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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막내 스태프 된 임수향, 순탄치 않은 서울 상경기
오후 7시 55분 방송 ‘미녀와 순정남’에서 서울로 상경한 임수향이 방송국 생활을 시작한다. 18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7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깜짝 놀랄만한 제안을 받는다. 앞서 박도라(임수향 분)는 극한의 상황에 놓인 자신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자, 끝내 이성을 잃고 바다에 몸을 던졌다. 기적적으로 살아난 도라는 전신 재건 수술 후 ‘김지영’으로 새 삶을 살아갔고 동네에서 촬영 중인 필승의 드라마 팀을 우연히 만나 막내 스태프로 일을 시작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한밤중 단둘이 만난 지영과 필승의 모습이 담겼다. 지영은 예상치 못한 필승의 등장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고 필승은 근심 가득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막내 스태프와 감독으로 얽힌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촬영장 밖에서 만난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녀와 순정남’ 측에 따르면 필승은 지영이 서울 생활을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에 필승은 걱정 어린 마음에 지영에게 깜짝 제안을 건넨다. 과연 그의 제안은 무엇이었을지, 또한 필승이 지영을 찾아감으로써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궁금증이 유발된다. 오후 7시 55분 방송.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잠든 여자친구 알몸 찍은 군인…벌금형 선처, 왜?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어깨 부상’ 이정후, 결국 수술대…2024시즌 아웃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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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3km’ 고우석,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1이닝 무실점
트리플A 4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1.80 마이애미 말린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고우석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호투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마이애미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 고우석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 홈 경기에서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이날 고우석은 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줬지만, 안타는 허용하지 않으며 1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3km까지 나왔다. 팀이 3-4로 끌려가던 9회초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요니 에르난데스를 시속 152km 빠른 공으로 3루 땅볼 처리했다. 다음 타자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상대로는 시속 151km의 높은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후 고우석은 차베스 영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프레디 사모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올해 1월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에 계약한 고우석은 시범경기 부진으로 빅리그 엔트리 진입에 실패했다. 이어 마이너리그 더블A서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38로 고전하다 이달 초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마이애미서 트리플A 등판에 나서고 있는 고우석은 4경기서 1홀드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하며 빅리그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깨 부상’ 이정후, 결국 수술대…2024시즌 아웃 날벼락 어깨 수술 받는 이정후 “MLB에서 한 달 반, 행복했고 잊지 못할 것” ‘지난해 토종 최다승’ 임찬규, 10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 감투 쓰기에만 열일, ‘정몽규 OUT’에 대한 답은 4선 [기자수첩-스포츠] 프리미엄 대신 일반 관광버스…여자축구, 남자팀보다 낮은 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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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대해줘’ 김명수·이유영, 운명적 구원 서사의 시작
오는 20일 오후 10시 10분에 3회 방송 ‘함부로 대해줘’에서 배우 김명수와 이유영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8일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측은 김명수와 이유영이 극 중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졌던 순간을 짚었다. ‘함부로 대해줘’ 측은 먼저 김홍도(이유영 분)는 기억하지 못하는 신윤복(김명수 분)과 김홍도의 1회 말미 재회 장면을 꼽았다. 김홍도는 남자친구 이도영(서벽준 분)이 양다리를 걸치고 있단 사실을 알고 그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이도영이 세게 밀치는 바람에 넘어질 위기에 처했다. 그때 넘어질 뻔한 그를 잡아준 이는 다름 아닌 신윤복이었고 이로써 두 사람은 7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무엇보다 신윤복은 술에 취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채 서럽게 우는 김홍도의 곁을 지켰을 뿐만 아니라 ‘꽃이라도 사주면 눈물을 그치겠다’는 김홍도의 말을 잊지 않고 두 번째 만남에서 꽃을 들고 등장하는 자상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편의점에서 신윤복 상경 환영식을 치르게 된 신윤복과 김홍도는 재회 후 처음으로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신윤복은 웹툰 학원에 다니던 시절, 늘 당당하게 살아가는 김홍도 덕분에 자신 역시 당당하게 살아갈 용기를 가지게 됐고 김홍도가 자신의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귀한 사람임을 고백했다. 또한 신윤복은 김홍도의 팔에 난 상처를 보고 망설일 것도 없이 밴드를 사 와 김홍도와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신윤복은 김홍도가 초라하고 힘든 순간 또 한 번 영웅처럼 등장했다. 김홍도는 같은 직장 디자이너의 디자인 도용, 자신을 비난하는 전 남자친구의 여론전으로 위아래도 없는 디자이너 보조이자 질투심 강한 사람으로 낙인찍혔다. 설상가상 비를 맞으며 바닥에 나뒹구는 소지품을 챙겨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진 가운데, 신윤복이 김홍도에게 무언의 위로를 건넸다. 김홍도는 비를 맞고 있는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준 신윤복의 자상함에 감동했다. 서로에게만 위안을 줄 수 있는 운명이 다시 굴러가기 시작한 만큼 신윤복과 김홍도가 그려나갈 따뜻한 이야기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함부로 대해줘’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10분에 3회가 방송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잠든 여자친구 알몸 찍은 군인…벌금형 선처, 왜?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어깨 부상’ 이정후, 결국 수술대…2024시즌 아웃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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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음주·뺑소니' 의혹 일파만파 / 민희진-하이브 첫 법정공방 [주간 대중문화 이슈]
'범죄도시4', 천만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엄기준, 12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 "사고 전 음주 판단" vs "술 안 마셔" 김호중, '음주·뺑소니' 의혹 진실공방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에 대해 '사고를 내기 전 음주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경찰에 전달됐습니다. 18일 동아일보는 경찰이 김호중이 사고를 내기 전 음주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국과수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국과수는 '김호중이 사고 후 소변 채취까지 약 20시간이 지난 것에 비춰볼 때 음주판단 기준 이상으로 음주대사체가 검출돼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새벽부터 김호중이 지난 9일 방문한 유흥업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는 소속사 관계자 외에도 래퍼 출신 유명 연예인 A씨가 동석했던 것으로 파악돼 그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습니다. 김호중의 매니저는 사고 직후 경찰에 출석해 본인이 운전해 사고를 냈다고 허위 자수를 했으며, 이후 김호중이 약 17시간 뒤인 다음 날 오후 4시30분께 경찰에 출석, 자신이 직접 운전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에 음주운전 의혹이 일었지만, 김호중 측은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 차 들렀을 뿐, 음주한 사실이 없다"고 이를 부인했었습니다. ◆ "민희진이 가스라이팅" vs "하이브, 뉴진스 차별대우"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 측이 법정에서 날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에서 민 대표의 대리인은 "민 대표 해임은 본인뿐 아니라 뉴진스, 어도어, 하이브에까지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초래할 것"이라며 가처분 신청 인용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주주간 계약상 하이브는 민 대표가 5년간 어도어의 대표이사·사내이사 직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어도어 주총에서 보유주식 의결권 행사를 해야 한다고 명확히 규정돼 있다"면서 "하이브 측이 주장한 해임 사유를 보면 어도어의 지배구조 변경을 통해 하이브의 중대 이익을 침해할 방안을 강구한다고 하는데 전혀 그런 일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이브 측 대리인은 "사건의 본질은 주주권의 핵심인 의결권 행사를 가처분으로 사전 억지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 임무 위배 행위와 위법 행위를 자행한 민 대표가 어도어의 대표이사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이 타당한지 여부로, 가처분 신청은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 "주주간계약은 민 대표가 어도어에 10억원 이상의 손해를 입히거나 배임·횡령 등의 위법행위를 한 경우 등에 사임을 요구할 수 있다고 돼 있어 대표이사 직위를 유지할 계약상 의무가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민 대표 측은 하이브가 약속을 어기고 르세라핌을 첫 걸그룹으로 선발했으며, 뉴진스는 성공적인 데뷔 후에도 차별적 대우를 당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이브는 "민 대표는 뉴진스가 수동적 역할에만 머무르길 원하며 일종의 가스라이팅을 '모녀 관계'로 미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가운데,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들은 민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린 지난 17일 재판부에 탄원서(진정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원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멤버들이 민 대표와 강한 유대감을 보였으며, 멤버의 부모들이 민 대표 편에 선 점을 고려했을 때, 탄원서 또한 민 대표 측에 힘을 싣는 내용일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역사저널 그날' 외압 논란 KBS PD협회 PD들과 '역사저널 그날'의 제작진이 MC 선정 과정에서 있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김세원 KBS PD협회 회장, 김은곤 KBS PD협회 부회장, 조애진 언론노조KBS본부 수석부위원장, 기훈석 언론노조 KBS본부 시사교양 중앙위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KBS1 교양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을 향한 외압을 규탄했습니다. 앞서 '역사저널 그날'의 제작진은 성명서를 통해 녹화를 3일 앞둔 지난 4월 25일 사측에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수빈을 MC로 앉힐 것을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이에 대해 "녹화를 앞두고 3일 앞두고 일방적으로 MC 교체 통보를 받고, 그게 무산됐다고 프로그램 해산 통보를 받았다. 제작 사상 유례없는 일"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4월 4일 새 MC로 배우를 섭외했고, 이후 제작본부장에게도 MC 섭외를 보고를 했습니다. 더불어 아이템 5편을 추진하던 과정에서 코너 촬영도 마쳤으나, 녹화를 3일 앞두고 제작본부장은 국장을 통해 조수빈을 MC로 기용하라고 통보했다는 것입니다. 제작진은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고, 녹화 잠정 연기 통보를 받았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제작진의 성명서가 보도된 이후 조수빈 측은 "섭외 요청도 받은 적이 없다"고 억울함을 표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날 기 중앙위원은 "납득이 안 되는 게 조수빈이 출연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혔다"라고 말하면서 "어떻게 섭외받은 적도 없는 분의 매니저가 우리에게 '스케줄이 안 돼 못 한다'고 말하나"라고 주장했습니다. ◆ '범죄도시4', 천만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4' 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22일째인 지난 15일 오전 7시 30분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범죄도시' 2편(1269만 명)과 3편(1068만 명)에 이어, 이번 '범죄도시4'도 천만을 돌파하면서,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 누적 관객 수 4000만 관객을 달성했습니다. ◆ 엄기준, 12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배우 엄기준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13일 소속사 유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엄기준이 오는 12월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상대는 비연예인 여성이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치를 예정입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잠든 여자친구 알몸 찍은 군인…벌금형 선처, 왜?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尹 압박 카드'로 개헌 불 지피는 192석 야당…실현 가능성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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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지역 축구인재 양성 위한 U12 입단테스트 진행
김천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에서 5학년생 대상 김천상무가 지역 축구인재 양성을 위한 U12 입단테스트를 진행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25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 운동장에서 U12 선수단 입단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김천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에서 5학년생(2013년~2015년 출생)이다. 입단테스트 신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관련 양식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24일 금요일 17시까지다. 입단테스트 합격자는 오는 28일 화요일 14시에 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유선을 통해 발표된다. 테스트는 U12, U10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리프팅, 코디네이션(레더스탭 등), 볼 컨트롤(패스&트래핑 등), 1대 1 공격 및 수비 등을 평가한다. 마지막으로 김천상무 U12 팀과 경기를 통한 경기능력 평가가 이루어진다. 김천상무 U12는 현재 2024 전국 초등 축구리그에 참가하며 경북권 팀들과 기량을 겨루고 있다. 또한 오는 7월부터 열리는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참가를 앞두고 있다. 김천상무 U12 한대희 감독은 “이번 입단 테스트를 통해 김천시 지역 축구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축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든 환영한다. 입단테스트를 통해 마음껏 기량을 뽐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 U12 입단테스트 관련 사항은 선수운영팀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리미엄 대신 일반 관광버스…여자축구, 남자팀보다 낮은 처우 ‘어깨 부상’ 이정후, 결국 수술대…2024시즌 아웃 날벼락 어깨 수술 받는 이정후 “MLB에서 한 달 반, 행복했고 잊지 못할 것” 감투 쓰기에만 열일, ‘정몽규 OUT’에 대한 답은 4선 [기자수첩-스포츠] ‘지난해 토종 최다승’ 임찬규, 10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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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화제성 2주 연속 1위→티빙 실시간 시청 점유율 94% 돌파
‘선재 업고 튀어’가 각종 기록들을 경신 중이다. 18일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측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 6주 연속 전 채널 1위를 차지했고, 올해 방영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여성 20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5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58.37%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는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각각 1위, 2위, 3위로 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선재 업고 튀어’ 방송 5주 차의 평균 화제성 점수는 6만 8248점으로 이는 역대 9위 기록이다. 또한 아시아 범지역 OTT 뷰(VIu)의 5월 1주 차(4월 29일~5월 5일) 뷰 주간차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선재 업고 튀어’의 현지 서비스 4주 만에 이뤄낸 결과다. ‘선재 업고 튀어’는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16일 기준 멜론 TOP100 차트에서 ‘소나기’ 8위, ‘봄눈’ 45위, ‘그랬나봐’ 47위, ‘런런’ 75위, ‘꿈결같아서’가 100위를 기록한 것. ‘소나기’의 경우 17일 기준 멜론 일간차트 9위까지 올라서는 등 꾸준히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티빙에서는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94%를 돌파하며 ‘선재 업고 튀어’에 쏟아지는 관심을 입증했다. 극 중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쌍방 구원 로맨스가 무르익어가면서 시청자의 반응 역시 뜨거워지는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잠든 여자친구 알몸 찍은 군인…벌금형 선처, 왜?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尹 압박 카드'로 개헌 불 지피는 192석 야당…실현 가능성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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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아이 프로덕션(UGI PRODUCTION), 정키크림 레이블과 버추얼 그룹 개발
유지아이 프로덕션(UGI PRODUCTION)이 언리얼엔진, C4D, 모션캡처 기술을 혼합하여 '정키크림 레이블'과 버추얼 그룹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초기 디자인 단계부터 인공지능(AI)을 통해 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정키크림 레이블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감각적인 아티스트 팀으로 AI와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아티스트 아이피(IP)를 개발 중이며, 인물과 환경, 시각 효과 등을 실사와 2D 중간의 시점으로 대중적이면서 트렌디하게 구현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UGI와 정키크림이 합작으로 만들어 가는 가상 세계 아이피는 최근 첨단산업의 핵심인 AI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AI의 판단을 현실에 구현하는 것이 최종적으로는 영상 미디어이기 때문이다. UGI는 2021년 버추얼그룹 402호 프로젝트(Project402)에 참여했던 핵심 기술을 보유한 팀으로 시장에서 수차례 검증된 바 있다. UGI의 프로듀서들은 이미 AI를 접목한 영화, 뮤직비디오, 광고, 쇼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독특하고 감각적인 IP 콘텐츠 알고리즘을 집중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UGI는 AI기반의 언리얼엔진, C4D와 관련된 유수의 제작팀 확보를 비롯해 15만 개 이상의 AI 샘플을 테스트하며 데이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모션 캡처를 활용한 가상 콘텐츠들로 대중들과 소통하는 버추얼 가수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UGI PRODUCTION의 관계자는 “이번 개발 프로젝트는 UGI의 특성과 기술력, 정키크림의 아이디어 감각에 관한 이야기를 선보이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하였으며, “패션, AI, 예술의 경계가 허물어진 가상 콘텐츠 작품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음악과 뮤직비디오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아티스트의 메시지와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김호중, 사고 직후 유유히 걸으며 통화…그 날 CCTV 드러났다 AI에 유리 기판 시장도 '들썩'... 삼성·LG 부품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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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 앞장"…부산은행 '해피맘박스' 제작
BNK부산은행은 임직원 100여명이 본점 로비에 모여 기저귀·체온계 등 출산용품 12종을 담은 '동백애(愛) 해피맘박스' 350세트를 제작해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및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또다른 임직원 390여명은 해운대·광안리·다대포 해수욕장과 갈맷길, 흰여울 문화마을 등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방성빈 행장은 "부산지역 출산율이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저출산 문제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극복해야 한다"며 "이러한 사회적 문제 극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뿐 아니라 금융상품 서비스 개발 등 실질적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잠든 여자친구 알몸 찍은 군인…벌금형 선처, 왜?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尹 압박 카드'로 개헌 불 지피는 192석 야당…실현 가능성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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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수술 받는 이정후 “MLB에서 한 달 반, 행복했고 잊지 못할 것”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로 시즌 아웃 메이저리그 첫 시즌, 아쉽게 조기 마감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짧은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돌아봤다. 18일(한국시각)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구단에 따르면 이정후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났고, 어깨 수술을 권유받아 조만간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는다. 이번 수술로 이정후는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서 1회초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타구를 잡으려 뛰어올랐다가 펜스에 강하게 부딪혔다. 어깨 쪽 부상을 호소한 이정후는 곧바로 경기서 빠졌고, 검진 결과 왼쪽 어깨에 구조적인 손상(structural damage)이 발견됐다. 이후 이정후는 17일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수술 권유를 받았다. 구단의 발표 이후 이정후는 홈구장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ESPN 등 현지 취재진을 만나 “MLB에서 뛴 한 달 반의 시간이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정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빅리그에 입성했다. 그는 올해 MLB 37경기에 나서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2도루, OPS 0.641을 올렸다.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데뷔 첫 시즌 초반 적응기를 감안하면 좀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크다. 여기에 이정후는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중견수로 중용되고 있었기에 어느 정도 기회를 보장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이정후에게는 빅리거로 첫 발을 내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그는 “올 시즌 이곳에서 보낸 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깨 부상’ 이정후, 결국 수술대…2024시즌 아웃 날벼락 ‘지난해 토종 최다승’ 임찬규, 10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 회장님도 감탄! ‘마황’ 롯데 황성빈 4출루 “자신감 하나로 여기까지” 감투 쓰기에만 열일, ‘정몽규 OUT’에 대한 답은 4선 [기자수첩-스포츠] ‘김연경 초청’ 이벤트 경기, 20일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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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에 힘 싣나…뉴진스 멤버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전원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들은 민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린 지난 17일 재판부에 탄원서(진정서)를 냈다. 멤버들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인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탄원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멤버들이 민 대표와 강한 유대감을 보였으며, 멤버의 부모들이 민 대표 편에 선 점을 고려했을 때 탄원서 또한 민 대표 측에 힘을 싣는 내용일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민 대표는 하이브가 어도어를 상대로 감사를 시작한 지난달 22일, "뉴진스 멤버 및 법정대리인들과 충분히 논의한 끝에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면서 "뉴진스가 이룬 문화적 성과가 아이러니하게도 하이브에 의해 가장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었다. 또한 멤버들의 부모는 뉴진스와 하이브 소속 아일릿의 콘셉트 유사성에 대해 항의하는 이메일을 하이브 경영진에 보낸 바 있다. 한편 하이브가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려는 어도어 임시주총은 오는 31일 열릴 예정이다. 가처분 결정은 이보다 앞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잠든 여자친구 알몸 찍은 군인…벌금형 선처, 왜?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민주당 "검찰 인사에 김건희 공개활동 재개, 기가 막힌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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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대신 일반 관광버스…여자축구, 남자팀보다 낮은 처우
국제축구선수협회, 여자 국가대표 환경과 노동 조건에 큰 우려 국제축구선수협회가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노동 조건에 대해 큰 우려를 표현했다. 국제축구선수협회는 지난 4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KPFA)가 여자축구대표팀을 상대로 진행한 인권발전세미나 현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와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4월 김훈기 KPFA 사무총장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자축구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선수들은 만장일치로 현재 남자 국가대표팀이나 올림픽 남자 대표팀(U-23)보다 낮은 처우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선수들은 여자 대표팀 예산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았고, 이는 그들의 이동 여건을 보면 알 수 있었다. 김 총장은 “대표팀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 대표팀은 남자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 우선적으로 배정되는 프리미엄 버스 대신 일반 관광버스를 배정받는다. 여자 대표팀만 소집되더라도 프리미엄 버스 대신 일반 관광버스로 이동한다. 이것은 심각한 형태의 차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여자 대표팀은 전용 훈련 시설도 부족하다. 남자들은 훈련장에서 좋은 피치를 사용할 수 있지만, 보통 여자 선수들은 남자 선수들이 쓰지 않는 빈 훈련장을 가야 하므로 훈련장과 숙소를 오가는 동안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국가대표팀에서 90경기 이상 출전한 심서연 이사는 “남자 대표팀 숙소는 잘 정비돼 있고 훈련장과 가까운 호텔에 머물지만, 우리 대표팀은 일정이 명확하지 않아 훈련장이나 경기장에서 멀리 떨어진 리조트에 머물러야 하는 등 제대로 된 일정이 없다. 이는 모든 여성 선수 사이의 차별 의식을 더욱 강화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 원정 경기 비행기 좌석 문제는 또 다른 심각한 문제로 다가왔다. 여자 대표팀이 원정 경기를 위해 이동할 때 선수들은 이코노미 클래스로 이동해야 하지만 두 명의 코칭 스태프와 팀 닥터만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배정받는다. 다음 달 한국은 미국에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르는데, 이 경기를 위해서 대표팀은 18시간의 비행이 해야 한다. 전 첼시 미드필더이자 현재 시애틀 레인에서 뛰고 있으며 KPFA의 공동 회장을 맡고 있는 지소연은 이러한 원정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소연 회장은 “많은 여자 선수가 경기 간격이 5일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쉴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여자 선수들은 일주일에 두 번씩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수 복지가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정 조정과 편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150경기 이상 뛴 지소연은 여자 프로 축구 선수들의 부상이 크게 증가한국제축구연맹(FIFPRO)의 연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부상, 특히 전방십자인대 부상의 빈도가 높은 선수들은 그렇지 않은 선수들보다 경기 후 또는 이동 후 회복 기간이 더 짧았지만 더 먼 거리와 더 많은 시간대를 이동해야했습니다. 이에 대해 FIFPRO는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이동 중 피로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 선수들은 통역과 장비 부족 등 다른 문제도 언급했다. 모든 여자 선수들은 후원 장비를 반납해야 하며, 이는 많은 선수에게 불편한 순간으로 여겨졌다. 선수들은 국가대표 경기를 치른 직후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공항 화장실에서 평상복으로 갈아입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선수들이 답답해하는 경우가 많다. 골키퍼 김정미에 따르면 또 다른 불만은 콜업과 경기가 막판에 조정되는 경우가 많아 오후 6시나 7시 등 불편한 시간에 경기가 진행되거나 접근이 어려운 경기장에서 치러진다는 점이다. 이어 “A매치 경기장 접근성이 좋지 않고 경기 일정도 팬들과의 소통에 방해가 돼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총장은 여자 축구 선수들의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다른 FIFPRO 회원 노조의 경험을 활용하고 있다. 김 총장은 이어 “일본, 호주 등 각국의 여자 선수들은 국가대표로 출전하면서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수협회와 연맹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선수들의 근무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이제 막 이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기 때문에 KPFA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깨 부상’ 이정후, 결국 수술대…2024시즌 아웃 날벼락 ‘지난해 토종 최다승’ 임찬규, 10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 감투 쓰기에만 열일, ‘정몽규 OUT’에 대한 답은 4선 [기자수첩-스포츠] ‘손흥민만 못하네’ 이강인 이어 조규성도 우승컵 들어 올리나 셀틱 리그 3연패에도 웃지 못한 오현규·양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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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대신 일반 관광버스…여자축구, 남자팀보다 낮은 처우
국제축구선수협회, 여자 국가대표 환경과 노동 조건에 큰 우려 국제축구선수협회가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노동 조건에 대해 큰 우려를 표현했다. 국제축구선수협회는 지난 4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KPFA)가 여자축구대표팀을 상대로 진행한 인권발전세미나 현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와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4월 김훈기 KPFA 사무총장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자축구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선수들은 만장일치로 현재 남자 국가대표팀이나 올림픽 남자 대표팀(U-23)보다 낮은 처우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선수들은 여자 대표팀 예산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았고, 이는 그들의 이동 여건을 보면 알 수 있었다. 김 총장은 “대표팀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 대표팀은 남자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 우선적으로 배정되는 프리미엄 버스 대신 일반 관광버스를 배정받는다. 여자 대표팀만 소집되더라도 프리미엄 버스 대신 일반 관광버스로 이동한다. 이것은 심각한 형태의 차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여자 대표팀은 전용 훈련 시설도 부족하다. 남자들은 훈련장에서 좋은 피치를 사용할 수 있지만, 보통 여자 선수들은 남자 선수들이 쓰지 않는 빈 훈련장을 가야 하므로 훈련장과 숙소를 오가는 동안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국가대표팀에서 90경기 이상 출전한 심서연 이사는 “남자 대표팀 숙소는 잘 정비돼 있고 훈련장과 가까운 호텔에 머물지만, 우리 대표팀은 일정이 명확하지 않아 훈련장이나 경기장에서 멀리 떨어진 리조트에 머물러야 하는 등 제대로 된 일정이 없다. 이는 모든 여성 선수 사이의 차별 의식을 더욱 강화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 원정 경기 비행기 좌석 문제는 또 다른 심각한 문제로 다가왔다. 여자 대표팀이 원정 경기를 위해 이동할 때 선수들은 이코노미 클래스로 이동해야 하지만 두 명의 코칭 스태프와 팀 닥터만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배정받는다. 다음 달 한국은 미국에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르는데, 이 경기를 위해서 대표팀은 18시간의 비행이 해야 한다. 전 첼시 미드필더이자 현재 시애틀 레인에서 뛰고 있으며 KPFA의 공동 회장을 맡고 있는 지소연은 이러한 원정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소연 회장은 “많은 여자 선수가 경기 간격이 5일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쉴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여자 선수들은 일주일에 두 번씩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수 복지가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정 조정과 편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150경기 이상 뛴 지소연은 여자 프로 축구 선수들의 부상이 크게 증가한국제축구연맹(FIFPRO)의 연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부상, 특히 전방십자인대 부상의 빈도가 높은 선수들은 그렇지 않은 선수들보다 경기 후 또는 이동 후 회복 기간이 더 짧았지만 더 먼 거리와 더 많은 시간대를 이동해야했습니다. 이에 대해 FIFPRO는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이동 중 피로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 선수들은 통역과 장비 부족 등 다른 문제도 언급했다. 모든 여자 선수들은 후원 장비를 반납해야 하며, 이는 많은 선수에게 불편한 순간으로 여겨졌다. 선수들은 국가대표 경기를 치른 직후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공항 화장실에서 평상복으로 갈아입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선수들이 답답해하는 경우가 많다. 골키퍼 김정미에 따르면 또 다른 불만은 콜업과 경기가 막판에 조정되는 경우가 많아 오후 6시나 7시 등 불편한 시간에 경기가 진행되거나 접근이 어려운 경기장에서 치러진다는 점이다. 이어 “A매치 경기장 접근성이 좋지 않고 경기 일정도 팬들과의 소통에 방해가 돼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총장은 여자 축구 선수들의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다른 FIFPRO 회원 노조의 경험을 활용하고 있다. 김 총장은 이어 “일본, 호주 등 각국의 여자 선수들은 국가대표로 출전하면서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수협회와 연맹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선수들의 근무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이제 막 이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기 때문에 KPFA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깨 부상’ 이정후, 결국 수술대…2024시즌 아웃 날벼락 ‘지난해 토종 최다승’ 임찬규, 10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 감투 쓰기에만 열일, ‘정몽규 OUT’에 대한 답은 4선 [기자수첩-스포츠] ‘손흥민만 못하네’ 이강인 이어 조규성도 우승컵 들어 올리나 셀틱 리그 3연패에도 웃지 못한 오현규·양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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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브라질서 韓 배우 최초 팬미팅 성료
오는 6월 21일 일본 요코하마 제프에서 일본 단독 팬미팅 개최 배우 성훈이 한국 배우 최초로 브라질 팬미팅을 마쳤다. 18일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성훈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에스빠소 유니메드(Espaço Unimed)에서 단독 팬미팅 'MOMENTO SECRETO COM SUNG HOON'을 열고 2400여 명의 현지 팬들을 만났다. 한국 배우 최초로 브라질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 성훈은 이날 출연작 ’애타는 로맨스‘ OST ’너뿐인 세상‘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그는 최근 근황과 함께 브라질 팬들을 처음 만난 소감을 전했다. 성훈은 소속사 식구인 배우 도유와 함께 브라질에서 뜨거운 받응을 얻은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의 명장면 비하인드 토크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또한 퀴즈 게임, Q&A 등 다양한 코너들과 함께 팬들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마련,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성훈은 직접 참여한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 ’결혼작사 이혼작곡‘ OST를 비롯해 ’연애 플레이 리스트‘ OST ’있잖아‘ 등 다채로운 곡들을 준비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팬들을 위해 DJ로 변신한 성훈은 출중한 디제잉 실력과 퍼포먼스로 객석을 더욱 열광케 했다. 팬미팅 종료 후 사인회, 셀카 촬영, 하이터치 시간을 함께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성훈은 팬미팅에 앞서 수익금 전액을 브라질 홍수 피해자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혔었다. 브라질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성훈은 “많은 브라질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깜짝 놀랐고,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었다. 좋은 작품과 함께 꼭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유례없는 홍수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훈은 오는 6월 21일 일본 요코하마 제프에서 일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잠든 여자친구 알몸 찍은 군인…벌금형 선처, 왜?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민주당 "검찰 인사에 김건희 공개활동 재개, 기가 막힌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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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구성환, ‘옥스장’ 운동 루틴 자랑…최고의 1분 등극
수도권 기준 8.3%로 동시간대 1위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구성환이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3%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4.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자칭 피지컬 100’ 구성환이 ‘옥스장(옥상+헬스장)’에서 자신만의 크로스핏 운동 루틴을 자랑한 장면이었다. 체육인 모드를 켜고 호기롭게 운동을 시작한 그는 4세트 만에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였고, 스튜디오에서는 뜻밖의 웃음 참기가 펼쳐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분당 시청률은 10.1%까지 치솟았다. ‘이주승의 아는 형’으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 때마다 큰 웃음을 줬던 구성환은 시청자들의 출연 요청 쇄도로 드디어 본인 등판에 나섰다. 자취 10년 차인 구성환은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집안일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9세 반려견 꽃분이를 애지중지 챙기는 구성환의 모습도 미소를 유발했다. 하루 세끼를 모두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구성환은 플레이팅의 ‘미장센’을 챙기며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아침엔 미나리 골뱅이 전과 들기름 김 가루 골뱅이 비빔 칼국수를, 점심엔 수제버거를, 저녁엔 삼겹살과 킹타이거 새우구이, 라면 등 다채로운 메뉴를 즐겼다. 이주승이 선물한 옥상 평상에서 ‘먹방’을 즐기며 연신 “좋다, 행복하다”라고 감탄하는 구성환의 모습에 스튜디오 멤버들까지 “내가 다 행복하다”라며 입을 모았다. 로션과 선크림으로 ‘패왕별희 피부 관리법’을 보여주는가 하면 한강공원 아지트에서 직접 만든 햄버거를 먹으며 비둘기와 신경전을 벌이고, 라면을 먹으며 양은 냄비를 반사판으로 만드는 등 그의 유쾌한 일상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구성환은 “저는 제가 제일 이상적이에요. 이만큼 더 행복할 수 있을까 싶어요”라며 일상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잠든 여자친구 알몸 찍은 군인…벌금형 선처, 왜? 민주당 "검찰 인사에 김건희 공개활동 재개, 기가 막힌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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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 이정후, 결국 수술대…2024시즌 아웃 날벼락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 확정, 잔여 시즌 출전 불발 MLB 첫 시즌 37경기 타율 0.262, OPS 0.641로 마감 타구를 잡으려다 펜스에 강하게 부딪혀 어깨 부상을 입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18일(한국시각)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구단에 따르면 이정후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났고, 어깨 수술을 권유받아 조만간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는다. 이번 수술로 이정후는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서 1회초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타구를 잡으려 뛰어올랐다가 펜스에 강하게 부딪혔다. 어깨 쪽 부상을 호소한 이정후는 곧바로 경기서 빠졌고, 검진 결과 왼쪽 어깨에 구조적인 손상(structural damage)이 발견됐다. 이후 이정후는 17일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수술 권유를 받았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어깨, 팔꿈치 수술을 집도한 이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도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이정후로서는 여러모로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정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빅리그에 입성했다. 그는 올해 MLB 37경기에 나서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2도루, OPS 0.641을 올렸다. 만족할 수준이 아니었지만 데뷔 첫 시즌 초반 적응기를 감안하면 좀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었다. 특히 헛스윙 비율(9.6%)과 삼진 비율(8.2%)에서는 수준급 기량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이정후가 어깨 수술을 받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이정후는 지난 2018년 11월에 왼쪽 어깨 전하방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이정후는 예상보다 빠른 재활 속도를 보이며 2019년 정규시즌 개막전을 정상적으로 치렀다. 올 시즌 활약상을 지켜보는 것은 어려워졌지만 팬들은 첫 수술 때처럼 이정후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풀 시즌 활약을 펼치길 기대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토종 최다승’ 임찬규, 10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 ‘3타수 무안타’ 김하성, 2할 대 타율 붕괴 위기 회장님도 감탄! ‘마황’ 롯데 황성빈 4출루 “자신감 하나로 여기까지” 감투 쓰기에만 열일, ‘정몽규 OUT’에 대한 답은 4선 [기자수첩-스포츠] ‘손흥민만 못하네’ 이강인 이어 조규성도 우승컵 들어 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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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in] 한일 관세 폐지 제안한 최태원, 사업전략 점검 나선 구광모
◆최태원 SK 회장 한일경제인회의 기조연설…양국 관세 폐지 제안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56회 한일경제인회의’ 기조연설에서 “그동안 많은 경제 협력을 해온 한국과 일본이 이대로 괜찮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양국이 관세를 전면 폐지하는 완전한 무역자유화를 시행할 경우 한국은 기계를 제외한 전 산업 분야에서, 일본도 대부분 산업 분야에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 “투자활성화나 인적 교류, 공급망 협력, 에너지 분야 협력, 경제안보에 관한 협력에 대해 더하게 된다면 또 다른 시너지 효과들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이 아시아 지역경제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힘. #불과 5년 전에 소부장 갖고 어깃장 놓던 나라라... ◆구광모 LG그룹 회장, 전략보고회 열고 AI·전장 사업 전략 점검 이달 초부터 2주간 LG전자와 LG이노텍 등 일부 계열사와 사업본부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 주재. LG전자가 최근 주력하는 B2B 사업과 가정용 로봇 사업(스마트홈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 들어가는 전장사업,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LG이노텍과 관련해서는 AI용 고부가 반도체 기판인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자율주행용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센싱 부품 등을 들여다봄. #사이드메뉴에서 메인메뉴로 급부상한 전장사업.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모친 송영숙 회장 해임 14일 한미사이언스 임시 이사회에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을 공동 대표직에서 해임하는 안건 통과. 해당 안건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발의. OCI와 합병 추진으로 촉발된 한미 오너 일가의 갈등이 공동대표체제로 정리되는 듯 했으나, 경영권을 쥔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송영숙‧임주현 모녀를 ‘축출’한 모양새. #한 달 반 전까지만 해도 화해 무드였는데...역시 왕좌를 향한 욕망은 피보다 강한 듯.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영장 기각으로 구속 면해 1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구속 면해. 2011년 횡령과 법인세 포탈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건강상 이유로 불구속 상태로 7년여간 재판받던 중 보석 취소로 재구속된 이 전 회장은, 징역 3년형을 확정받고 2021년 만기출소. 지난해에는 광복절 특사로 복권까지. 하지만 비자금 조성과 공사비 대납, 계열사 법인카드 사적유용 혐의 등으로 다시 수사를 받게 됨. #이 전 회장의 혐의는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이 저지른 범죄라는 게 태광 측의 주장인데...재판은 이제 시작.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9부능선 넘은 의대증원…정부 “전공의 복귀하면 모든 문제 해결”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뺑소니’에서 ‘음주 의혹’·‘범죄 은폐’로 확대…방송가·지자체·기부단체, 잇따른 ‘김호중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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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전 음주 판단" vs "술 안 마셔"…김호중, 논란 속 오늘(18일) 공연
가수 김호중 측은 "음주 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그의 사고 전 음주 정황을 뒷받침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다. 18일 동아일보는 경찰이 김호중이 사고를 내기 전 음주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국과수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국과수는 '김호중이 사고 후 소변 채취까지 약 20시간이 지난 것에 비춰볼 때 음주판단 기준 이상으로 음주대사체가 검출돼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채널A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새벽부터 김호중이 지난 9일 방문한 유흥업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는 소속사 관계자 외에도 래퍼 출신 유명 연예인 A씨가 동석했던 것으로 파악돼 그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알려졌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 엔터테인먼트는 앞서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 차 들렀을 뿐, 음주한 사실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었다. 한편 김호중은 이 같은 논란 확산에도 공연을 강행한다. 그는 18일과 19일 창원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창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민주당 "검찰 인사에 김건희 공개활동 재개, 기가 막힌 타이밍" '尹 압박 카드'로 개헌 불 지피는 192석 야당…실현 가능성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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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여름철 입맛 당기는 ‘블랙푸드’ 추천
올해 관측 이래 가장 더운 4월을 기록하는 등 이른 더위가 한층 빨리 다가오며 여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전문가에 따르면 무더위는 자율신경계를 무너뜨려 스트레스 대응력과 대사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탈수 증상으로 인한 체력 저하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최근에는 건강 관리와 먹는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면서 맛까지 챙긴 ‘블랙푸드’가 인기다. 블랙푸드는 검정보리, 검은콩 등 검거나 검푸른 색을 띤 자연식품으로,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유통업계도 블랙푸드 소비 성향에 주목해 관련 제품을 출시하며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 수분·면역 떨어질 땐 커피 대신 ‘검정보리차’ 마셔요 껍질과 씨앗 모두 검정색을 띠고 있는 ‘검정보리’는 일반 보리쌀보다 안토시아닌이 4배 이상 많아 블랙푸드 대표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또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을 함유해 고혈압 등 여름철 혈관 질환에 치명적인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블랙보리’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를 사용한 보리차 음료다. 전북 고창군, 전남 해남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검정보리로 제조했으며, 카페인과 설탕이 없어 건강에 대한 염려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보리차 특성상 이뇨작용이 없어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도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 블루베리 브런치로 건강한 여름나기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의 ‘식물성 블루베리 크림치즈’는 캐나다산 야생 블루베리로 만든 잼이다.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불리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은 물론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각종 대사 증후군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성분까지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비건 라이프를 지향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100% 순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비건 인증도 획득했다. 합성 보존료, 착색료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온도에 따라 형태가 변하는 감자 추출 전분 덱스트린을 사용해 상온에서 부드럽게 녹는 발림성까지 구현했다. ◇ ‘똑, 똑’ 재밌는 식감으로 똑똑하게 챙기는 면역력 블랙푸드하면 검은콩도 빼놓을 수 없다. 검은콩은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 필수 지방산과 안토시아닌, 이소플라본, 사포닌 등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과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해태제과가 출시한 ‘구운두유 까망콩’은 검은콩 특유의 고소함과 다양한 영양소를 갖춘 두유를 스틱 형태로 만든 과자다. 100% 검은콩으로 만든 두유 분말을 사용했으며, 석쇠로 구워 기름지지 않고 갓 볶은 콩을 먹는 듯한 고소함과 담백함을 느낄 수 있다. 구운감자 시리즈 특유의 오독도독 부러지는 식감을 재현한 것도 특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총리 공식 오찬 참석…5개월 만의 공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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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가 돌아왔다” 수요 확대에 ETF·IPO 줄줄이 등장
금리 인하 및 정책 기대감 등 호재로 투심 집중 투자 환경 개선 및 주가 회복세에 운용업계 관심 리츠 ETF, 약 2년만 신규 상장…IPO도 1년여만 고금리 기조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외면받았던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최근 반등세를 보이자 리츠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기업공개(IPO)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비롯한 각종 국내외 시장 분위기에 운용업계가 시장 수요 대응에 나서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에 상장된 리츠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모은 ‘KRX 리츠 TOP 10’ 지수는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부터 지난 17일까지 7.39%(783.94→841.84) 상승했다. 같은 기간 리츠주와 인프라 종목 10개로 구성된 ‘KRX 부동산리츠인프라’ 지수도 6.12%(1381.11→1465.63) 올랐다. 두 지수는 지난해 각각 10.02%, 4.23% 하락했으나 올 들어 반등을 꾀하는 모양새다. 리츠는 투자자의 자금과 은행 대출 등으로 부동산에 투자해 임대수익과 매각차익을 배당하는 금융투자상품으로 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가 같이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이같은 특징에 리츠는 그간 고금리 및 부동산 경기 둔화 여파로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으나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며 실물 부동산 대출 금리가 내려가자 리츠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리츠의 투자매력을 높였다. 리츠의 배당 한도에서 기초자산의 평가손실을 반영하지 않도록 한 ‘리츠 배당확대법’이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법인세 감면 혜택과 이익배당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우호적인 투자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퇴직연금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리츠를 연금자산으로 활용하는 전략도 주목받고 있다. 상장 리츠와 ETF의 경우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간접(퇴직연금상품) 방식 등으로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로 떨어지자 새로운 연금 투자처로 리츠가 부상하고 있다. 이처럼 리츠에 우호적인 투자 환경이 조성되며 투자 수요가 증가하자 운용업계는 리츠 ETF를 출시하는데 나섰다. 실제 상장 리츠들의 주가가 회복세를 보인 지난 2월부터 관련 ETF가 한 달에 1개꼴로 나오고 있다. 지난 2월 KB자산운용의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을 시작으로 3월에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4월에는 우리자산운용의 ‘WOORI 한국부동산TOP3플러스’ 등이 신규 상장됐다. 지난 2022년 7월 이후 국내 ETF 시장에 리츠 관련 상품이 출시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리츠 시장 훈풍에 운용사들도 반응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운용업계는 ETF뿐 아니라 IPO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4월 증시에 입성한 ‘삼성FN리츠’ 이후 신규 리츠 상장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약 1년 만에 리츠 상장이 재개된 셈이다. 신한리츠운용은 이달 초 국내 최초의 글로벌 부동산 펀드 리츠이자 미국 개방형 부동산 펀드가 주요 자산인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며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IPO 작업이 순탄치 진행될 경우 내달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자산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되며 인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자 리츠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며 “금리·부동산 시장의 리스크가 완벽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리츠 주가가 회복되고 업계의 움직임도 포착되는 만큼 리츠가 본격 상승세를 타기 직전인 현재가 리츠 투자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총리 공식 오찬 참석…5개월 만의 공개 행보 中·日도 나선 증시 밸류업...韓만 효과 '불투명’ 국내외 부동산 리스크 악재 증대…증권업계 ‘노심초사’ 라인사태 둔 정치권, 누구를 위한 반일 프레임인가 [기자수첩-산업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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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투 쓰기에만 열일, ‘정몽규 OUT’에 대한 답은 4선 [기자수첩-스포츠]
AFC 집행위원 선출되며 사실상 4선 의지 피력 정 회장이 수장된 뒤 한국 축구 오히려 뒷걸음질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한국 축구다. 물러나야 할 때와 그 이유를 모르는 듯 대한축구협회장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되며 축구협회장 4선 도전의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년 AFC 총회에서 동아시아 지역에 배정된 집행위원 한 자리에 단독 후보로 출마, 투표 없이 선출됐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정 회장은 임기 동안 아시아 축구의 방향성과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국제축구 무대에서 한국 축구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평했다. 맞는 말이다. 그동안 한국 축구는 FIFA 또는 AFC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했으나 이제 정 회장의 집행위원 선출로 축구 외교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왜 목소리를 내지 못했을까. 정몽규 회장은 2015년 FIFA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고배를 들었고, 그로부터 2년 뒤 FIFA 평의회 위원에 당선돼 2년 정도 활동한 게 전부였다. 이후 AFC 부회장직에 도전했지만 낙마, 그리고 지난해 1월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 재도전했으나 7명의 후보 중 6위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축구계 안팎에서는 정몽규 회장의 이번 AFC 집행위원 선출을 그리 달갑게 바라보지 않는다. 사실상 대한축구협회 4선의 의지를 피력한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지난 2013년, 4년 임기의 대한축구협회장 자리에 오른 정 회장은 올해를 끝으로 세 번째 임기가 마감된다.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면, 정 회장이 한국 축구의 수장이 된 뒤 한국 축구는 발전은커녕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문제점 몇 개만 꼽아보자면, 올해 열린 2024 AFC 아시안컵 졸전 끝에 탈락, 올림픽 축구 남녀 모두 출전 불발 등이 있고, 이외에도 승부 조작 등 비위 징계 축구인 기습 사면 단행,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선임을 둘러싼 밀실 행정 등이 있다. 이미 축구팬들은 물론 축구계 인사들도 더는 정몽규 회장이 한국 축구를 이끌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3월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 당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는 ‘정몽규 OUT’을 외치는 기습 플래카드 시위가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많은 축구 전문가들, 축구 관련 단체 또한 정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의견과 성명을 내고 있다. 그럼에도 정몽규 회장은 요지부동이다. 오히려 AFC 집행위원 선출에 힘을 쏟았고 사실상 축구협회장 4선 도전 의지를 내비치며 감투 쓰기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만약 4선에 도전한다면 한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는 물론 인사 쇄신, 대대적인 조직 개편 등 뼈를 깎는 고통의 의지를 보여줘야만 한다. 그동안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게 사실이나 효과가 미미했기에 보다 확실한 해결책을 내놓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정몽규 회장이 그리는 한국 축구의 미래가 있기는 한 것일까. 뚜렷한 의지와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축구팬들은 대한축구협회가 정 회장 개인 소유물로 전락하는 것 아닌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셀틱 리그 3연패에도 웃지 못한 오현규·양현준 ‘아! 김광현’ 호투에도 통산 162승 또 다시 무산 프로배구 GS칼텍스, 멤버십 회원 대상 팬투어 개최 프로농구 소노, 창단 첫 FA는 베테랑 포워드 정희재 ‘물병 투척’ 인천, 제재금 2000만원·홈 5경기 응원석 폐쇄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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