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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업계 최초 ‘트렌드연구소’ 서비스 출시…AI·빅데이터 활용
주식 콘텐츠 다양화…이달부터 연달아 출시 예정 “고객에 쉽게 투자 정보와 시장 접근성 제공할 것” SK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일상 속 다양한 소재를 투자 아이디어로 연결시키는 ‘트렌드연구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트렌드연구소’는 ▲오늘이 지나면 못보는 트렌드 ▲어제 많이 거래된 카테고리 ▲위클리 ETF 키워드 ▲주제별로 보는 ETF 랭킹 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오늘이 지나면 못보는 트렌드’는 SK증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전일 발생한 일상의 주요 키워드 7개를 자동 추출해 관련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뉴스 정보 등을 매칭해 제공한다. 예를 들어 특정일에 ‘눈물의 여왕’이라는 키워드가 추출되면 이와 관련 있는 ‘CJ ENM’ 종목과 해당 종목을 주로 담고있는 ‘TIGER 미디어컨텐츠’ ETF의 정보가 제공된다. 이는 일상 속 투자 아이디어를 금융상품과 연결해 고객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투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위클리 ETF 키워드’는 자체 보유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들이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의 주식 및 ETF 정보를 매일·매주 제공한다. SK증권은 이미 ‘주식NVTI’, ‘프렌즈Pick’ 등 빅데이터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주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트렌드연구소’ 서비스를 통해 자체 빅데이터 기반 주식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선도적인 AI 역량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 All Cloud 기반 AICC(AI컨택센터)를 구축했다”며 “이달부터 AI 관련 서비스를 연달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유한 AI 기술을 활용해 독창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투자 정보와 금융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전기차 캐즘에 발목 잡힌 배터리 업계, ESS로 돌파구 '의장 탈락' 추미애 "세상 살아보니 성질대로 안돼…탈당 말라" 정성인 키움운용 부장 “중동 리스크 기회 삼아야…국제유가 ETF 베팅” [진주 in 재테크] 박스권 갇힌 코스피…인기株 모은 모멘텀 ETF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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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국가산단 이주민·이주기업 양도세·법인세 감면해야"
22일 '제6차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 참석 사업 대상지 주민과 기업 보상 위한 '과세특례 신설 검토' 요청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수용대상지 시민과 기업을 지원하는 과세특례 조항을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2일 오후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이같이 주장했다. 아울러 국가산업단지 연계교통체계 구축 대책의 핵심인 '국도 45호선'의 신속한 확장(4차로->8차로)도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산단 대상지 내 주민과 기업들이 국가사업 때문에 지역을 떠나게 되므로 제대로 된 보상 방안이 강구돼야 하고, 이주민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이주 기업 법인세 감면 등의 지원 방안도 정부가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 대상지 이주민이 건축비 상승과 지가 급등, 세금 부담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공익사업용 토지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 감면율 확대가 필요하며, '소득세법'에 따른 장기보유특별공제액 산정에 '공익사업에 따른 토지보상의 경우 추가 공제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국가산단 내의 주민이나 기업 입장에선 비자발적 토지수용이 이뤄짐에도 불구하고 토지보상비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세제 혜택을 통한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토지수용으로 인해 이전해야 하는 기업인을 위한 법인세 감면 등의 방안 마련도 요청했다. 이동·남사읍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이전을 해야 하는 기업은 총 82곳이다. 이들 기업은 세제혜택과 자금지원 방안 등 이전을 위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 시장은 기업 이주산단 조성, 이주기업에 대한 법인세·취득세·재산세 감면,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 등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주 기업들에 대해 수요조사를 했더니 정부가 이주산업단지를 조성해 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힌 기업들이 대다수였다"며 "주민들을 위한 이주자 택지가 마련됐듯 이주기업을 위한 공간도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 구역 내 주민들의 이주 대책 마련을 요구해 처인구 남사읍 창리 일원 약 36만 8160㎡(약 11만평) 규모의 이주자택지 지정 결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 시장은 또 "국가산단 조성은 공익사업에 해당하는 만큼 조세특례제한법에 공익사업을 위한 조세특례의 일환으로 국가산단 이전기업에 대한 법인세 과세특례 조항 신설을 검토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주기업이 건축이나 제조설비 구입 등에 들어가는 자금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 지역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한도가 현행 기업당 8억원인데, 이주기업에 한해서는 15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정책자금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며 구체적 안을 제언하기도 했다.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연계교통체계의 신속한 구축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건설 인력 증가, 이동읍 배후 신도시 조성, 국가산단 입주기업 근로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체증이 심한 국도 45호선이 속히 확장되지 않으면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며 "45호선 대촌교차로~장서교차로 12.7㎞ 구간을 4차로에서 8차로로 신속히 확장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도45호선 확장 사업의 마무리 시기가 오는 2031년으로 잡혀 있는데 국가산단 제1생산라인(Fab) 가동 시기인 2030년보다 늦은 시기에 확장이 이뤄지면 그간의 교통체증은 매우 심각할 것이므로 45호선 확장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 15곳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의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산림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정부 부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주재로 진행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특례시,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내 농업진흥지역 130만여㎡ 해제 추진 용인특례시, 효율적인 재난 대응 위해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구축 용인특례시, 올해 입주 예정 공동주택 8개 단지 특별점검 [용인 소식] 처인구보건소, 'WORK-ON 모바일 예비 부모 챌린지' 사업 마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삼계고 방문해 학생들의 꿈 실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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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코리아 송민석 “본사에 韓 개발자 니즈 적극 전달”
22일 취임 기자 간담회 송민석 유니티코리아 신임 대표이사가 한국 개발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커뮤니티 및 콘텐츠 지원을 넘어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국내 개발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포부다. 송 대표는 22일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은 유니티 개발자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이 점을 인지하고 커뮤니티와 콘텐츠 지원 측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티는 지난 2004년 설립된 글로벌 게임 엔진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모바일·PC·콘솔 등 전체 게임에서 유니티로 만든 게임이 50%에 달하는 등 시장을 선도해왔다.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의 송 대표는 2016년 4월 유니티코리아 입사 후 게임 사업 부문의 핵심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2022년 10월부터는 게임 세일즈 부문 영업이사로 활동하다 올해 2월 유니티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취임했다. 송 대표는 유니티 입사 9년째인 지금까지 개발자 지원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그는 “네이버 카페 ‘유니티 허브’에서 개발자들이 도움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개입을 피해왔는데 갈수록 콘텐츠 제작이 복잡해지면서 커뮤니티 자체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들이 생겼다”며 “이에 유니티 엔지니어들을 커뮤니티에 투입해 개발자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고 있다”고 했다. 콘텐츠 지원의 경우 유니티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니티 개발자들이 시장 상황, 신기술 등을 설명하는 월간 라이브 방송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유니티 자체 행사 유나이트 등의 행사 개최할 때 한국 개발자들에게 통역을 최대한 빠르게 제공해 최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나아가 송 대표는 한국 개발자들의 니즈를 본사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한국 시장은 규모에 비해서 정말 중요하다. 한국 개발자들은 새로운 기술에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도 크다”며 “한국 시장의 특성들을 본사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작년 가을 유나이티드 행사 때 AI 기반 뮤즈와 세티스를 얼리액세스(미리해보기)로 출시했는데 데이터를 보니 한국이 두 번째로 활성화된 나라였다”며 “인구가 적은 국가인 만큼 굉장히 놀랍고 고무적이었다. AI(인공지능) 접목에도 더 많은 역량을 투입해 한국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와 콘텐츠 지원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했다. 유니티는 핵심 사업인 엔진 개발과 함께 AI에도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AI 서비스는 ‘접근성’에 초점을 두고 개발 중이다. 송 대표는 “게임 산업에서는 소수의 역량 있는 회사만 AI에 투자해왔다”며 “이제 개인들도 AI를 쓸 수 있는 것처럼 유니티도 모든 회사들이 AI 기술을 적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진행한 구조조정에 따른 조직 개편은 완료한 상태다. 송 대표는 “포트폴리오 및 비용구조 조정이 끝나면서 내부 구조가 많이 바뀌었다”며 “CEO부터 직원까지 뎁스(깊이)가 많이 줄었다. 그러면서 회사 목표들이 직원들에게 잘 전달되는 식으로 조직이 효율적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유니티는 지난해 요금제 개편 후 게임 개발자들의 적잖은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내용도 그랬지만 발표하는 방식에도 문제가 있었다”며 “커뮤니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발표를 할 때에는 더욱 신중하고 투명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문재인 前대통령이 제기한 진실게임 끝장을 보라 전기차 캐즘에 발목 잡힌 배터리 업계, ESS로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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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 진심으로 사과"...BBC, '버닝썬' 다큐 오류 인정
"의도하지 않은 오해에서 비롯된 오류" 영국 공영방송 BBC가 '버닝썬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KBS와 관련된 부분의 오류를 인정하고 삭제 조치했다. 22일 KBS에 따르면 BBC는 이날 새벽 입장문을 보내 다큐멘터리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 내용 중 "KBS 변호사가 정준영 씨 피해자 측을 접촉하고 압박했다"고 언급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BBC는 해당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 내용 중에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가 받은 법률 자문은 KBS 변호사가 아니라 '전 여자친구 본인이 직접 구한 독립적인 법률 자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며 "이 오류는 인터뷰한 기자가 아닌 BBC의 실수였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BBC는 이번 사건이 의도하지 않은 오해에서 비롯된 오류였다면서, KBS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이 같은 오류를 삭제하고 수정했다는 내용을 해당 플랫폼에도 공지했다.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에서는 2016년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피소된 사건에 대해 다뤘다. 이 과정에서 "KBS 변호사가 피해자를 만났다"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한 기자가 "변호사 말이 증거가 불충분하면 되레 당신이 무고죄로 큰 벌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너무 두려웠대요"라고 말했는데, 이에 KBS가 정준영 사건에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KBS는 "'KBS 변호사가 피해자를 접촉했다'는 BBC 내레이션 이후 '변호사 말이 증거가 불충분하면 되레 당신이 무고죄로 큰 벌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너무 두려웠대요'라는 해당 기자의 인터뷰 내용 중 '변호사'는 KBS 변호사가 아닌, '피해자 측 변호사'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입장을 밝혔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전기차 캐즘에 발목 잡힌 배터리 업계, ESS로 돌파구 '의장 탈락' 추미애 "세상 살아보니 성질대로 안돼…탈당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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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리브챔피언십 김동민 “생애 첫 방어전, 설레면서도 긴장”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 대회장인 경기 이천 소재 블랙스톤 이천 북, 서코스(파72. 7,270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동민(26.NH농협은행)을 포함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31.볼빅), 올 시즌 준우승만 2회를 기록하고 있는 KPGA 투어 통산 획득 상금 1위 박상현(41.동아제약)과 2024 시즌 ‘루키’ 송민혁(20.CJ), 2024 시즌 상금순위 10위에 자리하고 있는 옥태훈(26.금강주택)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선수들은 1번 홀 티잉 구역과 갤러리 플라자 내 위치한 K-Bee 꿀 카페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김동민은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설레기도 하지만 긴장된다”며 “대회 2연패를 위해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지난주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최경주(54.SK텔레콤)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거둔 박상현은 “비록 준우승이었지만 최종일 포함 대회기간 내내 경기력이 좋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꼭 시즌 첫 승을 이뤄내고 싶다”라며 “골프 팬 여러분께서도 대회장을 찾아 주셔서 선수들을 위한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3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한다. 총 144명의 선수들이 나서며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2025~2026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한편 2021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국내 최초로 시행한 ‘캐디 지원 프로그램’은 본 대회서도 계속된다. 캐디 지원 프로그램은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동반 캐디들을 위한 KB금융만의 독자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수와 캐디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캐디 지원 프로그램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의 캐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회 기간 KB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할 경우 캐디에게 5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는 컷탈락한 선수에게도 1인당 30만 원의 ‘컷탈락 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의 주최사인 KB금융은 이번 대회서도 선수들과 함께 만드는 기부 프로그램인 ‘채리티 홀인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회 기간 중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 7번홀(파3)에서 홀인원이 나오는 경우 자선단체를 통해 도움과 희망이 필요한 곳에 ‘KB국민함께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한다. 또한 17번홀(파4)에는 ‘KB리브 모바일 존’을 설치해 선수들이 티샷한 공이 해당 구역에 안착할 때마다 이천과 여주 지역의 자립청년 최대 100명에게 KB리브 모바일 통신 요금을 2년 동안 무료로 지원한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시청할 수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라지만...' 서울 삼성 유니폼 입는 이대성, 빈축 사는 선택 유비매니지먼트, KPGA 김민규·김찬우·김용태와 계약 체결 최지만,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시즌 3호 홈런 염기훈호 수원 어쩌나, 4연패로 5위까지 추락 거취 불분명 무리뉴…한국행과 사우디행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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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라지만...' 서울 삼성 유니폼 입는 이대성, 빈축 사는 선택
해외 도전에 나섰던 이대성(34)이 1년 만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아닌 서울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L에 복귀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대성은 22일 KBL 센터에서 가진 입단 기자회견에서 “좋은 기회로 삼성에 입단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하며 “한국가스공사 사무국과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 많은 (농구)팬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협상 중이라 바로 말씀 드리기 어려웠다. 협상 중 여러 변수도 있었다”며 "내 기준에서는 (한국가스공사에서) 진정성 있는 오퍼는 없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대성은 2022-23시즌까지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뛰면서 경기당 평균 18.1점을 기록, 2년 연속 국내 선수 득점 1위를 차지했다. 2022-23시즌까지 가스공사에서 뛰었던 이대성은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성장과 도전”이라는 가치를 앞세워 해외 리그 도전 의지를 밝혔고, 이대성의 의지를 존중한 가스공사는 대승적 차원에서 계약 미체결로 풀어줬다. 당시 가스공사 측은 이대성의 장기적 도전을 지지하면서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해 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이대성은 2023년 FA 시장에서 보상 선수와 보상금 모두 필요로 하는 FA 신분이었다. 그러나 계약 미체결 신분이 된 후 이대성은 보상 선수와 보상금 없는 FA로 바뀌었다. 덕분에 아시아 쿼터로 일본 B리그에 진출한 이대성은 시호스즈 미카와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평균 7.2점, 2.5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제약 없이 풀어주며 이대성의 장기적 도전을 생각했던 가스공사는 갑자기 국내 무대로 유턴해 서울 삼성과 계약을 마친 이대성과 관련해 어떤 보상도 받을 수 없는 입장에 놓였다. 지난 20일 한 발 늦게 이대성에게 계약을 제안했지만, 이미 삼성과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뒤였다. 이를 놓고 이대성은 "진정성 있는 오퍼는 없었다"고 말했다. 가스공사 입장에서는 가슴을 칠 상황이지만, 법적으로는 이대성과 삼성 계약에 문제가 없다. 프로농구 최초로 3시즌 연속 최하위에 그쳤던 삼성은 이대성 영입으로 기대치가 높아졌다. 하지만 농구팬들은 "선택은 자유라지만 모양새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농구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 이대성과 삼성 계약은 프로농구 FA 제도 등에도 영향을 미칠 큰 사례가 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년 만에 돌아온 이대성, FA로 서울 삼성행…농구팬들 당혹 방신실 알렸던 E1 채리티 오픈, 대회 2연패? 염기훈호 수원 어쩌나, 4연패로 5위까지 추락 흥행 주도하는 한화, 원정서도 관중 동원력 으뜸 ‘일본 아닌 한국 선택’ 유도 허미미, 세계 최강자 꺾고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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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소속사, ‘뉴진스 표절’ 주장한 민희진 명예훼손 혐의 고소
그룹 아일릿 소속사가 표절 의혹을 제기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22일 “금일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일방적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피해를 끼치고 있는 민희진 대표에 대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 대표는 하이브가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배경이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을 제기한 것이 발단이 됐다고 주장을 펼쳤다. 관련한 입장문과 기자회견에서도 민 대표는 “아일릿은 ‘민희진 풍’ ‘민희진 류’ ‘뉴진스 아류’ 등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해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빌리프랩은 “민 대표 측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일릿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며 “당사는 해당 의혹이 사실과 다름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사법 기관에 제출했으며, 시일이 다소 소요되더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시시비비를 가려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적 자산에 대한 표절 여부는 개인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해석이 아닌 합당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판단되어야 하는 사안이다. 그럼에도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사실로 인해 당사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노력과 성과가 폄하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꼬집었다. 또 “본 사안은 그 본질이 아일릿과는 무관함에도, 아일릿 멤버들은 심각한 수준의 악플과 조롱, 인신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모욕,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음해성 공격은 부디 멈추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도어는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민 대표는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냈고, 법원의 결정에 따라 민 대표 해임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전기차 캐즘에 발목 잡힌 배터리 업계, ESS로 돌파구 '의장 탈락' 추미애 "세상 살아보니 성질대로 안돼…탈당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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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이용욱 경기도의원 일일명예지점장에 위촉
경기신보 파주지점 일일명예지점장…지역경제 애로 청취 경기침체로 어려움 겪는 파주시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소통 신용보증제도 필요성 체감…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적극 협력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22일 경기신보 파주지점에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욱 의원을 경기신보 파주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파주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현장소통에 나섰다. 이날 현장상담회는 최근 파주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살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 의원은 경기신보 파주지점에서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장을 전달받은 후 보증 상담을 위해 찾아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직접 맞이하며 현장상담에 나섰다. 이날 출판업을 영위 중인 한 소상공인은 “원재료 구입 등 자금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이고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매출이 높지 않아 자금 융통 자체가 어려운 현실이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 경기도의회에서 현장에 직접 나와 상담까지 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상담을 마친 후 이 의원은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파주시 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매출부진, 고객감소, 자금난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참석자들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대해서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이 의원은 “이번 일일명예지점장 현장상담회를 통해 경기신보를 찾아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처한 어려움을 듣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신용보증제도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경기도 민생현장의 사업 성공을 책임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강조했다. 시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소통으로 도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여 도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함께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소식] 주민과 함께하는 ‘시민주도형 마을정원’모집 경기도,공헌형 일자리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400명 모집 경기도보건환경硏, 서해안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통합 ERP 시스템' 구축 추진 경기도,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28곳 우기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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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나 빼고 또 재밌는거 했네”…'빅스마일데이' Fun 마케팅에 5500만명 몰려
G마켓과 옥션이 진행한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총 1676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2017년 11월 행사 첫 회 이후 총 13회에 걸친 빅스마일데이 누적 판매량은 3억8000만개에 달한다. 특히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고객이 함께 즐기는 ‘재미요소’를 강화해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에 2주 간 총 5500만명의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표적으로 매일 랜덤으로 쇼핑지원금을 지급하는 ‘출석하면 캐시 증정’ 코너, ‘현대차 캐스퍼 증정 이벤트’, 행사 상품 공유 뒤 지인이 상품 구매하면 최대 5% 스마일캐시 제공하는 ‘캐시적립 공유하기 이벤트’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 처음 도입한 ‘꿀템 피드’에 2주 간 총 7700건의 추천 글이 달렸다. 꿀템 피드는 고객 간 구매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 공간으로, 구매고객의 ‘찐’ 후기를 살펴볼 수 있어 실질적인 상품 추천 기능도 수행한다. 꿀템피드를 보고 추가 구매로 연결되는 비중은 49%에 달한다. 라이브방송도 대박이 났다. 2주 간 총 90회 진행한 라방을 통해 누적 시청자수는 총 5500만명에 달한다. 특히 고가의 가전제품 방송이 히트를 쳤다. 삼성 가전 방송은 59억원, 로보락 로봇청소기 방송은 43억원, LG가전 방송은 43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웠다. 빅스마일데이 인기 품목은 ‘디지털·가전’으로, 행사 기간 누적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실시간 인기 품목TOP100중 디지털·가전 비중이 82%에 달할 정도다. 개별 상품으로 1위는 로보락 로봇청소기로 2주 간 총 125억9000만원의 매출고를 기록했다. 2위는 삼성 갤럭시북4로 42억6000만원, 3위는 LG가전패키지로 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고물가에 움츠려 있던 소비본능을 빅스마일데이의 다양한 할인 혜택이 깨우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가전·디지털 제품에 과감하게 지갑을 연 것으로 풀이된다. 고가의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행사 기간 고객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는 지난해 5월 행사 대비 10% 증가했다. 멤버십 신규 가입자 수도 대폭 늘었다. 가장 최근 행사인 지난해 11월 대비 2.9배(158%) 급증한 규모다. G마켓, 옥션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80% 이상 한시 인하하는 동시에 연회비의 3배에 달하는 현금성 캐시(스마일캐시) 지급, 멤버십 1년 무료 연장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멤버십 연회비 인하 이벤트는 6월3일 오전 7시까지 진행한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함께 즐기고 상품 피드를 만들어가는 진정한 쇼핑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에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득템할 수 있는 빅스마일데이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전기차 캐즘에 발목 잡힌 배터리 업계, ESS로 돌파구 '의장 탈락' 추미애 "세상 살아보니 성질대로 안돼…탈당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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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서 64억 규모 배임 발생
NH농협은행에서 총 64억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2건이 발생했다. 농협은행은 22일 공문서 위조 및 업무상 배임에 해당하는 금융 사고 2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금융 사고 금액은 각각 53억4400만원, 11억225만원으로 총 64억4625만원이다. 우선 A지점에서 부동산 가격 고가 감정에 따른 초과 대출 사례가 확인됐다. 손실 규모는 1억5000만원으로 추정된다. 또 B지점에서는 채무자가 위조한 공문서를 확인하지 못하고 부동산 가격을 고가 감정한 결과 2억9900만원 규모의 초과 대출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은행이 지난 3월 금융 사고 확인 후 대대적 내부 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적발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전기차 캐즘에 발목 잡힌 배터리 업계, ESS로 돌파구 문재인 前대통령이 제기한 진실게임 끝장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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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태양광 파이낸싱 자회사, 3500억 규모 ABS 매각
엔핀, 자금 조달 포트폴리오 다양화·안정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용 태양광 파이낸싱 자회사인 '엔핀(EnFin)'이 총 2억5000만 달러(약 35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매각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엔핀은 자금 조달 포트폴리오를 다양화·안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핀은 한화큐셀 미국 법인의 100% 자회사로, 주택 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고객에게 설치 대금 할부금융을 포함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2년 시범 사업을 한 데 이어 지난해 1월부터 정식 사업을 개시했다. 엔핀은 고객들의 주택용 태양광에 대한 대출 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ABS를 지난달 말 성공적으로 전량 매각했다. 이번 발행 및 거래에는 세계적 투자은행인 RBC 캐피탈 마켓이 발행주관사로 참여하고 유럽 산탄데르 은행이 공동 간사로 참여했다. 이번 거래로 엔핀은 앞으로의 파이낸싱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 채권을 담보로 발생되는 ABS는 낮은 금리로 발행이 가능해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이 밖에도 엔핀은 RBC 캐피탈 마켓과 산탄데르 은행으로부터 각각 2억5000만 달러씩, 총 5억 달러 규모의 회전거래 신용 계좌 개설을 완료하며 다양한 자금조달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또한 엔핀은 지난 1월 TPO(제 3자 소유) 프로그램을 추가 출시해 파이낸싱 서비스의 폭을 넓혔다. TPO란 기업이 고객의 주택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를 직접 소유하고 운영·관리하며 재생에너지 전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금융 조달 환경이 위축된 상황임에도 엔핀이 ABS의 전량 매각에 성공한 것은 자체적으로 운용 가능한 금융 비즈니스 구조를 갖췄다는 의미"라며 "토탈 그린에너지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비전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전기차 캐즘에 발목 잡힌 배터리 업계, ESS로 돌파구 '의장 탈락' 추미애 "세상 살아보니 성질대로 안돼…탈당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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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자원관, 항혈관신생 효능 가진 항암 펩타이드 발견…특허 출원
‘참깃털말’ 폐암 세포 성장 억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최근 해양녹조식물인 ‘참깃털말’에서 항암 및 항혈관신생 효능이 있는 신규 항암 펩타이드를 발견해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항혈관신생이란 새로운 혈관 형성이 억제되는 현상을 말한다. 참깃털말은 해안가에 자생하는 녹조식물로 한국 해안을 비롯해 극지에서 열대까지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다. 엽체는 짙은 녹색으로 2~7cm 내외로 이끼와 비슷한 새털모양을 하고 있다. 주로 바위에 착생해 여러 주축으로 구성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재개발 연구실은 참깃털말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유전정보를 확보하고 항암 펩타이드를 선별해 효능을 확인하는 등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암치료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연구 수행 결과, 항암 효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펩타이드 가운데 특이하게 정상 폐 세포 대비 폐암 세포에서 성장과 전이 억제를 보이는 특정 펩타이드를 확인했다. 특히 신생혈관의 억제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해양녹조식물 참깃털말 유래 합성 펩타이드 소재 정보를 제공하고 해양바이오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명확한 작용 기전과 생체 내 안전성에 대해 추가 연구를 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육상에서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항암 치료제를 비롯해 다양한 해양생물소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통해 해양바이오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전기차 캐즘에 발목 잡힌 배터리 업계, ESS로 돌파구 '의장 탈락' 추미애 "세상 살아보니 성질대로 안돼…탈당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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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K-웰니스 푸드 페어’ 참가…어촌특화상품 소개
6개 어촌특화센터 연합 부스 꾸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하는 ‘2024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페어’에 6개 어촌특화지원센터 연합으로 참가해 지역별 어촌특화상품을 선보인다. 공단은 어촌특화지원센터 연합부스를 기획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4개 어촌특화지원센터(인천·충남·경남·제주),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운영하는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총 6개소가 연합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어촌특화상품을 소개한다. 공단은 어촌특화지원센터 연합부스에서 ▲어촌특화 설문조사 이벤트 ▲지역별 어촌마을 홍보 ▲지역별 어촌특화상품 및 특산품 전시·홍보 등을 선보인다.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경남권역 어촌체험휴양마을과 함께 2023년 경남 어촌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개발한 ‘통영 견유마을 감성돔 맑은탕 밀키트’와 특화상품개발사업으로 개발한‘남해 문항마을 쿠킹클래스 체험프로그램형 상품’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인천센터는 연평도 꽃게 육수팩 ▲충남센터는 서산 해품 감태 ▲제주센터는 해녀삼춘 톳부각 ▲경북센터는 포항 창바우 돌미역 ▲부산센터는 다대마을 10분 생아귀찜 밀키트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정준영 공단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행사를 통해 어촌 특화상품 이미지를 재고하고 어촌 공동 소득사업을 통한 어업 외 소득 창출 지원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내가 성관계 거부하자…지적장애 딸 추행한 친부 '집행유예' 이재명, '노인 비하' 유감 표명이 전부?...'무책임한 태도' 도마에 "수영하다 어딜 만져" 부산 해수욕장서 한 달간 벌어진 성범죄들 초6에 구타당해 팔 깁스한 女교사에 "고발서 자필로 다시 써라" '파열음' 잼버리, 플랜B로 '환호'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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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 물량 2만6000호 확정
분당 8000호, 일산 6000호, 평촌·중동·산본 각 4000호 경기도·국토부·5개 시·LH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 발표 경기도는 국토부, 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군포시, 부천시와 함께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할 ‘선도지구’ 물량으로 2만6000호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2만6000호는 1시 신도시 전체 26만호의 약 1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5개 시별 물량은 분당 8000호, 일산 6000호, 평촌·중동·산본 각 4000 호다. 구체적으로 어떤 단지부터 추진할 것인지는 6월 지자체별 공모를 통해 11월 최종 결정된다. 경기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경기도-1기신도시-LH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선도지구 선정 등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박상우 국토부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1기 신도시 지자체장인 신상진 성남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송재환 부천부시장(대리 참석) 등이 참석했다. ‘선도지구’란 지난해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업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곳이다. 구체적 지구 지정을 위한 추후 일정은 다음달 25일에 공모지침을 확정·공고해 9월 선도지구 선정 제안서 접수, 10월 평가 및 국토부 협의를 거쳐 11월에 선정한다. 선도지구 선정은 주민동의율,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 등 1기 신도시별로 지역여건 등을 반영해 지자체에서 선정 기준을 정할 예정이다. 도는 △재정비 컨설팅, 정비학교 등을 통한 정확한 정보 제공 △시민협치위원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소통 강화 △특별정비계획 수립 비용 지원 등 선도지구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에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성남 분당의 한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선도지구가 2개 이상 가능한 많이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는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에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오 부지사는 “공사비 증가와 건설시장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선도지구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노후계획도시의 정비를 통하여 주민들의 삶을 담은 인생 재건축을 위한 공간 창출, RE100 도입 등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신보, 이용욱 경기도의원 일일명예지점장에 위촉 [경기도 소식] 주민과 함께하는 ‘시민주도형 마을정원’모집 경기도,공헌형 일자리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400명 모집 경기도보건환경硏, 서해안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통합 ERP 시스템'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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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조지아, 대학 축제 시즌 맞아 ‘커피 트럭’ 이벤트
코카-콜라사의 대표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대학생들의 일상을 새롭게 일깨우는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며 ‘깨우다, 오늘을 새롭게 (Awaken! A New Today)’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조지아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캠퍼스 축제 현장에 방문해 제품을 증정하는 커피 트럭 이벤트 ‘스쿨 페스티벌 어택(School Festival Attack)’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MZ 세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대학생들을 응원하고 즐거운 대학 축제 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격적인 축제 시즌을 맞아 대학 캠퍼스에 커피 트럭을 설치하고, 축제 기간 동안 ▲조지아 블랙 ▲조지아 라떼 ▲조지아 디카페인 제품을 제공한다. 조지아는 올해 새롭게 리뉴얼 된 브랜드 컬러인 ‘노란색’으로 꾸며진 커피 트럭과 함께 캠퍼스에 활력을 더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담은 조지아 제품을 나눠주며 일상 속 리프레시 타임을 선사했다. 커피 트럭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연세대학교 축제 현장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조지아는 지난 3월 다양해진 커피 소비 취향과 2030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하고 브랜드 리런칭을 단행했다. 배우 안효섭과 함께한 TV 광고를 비롯해 ‘깨우다, 오늘을 새롭게(Awaken! A New Today)’ 캠페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치며, 2030 세대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축제 시즌을 맞아 그동안 바쁘게 지내왔던 대학생들이 조지아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조지아가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 기분 좋은 휴식과 활력을 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전기차 캐즘에 발목 잡힌 배터리 업계, ESS로 돌파구 문재인 前대통령이 제기한 진실게임 끝장을 보라 “대출 연체 1조원 시대” 프랜차이즈, 예비 창업자 줄어들까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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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사운드바로 英 최고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선정
업계 첫 5년 연속 선정… 성능, 서비스, 혁신성, 고객 만족도 등 종합 평가 LG전자가 영국에서 5년 연속 올해의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LG전자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비영리 소비자매체 '위치(Which?)’'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Which Awards)’에서 최고의 TV와 AV 제품 브랜드를 의미하는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Home Entertainment Brand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치’는 매년 다수의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분야별 최고 브랜드를 발표한다. 특히 제품 성능은 물론 ▲고객 서비스 ▲가격 대비 가치 ▲혁신성 ▲소비자 만족도 등을 모두 평가하는 만큼 의미가 크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와 사운드바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인정 받아 위치가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선정을 시작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 없이 5년 연속 최고 브랜드의 자리를 지켰다. ‘위치’는 “LG 올레드 TV는 경이로운 화질과 뛰어난 사운드를 갖춘 완벽한 제품”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LG 올레드 TV와 사운드바는 특히 ‘위치’의 성능평가 항목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 올레드 TV 중 65C3 모델이 총 294개 평가 대상 모델 가운데 최고점인 79점을 받은 것을 비롯해 1위부터 6위까지 석권했다. LG 사운드바도 총 126개 성능 평가 모델 중 Top 10 가운데 5개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이번 5년 연속 ‘올해의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수상에 이어 AI 성능을 대폭 강화한 2024년형 올레드 TV∙사운드바를 앞세워 최고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M4/G4)에 적용된 알파11 프로세서는 기존 알파9 대비 4배 더 강력해진 AI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은 70%, 프로세싱 속도는 30% 향상됐다. 이를 통해 프레임 내 픽셀 단위까지 세밀하게 분석해 화질을 업스케일링한다. 2024년형 LG 사운드바(S95TR)는 AI로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의 반사를 분석해 실내 공간의 크기와 형태를 감지하고 소리를 보정해 보다 정교하고 풍성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AI 기술로 고객의 시청경험을 혁신한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영국 언론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HDTV테스트(HDTVTest)’는 LG 올레드 에보(G4)에 ‘강력추천(Highly Recommended Best in Class)’ 로고를 부여하며 “2024년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최고의 TV”라는 평가를 내렸다. 영국 매체 ‘AV포럼(AVForums)’은 G4를 ‘최고의 OLED TV(Best Overall OLED TV)’로 선정하며 제품의 장점으로 뛰어난 밝기와 알파11 프로세서의 AI 성능 등을 꼽았다. 매체는 제품에 대해 “뛰어난 화질뿐만 아니라 다양한 최신 기능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최활수 LG전자 영국법인장은 “AI로 고객의 시청경험을 혁신한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사운드바를 앞세워 최고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K-컨테이너운임지수 4주 연속 상승…SCFI, 연중 최고 기록 갱신 "반성없는 김호중 치 떨려, 영구퇴출 해라" 쏟아지는 청원 "강형욱 부부, 직원 6명 CCTV 9대로 감시하며 실시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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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그룹, 구미에 5천억 투자…‘첨단소재 공장’ 추가 구축
고기능 탄소섬유 및 아라미드 섬유, 친환경 소재 등 신성장 분야 MOU 체결 도레이와 도레이첨단소재는 22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구미시와 고기능 탄소섬유 및 아라미드 섬유, 친환경 소재 등 신성장 분야에 대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 구미4공장에 연산 3300t 규모의 탄소섬유 3호기 증설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증설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증설이 완료되면 연산 8000t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도레이의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한 도레이첨단소재는 항공우주, 고압 압력용기, 풍력발전 등 국내외 탄소섬유복합재료 산업의 발전은 물론, 전후방 산업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동반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구미1공장에는 연산 3000t 규모로 건식방사 공법의 아라미드 섬유 생산설비 2호기를 증설한다. 우수한 내열성, 인장 강도, 전기 절연성을 지닌 아라미드 섬유는 강철보다 5배 강하고 500도의 고온에서도 견디는 슈퍼섬유로 전기차 구동모터, 내열 보호복, 초고압 변압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증설을 포함, 연산 5000t 규모를 확보함으로써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차세대 모빌리티 등 고성장하고 있는 첨단산업 분야에서 친환경 소재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급변하는 소재산업에 대응해 친환경, 고기능 중심으로 첨단소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투자가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와 관련 산업 발전에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전기차 캐즘에 발목 잡힌 배터리 업계, ESS로 돌파구 문재인 前대통령이 제기한 진실게임 끝장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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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매니지먼트, KPGA 김민규·김찬우·김용태와 계약 체결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최근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규, 김찬우, 김용태 선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민규(CJ)는 2015년 대한민국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래, 2022년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기 프로골프 선수다.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PGA 투어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찬우(타이틀리스트)는 2024년 KPGA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기록한 인기 선수다. 어릴 때부터 아시안 투어 2부 무대인 ADT와 선샤인 투어 등 해외 투어에서 활약한 경험이 풍부하다. 김용태(PXG)는 2015년 국가대표 출신의 신인 선수로, 2024년 코리안투어에서 신인상 포인트 5위를 기록 중이다. 훤칠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흥행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김용태는 PXG와 메인 후원계약을 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 선수는 "저희의 무한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준 유비매니지먼트그룹에 감사드린다. 유비매니지먼트그룹과 함께 앞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비매니지먼트그룹 스포츠 부문 김성준 사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선수들과 2024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 우리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김민규, 김찬우, 김용태를 비롯해 임예택, 장태형, 정유준 등 총 6명의 KPGA 남자 프로골프 선수를 2024시즌 라인업으로 구성하게 되었다. 한편,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법무법인 웅빈의 대표 변호사 채정석 회장의 투자로 설립된 회사로,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아우르고 있다. 소속 연예인으로는 배우 이상엽이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신실 알렸던 E1 채리티 오픈, 대회 2연패? '평균 목표 핸디는?' 스마트스코어 핸디캡 데이터 공개 캐논코리아, 초정밀 광학 기술력 담은 ‘PowerShot GOLF’ 발표 한화큐셀 박혜준, 스포츠W 선정 ‘엠텔리 4월의 MIG’ 2024년 1분기 골프 클럽 시장, 전년 대비 1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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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EQA·EQB’ 국내 최초 공개…부분변경에도 가격 동결
국내 공개 후 약 2~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 1회 완충 시 더 뉴 EQA 367km, 더 뉴 EQB 302km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부분 변경 전기SUV 모델인 ‘더 뉴 EQA’와 ‘더 뉴 EQB’를 22일 공식 출시했다. 도심형 콤팩트 전기 SUV ‘EQA’는 2021년 국내 첫 공개 이후 약 3년 만에, 실용성이 돋보이는 패밀리 전기 SUV ‘EQB’는 2022년 국내 판매 시작 후 약 2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두 모델은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전기차 전체 판매량의 41%를 차지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 변경 더 뉴 EQA와 더 뉴 EQB는 섬세한 디자인 변화, 주행 편의성을 높인 옵션 사양, 더욱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및 편의 기능 등으로 상품성을 개선하면서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먼저, 외관은 삼각별 패턴이 적용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로 변경되어 전기차 상위 모델의 패밀리룩을 이루며, 테일 램프 또한 모델별로 새롭게 디자인돼 현대적인 느낌을 더했다. 실내에는 터치형 컨트롤 패널이 장착된 신규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적용해 조작 편의성을 강화했다. 더 뉴 EQA는 전륜구동 모델로, 최고 출력 140kW와 최대 토크 385Nm을 발휘하며, 65.9kWh의 리튬 이온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국내 인증 기준 367km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EQB는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최고 출력 168kW와 최대 토크 390Nm를 발휘하고, 마찬가지로 65.9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국내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302km이다. 두 모델 모두 히트 펌프를 포함한 지능형 열관리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액티브 주행거리 모니터링 기능이 새롭게 탑재돼 주행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디지털 및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돼 제로-레이어 인터페이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톨 정산 시스템 등 새로운 디지털 사양이 추가됐다. 킬리안 텔렌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당사 전기차 성장에 크게 기여한 EQA와 EQB가 디자인, 주행 효율성과 편의기능을 강화해 더욱 매력적인 엔트리 전기차로 새롭게 돌아왔다”며 “두 차량 모두 국내 고객들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키고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뉴 EQA는 ‘EQA 250 일렉트릭 아트’, ‘EQA 250 AMG라인,’ 더 뉴 EQB는 ‘EQB 300 4MATIC 일렉트릭 아트’, ‘EQB 300 4MATIC AMG라인’ 각각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고객 인도는 오는 6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문재인 前대통령이 제기한 진실게임 끝장을 보라 전기차 캐즘에 발목 잡힌 배터리 업계, ESS로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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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수천번 충돌해도 0건"…벤츠 자신감의 원천
‘더 뉴 EQA·EQB 출시’ 행사서 전기차 충돌테스트 결과 공유 충돌 차량, 전면부 파손에도 내부 손상 없어 연간 900회 충돌테스트와 전 세계 사고 데이터 기준 충돌 시 화재 사고 0건 “전 세계 기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은 충돌 상황에서 배터리 문제가 한 건도 없었습니다.” 마르셀 브로드벡 벤츠 그룹 AG 전기차 충돌시험 엔지니어는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 ‘더 뉴 EQA·EQB 출시’ 행사에서 충돌 시 배터리 화재 문제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단언했다. 충돌로 인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를 자신감으로 일축했다. 율리아 힌너스 벤츠 그룹 AG 전기차 충돌 안전 엔지니어는 “우리의 가장 큰 목표는 ‘비전 제로’”라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이 제일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벤츠는 현재 2050년까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건수를 0건으로 만들거나 2030년 교통사고 사상 건수를 2020년 대비 반으로 줄이는 것을 넘어 2050년까지 벤츠 차량 관련 사고를 제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벤츠는 이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차원에서 최근 세계 최초로 순수전기차 ‘차대 차’의 충돌 테스트를 공개했다. 벤츠는 2016년부터 진델핑겐에 설립한 자사의 자동차 안전 기술 센터에서 충돌 테스트를 하고 있다. 이 테스트 센터는 8000㎡ 이상의 세계 최대 규모로 3개의 유동적인 충돌 레인을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매년 평균 900건의 충돌 테스트와 1700건의 슬레드 테스트를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도 이 충돌테스트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 속에서는 가장 약 3t과 2.2t에 달하는 EQS와 EQA가 규정보다 빠른 시속 56km의 속도로 마주 달리다 운전석끼리 엇갈려 충돌했다. 100% 정면충돌보다 차체 손상이 심한 스몰오버랩 방식 충돌이다. 충돌한 두 차량의 전면부는 마치 휴짓조각처럼 완전히 박살이 났다. 하지만 배터리에는 손상 간 적이 없으며 화재 사례도 없다고 벤츠는 설명했다. 그는 배터리 문제는 단지 벤츠의 자체적인 테스트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실제 사고 데이터에서도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충전 중에 배터리 문제가 발생한 바는 있지만 충돌 상황과는 완전히 별도의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마르셀 브로드벡 엔지니어는 전방위적인 접근 방식으로 배터리를 보호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마르셀 브로드벡 엔지니어는 “예를 들어 변형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어서 충격 에너지가 흡수되는 크럼플 존을 제대로 설계해야 된다”며 “전면부에 설치된 부품들이 크럼플존 변형 진행 방향에 있어서 방해되지 않도록 굉장히 정교하게 배열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벤츠는 전기차를 위한 다단계 고전압 보호 개념을 개발했다. 별도의 양극 및 음극 배선과 심각한 충돌 시 자동으로 꺼지는 자체 모니터링 고전압 시스템이 있다. 여기에 배터리 자체의 이차적인 구조물이 견고하게 둘러싸여 있는 등 복합적인 요소로 충돌 상황에서 배터리 구역을 보호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터리 뿐만 아니라 탑승객들의 안전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현장에는 실제 충돌테스트에 사용된 차량들도 함께 배치됐다. 두 차량 모두 영상과 마찬가지로 내부 기관들이 모두 노출돼 있어 본래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내부의 모습은 기존과 변한 점이 전혀 없었다. 심지어 대형 디스플레이조차 깨지거나 금이 간 흔적도 없었다. 충돌테스트에는 2개의 더미(인체 모형)이 활용됐는데 각 더미에 부착된 약 150 개의 측정지점을 분석한 결과, 중상 또는 치명적인 부상의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벤츠는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벤츠는 부분 변경 전기SUV 모델인 ‘더 뉴 EQA’와 ‘더 뉴 EQB’를 공식 출시했다고 알렸다. 도심형 콤팩트 전기 SUV ‘EQA’는 2021년 국내 첫 공개 이후 약 3년 만에, 패밀리 전기 SUV ‘EQB’는 2022년 국내 판매 시작 후 약 2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문재인 前대통령이 제기한 진실게임 끝장을 보라 전기차 캐즘에 발목 잡힌 배터리 업계, ESS로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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