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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빚 1년 만에 줄었다…주담대 증가폭 둔화
우리나라 가계 빚이 1년 만에 줄었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와 함께 주택담보대출 둔화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882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2조5000억원 줄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감소 전환한 것이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과 보험사, 대부업체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 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한 포괄적 가계 부채를 의미한다. 가계신용 잔액은 지난해 3분기 1878조3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후 지난해 2분기 증가세로 돌아선 뒤 3분기와 4분기까지 세 분기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다 다시 감소 전환했다. 가계신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계대출 규모는 1767조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2000억원 감소했다. 이중 지난해 말 이후 주택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주담대 증가폭은 큰 폭으로 줄었다. 정책지원 대출공급 축소와 지난해 말 주택거래량 감소가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친 결과다. 주담대 잔액은 1076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017조7000억원)부터 줄곧 증가세다. 다만 증감폭은 전분기 15조2000억원에서 1분기 12조4000억원 둔화됐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12조6000억원 줄어 10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예금취급기관별 가계대출을 보면 예금은행과 기타금융기관 등은 전분기 말 대비 각각 3조2000억원, 4조6000억원 증가한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8조원 줄며 7분기 연속 감소세다. 1분기 판매신용(카드 대금) 잔액은 계절적 요인으로 115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3000억원 감소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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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몰, 유튜브 채널 '홍쓴TV'와 콜라보 영상 공개
굽네몰이 전속모델인 홍현희의 유튜브 채널 ‘홍쓴TV’를 통해 20일 콜라보 영상을 공개하며 굽네몰의 대표 제품들을 선보였다. ‘홍쓴TV’(5월 기준 구독자 60.5만 명)는 전문 방송인 홍현희와 남편 제이쓴이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먹방, 다이어트, 육아, 일상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콜라보 영상은 홍현희가 ‘샵뚱’ 한현재 메이크업 원장을 집으로 초대해 굽네몰 제품으로 다채로운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이다. 영상에서 홍현희는 굽네 고추바사삭 돈카츠볼, 굽네 소스 닭가슴살 함박스테이크, 굽네 닭가슴살 만두를 그 자리에서 직접 조리해 홍마카세(홍현희+오마카세) 형식으로 선보였다. 굽네 고추바사삭 돈카츠볼은 ‘굽네 고추바사삭’의 알싸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이다. 고소한 육즙 속 청양고추의 맛이 느끼함을 잡아 깔끔하게 매콤한 맛을 더하고, 굽네 바사삭 파우더로 만든 특제 튀김옷으로 바삭함을 살렸다. 신제품 굽네 소스 닭가슴살 함박스테이크는 홈메이드 스타일로 도톰하게 만들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차별화된 비주얼을 자랑한다. 화이트머쉬룸, 토마토칠리, 데미그라스로 구성된 프리미엄 소스 3종을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굽네 닭가슴살 만두는 닭가슴살 만두의 원조로, 쫄깃한 메밀피에 담백한 닭가슴살과 신선한 채소로 속을 꽉 채워 육즙을 한입 가득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굽네몰은 ‘홍쓴TV’ 콜라보를 기념해 채널 구독자를 포함한 많은 소비자가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전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영상 속 제품들을 포함한 닭가슴살&간편식은 ‘홍현희 특가전’에서 내달 30일까지 최대 50%의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굽네 고추바사삭 돈카츠볼 1팩 ▲소스 닭가슴살 함박스테이크 3종 12팩 ▲닭가슴살 만두 3종 12팩 ▲소스듬뿍통살 3종 12팩 ▲치밥 베스트 6종 12팩 ▲통닭다리순살 직화오븐구이 2종 6팩 등이다. 정수철 지앤건강생활 대표는 "굽네몰의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들을 더욱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이번 콜라보 영상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홍현희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제공해 즐겁고 풍성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식품업계, 1000원 팔아 63원 남겼다…수출 호조에 역대급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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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지난해 당기순이익 3114억…3년 연속 흑자 달성
국가철도공단은 2023년도 결산결과 31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2021년도부터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도 흑자규모는 1년 전보다 167% 증가해 2004년 공단 출범 이래 최대 이익을 실혀했다. 공단은 이번 성과가 철도운영사(코레일, SR)로부터 받는 선로사용료에만 기대지 않고 국유재산 활용과 역세권 개발 등 수익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철도자산을 관리한 결과라고 자체 분석했다. 공단 주요사업인 고속철도사업에서는 정밀안전진단 시행에 따른 선로 유지보수비 증가와 고속철도 시설관리권 상각비 반영 등 비용 증가로 인해 고속철도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공단 자체 수익사업인 자산관리사업에서 1545억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했다. 공단은 철도자산을 활용해 임대사업 및 역세권개발사업 등 수익을 창출하는 한편, 철도역 유휴공간에 철도 어린이집, 스타트업라운지, 섬섬옥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가치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공단은 고속철도건설을 위해 발행한 채권을 상환하는데 선로사용료 및 자산관리에서 창출한 수익을 활용하는 등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3년 연속 흑자달성의 성과는 전 임직원이 사업별 손익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이룬 결실이며, 앞으로도 건전한 재무구조를 구축해 고속철도 및 일반철도 시설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23년 결산결과를 지난 4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에 공시했으며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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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코리아, 초등생 대상 위생교육 캠페인 ‘슈퍼 건강 히어로’ 전개
‘다문화 가정 어린이 배려’ 6개 언어 지원 애니메이션으로 전문성과 재미 보장 초등생 흥미 돋워 지속적 습관 만들 수 있는 ‘30일 챌린지’ 시행 라이온코리아가 인천 초등학교 12개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슈퍼 건강 히어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슈퍼 건강 히어로’ 캠페인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후원으로 라이온코리아와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가 공동 제작해 진행하는 위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생과 청결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올바른 이 닦기 및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전문성 있는 콘텐츠 개발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청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과 협력했다. ‘슈퍼 건강 히어로’ 홈페이지를 통해 보건‧위생교육 연구자료와 표준안 및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발된 총 5편의 애니메이션 영상이 제공되며, 저학년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위생 관념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교육한다. 이 영상은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총 6개의 언어 자막을 지원해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도 학습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이밖에도 손 씻기와 이 닦기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30일 챌린지’를 기획하고 학생들에게 챌린지 포스터 및 스티커를 제공, 이후 ‘슈퍼 건강 히어로’ 홈페이지를 통해 스스로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위생과 청결을 지키는데 재미를 느끼고 이를 일상에서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했다. 라이온코리아는 ‘슈퍼 건강 히어로’ 실험 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초등학생 맞춤 위생 실험키트를 지원한다. 키트는 자사의 ‘키즈세이프’ 치약과 칫솔, 핸드워시인 ‘아이! 깨끗해’ 등으로 구성된다. 하반기에는 참가교 중 우수 학교를 선정해 직접 찾아가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올바른 위생 습관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 지원, 굿윌스토어 물품 지원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식품업계, 1000원 팔아 63원 남겼다…수출 호조에 역대급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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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이 자랑이던 시대는 지났다…'마천루' 집착 버려야 [박영국의 디스]
선진국 반열에 선 한국, '마천루' 전시효과 더 이상 필요 없어 미국‧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 '마천루 높이 경쟁' 손 뗀지 오래 서울시 GBC '105층 고집'에 대규모 경제효과 유발 사업 지연 우려 기업은 '폼' 보다 '실리' 중시하는데…지역 행정도 발 맞춰야 1985년, 서울 여의도에 당시만 해도 아시아 최고층 빌딩이었던 63빌딩이 개장했을 때 전 세계가 놀랐고, 우리 국민들은 자랑스러워했다. 63빌딩의 주요 시설물이었던 고층 전망대와 수족관, 아이맥스 영화관은 ‘서울 관광’의 필수 코스였다. 국내에 마천루(摩天樓)라고 할 만한 건물이 처음 생겼으니 명실상부한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대한민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기에 충분했다. 이후 63빌딩을 넘어서는 높이의 건물들이 하나 둘씩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채우고 부산 등 다른 대도시에도 마천루가 들어서며 63빌딩은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은 상실한 지 오래다. 새로 들어선 마천루들도 웬만큼 높아가지고는 큰 관심을 끌지 못한다. 2017년 개장한 123층짜리 초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가 한동안 화제를 모은 정도다. 하지만 그 롯데월드타워조차 80년대의 63빌딩과 화제성을 비교하면 초라한 수준이다. 63빌딩의 두 배 이상 높이에, 63빌딩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로 가득하지만 30여년 전의 63빌딩처럼 ‘반드시 한 번은 가 봐야 한다’는 강박감을 심어주는 장소는 아니다.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우리나라에게 있어 고대인들이 오벨리스크를 쌓아 올리듯 마천루를 세우며 국력을 과시하는 행위는 더 이상 필요치 않다. 후진국을 갓 벗어난 개발도상국 시절일 때는 상징적 시설물이 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대외적 열등감을 희석시키는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굳이 그런 물리적 상징물 없이도 우리의 경제력을 증명해줄 지표들이 많다. 특히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와 같은, 업종별 세계 톱 클래스 기업들의 역할은 마천루 따위와 비교할 게 아니다. 오랜 기간 선진국으로 자리해온 미국과 유럽 주요국들은 ‘높이 경쟁’에서 손을 뗀 지 오래다. 실제 고층빌딩 톱5는 모두 전통적 선진국이 아닌 신흥 경제국들이 차지하고 있다. 1위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828m), 2위는 말레이시아 KL118(678m), 3위는 중국 상하이타워(632m), 4위는 사우디아라비아 알베이트 타워(601m), 5위는 중국 핑안 파이낸스 센터(600m)다. 미국은 911 테러로 무너진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새로 세운 건물이 상당한 상징성을 지님에도 불구, 굳이 높이 경쟁에 집착하지 않았다. 새로운 세계무역센터의 중심 건물인 제1세계무역센터 높이는 541.3m로, 롯데월드타워(554.5m)에 이은 7위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발생한 현대차그룹과 서울시간 삼성동 옛 한전 부지 개발을 두고 벌어진 갈등은 의아함을 남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일, 당초 105층 건물을 세우는 것으로 예정됐던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를 55층 2개 동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GBC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조속한 인허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계획 변경의 주요 배경은 공사비 급등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추정된다. 초고층 설계는 같은 연면적이라도 공사비가 1.5~2배 정도 높다. 여기에, 해당 지역에 초고층 건물을 지을 경우 공군의 레이더 작동을 방해할 수 있어, 새 레이더 구매 비용까지 수조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전기차, 수소,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로보틱스 등 신사업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으로서는 ‘과시성’ 프로젝트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 부을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설계를 변경했다고 해서 GBC 사업 추진에 따른 경제효과나 공공기여 효과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도시행정학회가 당초 계획안을 기준으로 추산한 GBC 사업의 생산유발 효과는 265조원, 고용유발 효과는 122만명, 세수 증가는 1조5000억원에 달한다. 현대차그룹은 서울시의 인허가 절차가 내년 하반기 중으로 마무리되면 GBC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약 4조6000억원 투자 및 9200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지고, 2030년까지는 총 19조5000억원 투자, 누적 기준 5만6000명가량의 고용이 창출될 것이란 청사진도 내놨다. 현대차그룹이 부담해야 하는 공공기여액도 기존 약 1조7000억원 수준에서 물가상승분이 반영돼 2조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했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잠실운동장 리모델링 등 공공기여 사업을 서울시의 요구에 맞춰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도 했다. 하지만 서울시 측은 바로 인허가를 내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 당초 105층 랜드마크 건물을 지어 올리는 조건으로 공공기여 등을 줄여주는 내용으로 협상을 마쳤는데, 이를 55층 2개동으로 변경하면 사전협상부터 다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105층 하나를 55층 두 개로 나누면 ‘폼’이 안 나니, 원안대로 진행하거나, 변경하려면 공공기여 등의 부담을 더 지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GBC가 들어설 옛 한국전력 부지는 현대차그룹이 매입한 2014년 이후 10년 넘게 ‘공터’ 상태다. 서울시 측의 주장대로 사전협상부터 다시 진행할 경우 또다시 몇 년이 미뤄질지 모른다. 개도국 시절에나 간절했던 마천루에 대한 집착이 현 시점에서 강남 한복판의 금싸라기 땅을 계속해서 공터로 놔둬야 할 만큼 중요한 것인지 모를 일이다. ‘폼나는’ 랜드마크 조성이 지역 행정기관장의 명성을 높여주는 시대도 아닌데 말이다. 성과를 증명할 상징물에 많은 공을 들였던 창업 시대의 기업들과 달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지금의 기업들은 ‘폼’보다는 ‘실리’를 중시한다. 하지만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해 경제효과를 최대화함으로써 민생에 득이 되도록 유도해야 할 지역 행정은 여전히 ‘폼’에 집착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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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제작진, 정려원 음주운전 장면 삭제 "불편드려 죄송"
"시청에 불편 드린 점 사과드린다" '졸업' 제작진이 음주운전 장면을 노출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21일 tvN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진은 음주운전 장면을 담은 것에 대해 "방송 직후 문제를 인지하고 해당 장면을 삭제한 버전으로 VOD 서비스와 재방송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려 깊지 못한 부분으로 인해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방송방송에서는 서혜진이 신입 교사 남청미(소주연 분)와 술을 마시는 장면을 담겼다. 이후 서혜진은 학원으로 돌아가 이준호(위하준 분)와 함께 강의를 준비한 뒤 자신이 직접 차를 운전해 이준호를 집에 데려다주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주인공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모습을 담은 것은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제자 이준호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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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S&P500 투자' 커버드콜ETF 출시…연10% 배당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 특징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 S&P500 + 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1) 밝혔다.. 해당 상품은 미국 S&P500 지수에 투자해 연 10%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하락 손실 방어) ETF다 특히 이 상품은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목표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프리미엄' 전략을 취한다 통상 옵션 매도 비중이 높을수록 배당수익이 높아지는데, 이 상품의 경우 만기가 24시간 남은 옵션을 매일 매도하는 '초단기 옵션' 전략을 활용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미만으로 유지하면서 연 10%의 배당 수익을 낸다는 설명이다. 나머지 90%의 경우 S&P500지수 상승에 투자합니다. 총 보수는 0.25%이다, 김수명 미래에셋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이 ETF는 옵션 매도비중을 줄여 S&P500 지수 상승에 투자하면서 월배당금까지 원하는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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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43년째 완도 다시마 사랑 이어간다
햇다시마 450톤 구매...누적 구매량 약 1만7000톤 농심이 너구리 출시부터 43년째 지켜온 완도 어민과의 동행을 올해도 이어간다. 농심은 오는 6월 초부터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열리는 다시마 위판(경매)에 참여해 너구리 생산에 사용할 햇다시마 약 450톤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다시마 작황 개선으로 수확량 증가가 예상돼 지난해보다 구매량을 늘려 완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다. 농심과 완도의 인연은 1982년 너구리 출시부터 시작됐다. 당시 농심은 차별화된 해물우동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완도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큼지막하게 넣기로 결정했다. 이후 농심은 올해까지 43년째 최고 품질의 완도 다시마를 매년 구매하고 있다. 작년까지 누적 구매량은 약 1만7000톤에 달하며, 이는 국내 식품업계 최고 수준이다. 다시마 구매로 시작된 농심과 완도군의 인연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농심은 지난 5월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참가해 너구리 부스를 운영해 완도산 수산물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4월 말 완도 금일도 다시마 생산 어업인들은 ‘농심이 완도 다시마의 우수성을 알려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공로패를 수여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완도군은 너구리 출시 40주년을 맞아 완도군의회 청사 외벽에 축하메시지를 송출하기도 했다. 완도금일수협 한창영 상무는 “농심의 꾸준한 다시마 구매는 완도 어민들이 품질 좋은 다시마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도 다시마 구매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의 인생을 맛있게 하는 농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식품업계, 1000원 팔아 63원 남겼다…수출 호조에 역대급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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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정상화 방안’ 발표에 수익형부동산도 ‘옥석가리기’ 심화
안정적인 재무구조 갖춘 반도건설, 상업시설 ‘시간(時間)’ 6월 분양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둘러싼 건설업계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수익형부동산에서도 ‘옥석가리기’가 심화할 전망이다. 특히 건설사의 신용등급과 부채비율 등 재무건전성의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는 모습이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PF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약 5000개 이상의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을 재평가하는 내용의 ‘PF 정상화 대책’을 발표했다. 사업성 평가 기준을 현재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해 사업성이 가장 낮은 현장에 대해서 추가 대출 중단 및 경·공매를 진행하는 한편, 사업성이 입증된 곳에는 신규 자금이 투입되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전체 PF 사업장 중 부실 우려가 있는 5~10% 규모의 사업장이 구조조정으로 정리되고, 악성 사업장을 다수 보유한 건설사들이 부도·폐업에 이를 가능성도 커졌다. 사업성이 떨어지는 곳에 투자한 수요자들도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PF 정상화 과정에서 시공사 교체나 부도 등으로 계약금과 중도금을 날리거나 사업 지연으로 인해 기약 없이 사업이 재개될 것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발표로 우량건설사의 분양 상품을 선별하는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우량건설사란 부채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자본비율이 높은 곳을 말한다. 우량건설사가 시공하는 분양 상품은 공사 중단이나 지연 위험이 낮고, 자금력을 중심으로 금융환경 변동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자금조달도 원활해 PF 리스크에서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확실성 확산으로 준공과 분양 단계에서 PF 리스크가 부각되자 투자자들이 시공사의 경영 상황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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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잇따라 관내 기업 현장 방문 애로사항 해결나서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관내 기업을 잇따라 방문해 애로사항 및 민원을 청취하고 규제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기업 현장 행정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기업 경영이 안정화되고 규제가 최소화돼야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포천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20일 관내 기업체인 백호식품, 엠지푸드솔루션에 방문해 기업애로 청취 및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업의 규제 및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백 투더 컴퍼니'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안광호 군내면장, 김영환 용정2리 이장 등이 함께 해 기업의 규제 및 애로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산 시설을 견학했다. 지난 1986년 설립된 백호식품은 1천여 가지의 소스, 조미료, 향신료 등을 생산해 전국에 유통하는 식품업체로, 2018년에는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엠지푸드솔루션은 소스, 조미료, 향신료 등을 생산해 전국에 유통하는 식품업체로, 지난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백호식품과 엠지푸드솔루션은 용정산업단지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호소했고 포천시 기업지원과 등 담당부서에서는 해결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용정산업단지 내 버스 노선을 확충해 주차난을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천’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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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미국 테크TOP10’ ETF 신규 상장
총보수 0.05%…美 빅테크 투자 상품 중 최저 단기 시장 변동성 헷지 위한 인버스 ETF 동시 상장 신한자산운용이 ‘SOL미국 테크TOP10’과 ‘SOL미국 테크TOP10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SOL미국 테크TOP10’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 테크 관련 기술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국내 투자자에게 익숙한 엔비디아·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구글)·아마존·메타·테슬라 등이 있다. 미국 빅테크 상위 10개 기업의 2024년 이익은 전년 대비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미국 S&P500지수에서 이들 10개 기업을 제외한 490개 기업의 이익 성장 기대치인 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또 이들 기업의 2024년 S&P500지수 내 이익기여도는 95.6%에 달해 미국 증시의 주가 상승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OL미국 테크TOP10’은 투자자들의 장기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총 보수를 미국 빅테크 투자 ETF 중 최저 수준인 0.05%로 책정했다. 저렴한 총보수를 통해 장기 투자시 수익률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도 연금상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연금수령 시 3.3%~5.5%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받아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계좌에서 매매할 경우에는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단 금융소득 합산 2000만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적용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다른 상품인 ‘SOL미국 테크TOP10인버스’는 기초지수의 일간 변동률을 음(-)의 1배수로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는 상품이다. 이에 주가가 하락할 경우 수익이 나는 구조다. 최근 고금리 상황에서도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으나 미국의 금리가 인하되는 구간에서 단기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을 고려해 인버스 상품을 기획했다는 게 신한자산운용의 입장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미국 빅테크 10개 기업은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기에 높은 장기 성장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로 인해 S&P500과 같은 대표지수와 함께 연금계좌에 필수로 편입해야 하는 친숙한 투자처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SOL미국 테크TOP10인버스’와 관련해서는 “단기 시장 변동성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며 단기 트레이딩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성인 키움운용 부장 “중동 리스크 기회 삼아야…국제유가 ETF 베팅” [진주 in 재테크] [코인뉴스] "이더리움 현물 ETF 나오나"...승인 가능성에 500만원 돌파 “리츠가 돌아왔다” 수요 확대에 ETF·IPO 줄줄이 등장 민주당, 추미애 패배했다고 "탈당자 1만명" 이례적 공개 ‘선구제 후회수’하면 전세사기 보증금 돌려 받는거 맞나요? [기자수첩–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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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숲속 멍스토랑 운영
반려견 동반 체험프로그램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오는 25일 경기도 양평군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2024년 국립자연휴양림 숲속 멍스토랑’을 운영한다. 숲속 멍스토랑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지난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처음 추진했다. 올해 특허청에 고유상표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동반 체험프로그램이다.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5일을 시작으로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모두 4회 운영된다.회차별로 국립산음자연휴양림 반려견 동반 객실 숙박객과 사전 공개 모집한 참가자 등 12팀이 우리 임산물인 고사리, 표고버섯, 산부추, 도라지 등을 활용해 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요리를 만들고 즐긴다. 현재 2∼4회차 참가자를 추가모집 중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반려견 가족은 국립산음자연휴양림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종가시나무, 붉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로 만든 반려동물 천연 피부 개선제 시제품을 제공한다. 산음자연휴양림 치유지도사와 함께 반려동물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숲속 멍스토랑은 지난달 사립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원주시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숙박객 및 이용객 26팀,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2회 운영됐다. 하반기에는 국립자연휴양림은 물론 반려견 동반 시설을 갖춘 공립자연휴양림에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휴양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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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부산국제금융진흥원, BIFC 금융특강 개최
오는 22일 BIFC 5층서 진행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21일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금융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부산국제금융센터 5층 한국예탁결제원 강당에서 열리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현명한 투자를 위해 ‘자신만의 렌즈로 달라진 세상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가 진행한다. 강연은 자본주의 의미·달라진 세상 톺아보기·현명한 투자자 되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과거의 투자습관과 해결해야 할 문제를 인식하고 갈등과 신냉전 확산 등 각자도생 시대에서의 위기와 기회를 파악해 보며 생산성 혁신을 이끄는 인공지능(AI) 및 시대변화에 따른 가치관과 소비 변화 등 투자 판단에 대한 조언을 들어 볼 예정이다. 강연은 BIFC 건물출입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염승환 이사는 “투자는 변화하는 바람의 방향을 보고 그에 맞춰 나아가야 한다”며 “통찰력을 보유한 자신만의 렌즈로 달라진 세상을 바라보고 그 변화에 맞는 투자를 해야 할 시기이므로 그 해답을 함께 찾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세이브더칠드런·초록우산과 함께 아동권리 교육 농심, 43년째 완도 다시마 사랑 이어간다 미래에셋운용, 'S&P500 투자' 커버드콜ETF 출시…연10%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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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연봉 사실상 '제자리걸음'…인력 이탈 '속앓이'
작년 1억1061만원…전년比 0.49%↑ 5년간 543만원 올라…떠나는 MZ세대 10년 전만 해도 삼성전자, 현대차보다 많은 연봉으로 '신의 직장'이라 불렸던 금융감독원의 직원 연봉이 사실상 요지부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평균 연봉 인상액이 500여만원에 그치면서, 젊은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21일 금감원 경영정보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 정규직 직원의 평균 보수액은 1억1061만원으로 집계됐다. 남성 직원 평균 보수액은 1억1888만원, 여성 직원 평균 보수액은 9188만원을 기록했다. 금감원 직원들은 공공기관 종사자가 아니지만 이에 준하는 임금 규정을 적용받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시중은행보다는 낮은 연봉 인상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금감원 직원 평균 연봉은 ▲2019년 1억517만원 ▲2020년 1억657만원 ▲2021년 1억673만원 ▲2022년 1억1006만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올해 평균 연봉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금감원 직원들의 평균 연봉 예산은 1억29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762만원 줄어들었다. 전년 수준을 뛰어넘는 성과급을 받아야 연봉 인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지난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 평균 연봉은 1억1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9% 올랐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의 평균 연봉이 1억2000만원, 하나은행 1억1900만원, 신한은행 1억1300만원, 우리은행 1억12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이유로 MZ세대들의 인력 이탈은 가속화 중이다.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취업심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금감원 퇴직자 13명의 취업심사를 받았다. 이 중 절반인 6명이 3·4급 직원으로 젊은 층에 해당하는 4급은 4명이었다. 이들 4명은 케이뱅크, JB금융지주, 두나무, 법무법인 광장 등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처우 문제로 인력이 빠져나가자 딜로이트컨설팅과 최근 조직진단 컨설팅 계약을 맺고 조직문화와 관련해 컨설팅을 의뢰한 상태다. 금감원이 조직문화에 대한 컨설팅을 의뢰한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억대 연봉이지만 민간기업보다 낮고, 보수적인 조직문화와 높은 근무 강도로 과거보다 2030세대가 많이 이탈하는 추세"라며 "이를 해결하고자 대규모 조직컨설팅을 의뢰했지만, 연봉 인상률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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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오는 28일 '자본시장 밸류업 국제세미나' 열어
日 금융청 국장 등 국내외 전문가 제언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5F)에서 '자본시장 밸류업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관련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성공사례와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밸류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기조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호리모토 요시오(Yoshio Horimoto) 일본금융청 국장이 '일본 새로운 자본주의 정책의 주요내용과 성과'를 주제로 발표한 뒤, 전은조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Company) 시니어파트너가 '한국 자본시장의 밸류업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한국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좌장에는 이준서 증권학회장이, 토론패널로는 김우진 서울대 교수, 박민우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김지산 키움증권 상무,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 정우용 상장회사협의회 정책부회장, 현석 연세대 교수,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 등 이 참석한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하게 추진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바 이번 세미나를 통한 논의가 우리나라 자본시장 레벨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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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개 식용 완전 퇴출…달라지는 동물복지 정책
농식품부, 맹견 사육허가제 등 도입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이 지난 2월 6일 제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개 식용을 위한 사육·도살·유통·판매 등이 법으로 금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 식용 종식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관련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개 물림 사고에 대한 국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맹견 사육허가제와 기질 평가제를 도입·시행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사항을 문답 풀이(Q&A)로 정리해봤다. ▶︎ 개식용종식법이 제정됐는데 이제부터 개를 먹으면 처벌받나요? 개식용종식법은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일련의 상업적 유통망을 종식, 종국적으로는 개식용 문화를 종식시키는 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개식용종식법은 식용 목적의 개 사육·도살·유통·판매 행위의 금지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3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어 2027년 2월 7일부터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대상에 해당합니다. ▶︎ 개의 식용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는 해외사례가 있나요?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개 식용 문화를 가지고 있던 대만과 홍콩에서 식용 목적의 개의 도살과 관련 판매 행위 등을 법으로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토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개식용종식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개식용종식법이 제정된 2024년 2월부터 개 식용 목적의 운영 시설 설치 등 신규 운영이 금지됩니다. 기존 운영 중인 개식용 업계는 운영 현황을 신고하고, 2027년 2월까지 전업 혹은 폐업을 이행할 의무를 갖게 됩니다. 정부는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며, 식용 목적의 개 사육·도살·유통·판매 행위가 금지되는 2027년 2월부터 위법 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맹견 사육허가 제도란 어떤 것인가요? 반려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도가 도입돼 지난 4월 27일 시행됐습니다. 맹견을 사육하기 위해서는 중성화, 기질평가, 맹견보험 가입 등 일정 요건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법 시행 전 맹견을 기르던 사람은 올해 10월 26일까지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요. 맹견 품종이 아닌 개도 사람·동물에게 위해를 가한 경우 시·도지사가 동물의 공격성을 판단하는 기질평가를 통해 공격성이 높은 경우 맹견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 사육허가 없이 맹견을 기르면 어떻게 되나요? 연간 2000여 건의 개물림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반려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인데요. 사육허가 없이 맹견을 기른 경우 형사처벌(1년 이하 징역,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됩니다. 안전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반드시 사육허가를 받기를 당부드립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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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주택 등 '로봇배송' 서비스 실증 6월부터 시작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기술 개발을 위해 단계별 공동주택 내 실증을 지원한다. 그간 민간에서 로봇배송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왔으나, 테스트베드(공동주택)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서비스 개발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토부, LH,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4월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실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후속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증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먼저, 6월부터 주거환경 관련 기술 개발·실험 시설인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내 공동주택 실험동을 로봇배송 실증 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 로봇 기업들은 실제 배송지와 유사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위한 지도 제작(맵핑), 로봇-엘리베이터 간 통신 연동, 실내 수평·수직이동 등 다양한 기술 실증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실제 공동주택에서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LH는 로봇 기업들의 구체적인 실증 수요(지역, 기간, 기술 수준)를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LH 임대주택 등이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22일 오후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세종)에서 LH, 한국통합물류협회, 로봇 기업 8곳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한다. 앞으로도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비스 확산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분기마다 로봇배송 민관 협의체를 개최할 계획이다.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임대주택 등 테스트베드 활용, 민·관 협의체 참여 등을 희망하는 로봇 기업은 한국통합물류협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지홍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 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한 로봇배송 서비스가 우리 일상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민간과 지속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ㅌ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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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초지면적 3만1784ha…1990년 이래 매년 감소
농식품부, 2023년 초지관리 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 초지면적이 지난 1990년 이래 매년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초지면적은 3만1784ha인데, 전년보다 230ha 감소한 수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1일 2023년도 초지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초지관리 실태조사는 전국 초지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초지 이용의 효율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23년 전국 초지면적은 3만1784ha(국토 전체면적의 약 0.3%)로 전년 대비 230ha 감소(0.7%↓)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작물 재배 등 목적으로 14ha가 신규 조성된 반면 초지전용·산림환원 등으로 244ha 면적이 초지에서 제외됐다.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전용이 이뤄지면서 초지면적은 1990년 이래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초지 감소 사유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택·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121ha), 농업용지 등(49ha)으로 모두 170ha가 전용됐다. 산림 환원, 초지 기능 상실 등으로 74ha가 초지에서 해제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제주도가 1만5435ha(전체의 49%)로 가장 많은 초지를 보유 중이다. 다음은 강원(4944ha), 충남(2307ha), 전남(1900ha) 순으로 나타났다. 충남의 경우 중요 산업시설로의 전용 등으로 전년 대비 초지면적 감소 폭(-99ha)이 가장 컸다. 한편 초지는 주로 방목용(42.2%) 또는 사료작물 재배용(22.1%)으로 이용되고 있다. 축사·부대시설로도 일부(3.4%)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관리 소홀 등으로 현재 미이용되고 있는 면적도 전체 초지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중에 미이용 초지에 대한 현장 전수조사를 통해 위치 확인과 함께 향후 이용가능성 등을파악하고 그 결과를 방목생태축산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초지 이용률이 제고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이용 초지나 유휴 토지에 초지를 조성해 유기축산과 동물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방목생태축산농장’을 현재까지 전국에 60개소를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축산환경 조성과 보다 안전한 축산물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초지는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탄소흡수원일 뿐만 아니라 친환경축산 구현을 위한 소중한 자원”이라며 “국내 초지가 보다 잘 유지·활용될 수 있도록 직불제 확대, 생산성 제고 등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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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보리 신품종 ‘베타헬스・혜맑은’ 개발
베타글루칸 고 함유 ‘베타헬스’ 맑은 식혜 제조용 ‘혜맑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술이전 체결 후 종자 분양 기능성 작물로 알려진 보리가 혼반용은 물론 식혜, 새싹보리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면서 용도별 특성을 살리고 재배 안정성까지 갖춘 품종 개발 요구가 커지고 있다. 농진청(청장 조재호)은 건강을 중시하는 곡물 소비경향에 맞춰 베타글루칸 함량이 많은 기능성 겉보리 ‘베타헬스’와 식혜 제조에 적합한 엿기름용 겉보리 ‘혜맑은’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베타헬스는 베타글루칸 함량(14.2%)이 국내에서 육성된 보리 품종 중 가장 많다. 지금까지 알려진 베타글루칸 고 함유 품종 ‘베타원’보다 약 2% 많은 수치다. 수확량도 10a당 511kg으로 많다. 쓰러짐과 추위에 강하면서 익는 시기도 빠르다. 베타글루칸은 식이섬유 일종이다. 섭취 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 당뇨 예방에 도움을 주는 기능 성분이다. 특히 빨리 소화되는 급소화성 전분 함량이 41%로 낮고, 체내 소화 효소에 분해되지 않는 난소화성(저항) 전분이 55.7%로 높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급소화성 전분 함량이 높으면 식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반면, 난소화성 전분 함량이 높으면 식후 혈당 변화가 안정적이라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다. 연구진은 베타헬스 섭취 실험 쥐의 혈당 수치가 30분 뒤 132.6mg/dL에서 240분 뒤 59.0mg/dL으로 73.6mg/dL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쌀(102mg/dL), 밀(107.6mg/dL)과 비교해 변화 폭이 가장 적은 수치다. 한편 ‘혜맑은’은 표준 품종과 비교해 색깔 변화 원인 물질인 프로안토시아니딘 함량이 0.0099mg으로 낮아 갈변 현상이 적게 나타난다. 또 식혜를 만들었을 때 탁도가 0.58로 낮아 맑은 식혜 제조에 적합한 품종이다. 효소역가는 460WK, 당도는 11.4° 브릭스(Bx)로 높다. 수확량도 10a 522kg로 많다. 식물특허 품종인 ‘베타헬스’와 ‘혜맑은’ 종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기술이전을 체결해야 분양받을 수 있다. 현재 산업체 5곳에 기술이전을 마쳤다. 업계에서 품종 증식 및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기영 농촌진흥청 작물육종과장은 “최근 소비경향에 부합한 기능성 및 가공적성 우수 신품종을 통해 보리의 가치가 널리 알려져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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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으로 둔갑한 화훼류 1위는 ‘카네이션’
농관원, 화훼류 원산지 표시 위반 80곳 적발 거짓표시 업체 6개소 형사입건 미표시 업체 74개소 과태료 396만5000원 부과 가정의 달 5월 소비가 많아지는 화훼류 가운데 ‘카네이션’이 원산지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원산지 위반 단속에서 80곳이 적발됐는데, 이 가운데 86.5%가 카네이션이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화훼 소비가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화훼공판장, 꽃 도·소매상(화원), 통신판매업체,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점검을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하고 위반업체 80개소(품목 82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어버이날·스승의날에 수요가 많아 연간 수입량의 40% 이상이 4~5월에 수입되는 카네이션 등 절화류 위주로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미표시한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농관원은 화훼류 원산지 표시 점검에 명예감시원 등을 활용해 꽃 도매시장에서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벌였다. 현장에서 화훼유통·판매업체 등에 화훼류 원산지 표시 안내서를 배부했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체는 80개소를 적발했다. 위반품목은 카네이션 71건(86.5%), 장미 4건(4.9%), 국화 3건(3.7%), 거베라 2건(2.4%), 백합 1건(1.2%), 안개꽃 1건(1.2%)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조사 실적 대비 위반업체는 2개소(2.6%)가 증가한 수치다. 주요 위반품목 중 카네이션은 3건(4.4%), 장미·국화는 각 1건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적발업체 중 콜롬비아·중국산 카네이션과 장미를 국내산으로 판매한 6개 업체는 형사입건했다. 미표시로 적발한 74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396만5000원을 부과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국내 화훼 생산 농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겠다”며 “6월에는 최근 수입이 증가하는 벌꿀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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