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편견 없이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올해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제5기 전기안전 예술단 운영, 자립준비청년 취업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다문화가정 등 새로운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공헌 활동의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단독]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거론…이르면 16일 검사장급 인사 전망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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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범죄 현실과 카체이싱 액션"…'크래시', ENA 드라마 부진 끊을까 [D:현장]
오후 10시 첫 방송 '크래시'가 '교통 범죄'의 현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크래시'는 교통 범죄 수사팀(TCI, Traffic Crime Investigation)의 도로 위 범죄 추적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대중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된 살인 사건보다 더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 교통 범죄를 주목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의 제작발표회에서 박준우 감독은 '교통 범죄'라는 생소한 소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는 교통사고는 물론, 보복운전이나 보험사기, 또는 자동차가 흉기가 되거나 주요 범죄의 수단이 되는 사례들을 다 아우르는 것이 교통범죄다. 우리 드라마를 보시면, 교통범죄가 이렇게 다양할 수 있구나라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4년부터 TCI라는 팀이 운영이 되기 시작했다. 2016년부터 확대가 됐다고 하는데, 이 작품의 제작사와 작가님이 2019년부터 기획을 하셨다. 실제 팀에 계셨던 분의 자문을 받아 기획했다"고 현실감을 위해 했던 노력도 덧붙였다. 신입 주임 차연호 역의 이민기, 반장 민소희 역의 곽선영, 팀장 정채만 역의 허성태, 막내 어현경 역의 문희가 TCI 팀으로 뭉쳐 활약한다. 이호철은 자동차 카페 마스터로 활동하다 채만의 눈에 띄어 경찰 특채가 된다. 먼저 도로 위 범죄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선보일 카체이싱 액션에 대해 귀띔했다. 곽선영은 "준비 과정에서 처음 액션스쿨에 들어가서 합을 맞췄다. 무술팀과 연습을 하는 동안에도 감독님이 계속 요청을 하셨다. 추가적으로 계속 연습을 하며 몸에 밸 때까지 노력했다. 그래서 튼튼한 상태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치열했던 과정을 설명했다. 그간 여러 작품에서 악역으로 활약한 허성태, 이호철은 정의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허성태는 "사명감을 갖고 사건을 해결하려는 인물인데, 정의감 있는 인물은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깊은 뜻을 가지고 팀을 이끌어 나간다. 동료 배우들은 고생을 많이 했는데 저는 상대적으로 고생을 덜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TCI 팀원들의 남다른 케미도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이호철은 "언발란스한 것처럼 보이지만 좋았다. 다들 시즌2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감독님도 너무 좋으셔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고 말했고, 문희는 "선배님들과 촬영하며 긴장이 되고 어색하기도 했는데, 장난을 많이 쳐주셨다. 자신감 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 곽선영 선배님이 다 맞춰줄 테니까 자신감 있게 하라고 말씀을 해주셨다. 정말 재밌게 촬영을 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다만 앞서 '야한 사진관', '악인전기' 등 ENA 월화드라마가 연이어 1%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대 이하의 반응을 얻었다. 이에 '크래시'를 향한 기대감이 높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박 감독은 '크래시'만의 관전 포인트와 함께 '새 시도'를 짚으며 의미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우리 드라마는 케미가 좋다. 운전을 잘하는 여자주인공, 운전을 못하는 남자주인공, 덩치는 크지만 액션은 안 되는 남자 경찰, 또 예쁘고 귀엽지만 몸을 너무나 잘 쓰는 여자 경찰에 허성태까지. 고운 결의 캐릭터들이 나의 강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존의 이미지를 뒤짚는 캐릭터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 "또 기존 드라마나 영화보다 많은 양과 질적인 카체이싱 액션도 해봤다. 여러 기술도 시도했다. 배우가 그런 어려운 기술을 시도하는 건 드문데 우리는 곽선영 배우가 직접 시도하기도 했다. 리얼함도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크래시'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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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추가대책 ‘긍정적’…건설업계 위기감 해소는 ‘부족’
금융당국, PF 정상화 플랜 가동…‘옥석가리기’ 본격화 우량 사업장 금융지원 및 부실사업장 재구조화·정리 유도 건설경기 침체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지방을 중심으로 문을 닫는 건설사들도 줄을 잇는 모습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다음 달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플랜을 본격 가동한단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정책 방향은 긍정적이지만, 단기간 업계 전반에 드리워진 부동산 PF 부실 리스크를 해소하긴 아쉬움이 남는단 평가다. 13일 KISCON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폐업 신고한 종합건설사는 전국적으로 187곳에 이른다. 전문건설사까지 더하면 폐업 공고를 낸 건설업체는 1284곳으로 2014년(1577곳)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다. 같은 기간 부도난 건설업체는 12곳에 이른다.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건설사들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고금리·고물가, 부동산시장 침체와 부동산 PF 부실 리스크까지 겹겹이 악재가 맞물리면서 업계 안팎으로 나돌던 ‘위기설’도 계속되고 있다. 건설업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자, 금융당국은 그간 추진해 온 부동산 PF 연착륙 조치를 확대·보완한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이날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기존 3단계(양호·보통·악화우려)에서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개선해 보다 면밀하게 사업성을 검토하고 부실 사업장은 구조조정에 속도를 끌어올린다. 사업성이 낮은 4단계 사업장은 경·공매 절차를 밟는다. 은행·보험업권은 최대 5조원 규모까지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을 조성해 부실 사업장 정리를 지원하고, 1조원대 캠코펀드는 우선매수권을 도입해 부실채권의 원활한 정리를 돕는다. 올 들어 폐업한 건설업체, 10년 만에 ‘최대’ PF 정상화 방안 추진…23조원 규모 사업장 구조조정 예상 “정책 방향 긍정적, ‘부실사업장 정리’ 업계 타격은 불가피” 새 기준에 따라 PF 사업장 평가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약 230조원에 이른다. 금융당국은 이 중 최대 10%가 부실우려 사업장, 이 중 2~3% 정도가 경·공매 처분 대상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3조원 규모의 PF 사업장이 구조조정 대상에 오를 것으로 추산된다. 퇴출 사업장 규모가 적은 만큼 PF 재구조화의 영향은 크지 않을 거란 판단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유동성 지원방안이 종전보다 구체화된 데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한다. 정부 지원을 통해 정상화되는 사업장들이 늘어나면 일부 공급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부동산 PF 부실 리스크가 부동산과 경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지원에 관련된 명확한 지침 규정과 사업장의 부실 정도에 따른 차등적인 지원안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사업진행이 어려운 브릿지론이나 부실 사업장들은 경·공매 등으로 우선 정리가 되면 토지비용이 낮아지면서 사업성이 오히려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후 어느 정도 개선의 여지가 있는 사업장들은 지원을 통해 공급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공급 부족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을 다소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부동산 PF 평가 기준이 완화되고 세분화됐다.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면서 지원대상을 판단하는 논란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원칙적으로 우량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원을 집중하고 기타 민간사업장은 시장에 맡기겠다는 건데, 타당한 정책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근본적인 해결책으로는 여전히 부족하단 목소리가 나온다.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 부실 사업장을 다수 떠안은 업체들은 타격이 불가피해서다. 시장 침체기가 이어지는 만큼 실제 사업 정상화가 이뤄지더라도 분양까지 원활하게 진행되기 어려울 거란 우려도 있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는 “PF 시장 위기 관리 대응 방안으로는 바람직하지만, 실질적인 PF 시장 정상화를 위해선 시장 활성화가 우선”이라며 “지방 악성 미분양 등을 해소하기 위해 취득세나 양도세를 감면하는 등 획기적인 조치가 더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서 교수는 또 “부실 사업장들이 정리되면 시행사나 건설사의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건설업황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인데 과도하게 구조조정에 나서게 되면 또 다른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김효선 위원도 “PF 리스크는 주택보다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 비주택 상품 쪽이 더 큰 만큼 착공으로 이어져도 지금과 같은 시장 분위기에서는 분양까지 원활하게 진행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부동산 PF 부실이 시장에 영향을 주듯이 부동산시장 침체가 다시 부동산 PF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고금리·고물가 시기에도 원활하게 분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가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단독]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거론…이르면 16일 검사장급 인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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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측 "'역사저널 그날' 섭외 요청 없었다…낙하산 표현 유감"
방송인 조수빈이 '역사저널 그날' MC 교체 논란의 중심에 선 것에 대해 해명하며 불쾌감을 표했다. 13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조수빈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돼 입장을 밝힌다"며 "조수빈은 KBS '역사저널 그날' 프로그램의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또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 선정과 관련해 KBS 내부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며 "무엇보다 해당 보도에서 조수빈을 '낙하산'이라는 표현과 함께 특정시각에 맞춰 편향성과 연결 지은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조수빈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고, 섭외가 오는 프로젝트에 대해 진심을 다해 성실히 수행해 왔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을 표한다"고 거듭 불쾌감을 표했다. 앞서 한 매체는 '역사저널 그날'의 신동조, 김민정, 최진영, 강민채 PD가 첫 녹화를 3일 앞둔 4월 25일 저녁, 사측에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수빈을 MC로 앉힐 것을 최종 통보했다고 밝히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작진은 성명서를 통해 당시 이미 MC와 패널, 전문가 섭외 및 대본까지 준비를 마치고 유명 배우를 섭외해 코너 촬영도 끝낸 시점이었으나, 비정상적인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녹화는 연기됐고 지난 10일 결국 무기한 잠정 중단 통보를 받았다고. 또한 제작진은 조수빈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백선엽 장군 기념사업회 현직 이사이며, 현재 TV조선 시사프로 MC를 맡고 있다며 중립성이 중요한 '역사저널 그날'의 프로그램 특성상, 다수의 정치적 행사 진행 이력이 있는 조 아나운서의 MC 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도 말했다. 이와 관련해 KBS 관계자는 "다음 시즌 재개를 위해 프로그램을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의 형식, 내용, MC, 패널, 출연자 캐스팅 등 관련해 의견 차이가 있었다"라고 해명하며 "폐지 통보는 사실이 아니며 2월 중순 이후로 재정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단독]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거론…이르면 16일 검사장급 인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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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0.1원 오른 1368.2원 마감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원 상승한 1368.2원으로 마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단독]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거론…이르면 16일 검사장급 인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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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박장호·황기영 대표이사 신규 선임
곽재선 회장 포함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KG 모빌리티는 13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생산 본부장 박장호 전무, 해외사업본부장 황기영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KGM은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KGM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국내외사업∙서비스사업) 및 생산부문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신규로 선임된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는 2023년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분야에서의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앞으로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KGM은 이러한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2007년 이후 16년 만에 흑자 전환과 함께 창사 이래 70년 만의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신임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는 기존 쌍용자동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생산 효율성 제고와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 그리고 굳건한 상생의 협력적 노사 문화 구축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되었으며, 앞으로 생산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KGM은 지난해 모노코크(유니바디) 생산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바디) 생산라인의 통합 공사를 통해 기존 프레임 차량 전용 라인에서 모노코크와 전기차 생산이 가능한 혼류 생산 라인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과 설비 효율성 증대는 물론 차종 별 판매량 변동 시 유연한 생산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KGM 관계자는 “해외사업본부와 생산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함으로써 회사는 경영 효율성 제고는 물론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제품 론칭 확대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 그리고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지속 가능 기업으로 성장 발전 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단독]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거론…이르면 16일 검사장급 인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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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추진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전국 각지에 위치하고 있는 가맹지역본부(지사)의 직영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교촌은 그동안 가맹지역본부를 거쳐왔던 유통단계를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여 물류 효율화 및 품질향상을 추구하고, 이 같은 운영 합리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또 가맹 본사가 직접 전국 1378개 가맹점주와 면밀한 소통에 나서며 최종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교촌치킨의 유통구조는 본사가 공급업체로부터 각종 원재료와 부자재를 납품 받은 후 전국 주요 거점에서 운영 중인 가맹지역본부를 거쳐 해당 지역 내 가맹점주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었다. 교촌이 유통구조를 1단계로 축소시키면, ‘가맹지역본부’의 역할을 본사에서 통합 관리·하게 되며, 전국 물류망 확보와 프랜차이즈 교육 인프라 강화를 통해 사업 시너지 제고 및 기업가치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맹지역본부의 직영 전환 추진에 나섰다”며 “총 23개 가맹지역본부 중 현재까지 8곳을 직영 전환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점진적으로 직영 전환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단독]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거론…이르면 16일 검사장급 인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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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상속설계 신상품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 출시
IBK기업은행은 13일 고객의 상속자산에 대한 1대 1 맞춤설계가 가능한 상속설계 신상품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이 기업은행과의 신탁계약을 통해 금전이나 부동산 등의 상속자산을 맡기고, 생전에는 본인이 수익자로, 사후에는 계약에서 정한 별도의 수익자에게 자산이 상속되도록 하는 상품이다. 기업은행은 1인 가구 증가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고객의 안정적 자산관리 및 맞춤형 상속설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기업은행은 고객이 맡긴 상속자산이 안정적 수익추구가 가능하도록 국채, 만기매칭형 ETF, DLB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의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은 고객 맞춤형 상속설계는 물론 병원비와 생활비 등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일부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은 자유로운 상속설계의 유연성은 물론 국책은행인 기업은행과의 신탁계약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상속준비가 가능한 이점이 있는 상품"이라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엄격하게 상품을 선정해 고객님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상속설계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단독]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거론…이르면 16일 검사장급 인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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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LS 분조위 결과 '촉각'…판매사 vs 투자자 '평행선'
대표사례 배상비율 얼마나 '주목' 가입자 반발에 갈등 봉합 '미지수' 금융당국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의 불완전판매의 대표사례에 대해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열고 판단을 내놓는다. 분조위 결과는 향후 은행 배상안의 가이드라인이 되는 만큼 금융권 안팎으로 관심이 쏠린다. 다만 홍콩ELS 투자자들은 이번 분조위 결과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내놓으며 배상비율과 관련한 집단소송을 예고하고 있어, 판매사와 투자자 간 갈등 봉합에는 여전히 험로가 예상된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 등 5개 주요 은행에 대한 홍콩ELS 대표사례 분조위가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오는 14일 대외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분조위는 금융소비자가 금융기관을 상대로 제기하는 분쟁을 조정하는 기구다. 소송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당사자 간 원만한 합의를 유도해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분조위 결정을 소비자와 금융사가 일정기간 이내에 수락할 경우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된다. 분조위에는 은행별 대표사례가 1건씩 올라간다. 판매 액수가 가장 적은 우리은행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금융권은 이번 분조위 결과에서 대표사례 조정안이 나오면 향후 배상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 동안 각 은행의 기본배상비율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정 수준의 금융지식이 인정되는 자’ 등 항목들에 대한 부분들이 명확해지기 때문이다. 그동안 판매사와 투자 사례가 모두 달라 적정 배상비율을 산정하기가 어려웠던 문제가 해소된다는 의미다. 분조위 결과를 통해 투자자들도 어떤 은행이 무슨 판매원칙을 위반했는지, 이에 따른 배상비율 수준은 어떻게 정해졌는지를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된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3월 분쟁조정 기준안을 발표하면서 다양한 사례별 배상비율을 안내한 바 있다. 최대 쟁점은 실제 배상비율이다. 금감원이 앞서 발표한 배상안에 따르면 홍콩 ELS 손실액에 대해 투자자별로 0~100%까지 배상을 받을 수 있다. 은행에 대해서는 25~50% 수준의 기본 배상비율을 적용되고, 개별 투자자의 상황에 따라 ±55% 수준의 배상비율을 적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은 20~30% 수준으로, 여기에 투자자별 책임 등을 반영해 30~60% 범위에서 배상비율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도 투자자가 실제로 배상받는 비율이 20~60%가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금융권은 해당 상품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판매된 건수가 많아 실제 100% 배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문제는 이번 분조위 결과가 나오더라도 판매사와 투자자간 갈등이 봉합될지는 미지수라는 점이다. 투자자들은 금융사기예방연대를 구성하고, 22대 국회를 통해 금융당국과 은행권을 압박해 투자금 전액배상을 유도하고 있다. 이들은 앞서 국회 청원을 넣기도 했다. 차등 배상안을 철회하고, 모든 투자자의 원금을 보장하라는 것이다. 특히 투자자 중 일부는 분조위 조정안을 수락하지 않고 집단소송에 나설 것으로 보여 갈등은 장기화될 조짐이다. 홍콩ELS사태피해자모임은 현재까지 약 600명의 집단소송 참여자를 확보했다. 현재 불완전판매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추후 법무법인을 통해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단독]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거론…이르면 16일 검사장급 인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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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3관왕?’ 본격 시동 건 최강자 이예원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3일 내내 선두 동갑내기 라이벌 윤이나와의 맞대결서도 완승 지난 시즌 3관왕에 오르며 새로운 대세로 거듭난 이예원(21, KB금융그룹)이 다승자 반열에 들어서며 2년 연속 KLPGA 투어 제패를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예원은 12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에서 열린 ‘2024시즌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고,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이 어째서 국내 최강자로 불리는지 스스로 입증한 경기였다. 1라운드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이예원은 대회 기간 내내 안정된 경기력으로 코스를 지배했고, 특히 최대 위기에 봉착했던 마지막 날 16번홀에서는 환상적인 파 퍼트를 성공시킨 뒤 주먹을 불끈 쥐었다. 동갑내기 윤이나(21, 하이트진로)와의 경쟁에서도 완승을 거둔 이예원이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국가대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두 선수는 지난 2022년 나란히 루키 시즌을 맞았고, 시즌 중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라이벌 관계. 하지만 윤이나가 오구 플레이로 인한 징계로 중도 하차하며 신인왕은 이예원의 몫으로 돌아갔다. 이후 윤이나가 복귀했고 그 사이 이예원은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손에 넣으며 두 선수의 격차 또한 벌어졌다. 이번 대회는 두 선수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챔피언조에 한데 속해 우승 경쟁을 벌인 이야깃거리를 제공했다. 승자는 정교함의 이예원이었고 시원한 장타를 선보였던 윤이나 또한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박지영에 이어 두 번째 다승자 반열에 들어선 이예원은 본격적으로 2년 연속 3관왕에 나선다. 물론 갈 길은 멀다. 먼저 상금 부문에서는 1위 박지영(4억 3276만원), 2위 황유민(3억 9030만원)에 이어 3억 6113만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1억원 이내 격차라 또 한 번의 우승 트로피를 품는다면 곧바로 역전이 가능하다. 대상 포인트에서는 이번 우승으로 60포인트를 추가, 중간 합계 149포인트로 박지영(178점), 황유민(160점), 이정민(152점)에 이어 4위다. 대상 포인트는 각 대회 TOP 10 안에 진입해야 포인트를 얻을 수 있기에 부침을 겪어서는 곤란하다. 평균 타수는 시즌을 좀 더 치르며 기록이 누적돼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현재 황유민이 69.52타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이예원은 70.24타로 김재희와 공동 5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69~70타대에 무려 20명이나 몰려있어 아직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한편, 이예원은 이번 대회 우승 후 “상금왕이나 대상도 욕심이 나지만 지난해 아쉽게 놓친 다승왕이 너무 아른거린다. 5승 정도는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목표 지점을 설정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펜스 충돌' SF 이정후, 예상 보다 심각…IL행 유력 시즌 2승 이예원, 위믹스 포인트 9위에서 3위 상승 ‘물병 대거 투척’ 인천 유나이티드, 무관중 징계 가능성은? “기성용 급소 맞았다” 프로축구선수협, 물병 투척에 엄중 대처 촉구 테일러메이드 주니어 세트 출시 ‘4~12세 사용 가능한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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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황기영 KG모빌리티 대표이사 전무
KG모빌리티는 황기영 해외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황 대표는 2023년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 분야에서의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수출이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앞으로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KGM은 이러한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2007년 이후16년 만에 흑자 전환과 함께 창사 이래70년 만의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지난3월 튀르키예와 뉴질랜드시장에서의 토레스EVX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신흥 시장 공략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현지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에 있으며,지난4월까지 수출이 지난해보다39.4%증가한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어 이러한 기대감을 배가 시키고 있다. ▲1967년생 ▲인하대학교 기계공학 졸업 ▲1992 현대자동차 입사 ▲2018 현대자동차 러시아법인장 상무 ▲2023 KG모빌리티 유럽/러시아 사업부장 ▲2023 KG모빌리티 해외사업본부장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단독]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거론…이르면 16일 검사장급 인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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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2024 화이트오픈 서울' 성황리 마무리
휠라코리아는 지난 11, 1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테니스 축제 '2024 화이트오픈 서울'에 수많은 테니스인과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3년 브랜드 역사 속 50년이 넘는 테니스 헤리티지를 지닌 휠라가 테니스의 즐거움을 전파하며 모두를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광화문 광장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된 이번 축제는 시작 전부터 체험형 프로그램을 위한 패키지가 빠른 시간 내 품절되고 한국 테니스의 전설로 불리는 이형택 감독과 송아 코치의 테니스 클래스 신청이 쇄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실제 지난 주말 테니스인들 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수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2년 만에 화이트오픈 서울이 봄철 대표 테니스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축제라는 주제 아래휠라 그룹의 CSR 3대 테마 중 하나인 다양성 부문을 고려, 보다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었다. 휠체어 테니스 매치에는 세계 랭 킹11위를 기록한 대구 휠체어테니스의 간판 스타 이하걸 선수를 비롯해 안철용, 김삼주, 이성모 등 걸출한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를 빛냈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팀들은 본선에 이어 준결승, 결승으로 이어지는 클럽매치를 통해 최고의 기량을 뽐냈으며 우승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또한 피클볼 대학부 매치가 펼쳐진 피클볼 코트에서는 선수들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에도 나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피클볼을 체험해보기 위한 시민들의 참여가 잇따랐다. 이 밖에도 테니스화를 비롯한 테니스 아이템 커스텀, 재즈 라운지, 인기 브랜드들의 F&B부스 등으로 완성된 봄철 테니스 피크닉이 큰 호응을 얻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광화문 광장에 이어 올해 올림픽 공원에서 펼쳐진 행사 역시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휠라가 오랜시간 이어온 테니스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테니스와 스포츠의 즐거움을 좀더 특별한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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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의 무리한 과징금 부과…기업계 경영 부담 가중
통신3사에 수조원대 과징금 부과 검토중 연이은 패소에…'실적올리기' 급급 지적도 주무부처 행정지도 담합으로 해석·제재 과징금 취소 판결난 해운업계 담합과 유사 공정거래위원회의 과도한 조사와 무리한 과징금 부과로 기업들이 경영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뜩이나 부처들 사이에 성과 올리기로 기업 부담이 큰 상황에서 공정위 제재가 화근을 부채질 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제재 적법성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하는 가운데 위법성이 명확하지 않은 이동통신 3사에 대해 수조원대 과징금 부과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정위가 실적 올리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올해 5건의 주요 불복소송에서 패소했다. 패소한 내용을 살펴보면 ▲해상운임 담합(962억원 중 33억9900만원) ▲SPC 계열회사들이 SPC 삼립을 부당지원한 행위(647억원) ▲쿠팡의 거래상 우월 지위 남용(32억9700만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익 편취 혐의(8억원) ▲지멘스 한국지사 거래상 우월 지위 남용(4억8000만원) 등이다. 올 들어서만 패소에 따른 과징금 부과 취소 금액은 1655억 원에 달한다. 최근 공정위가 과도한 조사와 무리한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는 이유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정위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의 판매장려금 담합 행위에 따른 관련 매출액을 28조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제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과징금 부과액은 최대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징금은 하반기 중 열리는 최고 의사결정기구 전원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판매장려금이란 통신사에서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휴대폰을 판매할때마다 지급하는 금액을 말한다. 오프라인 대리점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점까지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판매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고객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에서 다른 통신사의 번호이동을 할 경우에도 판매장려금은 지급된다. 공정위는 통신사들이 각사가 번호이동 실적을 공유해 판매장려금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고자 담합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는 통신에 대한 정책과 규제를 총괄하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의도한 부분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방통위는 2014년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을 시행한 이후 판매장려금을 30만원 이내로 맞추라는 정책을 유지했다. 업계에서 방통위 정책에 따라 판매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는 만큼 이를 업체간 담합이 아닌 경쟁 행위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배경이다. 실제로 기업들이 주무부처로부터 받은 행정지도를 공정위는 담합으로 해석하고 제재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해운업계 담합과 유사하다는 것이 업계 시각이다. 공정위는 지난 2022년 12개 국적선사와 11개 외국적 선사가 15년간 120차례에 걸쳐 운임을 합의했다며 과징금 962억원을 부과했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는 해운법에 공동행위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다는 점을 들어 제재가 부당하다는 입장을 펼쳤다. 결국 지난 2월 서울고법이 대만선사 에버그린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과징금 취소 판결을 내리며 법리에 어긋난 무리한 제재였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위법행위가 발생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고 세수 확보 등을 이유 과징금을 부과한 경우는 없다"며 "기업을 옥죄거나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단독]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거론…이르면 16일 검사장급 인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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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 과정' 참여자 모집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6월2일까지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전문성을 활용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뷰티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작해 올해 3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양성 과정의 각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의 실무진이 주관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우선 메이크업 아티스트 양성 과정의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프로팀과 럭셔리 메이크업 살롱 ‘서울베이스’의 최시노 대표가 브랜드 및 프리랜서 과정으로 나눠 직무 교육을 진행한다. 헤어 브랜드 강사 양성 과정은 아모스 교육팀의 주관으로 아모스 아카데미 정기 교육 프로그램 및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제공한다. 라이브 커머스 쇼 호스트 양성 과정은 아모레퍼시픽 콘텐츠커머스팀이 참여해 방송 진행 스킬과 표현력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참여자에게 교육비 전액 무료 혜택과 더불어 지원금도 지급한다. 또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각 분야의 현장 실습 기회(인턴십)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대부분 사회 초년생인 교육생을 위해 맞춤형 경제, 노무 교육도 제공한다. 뷰티 전문가를 꿈꾸는 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워크넷에 가입한 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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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박장호 KG모빌리티 대표이사 전무
KG모빌리티는 박장호 생산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장호 대표는 기존 쌍용자동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생산 효율성 제고와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 그리고 굳건한 상생의 협력적 노사 문화 구축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앞으로 생산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KGM은 지난해 모노코크(유니바디) 생산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바디) 생산라인의 통합 공사를 통해 기존 프레임 차량 전용 라인에서 모노코크와 전기차 생산이 가능한 혼류 생산 라인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과 설비 효율성 증대는 물론 차종 별 판매량 변동 시 유연한 생산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KGM은 지난해 2010년 이후 14년 연속 무분규로 노사협상을 마무리 짓는 등 지난 10여년간 노사 상생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해 왔다. ▲1965년생 ▲인하대학교 산업공학 졸업 ▲1991 쌍용자동차 입사 ▲2005 쌍용차 생산혁신팀 팀장 ▲2015 쌍용차 생산혁신담당 및 노무담당 상무 ▲2021 쌍용차 생산본부장 상무 ▲2022 KG모빌리티 생산본부장 ▲2024 KG모빌리티 사내이사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단독]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거론…이르면 16일 검사장급 인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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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뉴진스 홀대? 어도어 일방적 주장”…가처분 심사 앞두고 여론전 극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 대표가 제기한 자신의 해임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을 앞두고 여론전이 극에 달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뉴진스 다섯 멤버 부모들은 지난 3월 31일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의 콘셉트·스타일링·안무 등이 뉴진스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발생된 것에 우려를 표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민 대표에게 제출했다. 민 대표는 해당 의견서를 첨부해 지난달 3일 하이브에 뉴진스 부모들이 제기한 사항들에 대한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표절 제기 문제는 사실과 다르다는 답변서를 보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뉴진스 부모들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의) 인사를 받지 않는 등’ 뉴진스 멤버들을 대한 태도도 문제 삼은 지점이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 측은 13일 “어도어 사태의 시작이 ‘인사를 받지 않는 등 홀대에서 비롯됐다’는 내용도 일방적인 주장이며 사실이 아니”라면서 “당사는 민 대표가 본인의 욕심을 위해 자신의 싸움에 아티스트와 아티스트의 가족들까지 끌어들이는 구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입장이다. 표절 주장 건에 대한 메일을 지난달 3일 받았고, 같은 달 16일에 표절이 아니라는 점 등을 담아 이미 회신했다는 것도 재차 밝혔다. 그러면서 “▲하이브를 공격하는 메일을 보내자는 것 자체가 경영권 탈취 및 사익추구를 위한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점 ▲민 대표가 본인이 문제제기하면 주주간계약 위반이 되니 부모님을 앞세우자고 이야기 한 점 ▲부모님이 보내왔다는 이메일 자체가 부모님이 아닌 L 부대표와 민 대표가 작성한 점”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며 이를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에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하이브는 또 “사익 추구를 위해 아티스트들을 방패로 삼고, 부모님마저 앞세우는 민 대표의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여론을 호도하려 하지 말고, 아티스트 가치 보호를 위해 자중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 대표가 하이브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 심문 기일은 오는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이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은 오는 31일로 예정된 어도어 임시 주주총회 소집 안건에 미칠 영향이 지대하다. 민희진 현 대표 해임안이 포함된 어도어 경영진 교체가 임시 주총의 핵심 의결 사안으로 알려진 가운데, 모회사 하이브의 어도어 지분은 80%에 달하기 때문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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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개회식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홍보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시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동두천시는최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된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 홍보전을 적극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동두천시 체육회는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참가해 동두천시 선수단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 염원을 외쳤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 유치 의지를 담은 함성이 널리 울려 퍼졌다”며 ‘국제스케이트장은 동두천이 최적지’라는 현수막을 들고 입장하는 동두천시 선수단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의지를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관계자는 “동두천시는 인근 교통 환경, 빙상단 부지,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 발전 가능성까지 국제스케이트장 선정 평가에 부합하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며“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응원과 최근 시작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이벤트에 많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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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SM상선, 미주항로 선복교환…현대상선-한진해운 이후 첫 협력
아시아-미주 서안 항로에서 선복교환으로 영업망 확대 현대상선-한진해운 이후 첫 국적 원양선사간 원양항로 협력 국적 원양선사 HMM과 SM상선이 미주 서안 항로에서 선복교환을 진행한다. 국적선사의 원양항로 선복교환은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이 양대 국적선사로 군림하던 시절 이후 처음이다. HMM은 현대상선의 후신이고, SM상선은 파산한 한진해운의 미주‧아주노선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13일 SM상선에 따르면 양사는 오는 6월부터 매주 아시아-미주 서안 항로에서 상호 선복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서비스 노선 공유를 통해 양사는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기대한하고 있다. 선복교환 대상인 SM상선의 CPX(China Pacific Express) 서비스는 칭다오-상하이-닝보-부산-롱비치-포틀랜드-부산-광양-칭다오 순으로 기항하고, HMM의 PSX(Pacific South Express) 서비스는 상하이-광양-부산-LA-오클랜드-부산-광양-인천-상하이 순으로 기항한다. 선복 협력을 통해 SM상선은 미국의 오클랜드와 한국의 인천에서 영업망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복교환은 HMM과 SM상선이 원양항로에서 진행하는 첫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요 선사들이 얼라이언스 재편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국적 원양선사간 협력을 통해 두 회사의 이익뿐 아니라 한국해운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M상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사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에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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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진흥원,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24개 과제 최종 선정
의료·재활·돌봄 등 국민 생활 밀접 분야 실증 지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24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공모 결과 총 24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은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의 일환으로 기획된 3단계 연차사업이다. 이번 공고는 사업 전단계 공모로 진행됐다. 서비스로봇의 활용모델 개발과제 9개, 개조개량 및 검증 과제 2개, 수요처 맞춤 로봇 제작 및 실증·보급 과제 13개가 선정됐다. 주요 과제로는 협동로봇을 활용한 신경외과 내시경 수술 로봇, 경증 보행질환 환자를 위한 맞춤형 웨어러블 로봇, E/V 연동이 가능한 호텔 룸서비스 배달 로봇, 발달장애인 아동의 사회성 강화를 위한 돌봄로봇 등이 있다. 로봇기업 '뉴로메카'는 '을지대 병원'과 함께 수술 중 내시경 조작 자동화, AI 기반 신경 혈관 구조 안전 경로 예측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신경외과 내시경 수술 보조 로봇 BM을 구축한다. BM 설계, 검증·실증을 통해 수술 보조 로봇에 대한 기술 표준화 및 시장 진출 가속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엔젤로보틱스'는 기존 제품을 개조·개량해 강남세브란스병원 보행 질환 환자의 신체적, 질환적 특성에 따른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보행 재활 로봇 슈트를 검증하고자 한다. 공급자 중심이었던 웨어러블 로봇 기반 재활을 이용자(환자, 의료진) 중심으로 전환하여 향후 활용도가 기대된다. 장애인 복지관인 '순천밀알주간보호센터'는 '순천시'의 지원 하에 돌봄로봇 기업 '로보케어'의 '보미' 14대를 도입하여 ChatGPT 기반 말벗 서비스, 여가 활동 콘텐츠 등 발달장애인의 일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순천시 내 발달장애 아동 가정에 돌봄 로봇 기업 '와이닷츠'의 '모모' 30대를 도입해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성 증진 및 감정 이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순천시 내 돌봄 공백 극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부티엔디'는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 내 E/V 연동 자율주행 배달 로봇 3대를 도입해 호텔 기본 물품 및 룸서비스 등의 배송을 통한 호텔 근로자 업무 경감 및 비대면 선호 고객의 편의성 향상, 외국인 고객 안내 지원 등을 기대하고 있다. 2024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1일 오후 4시까지 2차 공고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비스로봇이 직면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안정성·효과성 검증 절차 등을 지원하여 기업들의 신시장 창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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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상장사 10곳 이사회 대상 '밸류업' 간담회 개최
사내·사외이사 참석...“역할 확대 필요” 한국거래소는 13일 ‘기업 밸류업 관련 상장기업 이사회 멤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상장기업 이사회 멤버를 대상으로 지난 2일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에서 공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등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상장기업 10개사의 사내·사외이사가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기경 부이사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이사회 책임을 강조하는 것”이라며 “자율성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이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상장기업 이사회 멤버들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중장기적 관점의 미래 계획을 마련·공표하는 데 있어 이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사외이사는 주주들과 소통을 통해 주주의 목소리를 경영진에 전달하는 한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올바르게 수립·이행되도록 감독할 의무가 있으며 이를 위해 이사회 내 사외이사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자율성 원칙을 감안해 일률적이고 과도한 책임부여보다는 이사회의 참여 수준을 기업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관·외국인 투자자 등의 의견수렴 결과, 이사회의 전문성 제고와 독립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있었다”며 “이사회 멤버를 대상으로 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안내와 투자자 IR, 지역기업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이달 중 최종 확정·발표하고 기업 밸류업 통합 홈페이지와 중소 상장기업 대상 컨설팅·번역지원, 이사회·공시담당자 대상 안내·교육 프로그램 등도 함께 개시할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K-밸류업’ 글로벌 프로모션 위해 출국 대체거래소 핵심 ‘최선집행’...고심 커지는 증권사들 거래소, 공시담당자 간담회 개최…“밸류업 의견 청취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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